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 1단’,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운영기관 공모에 이야기꽃도서관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 1단’ 사업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서관·박물관·미술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의 지속적인 문화·예술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광산구 1곳을 포함해 광주에서는 2개관이 선정됐다.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된 이야기꽃도서관은 올해 전문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창작 그림책 만들기’ 심화 과정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완성된 그림책은 도서관 내 전시하여 홍보에 활용하고, 주변의 교육시설 및 소외 지역으로 찾아가 직접 제작한 그림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은 지역문화 예술 접근성 향상과 이용률 제고를 위하여 문화예술 전문가 공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주에서는 이야기꽃도서관이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이야기꽃도서관은 공모 선정에 따라 올해 6월 조성 예정인 주민 참여형 전시 공간 개관 행사와 연계한 문화예술 공연을 준비하여 지역 주민이 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요 잎이 처음엔 요만 했는데, 벌써 내 손바닥만 해. 때깔도 고와. 보고 있으면 절로 웃음이 난당께.” 동곡동 어르신들은 요즘 산세베리아 화분 보는 재미에 푹 빠졌다. 무럭무럭 자라는 푸른 잎을 보고 있노라면 심심할 틈이 없다고. 어르신들이 ‘반려식물’ 키우기에 나선 건 광산구 동곡동의 ‘마을안(安) 반반한(반려식물에 반한) 행복’ 사업의 일환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르신들의 고립감과 외로움을 덜어주고자 진행한 사업이다. 동곡동은 지난해 9월부터 관내 어르신 73명에게 산세베리아처럼 방 안에서 기를 수 있는 화분을 제공했다. 생애 첫 반려식물 키우기에 도전한 어르신들은 화분을 방 안에 두고 물을 주고, 정성스레 가꾸면서 자연스럽게 삶의 활기를 되찾았다. 사람과의 만남도, 외출도 쉽지 않은 때. 반려식물이 어르신의 말동무이자 삶의 활력소로 역할을 한 셈이다. 동곡동은 지역 주민과 돌봄 활동가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 정기적으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살폈는데, 그때마다 반려식물은 대화의 중심이 됐다. 이와 함께 광주시립요양병원이 지원한 치매예방교구를 활용해 종이접기, 색칠하기 등 다양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사회적경제 민‧관 협업체계 구축사업’ 공모 선정으로, 올 한해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온라인 쇼핑몰 입점 상세페이지 구축 등 지원 사업에 나선다. 남구는 7일 “사회적경제의 지속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활성화와 판로지원, 교육 및 컨설팅에 관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각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남구를 포함 전국 35곳 지방자치단체를 ‘사회적경제 민‧관 협업체계 구축사업’ 대상지역으로 확정했다. 사회적경제와 관련한 판로 확대 및 물류와 유통, 금융지원을 비롯해 인재양성까지 각 지자체별로 지역 현안에 맞게 사회적경제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에 따라 남구는 올해 1억원을 투입해 민‧관 협업을 통한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에 전력을 쏟을 방침이다. 우선 사회적경제 기업의 가장 큰 애로 사항인 판로 개척을 위해 사업비 5,000만원 가량을 투입해 온라인 쇼핑몰 입점을 위한 상세페이지 제작 및 홍보 책자 제작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언택트 문화가 확산하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대표 문화예술행사로 도심 속 어린이 가족 중심의 문화예술 소풍인 ‘아트피크닉’이 올해는 국립광주박물관 야외정원에서 개최된다. ‘아트피크닉’은 지난 2016년 시작 이래로 2021년까지 중외공원 시립미술관 잔디광장에서 진행됐으나, 올해는 해당 공간에 아시아문화예술정원 조성공사가 예정돼 있어 개최 장소가 국립광주박물관으로 변경됐다. 국립광주박물관은 기존의 시립미술관 잔디광장과 위치가 멀지 않아 방문객들에게 장소 변경에 따른 혼선이 적고 야외에 넓은 잔디정원이 있어 프로그램 운영에 적합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올해는 국립광주박물관에서 개최되는 만큼, 광주시는 박물관 측과 연계해 알차고 다채로운 가족 예술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더불어 자치구별 ‘찾아가는 아트피크닉’이 구별 2회씩 총 10회 열릴 예정이다. 자치구 공원에서 보다 친밀하고 접근성 있는 행사로 지난해 참여자들의 호응이 컸던 만큼 올해도 자치구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참여 가족들의 만족도를 한껏 끌어올릴 전망이다. 한편 2021년 아트피크닉은 아트스쿨, 우리가족 상상놀이터, 힐링아트쉼터, 아트스테이지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노후 경유차의 미세먼지와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8일부터 이번 달 31일까지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 보조금은 6억3000만원 규모로 315대 가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등록된 경유차를 폐차한 후 1톤 LPG화물차를 구입하는 개인 또는 기관이며, 보조금은 차량당 200만원 정액으로 지원된다. 신청기간은 8일부터 31일까지로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방문 접수를 받지 않으며, 신청기간 내 인터넷 또는 우편으로 일괄 접수 후 지원대상자를 선정하는데 조기폐차 대상차량을 우선 지원한다. 인터넷으로 신청할 경우에는 환경부 자동차 배출가스등급제 누리집에서 별도 구비서류 없이 신청하거나 등기우편 ‘(우)61945 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로 111, 광주시청 9층 대기보전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식은 광주시 홈페이지 ' 시정소식 ' 고시공고 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내려받거나 광주시청 1층 안내센터 및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비치된 신청서를 활용하면 된다. 신청서식은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신청서 ▲자동차등록증 사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가칭)광주 EBS 캐릭터 랜드’ 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발주(안)가 용역과제 심의 절차를 통과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광주 EBS 캐릭터 랜드’ 조성 사업은 296억원을 들여 광주시와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펀 시티(Fun-City), 광주’ 만들기의 하나로 공동 추진한다. 광주시는 이번 용역과제(안)가 원안 통과됨에 따라 5000만원을 투입해 ‘광주 EBS 캐릭터 랜드 조성 기본계획 용역’을 발주하고 용역사를 선정해 2022년 3월부터 9월까지 용역을 진행한다. 기본계획 용역은 ‘광주 EBS 캐릭터 랜드’ 조성사업의 ▲기본구상 및 추진전략 ▲EBS 캐릭터 융·복합을 통한 마케팅 전략사업 발굴 ▲캐릭터 랜드 조성 및 개발을 위한 대상지 조사 및 타당성 분석 ▲거버넌스형 사업 추진체계 제시, 투자 효과분석, 재정투자심사 자료작성 지원 등의 내용으로 실시된다. 광주시는 기본계획 용역 분석자료와 제안 사업안을 활용해 ‘광주 EBS 캐릭터 랜드’ 2023년 착공을 목표로 올해 3월부터 국비 확보활동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강영구 시 문화산업과장은 “광주 EBS캐릭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첨단미디어 기술을 활용, 온・오프라인 체험이 가능한 이색 박물관을 선보인다. 북구는 오는 10일부터 남도향토음식박물관 내에 ‘요술숟가락 스마트 박물관’을 개관・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1년 스마트 공립박물관·미술관 구축지원 사업’ 공모에서 확보한 1억 원을 포함, 총 2억 원이 투입됐다. 스마트 박물관은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오프라인 전시물에 온라인 콘텐츠가 융합된 양방향 관람시스템이다. 방문객들은 박물관에 비치돼 있는 음식모형 등 300여 점의 전시물을 관람하고 RFID(무선주파수 식별)칩이 부착된 요술 숟가락을 키오스크에 인식시켜 나만의 남도 한정식 상차림을 만들 수 있다. 완성된 상차림은 미디어테이블과 스크린 영상을 통해 확인 가능하고 이미지는 참여자의 문자메시지로도 전송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남도향토음식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관람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각종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구민의 생활안전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구민안전보험’ 에 전체 서구민의 가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민안전보험’이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또는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서구 주민에게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지자체가 보험사에 가입하는 보장제도이다. 보험 가입 대상은 서구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주민(등록 외국인, 거소신고 외국국적동포 포함)으로 별도의 신청 절차없이 전ㆍ출입 시 자동으로 가입・해지된다. 보장내용은 대중교통(시내버스 등) 이용 중 상해사망과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사고로 인한 상해사망 등 재난사고부터 물놀이사고 사망, 화상 수술비 등 생활사고에 이르기까지 총 10개 항목이다. 보험금 지급 절차는 해당 항목에 피해를 입은 주민이 보험사에 직접 청구(사고발생일로 3년내 청구 가능)하면 보험사에서 사고조사 후 사고유형에 따라 최대 1,500만원 까지 보험금을 지급한다. 한편 구민안전보험은 개인이 가입한 상해보험과는 별개로 중복하여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구민안전보험을 통해 구민들이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최소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작은도서관의 운영 여건을 개선하고 시민의 독서문화 저변을 넓히기 위해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사업은 2012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예산을 2억원 추가 확보한 9억원을 지원한다. 광주시에 등록·운영중인 작은도서관 417개를 대상으로 ▲도서구입비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비 ▲독서(인문)동아리 활동 지원비 ▲자원봉사자 활동비 등을 지원하며, 작은도서관이 개별 상황에 맞게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에는 자원봉사자 활동비 등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문에 지원을 확대해 작은도서관 운영 여건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 기관 선정은 각 자치구가 공모하며, 심사를 거쳐 선정이 완료되면 지원할 예정이다. 자치구별 지원금은 ▲동구 9130만원 ▲서구 1억7230만원 ▲남구 1억6280만원 ▲북구 2억3200만원 ▲광산구 2억4160만원이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작은도서관이 시민들의 독서 생활화를 돕고 사랑방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작은도서관 활성화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문화예술 수요자를 위한 문화정책 수립을 위해 시민들의 문화향유 실태를 조사한다.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시민들의 문화생활 현황과 참여 실태, 관심도와 만족도 등을 조사해 문화향유 특성을 파악할 예정이다. 또한, 변화하는 문화생활 트렌드와 코로나19 이후의 달라진 현상을 심층‧분석해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문화정책을 수립하는 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공급자인 지역 문화예술인의 관점에서 광주예술인 실태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광주시민 문화향유 실태조사는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수요자로서 일반시민과 문화관심집단(광주시 문화행정 서비스 이용자)이 주요 대상이다. 조사는 성별, 연령별, 거주 지역별 등 다양한 계층과 여건을 고려해 최소 2000여 명 이상의 표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조사내용은 문화‧여가활동 실태, 문화예술 관람 및 만족도, 문화예술 참여 및 인식, 문화기반시설 환경에 대한 만족도 등 기초조사뿐만 아니라, 소득수준과 문화향유의 관계, 코로나19 이후 문화생활 변화 등 사회‧경제적 여건에 따른 시민 문화향유 추이를 다방면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6월초 착수해 11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세계김치연구소와 함께 김치 종주도시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 광주김치산업 육성 및 명품화를 위한 ‘광주김치산업육성 TF’를 운영하는 등 광주김치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광주시는 광주김치산업 발전전략 마련을 위해 김치산업육성 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광주시는 김치산업을 11대 대표산업으로 선정하고 지역 김치생산업체 경쟁력 제고, 기능성 김치 생산 및 공동사업화, 김치축제 및 김장대전 등 김치문화 산업화, 김치타운 활성화 및 산업 관광화 등을 목표로 다양한 김치산업육성 로드맵을 제시하며 김치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소규모 김치 제조업체, 광주김치의 낮은 인지도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시는 세계김치연구소와 관련 학계 및 유통업계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광주김치산업육성 TF를 구성하고 ▲광주김치산업 경쟁력 강화 ▲광주김치 대표 브랜드 개발 및 홍보 ▲광주김치 국내‧외 소비처 확대 ▲광주김치산업단지 조성 등을 4대 핵심과제로 삼아 기 구축된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광주김치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지난 2020년부터 3개년에 걸쳐 매입 중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재미있는 도시 ‘펀시티(Fun-City)’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광산구 우산동 수랑공원 내에 어린이들을 위한 다목적 물놀이장 및 유아숲 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목적 물놀이장은 첨단 ‘시민의 숲’에 있는 물놀이장과 비슷한 규모(약 2000㎡) 및 형태의 시설로 평소에는 놀이터로 이용하고, 여름철에는 20cm정도의 물을 넣어 동시에 약 400여명이 이용 가능한 물놀이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다목적 물놀이장에는 터널형 분수, 미끄럼틀, 조합놀이대 등을 설치하고 바닥에는 푹신푹신한 탄성포장재를 깔아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하고, 주변에는 파고라 및 데크 등을 조성해 어린이들과 같이 온 가족들이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유아숲 놀이터에는 흙놀이터, 정글짐 등 친환경적인 놀이시설을 설치해 어린이들의 모험심과 운동력 등을 길러 줄 수 있도록 하고, 숲에 사는 동식물을 관찰하고 나뭇잎을 이용한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등 어린이들의 창의성 등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수랑공원은 민간공원 추진자의 부담으로 토지보상부터 공원조성 사업까지 추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부실공사 척결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허가권자 지정감리 대상 확대 및 대형 민간 건설공사에 대한 적정 공사기간 산정기준 마련하는 등 안전과 품질관리 강화를 위해 국토교통부에 ‘건축법’ 개정을 건의했다. 시가 개정을 건의한 건축법의 주요 내용은 ▲허가권자 지정감리 대상 확대 ▲감리비 사전예치 ▲대형 민간 건설공사의 적정 공사기간 산정 지침 마련 ▲착공신고 시 공사기간 적정성 검토 ▲착공신고 시 제출한 공사기간 단축 시 승인 의무화 ▲준공검사 시 공사기간 준수 여부 확인 의무화 등이다. 현재는 건축주가 직접 시공하는 소규모 건축물(200㎡ 이하)과 주택으로 사용하는 건축물(주택법에 의한 감리대상은 제외)에 대해서는 허가권자가 감리자를 지정하고 있으나 그 외 감리자는 건축주가 직접 선정토록 돼있다. 감리자를 건축주가 지정할 경우 부실시공을 감독하는 감리자에게 부당한 압력을 행사하거나 신기술 적용‧활용 등 제외대상의 규정을 악용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건축물(5,000㎡ 이상, 16층 이상), 준다중이용건축물(1,000㎡ 이상)도 허가권자가 감리자를 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광주컨벤션센터(DJ센터 제2전시장) 건립 사업이 중앙 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속도가 붙었다. 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의 광주컨벤션센터 건립사업 중앙 투자심사를 최종 통과 했다고 4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가 500억원 이상의 사업을 추진할 때는 행안부가 정한 전문기관으로부터 타당성 조사를 받은 뒤 그 결과를 토대로 중앙 투자심사를 받아야 한다. 지난해 12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타당성 조사 결과 B/C값(비용대비 편익)이 1.32로 높게 나와 사업성이 충분한 것으로 분석됐고, 이번에 최종 중앙 투자심사까지 통과했다. 광주컨벤션센터 건립사업의 행정적인 심사 절차가 모두 마무리되면서 더욱 속도감 있게 건립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서구 치평동 DJ센터 제1주차장 부지에 총사업비 1,461억원, 연면적 4만6000㎡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는 광주컨벤션센터 건립사업은 올해 하반기 설계공모를 거쳐 기본 및 실시설계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기존 김대중컨벤션센터의 제2전시장이라는 개념을 뛰어넘어 광주의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되도록 광주다움을 담은 독특한 건축양식으로 건설할 방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지난 3일 역대 5‧18기록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향후 기록관 발전을 위해 서로 긴밀하게 협력키로 했다. 간담회에는 홍인화 관장과 초대관장을 지낸 나간채 전남대 명예교수, 나의갑 2대 관장과 3대 정용화 관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정치권에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의 위상 제고 등 다양한 의견이 대두되는 상황에서 5‧18기록관이 향후 어떻게 대응하고 현안을 추진할지 등을 논의했다. 역대 관장들은 2015년 개관 이후 기록관의 발전을 회고하고, 2020년 ‘5‧18 40주년’과 ‘202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10주년’ 사업 등 기록물을 활용한 활발한 활동을 높게 평가했다. 이어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 세계기록유산 보존 기관으로서 위상을 제고할 필요가 있고, 미래비전도 마련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역사의 진실을 알리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 시민들의 마음과 정성을 모아 5‧18기록물을 통합 관리하고 보존·활용하는 거점기관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5‧18 반세기가 되는 2030년을 앞두고 개관 10주년을 맞는 20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3월중 지방세 체납고지서와 안내문 발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방세 체납액 정리 활동에 들어간다. 특히, 올해는 악의적인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 특정금융거래정보(FIU 정보)를 활용해 은닉재산을 추적‧징수하고, 체납자의 과세정보와 신용정보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체납유형별 맞춤형 징수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상‧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납부 여력이 있는데도 납부를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 부동산 등 재산과 급여‧예금 등 채권을 압류하고,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상시 번호판 영치와 함께 인도명령을 통해 공매 처분할 예정이다. 반면,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 유도, 체납처분 유예, 행정제재 유보, 사회복지 연계 등을 통해 경제회생을 지원키로 했다. 김영희 시 세정과장은 “납부 여력이 있는데도 이를 회피하는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 압류, 가택 수색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적극 실시해 조세정의를 실현하겠다”며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현장 실태조사를 통해 복지부서와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공예문화산업의 경영위기 극복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2년 공예문화산업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광주시가 지원하고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추진하는 광주공예문화산업 육성사업은 사업비 16억여 원을 투입해 ▲수제공방육성지원사업 ▲스타공예상품개발 및 일자리창출사업 ▲광주 공예품 마케팅 판매지원 ▲빛고을핸드메이드 페어 개최 등으로 나눠 지원하며 소품, 조명, 테이블 웨어, 패션 장신구, 인테리어 소품 등 5개 특화분야를 중점 지원한다. 일자리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창업 프로그램은 초기창업에서 제품 판매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논스톱 지원한다. 특히,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도 코로나19로 인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수공예 공방들의 상황을 감안해 마케팅 지원을 더욱 확대·강화한다. 지속적인 판로 지원을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도 다양화해 해외 이(e)-커머스 입점 지원은 물론, 대형 쇼핑센터 등과 함께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오는 6월24일부터 3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11회 빛고을핸드메이드 페어’를 개최한다. 또한 공예품 마케팅 판매지원 사업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각종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한다. 6일 북구에 따르면 ‘2022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시비 12억 7000만원을 확보했다. 고용노동부 주관의 혁신분야와 광주시 주관 일반분야로 나눠 실시한 이번 공모사업에서 북구는 두 개 분야 모두 선정되었고, 특히 혁신분야에서는 전국 69개 특․광역시 자치구중 북구가 유일했다. 이에 북구는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고용 창출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한 취업연계 ▴소상공인 지원 등 총 7개 사업을 비영리법인 등과의 컨소시엄으로 추진한다. 북구는 이달 중 한국광기술원,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사업 수행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통해 429명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이라는 신념으로 구인․구직자가 상생하는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올해 지역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3일 서구의 대표 복지브랜드인 ‘희망플러스사업’의 활성화 및 지역 내 다양한 복지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민관협력 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종합사회복지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 지역 복지기관 실무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1년도 민관협력 특화사업 평가 및 현안사업 논의, 기관별 업무추진시 요청사항,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서구청 관계자는 “그동안 ‘희망플러스사업’이 전국의 대표 복지사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협력사업에 적극 협조해 주신 각 복지기관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민관협력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광주 서구만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장서달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 서구청은 그동안 주민들의 복지욕구를 지역 민관 복지기관들과 함께 각종 특화사업으로 추진하여 지난 2021년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역복지평가 중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깨끗하고 안전한 사람 중심의 서구를 조성하기 위해 그동안 계도와 과태료 부과 등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불경기로 인해 근절되지 않고 있는 불법광고물에 대한 강력 대응에 나섰다. 특히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보행자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되거나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현수막, 풍선 광고물 등 불법광고물의 근절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강력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서구는 단속인력을 충원하여 평일 2개반 8명, 휴일 2개반 7명의 정비반 운영을 유지하는 한편, 오는 4~5월에는 야간 4개반 8명을 추가로 편성하여 1년 365일 지속적인 정비·단속 체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풍선광고물과 가로등현수기 등은 주요 구간별로 정비해 나가고, 상무지구 등 유흥주점, 숙박업소 밀집지역에 무분별하게 배포되는 전단지는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상습적이면서 게릴라식으로 행해지는 현수막 게첨 행위가 빈번한 장소를 중심으로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확대 시행하는 등 불법 현수막을 근절하기 위한 행정력을 집중키로 하는 한편, 상습․고질적 위반자를 대상으로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올해 신규사업으로 청년들의 능력·재능·기술 개발을 지원하여 청년의 취·창업 역량강화를 도모할 수 있는 ‘청년배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배움지원사업’은 청년의 취·창업 및 자기개발을 위한 비용의 일부를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학원(온라인)강의 수강료, 자격증 시험 응시료 또는 이와 관련된 교재 구입비 지출비용의 80%(1인당 연 최대 20만원)까지 사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이전부터 서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19세 ~ 39세 이하 청년 약 50여 명으로, 오는 2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총 1천만원의 예산으로 취·창업과 관계된 자기개발에 한하여 지원이 가능하며, 운전면허자격증, 요가, 헬스 등 취미활동에 해당하거나 단순 도서구입비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창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창업 청년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면서 직무역량강화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청년들이 관심을 가지고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배움지원사업’은 광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8일부터 연중 주 2~3일, 각급 학교(기관) 교육공무직원의 노무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중심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다양한 전문성이 요구되는 교육공무직원 업무로 인한 학교(기관) 실무자들의 교육수요 증가를 반영해 계획됐다. 그 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제한된 노무관리 연수 기회로는 모든 수요를 충족하기 어려웠다. 시교육청은 기존 집합 및 원격 교육과 병행해 각급 학교(기관)로 직접 방문하는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단순한 안내를 탈피해 노무관리 전문성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교육청 소속 공인 고문 노무사 등 전문인력과 함께 노무 관련 법규 해석 및 임금·복무 이행기준을 학습하고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이번 컨설팅은 지난 2021년 광주지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의 단체협약과 올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의 임금협약을 반영한다. 새롭게 바뀐 교육공무직원 임금·복무 내용 등을 자세하게 안내해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노무관리의 통일성도 기한다. 또 근로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 사례를 소개해 갈등 발생을 예방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광주컨벤션센터(DJ센터 제2전시장) 건립 사업이 중앙 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속도가 붙었다. 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의 광주컨벤션센터 건립사업 중앙 투자심사를 최종 통과 했다고 4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가 500억원 이상의 사업을 추진할 때는 행안부가 정한 전문기관으로부터 타당성 조사를 받은 뒤 그 결과를 토대로 중앙 투자심사를 받아야 한다. 지난해 12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타당성 조사 결과 B/C값(비용대비 편익)이 1.32로 높게 나와 사업성이 충분한 것으로 분석됐고, 이번에 최종 중앙 투자심사까지 통과했다. 광주컨벤션센터 건립사업의 행정적인 심사 절차가 모두 마무리되면서 더욱 속도감 있게 건립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서구 치평동 DJ센터 제1주차장 부지에 총사업비 1,461억원, 연면적 4만6000㎡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는 광주컨벤션센터 건립사업은 올해 하반기 설계공모를 거쳐 기본 및 실시설계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기존 김대중컨벤션센터의 제2전시장이라는 개념을 뛰어넘어 광주의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되도록 광주다움을 담은 독특한 건축양식으로 건설할 방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와 지역공동체가 전쟁의 아픔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지원에 나섰다. 김삼호 광산구청장과 25개 광산구 사회기관단체 대표자들은 4일 오후 고려인마을 미디어센터 1층에서 ‘우크라이나 평화 성금’ 1억여 원을 우크라이나 주민 대표 리 안드레이, 최 아나스타시아 씨와 사단법인 고려인마을에 전달했다. 성금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발생한 수많은 민간인 희생자, 피난민을 돕기 위해 광산구 72개 단체‧기관이 십시일반 마련한 것이다. 이후 고려인마을을 통해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일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광산구에 거주하는 우크라이나 주민 대표와 긴급 면담을 갖고 지역사회 역량을 총동원해 인도적 지원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그러자 우크라이나의 아픔에 공감하며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는 온정의 손길이 곳곳에서 이어지며 이틀 만에 1억 원이 넘는 성금이 모였다. 광산구는 이날 1차 성금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다양한 기관과 단체를 중심으로 전쟁 중단과 우크라이나 평화를 기원하는 성금 모금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현지에 물품이 들어가기 힘든 점을 고려해 우선적으로 현금 모금을 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2022년도 상반기 청소년강좌’ 수강생을 오는 17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4일 학생교육문화회관에 따르면 이번 ‘2022년도 상반기 청소년강좌’는 학생들의 건강한 취미생활을 지원하고 진로 활동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미래를 꿈꾸는 토요놀이터(초·중학생 대상) ▲자신감 충만! 방과후교실(초등학생 대상) ▲삶을 설계하는 진로체험활동(일반계 고등학생 대상) 3개 과정, 총 18개 강좌를 운영한다. ‘미래를 꿈꾸는 토요놀이터’는 초·중학생 대상으로 ▲올바른 한국사 ▲생활 속 과학실험교실 ▲키 쑥쑥! 웨이브댄스교실 ▲창의력 UP 미술교실 ▲통통! 튀는 우쿨렐레 등 14개 강좌를 개설해 4월9일~6월25일 매주 토요일 총 12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자신감 충만! 방과후교실’은 초등학생 대상으로 ▲신나는 요리교실 ▲예쁜글씨 캘리·POP 총 2개 강좌를 4월5일~6월21일 매주 화요일 12회 과정으로 운영해 대상 학생들의 신나는 방과 후 시간을 책임진다. ‘삶을 설계하는 진로체험활동’은 ▲드론의 세계 ▲3D의 세계 총 2개 강좌를 4월13일~ 6월8일 매주 수요일 8회 과정으로 운영해 고등학생들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3일 2022학년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심의위원과 업무담당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3일 서부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역량 강화 연수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이 갖춰야 할 학교폭력 사안처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한 단계 더 신장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공정하고 교육적인 조치결정 사례’를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는 심의위원회의 권한과 의무, 주요쟁점 사안 분석에 따른 질의내용 선정 방안, 교육적 취지에 맞는 조치 결정 방법과 유의사항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학교폭력 여부를 판단한 다양한 실제 사례도 공유해 참석자들의 업무 역량과 자신감도 키울 수 있었다. 이날 역량강화 연수에 참석한 한 위원은 “심의위원의 발언 하나하나는 학생과 부모님께 위로가 될 수도, 상처가 될수 있어 그만큼 신중하고 전문적으로 질문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게 됐다”며 “심의위원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공정한 업무를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우리 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가 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지난 3일 역대 5‧18기록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향후 기록관 발전을 위해 서로 긴밀하게 협력키로 했다. 간담회에는 홍인화 관장과 초대관장을 지낸 나간채 전남대 명예교수, 나의갑 2대 관장과 3대 정용화 관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정치권에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의 위상 제고 등 다양한 의견이 대두되는 상황에서 5‧18기록관이 향후 어떻게 대응하고 현안을 추진할지 등을 논의했다. 역대 관장들은 2015년 개관 이후 기록관의 발전을 회고하고, 2020년 ‘5‧18 40주년’과 ‘202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10주년’ 사업 등 기록물을 활용한 활발한 활동을 높게 평가했다. 이어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 세계기록유산 보존 기관으로서 위상을 제고할 필요가 있고, 미래비전도 마련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역사의 진실을 알리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 시민들의 마음과 정성을 모아 5‧18기록물을 통합 관리하고 보존·활용하는 거점기관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5‧18 반세기가 되는 2030년을 앞두고 개관 10주년을 맞는 20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4일 동부경찰서와 산계안전마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사업 ‘아따!프로젝트’ 일환인 산수1동과 계림1동에 안전한 거리 환경 조성 및 1인 가구 안심주택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임택 동구청장, 김범상 동부경찰서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계마을 안전거리 만들기 ▲1인 가구 안전지원 사업 추진 ▲양 기관 보유 자원에 관한 협력체계 구축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동부경찰서가 지역발전을 위한 동반자가 되어줘 기쁘다”면서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지역현안을 함께 해결하는 동반 협력 모델의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2020년 10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공모에 ‘아따! 프로젝트’ 사업이 선정돼 3년간 보건복지부와 광주광역시로부터 8억7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산수1동과 계림1동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 공모에서 2년 연속으로 선정돼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은 지자체별로 설치된 사회적경제위원회를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 관련 지역 현안을 발굴·해결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별별동구, 사회적 경제 이음 프로젝트’는 기업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수요를 반영한 판로개척 및 기업 간 네트워크 지원 분야와 그동안 추진 성과가 높았던 사회적경제 주도형 마을문제 해결 프로젝트에 중점을 뒀다. 동구는 확보된 예산으로 ▲‘별별동구’ 활용 판로지원(라이브커머스, 지역 주요행사 연계마켓, 홈페이지 제작) ▲네트워크 활성화(사회적경제 Bridge, 네트워킹 DAY) ▲사회적 가치 확산(지역문제 해결 프로젝트) 등 사회적경제 저변확대를 위한 3개 분야 6개 부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현장의 의견에 귀 기울여 사회적경제기업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사회적경제기업이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별별동구’는 동구 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3월 독서문화 프로그램 ‘우리는 환경 지킴이!’와 ‘토요 연필스케치!‘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후와 환경오염을 주제로 한 ‘우리는 환경 지킴이!’는 유아·아동 대상 강좌로 총 5회차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줌(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직접 스케치 코칭을 받을 수 있는 성인 대상 ‘토요 연필스케치!’는 인물 스케치 초급 과정으로 계림꿈나무도서관에서 매주 토요일 진행한다. 강의 시작은 오는 12일부터이며 지난 달 28일부터 동구 도서관 누리집에서 모집 중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 도서관 누리집 문화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공도서관 1곳, 작은 도서관 3곳에서 진행하고 있다”면서 “도서관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주민 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2022년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남구는 4일 “주민 중심의 마을공동체 기반을 조성하고, 주민 실생활을 반영한 마을사업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올 한해 실시하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 7개 분야에 대한 계획을 고시 공고했다”며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참가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마을 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가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5인 이상의 주민 또는 관내를 기반으로 5명 이상이 활동 중인 주민 모임이거나 단체이다. 남구는 올해 공모 분야 확대 및 사업비 1억7,000여만원을 투입해 주민 주도의 지역사회 문제 해결 기반을 마련하고, 저탄소 녹색아파트 조성 사업과 연계한 공모사업 추진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마을공동체를 육성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올해 신설 분야인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지원과 마을의제 실현 분야를 비롯해 마을공동체 형성 지원, 알토리 마을비전 수립, 마을총회 활성화 지원, 마을 커뮤니티센터 활성화 지원, 마을공동체 생활문제 해결지원 사업 등 총 7개다. 남구는 각 분야별로 주민 모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3월중 지방세 체납고지서와 안내문 발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방세 체납액 정리 활동에 들어간다. 특히, 올해는 악의적인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 특정금융거래정보(FIU 정보)를 활용해 은닉재산을 추적‧징수하고, 체납자의 과세정보와 신용정보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체납유형별 맞춤형 징수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상‧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납부 여력이 있는데도 납부를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 부동산 등 재산과 급여‧예금 등 채권을 압류하고,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상시 번호판 영치와 함께 인도명령을 통해 공매 처분할 예정이다. 반면,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 유도, 체납처분 유예, 행정제재 유보, 사회복지 연계 등을 통해 경제회생을 지원키로 했다. 김영희 시 세정과장은 “납부 여력이 있는데도 이를 회피하는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 압류, 가택 수색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적극 실시해 조세정의를 실현하겠다”며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현장 실태조사를 통해 복지부서와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공예문화산업의 경영위기 극복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2년 공예문화산업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광주시가 지원하고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추진하는 광주공예문화산업 육성사업은 사업비 16억여 원을 투입해 ▲수제공방육성지원사업 ▲스타공예상품개발 및 일자리창출사업 ▲광주 공예품 마케팅 판매지원 ▲빛고을핸드메이드 페어 개최 등으로 나눠 지원하며 소품, 조명, 테이블 웨어, 패션 장신구, 인테리어 소품 등 5개 특화분야를 중점 지원한다. 일자리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창업 프로그램은 초기창업에서 제품 판매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논스톱 지원한다. 특히,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도 코로나19로 인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수공예 공방들의 상황을 감안해 마케팅 지원을 더욱 확대·강화한다. 지속적인 판로 지원을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도 다양화해 해외 이(e)-커머스 입점 지원은 물론, 대형 쇼핑센터 등과 함께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오는 6월24일부터 3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11회 빛고을핸드메이드 페어’를 개최한다. 또한 공예품 마케팅 판매지원 사업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소농장학회가 3일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2100만 원을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기탁했다. 장학금은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 21명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소농장학회는 2009년 소촌농공단지 10개 기업 대표들이 지역 인재육성과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조직한 단체로, 2015년부터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과 함께 매년 장학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도심 홍수 피해를 사전 예측하고 관리하기 위해 침수지역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등 개발에 들어간다. 광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2022년도 디지털트윈 기반 도시침수 스마트 대응시스템 실증 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는 침수지역에 대한 환경정보 데이터 수집·분석을 통한 디지털트윈 기반 도시침수 시뮬레이션, 기존 데이터 수집 및 연계, 침수정보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총사업비 25억원 중 국비 19억원을 지원받아 시비 6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최근 3년 이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적 집중호우 반복, 재산피해 및 인명 사고 증가, 동일 강수량이더라도 지형지물 및 환경에 따라 피해가 달라지는 등 상황에 대해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실시간 상황 분석‧예측, 대응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 사업을 추진했다. 광주시는 지난 2020년 집중호우로 인해 광산구와 북구에서 사망 2명, 실종 1명, 부상 1명 등 인명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4개 자치구가 올해 처음으로 군 소음 피해 보상 신청을 접수한 결과, 지난 2월28일까지 5만5373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피해 보상 절차는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이하 ‘군소음보상법’) 시행에 따른 것으로, 국방부가 지난해 12월29일 4개구 29개 동 일부에 대해 소음대책지역으로 지정·고시한 바 있다. 소음대책지역은 서구, 남구, 북구, 광산구 등 4개 자치구이며, 대상자는 6만4094명이다. 지난 1월부터 보상금 지급 신청을 받은 결과 ▲서구 2만7525명 ▲남구 182명 ▲북구 1명 ▲광산구 2만7665명 등 총 5만5373명으로, 대상자 중 86.4%가 접수했다. 보상금은 1인당 1월 기준 ▲1종(95웨클 이상) 6만원 ▲2종(90웨클 이상 95웨클 미만) 4만5000원 ▲3종(85웨클 이상 90웨클 미만) 3만원이다. 전입 시기, 실거주일, 근무지 위치 등에 따라 감액될 수 있다. 보상금은 자치구 지역소음대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5월31일까지 결정·통보하고, 8월31일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통지 결과에 불복할 경우에는 통보일로부터 60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지난달 28일 진행된 제3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강기석 의원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식생활 교육 지원조례’가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식생활교육지원법'에 따라 식생활 교육에 필요한 제반사항 등을 규정한 해당 조례에는 구민의 식생활 개선, 전통 식생활 문화의 계승‧발전, 식품산업의 발전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됐다. 강기석 서구의원은 “광주 서구의 식생활 교육에 필요한 사항을 조례를 통해 명확하게 정하고 더 나아가 교육 추진성과 평가결과를 홈페이지에 공표하여 서구민의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알권리 또한 보장하고자 했다.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광주 서구가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해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확대된 학생 참정권 활성화를 위하여 학교 참정권교육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참정권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기본계획은 지난 1월 공직선거법과 정당법 등이 일부 개정돼 학생들의 정당 가입과 선거 참여가 가능해짐에 따라 학생들의 참정권교육 활성화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시교육청은 오는 9일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새내기 유권자가 될 고등학생들의 권리를 안내하고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현수막을 게시한다. 또 관내 모든 학교가 연간 1시간 이상 참정권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이 올바른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참정권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자료를 안내하고 강연콘테스트, UCC 공모전 등 학생 체험 프로그램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담당 교원들의 참정권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연수와 연구회도 운영한다. 법령 해석 등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최소화하도록 시 선거관리위원회, 교육부와 핫라인을 구축해 소통 창구도 넓힌다. 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정종재 과장은 “이번 3월9일 대통령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 전남여자고등학교가 2022학년도를 맞아 메타버스를 활용하는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새 학년을 열었다. 3일 전남여고에 따르면 이번 새 학년 맞이는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자’는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전남여고 교직원들은 지난 2월에 3일 동안의 교직원 다모임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 직장 동료 간의 유대감을 높였고 학교 현안에 대한 진지한 토론과정도 거쳤다. 학교교육계획을 수립하고 교직원들 간 배려와 존중의 문화를 만들기 위한 약속을 정해 실천을 다짐하는 등 교직원자치를 통해 ‘행복한 새 학년 맞이’ 준비를 시작했다. 또 전남여고는 바뀌는 입시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전문가를 초빙해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 내용은 교직원들 간의 협의를 거쳐 학교교육계획에 반영해 학생들의 진학·진로 지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모든 합의 및 결정 과정은 민주적 절차를 통해 진행해 학교 자치력도 높였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메타버스를 활용한 신입생 학교안내를 직접 제작해 변화하는 교육환경을 반영한 새로운 입학식을 시도했다. 또 교직원들은 입학식 날 교문으로 직접 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의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구성원 상호 간 유대감 강화와 생활자치를 구현하는 ‘2022년 온리동구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통합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광주 5개 자치구 최초로 부서별 통합공모를 통해 주무 부서인 마을자치과 뿐만 아니라 미래교육과, 여성아동과 등 여러 부서가 참여해 다양한 분야에서 중복선정을 방지하고 심사과정을 통합함으로써 효율적인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총 61개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마을공동체 사업을 지원한 동구는 올해 주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적극 반영해 마을공동체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마을공동체 통합공모 사업은 ▲마을공동체 형성·활성화 지원(신규·연속 공동체) ▲탄소중립실천마을 조성 ▲건강마을 만들기 ▲학습 동아리 지원 ▲ 동구형 여성가족 친화마을 등 총 11개 사업 255백만원을 지원, 96개 내외의 마을공동체를 선정한다. 또한 마을플랫폼 활성화 지원 사업이 추가돼 마을 내 공간 운영 주체와 주민 모임이 연합해 마을 내 1인 가구 지원사업 등 다양한 공동체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동구에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1일 오후 2시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장대익 서울대 교수를 초청해 올해 첫 동구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현장 강연과 더불어 동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시에 진행된다. 오는 11일 첫 강연자인 장대익 교수는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교수이자 비대면 교육 플랫폼 스타트업 ㈜트랜스버스의 대표이다. 문화 및 사회성의 진화와 인지과학에 대해 연구하며, 저서로는 ‘사회성이 고민입니다’, ‘다윈의 식탁’, ‘다윈의 서재’ 등이 있다. 이번 강의에서 장 교수는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일상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사회생활의 단절, 그에 따른 외로움에 대한 고민들을 과학적 접근을 통해 답을 전해줄 예정이다. 현장 강연 참여는 지난 28일부터 온라인(동구평생학습포털) 및 전화를 통해 선착순 접수 중이며, 백신접종 완료 주민 100명만이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강연내용은 동구청 누리집 및 모바일 앱 ‘두드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올해에도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속에 아카데미를 개최하게 됐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이‘생태 도서관 탐험대’에 참여할 서구 관내 어린이집 20개소를 모집한다.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선정된‘생태 도서관 탐험대’는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과 풍암생활체육공원에서 자연생태교육을 경험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도서관 생태견학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6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운영되며, 도서관 이용안내, 자연과 관련된 그림책 읽기, 공원 체험 및 다양한 자연놀이로 구성된다. 접수기간은 3월 3일부터 선착순 마감 시까지로, 서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환경부에서 인증받은 안전하고 우수한 프로그램이므로 많은 어린이집의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과 공원의 생태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생태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오는 3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2년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진행하는 공모이며, 공모과제는 주민 일상 불편 개선, 기업 경영활동 제약 해소, 친환경·신산업 분야 규제합리화 등 우리 삶을 둘러싼 모든 규제 개선안이다. 공모의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광주 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공모제안서를 작성해 우편(광주 서구 경열로 33, 서구청 감사담당관 법무규제혁신팀)이나 전자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행정안전부의 심사를 거치며 우수 과제에 선정될 경우 최우수 1명(50만원), 우수 3명(30만원), 장려 16명(10만원)에게 각 장관표창과 시상금이 수여될 계획이다. 또한, 접수된 규제개혁 아이디어 중 법령이나 제도개선 사항은 중앙부처에 전문가 검토과정을 거쳐 건의하고, 자치법규는 사업부서 검토와 규제개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자체 정비할 예정이다. 이 밖에 공모와 관련된 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감사담당관 법무규제혁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는 직장 내 괴롭힘 또는 부당행위 피해자 및 공익 제보자의 신분 노출 방지를 위해 구청 담당부서를 방문하지 않고 부패행위 등을 신고할 수 있는 ‘안심 변호사 및 안심 노무사’ 제도를 본격 운영한다. 남구는 3일 “직장 내 갑질 및 부당행위 신고자에 대한 보호 강화와 비실명 대리신고 제도 운영을 통한 공익제보 채널 확보를 위해 ‘안심 변호사 및 안심 노무사’를 각각 선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심 변호사 및 안심 노무사를 통한 비실명 대리신고 제도를 운영하는 이유는 직장 내 갑질과 부당행위, 공익제보 사건의 특성상 가해자 및 비위 행위자가 직장 상사 또는 선배인 경우가 많아서 신고자가 구청 담당부서를 방문해 제보할 경우 신분 노출 가능성과 심적 부담을 크게 느끼기 때문이다. 또 직장 내 구성원간 관계 악화와 인사상 불이익 등 2차 피해를 우려해 적극 대응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어서다. 이에 따라 남구는 오는 18일 광주 변호사 협회와 공인노무사 협회에서 각각 추천한 변호사와 노무사 1인을 ‘안심 변호사 및 안심 노무사’로 위촉하고, 본격적인 제도 운영에 나설 방침이다. 공직 내부에서는 비실명 대리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2022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 계획’을 3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했다. 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은 상반기(제1회)와 하반기(제2회) 두 차례로 나눠 실시되며 총 5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상반기 채용 예정 인원은 공개경쟁 ▲교육행정 40명(일반 36, 장애인 2, 저소득층 2) ▲전산 2명 ▲사서 4명 ▲시설(일반토목) 3명, 경력경쟁(일반) ▲운전 2명으로 총 51명이다. 하반기는 경력경쟁(일반) ▲공업(일반기계) 1명, 경력경쟁(기술계고) ▲시설(건축) 1명 총 2명을 선발한다. 응시자격은 공개경쟁과 경력경쟁(일반) 시험의 경우 2022년 1월1일 이전부터 최종(면접) 시험일까지 계속해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광주광역시로 돼 있거나 2022년 1월1일 이전까지 광주광역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이 총 3년 이상이어야 한다. 한편 경력경쟁(기술계고) 시설(건축) 시험은 광주광역시 소재 특성화고(일반고 특성화학과 포함) 해당(관련)학과 졸업(예정)자만 응시할 수 있다. 응시원서 접수는 제1회의 경우 4월18~22일, 제2회는 8월2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2025년까지의 고속도로 건설에 대한 중장기 투자계획을 담은 국토부의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제3순환 고속도로 구간이 신규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번 국가 건설계획에 반영된 광주시 신규 구간은 제3순환 고속도로 4구간의 일부인 나주금천~화순간 18.6km 구간으로, 총사업비 1조500억원 규모의 전액 국비사업이다. 이 구간이 정부 계획에 포함됨에 따라 향후 예비타당성조사 등을 거쳐 타당성조사, 기본계획, 설계 등 절차에 따라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그동안 광주시는 광주 도심부 교통혼잡 완화 및 광역도시간 이동편의 및 교통 안전성 제고를 위한 대도시권 방사형 제3순환 고속도로의 간선도로망 구축에 전념해왔다. 제3순환 고속도로는 금천~본량간 제1구간 15.5km와 장성~담양간 제3구간 25.3km는 건설이 완료돼 운영 중이며, 본량~장성간 제2구간 9.7km는 올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다. 마지막 방사형 순환 간선도로망의 잔여 구간인 담양대덕~화순간 제4구간 30.8km도 장래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협력을 통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재식 시 교통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협동조합중앙회, 광주신용보증재단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 소상공인들 지원에 손을 잡았다. 광주광역시는 3일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새마을금고중앙회 광주전남지역 동구·화순군협의회, 서구협의회, 남구·광산구협의회, 북구협의회, 신용협동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평의회, 북부평의회, 서부평의회, 광주신용보증재단 등 8개 기관과 소상공인 특별융자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내용은 ▲9개 기관은 소상공인 경영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 ▲시와 금융기관은 상호 협의를 통해 적정 규모로 기금을 출연하고 600억원 내외의 자금공급 ▲광주신용보증재단은 대출이 신속히 이루어지도록 신용보증을 지원 ▲금융기관은 신보 승인에 따라 대출자금을 융자·지원 ▲출연금 부담과 이자율, 융자시기 등 세부 실행방안은 상호 협의해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광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지난 2020년 전국 최초 소상공인 3무(무보증, 무담보, 무이자) 특례보증지원을 3차에 걸쳐 추진해 2만6654개소(명)에 6571억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청년이 활력 넘치고 행복한 삶의 주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2 청년 활력프로젝트 공모사업’ 에 참여할 청년 보조사업자를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활력프로젝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불안·우울을 호소하는 청년들에게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니트(NEET: 일하지 않고 일할 의지도 없는 청년 무직자)화를 막고, 지역사회와 호흡하며 살아갈 수 있게 돕는 정책이다. 이번 공모는 지정 주제인 ‘우리동네 청년-리빙랩’과 자유 주제인 ‘우리동네 청년-활력장’ 총 2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우리동네 청년-리빙랩’은 광산구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이 중심이 돼 관심 있거나 해결하고 싶은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찾고,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리동네 청년-활력장’은 건강, 교육·자기계발, 금융·재무, 문화·예술 등 같은 취향을 공유하는 청년 간 네트워킹을 확장하고 많은 청년이 함께 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여 운영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광주에 거주하는 만 19~34세 청년 3명 이상이 구성한 단체나 모임이다. 총 지원금은 3000만 원으로 유형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광주의 관문 광주송정역 일대를 대상으로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주송정역부터 극락교까지 이어지는 상무대로는 송정역과 광주공항, 광주시청과 도심을 연결하는 중요 경관구역이다. 하지만 이렇다 할 시설이 없고, 전체적으로 노후화돼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광산구는 이달부터 총 230억 원을 투자해 광주송정역~극락교 구간 L=4.7km에 대해 경관개선에 나선다.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전선 지중화, 자전거 인프라 구축, 보도정비, 교통시설물(버스승강장, 자전거보관대, 사설안내간판) 정비, 송정고가교 경관개선, 가로화단 정비 등 총 6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중화 사업은 한전과 세종텔레콤 등 6개 통신사업자와 협력해 추진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상무대로는 광주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구간이다”며 “광주 관문에 걸맞은 보행 안전과 도심 미관 향상 등 품격 높은 도심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전한 사회 복귀를 위해 소매를 걷었다. 3일 북구에 따르면 9세~24세 이하의 학교를 그만둔 청소년들이 진로,적성을 탐색하고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지원 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북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와 협업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교육참여수당 ▴성취포상제 ▴청소년 공모전 등을 내용으로 한다. 교육참여수당을 통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인증 프로그램을 1회만 이수해도 5만원을 지원한다. 성취수당은 개인 포트폴리오를 작성한 청소년이 검정고시합격, 인터넷강의수강, 동아리활동, 직업체험, 자기계발프로그램 수료 등 성취도에 따라 10만원~50만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아울러, 다양한 재능 개발을 위해 예술·공예 분야 공모전도 연 2회 개최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학교 밖 청소년 자립지원 사업을 ‘북구 특화사업’으로 지속 추진하여 학교 밖 청소년 자립역량을 키우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학교 밖 청소년 자립 지원 사업을 2020년부터 지속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150명이 학업에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