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022년도 초등·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학습자를 각 운영기관별로 모집한다. 1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초등·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18세 이상 성인에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적인 지식과 능력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초등·중학 과정을 최종 이수하면 검정고시를 거치지 않고 각 학력을 취득할 수 있다. ‘2022년도 초등·중학 학력인정 프로그램’은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년 동안 운영된다. 초등(1·2·3단계) 과정은 주 3회 240시간, 중학(1·2·3단계) 과정은 주 3회 450시간 교육을 실시한다. 운영기관은 금호평생교육관·광주송정도서관 등 총 9개 기관으로 초등과정 5개 기관 10학급, 중학과정 4개 기관 9학급이다. 모집인원은 총 510명(초등 250명· 중학 260명)으로 증빙 서류를 지참해 해당 운영기관을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력인정 문해교육을 통해 학력 취득을 지원하고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한 사람 한 사람의 아름다운 도전과 배움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7기 광주광역시 청년위원회 위원’을 11일부터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현재 광주시에 거주하는 대학생, 취업준비생, 창업자, 직장인 등 청년문제에 관심이 많은 만 19~39세 청년이며, 모집 인원은 총 20명 이내다. 지원자는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광주청년정책플랫폼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28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7기 청년위원회는 이번 모집을 통해 선정된 20명과 함께 6기 위원 중 연임하기로 한 30명을 포함해 총 50명으로 구성된다. 청년위원은 1년 동안 지역 청년들과 소통, 각종 시정 참여를 통해 다양한 청년정책을 제시하고, 국내외 청년 단체와 교류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김영선 시 청년정책관은 “평소 청년정책에 관심 있고, 적극 활동할 수 있는 청년들이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청년위원회가 광주시와 청년정책의 파트너로서 제 역할을 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2015년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청년위원회를 운영하며 광주청년정책 기본조례 제정, 청년실태조사 정례화 등 발굴된 제안을 시정에 반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8~10일 3일 동안 광주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예비 중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비대면 ‘2022 중학교 교육과정(자유학기제) 학부모 연수’를 운영했다. 10일 서부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2022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학부모가 중학교 교육과정 및 광주형 자유학기제 운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1차시 중학교 교육과정 이해와 운영의 실제, 2차시 광주형자유학기제 이해와 운영의 실제 총 2차시로 운영됐다. ‘중학교 교육과정 이해와 실제’ 주제 강의에서는 학생중심 교육과정, 과정중심 평가 등을 안내해 새롭게 개정된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또 ‘광주형자유학기제 이해와 실제’ 주제 강의에서는 협동학습, 토의·토론학습, 프로젝트학습 등 학생참여형 자유학기 교과 수업을 소개했다. 특히 주제선택활동, 예술·체육활동, 동아리활동, 진로탐색활동 등 자유학기제에서 수행하는 다양한 활동도 구체적으로 소개해 자유학기제를 처음 접하는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번 연수를 통해 아이의 중학교 교육과정 및 자유학기 학교생활을 이해하고 준비하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제11기 광주광역시고등학교학생의회는 지난 3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학생의회실에서 ‘고등학교학생의회 청소년 참정권 집담회’를 진행했다. 1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집담회는 공직선거법과 정당법 개정으로 청소년의 정치 참여가 가능해짐에 따라 열렸다. 참정권에 대한 청소년들의 당면 과제와 기대에 대해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더 나아가 정책 반영을 요구하자는 취지이다. 고등의회 11기 의장 김진렬 학생(광주인성고)이 진행자로, 교사·학생 6인이 발제자로 참석해 열띤 의견을 주고받았다. 집담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제자와 진행자만 현장에 나오고 나머지 고등의회 구성원들은 원격회의 프로그램으로 질의·응답에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고등의회 10기 의장 남진희 학생은 공약 분석·지지 정당이나 후보 결정 방식에 관한 토론·청소년을 위한 공약 개발·모의 선거 실시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선거 교육과 활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교조 광주지부 부지부장 김동혁 교사는 교사의 정치적 활동을 원칙적으로 허용하고 부작용이 우려되는 부분은 단서조항을 통해 제한하는 형태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학생을 동등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2022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 80명을 10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누리집과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 채용시스템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은 전체 23개 과목에서 총 780명이 지원했고, 이 중 80명이 합격했다. 제1차 시험(교육학·전공)과 제2차 시험(실기·수업실연·교직적성심층면접)의 2단계 전형을 거쳐 선발했다. 전체 합격자 성별 비율은 여성 73.75%(59명), 남성 26.25%(21명)로 전년과 비교해 남성 비율이 3.7% 늘어났다. 한편 합격자 연령대 비율은 20대 54명(67.5%), 30대 19명(23.8%), 40대 6명(7.5%), 50대 1명(1.2%)이다. 합격자 중 최연장자는 만 51세이고, 최연소자는 만 22세이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14~23일 신규교사 임용예정자 연수를 받은 후 3월1일부터 순차적으로 각급 학교에 배치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4일부터 3월15일까지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자전거도로 관리실태 전반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감사는 광주지역 전체 자전거도로 총 661.39㎞ 구간에 대해 시 감사위원회, 해당 자치구, 시민감사관 등이 합동으로 현장 위주로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자전거도로 안전 및 노면표시, 포장상태 ▲공기주입기 작동여부 ▲불법 장애물 방치 여부 ▲차량진입 방지시설 설치 적정 여부 ▲자전거 보관대, 자전거거점 터미널 관리 상태 ▲공유자전거 이용 실태 ▲예산집행 적정성 여부 등이다. 이갑재 시 감사위원장은 이번 감사를 통해 “녹색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자전거도로 관리는 물론,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3월부터 5·18기념공원 내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시설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안전사고를 관리한다. 광주광역시는 5·18기념공원에 ‘모바일 엣지 컴퓨팅(MEC)’과 5G기술을 적용해 구축한 지능형관리시스템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안전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능형관리시스템은 광주시와 LG유플러스컨소시엄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MEC기반 5G 공공부문 선도 적용’ 국가사업에 선정돼 지난해말 5·18기념공원에 미디어월, 스마트폴 및 지능형 로봇을 설치하고 모바일 엣지 컴퓨팅을 이용해 관리하게 된 시스템이다. 먼저, 미디어월은 폭 10m, 높이 3m 규모의 반투명 유리로 제작됐다. 5·18광주민주화운동의 대표적인 영상자료 중 버스 위 태극기를 흔드는 시민의 모습을 형상화했다. 5·18광주민주화운동, 광주의 사계절, 시정홍보 등 콘텐츠 총 28편을 제작해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미디어월과 스마트기기 간 실시간 양방향 데이터 전송 기술을 적용해 시민이 현장에서 프로포즈 등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시 찾고 싶은 펀시티(Fun-City), 광주의 야간경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여성가족부가 2020년 기준 지역성평등지수를 측정한 결과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상위등급’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17개 시·도 지역성평등지수 발표에 따르면 상위등급을 받은 지역은 광주, 서울, 대전, 부산, 제주 5개 시·도다. 여성가족부는 2010년부터 매년 국가와 시도별 성평등 수준을 파악해 성평등 관점에서 정책 추진방향을 수립하고, 분야별 과제를 점검하기 위해 국가와 지역의 성평등 정도를 조사해 상위·중상위·중하위·하위 등 4단계로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성평등지수는 ▲성평등한 사회참여 ▲여성의 인권‧복지 ▲성평등 의식·문화 등 3개 영역과 경제활동, 의사결정, 교육·직업훈련, 복지, 보건, 안전, 가족, 문화·정보 등 8개 분야로 구성되며, 완전한 성평등 상태를 100점으로 보고 산정한다. 광주시의 분야별 현황은 가족, 안전, 문화·정보 3개 분야는 전년보다 상승했으며, 성평등한 사회참여영역 중 의사결정 분야는 2016년부터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광주시는 그동안 5급 이상 공무원 비율과 관리자 비율 등 성평등한 사회참여를 꾸준히 관리해왔으며, 2019년부터는 ‘아이낳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국토교통부의 ‘2022년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주거상향 지원사업은 정부와 지자체가 고시원, 여인숙, 반지하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의 공공임대주택으로의 입주를 위해 상담부터 입주까지 밀착 지원하는 사업으로 광주시는 최근 3년 연속 공모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올해는 사업비 8000만원을 투입해 5개 자치구 전역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해 추진한다. 먼저 광주시는 임대주택 이주 희망자 발굴을 위한 맞춤형 이주상담 및 입주신청 작성과 입주 희망자에 대해서는 현장 동행해 희망하는 주택을 찾아준다. 또 이사와 입주청소 등을 도와주는 이사도우미를 지원하고 주택상태 점검 및 주거환경 개선 등 정착지원도 실시한다. 주거상향을 통해 이주할 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광주도시공사에서 관리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부득이한 사유로 즉시 이주가 어려울 경우를 대비해 공공임대주택 입주 전까지 거주할 수 있는 3곳의 임시거처도 운영한다. 더불어 대상자가 임대주택에 적응하지 못하고 입주 후 바로 퇴거하는 현상을 보완하고 해결하기 위해 자활·자립사업을 시행해 지역사회 적응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7일 ‘전 직원 청렴 서약’을 시작으로 학습을 통해 공직자 스스로 엄격하게 청렴도를 점검할 수 있는 ‘청렴 자가학습 시스템(SCLS)’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렴 자가학습 시스템(SCLS)은 공직자가 내부 전산망 접속 시 자동 실행되는 교육 내용을 학습한 후에 업무를 시작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공직자의 청렴 마인드 함양과 청렴의 생활화를 위해 도입됐다. 학습 내용은 ▲반부패 청렴 서약 ▲이해충돌방지 서약 ▲공직자 3대 비위 예방 ▲갑질 근절 ▲이해충돌방지법 ▲공공재정환수법 ▲부패행위 근절 등이며 만화, 플래시 형식으로 구성해 자연스럽게 내용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동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2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는 예년보다 내실 있는 청렴시책 추진과 공직자의 엄정한 자기관리로 청렴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찾아가는 부서 청렴교육 ▲ 세대 공감 소통사랑방 ▲주기적 청렴방송 ▲청렴주간 운영 ▲청렴주의보 발령 ▲청백-e 시스템 ▲청렴 Clean-call ▲청렴감사방 운영 등 고강도 청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가 호남지역 최대 중심상권인 충장로 상권이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는 100억 원 규모의 ‘상권 르네상스 사업’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동구는 지난해 10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제5차 상권 르네상스 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충장로와 금남(충금)지하상가를 지하와 지상을 잇는 입체 상가로 융합해 도심 상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동구는 ‘문화가 숨쉬는 행복 충장, A.C.E 상권!’이라는 비전 아래 △예술(Art)이 있는 상권 △문화(Culture)가 있는 상권 △지속가능한(Eco) 상권 등 3개 테마로 호남지역 최대 중심상권인 충장로 상권의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최근 ‘광주충장상권 상권활성화 추진단’ 구성을 완료하고, 충장로 상점가와 금남(충금)지하도 상가 일대를 대상으로 ▲구간별 특화거리 조성 ▲충장영화제 ▲특화디자인 스트리트 ▲미디어 아트존 ▲충장특화마켓 ▲충장문화데이 ▲특화거리 페스티벌 ▲청년·장인 커넥티드 ▲스마트 쇼핑 플랫폼 ▲핵점포 육성 등 추진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광주형일자리 시즌2로 친환경 모빌리티 중심의 세계적인 ‘미래자동차 부품클러스터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광주형일자리 시즌2는 세계 유례없는 지자체 주도의 사회대통합형 노사상생 모델인 광주형일자리 사업 성공 사례를 친환경 자동차부품 산업으로 확산시켜 대한민국 자동차산업 미래 100년의 토대를 구축하고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만들어 ‘더 크고 더 강한 광주시대’를 열기 위해 추진된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1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비대면 기자회견을 통해 광주형일자리 시즌2 추진을 공식 선언했다. 광주형일자리 시즌2인 미래자동차 부품클러스터 사업은 2022년부터 2030년까지 총사업비 7조원을 투입해 빛그린산단 및 미래차 특화단지 일원에 조성된다. 시는 광주를 친환경 자동차산업 메카 도시로 만든다는 비전으로 세계적 수준의 미래차 부품공장을 유치해 광주글로벌모터스 및 친환경차 부품클러스터와 부품인증센터를 기반으로 개발-생산-인증-완성차로 이어지는 지역경제 선순환 사이클과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래차 부품산업의 선순환 사이클에 지역 부품기업을 참여시켜 2030년까지 지역 부품기업 100개사를 미래차 부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자녀의 건전한 성 가치관을 정립하고 성에 관한 합리적인 지도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오는 12일 드림스타트 가정 12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부모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주시 서구가족센터와 연계한 이번 교육은 ‘자녀 성교육’('성(性)장하는 우리 아이')을 주제로 성교육 전문기관인 ‘푸른아우성’ 전문강사 및 책임상담원을 초빙하여 강의를 실시하고 1차(10:30~12:00), 2차(13:30~15:00)에 걸쳐 비대면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진행된다. 교육내용으로는 ▲생애주기별 성장과 발달 ▲성인지 감수성 훈련 ▲사춘기 신체 및 정서변화와 성적호기심, 이성교제 ▲성매매·성폭력 및 음란물 예방 ▲성 정체성 및 성적 자기결정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전문적인 자녀 성교육 및 상담을 통해 건강한 성 정체성을 지닌 자녀로 성장하도록 유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가족의 수요를 반영하여 유익한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 드림스타트는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청년을 위한 각종 정책을 발굴하고, 구정에 대한 참여 확대를 위해 청년 네트워크 위원으로 활동하고자 하는 청년을 공개 모집한다. 10일 남구에 따르면 청년 네트워크는 미래 세대 주역인 청년들의 지혜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을 위한 각종 정책 발굴 및 청년 문제의 해법을 모색하는 모임이다. 지난 2018년 ‘청년정책 100인 위원회’로 첫 발걸음을 내디뎠으며, 2019년에 운영 활성화 차원에서 ‘청년 네트워크’로 명칭을 변경한 뒤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청년을 대표하는 소통과 협력 창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모집하는 인원은 지난 2021년 3월에 선발한 청년 위원 중 타 지역 전출 등의 사유에 따른 결원 충원 및 구정에 더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20명 이내 범위에서 추가 모집할 방침이다. 모집 대상은 관내 거주 또는 남구를 기반으로 생활하는 만 19~45세에 해당하는 청년이다. 남구 소재 대학에 다니거나 휴학 중인 대학생, 직장에 다니는 청년, 남구 소재 청년단체 등에서 활동 중인 청년 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청년 네트워크 위원으로 활동하고자 하는 청년은 오는 17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아동복지시설에 입소해 생활하는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 및 진로 활동 지원과 자립 역량을 키워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광주시의회 임미란 의원(더불어민주당남구3)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교육청 아동복지시설학생 희망 키움 조례안’이 7일 해당 상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현재 아동복지시설 등에 보호 중인 아동들은 만 18세가 되면 보호가 종료돼 홀로서기에 나선다. 이들 중 상당수는 경제적· 정서적 문제로 사회에 정착하지 못하고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다. 21년 7월 기준 광주광역시 아동복지시설 현황은 아동양육시설 10개소 448명, 공동생활가정(그룹홈) 34개소 181명으로 총629명의 아동이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고, 보호종료 아동들은 매년 80명 정도가 퇴소하고 있다. 조례안은 아동복지시설아동이 안정적인 교육환경에서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시책을 마련토록 하고, 지원 방안 및 사업 등이 포함된 지원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토록 하며, 아동복지시설 및 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효과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아동복지시설학생의 소외감과 우울감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의회 홍기월 의원(가 선거구)이 지난 9일 광주광역시 노인복지협회(회장 손재홍)에서 주관한 노인복지 의정·행정·사회공헌 대상 기초의원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노인복지분야 의정대상은 평소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노인복지을 위한 정책제안이나 조례 제·개정, 노인분야 현안사업 적극적인 해결에 앞장서는 등 노인복지는 물론 소외계층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홍기월 의원은 동구의회 최다선 의원(5선)으로 그 동안 지역주민을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은 물론 마을과 현장 속에서 주민들의 든든한 친구이자 적극적인 민원 해결자로 항상 주민과 함께 해 왔다. 특히 관내 홀로 사시는 독거 어르신들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어르신들의 말벗은 물론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행정적 지원을 실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홍 의원은 "높은 노인인구 비율로 초고령 사회에 접어든 우리 동구는 그 어느 때보다 노인복지에 대한 관심이 절실하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 살뜰히 챙기고 의정활동을 통해 소외계층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그동안 실시했던 특례보증 사업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금융사각지대인 저신용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10일 북구에 따르면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서민금융진흥원 미소금융 광주북구법인(대표 김재철)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북구 소재 소상공인이 서민금융진흥원 미소금융 광주북구법인에서 운영자금과 창업자금 대출을 이용하는 경우 대출 기간 동안 이자 전액(4.5% 이내)을 지원한다. 미소금융 대출 이자 지원은 광주시 자치단체 중에는 유일하게 이뤄지는 것으로 총 1억 원의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된다. 대출 신청 및 기타 문의는 서민금융진흥원 북광주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북구는 이번 사업이 시중은행이나 특례보증으로 대출이 불가능했던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역 소상공인들이 코로나 이전의 일상으로 빠르게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전문가 초청 설명회’를 열고 중대재해 예방과 대응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종효 행정부시장과 실·국장, 과장, 사업소장, 출연기관장 등 관리자 130여 명이 참석했다. 강의를 맡은 심우배 ㈜어스 대표이사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자체 대상 ‘중대재해처벌법’ 설명회 강의와 해당법의 해설 가이드 제작에 참여한 전문가로,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경영책임자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의무이행사항 등 대응 방안을 설명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기업 또는 기관이 안전·보건 관리체계시스템을 구축토록 사업주, 경영책임자 등에 대한 처벌을 규정해 사업장에서의 종사자의 산업재해 및 공중이용시설 등에서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지난달 27일 시행됐다. 광주시는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한 전담 조직의 역할과 중대재해의 체계적인 예방 관리를 위해 중대재해TF팀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전담 조직을 설치해 사업장의 안전·보건에 관한 업무를 총괄 관리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장과 공중이용시설 등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등 안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금호평생교육관이 ‘2022학년도 중학학력인정 성인교육’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2022학년도 중학학력인정 성인교육’은 1~3단계로 운영되고, 각 단계별로 30명씩 총 90명을 모집한다. 해당 교육은 만 18세 이상 중학학력 미취득자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접수기간은 8~25일이며 학습자 본인이 반명함판 사진 2매·초등학교 졸업증명서·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금호평생교육관 후관 1층 운영과를 방문 후 접수하면 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각 단계별 교육기간은 1년이며 1단계는 중학교 1학년, 2단계는 중학교 2학년, 3단계는 중학교 3학년 수준의 교육과정으로 편성됐다. 오는 3월~12월 주 3회(화·수·목) 과정으로 1·3단계 오전 9시~12시40분, 2단계 오후 13시~16시40분(단계별 총 450시간) 수업으로 운영된다. 특히 각 단계별로 국어·수학·사회·과학·영어·선택교과(컴퓨터·영어회화·미술)뿐만 아니라 현장 체험학습 등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도 함께 운영해 학습자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9일 학생들의 ‘건강한 녹색 식생활 개선’을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학생들이 식사에서도 저탄소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현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공사)에서 추진 중인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에 동참해 학생들의 건강한 녹색 식생활 개선을 위해 노력한다. 시교육청은 기후 위기 대응 정책과 교육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해 왔다. 학생들이 식사에서도 저탄소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과 협력 사업에도 꾸준히 힘 쓰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데이’ 추진 ▲ESG(환경·사회·윤리경영) 가치 실천 ▲로컬푸드를 활용한 지역 단위 먹거리 선순환체계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또 광주 관내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지구의 건강도 함께 회복할 수 있는 ‘건강한 녹색 식생활 개선’을 통해 급식 운영의 기반을 더 단단히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지역생산 농수산물 중심의 식재료를 공급하고 이를 활용한 레시피를 보급한다. 지역의 경제적 이익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가칭)선운특수학교 신축공사 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력해 공사 기간 단축과 공사비 절감의 기틀을 마련했다. 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선운특수학교 신축공사는 특수학교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선운2지구에 2023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선운2지구 택지개발 중 학교 공사가 포함돼 있어 유관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다방면으로 협력을 추진한다. 기존 일반적인 택지개발지구는 시행사인 LH에서 부지조성을 한 후 수요처에서 지하구조물 터파기 등으로 발생하는 흙을 잔토처리를 한다. 한쪽은 흙을 쌓고, 한쪽은 다시 그 흙을 내다 버리는 일들이 빈번하게 일어나 공사비가 추가로 발생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시교육청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LH와 상호 간 협력을 통해 ‘win-win 전략’을 수립했다. 학교 설계 시부터 미리 LH에 학교 부지 계획 지반고를 1m 가량 낮춰 조성 요청해 불필요한 성토와 잔토처리를 최소화했다. 특히 이번 전략 수립을 통해 공사 기간을 단축하고 시교육청은 4억여 원의 토목공사비·LH는 2억여 원의 예산을 대폭 절감할 수 있었다. 시교육청 교육시설과 곽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점기 시의원(더불어 민주당, 남구2)이 '광주광역시 농민수당논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발의했다. 해당 조례안은 2022년 2월 9일 산업건설위원회에서 통과됐다. '광주광역시 농민수당논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반영하고 농업인의 소득안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농민 수당의 도입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기 위하여 농민수당위원회를 설치하고 운영 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김점기 의원은 “농민수당지급과 관련하여 많은 논의가 있었지만 현재까지 어떠한 결과물도 내놓지 못한 상태이다. 농민수당지급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업의 공익적 기능 보전과 증진을 위해 하루빨리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으며, “현재 9개 도와 울산과 인천광역시는 농민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광주시도 농민수당 도입을 위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2020년 기준 2만 8천237개소가 광주광역시 농업 경영체로 등록되어 있으며 많은 농민들이 농사를 짓고 있다. 타·시도와 비교해 봐도 광주광역시의 농가수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조례가 통과되어 농민수당논의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근로자에게 월 5만원씩 교통비가 지원된다. 광주광역시는 교통여건이 열악한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에 재직하는 청년층의 교통비 부담을 낮추고 산업단지 청년층 유입 촉진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월 5만원의 교통비 바우처를 제공하는 ‘2022년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교통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예산은 광주시와 산업부가 지원하며,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지원업무를 맡는다. 지원 대상은 하남‧첨단‧평동 산업단지 등 광주시 관내 모든 산단 내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만15세~34세 청년이며, 군복무를 마친 경우 군 복무 기간 만큼 상한 연령이 연장된다(최장 5년) 신청은 청년 근로자가 청년교통비지원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해야 하며, 연중 상시 접수한다. 단, 오프라인 및 기업별 신청은 접수하지 않고,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중소기업, 나이, 입주계약, 고용보험가입 여부를 심사해 청년과 카드사에 통보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카드발급 신청(신한카드와 비씨카드(기업은행, 농협은행)) 후 지원금을 버스, 지하철, 택시, 자가용(유류비, 전기차 충전) 등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된 ‘2021년도 지방자치단체 정부혁신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정부혁신평가는 전국 지자체 243개(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광역시, 시, 군, 자치구 등 단위로 나눠 실시됐으며, ▲자율혁신 ▲포용적 행정 ▲참여와 협력 ▲혁신확산과 국민체감 등 5개 분야 13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이번 평가에서 광주시는 모든 평가군(광역, 시, 군, 구)을 통틀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각 평가군에서 광주광역시 (96.2), 경기 수원시(88.7), 충남 홍성군(91.3), 서울 은평구(90.9)가 최고 점수를 받았다. 광주시는 그동안 혁신과 소통을 기치로 강도 높은 시정혁신을 추진해왔다. 특히 시민 참여와 협력,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광주형 3대 뉴딜 추진 등 혁신정책을 추진하고 혁신과 소통의 견인역할을 수행하는 시장 직속의 광주혁신추진위원회와 시민권익위원회를 운영해왔다. 시민사회 기반 참여와 협력 분야에서는 시민이 주체가 돼 참여하는 온라인 민주주의 플랫폼 ‘바로소통 광주’를 운영해 시민의사가 반영된 정책을 의제화하고 주요 정책에서 주민참여 활동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관 자율혁신 △포용적 행정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 △혁신 확산 및 국민체감 등 5개 항목 14개 지표를 평가한 가운데, 광산구는 ‘내 삶이 행복한 광산’ 구현을 목표로 추진한 다양한 혁신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등급을 받았다. 광산구는 민선7기 들어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을 바탕으로 탈‧포스트 코로나 대응, 광산미래아카데미 운영 등 조직문화를 혁신함으로써 한 단계 높은 자치행정을 구현하는 데 힘 써왔다. 특히, 시민면역력 증진을 위한 행복으로 걷기광산, 지역경제의 실핏줄인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등 시민 피부에 와 닿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했다. 안전‧경제‧복지 등 여러 분야에서 민‧관 협업을 통해 자치구 역량을 뛰어넘는 성과를 쏟아낸 것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늘행복 프로젝트, 건강약자 병원동행 ‘휴블런스’로 지난해 2개의 대통령상을 받은 것이 대표적이다. 통신비 감면 자동 서비스, 광산구 외국인주민 재능기부단 운영 등 공공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정부혁신평가’에서 5년 연속(2017~2021)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관 자율혁신 ▲참여와 협력 ▲포용적 행정 ▲신뢰받은 정부 ▲혁신확산 및 국민 체감 등 5개 항목, 14개 지표를 기준으로 민간 전문가와 국민평가단의 심사로 결정됐다. 동구는 민선 7기 들어 ‘주민이 행복한 동구 실현’이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57개 혁신과제를 발굴, 지속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쓰레기줄이기 100일 도전! 생활실험 자원순환 동구 만들기 청소혁신 ▲공정하고 내실 있는 공약평가와 주민배심원제 운영 ▲주민주도 마을사랑채 및 소통경로당 조성·운영 등이 주민들과 소통하는 혁신정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로 2017년부터 5년 연속 정부혁신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알찬 성과를 거둬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추진으로 주민 모두가 행복한 동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8일 사람중심‧생명존중의 안전한 동구 구현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송창영 광주대학교 건축학부 교수를 초빙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대면·비대면(온라인 PC 영상회의) 병행 방식으로 진행됐다. 송 교수는 특강을 통해 ▲재난 예방과 주민 보호를 위한 지자체 임무와 역할 ▲재난 안전 발생 시 상황 전파 방법 ▲재난 대응 협업체계 구축 방안 ▲재난 매뉴얼 수립의 필요성 등을 제안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공직자들의 재난 안전 인식 수준과 대응 역량을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이다”면서 “전 공직자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 지원1동은 마을의 역사 및 지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마을안내서 ‘머굴마을 사용설명서’를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 지원1동의 별칭인 ‘머굴마을‘은 둠벙(웅덩이)이 많은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개구리(머굴)가 많은 마을이란 의미다. ‘머굴마을 사용설명서’는 지원1동 마을기록자들이 마을의 역사 및 향토자산을 기록해 지역의 자산으로 남기고자 하는 마음에서 만들어졌다. 사용설명서는 마을 원로들 인터뷰, 지역 내 역사현장 취재, 문헌자료 수집 등 지원1동 주민들로 구성된 기록자들이 직접 마을 현장을 돌며 만든 주민주도형 홍보 브로슈어라는데 의의가 있다. 설명서는 지원1동의 생활 정보를 한자리에 모은 종합 안내서로 ▲마을 이름 유래 ▲5‧18 역사를 품은 태봉마을 이야기 ▲주민이 직접 만든 꽃담골목, 담소정원 등 마을 관광지 안내 ▲주민을 위한 마을사랑채, 교육시설, 공공시설 현황 ▲요가, 배드민턴 등 건강프로그램 등이 그림과 함께 수록돼 있다. 정홍은 지원1동장은 “마을의 뿌리와 역사가 기록된 설명서는 지역 청소년 교육에 활용될 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 소속감과 애향심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우리 동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9일 광주시 북구에 따르면 이날부터 북구새마을회와 함께 ‘상설교복나눔장터’를 운영한다. 교복나눔장터는 ‘빛고을 공유북구’ 사업 중 하나로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됐다. 북구는 생활 속 나눔과 공유문화를 확산하고자 2020년에는 북구새마을회(중문로 59)에 ‘상설나눔장터’를 조성했다. 특히 관내 중・고등학교의 교복나눔 동참을 위해 북구새마을회, 동부교육지원청과 교복나눔운동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협업체계도 구축했다. 상설교복나눔장터에서는 학생과 주민, 교복업체가 기증한 교복을 비롯해 셔츠・블라우스・바지・치마는 2천원, 책가방은 3천원, 재킷은 5천원에 판매된다. 여기에서 얻어진 수익금은 매년 북구장학회에 기탁된다. 상설교복나눔장터 관련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주민자치과 또는 북구새마을부녀회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나눔, 공유, 자원 재활용 등 여러 의미가 있는 상설교복나눔장터에 학부모와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가계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빛고을 귀농·귀촌교육을 실시한다 빛고을 귀농·귀촌교육은 작물 기초, 농장 조성, 재배기술 등 농업을 처음 접하는 신규(예비)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기초영농기술교육을 비롯한 귀농·귀촌 정책과 법률, 농촌생활 소양교육 등을 진행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도록 구성됐다. 올해는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총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먼저 1기 교육은 3월3일부터 5월26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으로, 총 12회 60시간 과정이다. 교육 희망자는 22일부터 2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구비서류와 함께 팩스, 이메일 접수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김시라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난해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전반적으로 교육 만족도가 높고 농업·농촌에 대한 인식변화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교육 전에는 막연했던 귀농에 대한 생각이 교육 후 장밋빛 청사진으로 바뀔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설물유지관리업 유효기간이 2023년 만료됨에 따라 업종을 서둘러 전환해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시는 8일 현재 시설물업으로 등록된 280개의 업체 중 141개 업체가 업종 전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업종 전환은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 개정(2020.12.)으로 시설물업의 유효기간이 2023년 12월31일 만료됨에 따라, 시설물업체가 종합건설업(건축, 토목 등) 또는 전문건설업으로 업종을 전환해 사업을 계속 영위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업종 전환에 따른 사업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환업종에 대한 자본금·기술인력 등 등록기준 충족 의무를 최대 8년간 유예한다. 업종 전환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2020년 9월15일까지 시설물업이 등록돼 있어야 하며, 사업자는 종합건설업 1개 업종 또는 전문건설업 최대 3개 업종으로 전환을 선택할 수 있다. 종합건설업으로 전환하는 경우는 대한건설협회광주시회로, 전문건설업으로 전환하는 경우는 사업장소재지 관할 구청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7월부터 시행중인 업종 전환은 신청 시점에 따라 실적가산 비율이 달라지는데 2022년에 신청한 경우 최대 30%까지 가산되고, 2023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로의 변화에 맞춰 뿌리산업의 고부가가치화, 첨단화, 고도화를 위해 지역 뿌리기업의 스마트화사업을 적극 지원해 뿌리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정부는 최근 기존 금속소재 관련 6개 기반공정(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에서 플라스틱·세라믹 등을 포함한 소재 다원화와 사출·프레스, 정밀가공, 로봇, 센서 등 8개 차세대 공정 기능을 추가하는 등 뿌리산업 지능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시행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자동차산업, 가전산업의 근간이 되는 지역 뿌리산업 육성을 위해 인력양성과 기반구축 등에 힘을 쏟아온 광주시는 정부정책에 맞춰 지역 금형산업을 시작으로 고도화, 첨단화를 위한 뿌리산업의 스마트화에 초점을 맞춰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191억원을 투입해 금형산업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는 ‘IoT, 빅데이터 기반 금형제작 가치사슬 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 1910개 제품, 8만5000여 건의 금형 제작데이터를 확보해 장비운영시스템 개발에 활용됐다. 또 IoT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오는 19일과 26일 청소년과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알아야 보이는 생활경제 특강’을 2차례 운영한다. 9일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청소년과 사회초년생의 경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돕기 위해 개설됐다. 1차 특강은 19일, 2차 특강은 26일 진행하며 각 특강은 10~12시 두 시간 동안 진행한다. 19일 특강은 금융용어 게임을 통해 금융용어에 대한 정확한 개념을 정립하고 저축 상품에 대한 특징을 알아본다. 또 26일 특강은 부동산 거래·신용점수제·주식·부동산 이해 등 실생활에 유용한 내용을 자세하게 다룰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지난 4일부터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누리집 ‘평생교육’ 탭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특강별로 15명 내외로 운영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문헌정보과 문명숙 과장은 “최근 경제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어 이번 강연을 준비했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앞으로 사회에 나아갈 고등학생과 인생의 중요한 출발점에 선 사회초년생들에게 올바른 경제 및 금융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에서 광주형 민주시민교육의 방향마련과 실행을 위한 공론장이 펼쳐졌다.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9일 ‘광주다운 민주시민교육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가’라는 주제로 전일빌딩 245 중회의실에서 제1회 '민주시민교육포럼'을 개최했다. 1980년대 민주화운동 이후 민주사회 시민으로서의 자질향상을 위한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졌다. 하지만 사회적 합의·교원의 전문성·참여와 실천의 부족 그리고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 등으로 인해 실천적 민주시민양성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포럼은 김광란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4)이 좌장을 맡고, 김재철(광주전남연구원 초빈연구위원), 김성훈(광주흥사단 공동대표)의 발제 이후 참석자 전원이 참석하는 자유토론으로 이어갔다. 김재철 위원은 국내외 사례 및 지역현황 분석을 통해 민주시민교육의 목표와 방향,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과제를 제시했다. 이어 김성훈 대표는 민주시민교육의 바람직한 상을 만들어가기 위해서 가칭)광주민주시민교육 네트워크 구성을 제안했다. 김광란 시의원은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이해와 상이 각각 다르다”면서 “민주시민교육 유관기관과 행정, 시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장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1)은 지난 8일 열린 도시재생국 2022년도 업무보고에서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외벽 붕괴 참사와 관련하여 이윤과 효율만을 추구하는 현대산업개발을 퇴출 시켜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장재성 의원이 서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광주 화정아이파크 1·2블록 신축공사 2021년 4/4분기 감리보고서’에 따르면, 동절기 때 콘크리트 양생 기간(최소 10일 이상)을 제대로 안 지킨 사례가 101~104동, 201·3동에서 확인됐다. 장재성 의원은 “동절기 때 콘크리트 양생 기간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감리보고서 검측 결과에 모두 ‘적합’이라고 표시 한 것은 잘 못 됐다”고 지적했다. 또한 장 의원은 “무량판 구조임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상층부 바닥 층에 동바리(지지대)를 빨리 제거하여 콘크리트가 굳기도 전에 무리하게 공사를 진행하다보니 외벽이 붕괴되었다”고 사고 원인으로 꼽았다. 장재성 의원은 “건설 노동자를 만나보니 화정 아이파크 이외에도 대다수 건설현장에서는 거푸집 공사에 외국인 노동자가 투입되며, 고되고 위험한 노동환경 탓에 젊은 내국인의 유입이 적어 그 자리를 이주노동자가 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위생적인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점의 ‘손 씻기 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내 출입구나 객석에 손 씻기를 위한 세면시설, 상·하수도관 설치비, 거울 및 종이타올기 등의 설치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대상은 광산구 관내 영업신고 된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 10개소로, 최대 100만 원 한도로 설치비용의 90%를 지원한다. 신청은 광산구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 25일까지 광산구보건소 식품위생과 또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광산구지부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광산구는 설치 장소의 적합성, 영업기간 등 현지 조사를 통해 대상 업체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식중독 등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손 씻기다”며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업소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시민의 안전하고 즐거운 체육활동을 위해 공공체육시설 확충에 나선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올해 총 42억 원을 투자해 수요자 맞춤형 체육 기반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하남스포츠파크 등 5곳은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인조 잔디 및 안전펜스 등을 설치하고, 쌍암공원 축구장 등 3곳은 야간 이용률 확대를 위해 LED조명을 설치한다. 또 전 연령층이 함께 운동을 즐기며 어울릴 수 있도록 파크·그라운드 골프장 및 유소년 전용구장 등 5개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은 △안전성(위험성 및 노후화) △형평성(예산투입 이력, 이용률) 등 객관적 지표에 따른 우선순위와 종목별 릴레이 간담회에서 나온 현장 의견을 반영해 선정했다. 이와 관련, 광산구는 공공체육시설 사업 추진 시 공정성 문제와 종목별, 지역별 갈등을 해결하고,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 위험성 및 노후화(안전성), 예산투입 이력, 이용률(형평성)을 반영한 연차별 투자계획(2021~2025년)을 수립했다. 최우선 대상인 25곳 중 하남공원 테니스장 등 12곳은 지난해 16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완료한 상태다. 2년 차인 올해 13곳을 대상으로 사업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주민 스스로 마을문제를 해결하고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2022년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오는 3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모 참여자격은 서구에 주소를 두거나 활동을 하고 있는 5인 이상(이웃만들기, 청년·청소년 동아리의 경우 3인)의 주민 모임 또는 단체로서 마을활동에 관심과 애정이 있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이웃만들기 ▲모임형성 동아리 ▲청년·청소년 동아리 ▲마을공동체 ▲아파트공동체 등 총 14개 분야로 4억 1천 1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08개 내외의 마을공동체를 선정한다. 특히 올해는 '마을공동체 리부트(reboot)'를 목표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분야를 14개로 확대 운영함과 동시에 2021 서구마을정책총회 대표의제 사항인 커뮤니티 공간 활용사업과 함께 기후변화대응 실천운동에 관한 내용을 공모사업 전반에 적용하여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마을공동체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분야별 사업내용이나 지원규모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와 서구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서구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로 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산구의회는 8일 의회 2층 회의실에서 광산구의회 인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1월 13일부터 전부개정된 지방자치법이 시행됨에 따라 의회 소속 직원의 임용권자가 지방의회 의장으로 변경되고, 독립적인 인사 운영을 할 수 있게 됐다. 광산구의회는 법률 ·행정·인사 분야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12명을 인사위원으로 위촉하고 인사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인사위원회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인사 운영을 위해 의회사무국 직원의 채용·승진·징계 등 인사에 관한 사항 등의 사전 심의를 할 예정이며, 임기는 3년이다. 위원들은 위촉장 수여식 직후 회의를 열어 2022년 공무원 충원 계획안 심의 등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영훈 의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운영을 통해 구민의 신뢰도를 높이고, 전문성을 갖춘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가 광주지역 자치구로는 유일하게 여성가족부 주관 ‘2022 돌봄 공동체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올 한해 지역사회 돌봄 공동체 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9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주월동 남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2022 돌봄 공동체 지원사업’ 선정에 따른 사업 설명회가 열렸다. 설명회에는 이 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남구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를 비롯해 각 마을에서 돌봄 공동체 세부사업을 운영하는 남구 주민회의와 십시일반 나눔마을학교, 에코시티 작은도서관, 놀아조, 우리꿀단지 등 5개 돌봄 모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남구는 올해 사업비 7,500만원을 투입해 마을에서 아이를 키우고, 마을을 통해 돌봄 공동체도 함께 성장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날 설명회는 돌봄 공동체 지원사업의 첫 출발점으로, 만 0~12세 이하 아이들을 대상으로 1주일에 2회 정도 실시 예정인 각 마을별 돌봄 세부 프로그램이 논의됐다. 먼저 효천2지구 경력단절 학부모들로 구성된 남구 주민회의에서는 각 가정의 아버지와 자녀간 동행 여행을 비롯해 역사 교육, 공동 놀이 등을 실시할 예정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산구의회가 8일 3층 회의실에서 양국진스피치 인재교육원 양국진 박사를 초청해 ‘원활한 의사소통과 인간관계를 위한 스피치’란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제8대 광산구의회는 사회적 변화에 따른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정치적 리더십 함양을 위해 ‘세상의 마음을 얻는 정치다움 기획강연’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제5회 특강은 의정활동에 필요한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의원들의 발언 등을 토대로 발화 습관을 분석하고 정확한 발음 연습과 삼가야 할 태도 등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말의 주제 선정과 단어 선택,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 논리적이고 효과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훈련했다. 참석한 의원들은 “주민들을 위해 마련한 정책들이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말하기 능력을 함양하는 기회가 됐다”며 “다양한 분야의 의정역량 강화를 통해 주민과 소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훈 의장은 “의원 전문성을 강화해 주민을 위한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이 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그린뉴딜특별위원회(위원장 김광란)는 8일 오후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 녹색전환 10대 정책 발굴'을 주제로 100인의 원탁토론회를 진행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어린이들의 색다른 농업체험과 환경교육을 위해 ‘2022년 자라나는 새싹농부 체험교실’ 1차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광주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이며, 모집 인원은 총 250여 명이다. 참가 신청은 14일부터 17일까지 시 바로예약사이트에서 접수한다. 이번 교육은 생활에서 농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재활용 소재의 디자인 활용성을 가미해 가치를 높이는 업사이클링에 농업을 접목한 ‘농-업사이클링’ 교육과 정보통신기술(ICT) 스마트팜 견학, 농산물 수확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농-업사이클링’ 교육은 재활용품을 화분으로 새활용해 장미허브를 심어보는 체험교육으로, 환경보호 교육과 함께 독창적인 화분으로 재탄생시키는 과정이다. 김시라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구를 살리는 다양한 업사이클링 교육을 통해 교실을 벗어나 자연학습 현장에서 식물을 관찰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기부금 기탁식에서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현장을 지원하는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로 연일 밤샘근무를 하며 현장에서 구조와 수색,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시·구 공무원, 소방관, 경찰 등 구조대원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는데 사용해 달라며 (사)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지방공기업 등 390여 개 기관과 단체를 회원으로 하는 공익법인으로 상호부조 이념에 따라 특별재난지역에 재정 지원, 지역 사회에 재해 발생 시 성금 기부, 공유재산 대상으로 도심 숲 조성 등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행정안전부 산하 기관 경영평가 우수기관 선정 및 안전문화대상 국무총리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인재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은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로 현장에서 애쓰고 계시는 분들을 격려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한국지방재정공제회도 지역사회에 닥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종효 행정부시장은 “공제회의 관심과 지원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공공폐수처리 구역 산단 입주 사업자의 부담 경감을 위해 사업자가 배출하는 오수에 대해 하수도요금을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공공폐수처리시설은 산단에서 배출되는 오·폐수를 배출허용기준 이내로 처리해 공공수역으로 방류하기 위한 산단 기반시설이다. 이중 광산구에 위치한 평동3차산단 내 공공폐수처리시설은 2021년 8월부터 광주환경공단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광주·전남빛그린산단과 남구 도시첨단·에너지밸리산단은 조성 중이다. 현재 하수처리구역 내에 있는 산단 사업자들은 오수에 대해 t당 390~1650원의 가정·일반용 하수도 요금이 부과되는 반면 공공폐수처리구역 내에 있는 평동3차산단의 경우 t당 1만1000원 상당의 높은 사용료를 내고 있어 형평성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 광주시는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공공폐수처리 구역 입주 사업자가 배출하는 오수에 대해서도 하수도 요금을 적용할 방침이다. 문점환 시 하수관리과장은 “공공폐수처리시설 사용료를 하수도 요금으로 부과함으로써 산단 입주 사업자의 부담을 경감하고 형평성에 맞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문화예술시설이 집적된 중외공원을 광주 문화예술 발전의 중심축으로 육성하기 위해 소매를 걷었다. 8일 북구에 따르면 국립광주박물관장, 시립미술관장, 문화예술회관장, 역사민속박물관장, (재)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등 5개 문화예술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외공원 문화예술벨트’ 활성화를 위한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참여 기관별 현안사업 공유, 향후 발전방향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여 기관들은 ‘중외공원 문화예술벨트 스마트 안내체계 조성사업’, 미디어파사드 활용 ‘비엔날레 문화광장 빛 브랜딩화 추진’, ‘아시아 예술정원 조성사업’, ‘도자문화관 건립’, ‘비엔날레 전시관 신축사업’ 등 기관별 현안사업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해 연말 문체부 주관 공공디자인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3억 원을 투입․추진하는 ‘중외공원 문화예술벨트 스마트 안내체계 조성사업’은 올해 상반기 준공을 통해 중외공원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스마트 통합 안내시스템과 공공디자인이 접목된 문화탐방로를 제공할 계획이다. 각 기관들은 그동안 ‘통합브로슈어 제작’, ‘주민 전시 공간 활용’, ‘문화예술회관 주민 참여 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2030청년들이 지속적으로 유입될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청년정책과 각 분야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민선 7기 들어 ‘청년과 함께 비상하는 생태도시’를 표방하며 청년정책 전담팀을 신설하고 청년정책 기본계획(2019~2023)을 수립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며 청년층 유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청년들의 참여가 보장되고 안정적인 정주 여건을 제공함으로써 일, 주거, 복지, 문화가 선순환되는 구조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도움을 주고 있어서다. 올해 신규 및 역점사업은 ▲동구청년센터 조성 ▲동구 청년공유주택 조성 ▲창업청년 일자리플러스 고용 창출 지원 ▲청년 인턴 디딤돌 지원사업 ▲2022 동구 청년총회 개최 ▲충장로4·5가 ‘빈점포 청년창업채움’ 성장 지원 등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올 연말 개소·운영을 목표로 하는 ‘동구청년센터’는 청년문화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청년들의 다양한 수요와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 공유주방 및 PC방, 회의실 등으로 구성된 청년 거점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40.3%)에서 1인 가구 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인호 서울특별시의회 의장)는 8일, 화정동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피해 수습지원금 1천만 원을 법정구호단체인 (사)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했다. 이날 김용집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은 대민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를 대표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위로 방문하여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을 직접 만나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용집 의장은 “이번 사고로 희생된 분들에 대해 깊은 애도를 드린다”며 “실의에 빠져있는 붕괴사고 피해자 가족은 물론 인근 상인들과 피해주민들의 고통도 하루 빨리 안정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용집 의장은 “광주의 아픔을 걱정해주고 도움을 준 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 감사하다”며 “피해자 가족들과 구조대원들은 물론 시민들에게도 시도의회 의장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2동은 지난 7일 농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농성동 광양돌판한우와‘농이마을 특별한 밥상’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게 광양돌판한우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매월 결식우려가 있는 돌봄이웃 5세대에게 지속적으로 식사를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광양돌판한우 이춘근 대표는 “농성2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지역사회 나눔에 적극 동참하겠다.”며,“지역 소외계층분들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어 그분들이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순석 농성2동장은“광양돌판한우의 행복식당 1호 협약이 마중물이 되어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하여 지역주민이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가 8일부터 28일까지 42주년 기념행사 표어(슬로건)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공모는 5·18정신의 헌법전문 수록과 완전한 진상규명 의지를 담은 표현, 광주의 오월이 변화된 세상과 새로운 시대를 여는 모두의 오월을 표현, 오월의 대동세상이 휴전선 철책을 넘어 오월에서 통일로 나아가는 표현 등을 기준으로 했다. 표어는 한글 문구 20자 이내의 간결한 구호 형태로, 5·18행사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당선작(1명)에 50만원, 우수작(5명)에 각각 10만원씩 시상한다. 이와 함께, 3월1일까지 5·18기념행사를 알릴 온라인 청년활동가 오월홍보단 ‘오월이들’을 전국적으로 모집한다. 오월홍보단 ‘오월이들’은 코로나19 상황과 비대면 시대에 맞춰 온라인과 사회관계망(SNS) 매체를 통해 광주를 넘어 전국에서 진행할 5·18 기념행사를 알릴 수 있는 전문 기자단 성격의 청년활동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월홍보단 지원 자격은 5·18민중항쟁 정신을 계승하고 청년활동가로 활동하고 싶은 사람, 제42주년 기념행사 홍보와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사회관계망(SNS) 매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