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꾸준한 혁신·적극행정 성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각각 5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지난달 열린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전시회는 시민이 정책을 살피고 직접 의견을 제시하는 참여형 방식으로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부천시청 1층에서 열린 기본을 심다, 혁신이 피어나다 전시회에서는 ▲기본복지 ▲교통혁신 ▲경제활력 ▲미래환경 ▲시민행복 5개 분야 우수정책 17개를 한 곳에 모았다.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한 BEST of BEST 사례 투표에는 3300여 명이 참여해 최고의 우수정책을 선정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했고 1등은 지역화폐(부천페이) 활성화가 뽑혔다. 전시회 현장을 찾은 한 시민은 "부천시의 다양한 정책과 노력을 한 눈에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이런 전시회가 자주 열려 시민과 시정이 가까워지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시는 하반기 중 3개 구(區) 공공청사에서 이동 전시를 개최하고, 투표에서 나온 시민 의견을 반영해 정책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금촌어울림센터에서 시민이 주도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2025 파주시 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 건축, 도시를 잇다 사람을 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건축문화제는, 도시와 건축물이 단순한 구조물이 아니라 시민들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공간임을 재조명한다. 특히 시는 2022년 공공건축 중심이었던 건축문화제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일반 건축물과 동네 골목 등 일상의 공간까지 무대를 확대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도시를 만드는 것은 결국 시민이라는 믿음 아래, 참여자 의견을 행사 전 과정에 반영해 진정한 사람을 담는 건축문화제로 준비됐다. 이에 따라 시는 기존의 전문가 중심, 전시 위주의 건축문화제와는 달리 올해는 시에서 건축상 공모와 전시를 공식 행사로 운영하는 한편,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에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개최하는 점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시민이 마련한 프로그램은 ▲건축 모형 약과 만들기 체험(한국기술사회, 파주시 측량협회) ▲정원이 아름다운 아파트 공모전(파주시 아파트 입주자대표 연합회) ▲도전! 나도 건축사(파주지역 건축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정부가 서울 전역과 수도권 주요 지역을 규제지역으로 묶고, 주택담보대출 문턱을 크게 높이는 초강력 부동산 대책을 내놨다. 지난 9·7 공급대책 이후 40일 만에 내놓은 후속 조치다.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금융위원회 등은 15일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을 발표했다. 서울 전역이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고, 경기 지역 중에서는 과천·광명·성남(분당·수정·중원)·수원(영통·장안·팔달)·안양(동안)·용인(수지)·의왕·하남 등 12곳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의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은 현행 70%에서 40%로 낮아지고, 1주택자가 추가 주택을 구입할 경우 취득세 중과 및 청약·전매 제한이 강화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도 확대…“갭투자 봉쇄” 정부는 투기과열지구 내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 범위도 넓혔다. ‘아파트와 동일 단지 내 연립·다세대주택 중 1개 동 이상 포함된 주택’까지 허가 대상에 추가돼, 전세 끼고 매입하는 이른바 ‘갭투자’가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확대된 토허구역 지정 효력은 오는 20일부터 적용된다. ◇대출 규제 ‘핀셋 조정’…25억 초과 주택 대출 한도 2억 원 자금 유입 차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민선8기 공약 'K-메타컬처플랫폼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다. 1575평 규모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등 거점 인프라를 조성하고, 콘텐츠 제작부터 사업화까지 전 단계 지원을 통해 K-콘텐츠 생태계 전반의 성장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더 많은 콘텐츠가 고양시에 모이고, 새롭게 뻗어나갈 수 있도록 글로벌 거점을 위한 플랫폼 기반을 착실하게 다지는 중"이라며 "창의적인 콘텐츠로 새로운 가치와 경쟁력을 창출하는 K-콘텐츠 허브 도시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7일부터 고양시립 아람미술관서 전시… VR·AR·MR·XR 등 첨단 실감 콘텐츠 한자리 모여 고양시는 올해 고양 콘텐츠 사업화 지원을 통해 제작된 5개 실감형 콘텐츠를 선보이는 시연회를 개최한다. 오는 17일부터 11월 2일까지 고양시립 아람미술관 갤러리누리 4·5관에서 열리는 '빛의 공간 환상을 비추다 시즌3' 전시에서는 VR(가상현실)·AR(증강현실)·MR(혼합현실)·XR(확장현실)·홀로그램·디지털아트 등 첨단 기술이 융합된 콘텐츠들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AI(인공지능) 기반으로 실시간 관객과 상호작용하는 미디어아트 Stream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14일 이순신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제3회 시민 안전 공공기관 한마음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공공기관 간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 비상 상황에 대한 유기적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이종길 아산경찰서장, 박종인 아산소방서장 등 기관 관계자와 시청·의회·경찰서·소방서 직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단체 OX퀴즈, 줄넘기, 농구골넣기 등 7개 종목으로 구성된 명랑운동회와 직원 장기자랑, 만찬 등을 통해 유대감을 다졌다. 기관장들도 직접 경기에 참여해 직원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오세현 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자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특히 올여름 수해 복구 과정에서도 보여주신 헌신에 40만 시민을 대표해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유기적인 대응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경찰서, 소방서 등과 함께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아산을 만들어가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가 14일 오후 4시에 구로구청 강당에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구는 구정 전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 공통사업과 동별 특성화된 동 지역사업으로 나누어 접수했다. 접수 결과 총 181건의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이 접수됐다. 동 지역사업의 경우 동별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통해 △신도림동 CCTV 설치 △구로4동 구로리 어린이 공원 나무 그늘막 설치 △고척1동 바닥 신호등 설치 △오류2동 버스 정류소 승차대 설치 등 총 36개의 사업이 선정됐으며, 총 사업 규모는 7억 2천만원이다. 구 공통사업의 경우 분과위원회를 개최해 29개의 사업을 추렸다. 이후 9월 25일부터 10월 10일까지 서울시 엠보팅 누리집과 앱을 통해 사전투표를 실시했고, 10월 14일에 열린 주민참여예산사업 총회에서 현장 투표 결과와 합산해 다득표순으로 사업을 선정했다. 투표 합산 결과 △구로구민체육센터 화장실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 설치 △청소년 오아시스 프로젝트 △개봉로15길 통학로 이미지 보행로 설치 △경서로7길 노후 보도 정비 공사 △찾아가는 구로맘 수유 온(溫) 지원사업 등 28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총 사업 규모는 12억 7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10월 14일 오후 마포중앙도서관 6층 세미나실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을 기념해 어르신들의 건강 및 장수를 기원하고자 ‘효도섬김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2023년 4월부터 시작된 효도밥상 사업이 900일을 맞는 뜻깊은 시점과 맞물려 그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효도밥상 급식기관 운영회 임원, 효도밥상 홍보단장, 지역 어르신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행사에 앞서 용강노인복지관 오카리나앙상블과 염리어린이집 열매반 아이들의 식전공연이 무대가 펼쳐졌고, 이어 그동안 효도밥상 이용자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상영돼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효도밥상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무병장수 기원문을 낭독하는 시간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남겼다. 효도밥상이 지난 900일 동안 마포 곳곳에 전해온 정성과 따스한 온정이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순간이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효도밥상 900일의 여정은 현장에서는 셀 수 없이 많은 손길이 쌀을 씻고, 국을 끓이며 밥상을 차려온 역사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이주민과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교류를 촉진하고 상생을 도모하기위해 「2025년 관악상호문화축제」를 개최한다. 구는 지역주민과 다문화가족, 그리고 외국인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관악구 가족센터 주최로 2008년부터 축제를 지속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5일(토) 11시 관악구청 광장에서 개최되며, ‘세계가족이 만나는 시간, #WITH+(World In The Harmony)’를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져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1부 기념행사는 국악 비보잉 공연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개막을 알리며, 2부(12시 시작)는 관악구청 광장에서 다채로운 문화체험에 빠져들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부스들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느린 우체통 ▲집모양 스탠드 만들기 ▲가족문패‧세계 국기 만들기 ▲한국 액막이 만들기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 직접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과 함께 가족사진 포토부스, 세계 모자 및 전통의상 체험 등을 통해 색다른 경험과 추억을 쌓을 수 있다. 관내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부 행사 참여를 원할 시 관악구청 홈페이지 또는
한 시대를 상징했던 ‘세기의 결혼’이 이제 ‘세기의 이혼’으로 막을 내리고 있다. 오는 16일, 대법원은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에 대한 최종 판결을 선고한다. 이 사건은 단순한 부부의 결별이 아니다. 재벌 총수의 사적 일탈이 기업과 사회 전체의 신뢰를 어떻게 흔드는지를 보여주는 거울이다. 이번 재판의 쟁점은 재산이 아니라 ‘품격’이다. 2015년, 최 회장은 한 장의 ‘공개 편지’로 혼외 관계를 세상에 고백했다. 그는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주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 편지는 사과가 아닌 선언이었고, 책임이 아닌 변명이었다. 법원이 지적했듯, 이는 관계 회복의 여지를 스스로 닫아버린 일방적 통보였으며, 사적 일탈을 공적 해명으로 포장한 시도였다. 총수의 언어가 자기 정당화의 수단이 되는 순간, 품격은 이미 무너진다. 법원은 최 회장이 혼외 관계를 유지하며 최소 219억 원을 지출한 사실을 적시했다. 이는 단순한 사생활의 흔적이 아니라, 공적 자산을 관리해야 할 경영자의 자기 절제 실패로 읽힌다. 재벌 총수의 삶은 언제나 기업의 윤리와 맞닿아 있다. ‘사생활’이라는 단어로 가릴 수 없는 이유다. 사적 욕망이 기업의 신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18일 목동로데오거리 일대에서 ‘제29회 목동로데오 패션거리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목동로데오 패션거리’는 5호선 목동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웃도어복·캐주얼복·골프복 등 다양한 의류 상설할인 매장들이 밀집된 지역으로, 알뜰 소비자들에게 인기 있는 쇼핑 명소이자 목동의 대표 상권으로 자리잡고 있다. 구는 ‘목동로데오 패션거리’의 상징성과 특색을 살려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과 상인이 함께 어울리는 상생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축제는 ‘패션&리스타일(Re:Style)’을 주제로 ▲패션존 ▲미식존 ▲체험존 ▲예술존 등 4개 테마존으로 구성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패션존’에서는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목동로데오 상점가 의류협찬으로 진행되는 야외 런웨이 패션쇼가 열린다. 구민 모델과 전문 모델이 함께 무대에 올라 패션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며, 유가영·성유빈·박미경 등 초청가수 공연도 이어져 흥겨운 분위기를 더한다. ‘미식존’에서는 푸드트럭, 수제맥주, 카페디저트 등 다채로운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며, 청년점포가 함께 참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하나은행(이호성 은행장)은 지난 14일 오후 을지로 본점에서 국내 대표 초등교육 플랫폼 ‘단꿈e’를 운영하는 ㈜단꿈아이(설민석, 장군 공동대표)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나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단꿈아이와 독점 제휴를 맺고, 미래세대를 위한 새로운 디지털 교육 문화 경험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하나은행의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 내 놀이터 페이지에서 대한민국 대표 역사 스토리텔러 설민석의 흥미로운 「도서 강의 시리즈」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알파세대 체험형 금융 플랫폼인 ‘아이부자’ 앱에서는 수학 일타강사 정승제의 「초등 수학 강의」 영상 콘텐츠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아이들과 부모 모두가 쉽고 재미있게 학습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키로 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이 단순한 콘텐츠 제공에 그치지 않고, 디지털 손님 증대 전략과 긴밀히 연계할 방침이다. 교육 콘텐츠를 디지털 플랫폼에 결합함으로써, 학부모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하나은행의 디지털 서비스를 경험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하나은행과 단꿈아이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금융과 교육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가 가을에도 전국 패밀리(가맹점)와 함께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올해 1~9월 동안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치킨 총 9,000마리를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9월, BBQ 용인이동점, 시흥정왕로데오점, 대전용산호반점, 익산문화점 등 패밀리들은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두고 각자의 지역에서 인근 요양원 및 육아원, 아동지원센터, 행정복지센터 등을 방문해 직접 조리한 치킨을 전달하며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는 본사가 신선육을 제공하고, 참여를 원하는 패밀리가 직접 치킨을 조리해 소외된 이웃에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올 한 해 BBQ가 패밀리와 함께 전달한 치킨은 약9,000마리를 넘어섰다.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가 산다’는 창립 철학에 맞춰 2017년부터 시작된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는 단순 기부를 넘어 본사와 가맹점이 협력해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는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BBQ 관계자는 “나눔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가까운 곳에서부터 시작된다는 믿음으로 패밀리와 오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제20회 임산부의 날(10.10.)을 맞아 16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서초보건지소에서 ‘온맘다해, 따뜻한 동행’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임산부의 날(10.10.) 제정 이후 2006년부터 매년 기념행사를 진행해 온 구는 올해는 클래식 태교 음악회, 저출생 극복 캠페인, 마음돌봄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를 마련해 더욱 뜻깊은 행사로 진행될 전망이다. 행사는 '25년 서초구 꽃자리콘서트팀으로 선정된 청년예술인 단체 ‘앙상블코타’의 무대로 시작된다.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가 어우러진 클래식 선율이 임산부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메인 프로그램에서는 ‘아이 낳고 싶고 아이 키우기 좋은 서초’를 위한 저출생 극복 캠페인과 함께 「이윤수 상담연구소, 이담소」의 이윤수 소장이 ‘함께하는 임신, 같이 걷는 열 달’을 주제로 엄마 마음돌봄 특강을 진행한다. 부부가 함께 참여해 행복한 양육자의 첫걸음을 내딛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캘리그라피 드라이플라워 액자 만들기 ▲아빠 임산부 체험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무료로 체험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자치구 최초로 ‘입찰 표준매뉴얼 수립 용역’에 착수해 입찰·계약 과정에서 과업지시서를 표준화함으로써 공공계약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마포구 표준매뉴얼’을 수립했다. 구는 입찰을 효율적인 예산 집행과 직결되는 핵심 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1월 ‘입찰팀’ 신설을 시작으로, 5월 착수보고회, 6월 중간보고회, 8월 최종보고회를 차례로 진행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입찰 및 계약업무 수행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과업지시서 작성 시 어려운 점, 절차 개선 필요사항 등을 조사했다. 이어 부서별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그룹인터뷰를 통해 구체적인 현장 경험을 수렴해 체계적으로 분석·반영함으로써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의 표준안을 마련했다. 또한 최근 3년간(2022~2024) 마포구 입찰 계약 현황을 분석하고 다빈도 발주 분야를 중심으로 개선사항을 체계적으로 반영해 표준매뉴얼의 실효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이를 바탕으로 공사·용역·물품 계약 등 계약 목적물 별로 계약 체결 전 단계에서 확인해야 할 핵심 사항과 과업지시서 작성 기준, 기술 요구사항 등을 명확히 제시해 실무자가 사전에 필요한 절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를 비롯한 성남시, 광주시, 용인특례시, 안성시, 진천군, 청주시 등 7개 시군이 ‘중부권 광역급행철도(잠실~청주)’의 조기 추진을 촉구하기 위한 결의에 나섰다. 이들 지자체는 14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한 방세환 광주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송기섭 진천군수, 임종철 성남시 부시장,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조기 추진을 위한 공동건의문 발표 및 서명에 이어, 핸드프린팅과 슬로건 퍼포먼스를 펼치며 사업 조기 착공을 향한 강한 의지를 다졌다. 중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서울과 이들 지자체를 연결하는 연장 약 134km의 민간제안사업으로, 공동건의문에는 ▲민자적격성조사 신속 통과 ▲관련 행정절차 신속 이행 ▲사업 조기 착공을 위한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건의하는 내용이 담겼다. 건의문은 관계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화성특례시는 청주국제공항 접근성 강화와 인접 지자체 이동 편의 개선을 위해 ‘동탄~청주공항 광역철도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해당 사업은 2021년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4일 신길동 소재 한국제과학교에서 제빵 과정을 체험하고 완성한 빵 300여 개를 관내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했다. 직접 만든 빵을 지역 아이들에게 전달하여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정선희 의장을 비롯한 영등포구의회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한국제과학교 김영석 이사장의 지도 아래 반죽부터 성형, 굽기, 포장 등의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소금빵과 쉬폰케이크 300여 개를 완성했다. 제작된 빵은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됐다. 정선희 의장은 "의원들이 직접 만든 빵에 아이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며 "이번 활동이 의미 있는 나눔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영등포구의회는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동에 위치한 ‘랜드마크 하이엔드77’은 그 이름처럼 지역을 대표할 만한 주거 명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즉시 입주가 가능한 이 아파트는 단순히 크기만 넓은게 아니라, 생활 인프라와 학군, 교통망까지 고려한 완벽한 주거 입지를 갖춘 고급 단지다. 우선 생활편의 인프라가 압도적이다. 이마트,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홈플러스, CGV 등 대형 쇼핑·문화시설이 도보권에 있으며, 대형병원과 체육시설도 인접해 일상생활의 만족도를 높여준다. 교육 측면에서는 하남초, 어등초, 월곡초, 송우초 등 초등학교가 모두 도보 7분 이내에 위치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중학교와 고등학교도 인근에 고르게 분포해 있어 학군 면에서도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기존 입주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된다. 교통망 또한 빼놓을 수 없다. 무진대로를 비롯해 호남고속도로 서광주IC, 무안광주고속도로 등을 통해 광주 전역은 물론 무안공항과 타 지역으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직주근접이 가능한 입지 덕분에 광산구 주요 산업단지 종사자들에게도 매력적인 주거지로 꼽힌다. 게다가 세대별 약 3.1대나 주차가 가능해 각각 자차를 이용해 출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공공기관장 주요 업무 보고회’를 열고 하반기 계획과 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태흠 지사, 행정부지사, 실·국장, 공공기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남연구원, 충남개발공사, 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테크노파크, 경제진흥원, 신용보증재단, 사회서비스원, 천안·공주·서산·홍성 의료원, 역사문화연구원, 문화관광재단, 콘텐츠진흥원,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체육회, 장애인체육회, 교통연수원 등 17개 기관의 주요 업무 추진 현황이 보고됐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역할과 기능을 점검하며 △안전 관리 강화 △저출생·지역 소멸 대응 △산업 전환 및 기업 지원 △청년·복지·의료 등 도민 체감 서비스 개선을 중심으로 계획을 정비하기로 했다. 또한, 통합 후 조직과 기능이 재편된 기관들은 성과 관리 체계와 책임성을 재점검해 중복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김태흠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공공기관은 충남 혁신과 성장을 이끄는 견인차”라며 “민선 8기 전반기 동안 조직 통합으로 체질을 개선한 만큼 후반기에는 ‘일 잘하는 조직’으로 도정을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후원한 제21회 충남자활한마당이 14일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도지사를 비롯해 자활사업 참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광역자활센터가 주최하고,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충남·세종지부와 충남자활기업협회가 주관했으며, 참여자의 사기 진작과 공동체 의식 강화, 근로 의욕 제고를 통한 자활사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축하공연, 유공자 표창, 명랑운동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14개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과 자활기업의 생산품 홍보 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부여 충남나르미협동조합 등 3개 단체와, 보령시 정제국 주무관 등 공무원 2명, 민간인 2명이 도내 저소득층 자립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도지사상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현재 1500여 명의 도민이 자활사업을 통해 꿈과 희망을 만들고 있다”며 “충남은 전문자격증 취득 지원, 자활기업 창업 지원 등 참여자가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지사는 “자활사업단에서 만든 제품이 전국적으로 인정받도록 브랜드 개발과 판로 개척, 사업 규모 확대에 힘쓰고, 개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국회 정무위원회가 두나무 오경석 대표의 국정감사 증인 채택을 철회했다. 이로써 오는 20일 열리는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대상 국감에는 가상자산 업계 인사가 한 명도 참석하지 않게 됐다. 정무위 여야 간사는 14일 협의를 통해 오 대표를 증인 명단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정무위원장이 간사단에 증인 철회 권한을 위임한 만큼, 별도의 전체회의 의결은 진행되지 않았다. 오 대표는 지난 9월 29일 전체회의에서 가상자산 업계를 대표하는 증인으로 채택된 바 있다. 당시 채택 사유로는 △금융정보분석원(FIU)의 제재 관련 행정소송 △자금세탁방지(AML) 의무 위반 사례 △상장 및 상장폐지 절차의 불투명성 △북한 해킹조직 ‘라자루스’ 연루 의혹 등이 거론됐다. 이들 쟁점은 그동안 정무위 국감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돼 온 핵심 현안이었다. 하지만 정치권 내부에서는 “산업 전반의 구조적 문제를 특정 기업 대표에게 집중 질의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올해 국감이 재계 인사 출석을 최소화하는 기조로 운영되는 점도 철회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결국 증인 철회로 인해 20일 열릴 국감에서는 가상자산 산업의 제도화·감독 문제를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김병주 MBK 파트너스 회장이 홈플러스 경영에 직접 관여한 바 없다고 밝혔다. 다만 홈플러스 임직원과 이해관계자에 대한 사회적 책임은 다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 회장은 “국민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경영 참여 여부에 대해서는 “저는 총수가 아니며, MBK 파트너스는 대기업이 아니다. 13명 파트너가 각자 자기 분야를 담당하고, 저는 자금 조달과 투자처 관리만 맡는다”고 강조했다. 홈플러스는 MBK 파트너스가 인수한 지 10년 만인 지난 3월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회사 측은 신용등급 하락에 따른 유동성 위기를 이유로 들었지만, 정치권에서는 MBK 파트너스의 무리한 차입매수와 경영 전략 부재를 사태 원인으로 지적했다. 회생 절차 개시 6개월이 넘었지만 상황은 개선되지 않았다. 인가 전 인수합병(M&A) 실패 시 청산 가능성도 제기된다. 삼일회계법인에 따르면 홈플러스 청산가치(3조6816억원)는 계속기업가치(2조5059억원)를 웃돈다. 국감에서 의원들은 홈플러스 사태 해결 과정에서 MBK의 진정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이 중국의 유력 투자기업인 중산그룹과 손을 맞잡으며 신에너지와 국제물류 분야에서 한층 더 넓은 협력의 문을 열었다. 14일 광양만권을 찾은 중산그룹 왕진청(Wang Jincheng) 부총재 일행은 구충곤 청장을 만나 양측 간 전략적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상하이 현지에서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실질적 후속 조치로, 광양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수출입 네트워크 확대와 첨단 산업 협력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중산그룹은 2014년 설립된 산업·기업 정보 전문기업으로, 약 300억 위안(한화 약 6조 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 중이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업 분석과 투자펀드 운영에 강점을 갖고 있으며, 중국 내에서도 신에너지·물류·첨단 제조 분야의 성장 엔진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광양경자청은 왕진청 부총재를 ‘투자유치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중국 내 투자 네트워크를 활용한 기업 유치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왕 부총재는 “중산그룹이 보유한 데이터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중국 기업들을 광양만권과 연결하겠다”며 적극적인 의지를 내비쳤다. 구충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고령사회가 빠르게 다가오면서 ‘두뇌 건강 관리’가 시니어 복지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최초로 ‘브레인 피트니스 센터’를 도입한 삼성노블카운티는 12년간의 연구와 실천을 통해 인지 기능 강화와 치매 예방을 체계화하며 실버타운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삼성노블카운티(대표 박성현)가 2013년 개설한 ‘브레인 피트니스 센터’는 실버타운 중 최초로 인지 기능 관리에 초점을 맞춘 전문 두뇌 훈련 공간이다. 센터의 핵심 프로그램인 ‘코그핏(COGnitive FITness)’은 인지 저하 이전 단계에서 두뇌 기능을 선제적으로 관리하도록 설계됐다. 단기 재활 중심의 기존 프로그램과 달리, 평생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두뇌 훈련을 습관화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삼성노블카운티 관계자는 “치매 예방은 단기 개입이 아닌 꾸준한 생활 습관의 문제”라며 “두뇌 자극을 통해 인지 기능을 자연스럽게 유지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입주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입주자 A씨(80)는 “처음엔 반신반의했지만, 꾸준히 참여하다 보니 기억력이 좋아지고 생각이 또렷해졌다”며 “공부가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인공지능(AI) 기술 기업 디노티시아가 국회 본회의와 각종 위원회 회의록을 의미 단위로 분석해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 ‘폴리큐(PoliQ)’를 공개했다. 약 3만 건의 회의록을 바탕으로 한 이 AI는 발언의 맥락을 읽고 정책 논의의 핵심을 찾아주는 새로운 형태의 공공 데이터 검색 서비스로, 국민 누구나 민주주의의 기록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장기기억 AI 및 반도체 통합 솔루션 전문기업 디노티시아(대표 정무경)가 14일 국회 회의록을 의미 단위로 검색할 수 있는 인공지능 서비스 ‘폴리큐(PoliQ)’ 베타 버전을 공개했다. ‘폴리큐’는 국회의 본회의와 각종 상임위원회에서 논의된 정책과 발언을 문맥 기반으로 분석해 사용자의 질의에 맞는 정보를 요약하고, 관련 근거와 출처를 함께 제시하는 AI 검색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약 3만 건의 회의록 데이터를 학습해 단순 키워드가 아닌 ‘맥락’을 중심으로 검색 결과를 보여준다. 사용자는 웹사이트(poliq.dnotitia.ai)를 통해 누구나 오픈 베타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폴리큐’는 ‘Policy(정책)’와 ‘QnA(질의응답)’를 결합한 이름으로, 정책을 묻고 답하는 새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경남 창원의 한 제조업체에서 70대 하청 노동자가 후진하던 지게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다시 ‘고령 하청 노동자’가 산업현장의 안전 사각지대에서 희생되면서, 구조적 관리 부실과 ‘위험의 외주화’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고용노동부 창원지청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1시 55분쯤 창원시 성산구 신촌동 범한메카텍(주) 사업장 야적장에서 협력업체 소속 70대 노동자 A씨가 후진하던 지게차에 치였다. A씨는 현장에서 자재 이동을 통제하는 신호수로 근무 중이었으며, 사고 직후 크게 다쳐 숨졌다. 경찰은 지게차 운전자인 50대 남성 B씨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B씨가 후진 과정에서 A씨를 미처 보지 못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광역중대재해수사과는 즉시 현장에 출동해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범한메카텍은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규모의 기계 제조업체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해당 사업장의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 실태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고용부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시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K-디자인 어워드(K-Design Award)가 올해 시상식을 통해 또 한 번의 기록을 예고하고 있다. 2025년 시상식은 오는 10월 17일 서울 잠실 시그니엘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며, 세계 각국의 수상자와 국내 디자인계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번 시상식에는 국내외 디자인 산업을 대표하는 리더들이 VIP로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주요 참석자는 ▲대만디자인연구원 올리버 린 부원장 ▲서울디자인재단 차강희 대표이사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김현선 회장 ▲네이버 최소현 디자인·마케팅 총괄 부문장 ▲KBS 아트비전 김종욱 대표이사 등이며, 이외에도 글로벌 브랜드의 디자인 디렉터, 스타트업 창업자, 디자인 전문 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초청됐다. 올해 K-디자인 어워드 2025는 전 세계 23개국에서 출품된 3,000여 점의 작품을 대상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KUDOS FOR YOUR DESIGN(당신의 디자인에 찬사를)’이라는 슬로건 아래, 단순한 수상 행사를 넘어 디자이너의 가치를 증명하고 글로벌 커리어를 확장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제8회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시상식이 오는 22일 오후 2시, 서울 마포 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다. 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SCF CHANNEL KOREA, 장애인문화신문이 주최한다. 아리랑글로벌경제문화재단, 중국동포연합중앙회, 성공리 마을등이 후원하고, JBANK, SKX허황후가 협찬한다.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은 각 분야에서 국가 발전과 사회 통합에 기여한 인물의 공적을 기리는 시상식으로 정치·경제·자치행정·문화예술·체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인물들이 선정된다. 시상식은 공정성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국민의 신뢰를 받는 인물들을 매년 발굴함으로써 대한민국형 명예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했다. 13개 본상과 특별상 신설해 사회적 연대를 강조하고 있다. 시상 부문은 (국가발전, 의정발전, 의료발전, 세계평화봉사, 범죄예방, 교육발전, 금융플렛폼발전, 문화발전, 사회발전, 한류문화발전, 문화예술발전, 한국음식문화발전, AI블록체인) 공헌대상 등 총 13개 본상 부문이 있다. 이어 ▲한국문화발전부문 ▲한국사회복지발전부문 ▲한국경제발전부문 ▲사회봉사부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진)이 충남관광 캐릭터 ‘워디’와 ‘가디’를 활용한 굿즈 & 푸드 아이디어 상품 공모전을 11월 7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2025~2026 충남방문의 해’를 앞두고, 충남관광을 대표할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디’는 충남의 도조(道鳥)인 참매를 귀엽게 형상화한 캐릭터, ‘가디’는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진묘수(석수)를 모티브로 만들어져 충남의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아우르는 상징물로 사랑받고 있다. 공모전은 ▲굿즈(Goods) ▲푸드(Food) 두 분야로 진행된다. 굿즈 분야에서는 워디·가디를 활용한 생활소품, 패션잡화, 문구, 공예품 등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제품을 모집한다. 푸드 분야는 케이크, 쿠키, 마카롱, 떡, 음료 등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충남 대표 먹거리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 총상금은 2000만 원 규모로, 대상(굿즈·푸드 각 1명)에게는 ‘충남방문의 해(2025~2026)’를 상징하는 252만6천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외에도 ▲금상 각 150만 원(2명) ▲은상 각 100만 원(4명) ▲동상 각 50만 원(6명) ▲참가상 20만 원(본선 진출자 중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 ‘농촌지역 공동체 활성화 정책 연구모임’(대표 박미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은 13일 홍성군 장곡 오누이다목적회관에서 제2차 회의 및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충청남도 농촌 경제‧사회서비스 공동체 지원센터’ 설치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아시아 농업·농촌연구원 김기흥 대표, 협동조합 행복농장 최정선 이사, 장곡 사회적협동조합 신소희 국장, 충남도 농업정책과 곽세우 팀장 등 현장 활동가와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중간보고에서는 지난해 제정된 「농촌지역 공동체 기반 경제‧사회서비스 활성화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전국 농촌공동체의 변화와 함께 도 단위 지원체계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광역센터의 역할로는 ▲교육 및 공동체 발굴 ▲정책지원 플랫폼 구축 ▲네트워크 운영 ▲시범사업 기반 정책 모델 제시 등이 제안됐다. 또한 홍성 장곡면 생활돌봄공동체와 사회적농장 ‘행복농장’의 현장 사례가 공유됐다. 두 공동체는 도시락 배달, 마을공동식, 생활수리, 이동서비스 등 생활밀착형 돌봄사업을 면 단위 네트워크와 ‘돌봄반장’ 체계를 통해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이어 ▲중복사업 조정 로드맵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오는 2027년부터 서산 해미면과 당진 정미면·채운동 558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며 도민의 에너지 복지 향상에 나선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오성환 당진시장, 송민섭 미래엔서해에너지 대표와 함께 ‘서산 해미, 당진 정미·채운 도시가스 공급 특별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도시가스 보급 사각지대에 놓였던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른 것으로 공급 대상은 ▲서산 해미면 350세대 ▲당진 정미면 126세대 ▲당진 채운동 82세대 등 총 558세대다. 총 사업비는 91억 5000만 원으로, 도비와 시비, 서해에너지 부담금이 함께 투입된다. 협약에 따라 충남도와 서산시·당진시는 도시가스 배관 설치를 위한 특별지원금 확보 및 행정 지원에 나서고, 미래엔서해에너지는 2027년까지 배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해미 지역은 2년간 63억 9000만 원을 투입해 12.54㎞의 배관을 구축한다. 내년에는 △순교성지∼조산리 마을회관 △해미중학교∼반양리 관터 등 2개 구간을 우선 시공하고, 2027년 동암리 마을회관 일대까지 연결해 공급을 시작한다. 정미 지역은 내년 한 해 동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소방본부는 14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가치가유 충남119 성금 10억 돌파 성과 보고회’를 열고 지난 5년간의 성과를 돌아봤다.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도의원, 의용소방대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식전 공연, 영상 상영, 감사패 증정, 기부금 전달, 기부문화 확산 퍼포먼스, 소방가족 나눔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가치가유 충남119 성금’ 사업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하루 119원(월 3,570원)을 기부하는 복지사업으로, 긴급 지원이 필요한 재난 피해 주민을 주로 돕는다. 기업체 등도 참여해 현재까지 총 8,627명이 참여, 모금액은 10억 8,893만 원에 달한다. 충남소방본부는 이 성금으로 지난 5년간 경제 취약계층, 중증장애인, 화재 피해 가구 등 473가구에 8억 8,200만 원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성금 활용 사례와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퍼포먼스를 통해 기부문화 확산의 의미를 전했다. 또한 올해 3분기 수혜 대상자 3명에게 기부금을 전달하며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고, 성악·국악·대중가요를 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전남 영광군이 군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여가시설을 마련했다. 영광군은 10월 13일 묘량면 신천리 일원 2만 2,000㎡ 부지에 조성된 묘량 파크골프장의 개장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묘량 파크골프장은 총사업비 12억 3,000만 원을 투입해 조성된 18홀 규모의 생활체육시설로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됐다.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다양한 수준의 이용객이 즐길 수 있으며, 주차장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됐다. 이날 개장식에는 장세일 군수와 지역 주민, 체육 동호인, 관계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장 군수는 “묘량 파크골프장은 친수공간을 활용해 쾌적하게 조성된 체육공간”이라며 “세대가 어우러져 웃음과 건강을 나누는 새로운 생활체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이번 개장을 계기로 생활체육 기반을 강화하고, 군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파크골프를 비롯한 노년층 맞춤형 체육시설 확대와 동호인 클럽 육성, 군민 체육대회 유치를 추진해 지역 생활체육 저변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영광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콜마홀딩스 자회사 콜마비앤에이치가 이승화 사내이사, 윤상현 부회장, 윤여원 사장이 대표를 맡는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구축하고 경영쇄신에 본격 나선다. 시장 경쟁력 강화와 주주가치 중심의 경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기업가치 제고와 시장 신뢰 회복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콜마홀딩스는 14일 서울 서초구 콜마비앤에이치 사옥에서 열린 콜마비앤에이치 이사회에서 이승화 사내이사, 윤상현 부회장의 각자 대표이사 선임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 의결은 전문성을 강화한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의 전환을 통해 생명과학 중심의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체질을 변화시키는 한편 그룹과의 시너지 제고로 콜마비앤에이치를 그룹의 핵심 기업으로 재정비하기 위함이다. 이승화 신임 대표이사는 사업 및 경영 전반을 이끈다. 이 대표는 CJ제일제당 경영리더, CJ㈜ 부사장, CJ프레시웨이 상무, 베인앤컴퍼니(Bain & Company) 이사 등을 역임한 전략 전문가다. 글로벌 제조·유통 및 컨설팅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 그룹의 전략적 방향성과 정렬된 실행 체계를 바탕으로 콜마비앤에이치의 미래성장동력 발굴과 사업 경쟁력 강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인천광역시가 군·구 단체장과 한마음 한뜻으로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시행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인천시는 10월 13일 남동구에서 열린 인천지역 군수·구청장 협의회에서 군·구 단체장과 함께 2026년 1월 1일부터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는 법과 원칙에 따라 반드시 시행되어야 한다는 결의를 재차 다지며, 시민 불편 없이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인천시, 서울시, 경기도 등 4자 협의체의 최종 합의를 바탕으로 마련됐으며, 2021년 7월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법제화됐다. 이에 따라 수도권은 2026년 1월 1일부터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전면 금지된다. 인천시는 직매립 금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생활폐기물 감량, 재활용 확대, 민간 소각업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 노력했다. 그 결과 수도권매립지로 반입되는 생활폐기물은 2020년 11만 2201톤에서 2024년 7만 2929톤으로 약 35%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군·구와 협력해 소각시설 확충 및 재활용 체계 고도화, 시민 참여형 감량 캠페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실내형 파크골프장을 새롭게 선보이며 지역 여가 인프라 확충과 어르신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동대문구는 14일 용두동 동의보감타워 지하 2층에 조성된 ‘동대문 스크린파크골프장 제기동역점’ 개장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시설은 구 최초의 스크린파크골프장으로, 2타석 규모의 실내 체육공간을 갖췄다. 지난 10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마치고 11월부터 상시 개방에 들어갔다. 제기동역점은 2024년 12월 서울시로부터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을 기반으로 조성됐다. 동대문구는 유휴공간이던 동의보감타워 지하층을 리모델링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로 재탄생시켰다. 운영은 서울시 직속 어르신일자리사업단인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가 맡는다. 구는 이를 통해 시설 관리 및 운영 효율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노년층의 사회참여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는 복합적인 목표를 실현하고 있다. 동대문구는 이번 시설을 단순한 체육 공간이 아닌 세대 간 교류와 여가 복지의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스크린파크골프장은 주민 간 자연스러운 만남과 소통을 촉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경남 진주시가 대곡면 유곡리에 조성된 ‘대곡 파크골프장’ 개장에 이어 남강 둔치에 위치한 상평·초전지구 파크골프장도 이달 중 문을 연다. 이로써 진주시는 총 15곳에 232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보유하게 됐다. 시는 노년층 체육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해 5억 원을 들여 8,000㎡ 부지에 12홀 규모의 대곡 파크골프장과 화장실, 휴게실 등 편의시설을 조성했다. 이달 13일 열린 개장식에는 조규일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파크골프협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조 시장은 “대곡 파크골프장이 어르신들의 여가활동과 지역 주민 간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체육 인프라 확충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어 2023년부터 추진해온 상평·초전지구 파크골프장 조성사업도 마무리했다. 관계기관 협의와 점용허가 절차를 마쳐 이달 중 개장한다. 상평지구는 1만8,298㎡ 부지에 18홀, 초전지구는 7,205㎡ 부지에 9홀 규모로 조성됐다. 시는 이번 신규 개장으로 급증하는 이용 수요를 분산시키고, 시민들이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 시장은 “상평·초전지구 파크골프장은 시민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KT와 글로벌 AI 플랫폼 기업 팔란티어(Palantir)가 한국에서 첫 최고경영자(CEO) 회동을 갖고, 인공지능(AI) 기반 의사결정 플랫폼의 국내 산업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KT는 14일 “팔란티어 알렉스 카프(Alex Karp) CEO의 방한을 계기로 협력 성과를 점검하고, 클라우드와 데이터 기반의 산업 전환(AX) 전략을 강화하기 위한 회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KT는 지난 3월 팔란티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 기업 중 최초로 ‘프리미엄 파트너’ 지위를 획득했다. 팔란티어는 KT의 네트워크 인프라와 산업별 데이터 운용 경험을 통해 한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날 KT는 제2회 ‘AX 리더 써밋(AX Leader Summit)’도 함께 열었다. 이번 포럼에는 대한항공 우기홍 부회장, 메리츠금융지주 김용범 부회장, LS일렉트릭 구자균 회장, 포스코홀딩스 이주태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 산업별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KT는 팔란티어의 AI 플랫폼 ‘파운드리(Foundry)’와 ‘AIP(AI Platform)’를 일부 조직에 도입해 업무 효율성과 데이터 분석 역량을 검증했다. 두 플랫폼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LG전자가 인도 증시에 상장하며 인도 ‘국민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인도법인 상장을 통해 약 1조8000억원의 현금을 조달한 LG전자는 현지 맞춤형 제품과 생산기반을 확대하며 ‘글로벌 사우스 전략’의 중심지로 인도를 키운다는 방침이다. 14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 국립증권거래소(NSE)에서 열린 상장 발표 행사에는 조주완 LG전자 CEO를 비롯해 김창태 CFO, 전홍주 인도법인장, 송대현 인도법인 이사회 의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조 CEO는 아쉬쉬 차우한 NSE CEO와 함께 상장 기념 타종을 진행하며 인도 시장 공략 강화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상장으로 LG전자는 인도법인 발행주식의 15%인 1억181만여 주를 매각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 상단인 주당 1140루피(약 1만8000원)로 결정됐으며, 청약 경쟁률은 54대 1을 기록했다. 인도 IPO 역사상 2008년 이후 최대 규모의 자금이 몰리며 인도법인 가치는 12조원을 넘어섰다. LG전자는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 약 1조8000억원을 국내로 송금해 재무 건전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차입금 증가 없이 현금 유입이 이루어지면서 재무 구조 개선 효과도 기대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 뉴욕 비즈니스센터가 10일 미국 뉴욕 코리아센터에서 ‘2025 뉴욕 콘텐츠산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콘진원이 설립한 뉴욕 비즈니스센터의 개소 1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글로벌 시장에서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의 가치와 산업적 잠재력, 인공지능(AI)이 미치는 창작 및 산업 구조 변화, 한국 기업의 글로벌 진출 전략을 중심으로 국제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세계적인 종합 지식재산 마켓인 '뉴욕 코믹콘(NY Comic Con) 2025'기간에 맞춰 개최돼, 미국 현지 콘텐츠산업 관계자들과의 실질적 교류와 협력의 장을 제공했다는 의미를 더했다. ▶창의성이 곧 경쟁력, 북미 시장에서 주목받는 K-콘텐츠 지식재산 확장 가능성 이번 포럼의 기조 강연에는 영화 <배트맨> 시리즈의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하고, 영화화 프로젝트의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한 마이클 우슬란과, 드라마 <굿닥터>의 미국 포맷 판매를 주도한 KBS 아메리카 유건식 前사장이 참여했다. 두 연사는 북미 시장에서 한국 콘텐츠 지식재산권의 높은 경쟁력과 창의성을 강조했다. 특히, 콘텐츠의 독창성과 문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4일 오전 인천시청에서 인천광역시와 함께 『인천 외국인 컬처뱅크」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금융과 문화를 매개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어울리며 자립할 수 있는 거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하나은행은 ▲금융사기 예방교육 ▲외국인 전용 디지털 금융 현장실습 교육 ▲맞춤형 금융서비스 등을 통해 외국인들이 쉽게 국내 금융서비스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인천시 및 운영기관과 협력해 ▲단계별 한국어교육을 통한 정착 및 취업 지원 ▲다국적 동아리 등 커뮤니티 활동 지원 ▲한국 정서·생활문화 교육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해, 자연스럽게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이번 거점은 하나은행 남동산단 금융센터 지점에 조성돼 산업단지 외국인 근로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일요영업점 운영을 통해 평일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이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인천 외국인 컬처뱅크를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빠르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10월부터 저소득 청년 1인 가구 중 사회적 고립 위험군을 대상으로 ‘외출 유도형 생활 쿠폰’ 지급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고립된 청년들의 사회적 관계 회복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선제적 복지 정책으로 마련됐다. 시는 상반기 실태조사를 통해 고립 위험군 23명을 발굴했으며, 이들에게 반찬 구매·외식·카페 이용 등 일상적 외출을 유도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한다. 쿠폰은 주 1회, 최대 2만 원 한도로 지급되며, 지역 내 협력 가맹점(반찬가게·카페·편의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술·담배 등 일부 품목은 제외된다. 김민숙 아산시 사회복지과장은 “사회적 고립이 심화되기 쉬운 청년 1인 가구에게 실질적인 외출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하겠다”며 “맞춤형 복지사업을 통해 고독사 예방 및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내일을 여는 산책’ 사업을 비롯해 AI 안부살핌 서비스, 전력·통신 빅데이터 활용, 안부살핌 앱 ‘잘지내YOU’스마트 돌봄 시스템을 도입해 고독사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오금란 서울시의원이 1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서울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활성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 대한 예산지원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시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정책적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주 우석대학교 재활상담학과 교수는 '서울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예산지원의 성과분석 및 발전방안 연구' 발제를 통해 "서울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전국 최대규모임에도 불구하고 보건복지부 인건비·운영비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지 못하고 있다"며 "분절적인 장애인 일자리사업으로 인한 당사자와 가족의 선택 혼란 가중, 시설 정체성 혼란, 생산성과 재활 목적 간 충돌, 낮은 일반고용 전이율(3.1%), 지역 간 예산 격차, 전문인력 부족 등 구조적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이러한 문제의식에 따라 2024년 기준 서울시 소재 7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회적투자수익률(SROI)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에 따르면 보호작업장은 평균 1.98:1로, 투입 대비 1.5배 이상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효율적인 투자 모델임이 입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오는 27일 미국 증권사 웨드부시의 애널리스트 2명을 초청해 투자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하나 x 웨드부시 글로벌 인사이트: 넥스트 웨이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미국 투자에 관심이 있는 손님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24일까지 하나증권 홈페이지 내 신청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강연자는 웨드부시 증권 리서치센터 수석 전략가인 세스 바샴(Seth Basham)과 테슬라로 유명세를 얻고 있는 스타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Daniel Ives)이다. 1부는 세스 바샴이 ‘미국주식 시장 전망과 AI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2부에서는 댄 아이브스가 ‘기술 분야 및 AI 전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하나증권은 올해 2월에도 댄 아이브스를 초청한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또 웨드부시 증권 리서치센터에서 반도체를 담당하고 있는 메튜 브라이슨(Mattew Bryson)을 초청해 3월 하나TV 온라인 세미나, 9월 VIP손님 대상 세미나를 진행했다. 남택민 하나증권 PWM영업본부장은 “하나증권은 미국시장에 투자하고 있는 손님들에게 발빠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웨드부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마티에 오시리아’가 가을 미식 여행을 만끽할 수 있는 ‘어텀 고메 인 오시리아(Autumn Gourmet in Osiria)’ 패키지를 출시했다.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부산을 찾은 외지인 방문자 수가 전년 대비 7% 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내비게이션 목적지 검색어 중에서는 ‘음식’ 유형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마티에 오시리아는 가을을 맞아 부산 미식 여행을 위한 패키지를 기획했다. 이번 패키지는 부산 로컬 다이닝 레스토랑 ‘골든리지(Golden Lizzy)’와 ‘올릭(Allick)’ 할인 혜택을 담았다. 골든리지는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에서 수년간 경력을 쌓아온 베테랑 김정문 셰프가 운영한다. 기장 미역 등 부산 현지에서 엄선한 식자재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호텔 최상층에 위치한 올릭에서는 탁 트인 바다 전망과 신선한 해산물 요리로 휴식과 미식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패키지는 객실 1박과 다이닝 레스토랑 메뉴로 구성됐다. ▲골든리지 조식 뷔페(대인 2인, 소인 1인) ▲골든리지 다이닝 세트(2인) ▲올릭 전복장 세트(2인) 중 선택 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 한국파파존스㈜가 소갈비를 듬뿍 올린 리얼 고기 피자 ‘바베큐 숏립 크런치’를 13일 새롭게 선보였다. 파파존스는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과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메뉴 개발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멜로우 콘크림, ‘스타라이트 바질’ 등 개성 있는 신메뉴와 신개념의 크루아상 크러스트를 선보였다. ‘바베큐 숏립 크런치’는 아메리칸 오리지널 BBQ의 매력을 가득 담아 가을 시즌에 맞춰 야심차게 선보이는 신메뉴다. ‘바베큐 숏립 크런치’는 아메리칸 오리지널 BBQ 소스를 베이스로 부드러운 소갈비(숏립)를 한 판 가득 풍성하게 올려 고기의 맛을 극대화한 프리미엄 피자다. 육즙이 살아있는 소갈비에 짭조름하고 진한 4종 치즈가 더해져 깊은 풍미를 자아내며, 바삭한 감자 후레이크를 더해 크런치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파파존스는 이번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10월 13일(월)부터 11월 9일(일)까지 약 한 달간 최대 9천 원을 할인해 주는 역대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기간 동안 ‘바베큐 숏립 크런치’를 주문 시 라지 사이즈 7천 원, 패밀리 사이즈는 9천 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파파존스 자사채널(홈페이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오는 24일까지 ‘하나드림’ 3기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3기를 맞이하는 ‘하나드림’은 하나증권이 증권사 취업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투자 아카데미이다. 참가한 학생들은 하나증권 멘토를 통해 증권사에서 하는 업무와 현장의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주어지고 모의투자대회로 다양한 투자 경험도 쌓을 수 있다. ‘하나드림’은 10월 31일 첫 강연을 시작으로 12월 3일 수료식까지 6주간 매주 금요일마다 개최된다. 아카데미에서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영테크 2.0’이라는 금융 교육 프로그램이 같이 진행된다. ‘영테크 2.0’은 사회초년생들과 청년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금융 지식들을 담았다. 서울시가 청년들에게 금융 교육을 제공하는 일환으로 하나증권과 업무 협약을 맺고 준비한 프로젝트이다. ‘하나드림’ 3기를 수료한 대학생 가운데 이수 조건을 충족하면 하나증권이 수료증을 발급한다. 아카데미 참여 우수자에게는 상금과 더불어 하나증권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에서 우대 가점이 부여되는 등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영테크 2.0’을 일정 부분 이수한 수강자에게 서울시가 별도의 수료증을 발급한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전국의 보건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온라인 종합 학술 심포지엄 ‘D-Talks AGORA WEEK’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디톡스(D-Talks)‘는 2022년 개설된 대원제약의 의료 정보 교류 플랫폼으로, ‘건강한 디지털 습관 D-Talks‘를 슬로건으로 연간 200회 이상의 온라인 심포지엄을 운영하고 있다. AGORA WEEK는 디톡스를 통해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되는 종합 학술대회로, 개원가 진료에 도움이 되는 질환 교육과 각 분야 전문가와의 질의응답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하반기 AGORA WEEK는 ‘선생님들의 질문에 전문가가 답하다‘라는 슬로건으로, 모든 강의에서 Q&A 세션이 진행된다. 첫날인 20일에는 가톨릭의대 류마티스내과 전호욱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류마티스 질환의 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인제의대 류마티스내과 김정곤 교수, 가톨릭의대 류마티스내과 권의종 교수와 함께 ‘강직 척추염‘과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해 다룬다. 21일에는 단국대병원 가정의학과의 안상현 전문의가 ‘오늘부터 나도 AI 쓰는 의사’라는 주제로 실제 의료 현장에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노랑풍선은 오는 20일까지 인기 여행 지역을 중심으로 특가 프로모션 ‘옐로팡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옐로팡딜은 노랑풍선 홈페이지를 통해 매주 화요일 선보이는 회원 전용 특가 기획전으로, 본 회차에서는 동남아시아, 중국, 일본, 괌 등 주요 여행지를 포함한 전지역 7개 상품으로 구성됐다. 예약 고객에게는 정상가 대비 최대 30만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상품은 △베트남(나트랑) △필리핀(보홀·보라카이·세부) △중국(북경) △일본(큐슈) △괌 등 대표 여행지·휴양지를 아우른다. 대표 일정으로는 ▲전일정 5성급 호텔서 숙박하며 특식인 랍스타가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나트랑&달랏 5일' ▲자유 일정이 포함돼 있어 여행의 편의성을 더한 '보홀 4/5일' ▲호핑 투어와 마사지, 맛있는 현지식을 즐길 수 있는 '보라카이 4일' ▲씨뷰 무료 업그레이드 및 전신 마사지가 제공되는 '세부 4/5일' ▲국적기 아시아나항공 탑승과 함께 ‘노팁&노옵션’으로 여행에만 집중할 수 있는 ‘북경 4일’ ▲ 정통 료칸 2박과 함께 벳부·유후인·구마모토 등 주변 지역을 둘러볼 수 있는 ‘큐슈 4일’ ▲골드카드를 통해 무제한 워터파크·액티비티·키즈 프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13일 시청에서 양주시 기반 국방 MRO+4R 클러스터 조성 정책연구 보고회를 개최하고, 경기북부 방위산업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양주시를 중심으로 한 국방 정비(MRO)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방산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 방향 마련을 위해 추진 중에 있으며, 연구 수행은 안보경영연구원(이창용 박사 책임연구)에서 맡고 있다. MRO는 Maintenance(정비), Repair(수리), Overhaul(분해)의 약자로, 군 장비의 유지·보수·성능개량 전반을 포괄하는 핵심 산업 분야이다. 이번 연구의 핵심인 MRO+4R 클러스터는 단순한 군수 정비 개념을 넘어 ▲연구역량(Research) 강화 ▲회복력(Resilience) 확보 ▲성능개량(Retrofit) 추진 ▲일자리 창출(Recruit) 등 '정비기반 4R'을 중심으로 첨단 기술개발과 민·관·군 협력체계 구축을 아우르는 통합 산업 모델로 설계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국방 MRO 산업은 첨단 기술, 방산기업 성장, 양질의 일자리를 동시에 실현할 핵심 동력"이라며 "수도권 북부의 전략적 입지와 우수한 산업 인프라를 갖춘 양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JW중외제약은 리바로젯을 복용한 이상지질혈증 환자 중 당뇨병을 동반한 환자군에서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LDL-C) 수치가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리바로젯은 이상지질혈증을 치료하는 성분인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2제 복합제로, 스타틴 제제 중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조합한 국내 첫 개량신약이다.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임수 교수 연구팀은 이상지질혈증 환자 중 당뇨병 동반/비동반 환자 1,400명을 대상으로 리바로젯 장기 복용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VICTORY Study’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의 이상지질혈증 진료지침에 따르면 LDL-C 수치 100㎎/dL 기준 국내 당뇨병 환자의 86.4%가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하고 있다. 특히 해당 환자군에서는 중성지방(TG) 상승과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HDL-C) 저하가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이 같은 지질 이상은 관상동맥 심질환을 유발하는 sd(small dense)-LDL-C 증가로 이어져 적극적인 관리가 요구된다. 연구팀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대한당뇨병학회 추계 국제학술대회(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