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2024시즌 KLPGA투어에서 활약한 선수들 중 파3, 파4, 파5 홀에서 각각 강한 모습을 보인 선수들은 누구였을까? 2008년부터 집계하기 시작한 파3, 파4, 파5 홀 성적 기록을 바탕으로 홀 별 최강자를 알아본다. 먼저, KLPGA투어의 2024시즌 파3 홀 최강자는 서어진(23,DB손해보험)이다. 서어진은 2024시즌 31개 대회에 출전해 총 380개의 파3 홀을 플레이했다. 380개 홀에서 서어진이 기록한 타수는 1,106타로, 기준 타수 1,140타보다 34타 적은 타수를 기록하면서 평균 성적은 2.9105타로 집계됐다. 2024시즌 파3 홀에서 두번째로 좋은 성적을 기록한 선수는 28개 대회, 352개의 파3 홀에서 평균 2.9119타를 친 방신실(20,KB금융그룹)이 차지했고, 3위는 KLPGA투어의 리빙 레전드이자 쌍둥이 엄마 골퍼로 활약중인 안선주(37,내셔널비프)로 집계됐다. 안선주는 25개 대회에 출전해 258개의 파3 홀을 소화하면서 753타를 쳐 평균 성적 2.9186타를 기록했다. 18홀 중 10개로 구성되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파4 홀에서는 김수지(28,동부건설)가 2024시즌 가장 좋은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성강종합건설 주식회사로부터 남동구 인재양성사업 ‘남동구 아이리더’ 캠페인 성금 1천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7일 전했다. ‘남동구 아이리더’는 잠재력을 가진 남동구 아동․청소년이 경제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남동구․초록우산어린이재단 협력사업이다. 기탁받은 성금은 어린이재단을 통해 선발된 아이리더와 후원자가 1:1 결연되어 약 1년간 지원된다. 지난 13일 최근 남동구청장 집무실에서 진행된 성금 기탁식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서영 본부장도 참석해 후원자에게 아이리더 나눔 현판을 전달했다. 김진구 대표는 “매우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며 아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원하는 바를 다 이루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미래의 희망인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 주신 성강종합건설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13일 청천새마을금고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5천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청천새마을금고는 지역주민의 금융복지 역할을 하며 매년 발생하는 이익금을 명절마다 쌀·김치 등으로 후원해오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는 연말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5천만원씩을 3년 연속 기탁하고 있다. 권기동 청천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연말마다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청천새마을금고가 되겠다”고 전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매년 지역사회를 위하여 성금을 기탁해준 청천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며 “부평구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평구 저소득 가정을 위한 지역복지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차창훈 기자 | 국가와 지역사회의 시스템 속에서 각 지역 공공기관과 시민들과의 원활한 소통은 국가의 균형 발전을 위한 제일 중요한 요소이다. 논산시(백성현 시장)는 체육진흥 역점사업으로 ‘논산천 스포츠파크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파크골프 관련 정책사업으로 중앙정부와 지자체를 연결하면서 시민의 건강과 행복한 생활을 꾀하기 위함이다. 논산천 스포츠파크 조성사업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구도심 활성화 전략사업으로 하천부지를 활용해 스포츠타운을 만들고 있다. 지난 2022년 구도심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스포츠파크 조성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스포츠파크 시설 설계 용역과 환경영향평가, 하천점용허가 등을 순차적으로 받았다. 올해 1월 착공에 들어갔고, 내년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총사업비는 33억 원(국비 20억, 시비 13억)으로 충남 논산시 대교동 일원에 총 36홀의 신규 파크골프장(부지 7만 4,429.2㎡ 규모) 등이 들어선다. 스포츠타운은 ‘육군병장’ 브랜드와 연계해 추진된다. 파크골프장과 함께 파크골프연습장, 실내휴게실 등 체육시설과 편의시설이 마련된다. 지역 시민들이 즐겁게 운동하고, 소통하며 화합하는 시민공간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정국 혼란기 및 연말연시 등을 맞아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고강도 특별 감찰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대통령 탄핵소추안 통과와 총리의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 전환, 연말연시 및 설 명절 등 취약시기를 대비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 민생안정 저해, 품위 훼손 등 공직기강 해이 행위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시정 운영을 위해 오는 1월 24일까지 고강도 특별 감찰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감찰에는 국정 혼란기 정치·사회적 혼란에 편승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 및 행정 신뢰도 저해 행위에 대해 집중 감찰을 실시할 예정이며, 그밖에 무사안일·책임회피 등 소극행정, 연말연시 등 발생하기 쉬운 행동강령 위반행위, 부적절한 처신에 따른 사회적 물의 야기 행위, 인허가 관련 각종 특혜 제공 등 관행적 지역 토착 비리행위 등도 주요 감찰 대상에 포함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어지러운 시기일수록 공직자들이 모범이 되고 맡은 바 소임을 충실히 해야 한다"며 "철저한 공직기강 확립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특별감찰 결과에 따라 중대한 비위 행위에 대해서는 원칙에 따라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서울 중구 소재 사랑의열매 회관 6층에서 소외된 사회 구성원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며, 150억원의 성금을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03년부터 약 20여년간 사랑의열매와 함께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성금 150억원을 포함해 사랑의열매에 기부한 금액은 총 1,135억원으로 ‘희망나눔캠페인 1,000억원 클럽’ 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이번에 전달한 150억원의 성금은 그룹의 15개 관계사가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우리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파하고자 마련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비롯해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사회안전망 지원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 자립 역량 강화 등의 지원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교육 ▲장애인 체육 활성화 ▲문화소외지역 도서 지원 등 소외계층과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철호)은 13일부터 14일까지 쉬운 수학, 즐거운 수학’ 정책의 일환으로 수학교육 지원단 워크숍을 실시했다. ‘수학학습 회복과 북부 수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관내 수학 교사 12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인문학을 통한 수학의 발견’ 강의, 2022 개정 교육 과정과 지능형 수학 교실 활용 방안 협의, 1인 1 지능형 수학 교실 활용 사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석 교사는 “수학 개념을 시와 노래로 표현하여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고 즐겁게 탐구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디지털 시대에 인문학과 수학을 융합하여 학생들이 쉽고 즐겁게 수학에 접근하도록 지능형 수학 교실, AIDT 등을 활용하고 수학 수업 개선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환율상승에 따른 수입업체들의 애로사항 해소를 돕고 사회적 책임 이행을 강화하고자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중소기업 중 수입기업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신용장에 대한 만기연장 및 결제자금 지원에 대한 신속한 의사결정의 필요성을 느끼고 이들 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주요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신한은행은 신용장 만기가 도래하는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만기연장 기준을 완화해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업무처리를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신한은행은 환율 상승에 따라 일시적 결제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여신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지난 13일 운영을 시작한 ‘기업고충 지원센터’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환율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세무, 회계, 외환, 법률, 마케팅 컨설팅 등 금융·비금융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환율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신속하게 금융지원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어려운 중소기업을 돕는 실질적인 상생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지난 16일(현지시간) 세계적인 권위의 S&P Global이 발표한‘2024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이하 DJSI)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DJSI World 지수에 편입됐다고 밝혔다. DJSI는 글로벌 시가총액 상위 2,5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환경, 사회적 측면에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통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하는 지표다. DJSI World 지수에는 전세계 평가 대상 기업 중 10%인 250여개 기업만 편입된다. 특히, 우리금융그룹은 국내 은행산업 부문 점수에서 1위를 달성하는 등 ESG 경영 성과를 입증했다. 우리금융은 △ESG경영위원회 중심의 ESG 경영체계 강화 △여성이사 확대 △생물다양성 정책 공개 등 다양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그 결과 S&P Global로부터 지배구조, 리스크 관리, 포용정책, 지속가능금융 등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DJSI World 지수 편입은 우리금융에 내재된 ESG DNA 기반으로 전 그룹사가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ESG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캠프리딩코리아가 국방에 헌신하는 장병을 대상으로 '힘내라 K-병영'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캠프리딩코리아는 국방부 소관 공익법인 당포함 추모업에 헌신한 故민병기 대표가 설립해 2대 대표 전인범 前특전사령관에 이어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위원장이 이끄는 공익법인으로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을 지키는 군대에 대한 관심을 형성하고 군 복무에 대한 긍지와 보람을 가질 수 있게 K-병영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과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힘내라 K-병영 캠페인은 국토 수호에 여념이 없는 장병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신간도서 및 위문품을 전달한다. 캠프리딩코리아는 17일 한화시스템, 인포벨, FM에셋 등 후원사와 함께 한강경계 작전을 수행하는 육군 제9보병사단 황금박쥐여단에 방문해 도서와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18일에는 육군정보통신학교, 연말에는 6사단 용문산 부대, 28사단 독수리부대에도 전달할 예정이다. 힘내라 K-병영의 후원사인 한화시스템은 지난 2016년 육군 6사단과 28사단 GOP 소초에 컨테이너 독서카페를 기증한 이후 매년 신간도서를 지원하는 민·군협력 모범사례로 뽑히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가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동절기 모기 유충구제 사업을 실시한다. 겨울은 모기 활동이 줄어들지만 비교적 따뜻한 지하실과 집수정, 정화조 등에 잠복해 있는 모기가 있어, 산란 및 성충으로 부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집중 방역할 계획이다. 1개 반 4명으로 방역소독반을 편성, 소독의무 대상시설이 아닌 300세대 미만 공동주택 157개소를 대상으로 방역한다. 지하 보일러실에서는 휴대용 소독기를 이용한 연무(분무) 소독을 하고, 집수정과 정화조에는 유충구제제를 살포할 예정이다. 모기 유충 1마리를 방제하는 것은 성충 500마리를 없애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동절기 유충구제 사업이 여름철 모기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절기 유충구제 사업 종료 후에는 내년 3월 단독주택 유충구제 사업, 4월 하천변 친환경 유충구제 사업을 시행하는 등 모기 유충 박멸을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장연국 소장은 "모기는 성충방제도 중요하지만, 유충방제로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동절기 및 해빙기 기간에 지속적으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혁신적인 예산 절감 사례를 통해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하반기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광역위생매립장 색도 저감시설 설치의 불필요성 제시로 예산 절감’은 광주시가 환경부와의 협력을 통해 40억 원의 시설비와 1억 원의 연간 운영비를 절감한 결과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안겨준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사례의 주인공은 자원순환과의 류두상 주무관으로, 그는 매립장 침출수 처리 과정에서 색도 저감시설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을 환경부에 설득하며 예산 절감을 이끌어냈다. 기존의 색도 저감시설이 과도하다는 것을 입증하고, 감사원의 사전 컨설팅을 활용해 환경부와의 협상을 통해 불필요한 비용을 없앴다. 이 과정에서 광주시는 행정적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혁신을 실현한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광주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행정을 펼쳐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광주 최초 반도체 설계기업 유치’와 ‘광주 공공배달앱 활성화’도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특히 반도체 설계(팹리스)기업 유치는 광주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고, 반도체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발판이 되었다. 또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강진군파크골프협회(회장 김근진)는 지난 14일 강진배드리파크골프장에서 2024 송년 동호인 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약 12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는 열띤 경쟁과 따뜻한 화합의 분위기 속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는 총 18홀 경기로 치러졌으며, 4인 1조로 편성된 3개 그룹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쉬지 않고 경기에 몰두했다. 비록 김장철과 겹쳐 일부 회원이 불참했지만, 경기 현장의 열정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곳곳에서 "굿샷" 환호와 탄성이 어우러지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잔치의 장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마련됐다. 회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행운상 추첨과 푸짐한 경품 이벤트가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봉사위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점심과 다과는 참가자들의 찬사를 받으며 대회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남자부에서는 김강운, 김윤곤 회원이 공동 1위를 차지했으며, 여자부에서는 박후복 회원이 1위에 올랐다. 대회는 참가자들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김근진 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눈발이 날리는 궂은 날씨에도 끝까지 자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이 13일 연말 개통을 앞둔 GTX 운정중앙역 주변 임시 공영주차장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공사 현장을 방문해 꼼꼼히 점검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김 부시장은 안전을 당부한 뒤 개통 시기에 맞춰 공사를 마무리해줄 것을 당부했다. 파주시는 GTX 운정중앙역 환승주차장 준공이 지연되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주차난 해소를 위한 방안을 강구했고 시는 인근 부지를 임시 공영주차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LH 파주 사업본부와 협의를 지속했다. 파주시는 LH 파주 사업본부의 협조로 임시 공영주차장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받게 되면서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에 임시로 개장하는 공영주차장은 목동동 237-2장 일원(문화시설 2, 527면)과 동패동 산115-1 일원(업무복합 F10, 482면)에 위치해 있으며, GTX-A 개통에 맞춰 개방될 예정이다. 2025년 1월 한 달간 무료로 개방되며, 2월부터 유료로 전환된다. 김진기 부시장은 임시 공영주차장 부지 제공과 공사비 전액 부담에 대해 LH 파주 사업본부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GTX 운정중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연이어 최고 성적을 거두며 '일 잘하는 도시'임을 입증하고 있다. 정부합동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달성에 이어 지난달 발표된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도 2관왕을 2년 연속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평가는 108만 시민들과 함께 거둔 성과로 특히 일자리, 복지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정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더 뜻깊다"며 "지난해에 이어 시정 전 분야에서 고르게 행정력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질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행정의 표준이 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일자리․경제·복지·문화·환경 등 전 분야에서 행정력 높이 평가 시군종합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국정과제 및 주요 도정시책을 지표로 각 지자체 종합 행정역량을 평가해 순위를 매긴다. 고양시는 인구 50만 이상 10개 도시 중에서 1위로 선정됐다. 2021년, 2023년에 이어 세 번째 최우수 기관 선정이다. 시군종합평가는 매년 9월 말 기준 당해연도 시군종합평가 실적(80%)과 전년도 12월말 기준 정부합동평가 실적(20%)을 합해 평가한다. 9월 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16일 서빛마루 문예회관에서 방송인 김제동을 초청해 ‘내 말이 그 말이에요’란 주제로 제118회 서구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광주서구청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NH농협은행 전남본부(본부장 정재헌)는 지난 16일, 지역 출신 신입행원 28명을 대상으로 임용장을 수여하며 이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이번 채용은 전남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라남도에 거주하거나 전남 소재 학교를 졸업한 인재를 선발했다. 임용장을 받은 신입행원들은 3주간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후 각 영업점에 배치돼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이후 선배 직원과의 1:1 직무 멘토링을 통해 은행 실무를 익히고 전문성을 키우며 은행원으로서의 역량을 차근차근 쌓아갈 예정이다. 정재헌 본부장은 임용장 수여식에서 “농협은행의 새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새로운 근무지에서 열정적으로 소통하고 빠르게 적응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지역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해 동반성장에 기여하겠다”며, 농협은행이 지역 대표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NH농협은행은 이번 채용에서 블라인드 방식의 열린 채용을 통해 전국적으로 480명의 신입행원을 선발했다. 연령, 성별, 학력, 전공 등에 제한을 두지 않고 공정성을 강화한 채용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다가오는 동절기를 맞아 기상 악화에 대비하고 해양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현장 점검 및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양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상공사 현장과 장기 계류 선박을 중심으로 실시되며, 선제적 예방조치를 취하는 안전점검이 이루어진다. 해상공사 현장에서는 불법 오염물질 배출 여부 및 오염 방지 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며, 장기 계류 선박에 대해서는 운항하지 않아 노후화된 선체나 관리가 불충분한 방치 선박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선박의 길이, 흘수, 잔존 연료유와 폐유 등을 실측하고, 해양오염 위험을 확인하는 작업이 이루어진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동절기 해양 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인 점검을 실시하며, 주기적인 순찰을 통해 해양 환경의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선박 소유자와 관리자들에게 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이행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메타월드글로벌이 주관한 'R200 프로젝트로 세상의 기업을 구하라!' 포럼이 16일 서울 영등포구 The-K타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블록체인, 신에너지, 특장차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과 혁신을 논의하며 글로벌 경제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는 이근호 메타월드글로벌 의장의 개회 선언으로 막을 올렸다. 이 의장은 "이번 포럼이 정보와 비전을 공유하고 블록체인 시대를 선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의미와 목표를 밝혔다. 이어 메타월드글로벌을 비롯해 중국과 한국의 주요 인사들이 소개됐고, 강연과 MOU 체결, 축하 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강연 세션에서는 메타월드글로벌 'R200 PROJEC' 발표가 주목을 받았다. 이근호 의장은 "메타월드글로벌은 블록체인 기반 포털 플랫폼을 통해 가상 경제와 실물 경제를 연결하고, 전 세계 20개국에서 1억 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포인트 게이트웨이를 활용해 비자와 마스터카드와 연동된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글로벌 사용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장금호 청리자동차그룹 부사장은 전기 특장차와 신에너지차의 성장 전략을 발표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연말을 맞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광주공공배달앱을 통한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 행사는 오는 12월 30일까지 이어지며, 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위메프오'와 '땡겨요' 배달 앱을 통해 제공되는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은 주중과 주말 모두 할인 혜택을 제공하여 소비 촉진을 유도한다. 평일에는 3천 원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주말에는 2천 원에서 3천 원의 할인 쿠폰이 발행된다. 특히, 크리스마스 기간인 12월 24일과 25일에는 최대 4천 원 할인 쿠폰이 추가로 제공되어 시민들의 소비를 더욱 장려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이번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심각한 내수 경기 침체와 어려운 상황에 처한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려는 취지를 가지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 15일 긴급 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소상공인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상생카드 할인율 확대, 소비 진작 이벤트, 내년도 예산 조기 집행 등 다양한 민생 대책을 신속히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공공배달앱은 2021년 '위메프오'와 협약을 맺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이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정례조회에서 공직자들에게 "한 해 동안 누구보다 열심히 뛰어준 공직자들이 바로 ‘광주의 힘’"이라며 노고를 치하했다. 이번 정례조회는 2024년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시민의 행복을 위한 새로운 다짐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강 시장은 이날 ‘광주를 빛낸 스타정책 베스트10’을 비롯한 다양한 정책 성과를 소개하며, "스타 정책뿐만 아니라 미래를 위해 씨앗처럼 뿌려놓은 보이지 않는 수많은 정책들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모두 고생하셨고, 새해에도 시민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최근 발생한 ‘12·3 내란 사태’에 대해서는 공직자들의 숨은 노고를 치하하며, 광주시가 시민의 안전과 민생 보호에 총력을 기울였음을 강조했다. 광주시는 비상계엄 선포 직후부터 대책회의와 민생경제회의를 통해 지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강 시장은 “비상계엄이 선포된 직후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시청으로 차를 몰면서 가슴이 떨렸다”며 당시의 긴박한 상황을 회상했다. 그는 “그러나 시민과 국민들의 강력한 저항 덕분에 우리는 중요한 역사적 변화를 이룰 수 있었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LG유플러스가 익시 기반의 AI 기술을 활용해 U+tv 이용 고객 누구나 IPTV와 대화하면서 원하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대화형 탐색’ 기능을 업데이트 했다. U+tv 이용 고객은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 비용이나 별도 셋톱박스 교체 없이 ‘대화형 탐색’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U+tv의 ‘대화형 탐색’은 고객이 리모컨에 탑재된 음성 검색 버튼을 통해 자유롭게 대화하며 원하는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이다. 기존에는 고객의 음성 명령 중 AI가 사전에 입력된 ‘명령어’를 이해하고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했다면, 이번 업데이트 이후에는 고도화된 AI가 길이가 긴 대화형 문장의 ‘맥락’을 이해하고 맞춤형 답변을 내놓는다. 가령 기존에는 “영화 타로 찾아줘”, ”차은우 나오는 드라마” 등 정확한 키워드가 포함된 문장을 중심으로 답변을 제공했지만, 대화형 탐색은 “크리스마스에 가족과 함께 볼 영화 추천해줘”, “타로 줄거리 알려줘”, “데드풀 어떻게 생각해?” 등 상황과 분위기에 따른 콘텐츠 추천은 물론, 콘텐츠 관련 추가 정보도 대화를 통해 답변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원하는 콘텐츠의 제목을 정확히 알지 못하더라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16일(현지시각) 미국 스탠더드 앤 푸어스 글로벌(S&P Global)이 발표한 ‘2024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이하 DJSI)’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DJSI 월드 지수』에 3년 연속 편입됐다고 밝혔다. DJSI는 기업의 경제적 성과와 함께 환경, 사회, 지배구조 측면에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평가 지수로, 하나금융그룹이 올해로 3번째 부여받은 ‘DJSI 월드 지수’는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10%에 해당하는 DJSI의 최상위 등급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DJSI 평가를 통해 ▲손님만족도 ▲리스크관리 ▲안전·보건 ▲인권 ▲정보보안 등 다양한 부문에서 글로벌 최상위 수준의 평가를 받았으며, 이외에도 ▲지속가능금융 ▲중대성 평가 ▲포용금융 등의 영역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DJSI 월드 지수’ 3년 연속 편입은 진정성 있는 ESG 경영 이행 노력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의미 있는 결과다”며, “하나금융그룹은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의 '미래차 소부장(소재‧부품‧장비)특화단지'가 전국 최초로 소부장 우수단지로 선정됐다. 이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열린 ‘제1회 소부장 특화단지 성과 공유회’에서 이뤄진 결과로, 광주와 충남도 소부장특화단지가 각각 우수 특화단지로 평가받았다. 이번 성과 공유회에는 전국의 10개 소부장 특화단지를 보유한 지자체들이 참가하여, 각 단지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기여자들에게 포상이 주어졌다. 광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속도감 있는 인프라 구축, 연구개발(R&D), 인력 양성, 앵커기업 투자 유치 및 광역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자율차 부품의 핵심 기술인 인지, 제어, 통신 분야로 특화된 광주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는 빠르게 사업을 진행하며 주목을 끌고 있다. 설계 용역을 착수하고 연구개발 및 인력 양성을 추진하는 등 사업 속도를 높이고 있으며, 앵커기업인 ㈜DH오토웨어는 자율주행차 전장기술 도입을 목표로 광주 특화단지로 이전하여, 1천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공장 건립을 진행 중이다. 또한, 광주는 타 산업 및 광역 협력에도 힘쓰고 있다. 대구 모터, 부산 전력반도체 등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2025년부터 교원 정기승급 업무를 학교지원센터에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동부 관내 공립 유·초·중학교의 교원 승급 절차가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될 예정이다. 학교지원센터는 2025년 1월부터 소규모 초등학교 15개교를 시작으로, 4월에는 전체 초등학교, 7월에는 단설유치원, 10월부터는 중학교까지 교원 승급 업무를 담당한다. 이를 통해 교원들은 학교 행정 업무에서 벗어나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각 학교는 매월 호봉 승급 대상자를 개별적으로 처리하고 있으나, 이번 조치로 학교지원센터가 승급 업무를 맡게 됨에 따라 학교의 행정 부담을 경감할 수 있다. 학교지원센터는 교원 승급 외에도 ‘초등학교 기간제 교원 채용 지원’, ‘유·초등학교 모래놀이장 모래 교체 및 소독 관리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시행 중이다. 정성숙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광주교육의 슬로건인 ‘다시 교육의 본질로!’처럼, 학교가 학생 중심의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이 공감하는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서울 하이커그라운드(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열린 '로컬 히어로즈' 테마팝업 행사에 참여해, 섬박람회의 매력을 서울의 한복판에서 알렸다. 이 행사에서는 섬박람회의 마스코트인 ‘다섬이’를 앞세워, 방문객들과의 교감을 나누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각 지역의 대표 캐릭터들이 함께 참여했다. 전시회는 로컬 캐릭터들이 각 지역의 특색을 소개하는 콘셉트로 기획되었으며, K-문화를 체험하고자 하는 외국인 관광객부터 서울을 여행하는 가족, 커플까지 다양한 타깃층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11월 5일부터 12월 28일까지 진행되며, 많은 사람들에게 지역의 매력을 전달하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다섬이’를 행사에 등장시켜, 섬박람회를 생동감 있게 홍보했다. 특히 다섬이 인형탈을 활용한 포토타임과 게임, 챌린지 활동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기념품 증정 등의 이벤트도 마련되어 참여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귀여운 이미지의 다섬이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오늘(16일) 오후 1시 59분, 진도군 양덕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 A호(24t, 근해자망, 완도선적)가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사고 발생 직후 긴급 구조 작업을 실시했으며, 승선원 12명 전원이 무사히 구조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와 해양오염 피해는 없었다. 사고 발생 당시, 목포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목포광역VTS)는 A호가 양덕도 인근에서 정지된 상태임을 감지하고, 선장과의 통화를 통해 좌초 사고가 확인됐다. 이후 목포해경은 즉시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등을 급파해 구조 작업을 시작했다. A호는 우현 선수 측이 좌초되어 선저에 파공이 발생하며 미세한 침수가 일어나고 있었고, 추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신속한 대응이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해경은 저수심으로 인해 경비함정이 접근할 수 없자, 민간 해양구조대의 소형어선에 경찰관을 탑승시켜 승선원 전원을 구조했다. 해경의 노력으로 A호는 오후 3시 4분, 인근 선단선에 의해 예인되어 안전하게 이초되었으며, 사고 선박과 승선원 모두 무사히 구출됐다. 해경은 선장에게 음주 측정을 실시한 결과 음주는 없었으나, 자동 조타 장치 작동 중 졸음 운전으로 사고가 발생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손남일 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2)은 지난 12월 13일 영암군 삼호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대불국가산단 재난사고 발생 시 대응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불국가산업단지에서 화재나 폭발 등 재난사고 발생 시, 최적의 대응 방안을 도출하고, 전라남도의회, 영암소방서 및 대불국가산단 관계자들이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도의회와 전라남도, 영암소방서, 대불국가산단 47개사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으며, 손 의원의 인사말에 이어 김재승 영암소방서장의 환영사와 대불국가산단 재난 발생 시 대응에 관한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자는 영암소방서, 한국산업단지공단, HD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들이 나와 각기 다른 분야에서 재난 대응 방안을 공유했으며, 이후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영암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대불국가산단 내에서 발생한 사고 건수는 158건으로, 2020년 18건에서 2024년 12월 현재 56건으로 급증했다고 전해졌다. 이는 5년 전보다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특히 대불국가산단은 1997년에 완공되어 30년 가까운 노후 산업단지로, 외국인 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고흥군이 2025년 본예산으로 전라남도 내 군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며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고흥군은 이번 예산에서 2024년 본예산 8,112억 원 대비 10.8% 증가한 8,994억 원을 확정했다. 이는 22개 시군 중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으며, 고흥군이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재정적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고흥군의 예산 증가는 단순한 수치적 변화가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그리고 고흥의 미래 산업을 이끄는 중요한 전략적 투자로 해석된다. 이번 고흥군의 예산 증가는 공영민 군수의 적극적인 국비 확보와 체계적인 예산 편성 노력의 결실이다. 공 군수는 2023년 하반기부터 2025년 본예산 편성을 대비해 기획재정부, 중앙부처 및 국회 등을 수차례 방문하며 고흥군의 주요 사업들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해 왔다. 이와 같은 노력 덕분에 고흥군은 정부 예산이 긴축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에도 대규모 국·도비 보조금을 확보하며 예산 증액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고흥군은 예산 증액을 위해 ‘내년 예산이 더 어려울 것’이라는 정부의 긴축적인 예고 속에서도 국·도비 보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청양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H5형) 항원이 검출돼 긴급 방역 조치를 추진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15일 해당 농장으로부터 폐사 증가 신고를 받고 정밀검사를 진행해 16일 H5형 항원을 확인했으며,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최종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 중이다. 도는 H5형 항원 확인과 함께 발생 농장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하고 출입 통제, 역학조사 등 방역에 나섰으며, 도내 닭 사육 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 축산차량 등에 대해서는 16일 오전 4시부터 17일 오전 4시까지 24시간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다. 현재 신고 농장에서 사육 중인 14만 수는 살처분 등 긴급 방역 조치를 진행 중이며, 해당 작업은 금일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발생 농가 인근 10㎞를 방역대로 설정해 21개 가금 농가를 대상으로 정밀 검사 중이며, 확산 차단을 위해 소독차량 6대를 긴급 투입해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이덕민 도 농축산국장은 “가용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한 긴급 방역 조치로 추가 확산을 막고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설명했다. 또 “가금 관련 종사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겨울철 딸기 수확시기를 맞아 저온·다습한 환경에 의한 잿빛곰팡이병 발생에 주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잿빛곰팡이병은 비교적 온도가 낮고 다습한 시설하우스 환경에서 발생하며, 환기 부족 및 과밀한 식재와 같은 조건에서 쉽게 발생한다. 병이 발생하면 열매와 줄기에 잿빛 곰팡이가 피고, 꽃받침에 적색 반점을 형성하고 갈변되며 썩어 상품성을 크게 떨어뜨린다. 발병 이후에는 바람이나 수정용 벌 등에 의해 빠르게 확산되므로 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잿빛곰팡이병 예방을 위해서는 시설 내부의 습도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고, 주기적으로 환기를 실시해 공기순환을 원활히 하는 등 재배환경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병 발생 초기에는 병든 잎과 열매를 즉시 제거해 병 확산을 막고, 딸기에 등록된 살균제를 적기에 살포해야 한다. 개화기 처리 시에는 화분발아에 영향이 적은 약제를 처리해야 한다. 박한나 딸기연구소 연구사는 “잿빛곰팡이병은 시설하우스 내 야간 온도가 영하로 떨어지거나 과번무, 밀식 등 통풍이 불량하면 발생이 증가한다”며 “통풍이 잘 되도록 지상부를 관리하고, 순환팬 및 난방 등을 통해 습도를 낮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지난 11일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에서 충남의 예술인 및 단체, 기업대표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충남 문화예술 후원의 날’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재단과 충남메세나협회가 공동주관하여 추진된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 기업인과 예술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도내 예술인 및 예술단체의 안정적인 창작여건 마련 등 후원문화 확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구성되었다. 이날 행사는 올해 충남지역 예술단체를 후원한 NH농협은행 충남본부, 충남개발공사, 신용협동조합중앙회, 성심외과, 에우테르페 앙상블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의 감사패를 증정하였고, 엑스투알(주), ㈜멩아티소프트, ㈜휴먼에스, ㈜원대배관, ㈜다원 등기업에서는 충남메세나협회 발전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축하공연으로는 올해 충남개발공사의 후원을 받아 2024년 생명사랑예술제에서 대상을 차지한 계룡시 두마초등하교 댄스팀(ON)의 공연과, 2022년부터 3년간 서산성심외과 등에서 후원을 받아 올 11월 문화소외지역에 최정원, 홍지민 등 국내 최고의 뮤지컬 스타들이 출연하는 ‘뮤지컬 갈라쇼 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민선8기 힘쎈충남’ 슬로건으로 충청남도 경제적 발전과 효율성을 강화하고 정책추진력 높여 발전을 도모한다는 명분 아래 핵심 목표에서 첨단산업, 스포츠, 스마트 농업, 재생 에너지, 디지털 행정, 저출산⋅고령화 문제, 일자리 창출과 복지 확대 등 공약을 발표했다. 이에 행정적 효율을 높이기 위해 과거 충청남도와 대전시가 통합에 대한 논의가 몇 차례 있었으나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이유 등으로 통합의 우려 속에서도 지난달 김태흠 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은 통합의 의지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비교는 안 되지만, 충남도 차원의 첫 시도가 아니다,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관광과 문화예술을 통합해 충남문화관광재단을 발족하며, 관광산업을 한 단계 앞선 차원에서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럼에도 충청남도는 장점과 약점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충청남도만의 장점을 살리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 특히 공주와 부여의 경우 백제의 수도이며, 찬란한 유산을 보유하고 지리적 유치의 장점인 세종시, 대전시 등 가까이 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충남도에 제일 큰 행사라고 할 수 있는 9월 ‘백제문화제’를 활용한 해외 일본, 중국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최근의 정치적 불확실성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과 중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1,185억 원 규모의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6일 도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도민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경제적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소비 위축과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과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175억 원을 투입,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내년 3월까지 최대 10% 할인율을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연 매출 1억 원 이하의 영세 음식점에 대해 공공요금(전기, 가스, 수도 등) 지원과 위생용품 지원, 배달비 지원을 위한 4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소비를 촉진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경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정 업종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여수산단의 화학 플랜트 중소기업에 고용유지 지원 15억 원을 포함해, 관광업계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12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농수축산업 부문에서는 기후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한 긴급 경영안정 자금을 지원한다. 배 재배 농가에는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진도군이 12월 13일, 전라남도청 동부청사에서 열린 ‘2024 전라남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1,700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물가 관리, 사회적 경제 활성화, 소상공인 지원 및 전통시장 활성화 등 4개 분야에서 13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가 이루어졌다. 진도군은 다양한 경제 시책을 통해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공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진도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러 방면에서 노력해왔다. 특히, 공공요금 동결과 착한가격업소 지정(15개소) 및 지원을 통해 물가 안정에 기여했으며, 소상공인에 대한 융자금 이차보전, 맞춤형 특별출연 협약보증, 노란우산공제 가입 장려금 지원 등으로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었다. 또한, 173억 원 규모의 진도군 지역사랑상품권 판매를 통해 소상공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며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진도군은 '진도상권 르네상스 흥 나는 거리 조성'과 '씬나부네 행사'를 매월 다른 주제로 개최해 상권을 활성화시키는 한편, 우수 상권과 시장에 대한 선진지 견학을 통해 상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이미지
최상목 경제 부총리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최상목 경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각국 재무장관과 주요 국제기구, 글로벌 신용평가사, 금융기관 등에 서신을 보내고 안정적인 경제 시스템 운영을 다짐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 등을 비롯한 정치 상황과 관련해 정부의 대응 현황과 한국경제에 대한 신뢰와 지지를 요청하는 서한을 발송했다. 최 부총리는 서한에서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됐으나, 한국이 직면한 새로운 정치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한국 경제는 평소와 같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또 "국회가 내년도 예산안과 세법개정안을 처리했으며, 정부 차원에서는 기재부·한국은행·금융당국 간 회의체를 운영하며 경제·금융 상황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울러 외환시장 개방, 밸류업 프로그램 등 기존의 정책 과제를 계속 추진하고, 산업 경쟁력 강화, 인구구조 대응 등 구조적 과제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최 부총리는 "경제 문제는 경제부총리를 컨트롤 타워로 모든 경제주체가 평상시와 같이 경제활동을 영위하도록 노력하는 한편, 외국인 투자자와 기업이 안정적인 투
가상자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두나무'를 모르기란 쉽지 않다. 그들이 운영하는 ‘업비트’는 국내 최대의 코인 거래소로 투자자들에게는 상징적인 플랫폼이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가 가상자산 시장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중고 시계 거래 플랫폼인 ‘바이버’를 설립한 것이다. 이 변화는 단순한 사업 확장을 넘어 실물 자산 투자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중고 시계 시장에 주목한 이유는 무엇일까? 명품 시계 ‘롤렉스’는 브랜드만으로 가치를 증명한다. 롤렉스는 구매함과 동시에 가치가 상승하는 몇 안 되는 실물 자산 중 하나로, 단종되거나 희귀 모델은 가격이 두 배 이상 오르기도 한다. 이는 일반적인 소비재와는 완전히 다른 패러다임이다. 소비 후 곧바로 가치가 하락하는 대부분의 실물 자산과 달리, 롤렉스는 시간이 지날수록 그 가치가 오히려 상승하는 가능성을 지닌다. 이러한 안정적인 투자처로서의 가능성은 두나무가 중고 시계 시장에 진입한 중요한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바이버의 큰 장점은 바로 진품 인증 시스템이다. 중고 시계 거래는 단순히 시계를 사고파는 것이 아니다. 시계는 고도의 기술이 요구된다. 작은 부품 하나라도 가품이면 전체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갑작스레 찾아온 계절 변화로 인해 움츠러든 몸을 따뜻하게 녹이는 온열 마사지가 생각날 때다. ‘온열’은 요즘 대부분의 소형 마사지기에도 탑재되어 있을 정도로 대중화된 기능이지만, 정작 제품 선택 시 가이드는 다소 부족한 실정이다. 본격적인 강추위를 대비해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온열 기능에 특화된 헬스케어가전 고르는 기준을 제시한다. ■ 뜨거울수록 좋다? 온열 기능에 대한 오해 ‘최대 온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좋다’는 가장 대표적인 온열 마사지 기능에 대한 오해다. 온열 마사지가 신체의 뭉친 곳을 빠르게 풀어줄 수 있다는 인식에, 막연히 높은 최대 온도의 마사지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것. 하지만 이는 저온 화상 위험에 노출될 위험성이 있어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온도 상승을 잘 감지하기 어려운 경우 화상의 위험이 더욱 증가한다. 저온 화상은 고온 화상에 비해 피부에 즉각적인 이상 반응이 나타나지 않아 인지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열원에 계속 노출된 채 방치되면 깊은 부위의 조직까지 손상을 입게 된다. 따라서 온열 기능의 최대 온도만을 강조하는 마사지 가전을 피해야 하는 이유다. 바디프랜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X세대를 주목한‘2024 우리금융 트렌트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첫 번째로 발간하는 이번 보고서는 △X세대의 경제력 △X세대의 일상 △X세대의 미래준비 등 세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또한, 베이비부머 세대, MZ세대와 비교 분석을 통해 세대 간 이해와 공감을 도모하고자 했다. X세대는 1970년대에 태어난 세대로 이전 세대와는 달리 스스로 개성을 표출하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과 가치관을 창조해 트렌드를 이끌었던 특징을 가진다. 하지만 높은 소득에도 불구하고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며 가족 부양에 대한 책임감으로 인해 본인의 노후 준비를 소홀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금융은 축적된 경험과 경제적 영향력을 바탕으로 X세대의 사회적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번 보고서는 전국 만20~69세 10,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X세대의 특징과 금융 생활을 조명했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우리금융지주가 발간하는 첫 번째 금융트렌드 보고서로 X세대를 비롯한 전 세대가 서로를 공감하고 미래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그룹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3일 서울시 중구 명동에 위치한 신한 익스페이스에서 ‘신한 커리어업(Career up)’7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 커리어업’은 신한은행이 취업 준비생들에게 취업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2022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539명의 취업 준비생들이 해당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이번 신한 커리어업 7기에 참여한 50명의 교육생들은 신한 익스페이스에 마련된 가상회사 ‘SOL컴퍼니’에서 지난 11월부터 6주간 실무 역량과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을 받았다. 교육생들은 ▲직무교육 ▲현직자 멘토링 ▲PR 자료 제작 등 각 분야 전문가들에게 다양한 교육을 받았으며 실제 기업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실무형 포트폴리오를 제작했다. 신한은행은 교육 수료 이후에도 교육생들에게 ▲모의 면접 ▲자기소개서 첨삭 ▲포트폴리오 피드백 등의 관리와 개인의 성장을 파악할 수 있는 역량진단검사도 제공해 성공적인 취업을 도울 예정이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우수 교육생들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해 상금과 부상을 제공했다. 신한 커리어업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는 “참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박유진 서울시의원이 제327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의회의 과도한 종이 자료 낭비 문제를 지적하며 자료집 배포 방식 개선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앞에서는 매일 밤 사람의 손으로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의 엄청난 양의 폐지가 버려지고 있다"며 "한 번도 보지 않고 버려지는 두꺼운 자료집이 대부분"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현재는 디지털로 대부분의 자료를 확인할 수 있음에도, 모든 의원에게 일률적으로 종이 자료를 배포하고 있다"며 "이는 심각한 자원 낭비이자 불필요한 탄소 배출을 초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종이 자료집을 신청한 의원에게만 인쇄본을 배포하는 방식으로 전환하자"고 제안하며 "신청자에 한해 자료집을 제작·배포하기만 해도 상당한 자원 절약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동안 시의회에서만 얼마나 많은 자료집과 현수막이 무분별하게 버려졌는지 돌아봐야 한다"며 "2036년 서울올림픽 유치를 준비하는 서울시가 탄소 절감을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실천이 바로 이런 자원 낭비를 줄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거창한 구호보다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진짜 변화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미국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폐지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테슬라와 같은 대기업이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새안자동차는 대형 트럭과 특수 차량 분야에서 전기트럭 ET-30을 앞세워 틈새시장을 공략하며 주목받고 있다. ET-30은 공사 현장 등 특수 작업 환경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며 기존 내연기관 트럭의 한계를 극복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김필수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는 "ET-30은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나며, 배터리 용량과 출력 면에서 대형 트럭의 주요 요구를 충족시킨다"고 말했다. ET-30은 410kW급 모터의 강력한 출력과 27톤의 적재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6.7미터의 좁은 회전 반경으로 협소한 공간에서도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하다. 김 교수는 "새안은 대형 트럭의 배터리 효율과 주행 성능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현재 대형 전기트럭 시장은 유럽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지만, 높은 가격과 기술적 제약으로 인해 보급률이 낮은 상황이다. 김 교수는 "정부 보조금이 전기트럭 시장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내연기관 트럭과의 가격 격차가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범죄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재판에 넘겨진 정금식 동대문구 이문1구역 재개발 조합장의 횡포가 점입가경이다. 정 조합장은 경찰 수사 결과에 반발하며 수사 경찰을 비난하며 고소했다. 재판에서 자신에 불리하게 증언한 증인들과 언론인 등을 상대로도 고소를 남발하고 있다. 사실 관계를 왜곡해 경찰의 명예를 훼손하고, 증인을 겁박해 범죄를 은폐하며, 언론인의 입에 재갈을 물리려는 의도이다. 정 조합장은 수사 경찰관을 향해 “진급하려고 편파 수사, 억지 수사, 허위 수사를 하는 수작을 부렸다”라고 주장하며 1인 시위를 벌이고, 그를 고소했다. 경찰은 조사를 통해 이를 불입건 처리했다. 정 조합장은 관련 사안을 취재하던 기자에 “내가 시위하고 있다”라고 사진을 보냈는데, 확인 결과 다른 사람이었다. 정 조합장이 돈을 준 용역이 시위를 벌인 것이었다. 1인 시위는 사회적 약자의 마지막 몸부림인데, 그는 1인 시위마저 용역을 써 억지 주장으로 수사 경찰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 그는 재판에서 자신에 불리하게 증언한 조합원들과 사실 관계를 알린 언론인도 고소하고 나섰다.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자. 위증 처벌을 뻔히 아는 조합원이 허위로 증언하겠나. 본지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영암군이 추진하는 마늘 계약재배 시범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농가와 지역 기업 간의 협력을 통해 상생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년 4월부터 영암산 마늘을 대형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지난 13일, 시종면 갈곡리 마늘밭을 찾아 마늘의 생육 상태를 점검하고, 계약재배 농가와의 협력 상황을 살펴보았다. 영암군의 민선 8기 농정 혁신 정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사업은 농가에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고, 지역 농산물의 품질을 향상시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영암군 내 3개의 농가가 참여하여 4.9ha 규모의 마늘을 재배 중이다. 올해 7월, 영암군은 지역 농가와 기업 간 간담회를 통해 농가 수익 안정과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계약재배 방식을 제안했다. 이에 영암읍특화농공단지 채소류 도매업체인 ‘새아침농산(대표 정병득)’이 이에 응답하며, 마늘 계약재배 의사를 밝혀 이 사업이 시작되었다. 마늘은 10월 하순에 파종되어 현재 양호한 생육 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영암군은 지속적인 농가 모니터링과 품질 관리를 통해 내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16일 대통령 탄핵소추안의 국회 가결에 따라 실단과소장 및 읍면장이 참석하는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여 민생안정과 군민행복을 위해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간부회의에서 김산 군수는 “대통령 탄핵소추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와 함께 국무총리의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공무원의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과 비상근무 태세 구축, 민생 불안해소 등 지역안정을 도모하고 현안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공직자로서 품위 및 청렴의무를 손상하는 행위 금지, 신속한 보고체계 확립 및 비상연락체계 정비 유지, 청사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보안관리 철저 등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했다. 이어 김산 군수는 서민 생활 및 지역경제 안정을 위해 지역경제와 밀접한 현안 사업을 계획대로 정상 추진하고, 지역 체감경기 회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노력하고 소비·투자 분야 등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통한 예산의 이월과 불용액을 최소화하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한파를 대비한 안전 확인 등 재난취약계층 보호 강화, 한파 응급대피소 등 시설관리 철저, 폭설을 대비한 대설 피해 5대 유형을 집중관리하고 제설장비 등 점검도 철저히 하도록 지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장애인체육회가 13일 K-하이테크플랫폼지원단과 함께 장애인 체육인의 디지털 격차해소 및 디지털 인프라·교육기회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체육 발전에 디지털 분야 가치를 더하고 양 기관의 호의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사항은 ▲4차산업 시대에 대비해 고양시 장애인을 위한 가치 발전과 디지털 인프라 및 교육기회 제공 ▲고양시 장애인 체육인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교류 발판 마련 등이다. 업무협약식을 마친 뒤 K-하이테크플랫폼지원단은 고양시장애인체육회 임직원 및 관내 장애인 체육인을 대상으로 '고양앵커드론센터' 시설 탐방 및 드론 조종 체험을 진행했다. 김종상 K-하이테크플랫폼 지원단 단장은 "2023년 고양시 관내 중학교 24개교, 1862명을 대상으로 드론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데 이어 올해는 고양시 특성화고와 고양청소년 수련관 방과후 학생 대상 드론체험, 또 이번에 고양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장애인 체육인의 디지털 역량지원과 격차해소에 첫발을 내딛게 되어 매우 만족한다"고 전했다. 장영동 고양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첨단기술분야의 신규종목 체험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해남군이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함께 국가적 비상상황에 따른 내수경기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군정의 총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명현관 군수는 16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책보고회를 갖고, 민생경제의 회복과 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등의 활력을 더할 수 있는 경기 부양 방안을 분야별로 조속히 시행할 것을 주문했다. 명군수는“올해 내내 경제 어려움이 이어져 왔는데, 최근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의 과정을 거치며 송년특수가 사라지고,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며“어느 때보다 큰 위기 상황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오늘 논의된 사항들은 곧바로 추진에 돌입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시책보고회에서는 각 실과소·읍면별 발굴된 69건의 지역경제활성화 시책을 논의하고, 서민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담 완화·경감·면제·지원책 등을 다양하게 논의했다. 특히 내년 중점 추진하게 될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외에도 바로 적용이 가능한 시책들에 대해서는 12월 중에 시행해 연말연시 경제활성화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우선 공직자들이 앞장서 지역경제 활성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12일 한국관광공사와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5년 열린관광지'로 선정된 10개 지자체가 향후 사업 방향성을 공유하고 장애 인식 개선을 통한 지자체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고 풀어가기 위해 마련된 간담회 자리에서 이뤄졌다. 열린관광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무장애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5년도 열린관광지 공모에서는 파주시를 비롯해 전국 광역 기초자치단체 10곳을 선정했다. 파주시는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가 열린관광지로 선정됐다. 시는 확보된 국비 5억 원에 시비 6억 원을 더해 총 11억 원을 투입해 제3땅굴 모노레일 등 관광지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대폭 개선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에는 ▲제3땅굴 모노레일 신규 교체 ▲도라전망대 전기관람차 설치 ▲장애인‧노약자 등을 위한 안내 체계 개선 등이 포함됐으며, 이를 통해 관광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올해 디엠지(DMZ) 평화관광지가 열린관광지로 선정되면서 마장호수, 임진각, 공릉관광지에 이어 파주시 주요 관광지가 모두 무장애 관광 환경을 갖추게 됐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2월 16일(월) 무안 남악중학교를 시작으로, 12월 20일(금) 화순고등학교에서 ‘인권과 정의’를 주제로 희망 전남교육 명예대사인 박준영 변호사의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전남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미래핵심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인권과 정의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박준영 변호사는 강연을 통해 "우리는 서로를 잘 알지 못할 수 있지만, 조금씩 보듬어주며 살아가야 한다. 어쩌면 우리는 모두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일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나의 작은 도움이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고, 한 인생을 바꿀 수도 있다"고 강조하며, 학생들에게 인권과 정의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박 변호사는 전남 완도 출신으로,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인권 변호사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재심 전문 변호사로서도 두각을 나타내었으며, 방송과 강연을 통해 사람의 가치와 정의, 인권에 관한 메시지를 전파하고 있다. 또한, 그는 따뜻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강연을 통해 학생들은 “박준영 변호사님이 전남 출신이라 자랑스럽고, 우리가 알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대곡역세권에 자족기능을 갖춘 첨단지식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5개 철도 노선이 교차하는 교통·문화·산업의 거점지역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는 다중규제에도 불구하고 수도 서울,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하여 국내외 인재확보, 첨단산업 양성에 최적의 입지이며 주거기능만 담당하는 베드타운을 넘어서 미국 실리콘밸리 같은 첨단산업 중심의 경쟁력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첨단산업·자족성 갖춘 ‘에지 시티’ 조성 시는 지난 11월에 발표된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를 독립적으로 자족성을 갖춘 에지 시티로 조성할 방침이다. 에지 시티는 원도심에 예속되지 않고 독립적인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를 말하며, 1991년 미국 저널리스트인 조엘 게로에 의해 대중화된 개념이다. 충분한 업무공간(일자리), 도소매(상업·여가의 중심역할), 주거보다 많은 일자리, 생활권 형성, 非도시지역 등이 주된 요소이다. 대표적인 사례로 미국 샌프란시스코 인근 실리콘 밸리 지역 도시를 꼽는다. 실리콘밸리는 당초에 제조업이나 산업단지가 없는 변방이었지만, 첨단기술 기업이 입주하고 성장하며 일자리도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주택, 공공시설, 문화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