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지난 10월 29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마지막으로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종료했다. 지난 4월에 문을 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이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곳으로, 75세 이상 고령자를 시작으로 10월 29일까지 7개월 동안 1차 27,127명, 2차 27,589명에 대해 백신을 접종해 접종 완료율 80% 이상을 달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예방접종센터는 신속하고 정확한 코로나19 접종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접종할 수 있도록 모든 과정을 빈틈없이 관리했고, 의사와 간호사, 행정요원 등 60명의 인력을 투입했고, 육군 35사단과 정읍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며 백신 관리에 만전을 기했으며, 또 정전사고에 대비해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의 협조를 받아 자가 발전 시설과 무정전전원장치를 구축했고, 이와 함께 냉동고의 고장에 대비해 예비 냉동고도 갖춰 혹시 모를 사고에도 철저히 대비했다. 특히, 이상 반응에 대해서는 정읍소방서에서 소방대원과 구급차를 지원받아 신속하게 대응해 큰 문제 없이 운영을 마칠 수 있었고, 시는 예방접종센터 운영 종료 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중년의 아버지들을 위한 요리 교실을 운영,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달 8일을 시작으로 12월 10일까지 매주 금요일 중년의 아버지 요리교실인 ‘집밥의 고수, 패밀리 셰프!’를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임실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다양한 가족들이 건강한 가족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가족 친화형 맞춤형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다. 김종희 센터장은 “요리전문가와 함께하는 생활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코로나19 극복 및 가족관계 향상을 목표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아버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갈수록 호응도가 높다”고 말했다. 특히 양성평등 문화 정착과 가정의 건강성 증진, 가족 간 친밀감을 강화하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돼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아버지 역할 수행과 가족 간의 관계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매주 10여명의 아버지들이 참여해 가족들을 위한 요리를 배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중년 아버지는 “직접 만든 음식을 가족들에게 솜씨도 자랑하고 함께 먹으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감이 크다”며“가족들을 생각하며 요리를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민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정읍의 희망과 도약을 다짐하는 ‘제27회 정읍시민의 날’기념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시는 1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제27회 정읍시민의 날 기념식을 열고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일상 회복으로의 전환, 희망의 도약을 다짐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유진섭 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 조상중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의원과 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고,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소수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내실 있게 진행됐으며, 정읍시 공식 유튜브 채널 ‘정읍See’를 통해 생중계됐고, 기념식은 내빈소개와 시민의 장 수여식, 기념사, 축사,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읍시민의 장 수여식에서는 문화장에 조택수(73) (사)정읍사문화제제전위원회 이사장, 새마을장에 한석홍(69) 초산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산업장에 박정옥(63) 황토현다원 대표가 수상했으며, 또 공익장에 유영준(56) 참좋은교회 담임목사, 애향장에 장기철(62) ㈜다원시스 상임고문, 효열장에 조영희(53) ㈜우성공업 주임, 명예시민의 장에 홍철호(63) ㈜플러스원 대표이사가 수상했고, 시민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무주군이 3일부터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건조 벼) 수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안성면 이창고 창고에서 수매를 시작으로 오는 25일 무풍산지유통센터에서 수매를 마무리함으로써 6개 읍면(11개 창고)에서 미곡 수매에 들어간다. 올해 물량은 총 131만2천kg(3만2,800포/40kg)으로 신동진과 해담 2개 품종 대상으로 수매한다.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수매 가격은 벼 40kg 기준해 특등품을 비롯한 1등~3등품까지로 전국 단일 가격이 적용되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토대로 오는 12월까지 정산할 계획으로 중간 정산금 3만 원을 지급한다. 농가로부터 직접 매입을 하며, 품위 규격은 수분이 13~15%로 건조된 벼만 매입이 가능하다. 농업정책과 친환경농업팀 임인택 팀장은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의 원활한 매입과 농가 안정을 위해 마을대표들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 읍면 별 물량을 배정했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무주군이 가을철을 맞아 각종 문화예술 행사를 마련하고 있어 군민들에게 신선한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무주군은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 동안 무주군 안성면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에서 문화마실 무주 북 토크를 마련해 유명 작가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무주 북 토크는 홍승은 작가를 비롯해 강원국, 박남준 작가 등이 강사로 참여, 글쓰기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글 쓰는 법을 비롯한 말 잘하는 법, 가 제목 다는 법 등의 글쓰기 수업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 작가 자신들의 작품에 대한 소개와 삶의 이야기를 통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되면서 가을날 군민들의 정서함양에도 큰 보탬이 됐다는 평가다. 무주 북 토크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활발한 작품생활을 하고 있는 작가들로부터 글쓰기 작법과 책 내용에 대한 설명을 듣는 귀한 행사에 참여해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이 같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글쓰기에 눈을 떴으면 좋겠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또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6일까지 무주 안국사에서는 무주사진가협회(회장 이윤승) 주관으로 무주 주요 관광명소를 담은 사진 3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가족의 소중함과 임신.출산.육아의 행복에 대한 공감대 형성으로 가족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021년 순창군 인구정책 공모전’(부제 : 행복한 순창 생활, “우리 가족은 순창에 살아요”)을 개최한다. 사진, 생활수기 2개 분야로, 결혼.출산.육아 등에 긍정적인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고, 가족 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형성할 수 있는 주제로 추진하며, 지원자격은 접수마감일 기준 순창군에 주소를 둔 순창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오는 26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12월 중 발표될 예정이며 분야별 최우수상 1명 90만원, 우수상 2명 각 50만원, 장려상 3명 각 20만원의 상금이 순창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고, 수상작은 순창군 홈페이지에도 게시되며, 참가신청서 및 제출서식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경제적, 사회적 이유로 결혼을 미루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결혼과 출산 등 긍정적인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무주 청년들의 소통공간인 “청년마루”가 지난 1일 문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황인홍 군수와 박찬주 무주군의회 의장, 황의탁 도의원을 비롯한 청년정책협의체(회장 박용수)회원 등 40여 명이 함께했다. 황인홍 군수는 “청년은 한 사회를 떠받치는 힘”이라며 “이 자리가 청년의 힘을 믿고 응원하는 계기, 이 공간은 우리 청년들이 소통하며 뭉쳐 역량을 발휘하게 만드는 발전소, 무주다운 무주를 일구는 토대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군은 청년기본조례를 기반으로 청년들의 능동적인 사회참여와 기회보장, 행정적 지원체계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는 청년인구문제에 초점을 맞춘 정책을 추진하는데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청년마루”는 지역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소통공간 으로, 지난 4월 전라북도가 주관한 청년소통 공간 “청년마루”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프로그램 운영비 5천만 원 확보)을 계기로 10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무주군은 총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시설 및 프로그램(“무주청년, 무주와 통(通)하다”)을 운영한다. “무주청년 무주와 통하다”는 소통(강연자 초청, SNS활동, 기자단 운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황인홍 무주군수가 11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일상회복을 위해서는 방역수칙 준수와 마스크 쓰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전통문화의 집에서 6급 이상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11월 청원 월례조회 현안 업무들을 공유한 자리에서다. 황 군수는 이날 월례조회에서 “최근 백신 접종 완료율이 80%를 넘긴 싱가포르와 영국에서 ‘위드 코로나’를 시행한 후 신규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다는 착잡한 소식이 들리고 있다”라며 “안전이 보장될 때까지는 인력, 장비, 수용시설에 대한 만반의 의료체계를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황 군수는 “다시 말해 만일의 비상사태에 대비한 플랜B도 반드시 만들어 위드 코로나 시대로의 전환에 발 빠르게 대처해 나가자”라고 강조했다.또 “올해 군정 마무리를 앞두고 행정사무감사가 17일부터 25일까지 예정돼 있어 군정에 대한 종합적인 결산인 만큼 담당업무에 대해 소신을 갖고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개선사항에 대해선 지역발전과 군민을 위하는 방향으로 적극 수용해 역동적인 군정운영이 될 수 있도록 대응해 줄 것을 천명했다. 이밖에 황 군수는 “내년도 금강수계 특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 강천산에 단풍이 들며, 전국에서 관광객이 몰리고 있고, 강천산은 정읍 내장산과 함께 호남을 대표하는 단풍 명산으로, 가을 단풍철이 되면 일별 최대 25,000명이 방문한다. 최근 단풍이 들며 주중 하루 500여명에 불과했던 방문객이 최근 3,000여명으로 급격히 늘었고, 지난달 30일과 31일에는 주말을 맞아 단풍구경 나온 방문객이 각각 15,156명, 22,161명 등 주말에만 총 37,000여명이 다녀갔으며, 강천산의 단풍은 오는 10일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전국 최초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강천산은 해발 584m로 그리 높지는 않지만 맑은 계곡과 5개 코스의 등산로를 비롯해, 맨발 산책로, 병풍폭포와 구장군 폭포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특히 가족 단위 관광객이 방문객이 많으며, 완만한 산책로 인해 어린아이들도 등반하기 쉽다보니 유모차를 끌고 산을 오르는 등산객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무엇보다 강천산 매표소에 5분 남짓 걷다보면 마주하는 병풍폭포가 인기가 높고, 시원한 물줄기 소리와 함께 넓게 병풍처럼 펼쳐진 폭포가 관광객을 맞이하며, 강천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면 누구나 한 장 찍어야하는 포토존이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민들이 온라인에서 함께 즐기는 체험형 학습축제인 ‘제15회 전주평생학습한마당’이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1주일간 펼쳐졌다. 지난해 코로나19의 여파로 열리지 못했던 전주평생학습한마당은 올해 기존 3일간의 행사 기간을 1주일로 변경하고, 3주간의 사전행사를 진행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나에게 ON 평생학습’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전주평생학습한마당에는 전북환경운동연합, 전주시민미디어센터 등 30여 기관이 참여해 약 5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개막식 날 진행된 ‘전주야 학습e 땡기지’ 온라인 골든벨 프로그램에는 시민은 물론, 경주와 파주 등 전국에서 약 4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전주정신 ‘꽃심’과 전주의 환경, 인권 등에 대한 10분 정도의 간략한 특강을 들은 뒤 퀴즈를 풀어, 학습 성과에 따라 골든벨 우승자 200명에게 소정의 선물이 지급됐다. 또한 ‘주간 평생학습’과 ‘평생학습이 ON다’를 통해 진행된 △자연을 담은 목공교실 △나를 아로새기는 수제도장 △제철 전주푸드를 활용한 조리수업 △수공예 도시에 어울리는 손바느질 작품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에는 약 1000여 명의 시민이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가 쌀값 안정을 위해 2021년도 공공비축미 매입에 나선다. 시는 올해 전주농협 모악창고 등 3개소에서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1486톤을 매입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공공비축미는 식량 안보 차원에서 정부가 매년 일정량의 벼를 시가로 매입하는 것으로, 기초수급자·차상위 대상자를 위한 복지용 쌀, 관수용과 가공용 등 여러 용도로 가공돼 반출된다. 올해 매입대상 품종은 신동진과 새일미이다. 매입대상 품종이 아닌 품종을 출하한 농가에 대해서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매입대금은 중간정산금인 3만 원을 수매 후 즉시 지급하며 최종 매입금액은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 말에 지급된다. 2020년산 수매가격(40kg/포)의 경우 특등 7만7620원, 1등 7만5140원, 2등 7만1800원이었다. 시는 공공비축미 매입검사장 내 모든 인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세정제를 사용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수매를 실시하는 동시에 마을별 출하를 통해 현장 밀집도를 낮출 계획이다. 황권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벼 병해충 피해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값진 수확의 결실을 맺은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 박준배 시장은 국고보조사업인 김제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사업비 363억원을 확보, 작년부터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함께 블록시스템을 구축 및 노후 관망을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노후된 관로를 교체하여 유수율을 높이고 효율적이며 스마트한 관망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김제시는 현대화사업을 지난 7월 진봉면, 죽산면 일원, 8월 만경읍 외 9개면 일원, 9월 만경읍 외 10개면, 10월 요촌동, 신풍동, 검산동, 교월동 등 시내권역 등에 이어 오는 11월부터는 일부 시내 지역과 면 지역을 중심으로 시작한다. 11월 1일 하동, 요촌동, 검산동 일원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11월 2일 용지면, 백구면, 공덕면, 백산면, 청하면, 황산면, 검산동, 백학동, 순동, 하동, 흥사동, 상동동 일원, 11월 8일 서암동, 하동, 교동, 복죽동, 갈공동, 신곡동 일원, 11월 9일 백구면, 용지면, 금구면, 황산면 일원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블록고립 확인작업’은 블록시스템 구축의 하나로 공급량 및 사용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안정적 수돗물 공급 및 누수량을 줄이기 위한 필수적 작업이나, 수돗물 공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가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발맞춰 시민들이 일상을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방역의료 체계를 구축하고 침체된 경제를 활성화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방역의료와 경제민생 분야에 모든 행정력을 쏟기로 했다. 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방역의료·경제민생 등 2개 분야, 8개 정책으로 구성된 ‘전주시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계획’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먼저 방역의료 분야의 경우 시는 △재택치료 추진 △선별진료소 인력 증원 △백신접종률 제고 △마음치유 강화 등에 집중키로 했다. 특히 시는 입원이 필요 없는 70세 미만 무증상·경증 확진자를 대상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재택치료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재택치료관리전담팀(7명)을 신설하고 재택치료자 급증에 대비해 20개반, 200명으로 구성된 지원반도 갖추기로 했다. 또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남원의료원과의 이송거리를 감안해 응급상황 발생에 따른 신속한 이송체계를 운영하고 주요 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비상 상황에도 대비키로 했다. 동시에 시는 코로나19 검사자 수 급증에 대비해 화산·덕진선별진료소에 기존보다 20여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 용지면 정착농원이 11월 3일 새만금사업법에 따른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고시 된다. 환경부는 전국 최대 축산밀집지역중 하나로 꼽히는 용지 한센인 정착농원을 2024년 12월 31까지 ‘특별관리지역’ 지정 고시하며, 지정범위는 김제시 용지면 용수리, 용암리, 신정리 일원 축산밀집지역으로 지정면적은 117만 6,746㎡이다. 용지 정착농원은 지난 1960년대 한센인 이주정책으로 축산단지가 형성되어 용암천과 만경강 주된 오염의 원인 지역이였다.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될 이 지역은 신암, 신흥, 비룡마을로 53농가에서 돼지 6만3,000마리와 소 300여두를 사육하고 있다. 전라북도, 김제시, 지역 정치권은 이 지역 축산 오염원의 근원적 해결을 위해, 지난 수년간 용지 정착농원 ‘특별관리지역’ 지정을 환경부에 요청하였으며, 전북지방환경청에서 지난 ‘20년 5월 '새만금유역 축산 오염원의 연구용역'을 시행하여, 그 결과 용지 정착농원에 대한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 된다. 내년도 예산반영 여부에 따라, 용지 정착농원 ‘특별관리지역’ 내의 돼지, 한우 현업축사 매입 시기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그 결과가 주목된다. 박준배 김제시장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에어로빅힙합협회 회장 주채연은 30일 제4회 전라북도 지사배 '에어로빅 & 댄스대회'를 전북 진안테마파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안군 에어로빅힙합협회 주채연 회장의 축하 노래 무대로 시작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를 이겨내자’ ‘with 코로나’ 라는 슬로건과 함께 엘리트와 생활체육 4개 종목으로 전국 및 전라북도에서 53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고, 60여명의 진안선수단은 실버선수단과 태권로빅 및 댄스등의 종목 으로 참가 했다. 코로나로 인해 진안 무주 장수 선수단을 제외하고 모든 선수들이 비대면으로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맹활약한 진안체육회 소속 실버에어로빅팀이 1등을 차지하고, 남광아파트 실버팀이 4등을 차지 하는 등 좋은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진안꿈동산지역아동센터 댄스팀이 초등부 1등을 차지 했으며, 진안꿈동산지역아동센터 태권댄스팀은 초등부 3등의 성적으로 선전 했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코로나로 인하여 대회준비가 전반적으로 늦어졌다고 밝히고, 선수들의 훈련 여건이 좋지 않아 그 어느 대회 보다 힘든 대회였지만 진안체육회 강희정 선생님을 비롯하여 많은 선생님과 관계자들이 노력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송하진 전라북도지사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의 벼 병해충 피해현장을 동행하며 농가들을 위로하고 피해 대책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현장 방문에는 송영길 대표와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해 김성주 전북도당 위원장, 이원택, 안호영 국회의원, 김제시장, 부안군수, 완주부군수, 도의회 송지용 의장 등이 동행했다. 이날 송영길 대표는 9시 30분 전북 익산역에 도착하여 먼저 김제시 광활면 피해 현장으로 이동했고, 현장을 둘러보며 전라북도와 김제시, 농가로부터 피해 상황을 청취했다. 이어 완주군 봉동읍 현장에서도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피해 농가들과 대책 마련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피해 농가들은 방제를 여러번 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된 가을장마에 병해충 피해를 막을 수 없었다고 한입으로 모아 말했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벼 병해충 피해 현장에 직접 와보니 생각한 것보다 상황이 심각한 수준이다.”고 하면서, “전북 피해 농가들의 아픔을 덜어내기 위해 농업재해 인정 등 적극적인 대응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송하진 지사는 “전국 벼 재배면적이 늘어나 쌀값이 하락하는 가운데 전북도만 대규모 병해충 피해가 있어 농가 피해는 더욱 극심할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는 2021년 7월 1일 기준으로 사용할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29일 결정‧공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결정되는 지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변동사항이 발생한 1,966필지 토지에 대한 지가로, 시청 토지정보과나 읍면동 민원실에서 지가열람부를 열람하거나 군산시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인터넷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결정되는 지가에 이의가 있으면 오는 11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시청 토지정보과나 읍면동 민원실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28일 최종 결정 공시 할 예정이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 각종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사용되며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토지정보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전북경찰청(청장 이형세) 홍보담당관실에서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영상을 제작(60초 분량)하여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변화와 신고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다. 해당 영상은 신체학대 뿐 아니라 아이들에 대한 무관심과 방임, 아동의 건강 또는 복지를 해치는 것 역시 아동학대의 범주에 포함됨을 표현함으로, 학대에 대한 인식개선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실제로 교육부의 최근 5년간 아동학대 관련 통계에 따르면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2016년 2만 5878건에서 2020년 3만 8929건으로 2배 가까운 50.9% 증가했다. 특히 정서학대가 2019년 대비 14.6%(7622건→8732건)급증했다. 이는 신체학대가 8.9(4179건→3807건), 성학대가 21.3% (883건→695건) 감소한 것과는 매우 대조적이다. 해당 영상은 도교육청, 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관내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양육시설·초등학교에 교육자료 및 홍보자료 활용할 예정이다. 이형세 청장은 아동에 대한 학대행위는 결코 정당화 될 수 없다는 인식이 정착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도민 모두가 아이를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우리 주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탄소섬유-수소산업의 핵심 융합사업 중 하나인 고압 대용량의 수소이송용기 제조 및 안정성에 대한 실증을 29일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탄소복합재를 적용하여 수소용 용기를 제조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된 전북도는 2021년 7월 탄소융복합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어 실증착수를 위해 신제품의 설계와 연구개발을 통해 실증제품을 완성했다. 그간 수소이송용기 시장에서는 금속재의 대체재로 강도가 높고 가벼운 탄소복합재로 전환에 대하여 많은 요구가 있었으나, 현행 기준에서는 경제성을 고려한 고압(450기압 이상)의 용기를 제조할 수 없었다. 이에 전라북도 ‘탄소융복산업 특구‘는 이미 500기압 수소용기를 상용화 하고있는 해외(미국, 일본 등)에 대응하고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국산 탄소섬유를 적용한 525기압 수소용기를 연구개발 하였고 이번 실증을 통해 규제를 해소, 상용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실증으로 525기압급 수소튜브트레일러가 상용화되면, 수소이송트레일러의 소형·경량화에 따라 서울 등 도심지 진입 문제가 해결되어 향후 물류비 절감을 통한 국민의 수소에너지 이용편익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대한민국 성장의 한 축을 책임질 탄소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세계 속의 탄소강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국제적인 탄소 축제가 펼쳐진다. 전북도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제15회 국제탄소페스티벌(ICF, International Carbon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린뉴딜의 중심 전북, 탄소강국 도약을 꿈꾼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탄소산업에 대한 국내외 산업, 학계의 집중도와 관심도 향상을 위해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출범 이후 본격적인 국가 탄소산업의 육성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처음 개최하는 ‘카본 코리아 2021’과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전북도는 이번 국제탄소페스티벌이 정부의 탄소산업 첫 행사인 카본코리아와 동시 개최되는 만큼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본코리아와 통합 개최한 개회식에는 신원식 전북도 정무부지사와 국회의원, 산업부, JEC그룹 등 관계기관 주요인사들이 총집결한다. 또한, 도내 12개 기업뿐 아니라 효성첨단소재, 도레이 코리아, 프랑스 Mftech, 독일 ZSK, 오스트리아 HOS-TECHNIK 등 60여 개의 국내외 탄소복합재 업계 대표 주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청 특별사법경찰과는 11월 1일부터 19일까지 3주간 성인용품점을 대상으로 약사법 및 청소년보호법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성인용품점을 통한 불법 의약품 유통으로부터 도민의 건강권을 지키고 청소년들의 유해 환경 노출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주요 단속사항은 성인용품점에서 ▲(의약품) 발기부전치료제인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 의약품 판매 여부, ▲(청소년보호) 영업주, 종사자의 청소년 확인 등 고용금지, 출입제한, 청소년의 출입과 고용을 제한하는 내용 표시 여부 등이다. 현행법상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 발기부전 치료제는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나, 성인용품점에서 불법으로 중국산 약품을 유통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 유해물건을 판매하는 성인용품점은‘청소년출입금지업소’로 지정되어있어, 업주는 출입자의 연령을 확인하고 청소년 출입을 금지해야 한다. 약국개설자가 아닌 무자격자가 의약품을 판매하거나 판매할 목적으로 취득 보관하고 있을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청소년 출입 및 고용금지업소의 업주와 종사자는 출입자의 나이를 확인하지 않을시 2년 이하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매월 다른 주제로 ‘노사가 함께하는 이달의 혁신주인공’을 선정하고 있는 가운데, 10월에는 부서 내 직원 간 화합 및 팀워크에 힘쓴 직원을 대상으로 ‘이달의 해피 바이러스 주인공’을 선정했다. 10월 주인공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8일까지 전라북도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추천을 받았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이번 혁신주인공으로 선정된 황인애 주무관은 7급 1년 차임에도 긍정적인 마인드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부서 직원들에게 활력소가 되고 있으며, 맡은 업무에서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많은 호평을 받았다. 부서 내에서는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로 주변 동료직원들에게 재치있는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활기찬 사무실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등 부서 분위기를 화합의 장으로 탈바꿈하는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직원들에 따르면, 황 주무관은 상‧하급자를 비롯한 동료 직원 대부분이 함께 근무하기를 원할 정도로 직원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직원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밖으로는 사업담당자로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전라북도 중소기업 오! 필생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가 주관한 ‘제9회 지방자치의날 기념식’이 29일(금) 14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다. 기념식에는 김부겸 국무총리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송하진 도지사 등 지방4대협의체장을 비롯한 50여명의 정부, 지자체 인사들이 참석해 지방자치의 날을 축하하고, 지방자치와 자치분권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송하진 도지사는 지방4대협의체장과 함께 ‘자치분권 2.0 울산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에는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이해 중앙과 지방정부, 지방의회가 국정운영의 동반자임을 강조하고 다양한 정책과 행정수요에 공동대응하며, 중앙은 이를 지원할 것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아울러, 자치분권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필요한 권한과 재원이 충분히 지방에 이양되도록 적극협력하고, 명실상부한 주민자치와 주민주권을 실현 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내용도 담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축사에서 “올해가 지방자치법 전면개정과 중앙지방협렵회의법 제정으로 중앙과 지방이 대등한 관계에서 협력적 파트너십으로 전환되는 중요한 해”라고 말하며, “지방소멸 등 지역의 위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축산 밀집단지가 있는 김제 용지 3개 정착농원이 새만금사업법에 의한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돼 현업축사 매입, 철거, 수림대 조성 등 생태복원이 추진된다. 전북도에 따르면 환경부는 11월 3일 김제시 용지 정착농원(신암‧비룡‧신흥 3개마을, 117만6천㎡)을 특별관리지역으로 ‘24년 12월 31일까지 지정‧고시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제 용지 특별관리지역은 전국 최초로 지정된 익산 왕궁 정착농원특별관리지역(’11년)에 이어 두 번째 지정으로, 환경부가 ‘22년부터 ’24년까지 국비 481억원을 투자, 현업축사 16만9천㎡을 매입·생태복원함으로써 새만금 수질개선 및 생활환경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업축사 매입과 생태복원 추진으로 그동안 익산 왕궁 현업축사 매입으로 익산천 수질이 ‘10년 대비 98% 개선되고, 악취 또한 ’12년 대비 84% 저감 된 사례와 같이 새만금 상류 수질개선과 전북혁신도시 악취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업축사 매입으로 사육두수(6만3천두) 줄어듦에 따라 질소와 인 양분 저감(580톤) 및 사육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8,500톤 저감과 수림 조성 등 생태복원으로 인한 온실가스 저감 효과까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여성가족부 지정 전북성별영향평가센터(전북연구원 여성정책연구소)는 10월 29일(금) 오후 2시 <2021 전북 성주류화 거버넌스 구축 포럼>을 개최했다. ‘공무원 성인지교육의 효과성 제고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성별영향평가제도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제도의 실질적 주체인 공무원의 실행의지, 제도에 대한 관심과 이해, 제도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럼은 이수인 전북성별영향평가센터 센터장(전북연구원 여성정책연구소 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은아 이화여대 호크마교양대학 교수의 주제발표와 다섯 명의 지정토론이 이루어졌다. 이은아 교수는 공무원 성인지교육 의무화의 의미와 과제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토론에는 전길양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교수, 장임숙 부산광역시 거점형 양성평등센터 센터장, 안선덕 젠더N다양성센터 대표, 박광신 전남교육청 성인지생활교육팀 주무관, 정형 전북성별영향평가센터 컨설턴트가 참여했다. 이번 포럼을 통해 공무원 성인지 교육의 제도화와 성과에 대해 살펴보고, 성인지 교육에 대한 저항과 젠더 피로(gender fatigue)를 감소시킬 수 있는 방안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2021년도 전라북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전북도는 29일 전북도청에서 ‘2021년도 전라북도 유망중소기업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성장 가능성이 크고 기술력이 우수한 유망중소기업 13개 사에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수여했다. 2021년도 전라북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오르테크(대표 전진우), ▲(주)비제오테크(대표 강완석), ▲㈜예안(대표 민경일), ▲(주)천하(대표 강희곤), ▲우진글로벌주식회사(대표 정동인), ▲주식회사 에스제이켐(대표 배동수), ▲(주)두손푸드(대표 구성규), ▲두루텍(주)(대표 변용준), ▲에스엠산업(대표 문성군), ▲(주)삼부(대표 조길봉), ▲세중산업(주)(대표 이명애), ▲선진공업(주)(대표 김상용, 박순자), ▲만선영어조합법인(대표 차호식) 등 총 13개 기업이다. 이번 유망중소기업 선정은 지난 8월 4일부터 9월 3일까지 신청기업을 모집한 결과, 총 30개 기업이 신청하였으며,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친 후, 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의 심층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선정된 기업은 인증기간 5년 동안 경영안정자금 융자한도를 기업당 최고 5억원(일반기업 3억원)까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신태인읍 화호리 정자마을의 이원흡(62세) 씨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사랑의 쌀’을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원흡 씨는 29일 신태인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자신이 직접 농사지은 200만원 상당의 백미 10kg 50포를 전달했고, 이날 전달받은 백미는 기증자의 뜻에 따라 지역 내 저소득 세대와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소외계층에게 소중하게 전달할 계획인데, 이 씨는 “코로나19로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백환 읍장은 “매년 꾸준히 백미를 지원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기탁받은 백미는 지역 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씨는 소외계층을 위한 백미 지원 등 나눔 활동을 7년째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7일 수성동 제일서점 앞에서 시민들의 심리방역을 위한 찾아가는 길거리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들의 스트레스와 불안, 우울 경험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자신의 마음을 점검하고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길거리 부스를 찾은 시민들에게 스트레스, 불안, 우울 자가 진단과 개인 및 가족 문제에 대한 길거리 상담을 진행했다. 참여자 중 심층 상담이 필요한 경우 센터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예약접수를 진행하고, 지역사회 상담 서비스 기관에 관한 정보도 제공했다. 한 참여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와 우울감이 있었는데 전문가 상담을 통해 누구에게도 말하기 힘들었던 이야기를 털어놓고 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고 말했다. 센터장 관계자는 “찾아가는 심리 상담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마음을 점검하고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마음 방역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부부 상담, 부모·자녀 상담, 임신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주최하고 (사)정읍시귀농귀촌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1년 하반기 귀농귀촌학교 수료식’이 지난 28일 열렸고, 수료식은 교육생 28명과 정읍시의회 이상길 부의장, 귀농귀촌협의회 강문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덕천면 황토현권역어울림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귀농·귀촌 학교는 지난 10월 13일 개강해 총 14일간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면서 평일과 주말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체계적인 농업 교육과 안정적인 귀농 정착을 위해 마련된 귀농·귀촌 학교에서 28명의 교육생 모두가 전 과정을 이수하고 100시간의 교육 인정 수료증을 받았다. 이와 함께, 교육생들이 뽑은 우정상과 인기상, 공로상, 봉사상, 분임토의상 등 5개 부문의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교육은 정읍시 귀농·귀촌 정책과 기초 영농기술, 작목별 재배법, 다양한 현장 체험, 농기계 실습, 성공 귀농인 사례발표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 소그룹별로 귀농·귀촌 계획서를 직접 작성해보고 각자의 생각과 계획들을 공유하는 분임 토의 시간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자 하는 교육생들에게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정읍시를 찾아온 예비 귀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제8회 행복 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전라북도 대표로 참가해 대통령상을 수상한 정문 두승산 콩마을이 29일 현판 제막 행사를 열었다. 한국농어촌공사 주관으로 열린 제막 행사는 농촌 마을만들기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두승산 콩마을 주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제막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 조봉업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마을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해 정문 두승산 콩마을의 수상을 축하했다. ‘행복 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마을공동체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마을만들기 활동에 대해 성과를 평가, 공유함으로써 주민화합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로, 올해 대회에는 마을만들기 3개 분야와 농촌만들기 2개 분야에서 전국 1,994개 마을이 참여했고, 이중 두승산 콩마을은 지난달 열린 최종 평가에서 소득·체험 분야 최고점수를 받으며 대통령상을 수상해 시상금 3천만원을 받았다. 정문 두승산 콩마을은 2012년 행안부 희망마을만들기사업과 2017년 농식품부 슬로우푸드사업 공모를 통해 10억원의 사업비로 마을식당과 가공시설, 체험센터를 조성했고, 이후 주민들로 구성된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해 정읍산 콩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정부 방침에 따라 11월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거리두기 개편안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지난 3주 동안 감소 추세였던 확진자 수가 최근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유행 증가로 전국 2천명, 전북도는 30~50명대로 증가하여 발생 중이다. 그럼에도 정부는 백신접종률 70% 달성, 국민적 피로감과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피해 누적, 일상회복에 대한 국민적 열망을 고려하여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거리두기 개편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일상회복 전환으로 사람간 접촉 증가, 연말연시 사적모임 증가, 동절기 밀폐환경, 여전히 상당수 존재하는 접종 미완료자 등 위험요인은 시행 중에 대응해야 할 과제이다. 11월 1일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개편안은 확진자 억제를 위한 보편적 규제에서 → 중증·사망자 발생 억제를 위한 접종률 제고와 미접종자 전파차단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11월 1일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개편안은 3차례에 걸쳐 다중이용시설(생업시설) → 대규모 행사 → 사적모임 순으로 방역조치를 완화한다. 11월 1일부터 6주(운영기간 4주+평가기간 2주) 간격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전환기준은 예방접종완료율, 중증화율, 사망률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무주군이 임산물에 대한 소득창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동부권 임산물 물류터미널 조성사업 조경공사를 착수해 물류터미널다운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임산물 물류터미널 조성사업은 임산물의 공동수집과 출하를 통한 안정적인 임산물 생산 유통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무주군에 따르면 2억3천여만 원을 투입해 적상면 북창리 104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임산물 물류터미널 조성을 위한 조경공사를 내년 1월까지 마무리한다. 조경공사는 객토운반과 잔디식재 등 토공사와 자연석 놓기 · 판석깔기 등 구조물공사, 배수공사, 야외 그늘막과 야외 탁자를 구비한 편의시설을 갖추게 된다. 또 물류터미널 주변에 소나무 16종 228주와 화양목 등 7종 1,800여주를 식재해 주변 경관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임산물의 유통을 완벽하게 구축할 동부권 임산물 물류터미널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사업비 40억 원(국비 20억, 도비 6억, 군비 14억)을 들이는 이 사업은 늦어도 연내 또는 내년 상반기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 9월 동부권 임산물 물류터미널 조경공사 실시설계 용역 착수 및 인테리어 공사 실시설계 등으로 사업의 고삐를 당기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무주군이 관내 귀농 · 귀촌 인적자원 중 분야별 재능 보유자에 대한 조사에 나선다. 무주군에 따르면 귀농 · 귀촌 희망자에게 농촌지역 자원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귀농 · 귀촌인 분야별 인적 자원조사를 오는 11월 10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재능이 다양한 귀농 · 귀촌인을 조사해 평생교육원과 연계한 강사로 활용함으로써 향후 지역민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 강사 풀로 활용하기 위해서다.이번 조사는 서예를 비롯해 목공, 공예, 보일러, 전기 등 다양한 분야에 있어 기술과 재능을 갖고 있는 (사)무주군귀농귀촌협의회 정회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분야별 조사 후 11월 15일까지 재능보유자에 대한 조사결과를 DB화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11월 22일 부터는 지역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과 단체, 담당부서와 조사결과에 대한 정보공유 및 활용에 나서기로 했다. 이밖에도 군 유치원과 학교 등 체험학습 및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기관과도 정보를 교환한다는 방침이다. 농업지원과 귀농귀촌팀 강혜경 팀장은 “귀농 · 귀촌인 분야별 인적자원 조사를 차질 없이 추진해 농촌으로 이주한 귀농 ·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지난 28일 ‘11월 1일, 한우데이'를 맞아 남원시한우협회에서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을 기념하여 한우고기 85kg(환가액 350만원)을 남원시에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한우를 키우는 한우협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350만원으로 한우고기 85kg을 구입해 기부하였으며, 기부된 고기는 관내 가정위탁 아동과 다문화가정 아동 85가정에 건강한 먹거리로 제공되었다. 안길찬 남원시한우협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이웃들이 힘든 상황이지만, 이럴 때 일수록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 아이들에게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남원시장(이환주)은 “한우농가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아이들에게 잘 전달됐을 것”이라며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을 맞이하여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을 해준 남원시한우협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한우데이'는 한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2008년 한우협회 등 한우 관련 단체들이 제정한 날로, 한자 ‘소 우(牛)’를 풀면 세 개의 1이 나오는 점에 착안하여 11월 1일을 기념일로 제정했으며, 이날은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로 매년 학교에 청소년 한우 맛 체험 등의 행사를 진행하고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2021년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해 산불방지 총력 대응한다. 이에 남원시는 관내에 산불진화헬기 1대를 배치하고 산불무인감시카메라 9개소, 산불진화차량 3대 등 산불진화장비가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기간 중 20개 읍면동과도 연계해 상시 상황실을 가동한다. 이번 가을은 추수기 수확하고 남은 부산물 소각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위험이 높아져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히 가을철 산불진화 조기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8명을 10월 20일 조기선발 및 사역하여 산불위험물질 사전 제거 등 산불예방·계도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1일부터는 산상감시원과 기동순찰대원 93명을 추가적으로 투입하여 산불 취약지역 없이 관내 전 지역 점검·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산림녹지과장은 “가을철 산불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으로 산불피해 최소화하여 ‘산불 피해 없는 안전한 남원’을 실현해 나가겠으며, 산불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 만큼 산림 인접지역에서의 각종 소각을 비롯하여 인화물질 소지 후 입산을 자제하는 등 산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는 제26회 농업인의 날을 맞이하여 농업의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지역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하여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시상함으로써 농업인의 사기진작과 남원농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2021년 농업인대상을 선정 발표했다. 농업인대상 4개 분야로 수상자는 식량작물 분야에 덕과면 이남규, 원예과수 분야에 아영면 지봉옥, 축산 분야에 대산면 유청열, 농촌관광 분야에 농촌종합지원센터 사무국장 소한명 4명을 선정했다. 식량작물 분야 수상자인 이남규씨는 기후 변화에 대응 가능한 남원 지역에 알맞은 품종보급을 위하여 신품종 쌀 시범적 재배와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 발전에 선도적 역할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원예과수 분야 수상자인 지봉옥씨는 수도작 재배를 탈피하여 고랭지 지역에 맞는 과수를 재배하여 남원 흥부골 포도 품질 고급화를 통해 전국 제일가는 흥부골 포도 정착과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 출품하여 2018년과 2020년에 최우수상 수상이력을 인정받았다. 축산 분야 수상자인 유청열씨는 남원시 낙농 축산환경 처우개선 위해 노력한 점과 낙농산업 발전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 등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 지사면 거점사업주민위원회(위원장 최낙운)와 지사초등학교(교장 김혜숙)가 지난 27일 학생들이 만든 케이크와 음료를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지사면 거점사업의 아동‧청소년 역량강화사업 일환으로‘제과‧제빵’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지사초등학교에서는 아이들이 제과 수업을 통해 배운 것을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환원하고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함으로써 배움과 실천을 연계하는 데에 이번 나눔의 의미를 두고 있다. 어린 학생들이 직접 만든 케이크와 음료를 전달받은 관기마을 한 어르신은 “초등학교 아이들이 직접 만들었다고 하니 더욱더 맛있고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지사면 기초생활 거점사업 주민위원회는 2018년부터 농림부의 공모를 거쳐 총 40억원(국비 28억원, 군비 12억원)을 지원받아 2023년까지 복지회관 리모델링 및 작은도서관 신축 등 기반조성사업과 주민역량강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ICT를 활용해 전문적인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2021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최종 완료했고,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시민이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스마트폰 앱과 활동량 계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만 19세 이상 정읍시민 중 1개 이상의 건강위험요인(혈압, 혈당, 복부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을 안고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참여자에게는 심박수와 보행 수, 소모 칼로리 등을 기록하는 손목형 스마트 활동량 계를 지급해 수시로 자신의 운동량과 건강 상태에 대해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했고, 보건소는 스마트폰 앱에서 수집된 건강정보를 바탕으로 참여자에게 분야별 전문가 상담을 진행하고 건강정보 콘텐츠 등을 안내했다. 올해 사업에 참여한 대상자는 총 90명으로 여자는 63명(70%)으로 남자 27명(30%)이고, 연령대별로는 20대 이하 7명(7.8%), 30대 17명(18.9%), 40대 34명(37.8%), 50대 28명(31.1%), 60대 이상 4명(4.4%)으로 40대가 가장 높은 참여를 보였으며, 참가자 90명 모두가 서비스를 완료했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가을철 산불방지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한다. 군은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인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군청(산림공원과)과 12개 읍·면사무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여 본격적인 산불방지 비상 체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산불 전문진화대와 산불감시원 등 90여 명을 산불 발생 취약지에 분산 배치하여 산림 인접지 소각행위, 화기 및 인화물질 소지자 입산 금지 등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전라북도에서 운용하는 산불 진화용 임차 헬기가 임실군 소재 관촌면 회봉리에 배치되어 상황 발생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초동 진화체계를 완벽하게 구축했다. 또한 백련산 등 관내 주요 지점 4개소에 설치된 산불감시 카메라를 활용해 산불감시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산불 및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원인인 논·밭두렁 및 영농폐기물 등의 소각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산불 조심 깃발·현수막과 마을회관에 산불 예방 홍보판을 설치하여 소각행위의 위험성을 홍보한다. 소각행위 취약 시간에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소각행위자는 관련법에 따라 강경 조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산불 발생 시 읍·면 산불감시원에게 배부된 산불 신고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 관내 기업이 세계적으로 까다롭기로 잘 알려진 미국식품의약국 FDA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뤘다. 군은 임실N치즈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제품을 생산하는 식육가공 전문기업인 ㈜친한F&B가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진출을 위한 필수조건이자, 어려운 관문인 FDA 인증을 최종 획득했다. FDA는 미국 내에서 생산․유통․판매되는 각종 식품을 비롯한 의약품, 의료기구, 화장품 등과 관련된 안전성 검토 및 문제점과 위험성에 대한 검사․시험․승인 기관이다. 인증을 획득하기가 매우 까다로워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제품에 대한 신뢰성을 증명할 수 있다. 이번에 ㈜친한F&B가 획득한 FDA 인증은 두 가지로, 공장시설 및 설비에 대한 인증과 생산제품에 대한 안전성 인증이다. 먼저, 설비에 대해서는 FDA가 3개월 동안 임실치즈파크 내에 있는 공장을 3번씩이나 방문해 생산 설비들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안전성과 위험성에 대해 최종 인증을 결정했다. 제품에 대한 인증은 ㈜친한F&B에서 생산되는 제품에 대한 검사결과 안전하다고 인증한 것이다. ㈜친한F&B는 임실N치즈 등 지역농산물로 임실N치즈 소시지 등 각종 소시지 제품과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위기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가 ‘청년&기업 취업 연계 사업’을 시작해 청년 구직난 해소에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시는 지역의 미래성장동력인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위해 올해 청년들과 지역 기업 간 취업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고, 취업 연계 프로그램은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과 구인을 필요한 기업들이 사전에 정보를 입력한 데이터를 통해 취업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직 희망자는 개인정보와 구직 관심 분야 등을 입력하고 기업체는 기업정보와 구인 정보 등을 상시 입력해 상호 간 채용에 대한 정보를 수시로 조회함으로써 손쉽게 취업 정보를 연계해준다. 특히 구직 희망 청년들이 채용 알림 기능을 설정할 수 있어 프로그램 직접 조회 없이도 채용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시는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특성화고 2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청년들이 프로그램을 이용한 취업을 통해 지역 정착을 도모하고, 타지역으로의 유출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올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청년 도전 지원 사업’ 이수자들을 대상으로 취업 연계 프로그램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가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거나 생활문화 활성화에 기여해 온 우수공동체를 선정해 성장을 돕기로 했다. 시는 공동체의 질적 성장과 우수공동체 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모범적으로 활동 중인 삼천도시대학협의회 등 5개의 전주형 우수공동체를 선정,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문제 해결 △생활문화 △공예 △교육 등 분야별 우수공동체를 발굴해 타 공동체의 모델로 육성함으로써 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선정된 5개 공동체는 △지역문제 해결 분야 - 삼천도시대학협의회 △생활문화 분야 – 동화나래연구소 △공예 분야 – 착한사람들 △교육 분야 – 사랑방교육문화복지공동체, 나눠DREAM돌봄교육연구센터 등이다. 우수공동체로 선정된 5개 공동체에는 전주시장 표창을 비롯해 우수공동체 활동스토리 사례집 발간 기회 등이 제공된다. 이에 앞서 시는 희망단계를 졸업한 20개 공동체를 대상으로 우수공동체 공모 신청을 접수했으며, △지역봉사 △지역네트워크 활성화 △소득증대 △자원확충 △조직 활성화 등 5가지 선정지표를 기준으로 우수공동체를 선정했다. 정상택 전주시 사회연대지원단장은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를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ICT 기술을 활용한 ‘응급 안전·안심 서비스’를 확대하며 홀몸 어르신들의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상시 돌봄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들의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홀몸 어르신 안전망 구축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노인 돌봄 서비스가 더욱 요구되고, 1인 가구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응급 안전·안심 서비스’는 어르신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홀몸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가구 500세대에 ICT를 적용한 차세대 장비를 신규로 설치하거나 교체했고, 올해는 노인 맞춤 돌봄 사업과 연계해 대상자를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300가구에 추가로 응급 안전 장비를 설치할 계획으로, 해당 서비스는 홀몸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가정에 게이트웨이, 응급호출기, 출입문 감지기, 화재감지기, 활동량 감지기 등을 설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119나 응급 안전관리 요원을 호출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장비를 통해 감지된 화재·활동량 등의 정보를 응급 안전·안심 운영시스템에 전송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119에 신고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고, 특히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국회의 내년도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12월 2일)이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주시가 전주야구장 리모델링과 그린뉴딜 정원지식산업센터 구축 등 전주 발전을 이끌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29일 국회를 방문해 국가예산 확보가 필요한 주요사업 소관 상임위원들과 맹성규 예결위 간사를 비롯한 국회 예결위원들을 만나 내년도 국가예산 지원에 대한 당위성을 피력하는 등 적극적인 예산 확보 활동을 벌였다. 이날 김승수 시장은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비례)과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남 아산시을) 등을 만난 자리에서 △그린뉴딜 정원지식산업센터 구축 △전주야구장 리모델링 사업 등이 소관 상임위에서 국가예산이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맹성규 더불어민주당(인천 남동구갑) 예결위 간사와 박진 국민의힘 의원(서울 강남구을),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관악구을) 등 예결위원을 만나 중점 추진 사업 4건의 예산 반영을 건의하며, 전주 발전을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할 주요사업들이 삭감되지 않고 증액될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 전주시가 국회 심의단계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소비자교육중앙회 순창지회(회장 정명자) 회원 20여명이 지난 29일 순창여중, 순창북중 학생 350여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소비지교육중앙회 순창지회가 순창군양성평등기금 사업에 선정돼 마련된 사업으로 최근 불법 카메라를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가 나날이 증가해 각종 여성 폭력‧범죄가 끊이지 않는 등 디지털 성범죄 근절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시행됐고, 이날 회원들은 ‘디지털 성범죄 out!’ 이라는 표제로 홍보지와 마카롱을 준비해 나눠 주며 디지털 성범죄의 위험성, 대처방안 등에 설명하여 등하교길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정명자 회장은 “순창군양성평등기금 지원으로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미디어를 올바르게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29일 2021년도 수시분(7.1.기준) 1,011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를 했다고 밝혔다. 수시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대상은 2021년 상반기(1.1.~ 6.30.) 동안에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 필지로, 대상필지는 토지특성조사, 지가산정, 감정평가사 검증 및 순창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쳤으며, 개별공시지가 열람은「일사편리 전북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또는 군청 민원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11월 29일까지 군청 민원과 또는 토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되고, 이의신청 제출된 토지는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순창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28일에 조정·공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상속세 등 국세 및 지방세의 부과기준 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하고 이의신청 경과로 재산상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와 재단법인 헤퍼코리아가 전라북도의 국제개발협력 분야 참여 활성화를 위한 적극 협업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는 28일 재단법인 헤퍼코리아와의 업무협약 체결로 양 기관이 전라북도 국제개발협력 분야 활성화 기반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재단법인 헤퍼코리아는 1944년 미국에서 설립된 국제개발 비영리 기관인 헤퍼인터내셔널의 한국 지부로, 빈곤국가의 농가에 가축과 농업·목축업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농가의 지속가능한 생계소득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양 기관은 △ 전북도 국제개발협력 사업 참여 확대를 위한 사업정보 및 네트워크 공유 △ 전북도가 참여가능한 국제개발협력 사업 공동발굴 및 사업 운영을 위한 협업 △ 기타 전북도 국제개발협력 활성화 기반 공고화에 필요한 분야 내 협업방안 강구 등에 협력키로 했다. 이영호 센터장은 “전라북도는 농업과 농생명 산업에 특화 경쟁력을 보유한 지역으로, 개발협력사업을 추진함에 있어서도 농업·농생명 분야에 특화된 사업을 지속발굴해 나가야 할 것”이라 말하며, “농·목축업 개발협력사업을 추진해 온 헤퍼코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새만금에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문명도시 새만금’의 시작을 알리는 대규모 환경생태단지가 들어섰다. 전북도는 28일 환경부와 함께 부안군 하서면 장신리 일원 새만금 내부에 축구장 110배 크기(78만5천㎡) 규모의 1단계 환경생태단지 조성을 완료하고 준공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를 비롯해 홍정기 환경부 차관, 이원택 국회의원, 안호영 국회의원,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권익현 부안군수,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행사 참석인원을 제한하여 주요인사만 참여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으며, 행사를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했다. 행사는 우선 환경생태단지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환경부장관 및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했다. 이어서 방문자센터 현판 제막식과 생태단지 출입구 테이프 커팅식, 기념식수 등을 진행했다. 환경생태용지는 새만금 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생태계 훼손을 최소화하고 생태복원을 통한 수질 정화 등 자연이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준공된 새만금 환경생태단지 1단계 조성사업은 2014년 예비타당성조사를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가 성매매집결지를 문화예술과 인권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선미촌 문화재생사업의 우수성을 또 한 번 인정 받으면서 대한민국 도시재생 일번지임을 재확인했다. 전주시는 선미촌 문화재생사업으로 지속가능발전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방치된 폐산업시설을 문화예술거점으로 탈바꿈시킨 팔복예술공장과 첫마중길 조성, 도시재생 뉴딜 등 전주형 문화재생사업의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으며 대한민국 도시재생 일번지로 불려왔다. 전주시는 27일 창원시 마산해양신도시에서 열린 ‘도시재생 사례공유 발표대회’에서 선미촌 문화재생 프로젝트로 최우수상(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21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의 일환으로 추진된 도시재생 사례공유 발표대회는 도시재생의 성공적인 성과를 거둔 지자체와 도시재생 관련 단체 등을 선정해 포상하는 행사로,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창출된 지역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해 도시재생 발전에 기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대회에서 시는 60년 가까이 성매매집결지였던 선미촌을 여성인권과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선미촌 문화재생 프로젝트로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 지난 2014년부터 서노송예술촌 프로젝트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탄소중립도시 만들기에 나선 전주시가 겨울철을 앞두고 취약계층 가구가 전기요금 부담 없이 난방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가정용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지원했다.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센터장 오은주)와 서전주로타리클럽(회장 박지원), ㈜에코스ENC(대표이사 이병섭)는 취약계층 4가구에 가정용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설치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평소 전기료가 많이 나오는 다자녀 가구와 자연재해와 강제퇴거 등 긴급한 사유로 거처를 잃은 시민들이 거주하는 순환형 임시주택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전주시 주거복지센터는 대상가구를 발굴하고 서전주로타리클럽이 사업을 총괄했으며, ㈜에코스ENC가 태양광 발전설비 제공과 시공을 담당해 진행됐다. 취약계층 가구에는 1가구당 400만 원 상당의 3㎾ 규모 가정용 태양광 발전설비가 설치됐다. 전주시 주거복지센터는 에너지 사용량이 급증하는 폭염과 한파에 전기요금 부담 없이 냉·난방을 사용할 수 있게 돼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지원 서전주로타리클럽 회장은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에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