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21일 농림축산식품부가 곤충 생산 및 가공시설의 규모화를 위해 추진하는 ‘2022년도 곤충산업화지원’ 사업에 남원시 ㈜흙농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10억 원이 투입되는 곤충산업화지원은 거점기관과 협력농가로 구성된 남원시 조직화단체에 곤충 자동화 생산 및 가공시설, 보관시설 등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곤충 대량생산 체계 및 계열화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그동안 곤충 제품 생산을 위해 기업이 여러 농가에서 곤충을 수매해 사용했지만, 농가별로 먹이와 사육 방법 등이 달라 동일한 품질의 곤충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전북도는 이번 사업으로 동일한 사육 기반을 구축해 균일한 제품 생산과 가공을 통한 대량생산 체계 마련, 생산 농가 확대로 소득 증대와 함께 지역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전북도는 곤충산업의 내실화를 위해 유용곤충 사육지원 사업(4억원)을 통해 현대화 사육 장비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며, 유용곤충 가공유통지원(5억원)을 통해 곤충 가공제품의 품질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전북도 신원식 농축산식품국장은 “곤충산업화지원 공모 선정으로 곤충의 생산과 유통을 견인하는 전후방연계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주차장 문제 해결과 지역 실정에 맞는 주차난 해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21년 현재 자동차 등록 대수가 5만8천 대를 초과했고 최근 5년간 연평균 3~4% 증가 추세를 보이며 주차 관련 민원과 주민 불편이 증가하고 있고, 특히 샘고을시장 하나마트에서 유한당약국 구간은 홀짝 주차방식에도 불구하고, 물품을 납품하기 위한 트럭과 장시간 주차 차량, 노점 행위로 인한 차량 등이 빼곡히 줄지어 주차돼 심한 교통 체증을 야기하고 있으며, 상황이 이렇다 보니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한 불편 민원은 물론, 인근에 설치된 횡단보도를 건너려는 시민들의 시야가 가려져 보행자 안전까지 침해하고 있다는 민원이 지속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샘고을시장 내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샘고을상인회와 지속적인 협의 및 상가 설문조사 등을 통해 기존 홀·짝 주차방식에서 양방향 주차방식으로 변경해 운영한다고 밝혔고, 우선 양면(양방향) 주차로 주차 공간을 확보한 뒤 원활한 교통의 흐름을 위해 주차 가능 시간을 30분으로 제한키로 했다. 시는 변경된 주차방식에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10월 말까지 지속적인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21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김양원 도민안전실장 주재로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12개 협업부서와 유관기관이 참석하여 사회재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전라북도경찰청, 육군 제35보병사단,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 KT전북고객본부, 대한적십자사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전라북도 자원봉사센터 등 도내 6개 유관기관도 함께 참여했다. 특히, 행정안전부 중앙평가단이 참석하여 매뉴얼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과 유관기관의 임무와 역할 부여, 훈련 진행상황 점검으로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날 훈련은 지난해 2월 완주~순천간 고속도로 남원사매2터널 31중 추돌사고로 4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전북도 관리 지방도 터널을 선정하여 재난상황을 설정하였다. 다가오는 겨울철, 블랙아이스로 인한 도로 터널사고를 사전에 대비하고 신속한 재난대응 체계를 점검하고자 정읍시 엄재터널 내에서 다중 추돌로 인한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했다. 특히, 도로터널 위기대응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른 상황판단회의 개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실무반과 유관기관 별 대처상황 등에 대한 토론훈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국립임실호국원은 전 직원 및 한국철도공사 직원과 반부패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캠페인을 16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코레일 광주송정역 직원과 국립임실호국원 직원 10여명이 참석해 광주송정역에서 청렴결의를 낭독하고, 열차 이용고객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청렴마스크 등 청렴 홍보물, 리플릿을 배부하며 청탁금지법 및 공익신고자보호제도를 홍보했다. 박영숙 국립임실호국원장은 “깨끗하고 청렴한 대한민국 호국의 성지를 목표로 전 직원이 역량을 모으고 청렴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임실호국원은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1기관 1실천 과제’로 청렴도 향상 청렴 동아리를 운영하고 청렴홍보물 마스크 제작 등 생활 속 청렴의지를 다지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정읍경찰서 (서장 장명본)는 2020년 7월부터 2021년 2월까지 8개월 동안 인터넷 도박 자금 등 마련을 위해 동승자가 있으면 보험금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동승자들과 사전 공모 후 진로변경 등 법규위반 차량 등을 대상으로 고의 사고를 발생시킨 후 상습적으로 보험금을 편취 한 보험사기 피의자 7명을 검거하여 1명을 구속했다. 발생사고 조사 중 고의사고로 의심되어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금융감독원과 통신사 각 보험사로부터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하고 피해자 진술 및 동영상, 금융계좌, 통신사실 분석 등 증거를 확보해 범행 사실 일체를 밝혀냈다. 사회 선·후배 사이로 인터넷 도박 자금 등 마련을 위해 고의로 교통사고를 유발한 후 보험사로부터 보험금을 편취하기로 공모한 후 고의 교통사고를 유발하고 보험사로부터 차량수리비, 치료비 등 명목으로 총 5,700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편취 한 것으로 조사 결과 드러났다. 정읍경찰서에서는 보험사기 범죄의 표적이 되지 않도록 평소 교통법규를 철저히 준수하고 고의 교통사고가 의심 될 경우 블랙박스 영상 등 증거자료를 충분히 확보해 수사에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고 교통사고 후 피해정도에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이명규)는 관내 목재산업체를 찾아가 규제혁신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지역 목재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행정을 펼치고 있다. 관리소는 목재 재제소, 목구조 건축현장, 건축내장재 및 목공예생산업체 등을 방문하여 목재의 생산, 가공, 최종생산제품의 유통과정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목재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목재산업체들은 국산목재 수급의 불안정, 기반시설 부족으로 목재생산-건조-기초가공을 하는데 따른 물류비용 증가, 목재제품에 대한 이해부족 등을 기업운영의 고충사항으로 손꼽았다. 이명규 소장은 “목재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목재관련업체와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목재산업구조가 변화할 수 있는 단초를 이끌어 내는 것이 1차목표”라고 말하며, 직원들에게는 적극행정 교육을 통해 “산림현장의 상황과 국민의 입장을 우선순위에 두고 문제의 해답을 찾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2021년 호국훈련’이 합동참모부 주관으로 10월 25일(월)부터 11월 5일(금)까지 군사대비태세 유지와 합동작전수행능력을 구비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호국훈련은 매년 후반기에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야외기동훈련으로,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철저한 방역대책을 강구한 가운데 시행될 예정이다. 이 기간에 대항군과 실제 병력, 장비의 기동은 물론 주요 도로에서 군·경 검문검색이 이뤄지고 주요 이동로에서는 교통이 통제될 수 있다. 사단관계자는 “도민은 훈련 상황에 놀라지 말고 거동 수상자를 발견하면 즉시 군부대(☎063-644-0113)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의회(의장 진남근)가 제312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주요 사업장 12개소를 방문하여 현안 문제를 점검했다. 2일간 진행된 현장 방문에서는 임실군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태조 희망의 숲 조성, 성수산 하천 정비, 임실N농특산물유통센터 건립, 오수지구 도시재생인정사업, 오수지구 제2농공단지 조성 등의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 경과 및 사업 추진상 문제점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군의 가장 큰 중점 사업인 태조 희망의 숲 조성 현장에 방문한 의원들은 주차장과 인접한 하천 부분도 관련 부서와의 협조를 통해 정비하도록 주문하였으며, 성수산 일대 지역주민들의 실질적 소득 창출 행위가 가능하도록 용도지역을 변경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도봉소하천 정비사업과 오수제2농공단지 조성 현장에서는 공사 시 관내 지역건설업체의 중장비를 이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주민들의 실제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관촌면 체육문화센터 건립사업, 도봉 소하천정비, 섬진강 생활체육공원 관리·운영 등 주민 편익 시설 구축사업 현장에서는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사업 추진 시 관리·감독을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율을 높이고자 군민의 국가 암검진 수검을 독려하는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보건의료원은 국가 암 조기 검진 독려를 위해 전화와 문자로 검진대상자에게 안내하고 있으며, 이동 건강검진과 연계하여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전북지역암센터와 연계하여 2개월 동안 관내 버스 뒷면에 홍보 슬로건을 부착하여 군민들이 검진 시기를 놓치지 않고 올해 안으로 암 검진을 꼭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암 검진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위암 만 40세 이상, 유방암(여성) 만 40세 이상, 자궁경부암(여성) 만 20세 이상, 간암(고위험군) 만 40세 이상(6개월 주기), 폐암 만 54~74세 중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흡연자가 해당된다. 특히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이면 매년 필수로 검진을 받아야 한다. 검진대상자는 국가 암검진 지정의료기관 전국 어디서나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임실군 검진 기관으로는 임실읍 푸른내과의원(위암, 간암, 대장암)과 오수면 이영승내과의원(위암, 간암)이 있다. 심 민 군수는 “암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수록 완치율이 높아져 건강검진을 제때 받는 것이 중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2021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오수면 오수지구의 지적재조사측량을 마치고 토지소유자와의 토지경계결정 협의 및 조정 절차를 거쳐 지적확정예정조서를 통보했다. 지적확정예정조서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는 조서를 수령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의견서를 임실군청 주택토지과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현장조사 및 토지소유자 간 협의 조정 절차를 통해 토지 경계를 재설정하고 임실군 경계결정위원회를 통해 심의 및 의결로 지적재조사사업지구 토지 경계를 결정할 예정이다. 지적 재조사사업은 실제 현실 경계와 지적공부상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현실에 맞게 정비하고 디지털화하는 사업으로 2030년까지 추진하는 장기 국책사업이다. 군은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제도의 본격 시행에 앞서 선제적 사전 제도 운영으로 올해 오수지구를 책임수행기관 시범사업으로 선정하여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책임수행기관’이 돼 한국국토정보공사와 민간업체 간 협약 체결을 통해 지적재조사 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국토부의 업무처리계획에 따라 수행자선정 전 기준점측량을 의뢰해 일필지측량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일필지 측량(민간)과 경계 협의·조정(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상덕)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다문화소통 교류공간에서 바자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남원 시민들이 기증한 의류와 잡화, 여러가지 물품과 일본 다꼬야끼, 베트남 월남쌈 밀키트, 필리핀 룸피아, 크로플 등 먹거리 등을 판매한다. 남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번 행사로 마련한 수익금 전액을 청소년 장학금으로 쓰일 계획이다. 이상덕 센터장은 “자원재활용과 나눔의 문화가 이번 행사를 통해서 빛을 발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지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여성가족과 과장(김순복)은 “지역사회를 위해 이웃사랑 실천해 주시는 남원시건강가정⋅다문화센터 직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남원 시민 모두에게 선한 영향력이 닿을 수 있도록 남원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남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6년간 바자회 판매 수익금으로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난방물품을 지원하여 나눔을 실천해왔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는 가을철 야외활동이 늘어나며 각종 질병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가운데, 가을철 집중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밭일,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주로 10~12월에 다발생하며, 9~18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가피, 발진, 근육통 등의 다양한 전신 증상이 나타난다. 쯔쯔가무시증은 의심증상이 코로나19 증상과 유사함에 따라 감기몸살 증세로 오인하여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의심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료진에게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쯔쯔가무시증은 감염 초기에 적절한 항생제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므로 무엇보다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또한, 쯔쯔가무시증은 주로 경작지 주변의 풀숲에 분포하고 있는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사람이 물려 감염되는 만큼 가을철 농업에 종사하는 이들에게 더욱 주의가 요구되며, 최선의 예방법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으로 나물채취 및 야외활동 시에는 긴 옷을 착용해 피부노출을 최소화 하고 풀밭 위에 앉거나 눕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아울러 귀가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제10회 남원국제도예 캠프가 10월 23일부터 24일 사랑의 광장과 온라인 플랫폼으로(www.nica-camp. com / www. //남원국제도예캠프. kr) 개최된다. 사단법인 남원국제도자예술연구센터 (이사장 김광길)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남원시에서 후원하는 이번 캠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투트랙으로 진행되며, 그리스•스페인•일본•미국•중국•영국•터키 등 14개 국가 127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전 세계의 다양한 도자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캠프의 주제는 ‘오늘이 오늘이소서’로 남원 도공들이 일본에 끌려가 희망을 잃지 않기 위해 불렀던 노래처럼 코로나 극복의 염원을 행사에 담았으며 국내외 도예작가 기획초대전을 시작으로 초대작가 워크숍, 초청특강, 물레경진대회 등 수준 높으면서도 다채로운 국제행사가 이어진다. 특히, 23일 남원 사랑의 광장에서 실시되는 물레경진대회는 전국대학생, 대학원생 및 전문도예가 그리고 예술고 등 다양한 계층의 선수들이 전국에서 참여하고 있으며 강진, 여주 등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실력을 발휘한 대장들이 참여하여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이석보 대회장은 “이번 남원국제도예캠프는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는 21일 구도심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효율적 도시개발 및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하여 건국대학교와 공동협력 MOU를 체결했다. 협약의 주 내용으로는 도시재생, 도시계획, 지구단위계획, 도시정비, 지역개발시행 관련 적절성 검토 등 남원시 해당분야 구성원의 교육 등 인적교류,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콘텐츠 개발 및 교육 등 관련연구에 대한 자료 사업 및 연구에 대한 자료 공유를 통한 연구개발 및 정책 수립과 관련 자문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관련 사업과 연구에 대한 남원시와 건국대 상호작용을 통해 남원시 도시재생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전북경찰청(청장 이형세)은, 지난 21일 전북경찰청 1층 온고을 홀에서 ‘국민을 안전하게 법집행을 공정하게’ 라는 부제 아래 제 76주년 경찰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수사권조정 자치경찰제 등 경찰사에 대(大) 전환기인 제 76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전북경찰의 과거를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장(場)을 마련하여 존경과 사랑받는 전북경찰로 재도약하는데 뜻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날 행사에서는, 전북경찰의 과거를 돌아보고 구국․민주․인권의 경찰정신을 상기하며 이를 도민을 위한 치안활동에 안착시키고자 금년 초부터 편찬위원회(위원장 총경 임상준)를 구성하고 심도있는 논의를 거듭하여, 시대별 사건․사고와 주요인물, 주요 치안통계 순직경찰 추모관, 경찰유적지 소개 등의 콘텐츠로 마련한 전북경찰 모바일 역사관 개관식을 가졌다. 아울러,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보다 능동적이고 효율적인 치안대책을 마련하고자 KIST전북분원(분원장 김진상)과 협업하여, 지난 한 달간 전북도민과 경찰을 대상으로 치안장비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입상자를 선정하며 시상식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안내와 확인과 긴장의 연속이지만 보람을 느낍니다.” 코로나19 방역과 일상이 공존하는 ‘위드(with) 코로나’ 시대로의 전환을 앞두고 격무를 마다하지 않는 완주군 자가격리자 전담공무원들의 빈틈없는 관리가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지난 18일 군청 1층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자가격리자가 늘어남에 따라 실·과·소와 읍면 자가격리자 전담공무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전담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0월 들어 확진자의 급증과 함께 자가격리자도 80여 명으로 늘어난 데다, 최근엔 외국인 근로자들의 감염 사례도 잇따라 나오는 등 자가격리자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완주군은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주요 임무와 일일모니터링 요령을 교육하는 등 빈틈없는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전담공무원들은 자가격리자 배정명단을 받은 후 앱 설치와 자가진단 등을 안내하고, 전담공무원 앱을 통해 오전과 오후에 격리자의 자가진단 결과를 일일이 확인하고 있다. 격리자가 자가진단을 하지 않을 경우 유선으로 증상이 있는지 확인하고 자가진단을 독려하는 일도 전담공무원의 주요 임무이다. 하루에 두 차례씩 전화 모니터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센터장 임성희)는 지난 18일 완주 화산중학교에서 1학년을 대상으로 진로동아리시간에 "어쩌다 꼰머의 듣보잡(job)" 진로특강을 진행했다. "어쩌다 꼰머의 듣보잡(job)" 진로특강은 완주 지역 출신을 포함, 완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2~30대의 다양한 직업인을 발굴하여 꼰머의 삶의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에게 자신의 앞선 경험을 나누어 삶의 지혜를 배우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꼰머’란 기성세대인 ‘꼰대’를 일컫는 말로 은어로 ‘멘토’을 칭하는 말이다. 이번 화산중학교 진로특강은 김광집 멘토의 ‘쓸데없는 짓은 없다’, 박성현 멘토의 ‘좋아하는 일, 해야만 하는 일’, 양민영 멘토의 ‘꼰머양과 네 멋대로 꿈 찾기’, 임지영 멘토의 ‘귀를 기울이면’의 주제로 멘토들의 실제 삶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진로특강에 참여한 화산중학교 Y양은 “이번 프로그램이 정말 공감되었다. ‘정말 내가 원하는 게 무엇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멘토선생님처럼 아나운서라는 진짜 꿈을 누르고 있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고, 오늘 진로특강을 들으며 앞으로는 내 의사를 분명히 밝히고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외국인 근로자 고용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을 발동한다. 완주군은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 중인 사업장을 운영하는 법인이나 단체, 개인 등의 사업주를 대상으로 이달 2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10일 동안 외국인 근로자에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조치해야 할 것이라는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을 처분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앞서 완주군은 이날 오후 실과 의견 수렴과 협조 요청을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소관 사업장별 행정명령 안내와 점검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행정명령 처분효력은 22일 0시부터 발생하며, 미등록 외국인을 포함한 외국인 근로자는 처분 기간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다만, 예방접종을 완료한 외국인 근로자는 진단검사 의무에서 제외된다. 완주군은 미등록 외국인도 비자 확인 없이 무료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진단검사나 확진자 격리 등과 관련해 어떠한 불이익도 없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이달 들어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 확진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10월 들어 3주 동안 지역 내 확진자 41명 중 외국인 확진자가 24명으로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장애인복지관(관장 조성문)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북 복합소재기술연구소(분원장 김진상)와 손잡고 연구소 내에 직원 복지시설인 카페를 공동 운영한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KIST 전북 복합소재기술연구소와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이 지난 19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구소 내 카페(가칭 아뜨리움)를 설치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돕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연구소가 내부 17평 규모의 휴게공간에 기반 시설을 무상으로 제공하면서 완주군장애인복지관에서는 커피, 음료수 등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카페에는 매니저 1명과 발달장애인 근로자 1명이 근무할 예정이며, 향후 채용 규모를 확대하고 직업훈련 교육 및 취업연계를 통해 보다 많은 장애인 근로자가 에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진상 전북분원장은 “KIST 전북과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이 지역상생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손을 맞잡게 돼 무척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다방면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성문 완주군장애인복지관장은 “지역사회의 장애인들에게 질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KIST 전북 복합소재기술연구소와 뜻을 모았다”며 “연구소 내 직원들에게 한 잔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 무주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2021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6월부터 10월까지 무주솔로몬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책과 도서관에 친숙해지도록 돕는 사업이다. 사서가 진행하는 도서관 이용 교육, 독서 강사가 진행하는 ‘책 놀이’, 동화 작가가 직접 동화를 구연하는‘비대면 작가와의 만남’ 등을 16회에 걸쳐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작가와의 만남이 신기하고 재밌었다.”, “만들기 수업이 재미있었다.”, “다양한 동화책을 많이 읽을 수 있었다.” 등 수업에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도서관 관계자는“앞으로도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독서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전라북도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봉)은 지난 18일(월) 학부모의 자녀 진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4차산업혁명시대를 이기는 진로를 디자인 하다!' 주제로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미래 디딤돌 역할을 수행하는 학부모, 교원의 역할과, 행복한 자녀를 만드는 인생 디자인 방법을 설계하고 고민할 수 방향을 제시했다. 삶의 주인이 되기 위한 비전 제시와 인간애를 강조한 교육 속에 『가치있는 인생』을 살 수 있도록 교육과정이 설계되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또한, 보는 시각을 달리할 수 있는 혜안과 가족 간 사랑, 가치있는 삶을 위하여 교육공동체가 연대감을 조성해야 한다고 했다. 청소년들이 비전을 세워 미래시민역량을 기를 수 있는 방향으로 서로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사는 임재성 작가로 「진짜 공신들이 쓰는 미래자서전」 「천재보다 꿈꾸는 청소년이 성공한다」 「네가 진짜로 원하는 인생을 살아」 「십대-4차 산업혁명을 이기는 능력」 「나에게 나를 물어봅니다」 「스무 살 버리지 말아야 할 것들」 등 다수의 책을 저술한 강사가 연수를 진행하여 의미를 더했다. 강의 후 정읍 CGV에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영화 ‘기적’을 관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고교학점제가 2025년 전면 적용되는 가운데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을 조성하고,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고교학점제란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 누적해 졸업하는 제도다. 19일 도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을 준비하고, 이에 따른 각 분야별 정책 로드맵 설계 및 제도기반 마련을 위한 ‘전라북도 고교학점제 추진단’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주관부서인 학교교육과를 비롯해 정책공보관·교원인사과·교육혁신과·민주시민교육과·미래인재과·인성건강과·시설과 등 관련 실과장이 참여한다. 이는 고교학점제 철학·가치·정책 방향에 대한 부서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책 분야별 수평적 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또한 각 부서의 고교학점제 정책 분야별 업무 협력 담당자들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정책 협의 사안이 발생한 경우 수시로 협의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추진 업무 및 협력 내용은 △고교학점제형 교육 제도 기반 구축 △학생중심 학교 운영 지원 방안 마련 △고교학점제 지원 체제 구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지난 10월 12일 임실군 성수면에 소재한 돼지농장에서 축산 폐수가 여과처리 없이 구거에 그대로 방류되어 물의를 빚고 있다. 제보자 A씨의 말에 따르면 비가 내리는 11일 저녁 10시부터 악취가 나기 시작하였고 다음 날 날이 밝아 구거를 확인해 보니 축산 폐수가 흐르고 있었으며, 오전 9시가 넘어서까지 내려 왔다고 말했다. 제보자 A씨는 자신은 농장의 관리를 위하여 하천 옆 농막에서 지낼 수밖에 없는 환경이고 잠도 그곳에서 잔다며 농막에서 5m도 떨어져 있지 않은 하천에 흐르는 돼지 분뇨 냄새는 쉽게 맡을 수 있고 말 그대로 전날 10시부터 흐르기 시작한 폐수는 다음날 오전 9시가 넘어서까지 흘렀으니 그 양도 엄청났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보자 B씨는 그날 찍은 동영상을 보여주며 자신이 임실군청에 신고했는데 “백날 찍고 행정에 신고한들 처분은 고작 100여만 원의 과태료가 전부인 것 같고 고발조치도 솜방망이 처벌이라며,” “해마다 신고를 한두 번 한 것도 아니고 그때마다 가중되어 처벌을 받아야 마땅한데 과태료가 껌 값인 몇만 원이라면 뭔가 잘못되어도 단단히 잘못되었다.”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취재에 의하면 실제 지난 2016년도부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20일 12시 기준, 코로나19 예방접종 1차 접종자 수가 143만 명을 넘기며 전 도민의 80% 이상이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20일 12시 기준 누적 1차 접종자가 1,435,117명으로 도민의 80.05%에 해당하며, 이 중 1,250,808명이 접종을 완료(69.7%)하였다고 발표했다. 이는 접종대상 인구(16세 이상)의 91.8%(접종 완료 80.03%)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북도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도내 18세 이상 연령층에 대한 2차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금주 중 접종완료율이 인구대비 70% 이상이 접종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16세 이상 접종대상인구의 1차접종률이 90%를 넘어 매우 높은 예방접종 참여를 보이고 있으나, 면역형성 인구를 최대한 확보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중증사망을 예방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안전하게 전환하기 위해, 아직까지 접종을 하지 않으신 미접종자의 접종을 당부했다. 18세 이상 미접종자는 사전예약 없이도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하시면 보유한 백신물량을 통해 당일에 접종이 가능하므로, 더 편리하게 접종받으실 수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기회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해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1년도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북한이탈주민 지역협의회는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되어 북한이탈주민의 취업지원, 신변보호, 교육지원 및 정착지원을 위해 매년 2회 개최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전북도 조봉업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전라북도교육청, 전북경찰청, 전북하나센터, 전주고용복지센터, 민간단체 관계자 등 15명의 위원이 참석해 전북도의 북한이탈주민 사업 현황을 보고하고,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북한이탈주민 대체 명칭인 ‘하나민’ 사용에 대한 안건이 다루어졌다. 전북도는 현행 북한이탈주민 지칭 용어의 ‘이탈’이라는 부정적 어감을 없애기 위해 지난 7월 도민제안 공모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을 ‘하나민’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후, 소관부처인 통일부 질의를 통해 현행 ‘북한이탈주민’과 ‘하나민’을 병행하는 것은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판단할 사항이라 답변을 받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5일 전북도의회 대정부 건의안에서도 다뤄진 만큼 추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선 희망2021 나눔캠페인 유공자 시상식이 20일 진행되었다.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이 날 행사에는 송하진 도지사와 박용훈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유공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가 주관한 이번 시상식에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추진한 ‘희망2021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나눔문화 확산 기여자와 현장 일선에서 배분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한 공무원들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신진에스엠, 한국서부발전(주) 군산발전본부, 효성첨단소재㈜ 전주공장 등 3개 기업과 지역사회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을 견인한 11명의 개인이 표창패를 받았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코로나19와 기후 위기로 그 어느 해보다도 도움이 절실한 시기에 많은 분들이 이웃을 돕는데 따뜻한 마음을 모아 주신 데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나눔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용훈 전북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전라북도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헌신해 오신 점에 대해 전북 도민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20일 전북도는 ‘탄소중립 2050을 향한 기회와 도전,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2021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국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신원식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양충모 새발금개발청장, 강임준 군산시장, 박준배 김제시장, 김철수 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장, 문승우 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 김일수 한국에너지공단 전북지역본부장 등 유관기관장을 비롯해 이중희 전북대 교수 등 국내외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 군산시가 주최하고 전북테크노파크 등 7개 기관이 공동 주관해 21일(목)까지 열린다. 전북도에 특화된 신재생에너지 산업 특징 및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 산업 트렌드를 제시하기 위해 에너지 정책, 태양광, 수소·연료전지, 풍력 등 4개 세션별로 국내·외 전문가와 연구기관, 기업의 관련 전문가들이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주제발표와 토론은 ‘개발도상국의 에너지 전환 기회 주제’를 시작으로 남아공, 덴마크, 영국, 캐나다 등 해외연사 7명과 ‘새만금 수상형 태양광 실증 시스템 기술적 특징 패널 토론’ 등 국내연사 30명을 포함한 37명의 국내·외 석학들이 30개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 진봉면(면장 오승영)은 지난 20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관내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45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교육 등 소양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김제경찰서 수사과는 보이스 피싱 피해 예방 교육을 ▲김제보건소는 치매 인식 개선 및 치매 파트너 교육을 ▲진봉면는 스마트폰 활용 및 노인 성희롱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참여자들은 발열 체크 및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참여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이번 교육을 통해 그동안 보이스 피싱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대처할 방법을 몰라 막막했는데 이번 예방 교육을 통해 좀 더 구체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식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오승영 진봉면장은 “최근 비대면 거래가 보편화되면서 가족이나 지인을 사칭해 사기 범죄를 시도하는 일이 급증하고 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금융 피해를 입지 않도록 면 차원에서도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리텍(주) 이은재 ‧ 윤대광 대표는 20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리텍(주)은 폐기되는 전자제품에서 발생한 금·은·고철·플라스틱 등을 회수해 재생자원을 생산하는 전국 최고 수준의 소형전자제품 재활용 사업장이고, 국내 최초로 선진국형 재활용 설비를 적용하며 초기 전처리를 포함한 모든 공정이 자동화되었으며, 2차 환경오염을 완벽하게 예방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인 설비와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은재 대표는 “비록 약소한 장학금이지만 지역 학생들이 미래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생각하는 유능한 인재 양성에 적극적인 참여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진섭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의 인재 양성에 관심을 갖고 기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과수 분야 시범사업 전반에 걸친 평가 분석과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20일 과수 분야 시범사업 추진 농가와 관심 농가 30여 명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수 분야 신기술 시범사업 평가회를 성황리에 마쳤고, 이번 평가회는 과수 분야 신기술보급 성과 확산을 도모하고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이상기온에 대한 탄력적 대응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평가회에 앞서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날씨 정보 활용과 농업 분야 주요 위험 기상에 대한 대응 방법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돼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평가회에서는 사업별 추진 결과와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기상 현황과 검역 및 돌발해충 방제사업, 주요 병해충 발생 동향에 대한 정보공유가 이뤄졌으며, 또한 시범사업에 참여한 농가들이 사업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농업인에게 필요한 사업 발굴을 위한 의견도 제시했다. 시는 올해 과수 분야에 총사업비 6억8,900만원을 투입해 11개 사업을 추진했고, 주요 사업으로는 지중냉·온풍 시설 과수 비용절감 시범사업을 추진해 포도, 만감류 등의 착색증진과 겨울철 난방비를 15% 절감하고 복숭아, 태추단감의 다목적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 신풍동(동장 장옥현)는 지난 10월 19일 김제시 읍면동 최초로 ‘행복한 신풍동, 신명나고 풍요로운 우리 동네’라는 주제로 마을복지계획을 알리는 프리젠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신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호길)가 주축이 되어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약 6개월간의 노력으로 결실을 맺은 신풍동 마을복지계획을 주민들에게 선포하는 자리로 코로나 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신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원 25명을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으로 구성하여 역량강화 교육과 실무회의 과정을 거쳤으며,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통합실태조사를 진행하여 복지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4가지 의제를 도출하였다. 최호길 위원장은 “마을복지계획은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주민의 욕구를 파악하여 동민이 필요로 하는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데 초석이 되겠다,며 함께 노력해주신 협의체 회원들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앞으로 주민주도의 마을복지계획을 추진하여 주민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마을 곳곳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기를 기대하며, 시에서도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지난 20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생활보장위원회 및 긴급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상적인 가족 기능을 상실하고 부양의무자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의 대상자 28세대 40명에게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서 지속적인 복지 혜택을 보장하고 지원하도록 심의·의결하였으며, 긴급지원 생계·의료비를 지원받은 85세대 138명에 대한 적정성 심사 및 연장 지원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위기사유가 지속되는 30세대 63명에 대한 추가연장 지원이 결정되었다. 김제시는 지역실태에 따른 보장확대 및 신속한 심의를 위해 생활보장위원회 산하 소위윈회를 구성하여 2021년 한 해 동안 총 8회의 소위원회를 개최하였고, 이를 통해 76세대 100명을 권리구제하고 법과 지침으로서만 해결할 수 없는 가족관계의 특수성을 고려한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통하여 찾아가는 사회복지행정을 실천하였다. 또한,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시민들과 늘어나는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하여 작년 대비 긴급지원 예산을 대폭 증액(12억 4천만원 → 20억89백만원)하였고, 지난 1월부터 지원기준을 완화하여 위기상황에 처한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전북전력(대표 심은섭)은 지난 2월부터 매달 드림스타트 이용가정 10가구를 선정해 통닭 10마리(17만원 상당)를 전달하고 있다. 전북전력은 정읍시 관통로에 소재한 전기공사 전문업체로 주택과 상가 전등이나 도로변 가로등 교체 관련 공사를 주로 하고 있고, 그간 신태인읍과 영원면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들을 위해 오래된 형광등, 합선 위험이 있는 전선 교체 등 꾸준한 후원을 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북전력 심재용 부장은 “정읍시 드림스타트에서 시행하는 밑반찬 지원사업 관련 기사를 접하면서 훈훈한 감정을 느꼈고, 후원에 동참하고 싶었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경제적 상황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먹거리를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러한 후원자들이 있어 아동들이 꿈과 미래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희망디딤돌 전북센터(센터장 김미선)는 전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소장 황정호)와 함께 전라북도 내 보호아동·청소년 및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수),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전라북도 내 보호아동·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의 취업지원 및 사회활동 참여 증진을 위해 ▲진로 및 직업탐색 기회 제공(직업능력개발훈련제도) ▲취업 정보 공유(취업지원 서비스) ▲고용서비스 연계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김미선 희망디딤돌 전북센터장은“직업능력을 개발해 안정적으로 취업하는 것은 자립 준비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이 보호아동·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의 미래 준비에 든든한 디딤돌 역할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정호 전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장은 “보호아동·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여러 자립지원제도가 마련돼 있지만, 정보 부족으로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호아동·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이 필요한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디딤돌 전북센터는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가 수행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9일 복지관 이용 장애인과 보호자 20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자장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매년 지역 내 장애인들을 위한 급식 봉사를 진행하고 있는 중식당 일품향(대표 이무영)의 후원과 봉사로 마련됐고, 일품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장애인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정했으며, 자장면 나눔 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복지관 이용 장애인은 “자주 먹었던 자장면이지만 사장님의 마음이 담겨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맛있게 먹은 것 같다”며 “따듯한 한 끼를 제공해주신 일품향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무영 대표는 “매번 나눔을 할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해 준 장애인종합복지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재능기부와 나눔 행사에 힘쓰며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지난 2017년부터 정읍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자장면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에 일조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불합리한 규제개혁으로 시민들이 만족할 만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9일 정읍시청 중회의실에서 규제개혁위원회를 열고 규제개혁 과제발굴 경진대회에 접수된 건의 과제와 우수과제 7건을 최종 선정했고, 이번 규제개혁 경진대회는 행정 전반의 관행적 제도와 절차, 규정 등으로 인해 시민 생활에 불편을 주거나 경제·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각종 행정규제에 대해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10일까지 각종 행정규제에 대한 개선 방안을 공개 모집해 30건의 제안을 접수받았고, 시는 접수 제안에 대한 예비 심사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친 후 규제개혁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통해 건의 과제 4건과 우수사례 3건을 선정했다. 최우수 건의 과제로 선정된 “근로자의 난임 치료 휴가 일수 확대”는 근로자의 난임 치료 휴가 일수를 확대, 보장함으로써 난임 치료를 위한 사직 또는 경력단절 등을 방지하자는 것으로 난임 부부들에게 큰 희망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또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간편하고 쉬운 브루셀라 우결핵 채혈 신청”의 건은 축산농가의 선택사항 제공을 통한 불만 사항 감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와 고창군, 부안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광역 생활자원 회수센터 건립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는데, 광역 생활자원 회수센터 건립사업은 3개 시군의 기존 노후화된 재활용 선별시설을 공동으로 건립하는 사업이고, 재활용 가능한 유리병이나 플라스틱, 종이 등의 자원을 선별하는 시설로 시설용량은 1일 30t의 재활용 쓰레기를 선별할 수 있는 규모다. 정읍시 영파동 404-2번지 매립장 인근에 총사업비 102억을 투입해 건립 중이며, 사업비는 정읍시가 50%, 고창군과 부안군이 각각 25%씩 부담하고, 추후 3개 시군이 실무협의회를 통해 운영비 등 세부 운영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며, 광역 생활자원 회수센터는 현재 공정률 70%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 완공할 예정이다. 올해 초 원자재 급등으로 인한 철근 자재 수급에 문제가 있었으나, 지난 7월 철재 자재가 확보되어 내년 4월 정상 가동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고, 광역 생활자원 회수센터가 완공되면 파봉기와 자력선별기, 압축기 등 자동화 선별시스템을 통한 선별작업으로 유리병이나 플라스틱 등의 자원 회수와 재활용이 용이해 진다. 또 작업공간 확보로 열악한 근무 여건과 안전사고 예방 등 근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소장 김삼순)는 지난 20일 순창고등학교, 제일고등학교 청소년 학생들이 참여한 연탄봉사활동을 진행했고, 이날 봉사활동에 23명이 참여했으며, 순창읍 순창1길과 남계로 일원 3세대 어르신 가정에 연탄을 직접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동절기 사랑의 연탄나눔활동은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청소년들과 매년 진행하고 있고, 청소년봉사단은 지난 15일과 16일 각각 순창읍 가잠로와 교성로 일원 3세대와 경천로 일원 4세대에게 연탄나눔 활동을 진행했었다. 연탄배달 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 봉사단원은 “너, 나 할 것 없이 행복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는 보람된 봉사활동이었다”면서 “특히 여러 사람의 손을 거쳐 전달되는 연탄배달은 의미있는 봉사활동으로 이런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는 거동불편 가정을 위한 무료빨래방, 이동목욕 서비스 외에도 맞춤형 재능봉사단, 희망나눔 가족봉사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참여를 희망하는 봉사자라면 1365자원봉사포털 가입 후 참여 신청을 할 수 있으며, 기타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유망직종으로 떠오르는 드론 조종자 자격증 교육생을 모집하는데, 드론은 4차 산업혁명에 따라 농업 등 각종 산업분야에서 활용범위가 점차 넓어져 조종자에 대한 인력수요도 늘어나는 실정이고, 특히 올해 3월 항공안전법 개정에 따라 초경량 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자격증명이 세분화됨에 따라 250g를 초과하는 드론을 조종할 경우 자격증명이 필요해 자격증 수요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군은 직업교육훈련의 일환으로 ‘초경량 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드론) 조종자 2종 자격증’ 과정을 개설했고,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교재비와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하고, 다음달부터 4주간의 일정으로 이론교육과 실기교육이 진행되며, 수강생의 교통편의를 위해 모든 교육은 관내에서 실시한다. 교육신청은 만 18세이상 만 49세이하 순창군민으로 2종 보통이상 운전면허나 신체검사 증명 소지자면 가능하고,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9일까지 수강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첨부해 순창군청 경제교통과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전체 모집인원은 8명으로, 신청자가 많을 경우 취.창업교육 미 수강자와 미 취업자, 퇴직예정자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이달부터 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족 등 취약계층에 지원하던 저소득층 보험료 지원기준을 높여 대상자를 확대하면서, 군은 최근 ‘순창군 저소득층 국민건강보험료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료 지원 조례’를 개정해 저소득 가구를 위한 보험료 지원범위를 넓혔다고 밝혔다. 기존 군은 관련 조례에 저소득층 보험료 지원대상을 주민등록법상 순창군에 주소를 두고 매월 보험료 부과금액이 15,000원 미만인 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족세대로 한정해 지원해왔고, 이를 통해 매월 600세대가 보험료 지원을 받아왔다. 군은 이번 조례개정으로 보험료 지원을 받던 가구가 603세대에서 850세대로 늘어 247세대가 추가적으로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이들은 이달부터 부과되는 국민건강보험료와 장기요양보험료에 대해 군의 지원을 받게 되며, 올해 최저보험료는 국민건강보험료와 장기요양보험료를 포함해 16,030원이다. 특히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 기준을 금액으로 명시하지 않고 ‘보건복지부 장관이 고시하는 최저 보험료 이하인 세대’로 개정해 향후 최저보험료 기준이 상승하더라도 매번 조례 개정을 해야하는 번거로움도 사라졌으며, 최저보험료는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역세권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12월 31일까지 첫마중길 일원에서 ‘첫마중길 갤러리’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첫마중길 갤러리’는 시민과 여행자들이 다양한 거리 문화예술을 즐기고 인근 상권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첫마중길 광장과 첫마중길 여행자도서관을 잇는 도심 속 갤러리 공간으로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진전 △공방 작품 전시 △오케스트라 연주단 공연 △지역문화네트워크 전시전 등으로 펼쳐진다. 우선 백제대로 815에 위치한 첫마중길 갤러리에서는 전주역세권 지역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들의 전시전과 지역문화를 다양한 시선으로 기록한 로컬문화사진전이 진행된다. 또 첫마중길 광장에서는 제14회 전주국제사진제의 일환으로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는 보도사진 작가 등 거리전시 사진가 약 20인의 작품이 전시된다. ‘잠시멈춤, 첫마중길 향에 머무르다’라는 지역 공방과의 협업 전시전도 운영된다. 종이로 만든 꽃 작품인 페이퍼플라워아트와 식물을 인테리어로 활용하는 플랜테리어 전시를 감상할 수 있으며, 원데이클래스 키트를 받으면 비대면으로 체험할 수도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또 지역의 오케스트라 연주단인 헤르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금·토요일에 만나는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효천지구에 다시 문을 연다. (재)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오는 30일까지 매주 금·토요일마다 효천지구 공영주차장(삼천동2가 762-1)에서 ‘주말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센터는 지역 농민들이 생산한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하고 내년 초에 개장할 전주푸드 직매장 효천점을 사전 홍보하기 위해 장터를 기획했다. 직거래장터에서는 농·축산물, 김치를 비롯한 각종 반찬류, 군고구마, 군밤 등이 시중보다 1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3만 원 이상 구매하면 추가 농산물이 증정되며,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 SNS에 방문 인증할 경우 전주푸드 장바구니가 제공된다. 또 타임세일, 현장 즉석 할인, 시식행사, 버스킹 공연, 할로윈 포토존 등의 이벤트도 진행된다. 더불어 센터는 상품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회수 및 재사용이 가능한 포장재를 사용하거나 아예 포장을 하지 않은 상품을 판매함으로써 포장재 폐기물을 줄이는 ‘제로웨이스트’ 홍보관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열린 효천지구 직거래 장터는 시민 1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농가 판로 확보 및 전주푸드 홍보에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구할 인재를 뽑기 위해 치러졌던 과거시험인 ‘전주별시(別試)’가 전주한옥마을에서 재현된다. 전주시는 다음 달 20일 전주전통문화연수원과 경기전 등 한옥마을 일원에서 ‘제4회 1593 전주별시’ 재현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과거시험(국궁, 한시) △전통무예 시연 △방방례(放榜禮) △급제자 유가행렬(遊街行列) 및 사은숙배(謝恩肅拜) 등으로 진행된다. 국궁(國弓)은 궁도교육을 이수한 유소년이 참가할 수 있으며,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실시된다. 한시(漢詩) 백일장은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코로나19로 사전 접수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제는 ‘국난극복 전주(國難克復全州)’, 압운은 동(東), 동(同), 풍(風), 공(功), 통(通)으로, 참여 희망자는 칠언율시 형식의 원고를 작성해 다음 달 8일까지 등기우편(전주시 완산구 향교길 119-6)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전통문화연수원 홈페이지(www.dongheon.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과거시험이 종료된 후에는 과거급제자에 대한 시상식인 방방례가 진행되며, 전통문화연수원에서 시작해 은행로, 태조로, 경기전으로 이어지는 유가행렬도 만나볼 수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황권주)는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신규농업인 및 도시민 25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업기계 활용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마스크 착용, 교육생 간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농작업 안전과 기본지침, 농기계 작업기술, 농기계 사고 사례 및 주의사항을 중심으로 한 이론교육 2시간과 트랙터, 경운기, 관리기 등을 직접 운전해보며 작동 원리 및 사용 시 주의사항을 익힐 수 있는 실습교육 6시간으로 진행됐다. 교육 관련 내용이나 농업기계 임대에 관한 사항은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농업기계 임대사업장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농작업 과정에서 실수로 발생할 수 있는 농기계 사고 위험 요소가 항상 도사리고 있다”면서 “귀중한 생명이 다치지 않도록 이번 농업기계 안전사용을 위한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도 줄이고 농작업 효율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는 재정 건정성 제고를 위해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2022년도 본예산 편성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황철호 부시장이 주재한 이번 보고회는 36개 주요 사업부서 부서장을 대상으로 2022년도 신규사업 및 주요사업 등을 점검하며,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기 위해 불요불급한 사업들을 과감히 걸러내고 사업별 우선순위 및 연내 집행가능성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황 부시장은 대규모 투자사업의 경우 사전행정절차 이행에 소요되는 기간을 감안해 상반기 집행이 불가능한 예산을 요구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또 기존사업은 Zero-Base에서 사업추진 성과 및 주민수혜도 등을 정확히 분석해 연례반복적, 습관적 사업이 추진이 되지 않도록 주문했다. 황철호 부시장은“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가용재원이 넉넉하지 않은 상황 속에서 시급한 현안사업들이 산적해 있는데 혹여 낭비되거나 사장되는 예산이 없도록 예산편성에 신중을 다 해달라”고 말하며, 책임감있는 예산편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전북도의회 최영일(순창) 부의장은 19일 오전 7시부터 세종시 농림축산식품부 앞에서 수확기를 앞둔 전북지역 벼농사가 도열병을 비롯한 병충해로 농민들의 시름이 큰 가운데, 빠르고 정확한 피해 확인을 거쳐 정부가 재난지역으로 선포해야 한다는 1인 시위를 펼쳤다. 최의원은 도내 전체 논벼 5만2,424㏊가량이 병충해에 시달리는 것으로 집계되었지만, 농업재해로 인정받지 못하는 현행 제도 때문에 농민들이 시름을 앓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는 전체 면적의 46%로 벼를 수확하더라도 등급을 제대로 받을 수 없는 농민 입장에선 막대한 손실이 불가피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에 재해대책법을 개정해 농업재해도 자연재해로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인시위 후 농림축산식품부 강민철 재해보험정책 과장, 농림축산식품부 김종훈 기획조정실장, 행정안전부 최훈 기획조정실장 등을 만나 이번 전북지역 벼 병충해 피해에 대한 호소와 함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편 순창지역은 총 재배면적 5,087ha 중 이삭도열병 1,780ha, 세균벼알마름병 610ha, 깨씨무늬병 760ha, 면적대비 각각 35%, 12%, 15%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아토피‧천식안심학교 학생들의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간다. 완주군은 이날부터 5일간 6개의 아토피·천식안심학교 학생들의 아토피성 질환의 지속관리 및 정보제공을 위해 ‘비대면 환아·학부모 대상 알레르기질환 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아토피·천식안심학교란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이다. 이번 비대면 교육을 위해 보건소에서는 사전에 보건교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시청각자료, 체험활동, 가정통신문을 발송했다. 6개 기관 학생들은 알레르기전문가의 시청각자료를 교실에서 안전하게 시청한다. 흥미유발과 인식개선을 위해 교육이수 후에서는 낱말퀴즈와 숨은그림찾기의 체험활동과 실내공기정화 식물 만들기, 가정 내에서 보호자와 연계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완주군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라 감염위험방지를 위해 교육을 비대면 교육체제로 전환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구를 제작하여 배포하고 있다. 또한 안심학교 보건교사의 알레르기질환 관련 교육 이수를 의무화해 학생들의 알레르기질환을 관리하고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19일 화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지역역량강화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완주군 관계공무원, 화산면 주민위원회 및 지역 리더 등이 참석해 사업추진 계획과 일정을 공유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주민들의 자발성 및 전문성을 배양하기 위한 정보화 교육과 조경관리 교육, 북콘서트, 나눔행사지원 등 문화행사를 지원해 지역 주민의 역량이 최대한 발휘되도록 할 예정이다. 유연평 도시개발과장은 “화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지역역량강화의 핵심은 지역 주민 스스로가 행복한 삶의 터전 화산면을 구현해 나가는 것이다”며 “지역역량강화사업 착수를 시작으로 문화복지 향유와 공동체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역량강화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문화복지프로그램 시행으로 삶의 질 향상과 사업 전반에 걸친 관리 역량을 배양할 목적으로 마련한다.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는 환경부 폐기물 처리시설 확충 공모 사업 중 총 사업비 49억 1000만원(국비 14억 7000만원, 시비 34억 4천만원)의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일회용품 사용량이 많아짐에 따라 재활용품 발생량 증가 및 노후화된 기존 시설 등을 개선하고 재활용품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생활자원회수센터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기존 김제시에서 운영 중인 재활용 선별장은 시설이 노후화될 뿐만 아니라 인력에 의존하는 선별 시스템으로 효율성이 떨어지고 재활용품을 보관하기 위한 시설이 부족한 상황으로,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자동화 선별 시스템 도입과 기존 시설과의 연계를 통한 효율적인 시설 관리를 기대하고 있다. 김제시는 기존 시설 인근의 시유지를 활용하여 2022년에 기본및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3년부터 공사를 착공하여 2024년까지 생활자원회수센터를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생활폐기물과 재활용품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김제시의 현안 사업인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보호대상 아동들의 가정 복귀를 위해 가족역량강화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가족역량강화프로그램은 보호대상아동들의 원가정 복귀를 위해 총 15가정의 아동들과 가족들이 참여하고 있다. 가족구성 간 화합의 기회와 바람직한 가족의 모습으로 변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전문가족상담사의 심리검사, 맞춤형 가족상담, 가족힐링프로그램 등을 3개월 간 진행한다. 교육에 참여한 유모(아동모)씨와 강모아동은 “온전히 우리 가족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무척 좋았다”며 “서로의 소중함을 한 번 더 느끼고 서로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알찬 시간이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정희 교육아동복지과장은 “보호대상아동과 원가정 간 관계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한 부모, 건강한 가정이라는 울타리를 만들어 건강한 아동을 키워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아동보호전담요원 3명을 배치해 가정 위탁, 아동복지시설 입소, 입양 의뢰된 120여명의 아동에 대한 개별보호계획 수립과 보호대상아동의 적응상태, 서비스 제공 상태 등을 확인하기 위한 양육 상황을 점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