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양질의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사회복지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충남사회복지행정연구회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14일부터 15일까지 태안 아일랜드리솜에서 지난해와 올해 시군에 신규 임용된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새내기 공무원들은 첫 날 특강을 통해 사회복지 공무원의 역할과 자세, 통합사례관리 경험을 배우고, 선배 공무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복지 정책의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통해 현장 감각을 배양하는 등 사회복지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은 저소득층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업무역량을 강화를 통한 양질의 복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 럼피스킨 방역대책본부는 14일 아산시 소재 젖소농가(71두 사육)에서 럼피스킨(LSD)이 확인됐다고 15일 밝혔다. 농장주는 기르던 소의 피부 결절 등 의심 증상을 확인하고 아산시에 신고했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진됐다. 이는 지난달 24일 당진 한우농가에서 올해 도내 첫 발생이 보고 이후 21일 만이다. 도는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보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 및 역학조사를 실시했으며, 확인된 양성축은 신속히 살처분키로 했다. 아울러 도내 전 시군 생산자단체와 소 사육농가에 상황을 긴급 전파하고 농장 백신접종 상황을 다시 한번 살피고 있으며, 농장 소독 및 매개충 방제 등 차단 방역 강화를 독려했다. 또 발생농장 반경 5㎞ 내 소 사육농가 130호, 발생 농장과 역학관계가 있는 소 사육농장 196호에 대해서는 임상검사를 실시하고 세척·소독을 강화했다. 발생·인접 6개 시군(아산, 천안, 공주, 예산, 당진, 경기 평택)에 대해서는 14일 오후 8시부터 15일 오후 8시까지 24시간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 축사를 출입하는 사람과 차량에 의한 확산을 차단하고 있다. 이덕민 도 농축산국장은 “럼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BBQ가 행정안전부와 함께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를 진행하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대한송유관공사 서울지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의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에서BBQ의 사회공헌 활동인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를 진행하며 프로그램에 참가한 공사 직원들에게 치킨 100인분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는 BBQ가 시행 중인 ESG[Environment(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 경영 활동 중 하나다. 사연을 통해 푸드트럭 'BB-Car(비비카)'를 타고 전국 곳곳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가 직접 조리한 치킨을 기부한다. 이번 활동은 행안부가 진행하는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통해 진행됐다. 이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안전체험 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찾아 체험형, 맞춤형 안전교육을 제공하는 대국민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이다. BBQ는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고 교육 참여도를 높이고자 현장에서 즉석으로 황금올리브 치킨 100인분을 조리해 제공했다. 지난 달, BBQ는 행안부와 ‘어린이 안전 자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동아에스티 핵심 연구인력이 애널리스트와 직접 소통하며 동아에스티 R&D 청사진을 제시했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지난 14일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국내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동아ST R&D day 2024’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사에서 동아에스티 박재홍 R&D 총괄 사장, 유준수 R&D 전략실장, 김미경 연구본부장이 동아에스티의 R&D 성과 및 향후 계획, 파이프라인 등을 애널리스트들에게 직접 발표하며 동아에스티 경쟁력을 적극 알렸다. 유준수 R&D 전략실장이 환영 인사말로 시작해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의 제품 개발 과정 및 성장가능성, 시장 규모 및 경쟁사 현황, 특장점 등을 소개했다. 스텔라라 성분 우스테키누맙은 전 세계적으로 203억 2,300만 달러(아이큐비아 2023년 누적 매출액)의 매출을 기록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리는 바이오 의약품 중 하나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10월 이뮬도사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 승인과 유럽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획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R&D 역량을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현대차그룹이 사장단 인사를 단행하면서 핵심 계열사인 현대건설 수장을 교체했다. 윤영준 현 사장이 물러나고 이한우 주택사업본부장(전무)이 새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신임 이 대표는 1970년생으로 서울대 건축학과 졸업 후 곧장 현대건설에 입사해 30년 넘게 한 회사에서만 잔뼈가 굵었다. 현대건설 전무급 임원 중에서도 가장 젊은 축에 속한다. 윤 사장이 1957년생인 점을 고려하면 파격적 세대교체 인사로 평가된다. 현대건설은 최근 1조원대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 사업과 20조원 규모 불가리아 원전 사업을 잇달아 따내며 해외 수주 실적을 키워 올해 초 목표로 내세운 수주액 29조원의 76% 이상인 22조2580억원을 1~3분기에 이미 달성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그간 현대건설에선 항상 사장 직급이 대표이사를 해왔지만 이번엔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킨 뒤 대표이사를 맡김으로써 조직에 쇄신 기운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전국연합회(회장 전문수)가 11월 12일(화), 13일(수) 충청북도 영동군 소재의 일라이트CC에서 ‘전국연합회장배 사랑의 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보호대상자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범죄의 대물림 방지를 위한 보호대상자 자녀 장학금 지원 목적으로 진행했다. 2017년 국가인권위원회의 수용자 자녀 인권상황 실태조사에 따르면, 경제적으로 어려운 수급 가정에서 자란 수용자 자녀의 비율은 11.7%로 조사됐다. 이들을 방치한다면 범죄의 대물림 등 사회적 위험 요소가 높아지고, 이는 범죄 등의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전국연합회에서는 이를 방지하고자 자선 활동을 통해 이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총 72팀, 3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골프대회는 2일에 걸쳐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골프 라운드, 2부에서는 샷건 방식으로 집계한 성적에 기반된 시상식과 만찬이 진행됐다. 황영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은 “지재유경(志在有成)이라는 사자성어처럼, 우리가 뜻을 모으면 반드시 성과를 이룰 수 있다. 보호대상자들의 자립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분들이 함께 힘을 모은 덕분에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13일(현지시각) 아시아 금융 허브 홍콩에서 개최된 『금융권 공동 홍콩 IR(INVEST K-FINANCE: HONG KONG IR 2024)』에 참석해 글로벌 투자자와의 현장 소통에 나섰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이 주관하고 하나금융그룹이 간사를 맡은 이번 홍콩 IR(Investor Relations)에는 K-금융의 경쟁력과 비전을 전 세계에 전파하기 위해 대한민국 금융권을 대표하는 주요 금융사와 서울시, 부산시, 한국거래소가 참여했으며, 해외투자 유치 및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패널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지난달 그룹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이하 밸류업 계획)’ 발표 후 첫 번째 해외 행보로 이번 홍콩 IR을 선택함으로써 글로벌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 함영주 회장, 지속가능한 수익구조 확보해 글로벌 시장 눈높이에 맞는 주주환원 이행할 것 이번 홍콩 IR의 패널토론 세션에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국내 4개 금융사의 CEO, 글로벌 투자자 등 2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함영주 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의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의 지속적 증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이 ‘제32회 세계 장애인의 날 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골프존뉴딘홀딩스(대표이사 최덕형)가 운영하는 장애인 직업합창단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이 제32회 세계 장애인의 날 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전국장애인합창대회는 UN이 지정한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 합창단의 위상을 높이고 예술적 가치를 가시화하기 위해 매년 진행돼 왔다. 14일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총 15개 팀이 실력을 겨뤘다.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은 지난 7월 진행된 서울 지역 예선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서울 지역을 대표해 전국장애인합창대회 무대에 올랐다. 이날 합창단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곡인 '별은 너에게로(윤학준 곡, 박노해 시)'를 선보였다. 합창단원들은 전문적 지도 아래 꾸준히 연습한 실력을 자랑하며 심사위원을 비롯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그 결과 대통령상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으며 장애인 직업합창단으로서의 가능성과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이 ‘제32회 세계 장애인의 날 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서 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바이오링크㈜는 AI기술을 활용하여 의료 서비스의 혁신을 이루고자 설립된 의료 인공지능 전문기업이다. 현재 바이오링크㈜는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ICT총괄사업단장이자 신경과 교수로 재직 중인 홍정호 대표가 설립한 회사로,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 현장에서의 진료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AI 기술을 통한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바이오링크㈜의 핵심 가치는 ‘인류의 삶의 의료 질 향상’에 있으며, 우수한 데이터관리 및 AI개발 인력을 통해 의료 데이터를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임상 정보와 영상을 분석하여 의학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하고 있으며, 특히 중증 환자들의 예후•예측 솔루션에 주력하고 있다. '캐스트(-Cast)' 시리즈로 의료진의 신속한 의사결정 지원 및 예후•예측 영어로 –cast 의 어미는 ‘미래의 어떤 결과나 상태를 예상하거나 예측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바이오링크㈜는 각 중증 질환별 특성에 맞춰 의료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솔루션을 제공한다. 대표 제품으로는 뇌졸중, 폐암, 그리고 중환자 관련 소프트웨어인 'NeuroCast'와'Luca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카지노복합리조트 및 MICE 산업 발전연구회(대표의원 신성영)’는 최근 카지노복합리조트 진흥을 위한 조례 제정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시 중구 영종도에는 현재 5성급 대규모 카지노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와 인스파이어리조트가 운영 중이다. 문화체육관광부 통계자료에 의하면 파라다이스카지노의 경우 2023년 매출액이 3천291억 원에 달해 제주도에 위치한 8개 카지노 매출 합계액 2천579억 원보다 많다. 또한, 종사원 수도 올해 4월 기준 1천915명에 달해 고용 유발 효과도 크다는 평가다. 이날 토론회는 연구단체 대표 의원인 신성영 의원(국·중구2)과 김용희(국·연수구2)·김종배(국·미추홀구4)·석정규(민·계양구3)·신충식(국·서구4) 의원을 비롯해 연구회 자문위원 7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카지노복합리조트 진흥과 관련한 열띤 토론이 있었다. 토론에서 파라다이스시티 이승훈 자문위원은 “영종지역은 외국인 관광객 유발효과가 많이 떨어져 카지노 및 리조트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일본의 경우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같은 대규모 테마파크가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이 많아 카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는 14일 중장년층 자살예방 활동가(게이트키퍼)인 ‘우리마을지킴이’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우리마을지킴이 70명이 참석해 자살예방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사업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올해 105명이 양성된 ‘우리마을지킴이’는 자살예방 역량강화 교육 이수 후 지역 내 자살고위험군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자살고위험군 16명을 발굴하기도 했다. 이들은 대상자들이 전문기관의 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거나, 자살 위기 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자살 위험에 처한 이웃을 발굴하고 조기에 개입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관심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생명지킴이 활동은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으며 이런 노력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대현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2)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서대현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2)은 전라남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순신 장군 관련 사업의 예산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 의원은 "이순신 장군의 위대한 업적과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한 사업은 후손들에게 중요한 역사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지만, 현재 예산으로는 사업을 충분히 지원할 수 없다"며 예산 증액을 촉구했다. 15일 서 의원에 따르면, 작년 이순신 장군 관련 보조금 예산은 약 8억 4천여만 원이었지만, 올해는 단 700만 원에 불과하다. 이에 대해 서 의원은 이순신 장군 관련 사업이 단순한 역사 교육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자원으로서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고 강조하며, 예산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배우고 관련 유적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은 이에 대해 "이순신 장군 관련 선양 사업은 공모사업보다는 지속 가능한 정책으로 전환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답변했다. 서 의원은 또한 여수ㆍ순천 10ㆍ19사건의 반란 표현 시정, IB교육 예산 확대, 교장공모제 의견 등 전라남
▲반도체 웨이퍼를 들고있는 화합물반도체센터장 전희석(가운데)과 직원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국립목포대학교 화합물반도체센터(센터장 전희석 교수)는 GaN 150나노 및 GaAs 100나노 기반의 MPW(Multi-Project Wafer)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개시했다고 밝혔다. MPW 서비스는 여러 연구기관이 하나의 웨이퍼에서 동시에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게 하여, 비용과 개발 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혁신적인 서비스다. 이를 통해 K-반도체 기술 개발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서비스는 서울대학교를 포함한 30여 개 국내 대학과 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화합물반도체 분야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GaN과 GaAs는 고온과 고주파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해 5G 통신, 전기차, 자율주행 자동차 등 차세대 산업의 핵심 부품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국립목포대는 2023년 화합물반도체센터를 개소하고, 올해부터 저렴한 가격에 MPW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연구자들에게 중요한 기술 개발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 전희석 교수는 “MPW 서비스는 연구자들의 비용과 시간을 대폭 절감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로, 연구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
▲광양제철소가 지역 아이들을 위한 희망의 징검다리 7기 사업을 발대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양제철소는 지난 13일 광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 3층 대강당에서 '희망의 징검다리 7기 사업' 발대식을 열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최대원 광양시의장, 정상경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이광용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 등 주요 인사들과 약 130명이 참석했다.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은 광양제철소 주관 아래, 특수장애를 가진 만 12세 이하의 아동들에게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7기를 맞이했다. 7기 사업은 포스코 1% 나눔재단이 6천만 원을 지원하고,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3천5백만 원, 포스코휴먼스에서 5백만 원을 기부해 운영을 지원했다. 사업은 신체적 및 정신적 치유가 필요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음악치료', '미술치료', '오감통합치료', '특수운동치료'와 같은 심리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숲을 테마로 한 체험 활동도 포함된다. 특히, 숲 체험 프로그램은 광양제철소 희망의 징검다리 봉사단이 주도해 안전하고 체계적인 환경에서 진행될 예정이
▲군산 비응항 찾은 이명준 서해해경청장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이명준 서해해경청장이 지난 13일 군산 비응항을 방문해 낚시어선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가을·겨울철 해양사고를 미리 예방하고, 동절기 구조 대응 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최근 제주 해상에서 발생한 사고를 교훈 삼아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이 청장은 군산 비응항에서 정박 중인 낚시어선들을 직접 방문하며, 선박 장비와 조업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자동조타시스템 등 최신 선박 장비를 점검하고, 선박사고 예방 및 대처 방법에 대해 낚시어선 종사자들과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었다. 이 과정에서 이명준 청장은 “사고는 예방이 최선이며, 항상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이 청장은 비응파출소 경찰관들과 함께 낚시어선의 내외부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기온 하강과 악천후에 대비한 대응 태세 강화를 당부했다. 동절기에는 급격한 날씨 변화로 인해 해양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예방 활동과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군산항공대와 경비함정은 불법 외국어선의 성어기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 고령자 사고 예방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와 함께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한 안전 작전’을 지난 13일 나주에서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고령자의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여 마련한 것으로, 나주 봉황면 일대에서 관계 기관과 주민들이 뜻을 모아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전남 지역의 65세 이상 고령자는 전체 인구의 약 27%를 차지하며, 특히 고령자 교통사고가 전체 교통 사망사고의 62.6%를 차지할 정도로 비율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전남자치경찰위는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고령층을 위해 각종 안전장비를 배부하고, 사고 예방 의식을 고취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전남자치경찰위는 어르신들에게 농기계용 야광 반사지, 경광등, 차량용 고령운전자표지, 전동카트 야광덮개 등을 나눠주며, 야간과 도로에서의 안전을 강화했다. 또한, 이와 함께 ‘어르신을 위한 양보와 배려’를 주제로 한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경기광주역 인근에서 추진 중인 민간임대아파트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9월 3일 경관심의를 완료하면서 올해 말에서 내년 1월 사이 사업구역 지정을 앞두고 있다. 쌍령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총 3개 블록으로 구성된 대규모 개발 사업이다. 1블록에는 1,440세대 규모의 일반 분양 아파트가 환지 방식으로 개발될 예정이며, 2블록은 민간임대아파트 '드림시티' 1,902세대를 28,500여 평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환지 토지 수용 방식을 통해 대규모 민간임대 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또한, 3블록에는 654세대의 공공임대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현재 시공사 선정이 준비 중이며, 신탁사는 무궁화신탁으로 자금 안정성이 확보된 상태다. 경기광주역 일대는 교통과 생활 인프라가 개선될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은 쌍령공원 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주거 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해당 사업은 총 51만 1,930㎡ 중 39만 8,934㎡를 공원으로 개발하고, 나머지 부지에는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경기 광주 쌍령동은 광주역과의 근접성, 교통인프라 확장, 대규모 도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19년 동안 어려운 이웃의 곁을 지켜온 대한적십자사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 이어질 봉사 여정에 힘쎈충남이 끝까지 함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14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주년 충남지사 연차대회에 참석해 “힘쎈충남 답게 충남적십자도 적십자 전국평가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을 향한 여러분들의 사랑과 봉사 덕분에 우리사회가 따뜻하고 건강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1월 서천특화시장 화재, 7월 집중호우 때 1000명이 넘는 적십자 가족이 도민들의 힘이 되어 주셨다”며 “어려움을 겪는 이웃의 곁으로 달려가 봉사하고, 헌신해 주셨던 활약에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서천시장 화재 당시 잿더미에 망연자실하며 끼니를 거르던 상인들에게 도시락과 심리상담을 제공하며 아픔을 위로하는 지원활동을 펼쳤다. 집중호우로 때는 파손된 주택과 농가의 복구를 도우며, 실의에 빠진 도민들이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힘이 되어줬으며, 1월과 7월 적십자 가족이 모금해 전달한 성금은 10억원에 달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4일 도청 접견실에서 충남파크골프협회 권영욱 회장, 12개 시군 협회장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전국 최대 명품 충남도립파크골프장 조성과 도내 파크골프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권 회장 등은 전국을 선도 중인 도의 파크골프 활성화 정책 추진과 전국 최대 충남도립파크골프장 조성 추진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충남도립파크골프장 조성 자문단 운영 △2026년 전국대회 유치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충남도립파크골프장 조성과 시군 파크골프장 확대는 민선8기 공약 사업으로, 명품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히며,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립파크골프장은 청양군 남양면 구룡리 옛 구봉광산 일원 18만 7013㎡의 부지에 290억 원을 투입해 조성 추진 중으로, 108홀 규모 파크골프장과 클럽하우스를 조성하고, 대한파크골프협회를 이전한다. 도는 2023년 3월 대한파크골프협회 및 교육센터 이전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지난해 말까지 지방재정투자심사와 사전조사 용역, 실시설계 등 행정 절차 이행을 완료했다. 올해는 기본 및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가 지난 13일 진행된 ‘2024 코리아 스포츠진흥대상’ 시상식에서 프로스포츠 스페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화체육관광부·대한체육회·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며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코리아 스포츠진흥대상은 국내 스포츠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스포츠 유관 단체, 기업·브랜드 등 우수 공로자,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스포츠동아가 주최하는 상이다. 2024 코리아 스포츠진흥대상 선정위원회는 “2024시즌 31개 대회 유치, 총상금 332억 원을 돌파하며 ‘평균 상금 10억 원 시대’를 연 KLPGT는 ‘라이브 스탯’ 등을 도입하며 디지털 운영 시스템을 강화했고, ‘KLPGA SUITE 라운지’ 설치 등을 통한 새로운 직관 및 팬 문화를 선도해 대한민국 골프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며 스페셜 대상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프로스포츠 스페셜 부문에서는 KLPGT를 비롯해 KIA 타이거즈, 부산 KCC 이지스 프로농구단, 우리은행 우리WON 프로농구단, 사단법인 최경주복지회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프로스포츠 리더 부문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민프로축구단이 시상대에 올랐다. 이밖에 스포츠 행정, 의정활동,
▲전남 완도군이 'Pre 완도해조류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완도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 완도군은 14일 'Pre 완도해조류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고, 2026년 5월에 예정된 박람회의 기본계획과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박람회 준비 상황을 논의하며, 완도군의 특화 자원인 해양치유와 해양바이오산업을 박람회에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방안을 모색했다. 군은 내년 1월 말까지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박람회 계획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신우철 군수는 "2028년 국제해조류박람회 유치의 초석을 다지고, 우리 군이 국내 해조류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박람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차별화된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완도군은 '2028 국제해조류박람회' 유치를 목표로, 국제 행사 승인에 필요한 전략과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해조류 산업의 글로벌 허브로서 완도의 위상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미리미리 크리스마스'포스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구복규)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화순 남산공원 일대에서 '미리미리 크리스마스'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축제는 화순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크리스마스 행사로,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테마와 프로그램으로 이미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화순 국화 향연’이 ‘화순 고인돌 축제’로 변경됨에 따라, 도심 축제의 공백을 메우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화순군이 주최하고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다. 주무대인 화순 남산공원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자아내는 다양한 빛 조형물과 함께, 중심부에 10m 대형 스타 트리가 설치되어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와글와글 밤시장(22일 16시~21시) △크리스마스 마켓 △재즈, 어린이 극, 탱고 공연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관련 공연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체험 공간 및 포토존 등이 있다. 특히 '와글와글 밤시장'은 화순의 전통시장인 고인돌 시장과 연계하여, 흥과 맛이 어우러진 야시장을 즐길
▲김태균 도의장 14일, ‘2024 전남 관광개발 포럼’ 참석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태균 전남도의장이 14일 오후 2시, 현대호텔바이라한 목포에서 열린 '2024 전남 관광개발 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신해양 관광시대를 선도하다: 전남의 비전'을 주제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김여송 광주일보 회장, 관광 분야 민‧관‧학 관계자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기념 공연, 기조연설, 주제 발표, 종합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전라남도는 세계에서 가장 풍부한 관광 자원을 보유한 지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앞으로 세계 관광 시장에서 해양 관광이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넘어설 것"이라며 전남의 잠재력을 강조했다. 또한, "전남은 자원뿐만 아니라 관광 인프라도 자연스럽게 조성되어 있어 큰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기조연설과 발제, 토론에서 제시된 관광 개발 방안은 김영록 지사께서 정책으로 적극 반영하리라 확신한다"며, "전라남도의회도 전라남도가 해양 관광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광주시는 오는 16일 5·18민주광장 일대에서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2024 광주청소년 상상페스티벌’을 연다. 사진은 지난 2023년 상상페스티벌 모습. 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는 오는 16일 5·18민주광장에서 ‘2024 광주청소년 상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축제는 광주기독교청소년협회 주관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과 준비에 참여하며 올해로 11주년을 맞는 지역 대표 청소년 축제다. 청소년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활동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문화기획단이 주도하여 준비했으며, 지역 내 15개 청소년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체험 △놀이 △요리 △공연 등 4개의 주제를 바탕으로 탄소중립 상상목공놀이터, 드론 체험, 텀블로백·팔찌·키링·파라코드 팔찌 만들기 등 6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 또한 붕어빵과 달고나 만들기,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체험과 놀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식전 공연에서는 상상페스티벌의 초기부터 활동해 온 청소년 댄스팀 ‘KJN’과 ‘뉴에이지’의 무대가 예정되어 있으며, 청소년기획단의 플래시몹 공
▲광주광역시청 전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겨울철 고농도 초미세먼지(PM 2.5) 발생에 대비하여 오는 15일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훈련은 12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시기를 대비해 관련 기관들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협조 체계를 강화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번 모의훈련에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150㎍/㎥ 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되고, 다음날에도 75㎍/㎥를 초과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대응 절차를 점검한다. 이에 따라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되며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훈련은 현장과 서면 훈련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현장 훈련에서는 ▲하수처리장의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가동시간 추가 단축 ▲창업기업성장지원센터 등 관급공사장의 노후 건설장비 사용 제한 ▲저공해 미조치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 제한(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과태료 미부과) ▲자동차 배출가스 공회전 단속 ▲도로 청소 강화를 포함한 다양한 저감조치가 시행된다. 서면 훈련으로는 ▲재난문자 발송 ▲행정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시행과 관용차량 운행제한 등의 조치가 준비된다. 다만 안내 문자 발송, 방송 홍보, 출입 제한
▲광주 창업 기업 리버트리 팀이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 대표 창업기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제12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리버트리’ 팀은 공공도서관에서 공공데이터를 손쉽게 검색하고 개인 장치에 저장할 수 있는 스마트 검색 시스템 ‘데이터의 서재’를 개발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 서비스는 공공기관이 보유한 연구자료나 간행물 등 신뢰성 있는 정보를 이용자가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리버트리는 광주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 최우수상을 받아 광주 대표로 본선에 진출했고, 전국의 창업팀 중 상위 10위 안에 드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 과정에서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리버트리 팀에 전문가와 매칭한 1대 1 멘토링, 발표 역량 강화, 사업 계획서 및 발표 자료 고도화 등을 지원해 대회에서 성과를 거두도록 도왔다. 리버트리의 유제승, 조아름 대표는 “‘데이터의 서재’가 전국 공공도서관에서 활용되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정보 민주화를
▲김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2)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지난 11월 5일, 전라남도의회에서 열린 해양수산국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전남 어촌 지역의 활력 증진과 어업 현대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김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2)은 어촌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사업들의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지속적인 투자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김 의원은 먼저 '어촌뉴딜300 사업'과 후속 사업인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대해 상세히 물었다. 두 사업은 낙후된 어촌과 어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특화사업을 발굴하여 어촌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김 의원은 이러한 사업들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의 소득 증대와 경제적 자립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하며, 사업들의 추진 실적을 철저히 점검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김 의원은 전남 지역의 어선 현대화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전남은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은 어선을 보유하고 있지만, 여전히 소규모이고 노후화된 어선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어업 생산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특히 연근해어선의 구조 개선을 위한 감축사업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4일 오후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열린 2024 광주젠더포럼 성과공유회 및 정기총회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4일 오후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열린 2024 광주젠더포럼 성과공유회 및 정기총회에 참석해 축사를 한 후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함평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근로자 정기 안전보건교육 실시./함평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함평군은 14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현업 업무 근로자 290여 명을 대상으로 4분기 안전보건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근로자들의 안전 의식을 강화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에서는 대한산업안전협회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현장 근로자들이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재해, 특히 추락, 낙하, 넘어짐 등의 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을 배웠다. 또한, 불안전한 행동을 사전에 차단하는 실질적인 안전보건 교육이 이루어졌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르면, 현업 근로자는 매 반기 12시간씩 안전보건 교육을 받아야 하며, 이에 따라 함평군은 근로자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8회의 정기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미나 참석자 단체 사진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미국의 제47대 대통령 선거는 일찍부터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당선이 예견됐는데도 미국 주요 언론은 막판까지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와 박빙 승부로 몰고 갔다. 이는 무엇보다 미국내 좌파 언론이 해리스 후보를 일방적으로 밀었기 때문이다. 국내 대부분의 언론도 트럼프 후보와 해리스 후보가 막판까지 시소 게임을 벌이는 것처럼 보도했으나 실제 유권자들의 표심이나 선거 결과와는 완전 상반된 것이었다. 선거 결과, 트럼프 후보가 선거인단 312표를 확보해 1980년대 로널드 레이건 전 공화당 대통령 이후 가장 많은 선거인단을 확보하는 압승을 거뒀다. 의회 선거에서도 14일 현재 공화당이 상원 52석을 확보해 절반을 넘어섰다. 하원도 과반인 218석에 2석이 모자라는 216석을 확보한 상태로 절반을 넘길 것으로 예상한다. 한마디로 트럼프와 공화당의 압승이다. 결과적으로 미국 좌파 성향 언론은 오보(誤報)를 지나 거짓 뉴스(가짜 뉴스)를 퍼뜨린 것이다.” 김영준 UPI 부회장은 14일 오전 서울 명동 프린스 호텔 별관 2층 세미나룸에서 전현직 언론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24차 한국언론문화포럼(회
▲목포해양대학교 실습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국립목포해양대학교(총장 한원희)는 해양산업 전문 인재 양성과 관련 분야 연구 활성화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위해 대학은 지난해 지멘스(SIEMENS)와 체결한 연구 및 인재 양성 파트너십을 1년 연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연장에 따라 지멘스는 첨단 소프트웨어와 플랫폼을 제공, 교수진과 재학생들이 관련 분야의 연구를 지원받고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멘스가 제공하는 주요 소프트웨어는 1D 설계 및 해석 도구(Simcenter Amesim Academic Bundle), 3D 설계 및 해석 도구(Siemens NX Academic Bundle), 3D 제조 엔지니어링 도구(Tecnomatix Manufacturing), 디지털 학습 플랫폼(Siemens Xcelerator Academy) 등이다. 국립목포해양대학교는 이러한 소프트웨어 지원을 통해 해양산업의 다양한 시뮬레이션, 설계 및 가공 관련 교육과 연구를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3D 멀티피직스 해석과 1D 메카트로닉스 시스템 시뮬레이션 도구는 복합적인 시스템을 다루는 공학적 문제 해결 능력을 향
▲장성군이 황룡강변에 다목적 실내체육관을 짓는다. 사진은 올해 열린 황룡강 가을꽃축제./장성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장성군이 장성읍 기산리 일원에 다목적 실내체육관을 건립하기 위한 계획을 밝혔다. 이 체육관은 부지면적 2973㎡, 바닥면적 2700㎡로, 지상 2층 규모로 완공될 예정이다. 시설에는 볼링장, 탁구장, 체육회관 등이 포함될 예정이며, 현재는 필요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장성군은 이 체육관을 2025년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와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건립을 결정했다. 초기에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볼링장 건립을 목표로 지방재정 투자심사 의결을 받았으나, 인근 대규모 아파트단지의 존재를 고려해 시설 활용도를 높일 필요성에 대한 여론을 반영하여 계획을 확장했다. 실내체육관 건립은 장성군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성장 장성’을 디자인에 반영하여 추진되며, 실시설계와 재심사 등을 거쳐, 2024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착공할 예정이다. 이 체육관은 2026년 10월에 개최될 생활체육대축전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시설로, 9월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체육관 건립을 위한 예산 확보도 중요한 과제로, 장성군은
▲윤병태 나주시장, 2024년산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 방문/나주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나주시는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1만551톤을 매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매입은 전년 대비 약 10% 증가한 물량으로, 시장격리곡 2524톤을 포함한 공공비축미 8027톤이 포함된다. 매입 품종은 주로 ‘신동진’과 ‘새청무’이며, 친환경 벼와 가루쌀은 건조벼로만 매입할 예정이다. 이번 공공비축미 매입은 산물벼와 건조벼로 구분되며, 산물벼는 지난 10월부터 나주시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지정된 RPC에서 매입을 완료한 상태다. 건조벼 매입은 11월 4일부터 시작돼, 12월 말까지 읍·동별 지정된 일자와 장소에서 진행된다. 매입되는 가루쌀은 ‘바로미2’ 품종으로, 품종검정제도를 통해 품종 혼합이나 농약 성분이 검출될 경우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매입 대금은 수매 직후 중산정산금 4만원(40kg 기준)을 지급하고, 12월 중에는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한 매입가격이 확정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13일 세지면과 왕곡면의 매입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며, 안전사고 예방과 공공비축미 매입이 원활히
전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5)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14일 열린 제386회 제2차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전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5)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청소년수련원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 후 통과시켰다. 이번 개정안은 사회적 약자 계층의 문화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청소년수련원의 이용 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한 내용으로 주목을 받았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문화가족, 다자녀가정 등 사회적 약자 계층을 위한 사용료 감면 대상 확대와 사용료 감면율의 명시다. 또한, 사용료 반환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취소 원서 제출 기한을 기존 5일에서 3일로 단축하는 사항도 포함되어 있다. 전경선 의원은 "청소년수련원은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지역사회 문화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설"이라며, "이번 개정을 통해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계층의 청소년들이 수련원을 더욱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성장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큰대 졸업식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운영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서구(세큰대)’에서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서구청은 14일 들불홀에서 제1회 세큰대 졸업식을 열고, 총 19명의 주민에게 명예시민학사 학위증을 수여했다. 세큰대는 서구 전역을 하나의 큰 대학으로 조성해 주민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고, 지난 1년 동안 181개의 강좌를 운영하며 3,071명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졸업생들이 이수한 전공과 교양수업을 통한 학습 성과를 기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졸업증서를 수여하며 “세큰대에서 얻은 지식과 배움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졸업생 중 한 명은 “허리 통증으로 걷기 어려웠지만 건강 관리 강좌 덕분에 많이 좋아졌고, 취업에 도움이 되는 강좌도 수강해 큰 도움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 당일에는 주민들에게 학습 성과를 공유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시니어모델 강좌 수강생의 패션쇼를 시작으로 드럼스쿨, 오카리나 앙상블, 성악 공연 등이 펼쳐졌고, 수채화, 서예, 캘리그라피 등 70여
▲4대폭력 예방교육/장흥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장흥군은 13일 고위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관리자들의 역할과 책임을 환기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을 주제로 총 4시간에 걸쳐 실시되었다. 교육에서는 4대 폭력의 개념, 2차 피해 사례와 예방 방안, 고위직의 역할과 실천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참석자들이 조직 내에서 폭력 예방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관리자들이 성차별적 인식을 재점검하고, 건강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장흥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폭력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성평등 의식 확산과 건전한 가치관 형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트래킹 전문 여행사 무아투어에서 백두산 일출 관광상품을 출시했다. 올 12월 30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3박 4일간 서파 백두산 일대를 둘러보고 새해 첫날 북파 백두산에서 일출을 감상하는 일정이다. 백두산은 한민족의 발상지이자 우리 민족의 영산(靈山)이다. 백두산은 웅혼한 한민족의 정기가 서린 곳이고, 한반도의 모든 산은 백두에서 시작해 남으로 내달린다. 아울러 민족 분단의 현실을 선연하게 확인하는 현장이기도 하다. 이번 여행은 한민족 공동체 일원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북파 백두산의 장엄한 새해 일출을 포함해 백두산 여행의 정수를 두루 감상할 수 있다. 첫날은 연길 국제공항에 도착해 백두산 아랫마을 이도백화에서 우리 민족의 아기자기한 이야기를 듣는다. 이튿날은 서파 백두산의 야생화 자생지 고산화원의 아름다움에 빠지고, 천지에 올라 금강대협곡 감상하며 일정을 마친다. 장엄한 북파 일출 감상은 사흘째인 새해 첫날 새벽이다. 이후 천문봉의 장백폭포, 해란강과 일송정을 조망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백두산 일출 관광의 동행 인원은 40명이다. 여행비는 88만 원으로 항공료와 현지 교통, 호텔 숙식, 여행자 보험 등이 포함된다. 자세한 사항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4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교통혼잡대응추진단회의/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4일 북구 오치초등학교 인근에서 ‘교통혼잡대응추진단 현장회의’를 개최하여 교통 혼잡 완화와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공사와 호남고속도로 확장 공사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지역에서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고광완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시의회, 자치구, 교통 관계기관 등 13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두 대규모 공사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며,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공사가 중첩되는 광산IC 부근과 오치초교 인근은 향후 교통 상황에 상당한 변화를 초래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관련 기관 및 부서 간의 긴밀한 협조가 필수적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아울러 공사 구간과 교통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주요 공사 진행 사항을 시민에게 공유하며 공사 구간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체계를 강화해 교통 불편을 줄이겠다는 계획도 발표되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현재 두 대규모 공사가 동시에 이루어지지 않아 예상보다 큰 교통 혼잡은 없을 것으로 보이
▲광주광역시청 전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8일(토요일), '대자보 도시 100인 실천단' 출범을 계기로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 구현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시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환경 친화적인 광주를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1980년대 민주화 운동 당시의 대자보 정신을 이어받아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고 도시 전체가 하나로 모이는 상징적 변화를 목표로 한다. 광주시는 이 프로젝트가 도시 정책 전반에 걸친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중요한 기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걷기와 자전거길 확대, 대중교통 체계 전환, 공원과 녹지 공간 조성 등 광범위한 도시 환경 개선 사업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친환경적 선택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광주시는 2024년 말 '광주공원 청춘 빛포차 거리' 조성, 2025년 3월 '서창 감성 조망길' 및 4월 '차 없는 전당길' 조성 등 탄소중립 인프라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AI 및 반도체 산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최근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인
▲광주전남 북부권 상생발전협의회 고향사랑기부제 상생협력 활성화 퍼포먼스 기념 사진왼쪽부터 문인 북구청장, 정광선 담양부군수, 박병규 광산구청장, 김한종 장성군수/광주 북구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와 광산구, 전라남도 담양군과 장성군이 북부권 상생발전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14일, 광주광역시 북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0분, 광산구에서 열린 ‘광주전남 북부권 상생발전협의회 제8차 정례회의’에서는 4개 지자체의 주요 인사들이 모여 지속 가능한 상생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에는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김한종 장성군수, 정광선 담양부군수 등이 참석했으며, 주요 안건으로는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이 논의되었다. 회의에서 다룬 주요 안건은 ▲광주․담양 지방 정원 조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국도 24호선(장성 진원~담양 대전) 확․포장 공사 등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과제였다. 특히 광주․담양 지방 정원 조성 계획은 주목을 끌었다. 북구 월산보에서 담양군 영산교까지 이어지는 약 28만㎡의 생태 자연 구간을 두 지자체가 상호 협
▲곡성군, 미래교육재단‘2024년 Our Winter 클래스’ 리플릿/곡성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곡성군창의융합교육관 꿈키움마루에서 ‘2024년 Our Winter 클래스’를 진행한다. 이 클래스는 겨울을 맞이해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배우고 나누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 ‘Our Winter 클래스’는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유리공예와 무드등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창의적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두 가지 주요 활동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는 크리스마스 오너먼트와 썬캐쳐를 제작하는 유리공예 과정이며, 두 번째는 가족이 함께 트리 무드등을 만드는 체험이다. 참가자들은 이 과정을 통해 겨울의 따뜻함을 느끼며,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재단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이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추운 겨울에도 따뜻한 기분을 느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
▲곡성군, ‘2024년 지역통계 우수 지자체’ 선정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이 14일 호남지방통계청 주관 ‘2024년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곡성군은 지난 8월 호남권 지역통계 공모전에서 ‘귀농·귀촌 정착지원을 위한 농업인교육 종합안내 콘텐츠 구축 및 신규 농업인의 정착 유도’를 주제로 참가하여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공모전은 호남권 4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통계의 활용성과 창의성을 평가한 결과, 곡성군은 뛰어난 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공모전 심사는 △지역통계 정책활용 사례 △지역통계 개발과 개선 실적 △기술지원과 컨설팅 참여도 △통계역량 강화 노력 △지역통계 수요조사 협조도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되었으며, 곡성군은 귀농·귀촌 실태조사를 활용하여 농업인 교육 콘텐츠를 구축하고, 청년농업인 농지 임차료 지원 등의 정책을 통해 신규 농업인의 정착을 유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우리 군의 통계자료가 정책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보여주며, 큰 자부심과 함께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지역 통계는 군민들의 수요가 반
▲곡성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캠페인 추진/곡성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영농부산물의 안전한 처리와 산불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군은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곡성읍, 석곡면, 옥과면의 전통시장에서 주민들에게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와 파쇄 작업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는 전통시장에서 군민들에게 홍보물을 나누며 영농부산물의 안전한 처리 방법에 대해 안내했다. 주요 내용은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와 파쇄 작업 참여 유도였다. 이를 통해 군은 주민들에게 소각 대신 파쇄를 통해 영농부산물을 처리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더불어 센터는 하반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도 함께 진행 중이다. 산림과 인접한 지역에 위치한 농가, 특히 고령층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고춧대, 깻대, 콩대, 과수 전정가지 등 다양한 영농부산물의 파쇄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결성, 11월 29일까지 지원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러한 캠페인과 지원을 통해 주민들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산불을 예방하는 데 기여할
▲광주시교육청 전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1교시인 국어 영역의 광주지역 결시율이 7.62%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시율은 광주지역 수능 1교시(국어) 지원자 1만6748명 중 1276명이 응시하지 않으면서 기록된 수치로, 지난해(7.91%)에 비해 0.29%포인트 감소한 결과이다. 이에 따라 광주는 부산에 이어 전국에서 결시율이 두 번째로 낮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는 수능 1교시 국어 영역 결시자가 5만2천210명으로, 전체 지원자 51만8497명 중 10.07%가 결시했다. 이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전국적으로 결시율이 큰 변동 없이 유지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광주지역은 결시율 감소와 함께 수능 응시자 수가 증가했다. 2025학년도 수능 응시자는 총 1만6846명으로 전년 대비 757명(4.7%)이 증가했다. 이 중 재학생은 572명(5.1%)이 증가했고, 졸업생은 88명(2.0%), 검정고시생 등 기타 응시자는 97명(15.0%) 늘었다. 이러한 증가세는 광주지역 교육 당국이 실시한 다양한 지원 정책과 함께 학생들의 수능 응시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광주교육청 관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마제스티골프는 14일 공식 온라인 스토어 회원 대상으로 '마제스티 블랙 위크 (MAJESTY Black Week)'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제스티 블랙 위크'는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이해 3주간 마제스티 리버스(Re:birth) 제품들을 합리적으로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이벤트이다. 리버스 제품은 마제스티 시타 제품을 폴리싱 및 리패키징하여 마제스티골프 본사에서 직접 검수 완료한 상품으로, 정상가 대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구성된다. ‘마제스티 블랙 위크’는 11월 13일(수)~30일(토) 진행된다. 먼저 오는 17일(일)까지 프레스티지오 12, 로얄, 스터나, 마루망 등 마제스티골프 주요 브랜드의 아이언 세트와 W-Moment, MJ Puttet와 같은 퍼터, 그리고 허마제스티 등 풀세트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어 2주차(18~24일)에는 드라이버를, 마지막 3주차(25~30일)은 페어우드와 하이브리드 제품이 프로모션 가격으로 고객에 제공한다. 마제스티골프 관계자는 "리버스 제품은 마제스티골프의 엄격한 리퍼비쉬 프로세스를 거쳐 기능과 성능에는 전혀 문제가 없으며 100% A/S를 지원한다" 면서 "마제
▲고흥군, 맞춤형 노인보건사업 서비스 강화로 군민들로부터 큰 호평/고흥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7월 1일 보건소의 조직을 2개 과에서 3개 과로 개편하며, 노인 인구 증가와 보건 업무의 다양성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군민들에게 맞춤형 노인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고흥군은 특히 노인 인구 비중이 높아 어르신들을 위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민선 8기 공약으로는 ‘가정방문 노인전담 주치의제’와 ‘16개 읍면 무료 순회진료’가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성인의 주요 사망 원인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국가 건강검진, 특히 암 검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의 방문 보건 전담 인력 49명은 총 4,667가구를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실시하며, 마을 경로당을 순회하여 어르신들의 혈압, 당뇨 검사와 보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만성질환자 관리와 개인별 건강 위험 요인 파악을 통해 맞춤형 건강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치
▲ ‘제4회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 포스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오는 11월 29일 소록도 마리안느·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개최될 시상식에서 제4회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과 제2회 마리안느·마가렛 청소년 희망더하기 공모전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제4회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은 43년간 소록도에서 한센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친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은 자원봉사자를 발굴하기 위해 2021년에 제정되었으며, 간호부문과 봉사부문에서 각 1인을 선정한다. 올해는 첫 번째로 훈격이 상향되어, 간호부문 수상자로 정춘실 진료소장이 대통령 표창을, 봉사부문 수상자로 CCYP(한국해비타트 학생 동아리)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정춘실 진료소장은 아프리카 케냐와 말라위 지역에서 무료 식사와 방문 진료를 제공하며, 기아와 질병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모금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학업을 지원하고, 헌혈을 통해 진료소 혈액량 비축을 돕는 등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정신을 실천해왔다. CCYP는 전국 27개 대학교와 4개 고등학교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교육 멘토링, 마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공영민 고흥군수가 14일 고흥고등학교 교문에서 수험생을 격려하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그동안 열심히 준비해 온 수험생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긴장하지 말고 차분히 지금까지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길 바란다"며, 수험생들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또한, 학부모들에게는 "자녀들의 꿈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 애써온 모든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지난 13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판교 호텔에서 경기 동부·남부 지역의 수출입기업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환율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기업고객의 선제적 환리스크 대응을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는 우리은행 민경원 선임연구원과 외환·파생 실무 담당 직원들이 강사로 나서 내년도 금융시장 주요 이슈와 환율전망 등을 강연했다. 민경원 선임연구원은 2025년 달러/원 환율에 대해‘상저하고(上底下高)’로 전망했다. 올해 4분기 미국의 성장둔화와 연준의 고강도 조기 금리 인하가 내년 상반기 美 달러화 약세를 불러일으킬 것이라 예상했다. 반면 내년 하반기부터는 미국의 주요 거시경제 지표 우위가 달러화 자산의 선호도를 높여 달러/원 상승이 재개될 것으로 내다봤다. 우리은행 외환 담당자는 기업고객에 특화된 HTS 기반 외환거래 플랫폼 ‘우리WON FX’를 소개했다. 시장 정보제공 기능이 탑재되어 있고 △실시간 시장환율 거래 △현물환, 선물환, FX SWAP 등 다양한 상품 거래가 가능해 기업의 환리스크 관리에 유용할 것이라 설명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수출입기업 고객은 “미 대선과 기준금리 인하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