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2024 시즌 KPGA 챌린지투어가 ‘18회 대회’ 부터 ‘20회 대회’까지 단 3개 대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열리는 ‘18회 대회’와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는 ‘19회 대회’는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최종전인 ’20회 대회’는 전남 영암 소재 골프존카운티 영암45에서 개최된다. 현재까지 치러진 16개 대회서는 총 15명의 우승자가 탄생했다. ‘9회 대회’와 ‘16회 대회’에서 우승한 김현욱(20)이 유일한 다승자다. 2024 시즌 KPGA 챌린지투어 최종전인 ‘20회 대회’ 종료 후에는 통합 포인트 상위 10명에게 2025년 KPGA 투어 출전권이라는 최고의 특전이 주어진다. 현재 KPGA 챌린지투어 통합 포인트 1위는 김현욱이다. 김현욱은 이번 시즌 14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2회 포함 TOP10에 6차례 진입하는 꾸준한 활약을 바탕으로 61,112.39 포인트를 쌓고 있다. 2위는 김상현(30.CM테크), 3위는 정선일(32.캐나다), 4위는 최장호(29), 5위는 최승현(31), 6위는 정상급(33), 7위는 박현서(24), 8위는 박지민(27), 9위는 전재한(34), 10위는 이성호(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라운드 전 코스 선택에 도움되는 다양한 정보를 담은 ‘2024 펀데이터(FUNDATA)’ 포스터를 공개하고 전국 골프존 매장에 제공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펀데이터는 골프존 유저들이 라운드 한 국내외 및 가상 스크린골프 코스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다양하고 재미있는 코스 정보를 담아 완성됐다. 올해는 골프존 시뮬레이터가 설치된 전국 스크린골프 매장에서 1월부터 6월까지 집계된 골프존 유저 라운드 데이터를 기준으로 집계했다. 2024 펀데이터는 △인기프로가 선택한 추천코스, △지역별 유저 인기코스, △동반자 유형 별 플레이 추천코스, △코스 특징에 따른 플레이 추천 코스, △도전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코스까지 총 5개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인기프로 추천코스’로는 필드와 스크린에서 맹활약 중인 김홍택, GTOUR WOMEN’S에서 왕성한 활동 중인 한지민 프로가 추천하는 세 가지 코스를 만나볼 수 있다. 김홍택은 GTOUR 대회 우승을 한 ‘골프클럽Q’, 22언더로 자신의 라베 코스인 ‘원더클럽 알펜시아 700’, 장타자에게 유리한 코스로 ‘콕힐 골프클럽-No.4’를 추천했다. ‘골프존 유저들
(문정민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사진 제공: KLPGA)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차세대 장타자 문정민이 KLPGA 정규투어 '대보하우스D 오픈(총상금 10억 원)'에서 생애 첫 우승을 기록했다. 문정민은 22일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이번 대회 사흘째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9언더파 207타로 우승했다. 이준이와 지한솔을 2타 차로 제친 문정민은 KLPGA 투어에서 63번째 출전 만에 첫 우승을 따냈다. 우승 상금은 1억8천만 원. 2022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문정민은 신인 때 상금랭킹 75위에 그쳐 시드를 잃었고 시드순위전에서는 41위에 그쳐 작년에는 2부 투어와 KLPGA 투어를 병행해 올해가 3년 차다. 지난해 KLPGA 2부 투어에서 상금왕에 올라 가능성을 확인한 문정민은 171㎝의 큰 키와 단단한 몸매에서 뿜어나오는 장타력이 일품이다. 문정민은 신인이던 2022년 장타 2위(253.25야드)에 올랐고 2부투어와 병행한 작년에도 KLPGA 투어 장타 3위(257.13야드)를 차지했다. 올해도 장타 7위(251.73야드)로 KLPGA 투어의 대표적인 장타자로 꼽힌다. (문정민이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주최하는 KLPGA 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 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2억 7천만 원)이 오는 9월 26일(목)부터 4일 간 인천 청라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올 해로 6회째를 맞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는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지난 8월 시즌 마지막 메이저 골프대회인 AIG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리디아 고를 비롯해 이민지, 패티 타와타나킷 등 하나금융그룹 소속 선수들과 KLPGA, LPGA를 대표하는 총 108명의 국내외 최정상급 선수들이 총 출동해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하나금융타운이 조성 중인 하나글로벌캠퍼스 광장에는 국내 대회 최대 규모의 갤러리 플라자 조성으로 선수와 팬, 온 가족이 함께 대회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하나금융그룹과 함께하는 가을 골프 축제, 최정상급 스타플레이어 총 출동 KLPGA 최상위 상금 규모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아시아 골프 리더스 포럼(AGLF)이 주관하는 레이디스 아시안 투어(LAT) 시리즈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국제대회인 만큼 KLPGA와 LPGA를 대
(‘2024 골프존 시티골프 차이나 오픈’에서 (왼쪽부터)2위 홍진주 프로, 1위 중국 옌판판 선수, 3위 김하늘 프로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골프존)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골프존(각자 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이 지난 13~15일 중국 천진 시티골프에서 개최한 ‘2024 골프존 시티골프 차이나 오픈’에서 최종 합계 8오버파 296타를 친 중국의 옌판판(闫盼盼) 선수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위는 11오버파 299타를 기록한 홍진주 프로가, 3위는 14오버파 302타를 친 김하늘 프로가 차지했다. 우승상금으로 약 2억 원을 받게 된 옌판판 선수는 “10위 안에 드는 게 목표였는데 우승할 줄은 몰랐다. 시티골프는 특히 도전적이었고, 선두조인 두 한국 선수의 실력도 만만치 않았다. 침착하게 속으로 홀인원을 외치면서 평정심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150만 위안은 내 프로 생활에서 받은 최고의 우승 상금이다. 중국골프협회와 골프존 차이나에 특히 감사드리고 내년엔 더 잘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2위 홍진주 프로는 “아쉽게 우승을 놓쳤지만, 본 대회는 새로운 경험이었다. 단순한 스크린골프가 아닌 인조 잔디에서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지난해 천문학적인 액수를 받고 LIV 골프로 이적한 욘 람(스페인)이 LIV 골프 2024시즌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람은 9월 16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볼링브룩의 볼링브룩 골프클럽(파70·7036야드)에서 열린 LIV 골프 시카고 대회(총상금 2500만 달러)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199타를 기록한 람은 공동 2위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와 호아킨 니만(칠레)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로써 람은 7월 영국 대회에 이어 시즌 2승을 달성하며 이번 시즌 LIV 골프 개인전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볼링브룩 골프 코스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람은 후반 9홀에서 짧은 거리의 버디 퍼트를 두 번이나 놓쳐 호아킨 니만과 세르히오 가르시아에게 우승 기회를 내주는 듯했다. 하지만 17번 홀에서 12피트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3타 차 리드를 잡아 우승을 확정지었다. 람은 이번 시즌 LIV 골프 대회에 출전할 때마다 톱10에 입상하는 등 꾸준한 기량을 선보였다. 휴스턴 대회에서 발가락 염증으로 기권하고, US오픈에도 불참했던 것을 제외하면 거의 완벽한 시즌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ㅣ2024 KLPGA 정규투어 스물네 번째 대회인 ‘대보 하우스디 오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이 오는 9월 20일(금)부터 사흘간 경기 파주에 위치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 6,297야드)에서 열린다. 대보그룹(회장 최등규)이 주최하는 ‘대보 하우스디 오픈’은 지난 2021시즌 첫 선을 보인 이후 다양한 볼거리와 명승부로 골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올해는 ‘우리 가족의 행복D데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앞세워 더욱 눈길을 끈다. 2021시즌 처음 열린 본 대회에서 박민지(26,NH투자증권)가 초대 챔피언에 올라 단일 시즌 6승을 기록했고, 이듬해에는 송가은(24,MG새마을금고)이 ‘와이어투와이어’로 통산 2승을 올리며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엄마 골퍼로 제2의 선수 생활을 시작한 박주영(34,동부건설)이 데뷔 14년, 279경기 만에 생애 첫 우승을 기록하면서 KLPGA투어 최다 출전 첫 우승 기록을 세우고 KLPGA투어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이처럼, 생애 첫 우승과 함께 대기록을 만들어 낸 이번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디펜딩 챔피언 박주영의 각오가 남다르다. 올 시즌 20개 대회에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폭염과 열대야로 힘들었던 무더위가 지나가고 본격적인 골프의 계절 가을이 왔다. 손꼽아 기다린 계절인 만큼 다양한 종류의 골프클럽 중 자신에게 맞는 클럽이 무엇인지 시타 해보고, 선택해 필드에 나갈 채비를 한다면 보다 즐거운 라운드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전국 108개의 골프존마켓 직영점과 온라인 골프존마켓몰, 골핑을 운영하고 있는 골프용품 유통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골프존커머스는 지난 8월 골프존마켓 매장에서 고객들이 가장 많은 선택한 골프클럽 브랜드와 모델을 13일 발표했다. 골프존커머스는 매월 골프클럽 판매 순위를 발표하고 있는데, 올해 발표한 판매 순위 데이터를 통해 2024년 골프 클럽의 핵심 키워드인 관용성은 여름까지 지속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남성용 클럽 판매 순위에서 드라이버 판매 순위는 1위 테일러메이드 Qi10, 2위 핑 G430, 3위 캘러웨이 PRDM Ai SMOKE, 4위 스릭슨 ZX 시리즈, 5위 브리지스톤 B시리즈(B1, B2) 순으로 집계됐다. 우드는 1위 핑 G430, 2위 테일러메이드 Qi10, 3위 브리지스톤 B시리즈(B1, B2), 4위 캘러웨이 PRDM Ai SMOKE, 5위는 타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던롭스포츠코리아(주)(대표이사 홍순성)가 전개하는 글로벌 골프 브랜드 스릭슨이 주최한 ‘2024 스릭슨 브레이브 챔피언십’ 본선이 9월 9일 월요일, 클럽72CC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2018년에 처음 시작된 이 대회는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KPGA 투어 대회와 동일한 환경을 제공하며,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국내 대표 아마추어 골프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단 하루 KPGA 프로가 되다"라는 주제 아래, KPGA 대회 환경과 룰을 적용하여 진정한 골프를 경험할 수 있는 유일한 무대다. 2024 KPGA 코리안투어 신한 동해 오픈의 여운이 남아있는 클럽72CC에서는 여름의 끝자락에도 여전히 뜨거운 태양과 깊은 러프, 빠른 그린 스피드와 정교한 핀 위치, 그리고 프로 대회와 동일한 전장에서의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참가자들에게 마치 프로 선수가 된 듯한 긴장감과 압박감을 선사했다. 결승에 오른 골퍼들은 한층 더 날카로운 집중력과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 상황 속에서 본선 경기를 치렀으며, 그들의 긴장감은 경기 내내 최고조에 달했다.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120명의 아마추어 골퍼들은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경북 구미 소재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 7,135야드)에서 펼쳐지는 ‘골프존-도레이 오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의 1라운드 조편성이 발표됐다. KPGA 홈페이지에 게시된 1라운드 조편성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조는 32조다. 32조에는 ‘디펜딩 챔피언’ 정찬민(25.CJ)과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김홍택(29.볼빅)이 포진돼 있다. 정찬민, 장유빈, 김홍택은 12일 낮 12시 40분 1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KPGA 투어 ‘장타자’로 손꼽히고 있는 이들의 장타 대결에 큰 관심이 간다. 장유빈은 현재 평균 드라이브 거리 부문 1위(313.211야드)를 달리고 있다. 이어 정찬민은 307.423야드로 3위, 김홍택은 306.226야드로 5위에 자리하고 있다. 아침 8시 10번홀(파5)에서 플레이하는 20조도 주목할 만한다. 20조에는 876,667,469원의 상금을 쌓아 현재 상금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김민규(23.CJ), ‘2024 렉서스 마스터즈’ 우승자 이승택(29), 국내 최고 권위 대회인 ‘제67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미국과 유럽의 여자골프 자존심 대결의 무대인 솔하임컵이 오는 13일 밤(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게인즈빌의 로버트 트렌트 존스 골프클럽(파72·6741야드)에서 개막한다. 미국과 유럽 최고 골퍼들의 단체 대결인 솔하임컵은 1990년 시작해 2년마다 짝수 해에 열리다가 2003년 대회부터는 홀수 해로 옮겼고, 올해부터 다시 짝수 해에 열기로 하며 2002년, 2003년에 이어 두 번째로 2년 연속 대회가 펼쳐진다. 역대 전적에서 미국이 10승7패1무로 앞서 있지만, 최근에는 유럽의 더 많은 승리를 차지했다. 2019년과 2021년 대회에서 유럽이 승리했고, 지난해에는 무승부를 기록했다. 비기면 직전 대회 승리 팀이 우승컵을 보유한다는 규정에 따라 미국은 7년 만에 우승컵 탈환을 노린다. 전력상 미국이 우위다. 스테이시 루이스를 단장으로 한 미국 팀은 세계 1위 넬리 코르다, 2위 릴리아 부, 9위 로즈 장이 주축이다. 여기에 시즌 2승을 올린 로런 코글린도 합류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렉시 톰프슨도 힘을 보탠다. 한국계 선수로는 앨리슨 리, 앤드리아 리가 12명의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미국프로골프투어(이하 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세계랭킹 34위(9월 9일 기준) 안병훈이 오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인천 송도 소재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되는 ‘2024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불)’ 출전을 확정 지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DP월드투어 플레이오프 진출을 놓고 펼쳐지는 ‘레이스 투 두바이(Race to Dubai)’의 ‘백 9(Back9)’ 중 마지막 대회로 이번 안병훈의 출전 소식은 지난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함께 출전했던 김주형의 출전 소식과 더불어 고국 팬들에게 엄청난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 시즌 PGA 투어 소니 오픈에서 공동 2위를 차지하는 등 5차례 톱10을 기록했고, 올 여름 2024 파리 올림픽에 이어 오는 9월 프레지던츠컵에도 출전 예정인 안병훈은 “고국의 팬들 앞에서 플레이한다는 것은 정말 특별한 경험이며, 그들이 보내주는 열광적인 응원은 내가 최상의 경기를 펼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라며, “고국 팬들 앞에서 경기를 한다는 것은 자체로 큰 영광이며, 또 내가 고국에서 경기하는 것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다시금 깨닫게 해준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2024 APP WORLD TOUR BUSAN SUP OPEN(APP 월드투어 부산 SUP 오픈, 이하 부산 SUP 오픈)'이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리 SUPrise 해변에서 개최된다. APP 월드투어는 2010년부터 매년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열리고 있는 패들보드 프로 대회다. 한국에서는 지난 2022년부터 APP(패들서프 프로협회)와 KAPP(대한 패들서프 프로협회)가 주최하고 KAPP와 부산 수영구 주관으로 '부산 SUP 오픈'을 개최했으며, 국내 및 해외 프로 선수, 아마추어는 물론 전국 동호회인, 일반인, 초중고 학생 등 1천여 명이 참가하는 페스티벌로 거듭났다. 부산 SUP 오픈은 프로는 물론 아마추어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해양스포츠로서 SUP의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국제 대회에 앞서 KAPP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강릉, 단양에서 첫 번째 K-SUP Cup을 개최하여 7개국에서 온 해외 참가자를 포함해 총 150명 이상이 출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SUP의 대중화와 저변 확대를 이끌고 있으며, SUP 아카데미, SUP FITNESS, 반려견 동반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대한골프협회(KGA, 회장 강형모)는 9일 '2023 한국골프지표'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7개 시도 20-70세 미만 성인 남녀 1만 명을 대상으로 국내 골프 활동 참가자 수와 활동 유형, 골프에 대한 성향, 골프 활동 애착 정도 등을 파악해 한국골프의 현황과 전망을 분석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조사는 영국왕립골프협회(R&A)의 기금지원 사업으로 세계적 지표기준이 도입돼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지표 개념을 반영, '골프 활동 참가자' 용어를 도입하고, 골프 이용시설에 따른 분류체계를 온코스, 오프코스, 실내스크린으로 재정립했다. 조사결과를 보면, 골프 활동 참가자는 2023년 골프 활동을 1회 이상 참가한 사람으로 우리나라 20세 이상 인구 중 16.9%인 624만 명으로 나타났다. 참가자 유형으로는 온코스(88.9%), 오프코스(8.4%), 실내스크린(2.7%) 순으로 조사됐다. 지난 3년간(2020-2022년) 골프 활동을 1회 이상 경험한 골프 활동 경험자는 20세 이상 인구 중 18.3%인 678만 명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는 골프 활동 참가자에 관한 양적지표 뿐만 아니라 골프 활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는 박지영(28,한국토지신탁)이 KLPGA투어만의 독자적인 랭킹 시스템인 K랭킹에서 처음으로 1위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박지영은 2024시즌 상금순위,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K랭킹까지 모두 1위에 오르게 됐다. 2024년 36주차 K랭킹 순위에 따르면 10.6877 포인트를 기록한 박지영이 기존 1위였던 이예원(21,KB금융그룹)을 0.0511포인트 격차로 앞지르며 지난주 2위에서 1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이예원은 2023년 50주차에 박민지(26,NH투자증권)를 제치고 K랭킹 1위에 오른 이후 약 9개월 만에 2위로 내려왔다. K랭킹은 104주(2년)간의 성적을 반영하되 최근 13주 성적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어 2024시즌 3승을 달성하고, 2024시즌 하반기에 진행된 5개 대회 모두 톱텐에 드는 등 꾸준한 활약을 펼친 박지영이 격차를 더 벌릴 수 있는 상황이다. 박지영은 “투어 10년 차에 통산 10승, 시즌 상금 10억원 돌파를 이뤄 이번 해가 정말 특별하다. K랭킹도 1위에 오르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다.”면서 “꾸준한 활약을 통해 K랭킹 1위 자리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최경주와 같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챔피언스에서 뛰고 있는 양용은이 생애 처음으로 시니어투어 정상에 올랐다. 8일(현지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노우드힐스CC(파71·6992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챔피언스 어센션 채리티 클래식(총상금 210만 달러) 최종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작성해 베른하르트 랑거(독일)와 동타(13언더파 200타)를 이룬 뒤 18번 홀(파4)에서 이어진 연장 첫 번째 홀에서 버디를 해 우승을 차지했다. 양용은은 2022년 만 50세 이상 선수가 출전하는 투어 챔피언스에 데뷔한 이후 72개 대회 만에 첫 우승을 거뒀다. 우승상금은 31만5000달러(약 4억2000만원)다. 양용은은 2타 차 공동 선두로 출발해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를 엮었다. 1~2번 홀 연속버디로 순항을 하다가 7번 홀(파3) 보기에 제동이 걸렸다. 그러나 8번 홀(파5) ‘2온 1퍼트 이글’로 분위기를 바꾼 뒤 11, 17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해 기어코 1타 차 선두로 올라섰다. 연장전에서는 티샷과 아이언 샷, 퍼트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시니어투어의 강자’ 랑거를 제압했다. 지난 2022년부터 챔피언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신한동해오픈’이 40주년을 맞았다. ‘제40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 원, 우승상금 2억 5천 2백만 원)’의 개막을 이틀 앞둔 3일(화) 대회가 개최되는 인천 중구 소재 클럽72에서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포토콜이 진행됐다. 이날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 고군택(25.대보건설)을 필두로 2022년 본 대회 우승자 히가 카즈키(29), 주최사 신한금융그룹 소속 장유빈(22)과 송영한(33), 2024 시즌 2승의 김민규(23.CJ), 지난해 고군택과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한 파차라 콩왓마이(25)까지 6명의 현역 선수와 ‘신한동해오픈’의 초대 챔피언 한장상(84)을 비롯해 ‘5회’, ‘13회’, ‘15회’ 우승자 최상호(69), ‘20회’ 우승자 허석호(51), ‘21회’ 우승자 김종덕(63)까지 4명의 역대 우승자가 참여했다. 포토콜에 참가한 선수들은 18번홀에 설치된 갤러리 스탠드에서 ‘신한동해오픈’의 40주년을 기념하는 포즈를 취했고 KPGA투어, 일본투어, 아시안투어에서 활동하는 현역 선수들과 레전드 선수가 한자리에 모여 우승 트로피와 함께 선전을 다짐했다. ‘디펜딩 챔피언’ 고군택은 “40년이라는 긴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오는 25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막하는 대륙 간 골프 대항전 프레지던츠컵에 한국 선수 4명이 출전한다.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 단장 마이크 위어(캐나다)는 4일(한국시간) 단장 추천 선수로 김시우를 발탁했기 때문이다.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 선수는 세계랭킹으로 6명을 자동 선발하고, 나머지 6명은 단장이 추천해 채운다. 앞서 임성재와 김주형, 안병훈이 세계랭킹으로 프레지던츠컵 출전을 확정한 데 이어 김시우까지 합류하면서 이번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 12명 가운데 3분의 1이 한국 선수로 채워졌다. 김시우는 세계랭킹으로 선발된 6명을 제외하고 단장 추천 대상 선수 가운데 세계랭킹으로는 8번째였지만 위어 단장은 2순위 캠 데이비스(호주), 7순위 애덤 해드윈(캐나다)를 빼고 김시우를 점찍었다. 최근 프레지던츠컵 때마다 한국 선수들의 보인 투지와 단합력을 높인 산 결정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2017년, 2022년 두차례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한 김시우는 2022년 대회 때 당시 미국팀 저스틴 토머스를 싱글 매치에서 격파하는 등 4승을 올려 인터내셔널팀 최다 승점을 올렸다. 위어 단장은 "프레지던츠컵에서 뛰어난 기록을 남겼을 뿐 아니라
지난 2일(월)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2024 올리지오 GTOUR MIXED CUP’ 시상식에서 (왼쪽부터) 골프존 손장순 상무, 우승자 염돈웅, 원텍㈜ 서영석 CTO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골프존(각자 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지난 9월 2일(월)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남녀 혼성 올스타 대전 ‘2024 올리지오 GTOUR MIXED CUP’에서 염돈웅이 최종 합계 20언더파(1라운드 9언더파, 2라운드 11언더파)로 남녀 통합 우승 타이틀을 얻었다고 3일 밝혔다. ‘2024 올리지오 GTOUR MIXED CUP’는 올 시즌 두 번째로 개최된 혼성 스크린골프투어로, 대회 메인 스폰서로는 국내산 고주파 리프팅 장비 올리지오의 제조사인 원텍㈜이 참여했다. GTOUR에서 활약 중인 80명의 남녀 프로가 참여해 컷 탈락 없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1일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남녀 티박스 핸디캡을 제외하고 정규대회와 같은 대회 환경에서 치러졌다. 경기 당일 공개된 대회코스는 시사이드 링크스 코스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파인비치 골프링크스로, 바다와 접한 홀과 파도와 바람으로 빚어진 홀 등 모험심과 도전의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글로벌 골프 토탈 플랫폼 기업 골프존(각자대표 박강수, 최덕형)은 올해 핵심 사업 과제 중 하나로 새로운 도심형 골프장 ‘시티골프(CITY GOLF)’를 중국 천진에서 9월 1일 첫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골프존뉴딘홀딩스 자회사인 골프존이 글로벌 시장을 염두에 두고 세계 최초로 개발한 ‘시티골프’는 ‘도심 속에서 즐기는 프리미엄 골프장’을 지향하는 하이브리드 형태의 골프 플랫폼 신사업이다. 프라이빗 회원제 골프장으로 운영되는 시티골프는 스크린골프에 필드 그린을 결합해 개발한 도심형 골프장으로 도심에 18홀 골프장을 옮겨 놓았으며 향후 국가별, 공간별 특성에 맞춰 전략적으로 글로벌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시티골프는 티샷부터 어프로치까지는 스크린에서 진행되고 그린 주변 플레이부터는 스크린이 열리면서 실제 그린 구역에서 플레이가 진행된다. 홀에 따라 그린 구역에서 어프로치샷과 벙커샷도 가능하다. 날씨와 시간 제약 없이 도심 한복판에서도 골퍼들이 스크린을 벗어나 실제 필드에서 플레이하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제공해 줄 수 있는 것이 특장점으로 가장 이상적인 도심형 골프장의 미래를 제시한다. 시티골프의 핵심인 ‘그린’은 우리나라 유명 골프장
골프존이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2일부터 3주간 ‘풍성한 한가위, 달달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골프존(각자 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9월 2~22일 3주간 전국 골프존파크 매장에서 총 3천만 원 상당 경품 혜택의 '풍성한 한가위, 달달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풍성한 한가위, 달달한 이벤트!’는 골프존 환급형 마일리지 지급 이벤트와 경품 증정 이벤트 두 가지로 구성됐으며 참여를 원하는 회원은 투비전 시스템이 설치된 전국 골프존파크에서 로그인 후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첫 번째 이벤트는, 1천만 원 상금을, 스크린에 연출되는 보름달을 맞히는 미션 달성자 수로 나눠 지급하는 이벤트다. 야간 라운드를 서비스하는 30개 이벤트 코스의 PAR5 홀에 등장하는 4번의 보름달 중 2개를 맞히면 해당 코스는 이벤트 성공 기준 달성으로 인정되고, 보름달 맞히기를 10개 이상 코스에서 성공하면 된다. 전체 이벤트 코스 현황은 골프존 앱, 웹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홀 스킵, 고의 벌타 드롭, 대리 라운드 및 18홀 미완료 때는 이벤트 혜택 적용이 불가하다. 두 번째 이벤트는 골프존
(이승택이 1일 경남 양산의 에이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사진: KPGA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이승택(29)이 프로 데뷔 9년, 통산 112번째 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했다. 이승택은 1일 경남 양산 에이원CC(파72·)에서 열린 KPGA 투어 신설대회 '렉서스 마스터즈'(총상금 10억 원) 최종라운드에서 아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로 7타를 줄여 4라운드 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해 한승수, 김우현, 강윤석, 염서현 등 공동 2위 4명(13언더파 275타)을 5타차로 제치고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18번 홀에서 마지막 파 퍼트를 성공시킨 이승택은 “저의 장기인 드라이버 샷 장타를 앞세워 승부하자고 생각했고, 그게 맞아떨어져 우승하게 됐다”면서 “첫우승이 이렇게 오래 걸릴 줄 몰랐는데, 그동안 기다려주신 부모님과 주위분들께 감사한다”고 밝혔다. 2012년 국가대표 출신으로 2015년 KPGA 투어에 데뷔한 이승택은 2020년까지 6시즌 동안 뛴 뒤 2021년부터 2년간 군복무를 마치고 지난해 복귀한 이후 두 번째 시즌에 마침내 생애 첫승을 거뒀
(배소현이 우승 트로피를 받은 뒤 어머니와 함께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사진: KLPGA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배소현이 박보겸과 3차 연장 접전 끝에 우승, 시즌 3승으로 박지영·박현경·이예원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나섰다. 배소현은 1일 경기도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총상금 8억 원)에서 열린 KLPGA 투어 제13회 'KG 레이디스 오픈' 마지막날 박보겸과 3차 연장전을 치르며 우승했다. 이로써 KG 레이디스 오픈은 3년 연속 연장전에서 우승자가 가려지는 명승부을 연출했다. 배소현은 우승 상금 1억 4400만 원을 받았다. 배소현은 또 KG모빌리티 액티언(3395만 원 상당) 차량과 써닝포인트CC 1년 무료 라운드 이용권도 부상으로 받았다. 배소현은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최종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먼저 경기를 마쳤다. 이후 챔피언 조의 박보겸이 18번 홀(파5)에서 1.46m 버디 퍼트를 놓쳐 극적인 연장 승부가 펼쳐졌다. 1, 2차 연장에선 박보겸이 유리했다. 18번 홀에서 진행된 1차 연장전에서 박보겸은 세 번째 샷한 공을 홀 1m 안에 바짝 붙였다. 그러나 배소현은 홀에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T)가 지난 8월 29일(목), ‘제13회 KG 레이디스 오픈’이 열리는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에서 ‘성희롱 예방교육’과 정규투어 선수분과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 KLPGT는 스포츠윤리센터 오혜영 전문 강사를 초청해 대회 중 발생할 수 있는 성폭력 및 성희롱 상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선수들이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선수들은 불쾌하거나 위협적인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으며,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법뿐만 아니라 동료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도 키웠다. 박지영(28,한국토지신탁)은 “KLPGT에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이런 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며 “이번 교육이 선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KLPGT는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을 통해 회원들이 안전하고 윤리적인 스포츠 문화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LPGT는 선수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정규투어뿐만 아니라 드림투어, 점프투어에서도 지난 8월 동일한 교육을 진행했고, 챔피언스투어에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렉서스코리아가 9월 1일까지 에이원CC에서 개최하는 ‘2024 렉서스 마스터즈(2024 LEXUS MASTERS)’를 위해 렉서스 브랜드의 철학과 핵심 가치를 담은 특별한 디자인의 우승 트로피를 공개했다. 우승 트로피의 명칭은 ‘2024 LEXUS MASTERS : TROPHY’로 주요 콘셉트는 ‘골프 코스에 피어난 아름다운 들꽃 한 송이’다. 이는 렉서스코리아가 주최한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2023(LEXUS CREATIVE MASTERS AWARD 2023)’의 최종 수상자인 금속공예가 신혜정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됐다. 2017년부터 시작한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프로젝트는 국내 공예 분야의 신진 작가를 지원하고 장인정신 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고자 기획된 인재 육성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렉서스 마스터즈 우승 트로피는 정교한 금속 공예 기법을 기반으로 자연물의 질감과 형태를 입체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99.9% 순은 및 정은을 주재료로 하여, 은이 가진 화사하고 영롱한 색감 표현으로 우승 트로피만의 품위를 강조했다. 이처럼 공예가의 숙련된 공예 기법과 헌신적인 태도로 제작된 2024
TOUR SCHEDULE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일시 9월 5일 ~ 9월 8일 장소 블랙스톤 이천 총상금 12억 원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의 주최사는 KB금융그룹이다.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9회째 열리고 있는 대회다. KB금융그룹은 선수 후원과 더불어 남녀 프로골프 및 아마추어 대회를 개최하는 등 한국 골프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한다. 작년 대회에서는 박지영이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험난한 블랙스톤 코스에서 출전 선수 중 유일하게 언더파 스코어를 기록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일시 9월 13일 ~ 9월 15일 장소 클럽72 총상금 8억 원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은 2010년 러시앤캐시 채리티 클래식으로 시작됐다. 다양한 기부 프로그램과 볼거리로 골프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대회다.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작년 OK금융그룹 읏맨 오픈으로 바뀌었고, 올해는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으로 진행한다. 읏맨은 영어 OK를 시계방향으로 90도 돌리면 읏과 비슷한 모양이 된다는 점에서 나온 OK저축은행의 대표 캐릭터다. 대보 하우스디 오픈 일시 9월 20일 ~ 9월 22일 장소 서원 밸리 총상금 10억 원 대보 하우스디 오픈은 54홀
TOUR SCHEDULE 골프존-도레이 오픈 일시 9월 12일 ~ 9월 15일 장소 골프존카운티 선산 총상금 10억 원 골프존-도레이 오픈은 골프존 오픈 in 제주와 함께 골프존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는 대회다. 2023년 9월 iMBank 오픈에 이어 경북 지역에서 개최된다. 작년에는 단순 골프 축제를 넘어 지역 밀착형 골프 대회 추진했다. 올해도 갤러리로 방문한다면 즐길 거리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전 선수는 총 102명이고 디펜딩 챔피언은 정찬민이다. 에디터스 픽 EDITOR‘S PICK 제40회 신한동해오픈 일시 9월 5일 ~ 9월 8일 장소 클럽 72CC 총상금 14억 원 제40회 신한동해오픈은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며 총상금은 14억 원이다. 총 출전 선수는 138명이고, 2라운드 종료 후 동점자 포함 프로 상위 65명이 3라운드에 진출한다. 국내 단일 스폰서 프로 골프 대회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1981년 재일교포 골프 동호인들이 모국 골프 발전과 국제적 선수 육성 및 한일 간의 스포츠 교류를 위해 창설했다. 현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남자 프로 골프 대회로 자리 잡았다. 신한동해오픈은 2019년부터 KPGA 코리안투어
TOUR SCHEDULE 솔하임컵 일시 9월 13일 ~ 9월 16일 장소 로버트 트렌트 존스 골프 클럽 총상금 미정 솔하임컵은 유럽과 미국 여자프로골프 대항전이다. 1900년 창설된 솔하임컵은 2년마다 열리며 올해로 19회째 대회를 개최한다. 2002년까지 착수 해에만 열리다가 2003년부터 홀수로 시기를 변경하기도 했다. 그러나 2024년부터는 다시금 짝수 해에 개최할 예정이다. 각 팀은 12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첫날과 둘째 날에는 포섬과 포볼을 번갈아 치며 셋째 날은 싱글 매치인 매치플레이로 경기를 치른다. 사흘간 치를 매치의 수는 총 28개이다. 2002년부터 주니어 솔하임컵 대회도 격년제로 열리고 있다.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 By P&G 일시 9월 19일 ~ 9월 23일 장소 TPC River`s Bend 총상금 200만 달러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은 2024 LPGA 시즌 26번째 대회다. 게임은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다. 36홀 종료 후에는 동점자 포함 사위 65위까지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본 대회는 재작년 신설된 대회로, 올해로 세 번째로 개최한다. 2023년 대회 우승은 교포 선수인 이민지가 차지했다. 에디터스 픽 E
TOUR SCHEDULE 포티넷 챔피언십 일시 9월 12일 ~ 9월 16일 장소 실버라도 리조트 앤 스파 총상금 미정 포티넷 챔피언십은 미국프로골프 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를 끝으로 정규시즌 이후 개최하는 가을 시즌 대회다. 포티넷 챔피언십은 페덱스컵 랭킹 125위 안에 안착하기 위해 필수로 참가해야 하는 대회다. 우승자에게는 정규 시즌의 일반 대회와 같은 혜택이 주어진다. PGA 투어 2년 시드를 비롯해 페덱스컵 500포인트, 세계골프랭킹 포인트 센트리 대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마스터스 토너먼트, PGA 챔피언십 출전권이 주어진다. 내년 시즌 출전권을 얻기 위해 가을 시즌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해야 한다. 한국인 우승으로는 2014년 배상문을 마지막으로 나오지 않고 있다. 에디터스 픽 EDITOR‘S PICK 프레지던츠 컵 일시 9월 26일 ~ 9월 30일 장소 더 로열 몬트리올 골프 클럽 총상금 없음 프레지던츠 컵은 우승상금이 없다. 대회와 관련된 수익금 전부를 기부하는 전통 깊은 대회다. 우승 트로피는 티파니앤코에서 제작한다. 트로피는 24k 금으로 전체 도금했다. 컵 중앙에는 대회의 명칭과 세계 지도가 그려져 있다. 경기 방식은 첫날 2인 1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골프존(각자 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오는 9월 2일(월)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스크린골프투어 GTOUR에서 활약하고 있는 80명의 남녀 프로들이 참여하는 올 시즌 두 번째 혼성 스크린골프투어 ‘2024 올리지오 GTOUR MIXED CUP’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대회 메인 스폰서는 국내산 고주파 리프팅 장비 올리지오의 제조사 원텍㈜이다. 총상금 7천만 원이 걸린 ‘2024 올리지오 GTOUR MIXED CUP’ 대회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컷 탈락 없이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다. 티잉구역(남자 백티, 여자 프론트티)을 제외한 대회 환경은 GTOUR 정규 대회와 동일하고 진행 코스가 대회 당일 공개되는 만큼 우승 자리를 놓고 펼쳐질 남녀 프로들의 각축전과 케미스트리가 관전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1라운드는 경기 당일 12시 30분부터 스크린골프존과 네이버·다음 스포츠, 유튜브 골프존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최종라운드는 17시부터 JTBC골프 채널에서 추가로 생중계 편성 예정이다. 참가 선수는 24 시즌 GTOUR 정규 5차 대회까지 성적을 기준으로 대상포인트 상위 남녀 30명, 신인상
[기획시리즈] 골퍼가 지켜야 할 룰과 에티켓 (편집자 주) 골프는 심판이 없다. 골퍼 스스로가 에티켓과 룰을 지켜야 한다. 그래서 골프는 다른 어떤 운동보다 지켜야 할 룰과 에티켓이 많고 복잡하다. 골프 규칙은 R&A(영국왕립골프협회)와 USGA(미국골프협회)가 4년마다 개정하는데 2023년판에도 몇 가지 부문에서 변경되었다. 이번 개정은 십 년 전부터 시작된 골프 규칙의 현대화 과정의 일환이다. 즉 쉬운 언어와 실용적인 접근으로 골프 규칙을 좀 더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페널티를 가능한 한 줄이도록 하는 데 주안점이 있다. 그렇다고 변경된 내용만 소개하기보다는 이참에 골프 규칙을 처음부터 차근차근 다시 한번 살펴보기로 한다. 골프에 새로 입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데다 웬만큼 치는 골퍼들도 골프 규칙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골프를 잘 치는 사람보다는 매너 있는 사람이 환영받는다’는 얘기처럼 골프에선 에티켓과 룰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골퍼가 꼭 알아야 할 룰과 에티켓을 하나하나 쉽게 알아보는 시리즈를 싣는다. ① 룰(규칙)에 따라 플레이하자 룰(규칙)은 지키라고 만든 것이다. 지키지 않는 룰은 의미가 없다. 룰 따로 플레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이후 메이저대회 AIG 여자오픈까지 제패한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은퇴 계획에 변화를 주겠다고 했다 . 리디아 고는 29일(한국시간)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잘 하고 있을 때 은퇴하겠다고 항상 생각했지만, AIG 여자오픈을 우승한 뒤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겠다는 목표가 다시 생겼다"고 했다. 여자 골프엔 셰브론 챔피언십, US 여자오픈,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에비앙 챔피언십, AIG 여자오픈 등 5개 메이저대회가 있다. 리디아 고는 이 중 에비앙 챔피언십(2015년), 셰브론 챔피언십(2016년), AIG 여자오픈(2024년)에서 우승했다. 5개 메이저대회 중 4개 대회만 우승해도 '커리어 그랜드슬램'으로 인정받지만, 리디아 고는 US 여자오픈과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까지 5개 대회를 모두 우승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10대 때부터 '골프 천재'로 이름을 날린 리디아 고는 만 18세인 2015년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에 오르는 등 골프계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2018년 이후엔 우승 횟수가 급격히 줄었고, 30세 이전에 은퇴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이어졌다. 리디아 고는 "'남아있다면 더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대한골프협회(KGA)가 주최하고 주관하는 제1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생활체육 전국골프대회가 8월 26일, 내장산골프&리조트(홍·청단풍, Par 72, 남자부 5,872미터, 여자부 5,001미터)에서 개최되어 성황리에 종료됐다. 본 대회는 17개 시도에서 대한체육회 동호인 등록을 마친 148명이 참가하여 1라운드 18홀 스트로크플레이 샷건 방식으로 운영되었으며, 단체전 남자부, 여자부 그리고 개인전 메달리스트를 남.녀 30대~60대까지의 연령대별로 최강자를 결정했다. 단체전 남자부는 울산광역시(김현철, 박기현, 송승환, 천세혁)가 219타의 성적으로 2017년부터 2019년과 2022년부터 2023년까지 6연패를 했고, 단체전 여자부는 세종특별자치시(김민진, 김지현, 남은화, 백도희) 229타의 성적으로 작년에 이어 2연패를 기록했다. 개인전 남자는 30대부에서는 강원도의 안재영 선수가 74타(36타, 38타) , 40대부에서는 충청남도의 황동환 선수가 70타(34타, 36타)를 기록하였고, 50대부에서는 광주광역시의 정회광 선수가 71타(36타, 35타), 60대부에서는 개인으로 참가한 권창희 선수 79타(37타, 42타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던롭스포츠코리아(주)(대표 홍순성)은 지난 8월 26일 성문안 C.C에서 ‘젝시오 파더앤선 2024 팀클래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대회는 골프를 통해 어렵게만 느껴지던 부자 간의 벽을 허물고, 부자 간의 소통을 장려하며 따뜻한 가족 문화를 조성하는 국내 유일의 부자(父子) 골프 대회다. ‘아버지와 아들, 지금이 함께할 시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12: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60팀, 총 120명의 부자 골퍼들이 참가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뜨거운 여름 햇살 아래에서도 참가자들의 열정은 식을 줄 몰랐다. 서로를 응원하며 플레이를 지켜보는 모습 속에서 가족의 소중함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참가자들은 ‘가족 모의고사’, ‘오늘은 내가 캐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하는 기쁨을 온전히 만끽했다. 특히, 대회 끝자락에 아버지와 아들이 서로 포옹하고 손을 잡고 걸으며 웃음을 나누는 장면은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부자 간의 깊은 유대감과 사랑을 보여주며 대회의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대회를 앞두고 진행된 첫 얼리버드 이벤트에는 무려 700명이 신청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중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8월 26일 기준 세계랭킹 22위를 기록중인 미국프로골프투어(이하 PGA 투어) 스타 플레이어 김주형이 오는 10월 24~27일 인천 송도 소재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되는 ‘2024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에 출전한다. 8월 26일부터 공식 티켓 판매가 시작된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DP월드투어 플레이오프 진출을 놓고 펼쳐지는 ‘레이스 투 두바이(Race to Dubai)’의 ‘백 9(Back9)’ 중 마지막 대회이다. 2022년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 우승까지 PGA 투어 통산 3승을 기록 중인 김주형은 2022년 5월 GS칼텍스 매경오픈에 출전한 이후 오랜만에 국내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김주형은 "고국에서 경기하는 것만큼 기분 좋은 일은 없는데, 올 10월 열리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흥분된다"며 "한국에서 경기할 수 있는 기회가 2년여 만에 찾아왔는데, 이런 기회를 준 DP월드투어와 KPGA 투어, 그리고 제네시스에 큰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또 "알다시피 주로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전 세계 여러 장소에서 경기하며 다양한 조건에서 실력을 증명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지난 25일 경기 평택 소재 서평택골프클럽에서 진행된 ‘2024 제2회 KPGA 주니어리그 패밀리 골프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2024 제2회 KPGA 주니어리그 패밀리 골프대회’는 주니어 선수들이 연령별 성장에 맞는 골프 장비를 활용해 쉽고 재밌게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스포츠로써 골프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하는 취지로 개최됐다. 본 대회에는 총 35개 팀 105명의 주니어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K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NH농협은행 소속 문경준(42), 김동민(26), 최호영(27)이 참석해 주니어 선수의 일일 캐디를 비롯해 원 포인트 레슨, 사인회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문경준은 “어린 나이에도 경기와 행사에 진지하게 임하는 유소년 선수들의 모습이 인상깊었다”며 “골프에 재미와 흥미를 가지고 미래에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민은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골프에 대한 유소년 선수들의 열정에 내가 더 많은 것을 배워가는 기분”이라고 이야기했다. 최호영은 “나도 어린 시절 이런 기회가 있을 때 참가해봤던 경험이 있다. 프로가 되어 유소년 선수들과 함께 시간을
(2022년 프레지던츠컵에서 승리를 확정하는 버디 퍼트를 성공한 후 포효하는 김주형 사진 제공: PGA 투어)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할 인터내셔널 팀과 미국 팀의 상위 6명의 선수가 26일 BMW 챔피언십이 끝나면서 확정되었다. 인터내셔널 팀 단장 마이크 위어와 미국 팀 단장 짐 퓨릭은 9월3일(화) 골프 채널에서 생방송으로 단장 추천 선수 6명을 발표하고, 12명의 팀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프레지던츠컵은 9월 24~29일 캐나다 몬트리올의 로열 몬트리올 골프 클럽에서 열린다. 인터내셔널 팀: 마쓰야마 히데키, 임성재, 아담 스콧, 김주형, 제이슨 데이, 안병훈 미국 팀: 스코티 셰플러, 잰더 쇼플리, 콜린 모리카와, 윈덤 클라크, 패트릭 캔틀레이, 사히스 시갈라 인터내셔널 팀 NO. 1 – 마쓰야마 히데키 국적: 일본 나이: 32세 통산PGA 투어 우승: 10승 프레지던츠컵 출전: 5회(2013, 2015, 2017, 2019, 2022) / 7승5무10패 2024 주요 성적: 2승(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 현재 페덱스컵3위. 2024년 탑텐6회, 파리 올림픽 동메달 기타: 6번째 프레지던츠컵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 골프 대회인 AIG 여자오픈(총상금 950만 달러)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리디아 고는 26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파이프의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쳐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리디아 고는 자신의 LPGA 통산 승수를 '21'로 늘렸다.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를 친 리디아 고는 공동 2위 그룹 신지애와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 등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리다아 고는 우승상금으로 142만5000달러(약 18억9000만원)를 받았다.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명예의 전당' 가입 자격을 갖춘 리디아 고는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면서 메이저 대회도 제패했다. 통산 21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2015년 에비앙 챔피언십, 2016년 ANA 인스퍼레이션에 이어 통산 세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이다. 신지애, 코르다, 인뤄닝(중국), 릴리아 부(미국)는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해 공동 2위에 올랐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3위에 올랐던
춘천=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이예원(21, KB금융그룹)이 하반기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눈앞에 뒀다. 이예원은 24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제이드팰리스GC(파72/6,797야드)에서 열린 ‘한화 클래식 2024(총상금 17억 원, 우승상금 3억6백만 원)’ 3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3개를 적어내며 1오버파 73타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를 친 이예원은 2위 그룹에 2타 앞선 단독 선두로 마치며 시즌 4승과 하반기 첫 우승을 메이저 우승으로 장식할 준비를 마쳤다. 이틀 연속 6타를 줄이며 12언더파로 2위와 5타차 선두로 3라운드를 출발한 이예원은 이날 좀처럼 버디 사냥이 쉽지 않았다. 이예원은 2번 홀(파4) 파 퍼트를 놓치면서 파 세이브를 놓치면서 첫 보기를 범했고 이후 버디 없이 파 행진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을 시작한 이예원은 13번 홀(파4)에서 또 다시 보기를 범해 2위와 1타차까지 좁혀졌다. 15번 홀(파3)에서 첫 버디를 성공한 이예원은 잃은 타수를 만회할 기회를 만들었지만 이어지는 16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해 만회했던 타수를 반납하고 2위와 다시 1타 차로 좁혀졌다. 갈 길 바쁜 이예원은 남은 17번 홀(파4)에서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가을 사나이’ 이형준(32.웰컴저축은행)이 다가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CC 남-서코스(파72. 7,121야드)에서 진행되는 ‘2024 렉서스 마스터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에서 반전을 꾀한다. 이형준은 “휴식기동안 훈련을 정말 열심히 했다”며 “’리뉴얼’한다는 느낌을 갖고 연습했다. 샷과 퍼트 등 전체적인 부분을 세밀하게 다듬었다. 특히 퍼트 연습에 많은 힘을 쏟았다. 또한 가을이 찾아오고 있는 만큼 시즌 하반기에는 좋은 성적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형준은 가을에 강하다. 2012년 KPGA 투어 데뷔 이후 통산 6승을 기록중인 이형준은 무려 4승을 가을에 거뒀다. ‘가을 사나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이유다. 투어 첫 승을 만들어낸 것이 2014년 11월 ‘헤럴드 KYJ 투어챔피언십’이었고 2승은 2015년 10월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3승은 2016년 11월 진행된 ‘카이도코리아 투어챔피언십’이었다. 4승과 5승은 각각 6월과 7월에 달성했지만 6승은 2022년 10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이뤄냈다. 이에 이형준은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골프의 기준을 높여온 테일러메이드는 토털 우먼스 골프 브랜드로 새롭게 탄생한 ‘2025 올 뉴 글로리(ALL NEW GLOIRE) ’를 8월21일(수) 서울 여의도 CGV에서 론칭 행사를 열고 공개했다. 2025 올 뉴 글로리는 토털 우먼스 골프 브랜드로서의 첫걸음을 내디디며 다시 한번 골프의 기준을 높일 예정이다. '2025 올 뉴 글로리'는 한국 여성을 타겟으로 개발됐으며, 클럽을 포함한 백, 액세서리까지 풀 라인업을 갖췄다. 이날 행사에는 테일러메이드 앰버서더 다니엘 헤니와 올 뉴 글로리 앰버서더 방송인&통역사 안현모, 마케터 엄예진도 자리했다. 올 뉴 글로리는 ‘스타일리쉬 퍼포우먼스’를 슬로건을 내세우며 방송인&통역사 안현모, 마케터 엄예진, 발레리나 원진호 등 3인의 앰버서더를 선정했다. 확고한 커리어와 프로페셔널한 라이프스타일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골프에 진심인 3인의 앰버서더를 통해 그들 삶의 철학과 골프를 TVC 및 콘텐츠를 통해 보여줄 예정이다. 테일러메이드 관계자는 "자신 있고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사는 여성들의 이미지와 올 뉴 글로리가 지향하는 방향성을 일치시켜 멋진 여성을 표현하는 브랜드로 골퍼들과
골퍼들에게 유용한 데이터를 제공했던 스마트스코어가 최근 ‘어글리’한 행보로 골퍼에게 손가락질의 대상이 되고 있다. 단순히 표면적으로 유료화를 선언해 370만 명의 골퍼들이 불만을 갖는 게 아니다. 그 뒤에는 스마트스코어의 너무나 속 보이는 핀셋 전략이 골퍼들의 화를 돋우는 것이다. 글 방제일 기자 스마트스코어는 9월 1일 스코어 서비스를 유료화한다. 스마트스코어는 오는 8월 1일부터 스코어 서비스 버전업에 따른 유료전환으로 9월 1일부터 스스플러스 미가입회원에게는 누적 스코어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골퍼들 사이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이곳저곳에서 터져 나왔다. 특히 델 바다를 비롯한 골퍼들이 모인 커뮤니티에서는 노골적인 적대감까지 흘러나왔다. 가장 큰 이유는 굳이 ‘돈을 내면서까지 사용할 만큼 유용하지 않다’다. 여기에 카카오 골프나 김캐디 등 대체 플랫폼이 있으니 굳이 ‘돈’까지 내면서 사용하고 싶지 않다는 것이다. 상당수 골퍼는 ‘내 스코어 데이터를 가지고 장사하는 것 같아 배신감이 든다’는 글을 달며 노골적인 적대감이 드러낸다. “우리는 돈도 있고, 가오도 있다” 스마트스코어의 유료 구독 전략은 대체 무엇이 잘못된 것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경남 양산 소재의 에이원CC에서 개최하는 2024 시즌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투어 ‘2024 렉서스 마스터즈(2024 LEXUS MASTERS)’가 개막 일주일여를 앞두고 출전 선수를 확정하며 수많은 갤러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 규모로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총 144명의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해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첫 신설된 대회인만큼 초대 챔피언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먼저 ‘팀 렉서스(TEAM LEXUS)’ 소속 박상현(동아제약)과 함정우(하나금융그룹)가 출사표를 던졌다. KPGA투어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이자 2023년 제네시스 상금 순위 1위, 생애 획득 상금 1위를 기록 중인 박상현과 2023년 제네시스 포인트 대상을 수상한 함정우가 출전해 2024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기록중인 장유빈(신한금융그룹)과 상금 순위 1위 김민규(CJ)를 포함해 신인왕 포인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김백준(팀 속초아이)도 출전한다. 허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대한골프협회(회장 강형모)와 R&A는 다음 세대를 위한 골프 저변확대와 골프 대중화의 기틀을 다지고자 골프에 대한 관심은 있으나 여건이 안되어 골프를 접하지 못하는 유소년들을 위해 ‘R&A와 함께하는 골프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부터 전세계 골프를 관장하는 영국의 R&A로부터 기금 지원을 받아 실시하는 사업이다. R&A는 매년 전 세계 회원국들의 골프 발전을 위한 기금을 조성하고, 회원국들의 제안서를 받아 승인하여 R&A 재단을 통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7월 광주광역시를 시작으로 9월말 강원도 횡성, 그리고 11월 경상남도 진주에서 각각 실시됐거나 실시될 예정이다. 지난 7월 29일부터 8월15일까지 광주광역시(GPC 생활체육 광주센터)에서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 행사에는 광주광역시 동부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30명의 초·중생들이 참여했다. 또한 광주광역시골프협회(회장 한창희)에서도 지역 유소년 출신 프로 골퍼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하도록 지원했다. 교육은 기본적인 골프스윙과 이론교육, 그리고 학생들이 골프에 대한 재미를 가지게 하기위해 미니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주형 선수 사진:지이코노미 자료사진 )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안병훈, 임성재,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김주형은 마지막 3개 홀에서 5타를 잃는 바람에 2차전 진출이 좌절됐다. 19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한국 선수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정규 시즌 페덱스컵 랭킹 12위로 플레이오프에 나선 안병훈은 이날 버디 5개, 보기 4개로 1타를 줄여 최종 합계 4언더파 276타 공동 33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한 안병훈은 톱10 진입에는 실패했지만, 안정적으로 BMW 챔피언십 출전권을 확보했다. 페덱스컵 랭킹은 3계단 떨어진 15위다. 임성재와 김시우도 나란히 2차전 진출에 성공했다. 임성재는 2언더파 공동 40위, 김시우는 1언더파 공동 50위다. 임성재는 페덱스컵 랭킹이 10위로 1계단 떨어졌고, 김시우는 44위로 6계단 떨어졌다. 김주형은 13번 홀까지 4타를 줄여 무난히 다음 대회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였으나 16번 홀(
(에스더권이 17일 KLPGA투어 더헤븐마스터즈 2라운드 17번 홀에서 아이언샷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KLPGA)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정규투어 대회에 앞서 통상적으로 열리는 프로암 대회 대신 드림투어 대회를 열어 1, 2, 3위에게 정규투어 대회 출전권을 부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더헤븐CC(파72)에서 열린 '더 헤븐 마스터즈(총상금 10억 원)'는 프로암을 개최하지 않고 대신 12, 13일 이틀간 드림투어(2부) 대회를 열었다. 프로암 대신 드림투어를 개최한 새로운 시도는 한국 여자골프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는 더헤븐CC 권모세 회장의 뜻이 담겼다. 대부분의 정규투어 대회는 사전 행사로 대회 출전 선수중 상위 랭커와 대회 스폰서 등이 함께 라운드를 하는 프로암을 진행한다. 그러나 더헤븐 마스터스는 대회 직전 12, 13일(월, 화요일)에 드림투어를 개최했다. 프로암에 들어갈 예산 1억 원을 2부투어 지원에 쏟은 것이다. KLPGT는 정규·드림투어 연계 대회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연계대회 개최 때 드림투어 상위 3명에게 해당 정규투어 출전권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더헤븐CC에서 이틀간 열린
(배소현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사진 제공: KLPGA)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배소현(31)이 3차까지 가는 연장전에서 황유민(21)과 서어진(23)을 차례로 꺾고 시즌 2승을 올렸다. 배소현은 18일 경기도 안산시 더헤븐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더헤븐마스터즈(총상금 10억 원) 최종 라운드에서 최종 합계 15언더파를 기록해 동타를 친 황유민, 서어진과 3차 연장전 끝에 우승했다. 18번홀(파5)에서 이뤄진 연장 1차전에서 황유민이 먼저 탈락했고, 배소현과 서어진이 두 번째 연장에서 모두 버디를 잡아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홀 위치를 옮긴 뒤 이뤄진 연장 3차전. 배소현은 두 번째 샷한 공이 그린에 살짝 미치지 못하고 깊은 러프에 빠졌지만, 러프에서 공을 높이 띄워 핀 80cm 거리에 붙였다. 연장전 2홀 연속 환상적인 웨지 샷을 선보였던 서어진은 3차전에서는 세 번째 샷한 공이 홀에서 5m 안팎 떨어져 버디 퍼트에 실패했다. 결국 배소현이 버디 퍼트를 잡아내 우승을 확정했다. 이로써 더헤븐마스터즈 초대 챔피언에 오른 배소현은 지난 5월 E1채리티오픈에서 첫 승을 차지한 이후 약 3개월 만에 두 번째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중계 화면에서만 보던 선수들과 3박 4일이라니 너무 신기해요” 한국프로골프의 미래를 꿈꾸는 유소년 선수들이 KPGA 투어 선수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2일부터 강원 원주 소재 오크밸리CC에서 시작된 ‘2024 KPGA 유소년 골프 캠프’에서는 KPGA 투어 선수들과 유소년 선수들이 함께 호흡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처음 개최된 ‘KPGA 유소년 골프 캠프’에는 2024 시즌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우승자인 전가람(29)을 필두로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한승수(38.하나금융그룹), 2023년 ‘제네시스 대상’ 함정우(30.하나금융그룹), 통산 6승의 이형준(32.웰컴저축은행), KPGA 투어 4승의 이태희(40.OK저축은행), ‘장타왕’ 출신 김태훈(39.비즈플레이), 역대 KPGA 투어 18홀 최저타수 기록을 갖고 있는 이승택(29), 선수회 대표 이원준(39.웹케시그룹), 이규민(24.우성종합건설), 케빈 전(39.KCH에너지)등이 참가했다. 12일 캠프 1일차에는 유소년 선수들의 스윙과 피지컬 데이터를 분석한 데 이어 유소년 선수들에게 골프 멘탈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최경주가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한 대회를 개최한다. 13일 최경주는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시리즈인 최경주재단 주니어챔피언십 시애틀 대회가 14일부터 나흘간 열린다”며 “21일부터는 SK텔레콤과 손잡고 뉴저지에서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경주재단 주니어챔피언십은 미국 주니어 톱랭커들이 출전하는 대회로, 한국 주니어들의 미국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이청암, 강우준, 서정민 등 세 명의 한국 꿈나무가 출전한다. 최경주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 진출한 첫 한국인으로서, 투어 통산 7승을 올렸다. 지난 5월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SK텔레콤오픈에서 우승하며 KPGA투어 최고령 우승 기록을 세웠고, 지난달 시니어투어 메이저 대회인 더 시니어오픈에서 우승했다.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비결은 치열한 자기 관리다. 최경주는 “5년 전 갑상샘에 문제가 생긴 뒤 ‘몸에 좋은 것을 많이 넣어 재정비하자’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술은 물론이고 탄산음료, 커피도 일절 입에 대지 않는다. 매일 아침 푸시업 25회, 스쾃 120회를 하고 성경 공부로 마음을 다잡는다. 그는 “프로암, 연습라운드에 경기까지 1주일에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최근 금·은 등 귀금속 가격 상승 여파로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수여된 금메달의 가격이 사상 최고인 900달러(약 122만9천원) 수준을 기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금메달에는 금 6g이 포함돼 있으며 전체 무게의 92.5% 이상은 은이라면서 이같이 추산했다. 금값은 각국 중앙은행의 포트폴리오 다변화, 미국의 재정적자 확대 및 금리 인하 기대, 지정학적 긴장 등의 영향 속에 지난달 중순 온스당 2천483.73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바 있으며 현재도 2천425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현물 금·은 가격은 올해 들어 각각 17.5%, 14.6%가량 상승한 상태다. 블룸버그는 금값 상승과 메달 무게 증가 덕분에 인플레이션을 감안해도 이번 대회 금메달 가격이 가장 비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선수들로서는 금메달 자체보다는 포상금이나 군 복무 의무 면제 등을 통해 더 이익을 얻을 수 있으며, 금메달 가격은 귀금속 가격 이상으로 매겨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1936 베를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미국 육상선수 제시 오언스는 당시 독일 나치 정권을 비판한 바 있으며, 2013년 경매에서 그의 금메달은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