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18~19일 충남 부여군에서 조직력 강화와 소통을 위해 ‘노·사 한마당 워크숍’을 진행했다./영암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최근 충남 부여군에서 열린 ‘노·사 한마당 워크숍’과 함께, 12월부터 친환경 전기저상버스를 도입해 대중교통 혁신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부여군에서 열린 워크숍에서는 영암군과 영암군지부가 체결한 단체협약을 되돌아보며 서로의 이해와 신뢰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은 ‘노동조합 출범 22주년 방향과 우리의 역할’이라는 특강을 시작으로, 한강 작가의 책을 나누며 국가폭력과 민주주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어, 부여군의 관광과 생태 분야 모범 사례를 배우는 시간도 마련돼 양 도시 간의 협력을 강화했다. 양은숙 영암군 자치행정과장은 “부여군에서도 영암군의 노·사 소통 노력을 배우고 싶다는 뜻을 밝혀 매우 뜻깊었다”라며, “단체협약이 잘 이행되고, 상호 신뢰가 향상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암군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노·사 공동의 우수 시책을 발굴하고 이를 내년 시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지난 19일 우승희 영암군수(왼쪽에서 두 번째)가 영암군 시외
▲광주광역시는 제6회 전국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제6회 전국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평가는 고용노동부가 후원하고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한 행사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책기반 정비, 지원수준, 거버넌스 등 4개 분야 17개 지표를 정량·정성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광주시는 그동안 ‘광주다운 사회적경제기업’ 육성과 관련된 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제3회 광주사회적경제박람회(121개 부스, 8개 광역시·도 참가), 사회적경제 대학원 과정 인재 양성(총 50명), 사회적경제 금융 지원, 공공구매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현재 광주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은 사회적기업 244개, 협동조합 1209개, 마을기업 66개, 자활기업 33개 등 총 1552개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21년 1368개, 2022년 1423개, 2023년 1481개로 증가하며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큰 성장을 이뤘다. 이번
▲고등학생 독서·토론·논술 교육과정 수료식’에서 학생들이 수료증을 손에 쥐고 기쁨을 나누는 모습./광주시교육청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3일 광덕고등학교 덕린관에서 ‘제2기 고등학생 독서·토론·논술 교육과정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교육과정에 참여한 광주 지역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 51명이 참석하여, 모둠별로 최종 에세이를 발표하고, 그동안의 학습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교육과정 주제 도서에 대한 ‘독서 골든벨’과 숭의과학고 박준호 교사의 특강인 ‘문학 작품을 통해 본 사회 문제와 인식 변화’도 진행되었다. 박준호 교사는 학생들에게 문학 작품을 통한 사회 문제의 인식 전환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방법을 설명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교육과정은 9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4시간씩 총 34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독서, 토론, 논술의 기초 능력을 배양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학생들은 ‘땀 흘리는 소설’을 읽고 이에 대해 독서 토론과 글쓰기 활동을 하며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적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켰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대입 논술 전형에 대한 이해도를 높
▲광주 동구, '2024 피너클 어워드' 두 개 부문 수상/광주시 동구청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충남 금산군 다락원에서 열린 ‘2024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한국지부 연차총회 및 제18회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 한국대회’에서 두 개의 중요한 상을 수상했다. 동구는 주민 주도형 프로그램 부문에서 ‘금상’을, ‘올해의 베스트 축제리더상’(기관장상)을 수상하며 큰 영광을 안았다. 이번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16개 분야에서 진행되었으며, 50개 지방자치단체와 재단, 70개 축제가 공모에 참여했다. 그 중 동구는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로 주민 주도형 프로그램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열린 제21회 충장축제는 주민들이 주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특징이었다. 청년기획단 ‘찐이 2기’, 조선대학교 K-컬처공연기획학과와 함께한 ‘충예기획단’, 시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만든 ‘시민 기획 프로그램’, 13개 동 행정동 주민이 참여한 퍼레이드 등은 그동안 관(官) 중심의 축제에서 주민 주도형 축제로의 변화를 보여주었다. 이러한 변화가 이번
▲고광완 광주시행정부시장이 지난 21일 중국 칭다오시청에서 자오엔 칭다오시 부시장과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21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7년 장쑤성 옌청시와의 업무협정(MOU) 체결 이후 7년 만에 이루어진 중국 지방도시와의 새로운 교류 협정이다. 이번 협정 체결을 통해 광주시는 자매결연도시 5개국 7개 도시, 우호협력도시 10개국 18개 도시로 교류 협력 도시 수를 대폭 확대하게 되었다. 광주시 대표단은 고광완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칭다오시 방문을 통해 경제,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다져나가기로 했다. 칭다오시는 산둥성에서 가장 큰 공업도시로, 인구 1,037만 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시아 최대 스마트 팩토리와 가전, 신에너지 산업이 발달해 광주 지역 기업들과의 경제적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또한, 칭다오시는 광주와 가까운 지리적 위치에 있으며, 다수의 항공편이 운영되고 있어 문화, 관광, 교육,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이고 활발한 민·관 교류가 가능하다. 고광완
▲함평군청 전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함평군은 최근 지역 내 부동산 중개업소들의 불법 행위를 단속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25개 부동산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함평군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협력하여 중개업소들의 불법 행위를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의 주요 항목은 중개사 자격증 및 등록증 대여, 과도한 중개 수수료 징수, 실거래가 허위 기재와 신고 누락 등이다. 특히, 불법 거래 및 무자격·무등록자의 중개행위, 거짓 이중계약서 작성, 중개대상물 확인 설명 누락 등 공인중개사법 위반 여부에 대한 집중 점검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될 예정이며, 중대한 위반 사항은 과태료 부과, 등록 취소 등의 행정처분과 고발 조치가 이루어진다. 함평군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의 건전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군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철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함평읍 주민들과 관계자들이 농촌중심지 활성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을 통해 현대 농업 기술과 지속 가능한 농업
▲장성군의 새청무와 무궁화공원이 각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전라남도 친환경디자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오른쪽은 장성무궁화공원(장성읍 영천리 985)/장성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장성군이 농업과 환경 분야에서 두 가지 큰 성과를 거두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세종특별자치시 싱싱장터에서 열린 ‘전국고품질쌀생산 우수쌀전업농 선발대회’에서 장성군의 (사)한국쌀전업농장성군연합회가 새청무 품종을 출품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가 주최한 행사로, 우리 쌀의 우수성과 필요성을 홍보하는 자리가 됐다. 도별 우수브랜드 전시와 소비촉진 행사도 함께 열려, 장성군은 그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장성군의 새청무 품종은 품질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장성쌀의 명성을 더욱 높였다. 쌀 품질 외에도 장성군은 친환경 공공디자인 분야에서도 큰 성과를 이뤘다. 전라남도에서 주최한 친환경디자인 공모전에서 장성무궁화공원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 공원은 9500㎡의 부지에 46개 품종, 1만 2000여 주의 무궁화가 심어져 있어 ‘무궁화 명소’로 유명하다.
지이코노미 윤종선 칼럼리스트 | 성기능 장애를 가진 남성의 70%는 조루 고민도 함께 가지고 있다. 조루는 남성의 3대 고민 중 하나로 나이와 관계없이 청년, 중년 그리고 노인 등에 고르게 분포하고 있다. 그만큼 남성들에게 조루는 초미의 관심사인데, 모텔에 있는 말기름을 바르고 효과를 보았다는 썰이 많아 전문가 입장에서 이것에 관해 설명해 보려 한다. 일단 왜 하필, 호텔도 아닌 모텔일까? 호텔과 모텔은 당연히 비용 등 여러 가지 차이가 존재한다. 그중의 하나가 일회용품이 비치 여부이다. 일단 모텔을 이용하면 세면도구와 기본적인 화장품과 헤어 제품 등이 준비되어 있다. 추가로 일부 콘돔, 러브젤 그리고 말기름 등이 비치된 모텔도 있다. 그런데 이 말기름을 사용하고 난 후 조루가 좋아졌다고 하니 무척 궁금증을 더하는 제품이다. ‘말기름’이라고 하면 대부분 무슨 소리인가 하고 의아해할 것이다. 태어나서 말기름이 그곳까지 효과가 있다는 말은 금시초문이라 진짜 말기름은 아닐 듯싶다. 말기름은 포장지에 말머리 그림이 있어 속칭 ‘말기름’이라 부른다. 왜 말의 머리를 그려놓았을까? 비뇨기과 전문의로서 고민해 보았다. 먼저, 말의 평균적인 성교 시간은 1030초 정도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11월 11일부터 18일까지 스페인 3개 도시에서 추진한 ‘중고제 르네상스’가·무·악 공연을 성료했다. ‘충청의 소리 중고제’의 세계화를 위해 추진한 이번 공연은 재단의 중고제 사업목적과 유사한 안달루시아 지방의 잊혀진 음악을 계승하고 후원하는 히스패니아 무지카 재단의 초청으로 진행되어 그라나다, 말라가, 우에르칼 오베라 3개 도시에서 가·무·악 공연을 추진했다. 이번 중고제 가·무·악 공연은 우에르칼 오베라 시(市) 도밍고 페르난데스 수라노 시장 및 문화·관광관련 시의원들이 참여하는 등 우리 중고제에 대한 높은 관심과 관객들이 서툰 한국어로 소리를 따라하거나, 새타령에서 새가 지저귀고 날아드는 대목이 나오자 일부 관객이 환호하는 등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다. 재단은 이번 일정을 통해 히스패니아 무지카 재단과의 MOU 협약체결 및 중고제 소리와 비슷한 안다루시아 지역의 전통예술 플라멩고와의 콜라보 공연 기획제안 및 지속적 교류 등의 성과와 현지 매체 및 히스패니아 무지카 재단의 온라인 채널을 통해 스페인 현지에 중고제 판소리를 알리는 등의 성과를 이끌어 냈다. 또한, 매 공연 시 <2025-2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사단법인 한국대중골프장협회(회장 임기주)는 11월 19일(화) 경북 문경시 소재 ‘문경 GC’에서 대중골프장 임원 등 전문경영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골프장 전문경영인회」 11월 월례회를 개최하였다. 협회는 올해 중점 추진하고 있는 ‘잔디 예지물 처리 개선 방안’ 용역과 관련하여 11월까지의 연구 경과에 대해 설명하고, 2024년도 상반기 대중골프장 이용요금 조사 결과에 대해서도 소개했으며, 최근 대중형 골프장의 이용요금을 평균 이용료에서 최고 이용료로 변경하는 것과, 체육시설에 보증보험을 의무화하는 ‘체육시설의 설치ㆍ이용에 관한 법률’(체시법) 개정 법률안에 대해 논의하고 대안도 제시했다. 특히 이날 회의는 ㈜KIGM 권성호 대표가 내년도 코스관리 비용 편성시 고려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설명하고, ㈜KIGM에서 개발한 효율적 코스관리를 위한 ECM앱에 대한 시연도 진행했다. ECM앱은 AI 분석을 통해 방대한 데이터 수집부터 문제 진단 및 처방, 그리고 의사결정을 지원하며 잔디의 품질향상을 물론 비용 절감까지 가능하게 하는 기능들을 현장에서 직접 보여 주었다. 또한 한국도로교통공단(장석용 처장)은 최근 골프장에서 발생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청기독교직장선교회는 21일 도청 남문 다목적광장에서 성탄절을 맞아 내포신도시 주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선사하기 위한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배대희 도경찰청장, 박귀환 충남기독교총연합회장, 이영옥 내포기독교연합회장, 3개청 선교회원, 주민 등 500여명 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예배, 2부 축하 인사 3부 점등식 순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생명샘동천교회 어린이 히기오스 찬양대와 공주시 평신도 합창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이영옥 회장과 박귀환 회장, 김종우 목사가 각각 맡아 진행한 예배와 설교, 축도 후 점등식을 함께 하며 성탄을 축하했다. 김 지사는 축사를 통해 “충남의 행정·교육·치안의 중심인 내포신도시에 성탄트리를 세우고,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누게 됨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얼마전 내포 인구가 4만을 넘겼는데 조만간 5만을 넘어 10만명까지 달성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사랑과 화합, 그리고 평화의 빛이 되신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민선8기 남은 기간도 힘껏 달려나가겠다”며 “충남을 위해 늘 기도해 주시는 도내 400여 개 교회, 40만 성도들에게 감사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사회 구석구석까지 헌신과 봉사의 손길을 전하는 바르게살기운동 충남협의회와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 지사는 22일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린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남도회원대회’에 참석해 △교통안전문화 캠페인 참여 △사랑의 집수리 △산불·수해 및 재난·재해 현장 복구 활동 △성금 모금 등 바르게살기운동의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먼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김 지사는 “바르게살기운동은 대한민국을 지탱하는 정신적 지주”라며 “힘쎈충남은 바르게살기운동과 함께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튼튼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힘차게 성장하는 힘쎈충남, 함께하는 바르게살기운동!’을 주제로 따뜻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해 온 회원들을 격려하고, 결의를 다지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차호열 바르게살기운동 도협의회장 및 시군협의회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대회사, 도지사 감사패 수여, 유공자 표창, 결의문 낭독, 대회기 이양 등 순으로 진행됐다. 바르게살기운동 충남협의회는 모든 국민이 자율적이고 능동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 내 민·관·군·경·소방이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 지역 통합방위태세 강화 등 빈틈 없는 대응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도는 22일 공군 제20전투비행단 대회의실에서 김태흠(통합방위협의회 의장) 지사 주재로, 이형만 공군제20전투비행단장, 배대희 충청남도경찰청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4분기 충남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최근 북한정세에 대한 브리핑을 시작으로, 올해 통합방위업무 및 작전 추진상황 보고, 내년도 지역예비군 육성·지원 안건에 대한 심의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서산 민항 건설 추진경과와 도심항공교통(UAM) 기반구축사업 추진경과를 보고하고, 관련 기관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전투기 시뮬레이터 체험 및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의 조종사 비상대기실과 격납고를 견학하며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김 지사는 “러우전쟁 북한군 참전 등 국제정세가 급변하면서 각 기관이 맡은 역할을 넘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하는 것이 필수인 시대가 됐다”며 “아무리 태평해도 전쟁을 잊으면 위태롭다고 한 만큼 기관간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면서 도민의 안전과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창립 75년을 맞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역대 최대인 총상금 1억 3100만 달러(약 1834억 원) 규모로 2025시즌을 치른다. 21일 LPGA가 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내년 일정을 발표했다. 정규대회 33개에 국가대항전 성격의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과 시즌 종료후 열리는 혼성 이벤트대회 그랜드 손턴 인터내셔널이 추가되며 정규대회 총상금은 올해보다 250만 달러 늘어 1250만 달러가 됐다. 내년 1월 31일부터 최근 2년간 우승자만 출전하는 힐튼 그랜드 베이케이션스 토너넘트 오브 챔피언스로 시즌을 열고 파운더스컵(플로리다)에 이어 혼다 LPGA 타일랜드(태국)부터 싱가포르, 중국으로 이어지는 봄철 아시아스윙으로 이어진다. 이후 미국 본토로 들어가 캘리포니아에서부터 본격적인 경쟁을 이어가고 셰브론 챔피언십(4월), US여자오픈(5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6월),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7월), AIG 여자오픈(8월) 순으로 메이저대회를 치른다. 10월부터 이어지는 가을철 아시아스윙에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2주 연속 한국에서 개최된다. 이후 미국 플로
지이코노미 김주신 칼럼리스트 | 2024년 11월 5일 향후 4년간 미국의 경제 무역 정책의 방향을 결정할 제47대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되었고, 2025년 1월20일 제47대 美대통령으로 취임하게 된다. 대한민국은 수입이 아니면 대다수 소비재와 필수재를 획득할 수 없고, 수출이 아니면 외화를 획득하기 어려운 나라이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이 주도해온 자유무역 질서는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주었다. 자유무역에 힘입어 대한민국의 경제는 비약적으로 발전하였다. 그런데 트럼프 제1기부터 미국의 국제통상 기조는 보호무역주의와 미국 우선주의에 휘둘리기 시작했다. 과거 미국은 대한민국이 믿고 따른다면, 국제통상 관계에서 중간 이상 보장해주던 세계 패권국이었는데, 트럼프 제1기부터 교역 상대국이라면 동맹국인지를 묻지 않고 공격적인 통상이익을 추구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2025년 1월 20일 트럼프가 다시 돌아오게 되었다. 트럼프 당선 이후 글로벌 자산 가격이 요동치고 있다. 주가, 달러, 가상화폐, 금리 상승으로 일컫는 트럼프 트레이드가 전개됐다. 美 국채10년 4.4%대보다 2년 금리가 4.3%대라는 점에 더 관심이 높다. 12월 연준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연말 서울 분양시장의 최대어로 손꼽히는 ‘서울원 아이파크’의 분양가가 공개된 가운데, 최근 공급된 수도권 주요 단지들과 비교해 합리적 분양가라는 평가와 함께 흥행이 기대되고 있다. 지난 15일(금) 청약홈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운대역세권 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서울원 아이파크’는 입주자 모집공고를 공개하고 22일(금)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했다. 시장에서는 ‘서울원 아이파크’의 분양가가 최근 공급된 수도권 주요 단지들과 비교해 경쟁력 있는 분양가라는 것이 중론이다. 실제로 같은 날 서울시 영등포구에 공급된 신규분양단지의 경우 3.3㎡당 5천만원이 넘는 분양가로 공급되었으며, 경기도 안양에 공급된 신규 분양단지의 경우 3.3㎡당 4천만원이 넘는 분양가로 공급됐다. 이는 ‘서울원 아이파크’의 3.3㎡당 분양가인 3,800만원 보다 높은 가격으로, 경기도 안양에서 공급된 신규분양단지보다 1억원(전용면적 84㎡ 최고가 기준) 이상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될 예정이다. 업계전문가는 “서울원 프로젝트는 서울 동북권 최대 개발지로 손꼽히며 지역 시장의 판도를 뒤집는 게임체인져로 평가받고 있다”며 “비슷한 시기 공급된 수도권 유망단지들과 가격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경기도 광주시 쌍령동 민간임대 사업을 추진 중인 시행사 '드림 하우징'이 지역사회 환경 정화를 위해 청석공원에서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길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ESG(환경ᆞ사회ᆞ지배구조) 가치를 실천하고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기 위해 사회전반에 확산되고 있다. 시행사는 오는 12월 광주시 청석공원 일대를 걸으며 버려진 담배꽁초, 플라스틱 병, 음료 캔, 봉지 등 무분별하게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보호에 대한 의지를 다짐할 계획이다. 쌍령지구 민간임대 시행사 드림하우징 관계자는 "책임감 있는 기업으로서 자발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천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환경 보호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한미약품그룹 계열사 대표들이 3자 연합에 반기를 들고 공동 성명을 통해 '외부 세력의 개입'을 문제 삼았다. 그룹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의 최대주주 신동국 회장의 경영 참여를 겨냥하며, 제약산업 전문성의 결여를 비판했다. 대표적인 성명 참여자는 장영길 한미정밀화학 대표, 이동환 제이브이엠 대표, 박준석 한미사이언스 부사장이며, 과거 송 회장 모녀를 지지했던 인사들도 가세했다. 3자 연합, "오너 독재의 폐해" 강하게 반박 한미약품 대표 박재현은 계열사 대표들의 성명에 대해 '눈치 보기 성명'이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박 대표는 한미사이언스 측의 행보를 "매각 시도"로 규정하며, 특정 사모펀드나 기업에 그룹의 지분을 넘기려 한다고 주장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8월 독립 경영을 선언하며 조직 개편을 단행했으며, 11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입장을 다시 한 번 명확히 할 계획이다. 소액주주들도 양분… 임시 주총 표 대결 전망 오는 28일 한미사이언스 임시 주총에서는 이사회 정원 확대안을 두고 표 대결이 예상된다. 3자 연합은 이를 통해 우호 이사를 추가하려는 의도다. 반대로 한미사이언스는 내달 19일 임시 주총에서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 해임안을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애터미의 유기농 발효노니 제품이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인도네시아 유기농 농장에서 철저히 관리된 노니와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이 제품은 향후 7년 이내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애터미 노니, 세계일류상품으로 인정받다 지난 11월 19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4년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애터미의 ‘오롯 이 담은 유기농 발효노니’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년도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은 향후 7년 이내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안에 들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에 부여되는 권위 있는 인증이다. 애터미 노니는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된 모린다 시트리폴리아 품종을 사용하며, 자사 복합유산균 AON1805를 적용해 약 1,080시간 발효시킨 건강기능식품이다. 엄격한 품질 관리와 유기농 인증으로 신뢰 확보 원재료는 인도네시아에 위치한 애터미 전용 유기농 농장에서 철저히 관리된 노니만 사용된다. 또한 유기가공식품 인증과 HACCP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생산해 품질의 안전성을 보장받았다. 애터미 관계자는 “품질과 안전성에서 타
▲사진은 지난해 열린 17회 체육인 한마음체육대회 개회식 장면/고흥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오는 11월 23일(토) 오전 8시 30분, 팔영체육관에서 제18회 체육인 한마음 체육대회의 개회식을 성대히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고흥 지역의 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열정을 나누는 최대 규모의 스포츠 축제다. 28개 종목에서 약 2,500여 명의 체육인들이 참가하며, 고흥군 체육의 발전과 지역 사회의 화합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탁구, 테니스, 궁도 등 다양한 종목에서 치러지며, 고흥군체육회가 주관한다. 이 대회는 고흥 지역 체육인들이 경쟁을 넘어 서로를 응원하며 화합의 장을 여는 축제의 의미를 지닌다. 개회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문금주 국회의원, 류제동 군의회 의장, 김은수 체육회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할 예정이다. 개회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 소개, 개회 선언, 대회사의 축사, 공로패 수여식과 선수 대표 선서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에게는 경품 추천 이벤트가 마련되어, 즐거움과 함께 뜻깊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가 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진행한 '찾아가는 온품 학부모교육'(이하 학부모교육)이 22일 수원 KB 인재니움에서 열린 여덟 번째 학부모교육을 끝으로 종료됐다. 여덟 번째 온품 학부모교육은 도서 학교폭력 인지 감수성을 키워라의 저자 오해두 학교폭력예방 상담사와 나눔이 함께하는 따뜻한 가정 만들기를 주제로 가수 션(승일희망재단 대표)이 강사로 나섰다. 올해 마지막 교육에는 200여 명의 학부모와 교육가족이 현장에 참여했다. 현장 미참여 학부모도 경기도교육청 유튜브로 교육에 참여해 2024년 온품 학부모교육의 성료를 축하했다. 올해 찾아가는 온품 학부모교육은 학부모의 교육 참여 활성화와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다른 주제로 진행됐다. 주제는 ▲소통 ▲가족 ▲학습 ▲이해 ▲성찰 ▲진로 ▲관계 ▲나눔까지 모두 여덟 가지를 선정해 경기 북부와 남부를 고르게 찾아가 진행했다. 특히 인공지능 조작 영상(딥페이크), 학교폭력 예방, 사춘기 자녀 이해, 자기주도학습과 진로교육 등의 주제 강연은 사회변화와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해 이뤄져 더욱 의미 있는 교육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학부모교육은 각 분야의 전문가, 명사의 특강뿐만 아니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지난 21일 한국경영인증원이 주관하는 2024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탄소중립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경영인증원은 탄소중립경영, 안전경영, 투명경영 등 경영테마 영역에서 기업들의 경영전략과 미래가치,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객관적 수준을 측정해 2002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탄소중립경영대상은 기업 및 조직이 체계적인 에너지관리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 및 환경영향을 줄이고 친환경 기술 개발 및 외부 탄소 감축활동으로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한 기업 및 단체에게 부여하는 상이다. 동아쏘시오그룹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그룹 의약품 사업회사 동아제약, 동아ST와 함께 지난해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14001통합 인증을 획득했다. ISO 14001을 기반으로 기후변화, 온실가스 등 경영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환경 이슈에 대한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올해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그룹 핵심 가치 중 하나인 '함께 성장'을 실현하고, 지역사회 탄소중립실천과 녹색성장에 기여하고자 동대문구 탄소중립 나무심기 행사에 동참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해 동대문구와 중랑천 정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전국 9개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농촌진흥청이 추진한 ‘지방농촌진흥사업 홍보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도 농업기술원은 시기적절한 보도자료 제공과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농업기술·보급 홍보, 현안 이슈 해결 및 중앙부처 협업 등 다채롭게 홍보 업무를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요 실적은 △스마트팜 및 청년농업인 육성 △우수 농업기술 및 우수연구·지도사 기획보도 추진 △신품종 소개 및 영농기술 보급 △지도사업 홍보를 위한 신문·방송 보도자료 제공 △중앙부처 카드뉴스 및 영상 공유 등 매체 협업이다. 이와 함께 농업인이 관심을 가질만한 농업기술(벼직파재배)을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 등 뉴미디어를 활용해 홍보한 부분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손승완 도 농업기술원 홍보 담당자는 “스마트 농업 확산, 청년농업인 양성 및 기후변화와 연관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 매체를 활용한 홍보에 힘썼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홍보자료를 만들어 농업·농촌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21일 경북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와 대전시가 1989년 분리한 지 35년 만에 통합 추진해 인구 360만 명, 지역내총생산(GRDP) 190조 원 규모의 초광역경제권을 구축, 수도권에 이은 대한민국 2위 경제 거점을 만들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21일 대전 옛 충남도청사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과 통합 지방자치단체 출범 추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발표했다. 도와 대전시는 공동선언을 통해 “대전시와 충남도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지방 소멸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같은 역사와 공동체 의식을 가진 양 시·도의 행정 구역통합을 추진함으로써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광역경제생활권을 구축하고, 주민의 복지를 증진할 필요가 있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 한다”고 밝혔다. 또 통합 지방자치단체가 국가의 사무·재정 이양을 통해 연방제 국가의 주(州)에 준하는 실질적인 권한과 기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행정구역 통합을 위해 양 시도는 민관협의체를 동수로 구성하고, 그 협의체에서 주요 쟁점사항에 대해 논의한 후 통합 법률안을 마련, 양 시도에 제안하도록 한다. 양 시도는 특히 두 지역 공동 발전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청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지원하는 ‘2024 충남시각예술지원’에 선정된 김형수 작가는 오는 11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만듦새 : 식탁 위에서’ 디지털아트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만듦새 : 식탁 위에서' 전시는 천안시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공간 까치집’에서 김형수, 양영주 작가의 2인전으로 진행된다. ‘만듦새 : 식탁 위에서’ 디지털아트 전시는 움직임과 운동을 직접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모니터라는 식탁에서 작가들이 연구한 바들을 선보이는 전시이다. 작가들은 “만들어라, 만들어진다”라는 이념이자 행동강령을 장착하고 각자 연구된 바의 형상들, 즉 만듦새를 전환된 캔버스인 모니터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두 작가는 각자 다른 연구 방식을 통해 디지털 평면에서 표현하고 있다. 김형수 작가는 애니메이션 기법을 활용하여 움직이는 그림이자 움직이는 회화를 만들어보려 한다. 움직이는 텍스쳐를 통해 형상을 구성하고, 이 형상들을 디지털 평면인 그의 식탁 위에 늘어놓음으로써 회화를 만들어보는 실험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움직이는 그림은 기존의 서사와 효과에 치중된 미디어아트와 달리, 회화적인 영역의 물질과 감각을 연구한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21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소재 강남구청에서 강남구와 공공배달앱 서비스 운영을 위한 ‘땡겨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땡겨요’에 신규 입점하는 강남구 소재 가맹점을 위해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해 마케팅을 위한 자체 쿠폰을 발행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땡겨요’ 정산 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변경하는 가맹점에 대해서도 변경 익월 첫 영업일에 4천원 할인 쿠폰을 50매 제공해 최대 40만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신한은행은 ‘땡겨요’에서 음식 주문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강남 땡겨요 상품권’의 결제 기능을 탑재하는 등 지역 구민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강남구와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땡겨요’는 이번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서울특별시, 충청북도, 인천광역시 등 8개의 광역자치단체 및 서울특별시 광진구, 구로구 및 김포시 등 15개 기초자치단체들과 협력하며 상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서울 광장시장 장금이 결연 1호’를 시작으로 전국 59개 전통시장과‘장금(場金)이 결연’을 맺으며 소상공인 지원에 앞장서게 됐다. 우리은행은 서울시 강서구에 소재한 6개 전통시장과‘장금(場金)이 결연’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강서구청장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진교훈 강서구청장,김호현 강서구 전통시장협의회 회장, 정현옥 우리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강서구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 및 홍보 활동 △전통시장 상인 전담창구 마련 △신규대출 신청 시 금리 우대 등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쌀소비 촉진 캠페인을 통해 강서구청과 결연된 취약계층도 지원하기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장금이 협약은 지난해 우리금융그룹 임종룡 회장이 참석한 광장시장과의 1호 결연 행사부터 시작했고 전통시장과의 상생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올 한해 59개 전통시장과 결연을 통해 외연 확장에 노력해왔고 앞으로 소상공인 대상 교육 및 현장 설명회 등 더 많은 소상공인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평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220세대에 김장김치 10kg씩을 전달했다. 앞서 협의체는 총 800만원의 후원금(▲한국마사회 부평지사의 기탁금 500만원 ▲부평힘찬병원의 기탁금 100만원 ▲구 지원비 200만원)으로 이날 전달할 김치를 구입한 바 있다. 김치를 전달받은 주민은 “이번에 배춧값이 올라 김장김치를 담그기 부담됐는데,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김치를 주셔서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신현란 협의체 위원장은 “겨울의 시작을 맞아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과 연대를 실천할 수 있는 김장김치 사업을 진행해 기쁘다”며 “김장김치 한 포기 한 포기에 담긴 마음이 각 가정의 식탁에 온기를 더하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동춘 부평5동장은 “이번 사업에 동참한 한국마사회 부평지사와 부평힘찬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겨울도 소중한 지원 덕분에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큰 힘과 온기를 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인천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공의료 환경개선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가 있었다. 인천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인천 공공의료 환경개선 연구회(대표의원 장성숙)’는 최근 전국의 공공의료 실태 및 지표를 집중적으로 조사해서 인천 공공의료의 현 상황과 향후 개선 방안을 찾는 ‘인천 공공의료 환경개선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발표는 용역을 맡은 인천대 지역동행플랫폼 김동원 단장이,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자로는 조승연 인천의료원장, 인천연구원 이용갑 선임연구위원, 이훈재 인천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등이 참석했다. 또 좌장에는 인천시의회 장성숙(민·비례) 의원이, 패널로는 인천시의회 김명주(민·서구1)·나상길(무·부평구4)·신영희(국·옹진군)·이선옥(국·남동구2)·임지훈(무·부평구5) 의원, 인천시 김학범 보건복지국장, 인하대병원 임준 예방관리과 교수, 공공의료 현직 관계자 등이 참여해 인천형 공공의료 강화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김동원 단장은 “인천의료원·보건소·민간의료 간의 협력체계는 사업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으나,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에서는 미흡한 상황”이라며 “인천의료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1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특수교육 현장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특수교사 정원 확보를 교육부에 강력히 요구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령기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특수교육대상자는 전국적으로 매년 증가하며 특히 인천은 전국 최고 수준의 증가폭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최근 5년간 인천의 특수교육대상 학생 수는 2020년 6,223명에서 2024년 8,161명으로 1,938명이 증가했다”며 “이는 전국 증가 비율 21.5%에 비해 인천 증가 비율은 31.1%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면 교사 정원은 2020년 1,036명에서 2024년 1,187명으로 14.5%인 151명 증가에 그쳤다”고 인천의 특수교사 부족 현황을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어 “특수교육대상학생 수에 비해 현저히 적은 특수교사 수로 인해 과밀학급이 양산되고, 특수학급 과밀은 다시 특수교육 교육과정 운영, 개별 맞춤형 지원, 장애학생 정서·행동지원, 특수교사 교육활동 보호 및 업무 과중 등의 어려움으로 이어진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특수교육교원의 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공소자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이 19일 중부대학교와 협력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대학생 정책제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부대학교의 필수 이수 교양 프로그램인 JB지역사랑프로젝트 일환으로 학생들이 요청으로 성사됐다. 간담회는 전미옥 중부대학교 대외협력처장, 홍상우 객원교수, 고양시 관계자, 그리고 프로젝트를 수강하는 학생들이 참석해 학생들의 수업을 통해 탐구한 고양시의 다양한 문제를 발표하고, 자신들이 제안한 해결방안을 관련 부서에 직접 전달하며 실질적인 의견 교환의 장을 마련했다. 공소자 위원장은 "중부대학교는 고양시가 교육발전특구로서 성공적인 발전을 이루는 데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며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미옥 대외협력처장은 "학생들이 지역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모든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2024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성과발표회’를 지난 21일 서울 홍릉 콘텐츠문화광장에서 개최했다. 창의인재동반사업은 창작자의 창작 역량 개발과 산업계 진출을 지원하는 콘진원의 대표적인 콘텐츠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2012년부터 ▲영상·스토리 ▲게임 ▲음악 ▲공연 ▲웹툰 ▲애니메이션 등 장르별 플랫폼 기관을 선정하고, 콘텐츠 분야의 경력이 풍부한 전문가들의 1:1 집중 멘토링과 수료생 대상의 후속 사업화 지원 등 원스톱으로 제공해 창작의 결실이 맺어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는 지난 5월부터 7개월여 기간 동안 15개의 플랫폼 기관과 협업해 150명의 현장전문가(멘토)를 통해 300여 명의 창의교육생(멘티)을 집중 멘토링하며 성장을 지원했다. 또한 멘티의 창작 프로젝트가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영상·스토리, 공연, 음악, 게임 등 플랫폼 기관과 협업해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다. ▶창의교육생들의 성장 결실 축하하고자 국회, 문체부 등 한자리 이번 성과발표회는 'CREATOR RUNWAY: FLEX YOUR VIBE'라는 슬로건과 함께 멘티 프로젝트 소개부터 쇼케이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LG유플러스가 중장기 재무 목표와 달성방안, 주주 환원 계획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밸류업 플랜’(Value-up Plan)을 공시했다. LG유플러스는 과거 재무지표와 국내외 동종 업계 기업 분석을 토대로 기업가치와 주주환원을 제고할 수 있는 중장기 목표를 설정했다. 구체적으로 LG유플러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을 8%~10%까지 끌어올리고, 주주환원율도 ‘최대 60% 수준’을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계획을 내놨다. 지난해 기준 LG유플러스의 자기자본이익률은 7.5%, 주주환원율은 43.2%다. ‘자기자본이익률’은 당기순이익을 자본총계로 나눈 값으로 기업이 자기 자본을 통해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다. ‘주주환원율’은 배당금 총액과 자사주 매입액을 당기순이익으로 나눈 비율을 의미하며 기업의 이익이 주주에게 얼마나 환원됐는지를 나타낸다. 우선 LG유플러스는 재무목표 달성을 위해 ‘AX 컴퍼니’로의 사업구조 전환에 속도를 낸다. 고수익 사업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는 한편, 전 사업 영역에 AI를 도입해 생산성을 높이고 자원 배분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B2B 영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아이수루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16일 서울 어린이대공원 능동 숲속의 무대에서 한국다문화예술협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이 공동 주관한 제7회 지구촌 문화나눔 다문화어울림 한마당 축제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7번째를 맞이한 지구촌 문화나눔 다문화어울림 한마당 축제는 16일부터 2일간 진행됐으며, 개막식에서는 지구촌 전통의상 퍼레이드, 지구촌 뮤지션 버스킹, 지구촌 경연대회 및 지구촌 민속공연, 기타 지구촌 문화 전시 및 체험에 이르는 등 다양한 축제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개막식에서 총 21개 단체, 참여예술가 약 309명이 참여해 베트남 떠릉, 앙급 가야금 합주 및 우주베키스탄 연주, 그 외 중국 및 남미 음악 연주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국가 및 지구촌 경연대회가 추진돼 이목이 집중됐다. 무엇보다 본 행사는 다문화 및 외국인, 일반 시민이 직접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참석하는 대면 방식부터, 한국다문화예술협회, 다문화TV, 아멜리카노 등 다문화 관련 유투브 방송을 통한 비대면 방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식을 통해 추진된 행사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이 자리에서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을 발굴하여 그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이다. 심사는 환경경영, 사회적 책임 경영, 투명 경영 등 ESG경영 관련 7개 분야의 세부 지표를 통해 이뤄진다. 동아제약은 다양한 사회책임 경영 활동으로 지역 사회공헌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4월 동아제약은 유기동물 보호 및 입양 활성화를 위한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동행)’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반려동물 영양제 ‘벳플’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고, 임직원들로 구성된 ‘동아펫트너’ 서포터즈가 매월 유기동물입양센터로 찾아가 유기동물 산책과 목욕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여성 백일장 대회인 ‘마로니에 백일장’은 1983년부터 40년 넘게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42회째를 맞이한 대회에서는 총상금을 지난해 대비 두 배 증액하며 국내 여성 문학의 저변을 확대하고 여성 문인 발굴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지난 21일 오후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대한민국 국군 예비역 장성 단체인 성우회(회장 임충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우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나금융그룹의 ‘하나 더 넥스트’ 시니어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평생 국가를 위해 헌신해 온 2,200여명의 성우회 회원들이 소중한 인생 2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금융을 통한 미래 설계는 물론 건강관리와 문화생활 등 비금융 분야까지 케어하는 ‘하나 더 넥스트’의 맞춤형 시니어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성우회 회원을 위한 ‘스타클럽 멤버십’ 프로그램을 신설해 ▲‘하나 더 넥스트’ 전담 매니저 배정 ▲은퇴자금분석/미래자산설계 ▲유언대용신탁 활용 자산이전 상담 ▲금융/건강 세미나 개최 ▲하나금융그룹 주최 스포츠 경기/문화행사 초청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평생 국가를 위해 헌신한 성우회 회원분들에게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하나 더 넥스트’ 시니어 특화 서비스를 선사하게 되어 기쁘다”며, “예비역 장성들의 소중한 인생 2막을 위한 하나은행만의 시니어 특화 솔루션 제공은 물론 미래를 함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장애인체육회와 농협 고양시지부가 21일 오후 2시, 농협 고양시지부에서 우리 쌀 소비를 통한 대국민 건강증진 '아침밥 먹기 캠페인'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두 기관은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고양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전한 쌀 소비문화를 정착 시키고, 고양시 쌀산업 발전을 위해 아침밥 먹기 캠페인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사항은 ▲고양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쌀 소비문화 정착 ▲아침밥 먹기 캠페인 상호 협력 ▲장애인체육 행사 등에 고양시에서 생산된 쌀 가공 제품 적극 사용 등이다. 장영동 고양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균형잡힌 식생활 개선 홍보 등 공동의 노력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협 고양시지부는 2024년 고양특례시 장애인어울림 한마당 체육대회에 쌀 500포(1kg)와 꿀 스틱 50개를 후원했으며, 협약을 통해 농협 고양시지부는 필요한 경우 쌀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고양시장애인체육회는 12월 2일 개최되는 2024년 고양특례시 장애인어울림 한마당 체육대회 행사에서 쌀 나눔을 하며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21일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양주시 사회적경제 온라인 홍보 플랫폼 구축 사업'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양주시 사회적경제기업,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회적경제팀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용역업체인 주식회사 컴플리트의 진행으로 플랫폼 최종 구축 현황 시연과 활용 안내, 질의응답 등이 이뤄졌다. 양주시 사회적경제 온라인 홍보 플랫폼 '기버마켓'은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쉽게 양주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 정보를 열람할 수 있도록 사용자들의 접근성과 검색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개발됐다. 기버마켓은 개별 기업의 상세 페이지를 구축해 ▲주요 제품·서비스 ▲인지정 현황 ▲주요 거래처 ▲연혁 ▲기업경쟁력 ▲소통 채널 등 구매 담당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들을 상세하게 제공한다. 조명희 일자리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 홍보 플랫폼 기버마켓이 판로를 고민하는 사회적경제기업과 기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던 구매 담당자를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염일열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양주시 사회적경제 가치생산과 가치소비가 만나는 장이 열렸다"며 "플랫폼을 통해 사회적경제와 관련한 다양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경기도 최초로 지난 11일부터 불법주정차 개인형이동장치(PM) 견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2월 불법주정차 개인형이동장치(PM) 민원신고 시스템 운영을 시작으로 10월 11일부터 11월 10일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했다. 공유 전동킥보드와 공유자전거는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시민에게 이동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지만, 차도와 횡단보도 등 무분별한 주차로 보행환경을 저해하고 안전사고 등 많은 문제를 일으켰다. 이에 시는 시민들이 간편하게 신고하고 처리결과까지 확인할 수 있는 개인형이동장치(PM) 민원신고시스템을 구축해 지난 2월부터 시범운영을 했다. 이어 전산화된 견인시스템을 구축해 통행을 방해하는 위험한 개인형이동장치(PM)에 대해 즉각적인 견인을 추진했다. 신고방법은 모바일로 부천시자전거 홈페이지 팝업 메뉴를 통해 접속하거나 민원신고 홈페이지 접속 후 개인형이동장치(PM)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불법주정차된 기기 사진을 찍어 신고하면 된다. 접수된 신고 건은 공유 전동킥보드 업체에 실시간으로 전달돼 수거 및 재배치 등 처리되며, 신고인은 시스템을 통해 처리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도로교통법과 국토교통부 가이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2024년 지방세 및 세외수입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을 20일 경기도 및 의정부시 누리집(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명단은 시 누리집 검색창에 '명단 공개'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위택스(wetax)와 연계돼 쉽게 확인 가능하다. 신규 공개 대상자의 경우 지방세는 개인 33명, 법인 13개 업체로 총 46건(22억 2500만 원)이고, 세외수입(지방행정제재‧부과금)은 개인 10명, 법인 2개 업체로 총 12건(20억 5800만 원)이다. 고액‧상습체납자 명단 공개는 지방세징수법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징수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하고 체납액이 1000만 원 이상인 체납자를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시행한다. 공개 기준의 모든 체납자가 공개되는 것은 아니며, 공개 대상자의 체납액 중 50% 이상 납부이행 및 불복청구 등의 제외 대상 사유를 고려해 상하반기 지방세심의위원회가 면밀히 검토 후 최종 결정‧공개된다. 이러한 행정 제재는 고액 체납자 명단을 대중에게 공개함으로써 납세 의무에 대한 경각심을 유발하고 성실납세 풍토를 조성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지방세는 2006년, 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겨울철 강설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제설대책을 수립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기습 강설에도 신속대응할 수 있도록 장비와 인력을 조기에 확보하고,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주요 도로와 이면도로, 인도, 교량 등 제설 취약 구간에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32대 늘어난 116대의 제설 장비를 확보했다. 또한, 15톤 덤프 61대, 1톤 트럭 43대, 굴착기 12대를 10개 전진기지에 배치해 강설 예보가 발령시 즉각 제설작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아울러 긴급 상황에 대비해 친환경 제설제 약 1만 톤을 확보했으며, 결빙과 제설 취약구간 39곳에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활용해 실시간 도로 상태를 점검하고, 강설 시 원격으로 염수를 분사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도 가정과 상가 앞의 눈을 치우고 주차 차량을 이동하는 등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다면 도로 이용이 더욱 원활해질 것"이라며 "시민들의 협조와 함께 철저히 준비된 제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2024 대한민국 산업전시회 참석을 위해 인도를 방문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1일 뉴델리 주인도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이성호 대사와 면담을 갖고 한-인도 경제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고양특례시는 2022년 경기북부 최초로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되었으며, 내년 최종지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고양 경제자유구역이 최종 지정되면 국내외 기업 유치를 위한 강력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게 되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도시경쟁력 강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한-인도간 상호협력을 통해 IT, 바이오, 첨단제조업, 스타트업 생태계를 육성하고 분야별 공동연구와 사업 모델 개발, 인도 기업의 한국 진출 및 고양시 기업의 인도진출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성호 대사는 "고양특례시와 인도가 끈끈한 인연을 맺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며 경제, 문화, 교육 등 여러 방면에서 함께 성장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인도는 2023년 기준 GDP 규모 3조 1990억 달러로 세계 6위를 기록했고 경제성장률 7.6%로 고속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인구 14억 명으로
▲강진원 강진군수가 지난 21일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을 만난 자리에서 2024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강진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강진군이 2024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한 막바지 총력전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강진원 군수는 이번 달 초 내년 정부 예산 증액을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인 문금주 의원실을 방문했으며, 지난 21일에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을 만나 강진군의 현안 사업과 재난안전 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강 군수는 이 자리에서 강진만 생태공원의 안전 동선 확보 및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아파트 주변 배수로 확장 사업 등을 포함해 지역의 안전 강화를 위한 사업을 제안했다고 강진군은 전했다. 이번 특별교부세 건의에는 강진만 생태공원 안전 동선 구축(10억 원), 다산박물관 주차장 정비(3억 원), 강진읍 상습 침수 구역 개선 사업(10억 원), 도암면 논정지구 배수시설 설치 공사(8억 원) 등 총 10건의 사업이 포함됐다. 이들 사업은 주민들의 생활 편의 증진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을 목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경기광주역 드림시티가 11월 22일 오전 10시,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에 위치한 ‘쌍령지구민간임대 아파트’홍보관을 오픈하며 지역 내 민간임대 주택 시장에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경기광주역 드림시티는 경기 광주역 근처에 위치한 대규모 민간임대 주택단지로, 총 1902세대 규모로 예정되어 있다. 이번에 개관한 홍보관은 드림시티의 첫 번째 공개 행사로, 입주 희망자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혜택을 제공하는 자리가 되었다. 오픈 직후, 홍보관을 찾은 고객은 1,000명을 넘으며 큰 관심을 모았고, 방문 고객들에게는 특별 사은품도 제공돼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드림시티는 장기 민간임대주택으로, 최대 10년까지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청약통장, 주택 소유 여부,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어, 넓은 범위의 입주 희망자가 참여할 수 있다. 이 민간임대 주택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안정적인 거주를 제공하며, 향후 분양 전환 시 우선권도 제공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드림시티 관계자는 "홍보관 오픈 첫날부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분들이 드림시티의 혜택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삼성, SK, 현대차, LG 등 국내 주요 16개 그룹 사장단이 21일 “한국 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상법 개정 논의를 중단하고 경제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아 달라는 취지의 ‘긴급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한국경제인협회 등 경제단체를 중심으로 주요 그룹이 공동 성명을 발표한 것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유행으로 인한 내수 침체가 이어지던 2015년 7월 이후 9년 만이다. 이날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 모인 사장단은 특히 이사의 충실 의무를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상법 개정안에 대해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소송 남발과 해외 투기자본의 공격으로 이사회의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워지고, 신성장동력 발굴에 애로를 겪게 할 것”이라며 논의 중단을 요구했다. 이날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1·2·3대 주주 또는 소액 주주가 있고, 이들은 이해관계가 굉장히 상충한다. ‘(모든) 주주’를 충실 의무 대상으로 넣을 경우 많은 혼란이 있을 수 있다”며 야당의 상법 개정안에 대해 반대 의사를 밝혔다. 16개 그룹 사장단은 “우리 경제 성장동력이 약화되면서 2% 성장률 달성도 버
▲최선국 전라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1)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데이터센터 100기 유치라는 야심 찬 계획을 발표했으나, 이를 위한 실질적인 예산과 전략은 크게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2025년도 예산안에 포함된 데이터센터 투자유치 예산은 고작 1,050만 원에 불과하다. 이 금액은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예산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며, 전라남도의 데이터산업 유치 의지와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높다. 최선국 전라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1)은 지난 11월 19일 열린 2025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전라남도의 데이터센터 유치 계획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전라남도가 2035년까지 해남, 광양·순천, 영암, 함평, 장성 등에서 총 100기의 데이터센터를 유치하겠다고 밝혔지만, 그에 상응하는 예산이 1,050만 원에 불과한 현실을 보면 전라남도의 진정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전라남도는 데이터센터 한 기를 건설하는 데 최소 3천억 원에서 최대 1조 원까지 소요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1,050만 원은 책자 제작과 업무추진 여비 등으로 대부분 소진되는 미미한 금액이다. 이러한 예산으로는 전 세계적인 대기업을
▲전라남도의회, 집중호우 피해 지역 지원을 위해 800만 원 재난구호금 기탁/전라남도의회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가 지난 9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장흥, 강진, 해남, 영암 등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 재난구호금 8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도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에 중요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탁식에는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을 비롯해 이광일·이철 부의장,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의 원왕희 사무처장과 이준형 나눔기획팀장이 참석했다. 기탁된 재난구호금은 적십자 광주전남지사에서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물품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태균 의장은 “이번 기탁금이 피해를 입은 도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구호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적십자사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재태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3)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재태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3)은 11월 20일 열린 제1차 교육위원회 제2회 추가경정안 심사에서 전라남도교육청의 성립 전 예산 집행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강력히 지적했다. 이 의원은 특히 지방재정법을 위반한 사례들을 꼬집으며, 법적 준수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이번 추가경정안 심사에서 성립 전 예산이 총 45건, 110억 원 규모로 파악되었으며, 일부 사업에서는 집행 실적이 미흡하거나 원인행위조차 이루어지지 않은 사례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사례로는 AI 디지털 교과서 사업이 있다. 해당 사업은 8월에 지원이 결정되었지만 명시이월 처리로 집행되지 못한 상태로 남아 있었다. 이재태 의원은 "지방재정법에 따르면 성립 전 예산은 추경 의결 전에 사용될 수 있도록 엄격하게 규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사업에서 이를 제대로 준수하지 않았다"며, "이는 의회의 사전 의결 원칙을 위반한 것으로 명백히 지방재정법을 위반한 사례"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성립 전 예산 편성의 적법성과 요건에 대
▲김주웅 전남도의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주웅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월 21일 열린 제386회 제2차 정례회 농수산위원회 회의에서 전남친환경농수축산물유통센터의 관리 부실에 대해 강력히 지적했다. 김 의원은 해당 센터의 회계 관리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예산 사용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회계 자료가 부족하다는 점을 문제삼았다. 전남친환경농수축산물유통센터는 2024년 1월부터 전라남도의 농수축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민간 업체에 위탁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2024년 예산으로 약 6억 7천만 원이 투입되었다. 그러나 김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해당 센터의 회계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운영 결산과 감사 결과에 대한 보고 절차가 없었던 점을 비판했다. 김 의원은 “도민들의 세금이 투입된 사업이지만, 회계 자료가 전혀 없다는 것은 예산이 적절하게 사용되었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다는 의미”라며, “민간 업체에 위탁하는 것만으로 업무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관리와 감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전라남도 사무의 민간 위탁 조례에 따르면, 사업별 결산서와 회계 감사 결과는 반드시 의회와 소통해야 한다
▲정길수 전라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1)/전라남의회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 해양 환경 개선을 위한 ‘어항 내 퇴적 예방시설 사업’이 예상보다 크게 지연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사업은 어업인들의 안전한 작업 환경을 보장하고, 해양 생태계 복원 및 수질 개선을 목표로 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전라남도의 해양 환경 개선과 어업 생산성 향상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하지만 사업 추진이 계획보다 크게 늦어져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정길수 전라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1)은 지난 11월 5일 열린 해양수산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퇴적 예방시설 사업의 저조한 추진 실적을 강력히 비판했다. 정 의원은 이 사업이 어업인의 생계와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임에도 불구하고, 예산 집행과 사업 진행이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를 신속히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어항 내 퇴적 예방시설 사업’은 어선의 안전한 입출항을 보장하고, 어항 내 퇴적물을 준설하거나 해수 소통구를 설치하여 어항을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어업인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더 나아가 어항 내 수질 개선과 해양 생태계 복원에도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