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지난 11일 주식회사 삼마(대표 장우인)는 필리핀 소재의 기업인 필코18그룹(CEO 미셀시아)과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 관련하여 한국의 지사 권한을 공식적으로 부여받았다. 필코18그룹은 필리핀 기업으로 신재생에너지, 의약품,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및 의료기기 등 다양한 제품의 유통, 제조 수입, 수출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필코18그룹은 석유 및 가스 사업의 수입, 소매, 유통 및 프랜차이즈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23년 필코18그룹은 필리핀 국영 기업인 PNOC와 신재생에너지 사업인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를 논의하고 협력 방법을 모색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PNOC(Philippine National Oil Company)기업은 필리핀 국영 석유회사로 정부의 에너지 분야의 대한 관리 감독 및 사업을 책임지는 국영 기업이다. 필코18그룹은 PNOC로 부터 신재생에너지 관련 프로젝트의 권한을 부여 받아 한국 기업인 주식회사 삼마와 신재생에너지 사업인 태양광발전 및 ESS 사업 등을 수행한다. 현재 양사는 국립병원, 국립대학교, 태양광발전 및 ESS 사업, UPS배터리 보급사업을 시작으로 필리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수도권 관광진흥협의회가 ‘전통문화와 K-콘텐츠가 만나는 완벽한 한국 여행’을 주제로 일본, 말레이시아, 미국, 인도 등 주요 방한 시장에서 활동 중인 유명 SNS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팸투어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총 112만 조회수를 기록해 큰 관심을 끌었다. 팸투어 대상국은 2023년 대비 방한 증가율이 급증하고 있는 인도(89.4%), 말레이시아(268.9%), 일본(680.3%) 등 전략적 홍보가 필요한 국가로 선정됐다. 이들 국가의 인플루언서들은 수도권 5개 시·도의 다양한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SNS를 통해 홍보하며 높은 관심을 유도했다. 충북·강원 전통문화와 웰니스 관광 1회차 팸투어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충북과 강원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충북 최대 전통시장인 청주 육거리 시장, 대통령 별장 청남대, 만천하 스카이워크를 방문하며 지역 특유의 전통과 자연을 경험했다. 이어 강원의 오죽헌, 하슬라 아트월드, 강촌레일바이크에서 웰니스 관광과 액티비티 체험을 즐기며 SNS 홍보에 나섰다. 서울·경기·인천 시간여행과 야간관광 2회차 팸투어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허민회 CJ CGV 대표이사 사진: CJ그룹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CJ그룹은 CJ주식회사 경영지원대표에 허민회 CJ CGV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CJ CGV 자회사 CJ 4DPLEX 신임 대표에 1990년생 방준식 경영리더를 발탁하는 등 신임 리더 과반을 1980~1990년대생으로 채우며 조직 쇄신에 나섰다. CJ는 지주사 CJ주식회사의 기존 2인 대표 체제를 유지하며 신임 허민회 대표가 경영지원대표를 맡아 그룹 전반의 대외 업무를 총괄한다. 경영대표와 경영지원대표를 겸직했던 김홍기 대표는 경영대표직을 맡는다. 허 대표는 지난 1986년 제일제당 신입공채로 입사해 CJ푸드빌 대표이사, CJ올리브네트웍스 총괄대표, CJ제일제당 경영지원총괄, CJ오쇼핑 대표이사, CJ ENM 대표이사 등을 거쳤다. 지난 2020년부터 CJ CGV 대표이사직을 맡아 코로나 상황에서 극장 사업 구조 혁신과 수익성 개선을 이끈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CJ 관계자는 “허민회 대표는 그룹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와 경륜을 바탕으로 대외업무 총괄과 그룹 중기전략 실행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적임자”라고 밝혔다. CJ는 CJ ENM 엔터테인먼트부문과 커머스부문 대표를
이귀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구4)/광주광역시의회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 신활력추진본부가 추진하는 Y-프로젝트를 포함한 다수의 부서 사업들이 예산 집행률 저조로 심각한 비판을 받고 있다. 18일 열린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심의에서 이귀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구4)은 "예산은 한 해에 소진되어야 하며, 이번 예산의 집행률 저조는 본예산의 계획이 잘못 세워졌다는 방증"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특히 지난해 본예산 심의 당시, 광주광역시의 다른 부서들도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해 많은 사업이 사장되거나 예산이 30% 이상 감액됐다고 언급하며, "Y-프로젝트와 같은 주요 사업들이 무리하게 추진되면서 예산이 제대로 집행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광주광역시의회에 따르면, 신활력추진본부에서 진행 중인 1억 원 이상 규모의 15개 사업에 대한 예산액은 총11억 5,460만 원이지만 집행률은 11.9%에 불과했다. 미집행 사유로는 행정 절차 지연, 설계 공모 미완료, 준공 기한 미도래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었다. 이 의원은 "추경에 올라온 자료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국비가 시비 매칭 문제로 반납되는 상황"이라며, "무리하게 공약 사업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국내 대표 건강기능식품 ODM 기업 콜마비앤에이치가 '2024 대한민국 농식품 ESG 경영대상'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수상을 통해 콜마비앤에이치는 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 실천, 투명 경영 등 ESG 경영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ESG 경영 우수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2024 대한민국 농식품 ESG 경영대상'은 ESG 경영 확산과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한국식품산업협회가 후원한 이번 시상식은 농업과 농식품 산업의 ESG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양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며 ESG 경영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지역 농가와의 상생 협력을 핵심 경영 철학으로 삼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천하며 ESG 경영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대표 원료 '헤모힘 당귀등 혼합추출물'은 국내산 약용 작물을 원료로 사용하며, 국내 농가와 협력해 고품질 참당귀, 천궁, 작약을 매입해 농가 수익 증대와 안정적인 유통망 구축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공영민 군수가 1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에 참석해 지역사회의 복지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정책의 실효성 있는 이행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공 군수는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공 군수는 “고흥군민 모두가 100세까지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보살피겠다”는 다짐을 밝히며, 지역 복지의 발전을 위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 다짐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퍼포먼스는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고흥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가구당 소유 집값의 격차가 최대 40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싼 집을 가진 가구일수록 소유한 주택 수도 많은 것으로 나타나 자산 불평등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현상은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행정자료를 활용한 2023년 주택소유 통계' 결과에서 드러났다. 이번 통계는 건축물대장, 주택공시 가격, 재산세 자료 등 주택 관련 행정자료와 인구주택 총조사 자료를 활용해 작성됐다. 작년 72만 명 집 구매…1인가구·한부모가구 주택 소유율 낮아 지난해 주택을 소유한 가구의 평균 주택 자산가액(공시가격 기준)은 3억 2,100만 원으로 전년(3억 1,500만 원)보다 상승했다. 가구당 평균 소유 주택 수는 1.35채, 평균 면적은 86.6㎡였는데, 주택을 소유한 평균 가구주 연령은 57.3세, 평균 가구원 수는 2.55명이었다. 자산가액 기준 상위 10% 가구의 평균 주택 가액은 12억 5,500만 원으로 하위 10% 평균 주택 자산 가액(3,100만 원)의 40.5배 수준이었다. 상위 10% 가구의 평균 주택 자산가액은 전년(12억 1,600만 원)보다 약 4,000만 원, 하위 10%는 전년(3,000만 원)보
▲‘녹동장어거리 방문의 달’ 기념 이벤트와 ‘제4회 고흥군 이장 한마음대회’는 지역 특산물과 주민들의 노고를 기리는 행사로, 관광객과 지역사회에 특별한 경험과 감사의 자리를 제공했다./고흥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최근 두 가지 중요한 행사를 통해 지역 경제와 주민들의 화합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첫 번째는 ‘녹동장어거리 방문의 달’ 기념 이벤트로, 녹동 장어의 매력을 알리고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자리였다. 두 번째는 ‘제4회 고흥군 이장 한마음대회’로,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한 이장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행사였다. 고흥군은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 동안 녹동 바다정원에서 ‘녹동장어거리 방문의 달’ 기념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역 특산물인 녹동 장어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 동안, 녹동장어거리 지정 15개 업소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식사영수증을 통한 기념품 증정 이벤트와 7천 보 이상 건강 걷기 이벤트가 열려, 참여한 관광객들에게 스노우볼, 유자 디퓨저, 유자 노트, 유자 볼펜, 스티커 등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김포시 자원순환 정책개발연구회'(대표의원 김현주, 이하 연구회)가 15일 '김포시 자동집하시설 효율적 운영을 위한 노후도 실태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김현주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의원, 김포시의회 공무원, 그리고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전문가가 참석해 자동집하시설의 주요 현안과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연구용역은 한강신도시 내 설치된 자동집하시설의 현황 실태를 분석하고, 현장 모니터링과 타 지역 사례 등을 통해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더 나은 자원순환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실태조사 결과와 주요 문제점, 그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개선 방안이 제시됐다. 특히 김포시 자동집하시설의 단일 관로 방식의 과부하로 인한 잦은 장애 발생, 재활용률 저하 및 환경오염 가능성, 소음과 악취로 인한 주민불편, 유지관리 비용 과다 소요 등을 주요 문제로 지적되며, 시민들의 불편 사항과 운영시스템에 개선안을 제안했다. 연구회 의원들은 "김포시는 급격히 발전하고 있는 도시로, 크린넷 시스템은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
▲고흥군, 친환경농업발전 농식품부 장관상, 한국친환경농업협회장상 수상 영예(왼쪽 3번째부터 송효수 대표, 김마리 고흥군청 친환경농업팀장)/고흥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고흥군이 2024 전남 친환경 어울마당에서 큰 영예를 안았다. 지난 13일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고흥군은 농림식품부 장관상과 한국친환경농업협회장상을 차례로 수상하며 친환경 농업 분야에서의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았다. ‘친환경 농업 시책·발전 유공자 표창’을 받은 송효수 대표는 두원면 친환경 농업단지의 대표로, 유기벼 22.28ha와 무농약 조사료 29.5ha를 재배하며 지역 내 친환경 농업 인증 면적 확대를 이끌어왔다. 송효수 대표는 농업인들이 친환경 농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농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송 대표는 수상 소감을 통해 “친환경 농업은 미래 세대와 환경 보호를 위한 중요한 분야인 만큼, 앞으로도 이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흥군청의 김마리 친환경농업 팀장은 한국친환경농업협회장상을 수상했다. 김 팀장은 고흥군의 친환경 농업 정책을 수립하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6일과 14일 관내 15개 동 주민센터 가족관계등록 접수 및 발급 담당자 대상 '2024년 하반기 가족관계등록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실시하는 가족관계등록 실무교육은 인사 이동에 따라 새로 가족관계업무를 맡게 된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며, 이번 교육에는 실무민원사례를 공유하고 더 나은 해결 방법을 논의해 기존 업무 담당자들도 전문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호적부가 폐지되고 가족관계등록부로 전환돼 온 가족관계등록제도의 변천사 등이 교육 내용으로 추가돼, 기존 업무를 보다 심도있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줬다. 또한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신고서작성 방법, 제적부 조회, 국적취득 관련 기록업무 처리 시 동 주민센터와 가족관계등록처리관서의 업무 역할을 명확히 설명하고, 외국인 가족의 가족관계등록부 관련 문의 안내 사례 등을 공유했다. 이영석 민원여권과장은 "가족관계등록 실무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의 직무 역량 및 전문성을 높여 민원인들에게 정확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 소속 공격수 황희찬 선수가 올해도 고향 인 부천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며 지난 15일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부천희망재단을 통해 5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황희찬은 부천 까치울초등학교에서 축구를 처음 시작해 부천은 어린 시절부터 계속 머물던 곳이라 가장 마음 편안한 곳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아버지 황원경 씨가 참여해 뜻깊은 자리를 빛냈다. 황원경 씨는 "올해도 희찬이의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부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져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고향 부천을 찾아주는 황희찬 선수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부천사랑을 보여주는 황희찬 선수는 부천의 자부심이자, 희망이다. 부천시도 황희찬 선수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황희찬 선수의 후원금으로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장사업 및 복사골FC 장애인축구단 사업 지원, 안심드림주택 보증금 및 임대료 지원 등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번 기부는 2020년 5000만 원,
▲고흥군, 광주광역시교육청과 업무협약 체결(왼쪽 4번째 부터 최승복 광주광역시교육청 부교육감, 조대정 고흥군 부군수./고흥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5일 고흥군청에서 광주광역시교육청과 현장 체험 학습 및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흥군을 찾는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보다 나은 학습 환경과 관광 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협약식에는 조대정 고흥군 부군수와 최승복 광주광역시교육청 부교육감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하여, 두 기관의 상호 협력 방안과 실행 계획을 논의했다. 양측은 수련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 및 수련원 이용객들이 고흥군의 관광 시설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며, 해양수련원 시설 이용과 급식 식재료 납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다짐했다. 조대정 고흥군 부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흥군을 방문하는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좋은 학습과 체험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 돌아가길 바란다"며, "두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이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광주광역시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재단법인 파주문화재단이 지난 15일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출범식을 개최하며 출발을 알렸다. 출범식은 ▲파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축하공연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기념사에서 "시민들이 꾸준히 필요성을 제기하고 기다려온 파주문화재단은 문화도시 파주를 만드는 데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며 "시민 누구나 보편적으로 누리는 문화복지 실현을 위한 재단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준 대표이사는 '시민과 동행하는 문화도시 파주'라는 재단의 비전과 ▲시민문화권 확산 ▲문화복지 실현 ▲지역 문화예술자원 활성화 ▲소통과 협력의 열린 경영 등 재단의 4대 전략과제 추진을 발표하며, 재단이 지역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는 리더이자 시민과 지역예술인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파주문화재단은 파주시의 출연기관으로 2022년 8월부터 설립을 본격 추진해 지난 9월 창립총회를 거쳐 10월 설립을 마쳤다.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 3층에 사무실을 마련한 파주문화재단은 11월부터 업무를 개시했으며, 향후 ▲문화예술 진흥사업 ▲문화복지사업 ▲지역문화 콘텐츠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파
▲전남지역 항 포구에서 어민들이 물김을 위판하고 있다./전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 김 수출이 수산물 단일 품목으로는 사상 최초로 3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전라남도가 2021년부터 추진한 ‘김 수출 3억 달러 프로젝트’와 ‘김산업 종합 육성계획’의 성과로, 김 수출이 전국적으로 중요한 경제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은 것을 의미한다. 18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2023년 10월 말 현재까지 우리나라 김 수출액은 8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 중 전라남도의 수출액은 3억600만 달러로, 전체 김 수출의 약 36%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2010년 1000만 달러에 불과했던 전라남도의 김 수출액이 13년 만에 급증한 수치다. 전라남도는 5개년 계획을 통해 김의 품질 관리와 수출 시장 확대를 동시에 추진해왔다. 주요 전략으로는 유기 수산물 인증 확대, 김 양식 어장 인증부표 보급, 위생관리 장비와 HACCP 시설 지원 등 품질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이 있었다. 또한, 김산업 진흥구역을 지정하고, 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센터를 통해 기업 지원과 수출 제품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며, 신규 시장 개척과 수출 시장 다변화에 힘썼다. 전라남도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일산 테크노밸리 분양이 다가옴에 따라 경기북부 신성장 조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고양특례시가 일산테크노밸리를 첨단 ICT 제조업, 바이오 메디컬, 미디어 콘텐츠 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할 방침이다. 지역산업 중심축 역할을 하게 될 핵심기업(앵커기업)을 유치하고 기술과 패기를 가진 혁신 벤처기업이 창업과 성장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10월 중소벤처기업부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되어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발판이 마련되었고 경제자유구역 최종지정 신청, 일산테크노밸리 분양을 통해 청사진이 본격적으로 구체화 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첨단기술과 인재, 기업과 자본 유치에 집중하여 창업과 성장을 촉진하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기술·인재·자본·창업지원 집적…창업·혁신성장 촉진 미국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는 지역 소재 명문대(MIT, 하버드)를 중심으로 연구소, 병원, 1000개 이상의 기업 등이 군집한 세계적 바이오 단지다. 유전·생명공학 전문지(GEN) 선정 '세계 바이오 클러스터 1위'를 2016년부터 지속 유지하고 있다.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의 성공요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LG유플러스 20대 전용 통신 브랜드 ‘유쓰(Uth)’가 20대를 정의하는 ‘2025 대학생 트렌드 키워드’를 발표했다. 이를 기반으로 LG유플러스는 2025년 유쓰 브랜드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1020세대와 유쓰 브랜드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2025년 대학생을 대표하는 키워드는 ‘올라운더(All-rounder) 과대표’다. 다가가기 쉽지만 만능 캐릭터의 매력을 갖춘 캐릭터다. 다양한 분야에서 평균 이상의 능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며 성장해 나가는 20대의 특징을 반영했다. LG유플러스는 20대를 대표하는 카테고리로 라이프스타일, 소비행태, AI∙Tech, 놀이문화, 대인관계, SNS 6가지를 선정하고, 각 카테고리별 키워드로 ▲헬씨파민(Healthy+Dopamine) ▲OIY(Order It Yourself) ▲A급 ISTJ 팀원 ▲잼얘피커(재미있는 얘기+Picker) ▲페이버십(Favorite+Ship) ▲텍스트 프로슈머(Text+Prosumer)를 꼽았다. 먼저 20대의 라이프스타일 키워드는 ‘헬씨파민’이다. ‘맵파민(매운맛+도파민)’ 대신 건강하고 유익한 도파민으로 삶을 채워 나가
▲곡성명품농업대학 귀농귀촌반 졸업식 사진/곡성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대청마당에서 제14기 곡성명품농업대학 귀농귀촌반 졸업식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졸업식에는 조상래 군수를 비롯한 30여 명의 졸업생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곡성명품농업대학은 2011년부터 운영을 시작하여 지역 특화작목을 전문으로 하는 농업인을 육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14년째를 맞이한 올해까지 총 18개의 과정에서 630여 명의 농업 인재들이 배출되었으며, 이번 졸업식은 그 중 귀농귀촌반 과정의 25명이 주인공이었다. 지난 3월 11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졸업생들은 12개월간 작물별 재배기술 교육, 영농정착을 위한 실무교육, 다양한 박람회와 선진지 현장학습 등을 포함한 총 108시간의 교육을 이수했다. 이를 통해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과 지식을 습득하며, 귀농귀촌을 위한 탄탄한 기초를 다졌다. 졸업식에서 눈길을 끌었던 것은 교육과정을 되돌아보는 추억 영상과 함께 진행된 시상식이었다. 12개월 간의 교육과정 동안 뛰어난 학업 성과를 이룬 우수자들과 자치활동에 기여한 공로자들이 상을 받았으며,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11월 18일부터 11월 29일까지‘2024년 체험형 인턴 채용’지원자를 모집한다. 이번 체험형 인턴 채용은 2016년 이후로 약 8년 만에 다시 실시된다. 청년 고용에 이바지하고, 사회 경험 활동이 부족한 취업준비생에게 현장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금번 체험형 인턴 모집은 △일반 △디지털/IT 총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서류전형 △면접전형 △인성검사 절차를 거쳐 총 두 자릿수 규모의 인원을 최종 선발하게 된다. 최종 선발된 인턴은 내년 1월 13일부터 2월 14일까지 주요 본부부서에 배치되어 실무경험을 하게 된다. 인턴십 과정 수료자에게는 평가 결과에 따라 내년 상반기 예정인 우리은행 신입행원 채용에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부여한다. 특히, 우수 수료자에게는 1차 면접, 최우수 수료자에게는 2차 면접까지 면제되는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인턴십 최종 합격자는 배치된 본부부서의 지원 업무를 통해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뿐만 아니라, 은행 주요부서 담당자 특강, 워크숍,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옥천 양한묵 생가 무궁화 명소 선정/해남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해남군 옥천면에 위치한 ‘옥천 무궁화 동산’이 제11회 대한민국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에서 3위에 해당하는 장려상을 수상하며 산림청장상을 받았다. 이로써 해남은 무궁화의 고장으로서 더욱 널리 알려지게 되었으며, 독립운동 역사와 결합된 특별한 의미를 지닌 명소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산림청이 주최하는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는 무궁화의 역사적, 상징적 의미를 널리 알리고 국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년 진행된다. 올해 공모에서는 생육환경, 관리 적절성, 접근성 등을 평가하는 심사를 통해 총 28개 후보지 중 4곳을 최종 선정했다. 그 중 해남 옥천면의 ‘옥천 무궁화 동산’은 역사적인 배경과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큰 주목을 받았다. ‘옥천 무궁화 동산’은 2018년에 조성되어, 3·1운동 민족대표 33인 중 유일한 호남 출신인 지강 양한묵 선생의 생가가 위치한 일대에 있다. 무궁화 198종 1,450그루가 식재되어 있어, 무궁화의 생명력과 독립운동의 정신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이곳은 6월부터 9월까지 무궁화가 지속적
▲윤명희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장(더불어민주당, 장흥2)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도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라남도 생활체육 지속발전 지원 조례’가 윤명희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장(더불어민주당, 장흥2)의 대표발의로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 조례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도민 누구나 스포츠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도지사의 책무를 명확히 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안전관리계획과 더불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체육 인프라 확충 방안을 담고 있다. 윤명희 위원장은 조례 제안 설명에서 “전남 도민들이 일상에서 언제 어디서나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조례를 통해 급격히 늘어나는 생활체육 인구를 위한 시설 확충과 프로그램 확대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윤 위원장은 “모든 도민이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최소 1개의 스포츠 활동을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재정 확보와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체육 정책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강조했다. 이번 조례는 도민들의
▲전남개발공사가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안전장치 보급과 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전남개발공사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개발공사(사장 장충모)가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서부지사, MC에너지㈜와 손잡고 취약계층의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세 기관은 18일, '전남 가스사용 취약가구 과열화재 사고예방을 위한 가스안전장치 보급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목포시 유달동을 포함한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노후 임대주택 등 가스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550가구를 대상으로 총 3,300만 원 상당의 가스안전기기 ‘타이머콕’을 설치하여 가스레인지 과열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타이머콕’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 흐름을 차단하는 장치로, 화재 위험성을 크게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인 안전기기다. 협약 체결 후 전남개발공사와 협약기관 관계자 20여 명은 목포시 유달동과 서산동, 온금동 일대의 지원가구를 방문해 △가스안전기기 설치 △가스시설 점검 △화재안전 물품 제공 △화재 위험 폐기물 수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가구별 맞춤형 점검과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가스안전
▲전남도의회 임형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1)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고등학교 시설공사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의 연계를 소홀히 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023년과 2024년 상반기 동안 전남 지역 고등학교들이 수의계약을 맺은 업체의 대부분이 학교 소재지가 아닌 외지 업체인 것으로 나타나, 지역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남도의회 임형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1)은 11월 12일 전남도교육청에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2023년도에 전남 고등학교 177건의 2천만 원 이하 시설공사 중 73%인 129건이 학교 소재지 외 지역의 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며, “2024년 9월까지도 86%에 달하는 118건이 외지 업체와 수의계약을 체결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임 의원은 여성기업과의 수의계약에서도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다. 2023년과 2024년 9월까지 5천만 원 이하 고등학교 시설공사 수의계약에서 여성기업과 계약한 업체 역시 모두 학교 소재지를 벗어난 다른 지역 업체로 확인됐다. 이러한 결과는 지역 경제와의 연계 부족을 더욱 부각시킨다. 임형석 의원은 “지방계약법에 따라 수의계약이 가능하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목포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목포시)은 국립목포대학교와 국립순천대학교의 통합 및 의대 설립 합의와 관련하여 입장문을 발표했다. 김 의원은 양 대학의 통합과 의대 설립 합의를 존중한다고 밝히며, 이를 통해 목포의대 설립을 반드시 성사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18일 김 의원은 입장문에서 “국립목포대와 국립순천대의 대학 통합 및 의대 설립 합의를 존중한다. 이제 우리는 목포의대 설립으로 결론을 맺을 때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라남도 의대 설립 운동의 시작은 목포에서 비롯됐다"며, "목포시민은 1990년부터 34년간 목포의대 설립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교육부가 실시한 목포의대 설립 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이 충분히 입증되었음을 언급하며, "목포의대 설립을 위한 비용편익분석(B/C) 결과가 1.70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경제성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이다"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의 당위성과 유인도서 분포도, 고령화 지수 또한 목포의대 설립의 필수성을 충분히 설명해 준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전라남도 내 의대 설립을 둘러싼 혼란의 원인으로 윤석열 대통
▲전남도의회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활성화 특별위원회를 출범하고, 최무경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전남도의회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11월 1일 제386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활성화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하고, 11월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 10명의 위원을 선임했다. 위원회는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다각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 체계적이고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박람회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11월 15일 첫 회의를 열어 최무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4)을 위원장으로, 최동익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최무경 위원장은 "전라남도는 2,165개의 섬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홍보 자원"이라며, "여수는 남해안의 대표적인 해양관광도시로서 섬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기에 최적의 장소"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인프라 구축, 국제적인 홍보 및 마케팅,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 등을 통해 예산 확보와 내실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히며, "전남의 섬 역사와 문화를 전 세계와 공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수능 답안지를 점검하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으로 회송할 답안지를 봉인하고 있다./전남교육청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정시 지원 가능 참고점을 공개하며, 도내 진로진학연구회 정시 배치표 개발팀의 연구를 바탕으로 한 분석 자료를 발표했다. 이 자료는 2025 수능의 난도와 가채점 분석 결과를 반영하고, 진로진학연구회의 축적된 데이터와 통계 분석을 활용해 제작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서울 주요 대학, 서울권 대학 의예과, 전남대‧조선대 의예과 원점수 기준 지원 가능 점수가 포함됐다. 연구회가 제공한 분석에 따르면, 1등급 컷은 국어 언어와 매체 92점, 화법과 작문 94점, 수학 미적분 86점, 확률과 통계 92점, 기하 88점으로 제시됐다. 영어영역 1등급 비율은 8.8%로 예상된다. 서울 주요 대학의 정시 지원 가능 점수는 원점수 기준으로, ▲ 경희대(253~245) ▲ 고려대(281~260) ▲ 서강대(271~249) ▲ 서울시립대(254~248) ▲ 성균관대(274~254) ▲ 연세대(281~259) ▲ 이화여대(252~242) ▲ 중앙대(263~247) ▲ 한국외대(253~24
▲함평군청 전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5년도 본예산으로 총 5,180억 원을 편성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2.7% 증가한 금액으로, 세수 감소와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 등 어려운 재정 상황 속에서도 군은 군민들의 복지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필수 사업을 우선순위에 두고 예산을 책정했다. 이번 본예산안은 일반회계 4,915억 원과 특별회계 265억 원을 포함하며, 함평군은 국‧도비 확보와 세수 증대 등을 통해 어려운 재정 여건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2025년 예산안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는 농림해양수산 분야로, 1,379억 원(26.6%)이 배정됐다. 이어 사회복지 분야에 1,090억 원(21.1%)이 할당되며, 함평군의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고, 지역의 어려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도 주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산업·중소기업·에너지 분야에 325억 원이 배정됐다. 세부적으로는 기초연금 지원 424억 원, 하수도 정비 중점 관리사업 259억 원, 공익직불사업 253억 원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들이 반영됐다. 특히, 함평엑스포공원 관
▲대마 등 압수물과 서해해경청 마약수사대 경찰관이 피의자를 체포하여 호송하고 있다/서해해경청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 마약수사대는 올해 2월부터 해남·진도 등 섬 도서 지역에서 불법 체류 외국인 선원들을 대상으로 대마와 야바를 유통·투약한 외국인 조직원 16명을 검거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검거된 외국인 선원들은 태국 국적의 불법 체류자 A씨(20대) 등을 포함해, 주로 야간에 오토바이를 이용해 인적이 드문 항포구로 이동하고, 소형 선외기 어선과 접선하여 마약을 거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도서 지역의 인적이 드문 야산에서 대마를 재배하고 흡연 및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은 이들이 유통한 야바(메트암페타민과 카페인을 혼합한 합성마약)와 대마를 압수했으며, 대마 약 3kg(약 6,000회 흡연분)을 확보했다. 또한, 해경은 8개월 간의 잠복과 추적 끝에 유통 경로를 파악하고 범죄자들을 차례대로 검거했다. 서해해경청 마약수사대는 "섬 도서 지역에서 외국인 선원들 사이에 필로폰, 대마, 야바 등의 마약이 여전히 유통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해양 종사자들의 많은 관심과 제보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18일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4년 해양수산 신지식인’에 이성찬 태경식품 대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양수산 신지식인은 해수부가 매년 창의적인 발상·신기술 도입해 수산업 및 어촌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사람을 선발, 시상하는 것으로 올해는 전국에서 총 5명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이 대표는 도내 대표 수산물인 김을 활용한 김 스낵과 김 젤라또 등을 개발해 반찬으로만 인식되던 김을 디저트 영역으로 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위에 해당하는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김의 전통적 이미지를 탈피해 새로운 소비층을 발굴하고 해외 시장을 개척한 점, 어업인 상생 기반을 구축해 부가가치를 창출한 점 등 해양수산 발전에 공헌한 점을 호평받았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김 양식에도 도전해 친환경 김 생산에 앞장서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이천희 도 수산자원연구소 수산관리과장은 “수산업의 어려운 현실 속에서 올해 도내 해양수산 신지식인이 선정된 것은 지역 수산업의 희망이자 돌파구”라며 “앞으로도 충남 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미래 인재 발굴 및 육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평생교육원이 도민들의 배움과 열정을 나누는 ‘내포 평생학습 콘서트’를 19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올 한 해 학습자들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학습자의 열정과 성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더불어 충남도청 본관 지하 1층에서 학습자 작품 전시회도 진행되며, 전시기간 동안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학습 성과물을 공개한다. 이번 행사는 2024년 3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종료와 함께 학습자들이 일 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 위에서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교육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바이올린, 포크기타, 오카리나, 판소리, 합창 등 문화예술 공연뿐만 아니라 시낭송 등 인문학 분야, 그리고 줌바, 댄스스포츠, 라인댄스 등 생활체육 분야까지 총 10개 분야의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시니어모델 런웨이까지 준비되어 있어, 참여자와 관람객 모두가 평생학습의 다채로운 면모를 경험할 수 있다. 작품전시회는 18일부터 22일까지 충남도청 본관 지하 1층에서 진행되며, 100여 점의 작품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나우종합관리 주식회사(대표 홍명옥)로부터 이웃돕기를 위한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8일 전했다. 나우종합관리 주식회사는 연수동에 소재한 여성‧장애인‧사회적기업으로, 위생 등 건물 종합관리 및 청소 용역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남동구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2024 남동구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에 기탁되어 아동이 있는 남동구 저소득가정에 난방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우리 구 취약계층에 관심을 두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올겨울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에 부닥친 소외계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라남도의회 최선국 의원이 전라남도지역아동센터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오른쪽 두번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소속 최선국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1)이 지난 13일 열린 지역아동센터 법제화 기념식에서 전라남도지역아동센터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아동 복지와 지역아동센터의 발전을 위한 최 의원의 꾸준한 노력과 헌신이 빛을 본 결과였다. 최선국 의원은 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장 시절부터 전남 지역 가정아동센터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으며, 지역 내 아동 돌봄 공백 문제와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그는 아동·청소년 정책협의회를 구성해 아동 돌봄과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범부서적 협력을 이끌어내며, 지역아동센터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전라남도의 지역아동센터에 호봉제를 도입하는 등 아동 보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였으며, 이는 도내 아동 돌봄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최 의원의 이러한 지속적인 활동은 지역사회의 아동복지 향상에 중요한 발판이 되었으며, 이번 감사패 수상은 그 노력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2024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에서 헬스케어 부문 1위를 12년 연속 수상하며 그 입지를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는 브랜드스탁이 개발한 브랜드 평가 모델을 바탕으로 각 산업 부문별로 뛰어난 경영 성과를 보인 브랜드를 선정하는 브랜드 경영성과 인증제도다. 차별성, 트렌드 선도력, 가치 혁신성 등을 평가 요소로 삼는다. 헬스케어 부문 1위를 차지한 바디프랜드는 과감한 연구개발 투자에 따라 총 1,917건(출원 기준)에 달하는 업계 최고 수준의 지식재산권과 독보적인 기술력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바디프랜드는 최근 5개년간 연구개발비를 1,000억 원이 넘게 투자하여 적극적으로 신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헬스케어로봇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며 2년 여 만에 국내 마사지체어 시장의 약 40%를 헬스케어로봇으로 전환시키며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바디프랜드의 헬스케어로봇은 두 다리와 팔의 안마부가 개별적으로 움직여 깊은 코어 근육까지 자극할 수 있는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라는 독자적 기술을 적용한 차별화된 제품군이다. 바디프랜드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중고제 진흥 및 ‘2025-2026 충남방문의 해’ 홍보를 위하여 지난 11월 14(목), 스페인 히스패니아 무지카 재단과 문화예술 교류 및 스페인 현지 <2025-2026 충남방문의 해> 홍보 협력 등을 포함한 MOU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 협약은 스페인 말라가 시(市) 공익기관인‘히스패니아 무지카 재단’의 중고제 공연 초청 등 공식초청이 협약체결의 배경으로 11월 11일(월)부터 18일(월)까지 진행되는‘중고제 르네상스’해외공연 일정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중고제의 진흥과 <2025-2026 충남방문의 해> 홍보를 위하여 ▲각각 재단 프로그램 연계를 통한 중고제의 국제적 홍보 및 프로그램 기획, ▲ 충남 문화관광의 글로벌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 및 프로그램 기획 등이다. 또한 이러한 협약을 통해 스페인에서 이루어지는 중고제의 실황공연 뿐만 아니라, 공연 이후 제작된 미디어를 히스패니아 무지카 재단의 웹사이트, SNS 등 관련 홍보채널에 게시하여 온라인으로도 우리의 중고제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기로 협의했다. 히스패니아 무지카 재단 관계자는“직접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진규 대표가 창립한 에쓰렌트카가 18년간의 성장 끝에 충청권과 전라권을 포함한 전국 주요 도시에 지점을 운영하며 중견 렌터카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에쓰렌트카는 현재 대전 본사를 중심으로 청주, 천안, 논산, 당진, 공주, 영동 등의 충청권 도시와 전주의 지점까지 총 9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약 1200여 대의 차량을 보유해 고객의 다양한 이동 수요에 대응하고 있으며, 특히 장애인을 위한 특수 차량까지 마련하여 포용적 차량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이 눈에 띈다. 에쓰렌트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하체 장애인을 위한 운전 보조기구를 설치한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장애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의도에서 마련된 것으로, 고객 맞춤형 차량 옵션의 확대를 통해 소외된 교통 약자들을 배려하는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에쓰렌트카는 국가유공자 및 다자녀 가정에 추가 할인을 제공하며,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김진규 대표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에쓰렌트카는 지역 내 자동차 관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14일 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에서 ‘2024년 기존상권 살리기 컨설팅 프로그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컨설팅 참여업체 대표 7명, 구청 관계자, 분야별 상담사(컨설턴트)가 참석해 그동안의 활동 내역을 점검하고 돌아봤다. 이번 기존상권 살리기 조언․상담(컨설팅) 프로그램은 지난 9월부터 6주간 총 6회차에 걸쳐 진행됐다.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외식 업소 7곳을 대상으로 메뉴·맛 컨설팅, 음식 담음새(플레이팅), 매장 스타일링, 고객서비스, 홍보·마케팅, 위생·정리 등 업소별 맞춤 상담이 이뤄졌다. 컨설팅 업소 상인들은 지난 10월 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주관으로 개최된 ‘굴포애(愛) 가을’ 축제에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며 컨설팅 결과를 주민에게 선보이는 활동도 벌였고, 높은 매출과 가게 홍보 효과라는 성과를 거뒀다. 한 상인은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이를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며 “직접 축제를 준비하고 참여하면서 새로운 도전과 가능성을 봤다”고 말했다. 구는 이번 워크숍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컨설팅 성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구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대중)가 미단시티와 동인천 개발사업 등 지역 내 현안 사업에 대해 철저하게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최근 열린 2024년 인천도시공사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미단시티와 동인천역 일원 개발사업의 문제점 등 인천도시공사 사업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정 및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김대중 위원장(국, 미추홀구2)은 인천도시공사의 ‘미단시티’와 ‘골든테라시티’등의 용어 혼용을 지적하면서 시민의 혼란 방지와 신뢰성 확보 차원에서 대외적으로 사업지구 명칭을 통일해 사용하도록 요구했다. ※2011.5.9. 실시계획 명칭 변경: 운북레저종합단지 조성사업 → 미단시티 조성사업 ※2019년 미단시티 토지매각 활성화 용역을 시행하면서 ‘골든테라시티’ 용어 사용 공표 이어 그는 복합리조트와 위락시설 사업 무산에 대비해서도 “현재 진행 중인 미단시티 조성 사업 미분양 토지 매각 활성화 관련 용역에서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면서 “카지노 사업이 불가능한 현실을 반영한 새로운 계획의 신속한 수립, 카지노 주변 토지 매수자들의 토지 리턴 또는 손해배상 요구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MZ 세대의 입맛을 저격한 BBQ의 신메뉴 ‘맵소디’가 론칭 초반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며, 이에 발맞춘 프로모션을 통해 흐름을 이어간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BBQ앱 및 웹사이트에서 최대 4,500원 할인 및 사이드 신메뉴 떡볶이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1일 출시된 신메뉴 ‘맵소디’는 매콤한 간장 소스와 가지 튀김을 활용해 MZ 세대와 알파 세대를 중심으로 각광받고 있는 매콤한 ‘단짠(달고 짭짤한)’맛을 선보였다. 이에 화답하듯 맵소디의 판매량은 꾸준히 늘고 있으며 연말 시즌 매출 상승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BBQ는 고객들의 이러한 성원에 보답하고, 초반 분위기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자 BBQ앱과 웹사이트에서 신메뉴 주문 시 할인과 배달비 지원 및 사이드메뉴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모션에 나선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BBQ앱과 웹사이트에서 맵소디 주문 시 별도의 쿠폰 적용 없이도 1,500원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더불어 배달비 최대 3,000원 지원 쿠폰
▲강진군청 전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진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3년~2024년 전지훈련 유치실적 우수시군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스포츠마케팅 우수 지자체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 이번 수상으로 강진군은 6,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며 스포츠 관광의 중심지로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9월부터 2024년 8월까지 1년 동안의 전지훈련, 전국대회, 스토브리그 유치 실적을 기준으로 진행되었으며, 22개 시군이 평가에 참여했다. 강진군은 유치 인원, 홍보 실적, 관광문화시설 이용 실적 등을 포함한 총 9개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강진군은 17개 종목의 전지훈련과 경기 개최를 통해 22,511명의 선수와 감독을 유치했고, 총 97,761명의 참가자가 강진군에서 스포츠 활동을 즐기며 체류했다. 이러한 체류형 스포츠 관광은 지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쳤다. 강진군을 방문한 선수들은 숙박, 식사, 관광지 방문, 문화체험 등을 통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시켰고, 그 결과 약 93억 원의 경제 효과를 창출했다. 강진군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
▲선사부터 현대까지 영암 지역사 조명 학술대회 개최 리플렛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오는 21일 한국트로트가요센터에서 ‘영암 지역사 연구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지역사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선사시대부터 해방 이후 현대까지 영암군의 역사적 연구 현황과 과제를 탐구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조선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공공역사연구소(소장 이정선)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영암 지역사에 대한 새로운 연구 결과를 소개하고 기존 연구의 문제점을 짚어보는 기회로, 지역 주민들과 연구자들이 함께 영암의 역사적 정체성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것이다. 이정선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총 5개의 주제 발표로 구성된다. 발표자는 각 분야에서 저명한 전문가들로, 연구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첫 번째 발표인 '영암지역 선사문화의 분포와 전개'를 맡은 천선행 조선대 교수는 선사시대 영암의 문화유산을 살펴보고, 선사문화가 지역 발전에 미친 영향을 분석한다. 이어 손성필 조선대 교수는 '고려·조선시대 영암 도갑사의 역사와 위상'에 대해 발표하며, 영암의 불교 문화와 도갑사의 역사적 중요성을 짚어본다. 권수용 한국학호남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KT에스테이트와 계룡건설은 ‘둔산 엘리프 더센트럴’ 개관식에 들어온 축하 쌀 화환을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의 쌀로 기부했다고 오는(18일) 밝혔다. 지난 15일 열린 쌀 전달식에는 KT에스테이트 왕정길 개발2본부장과 송선희 대전광역시 서구 괴정동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쌀 화환은 견본주택 개관 시 한번 쓰고 버려지는 꽃 화환을 대신한 것으로, 견본주택 개관 축하와 함께 지역사회 나눔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쌀 화환으로 백미 640kg를 기부했으며, 대전광역시 서구 괴정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됐다. 기부된 쌀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KT에스테이트 왕정길 본부장은 “KT대전인재개발원 부지에 들어서는 아파트 견본주택 개관식 축하와 함께 쌀 화환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까지 함께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번 KT에스테이트가 시행하고 계룡건설이 시공하는 '둔산 엘리프 더센트럴'은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8일이며, 정당계약은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둔산 엘리프 더센트
▲광양제철소는 광양시 섬거·신시마을에서 대규모 연합봉사활동을 펼치며, 정인화 광양시장과 이동렬 소장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광양제철소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는 지난 16일 광양시 진상면 신시마을과 섬거마을에서 약 400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대규모 연합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목표로 한 광양제철소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을 외관 개선부터 가정 내 전기시설 점검, 의료 봉사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이웃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광양제철소는 매년 주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봉사와 나눔'이라는 기업 문화와 함께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모습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는 35개 이상의 봉사단과 광양제철소 생산기술부 직원들이 참여, 마을 곳곳을 대대적으로 탈바꿈시키며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자원봉사자들은 △전기수리 △농기계 수리 △도배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마을 주민들의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전기시설 점검과 대문 수리, 화재 감지기 설치 등 생활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또한, △벽화 재능봉사단과 △녹색 재능봉사단은 마을 외
▲전라남도는 17일 영암군 소재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함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17일 영암군 소재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함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해당 농장은 한우 2마리를 사육 중으로, 농장주가 피부에 결절이 생기는 임상 증상을 확인해 신고했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최종 판정됐다. 전남도는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과 도 현장조사반을 투입해 농장의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을 진행했다. 또한 감염된 소는 선별적으로 살처분하는 등 긴급 방역 조치를 시행했다. 특히 영암군과 인접한 나주, 화순, 장흥, 강진, 해남, 무안 등 6개 시·군의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소 관련 농가, 출입 차량, 종사자에 대해 19일 오후 10시까지 48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아울러 전남도는 지역 내 가축시장 15곳을 잠정 폐쇄했으며, 99개 공동방제단과 시·군 보유 소독 차량을 총동원해 소독 작업을 강화하고 있다. 발생 농장 반경 5km를 방역 지역으로 설정해 336개 농가의 소
▲전남대 지리학과 학생들이 15일 광주동초등학교에서 드론을 활용해 학교 사진 및 영상을 촬영하고 있다./광주광역시 교육청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드론 기술을 활용한 ‘이글아이(Eagle Eye)’ 사업을 내년 1월까지 실시한다. 이 사업은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전남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지리학과와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 및 교육 품질 향상을 목표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광주시교육청 본청을 포함해 4개 기관과 8개 초·중·고등학교에서 드론을 활용한 항공 영상 및 사진 촬영이 이루어졌으며, 올해는 10개 학교를 대상으로 확대 추진된다. 첫 촬영은 15일 광주동초등학교에서 시작되었으며, 2025년 1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촬영된 영상 및 사진 자료는 학교와 교육기관의 홍보 영상 제작, 역사기록물 보관, 시설물 관리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된다. 이를 통해 학교 시설 개선과 교육 환경 향상을 도모하고, 전남대학교와의 협력 모델 구축 및 지역사회 기여라는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전남대 지리학과 학생들은 드론 조종, 영상지도 제작, 동영상 편집 등의 실무 능력을 익히며 전공지식을 사회봉사로 연결하고 있다. 이 과정은
▲광주광역시청 전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도시철도 2호선의 안전 관리를 한층 강화한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20일부터 22일까지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구간(총 17km)에 대해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청에서 광주역에 이르는 1~6공구를 대상으로 하며, 지하매설물 사고 예방에 중점을 둔다. 특히 상수도사업본부와 ㈜해양에너지가 참여해 상수도와 도시가스관 등의 안전 상태를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상수도·도시가스 노출 배관의 방호 조치 및 매달기 상태 ▲흙막이 가시설 설치 상태 및 계측 관리 ▲위험물 저장소와 가설 전기 시설물의 안전 관리 ▲건설 자재 관리 및 현장 정리 상태 등이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되는 경미한 위험 요소는 즉시 시정하며, 중대한 위험 요소는 긴급 조치와 정밀 안전 진단을 거쳐 후속 보수 작업까지 철저히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김재식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안전은 도시철도 건설에서 최우선 가치”라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예측과 예방 중심의 안전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AI원격구강검진 실증/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를 선보인다. 시는 시민과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AI 원격구강검진실’을 시청 1층에 마련하고, 19일부터 내년 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주시와 AI 헬스케어 기업 ㈜아이클로의 협력으로 추진됐다. ㈜아이클로는 구강 빅데이터와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구강 질환을 예측하고 조기 치료를 유도하는 솔루션을 개발해온 선도기업으로, 최근 ‘2024 거브테크(GovTech) 혁신 페스티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원격구강검진은 간단하다. 시청 1층 검진실을 방문해 구강사진을 촬영하면, AI가 사진을 분석해 치과 전문의에게 결과를 전달하고, 전문의가 원격으로 구강질환 유무를 최종 진단한다. 이후 진단 결과가 이용자에게 전송돼 치과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구강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현장에는 치위생사 2명이 상주해 검진과정에 대한 안내와 지원을 제공한다. 광주시는 2022년 기준 국가건강검진 수검률(75.4%) 대비 구강검진 수검률이 2
골프가 생각만큼 잘 안되는 운동입니다. 골퍼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입니다. 나름대로 노력을 해도, 공을 드려도 뜻처럼 잘 안되지요. 그래서 골프가 색다른 매력이 있다고 애써 자위도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골프 기술을 제대로 익힐 수 있을까요. 돈만 있으면 될까요. 그건 아니겠지요. 그렇다고 나홀로 독학으로 갈고 닦으면 될까요. 침식을 잊고서 말이죠. 그것도 아닐 겁니다. 골프 기술을 가르쳐 줄 수 있는 사람은 많습니다. 주변을 돌아보면 골프를 칠 줄 아는 사람이 어디 한둘입니까. 겉보기에는 그들 모두가 골프에 관한 한 다른 사람에게 골프 기술이나 이론을 잘 가르쳐 줄 수 있는 사람으로 보이지요. 실제 그 사람이 전문 자격을 갖춘 골프 교습가이든 아니든 말이죠. 골프 연습장에 가보면 재미있는 현상이 있습니다. 열에 아홉은 선생입니다. 배우려는 사람은 오직 한 사람, 자기자신 뿐입니다. 그 아홉이 모두 선생이 되어서 ‘이래라, 저래라’ ‘이것이 틀렸다’ ‘이렇게 해야 된다’라고 하면서 가르치려 든다는 것입니다. 물론 공자(孔子)도 “3명이 길을 걸으가면 그 중에 한 사람은 반드시 스승이 있다”고 했다지요. 골프 연습을 할 때나 골프에 대해 얘기할 때는 모두가
▲광주광역시청 전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27일까지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지원사업’을 수행할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도전적 행동(자해·타해 등)으로 기존 복지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서비스는 주간활동 지원과 안전한 주거생활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광주시는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사업’을 시작했으며, 이 사업은 2022년 국정과제로 채택된 데 이어 같은 해 발달장애인법 개정을 통해 올해 6월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다. 공모 대상은 발달장애인 서비스를 제공할 역량과 경험을 갖춘 공공기관 및 비영리법인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광주시 누리집 내 ‘고시·공고’에서 관련 공고문을 확인한 뒤, 필요한 서류를 갖춰 27일까지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수행기관은 12월 중 광주시 누리집에 공지되며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24시간지원) 서비스’ 이용자를 상시 모집한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지난 17일(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2024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GTOUR WOMEN’S’ 7차 대회 우승자 박단유가 우승컵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17일(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2024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GTOUR WOMEN'S' 7차 결선에서 박단유가 최종 합계 19언더파(1라운드 10언더파, 2라운드 9언더파)로 통산 5번째 우승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2024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GTOUR WOMEN'S' 7차 대회 총상금은 7,000만 원으로 GTOUR 여자부 발전을 위해 오랜 연을 맺어온 롯데렌탈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다. 던롭스포츠코리아, 이안폴터디자인, 캐디톡, 넥스트젠, 월드와인주식회사가 서브 후원했다. 대회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1일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됐다. 총 65명의 프로가 참가해 1라운드 컷오프를 거쳐 40명이 최종라운드에 나서 경기를 이어갔다. 페어웨이가 좁아 티샷 방향성과 그린 공략이 중요한 칼레이트CC 코스에서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그린과 코스 난도가 높음에도 선수들의 버디 행진이 이어져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임진희(26)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아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리지 앳 펠리컨(총상금 325만 달러)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18일(한국시간) 임진희는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한 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임진희는 찰리 헐(잉글랜드), 장웨이웨이(중국)와 함께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올해 LPGA투어에 데뷔한 임진희는 올 시즌 6번째 '톱10'을 기록했다. 특히 공동 2위는 지난 4월 LA 챔피언십에서 기록한 공동 4위를 뛰어넘은 개인 최고 성적이다. 이번 대회 결과로 신인왕 포인트 80점을 추가한 임진희는 누적 포인트 868점으로, 선두 사이고 마오(일본·934점)와의 격차를 66점으로 좁혔다. 사이고는 이번 대회에서 컷 탈락하며 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했다. 임진희는 다음 주 열리는 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신인왕 레이스 역전에 도전한다. 전날까지 공동 4위였던 임진희는 이날 차분하게 타수를 줄였다. 전반에 보기 없이 버디만 한 개를 기록한 그는 후반 들어 14번홀(파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