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골드메르그룹(이근조 회장)은 중국 국가기업 ‘북경중건디지털산업그룹(부총재), 호남중건우안대건강산업(고중림 총지배인, 이하 호남중건)이 초청한 한국 일행은 지난 8일 후난성 창사시 호남중건 회의실에서 “중국 내 전자상거래 플랫폼 개발⋅운영, 동반자 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은 골드메르는 중국 전자상거래에 입주 가능한 기업 간담회 등 행사를 통해 한국 내 상품을 선별해 유통⋅수출 시스템을 구축, 홍보 등의 역할을 한다. 호남중건은 사업계획에 따르는 행사 비용 등을 지급하고 기업의 합법적인 이익을 보장하기 위해 신용 보증서 제공하는 협력 협약이다. 중국 ‘북경중건디지털산업그룹, 호남중건우안대건강산업’은 2016년 ‘건강한 중국 2030’ 발표 후 국가급 산업투자 펀드 기금을 기반으로 차이나 헬스펀드 건강산업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선도적인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음과 동시에 △대농 업주: 현대식 농업기반 전원 단지 조성 △중의약: 한약재 재배기반 산업단지 조성(중의약 추출 산업체인) △건강관리 커뮤니티: 웰빙 지역산업 극대화 △의료, 건강관리 제품 개발 △미래건강산업대학 운영 △투자금융 플랫폼 등을 운영하는 국가 기업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7일 홍성 용봉산 자동차극장에서 열린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노사문화정착사업 등반대회’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전국운수서비스산업노동조합 충남지역본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 지사와 택시 운수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 개회 선언 및 노동의례, 표창 수여, 등반 및 자연보호 캠페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지금 택시업계는 고령화와 택시 가동률 저하에 따른 운송수익금 하락 등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라면서 “도는 긴축재정 속에서도 운수종사자의 근로 여건 개선을 위해 12억 원의 처우 개선비를 내년에도 변함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고령운전자 등 운수종사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체험교육 예산 7500만 원도 신규 편성해 놓은 상태”라고 덧붙이며 “특히 연말에는 ‘제5차 택시총량조사 용역’을 잘 마무리해 지역 특성을 감안한 적정총량을 도출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충남 택시는 하루 평균 12시간
▲전남 무안군 운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국냉동공조시공관리협회가 협력해 취약계층에 냉장고를 기부하고, 밑반찬 지원사업으로 온정을 나누었다./운남면 지사협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무안군 운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국냉동공조시공관리협회가 힘을 합쳐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특별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협력은 냉동공조시공관리협회의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가구에 냉장고를 기부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밑반찬 지원사업과 결합하여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운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월 반찬 봉사단과 하묘교회 봉사단과 협력해 저소득층 가구에 영양 균형을 고려한 5가지 밑반찬과 국을 제공하고, 대상 가구들의 안부를 살피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사업은 기온 변화로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취약계층의 영양 보강을 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번 협력에서 특히 눈에 띄는 점은 냉동공조시공관리협회의 기부와 실무 교육이다. 협회는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4박 5일 동안 무안군 전남지부(지부장 정일 대건냉동이엔씨 대표)에서 ‘2024년 저온저장고 설치 실무실습 교육 및 자격
지난 16일(토)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2024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 7차 결선 시상식에서 우승한 김홍택 선수가 아이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지난 11월 16일(토)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2024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 7차 대회 결선에서 연장 끝에 최종 합계 20언더파(1라운드 11언더파, 2라운드 9언더파)의 김홍택이 우승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2024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 7차 대회 총상금은 7천만원으로 GTOUR 남자부 발전을 위해 꾸준히 함께해 온 신한투자증권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고 던롭스포츠코리아, 1865, 스웰, 골프버디가 서브 후원했다. 대회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1일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됐다. 총 84명의 프로가 참가했으며 1라운드 컷오프를 거쳐 60명의 선수가 최종라운드에 출전해 더욱 치열해진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긴 전장과 높은 난도로 유명한 세계 100대 골프장 골프 트럼프 내셔널 GC 베드민스터-올드 그린에서 펼쳐진 대회였던 만큼 장타자를 포함해 남자프로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한 김민선7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사진 제공: 위메이드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김민선7이 17일 '2024 위믹스 챔피언십' 연장전에서 김수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선7은 이날 부산광역시 해운대비치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펼쳐진 이 대회 둘째 날 스트로크 플레이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김수지와 동타를 이뤄 18번 홀(파5)에서 연장 승부를 펼쳤다. 둘 다 버디 퍼트가 가능할 만큼 세 번째 샷한 공을 홀 가까이 붙였다. 그러나 김수지의 버디 퍼트가 실패한 반면 김민선은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우승했다. 정규대회에서 우승이 없었던 김민선7은 시즌 마지막 이벤트 대회에서 우승해 감격이 남달랐다. 특히 첫째 날 정규시즌 대상 포인트, 위믹스 랭킹 1위에 올랐던 윤이나를 매치 플레이에서 꺾고 난 뒤 다시 스토로크 플레이에서 쟁쟁한 선수들을 제치고 한 우승이었다. 이번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김수지가 드라이버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위메이드 이번 대회 우승상금은 25만 위믹스(WEMIX)다. 위믹스는 가상화폐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리플 같이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거래된다. 김민선은 오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는 2024년도 국토교통부 주최 ‘공공기관 드론 경진대회’에 참가해 지적조사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국가기관·지자체·공공기관에 근무하는 총 44개팀, 140명의 조종자가 참가해 구조물 점검, 수색·탐색, 지적조사, 환경감시·조사 등 4개 분야에서 드론 임무 수행 기량을 겨뤘다. 이날 지적조사 분야에서는 드론 촬영 및 영상 후처리 능력을 심사했으며, 경기도청 토지정보과 공간정보드론팀 윤진훈 팀장과 임세익, 고건열, 김재호 주무관이 참가해 최우수상을 차치하며 고해상도 영상 데이터의 품질과 처리 과정에서의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도는 2018년 토지정보과를 드론영상 촬영 전담 부서로 지정했으며, 현재까지 3494건의 정사영상, 동영상, 3차원영상 자료를 제작해 각종 행정업무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높였고 약 126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고중국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다양한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힘써왔는데 그 결실을 이뤄 기쁘다”면서 “드론 기술은 공공서비스 혁신의 중요한 요소이며, 이를 통해 도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가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도는 올해 재난안전대책본부 근무 기준을 강화하고, 폐쇄회로티비(CCTV) 18만여 대를 통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경기도 360° 스마트 영상센터 등을 활용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4~’25년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시행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종합대책을 살펴보면 도는 올해 선제적 재난대응과 관리에 중점을 두고 대책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5월 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재대본’) 운영 조례를 개정해 대설 비상단계별 근무 기준을 기존 대설경보 기준인 20cm에서 예상적설량 10cm로 강화했다. 기존에는 대설경보가 1~3개 시군에 내릴 경우 초기 대응, 4~15개 시군에 내릴 경우 1단계 비상근무를 했다면 올해는 예상적설량이 10cm인 시군이 1~2개일 경우 초기 대응, 3~6개인 경우 1단계 비상근무를 하게 된다. 이에 따라 강설로 인한 교통불편 및 취약구조물 관리와 대응이 좀 더 빨라지게 됐다. 또한 도는 한파 재대본 협업부서에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용인특례시는 군사시설 보호구역과 수변구역으로 함께 묶여 이중 규제를 받던 처인구 포곡읍 · 모현읍 · 유림동 등 경안천 일대 3.728㎢(약 112.8만평)가 한강수계 보호구역(수변구역)에서 해제된다고 17일 밝혔다.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묶인 곳에는 다른 규제를 할 수 없는데도 축구장 500개 가량의 광대한 토지가 그동안 한강수계 보호구역으로 묶여 이중 규제를 받던 문제를 확인한 민선8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시 관계자들이 환경부와 협의를 통해 이 땅에 대한 규제를 푼 것이다. 이와 관련해 환경부는 15일 한강수계 수변구역 해제 고시[환경부 고시 제2024-221호]를 대한민국 전자관보에 게재했다. 관련 지형도면은 토지이음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환경부가 1999년 9월 30일 「한강수계 상수원수질개선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이하 한강수계법) 제4조에 따라 이 일대 24.213㎢는 한강수계 수변구역으로 지정 고시[환경부 고시 제1999-153호]한 지 25년여 만에 처인구의 방대한 땅이 규제에서 해제됐다. 규제가 풀리는 수변구역 3.728㎢은 '한강수계법'의 수변구역과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의 군사시설 보호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안성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위기브’를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공감만세와 지난 14일 경기도 지자체 처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인 ‘위기브(Wegive)’를 통해 안성시의 고향사랑기부제 활동과 제공하는 답례품 정보, 기타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한 정보를 홍보해 성공적인 모금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김보라 시장은 "민간플랫폼 위기브를 통해 예비 기부자들이 안성시의 고향사랑기부제 정보에 쉽게 접근하고, 안성시는 답례품 등의 홍보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되며, 기부 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한다. 기부는 고향사랑기부 종합정보시스템인 고향사랑e음(온라인), 또는 전국 농축협(오프라인)에서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2021년 11월 은행권 최초로 선보인 ‘퇴직연금 ETF’ 판매잔고가 만 3년만에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퇴직연금 가입자들이 본인의 적립금을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할 수 있는 ‘퇴직연금 ETF’는 주식, 채권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가 가능하여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나은행은 연금자산의 원칙적 관리목표인 장기 수익률 개선을 위해 투자상품을 엄선하고 있다. 시장에서 거래 가능한 800여 종목의 ‘퇴직연금 ETF’ 가운데 투자대상의 중복을 피하고 투자 실효성과 거래량을 기준으로 ‘퇴직연금 ETF' 상품을 선별했으며,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시행에 맞춰 퇴직연금 자산의 다양한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하도록 ETF 상품 라인업을 154개로 확대했다. 또한, 하나은행은 손님의 ETF 거래 편의성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월간 ETF 가이드북을 발행하는 등 연금투자자의 투자선택을 지원하고 있으며, ▲분할매수 시스템 도입 ▲당일매매거래 시행 ▲5분 시장가 적용 등 서비스 개선을 통해 손님의 ETF 거래 편의성을 한층 향상시켰다. 이외에도 하나은행은 2022년 12월 은행권 최초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청남도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16일 천안 신부문화공원 일대에서 단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및 보호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충청남도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광역협의회를 중심으로 도와 천안시 공무원 등이 참여해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의 음주, 흡연 등 일탈 행위를 방지하고자 추진했다. 아울러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와 술·담배 판매 등 청소년 유해 약물 판매업소, 노래방·피시(PC)방·찜질방 등 오후 10시 이후 청소년 출입 금지 업소에는 신분증을 철저히 확인해 줄 것을 안내했다. 도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합동 캠페인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수능 이후와 연말연시 우려되는 청소년의 탈선·범죄를 예방하고,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선도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6일 서산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22회 충남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보육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아이들을 돌보는 보육 가족에 감사를 전했다. 충남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보육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소통·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김 지사와 도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및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 유공자 표창, 감사패 전달, 윤리강령 선서, 시군지회별 장기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선 보육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축하와 격려를 전했으며, 시군 보육교직원 간 소통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영유아기 아이들의 건강과 정서 발달을 위해 애쓰는 보육교직원 여러분께 정말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라면서 “지금 우리 사회는 ‘보육’, 다른 말로 ‘돌봄’이 가장 중요한 화두”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도는 육아 부담을 줄이고 보육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풀케어 돌봄정책’을 강하게 추진하고 있다”라며 “‘아이를 낳으면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진다’라는 각오로 도내 ‘온종일 완전 돌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연 7~9% 수익 보장과 원금 회수를 약속하며 투자자들을 끌어모은 갤러리K 김정필 대표가 대규모 사기 의혹에 휘말렸다. 투자금을 돌려받지 못한 피해자들이 속출하는 가운데, 김 대표는 해외로 도피해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이 한국 미술 투자 시장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사례로 보고 있다. 갤러리K 김정필 대표는 미술품 임대 사업을 통해 수익을 약속하며 투자자들을 유혹했으나, 계약서에 명시된 재매입 보장은 허위로 드러났다. 투자자들은 원금 반환조차 불투명한 상황에서 큰 충격에 빠졌다. 갤러리K는 매출 600억 원 돌파를 자랑했지만, 이는 후발 투자자들의 자금을 기존 투자자에게 지급하는 방식으로 유지된 허상이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사업 구조가 전형적인 폰지 사기로 판단된다고 경고했다. K미술연대, 해외 송환팀 구성_피해자 구제 및 법적 조치 추진 K미술연대는 피해 작가 및 투자자들과 협력해 갤러리K 김정필 대표 송환을 위한 대책팀을 구성했다. 관계자는 “김 대표의 신속한 검거와 피해자들의 보상 촉구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갤러리k 김정필 대표는 피해자들의 원금 반환 요구를 외면하며, 회사의 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인천동구미추홀구을)은 15일, 가천대학교에서 수행 중인 ‘취약계층 친화적 지능형 홈케어 서비스 개발 및 실용화 기반 구축’의 AAL 스마트 홈케어 서비스 검증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 사업은 국비 100억 원 포함 총 16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노인 등 취약계층의 능동적 자립 생활을 돕는 홈케어 서비스를 목적으로 미추홀구 노인을 대상으로 실증 예정이다. 본 사업의 유치를 위해 국비 100억 원을 확보한 윤상현 의원은 축사에서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는 이때에 노인을 포함한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홈케어 서비스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뜻깊고 바람직한 미래형 사업이 우리 미추홀구에서 시작한다는 점에서 환영하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며 “성공적인 사업을 통해 가천대학교와 우리 미추홀구가 ‘K-실버홈케어 산업’을 태동시키고 더 나아가 메카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 그러면서 가천대학교와 우리 미추홀구가 바람직한 협업을 통해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선도자가 되길 기원합니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15일 도청 남문 다목적광장에서 자원봉사 활성화 및 온기나눔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한 ‘2024 충청남도 온기나눔 김장대축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자원봉사, 온기가득 충청남도’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백성현 논산시장, 이용록 홍성군수, 최재구 예산군수, 시군 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등 자원봉사자 800여 명이 참가했다. 올해는 자원봉사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온기나눔 범도민 추진본부 주관으로는 처음 행사를 개최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1만 7000kg(6800포기, 1700상자)는 각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홀몸어르신, 장애인가구, 한부모가정 등 도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김장은 단순히 김치를 만드는 행위가 아니라, 서로 정을 나누며 하나되는 우리의 귀한 전통문화”라며 “2013년 유네스코가 김장을 인류문화유산으로 지정한 것도 공동체 정신을 잘 보여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우리가 함께 만든 김치는 김장을 할 수 없고, 사서 드시기도 어려운 도민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힘이 되어 줄 것”이라며 “봉사와 나눔을 실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국과 중국 신재생에너지 분야 전문가들이 양국 공해상에 대규모 풍력발전단지 조성 등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충남에서 머리를 맞댔다. 도는 15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란더옌 주한중국대사관 참사관을 비롯해 한·중 풍력발전 산업계, 학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 해상풍력발전 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국 간 해상풍력 기술 교류와 협력 강화를 통해 청정에너지 확산과 기후 위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세미나는 △중국·한국 풍력발전 현황 및 사례 발표 △한·중 해상 풍력 협력 방안 토론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양국 전문가들은 토론과 발표를 통해 △최신 기술 동향 △양국의 해상풍력 정책 △해상풍력발전 협력 프로젝트 사례 등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해상풍력발전은 바다를 활용해 시간과 계절에 구애받지 않는 에너지 생산의 이점과 함께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며, 이미 유럽에서는 해상풍력 발전의 확대가 매우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북해에너지협력체 9개국은 2050년까지 해상풍력발전 설비용량 목표를 260기가와트로 확대했으며, 영국은 현재 14.7기가와트의 발전 용량을 2030년까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내 임업인들과 함께 경제림을 육성하는 제2의 산림녹화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15일 예산 무한천 체육공원에서 임업인 간 소통 및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2024 충남 임업인 화합행사’에 참석해 “그동안 헐벗은 민둥산을 울창하게 만드는데 집중했다면, 이제는 산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경제림을 육성할 때”라고 말했다. 도는 임산업 관련 밤(59%), 생표고(29%), 구기자(77%), 은행(38%) 생산량에서 부동의 전국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한 해 임산물 생산규모도 6500억원에 달하는 등 임산물 소득 분야에서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내년 임산물 소득 관련 국비도 산림청 정부예산 298억원 중 19.1%에 해당하는 57억원을 확보, 임업인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김 지사는 “나무와 숲을 가꾸는 여러분에게 투자하는 일은 100년 그 이상의 미래까지 보장하는 가치 있는 일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임기 내 경제림 1만 3000ha를 조성해서 산림의 경제성을 높이고, 산림소득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도가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주관한 이날 행사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2024 시즌 KPGA 투어가 ‘2024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KPGA는 15일 서울 강남구 소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볼룸에서 ‘2024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특히 올해는 ‘제네시스 대상’ 트로피가 바뀌었다. 새롭게 금색의 접시 형태로 제작됐으며 KPGA 투어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제네시스 대상’의 위상에 걸맞은 웅장한 위용을 자랑했다. 본 시상식에서는 올 시즌 챔피언들과 제네시스 포인트 TOP10을 비롯해 뛰어난 활약을 선보인 선수들과 스폰서, 파트너, 골프장, 미디어 등 국내 골프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시즌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2024 시즌 KPGA 투어는 개막전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을 시작으로 최종전 ‘KPGA 투어챔피언십’까지 22개 대회, 총상금 275억 원 이상의 역대 최대 규모 시즌으로 펼쳐졌다. 이 가운데 21개 대회에 출전해 ‘KPGA 군산CC 오픈’,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우승과 준우승 5회 포함 TOP10에 총 11회 진입한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이 제네시스 포인트 8,0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와 대한양계협회 충남도지회는 15일 도청에서 도청 직원들을 위한 삼계탕 밀키트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축산물 소비 촉진을 활성화하고 도정 업무에 매진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자 대한양계협회 충남도지회 후원으로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선 삼계탕 밀키트 400개(450만 원 상당)를 직원들에게 나눠주고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김택수 도 축산과장은 “대한양계협회 충남도지회와 함께한 나눔 행사 덕에 직원들이 건강한 음식으로 기운을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를 전하고 “올해 무더위로 양계농가가 어려움을 겪었는데 농가의 고충을 살피고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승근 대한양계협회 충남도지회장은 “충남 발전을 위해 애쓰는 도청 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나눔 활동을 지속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완도 간장 전복 치킨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완도군이 서울 국회 소통관 앞에서 특별한 수산물 직거래 장터와 함께 ‘전복 치킨 시식회’를 열어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 11일, 이번 행사는 완도군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환경부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김완석 환경부 장관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국회의원들도 바쁜 일정 속에서도 행사에 참여해 완도의 매력을 전파했다. 가장 큰 관심을 끌었던 것은 바로 '전복 치킨'이었다. '전복 치킨'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서 보건복지부의 '고령자 친화 기업' 공모 사업에 선정된 마을 기업 '복닭복닭'에서 개발한 메뉴로, 전복과 치킨의 환상적인 조합을 선보였다. 전복은 완도의 대표적인 수산물로, 탁월한 영양과 건강 효능을 자랑하는 보양 식재료로 손꼽힌다. 이와 함께 치킨의 고소하고 풍부한 맛이 더해져 새로운 인기 간식으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복닭복닭’은 이번에 청산도에 본점을 개업하며, 점차적으로 2호점, 3호점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어촌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전복 양식 어가의
▲완도해양치유센터 휴관 안내 리플릿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완도해양치유관리공단은 완도해양치유센터의 시설 정비와 서비스 개선을 위해 11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이번 휴관은 딸라소풀 해수의 완전 교체와 여과재 교체 작업을 포함해, 수질을 철저히 관리하고 해수풀의 난간 교체 등 안전성을 강화하는 작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공단 측은 "정비 작업을 신속히 진행하여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라며, "휴관 기간 동안 해양치유 전문 교육을 직원들에게 실시해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센터의 휴관 일정과 관계없이 해양문화치유 및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은 정상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채빈 완도해양치유관리공단 이사장은 "부득이하게 휴관하게 된 점에 대해 양해를 부탁드리며, 이번 수질 개선과 시설 보수가 이용객 만족도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호남민족민주열사·희생자 합동추모제/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15일 전일빌딩245 다목적강당에서 ‘2024 호남민족민주열사·희생자 합동추모제’를 거행하며, 민주화와 정의를 위해 헌신한 수많은 희생자들의 삶과 정신을 기렸다. 이번 합동추모제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민족민주열사·희생자 추모단체인 광주전남연대회의가 주관한 행사로, 해마다 민주화운동의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그들의 정신을 이어가기 위한 의미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또 다시 앞으로'를 주제로 1부 추모공연, 2부 추모사, 3부 다짐과 헌화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김병균 목사, 배종열 선생 등 총 68명의 민주열사와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유가족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특히 광주전남대학생진보연합은 미래의 민주주의를 이끌어갈 청년세대로서 열사들의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하며, 그들의 헌신을 기리는 모습을 보였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영상 추모사에서 “무너져가는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 일은 우리 세대의 책무”라며, “열사들의 마음을 기억하며,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6일 오후 동구 전일빌딩245에서 열린 ‘2024 시민사회 네트워크 축제’에 참석해 부스를 둘러보며 시민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 시장은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과 활발히 대화를 나누며 협력의 장을 열었다./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는 지난 15일 사회적경제기업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IR대회 ‘소셜임팩트 온스테이지’를 개최했다./광주과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15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 MX스튜디오에서 ‘소셜임팩트 온스테이지’라는 이름으로 사회적경제기업 투자설명(IR)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의 투자 네트워크 구축과 후속 투자 유치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사회적경제연합회,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광주시는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24일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해 총 8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엠와이소셜컴퍼니(MYSC)와 함께 IR 역량 강화 워크숍과 심화 컨설팅을 통해 발표 기술과 투자자 설득 능력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대회 본선에서는 환경친화적 공예 제품, 다용도 에어구조물, 로컬상품 개발, 예방교육 플랫폼, 사회적 가치 측정 솔루션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담은 비즈니스 모델들이 발표됐다. 특히 각 기업은 자신들의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투자 유치 가능성을 모색했다. 심사는 전남대학교기
▲최우수상단체사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개발공사(사장 장충모)가 '2024 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역 주거복지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이번 수상은 전라남도와 전남개발공사가 함께 추진한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의 성과로 평가된다.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한 전남도가 청년과 신혼부부의 지역 정착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한 전국 최초의 혁신적인 주거정책이다. 이 사업은 전남도가 지정한 16개 군에 총 1,000호의 신축 임대주택을 공급하며, 월 임대료가 1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한다. 특히 신혼부부는 자녀 출산 시 거주 기간이 최대 6년까지 연장되는 구조로 설계되어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정책 모델로 주목받아, 2023년 10월에는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지역소멸 우수사례로 선정되었으며, 2024년 9월에는 제19회 지방공공기관의 날에서도 저출산 지방소멸 대응 우수사례로 소개되었다. 전남개발공사 장충모 사장은 “이번 주거복지문화대상 최우수상 수상은 전남형 만원주택의 가치를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행복과 지역
▲김산 군수, 무안 YD 페스티벌 떡 나눔 행사에서 학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떡을 나누고 있다./무안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 무안군의 대표적인 청년 축제, 제4회 무안 YD 페스티벌이 청년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열기로 가득 찼다. 이번 축제는 15일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19일까지 무안의 남악중앙공원과 거리 곳곳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16일 진행된 거리 퍼레이드와 함께한 특별한 나눔 행사에서는 무안군청년연합회가 준비한 쌀 600kg 기증과 떡 나눔 활동이 축제의 의미를 더욱 깊이 더했다. 무안의 농업 가치를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이 행사에 김산 무안군수와 무안군청년연합회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 주민들과 따뜻한 시간을 나누었다. 거리 퍼레이드는 해병 의장대와 군악대의 웅장한 행진을 시작으로, 아홉 개 읍면 주민들의 깃발 행렬, EDM 퍼포머카, 할로윈 분장팀 등 다채로운 참가자들이 퍼레이드에 나섰다. 청년과 지역 주민들이 어우러져 무안의 거리를 물들인 이날의 퍼레이드는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무안군청년연합회 김태경 회장은 “이번 떡 나눔 행사는 우리 쌀 소비를 촉
▲김영록 지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6일,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의 대학 통합 합의와 통합 의과대학 설립 추진 발표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통합은 전라남도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김 지사는 이를 통해 동·서부 지역의 의료 인프라 구축과 복지 확충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환영문을 통해 “전라남도의 대표적인 국립대학인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가 역사적인 결단을 내린 것에 대해 도민들과 함께 뜨겁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또, 두 대학이 통합을 통해 얻을 시너지 효과가 수도권 대학에 결코 뒤지지 않는 글로벌 거점 국립대학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통합 대학이 지역 전략 산업과 연계된 글로컬 프로젝트와 지역대학 혁신사업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대학 진학과 취업을 통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대학 통합의 가장 큰 목표 중 하나는 국립 의과대학 설립이다. 김 지사는 “30년 넘게 이어진 도민들의 염원이었던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며, “통합 의대를 신속히 정부에 추천하고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말했
▲보성군, ‘문화600, 인생한컷 및 국화전시회’ 성황리 개막_‘문화600, 인생한컷 및 국화전시회’에서 김철우 군수가 개막 축사를 하고 있다./보성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보성군이 주최한 '문화600, 인생한컷 및 국화 전시회'가 지난 14일 봇재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세월을 담다, 보성을 닮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삶과 이야기를 기록한 작품들과 가을의 정취를 더한 국화 전시가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전시회는 2024년 '문화600, 인생한컷'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보성군의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삶을 사진작가와 글 작가들이 협력해 담은 작품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총 630점의 작품 중 120여 점을 선정해 전시했으며, 국화연구회 회원들이 1년 동안 가꾼 100여 점의 목부작과 석부작 국화가 전시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전시된 작품들은 어르신들의 일상적인 모습과 그들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구어체로 풀어내어, 관람객들에게 보성의 역사와 전통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했다. 특히, 작품 하나하나에는 어르신들의 소박하지만 깊이 있는 삶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 그들의 목소리가 직접적
▲김철우 보성군수(오른쪽)가 국회 문금주 예결위원(왼쪽)을 만나 현안 국고사업을 건의하고 있다/보성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철우 보성군수가 2025년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하며 본격적인 ‘국비 확보 총력전’을 시작했다. 지난 12일, 김 군수는 박정 예산결산위원장을 비롯한 문금주 예결위원, 이연희 의원, 안규백 의원 등과 차례로 만나 보성군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번 방문에서 김 군수가 요청한 주요 사업에는 율포항 국가어항 지정에 따른 설계용역비 5억 원, 보성 우산·와장 처리 분구 관로 정비 47억 원, 벌교 호동·동막지구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 84억 원 등이 포함됐다. 특히, 율포항은 2024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서 보성군 최초로 국가어항 예비 대상항으로 선정되었으며, 이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은 향후 보성의 해양 관광과 경제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군수는 율포항의 잠재력을 강조하며, 이 사업을 통해 남해안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설계용역비 반영을 요청했다. 김철우 군수는 “보성군의 미래를 위한 핵심 사업들이 제대로 실현되기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필수적”
▲송하철 목포대 총장과 이병운 순천대 총장, 의과대학 설립 위한 대학 통합 합의(15일 저녁, 두 총장은 전남 도민의 의료 복지 향상과 지역 화합을 위한 대학 통합 및 의과대학 설립 합의를 성사시켰다.)/목포대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와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가 전남 도민의 오랜 숙원인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역사적인 합의를 이끌어냈다. 이번 합의는 ‘대학 통합 및 통합 의과대학 설립’이라는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전남 동·서부 지역의 의료 복지 향상과 균형 발전을 위한 중대한 전환점을 맞이했다. 양 대학 총장은 15일 저녁, 지역 화합과 미래 발전을 위한 결단을 내리며, 대학 통합과 통합 의대 설립을 위한 합의를 성사시켰다. 이들은 대학 통합과 의과대학 설립을 동등한 조건으로 추진하며, 전남 도민 모두가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보장받을 수 있는 의료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 이번 통합은 단순한 교육기관의 결합을 넘어, 정부의 ‘1도 1국립대’ 정책에 부합하는 대응이 될 것이며, 글로컬30 대학 간 협력을 통해 ‘초일류 거점대학’으로의 성장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양 대학은 2026년 3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6일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24 광주·전남 산림조합 임직원 한마음 대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16일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광주·전남 산림조합 임직원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상익 함평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등 지역의 주요 인사들과 함께 산림조합 임직원 및 임업인 400여 명이 참석해 산림의 가치 증진을 위한 결속을 다졌다. 김영록 지사는 축사를 통해 산림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산림은 대표적인 탄소흡수원이자 자연 생태계의 중요한 터전"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산림경관과 휴양 등 산림의 공익적 가치는 국민에게 연간 259조 원, 1인당 약 499만 원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산림의 가치 증진을 위한 노력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 지사는 "산림을 아름답고 가치 있게 가꿔 전남 임업의 미래 100년을 위한 기틀을 다져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2007년부터 2017년까지 9회 연속 개최되었으나 코로나19로 중단되었고, 이번에 재개되어 산림조합 임직원들과 임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산림의 중요성과 미래
▲전남도, 서울 잠실역서 ‘찾아가는 고향사랑 실천 캠페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지난 15일까지 서울 2호선 잠실역과 한전산업개발 주식회사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활성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수도권 직장인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남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기 위한 자리로,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 현장에는 전남도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가 설치되었고, 연말정산을 대비한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가 소개되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이벤트는, 10만 원 이상 기부한 후 고향사랑e음에서 답례품을 주문하고 후기를 작성하면 추가로 전남 햅쌀을 증정하는 행사였다. 이 답례품은 전남의 대표적인 햅쌀로, 나누우리쌀, 왕건이탐낸쌀, 황토랑쌀, 나비쌀, 수호천사건강미 등 다양한 종류가 포함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잠실역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광주전남시도민회의 김경애 여성회장을 비롯해 15명이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다. 그들은 고향사랑기부 캠페인에 직접 참여하며, 서울의 직장인들에게 전남 사랑을 전파했다. 현장에서 만난 한 직장인은 “전남에 계신 부모님이 생각나 동참하게 됐다
▲‘전라남특별자치도 추진지원 특별위원회’ 출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가 11월 15일, ‘전라남특별자치도 추진지원 특별위원회’의 첫 회의를 열고, 위원장으로 박종원 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1)을 선출했다. 부위원장에는 전서현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임명되었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문금주 의원이 발의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전남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의 제정을 지원하고자 도의회 차원에서 구성되었으며, 법 제정을 위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박종원 위원장은 회의에서 “전라남특별자치도는 전라남도의 특화산업인 에너지, 관광, 농어업 분야 등에서 독자적인 정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맞춤형 권한 특례를 마련할 것”이라며, “전라남도의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특별법이 반드시 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특별자치도 추진지원 특별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박종원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결의안에 따라 구성되었으며, 의원 10명으로 구성되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들은 제386회 제2차 정례회에서 통과된 결의안에 따라 2025년 5월 14일까지 활동을 진행한다. 위원회 구성은 다음과 같다: 박종원(위원장, 더불어민주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지난 13일 사회복지법인 해피월드복지재단과 코키아한방병원이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과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지역사회 복지와 의료의 결합 협약식은 파주 운정역 인근의 코키아한방병원에서 열렸으며,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 구축 ▲취약계층 지원 및 복지 증진 ▲실무 협의를 통한 구체적 실행 방안 마련 등이었다. 이번 협약은 서명일로부터 효력을 발생하며, 별도의 서면 통보가 없는 한 지속적으로 유지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해피월드복지재단의 정성진 이사장, 정시몬 사무총장, 코키아한방병원의 김경호 원장, 파주노인복지관의 육언태 관장, 파주시니어클럽의 장승철 관장 등 총 5명이 참석해 협약의 의의를 더했다. “사랑과 나눔, 그리고 실천” 해피월드복지재단은 국내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교육, 의료, 재난 구호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진행하며, 사회적 약자를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정성진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희망을 전하는 첫걸음”이라
▲최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신안2)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최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신안2)은 최근 열린 전라남도체육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라남도 지자체 소속 운동선수의 성범죄 사건 대응에 대한 미흡함을 지적하며, 신속한 보고 체계와 징계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 의원은 “지난해 전라남도 소속 운동선수가 성범죄 수사와 재판을 받는 과정에서 지도자의 묵인 하에 여전히 정상적으로 활동을 이어가며 다른 팀으로 이적한 사건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해당 사건에서 선수는 성범죄 수사 상황을 코치에게 보고했으나, 코치는 이를 상부에 보고하지 않고 자의적으로 판단하여, 사건의 초기에 적절한 대응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최미숙 의원은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할 경우, 즉각적인 보고 체계와 징계 절차가 작동하지 않으면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다”며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 구축과, 지도자들이 범죄와 같은 중대한 사안을 묵인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와 감독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의원은 “체육계의 공정성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스포츠 공정위원회가 신속한 징계 절차를 마련하고,
▲ 장성 논콩 재배단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도가 올해 전략작물직불금으로 545억 원을 지급하며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 직불금은 두류, 가루쌀, 식용옥수수, 하계 조사료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들에게 지급되며,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략작물직불제는 식량안보와 쌀 수급 안정 등을 위해 도입된 제도로, 논을 활용해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들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올해 지급액은 약 3만 7천 명의 농업인과 법인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며, 작물별 지급 단가는 두류와 가루쌀은 ha당 200만 원, 하계 조사료는 ha당 430만 원, 식용옥수수는 ha당 100만 원이다. 특히 동계작물인 밀과 보리 등을 재배한 농업인에게는 ha당 50만 원에 인센티브 100만 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이번 지급액은 전국 지급액의 약 32.8%에 해당하는 규모로, 특히 동계작물 재배 농업인들에게는 227억 원, 하계작물 재배 농업인들에게는 290억 원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전략작물 인센티브로 28억 원이 지급되어,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광양제철소가 지난 14일, 광양시청에서 사회복지시설 차량지원 전달식을 열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는 지난 14일 광양시청에서 취약계층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광양시수어통역센터, 꿈꾸는나무그룹홈, 광양시가족센터 등 세 개의 사회복지시설에 승합차 각각 1대씩 총 1억원 규모의 차량이 전달됐다. 이번 기증은 광양제철소가 그동안 지속적으로 실천해온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청각장애인, 아동, 다문화가정 등 이동권이 취약한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정상경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김동극 사회복지공동모금 사무처장, 김재경 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등 70여 명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광양제철소는 2006년부터 지역 복지시설에 장애인 리프트카, 승합차, 버스 등 다양한 형태의 이동수단을 지원해왔다. 이번 차량 기증으로, 지금까지 전달된 차량은 총 59대로, 그 가치는 약 17억원에 이른다. 이들 차량은 장애인, 아동, 다문화가정 등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이 원활한 이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왔다. 정상경 광양제철
▲해남군청 전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해남군이 전라남도와 CJ제일제당과 협력해 해양수산부의 김 육상양식 시스템 개발사업 공모에 도전한다. 김은 전 세계적으로 ‘검은 반도체’로 불리며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전남 수산물 수출품 1위로 자리 잡은 김은 연간 1조 원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 온도 상승 등으로 김 생산량 감소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해양수산부는 2029년까지 총 350억 원을 투입해 김 육상양식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김 육상양식은 해수를 이용해 육지에서 김을 양식하는 방식으로, 해황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다. 기존 해상 양식보다 단위 면적당 생산량이 높고, 해양오염의 위험에서도 자유로워 지속 가능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CJ제일제당은 2018년부터 김 육상양식 기술 개발에 주력해 왔다. 수조 규모를 10톤 이상으로 확장하며 시장 선점을 위한 준비를 마친 상태다. 해남군은 올해 4월부터 CJ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공모사업 대응을 위한 준비를 이어오고 있다. 해남군은 삼면이 청정바다로 둘러싸인 전국 최대 물김 생산지로, 100여 곳의 가공시설을 보유하
▲11월 13일, 전남여성가족재단 공연장에서 열린 지역아동센터 법제화 20주년 기념행사에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가자들은 퍼포먼스를 펼치며 20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아동 돌봄의 미래를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전남 지역아동센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지역아동센터 법제화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지난 11월 13일 전남여성가족재단 공연장에서 전남지역아동센터연합회(연합회장 박상규)의 주최로 성대히 열렸다. 20년의 역사와 성과를 축하하기 위해 4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으며, 전라남도의회 김정희 교육위원장과 한숙경 보건복지환경부위원장을 비롯한 다수의 도의원 및 유관기관 대표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기념식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후원금 전달 △사회복지사 선서문 낭독 △특별 퍼포먼스와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지역아동센터 발전에 기여한 도의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센터 종사자와 관계자들의 노고를 기렸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의 다양한 후원기관과 기업들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전남 지역아동센터는 1980년대 민간 무료 공부방에서 시작해 2004년 아동복지법 개정을 통해 공
▲사진 왼쪽부터 제4회 무안 YD 페스티벌 개막퍼포먼스,개막식에서 인사를 하는 김산 군수. 페스티벌 행사장 전경,개막식 공연/무안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무안군 남악중앙공원에서 열린 ‘제4회 무안 YD 페스티벌’은 청년들의 열정과 꿈이 현실로 펼쳐지는 신비로운 순간들로 가득했다. ‘즐거움이 터진다! 무안 YD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무안군을 대표하는 청년들이 만들어가는 활기찬 대향연이다. 지난 15일 개막식에서 무안의 청년들을 대표하는 강산 목포대학교 총학생회장과 송주원 초당대학교 총학생회장이 패기 넘치는 개막선언을 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개막 퍼포먼스는 그 자체로 신비로운 순간이었다. ‘희망상자 언박싱’과 ‘나눔 세리머니’가 진행되면서, 오색 꽃가루가 무대 위로 뿌려져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이 장면은 축제의 열기를 한껏 고조시키며, 참여자들에게 나눔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선물 교환권과 기념품을 제공하며 축제의 일원이 된 관객들은 모두가 하나가 되는 순간을 경험했다. 페스티벌은 청년들의 열정이 곳곳에서 터지는 무대였다. 첫날에는 밴드 루시와 가수 김나영의 공연이 관객들의 마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쌍용건설이 우수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해 ‘2024년 우수 협력사 간담회’를 열고 동반성장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협력 관계를 다짐했다. 협력사 초청…기술혁신과 품질향상 기여에 감사 전해 쌍용건설(글로벌세아 그룹)은 지난 12일 서울 본사 대회의실에서 ‘2024년 우수 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수 대표이사와 임직원을 포함한 46명이 참석했으며, 초청된 32개 우수 협력사 대표들에게 그간 기술혁신과 품질향상에 기여한 공로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참석해주신 협력사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김 대표는 말했다. 경영 현황과 비전 공유…협력사 목소리 반영 간담회에서는 쌍용건설의 경영 현황과 비전이 공유되었으며, 협력사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에는 협력사들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듣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실질적 대안을 논의했다. “신뢰와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상생협력을 지속할 것”이라는 김 대표의 발언은 협력사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상생협력 지속…공정한 협력 관계 강조 쌍용건설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전남 무안군 무안 컨트리클럽(파72/6,335야드)의 동A(OUT), 동B(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5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에서 이율린(22,나이키)이 수석을 차지했다. 3라운드까지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를 20개나 낚아채며 중간합계 19언더파 197타(66-66-65)로 단독 선두에 오른 채 최종라운드를 맞이한 이율린은 1번 홀(파5)에서 보기를 적어냈지만, 바로 다음 홀에서 바운스백에 성공했다. 이후 버디 5개, 보기 1개를 추가한 이율린은 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66-66-65-68)로 경기를 마치면서, 2위와 7타차의 압도적인 스코어로 수석의 기쁨을 맛봤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드순위전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기록한 이율린은 “정말 열심히 준비해서 설렘도 있었지만, 아무래도 시드순위전이 주는 압박감과 부담감 때문에 떨리기도 했다.”고 입을 열며 “이렇게 마무리를 잘하고 2025시즌 시드를 확보하게 돼 정말 기쁘고 한시름 놓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원동력에 대해 묻자 이율린은 “아이언 샷이 정말 좋았다. 샷을 핀 가까이 붙이면서 버디 찬스를 많이 만들어 낼 수 있었고, 그 찬스를 놓치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재)양양문화재단에서는 일상의 활력을 음악으로 달래는 영북지역 직장인 밴드 6팀이 참여하는 2024 양양문화재단 어쩌다(?) 기획한 공연 “김 대리, 이런 공연은 처음이지?”를 11. 23.(토) 오후 3시, 양양군 문화복지회관 공연장에서 연다. 이번 공연은 지역 예술인 양성 및 대중문화 확산과 아마추어 공연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 참여한 영북지역 직장인 밴드는 <빅 사운드> <스펙트럼> <언발란스> <떡진머리> <블랙 스톤> <초나들> 등 6개 밴드로, 2인조에서부터 5인조로 구성되어 있다. 유명 밴드팀의 일원이었다가 지금은 고향에서 전문적인 음악 활동을 하는 분, 학원 원장, 웨딩업체 사장, 양양군 공무원, 초등학교 교사, 양양공항 직원, 사무기기 판매 직원, 목수, 전자제품 수리공, 소주공장 사장님 등 다양한 직업군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공연은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다양한 음악으로 100분간 관객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양양문화재단 최태섭 상임이사는 “일상 생활의 스트레스를 음악적 열정으로 쏟아붓고 있는 영북지역 아마추어 밴드들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최신 금융트렌드와 생활정보를 담은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신한 Premier’ 창간호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신한 Premier’ 매거진은 자산관리 및 재테크 트렌드, 일상생활을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생활정보를 담아 연 4회 발행된다. ‘신한 Premier’ 매거진을 실물 책자로 발행해 디지털 매체가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도 매거진을 쉽게 접할 수 있게 했다. 이번 창간호는 특집 주제를 ‘지속가능성’으로 정하고 사회생물학자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와의 인터뷰, 전세계 대표적인 친환경 도시들에 대한 소개 등을 담아 ‘지속가능한 삶’의 의미를 재조명했다. 금융 콘텐츠로는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오건영 단장의 금융 이슈 분석, 2025년 부동산 전망 등이 담겨있으며 이외에도 새로운 경험을 창출하는 공간과 예술, 미식에 대한 문화칼럼 등이 담겨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많은 것들이 디지털화되는 시대에 고객들께 실물 책자를 제공함으로써 고객과의 거리를 좁히고 보다 풍요로운 일상을 가꾸는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신한은행을 이용해주시는 고객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위믹스 챔피언십 2024’ 개막을 하루 앞두고, 부산 해운대비치 골프앤리조트에서 DAY1 매치플레이 조편성과 포토콜이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위믹스 포인트 상위 24명의 선수와 캐디가 참석한 가운데 포토콜이 진행되었으며, 본대회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한편, 내일 진행되는 DAY 1 매치플레이 조편성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DAY 1 매치 플레이의 조편성은 위믹스 포인트 상위 12명의 선수가 직접 대진 상대를 결정하고 티오프 타임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팬들에게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디팬딩 챔피언 이예원은 서어진을 지목하며 “언니랑 집이 가까우니까 매치플레이에서 이긴 사람이 밥을 사는 걸로 하고, 맛있는 거 먹으러 가겠다”고 말했고, 서어진은 “제가 밥을 살 수 있도록 하겠다” 고 화답했다. 또한, 박지영은 박민지를 지목하여 현장의 놀라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예상치 못했던 지목에 당황한 듯 박민지는 “원래 배소현 언니가 저를 뽑을 거라는 소문이 있어서 소현 언니로 예상을 하고 있었는데, 지영 언니가 날 뽑을 줄은 전혀 몰랐다”며, “커리어 하이를 보내고 있는 언니와 재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글로벌BBIG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명칭을 ‘TIGER 글로벌이노베이션액티브 ETF’로 변경한다고 15일 밝혔다. ‘TIGER 글로벌이노베이션액티브 ETF’는 인공지능(AI) 등 메가 트렌드를 이끄는 전 세계 혁신기술 기업에 투자하는 액티브 ETF다. 전통적 산업의 경계를 허무는 융합기술이 등장하는 가운데 해당 ETF는 산업보다 테마에 집중하고, EMP(ETF Management Portfolio)를 통한 초분산투자로 중소형주까지 폭넓게 투자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 변경으로 기존 BBIG(2차전지·바이오·인터넷·게임)로 대표되는 주류 혁신기술만이 아닌 양자 컴퓨팅 등 초기 단계 혁신기술로 투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장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하고 보다 폭넓은 액티브 운용 역량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초기 단계 혁신기술은 소수 기업에만 투자할 경우 큰 리스크를 동반하는 만큼, EMP를 통해 테마 전반에 폭넓게 분산투자한다. 이는 개별기업 리스크를 축소하고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높여 장기 투자에 효과적이다. 또 중소형주 비중이 높은 ‘TIGER 글로벌이노베이션액티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양질의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사회복지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충남사회복지행정연구회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14일부터 15일까지 태안 아일랜드리솜에서 지난해와 올해 시군에 신규 임용된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새내기 공무원들은 첫 날 특강을 통해 사회복지 공무원의 역할과 자세, 통합사례관리 경험을 배우고, 선배 공무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복지 정책의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통해 현장 감각을 배양하는 등 사회복지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은 저소득층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업무역량을 강화를 통한 양질의 복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 럼피스킨 방역대책본부는 14일 아산시 소재 젖소농가(71두 사육)에서 럼피스킨(LSD)이 확인됐다고 15일 밝혔다. 농장주는 기르던 소의 피부 결절 등 의심 증상을 확인하고 아산시에 신고했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진됐다. 이는 지난달 24일 당진 한우농가에서 올해 도내 첫 발생이 보고 이후 21일 만이다. 도는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보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 및 역학조사를 실시했으며, 확인된 양성축은 신속히 살처분키로 했다. 아울러 도내 전 시군 생산자단체와 소 사육농가에 상황을 긴급 전파하고 농장 백신접종 상황을 다시 한번 살피고 있으며, 농장 소독 및 매개충 방제 등 차단 방역 강화를 독려했다. 또 발생농장 반경 5㎞ 내 소 사육농가 130호, 발생 농장과 역학관계가 있는 소 사육농장 196호에 대해서는 임상검사를 실시하고 세척·소독을 강화했다. 발생·인접 6개 시군(아산, 천안, 공주, 예산, 당진, 경기 평택)에 대해서는 14일 오후 8시부터 15일 오후 8시까지 24시간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 축사를 출입하는 사람과 차량에 의한 확산을 차단하고 있다. 이덕민 도 농축산국장은 “럼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BBQ가 행정안전부와 함께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를 진행하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대한송유관공사 서울지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의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에서BBQ의 사회공헌 활동인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를 진행하며 프로그램에 참가한 공사 직원들에게 치킨 100인분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는 BBQ가 시행 중인 ESG[Environment(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 경영 활동 중 하나다. 사연을 통해 푸드트럭 'BB-Car(비비카)'를 타고 전국 곳곳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가 직접 조리한 치킨을 기부한다. 이번 활동은 행안부가 진행하는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통해 진행됐다. 이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안전체험 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찾아 체험형, 맞춤형 안전교육을 제공하는 대국민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이다. BBQ는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고 교육 참여도를 높이고자 현장에서 즉석으로 황금올리브 치킨 100인분을 조리해 제공했다. 지난 달, BBQ는 행안부와 ‘어린이 안전 자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동아에스티 핵심 연구인력이 애널리스트와 직접 소통하며 동아에스티 R&D 청사진을 제시했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지난 14일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국내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동아ST R&D day 2024’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사에서 동아에스티 박재홍 R&D 총괄 사장, 유준수 R&D 전략실장, 김미경 연구본부장이 동아에스티의 R&D 성과 및 향후 계획, 파이프라인 등을 애널리스트들에게 직접 발표하며 동아에스티 경쟁력을 적극 알렸다. 유준수 R&D 전략실장이 환영 인사말로 시작해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의 제품 개발 과정 및 성장가능성, 시장 규모 및 경쟁사 현황, 특장점 등을 소개했다. 스텔라라 성분 우스테키누맙은 전 세계적으로 203억 2,300만 달러(아이큐비아 2023년 누적 매출액)의 매출을 기록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리는 바이오 의약품 중 하나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10월 이뮬도사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 승인과 유럽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획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R&D 역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