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스마트폰 활용 등 디지털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을 대상으로 도내 디지털배움터 33개소에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은 집 근처 디지털배움터에서 수준별·맞춤형 교육을 받고 디지털 역량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기기 발달 및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교육 확대, 재택근무 등 디지털 환경으로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디지털 격차가 사회·경제적 격차로 심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PC·인터넷 위주의 기존 정보화교육 달리 디지털 이용환경 변화를 반영하여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을 활용해 실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내용을 위주로 교육이 이뤄졌다. 제주도는 각 행정시 정보화교육장, 읍면의 정보화마을, 도서관 등 33개소에 디지털배움터를 조성했으며, 오는 12월까지 교육생을 상시로 모집하고 있다. 교육은 계층·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위해 △디지털 기초 △디지털 생활 △디지털 심화 △특별과정 등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또한, 디지털 활용교육뿐만 아니라 디지털 시민으로서 필요한 소양·예방·참여 교육까지 포함한 생활 속 디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쉽고 재밌게 수학을 체험할 수 있는 ‘2021 제주수학축전’이 30·31일 이틀간 온라인 방식(Zoom활용)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중등수학교과교육연구회와 초등수학교육연구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하간디가 ᄆᆞᆫ딱 수학이우다(모든 곳에 수학이 있어요)’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축전에는 수학 관련 지식을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부스인 ‘수학체험전’을 비롯해 △수학 독서 스피치 대회 △창의적인 수학적 구조물 만들기 △수학이 있는 UCC 공모전 △매쓰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윤형석 도 미래전략국장은 “어렵게만 느껴지는 수학에 대해 학생들이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29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홈페이지와 사려니숲길 일원에서 2021 제주국제아로마페어를 개최한다. ‘코로나 블루, 아로마로 회복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몸과 마음의 휴식․회복을 위한 컨퍼런스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9일에는 ‘제주 아로마 산업의 발전 방향’ 등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컨퍼런스가 진행될 예정이며, 행사 홈페이지와 KCTV를 통해 송출된다. 또한, 30·31일에는 아로마페어에서만 즐길 수 있는 야외 체험프로그램이 사려니숲길에서 진행된다. 움직임을 통해 정신 건강을 되찾을 수 있는 아로마 요가․명상,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보는 아로마 인센스․비누․향균 스프레이․두피 테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직접 만든 제품은 가지고 갈 수 있다.(총 1시간 정도 소요).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프로그램별 인원은 10~20명으로 제한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13년 민간보급 시작 이후 전국 최고 점유율을 선도하는 도시로서 전기차 운행 환경 개선을 위하여 매년 전기차 운행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도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 전기차 운행 안전교육을 온라인으로 운영하고 있다. 전기차 운전자 및 보유 예정자 등 전기차에 관심 있는 도민은 전기차 운행 안전교육사이트에서 안전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안전교육에는 △전기차의 안전운행 요령 △올바른 충전기 사용법 △전기차 구조 △안전예방 등 기본교육과 함께 전기차 이용자로부터 자주 문의 받는 사항들을 안내하고 있다. 윤형석 도 미래전략국장은 “전기차의 안전운전 요령 및 올바른 충전기 사용법 등을 지속적으로 안내해 전기차에 대한 사용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운행 문화를 조성해 나가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LPG벌크로리 차량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5·26일 이틀간 제주시 애월읍 일대에서 현장점검 및 위기대응훈련을 실시한다. 점검에는 도를 비롯해 제주가스판매업사업협동조합,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 벌크위원회,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이 참여한다. 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LP가스공급자 자율 관리와 전문적 능력을 배양하고, LPG 안정성 제고 및 보다 안정적인 연료공급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난해부터 벌크로리 관련 안전교육과 홍보 등 위기대응 훈련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3,000만 원을 들여 벌크로리 관련 종사자 대상 안전교육 및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고장 및 파손 부위를 조기에 발견 교체함으로써 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윤형석 도 미래전략국장은 “도내 가스사고 사전 예방과 LPG사업자들의 자가 안전관리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이달 29일까지 의료폐기물을 배출하는 관내 병·의원 207개소, 보건(진료)소 및 보건지소 32개소 등 312개소에 대하여 폐기물 보관과 적정 처리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의료폐기물은 의료기관 등에서 배출되므로 인체 감염 등 위해를 줄 우려가 있어 발생 즉시 전용용기에 넣어 내용물이 새어나오지 않도록 보관한 후 밀폐 포장해 의료폐기물 처리업 허가를 받은 업체를 통하여 적법하게 위탁 처리하는 등 보건환경상 특별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점검에서는 △의료폐기물 종류별 전용용기 사용 △표지판 설치 △보관기간 준수 △보관창고 소독 여부 △변경신고 미이행 여부 △폐기물 처리계획 확인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서귀포시는 올해 폐기물재활용업체 17개소, 폐기물 수집운반업체 39개소,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 5개소, 부패감귤 배출업소 27개소, 건설폐기물 배출사업장 12개소 등에 대한 업종별 점검을 실시하였다. 폐기물관리법 위반으로 고발 6건, 행정처분 14건, 과태료 7건을 처분하였고 부과 금액은 과태료 800만원, 과징금 617만9000원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생활치료센터 및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코로나19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휴식공간으로 인기가 높은 도심 속 도시공원에 대한 노후시설물 정비와 환경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추진하는 도시공원 노후시설물 정비 사업은 총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하여 서귀포시 도심 속 주요 공원인 샛기정 공원 외 6개소(근린공원 5개소, 어린이공원 2개소)를 대상으로 노후 시설물 교체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공원 환경정비를 위하여 예초작업, 수벽정비 및 수목가지 전정 작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샛기정공원 외 4개소에 노후 산책로(L=680m)정비, 공원등 시설보수, 어린이놀이시설 및 수목보호대 정비 등 공원 시설물 보수는 완료가 되었으며 칠십리 및 삼매봉공원 산책로 및 각종 공원시설물 정비는 공사가 진행 중으로 오는 12월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아울러 보다 나은 공원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공원 상시 비상점검반을 편성·운영하여 도시공원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불편사항 해소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도심 속 자연인 도시공원이 시민들에게 안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10월 24일 서귀포장애인회관 및 김정문화회관에서 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 65명을 대상으로‘유명연주자 초청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유명연주자 초청 공개강좌는 전문 음악예술인의 음악적 경험을 공유하고 오케스트라 단원의 자긍심을 고취시킴과 동시에 동기를 부여하는 취지로 마련한 자리이다. 이날 공개강좌에는 3명의 강사를 초빙하여 각 파트별 단원들의 음악 활동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음악적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타악기, 첼로, 콘트라베이스, 바이올린, 비올라 악기 연주 기법 교육과 강사들의 연주회로 마무리됐다. 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역의 문화예술 인적 자원을 발굴하고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에 창단된 서귀포시 소속의 오케스트라로, 일반 청소년뿐 아니라 다문화․저소득층 등 소외 계층의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단체이다. 한편, 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는 다가오는 11월 14일 19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솔로이스트 콘서트를 개최하여 독주 무대를 통한 단원들의 연주 실력을 펼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감귤박물관의 실내 노후 실내 전시시설을 ‘22년도부터 ‘24년까지 단계적으로 리모델링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2005년에 문을 연 공립 1종 전문박물관인 감귤박물관은 15년이 지난 지금 시설들이 전반적으로 노후화되어 방문객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는 평가이다.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은 2021년 9월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문화관광체육부 공립박물관 건립지원 계획에 따른‘노후전시관 리모델링 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8억 9천만원을 포함하여 총 22억을 3년에 걸쳐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우선 내년에는 2층 전시공간을 개방형수장고와 기획전시실, 민속전시실로 새 단장하고,‘23년부터는 1층 상설전시관을 전면 개선하여 제주감귤역사전시관, 제주감귤미래산업전시관을 새롭게 조성할 예정이다. 전시관 리모델링을 통해 박물관의 노후시설을 새롭게 단장되면 이용객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관람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제주감귤 홍보와 제주감귤의 브랜드 가치 강화로도 이어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제주감귤의 문화적 브랜드 가치를 홍보하는 감귤박물관을 새롭게 단장하여 감귤박물관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날로 심화되고 있는 주차장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주택가 및 상가밀집지역 내 자투리 땅이나 나대지 등 공한지를 활용한 주차장 조성사업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한지 주차장 조성사업은 주차심화지역 내에 방치되고 있는 유휴지에 주차장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하고자 추진한다. 특히 3년 이상 활용 계획이 없는 토지를 대상으로 토지주가 동의하면 주차장으로 조성하고, 토지 소유자에게는 지방세법 제109조 규정에 따라 재산세 감면 혜택을 주어 도시미관 개선을 도모하는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이에 제주시는 금년 상반기에 5억 2천 2백만원을 투입해 23개소·372면의 주차장을 조성 완료하여 7월 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3억 5천 4백만원을 투입해 10개소·167면의 공한지 주차장을 조성해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고상익 차량관리과장)는 “앞으로도 토지 이용계획 없이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는 나대지에 대해 전수조사 및 토지주 협의 등을 실시하여 공한지 주차장을 조성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차편의를 제공하고 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2021년 노인일자리(시직영) 지원 4개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사는 노인일자리 만족도 및 욕구 등을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참여노인 1,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자리 중단이 있었지만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전체 응답자의 79%(매우만족 29%, 만족 50%)가 만족한 것으로 조사돼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게 된 이유는 용돈 마련이 57%로 가장 높았으며, 노인일자리 참여 후 가장 큰 변화는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었다(55%), ▲신체 건강이 개선되었다(31%)순으로 응답해 대체로 사업 참여에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었다. 노인일자리 계속 참여 여부에 대해서는 92%가 계속 참여를 희망했으며, 활동 시간 연장 및 활동비 인상 등의 의견도 있었다. 제주시 관계자(노인장애인과)는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만족도 조사를 통해 노인일자리사업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보다 나은 노인일자리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6,605명의 어르신이 노인일자리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아이돌봄서비스 앱에 실시간 결제가 가능한 ‘돌봄페이’ 기능과 아이돌보미와의 1:1 채팅을 통해 직접 연계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돌봄톡톡’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 앱은 지난해부터 주말과 야간 등의 긴급돌봄 수요에 대응해 아이돌봄 ‘일시연계서비스’를 제공해왔지만, 국민행복카드 이용 시 예치금을 이틀 전까지 결제해야 하는 등 불편 민원이 있어왔다. 이 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돌봄페이’를 도입해 실시간 간편결제 및 현금영수증 발행이 가능해졌으며, 이용자들이 예치금을 미리 결제해 두지 않아도 언제든 돌봄 서비스 이용을 할 수 있게 개선됐다. 또한 ‘돌봄톡톡’은 아이돌보미와 이용자 간의 실시간 1:1 의사소통 채널로, 이용자가 긴급하게‘일시연계서비스’신청 시 서비스제공기관을 거치지 않고 직접 아이돌보미를 선택해 연계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도와준다. 아이돌봄서비스와 돌봄페이, 돌봄톡톡 관련 사항은 제주시에서 지정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인 제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아이돌봄팀 725-9005)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돌봄페이 및 돌봄톡톡이 시행 초기인 만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0월 21일에 제주시 관내 초·중학교 근무경력 3년 미만의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전문성 향상을 위한, 2021 2차 저경력 영양(교)사 직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올해 급식시설 현대화 공사를 완료한 해안초등학교에서 진행되었으며, 현대화 급식시설 학교 견학 및 학교급식위생관리시스템 매뉴얼 교육 등 실제 현장 사례중심으로 구성하였다. 교육에 참석한 저경력 영양(교)사들은 학교급식 HACCP 시스템이 완비된 급식시설(전처리실/조리실/세척실/식당/식생활교육실) 현장을 둘러보고, 인덕션 조리기기 및 자동살균수제조장치 등 최신 급식시설·설비·기구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학교급식소 현장 견학에 이어, 해안초등학교 김지영 영양교사로부터 학교급식 위생관리시스템 매뉴얼 강의가 이뤄졌으며, 저경력 영양(교)사들은 학교급식 HACCP관리 실제 사례를 접하며 학교급식 위생관리 능력을 배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신규 영양교사는“평소 다른 학교의 급식운영 모습이 무척 궁금했는데, 선배 선생님이 관리하는 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니 업무에 큰 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코로나19 대응 2021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의 안정적 운영을 위하여 도내 고등학교에 방역물품 지원을 강화한다. 이번에 도내 고등학교에 지원되는 방역물품은 KF-94 보건용 마스크 97,530장과 손 소독제 3,120개(500ml 기준)의 물량으로 보건용 마스크는 도내 고등학교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1인당 15매 기준으로 배부되고 손 소독제는 학교 방역 강화를 위한 물품으로 사용된다. 김민호 체육건강과장은“2021학년도에 코로나19 대응 학교 학사 운영 지원을 위하여 718만 여장 마스크와 252대의 열화상카메라 등의 방역물품을 일선학교에 지원하였으며 2021학년도 안정적인 마무리를 위하여 학교 방역강화 지원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지원되는 보건용 마스크는 10월 중 도내 전체학교 고3 수험생에게 배부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10월 22일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훈련과정 공모 결과를 발표하고 일부 과정은 10월 25일부터 훈련생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는, "민·관 협력 기반의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대책" 및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에 따라 디지털.신기술 분야 훈련인 K-디지털 트레이닝 내에 시도되는 새로운 훈련유형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는 기업이 가장 잘 안다’는 관점에서 디지털 선도기업이 훈련과정을 직접 설계하고 운영하는 사업이다. 또한, 훈련생 모집, 훈련과정 관리, 취업지원, 사업 홍보 등 훈련과정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훈련운영기관을 대한상공회의소로 함께 선정하여, 기업들이 인력 양성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훈련생들은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통해 훈련비와 함께 매월 별도의 훈련장려금을 지원받게 되며, 훈련과정 참여수료 시 기업별로 제공되는 취업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어 훈련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삼성, 케이티, 에스케이하이닉스, 포스코 4개 기업의 5개 훈련과정이 최종 선정되어 연간 3,100명의 인재를 양성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제3차 국가지식재산기본계획(안)(이하 ‘기본계획’)」 수립과 관련,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발전적 논의를 위한 릴레이 공청회를 10.25∼28일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식재산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 및 국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세종, 광주, 울산 지역에서 총 3회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 국가 지식재산에 관한 중장기 정책목표 및 기본방향 등을 정하는 「국가지식재산기본계획(안)」은 지식재산기본법에 근거하여 정부가 지난 ‘11년부터 매 5년마다 수립해 온 지식재산 분야의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지난 제1차(’12∼’16년) 및 제2차(‘17∼’21년) 기본계획에 이어 금년에는 ‘22년∼’26년을 계획기간으로 하는 제3차 기본계획(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번 제3차 기본계획(안)은 디지털 대전환, 기술패권경쟁 심화 등 급변하는 대외환경 변화 속에서 정부와 민간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향후 5년간 지식재산 전략을 담게 된다. 공청회에서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조용래 미래전략팀장이 발제하고, 산·학·연 전문가들이 패널토론자로 참석하여 심층 논의가 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4월부터 시행된 국제선 인천공항 일원화에 따라, 1년 7개월간 중단되었던 지방공항 국제선을 국내 예방접종완료자 및 격리면제서 소지자를 대상으로 11월부터 단계적으로 재개할 계획이라 밝혔다. (1단계) 이르면 11월말부터 김해공항 국제선이 확대 운영된다. 그동안 국제선을 주1회 운영하던 김해공항은 현재 운영 중인 세관·출입국심사·검역의 업무 활용도를 높여, 김해↔사이판 항공편을 주2회, 김해↔괌 항공편을 주1회 추가 운항한다. 김해↔사이판 항공편은 매주 2차례 운항하여 최근 급격히 증가한 사이판 트래블 버블 여행수요에 대응토록 지원하고, 겨울철 인기 휴양지 노선인 김해↔괌 항공편도 매주 1회 운항하여 해외여행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갈증을 일부 해소할 예정이다. (2단계) 집단면역이 형성되는 12월에는 대구·청주·무안공항의 국제 항공편 수요가 있을 경우, 방역당국 등 관계기관과 CIQ 운영재개 협의 등을 거쳐 공항별로 주3~5회 시범운항을 한 뒤,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3단계) 해외여객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 설 연휴에는 김포·제주·양양공항의 국제선 수요와 CIQ 운영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국립종자원은 10.25일부터 10.28일까지 4일간, 캄보디아, 베트남 등 아시아 10개국의 농림부처 종자업무 공무원을 대상으로『아시아 종자산업 발전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립종자원은 2008년부터 매년 아시아 국가의 종자산업 정부 관계자를 초청하여 한국의 종자산업 소개와 식량종자의 생산·공급, 종자검정 기술 등을 전수하기 위한 연수를 추진하여 왔다. 작년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초청연수를 하지 못하였으나 올해는 초청연수 대신 비대면 방식인 온라인 연수로 추진하며, 보다 내실 있는 연수를 위하여 외부 전문가 특강과 유전자 분석 및 종자 병리검정에 관한 동영상을 별도 제작하였다. 연수 과정은 한국의 종자관련 법령 현황과 운영, 종자의 유전자 분석과 병리검정 등 종자검정 기술, 정부보급종 공급 및 유통관리, 품종보호 심사기술, 외부 전문가 특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연수기간 중 참가 10개국의 자국 종자산업 현황에 관한 발표를 통해 참가국 간 종자분야 정보도 상호 공유한다. 국립종자원 김철순 종자산업지원과장은 “본 연수를 통해 아시아 각 국에 한국의 선진 종자산업과 품종보호제도, 유전자 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남대문 호텔(서울)에서 농기자재 수출정보 공유 및 포스트코로나 시대 수출전략 논의를 위한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5회를 맞이하는 이번 워크숍은 농식품부 농기자재 수출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농기자재 분야별 수출 유망국가의 농기자재 산업현황 및 관련 제도를 공유하여 국내 농기자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하였다. 이번 워크숍에는 호주, 베트남, 인도, 러시아, 남아공 등 11개 수출 유망국 공무원 및 바이어 40여명을 초청하였으며, 국내 농기자재 관련 협회 및 기업, 전문가 등 13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 프로그램은 참가를 희망한 국내 농기자재 70개 회사의 품목별 희망 주제, 국가 등 수요조사를 토대로 마련되었으며, ‘국가별 농기자재 시장 정책 변화 및 트렌드 공유, ’시장 정책 변화에 따른 국가별 수출 전략 수립‘이라는 주제로 세션별 강연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K-농산업이 가야할 길’이라는 주제로 전문가들의 패널토론과 함께,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농기자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근로복지공단은 소규모 사업자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전라남도와 사회보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도내 10인 미만 사업장 중 고용보험에 가입하고 두루누리 지원 대상인 사업주의 고용보험료 부담액 20%를 지원하며, 1인 자영업자의 경우 산재 또는 고용보험에 가입한 사업주의 보험료 부담액 중 50%를 지원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사업주가 전라남도의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시.군(읍.면.동) 방문, 우편, 팩스, 전자우편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그동안 공단은 2018년 4월 강원도를 시작으로 13개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고용보험료와 산재보험료를 지원함으로써 해당 지역 소상공인의 사회보험료 부담을 경감해주고 있다. 강순희 이사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누적된 소상공인들의 경영부담이 이번 근로복지공단과 전라남도의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을 통해 어느 정도 완화되기를 기대하며, 다른 지자체와도 적극 협력하여 소규모 사업주의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이 “제주문학관이 제주의 정체성을 담아내는 ‘제주정신의 보물창고’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오전 10시 제주시 도남동 소재 제주문학관에서 ‘제주에 부는 문학의 바람’이라는 주제로 제주문학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구만섭 권한대행을 비롯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좌남수 의장 및 도의원, 도종환 국회의원(前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제주문학관 작품 기증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제주어 노래 및 거문고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제주문학관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제주문학관 건립 예산 확보에 기여한 도종환 국회의원과 많은 자료를 제주문학관에 기중해준 이문교 前 4·3평화재단 이사장, 故 현용준 제주대학교 교수, 故 정인수 작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제주문인들의 숙원인 제주문학관이 문을 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개관을 위해 도움 주신 모든 분께 도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제주문학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지난 7일, 7개월간(‘21.3.8.~10.7.) 추진한 바다환경지킴이 사업을 마무리하였다. 올해 바다환경지킴이는 서류전형과 체력시험을 통해 73명을 선발하여 서귀포시 전 해안변(225㎞)에 배치하였으며, 해양쓰레기 수거 및 해양환경모니터링의 업무를 담당했다. 사업비는 9억7천만원(국비50%)이며, 7개월간(9월말 기준) 815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였다. 지난해 1,027톤을 수거한 것에 비해 다소 감소한 수치이나, 이는 올해 태풍에 따른 쓰레기 유입과 시설물 파손등의 피해가 적어 해양쓰레기 발생량이 감소하였기 때문인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바다환경지킴이 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연말까지 해양쓰레기 정화 사업 일시사역과 공공근로 등을 통해 해양쓰레기 수거에 빈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2022년에는 지난해보다 7억여원이 늘어난 예산 17억원(국비50%)을 확보하여 올해보다 23명 증원하여 96명의 바다환경지킴이를 선발해 배치할 예정이다. 이는'위드코로나' 시대에 접어들어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바다환경지킴이를 증원하여 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에 중점 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들어 취약계층 일자리 사업비로 총 96억을 확보하여 1,934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냈다. 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 겪고 있는 고용취약계층에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는 공공근로사업 예산은 물론 추경을 통해 확보된 40억원을 추가로 투입하여 희망근로지원사업과 코로나19 극복 공공근로사업 등으로 확대하여 실시하고 있다. 사업내용으로는 백신접종 지원, 생활방역, 문화‧관광‧체육시설 환경정비 등이 주를 이루고 있다. 사업 수혜자는 사업개시일 현재 제주도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이상인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기준중위소득이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원 미만인 자이다. 10월 현재 753개 사업에 1,624명을 선발하여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나머지 300여명은 사업의 시기에 따라 각 부서에서 수시 모집 공고를 통해 참여 근로자를 지속 채용하게 되는데 서귀포시청 홈페이지 ‘일반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2년도 공공근로사업은 내년도 1월 모집공고를 통해 2월부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제주돌문화공원에서 휠체어 내비게이션 앱 시연회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가 이동 약자의 불편 해소를 위한 지능형 서비스 개발 및 실증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도는 국비 9억 1,000만 원을 지원받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관계자와 지체장애인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는 휠체어 사용자가 내비게이션을 통해 안내받고 이동하는 시연회를 겸해 열렸다. 시연회는 휠체어 이용 참여자가 전설의 통로와 숲길을 지나 하늘연못 등을 관람하는 제1코스(신화의 정원)에서 진행됐다. 휠체어 내비게이션 서비스는 이동약자들의 관광지 등 교통 접근성과 편의성을 개선하고, 보다 나은 표준화된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경로 안내는 헬기 라이다(LiDAR) 센서를 활용해 경사로, 오르막길의 각도를 측정해 높이까지 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음성서비스로 제공한다. 또한, GPS 신호가 닿지 않는 숲길을 지날 때에는 제주도가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위성항법시스템을 활용하면 정확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타시·도의 악취저감 우수사례를 조사하기 위해 양돈농가 등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상북도 고령군에 위치한 ‘해지음영농조합법인’을 방문했다. 해지음영농조합법인은 전국적으로 악취 저감 우수사례로 손꼽히는 양돈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현재 15개 농장에서 돼지 약 3만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는 미래 양돈산업을 선도할 2세대 양돈장 경영인 및 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와 제주양돈농협의 악취컨설턴트도 참여했다. 이들은 해지음영농조합법인의 악취저감 우수사례를 확인하고, 근본적인 악취 저감 방안과 양돈 현장 적용가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제주도는 이번 조사를 토대로 도내 축산악취 저감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적용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홍충효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서는 농가의 자구적 노력이 중요하다”며 “농가의 개선 노력과 함께 행정 지원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제주문학관 초대 명예관장에 강용준 작가(69세)를 위촉했다. 강 신임 명예관장은 경희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소설집 ‘오이디푸스의 독백’와 희곡집 ‘폭풍의 바다’, ‘랭보, 바람구두를 벗다’ 등을 출간했다. 제주문학관건립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등 제주문학관 건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강 명예관장은 앞으로 1년 간 제주문학관 운영을 비롯해 △문학관 각종 사업계획 등에 대한 자문 △타 지역 문학관과의 교류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생산비 절감과 수량 증대를 위한 ‘자가배양 미생물 배양기 보급 사업’을 완료했다. 이 사업은 농가 스스로 미생물을 배양·활용해 토양환경을 개선하고, 작물 생육을 촉진해 고품질 원예작물을 생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농업기술원은 사업비 1억 8,500만 원을 들여 도내 37개소(제주 16곳, 서귀포 10곳, 동부 8곳, 서부 3곳)에 미생물 배양기를 보급하고, 미생물 자가 배양과 활용 방법에 대한 현장컨설팅을 진행했다. 미생물 배양기는 고온배양기로 곰팡이·유충 등에 함유된 젤라틴과 키틴을 분해해 병해충을 생물학적으로 방제하고, 작물 생육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는 고온성 미생물을 만드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고온성 미생물은 흰가루병·탄저병·시들음병 등 병원성 곰팡이에 대한 방제 효과가 우수하다. 또한, 배양과정에서 생성되는 대사산물은 항생·항충 물질 및 식물성장 호르몬 등 식물에 유용한 여러 물질이 있으며, 질병 예방과 작물의 생장 촉진, 토양개량의 효과를 보였다. 농업기술원은 자가배양 미생물 사용으로 농가의 병해충 방제비용을 관행재배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줄고, 생산량은 10% 이상 높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11월 6일부터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도내 초등학교 어린이들과 함께 ‘제주어시(詩)영 캘리 자파리’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제주문학 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주어시인 김정희 선생님과 캘리그라피 김효은 선생님과 함께 제주시동시와 캘리그라피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제주 고유문화인 제주어로 쓴 동시를 자기만의 손글씨로 어린이들이 표현해 봄으로써 제주어에 대한 친근감을 가질 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총 3회에 걸쳐 온라인 동영상 강의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며, 초등 2-4학년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제주특별자치도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김숙희 한라도서관장은 “어린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제주어시를 배워보는 동시에 그 제주어시를 캘리그라피를 활용하는 시간을 통해 우리 고장의 말에 대한 생각을 함께 나눠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딸기나 파프리카 재배에서 볼 수 있었던 수경재배가 잎들깨에도 도입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잎들깨 수경재배’는 토양재배 시 가장 큰 골칫거리인 이어짓기(연작)으로 인한 피해가 없고, 생산성 · 노동력 · 품질 등의 측면에서 토양재배보다 유리한 점이 많아 앞으로 잎들깨 재배방식에 큰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과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부성)은 고품질 잎들깨의 연중 안정 생산 및 수출 확대를 위해 잎들깨 주산단지인 충남 금산지역 선도농가를 대상으로 ‘잎들깨 수경재배’ 도입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잎들깨 수경재배’는 바닥에서 무릎 높이 정도에 폭 1m 내외의 작물재배용 스티로폼 베드를 설치한다. 그리고 그 안에 작물이 지탱하며 양 · 수분을 빨아들일 수 있는 배지(펄라이트 등)를 15~20cm 깊이로 넣고, 양‧수분 공급을 위한 점적호스와 온‧습도 등을 측정하는 센서를 설치한다. 그 다음 비닐로 베드를 덮고 일정 간격으로 구멍을 낸 뒤 여기에 모종을 심거나 씨앗을 뿌려 키운다. 이와 같은 ‘잎들깨 수경재배’는 토양재배보다 유리한 점이 많다. 우선 수경재배를 하면 토양재배 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혁신의료기기 소프트웨어의 안전성·유효성 등 전주기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혁신의료기기 소프트웨어 제조기업 인증업체의 시판 후 안전성·유효성 자료 보고 가이드라인」을 10월 22일 발간했다. ‘혁신의료기기 소프트웨어 제조기업’은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소프트웨어의 제품개발과 안전성·유효성 검증 계획 등을 제조기업 인증 시 사전에 평가하여 허가 시 제출자료 일부 면제 등 신속 허가받을 수 있다. 따라서 식약처는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안전관리를 위해 업체가 면제 자료에 대한 시판 후 안전성·유효성 자료를 수집·평가해 보고토록 해 검토·관리하고 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혁신의료기기 소프트웨어 제조기업 인증업체가 시판 후 안전성·유효성 자료를 보고하기 위한 절차를 명확히 안내하고 업계 종사자들의 업무 이해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가이드라인 주요 내용은 ▲시판 후 안전성·유효성 자료 보고 목적 ▲보고대상·기간·항목·방법 ▲안전성·유효성 등 상세 제출자료의 종류다. 제조기업 인증업체는 반기별로 식약처 의료기기전자민원창구*에 수집된 자료를 보고해야 하며, 주요 제출 자료는 ▲시판 현황과 소프트웨어 변경이력·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누리소통망(SNS)에서 체험기 등을 이용해 식품 등을 광고한 게시물 890건의 부당광고 여부를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389건을 적발해 사이트 차단과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블로그 등 온라인 매체에 개인의 체험기 · 사용후기인 것처럼 위장해 제품을 홍보하고 소비자를 현혹하는 부당광고 행위가 늘어남에 따라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식품 ·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체험기 · 사용후기 상에 ‘체중감량’, ‘면역력 향상’, ‘불면증 · 숙면에 도움’ 등의 내용을 부당하게 광고한 게시물이며, 7월과 8월 2차례*에 걸쳐 점검했다. 주요 위반내용은 ▲질병 예방 · 치료에 대한 효능·효과 광고 262건(67.3%) ▲건강기능식품 오인·혼동 광고 87건(22.4%) ▲소비자 기만 광고 20건(5.1%) ▲거짓·과장 광고 19건(4.9%) ▲의약품 오인·혼동 광고 1건(0.3%)이며 세부 위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질병 예방·치료 효능) 액상차에 ‘불면증에 좋은 차’, ‘천식 · 아토피 · 비염 치료’ 등으로 광고해 질병의 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방위사업청은 10월 22일, 경남 진해 해군기지에서 한국형 구축함(KDX-I) ‘광개토대왕함’을 성능개량하여 해군에 인도한다고 밝혔다. 한국형 구축함(KDX-I) 성능개량 사업은 지난 2016년 9월부터 해역함대 지휘함으로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형 구축함 3척의 노후된 전투체계 및 센서 등을 성능개량하는 사업으로, 2020년 9월 첫 번째 함정인 양만춘함을 인도 후 1년여 만에 두 번째 함정인 광개토대왕함을 인도하게 되었다. 성능개량된 한국형 구축함(KDX-I)은 최초 함정 건조 시 해외에서 도입했던 전투체계를 성능이 향상된 국산 무기체계로 변경함으로써 전투지휘능력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운용 및 정비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잠수함에 대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최신 선 배열 예인 소나(Towed Array Sonar System, TASS)로 교체하여 수중 표적 탐지 및 추적 성능이 크게 증가되었다. 방위사업청 방극철(고위공무원) 함정사업부장은 “광개토대왕함은 최신 전투체계 및 센서를 탑재하여, 해역함대 지휘함으로써의 역할을 보다 완벽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전력지원체계연구센터는 10월 21일 “서울 아덱스 2021” 행사장 세미나룸에서 「국방 전력지원체계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는 국기연의 전력지원체계 발전 세미나는 우리 군의 전력지원체계 분야 발전 및 정책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대표적인 세미나로, 2017년 열린 제1회 세미나에서는 중·장기 정책 방향성을 발표하고, 2019년 제2회 세미나에서는 민·군 협력 발전방안을 각각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군 장병의 의식주(급식, 피복류) 생활개선뿐 아니라, 4차 산업기술과 연계된 민간의 최신 장비들을 획득할 수 있도록 연도별 확보 계획을 반영한 소요기획의 정책과 발전방안을 다루는 등 총 6개의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소요제기 상담부스를 함께 운영하며, 지난 6월에 마감한 「전력지원체계 연구개발 수요조사 공고」 결과를 응모기관에 공개하고, 향후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민간 기관/기업을 위해 소요 제기 시 필요한 사항을 안내하는 상담이 이루어졌다. 임영일 국기연 소장은 “4차 산업발전에 따라 전력지원체계에 대한 민간분야의 소요제기 강화를 위해서는 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공익사업에 편입된 토지가 지목상 ‘임야’지만 1960년대부터 농지로 사용해 왔고 불법으로 형질변경이 이뤄졌다는 것을 사업시행자가 입증하지 못한다면 ‘농지’로 보상해야 한다는 판단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목상 ‘임야’인 공익사업 편입 토지가 산림법, 개발제한구역법 등 관련 법령 제정·시행 전부터 농지로 사용됐고 불법 형질변경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기록도 없다면 ‘농지’로 보상할 것을 공익사업 시행자에게 권고했다. ㄱ씨는 본인 소유 토지가 지목상 ‘임야’지만 오래전부터 농지로 이용해 영농을 해왔다. ㄱ씨는 이 토지가 공익사업에 편입돼 사업시행자로부터 ‘임야’로 보상한다는 내용을 통지받자 실제 농지로 이용하고 있다며 ‘농지’로 보상해 줄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사업시행자가 토지의 공부상 지목이 ‘임야’라는 이유로 ‘농지’로의 보상을 거부하자 ㄱ씨는 “실제 이용현황을 확인도 하지 않고 공부상 지목으로 보상한다는 것은 부당하다.”라며 국민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국민권익위의 조사 결과, 국토지리정보원의 항공사진을 통해 해당 토지가 1960년대부터 농지로 사용된 것을 확인했으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과 국립암센터는 10월 22일 양 기관의 보건연구 역량을 공동활용, 국가 보건의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서면으로 체결하였다. 이 양해각서를 계기로 국립보건연구원과 국립암센터는 양 기관이 암 등 질환 극복 및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하기로 합의하였다. 양 기관의 세부적인 협력 분야에는 ▲연구·정책·사업 개발 상호협력 ▲협약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생물정보 자원 및 연구데이터 활용 등 기관 상호간 협력 연구·사업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 심포지엄, 세미나, 워크숍, 학술회의 등 전문 인력 간 교육 및 교류 ▲협력 결과의 대국민 공동 홍보 사업 및 캠페인 추진 등이 포함되었다. 향후 양 기관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협약목적 달성을 위해 세부적인 협력 사항을 결정하고 협력하게 된다. 국립보건연구원 권준욱 원장은 이번 양자 간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국내 암 연구 대표기관인 국립암센터와 협력을 한층 강화하여, 국내 유일의 보건의료 정부 연구기관인 국립보건연구원의 연구·정책·사업 분야에 있어 역할과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양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2021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의 대상(대통령상) 수상작으로 ‘철쭉과 억새 사이’(경남 합천군)를 선정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은 문체부가 주최하고 문체부와 (사)한국건축가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상으로서, 품격있는 생활공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국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 하기 위해 지난 2006년도부터 수여해 온 상이다. 올해는 전국의 지자체와 공공기관, 민간 등으로부터 작품 35개를 추천 받아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위원장 김정곤)를 통해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위원회는 장소가 도시와 공공영역에 어떻게 기여하는지에 중점을 두고 ▲공간의 가치를 실현하며 그 장소만의 고유한 문화를 만들어내고 있는가? ▲시민들에게 제공된 공적 영역을 어떻게 디자인하였는가? ▲사용자 측면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는가? 등의 심사 기준을 중심으로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6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결정했다. 관광휴게소를 합천군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협력해 주변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휴게소와 공원으로 만든 곳이다. 심사위원회는 황매 평원의 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20일 솔동산 문화의거리에서 오랜만에 시민들이 함께 참여한 '솔동산 문화의거리 『쉼』 페스티벌'을 좋은 호응 속에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부터 단계적으로 위드코로나(With Corona)로 전환한다는 방역당국의 방침에 따라 그동안 불가피하게 순연되거나 비대면으로 개최될 수밖에 없었던 다양한 야외공연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버스킹공연과 체험행사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음악동아리 카노푸스를 비롯하여 주낸드, 이미소 등 지역가수가 무대공연을 꾸몄고,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바다캔들만들기, 구슬 팔찌 만들기 등 부대행사도 마련되었다. 무대공연으로 시민들과 만난 카노푸스 강승원 회장은 “2년만에 경험하는 야외공연이라 조금은 낯설었지만, 시민들과 눈을 마주치며 함께 즐기는 무대에 설 수 있어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솔동산 문화의거리는 2015년 조성되어 현재는 관광객들이 알음알음 찾아 서귀포의 옛 정취를 느끼는 장소로 관심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솔동산 문화의거리 활성화를 위하여 서귀포시는 야외거리에서 다양한 문화공연을 개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21년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농촌지역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1년 농림부 국비 공모 선정사업으로, 총 5개 분야에 1억 5천만 원을 투입하여 지역맞춤형 프로그램 개발·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귀농·귀촌유치지원센터 농촌 생활형 교육·컨설팅 지원 7천 3백 40만 원, ▲제주시 거점 체험농장 2개소 운영 4천만원, ▲귀농·귀촌인과 지역 민간의 화합을 위한 마을 단위 융화 프로그램 3개 마을 운영 1천 8백만원, ▲농촌 한 달 살아보기 체험 16명·1천 8백 60만원 등이 있다. 이외에도 ▲귀농·귀촌인 대상 동네작가 운영으로 제주생활 정착기, 귀농·귀촌 활동사례 및 제주문화·역사 알리기 활동을 다각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는 청정한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경관을 가지고 있어 귀농·귀촌에 관한 문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귀농귀촌인의 조기 정착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적인 관련 지원정책 및 시책발굴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오는 12월까지를 체납액 정리 기간으로 정해 강력한 징수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부동산, 차량부터 매출채권 · 급여 등의 채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자산군에 대한 압류, 추심 및 공매처분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활동도 지속한다. 특히 고액・상습체납자는 현장 방문 실태조사를 병행해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체납 원인 분석 등을 통해 효율적이고 강력한 징수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지방세 3회 이상 ・ 30만 원 이상 체납자에 대해서는 인허가 부서에 관허사업 제한을 요청하고, 5백만 원 이상의 체납자는 한국신용정보원에 체납정보를 제공하는 등의 행정제재를 강력하게 시행하여 체납자에게 불이익 조치를 할 예정이다. 체납액은 위택스(인터넷, 모바일) 전자 납부, 금융기관․제주시청 및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가상계좌 이체, ARS 1899-0341 카드 납부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납세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하는 시민들과의 형평성 차원에서 체납액은 반드시 징수하고,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를 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오는 31일부터 12월 5일까지 초등 4학년~ 중등 3학년 청소년 대상 2021 창의 융합 인재스쿨 프로그램 ‘나는야~ 로봇 발명가’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실생활에 활용되고 있는 로봇공학 기술을 바탕으로 레고 모형 제작, 프로그래밍, 코딩 교육을 통해 청소년이 직접 체험하며 4차 산업기술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교육은 총 6차시로 진행되며,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 1차 ~ 4차 : 레고 마인드스톰 코딩 교육 및 자동 주행 로봇, 라인트 레이서 제작 ▲ 5차 ~ 6차 : 건담 조립 과정에 대한 이해 및 ‘에일 스트라이크, 원피스 고잉 메리호 건담’ 제작으로 구성된다. 참여자는 10월 22일부터 29일까지 선착순 10명까지 모집할 예정이며, 프로그램 신청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담1동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코딩, 프로그래밍 등의 다양한 컴퓨터 기술 분야에 흥미를 느끼게 하고 미래세대 창의 과학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21일 오후 4시 집무실에서 제주아트센터 운영위원회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제주아트센터 운영위원회 위원 위촉은‘제주아트센터 설치 · 운영 조례’에 의거, 임기 만료에 따라 이뤄졌다. 위원은 위원장 포함 9명 이내로, 당연직 1명(제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 및 전문 위원 위촉직 8명이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임기 2년으로 2023년 10월까지다. 운영위원회 주요 기능은 △제주아트센터 관리 및 운영계획에 관한 사항, △주요 공연 유치에 관한 사항, △사용 허가에 대한 사항, △그 밖에 도지사가 심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이다. 또한 문화예술 활성화와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공연 심의 및 자문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공연이 축소되고 위축되어 안타깝다”며 “이제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다양한 공연문화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참여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위원장은 위원회 첫 회의 시 호선으로 선출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교육박물관은 10월 30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역사와 함께 배우는 토요 천자문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천자문 교실은‘생활한자 익히기’란 주제로 고사성어를 통해 효(孝)와 교우(交友) 예절을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교육 인원을 감축하여 초등학교 1~3학년 10명을 대상으로 하며 교육 장소는 제주교육박물관에서 진행된다. 10월 12일 시작한 교육 참가 신청은 학생·학부모의 많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감되었으며 제주교육박물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교육박물관 관계자는‘천자문 교육을 통해 조상들의 학습 방법을 배우고 어린 학생들의 어휘력 향상과 박물관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교육정책연구소가 주관하는‘2021 전국교육정책연구소네트워크 하반기 공동워크숍’이 10월 22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실시간 온라인 중계로 개최되었다. 전국교육정책연구소네트워크는 17개 시 · 도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한국교육연구네트워크, 참교육연구소의 협력체제로, 교육정책 방향 수립을 위한 공동연구를 매해 진행하고 있으며 공동워크숍을 통해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있다. 도교육청 제주교육정책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공동워크숍에서는 2021년 전국교육정책연구소네트워크에서 공동으로 수행한‘코로나19 전후 학생들의 심리와 정서 변화 연구’,‘중장기 교육의제 개발 연구’의 최종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공동연구 최종 보고에 앞서 이석문 교육감은 환영사를 통해‘따뜻한 연대의 바탕 위에서 집단 지성이 모일 때 진정한 교육본질이 실현됨’을 전하며 공동연구의 의미를 재조명하였다.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은‘대한민국 미래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통해 학생의 변화상을 제시하고 이에 따른 향후 교육의 변화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코로나19 전후 학생들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이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여 제주지역 기업의 미래신산업 발전을 위해 손을 잡는다. 제주도는 21일 오후 2시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과 제주특별자치도 지역 기업의 융복합 미래신산업 규제·애로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기업의 4차 산업혁명 기반 융복합 미래신산업 활성화 및 한국판 뉴딜 추진에 대응하여 관련 산업 육성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으로 양 기관은 제주지역 기업들의 산업융합 촉진 및 융합 신산업 창출에 기반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여 시장에 진출·안착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 개선과 기업 혁신활동 지원에 적극 나서게 된다.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제주기업에 혁신이 일어나고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신산업과 연관된 기술 규제와 애로사항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게 해소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어 어려운 점이 해결되고, 불합리한 규제의 벽이 허물어져 정책으로 이어지기를 고대한다”며 “앞으로 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과 성실하게 협력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건축행정에 대한 시민의 만족도 제고와 건축 인허가 담당자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본청과 읍면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종이 없는 ‘자율토론의 날’ 운영을 10월 25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자율 토론의 날’은 회의자료 작성에 부담을 덜기 위해 별도의 자료 없이 팀별·읍면별로 자율적인 소재를 선정해 업무에 지장이 없는 일과 시간 이후를 활용하여 매주 1회(월요일) 운영하는 토론회이다. 지난 3월 15일 운영을 시작하였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8월부터 잠시 중단됐다. 올해 3월부터 총 15회 운영된 ‘자율 토론의 날’을 통해 ‘단독주택 부설주차장 산정기준’ 논의를 비롯해 ‘다락 증축 가능여부’, ‘대수선 허가(신고) 시 대지와 도로와의 관계 검토’ 등 건축 관련 현안 사항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앞으로도 건축법상 도로기준, 건축법령 개정사항 공유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자율 토론의 날을 계기로 본청·읍·면 직원 간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건축 인허가 업무 처리 시 일관성 있는 기준을 정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유사민원 사례를 공유해 불합리한 제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특별회계 재정건정성 확보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상하수도 사용료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1. 8. 31. 기준 508억 6,400만원을 부과하여 96.4%, 490억 4,000만원을 징수했으나 18억 2,400만원의 체납액이 발생함에 따라, 이달 중 읍면동 합동으로 체납액 징수 대책반을 편성하여 체납액 징수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및 경기침체로 인한 일시적 생계형 체납의 경우 분할납부 및 행정처분 유예 등으로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상습적인 장기,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단수 조치 및 재산조회를 통한 부동산예금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 등 맞춤형 징수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맞춤형 체납액 징수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사용료 납부 분위기 조성을 통해 징수율 제고 및 재정 건전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연도에는 21억 1,000만원 체납액이 발생되어 이월되었으나 지금까지 활발한 징수 활동을 펼쳐 87.6%, 18억 4,800만원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제주대입구~금천마을 간 교통량 분산을 위해 ‘제주대입구~금천마을 도로확장사업’을 2023년 준공 목표로 정상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58억(보상비 76억, 공사비 82억)을 투입해 연장 2,170m, 폭 15m(왕복 2차로) 도로 확장을 추진한다. 해당 지역은 지난 2002년 최초 도시계획시설(도로)로 결정된 이후 오랜 기간 동안 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지역주민들이 차량 통행에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해당 노선을 ‘2018년 우선 사업대상’으로 선정하고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70억원을 투입해 보상 협의를 81% 완료했으며, 지난 2020년 11월 본격적으로 착공했다. 또한 2022년도에는 보상비 17억을 투입해 보상 협의를 마무리하고 2023년까지 도로확장을 완료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체증 해소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주민숙원사업인 이번 도로확장이 마무리되면 지방도 1131호선에 집중되는 교통난 분산 효과뿐만 아니라 제주대~아라동 간 도로소통원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10월 20일,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장 세 곳을 방문해 작업환경을 살피고 현장에서 일하는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노인일자리 사업장의 현장 상황과 참여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향후 노인일자리사업 제도개선 등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이뤄졌다. 시장형 사업은 소규모 매장 및 사업단을 운영하여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으로, 제주시에서는 제주시니어클럽(관장 김순희, 9개 사업)과 (사)느영나영복지공동체(대표 김지호, 3개 사업) 2개의 기관에서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에 이번에 방문한 곳은 (사)느영나영복지공동체 숲내음 사업장과 제주시니어클럽의 살레, 한올한땀 사업장이다. (사)느영나영복지공동체 숲내음은 자생식물 빌레나무를 재배 및 보급하는 사업으로, 실내수직정원 설치, 사후관리 등 새로운 노인일자리를 창출하여 운영 중이다. 제주시니어클럽 살레 사업은 제주전통요리체험장 및 카페를 운영하여 노인일자리 창출과 함께 제주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있으며, 한올한땀 사업은 전통수의 제작 및 천연염색품, 공예품 등을 제작 및 판매하며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건설기계 임대차계약서 작성 유도를 통해 건설기계 임대료 체불을 방지하기 위한 건설기계임대차계약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르면 건설기계를 임차하는 건설업자와 건설기계 소유자인 건설기계사업자 간에는 ‘건설기계임대차 계약서’를 반드시 작성해야 하며, 국토교통부 또는 각 시·도지사는 계약서 작성 여부에 대해 주기적인 실태조사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실시되는 이번 실태조사는 올해 3분기 제주시와 계약을 체결한 공사 현장 28건에 대해 중점적인 점검을 추진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건설기계임대차 계약서 작성 여부, ▲임대료ㆍ1일 가동시간 등 계약서 의무기재사항 작성 여부, ▲공정거래위원회의 건설기계임대차 표준계약서 사용 여부 등이다. 조사 결과 의무기재사항 누락 등 경미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임대차계약서 미작성으로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실태조사를 통해 건설기계사업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제도적 보장을 바탕으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건설기계 임대료 체불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관내 태흥초 다목적강당 증축공사에 대해서 사전준공검사를 실시하였다. 사전준공검사는 대규모 공사에 대해서 기관장이 준공검사 1~2주 전 직접 검사를 실시하며 공사과정에 미진한 부분과 수요자의 입장에서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찾아 공사를 완성시키는 제도이다. 이번 사전준공검사에는 교육장과 교육·행정지원국장 그리고 재정시설지원과장이 참여하여, 학교관계자와 시공업체, 시설 및 설비공사담당 공무원들과 현장을 살피고 의견을 나누어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특히 사전준공검사 중 다목적강당 지붕위에 올라가서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지붕마감재 하단의 조임 상태를 확인하여 개선토록 하였으며, 옥상 물고임 방지를 위하여 직접 물을 뿌려 물의 흐름을 살펴보는 등 실험위주의 사전준공검사를 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준비가 있으면 근심이 없다는 사자성어인 유비무환과 같이 준공검사 전에 미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