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재)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12일 오후 1시 30분, 수영구 망미역 일원의 비콘그라운드 플레이그라운드에서 「제9회 부산 마을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마을의 날은 부산시 16개 구·군의 마을공동체 주민과 마을 활성화를 현장에서 지원하는 활동가 등이 한자리에 모여, 마을공동체의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 격려·소통하는 부산만의 독특한 마을 축제다. 올해 행사는 ‘부산마을 다시 으랏차차’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그동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로 활동에 제약을 받아왔던 마을공동체에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활동 동기를 다시 한번 부여하고, 이를 통해 제2의 도약을 시작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프로그램은 ▲개막행사 ‘2021번 부산 마을버스 달리다’ ▲마을활동 노고를 격려하는 ‘마을유공자 표창’ ▲마을의 다양한 스토리를 담은 ‘마을 영상제’ ▲부산 마을공동체의 활동과 노력을 공유하는 ‘전시회’ ▲마을공동체가 함께 연대하여 즐길 수 있는 ‘부산마을 오징어 게임(전통놀이 6종)’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김광회 부산시 도시균형발전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 19로 한동안 움츠려 왔던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국토교통부 2022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역대 최대인 국비 9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개발제한구역 내 열악한 주거환경을 정비하고 복지증진시설을 확충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부산시는 2022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올해 국비 지원액 86억 원보다 11억 원이 증액된 97억 원을 국토부로부터 확보했다. 이는 지난 2001년 주민지원사업 시행 이후 최대 금액이다. 또한, 2022년 사업 중 환경문화분야 국비 지원액은 55억 원으로 전국에서 최대 금액이다. 이에 따라 추진될 2022년도 주요사업은 ▲임석천 누리길 조성사업(12억 원) ▲금정산 누리길 조성사업(2차)(9억 원) ▲석대 쓰레기매립장 제방 여가녹지 조성사업(6억 원) ▲반송 누리길 조성사업(5억 원) ▲두구동 두구교 일원 도로확장(2차)(12억 원) 등이다. 국비 97억 원에 매칭 지방비 26억 원을 포함하면 내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비는 총 123억 원 수준이다. 시는 이번 성과를 부산시 석대쓰레기매립장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지역화폐 동백전 플랫폼과 연계한 택시호출 공공앱 ‘동백택시’를 내달부터 전격 출범한다고 밝혔다. ‘동백택시’는 지역화폐 동백전 앱에 택시호출·결제 기능을 추가한 서비스다. 대기업의 택시호출 플랫폼 시장 독식에 따른 ‘호출중계 수수료 인상’, ‘콜 몰아주기’ 등으로 침체가 가중되고 있는 택시업계를 활성화하고 지역택시업계의 공정거래 질서확립과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도입됐다. 동백택시를 이용할 경우, 택시기사와 이용승객의 호출중계 수수료는 무료며, 이용승객은 동백전 캐시백 10% 혜택을 받을 뿐만 아니라, 출범 3개월 이후부터는 지불요금의 1%를 마일리지로 돌려받을 수 있다. 또한, 기존 동백전 가입자 90만여 명이 별도의 앱 설치나 회원가입 없이 동백택시를 이용할 수 있어, 시민들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도 확보됐다. 동백택시 플랫폼 홍보, 시스템 운영 인력·장비·비용 및 운수종사자 교육 등 운영 전반은 지역택시조합(개인·법인)이 총괄하며, 부산시는 동백택시 플랫폼 홍보를 지원하고 사업의 공공성이 지속될 수 있도록 운영의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동백택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부산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 동구는 10일, 관내 영유아 양육 부모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부모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모교육은 공감과 성장 센터장 김경미 강사를 초청하여 ‘너는 특별하단다(자녀의 기질을 이해하고 양육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최형욱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녀들의 타고난 기질을 이해하여 자녀와의 소통의 폭을 넓히고, 부모 역할에 자신감을 높여서 자녀와의 조화로운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란 아프리카 속담처럼 앞으로도 가정과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 만들기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1월 9일 부산대학교에서 현장 참석 50명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형준 부산시장이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주제로 대학생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부산시에서는 본격적인 유치경쟁이 시작되자, 적극적인 엑스포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각종 포럼, 회의, 기업, 시민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엑스포 설명회’를 가지는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데, 박형준 시장이 엑스포를 주제로 대학 강단에 나선 것은 처음이다. 평소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부산의 많은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계기이자 핵심고리 임을 강조해 온 터라 바쁜 시정을 뒤로하고 직접 손발을 걷어붙인 것은 이러한 기조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박 시장은 엑스포에서 나온 문명과 기술 소개 등 엑스포를 통한 인류 발전의 역사를 설명하고 새내기 대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후 미래 부산의 모습을 상상하며, 흥미있는 이야기들로 소통과 공감의 귀한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이번 강연에서는 지역의 대학이 중심이 되어 세계도시가 된 시애틀, 애리조나 등을 예로 들면서, 지역대학의 중요성과 학생 스스로가 대학의 중심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정종민)는 2021년 시민안전실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 안전을 철저히 외면하는 박형준 시정을 강하게 질타했다. 먼저 원전 안전에 대한 부산시의 무관심에 대한 지적으로 포문을 열었다. 구경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기장군2)은 “중저준위 방사능 폐기물에 대한 고리원전의 저장실적이 타 원전에 비해 월등히 높은 실정인데도, 연 1회 한국원자력환경공단으로 인도하여 처분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제는 기간을 기준으로 이관하는게 아니라 저장 수량에 따른 이관체계로 전환되어야한다”며, “사용후핵연료 역시, 포화율이 매우 높은 실정으로 시민들의 불안은 높아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시가 선제적으로 문제를 제기해 대책 마련을 건의해나가야한다”고 밝히며, 원전 안전에 대한 부산시의 선제적 대응을 촉구했다. 박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금정구2)은 "예전에는 원전 최대밀집지역이었지만 이제는 방사성폐기물 최대 밀집 지역이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다“며, ”현재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안’이 국회 계류 중인데,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대해 관련 지자체가 의사결정과정에 개입할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사하구 당리초등학교와 사동초등학교, 부일전자디자인고등학교, 경성전자고등학교를 잇따라 방문해 학교의 일상회복 준비와 방역 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구경민 의원(기장군2)은 11월 10일 시민안전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산은 세계 최대 원전밀집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원전 폐기물에 대한 관리는 국가사무라는 이유만으로 소극적 행정을 일관하고 있는 부산시에게 강하게 질타하고 원전으로부터 안전한 시민안전 대책을 수립해줄 것을 촉구하였다. 원전을 운영하면 중저준위 방사능 폐기물, 사용후핵연료 등의 원전 폐기물이 발생한다. 이러한 폐기물은 방사능 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즉각적인 처리가 요구된다. 고리원전에서 발생하는 중저준위 방사능 폐기물은 한국원자력환경공단(경주처분장)으로 이송하여 처분하는데, 처분하기에 앞서 폐기물을 임시로 보관하는 고리원전 저장용량은 타 원전(새울, 한빛, 월성, 한울)에 비해 가장 많은 실정이다. 고리원전의 중저준위 방사능폐기물 저장용량은 61,592드럼으로 새울 원전 저장용량(800드럼)에 비해 7.5배 많은 수준이며, 고리원전 다음으로 많은 저장용량을 가진 한빛 원전(26,412드럼)에 비해서도 2.3배 이상 많은 수치이다. 이처럼 고리원전의 저장용량이 많다 보니 보관하는 폐기물 용량도 41,755드럼으로 가장 많은 원전 폐기물을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부산광역시 수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마을 복지의 주도적 참여를 유도하고 실질적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주도 마을 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역량 강화 교육」을 지난 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官 주도 탈피, 주민이 주체적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파악하고 마을 복지 실천 계획 수립의 이해와 적용에 대한 교육으로 동 협의체 민간위원장과 위원, 복지 담당 공무원, 복지통장 등 100여 명을 2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다수의 위원은 “마을 복지계획 수립이 너무 막막했는데 교육을 통해 구체적인 개념과 주민 참여의 중요성 및 방법 등 절차를 배우게 돼 매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우리가 사는 지역에 어떤 사람들이 살고 있으며, 어떠한 자원이 있고,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를 주민의 눈으로 마을의 구석구석을 살펴,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복지 의제를 발굴하고 실천하여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한 수영을 가꾸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영도구 영선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월 9일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관내 취약계층 26세대를 발굴하여 난방용품(전기매트, 전기요, 겨울이불)을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난방용품 지원은 행복누리희망나눔 배분사업의 일환으로 복지통장 등이 발굴한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세대에 지원되었다. 영선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용문 위원장은 “올 겨울 한파를 대비하여 마련한 이번 난방용품 지원이 관내 취약계층세대에게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2018년 졸업생부터 진학률보다 낮아지기 시작한 부산지역 직업계고 취업률이 진학률과의 격차를 더 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계고 ‘취업률’은 2017년 46.0%에서 2020년에는 22.4%로 낮아진 반면, ‘진학률’은 2017년 33.7%에서 2020년 50.5%로 크게 증가했다. 부산시의회 김광명 의원(남구 제2선거구)은 11.10일 부산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직업계고 취업률 및 현장실습 안전문제를 중심으로 관련 문제를 지적하고, 특성화고 등 직업계고 지원 및 발전을 위한 부산시교육청의 행정력 집중을 촉구했다. 현재 ‘고졸 취업자 지원 확대’는 문재인 대통령의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되어 있으며, 부산시교육청 또한 ‘내일이 행복한 전문인재 양성’을 비전으로 추진한 3년간의 ‘특성화고 중기발전계획’이 올해 마무리 된다. 그러나 궁극적인 목적을 취업률 확대에 두고 있는 직업계고의 취업률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이 김광명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졸업생의 취업률(‘졸업자’ 중 ‘취업자’ 비율)은 46.0%로 진학률 33.7%에 비해 12.3%p 높았다. 그러나 다음해 졸업생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시 기획조정실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 시의회의 거듭된 간담 요청에 모두 불응하자 행정문화위원회는 감사를 중단시키고 이병진 행정부시장을 감사장에 출석시킨 뒤 책임 있는 답변을 요구하고 16일 감사를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9일 부산영어방송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를 이어가던 중 현안 건의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출자·출연 재단 및 기관 관련 예산을 담당하고 있는 부산시 김선조 기획조정실장에게 간담을 수차례 요청했다. 하지만 실장이 응하지 않자 위원회는 정상적인 감사 진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여 당일 감사 일체를 중단하고, 영어방송재단 이사장인 이병진 행정부시장을 출석하도록 해 책임 있는 답변을 요구하고 감사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김태훈 위원장은 “시의회에서 합리적인 제도 개선을 꾸준히 지적해왔으나, 매번 개선되지 않은 것은 의회 존립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 아닌가 의심이 될 정도”라며 “행정사무감사에 임하는 집행부의 책임 있는 자세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날 위원회는 부산영어방송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인건비 현실화 △서부산권·기장 지역 방송 송출 관련 기술적 문제 해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시는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이 1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합동추진단장 회의를 개최하고,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할 사무를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사무, 규약 등 주요 설치과제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광역철도·도로·대중교통망 구축, 지역 인재 양성, 미래전략산업(수소, 물류) 육성, 광역 관광체계 구축 등 초광역협력 프로젝트 추진에 필요한 사무를 중심으로 논의하였다. 특히, 부울경 단일 생활권과 경제권 구축이라는 부울경 메가시티 목표를 기반으로 초광역협력 프로젝트 성과가 가시적이고 구체적으로 도출될 수 있는 사무를 중심으로 수행사무를 결정하였다. 주요 사무로는 ▲초광역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기본계획 수립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개발 ▲산학관 협력체계 구축 ▲홍보(마케팅) 활동 공동 추진 등 31개 사무이다. 합동추진단은 특별지자체 사무발굴을 위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프로젝트별 사업 현황조사와 분석, 부울경 실무부서 간 회의와 조정으로 초광역협력사업을 발굴하였다. 이어 10월부터는 사무정리 전담조직(TF)을 운영하여 사업별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9일 오후4시, 아동의 참여권 증진을 위한 ‘2021 동구 어린이·청소년의회 정책 제안식’을 동구의회 본회의장에서 남부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 어린이·청소년 의회는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를 맞이하였으며, 동구 내 초·중·고 학생대표 및 어린이와 청소년 16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정책 제안식에서는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창의 공간 확보와 어린이·청소년이 공간 운영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조례 제정, 예산 및 조직구성을 요청하였고, 동구와 동구의회는 제안을 검토 후 적극 반영하겠다고 하였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부산시 연제구는 지난 9일 거제4동 해맞이마을 ‘비폭력대화 교육과정’을 개강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향후 설립될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 등 공동체 활동 과정 중 필수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는 주민 간 갈등에 대한 관리법을 학습해 지속가능한 주민공동체 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비폭력대화교육원 박지윤 전임강사를 초빙하여 12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총 6회 진행되며, 대상은 거제4동 도시재생 사업지 및 인근 거주 주민 15명이다. 교육과정은 △단절의 대화와 연결의 대화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부탁 △듣기의 4가지 방식 △평화로운 대화와 감사하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민들은 공감카드게임, 역할놀이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경청과 상호존중의 대화법을 익힌다. 가족이 아닌 타인이 자신의 어깨를 주물러 주는 경험이 오랜만이라고 밝힌 한 주민은 “상대방의 사소한 어루만짐에도 우리의 마음은 이렇게 금방 녹는다”며 “서로를 조금씩만 배려한다면 더 건강한 공동체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동래구 온천3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4일 온천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4명에게 실버카(보행보조기)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실버카 사용법에 대한 설명과 함께 어르신들의 야외활동 등 다양한 사회생활 참여 의욕을 고취하고자 진행했다. 행사를 주관한 정원섭 위원장은 “오늘 전달해드린 실버카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민구 온천3동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나눔의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사상구 동서대학교 제29대 바람 총학생회는 지난 8일 주례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봉은정)에 마스크 8,000장을 기탁했다. 김홍규 총학생회장은 “소중한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마스크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대학교 총학생회는 매달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 취약계층 28세대를 방문해 김치, 밑반찬 등을 전달하며 꾸준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기탁된 마스크는 동서대 총학생회에서 후원하는 김치 지원 대상자를 포함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정명희 북구청장이 여성의 권익보호에 앞장선 공로로 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을 수상했다. 정 구청장은 9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56회 전국여성대회’에서 여성 구청장으로 여성권익증진을 위한 특화사업 추진과 가족친화환경 조성 등 여성이 주체가 되는 북구 조성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단체장상을 수상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올해 56회째 개최된 ‘전국여성대회’는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여성의 삶을 질적으로 향상시키고, 여성의 권익과 지위향상을 위해 크게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을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 정 구청장은 취임 후 ‘안전하고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북구’ 조성을 목표로 여성의 성평등 기반을 확립해왔다. 부산광역시 거점형 양성평등지원 공모사업을 추진해 영유아와 부모, 보육교직원의 성평등문화 경험의 기회를 높였으며,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돌봄활동가 양성사업 추진과 애견까페 내 여성 일자리를 창출하는 북구형 특화 사업 등을 추진해 여성들의 사회진출 기회를 넓혔다. 또한, 부산 최초 AI를 활용한 여성가구 재난안전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여성이 각종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 북구는 11월 1일부터 5일까지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창업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북구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증가하는 온라인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자 창업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였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창업의 이해 △블로그 활용법 △사업자등록 및 통신판매업 신고절차 △스마트 스토어 개설과 활용법 등 이론을 비롯해 온라인 창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어 교육생들의 몰입도를 높였으며, 교육생 전원이 교육을 수료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정명희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실업률이 증가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창업을 준비하는 주민들에게 이번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북구만의 창업기반을 마련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고령화 노인케어 전문인력 ‘요양보호사 교육’ △구직등록자 선호도 1위 ‘경비원 교육’ △정년 없는 전문기술자 양성 ‘타일기능사 자격취득과정’ 등 지역사회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시는 내년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과 후보자에게 제안할 대선공약을 선정해 발표했다. 시는 이번 대선을 부산과 대한민국의 혁신적 재도약을 위한 전기 마련과 지역 현안 해결은 물론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대전환의 계기로 적극 활용하고자 4대분야 17개 대선공약을 발굴·선정했다. 급격한 디지털화, 가속화되고 있는 기후변화 등 전 세계적인 복합적 대전환의 시대로, 절체절명의 시기에 어떤 선택을 하느냐는 도시와 국가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다. 부산은 글로벌 물류허브이자 동남권 사업 벨트의 거점인 지정학적 이점과 천혜의 자연환경, 국제관광도시라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도시이다. 그러나 수도권 일극체제와 정부 우위적 사업추진으로 부산은 수십 년간 활력을 잃고 점차 침체되어온 것이 사실이다. 지속가능한 국가발전을 위한 절체절명의 시기, 부산은 대한민국 제2의 도시로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응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할 핵심 거점도시로 도약해야 한다. 그 확실한 솔루션이 바로 2030부산세계박람회이며, 이번 대선공약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 유치를 큰 줄기로 하고, 주요 분야별로 필요한 공약들이 엮여 있다. 가장 요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취임 후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비상경제대책회의 정책 AS’의 일환으로, 오늘(10일) 오전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를 방문하여 관련 분야 정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기업인 등 현장 관계자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오늘 방문은 부산시 단계적 일상 회복 선언에 맞춰 관광산업회복을 일상회복 도약의 발판으로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기업들에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를 직접 찾아 관광마이스산업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간담회에 앞서 관광마이스진흥기금 제1호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박 시장은 “관광업계가 어려운 가운데에도 동종 업계를 위해 소중한 성금품을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관광과 여행의 시작은 단순히 관광산업 재개를 넘어 본격적으로 코로나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는 시작이다. 이렇게 힘든 시기에 동종 업계를 돕는 상생의 움직임들이 코로나 이후 우리 일상의 회복을 촉진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광협회 송세관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관광마이스업계가 많이 어려워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작은 힘을 보탠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직장 내 책 읽는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정부가 인증하는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에서 인증 취득과 동시에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8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는 독서 친화적 기업과 기관의 우수 사례를 발굴해 문화체육관광부 명의의 인증을 부여해 직장 내 책 읽는 문화를 장려하고 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독서문화에 대한 인식 제고 가능성 △독서문화 확산 △독서문화 지속가능성을 고려하여 선정한다. 북구는 2021년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더불어 독서를 통해 직원 간의 원활한 소통을 이끌고 활발한 독서활동을 권장하기 위해 △직원 온라인 독서학습 프로그램 운영 △온오프라인 독서소모임 활동 △독서퀴즈 실시 △독서감상문과 도서정보 나누기 등 다양한 직장내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직원들의 독서 역량을 강화하고 독서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가오는 12월에 ‘올해의 독서왕’을 선발해 독서활동에 매진한 직원을 격려할 예정이다. 정명희 구청장은 “이번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획득과 우수상 수상은 책읽는 문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시는 오늘(10일) 10시 30분, 부산유라시아플랫폼(부산역)에서 구글이 후원하는 창업공간 ‘B. 스타트업 스테이션’을 개소한다고 밝혔다. 부산유라시아플랫폼 라운지에서 진행된 오늘 개소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구글코리아 김경훈 사장, 구글스타트업캠퍼스 마이크김 총괄, 스파크랩 김유진 대표 등이 참석해 부산에서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스파크랩 간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부산을 기반으로 한 그린테크 스타트업에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무대 진출을 위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그리고 ㈜큐티티 고태연 대표, ㈜코드오브네이처 박재홍 대표, ㈜넷스파 정택수 대표 등 부산지역에서 활동하는 스타트업이 참석해 비전과 성장 과정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비 스타트업 스테이션(B. Startup Station)’은 부산지역 스타트업 허브를 목표로 글로벌 창업플랫폼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과 함께 마련한 공간이다. 부산시는 지역 청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이어 나가는 한편, 구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1월 10일과 24일 오후 3시 인공지능 관련 교과 교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부산지역 정보·컴퓨터 관련 전체 교원을 대상으로 줌(ZOOM)을 활용해 ‘인공지능(AI) 교육 교과 담당교사 연수’를 실시한다. 이 연수에 한국과학창의재단 성정숙 연구원이 중·고등학교 인공지능 교육과정에 대한 정책을 소개한다. 이어 중학교와 고등학교 인공지능 관련 교과서의 집필진이 나와 강의한다. 10일에 중학교 교과서‘인공지능과 미래사회’를 집필한 인천 만월중 최정인 교사가 △인공지능의 이해 △인공지능과 데이터 △인공지능과 문제해결 △인공지능과 사회적 영향 등에 대해 강의한다. 이 강의를 통해 교사들이 인공지능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윤리를 비롯해 블록형 프로그래밍 언어를 이용해 인공지능 모델을 구현해볼 수 있도록 한다. 24일에는 고등학교 교과서‘인공지능 기초’과목을 집필한 서울 선린인터넷고 장병철 교사가 학습자들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과목의 특성을 고려해 △인공지능의 원리와 활용 △데이터와 기계학습 등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강의한다. 이 교과서들은 학생들이 인공지능에 대한 기초 원리 및 개념을 쉽게 이해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1월 11일부터 내년 12월까지 지속적으로 ‘마을교육공동체 활동가 연수과정’을 운영한다. 이 연수는 마을교육공동체 활동가 연수를 체계화함으로써 마을활동가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단계별 성장을 돕고, 지속적인 마을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 활동가들은 학교와 마을에서 다양한 주제와 교육내용으로 학생들을 만나면서 마을을 아이들의 배움터로 만들어 가는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 올해 상반기에 마을활동가, 교사, 다행복교육지구 담당자 등으로 구성된‘부산마을교육공동체 활동가 연수 과정 개발 TF’가 이 연수과정을 개발했다. 이 연수과정은 크게 철학, 관계역량, 실무역량, 학교이해 등 4가지 영역 35과목 101시간으로 구성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이 연수를 현재 9개 구청과 협력해 운영 중인 다행복교육지구와 함께 운영한다. 연수 첫날인 11월 11일에 한국외대 김용련 교수가 ‘다행복교육과 다행복교육지구의 이해’를 주제로, 11월 16일에는 제천간디학교 이병곤 교장이‘마을교육활동가의 삶’을 주제로, 11월 25일에는 김안선 부산마을교육공동체 민간협의체 대표가 ‘부산마을교욱공동체가 만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1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신항삼거리 등 화물차가 많이 다니는 항만과 터널·교량 입구에서 ‘화물차량 과적예방 홍보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과적운행은 도로 노면의 변형과 파손을 일으키고 교량의 구조 안전을 위협하거나 수명을 단축하는 등 도로안전에 위험한 행위로 알려져 있다. 시의 지속적인 단속으로 매년 위반 건수는 줄고 있지만 근절되지 않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화물차량 과적 행위의 위험성과 폐해를 운전자에게 알려 운전자 스스로 과적 행위를 자제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시행되며, 부산시 건설안전시험사업소가 주관하고 부산시 교통정보서비스센터, 부산시설공단, 북항아이브릿지(주) 등 유료도로 관리업체 7개사가 동참한다. 캠페인 참여 기관들은 화물차량이 많이 다니는 신항삼거리, 감만부두와 신선대부두 그리고 유료도로(교량, 터널)요금소 등지에서 플래카드 설치, 홍보전광판 문안표출, 홍보 전단 등을 배부하며 운전자들에게 과적운행 근절을 당부할 예정이다. 고현정 부산시 건설안전시험사업소장은 “과적운행 단속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운전자나 화물운송업체, 화주들이 차량 과적행위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스스로 위반하지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벡스코,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1 넥스트콘텐츠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공모사업으로 개최되는 넥스트콘텐츠페어는 지역의 특화된 콘텐츠를 소개하고 콘텐츠 기업의 영업 기회를 제공·확대하기 위한 행사다. 지난 2017년부터 4회째 부산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콘텐츠, 대한민국을 연결하다’를 주제로 154개사 249부스 규모의 지역 대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업자연계(비즈매칭), 기업설명·시연회(IR 데모데이) 등 ‘B2B(기업 간 거래) 프로그램’과 콘텐츠 특별관·공동관, 지역 대표 뮤지션 랜선 콘서트, 인기 창작자 토크 콘서트 등 ‘B2C(기업·소비자 거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다양한 지역 콘텐츠를 현장에서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MCN 라이브’도 준비됐다. 이날 초청 예정인 개그맨 윤형빈 씨가 현장 참관객 대상으로 깜짝 행사를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줄 예정이다. 먼저, B2B 프로그램에서는 ▲콘텐츠 관련 업체 전시 ▲해외구매자(바이어) 80명(아시아 58, 중동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향한 전 세계의 동시 묵념 및 추모 행사인 「턴투워드 부산」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행사를 11월 11일 오전 10시 30분 유엔기념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표어는 ‘부산을 향하여(Turn Toward Busan)’이며, 이는 11월 11일 11시에 1분간 묵념 행사를 통해 6·25전쟁에 참전하여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22개 유엔참전국과 유엔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국민과 함께 추모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유엔 참전용사 및 가족, 주한외교사절, 정부 주요 인사, 군 주요 직위자 등 300여 명 참석하며, 유엔참전용사 안장식을 시작으로 헌화 및 1분간 묵념, 추모사, 헌정 공연 등으로 추모식이 거행된다. 「턴투워드 부산」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은 세계 유일의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22개국 한국전쟁 유엔 전몰용사들을 향하여 1분간 묵념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행사로, 2007년 캐나다 참전용사인 ‘빈센트 커트니’ 씨의 제안으로 시작되어 2020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바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공원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재)금정문화재단은 오는 11일 오후 5시 부산도시철도 1호선 장전역 부근의 온천천 일대에서 ‘2021 문화가 있는 날- 금정예술마실, 문화로 논 데이(DAY)’ 11월 행사를 개최한다. ‘2021 문화가 있는 날-금정예술마실, 문화로 논 DAY’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금정구와 (재)금정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해당 주간 포함)에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한다. ‘가창’(노래)을 주제로 열리는 이달 행사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인디밴드와 재즈밴드, 퓨전국악, 마술 불쇼, 청소년 합창 및 남성중창단 공연으로 채워진다. 금정문화재단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좌석 간 거리두기 등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행사를 즐기도록 할 예정이다. 정미영 금정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예술계와 주민들의 움츠러든 마음이 회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문화가 있는 날마다 다채로운 문화콘텐츠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2021 문화가 있는 날-금정예술마실, 문화로 논 DAY’가 끝난 직후에는 같은 장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구민,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이용자 등의 목소리를 담는 복지박람회가 열린다. 부산 금정구는 오는 11일 구청 대강당과 이마트 금정점 야외광장에서 ‘2021 금정 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 ‘함께하는 복지, 함께해요 금정’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올해 박람회는 구민·사회복지기관 종사자·이용자 등이 참여해 ‘위드 코로나(With COVID-19)’ 시대 복지의 역할변화에 대한 고민과 성과를 공유한다. 구청 1층 대강당에서 오후 4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청년, 육아 아빠, 중장년층, 노년층을 대표하는 4명의 금정구민이 ‘토크콘서트’의 초대 손님으로 참여해 지역복지에 대한 평소 생각과 의견을 나눈다. 이어 사회복지기관·시설 5곳의 종사자와 이용자들이 △코로나19 팬데믹 대응, △비대면 프로그램 참여 후기 등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시기와 극복한 사례를 발표하고 서로를 응원한다. 또한 구는 현장박람회를 통해 구민들에게 ‘나에게 힘이 되는 복지서비스’를 홍보한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마트 금정점 야외광장에서 출산·아동·청소년·어르신·장애인·다문화·정신건강 등을 주제로 관계기관 10여 곳이 참여해 △임산부 체험, △다문화감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시 동구는 e바구페이로 2만원 이상 4회 외식(방문·포장·배달) 시에 1만원을 환급해주는 외식할인 지원사업을 11월 1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외식할인 지원사업에 부산시 최초로 e바구페이가 선정되어 전액 국비 14,900천원으로 진행한다. 그동안 외식할인 지원사업은 9개 카드사와 배달 앱이 비대면으로 진행해 왔으나, 이달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맞아 대면까지 확대됨에 따라 e바구페이도 동참하게 되었다고 동구 관계자는 전했다. 이용방법은 e바구페이 앱의 외식할인 지원사업 참여신청 배너를 통해 간단한 정보 입력 후 응모하면 되고, 외식업소 방문․포장․배달 2만원 이상 4회 결재시 1만원 환급하며 1일 2회까지 실적을 인정해 준다. 동구는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계를 돕고 외식 동참을 유도하여 관내 내수 촉진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e바구페이 앱의 외식할인 지원사업 참여신청란 안내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e바구페이 고객센터로 문의도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동구 수정4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6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침체된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우리동네 작은 장터(모티장)를 열었다고 밝혔다. 수정4동 골목시장에서 구매한 과일, 삼겹살 등 식자재를 모티장에서 주민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하였으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수정4동 발전협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저소득·취약계층 90가구에 식품꾸러미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찬원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8일, ‘동구로 달빛 안심길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최종 점검을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구로 달빛 안심길 조성사업’은 어두운 골목길에 도로표지병(우측 상단), 로고젝터(좌측 하단) 등 안전 시설물을 설치하여 여성과 아동 등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야간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동구라미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단(단장 박성엽)’과 동부경찰서의 범죄취약지역 모니터링을 통하여 수정동 일부 구역을 대상지로 선정하였으며, 지난 10월 말 설치를 완료하였다. 설치 지역을 중심으로 수정동 마을안심지도도 제작할 예정이다. 최형욱 동구청장은 “여성뿐만 아니라 모든 주민이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시민참여단・동부경찰서와의 협업을 통해 달빛 안심길 사업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동래구 온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동래에 사는 즐거움! 동居동락 우리동네 복지村’사업 일환으로 2021년 온천2동 주민총회를 거쳐 채택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준길) 주관‘아름다운 동행’과‘반찬 나눔의 날’ 사업 추진에 대한 중간 보고회와 저소득 세대별 맞춤형 지원 구체화를 위한 가정방문을 실시했다. ‘동래에 사는 즐거움!동居동락 우리동네 복지村’사업은 2021년 주민 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이다. ‘아름다운 동행’은 관내 저소득 10세대를 선정해 주거 및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반찬 나눔의 날’은 저소득 세대에 월 2회 이상 반찬 지원으로 대화와 소통을 이어나가는 주민 주도 고독사 예방과 주민 자율 안전망 구축 프로젝트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추진사업의 중간점검과 그간 추진한 상황을 공유하고 사전 방문으로 파악된 생활 불편사항의 지원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위해 김준길 복지촌 추진단장을 비롯해 사직복지관 임소진 매니저 등 추진위원 9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 ‘반찬 나눔의 날’ 중간 추진성과 및 향후 계획, ‘아름다운 동행’ 사업대상 저소득 세대의 생활 불편사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는 11월 8일, 2021년 행정사무 실시 중 기획관 소관 사무의 행정사무감사를 중단 후 11월 15일 재개한다고 결정했다. 기획재경위는 행정사무감사가 위법·부당한 행정처리 및 불합리한 제도의 개선을 통해 시민의 복리증진과 시정발전을 도모하는 매우 중요한 의정활동임에도 불구하고, 수감기관인 기획관의 감사 준비 부족 및 자료 부실로 인해 정상적인 감사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여 감사 중지 결정 후 오는 15일(월) 행정사무감사를 다시 열기로 했다. 도용회 위원장은 수감에 임하는 기획관실 관계 공무원에게 행정사무감사 부실의 사유로 15일 행정사무감사가 속개되는 만큼, 불합리한 문제에 대한 제도개선과 함께 올바른 정책방향 제시를 통해 시민의 복리증진과 시정의 발전 도모 등 행정사무감사 본연의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보다 충실한 감사 준비 및 자료 보완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3일 부산신용보증재단 감사 시에도 수감기관의 부실한 준비 등으로 감사 중지 후 오는 15일(월) 행정사무감사를 재개하기로 감사일정을 변경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최근 수급·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소수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요소수 비상대책 전담(TF)팀’을 구성하고 10일 10시 30분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요소수 수입량의 대부분을 공급했던 중국의 수출 제한으로 국내 품귀현상이 발생하고 물류대란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부산시가 요소수 수급 관리에 대처하기 위한 조치이다. 요소수는 2015년 이후 등록된 디젤 차량에 필요하다. 부산시 화물차량 약 43,000여 대 중 요소수가 필요한 차량은 약 28.2%인 12,200여 대에 달하고. 마을버스와 전세버스 등도 각각 264대(46.2%), 1,277대(72.4%)가 요소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구성되는 전담팀(TF)에는 이병진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교통국, 녹색환경정책실, 시민안전실, 소방재난본부 등 관련 4개 실·국으로 구성된다. 주요 기능은 ▲영역별 요소수 재고·운영 현황 및 대응방안 모색 ▲자체 공급계획 검토 ▲대정부 건의사항 검토 등이다. 이날 개최되는 첫 회의에는 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마을·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요소수 공급업체 등 관련 업계에서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전국 16개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회장 박태완 울산 중구청장·부회장 정미영 부산 금정구청장·권익현 전북 부안군수)이 9일 정례회를 열고 대정부 결의문을 채택했다. 전국원전동맹은 9일 오후 2시 2021년 정례회를 화상회의를 통해 열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한 뒤 ‘대정부(국회)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지연에 대한 대책과 더불어 최근 논란이 된 원전 내 임시저장시설 포화에 따른 사용후핵연료 처리 문제 등에 관해서도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들은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은 대한민국 국민의 6%인 314만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보상”이며, “국가균형발전을 촉진하고 지방재정분권과도 부합하기 때문에 조속히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전국원전동맹은 여야 대선 후보자에게 공식 면담을 요청하고 이같은 314만 국민의 뜻을 분명히 전달하기로 했다. 한편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전국원전동맹 임원진은 현 집행부 단독출마로 연임이 확정됐다. 결의문에는 △원자력안전교부세의 신속한 국회 통과 촉구, △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시설 포화에 따른 대책 마련, △원전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남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취약계층 20세대에 밑반찬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밑반찬으로 잡채, 호박전 등 2종, 장아찌류 4종, 과일 3종, 떡 3종, 국을 협의체 회원들이 만들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며 안부 확인을 실시하였다. 밑반찬 안부 확인 사업은 2018년 10월부터 매주 월요일 대상 가구의 정서적 안정과 영양 불균형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부선영 위원장은 “위드 코로나가 시작되었지만,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은 여전히 외출이 힘들기 때문에 규칙적인 식사가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찾아 안부를 확인하고 직접 만든 밑반찬을 지원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김갑선 남천2동장은 “코로나19로 제한적이었던 대면 서비스를 점차 늘려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맞춤형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월 5일 수영구 사회적기업 공방 ㈜파란재봉틀에서 핸드메이드 마스크 30매를 기부하였다고 밝혔다. ㈜파란재봉틀은 다문화가정과 취약계층에 수공예 기술을 전수하여 자녀와 함께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그들과 함께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사회적기업 공방이다. 김경선 대표는 “모든 과정을 수작업으로 하여 정성을 다해서 제작했다. 곧 겨울을 맞이하게 될 취약계층에 작지만 따뜻함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흥업 광안3동장은 “위드코로나 시기에 제일 중요한 부분이 마스크 착용인데 한 땀 한 땀 마음으로 제작한 귀한 핸드메이드 마스크를 기부해 주신 ㈜파란재봉틀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하였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연제구는 지난 3일 배산 일원에서 산불조심기간(2021.11.1. ~ 2022.5.15.)을 맞아 산불방지인력과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방지 발대식 및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산불감시원은 산불취약지 순찰 등 선제적 예방 및 감시 활동과 계도 등을 통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 의식을 가지고 성실히 근무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또한 산불 조심에 대한 홍보 및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 활동도 전개했다. 이성문 구청장은 발대식에서 산불감시원들에게 “현장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만큼 본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되 산불로부터 구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건강한 산림자원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연제구는 지난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황령산 등 4개 산지 27개 초소에 책임 구역별 산불감시원 30명을 배치해 산불방지 대응 태세 및 체계를 구축하고, 녹지공원과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며 직원들은 본격적으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동래구 사직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 관내 출생 신고한 가정에 주민들이 만든 출산축하 꾸러미를 지원하는 ‘아가의 탄생, 이웃과 함께해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가의 탄생, 이웃과 함께해요!’ 사업은 2021년 주민 생활 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동래에 사는 즐거움! 동居 동락 우리 동네 복지村’사업 중 하나로 지역주민들이 관내에 태어나는 아기를 축하하는 출산장려 사업이다. 축하 메시지를 적은 엽서나 편지 또는 마음을 담은 작은 선물을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출산축하 꾸러미에 담아 그달에 태어난 아기에게 전달한다. 지난 8월 제1회 주민총회에서 결정됐다. 지난 5일 복지촌 사업비로 마련한 선물 및 주민들이 마련한 선물로 15개의 꾸러미를 만들었으며 이 꾸러미는 9~10월에 출생신고를 한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출산축하 꾸러미 지원 사업은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예산 범위 내에서 진행된다. 협의체는 앞으로 출산가정 대상 모임을 만들어 서로 육아에 대해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소통의 공간도 운영할 계획이다. 최현수 위원장은 “처음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1월 3일부터 11월 5일까지 원예 치유 프로그램 전문 사회적기업 (사)안심치유정원과 함께 통합사례관리 담당자 34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인드 가드닝(mind gardening)’ 힐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례관리 담당자의 업무로 소진된 회복 프로그램 과정으로 심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사례관리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11명~12명의 소집단으로 나눠 치유정원 투어, 반려 식물 심기 체험, 꽃차 체험 행사 등으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사례관리사는 “식물로 가득한 정원을 돌아보며 반려 식물도 직접 심어보면서 소진되었던 신체적, 심리적으로 재충전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동래구 관계자는“이번 교육은 행정 최일선에서 감정 노동에 시달리는 직원에게 스트레스 해소와 활력의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로 인해 위축되어 있던 사례관리 업무의 일상회복을 위한 첫걸음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전문적인 사례관리업무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부산시 사상구는 지난 6일 사상구청 신바람홀에서 다(多가치)놀자! 사상둥이키움 육아아빠단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해단식은 1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인형극, 매직쇼, 아빠와 함께하는 스킨십 게임, 추억의 달고나 뽑기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부 본식에서는 약 6개월간 아빠단으로 활동해주신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참여한 전체 아빠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특히 온라인 미션, 사상구 도장깨기! 등 모든 활동에 열심히 참여한 우수아빠 3명(김상수·김용규·이희훈)에게 아빠와 아이의 사진이 담긴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우수아빠 3명의 활동소감 발표를 들어보고 6개월의 여정동안 아빠단 활동사진들을 영상으로 제작해 사상둥이키움 육아아빠단 활약상을 온가족이 함께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사상둥이키움 육아아빠단은 4~7세 자녀를 둔 아빠 29인을 대상으로 지난 5월 발대식을 열고 약 6개월 동안 교육·건강·놀이·관계·일상 등 분야별 온라인 미션(11회)을 수행하고 사상구 도장깨기, 요리교실, 가족뮤지컬 관람, 전문가 멘토링, 공예교실, 1박 2일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동래시장이 오는 11월 15일~11월 28일까지 코로나19로 위축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해양수산부 주관‘2021 대한민국 수산대전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2차 행사’에 참여한다.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올 추석 때 처음 진행된 행사로 지난 1차 행사에서 전국적으로 약 9억3천만 원 규모의 온누리 상품권을 환급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환급 행사에 대한 소비자와 전통시장의 호응도가 높아 2차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2차 행사는 더 많은 소비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행사 기간을 2주간으로 연장했다. 부산에서는 4개 시장이, 동래구에서는 동래시장이 참여한다. 소비자들은 행사기간 당일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으며 1인당 환급 한도는 2만 원이다. 동래구 관계자는 “많은 주민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먹거리도 즐기면서 질 좋은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시길 바란다”며 “침체한 지역 상권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9일 오전 ‘15분 도시 부산 비전 투어’의 그 열두 번째 방문지로 강서구를 찾았다. 부산시는 시민 모두가 15분 내 일상생활이 가능한 부산을 만들고 인공지능(AI)기술이 녹아든 도시 환경을 구축하여 탄소중립 그린스마트 부산을 실현한다는 목표로 ‘15분 도시 부산’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먼저 박 시장은 12월 입주를 목표로 조성 중인 스마트 시티 리빙랩, ‘에코델타 스마트 빌리지’를 방문해 조성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디지털 스마트 도시 부산 구현을 위한 실증 데이터 축적에 만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명지 차량등록사업소에서 강서구민을 만나 ‘15분 도시 부산’ 비전을 직접 설명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15분 도시 조성을 위해 주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고자 ‘강서구민과의 행복토크’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노기태 구청장, 15분 도시 공감정책단, 강서구민, 관계자 등 90여 명이 함께 했고, 방역수칙에 따라 현장에 자리하지 못한 주민 등 60여 명은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행복토크에 참여했다. 박 시장은 강서구민과 만난 자리에서 “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시 영도구와 영도경찰서는 좁은 골목길과 공폐가가 밀집한 신선동 일대에 692m 구간의 안심골목 조성을 완료하고 11월 4일 방문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영도경찰서를 주관으로 영도구와 신선동 행정복지센터가 협력하여 어두운 골목을 밝히기 위한 태양광 LED 센서등 24개 설치를 시작으로, CCTV 6대와공폐가 및 사각지대 가림막을 설치하였으며, 21개 전신주에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를 설치하고 692m 길이의 도로에 산뜻한 색을 입혀 범죄예방에 보다 효율적인 골목을 조성하였다. 영도경찰서의 2021년 부산시 지역치안협의회 공모선정 사업비 48백만원과 영도구 여성폭력예방 협력체계 구축운영 사업비 2백만원을 투입하여 진행되었다. 신선동 한 주민은 “거리가 이전과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깔끔해져 야간에도 안심하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깨끗해진 골목이 잘 유지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부산광역시립구덕도서관은 11월 20일부터 12월 5일까지 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6~7세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 가족을 대상으로 학년말 특강‘동화 속 도서관공방’을 운영한다. ‘동화 속 도서관공방’은‘헨젤과 그레텔 과자집 무드등’,‘만다라 시계’, ‘호두까기 인형 오르골’,‘크리스마스 별장식’, ‘열기구 무드등’등 5개의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11월 20일에‘헨젤과 그레텔 과자집 무드등’을 진행한다. ‘헨젤과 그레텔’동화를 읽고, 행복한 우리 집을 만들기 위한 가족의 생각을 나누고, 과자집 무드등을 만든다. 같은 달 27일에 만다라 기법을 활용해 아이들이 느끼는 대로 자유롭게 표현해보는 ‘만다라 시계’를, 28일에는 동화‘호두까기 인형’을 읽고 부모와 함께 클레이로 동화의 명장면을 만들어보는‘호두까기 인형 오르골’을 각각 진행한다. 12월 4일에 동화‘사계절 생태놀이 겨울’을 읽고 나뭇가지를 이용한 별장식을 만들어보는‘크리스마스 별장식’을, 5일에는 동화‘악동일기’를 읽고 열기구를 타고 가고 싶은 곳을 이야기하면서 무한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는‘열기구 무드등’을 각각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11월 9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직원들과 직접 마주 보며 정례조례를 진행했다. 이번 정례조례는 단계적 일상회복 지침에 맞춰 백신 접종 완료자(2차 접종 후 2주 이상 경과)만 350여 명 참석할 수 있도록 했고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하여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도 시청 내 방송 및 인터넷 방송 바다TV로 사무실에서 정례조례를 함께 했다. 박형준 시장은 “취임 후 7개월 만에 처음으로 여러분들과 함께 정례조례를 개최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직원 여러분들이 노력해주신 덕분이기에 감사드린다. 특히 그동안 부산시가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조직임을 실감했으며, 이는 소중한 우리의 힘이므로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잘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공직이란 시정 현안마다 치열하게 부딪히는 고통 속에서 열매를 맺는 열정의 시간이며, 우리 사회를 변화시키는 성취의 소임이라 생각한다”며, “우리 모두 한명 한명이 시정이라 여기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정례조례를 2030 미래를 그린 부산 홍보영상 상영, 부산시립 청소년교향악단의 문화공연 등으로 구성하여 코로나19로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위로하는 자리
지이코노미 김계영 기자 | 부산 북구는 11월 6일 화명장미공원에서 개최한 ‘2021년 사회적경제기업 이야기 한마당’ 행사가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사회적목적과 영리를 동시에 추구하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을 말하는 것으로 이날 행사에는 사회적기업 9개소, 마을기업 3개소, 자활기업 1개소 등 13개 기업이 참여하였다. 북구는 사회적제기업에 대한 홍보와 판로지원을 위해 이날 행사를 기획하였으며 참여 기업들은 손소독제, 애견간식, 전통막걸리, 반찬, 전통유과, 천연비누 등 다양한 상품을 전시 판매하여 주목을 받았다. 또한 북구는 행사장에 대형스크린을 설치하여 관내에서 활동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홍보하는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맨발동무도서관과 청년 문화예술공동체 그루북 등의 지역공동체와 협력하여 가족들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 도서관 △커다란 책읽기 △시낭송 등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정명희 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사회적 경제기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우수한 제품을 주민들에게 소개하는 연결의 자리”라면서 “위드코로나 시대에 기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1월 16, 19, 29일 3차례 남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상급학교에 진학하는 자녀를 둔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각 100여 명을 대상으로 ‘예비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교실’을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한다. 이번 학부모 교실은 학부모들에게 자녀들의 상급학교 진학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궁금증을 해소해 주기 위한 것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학부모 교실이 열리는 3일 동안‘미래를 함께 여는 부산교육과 학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16일 오전 11시 30분에 손경미 명지초등학교 교감이 초등학교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혜로운 학부모, 미리 가보는 학교(초등학교 입학 준비 100일 프로젝트)’를 주제로 강의한다. 19일 오전 11시에 민순이 구포중학교 교장이 중학교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중학교, 배움과 성장을 위한 도움닫기’를 주제로, 29일 오전 11시 30분에는 전영근 부산일과학고 교장이 고등학교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예비고교생을 위한 학부모 가이드(자녀와 함께 미래를 깨우는 고교생활을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오프라인 참여 희망 학부모는 부산학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