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해 6월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권역단위)로 선정된 “성산리 어촌테마마을 조성사업”의 추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성산리 어촌테마마을 조성사업’은 어촌의 특수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역개발을 통해 어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어촌공동체를 활성화하고자 지난해 6월 해양수산부 공모에 선정되었다. 사업내용은 성산친수공권 조성, 어촌게이트타운센터, 체험프로그램 지원센터 등으로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98억 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올해에는 4억 8000만원을 투자하여 공모 신청 시 기수립된 예비계획을 토대로 12월까지 기본계획 수립 및 고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 3월 13일 기본계획수립 용역 발주를 위한 조달청 사전규격공개를 완료하였고, 4월까지 용역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에 따르면 “기본계획 수립이 이번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인 만큼 성산리 지역의 특수성, 어촌공동체 활성화, 향후 시설물 등의 유지·관리 방안 등이 반영된 내실 있는 계획 수립을 위해 지역의견 수렴 및 협의에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친환경축산, 동물복지형 축산을 위한 축산업의 SOC 초지 활용도 제고를 위해 오는 4월까지 미이용 초지에 대한 현황조사를 실시한다. 서귀포시가 관리하고 있는 초지는 2021. 9월 기준 6,970ha로 이번 조사를 통해 미이용 초지 현황 및 이용가능성 여부를 확인하여 축산농가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지난해 미이용 초지 323필지・445ha를 조사하여 필지별로 공개한 바 있으며, 특히 이번 조사는 축산농가가 보다 쉽게 초지를 임차할 수 있도록 소유자별(국유지, 공유지, 사유지)로 조사하여 공개할 계획이다. 초지는 탄소격리능력이 우수하여 온실가스 저감에 큰 역할을 하고, 가축 방목 및 조사료 자급을 통해 건강한 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축산자원이다. 서귀포시 초지는 2000년대 이후 신규 초지조성이 거의 없고, 농업용지, 개발사업 등의 전용, 산림 환원 등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초지 활용도 제고를 위해 기능을 상실한 초지가 초지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미이용 초지의 이용실태, 향후 이용가능성 여부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지원을 강화하여 초지가 공익적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관리할 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강정지역 국책사업 추진으로 인한 갈등을 해소하고강정마을 미래발전을 위하여 2012년부터 공동체회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까지 총38개 사업, 9,450억원이 투자되는 강정마을 공동체 회복사업중, 서귀포시는 10개 사업 1,266억원 규모의 재원을 투자하여 사업 추진중에 있으며 ▲강정마을커뮤니티센터 건립 ▲강정보건지소 건립 ▲자전거도로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완공시설은 건강진료, 공연장 운영, 각종 프로그램 진행으로 지역주민 소통공간과 나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사업 추진력 확보를 위하여 지난 16일에는 한웅 서귀포시 부시장 주재로 8개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 진행상황 공유회의를 개최했다. 본 회의에서는 강정천 생태하천 탐방길 조성사업 등 진행 중인 7개 사업(예산액 1,160억) 추진 경과를 확인하고 향후 진행방안을 논의하였으며, 한웅 부시장은 적기 사업추진은 물론 지역주민 의견이 충실히 반영된 사업추진으로 과업의 완성도를 높이도록 요청했다. 더불어, 올해 강정마을에 신설된 미래전략팀과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새로운 사업발굴을 위해 전력을 쏟는 등 행정지원 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하여 강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3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서귀포시 일원에서 제2회 서귀포 사계예술제(봄 예술제)를 개최한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서귀포지회(이하 서귀포예총)가 주관하는 이번 봄 예술제는 칠십리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되는 무대공연과 서귀포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열리는 기획전시로 나뉘어 개최될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3월 19일부터 20일까지 서귀포시에서 활동 중인 전문 예술단체 공연을 중심으로 서귀포시민으로 구성된 시민 문화동아리의 참여로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무대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선사한다. 길트기를 시작으로 펼쳐질 무대공연은 제주 소리와 제주 전통 문화를 작품으로 풀어낸 해녀무, 제주 여인의 삶을 형상화한 전통문화 공연, 서귀포의 봄을 노래하는 대중가요, 서귀포의 바람을 선율에 싣는 시민동아리의 공연과 봄을 몸짓으로 풀어내는 무용 공연 등 봄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공연으로 채워져 서귀포의 따스한 봄날 오후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전시 프로그램은 3월 19일부터 23일까지 ‘울림’을 주제로 서귀포시에서 활동 중인 작가와 서귀포출신으로 타지에서 활동중인 작가의 평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21년도 전국 법정문화도시 대상사업 성과 평가 결과 작년‘우수도시’에 이어 올해 최우수 기관인‘선도도시’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제1~2차 법정문화도시 1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1년 사업여건 조성, 사업수행 역량, 참여자 및 시민 만족도와 거버넌스 구축, 문화진흥 성과, 자체성과 등에 대하여 성과평가를 실시했다. 평가결과 서귀포시는 최우수 기관인 ‘선도 도시’로 지정되어 국비 2억 원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 특히. 서귀포시 문화도시추진위원회 등 전문성을 갖춘 민간 거버넌스 조직을 구성, 행정과 센터와의 유기적인 체계를 갖추고 사업을 함께 추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사업별 문화 거버넌스로 노지문화의 미래문화 자산화 추진을 위한 미래문화자산추진단, 창의문화캠퍼스 시민교육운영위원회 등 실적도 인정받았다. 또한 서귀포시는 서귀포 고유 문화를 사람으로 풀어낸 다큐멘터리 휴먼라이브러리와 마을의 미래세대와 지역작가가 함께하여 노지문화를 예술적으로 풀어보는 우리동네 호끌락 문화학교로 노지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시각을 다채롭게 풀어내어 큰 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영농현장에서 사용 후 발생하는 폐농약 용기류의 효율적 분리 수거을 위해 폐농약 용기류 전용 수거망(그물망 형태) 1,960여개를 제작 보급하여 지금까지 무분별하게 배출되었던 폐농약 용기류의 분리․수거 방법을 개선키로 했다. 이번에 제작하는 전용 수거망은 읍․면․동 수요조사 결과(2월 완료)에 따라 4월 중 배포 완료하는 즉시 마을별 공동집하장(82개소)에서 사용함으로써 폐농약용기류 처리 효율성 및 재활용률을 높일 계획이다. 전용 수거망은 가로, 세로 100cm×140cm 규격으로 농약용기류(500㎖기준) 800개 정도를 넣을 수 있는 크기로 한 명이 쉽게 운반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으며, 수거망 밖에서 수거된 농약병류를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아울러 서귀포시는 영농과정에서 사용 후 배출되는 폐농약용기류는 농약병류와 영양제 용기류의 처리 과정이 다르기 때문에 철저히 분리배출하여 각 마을별로 운영 중인 공동집하장으로 배출해주도록 당부하고 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폐농약용기류는 ①농약으로 표시된 유리병, 페트병, 플라스틱, 봉지류 및 기계유제통과 ②영양제 및 친환경․유기농제 용기로 구분되며, 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3월 17일 제주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2학년도 제1회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위원 위촉식 및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각급 학교에서 운영되던‘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가 교육중심학교시스템구축 및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문화 만들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2020학년도 3월부터 교육지원청에‘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로 이관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심의위원은 교원으로 재직하고 있거나 재직했던 사람으로서 학교폭력 업무 또는 학생생활지도 업무 담당 경력이 있는 교원, 경찰공무원, 법조인, 학부모, 아동/청소년 보호전문가 등으로 구성하여 공정하며 신뢰성 있도록 심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운영되는 역량강화 연수에서는 2022학년도 심의위원 위촉장 수여, 2021학년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현황 보고 및 안건 심의,‘심의위원회 위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심의위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가 이뤄졌다. 이번 역량강화 연수를 통하여 심의위원들의 전문성 확보와 공정한 심의토대를 마련하고 학교폭력사안에 대한 교육적조치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4‧3 74주년을 맞아‘2022 4‧3평화‧인권 교육주간’(이하 4‧3교육주간)을 3월 21일(월)부터 4월 10일까지 실시한다. 특히 올해가 다랑쉬굴 유해발굴 30주년이자, 제주해녀항일운동 90주년인 만큼 역사적 사건이 갖는 의미와 가치들을 4‧3평화‧인권교육에 반영, 확산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4‧3교육주간 동안 각 학교에서는 반드시 2시간 이상 교육과정과 연계한 4‧3평화‧인권교육 및 체험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도덕‧사회‧역사‧국어‧음악‧미술 등 여러 교과 수업에서 4‧3평화‧인권교육 융합수업을 하고, 창의적 체험활동 및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교육도 실시한다. 본청과 지원청, 직속기관, 학교는 추념일에 맞춰 조기를 게양하고 현수막을 게시한다. 추념일 당일에는 추념식 생방송 시청 및 온라인 추모관을 이용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4‧3의 전국화를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에 4‧3평화‧인권 교육주간에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제주4‧3희생자 유족회 회원들을‘명예교사’로 위촉, 4‧3평화‧인권교육을 시행하는 '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제'를 운영한다. 올해는 45명의 명예교사들이 도내 초등학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꿈과 끼를 담는 곳, 제주학생문화원(원장 이금남)은 미래를 향한 꿈과 열정을 지닌 청소년 문화 육성을 위한‘2022년 주요업무계획’으로 ▲꿈과 감성을 키우는 문화ㆍ예술교육 ▲꿈을 나누는 예술영재교육 ▲꿈을 잇는 대안교육 ▲삶이 행복한 평생교육 ▲소통을 디자인하는 문화ㆍ예술 공간 등의 역점 사업을 추진한다.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을 신장하고 꿈과 감성을 키우기 위하여 다양한'학생동아리'를 운영한다. 또한 설문대할망 이야기와 제주곶자왈 백서향을 소재로 한 순수창작 '제주어 뮤지컬'‘황금백서향을 찾아서’를 제작하여 무대에 올린다. 도서 및 읍면지역 학생들에게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은 제주학생문화원의 악기와 의상, 예술 강사들을 활용하며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을 직접 방문하여 전통문화예술 체험 위주로 확대운영(2021년: 4기→2022년: 7기)한다. 올해 신규사업으로는 읍면지역 청소년 문화의 집·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지역연계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0개 내외의 강좌를 연간 운영하며, 예술적 감수성 신장 및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모든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3월 16일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제주대학교와 제22기 제주시 여성대학 운영 위탁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주시와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가 운영 위탁을 체결해 교육 전문기관의 체계적인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제주시와 제주대학교는 이날 협약 이후 수강생 모집 및 세부 일정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며, ▲리더십 ▲제주문화·역사 ▲환경 ▲건강 ▲경제 ▲소통 ▲성인지 감수성 ▲현장체험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2월, 제22기 제주시 여성대학 수탁기관 공모심사를 통해 선정된 제주대학교는 1999년부터 제주시 여성대학을 운영해 1,593명의 수강생을 배출한 바 있다. (※ 20,’21은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취소)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안동우 제주시장은 “21년간 제주시와 함께 여성대학 운영을 위해 협력해준 제주대학교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이번 제22기 여성대학이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 등 역량 강화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 여성대학은 다양한 분야의 교육 제공으로 여성의 사회참여 기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16일 오전, 각 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안 시장은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지급, 들불축제 취소 후속조치, 예산신속집행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먼저 공직자들이 선거업무에 충실해준 덕분에 지난 3월 9일 대선이 큰 문제 없이 진행됐다며, 70여일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는 시민들의 생각을 알 수 있는 바로미터이므로 선거 기간 동안 공직자들이 언행에 신중을 기하고, 선거 중립에도 만전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제주도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7256명(3.16.기준)으로, 대한민국 전체 하루 44만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선별진료소 및 행정안내센터, 역학조사 등의 업무 과중으로 공직자들의 피로감이 극에 달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3천여 공직자들이 51만 제주시민들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주고 있는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최근 공직자들의 코로나19 확진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각 부서 특정 업무 분야에서 많은 확진자가 나올 경우를 대비해 총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오영희 의원(국민의 힘, 비례대표)이 “2020-2021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의정활동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는 2010년부터 전국여성지방의원 의정활동 우수사례에 대해 시상하고 있으며, 여성정치참여에 대한 긍정적 여론 형성과 우수 의정활동 사례 공유⋅전파를 위해 상하반기로 나누어 의정활동 우수사례를 공모하고 있다. 이번 의정활동 우수사례는 전국 248개의 지방의회 840여명의 여성지방의원 대상으로 공모하여 전국성평등의회지원센터 부센터장 김명숙, 이화여자대학교 정책과학대학원 초빙교수 박진경, 명지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임승빈, 중앙대학교 정치국제학과 교수 장혜영 등 전문가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선정되었다. 시상은 2022년 3월 16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진행되었다. 오영희 의원은 2018년 7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11대 도의원으로 입성하여 전반기 보건복지안전위원회, 후반기 문화관광체육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의정활동 우수사례 내용으로는 대부분 후반기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의정활동 내용이 포함되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미술작가들의 서울지역 진출 교두보가 될 ‘인사동 제주갤러리’가 16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4시에 열린 제주갤러리 개관식에는 좌남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안창남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위원장,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위원, 정병국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현경대 전 국회의원, 이호재 가나아트회장, 양의숙 한국고미술협회장, 강승희 한라미술인협회장, 유창훈 한국미술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인사동 제주갤러리’는 서울 인사동 가나아트센터 1개 층(448.47㎡) 전체를 임대해 운영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4·3미술제, 제주 중견작가 기획전 등 특별기획전으로 운영하며, 하반기부터는 제주작가 개인 대관 및 청년작가교류전, 제주미술제 연계기획전 등을 통해 제주작가를 소개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제주 지역작가나 제주 출신 작가들에게 서울에서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투명하게 제공하기 위해 개인대관 작가 공모 및 선발은 제주도 문화정책과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작가기획전, 제주갤러리 전시지원 및 운영 관리에 관한 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는 제주돌문화공원 개원 16주년 및 JIBS 개국 20주년을 맞아 공생·공존 그리고 번영》전시회를 오백장군갤러리에서 4월 3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정상기 작가와 김종현 작가의 합동 사진전으로, 정 작가의 한라산 붉은 겨우살이 사진 75점과 김 작가의 제주 초가 사진 37점을 선보인다. 정상기 작가는 붉은 겨우살이가 보여주는 공생을 통해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치열하게 삶을 일궈 온 제주인의 불굴의 정신을 표현하고 있다. 김종현 작가는 지역문화자원으로 기억돼야 할 제주 초가의 정겨운 모습을 1980년대부터 오롯이 카메라에 담아낸 옛 추억 사진으로 관람객과 소통에 나선다. 포근하고 따뜻한 사진 작품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 속 세한(歲寒)의 시간을 견디고 있는 모두에게 위로와 위안을 전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돌문화공원관리소 강태환 소장은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아우르는 돌문화공원의 정체성에 부합하는 기획 전시를 꾸준히 열어 명품 관광지이자 품격 있는 문화공간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부터 해녀탈의장 등 수산시설 부지에 부과되는 대부료를 지원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당초 무상사용해 온 공유수면 내 어촌계 소유 해녀탈의장 등 부지에 대한 국유지 일제 등록으로 지난 2012년부터 한국자산관리공사가 부과하는 대부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도내 어촌계로서 국유지 내 탈의장 등 수산시설(탈의장, 작업장, 창고) 중 올해 한국자산관리공사와 대부계약을 맺은 어촌계이다. 다만, 어촌계 점유 시설 중 수익시설(상가 등) 부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대부료 지원대상이 되는 수산시설은 83개소(해녀탈의장, 작업장, 창고)이며, 예상 대부료 총액은 3,000만 원이다. 1차 신청기간은 8월 19일까지이며, 보조금 지원신청서와 함께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체결한 대부계약서, 대부료 납입고지 문서 등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좌임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수산시설 부지에 대한 대부료 부과로 어촌계 및 해녀어업인들이 짊어지게 된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중요한 해양문화 유산으로 보전되도록 지속적으로 해녀공동체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22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문예회관ㆍ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 배급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창작 뮤지컬 고향역’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문예회관 최소 3개 기관 이상이 참여해 협업을 통해 공연화 되지 않은 신규 공연콘텐츠를 공동제작·배급할 수 있도록 지원해 도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선정에 따라 제주문예회관, 서귀포예술의전당, 함안문화예술회관, 익산예술의전당 4개의 공공 공연장은 사업비 2억 원을 지원받아 민간예술단체 뉴스테이지와 협력해 창작 뮤지컬 ‘고향역’을 공동 제작할 계획이다. ‘창작 뮤지컬 고향역’은 고령화, 노인복지 등의 문제가 대두되는 요즘 사회에 일깨움을 주는 가족 공연이다. ‘고향역’, ‘옥경이’로 유명한 임종수 작곡가의 곡들을 중심으로 뮤지컬 구성에 맞춰 편곡하고 부모님, 고향, 사랑이라는 한국의 감성으로 엠지(MZ)세대부터 실버세대까지 공감할 수 있도록 제작해 감동과 재미를 더 할 예정이다. 공연은 8월 13일 함안문화예술회관을 시작으로 8월 20일 제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이 도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준비 중인 '기획공연 및 뜨락 페스티벌'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 공모는 '2022년 기획공연', '제2회 뜨락 페스티벌'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2022년 기획공연'은 연극, 음악, 무용, 국악 등 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단체가 참여할 수 있으며, 작품별 특성을 고려해 3천만 원 내외의 공연비가 책정된다. '제2회 뜨락 페스티벌'은 6월 9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야외 놀이마당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도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야외 공연이 가능한 장르의 예술단체가 참여 가능하다. 출연료는 단체별 100만 원 내외로 출연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서 접수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선정 결과는 심의의원회 심의를 거쳐 4월 15일 발표할 계획이다. 부재호 문화예술진흥원장은 “이번 공모에 재능있는 예술단체들이 참여해 도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많은 도내·외 예술단체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15일 제주시 애월읍 고성리 감귤원에서 퇴직 예정 경찰공무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노지감귤 정지전정 현장 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9월 제주농업기술센터와 제주서부경찰서 간 체결한 ‘안전한 제주 구현 및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제주농업기술센터는 퇴직(예정) 경찰관 영농교육 지원 △제주서부경찰서는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지원이다. 이번 교육은 ‘감귤 기술’, ‘채소 및 밭작물 기술’ 2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15일을 시작으로 6월까지 월 2회씩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퇴직(예정) 경찰관의 농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질적인 농업기술 습득을 지원할 예정이다. 허영길 농촌지도팀장은 “기관 간 유기적 협업으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면서 귀농인의 영농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주 서부경찰서는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 교육 △교통안전 홍보 및 캠페인 △농기계 경광등·반사지 부착 지원 △농촌지역 범죄예방을 위한 상호정보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년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인 ‘문예회관ㆍ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 배급프로그램’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신규 공연 콘텐츠를 문예회관 최소 3개 기관 이상 참여하여 공동제작·배급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예회관 간 협업하여 우수 프로그램 공동제작과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예술의전당, 제주도문예회관, 함안문화예술회관, 익산예술의전당 4개의 공공 공연장과 민간예술단체 뉴스테이지와 협력하여 창작뮤지컬 고향역을 총사업비 4억 2000만원을 들여 공동제작 한다. 창작 뮤지컬 ‘고향역’은 고령화 및 개인주의와 노인복지 등의 사회문제를 되돌아 보게 하는 가족 힐링극이다. 어른들에게 익숙한 대중음악과 스타의 출연으로 감동과 재미를 모두 잡을 예정으로 부모님부터 자녀들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으며,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다. 본 공연은 8월 13일 함안문화예술회관 초연을 시작으로 8월 20일 제주도문예회관, 8월 27일 서귀포예술의전당, 9월 3일 익산예술의전당에서 각각 1일 2회씩 공연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중앙의 다양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봄철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시민들의 건강 보호와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자 올 3월부터 도로청소 및 살수차량 운행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시가 보유하고 있는 도로청소 및 살수차량은 총 29대로, 도로청소차량 17대, 살수차량 12대이다. 동 지역은 연삼로와 동・서광로 등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주 4~5회 운행 중이며, 읍면 지역(한림, 애월, 구좌, 조천, 한경)은 관광지와 해안도로를 중심으로 매일 운행하고 있다. 특히 미세먼지 취약 지역인 화북공업지역 주변에는 도로 청소차량을 매일 1회 이상 집중 투입하고 있으며, 올 3월부터는 연삼로 등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살수 차량을 운행하는 등 미세먼지 발생을 최소화해 나가고 있다. 올해 여름철에도 폭염 대비와 도로 청결을 위해 주요 도로에 살수차량을 운행할 계획이며, 뜨겁게 달구어진 도로에 물을 뿌림으로써 도심 열섬효과를 완화하고 도로의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청소 방법은 도로 청소차량의 경우 도로에 있는 쓰레기와 타이어 마모 등에 의한 미세먼지를 진공 흡입하는 방식이며, 살수차량은 도로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2022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12억 5천 6백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매년 2회(3월, 9월) 후납제 방식으로 부과하는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 원인자에게 오염물질 처리비용의 일부를 부담하도록 하는 오염원인자 부담제도로, 간접규제의 일종이다. 부과 대상은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의 오염원 배출이 많은 경유차량이며, 저공해차량으로 인증이 되지 않은 2012년 7월 이전 생산 경유차량 2만 8천 6백여 대에 대해 부과한다. 이번 환경개선부담금은 2021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 소유자에게 자동차 엔진 총배기량과 차령에 따라 차등 부과되며, 부과기간 중 자동차를 처분하거나 소유자가 변경된 경우에도 사용 일수만큼 일할 부과된다. 환경개선부담금 납부기한은 이번 달 31일까지로,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해 납부하거나 전용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위택스 또는 인터넷 지로 등을 이용해 납부 가능하다.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 가산금이 부과된다. 한편, 환경개선부담금은 매년 1월에 1년분을 일시에 납부하면 10%를 할인해 주는 연납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해당 제도는 연납 미신청자 중 3월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유해물질 노출에 민감한 어린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안전관리기준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5년간 점검 이력이 없는 어린이집 등 7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자체 50개소 및 환경부와 합동으로 20개소를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시 어린이활동공간의 시설물 부식 및 노후화 여부에 대한 육안검사와 페인트, 마감재, 바닥재의 납, 카드뮴 등에 대한 중금속 간이측정 검사 등 기본 검사를 우선으로 실시한다. 측정결과가 환경안전관리기준의 70% 이상을 초과할 경우 정밀검사를 의뢰하여 초과하는 시설에는 개선명령이 내려진다. 제주시 관계자는 “어린이활동공간의 시설 수선 또는 증축이 필요한 경우 환경표지 인증제품을 사용해줄 것을 당부한다”며,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어린이집 70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 바 있으며, 기준 초과된 어린이집 6개소가 페인트 및 바닥재 교체 등을 실시해 환경을 개선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16대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공약실천위원회는 이석문 교육감 2기 공약 추진 실적을 점검한 결과, 공약 추진율은 95.6%, 공약 이행률은 99.4%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공약실천위원회는 3월 2일까지 비대면 심의 회의를 실시하여, 2018년 7월 1일부터 2021년 12월 말까지 추진된 이석문 교육감의 61개 공약 추진 실적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회의에서는 공약 추진 실적 심의‧평가, 공약 추진에 대한 의견 등이 제시됐다. 점검 결과 2021년 12월 31일 기준 공약 추진율은 95.6%, 공약 이행률은 99.4%로 나타났다. 공약 추진 예산은 총 3,183억원이 집행돼 78.2%의 집행률을 보였다. 도민과 약속한 61개 공약 중 특히 ▲4‧3 평화‧인권, 통일교육 활성화 지원 ▲위기학생 지원 확대 ▲고교학점제 기반 구축 ▲초‧중‧고 1인 1악기 및 합창 교육 확대 등 41개 공약은 완료 뒤에도 계속 추진돼 100% 이상의 이행률을 보였다. 나머지 20개 공약은 정상 추진하고 있다. 비교적 이행이 더딘 공약은 ▲고등학생 교과서 구입비‧수학여행비 지원 ▲더 맛있고 더 건강한 학교급식 실현을 위한 학교급식비 단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최근 증가하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교원 확진자가 늘어나고 교내 대체인력 확보가 어려워짐에 따라 수업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3월 14일 초등학교 2곳을 시작으로 장학사를 일선 학교로 보내어 수업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장학사와 파견교사 등 100여 명으로 수업지원단을 구성하고, 수업지원단을 대상으로 원격수업을 대비한 연수를 시행하는 등의 준비를 이미 마친 바 있다. 그 결과, 14일과 15일 양일 동안 지원된 장학사는 초등학교 5교 6명, 고등학교 1교 1명으로 모두 7명이다. 이는 전국에서 경상북도교육청과 함께 장학사를 수업지원에 활용하는 사례로서 일선 학교의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대규모 학교(12교)에 행정공무원 인력지원을 하여 방역용품 관리, PCR 검사 지원 등 학교 자율 방역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학교 운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외에도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전 직원들이 나서서 자가진단키트 소분․배송(총 5회, 72만개 완료)을 책임지고 있으며, 오미크론 긴급대응본부 학교현장지원단 행정인력(27명)이 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3월 15일 제주시 소통협력센터 어린이 돌봄·놀이공간 현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시장과 어린이 친화 공간 조성 관련 민·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된다. 이날에는 현판식에 이어 어린이 공간 운영기관 및 돌봄 관련 지역 주체 업무협약식, 어린이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센터 2층에 조성된 어린이 친화 공간은 어린이 돌봄·놀이공간(2층) 294.54㎡, 수유실·공용로비 366.79㎡ 규모로 구성됐다. 이 공간은 어린이들을 위한 실내 놀이터이자 어른들에게는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돌봄·놀이 실험실로 이용될 계획이다. 해당 공간 이름인 ‘소소소(疏小笑)’는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소통협력센터 내 아이들이 웃을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소소소(疏小笑)’현판 제작물은 아이들의 웃는 모습, 행복한 순간을 담은 로봇을 상징화하여 표현했으며, 재활용 소재(폐플라스틱, 폐목재, 숟가락 등) 업싸이클링 작품으로 제작됐다. 제주시는 앞으로 친화 공간을 활성화하기 위해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센터를 상시 개방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미크론의 빠른 확산세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4일 도내 7개 감염병 전담병원 원장 및 전문가들을 만나 효율적인 병상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확진자 기저질환은 격리(음압)병상보다는 일반병상에서 우선 진료하도록 입원 진료 체계를 조정하는 내용의 코로나19 의료기관 감염예방·관리지침 개정사항을 공유하고, 이에 따른 준비와 준중증 이상 병상 추가 확보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 결과, 준중증 병상은 제주대학교병원에 22병상을 추가 지정하고 나머지 병원에서는 자체적으로 지정 가능한 병상수를 확인해 의견을 주기로 합의했다. 무증상·경증 확진자의 일반병상 내 입원 진료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필요시 병동 단위 또는 병실 단위 동일집단 격리를 하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 제주지역은 현재 감염병전담병상 7개소에 375병상을 확보해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위증증 병상은 22병상 중 15병상(68.2%), 준중증 병상은 12병상 중 11병상(91.7%)이 사용 중이다. 제주지역에서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나 중증화율은 0.31%, 치명률은 0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종합경기장을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정기안전점검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종합경기장 내 공공체육시설(주경기장 외 6개소)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생활체육 환경을 제공하고자 사업비 2천만 원을 투입해 진행한다.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은 해당하는 제2·3종시설물에 대해 반기에 1회 이상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종합경기장 내에서는 ▲제2종시설물인 주경기장, 야구장, 한라체육관, 실내수영장 및 ▲제3종시설물인 애향운동장, 연정정구장, 제주 국민체육센터 총 7개소가 정기점검 대상에 해당된다. 점검 용역이 4월 중 완료되면 구조적 안전성 및 결함 등 조사한 내용을 토대로 향후 시설물 보수 방법과 유지관리 방안을 제시해 시설물 안정성 유지 및 이용자 안전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체육시설물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최근 변이바이러스에 의한 확진자 급증과 신학기 청소년들의 감염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3월 15일 0시 기준 제주지역 13~18세 청소년 예방접종률은 1차 86.8%, 2차 84.2%로 전국 평균보다 높다. 청소년 접종률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 다른 연령층에 비해 접종률이 낮으며, 접종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12세 및 중학생을 비롯해 아직 접종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은 누구나 감염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특히 최근 청소년 확진자가 지속 발생하는 상황에서 무증상 감염도 많아 조기 발견이 어려운 실정이며, 가정 및 또래 집단 등에서 감염이 상당히 전파된 이후에 발견되는 경우도 많다. 이에 제주도는 기초접종 완료 후 3개월이 지난 12~17세 청소년(‘05년생~‘10년생 생일 도과자)과 접종이 필요한 고위험군 청소년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건강한 청소년의 경우는 자율적으로 접종이 가능하나, 면역저하자의 경우에는 기초접종 완료 2개월 이후 3차 접종을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기초접종을 완료한 후 확진 이력이 있는 청소년은 18세 이상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공항만 입도객을 대상으로 하는 제주형 특별입도절차 체계가 자율과 책임에 입각한 ‘자발적 검사’로 전환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방역체계 개편과 고위험군 중심의 유연한 대응을 위해 제주형 특별입도절차 운영계획을 지난 14일부터 변경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 위기상황 지속 관련 제주형 특별입도절차 운영계획’ 고시는 지난 2021년 1월 6일부터 시행됐다. 제주도는 이를 통해 입도객 중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진단검사를 희망하면 방역당국의 판단에 따라 검사를 실시하고, 37.5℃ 이상의 발열 증상자는 진단검사를 의무적으로 받도록 행정조치해왔다. 하지만 이달 5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지속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강화 조치’ 고시가 시행됨에 따라, 도외에서 입도하는 도민과 관광객은 증상에 관계없이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강력 권고하고 있다. 제주도는 단계적 일상회복과 고위험군 중심 방역체계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공항만 발열감시를 셀프 발열 측정 키오스크를 중심으로 운영한다. 또한 입도 시 발열 측정 안내와 진단검사 권고를 위해 12명의 자원봉사자가 배치되는 만큼 입도객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우도면의 극심한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7년 8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일부자동차 운행 및 통행 제한' 정책에 대한 성과 분석에 나섰다. 자동차 운행 제한은 올해까지 두 차례 연장되면서 오는 7월 31일 시행 5년차를 맞이한다. 제주도는 제한 기간 종료를 앞두고 △우도 방문객 및 방문차량 분석 △자동차 운행제한 시행 전후 교통·경제·체감도 성과분석 △우도면 자동차 유입 및 차량운행 장래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연구·분석해 자동차 운행제한 정책을 검토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분석 용역은 ㈜인트랜에서 수행하고 있으며, 오는 6월 말까지 진행된다. 이에 앞서, 도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 말까지 제주연구원에 의뢰해 우도 주민과 도내·외 방문객 569명을 대상으로 자동차 운행 제한에 대한 정책 체감도를 알아보기 위해 개별 면접조사와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10명 중 6명이 자동차 운행 제한정책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우도면 주민과 방문객들은 대여 이륜·삼륜자동차를 교통 혼잡의 주요 요인으로 꼽기도 했다. 이와 함께 제도 연장 시 보완 방안으로 △이륜자동차의 대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15일 오전 주간정책 조정회의에서 3월 말로 예상되는 코로나19 확진자 정점 도달에 대비한 의료·방역체계 보강과 함께 일상회복 전략을 선제적으로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고려해 영상으로 진행됐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3월 말까지 제주지역 확진자 증가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도내 병원, 질병관리청과 협의해 병상확보, 재택치료 관리 및 상담인력 충원 등 의료·방역체계 보강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코로나19 상황이 정리되면 일상회복이 시작될 것”이라며 “제주는 관광의 중심지인 만큼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 사무국을 비롯한 각 실·국과 사업소에서는 사전에 일상회복 전략을 철저하게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급격한 확산세로 공직사회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업무 공백이 없도록 복무규정과 매뉴얼을 상황에 맞게 조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최근 물가상승에 따른 지역 물가안정 대책방안을 마련할 것도 주문했다. 구 권한대행은 “유통비용이 추가로 발생하는 제주도의 물가가 타 시·도보다 높은 것이 사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읍․면지역 실외견(마당개) 중성화 사업 참여 희망자를 31일까지 신청 받는다. 이번 중성화 사업은 마당개의 의도치 않은 임신으로 태어난 강아지가 쉽게 유기되거나, 목줄 없이 동네 길거리를 배회하다 동물보호센터로 들어는 악순환을 방지하고자 시행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8,000만 원이 늘어나 총 사업비 2억 원이 투입되며, 지난해와 다르게 수컷도 신청이 가능하다. 올 한 해 지원대상인 500가구 가운데 지난 1월 한 달 간 신청 공모를 통해 203마리가 선정됐으며, 이번 공모를 통해 약 300마리를 추가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의 지원대상은 읍․면지역에서 마당 등 실외에서 키우는 반려견 300마리이며, 우선순위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고령자(만 65세 이상) 순이다. 희망 대상자는 31일까지 읍·면 주민센터로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하며, 우선순위에 해당하지 않는 일반가구는 사업조건(읍면지역, 실외견 등)에 따라 잔여사업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3개월 이내에 가까운 지정 동물병원에서 중성화 시술을 받을 수 있으며, 지정 동물병원은 27개다. 제주도가 2019년 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고령의 제주 여성 생애에서 양성평등의 가치를 발견하고, 여성사 정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구축하기 위한 ‘제주여성생애사 영상제작 사업’에 스토리AHN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2년 차를 맞는 이번 사업을 통해 80대 이상 제주여성 20명의 생애를 미니 인물 다큐멘터리로 제작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파독간호사, 창민요 예능보유자, 시장상인, 제주 푸른콩 된장 명인, 해병대 출신 여성, 4·3 생존자, 중산간 농부, 해녀 등 총 10명의 영상다큐를 제주MBC ‘제주여성 허(Her) 스토리’ 프로그램으로 10차례 방영한 바 있다. 제주도는 영상 기록을 희망하는 본인 신청 또는 주변인의 추천을 통해 대상자를 3월 말까지 모집하고, 관련 전문가들로 이뤄진 별도 특별 팀(T/F)을 구성해 지역성, 희소성, 다양성, 나이 등을 고려해 최종 인물을 선정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영상 제작이 완료되면 방송 및 각종 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해 성평등 가치 확산 홍보와 함께 교육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현숙 제주도 성평등정책관은 “제주 어머니들의 삶을 기록하고, 역사 속에 담긴 성평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오영희의원(국민의 힘, 비례)은 3월 22일 제403회 임시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스마트관광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한다. 이번 개정되는 조례의 주요 내용은 스마트관광 기본계획에 ‘민·관 협력 등 관리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안 제5조), 스마트관광 ‘협의회 자문’(안 제7조의 2), 스마트 관광 진흥 및 안내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의 참여 확대 등 민간 참여의 촉진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안 제8조) 등으로 규정하고 있다. 조례를 대표발의한 오영희 의원은 제주관광미래성장포럼 대표의원을 역임하면서 지난 12월 ‘스마트관광 아일랜드 구축을 위한 제주 스마트관광 육성 방안 및 파급효과 분석’용역 보고회를 통해 스마트관광 추진 거버넌스, 관광 스마트화 단계적 추진과 협업 등의 정책 제안을 제시한 바 있다. 오영희 의원은 “제주 스마트관광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개방형 플랫폼을 이용하여 공공과 민간, 소비자가 자생적으로 관광정보를 생성하고 공유하는 과정이 순환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인프라 확대 조성이 필요하다는 것에 개정의 방점을 두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폐교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2022년 3월 15일에 입법예고 하였다. 이 조례에 대한 의견은 관련 기관, 단체 및 개인에 대해서 2022년 3월 21일까지 의견서를 받을 예정이다. 이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오영희 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원활한 폐교 관리와 운영을 위하여 관련법령인 '폐교재산의 활용촉진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일부 조문을 정비하고자 관련 조문을 수정·보완하는 조례를 개정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이번에 제정되는 조례 내용은 조례 용어의 정의를 관련법령에 알맞게 수정하였고(안 제2조), 도교육감의 책무를 보완하는 제2항 “교육적ㆍ사료적 가치가 높은 폐교재산ㆍ폐교 기록물 및 자료 등을 보존ㆍ활용하기 위하여 노력”을 신설하였고(안 제3조), 대부 매각 등을 수정 보완하였고(안 제7조), 공유재산심의회 자문 내용을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제16조제1항에 따라 수정 보완(안 제8조)하였다. 또한 오영희 의원은 지난 2021년 12월 '폐교 등 유휴공간 문화 재생 및 문화관광 자원화 방안 연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관내 학교와 연계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3월 11일(금)에‘2022 학교 동아리 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위미중학교 각 교실에서 운영하였다. 본 사업은 위미중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3월 11일부터 7월 1일까지 총 17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위미중학교 동아리 활동지원을 위한‘생활 공예 교실’과‘찾아가는 건축 수학반’ 2개 과정으로 개설되었다. ‘생활 공예 교실’은 안수경(그래도감성공방) 강사와 함께 마크라메, 펀치니들 등 다양한 기법의 실공예 작품을 만들어보는 활동이,‘찾아가는 건축 수학반’은 김주연(수학공예지도사) 강사의 지도로 다양한 구조물 모형을 만들며 수학·과학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혀보는 활동이 진행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관내 학교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통해 공공도서관과 학교 사이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함께 성장하는 지역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제주이해교육의 일환으로‘2022년 제주전통음식 만들기’를 3월 12일 별관(드림누리) 1층 평생교육실에서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정선(제주물마루된장학교 대표) 선생님의 강의로 제주의 전통장 담그기를 주제로 3월 12일(토)부터 4월 2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4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첫 시간에는 간편하게 담아 먹을 수 있는 '저염 속성 막장'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평소에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제주 고유의 음식 만들기 체험을 통해 제주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 동부외국문화학습관은 3월 14일 월요일부터 하도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소규모 원거리 학교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소규모 원거리 학교 지원 프로그램’은 동지역 학교 학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외국어학습 교육 기회가 적은 소규모·원거리 학교에 제주국제교육원 소속 영어 원어민교사를 지원하여 주 1회 읍면지역 학생들과 함께하는 영어수업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동부외국문화학습관은 하도초 3·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아침, 원어민교사와 함께하는 영어수업을 지원한다. 학교 교과서 활동 뿐만 아니라 원어민교사가 준비한 다양한 영어학습활동들을 통해 의사소통 중심의 영어구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동부외국문화학습관은 하도초등학교와 내밀한 소통을 통해 학교 현장에 적합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집중 지원함으로써 소규모·원거리 학교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학습동기를 유발하고, 더 큰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학생들의 자신감을 고취하는 데 초점을 두고 이번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미크론 확산 대응을 위해 자체적으로 설치, 운영하고 있는‘학교 전용 PCR검사센터’가 3월 14일 현재 4,300건 이상의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교내 집단 감염 우려를 최소화하고, 선별검사의 효율 및 효용성을 높이기 위해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인 2월 28일부터 자체 PCR 검사센터를 구축, 운영에 들어갔다. 대부분 시도교육청이 학교 위주의 이동형 검체팀을 운영하는 것과 달리 제주는 학생, 교직원들이 비교적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정형 검사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확진자의 접촉자 중 학생과 학부모가 동의한 고위험기저질환자, 유증상자, (가정용)신속항원검사 양성자를 대상으로 한다. 검사 결과는 당일 오후 6시부터 익일 오전 7시까지 학교와 검사자(보호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려 등교여부 결정 등 학사운영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필요 시 학교 차량 임차비와 교육청 관용차량(10대)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PCR 검사 일정을 총괄 조정하는 검사팀(6명)과 검사센터 현장에 상주해 직접 지원하는 지원팀(5팀, 27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체험학습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기 위해 2022학년도에 모든 고등학교에 수학여행비를 지원하게 된다. 고등학생 수학여행비 지원은 △ 2020학년도 특성화고와 일반고 특성화과 9개교 △ 2021학년도 특성화고와 비평준화 일반고 20개교 △ 2022학년도 도내 전체 고등학교 30개교로, 수학여행비 지원을 점차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하였다. 우리 교육청은 이미 모든 초등학교와 중학교, 특수학교에 수학여행비를 지원하여 왔으며, 2022학년도에는 고등학교 지원을 완성함으로써 제주도 내 모든 학교 수학여행비 지원이 완료된다. 아울러 코로나19로 2020학년도와 2021학년도 수학여행을 실시하지 못한 지원 대상 학교에는 1~3개 학년의 수학여행비가 지원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초등학교, 중학교에 이어 전체 고등학교에 수학여행비 지원은“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으로 위축된 학생들의 정서를 지원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수학여행 추진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어린이통학버스'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6일, 관내 어린이집 22개소 및 청소년수련시설 4개소 총 26개소 대상으로(26대)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위하여 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 및 서귀포경찰서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였으며 관내 어린이통학버스 운영 중인 청소년수련시설 및 국공립, 법인, 민간 등 어린이집 유형별 15% 이상을 표본 선정해 합동점검 계획을 마련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신고 운행 여부 ▲보험 가입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보호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어린이안전 하차장치 작동 여부 ▲운행기록일지 작성 여부 등이며, 장소는 강창학공원 종합경기장이다. 위반사항 적발 시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및 처분할 계획이며,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22년 상반기 점검 시,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시정내용 등 통학버스 모니터링 상황을 재확인할 예정이다. 현재 서귀포시 관내 어린이집은 107개소이며 147대를 운영하고 있고 어린이통학버스 운행 청소년수련시설은 4개소이며 4대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은 상반기와 하반기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총 10개소 10대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이 되는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 3월 16일부터 4월 15일까지 나트륨을 줄인 메뉴 및 식단을 제공할 수 있는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 및 삼삼급식소’를 모집한다.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은 10% 이상 나트륨을 줄여 1인 분량 나트륨이 1,300mg 이하인 메뉴 또는 30%이상 나트륨을 줄인 메뉴를 전체 메뉴의 10% 이상 운영하는 음식점이다. 또 삼삼급식소는 주 5일 점심을 성인 1회 기준으로 나트륨 함량이 1,300mg 이하인 식단을 제공하는 급식소이다. 신청업소에는 나트륨 염도측정 장비를 지원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메뉴별 고유의 맛을 유지하면서도 나트륨은 저감될 수 있는 조리방법 등을 제공하고 사전 운영 및 하반기 현장점검 평가 후 지정하게 된다.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 현판 부착 ▲ 염도계 및 위생물품 지원 ▲ 업소 홈페이지 홍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현재 서귀포시에는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 16개소가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모집대상은 영업주가 나트륨 저감 메뉴 보급에 관심과 의지가 있는 일반음식점 및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2022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 프로젝트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범시민 건강생활실천 운동 전개 ▲시민 맞춤 건강관리 ▲건강한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는 총 53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4개 부서별 40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이번 계획에는 유관기관인 서귀포시 교육지원청과 서귀포시체육회의 사업 협력 및 역할분담 내용이 담겨 사업의 효율적 추진 및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를 위한 주요 추진 업무로는 (1) 범시민 건강생활실천 운동 전개 서귀포시의 건강문제와 지역특성을 반영한 시민 건강생활수칙 개발하여 확산․실천을 위한 캠페인송 및 영상 제작으로 방송, 언론, SNS 등 활용한 홍보․캠페인 등 대시민 홍보를 추진한다. 또한 시민 건강 실태를 인식시키고 범시민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한 시정소식지 연재 등 홍보, 식생활 개선 레시피 정보 제공 및 운동하기 좋은 핫 플레이스 소개 등도 계획하고 있다.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 활용 일상 속 걷기생활화, 과체중 이상 주민대상 체성분 측정과 건강위험요인 평가를 통한 건강상담 등을 통하여 1733(1일 7천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2002년 이중섭전시관으로 개관한 이중섭미술관이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3월부터 전시 등 행사를 본격 추진한다. 이중섭미술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한 행사의 첫 시작으로 3월 16일부터 이중섭 특별전 '청년 이중섭, 사랑과 그리움'과 기획전 '가나아트센터 이호재 기증 작품전: 아름다움 울림의 시작'을 개최한다. '청년 이중섭, 사랑과 그리움'전시는 8월 28일까지 상설전시실(1층)에서 전시되며 '가나아트센터 이호재 기증 작품전'전시는 5월 1일까지 기획전시실(2층)에서 진행된다. 이번 특별전은 20주년을 맞이한 이중섭미술관의 역사와 현재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전시로, 2002년 이중섭전시관을 시작으로 현재 이중섭 원화 60점을 소장한 이중섭을 대표하는 작가미술관으로 거듭나기까지, 일련의 과정을‘기증의 역사’와 ‘이중섭 원화 소장품’을 테마로 시리즈 전시를 통해 조명할 계획이다. 우선, '개관 20주년 기념 이중섭 특별전 1부'로 마련된 '청년 이중섭, 사랑과 그리움'전은 이중섭미술관이 현재 소장하고 있는 은지화·편지화·엽서화 전시를 통해 청년 이중섭의 풋풋한 사랑과 다정한 아빠, 이중섭의 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도립 제주합창단 제104회 정기연주회 “아름다운 물방앗간의 아가씨”를 오는 3월 31일 오후 7시 30분에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람객 모집은 사전 온라인 예약을 통해 무료로 진행되며, 제주예술단 홈페이지에서 3월 15일부터 31일 17시까지 569명(장애인석 포함)을 모집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 좌석이 마감되지 않으면 현장에서 잔여 좌석에 한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제104회 정기연주회에서는 슈베르트의 연가곡 아름다운 물방앗간 아가씨가 연주된다. 아름다운 물방앗간 아가씨는 독일 시인 뮐러의 시에 곡을 붙인 것으로 겨울나그네, 백조의 노래와 함께 슈베르트의 3대 연가곡으로 불리며, 역사적으로 중요한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오페랄리아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후 유럽 오페라 무대에 주역으로 잇달아 초청받고 있는 테너 김건우가 협연하여 수준 높은 합창 연주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2022년 이번 첫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어려운 시기에 연주를 통해 시민들의 힘을 북돋아 줄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기획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오는 3월 26일 화북청소년문화의집 일원에서 가까운 동네 나들이를 통해 즐기는 문화체험 프로그램 ‘벚꽃 소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가 위축됨에 따라, 이번 프로그램은 꽃 피는 봄을 맞아 시민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추진한다. ‘벚꽃 소풍’은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이 심리적 긴장감을 해소할 수 있는 가벼운 소풍 같은 문화체험행사를 마련한다. 특히 화북청소년문화의집 주변에는 벚꽃 명소와 못지않게 봄이면 많은 벚꽃을 볼 수 있어 이곳에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프로그램 체험 부스 내용은 ▲벚꽃 나무에서 인증사진 ▲디폼블럭LED등 만들기 ▲미니 원 핸들백 만들기 ▲꽃 그림 컵 만들기 ▲먹거리 등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에서는 ‘인문학으로 보고 듣는 나의 고향, 제주’를 주제로 "도서관 향토문화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 사람들이 살아왔던 독특한 역사 문화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지역의 다양한 전통문화를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는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제주4·3은 무엇인가’(김종민, 제주 4·3위원회 중앙위원) ▲‘제주 여성들의 삶과 언어’(김순자, 제주학연구센터장) ▲‘제주도 신화의 갈래와 신앙의 양상’(한진오, 제주민예총회원) ▲‘대정현을 통해 제주의 유배문화를 엿보다’(문영택, 전 도 교육청 교육국장) ▲‘제주역사의 새로운 패러다임’(김은석, 제주대학교 초등사회과교수) 순으로 각각 강연과 탐방의 시간을 갖는다. 향토문화학교는 4월 6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제주시민 15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제주의 역사 문화, 제주 4·3, 제주어, 제주 신화, 제주 유배문화에 대한 강연과 탐방을 총 10회에 걸쳐 병행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의 장기화로 일상에 지친 제주시민들이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별빛누리공원은 오는 3월 26일 오후 3시에 온라인 별빛퀴즈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별빛누리공원 개원기념으로 지역 학생들이 주말 여가 시간을 이용해 천문우주에 대해 학습하고 코로나블루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별빛퀴즈 챌린지는 도내 4~6학년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천문 우주에 대한 문제 풀이와 설명 등을 진행한다. 접수는 3월 15일 오후 7시 30분부터 3월 16일까지 별빛누리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받을 예정이다. 참가비는 학생 1명당 5천원이다. 해당 챌린지는 줌(ZOOM) 접속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이벤트로, 사전에 참가자의 접속기기를 확인해야 된다. 별빛퀴즈 참가를 위한 아이디(ID)와 비번은 3월 23일 오후 7시30분에 문자로 전송된다. 별빛퀴즈 챌린지 결과 1등 1명, 2등 3명, 3등 5명은 각각 소정의 별빛 상품을 받을 수 있으며, 별빛퀴즈 중간에 보너스 넌센스 문제의 정답을 맞춘 학생들에게는 별빛 보너스 상품도 제공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밖에서 뛰어놀지 못하는 학생들이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퀴즈도 풀고 상품도 받을 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남도서관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2 이야기가 있는 전각교실을 3월 11일 오후 2시 제남도서관 1층 평생학습실에서 개강하였다. 2022 이야기가 있는 전각교실은 강소윤(전각 지도사) 선생님의 지도로 전각의 초급 이론과 실기를 배워보는 프로그램으로 첫 시간에는 전각의 의미와 전각 재료들을 다루는 법을 배워 방각 기초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2022 이야기가 있는 전각교실은 전각에 관심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3월 11일부터 4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수강생의 코로나19와 관련한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였고 전각교실을 통해 자신만의 전각 작품을 완성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교육박물관은 SNS 관람 후기 작성 이벤트를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벤트 참가 방법은 제주교육박물관 상설전시실, 야외전시실, 기획전시실을 관람 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에 관람 사진 1장 이상이 들어간 관람 후기를‘#제주교육박물관 관람 후기’ 태그와 함께 작성하여 올리면 된다. 별도 공지시까지 계속되는 이번 이벤트는 매월 초 전월에 작성된 후기 중 우수 후기 5건을 선정하여 소정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제주교육박물관 관계자는“관람 후기 작성 이벤트를 통해 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박물관을 찾아줄 것으로 기대한다. 정성스럽게 작성한 후기 내용을 전시 운영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관람객과 소통하는 박물관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