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생활폐기물의 무단투기, 종량제봉투 미사용 등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최근 종량제봉투 미사용(일반봉투, 마대포대 사용), 스티커를 부착하지 않고 무단으로 배출된 대형폐기물, 종량제봉투에 음식물 쓰레기를 혼합해 배출하는 행위가 늘고 있어 폐기물 수거‧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불법으로 버려진 생활폐기물의 수거 거부로 인해 악취, 벌레, 도시미관 저해 등 민원이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시는 본격적인 장마철과 여름철이 시작되는 6~7월을 집중단속기간으로 정하고 3개 반 22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무단투기가 심한 시가지 음식점 주변, 상가, 시장 주변, 종량제봉투 사용이 저조한 면 지역 중심으로 강력 단속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아직도 시민들이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배출하는 경우가 많아 읍면동장을 통해 특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생활폐기물을 올바르게 배출하지 않을 경우, 「폐기물관리법」 제68조에 따라 별도의 계도기간 없이 위반행위 적발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종량제봉투 미사용 시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대형폐기물 무단투기 시 50만 원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줄 명품 피서지 월출산 氣찬랜드와 금정 뱅뱅이골 氣찬랜드 개장을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하기 위해 휴장한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종교단체 및 시설 등에서 지속적으로 전파가 계속되어 영암 월출산 기찬랜드와 금정 뱅뱅이골 기찬랜드를 지난해에 이어 휴장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또한, 코로나19 방역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 기찬랜드 물놀이장 개장 시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전반적으로 고려하여 휴장 결정함에 따라 전국으로 안내공문을 발송하고 홍보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대국민 홍보와 함께 기찬랜드 사용도 엄격하게 통제한다는 방침이다. 여름철 웰빙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는 월출산 기찬랜드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에는 개장행사와 함께 운영하여 14만명의 구름인파가 찾아온 명품 피서지로 전국에서 호평을 받았다. 전동평 영암군수는“氣찬랜드 물놀이장은 국립공원 월출산 맥반석이 흐르는 계곡물을 이용한 천연 자연형 풀장으로 여름 피서의 최적지인 만큼 이번 휴장 결정에 아쉬움이 있지만 무엇보다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하고자 했으며, 내년에는 꼭 기찬랜드 운영이 정상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지난 11일 2021년 전라남도 치매관리사업 온택트 발전대회에서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하고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전남의 치매안심센터 실무자들이 치매안심센터 경영관리, 운영지원, 치매인식개선, 치매안심마을 운영 등을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치매지원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개최됐다. 목포시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치매어르신 돌봄 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치매환자 조호물품 비대면 배송 서비스, 찾아가는 쉼터 프로그램, 치매안심마을(목원동, 유달동) 인지꾸러미 배송 등 접촉을 최소화하는 비대면 관리시스템을 병행 운영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 관계자는 “치매 환자를 지원하기 위한 부단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치매로부터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목포를 만들어가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관내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맛의 도시 9미(味)·특산물 활용 취·창업지원사업’ 교육생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취·창업 의지가 있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해 국비 2억원을 확보해 ‘맛의 도시’ 목포의 특성에 맞춰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외식업 및 특산품 등 취·창업에 관심이 있는 경력단절 여성 또는 외식업종 창업 2년 미만(교육 후 창업 업종 변경 조건) 여성을 대상으로 총 32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생은 9미(味)·특산품 활용 외식전문·개발 교육(80시간)과 창업기초 및 전자상거래 교육(40시간)을 제공받는다. 시는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외식창업 경진대회를 실시하고, 심사를 통해 12명을 선발해 1인당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학습동아리 활동 지원, 1대1 전문가 창업컨설팅, 전문가 사후관리 등을 통해 성공적인 취·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9미(味)와 특산물을 참신하고 우수한 아이템으로 활용해 취·창업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교육이 될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은 추천의 다양성과 투명성 향상을 위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담양군협의회 자문위원 후보자 추천기준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으로 2년 임기의 군협의회 자문위원 35명 중 담양군수가 추천하는 11명에 대해 해당 기준을 적용하여 선정할 예정이다. 먼저 후보자 선정에 있어 관내 통일기반 조성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인사 중 협의회에 2회 이상 자문위원을 역임하지 않은 사람을 추천하도록 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으며 관내 읍·면별로 안배 지역 내 통일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균형 있게 표출하도록 했다. 이밖에 지역사회에 물의를 일으키거나 지탄을 받고 있는 인사는 물론 조직을 이용해 개인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인사 등을 제외하도록 하는 조항도 담아 후보자 검증 기준을 더욱 명확히 했다. 마지막으로 군협의회장에 대한 중앙사무처장의 추천이 없을 경우 협의회 위원 중 호선하는 규정을 마련해 협의회장 선출과정에 민주성을 담보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후보자 추천 기준 마련으로 다양한 각계각층의 군정활동가가 민주평통 지역협의회에 참여해 평화의 한반도 구축에 대한 합의를 이끌고 통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지역의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한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순천에 상상더하기’를 개최한다. ‘순천에 상상더하기’ 공모전은 생태문화도시 순천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집하기 위해 오는 10월 7일까지 순천문화도시 홈페이지에서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된 시민 아이디어는 매달 10일 ‘시민평가단’과 ‘시민예산제’를 통해 시민이 직접 우선순위를 결정하게 되며,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는 문화도시 활동분야 사업으로 연계되어 제안자와 지역 문화기획자, 예술인, 청년단체 등의 협업을 통해 실현될 예정이다. 순천문화도시센터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시민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내가 그리면 네가 올지도’, ‘생태문화도시 동(천)동(심)동(참)’, ‘우리, 두꺼비 만나러가요’ 등을 진행했다. 이 사업들은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즐길 수 있는 선형(線形)축제 필요하다’, ‘두꺼비 로드킬 해결을 위해 주민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는 시민의견에서 출발해 구현할 때까지 시민이 참여한 문화도시의 과정과 의미를 담은 사업들이다. 순천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시민의견 수렴을 위해 라운드테이블, 공모전 등 다양한 방식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햇감자 출하시기를 맞아 담양군 곳곳에서 정성스럽게 재배한 감자를 수확해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담양 봉산면은 지난 16일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재배한 감자 1000kg를 수확해 관내 어려운 이웃 100가구와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이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지난 3월부터 정성껏 키운 것으로, 2년째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 어르신은 “텃밭에서 일하며 삶의 활력을 찾고 내가 수확한 농작물을 이웃들과 나누는 보람도 느낀다”고 말했다. 고진성 봉산면장은 “무더운 날씨와 코로나로 지친 우리 주민들의 일상에 소소한 활력을 전해준 일자리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 온정 넘치는 지역공동체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대전면에서도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수확한 하지감자 80여 상자를 관내 경로당 33개소, 요양원, 유관기관 등에 전달했다. 매년 대전면은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감자와 배추를 재배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제성현 대전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감자를 수확하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웃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어디서나 무선 인터넷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공공 와이파이(Wi-Fi)로 스마트 관광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시는 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스마트 관광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기가급 공공 와이파이를 내년까지 시내 전 지역의 1,500여개소에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무선 인터넷 인프라 확대 구축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올해는 원도심을 중심으로, 2022년도에는 신도심을 중심으로 각각 500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올해는 오는 7월부터 시민과 관광객의 왕래가 많은 주요 관광지와 공원, 중앙로, 주요 광장, 버스가 다니는 주요간선도로를 비롯해 근대문화역사의 거리, 차 없는 거리, 장미의 거리, 활어회플라자 등에 설치하며 내년 1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시는 공공기관 출입구, 공원, CCTV 폴대, 버스정류장 노선표지 등에 표식을 부착해 공공 와이파이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 와이파이는 관광객이 무료로 데이터를 사용해 목포 관광정보에 접근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한 여행에 큰 도움이 될 것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17일 허석 시장 주재로 저전골 도시재생뉴딜 현장을 찾아 활력 넘치는 간부회의를 열었다. ‘정원을 품은 비타민 커뮤니티’라는 이름의 저전골 도시재생사업은 전국 최초 학교재생을 위해 순천남초등학교 내 생태놀이터와 스마트안심 통학로 조성, 학교 내 빈 건물 주민공유공간 조성, 공유경제복합시설과 셰어하우스 건립 등 공유경제 플랫폼 구축, 골목상권 특화거리 조성, 정원마을 특화를 중점으로 2018년부터 국토부 시범사업으로 추진되어 왔다. 더불어 마실길 정원(띠정원), 이웃사촌 정원 등 개방형 정원 조성과 함께 안심 무인택배함, 안심안전통학로 ‘아울’ 등이 설치된 저전골은 한층 밝고 안전하게 변화된 모습이었다. 이날 허석 시장은 공유경제 복합시설부터 청년 셰어하우스, 오픈정원, 순천남초등학교와 저전성당에 이르기까지 저전골 마을 구석구석을 살피며 사업 추진 진도를 점검하고 주민협의체 등 마을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도시가 발달함에 따라 새로운 도심이 생겨나는 것은 불가피한 일이지만 원도심의 문화와 역사를 보존하고, 그곳에 터를 잡고 살아가는 주민들의 정주 기반 회복과 공동체를 형성하는 과정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조광영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2)은 10일 해양수산과학원 해남지원에서 열린 ‘어촌현장 소통간담회’에 참석해 어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조광영 도의원, 해남군 청년 어업인과 전남도 박준택 해양수산과학원장, 해양수산과학원 및 해남군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조광영 의원은 어업인 후계자 선정 후 선도경영인까지 최소 6년이 소요되는 수산업경영인 육성 단계를 2단계로 축소하고 어가 경영 운영의 연계 및 지속성 구축을 위해 대책 모색 등 어업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노력을 약속 했다. 이날 청년 어입인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노동자 입국이 어려움에 따른 수산업 현장 인력문제 해결과 전복 가격하락 문제 해결 등 11건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조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수산업 현장 인력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전남도 일자리본부에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건의 중에 있다”면서 “필리핀 등 동남아 국가와 협약을 통해 인력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복 등 양식수산물 가격하락 문제 해결을 위해 전남도 담당부서를 통해 학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지난 1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을 심의‧의결한 것에 대해 “200만 도민들과 함께 열렬히 환영한다.”고 밝혔다. 17일 전남도의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전남도민들의 염원이었던 여순10‧19특별법이 우여곡절 끝에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했다”면서 “이번 상임위 의결에 이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에서 통과되어 특별법이 제정되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김한종 의장은 “이번 법안을 주도적으로 노력해 준 소병철‧주철현‧김희재‧서동용‧김승남 의원 등 전남지역 국회의원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서영교 행정안전위원장님을 비롯하여 끝까지 함께 해주신 200만 도민들께도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동안 전남도의회는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위해 작년 6월에 진상규명과 희생자 위령사업 지원을 담은 조례안을 의결했고 여순10‧19사건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와 함께 제21대 국회가 개원했을 당시에도 첫 안건으로 특별법을 상정해 주도록 국회의원 300명에게 ‘의원님들에게 바라는 글’이라는 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5)은 지난 16일 제353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언어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의 발달재활서비스 바우처 확대를 주문했다. 김 의원은 “언어발달이 더디고 발음이 어눌한 아이는 어린이집에서도 생활하는데 언어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며 “발달재활서비스 바우처로 언어치료를 받으면서 어린이들이 활발해지고 밝아졌다”고 말했다. 또한 “언어발달 사업은 아이들의 언어발달과정에 적은 사업비로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다” 며 “특히 매년 다문화 가정이 증가하는 전남의 경우 언어발달 지원 예산이 더욱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어린이 언어발달에 어려움이 겪고 있는 가정이 많음 에도 절차를 몰라서 신청을 못한 사례가 많다” 며 “적극적인 홍보와 관심으로 다문화 가정 및 사회적 소외계층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강영구 보건복지국장은 “발달재활서비스 바우처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 국비 증액을 요청하겠다.” 며 “특히 다문화가정의 어린이 언어발달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지난 2월부터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내 요식업체 5곳을 대상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대표 음식 보급 등 무안 맛집 육성 맞춤형 현장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 요식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컨설팅을 실시했으며, 그동안 무안연꽃축제 요리경연대회에 참여했던 업체들을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아 5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번 컨설팅은 TBK외식창업전략연구소와 조리의 명인 구본길 대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은 효종갱 낙지전골 등 신 메뉴 30여 종을 업체들에게 전수하고 있다. 또한 업체와 전문가들은 시식 평가회 준비를 위한 위생관리와 메뉴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신 메뉴는 시식과 평가회를 통한 검증 이후 7월 하계휴가 시기에 맞춰 출시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지금까지 13회에 걸쳐 실시된 무안요리경연대회 역대 수상작들이 관내 요식업체에 전수되어 양파, 낙지 등 무안 농특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하고 음식관광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김용호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강진2)이 지난 16일 제353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일명 ‘민식이법’ 적용 개선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 건의 했다. 일명 ‘민식이법’ 이라고 불리는 「도로교통법」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스쿨존을 운행하는 많은 운전자들의 심적 부담감과 극심한 긴장감을 유발하며, 스쿨존 내 교통사고 운전자에 대한 처벌이 지나친 것 아니냐는 국민들의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이에 김용호 의원은 미필적 고의에 의한 음주운전과 스쿨존 내 단순과실 사고가 같은 처벌을 받는 것은 형벌비례 원칙에 어긋나고 모든 운전자를 잠재적 가해자로 만드는 현행법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학생 수가 많이 감소하고 걸어서 통학하는 학생이 적은 농촌과 학생 수가 많고 걸어서 통학하는 학생이 많은 도시 스쿨존의 특수성을 감안한 법 적용으로 실효성을 확보해야한다고 밝혔다. 야간 스쿨존 내 통행하는 학생들이 거의 없음에도 24시간 일률적으로 법을 적용하고 있다며 심야시간대 차량을 운행하던 일부 운전자는 스쿨존에서의 교통법규 위반에 따른 벌점초과로 면허증이 취소되고 과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 창평면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추진하는 ‘우리동네 주차간호사 사업’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창평면은 이달부터 9월까지 지역 내 30개 경로당에서 우리동네 주차간호사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주치간호사 사업에서는 간호사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고혈압,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과 스트레스, 치매, 우울증 예방을 위한 건강교육을 진행하고 계절별 건강관리법과 생활 속 안전사고 대처법에 관한 정보도 제공한다. 경로당을 방문한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며 아프지 않은 곳이 없는데, 면에서 직접 방문해 혈압과 당을 측정해주고 건강에 대한 정보를 전해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김용진 창평면장은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어르신들의 호응도가 무척 높았고, 교육이 끝난 후에도 스스로 운동을 하는 등 건강생활 실천에 효과적이었다”며, “앞으로도 노인건강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 도양읍 녹동신항과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항을 운항하는 항로에 170t급 쾌속선 '퍼스트퀸호'가 2021년 6월 19일 토요일 신규 운항을 시작한다. ㈜삼도해운 소속 '퍼스트퀸호'는 여객정원 200명이며, 항해속력 25노트의 쾌속 여객선으로 녹동과 거문도를 1일 1회 왕복 운항할 계획이다. 종전 녹동~거문 항로에는 792t 차도선형 여객선인 '평화페리11호(평화해운㈜)'와 166t 차도선형 여객선인 '쓰리아일랜드호(㈜삼도해운)'가 운항 중이었으며, 이번에 투입된 '퍼스트퀸호'가 녹동에서 초도를 거쳐 거문도를 도착하는데 1시간 20분 이내로 가능함에 따라, 관광객 및 도서 주민의 이용 편의가 보다 향상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존 녹동~거문도 항로를 운항중인 차도선형 여객선 2척을 포함하여, 추가로 신규 쾌속 여객선 '퍼스트퀸호'가 운항을 개시함에 따라 녹동신항이 명실상부한 거문도 여행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뿐만 아니라, 관광객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이 2021년 하반기 정기인사 승진 요인에 따라 지난 6월 16일자로 4급 1명, 5급 4명, 6급 16명, 7급 22명, 8급 19명 등 총62명을 승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인사 승진요인은 퇴직과 공로연수에 따른 결원보충과, 조직신설(공정허가과)로 인한 승진요인, 그에 따른 7급 이하 직원들의 연쇄 승진 으로 승진 폭이 상당히 넓어졌다. 고흥군이 발표한 승진의결 기준을 보면 첫째 승진후보자 명부 순위에 의한 업무추진능력, 직무수행 태도, 군정 기여도, 둘째 직렬별‧직급별 승진임용 인원의 적정한 안배, 셋째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승진대상자를 선정한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번 승진의결 결과를 분석해 보면, 총 62명 중 본청과 사업소 포함 54명(87.1%), 읍면에서 8명(12.9%)이 승진대상자로 의결됐으며, 읍면에 비해 업무 부담이 더 많은 본청 직원들의 승진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공무원 39명(62.9%), 여성공무원 23명(37.1%)으로 여성공무원들이 상당히 약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흥군은 7월 1일까지 승진‧전보인사를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16일 전라남도 사회서비스원을 방문하여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6월 30일 개원하는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은 도민에게 돌봄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고 국·공립시설을 수탁 운영하며, 민간기관의 경영, 노무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전국 11번째 사회서비스원으로 승인을 받은 전남 사회서비스원은 코로나19 사회 재난 상황에서 돌봄공백 발생 등 민간부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기존의 전남복지재단을 확대·개편하였다. 이날 위원들은 개원 준비상황과 향후 운영계획에 대해 설명을 듣고 운영 개선점과 고품격 서비스 제공 방안에 대해 토의를 진행하였고 주요 시설을 시찰하였다. 강정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여수6)은 “앞으로 더욱 심각하게 다가올 고령화와 저출산 문제에 대해 더욱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기 위해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의 역할이 중요하고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집행부의 사회복지직 인력 파견이 필요하다”고 밝혔으며, “노인‧아동‧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돌봄 공백 해소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책임과 서비스의 공공성을 확보하여 도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 거듭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함평군 양서파충류생태공원에서 더욱 다양한 종류의 양서‧파충류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함평군은 양서파충류생태공원의 전시 종(種) 확대와 관광객들의 새로운 볼거리 제공을 위해 펫테일게코, 픽시프로그 등 7종 26마리의 양서‧파충류를 추가로 맞이했다고 17일 밝혔다. 새롭게 추가된 펫테일게코는 뭉툭하고 통통한 꼬리가 특징인 도마뱀으로 먹이를 쉽게 구하지 못하는 자연환경에서 영양분을 꼬리에 저장하고 먹이 공급이 없을 때에는 꼬리의 영양분으로 살아간다. 성인 주먹보다도 크게 자라는 픽시프로그는 크기만큼 왕성한 식욕을 자랑하며 입에만 들어간다면 못 먹는 게 없는 개구리다. 또 땅속을 헤엄치는 샌드피시 스킨크, 어디든지 찰싹 붙어다니는 크레스티드게코 등 다양한 동물들이 추가 전시돼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정희섭 산림공원과장은 “이번 추가 전시 종을 포함해 94종 380마리의 양서파충류와 생태계교란종인 붉은귀거북, 황소개구리 등이 전시된 국내 최대 규모의 양서파충류 생태공원을 방문해 색다른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또한 방문 시에는 안전한 관람을 위해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함평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흥주점 건축물 소유주의 재산세 중과분을 감면한다. 감면 대상은 유흥주점 중 집합제한 또는 금지 조치로 인해 영업이 금지된 경우로, 당초 유흥주점 중과세율인 4%를 일반세율인 0.25%로 인하할 방침이다. 유흥주점에 대한 재산세 감면은 내달 부과하는 정기분 재산세(건축물)에 적용되며 오는 12월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이러한 조치는 지난 5월 통과된 지방세특례법 개정법률안이 최근 공포됨에 따라 가능해진 것으로, 감면 사유 발생 시 지방자치단체 조례나 지방의회 의결에 따라 지방세를 감면할 수 있다. 함평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게 적기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 보다 신속한 방법인 의회 의결을 거쳐 감면 추진을 확정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영업 금지 또는 제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흥주점이 세부담 경감으로 어려움을 극복하여 빠른 시일 내에 지역경제가 정상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유정수산이 제공한 감성돔 22만 미를 현경면 홀통항과 청계면 구로항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는 현경면 가입리에 소재한 유정수산에서 금년 2월부터 6월까지 양성한 것으로, 방류당시 미당 6cm 이상 크기의 감성돔 217만 미를 연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무상으로 제공했다. 박재욱 유정수산 대표는 “이번 방류가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생산량 증대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관내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매년 수산종자 매입방류사업을 추진하여 감성돔, 점농어 등 어업인이 선호하는 고부가가치 어종을 방류해오고 있으며 금년 5월 감성돔 28만 미와 점농어 17만 미를 방류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오는 6월 19일 곡성군이 크라운해태와 함께 곡성읍 뚝방마켓 일원에서 찾아가는 눈 조각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곡성천 뚝방마켓 일원에서 6월 30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견생 야외조각전의 일환이다. 전시장 옆 둑방길에서는 토요일마다 뚝방마켓이라는 플리마켓이 열리는데 마켓을 방문한 관광객과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체험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눈 조각전은 11시∼16시까지 진행되며 동심을 유발하고 더위를 이길 수 있는 가족 체험형 퍼포먼스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현장 참여는 불가능하며 미리 선발된 가족들이 작가들의 도움을 받아 눈 블럭에 직접 조각을 하고, 눈알맹이를 만지며 놀 수 있다. 찾아가는 눈 조각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곡성군 미래혁신과 경관디자인팀으로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 장미공원에 이날치가 떴다. 곡성군은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세계장미축제를 취소했다. 대신 이날치 밴드를 초청해 비대면으로라도 장미를 감상할 수 있도록 홍보 영상을 촬영한 것이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촬영은 비공개로 진행됐고, 편집 과정을 거쳐 6월 16일 곡성군 공식 유튜브에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는 수억만송이 장미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날치 밴드의 흥겨운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장미와 조명, 이날치 밴드의 공연이 어우러진 무대는 말 그대로 화려했다. 이날치 밴드는 노래의 마지막 후렴구를 곡성장미에 맞게 개사해 더욱 많은 호응을 유도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축제가 취소되면서 곡성세계장미축제를 그리워하시는 분들이 많다. 그래서 이날치 영상 외에도 온라인 버스킹, 농특산물 라이브 판매, 각종 이벤트 등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을 다양하게 진행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쉬운 부분도 있겠지만 곡성군 유튜브에서 영상으로라도 아름다운 장미를 감상해 주시기 바란다. 내년에는 더욱 재밌고 멋진 세계장미축제로 여행객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게 되기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시 방역당국이 지난 16일 저녁 전남1570번(나주100번)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나주100번 확진자 A씨는 이달 중순 전남1562번(목포102번), 전남1565번(목포104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16일 나주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저녁 양성 판정에 따라 17일 목포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방역당국은 카드 사용 내역, 휴대폰 GPS 추적 등을 통해 현재까지 확인된 방문 시설 소독을 완료했으며 접촉자를 파악해 선별진료소 검사를 안내했다. 또한 A씨의 가족을 자가격리 조치했으며 A씨의 가족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17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2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42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작년 7월부터 사업 추진 대상지 주민 면담, 전문가 자문 및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장기 발전 계획인 ‘농촌 공간 전략계획’과 실질적인 사업 내용이 포함된 ‘농촌 공간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는 등 계획적으로 공모사업을 준비해 왔다. 이번 평가에서 군이 처한 현황・여건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수립한 계획의 정합성, 사업 추진 가능성, 지역의 추진 의지·준비도, 실행력을 담보할 수 있는 조직 구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앞으로 ‘농촌 공간 전략계획’과 ‘농촌 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보완하여 2022년 상반기에 농림축산식품부와 장흥군이 협약을 체결한 후, 계획 이행을 위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사업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개년으로 진행되며, 정주여건 개선, 농촌경제 활성화 그리고 주민의 공동체 복원 등을 위한 사업으로 추진된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인구가 감소되는 어려운 현실에서 농촌의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이번 사업이 선정된데 대해 군민들과 함께 기쁨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 몽탄면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6일 각 마을에서 수집한 농약 빈병 등을 일제히 정리하는 봉사활동으로 환경보호를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각 읍면 자체적으로 실시했으며, 부녀회원들은 그동안 농경지, 하천, 도로변 등에서 수집한 농약 빈병, 플라스틱, 봉지류를 포대에 담아 상차한 후 한국환경공단으로 수송해 처리했다. 임순희 회장은 “농약 빈병 수거를 통해 환경도 살리고 자원도 재활용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환경보호와 경관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최인배 몽탄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환경보호와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봉사활동에 나서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아름답고 깨끗한 몽탄면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농약 빈병 수집 보상금은 연말에 소외계층과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 장미공원에 이날치가 떴다. 곡성군은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세계장미축제를 취소했다. 대신 이날치 밴드를 초청해 비대면으로라도 장미를 감상할 수 있도록 홍보 영상을 촬영한 것이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촬영은 비공개로 진행됐고, 편집 과정을 거쳐 6월 16일 곡성군 공식 유튜브에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는 수억만송이 장미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날치 밴드의 흥겨운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장미와 조명, 이날치 밴드의 공연이 어우러진 무대는 말 그대로 화려했다. 이날치 밴드는 노래의 마지막 후렴구를 곡성장미에 맞게 개사해 더욱 많은 호응을 유도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축제가 취소되면서 곡성세계장미축제를 그리워하시는 분들이 많다. 그래서 이날치 영상 외에도 온라인 버스킹, 농특산물 라이브 판매, 각종 이벤트 등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을 다양하게 진행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쉬운 부분도 있겠지만 곡성군 유튜브에서 영상으로라도 아름다운 장미를 감상해 주시기 바란다. 내년에는 더욱 재밌고 멋진 세계장미축제로 여행객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게 되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강진군 청자촌에 위치한 한국민화뮤지엄(관장 오석환)에서 6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Colorpia》 특별전이 큰 화제다. 한국민화뮤지엄 오슬기 부관장 기획, 문선영 중견 민화작가 참여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민화와 오방색, 베갯모, 자개공예가 녹아든 작품 26점을 선보인다. 문선영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감각적인 표현력으로 주목받는 작가다. 한국민화뮤지엄 본관이자 국내 최초 민화 전문 박물관인 조선민화박물관(관장 오석환)에서 시작한 국내 최초 민화 전문 공모전, ‘전국민화공모전’에서 2012년 대상을 수상한 이후 작가로서의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압구정 갤러리아 GUCCI에 화조도 작품을 설치하는 콜라보 작업부터 담양 도시문화 공공사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벽화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다. 특히 2019년 한국민화뮤지엄에서 열렸던 김지숙 작가와의 듀엣전인 《조선왕실 영롱함을 그리다》전을 시작으로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렸던 《민화의 비상》전, 2020년 민화계 최초 언택트 전시인 《한국의 민화》전 등 한국민화뮤지엄 오슬기 부관장 기획의 전시에 다수 참여하면서 다양한 스펙트럼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고택 종갓집 활용사업의 일환인 ‘명발당 유배지에서 길을 찾다’ 프로그램을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추진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고택문화재를 활용해 역사와 전통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창조하기 위해 문화재청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강진에서 하룻밤을 머물며 다산이 걸었던 강진의 유배길을 돌아보고, 곳곳에 숨겨진 이야기를 인문학적인 해석을 통해 재조명한다. 명발당의 주인인 해남 윤씨 윤서유(1764-1821)는 다산 정약용 선생과 인연이 깊다. 두 집안의 인연은 정약용의 부친 장재원(1730-1792)이 화순 현감을 지낼 때 해남 연동을 왕래하면서 해남 윤씨 윤광택(1732-1804)의 별장에 머물게 되면서 시작되었다. 또, 정약용 선생이 강진에서 유배생활을 하면서 윤서유는 사촌 동생 윤시유를 보내 정약용을 물심양면으로 돕는다. 윤서유는 또 장남 윤창모(윤영희, 1795-1859)를 다산초당에 보내 공부하게 하고, 1812년 다산의 외동딸과 혼인을 맺어 정약용과 사돈이 된다. 윤창모와 다산의 딸 사이에 윤정기(1814-1879)가 태어난다. 윤서유와 다산과 맺은 인연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5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 강당에서 여성대학 수강생 및 군민참여단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핵심리더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오미란 과장이 강사로 나선 이번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이해, △도시와 여성 친화의 만남, △여성친화 특화사업 발굴의 중요성 및 대표사례, △지역사회 여성리더 역할 등의 내용으로 꾸며졌다. 이어 2부에서는 군민참여단의 모둠별로 선정된 과제를 공유하고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토론하며, 참석자들의 이해와 교육의 만족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전모씨는 “정책발굴의 소중함을 새삼 깨달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다양함을 배웠다.”며 “앞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진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지난 4월, 48명으로 위촉되었으며, 앞으로 2년간 군 시책 사업 모니터링 및 여성 친화적 정책 발굴 등 여성친화도시 3단계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4일, 참별하 영농법인(대표 오명석)이 ‘딸기’ 품목으로 농산물 전문생산단지(수출전문단지)로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법인 회원들은 지난해부터 농산물전문생산단지 지정을 준비해 왔으며 올해 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실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종합적인 검토 및 평가를 통해 확정됐다. 참별하 법인은 평균 50세의 젊은 농업인으로 구성된 13개 딸기 농가 공동출하 조직으로 발빠른 추진력과 단결력으로 국내 판로 개척과 함께 태국 등 동남아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딸기 수출 시스템을 정착시켰다는 평가이다. 참별하는 올해 상반기에 6천만 원의 수출고와 4억여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농산물전문생산단지로 지정되면 AT에서 시행하는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아 영농기반을 다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법인의 농산물전문생산단지 지정으로 우리군 농산물 수출과 유통에 대해 국가적 지원과 관리를 받을 수 있어 의미가 크다.” 며 향후 유통 역량을 강화해 농업인 소득향상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법인은 주 수출국인 태국은 물론 말레이시아 등으로 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2년 농촌협약’ 대상 시·군에 예비 선정되어 향후 5년간 국비 최대 300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는 전국 일반농산어촌지역 43개 시군이 응모해, 대상 시군 17곳(안성시, 평창군, 제천시, 청양군, 금산군, 무주군, 진안군, 김제시, 화순군, 나주시, 봉화군, 청도군, 군위군, 고령군, 산청군, 합천군, 고성군)과 강진군을 포함한 예비 시군 3곳(음성군, 장흥군)을 모두 합쳐 20곳이 선정되었다. 강진군은 예비 대상지로 선정되었지만 17개 대상 지자체 가운데 선정취소나 포기가 없어도 대상 시군과 동일하게 협약 체결을 지원받을 수 있어, 사실상 대상 시군과의 차이는 없는 셈이다. 이번 지정은 지역구 국회의원 김승남 의원과 전라남도 농림축산식품국, 강진군이 공모 선정을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이룬 쾌거로 평가받는다. 농촌협약은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통해 농촌지역의 생활권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받는 제도로, 강진군의 중장기계획에 따른 사업들을 생활권 전반에 투자하게 된다. 군은 농촌협약을 통해 생활SOC 기초인프라 및 서비스이용에 대한 지역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새마을부녀회는 16일 압해 군민체육관에 마련된 예방접종 센터에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코로나19 백신 접종 독려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읍면 새마을 부녀회장 등이 참석하여 관광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1004섬을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집단면역을 달성해 모두가 안전하고 자유로운 지역으로 만들자는 염원으로 진행되었다. 신안군부녀회 김영자 회장은 “모든 군민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일상으로 돌아가자”며“백신 접종 독려로 집단 면역을 형성할 수 있도록 새마을부녀회가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60세 이상 백신 접종대상자의 72%가 접종을 완료하였고 6월 말까지 75세 이상 어르신의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관내 등록 된 28주 이상 임신부의 남편 또는 체험을 희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임신부의 일상을 체험하는 ‘아빠도 임신했다!’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암군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아빠도 임신했다!’는 약 6.5kg(7~8개월 가량의 태아와 양수 무게)의 임신 체험복을 입고 임신부의 체중 증가 등 임신 중에 오는 신체의 변화를 간접적으로 느끼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프로그램이다. 아빠가 임신 체험복을 입고 일상 속 생활 미션 6가지(집안일하기, 계단오르기, 순산요가, 기념사진촬영, 태교일기쓰기, 체험복 입고 잠자기)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여 미션 완수 후 인증사진과 함께 체험 수기를 제출하면 소정의 육아용품이 제공된다. 신청은 영암군보건소에 전화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임신 체험복을 방문수령하여 참여하며 해당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영암군 보건소 관계자는 “예비 아빠가 가정에서 7일동안 미션으로 주어지는 임신 일상체험을 통해 아내의 임신과 출산, 육아의 어려움을 부부가 함께 공감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박선준 의원(더불어민주당·고흥2)은 16일 열린 제35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흥 간척지인 해창만과 고흥만 두 곳에서 유례없는 염해가 발생하여 피를 갈아 작업하였던 모가 고사하는 현상이 발생한 것에 대해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했다. 박선준 의원은 “고흥군에서 측정한 염도만 보더라도 최대 0.38로 나타나 작물이 생육 할 수 없는 용수가 되었고 3수문 상부 용수로에서는 염도가 너무 높아 바다에서 자생하는 석화(石化)까지 자라나고 있어, 이 물을 사용하는 이앙한 논은 재이앙이 불가피한 상황이 되었다”며 “정확한 원인 규명조차 못하고 있고 피해 농가에는 단순 재이앙을 위한 육묘값 일부만을 지원하는 땜질식 지원방안만을 내놓고 있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박 의원은 “염해로 인한 배수관문 노후화로 인해 담수호에서 용수로를 공급받는 가구는 영농을 포기하는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어 그나마 이앙한 모 마저 타들어 간다며 농심도 같이 타들어 가는 심정일 것이다”라고 말하며 적극적인 행정적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하기 보다는 ‘임기응변식 해결’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온라인 쇼핑몰 ‘기찬들 영암몰’이 정부에서 추진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함께 참여하기로 결정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주관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중소기업 소상공인 내수활성화를 위해 개최한다. 기간은 6월 24일~ 7월 11일 18일간이며 내용은 G마켓, 가치삽시다 등 전국 쇼핑몰 기획전, TV 홈쇼핑, 라이브커머스, 배달앱 등 가격할인행사를 진행하고 백화점, 대형마트 등 여름상품 기획행사를 진행한다. 이에 맞춰 영암군에서는 '기찬들 영암몰'을 통해 동행세일 기간인 6월 24일 ~ 7월 11일까지 18일간 농축산물 30%, 가공식품 10%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신규 회원가입 모든 고객에게 적립금 3천원을 지급하고, 추천인 이벤트를 진행하여 기존회원이 추천받을 시 1,000원의 적립금을 지급한다. 포토후기를 남긴 고객에 한하여 매주 금요일마다 선정하여 총 10명에게 1만원의 적립금을 드리며, 최우수 포토후기 10명을 선정하여 꿀고구마 1박스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기찬들 영암몰'은 지난 4월 1일 개관 이후 2개월만에 누적 매출액 10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2일 세계아동노동 반대의 날을 맞아 장흥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세계아동노동착취 실태 사진 포스터를 전시하고, 아동권리에 대한 나의 느낌과 아동이 누려야 할 권리에 대해 자유롭게 포스트잇에 적어 붙이는 오프라인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계아동노동 반대의 날 오프라인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은 “아동이 일터가 아닌 배움터로 가면 좋겠어요”라고 소감을 적었고, 대부분 학생들은 아동이 노동을 강요받지 않길 바랐으며, 세계 각국의 코로나19 위험에 직면해 있는 아동들이 하루라도 빨리 답답한 일상에서 자유로워졌으면 좋겠다는 의견들이 많이 나왔다. 장흥군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권리의 주체인 아동이 권리를 알고, 아동권리 보호와 존중의 역량을 길러 장흥군 주변 생활환경, 문화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니터링을 토대로 아동권리 보호에 힘이 되고자 진행하는 사업이다. 2020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장흥군이 주최하고 장흥군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여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세계아동노동 반대의 날 오프라인 캠페인은 6월 30일까지 장흥군청소년수련관 상상카페에서 진행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옐로카드’ 1,820개를 제작,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옐로카드는 운전자가 어린이를 잘 식별할 수 있도록 형광색으로 만들어진 카드로 어린이들의 책가방에 걸어 쉽게 사용 가능하다. 낮에는 햇빛을 받아 노란색으로, 밤에는 운전자들이 쉽게 어린이들을 인식할 수 있도록 빛을 반사해 보행안전을 지켜주는 역할을 한다. 군은 옐로카드의 배부를 통해 운전자가 어린이를 쉽게 발견해 사고로부터 취약한 아동을 보호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도군 안전생활지원과 관계자는 “옐로카드가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등·하교길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30km이하 속도 준수 등 생활 속 안전 실천으로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진도 만들기’를 위해 홍보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이 고품질 포도인 ‘샤인머스켓’ 재배농가와 관심농가를 대상으로 포도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현장 교육을 최근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 고품질 재배 기술을 기본으로 진도군 기후와 토양에 맞는 시기별 영농 기술 재배 매뉴얼을 제작, 교육 자료로 활용해 호평을 받았다. 또 실증포장 현장교육을 통해 생장조절, 온도와 묘목 관리 등 영농작업 위주의 실습교육과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재배농가들은 “포도 알이 길어지는 방법을 몰라 고민이었는데 교육을 통해 쉽게 알게 되어 실습 위주 현장 교육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론 교육과 현장 중심의 실습 교육으로 샤인머스켓 재배농가의 소득 증대와 품질 향상을 통해 기후 변화에 따른 미래 농업의 새로운 틀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지난 2014년부터 7개 농가가 3ha 면적에 샤인머스켓을 재배해 연간 2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6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2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모사업에는 전국 일반농산어촌지역 시·군 113곳 중 20곳(선정 17·예비 3)이 최종 선정 됐다. 전남에서는 화순군과 함께 나주시, 장흥군(예비), 강진군(예비) 총 4곳이 선정됐다. 화순군은 적극적인 사업 추진 의지, 준비 정도, 계획 정합성, 사업 추진 가능성, 조직 구성 등 다방면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 정부와 지자체가 협업해 ‘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를 공동목표로 하는 ‘농촌협약’은 지난 2019년 처음 도입됐다. 시·군 주도로 농촌의 공간과 생활권 분석을 통해 농촌생활권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체결해 필요한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최종 계획이 확정되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 동안 국비 최대 300억 원을 포함해 사업비 450억 원이 투입된다. 생활SOC 확충 등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 농림축산 식품부와 협의를 거쳐 해당 계획을 검토·보완하고, 2022년 상반기에 협약을 체결할 계획 이다. 화순군은 지난 1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이 군민의 편의를 위해 토지 이동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토지 이동 원스톱 서비스는 분할, 등록 전환 등 지적 측량이 필요한 민원을 1회 방문만으로 해결하는 시책이다. 서비스 시행 전에는 지적 측량 접수, 측량 성과도 수령, 토지 이동 신청서 제출 등 민원 처리를 위해 최소 2회 이상 군청을 방문해야 했다. 장흥군은 공부 정리를 수반하는 지적 측량 신청 단계에서 개발행위 허가(토지 분할) 처리 후 분할 등 토지 이동 신청서를 접수하고 정리하기까지 2∼3회 방문해야 하던 것을 원스톱 방문으로 민원인의 경제적·시간적 부담을 대폭 줄였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항상 민원인 입장에서 생각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민원인의 방문 횟수를 줄이고, 민원 처리 기한을 단축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용산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나눔 이동 세탁 운영의 날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나눔 이동 세탁은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이동세탁 차량을 후원하고, 상대적으로 이불 빨래가 어려운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가구를 선정하여 진행된다. 이번 이불세탁 봉사는 지난 4월과 5월 용산면 봉황마을, 포곡마을에 이어 월림마을에서 3번째로 추진됐다. 용산면새마을부녀회원 및 자원봉사자 등 5명이 참여하여 이불을 수거하고 빨래하여 건조한 후 신청 가구에 돌려주는 순서로 진행됐다. 노인인구 비율이 높고 고령자들이 많은 농어촌 지역의 특성상 위생에 취약한 부분이 많아 집안 장롱 속에 넣어진 이불 세탁의 필요성은 점차 높아져 가는 현실이다. 이에 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에 수요가 많은 이불 세탁을 위해 수혜 대상자들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 계획을 의결하기도 했다. 궂은 날씨와 바쁜 농번기철에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마을 주민들은 이구동성으로 “몸이 불편하여 이불 세탁이 여의치 않을 때가 많은데 세탁 봉사를 해 주니 너무 좋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이시영 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주민들에게 인기가 많아 올해 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5일 2021년도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실행위원회는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 및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연계 활성화를 위해 연계기관 담당 실무자로 구성된 위원회이다. 이날 회의는 장흥군청 정봉식 노인아동과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연계기관인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장흥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장흥경찰서, 장흥교육지원청 wee센터, 드림스타트, 장흥종합사회복지관,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 장흥지역자활센터, 장흥가족센터 등 총 16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장흥군 청소년안전망 사업 추진 현황 및 위기청소년 서비스 연계 결과에 대한 진행 상황을 보고했으며, 고위기청소년 사례 공유 및 개입 필요 사항, 청소년안전망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장흥군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1년도 지자체청소년안전망팀 선도사업’ 및 ‘고위기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4월부터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관내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 및 전문적이고 특화된 서비스를 체계적·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정봉식 노인아동과장은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를 통해 위기청소년을 위한 연계기관 간의 소통의 자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 부산면 주민자치위원회 회장 여명구는 지난 16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부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해마다 이웃 주민들과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회원들이 회비를 모아 성금 기탁을 결정했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위기가구를 위해 지원될 계획이다. 여명구 주민자치위원장은 “범세계적인 위기 상황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우리가 먼저 관심을 가져야 할 때이다”며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꼭 필요한 곳에 쓰여 기부문화 확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소향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함께 해 준 주민자치위원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코로나19 극복과 소외계층 돌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5일 수도 안전사고 예방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 수도사업자 안전·청렴 결의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장흥수도관리단(단장 정한상)에서 주최했으며, 민관 협업을 통한 지역 협력업체 안전문화 정착과 산업재해 및 부패 Zero 달성을 위해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서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수도관리단의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안전경영헌장 낭독, 참석 관계자 소통시간 운영, 청렴실천 서약서 작성 순으로 진행됐다. 관계자 소통시간에는 최근 발생하는 각종 수돗물 사고로부터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보장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장흥군 수도사업소 백창선 소장은 “장흥군 물 순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민관이 한자리에 모여 안전 공감대를 형성하고, 수도운영 과정에 있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며 “오늘 결의대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상호간 소통을 통해 궁극적 목표인 수돗물 공급에 대한 군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 어르신 생신 챙겨드리기 사업’을 지난 15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체 위원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대상 어르신 3가정을 방문해 건강과 안부를 살핀 뒤 새마을부녀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미역국 등의 음식과 케이크로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이불, 화장지 등의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나눔으로 시작되어 올해 생일을 맞은 만 85세 이상의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하여 장흥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송애자)에서 생신 음식을 준비하고, 파리바게트(대표 김선우)와 님프만이불·커텐(대표 김종근)에서 각각 후원한 케이크와 이불, 기타 후원물품을 함께 전달한다. 협의체 생일 축하 방문에 깜짝 놀란 이모 어르신은 “내 생일날 이렇게 직접 찾아와 맛있는 음식과 생일선물을 전해 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장용 장흥읍장은 “생일 축하 방문에 어르신들이 환하게 웃으시며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면 눈시울이 뜨거워진다”며 “어르신 안부 살피기 사업 등 노인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16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2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모사업에는 전국 일반농산어촌지역 시·군 113곳 중 20곳(선정 17·예비 3)이 최종 선정됐다. 전남에서는 화순군과 함께 나주시, 장흥군(예비), 강진군(예비) 총 4곳이 선정됐다. 화순군은 적극적인 사업 추진 의지, 준비 정도, 계획 정합성, 사업 추진 가능성, 조직 구성 등 다방면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 정부와 지자체가 협업해 ‘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를 공동목표로 하는 ‘농촌협약’은 지난 2019년 처음 도입됐다. 시·군 주도로 농촌의 공간과 생활권 분석을 통해 농촌생활권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체결해 필요한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최종 계획이 확정되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 동안 국비 최대 300억 원을 포함해 사업비 450억 원이 투입된다. 생활SOC 확충 등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를 거쳐 해당 계획을 검토·보완하고, 2022년 상반기에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화순군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대전시는 16일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본관 컨퍼런스홀에서 ‘2021년 대전광역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기업 현장 개선 활동으로 품질향상에 기여한 우수분임조를 발굴ㆍ포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ㆍ확산하는 자리로, 1976년부터 대전시 주최, 산업통상자원부 후원,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주)휴랩 등 9개 사업장 14개 분임조가 참가해 품질개선 활동사례를 ▲현장개선 ▲사무간접 ▲서비스 ▲제안사례 ▲설비(TPM) ▲안전품질 ▲자유형식 ▲6시그마 ▲상생협력 등 9개 부문에서 경쟁을 펼쳤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삼양패키징 대전1공장‘체인지’분임조가 대상, ㈜네오팜‘NEO’등 10개 분임조가 최우수상, 한국타이어테크놀로지(주)‘팔팔’등 3개 분임조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삼양패키징 대전1공장‘체인지’등 11개 분임조는 오는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열리는‘제47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대전 대표로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한편 2020년 전국대회에서는 대전 대표로 12개 팀이 참여해 금상 3개, 은상 6개, 동상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권오봉 여수시장은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여순사건 특별법안이 16일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한 것을 30만 여수시민과 함께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권오봉 시장은 16일 입장문을 통해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순사건 특별법안이 통과된 것은 지난 70여년 통한의 세월을 감내해 오며 특별법 제정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신 유가족과 시민 여러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해주신 값진 결과”라며 기쁜 소식을 알렸다. “이제 더 이상 70여년 과거에 멈춰 있어야 하는 일도, 여순사건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해 숨 죽여 기다려야 하는 일도 없을 것”이라면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제대로 된 진상이 규명되고 유가족 분들의 명예가 회복되는 그 날까지 지역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여수시는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위해 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70년 만에 처음으로 민간인과 군‧경 희생자를 추모하는 합동추념식을 가졌으며, 여순사건을 배경으로 한 웹드라마를 제작해 여순사건의 아픔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등 특별법 제정을 위한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1월에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 시내버스 운영 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가 공론화와 시내버스 운송원가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공론화위는 16일 2차 회의를 개최해 간담회를 가진 한편 앞으로의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희진 한국갈등해결센터 공동대표가 공론화의 의미 및 절차, 타지자체 사례 등을 소개했다. 이어 이창대 목포대학교 경영학 교수가 시내버스 운송원가 전반을 설명했다. 이후에는 회의 정례화, 회의록 공개 방법, 회의 참관 여부, 선진지 견학 등에 대해 논의했다. 공론화위는 오는 30일 3차 회의를 개최해 현정점검, 설문조사, 시민참여단 구성 등을 논의하고, 시내버스 운송원가 회계 검증, 적자노선 개선방안, 시내버스 준공영제 및 공영제 도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공론화위는 지난 지난 5월 25일 1차 회의 개최해 첫 발을 내딛었고, 지난 1일부터 목포시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시내버스 운영과 관련된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