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 생태문화도시 공유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그간 생태문화를 표방하는 도시들이 모여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전남 순천시를 비롯하여 제주 서귀포시, 경기 오산시, 시흥시, 서울 영등포구, 충남 홍성군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상생을 통한 생태문화도시의 지속가능성 모색’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김해시 문화도시센터 이영준 센터장의 ‘문화도시의 실질적 연대와 지속가능한 상생’이라는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6개 지역에서 문화도시를 추진하고 있는 관계자들이 각 지역의 사례발표를 이어간다. 마지막 순서인 자유토론 시간에는 각 도시의 발제자들과 포럼에 참여한 시민들 간의 다양한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순천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궁극적으로 문화도시는 각 도시 간 경쟁이 아닌 상생의 길로 가야한다는 것에 대한 화두를 던지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참석자를 100명 이내로 제한하고 현장 참여 신청은 순천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순천문화도시TV’ 유튜브 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시정 운영 핵심 전략인 ‘시민이 주인이다.’를 실현하고, 시민주권 활성화를 통한 직접민주주의 선도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난 10일 제1기 시민주권위원회 위촉식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시는 그동안 현장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광장토론, 별밤 토크, 정겨운 담소, 현답 토론 외에, 보다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충실히 반영하고 시민참여를 제도화·체계화하기 위해 지난 5월 7일 전국 최초로 ‘순천시 시민주권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시행했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주권위원회는 지역사회와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을 대표할 수 있도록 시의회, 자생단체, 시민단체를 비롯하여 직역단체, 대학교에서 추천한 교수, 변호사, 사회활동가, 회계사, 기술사 등의 위촉직 13명과 당연직 공무원 위원 2명으로 구성했다. 제1차 회의에서는 ‘순천시 쓰레기 문제해결을 위한 공론화위원회’의 위원장과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 신대·오천지구 수질개선 조사위 위원 등 오랫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의 권익증진 활동을 해 온 순천대학교 환경공학과 박상숙 교수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5일 2022년 제61회 전남체전 D-300일에 맞춰 순천시청 정문에서 D-Day 카운터 조형물 제막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허석 순천시장과 허유인 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순천시 체육회 및 각 종목별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은 기간 철저한 준비를 통해 전남체전 성공개최의 의지를 다졌다. 시는 전남체전 D-300일에 맞춰 시청과 문화건강센터 총 2곳에 홍보 조형물을 설치하였고, 향후 다중이용시설 등에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국민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남체전 홍보 조형물은 순천시의 마스코트 ‘루미와 뚱이’ 그리고 전라남도의 마스코트 ‘남도’를 조합하여, 순천에서 열리는 전남체전의 지리적 상징성을 담았다. 풀잎사이로 함께 성화를 들고 결승선을 향해 힘껏 달려가는 모습은 ‘생태도시 순천에서 개최하는 전라남도민의 열정과 단결·화합의 메시지와 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의지를 표현’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시에 적합하고 특색있는 상징물을 추가 개발하여 차질 없는 대회 준비와 홍보로 성공적인 체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2022년 4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우정사업정보센터는 지난 23일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와 ‘산림 치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업무상 스트레스 완화 및 코로나19 지속화 등에 피로감 해소를 위해 숲을 통한 직원들의 심신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됐다. 우정사업정보센터는 전국 3,500여개 우체국의 우정사업 전반에 대한 정보시스템을 구축·운영하는 ICT전문기관으로서, 지난 2013년 3월 공공기관 최초로 광주전남혁신도시에 이전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직원 및 협력사 직원 약 600여명은 정기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 받을 예정이다. 이도규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각 기관 간 상호 협력하고 직원들이 숲 속의 피톤치드, 음이온, 햇빛 등 산림치유를 통해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4일과 25일 전년도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 참석자를 대상으로 수북면 두리농원에서 정부 정책방향에 맞는 맞춤형 공모사업 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심화과정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의 첫째 날은 2021년 정부 부처의 국비지원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와 우리군 맞춤형 공모사업 POOL 개발, 한국판 뉴딜정책의 이해와 정부정책에 어울리는 맞춤형 지역균형뉴딜 사업 발굴 및 분석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둘째 날 교육은 우리군 현안사업을 대상으로 실현 가능성 높은 과제를 발굴해 팀별로 대표 공모과제를 선정하고, 브레인스토밍 방식을 통한 사업계획서 작성 및 발표로 채워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전년도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 참석자를 대상으로 공모사업에 대응하는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자 심화과정으로 진행됐다”며 “정부 정책방향 이해를 통해 우리군의 맞춤형 공모과제를 신속히 발굴하고 지속적인 코칭을 통해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6월 말 기준 21건의 공모사업에 선정, 36억43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포스트 코로나 대비 지역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은 온라인 쇼핑몰인 “신안1004몰”을 오는 7월 1일부터 오픈하여 섬에서 생산된 차별화된 고품질 농수특산물의 홍보·판매 서비스를 시작한다. 코로나19 등으로 오프라인에서 온라인(비대면)으로 바뀐 소비자의 상품 구매방식과 소비 트렌드에 맞추어 홍어, 천일염, 대파, 시금치, 양파, 왕새우, 새우젓, 김 등 신안군에서 생산되는 신선하고,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PC와 모바일(휴대폰)을 이용하여 손쉽게 구입이 가능하도록 마련된 전자상거래 장터이다. “신안1004몰”은 구매 소비자들이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신안, 수선화, 섬수국, 퍼플섬 등 신안군 이미지와 관련된 단어만 입력하면 편리하게 연관 검색이 가능하도록 하였고, 특히, 이를 바탕으로 4계절 내내 개최되는 1004섬 꽃축제 및 다양한 계절 농수산물 축제와 연계한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해 생생한 현장 소식과 함께 농수특산물을 홍보·판매할 계획이며, 축제와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1석 3조의 시너지 효과를 가져옴으로써 “신안1004몰”이 농수특산물 홍보와 판로 확대에 획기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또한 쇼핑몰 입점업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노인에게 예방적 차원의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6월 30일부터 7월 16일까지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집중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대상자 발굴에 적극 나선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돌봄 어르신 댁에 생활지원사가 일대일 방문을 통해 안전지원(안부확인,생활안전점검,말벗), 사회참여(사회관계향상 프로그램, 자조모임), 생활교육(신체·정신건강분야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이동·활동지원, 가사지원), 연계서비스(생활·주거·건강 등 민간후원), 특화서비스(개별 맞춤형 사례관리)등 다양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만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 중 일생생활 영위가 어려워 돌봄이 필요한 노인이며,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자,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 이용자, 장애인 활동지원 사업 이용자 등 유사중복사업 수혜자는 제외된다. 노인맞춤돌봄 신청은 신청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 주민복지팀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신청(대리인 신청 가능)하면 된다. 현재 영암지역자활센터(영암읍,덕진면,금정면,신북면,시종면,도포면), 정우재가노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임대료를 인하해주는 임대인 등의 재산세 감면을 추진하기로 했다. 화순군은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지방세 감면 동의안을 마련하고, 화순군의회 의결을 거쳐 즉시 시행할 예정이다. 2021년 7월 정기분 재산세(건축물)가 적용된다. 감면 대상은 과세 기준일인 6월 1일 이전 3개월 이상 임대료를 인하한 건물 임대인으로 3개월 미만 임대료 인하 시에도 3개월로 역산 적용해 감면한다. 감면 비율은 임대료 인하 비율만큼 감면 비율을 적용하되, 한도는 50% 이내다. 임차인의 실질적인 혜택을 위해 최소 10% 이상 인하 시 감면을 적용한다. 또한, 2020년 기준 수출·수입액 비중이 50% 이상인 수출 기업과 부품 수입 생산업체에 대해 전년도 1/4분기 대비 매출액이 20% 이상 감소한 기업에 매출 감소 비율에 따라 재산세를 낮춘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재산세 감면으로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게 신고분 기한 연장, 징수유예, 체납처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이 곡성읍 생활체육공원에 LED조명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 곡성생활체육공원은 파크골프장, 그라운드골프장, 소프트테니스장, 족구장, 농구장 등을 갖춘 곡성읍의 대표 체육시설이다. 청소년부터 고령층까지 이용자층도 폭넓게 형성돼 세대 간 교류의 공간이기도 하다. 하지만 가로등 몇 개 외에는 조명시설이 미비해 야간 이용에 제한이 많았다. 이같은 불편을 해소하고자 곡성군은 지난 3월부터 LED 조명 설치 공사를 시작했다. 공사비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받은 국비 9천만 원과 군비 2억 1천만 원을 합해 총 3억 원이 소요됐다. 곡성생활체육공원을 거의 매일 이용한다는 주민 A씨는 “LED 조명 설치로 무더운 여름 시원한 야간 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라며 조명 설치를 반겼다. 군 관계자는 “학생, 직장인, 어르신까지 야간 스포츠를 즐기는 모습이 너무 활기차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체육공원 시설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시설 개·보수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운영을 중단했던 화순군민종합문화센터 수영장을 다음달 6일부터 다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지역사회 거리두기 완화와 백신접종 확대에 따른 조치이다. 군은 수영장 입장 인원을 동시간대 65명으로 제한하고 강사와 강습생의 거리두기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당분간 강습 프로그램은 운영하지 않고 자유 수영만 가능토록 했다. 1일권 이용자, 마스크 미착용자, 호흡기 유증상자, 화순군 외 타 지역 주민, 14일 내 해외입국자 등은 시설 입장이 제한된다. 단, 백신 2회 접종 후 2주일이 지난 군민은 입장 인원과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다. 지난 2월 회원 등록 후 코로나로 인해 이용하지 못한 군민들이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7월 1일부터 2일까지 전화와 방문을 통해 이용 신청을 받는다.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매일 7회 운영되고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4회 (9시, 11시, 13시30분, 15시 30분)운영되며 현장에서 선착순 입장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방역을 철저히 해 수영장을 이용하는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2018년 7월 1일 전국에서 가장 먼저 취임식을 취소하고 우비와 장화를 신고 수해 현장에서 임기를 시작한 민선7기 김철우 호가 출항한 지 3년이 됐다. 수해로 무너진 제방과 호우로 쓸려 내려온 토사를 삽으로 걷어내며 보성군 무너진 보성군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던 김 군수는 취임 3년 만에 혁신과 변화, 새로움을 주창하며 완전히 새로운 보성군을 재건했다. 토박이 군수로 누구보다 지역 사정에 밝아 보성군민의 10년 꿈이었던 보성읍 도시가스 공급 사업을 유치하고, 지지부진했던 보성 전통차 농업시스템 국가중요농업유산 등재도 이뤄냈다. 전국 최연소 기초의원으로 시작해 25년 가까이 지방자치와 중앙정계에서 쌓아온 정치 실무 경험에 무르익은 관록이 빛을 발해 보성군 최고 전성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보성군은 3년간 5천억 원에 육박하는 역대 최대 공모사업비를 확보했고, 최대 국비 사업비, 최대 지방교부세를 확보하며 보성군 10년 20년을 이끌 미래 먹거리 사업 발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주민이 직접 군정 운영의 동반자로 함께하며 ‘군민 대통합’ 시대를 열었고, 완전히 새로운 보성 건설을 위해 보성군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제36회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서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을 슬로건으로 활발한 감성마케팅을 펼치고 ‘최우수 마케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4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나흘간 열린 박람회에서 참신하고 창의적인 마케팅 기법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여행과 관광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박람회에서, 시는 국내외 관광객들과 직접 만나며 광양관광의 가치와 비전을 브랜딩했다. 특히, 전라남도와 광양시를 비롯한 8개 시군이 공동으로 홍보관을 꾸려 홍보물 배포, 여행 상담 등을 함께 진행하며 남도 여행의 가치를 드높였다. 시는 박람회 기간 내내 광양관광 홍보영상을 상영하는 한편, 여행정보에 흥미를 더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대표 관광지와 야경 명소, 숨은 관광지들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매실엑기스, 곶감빵, 매실장아찌 등 광양의 특산물 이용한 가공식품 전시․시식행사를 벌여 광양의 맛을 한껏 선보였다. 주 무대에서 펼쳐진 관광세미나, 인플루언서 여행토크쇼 등 다양한 부대행사는 코로나 시대 이후의 여행 트렌드와 대응전략을 제시하는 유익한 시간을 이어갔다. 김미영 관광마케팅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완도군청 역도실업팀 선수단이 지난 6월 18일부터 25일까지 경남 고성 역도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전국 역도 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총 7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71kg 급에 출전한 이지예 선수는 인상 99kg 1위, 용상 110kg 4위, 합계 210kg 2위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남자 109kg+ 급에 출전한 이양재 선수는 인상 181kg 2위, 용상 237kg 1위, 합계 418kg 1위로 대회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남자 89kg급에 출전한 강민우 선수는 경기 진행 중 무릎에 경미한 부상을 입었으나 끝까지 최선을 다해 용상 185kg 3위, 합계 335kg 3위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완도군청 역도실업팀의 서호철 감독은 “코로나19로 훈련 일정 등이 수시로 변경되어 선수들의 컨디션 유지가 어려웠으나 잘 이겨내주었고, 무관중 경기라 선수들이 많은 응원을 받지 못해 걱정했는데 지난 대회에 이어 좋은 성과를 내줘서 대견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완도군 이성용 체육진흥과장이 완도군청 역도실업팀 대표 선수인 이양재 선수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신규 아파트 입주가 잇따르고 있어 빠르게 출퇴근을 원하는 직장인 등 지역 외 인구 유입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올해 광양에 완공과 입주를 목표로 하는 공동주택은 모두 4,500여 세대이다. 2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924세대 규모인 광영・의암지구 소재 A 아파트의 경우 전입자 2,121명 중 164명이 지역 외 인구로 총 915세대가 입주를 마쳤고, 현재 50여 명의 지역 외 인구 전입을 마친 339세대 규모의 마동지구 소재 B아파트는 다음달까지 입주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831세대 규모인 와우지구 소재 C아파트는 7월부터 입주가 시작되고, 성황・도이, 덕례지구 등에도 총 2,200여 세대에 달하는 아파트·행복주택 입주가 잇따라 진행 중이어서 인구유입에 호기를 맞고 있다. 시는 공동주택 신축에 발맞춰 생활 기반시설 확충과 도시교통 환경 등을 개선하고 있다. 또한,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도시계획사업을 조기에 완료하고, 전입 시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체감형 정책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광양의 경우 철강과 항만을 기반으로 대규모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에 괄목할 만한 성과가 있었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이 군정역사를 기억·보존하고, 미래세대와의 지속적인 기록 공유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담양군 선배공직자 기록물 기증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기록물 기증 캠페인은 ‘담양의 행정역사가 담긴 서랍 속 옛 기록을 찾습니다’를 주제로, 전직공직자가 재직 당시 생산‧입수한 행정기록물을 수집해 기록관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기획됐다. 기증대상은 전직공직자 및 가족이 소장하고 있는 업무일지, 수첩, 봉급명세서, 사진, 영상, 구공무원증, 발령장 등으로 담양의 행정역사를 기억할 수 있는 모든 기록 자료다. 기증 의사를 지닌 전직공직자는 기증신청서를 작성해 7월 30일까지 읍면사무소 접수창구를 통해 방문, 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증된 기록물은 선별해 사료적 가치가 높은 기록물은 기록관 서고에 보존하고, 향후 기록정보서비스 제공을 위한 아카이브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정 발전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공직생활을 하셨던 선배공직자의 활동이 담긴 소중한 기록을 군의 역사를 조명하는데 쓰일 수 있도록 기증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적극적으로 기록물을 수집해 나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5일 수북면 소재 두리농원에서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영농실습반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영농실습반) 과정은 농촌지역에 이주 예정인 예비귀농인 및 신규농업인에게 영농기술, 농촌생활적응 교육 등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는 교육으로 4월부터 6월까지 2개월 동안 총 10회 진행했다. 수료식은 정부의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간 거리 확보,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점검, 소독 등 철저한 방역과 함께 교육생에 대한 수료증 배부, 농업기술센터소장의 격려사 및 단체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수료식에 참여한 교육생은 “짧은 기간이였지만 농촌생활을 위한 영농의 기초에 관해 알차게 배운 것 같다”며, “직접 영농체험을 하면서 교육생 간 상호교류와 친목도모를 할 수 있어 여러모로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대상자 전원이 수료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교육으로 영농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은 최근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기관인 월산면 소재 용오름 자연학교와 협업해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로즈마리 등 허브식물을 활용한 향기테라피, 블루베리 수확, 다육 테라리움 체험 등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치유농업의 소재인 식물자원을 가꾸고, 활용하는 신체적 활동을 통해 감각기관의 충분히 자극과 즐거움을 경험하며 같은 어려움을 가진 가족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순복 보건소장은 “햇볕을 쬐고 몸을 움직이며, 감각기관을 충분히 자극할 수 있는 이번 과정을 통해 대상자와 보호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은 담양읍 복지기동대와 이공이공봉사회에서 지난 26일 다문화가정을 찾아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담양읍 복지기동대원 5명과 이공이공 봉사회원 5명, 가족봉사단 13명이 참여했으며, 지원 가정은 세 자녀와 함께 다섯 식구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으로 결정했다. 봉사활동 참여자들은 단열과 보안을 위한 샷시문(방충망) 설치와 노후주택 외벽 페인트 작업 및 배수시설 정비, 장마철 대비 마당 청소 및 마당 내부 디딤돌 설치 등 평소에 불편했던 점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에 노력했다. 지원 가정은 “일과 육아를 병행하느라 집 주변정리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직접 방문해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덕분에 아이들이 조금 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게돼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영수 회장은 “아이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하고 밝게 자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민선 7기에 들어 순천시는 생태도시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생태경제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민선 7기 3E 프로젝트로 대표되는 순천시의 경제정책은 ‘생태가 밥을 먹여 줄 수 있다’는 자신감에서 비롯된다. 3E 프로젝트는 지역의 강점인 교육 도시의 교육(Education)과 순천시민이 가꿔온 생태(Ecology)를 경제(Economy) 활력으로 이어가는 도시전략이다. 교육과 생태를 기반으로 일자리가 사람을 부르고 사람이 일자리를 부르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시는 이를 ‘오아시스 경제’라고도 부른다. 사막 한가운데에 있는 오아시스에 풀씨가 날아들어 뿌리를 내리고 꽃과 열매를 맺으면 낙타와 유목민이 찾아오듯이 순천에도 이처럼 오아시스를 만들어 산업을 집적하면 사람이 몰려오고 기업이 몰려오고 돈이 몰려온다는 것이다. 이를 구체화할 첫 번째 오아시스는 ‘발효’이다. 순천의 깨끗한 자연환경, 풍부한 농산물, 우수한 인력과 발달한 식문화는 순천을 남해안권을 아우르는 발효산업의 중심지로 성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순천시는 승주읍 일대에 올해 안으로 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를 준공할 예정이다. 센터에서는 발효음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함평군농촌지도자회는 지난 26일 함평농촌지도자회 영농폐기물 공동 집하장에서 지역 농촌 환경보호를 위한 영농폐자재(농약빈병)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함평군농촌지도자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이날 수거행사는 각 읍면 지도자회에서 미리 수거한 영농폐자재를 한 데 모아 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장갑석 회장은 “영농현장에서 발생되는 폐농약 빈병 수거가 작은 일일 수 있지만 후손들에게 깨끗한 농촌을 물려주고 싶은 회원들의 마음을 알리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수거 작업을 진행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과 아름다운 함평 가꾸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농촌지도자회는 지난해에도 회원 400여 명이 참여, 3톤의 폐기물을 처리하고 수익금을 희망나눔 기금에 기탁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조선해양 친환경 특화기술 공유플랫폼」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본 사업에 국비 95억 포함 총 140억을 투입하여, 2025년까지 친환경 자동화 생산 장비 및 스마트 생산 관리시스템 구축과 비계분야 기술개발‧전문인력 양성 등 지역에 소재한 중소 조선사의 생산기술 고도화와 혁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조선소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빈번한 비계 분야에서 한국형 비계기술개발과 600명의 전문인력 양성으로 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발생률 감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2018년부터 중소 조선사의 연구개발지원을 통한 친환경 선박 대전환 지원을 위해 전라남도, 전남대불산학융합원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이 사업을 준비해왔다. 국내‧외 환경 보호에 대한 요구 증가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생산시스템의 혁신이 필요한 시점에, 본 사업을 활용하여 지역 소재 중소 조선사는 친환경 선박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고 세계 선박시장에서 타 국가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게 되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 유치를 통해 혁신 장비를 구축하고 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25일 동부시장에서 행락철 안전사고 예방 및 코로나 19 예방수칙을 홍보하는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목포시와 안전보안관, 의용소방대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기 누전, 가스 누출, 화재시 소화기 사용법 등 안전 점검 사항을 홍보하고 자율안전점검 전단지, 마스크, 휴대용 구급함 등을 배부하며 안전의식을 고취시켰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목포를 만들기 위해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을 자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2021 목포문학박람회’ 기간 동안 문학공연 및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개인 및 단체를 오는 8일까지 모집한다. 문학을 주제로 한 전국 최초의 박람회인 목포문학박람회는 ‘목포, 한국 근대문학의 시작에서 미래문학의 산실로’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목포문학관, 원도심, 평화광장 등 목포 전역에서 개최된다. 시는 자발적인 문학 활동을 장려하고, 박람회 관람객에게 창의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공모를 추진 중이다. 신청자격은 문학프로그램 및 체험 부스 운영이 가능한 개인 및 단체로서 최종 선정 결과는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15일 목포문학박람회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목포시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목포시 문학박람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목포문학박람회에 관심 있는 많은 단체와 개인들이 이번 공모에 참여해 참신한 즐길거리로 가득한 박람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 시내버스 운영 공론화위원회가 오는 30일 오후 3시30분 목포시청 상황실에서 제3차 회의 및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공론화 절차의 투명성과 시민 신뢰도 향상을 위해 공개되며 누구나 참관이 가능하다. 다만, 발언권은 제한된다. 공론화위는 이번 회의에서 시민 설문조사 방안, 시민참여단 구성, 토론회 개최 등 시민의견 수렴 절차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내버스 운송원가 회계 검증, 적자노선 개선방안, 시내버스 준공영제 및 공영제 도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효율적인 시내버스 운영 및 노선체계 검증(공론화)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진행한다. 목포시 시내버스 정상화를 위한 공론화는 참여적 의사결정 방법 중 다수의 시민의 참여가 가능한 ‘공론조사’ 기법을 채택했으며, 참여자 숙의과정과 시민토론을 진행한다. 공론화위는 중립적인 위치에서 투명하게 과정을 설계·운영하면서 객관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앞으로의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공론화위원회에서는 지난 16일 2차 회의에서 버스업체 경영의 완전한 투명성 확보를 위해 외부회계감사 실시를 시에 권고했으며, 시는 외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도시’ 목포시의 모든 관광정보를 스마트폰으로 만날 수 있게 된다. 시는 오는 8월부터 최신의 정보통신기술과 관광을 융합한 ‘스마트 관광 안내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한다. 시는 지난해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제공하는 관광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 ‘통합관광 정보 제공 시스템’, ‘스마트 도슨트 시스템’ 등 2개의 스마트 관광 안내 플랫폼을 구축 중이다. ‘통합관광 정보 제공 시스템’은 목포 관광에 필요한 주요 정보를 제공하는 맞춤형 관광 정보 제공 플랫폼으로 시는 관광객용과 사업자용 앱을 함께 개발했다. 앱은 실시간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 음식점, 숙박업소, 교통, 공영주차장, 공영화장실 등의 정보를 제공하며 관광객은 나만의 관광코스를 설정하고, 다녀간 관광지 리뷰와 사진 등을 공유할 수 있다.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인공지능 기반의 챗봇과 12개 언어 번역 시스템도 탑재돼 따라 외국인 관광객은 본인이 사용하는 언어로 실시간 소통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가 향상되고, 나아가 외국인 관광객도 증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앱은 영업주의 경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이 7월 1일부터 청년층의 결혼을 적극 장려하고, 청년인구의 유입 및 정착을 유도하고 위해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2백만 원을 지원한다.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원사업’은 전라남도 신규사업으로 2021년 1월 1일 이후 혼인 신고한 만 49세 이하 부부로, 한 명 이상이 초혼이어야 한다. 혼인신고일 기준으로 부부 중 한 명이 전남도에 1년(강진군 6개월)이상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혼인신고 후 부부가 강진군에 6개월 이상 거주하면 결혼축하금을 신청 할 수 있다. 조건을 충족한 대상자는 신분증, 통장사본, 혼인관계증명서(상세), 부부 각각 주민등록 초본(과거 주소 표시)의 구비서류를 군 일자리창출과로 제출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한은 혼인신고일을 기준으로 6개월 경과 후부터 12개월까지이므로 기한이 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임준형 일자리창출과장은 “청년층 인구가 갈수록 감소하고 고령인구는 늘어가는 초고령사회로 접어들어 외부 인구 유입정책이 시급하다”면서,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층의 자립을 돕고 안정적 정착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청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이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입은 섬진강 수달생태공원과 탐방로 복구에 34억 원을 투입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인해 생태탐방로의 기둥과 데크가 파손되고, 생태공원에 설치된 전기시설, 통신시설, 조경수, 전시관의 내부 시설 등이 홍수피해를 입었다. 이에 군은 지난해 11월 예비비를 투입하고 실시설계를 발주하여 시설 하나하나 세밀한 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섬진강 수달생태공원과 탐방로의 복구를 위해 국·도비 25억 원을 확보했다. 군비 9억 원을 포함하여 총사업비 34억 원을 투입해 오는 9월까지 완공을 목표로 복구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만큼 충실하게 수해 복구에 임해 빠른 시일 내 개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환경부는 섬진강과 중산천 합류지점부터 간문교까지의 1.8㎢의 일원에 대하여 2001년 섬진강 수달서식지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했다. 군은 생태경관보전지역과 연계하여 천연기념물 제330호인 수달의 탐방활동을 위하여 간전면 양천리 일원에 2020년 4월 섬진강 수달생태공원을 조성했다. 문척면 금정리에 설치된 생태탐방로는 봄이면 벚꽃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구례읍 월암마을을 시작으로 47개 마을을 순회하며 ‘2021년 하반기 농업기계 순회수리 및 현장 안전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업기계 순회 수리 및 안전기술교육은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소형농업기계 수리,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과 농업기계 고장원인 및 관리요령 교육을 중점으로 추진한다. 경운기, 관리기, 분무기, 예초기 등 소형농업기계의 정비 수리에 소요되는 비용 2만 원까지 무상으로 수리한다.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 경운기, 운반차 등에 야간경광등을 부착해주고 안전운행 요령교육도 실시한다. 예초기 사용 후 관리법 등 농업기계 관리요령도 교육할 예정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농촌인력 부족과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찾아가는 현장서비스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5일 마량항에서 수산관계자, 마량면직원, 어촌계장 등 이 참석한 가운데 고급어종인 감성돔 치어(10cm) 20만마리를 방류했다. 감성돔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고급어종이며, 연안 정착성 어종으로 이동 범위가 크지 않기 때문에 치어를 방류할 경우 수산자원조성 효과가 매우 크다. 강진군은 어업인을 위한 자원조성을 위해 뱀장어, 농어, 낙지 등 다양한 어종에 대한 방류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 대표 특산물로 떠오르고 있는 ‘강진 묵은지’가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주문이 잇따르고 있다. 수제 가정식으로 담근 강진 묵은지는 오래 묵힐수록 깊은 맛이 나고,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강진 쌀귀리를 넣어 갓 지은 쌀귀리밥에 강진 묵은지를 얹어 먹으면 맛이 일품이다. 양념과 젓갈을 풍부하게 사용하고 토하젓, 황칠 등 가정 고유의 비법 원료를 전통 방식으로 녹여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최근 네이버 국산 김치 부문 검색어에 1위에 오를만큼 주목받고 있다. 최근 KBS 예능 프로그램인 랜선장터를 통해 강진 묵은지가 소개되며 주문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최근 일주일간 5,200여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지금까지 총 1억 4,000여만 원의 판매실적을 거두고 있다. 군은 지난해부터 묵은지 산업화 사업 추진을 통해 묵은지를 강진 대표 특산물로 육성하고 있다. 현재 16개 업체가 영업신고를 완료하고 강진 묵은지를 판매하고 있다. 또한 ‘강진 묵은지 사업단’을 구성해 ‘강진 묵은지’ 표준 매뉴얼을 정립하고, 강진과 인근 지역 농산물을 100% 사용하여 국산 김치 자율표시제 인증에 동참하는 등 소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과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장동면 배산리 담배잎밭에서 찾아가는 농촌 일손돕기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올해 3번째 실시하는 장동면 담배잎 따기는 장흥군 임용하 소방대장과 장동면 의용소방대원들이 참여하여 일손을 거들었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 자원봉사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드려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실시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장동면 의용소방대가 구슬땀을 흘리며 이웃을 돕기 위해 내 일처럼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나눔이 일상이 되는 훈훈한 자원봉사 활동이 활성화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전라남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광주전남지부, 화순전남대병원과 함께 포럼을 개최하고 ‘국가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정부 지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25일 오후 화순전남대병원 대강당에서 ‘바이오 메디컬 허브 실현을 위한 화순 첨단의료복합단지 포럼’이 열렸다. 이날 포럼에 신정훈(나주·화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 구충곤 화순군수, 최기천 화순군의회 의장, 최용국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광주전남지부 회장, 안영근 전남대병원장, 신명근 화순전남대병원장, 바이오 전문가 등이 참석해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박기영 순천대 대학원장이 ‘전남 첨단의료복합단지 추진 계획’을 주제로 한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이준행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의 ‘암 면역치료 현황과 전망’ 등 5명의 발제가 이어졌다. 이미 지정된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전 이사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재태 대구첨단의료복합단지 전 이사장은 ‘첨단의료복합단지의 과제’, 이태규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전 이사장은 ‘바이오 신약개발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발표하며 향후 지정될 첨단의료복합단지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범희승 광주전남과총 고문이 좌장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이 섬 주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1,000원 요금제를 시행한다. 섬 주민 1,000원 여객선 요금제는 조도면과 진도읍 저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주민이면 거리에 상관없이 누구나 1,000원만 내고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는 진도군 자체 지원 사업이다. 육지에 비해 열악한 환경속에서 섬 지역 해상교통을 이용하고 있는 섬 주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시한다. 현재는 해양수산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도서민 여객선 운임 지원 사업’에 따라 8,340원 미만인 구간에 대해 50%, 그 이상의 구간은 최대 5,000원까지만 요금을 지불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군은 섬 주민들의 교통 복지 향상을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최근 전산업무시스템을 구축·완료했다. 진도군 진도항만개발과 관계자는 “섬 주민 1,000원 여객선 요금제 시행으로 교통비 부담이 줄어들어 섬 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시가 장마철을 앞둔 고추 재배농가에 습해 및 병해충 방제를 위해 철저한 예찰과 관리를 당부했다. 28일 나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잦은 강우가 지속되는 장마철에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병해충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고추 전염병으로는 탄저병, 역병, 칼라병 등이 있다. 이중 ‘탄저병’은 병원균의 99%가 빗물에 의해 전파돼 감염 후 빠르면 4일째부터 증상이 외부로 나타난다. 열매에 원형 내지 타원형의 병반이 생기면서 썩게 되는 등 이상증상이 발현되고 심한 경우 모두 썩어 내려앉아 큰 피해를 준다. 농가는 사전 배수로를 정비하고 예찰을 통해 병든 고추는 발견 즉시 제거, 등록 약제를 적기 살포해 전염병 확산을 차단해야 한다. 특히 밭 침수 시 전염병 발생 확률이 급증하기 때문에 조기 배수하고 우기 전·후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또 지주, 비닐 끈 등을 활용해 강한 비바람에 의한 도복을 방지하고 도복된 고추는 일으켜 세워 요소 0.2%(40g/20L)액이나 제4종 복합비료를 5~7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해 세력을 회복시켜 주는 것이 좋다. 나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장마철에는 고추가 연약해져 병해충에 쉽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발행하는 지역화폐인 ‘나주사랑상품권’ 상반기 판매액이 700억대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28일 나주시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이날까지 상품권 판매액은 704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만에 작년 한 해 누적 판매액인 836억원에 거의 근접한 수치다. 이처럼 폭발적인 판매세는 액면가의 10%를 할인해주는 상품권 10%할인 제도 기한 연장에 따라 ‘구매하면 이득’인 상품권 이용률이 자연스레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지류 상품권 단점 보완, 앱(App)을 통해 쉽게 충전·결제할 수 있는 나주사랑카드 발매와 지속적인 가맹점 증가, 상품권 장보기 운동과 같은 홍보 캠페인 등도 판매율 상승에 시너지를 더하고 있다. 앞서 지난 3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1인 당 상품권 10만원을 지급한 자체 재난지원금과 농어민 공익수당 일괄 조기 지급 등 200억원 규모 상품권 발행·유통 또한 역대 최고치 달성의 주요인으로 꼽힌다. 나주시는 당초 이달 말로 예정된 상품권 10%할인판매 기한을 예산 소진 시까지 변경하기로 했다. 판매액이 늘어날수록 예산 부담이 만만치 않지만 지역 자금의 역외유출 방지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휴가철을 대비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을 위해 51일 동안 특별관리 기간(6.26.~8.15.)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다가오는 휴가철을 대비해 군에서 관리 중인 공중화장실 80개소를 대상으로 매일 1회 청소 및 소독을 실시하고, 관리 인력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안전한 화장실문화 조성을 위해 흡연 감지기 설치, 안심스크린 설치, 민간 개방화장실 남녀 분리 지원사업 등을 추진했으며, 최근 탐진강변에 이동식화장실 2개소(예양교 동편, 장흥대교 서편)를 추가 설치하는 등 이용객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개방하는 모든 화장실에 대해 깨끗한 위생 상태를 유지하고, 이용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깨끗한 화장실문화 정착을 위해 이용객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완도군은 6월 30일부터 7월 13일까지 14일간 미국 LA 한남체인에서 완도군 수출 기업 8곳이 참가하는 ‘완도 수산식품 해외 판촉전’을 개최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 대형 유통 매장과 연계하여 완도 수산물 해외시장 판로 확대 및 2022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홍보 기회를 마련하고자 판촉전을 기획했다”라고 밝혔다. 판촉전은 미국 LA 한남체인 2곳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냉동 전복, 전복죽, 해조 국수, 건 매생이, 해조류 가공품 등 다양한 완도 수산식품을 판매한다. 판촉전에 참가한 완도군 업체는 완도전복주식회사, 완도금일수협, 완도바다식품, 완도매생이협동조합, 바다향기, 완도맘영어조합법인, 완도사랑S&F, 누리영어조합법인 등 8곳이다. 한국산 농수산식품을 유통하는 미국 한남체인은 LA를 비롯해 미국 현지에 7개의 체인점을 둔 대형 유통 업체이며, 주요 고객은 한인들과 중화권 소비자들이다. 이번 판촉전은 한남체인 내 전라남도 상설 판매장을 오랫동안 직접 운영해 온 미국 현지 식품 바이어 키트레이딩에서 주관한다. 판촉전을 위해 키트레이딩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10만 불 상당의 완도 수산식품을 수입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주요 해역(灣)인 득량만, 여자만, 가막만, 완도·도암만, 함평만, 5개 만을 대상으로 해양환경, 퇴적오염물 등 기초조사를 마무리해 사업 1순위로 선정된 득량만의 2개 해역에 청정어장 재생사업을 시범 추진한다고 밝혔다. 나머지 4개 만에 대해선 연차적으로 해수부 공모에 참여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청정어장 재생사업’은 과밀·노후화된 어장을 태풍·고수온 등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하게 이설·재배치하고 오염어장 정화·재순환 체계를 구축해 청정한 어장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속가능한 어업생산 기반을 마련, 안전한 수산물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한국판 어장뉴딜사업이다. 전남도는 그동안 장기 연작, 혼합면허, 과다 밀집 양식어장에 대해 퇴적 폐기물·패각 수거, 폐지주(호롱) 제거, 모래나 황토 살포, 경운, 바닥 고르기 등 어장 환경 개선과 안정적 어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양식어장 정화사업을 추진했다. 하지만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수온 상승 등 어장환경 변화와 과밀노후화에 따른 패류양식 생산성 악화로 어장환경 개선이 시급해졌다. 이에 따라 기존 개별면허지와 공유수면을 대상으로 추진했던 양식어장 정화사업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7월 11일까지 열리는 ‘2021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남도장터와 시군 온라인몰을 참여시키고, 라이브커머스와 할인행사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판촉 활동을 통한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위기 극복과 내수 촉진을 위해 공공기관, 대형유통사, 중소기업, 소상공인, 비대면 유통채널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는 전국단위 대규모 할인·판촉 행사다. 이 기간 전남도는 ▲지자체 온라인몰 할인행사 ▲도내 중소기업제품 및 지역특화상품 라이브커머스 ▲TV홈쇼핑 할인판매 ▲제로페이 ‘전남 행복쿠폰’ 10% 할인판매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전남도 대표 온라인쇼핑몰인 남도장터에선 도내 24개 업체가 참여하는 할인행사가 펼쳐진다. 기간별로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3만 원 이상 구매고객 330명을 추첨해 인바디밴드, 마사지건, 치킨, 커피 등 4종의 경품을 제공한다. 나주 오색마을 등 6개 시군 온라인에서도 최대 40% 할인행사를 벌인다. 라이브커머스인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선 7월 1일 오후 2시, 7일 오후 2시 장아찌, 멜론 등을 판매해 기업과 농가의 판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6일 지난해 수해 피해가 발생해 복구공사가 한창인 화순 동복천을 점검하고, “재해 우려지역 점검을 강화하고 장마철 범람 피해가 없도록 관계기관과 사전 협의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동복천은 지난해 8월 400여㎜의 집중호우로 제방 12곳, 990m가 붕괴됐다. 전남도는 12억 원의 복구예산을 들여 제방 쌓기 1천82m, 홍수방어벽 구축 115m, 바닥보호공 정비 등을 추진하고 있다. 7월 초 준공 예정이다. 김 지사는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하도록 공직자와 공사 관계자들이 더욱 노력해 피해복구를 조속히 완료해야 한다”며 “자연재해 우려지역 예찰활동을 강화해 지난해와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미리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동복천 상류는 동복댐과 송단저수지가 위치하고 있어 관계기관과 사전 협의해 장마철 수위 조절에 문제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에게 카드 사용 수수료 부담을 줄여주고 소비자에게는 할인 혜택을 주는 제로페이 모바일 지역 상품권인 ‘전남 행복 쿠폰’ 발행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남 행복 쿠폰’은 제로페이를 운영하는 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전남도가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이벤트 기간은 28일부터 올해 말까지다. 전남지역 오프라인 제로페이 가맹점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어 이용이 편리하고, 쿠폰 금액의 60% 이상을 사용하면 잔액을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도 있다. 전남 행복 쿠폰은 1만 원권, 3만 원권, 5만 원권 등 3종류로 발행한다. 구입 시 10% 할인해준다. 월 최대 50만 원까지 비플제로페이와 올원뱅크, 광주은행개인뱅킹, 티머니페이, 페이코 등 19개 제로페이 결제 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제로페이는 소상공인 카드사용 수수료 부담을 줄여주는 간편결제 시스템이다. 소비자는 현금이나 플라스틱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고 제로페이 큐알(QR)코드로 결제할 수 있다. 전남지역 제로페이 가맹점은 지난 5월 말 기준 3만 1천550개소로, 제로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조선해양 친환경 특화기술 공유플랫폼’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중소 조선업의 스마트화로 기업 생산기술을 고도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토대가 마련됐다. 전남도는 총 140억 원을 들여 올 하반기에 사업을 착수, 오는 2025년까지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작업효율이 낮고 환경에도 유해했던 중소 조선사의 기존 선박 건조 장비를 친환경 스마트장비로 전환할 수 있다. 특히 조선소 현장에서 가장 위험한 작업군에 속하는 비계 분야 기술을 개발하고 600여 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돼 조선소 현장의 사고 방지와 안전 강화에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전남도는 이달 말까지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약을 하고, 영암군과 협력해 7월부터 사업에 착수한다. 올해는 연말까지 스마트 생산시스템 및 비계 분야 엔지니어 40여 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지난 2018년부터 중소 조선사의 기술지원을 통한 구조 고도화를 위해 영암군, 전남대불산학융합원과 긴밀히 협력해 이번 공모를 준비했다. 그 결과 공모 선정을 위한 평가에서 친환경스마트 선박 제조공정 전환과 한국형 비계기술 계발계획이 현장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 국민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가운데 전남 함평군에서는 최초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함평 1, 2호(전남 114호, 115호) 회원이 나란히 탄생했다. 동건종합건설(주) 이흥재 대표이사와 ㈜한국스치로폴 김성모 대표이사가 그 주인공. 함평군 손불면 출신 기업가이며 죽마고우인 이 대표와 김 대표는 지난 5월 12일과 17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함평군 돌봄이웃 복지사업비로 각각 5년간 1억 원 기부를 약정하면서 아너 소사이어티 함평1호, 함평2호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회원 가입식은 25일 함평군청에서 이상익 함평군수,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이흥재 대표이사, 김성모 대표이사 등 최소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아너 소사이어티 인증패와 뱃지 수여 등으로 간략하게 진행됐다. 이흥재 대표이사는 “늘 마음에 품고 있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김성모 대표이사는 “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행복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함평군은 지난 25일 함평만 연안 해역에 질병검사를 마친 우량 감성돔 치어 총 27만 9000마리를 방류했다. 군은 연안 해역의 바다환경 및 생태계 변화로 함평만에 서식하는 어류 수가 줄어드는 것을 막기 위해 매년 우량 수산종자를 방류하고 있다. 이날 함평군 손불면 월천항 일대에서 실시한 방류에는 군 관계자,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 월천어촌계, 지역어업인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군은 청정해역인 함평만 일대가 어류 서식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는데다가 수년간 지속 실시한 감성돔 치어 방류사업을 통해 이전 대비 어획량이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효과를 확인하면서 더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방류된 치어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어업인, 낚시객들에 일정기간 포획 금지 등을 당부했으며, 날로 감소하는 수산자원 보호‧육성으로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5일 6‧25 참전유공자 및 보훈단체 회원 등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6‧25 전쟁 제71주년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6‧25 참전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위문공연, 격려사, 헌시낭송 등이 진행되었으며, 향군발전과 지역사회 공익에 이바지한 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오늘날 우리가 있게 된 것은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희생과 나라를 위한 헌신이 있기에 가능했다” 며 “앞으로 국가유공자의 공헌과 위상이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코로나19 위기 속 틈새를 파고든 강진군의 시기적절한 발상이 ‘전국 최초 생화단지 온라인 직거래’라는 새로운 판매시장을 정착 운영시키며 농가소득 향상에 효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화훼산업 1번지로 손꼽히고 있는 강진군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꽃 가격이 가장 좋고 수요가 많은 시기인 1월~2월 사이 각종 행사가 축소‧취소되면서 화훼소비 감소와 가격하락까지 이어져 농가들이 위기에 봉착하였다. 이에 화훼농가의 경영난을 극복하고자 전국 최초로 “화훼(생화) 온라인 직거래판매”를 행정과 농가가 함께 시행해 전년에 이어 올해도 완판 행진을 이어가는 등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며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전남 재배면적의 69%를 재배하고 있는 “청자골 장미 온라인 직거래 판매”가 시작된 지난 2월 24일, 준비 물량 3만 5천 송이가 반나절 만에 전량 판매가 이뤄졌다. 이어진 2차 판매에서도 일 5,000송이씩 한정 수량으로 판매해 총 11회 완판되며, 생화 온라인 판매에 성공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3월부터는 5.6ha 면적에서 전국 30%, 전남 84%를 차지하는 강진수국과 전국 물동량의 80%를 차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6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화순군을 방문해 구충곤 군수와 함께 동복천 수해복구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현장 점검에는 문행주 전남도의원과 최기천 화순군의회 의장도 동행했다. 동복천은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제방 12곳 990m가 붕괴됐다. 전남도는 12억 원의 복구예산을 들여 제방 쌓기 1082m, 홍수방어벽 구축 115m, 바닥보호공 정비 등을 추진해왔고, 다음달 초 공사가 끝날 예정이다. 김영록 도지사는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하도록 공직자와 공사 관계자들이 더 노력해 피해복구를 조속히 완료해야 한다”며 “자연재해 우려 지역 예찰을 강화해 지난해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여름철 수해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이 지난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1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서 최우수마케팅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와 공동홍보관을 운영하며 치러진 박람회에서 군은 아름다운 수국정원 4est수목원과 남도명품길 달마고도 여름 대표 해수욕장인 송호해수욕장 등으로 홍보부스를 꾸미고 해남 관광 홍보에 나섰다. 코로나19로 변화된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언택트 관광지, 7월에 다시 출발하는 해남시티투어버스, 해남특산물,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등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고 다양한 관광 마케팅을 펼쳤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백신접종자를 대상으로한 코로나프리 특별여행상품 홍보와 판매에 주력,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최우수마케팅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는 300여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13개 광역지자체와 해남군, 목포시, 강진군 등 개별 지자체와 해외 40여개국이 함께해 각 홍보관을 통하여 대표 여행지, 지역음식, 체험 등 각 지자체와 나라별 관광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열린 여행 박람회에 참석해 안전한 힐링 여행지 해남과 다양한 상품을 알리는데 집중했다"며 "7월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순사건 특별법이 2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하면서 29일 본회의 통과만을 앞두고 있다. 73년을 고통 속에 살아온 유가족들의 한이 풀릴 수 있을지 지역사회는 숨죽여 지켜보고 있다. 여순사건은 1948년 10월 19일 전남 여수시 신월동에 주둔하고 있던 14연대 일부 군인들이 제주4‧3사건 진압명령을 반대하며 촉발됐다. 당시 희생자만 1만여 명이 넘는 현대사의 비극적인 사건이다. 국가기록원에 남아있는 1949년 11월 11일 호남신문 기사에는 “1949년 전라남도에서 총 3차례에 걸쳐 피해 조사를 실시했으며, 마지막 조사 시점인 1949년 10월 25일에는 무려 1만 1,131명이 사망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여순사건의 직‧간접적 원인이 되었던 제주 4‧3사건은 지난 2000년에 특별법이 제정되고, 2014년부터는 국가 추념일로 지정되어 국가 차원의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6‧25 전쟁 전후 발생한 거창사건, 노근리 사건 또한 특별법을 통해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이 진행되고 있다. 반면 여수, 순천, 광양 등 전남권 전역에 1만여 명의 주민들이 무참히 죽임을 당한 여순사건은 제16대 국회부터 제20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25일 정렬사에서 문열공(文烈公) 김천일 선생 창의 제429주년 추모 제향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김천일 선생(1537~1593)의 추모제향은 임진왜란 발발 후 선생이 나주 금성관에서 최초 창의 기병했던 음력 5월 16일 봉행한다. 이날 제관은 초헌관에 강인규 시장, 아헌관에 오인선 나주향교 전교, 종헌관에 나준식 성균관유도회 나주지부회장이 분정(分定)됐다. 김천일 선생은 1537년(조선 중종 32년) 정월 10일 지금의 나주 송월동에서 진사 김언침의 외아들로 태어났다. 19세에 일재(一齋) 이항 선생의 문하에서 수학했고 37세 때 군기시주부를 첫 벼슬로 출사한 후 용안현감, 강원도사, 경상도사, 수원부사 등을 지냈다. 1592년(선조 25년) 4월 임진왜란 발발로 임금이 평안도로 몽진 길을 떠났다는 소식을 들은 선생은 5월 16일 나주 금성관에서 최초 근왕의병을 일으켜 북상 진군해 수많은 전공을 세웠다. 김천일 선생은 이듬 해 6월 15일 “호남은 국가의 근본이요, 진주는 호남의 보루이기 때문에 진주를 꼭 지켜야 한다‘는 말과 함께 경상우병사 최경희, 김해부사 이종인, 충청병사 황진과 의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