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경양초 휴교부지에 빛고을교사지원센터를 포함한 북구 운암동 2022년도 생활SOC 복합화사업이 국무조정실 생활SOC 추진단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무조정실에서는 “2022년 생활SOC 복합화사업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운영의 내실화를 꾀할 수 있는 운영계획의 충실성과 주민 거점 공간으로써 접근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경양초 휴교부지 내 건립되는 생활SOC 복합시설은 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현장 맞춤형 연수 공간인 빛고을교사지원센터를 포함해 국민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주거지주차장을 지하 1층~지상 2·3층 규모로 구축할 예정이다. 공모 선정으로 총사업비 114억5,000만 원 중 국비 38억3,000만 원을 확보했다. 교육청은 26억 원, 시청과 북구청에서 각각 23억 원, 27억2,000만 원을 부담해 북구청 주관으로 건립할 예정이다. 광주시교육감은 “빛고을교사지원센터를 통해 교원 전문성과 혁신교육을 질적으로 성장시켜 미래교육에 대비하겠다”며 “생활SOC 복합시설이 운암동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문화 및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는 한편 학교공간의 새로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가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 동구’를 구정목표로 주민의 행복 실현을 최우선에 두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는 가운데 민선7기 출범 3년여 동안 확보한 추가예산이 2천억 원을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동구에 따르면, 중앙부처 건의 및 공모사업에 모두 365개 사업이 선정되며 지금까지 국‧시비 2,077억을 확보했다. 이와 같은 성과는 열악한 재정 상태를 극복하고 지역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발굴보고회 추진, 인적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임택 구청장이 직접 공모사업의 프리젠테이션 설명에 나서는 등 구청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열정을 가지고 온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라는 평가다. 국·시비 확보 주요 성과로는 ▲도시재생뉴딜사업 500억(동명동 도시재생뉴딜 150억, 인쇄의 거리 일원 도시재생뉴딜 225억, 산수동 도시재생뉴딜 36억, 계림동 도시재생뉴딜 90억) ▲스마트 하수관로 선도사업 143억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 80억 ▲AI 헬스케어 육성사업 63억 ▲복합공공도서관 건립 57억 ▲대인시장 공영주차장 건립 46억 등이다. 이러한 역대 최대 규모의 재원확보 성과에 따른 주민들의 효능감은 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다음달 13일 오후 2시 광주시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인공지능 과학골든벨’ 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과학골든벨 대회는 지역의 산학연관 교류협력사업 중 과학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난 2018년 제1회 대회 때부터 학생과 학부모들의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광주시, 국립광주과학관과 함께 참가 대상을 광주시 전체 초등학생으로 확대하면서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를 대표하는 과학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대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참가 학생과 학부모는 2인 1조로 물리, 생물, 화학, 지구과학, 미래기술 분야 등 과학상식 퀴즈를 풀게 된다. 최종 우승팀을 포함해 성적 우수 총 6개 팀에게는 광주시장상, 북구청장상, 국립광주과학관장상과 메달이 수여된다. 대회는 국립광주과학관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되고 향후 북구청 유튜브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북구청장은 “이번 대회가 학생들에게 첨단과학문화를 널리 알리고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참가는 북구청 또는 국립광주과학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7일 주민들과 함께 걷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광주천변에서 ‘1530 동구민 힐링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10월 11일 ‘비만 예방의 날’을 맞아 비만 예방은 물론 최근 코로나 일상 속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최고의 건강 관리법으로 떠오르고 있는 걷기 실천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걷기 행사는 도심건강 7길 ‘광주 천변 길’ 중 무등산 아이파크부터 동구문화센터 천변폭포 1.4㎞ 구간 20여 분 코스를 5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동구는 주민 걷기 활성화를 위해 주민 생활공간과 인접한 산책길 7곳을 도심 건강길로 지정·운영 중이다. 올해부터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걷기왕 선정·포상 ▲걷기 동아리 운영 및 걷기 지도자 양성 ▲매월 다양한 걷기 챌린지 운영 등 주민들이 걷기에 재미를 갖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행할 수 있는 최고의 운동은 걷기일 것”이라면서 “걷기에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동구 도심 7길 중 가장 가까운 코스 아무 곳에나 나오셔서 걸으면서 힐링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10월을 ‘인권교육의 달’로 정하고 인권 감수성 향상 및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계층별 다양한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빛고을종합사회복지관, 동구노인복지센터와 연계해 총 8회에 걸쳐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 방법 및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또 관내 지역아동센터 8개소를 직접 방문해 아동들을 대상으로 ▲자신을 보호하고 지킬 수 있는 마음과 태도 ▲서로 존중하기 등의 주제로 인권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인권교육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 속에서 무심코 행해지는 인권침해 사례에 대해 알아보고 공감할 수 있도록 동구만의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인 인권마당극 공연을 마련했다. 공직자 간 사회적 인권 이슈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고 공유하는 인권 모둠 토론의 장을 마련해 공공 부문부터 인권 행정이 실현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인권은 인간이 인간답게 살기 위해 사회 전반에 걸쳐 반드시 실천되어야 하는 보편적 권리”라며 “각 계층에 대한 인권 감수성 향상 등 인권을 지키기 위한 다양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2일~11월26일 관내 중학교 교원과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2학기 중학교로 찾아가는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실시한다. 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지난 8월23일 발표된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 방안, 고교학점제에 대한 중학교 현장의 이해도 제고, 중·고등학교 간 교육과정 연계 도모 등을 위해 기획됐다. 2학기 설명회는 사전 신청한 중학교 30개교를 대상으로 총 3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학교가 원하는 시간과 대상이 확정되면 고교학점제 중학교 현장지원단 교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한편 1학기 설명회는 중학교 28개교를 대상으로 총 32회에 걸쳐 운영됐다. 설명회는 ▲현재 고등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는 학생 선택중심 교육과정 및 공동교육과정 관련 소개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 방안 내용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 후 달라지는 점 ▲고교학점제 도입 로드맵 소개 ▲학교 현장에서 자주하는 질문에 대한 교사·학생 맞춤형 응답 제공 등으로 채워진다. 광주시교육청 중등교육과 백기상 과장은 “고교학점제 정책에 대한 중학교 교원과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오는 14일 오후 2시30분 광주교육연수원 중강당에서 ’토닥토닥 토크콘서트 ‘2021 학부모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정책토론회는 교육 주체 간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사와 학부모가 신뢰와 협력의 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토론회는 ‘학부모-교사, 마음을 잇다!!’를 주제로 실시된다. 학부모들의 학교 참여 활동 시 장애 요인 진단 및 해결 방안 모색 등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이 2년째 반복되고 있다. 어려운 교육환경 속에서도 학부모들의 학교 참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교사와 학부모들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토론회는 서로의 힘듦을 위로하고,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 나누는 토크콘서트 형태로 진행된다. 시교육청 시민참여담당관 학부모참여팀은 학부모회 활성화를 위해 학부모회 설명회와 컨설팅, 학부모회실 설치 및 권역별 학부모 네트워크 구성과 운영 등 학교와 학부모 간 소통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정책토론회에서 논의된 발전적인 내용은 2022년 사업계획 및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2021 학부모 정책토론회’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11월 셋째 주인 아동권리주간을 기념하기 위해 10월 한달동안 ‘아동권리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아부(6~7세) ▲초등부▲중고등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의 공통 주제는 ‘우리들이 그리는 아동권리 이야기’로 학교 등에서 아동의 의견 존중을 실천하는 그림 또는 아동의견 존중의 필요성 등을 그림으로 표현하면 된다. 서구에 거주하거나 서구지역 학교나 유치원, 어린이집 등 교육기관을 다니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희망자는 서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와 주제에 맞는 회화작품을 오는 29일까지 서구청 여성가족과로 제출하면 된다. 우편 및 방문 제출 모두 가능하며 한 사람 당 한 작품만 제출이 가능하다. 서구는 부문별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6명 등 총 30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오는 11월 셋째주 아동권리주간에 맞춰 상장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며 입상작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은 아동과 청소년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아동권리와 현재의 우리 지역사회를 표현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동친화 정책을 추진해 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6일부터 매월 첫째 주 수요일에 비움의 날을 운영하여 디지털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데 앞장선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재택근무 등 비대면 활동이 증가하면서 이메일 사용량도 증가함에 따라 데이터센터의 전기 사용량과 탄소 배출량은 급증하고 있다. 불필요한 메일들은 데이터센터에 보관되며, 24시간 꺼지지 않고 운영되기 때문에 열을 식혀줄 냉각장치가 함께 가동된다. 이 때 1GB당 32kWh의 전력이 소요된다. 현재, 전 세계 이메일 사용자는 대략 23억명으로 이 숫자가 개인당 이메일 50개를 삭제하면 8,625,000GB의 공간이 절약되고 이로 인해 276,000,000kWH의 전력 절감이 가능하다. 이는 1시간 동안 27억 개의 전구를 끄는 것과 같은 에너지 절약 효과이다. 이에따라 서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월 첫째 주 불필요한 이메일 및 데이터 지우기 캠페인을 추진, 주기적으로 불필요한 이메일과 데이터 삭제를 유도하여 탄소 발생을 줄이는 데 적극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공문서 하단에도 관련 홍보문구를 넣어 유관 기관, 기업, 시민 등 으로 참여를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시설관리공단이 지난 6일 거송빌딩(농성동 소재) 6층 공단 사무실에서 신규직원 임용식을 개최했다. 임용 직원은 공개채용을 통해 지난달 15일 22.4: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지역 인재 7명으로 직종별로는 신규직 6명과 경력직 1명이 대상이다. 이날 임용된 직원들은 공단 본부 인력으로 홈페이지 구축, CI 제작, 이관사업 인수 등의 출범 준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공단은 위탁기관인 서구와 원활한 업무협조 및 공단의 조직 안정화를 위해 6급 인력을 서구에서 파견 받았으며 이날 임용장 수여가 함께 이루어졌다. 임낙평 공단 이사장은 “처음이라는 책임감과 설렘을 함께 공유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공단은 공공시설의 전문적 관리와 주민복리 향상을 주목적으로 설립된 만큼 주민이 만족하는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6일 설립등기를 완료하였으며 3개월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2022년 1월 정식 출범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7일 공기산업 기반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사례 공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라마다플라자 광주 호텔에서 열린 컨퍼런스는 타지역 사례와 관련 제도 등을 바탕으로 이해도를 높여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 발굴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이용필 상생형일자리지원센터장, 노사발전재단 김창환 본부장, 한국공기산업진흥회 김보곤 회장,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 유관기관, 기업체 등이 참석하였다. 광산구는 공기산업 상생일자리 모델 조성을 위한 사전 단계로 지난 3월부터 지역고용정책연구원과 함께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업, 전문가 등 노사민정이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운영 중으로, 이날 컨퍼런스에선 중소‧중견기업이 중심이 된 군산형‧부산형 일자리 사례를 중심으로 노사상생 일자리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군산형 일자리 컨설팅사업단을 이끌었던 전북대학교 김현철 교수와 부산형 일자리에 참여한 경성대학교 김종한 교수가 직접 나서 추진 과정,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다. ‘광산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는 6일 관내 장애인 생활시설(3곳) 장애인 9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원예교실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원예교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장애인 생활시설의 외부활동 및 시설방문이 제한된 가운데, 장애인의 우울감 해소 및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 1인당 원예키트 1개씩을 지원해 각 기관 교육실에서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쌍방향 방식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화면을 통해 강사의 설명과 시범을 보면서 흙과 식물을 만지고, 화분에 심는 등 교육에 참여했다. 한편,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지역 장애인을 위해 재활보건실 운영 및 가정방문 재활, 컵난타 등 건강관리 및 지역사회 참여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 중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도심공원에 자리 잡은 별밤미술관 옆에서 눈이 즐겁고, 귀가 호강하는 가을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름하여 ‘별밤미술관 옆 음악회’. 별밤미술관의 미술 전시에 음악 감상을 곁들여 도심공원을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확장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음악회는 9일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별밤미술관이 있는 첨단 쌍암공원, 수완 풍영정천변길공원, 운남근린공원, 신창 역사문화공원 선운근린공원 등 5곳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사전 공모에 선정된 공연 단체가 별밤미술관 한 곳씩을 맡아 가요, 국악, 클래식, 재즈, 팝페라 등 다양한 장르로 매주 새로운 공연을 시민에게 선보인다. 버스킹 형식을 기본으로 10월 별밤미술관에서 전시 중인 작품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개인 SNS에 현장 관람 인증샷을 올리면 음료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찐팬인증’ 이벤트와 더불어 장소마다 버블매직, 샌드아트 등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해 가을 저녁 도심공원을 걷는 시민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별밤미술관 옆 음악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소촌아트팩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행복한 도시 공간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하남3지구 주민복합시설 조성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8일 오전 흑석동 주민복합시설 신축 부지에서 하남3지구 주민지원사업 통합 기공식을 개최한다. 이 사업은 주민이 희망하는 주민복합시설, 생활체육시설, 마을회관,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광주시의 도시개발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체비지 매각 잔여대금 443억 원을 광산구가 지원 받아 주민 수요조사를 거쳐 추진 중이다. 기공식은 김삼호 광산구청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하남3지구 주민협의체 위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축사, 발파식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부터 공사가 시작되는 주민복합시설은 14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면적 4586㎡, 지상1층~지상3층 규모로 추진한다. 2023년 2월 준공 예정으로, 코로나19 등 감염병 관련 드라이브스루 진료소, 예방접종실, 사무공간, 주민커뮤니티공간, 자원봉사센터 등 들어서게 된다. 급격한 도심 팽창에 비해 상대적으로 생활기반시설 확충이 더뎠던 상황. 의료‧문화‧복지를 통합한 주민복합시설 조성으로, 주민 생활 편의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산업과 경제를 견인할 ‘제5기 예비-명품강소기업’ 3곳을 추가로 지정하고 7일 지정서를 수여했다. 지난 7월 9곳을 선정한 후 이번에 추가로 지정한 기업은 ㈜뷰닉스, 선일텔레콤㈜, 리바랩 3곳으로, 제5기 예비-명품강소기업으로 선정한 곳은 총 12곳이 됐다. 예비-명품강소기업은 광주시가 중앙정부와 연계해 운영 중인 기업성장사다리 중 첫 단계로 명품강소기업보다 규모는 작으나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지역 유망중소기업을 평가하고, 선정된 기업에는 2년간의 지정기간 동안 성장 도약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한다. 선정 대상은 매출액 10억원 이상 50억원 미만인 제조업(지식서비스산업은 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이면서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 투자비율이 3% 이상인 기업이다. 이번 추가 공모에는 6개 업체가 신청해 서류심사와 발표 및 현장평가 후 최종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예비-명품강소기업은 지정기간 2년 동안 기술력 확보를 통한 신속성장을 위해 연구개발(R&D)과제 기획, 신기술 사업화, 공정개선, 4차 산업혁명 대비 등 기업 성장목표와 성장수준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두암타운 주변 지역의 교통난을 해소하고 무등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제2순환도로 지산IC 진출로를 11월15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제2순환도로 지산IC는 70억원을 투입해 양방향 총연장 0.67㎞, 폭 6.5m의 진출로가 신설됐으며, 설계 및 보상은 광주시가, 공사는 제2순환도로 1구간 민자법인인 광주순환도로투자(주)에서 맡았다. 이번에 개통되는 지산IC는 우측차로를 이용해 진출하는 일반적인 도로와는 달리 1차로를 통해 진출하게 된다. 즉 좌측 방향으로 차량이 진출하기 때문에 도로를 달리는 차량을 기준으로 생각할 때 정반대 개념이다. 전국적으로도 지리적 혹은 주변 여건 등을 고려해 서울 강변북로, 울림픽대로, 국도 29호선 화순 람덕마을, 무안~광주고속도로 무안공항IC 등이 좌측방향 진출로로 이용되고 있다. 지산IC 진출로는 당초 우측방향으로 계획했으나 주민설명회 과정에서 진출로 하부가 주거밀집지역으로 소음피해, 분진, 사생활 보호 등의 이유로 방향을 좌측으로 변경해 달라는 주민들의 민원이 이어져 지역주민, 교통전문가, 관할 경찰청 등과 수차례의 협의를 거쳐 좌측방향 진출로로 결정하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광주광산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패트롤맘 광주지부, 전남공고 교직원 및 학생회와 함께 지난 9월28일, 10월6일 두 차례에 걸쳐 ‘학교폭력 및 교외흡연 예방교육 캠페인’을 실시했다. 6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캠페인은 급증하고 있는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학생들의 무분별한 교외 흡연 예방을 위해 등·하교 시간대에 전남공고 주변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의 의견 수렴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및 교외흡연 예방교육 캠페인 활동이 필요한 학교와 지역을 파악해 추가적인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등·하교 시간대에 학교 정·후문을 중심으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주지시키고, 청소년 흡연의 위험성을 주기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학교폭력 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고, 학교폭력에 대한 감수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며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과 교외 흡연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문화체육관광부 ‘2022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내년 상반기부터 시설 개보수에 들어간다. 서구 치평동에 위치한 본부 실내수영장은 성인풀 5레인, 유아풀 2레인을 갖춘 실내스포츠 시설로(총면적 1093㎡), 2001년 8월 개장해 연간 10만여명이 이용하는 서구 대표 수영장으로써 지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현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시설 노후화에 따른 잦은 고장 등으로 휴장상태로, 이번 개보수 공모사업 선정으로 운영 걸림돌이었던 운영자 선정 및 시설 안전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보수는 내년 1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상반기 내 재개장을 목표로 ▲자동시스템 구축 ▲노후 기계·전기설비 교체 ▲라커룸 및 풀장 타일 교체 ▲남녀 샤워장 개보수 등 대대적인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달 중 사용자 선정공고를 통해 운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강영구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체육시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안타깝다”며 “위드 코로나에 발맞춰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실내수영장 개보수사업을 신속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삼호 광산구청장이 6일 첨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2021 온앤오프 청년 일자리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박람회에선 이날부터 이틀간 사전 예약한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채용설명회, 현장면접,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오프라인 행사가 끝난 이후에는 10일까지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6일 오후 1시30분 중회의실에서 장휘국 교육감 주재로 2021년도 국정감사 대비 사전 업무보고회를 가졌다. 업무보고회에는 장휘국 교육감을 비롯한 전체 국·과장 등이 참석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의 사전 요구자료는 물론 광주교육 현안을 잘 파악해 광주교육의 현안과 공과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년도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는 광주시교육청 등 9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 회의실(522호)에서 열린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6일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광주시 선수단을 격려하고 광주의 위상을 높여 달라며 당부했다. 이날 선수단 격려에 김용집 의장, 조석호 부의장, 정순애 부의장, 김나윤 교육문화위원장을 비롯해 이평형 광주광역시체육회 사무처장, 윤동현 선수(레슬링, 광주체고), 김주형 선수(배드민턴, 광주체고)가 참석했다. 김용집 의장은 “코로나19로 2년 만에 출전하는 경기인 만큼 그동안의 노력과 선수들의 열정이 빛날 수 있는 대회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격려하며 “비록 대회가 축소되어 아쉬움이 크지만, 우리 고등부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하며 광주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광주의 대표선수라는 자긍심을 갖고 끝가지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개최 예정이었던 제101회 전국체전은 코로나19로 인한 감염 여파로 취소되었다. 제102회 대회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경북 구미에서 고등부 이하의 경기로만 축소 개최되며, 광주시는 총35개 종목 414명의 고등부 선수들이 출전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신부 보물도감(V.01)-임신·출산·육아기 모·부성보호제도’ 홍보물을 제작·배포한다. 이번 홍보물은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편한 광주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임산부 직장맘(대디)에게 일가정양립지원제도의 이용방법을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상담사례를 기초로 제작됐다. 홍보물은 포스터 4단 접지 리플릿 형태로, 임신·출산·육아기 단계별 일가정양립지원제도의 종류와 이용방법을 이해하기 쉽고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임신부터 출산까지를 7단계로 구분해 회사에서 출산휴가·육아휴직 등을 구체적으로 준비하는 방법과 임신·출산·육아기 모부성보호제도 10개 등을 담았다. 이번 홍보물은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편한 광주 만들기’ 협약기관인 관내 여성전문병원(산부인과) 및 산후조리원에 비치되며, 7일부터 10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육아박람회와 관내 중소기업 등에도 배포된다. 강영구 본부장은 “임산부 직장맘들이 맘 편하고 당당하게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등 관련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임산부 뿐 아니라 일가정양립지원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6일 “구립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온라인 회원증 발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회원증 발급을 위해 도서관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지게 된 것이다. 온라인 회원증은 남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lib.namgu.gwangju.kr)를 통해 회원으로 가입한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발급 받을 수 있다. 온라인 회원증을 받고자 하는 주민들은 남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방문해 회원 가입을 완료한 뒤 온라인 회원증 발급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신청일 다음날 휴대전화 문자로 회원번호가 발급되며, 모바일 앱 ‘리브로피아’를 설치한 뒤 이용하면 된다. 온라인 회원증을 소지한 주민은 관내 구립도서관인 문화정보도서관을 비롯해 푸른길도서관, 청소년도서관에서 소장 중인 도서를 빌려 볼 수 있으며, 도서관 방문 없이도 온라인으로 전자책 및 오디오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관내 3곳에 설치돼 있는 스마트도서관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지난 3월 문을 연 광주 남구 공유물품센터가 코로나19 시대 가족 캠핑의 열풍을 타고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6일 ‘남구 공유물품센터 6개월 대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9월말까지 이곳 센터의 물품 대여 건수는 총 573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여름철 휴가와 캠핑 시즌인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석달간 물품 대여 건수는 전체 대여 건수의 56%인 321건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여 인기물품은 캠핑용 의자를 비롯해 캠핑 장비를 한꺼번에 옮길 수 있는 웨건, 매트, 4~5인용 텐트, 캠핑 그릴 등이었다. 캠핑용 물품이 불티나게 대여된 이유는 1일 대여료가 매우 저렴하고, 코로나19를 피해 한적한 곳에서 가족간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주민들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남구 공유물품센터가 문을 여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중 가장 활발하게 운영되는 요일은 연휴 시작 전인 금요일인 파악됐다. 7~9월까지 요일별 대여 현황을 보면 7월의 경우 매주 금요일에만 총 17건의 대여(1인 다품목 대여 1건으로 처리)가 이뤄졌는데, 같은 달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전체 대여건 15건보다 많았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일제강점기 항일운동 및 시민사회운동의 중심이었던 ‘흥학관’ 설립 100주년을 맞아 전일빌딩245 시민갤러리에서 ‘흥학관, 광주사람들’ 기념전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흥학관’은 1921년 광주의 유지였던 최명구의 환갑을 맞아 그의 아들 최상현이 광주지역 청년들을 격려하고자 청년들을 위한 수양공간으로 건립해 지역사회에 기부한 곳이다. 현재 구시청 사거리로 불리는 동구 광산동 100번지 일대에 위치했던 흥학관은 1929년 11월 3일 시작된 광주학생독립운동부터 이후 야학을 통한 후학 양성 등 광주 청년들의 항일정신을 고취 시켜온 계몽운동의 장소이자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 활동의 장으로 활용돼왔다. 이곳에서는 송진우, 김갑수, 최원순, 차미리사 등 민족계몽운동가들의 초청강연회를 열어 시민들의 의식을 일깨웠는가 하면 광주에 정구와 권투를 보급해 체육시설로도 사용되는 등 당시 광주 시민사회 및 청년들로 하여금 나라와 민족의 미래를 고민케 하는 매우 의미있는 공간이었다. 10월 5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념전시는 설립 100주년을 맞이한 흥학관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그곳에서 활동했던 인물들의 발자취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2021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일부터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복지 ▲차상위계층 ▲타법 의료급여 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공정한 급여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진행 할 계획이다. 이번 확인 조사를 통해, 탈락 위기에 놓인 기초수급 가구에 대해서는 차상위계층 연계와 긴급 지원 등을 통해 취약계층 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조사로 복지사각지대의 수급자들이 복지혜택에서 벗어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정비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질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취약계층이나 돌봄 이웃들이 동구에서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가 제20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공모에서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지역 활성화 부문 3건이 선정되는 등 최종 5건의 사례가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동구는 2019년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 처음 참가한 이래 3년 연속 우수사례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이번 박람회에서 5개 분야 우수사례 선정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우수사례 공모는 총 322건의 사례가 접수돼 1차 서류심사,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70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동구는 ▲주민자치 ▲지역 활성화 ▲학습공동체 ▲주민조직 네트워크 ▲제도정책 및 에너지전환 등 특별공모 6개 분야에 공모해 2차 인터뷰 심사까지 3개 분야 5개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특히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역 활성화’ 부문에서 3곳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게 된 데는 민선 7기 들어 주민자치회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량을 결집한 결과다. 2차 인터뷰 심사를 통과한 70건의 우수사례들은 내달 28일 울산에서 개최되는 박람회 전시관의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시상 내역이 선정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주민자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6일 광주시 북구에 따르면 주민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명사초청 강의’를 실시했다. 박성주 전남 4차 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이 강사로 참여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의 미래’란 주제로 빅데이터와 미래, 로봇과 인공지능, 미래의 핵심기술, 공유경제, 해외 스타트업 사례, 자율주행 자동차 등의 내용을 전달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북구청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인공지능 강의는 청년을 비록한 주민과 공직자들이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사회 변화 적응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대의 흐름에 맞춰 4차 산업 분야에 대한 역량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관련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는 오는 11월 3일에 공득조 광주과학기술원 교수의 ‘인공지능과 미래사회’란 주제로 명사초청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1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제23회인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은 디자인 경영・개발・관리・육성을 통해 국가디자인산업과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지자체와 우수기업,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북구는 그동안 ‘디자인은 도시와 삶을 바꾸는 힘’이라는 행정 가치를 바탕으로 문화・경제・도시디자인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힘써왔다. 올해 전국 최초 시범사업으로 광주비엔날레전시관 일원을 대상으로 ‘국제문화예술행사 개최도시 시각이미지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제13회 광주비엔날레를 비롯해 제9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기간 동안 전시관 외벽에 펼쳐지는 미디어파사드 공연은 시민과 관람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 빛의 도시 광주를 상징하는 LED 조명과 보행자 중심의 인도를 설치하는 등 야간경관 및 보행환경을 개선했으며 현대카드 디자인으로 유명한 이집트 출신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와 CNN, CITI Bank 로고를 제작한 미국의 그래픽 디자이너 ‘폴라 쉐어’와 협업해 아트쉘터(버스승강장)와 웰컴사인을 등을 조성했다. 이처럼 획기적인 도시경관 사업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침체된 지역 소상공인 등의 활력을 제고하고 옥외광고사업 판로지원 등을 위해 마련됐다. 서구는 1천 3백여만원을 투입해 신규 업소 및 기존 노후 벽면이용간판에 대한 설치를 지원한다. 지원은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등을 준수한 벽면이용간판에 한하여 최대 2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의 한도를 초과하는 경비 및 부가가치세는 광고주 자부담이며, 참여자 모집은 오는 20일까지다. 접수는 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되어 있는 ‘2021년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서구청 도시재생과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하면 된다. 서구는 접수 후 심사를 거쳐 11월 초쯤 대상자를 선정해 개별 연락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도시재생과 광고물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간판 정비가 필요한 소상공인분들의 많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는 지난 4일 전국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풀어보자, 통일!” 온라인 가족 평화통일 퀴즈대회를 개최하였다. “풀어보자, 통일!” 온라인 가족 평화통일 퀴즈대회는 10.4 남북정상선언 14주년을 기념하여 어린이들의 올바른 역사관과 통일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실시된 행사로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26일까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총 100팀 규모로 사전접수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통일에 관련된 OX퀴즈와 주관식 문제 총 30문항을 줌(ZOOM)화면을 통해 시청하면서 동시에 위라이브온 어플에 나타나는 선택지 중 답을 고르는 비대면 온라인 퀴즈대회로 1~36위는 순위별 상금, 참가 완료자에게는 문화상품권 5천원권이 지급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공간의 제약 없이 비대면으로 퀴즈대회에 참여할 수 있어 편했고, 북한과 통일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의미있었다”고 말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온라인 가족 평화통일 퀴즈대회가 모든 참여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의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번 대회가 통일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소중한 계기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인식 확산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광주 시민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지속가능발전’이란, 미래 세대가 사용할 자원을 낭비하거나 여건을 악화시키지 않고 경제의 성장, 사회의 안정과 통합, 환경의 보전이 균형을 이루는 발전을 의미한다. 공모전 응모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며 지속가능발전과 관련된 자유 주제의 창의적 콘텐츠를 동영상, 만화·포스터 등의 작품 형식으로 제작하여 서구청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하고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콘텐츠는 주제와의 적합성, 창의성, 파급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 오는 11월 초 홈페이지를 통해 당선작을 발표하고 6편을 선정하여 총 125만원의 상금(광주상생카드)과 상장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향후 구청 SNS 채널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지속가능발전 인식 확산과 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서대석 구청장은 "지속가능발전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력을 담보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기대한다"며 "이번 공모전이 지속가능발전 추진을 위한 인식 확산과 공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022년도 생활임금을 시급 1만920원으로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생활임금은 공공부문 노동자의 생활안정과 교육‧문화‧주거 등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임금이다. 광산구는 2014년 광주지역 최초로 생활임금제를 실시한 뒤 해마다 노동자의 실질적 생계 보장을 최우선에 두고 인상률을 결정해 왔다. 내년 생활임금은 올해 생활임금 1만520원보다 3.8%(400원)인상됐다. 내년도 최저임금 9160원보다 1760원 많은 금액이다. 광산구는 2022년도 생활임금을 3인 가구 기준 최저생계비, 지역 내 가계지출, 물가수준을 고려한 ‘광주형 표준모델’을 적용해 산정하고, 광산구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 이번에 결정한 생활임금은 내년 1월1일부터 광산구가 직접 고용하거나 공사‧용역 등 민간위탁 기관 소속 노동자에게 적용된다. 일 8시간 월 209시간 근로기준 적용 시 월228만2280원을 지급받게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인상된 생활임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동자들의 실질적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역 청년들이 발굴, 제안한 정책과제를 대상으로 공감도 투표를 실시한다. 이번 투표는 16일 ‘2021 청년총회’에 앞서 광산구가 추진할 청년정책의 우선순위를 정하기 위한 것으로, 15일까지 모바일 시민참여플랫폼 ‘광산ON’과 구글설문지로 참여할 수 있다. 지난 5월부터 광산구 청년정책위원회 ‘청년네트워크’가 ‘청고래(청년이 고민하는 내일) 청년정책 공모사업’을 통해 발굴한 7건의 청년정책안을 대상으로 한다. △광산ON을 활용한 청년정신건강 상담서비스 ‘내손안의 건강상담소’ △청년동아리 발굴과 활동 장려를 위한 ‘광취다 플랫폼’ △청년의 부채상담 서비스 ‘광산구 청년은행’ △청년에게 필요한 정책을 한곳에 모은 ‘청년정보플랫폼 구축’ △청년활력 멤버십 △지역 청년을 활용한 취약계층 대상 범죄 예방 사업 △취창업교육 홍보 모색 등이다. 정책 공감도 투표와 함께 광산구 내 청년이 걷기 좋은 코스에 대한 설문조사도 진행된다. 제6회 청년활동지원 공모사업 ‘우리동네 청년-걷기왕’ 참여한 청년걷기매니저들이 직접 걷고 발굴한 2035 함께한길(신창동 선사유적지 일원), 수완호수공원, 선운지구 장록습지 등 3곳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먼저, 무등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 대상 ‘별낚시 그리고 따뜻함에 대한 이야기’(김상근 작가) ▲직장인 대상 ‘직장 내 빌런 대응법 코칭’(이남석 작가)을 비대면(ZOOM)으로 진행하고 ▲음악이 흐르는 시 클래식 공연(밴드 판)을 대면으로 운영한다. 사직도서관에서는 ▲6~7세 유아 대상 ‘어서오세요 ㄱㄴㄷ’(최경식 작가) ▲전 연령 대상 ‘펫로스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심용희 작가) ▲‘시노래 콘서트-시(詩)를 원(願)한 노래’를 비대면(ZOOM)으로 운영한다. 산수도서관에서는 ▲6~7세 유아와 양육자 대상 ‘책과 함께하는 어린이 미술활동’ ▲‘2021년 공공도서관 최다 대출 도서 목록 전시’ 등을 마련했다. 참가자는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의 문화행사-문화강좌신청에서 모집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17일부터 예술인재 발굴 및 육성의 초석이 될 ‘광주시민예술인재아카데미’를 전일빌딩245 다목적강당에서 개강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교육원 광주캠퍼스 개원을 앞두고 지역 내 예술영재를 발굴하고 시민 예술 애호가들의 문화예술 역량 강화, 예술 향유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국내 최고의 예술계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21세기 인공지능시대 예술의 의미와 역할, 전문 예술인으로 살아가기 등 예술·철학적 질문들을 점검한다. 특히 미래 예술인으로서의 자긍심과 꿈을 키워주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구성돼 있어 예술영재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아카데미로, 전문 예술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사 겸 멘토로 나서는 예술인들은 한국 공연예술분야에서 최고로 꼽히는 이동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를 비롯해 박재홍 발레협회 회장 등 각계 인사들로 포진했다. 이들 전문 강사진들은 수준 높은 강좌와 멘토링, 실습 등으로 강의의 격과 수준을 한층 높일 것이란 전망이다. 강의는 전문강좌를 고대하는 지역 예술계의 기대를 담아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발레·국악·음악·미술 등 4개 분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의회가 10월 6일부터 11월 5일까지 한달간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주민들의 제보를 받는다. 제보대상은 구 행정 전반에 대한 ▲위법·부당한 행정행위 ▲사업 개선·건의사항 ▲예산낭비 사례 ▲주민이 불편을 느끼는 사항 등으로 제보된 내용은 오는 11월 19일부터 11월 26일까지 8일간 실시되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기타 의정활동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거나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 단순 민원, 익명의 제보 등은 제외된다. 의견 제출을 원하는 주민은 방문 또는 우편([61187] 광주 북구 우치로 77, 3층, 의회사무국), 북구의회 홈페이지, 팩스, 전화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제보내용은 공개될 수 있으나 제보자의 신분은 공개되지 않는다. 표범식 의장은 “주민들이 바라보고 체감하는 북구행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수행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가 노숙인 정책제안서를 발간했다. 노숙인 정책제안서는 노숙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발간이 추진됐다. 특히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는 지난 4월 개소한 이래 4개월간 관내 노숙인 등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거주지, 노숙기간 등을 분석한 결과를 이번 정책제안서에 담았다. 조사 대상은 시설노숙인 57명, 임시주거노숙인 19명, 거리노숙인 14명, 사회복지관계자 157명 등 총 249명이다. 이중 시설노숙인은 입소기간 20년 이상이 37.3%에 달했으며 5~20년 미만 32.2% 등이었다. 이에 따라 관내 시설노숙인의 고령화 및 입소의 장기화, 평생 거주시설로의 경향에 대한 중장기적인 계획과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시주거노숙인의 거주 전용면적은 평균 3.44평, 월 임대료는 평균 18만9500원이었으며, 이주 희망지역은 일반주택 전월세(57.1%), 정부지원 임대주택(42.9%)이었다. 또 센터는 실태조사에서 30명의 거리노숙인(남 26명, 여 4명)을 확인했으며, 조사에 참여한 거리노숙인의 평균 노숙기간은 7.44년이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를 대표하는 향토기업 중흥건설이 시민 면역력 증진을 위한 ‘걷기 광산’에 힘을 보태고 나섰다. 걷기 저변 확대를 위한 광산구의 기업연계가 두 번째 결실을 맺은 것이다. 광주 광산구는 5일 오전 구청 2층 상황실에서 중흥건설과 ‘행복으路(로) 걷기광산’ 활성화를 위한 시민 면역력 증진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7월 KT&G에 이어, 질 높은 걷기 사업을 위해 광산구와 기업이 상호협력을 다짐한 두 번째 성과물이다. 양 기관은 이날 시민들의 활발한 걷기 참여를 유도하고, 지원하기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걷기콘텐츠 지원 및 공동사업 추진 △광산구와 중흥건설의 걷기 공동 브랜드 사용 △광산구 대표축제와 걷기 행사 파트너십 구축 등에 합의했다. 광산구 걷기앱(워크온) 가입자가 3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KT&G에 이어 중흥건설까지 기업의 참여가 하나둘 늘어나면서 다양하고 내실 있는 걷기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광산구는 광주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설사로 성장하며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있는 중흥건설의 참여가 ‘걷기광산’의 열기를 지속하고 확산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지역경제 거버넌스인 광산경제백신회의가 종교계 참여를 발판 삼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발 끈을 조여 맨다. 광산구는 5일 오후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광산경제백신회의 시즌2 발대식’을 개최했다. 광산경제백신회의 구성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추진해 온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정리한 광산경제백신 백서 소개 등이 진행됐다. 광산경제백신회의는 지난해 3월 코로나19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민‧관 경제대표 44인으로 결성한 비상경제기구다. 지금까지 소상공인 1% 희망대출, 온라인 판로 지원, 투명마스크 지원 등 14탄의 경제백신을 처방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러한 가운데, 광산구 기독교교단협의회가 지난 6월28일 상생협약을 통해 광산경제백신회의에 동참했다. 종교계에 이어 홍보 전문가까지 참여하면서 총 46인의 대표단으로 새롭게 진용을 갖춘 광산경제백신회의는 이날 공식적으로 ‘시즌2’를 선언하며 “지역 유관기관의 참여와 연대로 경제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다짐했다. 종교계는 골목상권 살리기에 동참할 것을 다시 한번 약속했다. 광산경제백신회의는 앞으로 종교계와 연계한 공유주차장 개방, 지역경제 활성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제11회 세계인권도시포럼이 ‘재난과 인권: 새로운 사회 계약’을 주제로 7일부터 10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비대면으로 열린다. 이번 포럼은 300여명의 국내외 연사가 참여하고 50여개의 프로그램 구성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포럼은 코로나19와 기후변화 등 여러 재난으로 인류에게 닥친 문제를 보다 심도 있게 이해하고, 인권도시가 회복력 있는 지역사회를 건설할 수 있는 실천 방법에 대해 논의한다. 개회식에는 안토니우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이 최초로 개막 축하메세지를 통해 새로운 재난 위기를 겪은 도시들이 미래를 향한 노력의 중심에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포럼에 대한 기대감을 전달한다. 이어 미첼 바첼레트 유엔 인권최고대표와 가브리엘라 라모스 유네스코 사무총장보가 각각 영상과 실시간으로 기조발제를 진행한다. 유엔특별보고관 등 국제기구 관계자, 세계적 인권도시인 캐나다 몬트리올, 스페인 바르셀로나, 오스트리아 비엔나,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등 120여개 도시가 참여해 세계인권도시포럼의 국제적 위상을 확인할 수 있다. 사전 포럼으로 열리는 6일 온라인 행사에서는 세계 1300여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는 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제20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6년 연속 우수사례 전국 최다 수상 지자체라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이어가게 됐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지자체 총 322건의 우수사례가 접수됐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심사를 거쳐 70건의 우수사례가 최종 선정됐다. 2차 심사를 통과한 70건의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오는 12일부터 4일간 온라인 전시관 심사가 진행되며, 이 중 6개 분야별 1~2개의 최우수사례가 30일 울산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최종 심사에 참가해 영예의 대상을 놓고 마지막 경쟁을 펼치게 된다. 서구는 주민자치, 지역활성화, 학습공동체, 주민조직네트워크, 제도정책, 특별공모 6개 전 분야에 응모해 1차 서류심사에서 11개가 선정됐으며, 지난달 30일 실시된 2차 인터뷰 심사에서 최종 7개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서구는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6년 연속 최다 선정지자체가 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 결과는 지난 9월 제12회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 강화분야 최우수상 수상에 이은 또 하나의 쾌거로, 주민자치 선도 지자체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지난 2일부터 체험관 이용 신청을 접수받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북구 오치동에 마련된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8개 체험구역에 23개 체험시설로 구성됐으며, 19일 개관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지하 1층 어린이안전 ▲1층 자연재난 대응관, 산악안전, 호우안전, 지진안전 ▲2층 사회재난 대응관, 화재안전, 생활안전 ▲3층 응급안전, 학생안전 등이다. 프로그램은 지하 1층 어린이아전의 경우 하루 4회, 나머지는 각각 5회씩 예약제로 운영된다. 각 체험은 구역별로 20명 이하로 진행된다. 단,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로 체험 횟수와 인원은 조정될 수 있다. 체험관 이용은 매주 월요일(단,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과 신정(1월1일), 설·추석 연휴를 제외하고는 매일 정상 운영된다. 신청은 예약일 기준으로 당월 및 익월까지 가능하며,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홈페이지와 전화, 방문 등을 통해 가능하다. 이동영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장은 “정식 개관일인 19일 이전 시범운영 기간에도 예약을 통해 체험관 이용이 가능하다”며 “50여 명의 체험관 직원들이 수준 높은 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 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재무 컨설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전문가가 직접 대상자를 방문해 금융, 세무, 상속, 보험, 은퇴계획, 개인회생, 파산면책 등 재무와 관련된 종합적인 상담 서비스를 지원한다. 신청기한은 오는 10월 15일까지이며 모집 규모는 35가구로 진행비는 전액 무료이다. 한 가구당 2회의 컨설팅이 제공되며 신청자가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동구는 종합재무 상담을 실시한 이후 복지서비스, 정신건강, 일자리 등 참여자가 희망하는 분야로 연계해서 사후관리도 지원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금융과 재무 등에 대한 사전지식 부족으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1인 가구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면서 “재무관리가 취약한 1인 가구가 안정적인 미래를 설계하고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생활 전반에 걸쳐 인문정신 확산과 정착을 위한 다양한 인문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인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해 처음 열려 학부모와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어린이를 위한 인문학 교실’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총 8강으로 진행된다. 동구 대표 인물인 문병란, 오지호, 최흥종, 허백련 등의 삶에 대해 알아보고 관련 장소를 답사·체험하는 시간으로 꾸며진 4개 강좌와 고전을 바탕으로 삶의 의미를 고찰하는 프로그램 4강을 마련했다. 오는 14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 동구청 3층에서 개최된다. ‘어린이를 위한 인문교실’은 동구의 인문 원형 및 기록화 사업을 통해 발굴된 동구의 인문자산에 대해 알아보는 강좌로 동구의 역사와 유무형의 자산에 대한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채워주고, 교과서에 나오지는 않지만 큰 역사적 족적을 남긴 동구의 인물들에 대해 알아보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온라인 청소년 인문교실’은 코로나19로 지난해부터 영상을 미리 제작해 동구 유튜브를 통해 ▲광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김익주 의원은 5일 열린 제302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수완지구 택지개발 미분양 토지가 장기간 방치되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범죄 장소로 악용될 우려가 있다면서 광주시가 매입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활용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의원은 국토교통부의 횡포로 인해 수완지구 문화시설용지(장덕동 1293번지 5,515㎡)가 축소되어 주민들의 삶 의질이 저하되었을 뿐만 아니라 미분양 토지인 수완동 972번지 10,194㎡(3,083평)가 장기간 방치되어 흉물스럽게 변해 범죄 장소로 악용될 소지가 있다면서 하루빨리 토지를 매입해서 도서관이나 도서관을 포함한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이용섭 시장은 도서관 건립에 대해 적극 동감한다면서, 국토교통부와 토지매입에 대해 협의를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내년 본예산에 도서관 건립 추진 용역비를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하였다. 수완지구는 지난 2016년 국토교통부가 수완지구 문화시설용지(장덕동 1293번지 5,515㎡)를 공동주택용지로 변경하여 행복주택사업계획을 승인하면서, 당초 택지개발 내 문화시설용지가 축소되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8일 오후 4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11회 세계인권도시포럼 ’어린이청소년‘ 주제회의를 개최한다. 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제11회 세계인권도시포럼은 오는 7~10일 광주시, 광주시교육청,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유네스코, 한국국제협력단이 공동 주최한다. 모든 프로그램이 포럼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회의 방식으로 생중계되며, 누구나 청취하고 참여할 수 있다. 광주시교육청은 ‘재난시대, 교육의 전환을 위한 모색’을 주제로 ‘어린이청소년’ 주제회의를 주관한다. ‘어린이청소년’ 주제회의에서는 세계인권도시포럼의 전체 주제인 ‘재난과 인권–새로운 사회계약’에 맞춰 재난시대에 부합하는 교육 방향이 논의될 예정이다. 기후위기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계기로 교육의 전환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제회의는 발표, 지정토론, 자유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발표는 한-핀란드교육연구센터 류선정 센터장이 ‘재난시대를 대비하는 핀란드의 교육’을 주제로 공교육 내 환경·생태교육을 강화하고 있는 핀란드의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공주대 환경교육과 이재영 교수의 ‘재난시대, 한국교육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진화대원으로 활동할 주민들을 공개 모집한다. 4일 남구에 따르면 가을철 산불 전문예방 진화대원 모집이 오는 13일까지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9명으로, 부대 경비를 포함해 하루 6만9,760원이 지급된다. 신청 조건은 만 18세 이상이면서 주민등록상 남구에 거주하는 사람 가운데 현장 근무에 지장이 없는 신체 건강한 사람이다. 다만 타 기관이나 남구청에서 산불예방 및 진화 등 유사한 업무에 참여한 뒤 해고된 사례가 있거나, 이와 유사한 사업에 2개 이상 중복 신청한 사람, 개인 위치정보 수집을 위한 단말기 사용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가구소득 기준 중위소득 70% 초과하거나 3억원 이상의 재산을 보유 중인 사람도 이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산불 전문예방 진화대원으로 선발된 주민은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6주간 현장에서 산불 예방 계도 활동 및 인화물질 사전 제거, 산불 감시 및 진화, 산림사업 관련 업무 보조 역할을 하게 된다. 신청 방법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공원녹지과로 전화 문의하거나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 진월 복합운동장 인근에 주차장 및 지상 2층 규모의 국민체육센터가 들어서고, 효덕동과 송암동에는 각각 행정복지센터와 공동육아 나눔터, 작은도서관, 주차장을 갖춘 행정복합센터가 신규로 조성된다. 남구는 4일 “국무조정실 주관 ‘2022년 생활SOC 복합화 공모’에서 3건의 복합화 사업이 선정돼 내년부터 사업비 184억4,200만원을 투입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 편의시설 확충에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진월동에는 현재 공사 중인 진월복합운동장 경계 부지에 진월 국민체육센터가 들어선다. 총사업비 57억3,200만원을 투입해 탁구와 배드민턴 등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는 지상 2층 규모의 체육관이 건립되며, 약 70대 가량의 차량을 수용하는 주거지 주차장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진월복합운동장과 국민체육센터가 건립되고 난 후 시설 이용객 증가로 불법 주정차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시설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주차 편의 및 불법 주정차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관내 17번째 행정동인 효덕동에는 사업비 69억2,000만원을 투입해 지하 1층에 지상 4층 규모로 공동육아 나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는 임차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북구형 3무(무담보, 무이자, 무보증료) 디딤돌 특례보증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해 실시한 소상공인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올 상반기 지역의 임차 소상공인들에게 18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지원했다. 이번 특례보증은 6억 원 규모로 북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이다. 소상공인은 각 업체의 신용도와 매출액 등에 따라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광주신용보증재단의 보증에 따라 담보 없이 융자받을 수 있고 5년 동안 상환 가능하다. 북구는 1년 동안 이자 전액과 보증수수료(0.7%), 2년차에는 이자 2%를 지원한다. 특례보증 사업은 보증금 소진 시까지 운영되며 광주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상담 후 심사를 거쳐 광주은행 전 지점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들의 자금 부담 완화와 경영활동에 도움이 되는 지원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