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1일 화성시 청년지원센터에서 ‘청년과의 소통 간담회’를 열고 청년정책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지역 청년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들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직접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청년정책협의체 윤재원 회장 등 위원 2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청년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고민을 공유하며 청년 정책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시는 청년의 현재 상황과 단계에 맞는 맞춤형 지원 정책을 통해,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화성은 평균연령 39.6세로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이며, 전체 인구의 31%에 달하는 32만여 명의 청년이 화성의 미래를 이끌고 있다”며, “청년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청년보장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의 안정적 정착과 도전을 돕는 다양한 정책이 현장에서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화성형 기본사회’ 실현의 일환으로 ▲청년기본소득(1인당 100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동대문구의회 김창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문1·2동)이 발의한「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학생 치과주치의 및 저소득층 아동의료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1일(금) 열린 제34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통과됐다. 이번 조례 개정은 지난해 7월, 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이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서울시와 동대문구가 기존 사업체계를 전면 개편해 저소득층 아동 등을 대상으로 한 치과 치료 지원사업만을 운영하게 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개정안은 기존 조례안을 정비해, 저소득층 아동 대상 치료지원 내용을 보다 명확히 보완함으로써 제도적 근거를 강화했다. 본 개정안에 따라 시행되는 사업은 18세 미만 저소득층, 특수학교 재학생 등 취약계층 아동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치과 치료비를 지원하는 것이 주된 내용으로, 학교‧보건소‧지역아동센터‧보건의료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지역협의체를 통해 운영, 관리된다. 따라서 검진 및 예방 진료부터 기본 치료, 필요한 경우 심화 치료까지 아동의 구강건강 전반을 폭넓게 지원할 계획이다. 김창규 의원은 “조례 개정을 통해 치과 치료지원이 꼭 필요한 아동들이 명확한 근거에 따라 안정적으로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영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전국 매장에서 체험형 여름 이벤트를 선보인다. 매장 내 숨은 공룡을 찾으면 100% 쿠폰이 지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오프라인뿐 아니라 앱에서도 동시에 진행되며, 다양한 메뉴와 굿즈 혜택도 마련돼 눈길을 끈다. ‘쥬라기 어드벤처’ 전국 매장 개시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운영하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여름 시즌을 맞아 영화 ‘쥬라기월드’와 협업한 특별 이벤트 ‘쥬라기 어드벤처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이번 이벤트는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동시에 실시되며, 매장을 방문한 고객이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을 수행하면 쿠폰을 받을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다. 100% 당첨 쿠폰 제공… 풍성한 메뉴 혜택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아웃백 메뉴북 내에 안내된 세 가지 공룡 그림자를 매장 내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이를 결제 시 직원에게 제시하면 된다. 미션을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는 즉석 스크래치 쿠폰이 지급되며, 1등 쿠폰으로는 ‘갈릭 립아이 스테이크’가 포함된다. 해당 쿠폰은 선착순 제공되며, 사용기한은 오는 8월 31일까지다. 앱에서도 즐기는 공룡 탐험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아웃백 모바일 앱에서도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MG새마을금고 재단이 취약지역 아동 1,000여 명을 위해 사랑의열매에 2억 원을 기부하며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 사업을 본격화한다. 안전체험 기회가 부족한 인구소멸지역과 도서산간지역의 교육 격차 해소에 의미 있는 발걸음이다. 도서산간·소멸위기 지역 아동 1,000명 대상, '찾아가는 안전교육' 추진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사장 김인)은 지난 18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에 ‘어린이 안전교육 지원사업’ 명목으로 2억 원을 전달했다.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에서 진행된 이번 기탁식에는 재단 김인 이사장과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교통·화재부터 수상·항공안전까지… 체험차량 통한 실전형 교육 이번 사업은 단순 이론 전달에 그치지 않고, 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실전 중심 교육을 제공한다. 어린이들이 직접 몸으로 위기 상황을 익히고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재난재해, 교통안전, 화재 안전 등 기본 교육 외에도 수상안전, 태풍안전, 항공안전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이 포함됐다. 이는 안전 체험이 어려운 지역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훈련 기회를 제공한다는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코지마가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최대 55% 할인 혜택과 함께 홈쇼핑, 온라인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안마기기 특별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피로가 누적되는 여름철, 안마의자부터 소형 마사지기까지 맞춤형 건강관리 제품을 실속 있게 마련할 기회다. 네이버·롯데아이몰·홈쇼핑 채널 총망라…채널별 특전도 풍성 코지마는 7월 6일까지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여름맞이 특급 강세일’을 운영하며, 안마의자 8종과 소형 마사지기 7종, 진동 운동기 등을 최대 51%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자정과 오전 10시 선착순 쿠폰도 제공하며, 리뷰 작성 시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병행된다. 롯데아이몰에서는 23일부터 단 3일간 최대 55%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코지스트레칭과 코지스키니 패키지를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홈쇼핑 단독 특전까지…안마의자 구매 시 눈마사지기 제공 26일 GS홈쇼핑과 27일 KT알파쇼핑에서는 각각 베스트셀러 안마의자 ‘데코르’와 ‘오블리크’ 모델을 100만 원 즉시 할인하고, 구매 고객 전원에게 눈마사지기 ‘아이오’ 시리즈를 증정한다. 특히 방송 중 제휴카드 36개월 무이자, 모바일 결제 시 5% 할인 등 추가 혜택도 마련해 소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파파존스가 여름 성수기를 겨냥해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최대 7천 원의 할인 혜택과 함께 전속 모델인 걸그룹 아이브의 프리즘 포토카드를 증정하며 MZ세대의 마음을 공략한다. 최대 7천 원 할인에 인기 아이돌 굿즈까지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 한국파파존스㈜(회장 서창우)는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6월 23일부터 8월 17일까지 여름맞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자사 채널(홈페이지, 앱, 콜센터, 매장)을 통해 피자를 주문할 경우 사이즈별로 최대 7천 원까지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것이 핵심이다. 라지 사이즈 4천 원, 패밀리 5천 원, 파티 사이즈는 7천 원까지 가격이 낮아져,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아이브 팬심 저격한 ‘프리즘 포토카드’ 증정 특히 눈에 띄는 건 인기 걸그룹 아이브의 ‘프리즘 포토카드’다. 이번에 새롭게 제작된 포토카드는 멤버 각자의 매력을 담은 총 6장의 카드로 구성되며, 빛에 따라 반짝이는 프리즘 효과가 적용돼 소장 가치를 높였다. 라지 사이즈 이상 피자를 주문한 고객에게 주문 1건당 1세트(6종)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재고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콜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클린 뷰티 브랜드 파뮤(FEMMUE)가 일본 최대 뷰티 플랫폼 '립스(LIPS)'가 주관한 2025 상반기 '립스 베스트 코스메 어워드'에서 3개 부문을 석권하며 일본 시장 내 입지를 다시금 입증했다. 대표 제품 ‘뤼미에르 바이탈 C’는 2회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제품력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증명했다. 립스 어워드 3관왕, 일본 소비자 마음 사로잡다 클린&니치 뷰티 브랜드 파뮤(FEMMUE)가 일본 뷰티 플랫폼 립스(LIPS)의 ‘2025 상반기 베스트 코스메 어워드’에서 총 3개 부문 수상에 성공했다. 세럼, 립 마스크, 립 플럼퍼까지 다양한 제품군에서 두각을 나타낸 이번 수상은 일본 시장 내 브랜드 신뢰도를 입증한 쾌거로 평가된다. 베스트셀러 ‘뤼미에르 바이탈 C’, 2회 연속 1위로 입지 굳혀 피부결 관리 부문 1위를 수상한 ‘뤼미에르 바이탈 C’는 비타민C 유도체를 안정적으로 함유한 데일리 세럼으로, 피부 본연의 빛을 끌어올리는 제품이다. 특히 작년 하반기에도 같은 어워드에서 2개 부문 1위를 차지하며, 브랜드 대표 제품으로 확고히 자리잡았다. 밤새 생기 부여… ‘립 슬리핑 마스크’ 부문 정상 올라 입술 각질을 잠재우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AI 에이전트 보안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디노티시아’와 ‘윈스테크넷’의 손잡기가 주목받고 있다. 양사는 실시간 외부 연결이 가능한 MCP 기반의 AI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솔루션 개발에 나서며, 공공·금융·의료 등 고보안 분야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생성형 AI 실시간 연결 시대…보안 위협에 선제 대응 나선다 장기기억 AI 전문기업 디노티시아와 네트워크보안 전문기업 윈스테크넷이 손을 잡았다. 양사는 ‘MCP 기반 AI 보안 인프라 공동 개발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공 및 민간 AI 보안 시장을 겨냥한 사업 확대에 나섰다. MCP(Model Context Protocol)는 미국 AI 기업 앤트로픽(Anthropic)이 제안한 개방형 프로토콜로, 생성형 AI가 외부 시스템과 연결되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조회하거나 기능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 워크스테이션에 보안 내재화…7월 상용화 앞둬 디노티시아는 자사의 MCP 기반 AI 인프라에 보안 기능을 통합한 AI 워크스테이션을 오는 7월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수십 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배우 김소연이 대원제약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대원헬스랩’의 새 얼굴로 나선다. 지성과 친근함을 겸비한 김소연의 이미지가 브랜드 철학과 맞아떨어진다는 평가다. “건강한 아름다움” 전면에… 김소연과 브랜드 이미지 일치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23일, 종합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대원헬스랩’의 새 모델로 배우 김소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원헬스랩은 제약사로서의 신뢰를 바탕으로 건강한 일상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저변을 넓혀왔다. 이번 모델 발탁은 ‘지적이고 우아하면서도 일상에 밀착된 이미지’라는 김소연의 대중성과 브랜드 정체성이 맞물려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철저한 자기관리·건강 루틴… “헬스랩 철학과 맞아” 김소연은 드라마에서 보여준 냉철하고 이성적인 캐릭터와, 예능·일상에서의 따뜻하고 섬세한 면모를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이미지로 자리잡았다. 특히 건강과 자기관리에 대한 꾸준한 실천은 ‘건강한 아름다움’을 표방하는 대원헬스랩의 방향성과도 일치한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김소연 배우의 라이프스타일이 헬스랩이 지향하는 가치와 부합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브랜드 접점 확장 노린다… 온라인몰 프로모션도 진행 대원제약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매일유업이 한류 융복합 축제 ‘2025 마이케이 페스타’에 참가해 글로벌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수출 가능성을 타진하고, K-푸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졌다. ‘비건∙뷰티∙제로푸드’ 삼각존 운영… 매일유업, K-라이프스타일 전면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은 지난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올림픽 경기장 일대에서 열린 한류 복합문화축제 ‘2025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에 참가해 비건, 뷰티, 저당 제품을 중심으로 구성한 3개 컨셉존을 운영하며 국내외 관람객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비건존에서는 식물성 음료 브랜드 ‘매일두유’와 ‘어메이징 오트’를 활용한 ‘타임 어택’ 이벤트가 열려 체험과 함께 맛을 본 외국인 관람객들의 긍정적 반응이 이어졌다. 베트남 출신 방문객은 “99.9% 두유 원액은 처음 경험했는데, 선물로 가져가고 싶다”고 호평했다. 셀렉스 밀크세라마이드, K-딜라이츠 제로요구르트… 제품군 다양화 눈길 K뷰티 트렌드에 부합하는 셀렉스존에서는 ‘셀렉스 밀크세라마이드 콜라겐’ 체험이 진행됐으며, 설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 반응도 수집했다. K-딜라이츠존에서는 당 걱정을 줄인 ‘매일 바이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IBK기업은행에서 수년간 이어진 또 다른 부당대출 사례가 내부 감사에 적발됐다. 은행은 관련 직원 7명을 대기발령하고 금융감독원에 보고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 경기도 모 지점에서 지점장을 포함한 직원들이 수년간 특정 기업에 40억여 원 규모의 부당대출을 내주고, 이자 및 배당을 통해 사익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내용은 기업은행이 자체적으로 진행한 내부 감사에서 밝혀졌다. 은행 측은 즉각적으로 관련자들을 업무에서 배제하고, 추가 조사를 위한 현장검사를 진행 중이다. 다만, 이번 사고는 ‘책무구조도’ 적용 대상에서는 제외될 가능성이 있다. 은행 측은 문제가 된 부당대출이 2024년 이전에 발생한 건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책무구조도는 올해부터 시행된 제도로, 최근 사고에 대해 지점장 등 책임자의 관리 책임을 묻기 위한 것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지난 3월 적발된 882억원 규모 부당대출 이후,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사례가 드러난 것”이라며, “재발 방지를 위한 시스템 보완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앞서 퇴직 직원이 현직 직원들과 공모해 수백억 원대 부당대출을 일으킨 정황도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보령의 갯벌에서 온 머드가 세계를 물들인다. 넥사다이내믹스의 코스메틱 브랜드 ‘비알머드(BRMUD)’가 천연 보령 머드 성분을 앞세운 마스크팩과 클렌저로 미국 시장을 본격 공략하며 K-뷰티의 새 지평을 열고 있다. 천연 미네랄 보고, ‘보령 머드’의 재발견 충남 보령의 갯벌에서 채취한 천연 머드가 단순한 원료를 넘어 세계 뷰티 시장을 흔들고 있다. 비알머드의 대표 제품군인 ‘릴리프 머드 마스크’와 ‘릴리프 머드 팩투폼 클렌저’는 이 보령 머드를 무려 300,000ppm의 고함량으로 함유해 탁월한 피부 정화와 보습 효과를 자랑한다. 특히, 머드 입자를 초미세화해 피부 자극은 최소화하고 모공 속 깊은 피지와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기술력은 업계 내에서도 독보적이라는 평가다. 단순한 자연주의가 아닌, 과학으로 증명한 자연이 K-뷰티의 핵심 무기로 부상하고 있다. “한 번만 써봐도 다르다”…입소문으로 올리브영 1위 오른 마스크팩 비알머드의 간판 제품인 ‘릴리프 머드 마스크’는 국내 대형 H&B 스토어인 올리브영에서 마스크팩 부문 1위(2022 년 6 월 10일 11시 올리브영 마스크팩 카테고리 실시간 랭킹 기준)에 오르며 소비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한화시스템이 미국 대표 방산기업 노스롭그루먼과 손잡고 ‘하늘의 빈틈’을 없애는 통합 대공방어체계 개발에 나선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분쟁 등 현대전의 양상이 급변하는 가운데,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방공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탄도탄·드론 막을 빈틈없는 방패”… 전쟁 양상 변화에 ‘통합방공’ 대응 급선무 현대전은 포탄과 미사일, 드론 등 공중 위협이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 전장’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화시스템과 노스롭그루먼은 ‘통합 대공방어체계’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글로벌 방공시장 공략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양사의 기술력은 이른바 ‘하늘의 철통 요새’를 구현할 수 있는 핵심 자산이다. 노스롭그루먼은 미국 육군의 통합방공지휘통제 시스템 IBCS 기술을 기반으로, 미사일·드론 등 다양한 공중 위협을 빠르게 탐지·식별·요격하는 네트워크형 방공 시스템을 이미 다수 배치 중이다. 한화의 지휘통제기술과 노스롭의 IBCS 결합… “전 세계 어디서든 작동하는 통합방공” 이번 협력의 핵심은 각 사가 보유한 최상위 기술의 ‘맞손’이다. 한화시스템은 이미 한국형 미사일방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무안군이 조직 내 새 바람을 예고했다. 23일, 군은 2025년 하반기 정기 인사에서 총 78명 안팎의 승진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직급별로는 4급 1명, 5급 1명, 6급 17명, 7급 33명, 8급 26명 규모다. 인사 시행 시점은 오는 26일까지다. 이번 인사에서 눈길을 끄는 대목은 승진 숫자보다 그 안에 담긴 흐름과 구조 변화다. 4급과 5급에 각각 1명씩 승진 자리가 열린 배경에는 상위직 간부들의 공로연수가 있었다. 강건선 기획실장은 정년을 6개월 앞당겨 1년간 공로연수에 들어가며 후배에게 4급 자리를 물려줬고, 김수영 민원지적과장과 최상필 건설과장도 연수를 통해 5급 자리를 비웠다. 6급 이하에서도 연쇄 이동이 이어진다. 김정중(몽탄면), 곽근상(청계면), 박행기(운남면), 서용탁(운전), 이태주(축산과), 이경란(청계보건지소), 채희(상하수도사업소), 장정환(삼향읍), 정말순(무안읍) 씨 등 9명은 6개월에서 1년간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군은 이번 인사에서 ‘성과’와 ‘기여도’를 중점 평가했다. 행정직군을 중심으로 세무, 사회복지, 간호, 공업, 시설, 방송통신 등 다양한 직렬에서 승진이 이뤄졌으며, 근속승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가 2025년도 제2회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786억원 규모의 핵심 사업 예산을 확보하며 지역 발전에 한층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추경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예산안으로, 경기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광주는 인공지능(AI) 분야에서 모빌리티 AX실증랩 조성에 추가 예산을 확보해 AI 2단계 사업 추진에 탄력을 더했다. ‘AI 선도도시’로서 제조 AI 산업뿐 아니라 국가 주권형 AI ‘소버린 AI’ 확보에도 앞장서며 미래 신산업 육성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도시철도 2호선 건설에는 715억원이 편성돼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와 함께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에도 힘이 실렸다. 또한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한 월세 지원 예산 33.6억원도 반영돼 청년층의 주거 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광주상생카드는 할인 정책과 안정적인 운영 기반 마련으로 사용액이 전년 대비 42% 증가하는 등 지역 소비 진작에 긍정적 효과를 내고 있다. 광주시는 국비 확보를 바탕으로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골목상권 보호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강기정 시장은 “민생 안정과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한 이번 추경 편성을 환영한다”며 “광주가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건축용 데크플레이트 세계 1위 덕신EPC가 대한민국 골프 꿈나무 육성에 팔을 걷었다. 전국 주니어 챔피언십 우승자 강주원·장하은을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1년간 총 1,200만 원의 훈련비를 후원한다. 향후 프로와의 교류 기회도 제공한다. 두 주니어 우승자에 장학증서 전달… “프로 무대까지 함께” 덕신EPC는 지난 20일, 제9회 덕신EPC 전국 주니어 골프 챔피언십 우승자인 강주원(용인청덕초 6학년) 군과 장하은(정암초 6학년) 양을 대상으로 골프 유망주 후원 조인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발로 두 선수는 매달 100만 원씩, 총 1,200만 원의 훈련비를 지원받게 된다. 내년 KLPGA ‘덕신EPC 챔피언십’에서는 프로 선수와의 원포인트 레슨 기회도 주어진다. 윤이나·이효성 배출한 등용문… “주니어의 무대, 계속 넓힌다” 덕신EPC는 지난 2014년부터 전국 주니어 골프 챔피언십을 개최하며, 유망주 발굴에 힘써왔다. 특히 2015년부터는 상위 입상자에게 후원을 이어오며 실질적인 성장 기반을 제공해왔다. 이 대회를 거쳐 LPGA 윤이나, JLPGA 이효성, 국가대표 유민혁, 상비군 김연서 등 다수의 선수들이 프로 무대로 진출했다. “꿈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한세대학교가 경기문화재단의 2025년 아동·청소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경기틴즈 뮤지컬’에 최종 선정됐다. 오는 6월 25일부터 7월 6일까지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하며, 도내 청소년의 창작역량과 사회성 향상을 위한 본격적인 예술교육에 나선다. 예술로 꿈을 키운다… 한세대, ‘경기틴즈 뮤지컬’ 사업에 선정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경기 아동·청소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경기틴즈 뮤지컬>’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경기서부’ 지역의 뮤지컬 신작 개발 및 청소년 교육 분야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본 사업을 통해 한세대는 청소년 대상의 종합예술 교육과 공연제작 활동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경기틴즈 뮤지컬’은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공동 추진하는 통합공모 사업으로, 청소년의 사회적 역량과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뮤지컬이라는 장르를 활용한 교육 및 창작 프로그램이다. 문화소외 청소년에 집중… 한세대의 교육 철학 반영 한세대는 이번 사업에서 문화소외계층 청소년을 우선 선발 대상으로 삼고 있다. 공연예술학과 오훈식 학과장을 중심으로, 경기도 내 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청년 신입직원의 조기 이탈을 막고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하반기 직장적응 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관리자와 청년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 신입 직원의 조직 적응력을 높이고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교육은 ‘청년친화 조직문화 교육’과 ‘직장적응 지원 교육’ 두 가지로 구성되며, 참여 인원 규모에 따라 기업 현장 방문 또는 혼합형 교육으로 운영된다. 관리자의 리더십 강화, 신입직원의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과 힐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과목 중 기업이 원하는 내용을 선택할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기대된다. 특히, 교육에 참여한 신입 직원들에게는 직장생활에 필요한 물품이 담긴 키트를 제공해 실용적인 지원도 함께 이뤄진다. 상반기에는 40여 개 기업에서 1700여 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이번 하반기 사업에도 많은 기업의 관심이 예상된다. 광주시 권윤숙 청년정책과과장은 “청년 신입직원이 안정적으로 직장에 적응하고 장기근속할 수 있도록 돕는 이 사업이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하나자산운용이 글로벌 ETF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오는 6월 24일 상장하는 ‘1Q 미국나스닥100 ETF’는 전 세계 나스닥100 ETF 가운데 보수가 가장 낮은 상품으로, 장기 투자자와 연금 시장을 겨냥한 초저보수 전략의 정점을 찍는다. 전 세계 최저 보수, 0.0055%의 승부수 하나자산운용이 공개한 ‘1Q 미국나스닥100 ETF’(종목코드: 0069M0)는 연 보수가 단 0.0055%에 불과해, 세계적으로 거래되는 나스닥100 추종 ETF 중 최저 수준이다. 미국 ETF 시장에서 가장 규모가 큰 ‘Invesco QQQ Trust’(QQQ)의 보수 0.20%와 비교하면 1/36 수준으로, 장기 투자자에게 큰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김태우 대표는 “대표지수에 투자하는 ETF일수록 수익률은 비슷하지만, 보수 차이가 장기적으로 복리수익률에 큰 영향을 준다”며 “투자자 이익 중심의 ETF 설계 철학을 고수하겠다”고 강조했다. 나스닥100에 집중하는 개인투자자, 선택지 넓어진다 나스닥100 ETF는 애플, 엔비디아, 테슬라, 구글 등 미국을 대표하는 기술주 중심의 100개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개인투자자와 연금시장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양시의회(의장 최대원)는 지난 20일 ‘아름다운 기부’ 행사를 열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회 의원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모아 ‘아름다운가게 광양중마점’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부 물품은 의류, 신발, 가방 등 패션잡화를 비롯해 주방용품, 전자제품, 도서, 음반 등 다양하게 접수됐다. 특히 대부분의 물품이 양호한 상태로 기증돼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곧바로 전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부에 참여한 이들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받아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최대원 의장은 “이번 행사는 물품을 나누는 것을 넘어 자원 순환과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광양시가 지역의 명예를 드높인 인물을 찾는다. 오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2025년 광양시 시민의 상’과 ‘자랑스러운 광양인상’ 수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광양시 시민의 상’은 교육·과학, 체육, 복지, 환경, 지역개발, 문화홍보, 산업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복지 향상에 크게 이바지한 인물을 대상으로 한다. 단순한 활동 경력이 아닌,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공로를 세운 인물이 대상이다. ‘자랑스러운 광양인상’은 고향을 떠나 전국 각지에서 활약 중인 출향 인사를 대상으로 한다. 문화, 관광, 과학, 산업 등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기고 광양의 위상을 높인 이들이 수상의 주인공이 된다. 추천은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접수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거나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후보는 부시장이 위원장을 맡는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최종 수상자는 광양시장이 결정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8일, ‘광양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탁영희 광양시 총무과장은 “오랜 시간 묵묵히 헌신하며 지역과 고향을 빛낸 숨은 주인공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도가 지역 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제도 개선과 중앙정부 전담 조직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 20일 목포신항만에서 열린 국회입법조사처 자문위원회 간담회에서 전남도는 전국 해상풍력 발전 허가 용량의 61%를 차지하는 지역 특성과 2035년까지 30GW 보급 목표를 상세히 설명하며, 재생에너지 정책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전남도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전남특별자치도법’과 ‘영농형태양광 특별법’ 제정, 주민 참여형 제도 개선 등 법적·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방정부만으로는 해결이 어려운 이슈인 만큼 국회의 입법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에너지 3법 정비와 지방 분산형 전원체계 구축, 주민 참여형 모델 마련 등이 핵심 과제로 꼽혔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중앙정부 내 기후에너지부 같은 전담 조직이 신설된다면 에너지 수도인 전남에 유치돼야 한다”고 밝히며, 지역의 에너지 산업 경쟁력 강화와 정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관후 국회입법조사처장은 “AI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는 국가 핵심 과제인 동시에 전남이 주력하는 사업”이라며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등 다부처가 관련된 만큼 통합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K-뷰티의 세계 무대 질주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넥사다이내믹스가 미국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비알머드’ 브랜드를 보유한 비엠코스에 30억 원을 전략적으로 투자하며, 글로벌 유통 플랫폼으로의 본격적인 전환에 나섰다. 카디비 언급 이후 7개월 만에 100억 원 돌파… 美 시장서 터진 K-뷰티 히트작 지난해 11월, 세계적인 여성 래퍼 카디비(Cardi B)가 자신의 틱톡에 ‘비알머드’ 제품 사용 후기를 공개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단 한 번의 언급이 브랜드 인지도를 급격히 끌어올렸고, 이듬해 상반기까지 단 7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비엠코스의 대표 제품인 ‘릴리프머드마스크’와 ‘릴리프머드팩투폼클렌저’는 기존 ‘리커버리 머드’ 시리즈를 리브랜딩한 제품이다. 2023년 연매출이 16.5억 원에 그쳤던 비엠코스는, 카디비의 언급 이후 2024년 29.8억 원으로 두 배 가까이 성장했다. 특히 2025년 1분기에만 27.9억 원을 기록했고, 4월 한 달간은 약 24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괄목할 성과를 보이고 있다. 넥사다이내믹스, 유통권 확보로 실적 개선 ‘청신호’… 수익 구조 이중 강화 넥사다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화양면 나진물량장과 여수엑스포역 광장에서 ‘제4회 섬섬여수옥수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수시가 주최하고 섬섬여수옥수수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섬섬여수옥수수’ 브랜드 홍보를 위해 지난 2022년 처음 기획됐으며, 해마다 방문자 수 최고치를 경신하며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해 주행사장(나진물량장)과 부행사장(여수엑스포역 광장)으로 분산해 운영한다. 각 행사장에는 찰옥수수와 생식 옥수수, 지역 농특산품 판매 부스가 배치되며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제품과 청년 농업인이 만든 가공제품은 여수엑스포역 광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옥수수 부채 만들기,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경찰관 체험, 무료 시식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지역 예술인의 재능기부로 마련된 공연도 진행된다. 시는 원활한 행사 운영과 방문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교통, 주차, 의료, 안전, 청결 등 분야별로 대책반을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행사 기간 나진물량장과 용주할머니장터, 여수엑스포역 광장에서 동일한 가격으로 섬섬여수옥수수를 판매할 예정”이라며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고향사랑기부자들에게 특별한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광산구에 사업장을 두고 농·축산물, 가공식품, 서비스 상품 등을 생산하고 제조해 안정적인 공급과 배송할 수 있는 업체다. 답례품의 품목과 가격은 신청 업체에서 자율적으로 제안할 수 있다. 답례품선정위원회는 신청 업체의 기업 평가, 생산·운영 능력, 사업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신규 답례품 공급업체와 품목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27일부터 7월 8일까지 광산구청 4층 주민자치과에 방문 접수해야 한다. 제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광산구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산구는 공개모집을 통해 기부자에게 지역의 다양하고 우수한 답례품을 제공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답례품 선정이 기부자들에게는 만족감과 민생경제 에는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라며 “역량 있는 지역 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는 아동의 참여권 보장과 민주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최근 ‘제1기 동구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구정 참여단’의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기회의는 지역 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으로 구성된 구정 참여단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그동안 온라인 활동을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구정 참여단은 3월 28일 발대식을 갖고 활동 중이며, 4~5월에는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통해 아동정책과 지역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온라인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참여단원 간 상호 인사와 활동 소감 공유,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토론이 이뤄졌으며, 이후 구(시) 의회 견학, 원탁토론회 등 대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스스로 주체가 돼 지역사회에 참여하려는 아동‧청소년들의 열정이 매우 고맙고 든든하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동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의 다양한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하고자 구정 참여단을 중심으로 ▲아동 권리 모니터링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AI 시대를 대비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청소년 대상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학교·지역사회·청소년시설이 함께하는 통합적 접근 방식으로, 청소년의 디지털 이해도와 활용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순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총 2억 원의 예산을 투입, AI 기반 맞춤형 학습, 디지털 창의 프로젝트, 코딩 캠프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교원과 업무 담당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연구회, 전문가 특강 등도 병행해 진행한다. 이와 함께 청소년의 건강한 디지털 기기 사용 습관 형성을 위한 ‘AI 과의존 예방 및 회복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해 균형 잡힌 디지털 교육을 지원한다. 관내 청소년시설에서도 다양한 AI 관련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순천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창의융합캠프, 생성형 AI를 활용한 창작 작품 제작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디지털 선도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오는 7월부터는 AI 도구를 활용한 자기소개서 및 영상 제작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상반기 3D펜 프린팅, AI 기반 보드게임 제작 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양에서 시민들이 하나로 뭉쳤다. 배구공 하나에 담긴 땀과 열정, 환호와 박수가 광양실내체육관을 가득 메웠다. 광양시의회에 따르면, ‘제14회 광양시의회의장기 배구대회’가 지난 22일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18개 팀이 출전했다. 경기장은 실내체육관과 광양서초 체육관 두 곳으로 나뉘어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고, 경기 내내 선수들 못지않게 관중석 응원전도 열기를 더했다. 이번 대회는 승부를 넘어 시민 간 소통과 교류, 건강한 여가 문화를 함께 누리는 자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클럽부와 실버부가 함께 경기를 치르며 세대 간 스포츠 교감의 의미도 더해졌다. 우승은 남자부 ‘광양배구클럽’, 여자부 ‘나이스클럽’에게 돌아갔다. 결승전에서의 마지막 득점이 터지자, 관중석에서는 큰 환호가 터졌고, 우승기를 건네받은 선수들의 얼굴에는 웃음과 뿌듯함이 가득했다. 대회 개회식에는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광양시장, 국회의원, 도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현장을 찾은 시민들과 함께 응원에 나섰다. 최대원 의장은 “배구를 통해 지역민들이 하나가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중심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법제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주)아이다스랩스가 스테이블코인을 중심으로 실물경제형 Web3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는 자체 블록체인 기반의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한 글로벌 통화형 코인을 설계 완료하고, 광고·보상·콘텐츠·결제를 통합하는 시스템을 통해 차세대 디지털 경제 질서의 ‘기축 자산’ 지위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스테이블코인은 단순한 가상자산이 아닌, 실시간 정산과 자동 보상 구조를 가능하게 하는 디지털 경제의 실질적 통화로 평가받는다. 미국이 GENIUS Act를 통해 민간 스테이블코인을 제도권에 편입시키고, 중국은 디지털 위안화(DCEP)를 중심으로 국경 간 결제망을 재편하고 있으며, 유럽·일본·인도도 각각 디지털 화폐 주도권 경쟁에 나서고 있다. 이는 기술 진보를 넘어 통화 패권과 실물경제의 통제권을 확보하려는 국가 전략의 일환이다. (주)아이다스랩스 관계자는 “스테이블코인은 더 이상 ‘암호화폐’가 아닌, 실물경제의 관제 시스템이자, 글로벌 플랫폼 경쟁의 기반 인프라”라며, “우리는 Web3 구조 안에서 누가 가장 빠르게 기축 구조를 만들고, 실물 가치 흐름을 설계하느냐의 싸움이라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광양시가 급격히 줄어드는 쌀 소비를 되살리고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지난 20일 광양시청 로비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정인화 시장을 비롯한 시 공직자들과 농협중앙회 광양시지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출근길 직원들과 방문 민원인들에게 우리 쌀로 만든 기정떡과 식혜를 직접 나누며 쌀의 다양한 활용과 맛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5.8kg으로, 2011년 71.2kg에 비해 약 21% 감소했다. 특히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빵, 샐러드, 시리얼 등 간편식을 아침 식사로 선택하는 경향이 커지면서 전통 쌀 소비가 급감하고 있다. 이 같은 변화는 식습관 뿐 아니라 농촌 경제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아침밥 한 끼가 하루의 시작을 바꾸고, 쌀 소비는 우리 농촌과 지역 경제를 지키는 중요한 열쇠”라며 “쌀로도 충분히 간편하고 맛있는 아침식사가 가능하다는 점을 시민과 공직자가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쌀의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정책과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식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 감사담당관이 지난 5월 한 달간 부서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한 '청렴 다짐 릴레이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릴레이는 감사담당관 소속 13명의 직원이 2~3일 간격으로 번갈아 가며 스스로 떠올린 청렴 문구를 포스트잇에 직접 작성해 자유롭게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율성과 참여 중심의 방식으로 운영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은 일상 속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신만의 언어로 표현하며 청렴 실천에 대한 동기를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감사담당관 소속의 한 직원은 "형식적인 문구가 아니라 내가 느끼는 청렴을 직접 표현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작은 포스트잇 한 장이지만 매일 지켜보고 생각하게 되는 힘이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태형 감사담당관은 "이번 릴레이는 청렴이라는 주제를 딱딱하지 않게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한 의미 있는 시도였다"며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모여 양주시의 청렴 문화를 더욱 굳건히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 감사담당관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향후 직원 중심의 자율적 청렴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가 주최한 제1회 '아이(i) 플러스 이어드림' 행사가 지난 22일 영종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마운틴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i+이어드림은 미혼남녀의 건강한 만남을 지원하고 결혼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대규모 만남 프로그램이다.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있거나 관내 기업체에 재직 중인 24세부터 39세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100명 모집에 2,144명이 지원해 21.4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행사에서는 연애코칭, 1대1 대화, 커플 게임, 디너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으며, 공식 매칭 시간에 참가자들이 직접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종적으로 전체 참가자 50쌍 중 29쌍이 커플로 성사돼 58%의 매칭률을 기록했다. 인천시는 올해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약 500명을 대상으로 i+이어드림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그 시작점으로, 청년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확인된 만큼 향후 프로그램 확대도 검토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가 추진 중인 청년·결혼 지원 정책 중 하나로, 인천시는 결혼을 앞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김병내 광주시 남구청장이 전국 8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선교기지 세계유산 등재 지방정부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20일 양림동 기독간호대학교에서 열린 창립총회에서 김병내 구청장은 대구 중구, 청주시, 공주시, 전주시, 김제시, 목포시, 순천시 관계자 전원의 만장일치 추대로 1기 협의회장에 뽑혔다.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과 최원철 공주시장이 부회장, 노관규 순천시장이 감사로 선출돼 협의회를 함께 이끌 예정이다. 임기는 1년이며 연임도 가능하다. 김병내 회장은 임기 동안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대한민국 선교기지의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주요 사업으로는 선교기지 유적에 대한 학술대회 개최, 공동 조사, 세계유산 관련 정책 제안 등이 꼽힌다. 이날 김 회장은 “선교기지 세계유산 등재가 성사되면 아시아 최초 사례가 되며, 세계인이 예루살렘 대신 국내로 성지순례를 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구, 청주, 공주, 전주, 김제, 목포, 순천, 광주 8곳을 잇는 8박 9일 성지순례 관광 상품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등재 절차가 남아 있어 2030년경 등재가 이뤄질 것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교육청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진행한 ‘나라사랑 독도 탐방 연수’가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전남역사탐구대회 수상 지도교사와 일반 교원, 의(義) 교육자료 개발위원 등 총 26명의 교원이 참가한 이번 연수는 울릉도와 독도를 직접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역사와 생태적 가치를 체험하고,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자료 개발에도 적극 나섰다. 울릉도에서는 독도박물관과 태하향목모노레일, 테마전망대를 찾아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깊이 있게 탐구했다. 특히 독도 입도가 가능했던 19일 오전에는 ‘파도, 날씨, 시운’이라는 ‘3대 덕’이 모두 맞아떨어져 참가자들에게 뜻깊은 순간을 선사했다. 독도수비대기념관과 대풍감 해양생태관 관람을 통해 독도의 역사적 의미와 생태 환경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연수 마지막 날 열린 전문가 특강과 교사 간 공유회에서는 이번 탐방이 현장 체험을 넘어 ‘의(義)’와 ‘나라사랑’이라는 가치를 교육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의 교육자료 개발위원들은 교육 현장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하며 깊이 있는 고민을 이어갔다. 심치숙 교육자치과장은 “울릉도와 독도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인구감소와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전문가와 힘을 모았다. 기존에 따로 운영되던 인구정책 민간추진단과 저출생 대응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통합해 ‘인구정책·저출생 대응 민간추진단’ 3기를 출범시킨 것이다. 이를 통해 중복 기능을 없애고 효율적인 운영을 꾀한다. 23일 열린 발대식에는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해 위촉 위원과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교육, 보육, 의료 분야 전문가 33명으로 구성돼 2년간 ▲일·가정 양립 ▲결혼·양육 ▲인식개선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한다. 이들은 정책 과제 발굴부터 모니터링, 캠페인과 홍보까지 광범위한 역할을 수행하며, 실질적인 인구정책 성과를 만들어낼 계획이다. 문인 구청장은 “광주시 인구가 140만 명 선이 무너진 현실에서 민간의 전문성을 최대한 활용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민간추진단과 함께 주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북구는 이미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사업’, ‘아픈 아이 병원 동행 서비스’, ‘아이맘 교통비 지원사업’ 등 현실적이고 체감도 높은 지원책으로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민간추진단 활동이 북구의 인구위기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순천시 어민들이 올해도 어김없이 바다에 ‘쉼표’를 찍었다. 수산자원의 회복과 지속 가능한 어업 환경을 위한 ‘건간망어업 자율 금어기’가 6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두 달간 운영된다. 이번 자율 금어기는 관련 법령에 따라 의무적으로 시행되는 것이 아닌, 순천 지역 어업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다. 지난 2000년대 초반부터 ‘우리의 바다는 우리가 지킨다’는 공동체적 책임의식 아래 시작된 이 활동은 어느덧 20년 넘는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건간망어업’은 갯벌에 간격을 두고 말뚝을 세운 뒤 그물이나 그릇을 연결해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해 어획하는 전통적인 방식이다. 어획량이 많고 효율적이지만, 연안 생태계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자원 보호 측면에서 일정한 관리가 요구된다. 순천만 갯벌은 국내에서도 생물 다양성이 뛰어난 해양 생태계로, 람사르습지이자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곳을 삶의 터전으로 삼아온 어민들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자율 금어기를 시행하며 자원 회복의 시간으로 삼고 있다. 순천시는 자율 금어기 운영을 앞두고 지난 6월 10일, 지역 내 11개 어촌계협의회(회장 서경원)와 간담회를 열고 건간망 자제 기간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전북 완주군 신흥계곡을 둘러싸고 벌어진 완주자연지킴이연대와 종교시설 간 갈등이 법원의 연이은 판결로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법원은 완주자연지킴이연대 대표에 대한 비판 표현을 명예훼손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한 한편, 해당 단체의 종교시설 앞 시위 활동은 표현의 자유 한계를 넘어섰다며 접근을 전면 금지했다. 이 같은 판단은 '환경감시'를 명분으로 한 단체 활동이 실제로는 개인과 종교시설에 대한 공격적 행위로 전개된 것 아니냐는 논란에 대한 법적 경계를 설정한 것으로 해석된다. ▶정화조 미설치·국유지 무단점유…허위 단정 어려워 전주지방법원 민사11부(재판장 이동진)는 지난 12일, 완주자연지킴이연대 대표 정주하 씨와 배우자 이선애 씨가 삼방사를 운영하는 대승불교양우회 유지재단과 신도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2023가합10251)을 기각했다. J씨는 자신에 대해 ▲정화조 없이 8년간 오폐수 방류 ▲국유지 무단점유 ▲보전산지 불법건축 ▲학력 위조 등의 표현이 담긴 현수막과 피켓이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법원은 "정주하 대표의 자택 정화조는 장기간 청소 이력이 없었고, 국유지 무단 점유로 변상금도 부과된 바 있다"며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G유플러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리는 ‘퀀텀코리아 2025(Quantum Korea 2025)’에 참가해, 양자내성암호(PQC) 기반 인증 및 네트워크 보안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퀀텀코리아는 양자기술의 최신 동향과 산업 적용 가능성을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양자기술 전문 행사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초 출시한 클라우드 기반 통합 계정관리 서비스 ‘알파키(AlphaKey)’와 통합 보안 플랫폼 ‘U+SASE’를 중심으로 부스를 구성하고, 양자컴퓨팅 환경에 대응 가능한 미래형 보안 인프라를 소개한다. 전시부스는 사무실과 원격근무지를 각각 표현한 양면 구성으로 설계됐다. LG유플러스의 U+PQC VPN과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업무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전시관에는 총 12종의 전시 콘텐츠가 마련된다. 알파키 체험존에서는 사용자와 관리자 환경을 구현한 태블릿 기반 시뮬레이터를 통해 실제 인증 절차를 체험할 수 있다. 기술 설명 패널, 소개 영상, 퀴즈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PQC 기반 보안 장비인 ▲U+PQC PUF USIM, ▲U+PQC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근로복지공단 서울지역본부와 정화예술대학교가 청년 진로 탐색과 노동인권 교육,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한 산학협력에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18일 서울 중구 정화예술대학교 명동캠퍼스 석화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청년 세대의 역량 강화와 사회보장제도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정화예술대학교 장선엽 교수와 노동인권 전문가 신현우 박사(근로복지공단 노동조합 서울본부장)가 자원재생활동을 함께하며 쌓은 공감대에서 출발했다. 두 사람은 지속적인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교육기관과 공공기관 간 협력의 필요성을 체감했고, 이를 현실화하며 이번 MOU 체결을 이끌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기정 정화예술대학교 총장, 조남식 근로복지공단 서울지역본부장, 신현우 박사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상호 협력을 공식화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정화예술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넓히고, 실무 중심의 산학협력과 현장 실습을 연계할 계획이다. 특히 근로복지공단은 산재보험 등 노동자 권익 보호 제도에 대한 교육과 상담을 제공하며 예비 노동자인 대학생들의 제도 이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여름은 무더위로 인해 물 음용량 및 얼음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정수기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까지 덩달아 높아지는 시기다. 코웨이가 여름을 앞두고 정수기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코웨이는 최근 ▲스위치 정수기 ▲얼음정수기 RO ▲아이콘 프로 정수기 등을 연이어 선보이며 제품 라인업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가장 먼저 출시된 스위치 정수기는 카운터탑 방식으로 주변 환경과 인테리어에 맞춰 가로형 또는 세로형으로 손쉽게 전환이 가능하다. 또한 설치 키트를 별도로 구매하면 빌트인 타입으로도 설치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무전원 정수기로 별도의 코드 연결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설치 위치의 제약과 전기세 부담을 해소한 것이 특징이다. 이어 선보인 얼음정수기 RO는 물속에 녹아 있는 미세 플라스틱, 중금속, 바이러스 등 일상 속 유해 물질을 깐깐하게 거르는 RO필터 테크놀로지가 적용됐다. 이 제품은 코웨이만의 특허 기술인 ‘크리스털 제빙 시스템’을 탑재함으로써 얼음을 생성할 때 물속 기포를 제거해 단단하고 깨끗한 얼음을 생성한다. 이 외에 얼음과 냉수를 따로 만들어주는 ‘듀얼 냉각 시스템’을 적용해 일 최대 4.9kg의 풍부한 얼음을 즐길 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23일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8기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부천 3.4.5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는 3·4·5중 역세권인 소사역·대장역·부천종합운동장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도시공간 혁신과 원미·소사·오정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루고, 경제활력을 끌어올리는 중장기 사업 계획이다. 조 시장은 프로젝트 소개에 앞서 "부천 과학고 유치를 확정해 첨단과학 교육도시로의 확실한 발판을 마련했고, 대한항공·DN솔루션즈 등 경제도약을 이끌 우수기업도 유치했다"며 지난 3년간 시민의 마음을 정책에 담아 함께 만들어온 성과를 간략히 이야기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 출범과 동시에 민생경제 현안 등 국정 전 분야가 빠르게 정상궤도를 찾아가고 있다"며 "부천시도 이 흐름에 발맞춰 경제도약과 도시공간 재구성, 균형발전 문제를 속도감 있게 풀어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를 위해 부천의 가치와 경쟁력을 크게 높일 '부천 3.4.5 프로젝트'를 청사진으로 제시했다. ▶3중 역세권 소사역 KTX 시대, 경인선 지하화 추진…거주환경·삶의 질 개선 첫 번째 과제로 소사역 KTX-이음열차 정차를 추진하고, 경인선 지하화 및 지상부지 통합개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성호 서울시의원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잇따른 지하철 점거 시위와 관련해 "양대 노조(민주노총·한국노총)가 침묵하는 것은 존재 이유를 의심케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문 의원은 서울시의회 제311회 정례회 교통위원회 회의에서 "전장연의 무분별한 역사 점거로 피해를 보는 지하철 보안관들이 엄연한 노조원임에도 불구하고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이들의 피해에 대해 일언반구 대응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문 의원은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에게 질의하는 자리에서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276개 전 역사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정상 운행 중이며, 단지 3개 역만 플랫폼 직결이 안 되고 개찰구 층을 거쳐야 하는 상황"이라는 답변을 받았다. 이어 "전장연 측이 주장하는 '1역사 1엘리베이터' 요구는 이미 충족된 사안"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장연은 과거 지하철 역사 내 추락사 사례를 내세워 정치적 선전전을 이어가고 있다. 시민들에게 사실 관계를 제대로 알려야 한다"고 적극적인 홍보전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백 사장도 “"장연 점거 명분이 사실상 상실된 만큼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특히 전장연 점거로 인한 시민 교통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지난 20일 시청 판타스틱큐브에서 '제7기 부천시 보행지킴이' 발대식을 열고, 보행안전 실현을 위한 '총력 선언'을 선포했다. 행사에는 조용익 시장과 제7기 보행지킴이, 원미·소사·오정경찰서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보행자 중심의 '안전보행 도시' 조성에 뜻을 모았다. '제7기 부천시 보행지킴이'는 제6기의 임기 만료에 따라 새롭게 구성됐으며, 총 113명으로 편성됐다. 이 중 신규 위촉된 27명은 발대식에서 위촉장을 받았다. 발대식 현장에서는 2024년 기준 캠페인 18회, 초등학교 및 유치원 대상 보행교통 지도 69회 등 제6기 보행지킴이의 주요 활동 성과도 함께 공유됐다. 발대식 이후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단횡단 안 하기 ▲보행중 스마트폰 사용 안 하기 ▲신호준수하기 ▲서다·보다·걷다 방어보행 하기 등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수칙을 안내하며, 안전보행 도시 조성에 시민의 참여를 독려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변화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에서 시작된다"며 "보행지킴이, 경찰서, 그리고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함께할 때 비로소 안전한 보행 도시가 완성된다. 모두가 안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운남 고양특례시의장이 20일 고양시 대화동 소재 고양 히어로즈의 홈구장을 방문해 위재민 키움 히어로즈 대표이사와 함께 노후화된 시설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원정팀 불편 민원이 지속되고 있는 낙후 시설 문제를 비롯해, 안전 문제로 인해 사용이 어려운 야간 조명, 방수 미비로 인한 누수 및 곰팡이 발생 등 다양한 어려움이 지적됐다. 위재민 대표이사는 "특히 방수공사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누수로 인해 시설이 부식되고 곰팡이가 발생하는 등 기본적인 유지관리가 어려운 상태"라고 강조했다. 또한 "KBO 자체 시설점검 결과, 고양 훈련장이 여러 항목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고 전했다. 이에 김운남 의장은 "직접 현장을 둘러보니, 지금 이 훈련장은 단순히 낡은 수준을 넘어서 선수들의 안전과 경기 운영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실감했다"며 "최근 프로야구 관중도 늘고 야구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만큼, 2군 야구팀을 보유한 고양특례시의 야구장 시설이 이렇게 노후화된 상태로 방치되는 건 시의 이미지에도 분명 좋지 않은 일"이라고 공감했다. 이어 "집행부와 긴밀히 협의해 의회 차원에서 지원할 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지난 20일 폴란드 비아위스토크시(Białystok)와 우호도시 제휴에 대한 의향서(Letter of Intent)를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체결식은 파주시 대표단이 비아위스토크시에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25년 비아위스토크시의 날(Dni Białegostoku 2025)' 행사에 공식 초청돼 방문한 일정 중 진행된 것으로, 양 도시 간 지속 가능한 교류와 협력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됐다. 체결식에는 타데우시 트루스콜라스키(Tadeusz Truskolaski) 비아위스토크시장, 파주시 재정경제실장(단장)을 비롯한 파주시 대표단 7명, 비아위스토크시청 관계자가 참석했다. 의향서에는 접경지역 관광을 포함해 ▲문화교류 ▲교육교류 ▲스포츠교류 ▲경제교류 ▲행정교류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증진하고, 미래 지향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양 도시가 공동 번영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포들라스키에 주 총리인 우카쉬 프로코림을 비롯한 주 관계자들과 차담을 갖고, 문화·교육·산업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춘 파주시 재정경제실장은 "이번 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 서초구 방배15구역 재건축 조합(조합장 김석근)이 지난 21일 정기총회를 열고 시공사를 포스코이앤씨로 최종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입찰과 계약 방식에 대해 일부 조합원 간 의견이 엇갈리며 총회장 외부에서 갈등이 빚어지기도 했다. ▶압도적 지지를 받은 포스코이앤씨 시공사 선정 투표에서 포스코이앤씨는 조합원 861명 중 투표에 참여한 546명 가운데 94%(514명)의 지지를 받았다. 이번 선정 투표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은 것에 대해 업계에서는 "앞서 두 차례 유찰 끝에 단독 입찰이 이뤄졌고, 시공사가 책임 준공을 조건으로 내세웠기 때문에 가능했다"라고 분석하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책임 준공은 시공사가 모든 공사비 증액분을 책임지고 준공까지 마무리하는 방식으로, 부실 시공이나 자금 문제로 인한 사업 지연 우려를 최소화할 수 있어 조합원들이 지지했다"라며 "지난해 청담르엘이 공사비 증액 문제로 사업이 지연된 사례도 크게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향후 방배15구역 일정은? 방배15구역은 시공사 선정 완료로 정비사업의 또 하나의 큰 산을 넘었다. 방배15구역 사업은 약 31만 9000㎡(약 9만 6000평) 부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지난 2018년 마이스(MICE) 전문지역이 된 고양시가 6년간 킨텍스를 중심으로 현대백화점·원마운트·소노캄호텔 등 집적시설과 연계해 마이스 인프라로 국제 경쟁력을 확보했다. 지난해 국제회의를 비롯한 2400여 건의 마이스 행사를 개최했고, 글로벌 목적지 지속가능성 지수(GDS-I) 평가에서 2023년 2년 연속 아·태지역 1위, 세계 14위를 달성하며 마이스 지속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지원'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총 5억 2000만 원(국도비 포함)을 활용해 킨텍스 일대 집적시설과 연대를 확대하고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또 킨텍스 제3전시장과 숙박, 교통 기반시설 건립에 이어 마이스전담조직도 새롭게 개편해 대형 국제회의 유치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동환 시장은 "킨텍스와 집적시설 간 상생과 협력을 토대로 국제회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전시, 숙박, 교통이 결합된 마이스 거점을 조성하고 주변 개발과 연계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마이스 수도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총 5억 2000만 원 투입해 킨텍스 일대 210만㎡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고양시는 2019년부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무안군 남악복합주민센터에서 오는 30일 ‘울려라! 청렴골든벨 퀴즈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무안군 소속 전 직원 100여 명이 참여해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공직윤리 관련 법령과 군 내부 규정에 대해 퀴즈 형식으로 학습하고 점검하는 자리다. 청렴연수원 등록 강사가 MC와 레크리에이션 진행을 맡아 긴장감을 풀고 참여 분위기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퀴즈 대결을 넘어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 의식을 확산하고, 각종 청렴 법규와 윤리 규정을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숙지하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자세이자 지역사회의 신뢰 기반이라는 점에서 이번 행사의 의미가 크다. 행사 당일에는 문제 출제부터 답변까지 신속하고 공정한 진행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직원들은 평소 업무에서 접하는 청렴 관련 사례와 법령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제를 푸는 데 집중한다. 특히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등 최근 강화된 윤리 기준을 중심으로 구성된 문제들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시상은 총 10명에게 10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주어진다. 최우수 1명에게는 30만 원, 우수 1명에게 20만 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1-22일 국립세종수목원 잔디광장에서 개최한 ‘2025 제14회 충청권 농촌체험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충남농촌체험연합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오늘의 쉼, 내일의 농촌!’이라는 슬로건 아래 충남 67곳, 세종 3곳, 대전 2곳 등 72개 농촌체험농장이 참여해 도농 간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 기간 기술원은 우수한 농촌체험 자원을 활용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농촌이 지닌 교육·문화·치유적 가치를 전달하고, 도시민이 농촌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가족&놀이존 △자연&감성존 △치유&정서존 △전통&창작존 △지속가능&미래존 5개 테마존을 운영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가족&놀이존에서는 전통장 담그기, 우리쌀 베이킹, 딸기 에이드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하는 먹거리 중심 체험을 제공했다. 자연&감성존은 디퓨저, 수제청, 시화액자 만들기 등 감각과 정서를 자극하는 힐링 콘텐츠, 치유&정서존은 스머지스틱, 걱정인형, 꽃차 만들기 등 심리적 안정을 돕는 체험으로 구성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나주시가 지역 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2025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72명으로, 6월 23일부터 7월 4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선발된 참여자는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4개월간 다양한 사업장에서 근무하며 생계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공공근로사업은 나주 산업단지 6구역 인도 풀메기 작업을 포함해 총 34개 사업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환경 정비, 공공시설 유지관리, 행정지원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활동하며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근로 조건은 주 15시간에서 40시간까지 유연하게 조정되며, 시간당 10,030원의 임금과 하루 5,000원의 간식비가 지급된다. 또한 주·월차도 별도로 인정돼 안정적인 근무 환경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저소득층이나 실직·폐업 등으로 생계가 어려운 주민들이 우선 고려된다. 선발 과정에서는 재산조회 등 엄격한 자격 요건 확인이 이루어져, 꼭 필요한 이들에게 지원이 집중된다. 나주시는 이번 공공근로사업이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은 물론, 지역경제 회복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