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와 대구관광재단은 3대문화권 관광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추진한 ‘대구 오딧세이 미디어아트 조성’ 및 ‘버추얼체험존’ 공모사업에 수성구와 중구를 각각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대구 오딧세이 미디어아트 조성에 6개 구·군, 버추얼체험존 조성 사업에 4개 구·군이 참가한 가운데 관련 분야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구성해 진행되었으며, 참가한 지자체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및 2차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수성구와 중구가 선정돼 향후 도심 속 야간경관 관광의 또 다른 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성못 관광안내소) 최근 수성못에 새롭게 선보인 수성못 관광안내소 ‘MOTII’(모티)는 한글로 모퉁이라는 경상도 방언을 따서 만든 이름으로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모퉁이 작은 집이라는 의미로 친근한 관광안내소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친환경을 위한 수성못만의 소품들이 전시 판매되고 있다. 수성못 관광안내소에서 운영될 미디어아트는 현대적 디자인의 관광안내소 외형 상단의 검은 지붕을 활용해 대구의 컬러풀한 색채와 수성못의 바람과 물결, 그리고 3대문화권의 다양한 문화·예술적 자원을 형상화하여 입체적이고 예술적인 디지털 영상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산림조합(조합장 이명우) 임직원들은 식목일을 맞아 안동시산림조합 나무전시판매장에서 산림경영지도를 실시했다. 안동시산림조합은 4월 17일까지 정하동 운동장길 178에서 조합원이 직접 생산한 품질이 우수한 유실수, 조경수, 실내(베란다)재배용 공기정화 식물 약 200여종의 다양한 묘목들을 판매하고 있다. 이날 산림경영지도에는 묘목의 선택과 관리방법에 대한 상담 등 맞춤형 교육을 통하여 지식 습득 및 소득 향상에 기여했다. 이명우 산림조합장은 “안동시산림조합은 이번 산림경영지도의 날 행사를 통하여 묘목 재배자들에게 묘목 식재 및 관리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하며 산림경영활성화와 소득창출이 되도록 산림경영 지도를 강화하여 기술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DGB유페이(대표이사 김윤국)는 6일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병주)를 통해 ‘DGB 트라이앵글 멘토링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다문화 및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교통카드 1천만 원을 전달했다. 교통카드는 매주 1차례씩 학습멘토로 활동 중인 대학생 멘토들에게 전달돼 아이들이 우리 사회의 건전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DGB 트라이앵글 멘토링 사업’은 DGB사회공헌재단에서 지난 2012년부터 대구시사회복지관협회, 대구가족센터협회와 함께 운영 중인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게 1:1 학습 멘토링 지도뿐만 아니라 분기별 테마 문화체험, 건강검진, 임직원 멘토 용돈 지원, 생필품 지원 등을 통해 올바른 성장을 응원하고 있다.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DGB유페이는 DGB 트라이앵글 멘토링 사업에 도움이 되고자 지난 2013년부터 총 9천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매년 전달하고 있으며, 대구지역 운송업 종사자들을 위한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대중교통 이용금액을 최대 30%까지 마일리지로 환급해주는 알뜰교통카드 서비스를 오픈하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예술의 전당 맞은편 강변둔치에서 운영해 온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소 운영을 4월 11일부터 중단한다. 지난 4월 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발표에 따라 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이고 동네 병․의원을 통한 신속항원검사 방식이 확대된 점을 고려해 전국의 선별진료소가 동일하게 중단된다. 오는 11일부터는 신속항원검사를 희망할 경우 호흡기 전담클리닉 또는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되며, 안동시청(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신속항원검사소는 중단되지만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유전자증폭(PCR) 검사는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60세 이상,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를 받은 사람, 밀접접촉자와 같은 역학적 관련자 등 고위험군 대상자는 현재처럼 보건소에서 PCR검사를 받고, 그 외 검사가 필요한 시민은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으면 된다.”고 전했다. 안동시에 따르면 4월 6일 현재 62,650명의 시민들이 신속항원검사소를 찾았으며, 현장에서 실시한 검사 결과 1,167명이 양성반응을 보여 1.86% 양성율을 보였다. 한편, 현재까지 안동시 코로나19 확진자는 4월6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5일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을 위해 북한산국립공원 입구에서 산불예방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고양시 산림공무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한국전력공사 서울본부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북한산국립공원을 찾은 등산객에게 산불예방홍보물을 배포하고 산불방지 국민행동요령을 안내하는 등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북한산 등산로 주변 산지정화 활동을 했다. 시 관계자는 "경북·강원 대형산불로 인한 많은 산림 및 재산 피해가 있었던 만큼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고 시민 안전을 지키는 산불예방에 각별한 주의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와 고양시는 대형산불 대책기간 동안 농산폐기물 및 쓰레기 소각행위에 대해 기동합동단속을 실시해 소각행위 적발시 과태료 30만 원을 부과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 동궁원 느티나무 광장에서 오는 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튤립 축제가 열린다. 축제는 △캐리커쳐·풍선아트·바디페인팅 체험 △배지 만들기 △동궁원 캐릭터 동궁이 인형탈과 함께 사진 찍기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 오후 2시부터는 경주시립합창단과 JS ENT의 인형극 공연도 마련돼 있다. 현재 동궁원은 튤립을 비롯해 라넌큘러스와 목마가렛, 루피너스, 차가후룩스, 목단, 작약 등 다양한 꽃들이 만개해 상춘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최용섭 동궁원장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싱그러운 봄의 기운을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서울연결 한강변 자전거도로 재정비 공사 구간을 점검했다. 이날 정 시장은 자전거를 타고 향산배수펌프장~평화누리길~판개목쉼터 7.5km 구간을 주행하며 이용자 관점에서 불편사항과 문제점을 점검했다. 김포시는 올해 한강변 국지도 78호선 자전거도로 위험구간을 재정비한다. 이와 함께 김포한강로 지하를 가로지르는 향산펌프장 앞 통로 박스를 정비해 계양천에서 평화누리길을 연결하는 자전거통로를 설치하고 걸포동에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를 설치해 김포와 일산 자전거도로를 연결할 계획이다. 또한 사우역 인근의 노후 자전거도로 3.5km 구간도 재정비하는 등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하영 시장은 "자전거도로의 연결과 정비뿐만 아니라 쉬면서 자전거를 점검할 수 있는 거점 휴게시설 보강과 마련에도 중점을 둬야 한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길 조성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역 기반의 사회적경제기업 모델 발굴을 위하여 지난 4일부터 18일(월)까지 경산시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경산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이며, 교육은 25일부터 29일까지 총 5회 과정으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 사회적기업 설립요건 및 재정지원제도 이해 등 실무중심 커리큘럼으로 진행되고, 교육 종료 후에는 실질적인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별 멘토링도 지원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온라인(https://forms.gle/k4mWho5AcJ2Q892J9)으로 가능하다. 문의는 (사)지역과소셜비즈(☎053-944-4002)로 하면 된다. 이상성 일자리경제과장은 “우리시는 현재 18개의 사회적기업이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창출과 사회서비스 확충 등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다양한 사회적경제 기업 발굴로 지역사회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특화사업육성 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파주시 지역특화산업 육성 지원사업 분야는 출판·인쇄, 기계·금속, 부품·소재산업, 스타트업 등 총 8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은 시제품 제작비, 시험 분석비, 판로개척을 위한 홍보 마케팅비, 기타 기술 개발 비용 등 산업화 자금 최대 1000만 원과 사업제안서 코칭 등 지원받는다. 파주시와 경기도, 경기테크노파크, 한국항공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2012년 경기미니테크노파크 운영사업으로 시작해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신청 방법은 시 홈페이지 또는 한국항공대학교 산학협력단 홈페이지,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 경기 TP 북서부 지역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조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관내 중소기업의 제품 개발 및 사업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관내 중소기업, 창업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은 6일 오전 10시 군수실에서 군 관계자, 임휘삼 예천군학원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원연계사업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드림스타트 등록 아동들은 학원연합회 소속 학원 44개소 중 본인이 희망하는 학원에서 수강료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경제적 여건 때문에 학원 수강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학원비 부담을 일부 해소시켜 학습능력과 재능을 향상시키고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워가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임휘삼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공평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며 “앞으로도 예천군학원연합회가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예천군학원연합회가 배움의 기회가 적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지원을 약속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운영위원회가 주관하고 조선일보가 후원하는 2022 국가브랜드 대상 ‘전기차 선도도시’ 부문에 5년 연속 선정돼, 4월 6일(수) 서울 롯데호텔에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참석해 수상했다. 국가브랜드 대상은 국가 경쟁력의 핵심적 구성요소인 산업브랜드군 40개 부문과 도시·정책, 농수축산물, 축제 브랜드 등 장소브랜드군 20개 부문 등 총 60개 부문에 걸쳐 전국 소비자 12,000여 명에게 인지도,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등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와 심사를 통해 브랜드 종합호감도를 산출해 수상자를 선정하며, 대구시는 특히 브랜드 인지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기차 선도도시’ 부문으로 5년 연속 수상하게 되는 영광을 안았다. 글로벌 기후변화 협약에 따라 우리나라를 비롯한 가입국들은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해야 하며, EU, 미국 등 주요국들은 친환경차 전환 계획을 발표하며 탈 내연기관을 선언하는 등 탄소중립 선언으로 세계 자동차산업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대구시는 2016년부터 적극적인 친환경차 보급정책을 시작으로 4년 만에 전기차 보급 1만대를 단기 돌파하며 특·광역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제82차 한우당대검정 유전능력평가 결과 축산기술연구소에서 생산하고 당대검정한 1두가 후보씨수소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실무위원회는 전국의 당대검정우 총 461두*를 대상으로 능력검정, 외모심사, 친자확인, 질병검사, 정액검사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상위 36두를 최종 후보씨수소로 선발했다. *농협 400두, 경북 18두, 강원 19두, 충북 2두, 충남 9두, 전북 11두, 대기우 2두 이번 심사에서 경북도 축산기술연구소에서 생산하고 당대검정한 우량 씨수소 1두가 포함되었다. 이번에 선발된 후보씨수소 1두는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서산)에서 후대검정을 실시할 예정이며, 보증씨수소(KPN)로 최종 선발되면 정액을 생산하여 전국의 한우사육 농가에 보급하게 될 것이다. 경상북도축산기술연구소는 지난 2000년부터 지금까지 경북형 한우보증씨수소 개발사업을 추진한 결과, 현재까지 총 538두를 당대검정 완료하였고, 그 중에 후보씨수소 45두가 선발되었으며, 그 중에 한우보증씨수소 12두를 생산하여 우리나라 한우개량에 앞장서고 있다. 한우보증씨수소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하에 국립축산과학원, 농협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농업기술원은 5일 본원 영상회의실에서 신용습 원장 등 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특화작목별 농업전문가를 현장명예연구관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현장명예연구관들은 지역 9개 연구소의 작목별 연구회장과 농업기술원에서 운영하는 농업마이스터 과정의 졸업생을 대상으로 지정하는 마이스터 및 명장 출신이다. 이날 16명의 현장명예연구관이 위촉됐으며 향후 농업기술원에서 추진하는 참외, 마, 유기농업, 복숭아, 고추, 감, 약용작물, 화훼, 인삼 등의 신품종 개발과 재배기술 보급에 따른 현장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안정적 기술 정착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 주변 농업인에게 맞춤형 고급기술을 전파해 농가소득을 높이고 나아가 경북 농산물의 수출 증대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도정 방향에 따라 가장 현실적인 해답을 줄 수 있는 분들이 이번에 위촉된 여러분들이다”며 “연구 및 지도 방향 설정에 자문 및 심의위원 등으로 참석해 코로나 엔데믹 시대에 발맞춰 경북 농산물의 대외 경쟁력 강화에 힘 써 달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6일 군위에서 코로나로 지친 일상을 벗어나 자연에서 심신을 치유하고 생명과 사랑의 문화를 경험하는‘소울스테이(soulstay)’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북도를 비롯해 소울스테이사업단, 천주교 12개 기관운영 관계자, 경북문화관광공사 등 20명이 참석해, 소울스테이 활성화 방안과 운영에 관한 자유로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5년 전국 지자체로는 처음 시작한 소울스테이는 수도원, 피정의 집 등에서 참가자들에게 위로와 격려, 봉사와 나눔을 통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청도성당(청도), 가은성당(문경) 등 10개 시・군 12개 기관이 참여 했다. 종교를 떠나 참가를 희망하는 모든 분들이 해당 기관에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소울스테이 누리집(www. soulstay.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제까지 소울스테이에 6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며“앞으로 군위 김수환 추기경 생가, 칠곡 한티성지 등 경북이 가진 특화된 자원을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인생이란 넓은 바다, 나만의 고래를 찾아 나선 이들이 있다. 봄을 맞은 대학 캠퍼스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향해 힘찬 날갯짓을 하는 이들을 만나봤다. “안녕하십니까. 영진전문대학교 22학번 신입생 송윤지(24)입니다. 사실 저는 뷰티융합과에 오기까지 많은 선택이 필요했습니다. 20살 때 고교 성적에 맞춰 지역 한 4년제 대학교 공대에 진학하였지만, 적성에 맞지 않아 학업 등 대학 생활에 의욕이 생기지 않았습니다. ‘정말 내가 행복할 수 있을까?, 내가 지금 잘하고 있는 걸까?, 4년제 대학교를 나오면 무조건 취업이 잘되고, 연봉이 높아지는 걸까?’ 라는 의구심이 반복되면서 결국 자퇴라는 큰 결정을 했습니다.” 7일 대구 북구 복현동 영진전문대 정보관 312호 뷰티실습실에서 만난 송윤지 씨는 한 달 남짓한 대학 생활이 마냥 즐겁고, 이런 자신을 바라보는 부모님께서도 더 많이 응원해 주셔서 좋다며 해맑은 미소를 지었다. 대학을 중퇴한 그는 다시는 실패를 하지 않겠다며 아르바이트로 다양한 경험을 쌓아가며 자신의 길을 탐색했다. 그러던 중 오랫동안 관심이 머물렀던 미용을 시작하기 위해 학원비를 벌었고, 정식으로 뷰티공부를 하려고 대학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올해 10개 분야 17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6억 3천만원의 국․도비 사업비를 확보했다. 주요 선정 대상은 공연, 전시, 예술교육 등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및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그리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다양한 사업이다. 공모내역을 살펴보면 자체기획 프로그램으로 “음악극 안동에 와 봤니껴?” , 서울예술단의 “굳세어라 금순아”, 방방곡곡 공동콘텐츠제작“음악극 슈만과 이상”등의 공연과 전시부분에서는 “지역작가 400호전 백문이불여일견”을 비롯하여 한중수교 30주년 기념 “왕칭송 사진전” 등이 선정이 되었다. 그리고 공연장상주단체 지원사업과 문화예술교육부문에서 “친구야 공연장 놀러가자” , 나도 fun 미술가, 위드살롱 등에 선정이 되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국내 대형공연장과 동일한 수준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공연과 전시에 힘쓰겠다. 예술교육프로그램 운영, 오케스트라 사업과 청춘합창단 등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 커뮤니티 센터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의 공연 및 전시등 자세한 내용은 전화 840-3600번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지난해 은행권 최초로 실시한 비대면 실명확인 얼굴인증 서비스를 시작으로, 생체 인증 서비스를 확대해 편의성을 제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20년 5월 ‘안면인식기술 활용 비대면 실명확인 서비스’를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은 후, 이를 활용한 기술을 점차적으로 발전시켜왔다. 이듬해 4월 은행권 최초로 비대면 실명확인 얼굴인증 서비스를 실시한데 이어 10월에는 이를 확대해 전자금융 거래 전반에 얼굴인증 서비스를 적용시켰다. 은행권 최초 비대면 실명확인 얼굴인증 서비스를 실시한 이래, IM뱅크 내부 비대면 실명확인이 필요한 모든 서비스에서 이를 적용시키고 있으며 실시 1년이 지난 현재 가시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언택트 금융 비중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시간에 제한 없는 서비스 제공이 필요했다”는 배경을 설명하면서 “기존 비대면 실명확인 방식인 계좌검증 또는 영상통화에 얼굴인증을 추가한 결과, 상담사 운영 시간에 제한없이 24시간·365일 이용 가능함에 따라 서비스 시행 이후 상담사를 통한 비대면 실명확인 업무가 70%이상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사)안동하회마을보존회(이사장 류열하)에서는 오는 9일(토) 하회마을 내 만송정과 벚꽃길에서 관광객과 시민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후 3시 백년가약 전통혼례시연단의 ‘전통혼례’ 시연을 시작으로 탈춤 한마당, 떡메치기 및 제기차기 등의 민속놀이 체험과 세시 명절에 먹던 시절식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민속놀이 체험행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하회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만송정 뚝방길에 만개한 벚꽃과 함께 하회마을에 대한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열하 하회마을보존회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용프로그램 사업으로 꾸준한 세시풍속 체험행사를 개최하여 옛 선조들이 행하던 풍습을 지키고, 관광객에게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5일 식목일을 맞아 대구시설공단(이사장 최길영)과 함께 ‘DGB With-U 동산 조성’ 전달식 및 기념식수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DGB With-U 동산’은 DGB패밀리봉사단과 With-U대학생봉사단이 힘을 합쳐 신천둔치(성북교->침산교 구간)에 패랭이, 남천, 비올라 등 관목류와 계절꽃 24종 6,400여본을 식재함으로써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한 힐링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이날 김태오 회장과 최길영 대구시설공단 이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민들에게 업사이클링 제품과 화분 나눔, 폐섬유로 만들어진 업사이클링 제품 ‘보틀클립’과 무라벨 생수 나눔 등 행사를 통해 친환경 의미를 되새기고 ESG 경영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김태오 회장은 “식목일을 맞아 진행된 뜻깊은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지역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DGB금융그룹은 패밀리봉사단과 대학생봉사단을 통해 친환경의 가치를 담은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금번 마련한 신천둔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와 대구도시공사는 (협)내마음은콩밭과 함께 근대건축물 ‘무영당’의 운영방안을 모색하는 ‘어반그레이드’의 마지막 단계로 다양한 주제의 상설 전시와 함께 미디어아트 맵핑, 공연과 퍼포먼스, 미니콘서트와 파티, 시민참여 워크숍, 독립영화 상영과 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봄 특별전 무영당’ 행사를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업사이클링, 제로 웨이스트, 독립영화, 미디어아트, 지역 음악과 거리예술, 독립출판, 굿즈(사회적 이슈/로컬․일상 테마)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지역 청년조직 8개 팀이 참가하고 있다. * 어반그레이드 참가팀(8개 팀) - 노모뉴(폐의류 활용 업사이클링), 다됩니다(지역 뮤지션․거리예술가 컨소시엄), 더폴락(독립출판), 라운드라운드(미디어아트), 레인메이커(사회적이슈 굿즈), 지구당(제로 웨이스트), 창작공간(로컬․일상 테마 굿즈), 컨티뉴이티(독립영화) 무영당 1층에는 버려진 것에서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교동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노모뉴팀이 폐의류를 업사이클링한 톡톡 튀는 디자인의 작품을 전시하고, 향촌동에서 복합문화공간인 ‘대화의 장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이 경기남부 지역 농어촌지역과 소규모학교 초등학생, 그리고 도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4월부터 찾아가는 융합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찾아가는 융합과학체험교실은 직접 학교로 과학차가 이동해 교육과정 연계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융합교육을 활성화하고 과학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34개 경기남부 지역 초등학교 학생과 도내 학교 밖 청소년 총 2500여 명이 참여한다.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사이펀의 원리 체험 ▲천체 관측 ▲전자제품 만들기 체험 ▲사이언스쇼 등을 진행한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 대상으로는 과천과학관과 함께 ▲전문가 과학 강연 ▲태양전지판으로 손전등 만들기 ▲이동 과학전시물 체험 등을 운영한다.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은 9월부터 경기북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반기 체험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8월 즈음 초등학교에 공문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태헌 원장은 "융합과학체험교실은 학생과 선생님들이 융합과학문화를 체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교육과정을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지원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의 체험 기회도 더욱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자살예방센터가 아동·청소년대상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은 학생들의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을 위한 조기발견 및 개입‧치료 연계를 위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이어줌인(人)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어줌인 교육은 자살위험에 처한 사람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자원과 이어주는 생명지킴이의 역할을 이어줌인으로 브랜드화한 것으로 중앙자살예방센터에서 개발한 보건복지부 인증 생명지킴이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 신청을 원하는 초·중·고등학교에서는 2월에서 11월까지 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팩스로 신청하거나 전화로 신청 가능하며 진행 방식은 대면과 비대면 모두 가능하다. 센터는 2015년부터 경기도에서 개발한 청소년용 틴틴교실을 시작으로 2016년부터는 이어줌인 교육을 시작했으며 2015년부터 2022년 3월까지 총97개교, 55,917명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교육을 진행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1일부터 14일까지 '김포청년 행정인턴 사업'에 참여할 미취업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김포청년 행정인턴 사업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행정사무 실무 경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여 개인의 취업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처음 추진하는 시범사업이다. 선발된 청년은 담당직원과 일대일 매칭이 되어 보고서 작성, 민원 응대, 출장 동행 등 행정사무의 기본 절차 등을 수행하게 된다. 참여자격은 현재 김포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만19세에서 만34세의 미취업 청년으로 학력, 전공, 성별에 제한이 없으며 취업자, 취업이 결정된 자, 임용대기자는 제외된다. 선발인원은 총 10명으로 근무기관은 시청(본청·사업소·읍면동), 시 산하기관 및 수탁기관 등이며 부서별 행정사무 보조 및 운영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모집공고 등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신청사 예정부지에 있는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1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신청사 건립 사업 추진에 가장 큰 난관으로 여겨졌던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으로써 앞으로 신청사 건립 사업에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 시가 국토교통부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사전협의 절차를 이행하고 고양시의회 의견청취, 고양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지난해 11월 경기도에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신청한지 5 개월만에 이룬 쾌거이다. 신청사 건립부지는 개발제한구역으로 제한돼 있어 신청사 건립을 위한 공공청사 결정과 용도지역 변경이 금지됐으나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통해 공공청사로 도시계획시설을 결정하고 용도지역을 신청사 건립 규모에 맞게 변경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심의를 통해 신청사 건립부지 8만 615㎡를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할 계획이며 후속절차인 고양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용도지역을 변경하고 공공청사로 도시계획시설을 결정하게 되면 신청사 건립을 위한 도시계획 절차는 모두 완료된다. 고양시 신청사는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206-1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7만 3000여㎡, 연면적 7만 394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4일(월) 경북도청에서 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세환)과 ‘경북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긴급 자금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경상북도 소상공인정책지원을 위해 DGB대구은행이 30억원을 특별출연했다. DGB대구은행이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는 30억원의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경북신용보증재단 보증심사를 거쳐 경북 소기업·소상공인 등에 450억원 규모의 금융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경북신용보증재단 보증료 우대지원 및 경상북도 버팀금융 특례보증과 연계지원을 통해 경북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은 2.0%의 대출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금융부담을 최소화 했다. 임성훈 은행장은 “경북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긴급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경기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은행의 소임으로 지역 기업 지원에 적극 나서 ESG경영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사업장 안전·보건 유지를 위한 안전보건관리규정을 제정했다고 4일 밝혔다. 안전보건관리규정은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 안전·보건 증진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것으로 도교육청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지난해 9월부터 안전보건관리규정 제정을 추진해왔고 지난 29일 도교육청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사용자·근로자 위원 만장일치로 경기도교육청 안전보건관리규정을 심의·의결했다. 안전보건관리규정은 4월 1일부터 도교육청 소속 모든 사업장에 적용되며 사업주와 현업업무종사자는 제정한 안전보건관리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안전보건관리규정은 모두 8장, 45조로 ▲총칙 ▲안전·보건 관리조직과 직무 ▲안전·보건교육 ▲작업장 안전·보건 관리 ▲사고조사·대책 수립 ▲위험성 평가에 관한 사항을 담았으며 도교육청은 모든 근로자가 안전보건관리규정을 볼 수 있도록 작업장에 안전보건관리규정 인쇄물을 비치·게시하도록 할 방침이다. 설세훈 제1부교육감은 "사용자·근로자 모두가 안전보건관리규정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보건관리규정을 바탕으로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근로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전국 최초 매월 4일을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의 날로 지정해 옥외광고물 사고 예방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안전점검의 날은 국민이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해 생활 속에서 실천하기 위한 안전 문화의 일환으로 위험요인을 한 달에 한 번씩 안전 점검하는 습관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으며 2004년 4월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거 법적 행사로 시행하고 있다. 이에 지난 2월부터 매월 4일 안전 점검의 날을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의 날로 지정해 ▲전국 최초 찾아가는 튼튼간판 안전 점검 서비스 ▲민·관 합동 바람직한 옥외광고문화 확산 위한 가두행진 ▲안전신문고앱 설치 및 신고요령 안내문 배포 등 안전이 시민의 생활 속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환 시장은 "옥외광고물 안처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정비하기 위해 매월 4일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한다며 안전을 삶의 중심 가치로 삼고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사회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경기도 기념물 김포 수안산성이 위치한 대곶면 대능리 일원에서 통일신라~고려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대능리토성이 발굴됐다고 밝혔다. 이번 발굴은 문화재청 문화재보호기금으로 한국문화재재단이 진행 중인 매장문화재 소규모 발굴조사 사업으로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됐으며 통일신라시대 토성 중 희귀한 축조방법인 뻘흙으로 조성한 속심과 고려시대 토성 중 드물게 문지(門址)가 확인되는 등 학술적 가치가 높다. 대능리토성은 조선시대 문헌기록 동국지지(東國地志)에 수안고현성(守安古縣城),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수안폐현(守安廢縣) 등으로 기록되어 있어 지표조사와 앞선 발굴조사를 통해 유적의 일부가 확인된 바 있다. 이번 조사는 수안마을 타운하우스 단지 내 나지막한 능선에서 이루어졌으며 지표조사를 통해 문확석이 확인되었던 위치이다. 발굴조사에서는 성벽 4개 지점 절개와 문지 평면 노출을 통해 길이 38m, 너비 12.5m, 잔존 높이 2.7m의 성벽과 너비 약 3.20m의 문지가 확인됐다. 이번 발굴조사에서는 성벽 내부에서 통일신라시대 기와편이, 문지에서는 고려시대의 기와편이 각각 수습됐다. 이를 통해 대능리토성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코로나19로 인한 우울, 불안, 스트레스, 무기력감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해 다양한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로나19 확진 후 2개월 이상 원인 미상의 증상이 계속되는 코로나 후유증으로 힘들어하는 시민이 많아지고 있으며 피로감, 숨참, 두근거림, 기침 등 신체질환 외에도 우울함이나 불안 등의 정신적인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다. 이에 코로나 자가격리자와 재택치료자에게 심리지원 안내 문자와 함께 온라인으로 마음건강평가를 진행하고 필요시 비대면 상담 및 대면상담, 치료연계,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 토닥토닥버스가 시민을 직접 찾아가 스트레스 측정, 마음건강검진 및 상담을 진행하며 자체 개발한 마음습관 온라인 프로그램 하프, 시작이 하프를 통해 마음 습관과 신체활동 습관을 기르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정석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분들이 피로하고 지쳐있다. 만약 우울, 불안등 심리적 어려움으로 일상생활이 어렵다면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정신건강서비스를 이용해 보기를 권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가 추진하는 ‘골목경제권 조성사업’ 3단계 사업인 ‘명품골목상권 조성사업’ 공모를 통해 ① 달서구 이곡으뜸 먹거리타운, ② 남구 물베기 골목 2곳이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대구시는 ‘대구형 골목상권 활성화 중장기 사업계획(’21 ~ ’25년)’을 수립해 작년부터 전통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원정책에서 소외됐던 골목상권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1단계) 골목상권 기반조성 및 조직화, ▲(2단계) 골목상권 안정화, ▲(3단계) 골목상권 특성화 및 자생력 강화 등 3단계에 걸쳐 총 62개소를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지원사업이 시행된다. 올해 3단계 사업으로는 ▲골목상권 활성화 전문인력인 ‘골목크리에이터’를 투입, ▲골목상권 공동체와 함께 특화․수익사업을 발굴하고 ▲사회적기업·협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을 지원하는 ‘명품골목상권 조성사업’(2개소, 각 7억 5천만원)을 추진한다. 특히 ‘명품골목상권 조성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해 대구시는 지난해 12월부터 공모를 진행해, 대구 각 지역의 특색있는 10개소의 골목상권 중 전문가 심사과정을 거쳐 달서구 이곡으뜸 먹거리타운과 남구 물베기 골목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지역 SW산업계의 숙원사업이었던 ‘SW융합클러스2.0’(특화산업강화) 사업에 대구-제주 컨소시엄이 선정돼,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국비 90억원(총 사업비 180억원)을 확보했다. ‘SW융합클러스터2.0’ 사업은 지역 특화산업과 SW·ICT기술을 융합해 지역 특화산업 비즈니스 영역의 확장 및 신시장 창출을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사업이다. 대구 SW진흥단지(수성알파시티)와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를 핵심거점으로 초광역 협력 인프라를 구축, 지역의 SW기업이 주도적 역할을 하는 데이터 기반 스마트시티를 지원하고, SW융합 신시장 창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국제 경쟁력 확보를 목적으로 운영하고자 한다. 이에, 대구거점인 수성알파시티는 IT·SW기업과 SW개발 인프라의 고밀도 SW집적단지를 보유하고 있어 SW융합 서비스 개발의 역할 수행을 추진하며, 제주거점인 첨단과학기술단지는 다양한 유동인구와 글로벌 관광객 등 다수의 실증 적용 대상군 및 자원 환경을 갖추고 있어 SW융합 서비스 실증·상용화 역할로써 거점별 역할을 명확히 수행해나갈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 ▲도시데이터기반 SW융합 서비스 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북대학교와 함께 ’24년까지 총 96.1억원(국비 47.4, 지방비 31, 현물 17.7)을 투입해 자유로운 전파 실험이 가능한 ‘지역거점 전파플레이그라운드’를 설립한다. 대형 전자파 차폐실과 각종 계측 장비를 갖춘 전파플레이그라운드는 전파를 활용한 기기나 부품을 시험하기 위한 전문 연구시설로 전 산업에서 디지털화 및 전자화가 가속화되면서 제품개발 필수 인프라로 인식되고 있다. 자율자동차 레이더, 로봇 및 드론용 탐지 센서, 5G 통신 기기, 무선 충전 기기 등이 전파를 활용한 대표 제품들로 이러한 제품들을 출시하기 위해서는 전자파 특성에 대한 시험 및 분석이 필요하지만, 개별 기업이 수십억원이 소요되는 시험시설을 갖추는 것이 어려웠다. 특히, 최근 미국에서는 항공업계가 5세대(5G) 이동통신이 항공기 안전을 위협한다고 해 큰 파문이 일었는데, 초연결 사회로 진입하면서 전파 활용 환경이 더욱 복잡해지고 있어 실생활 환경을 반영해 제품 및 부품에 대한 더욱 엄격한 시험이 요구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서울 용산의 전파플레이그라운드가 유일해 지역 기업들은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대구시는 지난해부터 이러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제54주년 예비군의 날을 축하하고 지역단위 방위태세 확립 및 안보 의식을 새롭게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념식을 4월 1일(금) 오후 1시 20분 엑스코에서 개최했다. 제54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강은희 교육감, 문병삼 50사단장을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구청장, 구의회 의장, 예비군 및 군 관계관 등 2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예비군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서 보듯이 침략자에 맞서 국가와 지역을 지키는 자주국방의 소중한 자원이며, 국가안보를 수호하는 핵심 전력으로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의 중심에서 이전의 군사적 안보 위협과는 다른 테러, 감영병, 대규모의 재난․재해 등 비군사적 안보 위협에도 맞설 수 있는 지역방위의 선봉장이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임을 강조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 유행으로 3년 만에 개최되는 뜻깊은 이번 기념식에서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시민 안보의식 향상 및 코로나19 방역 자원봉사에 기여한 예비군의 노고와 군의 코로나19 대응 협력, 가창 산불 진화 지원과 자주국방과 지역방위의 핵심인 예비군 정예화에 최선을 다하는 문병삼 50사단장과 군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일하는 저소득층의 목돈마련과 자립 지원을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 ‘희망저축계좌Ⅰ, 희망저축계좌Ⅱ’ 참여자를 4월 6일(수)부터 모집한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일하는 저소득층이 자립․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마련할 수 있도록 3년 동안 본인저축액에 근로소득장려금(정부지원금)을 매칭해 추가 지원함으로써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통장사업이다. 신청기한은 희망저축계좌Ⅰ은 4월 20일까지, 희망저축계좌Ⅱ는 4월 19일까지로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희망저축계좌Ⅰ’ 가입대상은 일하는 생계․의료 수급가구이며,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고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매월 30만 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이 추가 적립되고 3년 만기 시 탈수급하면 1,440만 원(본인 저축액 360만 원 포함)과 이자를 받게 된다. ‘희망저축계좌Ⅱ’ 가입대상은 일하는 주거․교육 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 가구이며,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고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매월 10만 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이 추가 적립돼 3년 만기 시 720만 원(본인 저축액 360만 원 포함)과 이자를 받는다. 올해부터 자산형성지원 통장사업은 기존 5개 사업에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3월 29일(화) 대구 블록체인 워킹그룹 4기 출범 Kick-off 회의를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4기 워킹그룹은 지역 산·학·연·관 블록체인 전문가 및 관계자 16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그간의 성과 보고와 더불어 올해 중점 추진방향을 논의하고 참여위원별로 관심 분야와 블록체인의 트렌드, 향후 계획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블록체인 워킹그룹 내 신사업발굴 분과를 신설해 국가 공모사업 수주와 시민 체감형 서비스를 발굴하는 데 더욱 힘을 쏟기로 하고, 지역 기업의 기술경험 축적과 시장 진입의 장을 제공하고자 블록체인 기반 시민체감형 서비스 시범사업도 운영하기로 하였다. 특히 새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디지털 플랫폼 정부’ 및 대구시의 ‘디지털 대전환 시대 주도’에서 강조되고 있는, 디지털 혁신의 주요 요소인 NFT, 메타버스와 관련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고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이루었다. 또한, ‘시민중심, 탄소중립 건강도시 대구’의 대구형 뉴딜 비전에 발맞추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탄소중립 및 시민사회 중심의 생태계 구축방안 마련에 대해서도 실행 가능한 과제를 발굴하는 등 이번 4기 워킹그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올해 대구시는 청렴 대표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첫 방편으로 청렴 캐릭터, 어사또 ‘청렴도달쑤’를 제작했다. ‘청렴도달쑤’는 맑고 깨끗한 환경 대구를 알리는 기존 도달쑤에 부패를 응징하는 조선시대 어사또를 접목했고, 누구에게나 친숙하게 귀엽고 밝은 캐릭터로 만들었다. 앞으로 딱딱한 청렴의 의미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는 청렴 메신저로서 어사또 ‘청렴도달쑤’의 출두가 기대된다. 먼저 대구시는 4월부터 매월 첫째 주 월요일에 시, 구·군 및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이 함께 펼칠 청렴하Day 캠페인에서 ‘청렴도달쑤’ 스티커, 포스트잇 등을 직원들에게 배포해 공직 내 청렴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청렴도달쑤’ 인형, 키홀더 등을 제작해 대시민 홍보도 적극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관내 모든 기관·단체 등에서도 자체 청렴 활동과 홍보물 제작에 ‘청렴도달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청렴도달쑤’ 이미지 파일을 시 홈페이지(청렴자료실)에서 다운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유실 대구시 감사관은 “누구나 어렵게 생각하는 청렴을 친근하게 알릴 청렴메신저 ‘청렴도달쑤’ 제작은 올해 대구시 청렴정책의 첫 단추다”며, “이를 계기로 청렴 대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대한 관리청의 관리·감독 기능을 통해 정비사업의 투명성을 강화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비사업 현장점검반 시범운영을 연장 운영한다. 대구시 정비사업 현장점검은 2019년 국토교통부가 마련한 ‘정비사업 조합운영 실태점검 매뉴얼’을 참고해 한국부동산원(舊 한국감정원) 등과 협력해 용역계약, 조합행정업무, 자금운용 및 회계처리, 정보공개, 정비사업비 사용 등 5개 분야에 합동점검을 실시해 그 결과에 따라 고발 및 행정지도 등 후속 조치를 하는 제도이다. 지난해 상반기 시범 실시한 정비사업 현장점검은 3개소를 점검해 29건의 지적사항 중 고발조치 7건, 시정명령 6건, 행정지도 16건의 조치를 한 바 있으며, 현장점검 전·후 타 사업장의 조합원들로부터 당해 사업장의 점검 요청이 쇄도함에 따라, 올해는 대구시가 한국부동산원과 협의해 지난해보다 3개소가 늘어난 6개소(상반기 3개소, 하반기 3개소)를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현재 대구시에서 조합설립인가를 득한 80여 개 사업장 중 각 구청에서 추진상황과 민원 등 여러 여건을 감안해 추천받은 사업장 중에서 점검 대상 6개소를 선정해 상반기에 3개소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코로나 팬데믹으로 경영위기에 놓인 지역 외식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대구시와 영진전문대학교가 발 벗고 나섰다. 대구시와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는 대구지역 외식업에 진출한 초기 창업자와 예비 창업자를 위한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대구시와 영진전문대 호텔항공관광과는 이번 아카데미에서 외식창업을 위한 아이디어 사업화, 메뉴개발, 위생관리, 세무회계 등 창업을 위한 전 과정을 밀착, 교육하며 창업 관심 분야를 3기로 세밀화해 전문성을 높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배달 증가 등 외식 환경 변화에 따른 온라인 홍보마케팅, 스토리텔링 전략도 교육한다.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는 외식업을 세 가지 분야로 나눠 프로그램을 운영, 전문성을 높인다. 1기 프로그램(5~6월)은 ‘베이커리 카페’분야를, 2기(7~8월)는 ‘포장배달’분야, 3기(10~11월)는 ‘비건레스토랑’분야를 운영한다. 기수별 교육 인원은 35명으로 이달 22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각 기수별 교육은 트렌드와 상권 분석, 영업 전략과 마케팅, 상공 창업사례 특강에 이어, 메뉴개발, 팀별 현장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4월 4일(월)부터 5월 15일(일)까지 ‘2022 어린이사랑 다자녀가족 사진·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구시는 임신, 출산을 장려하고 가족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10년부터 사랑스러운 어린이, 다자녀가족의 행복한 모습 등 결혼, 출산, 가족의 소중함을 주제로 한 사진·UCC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공모전은 사진과 UCC 동영상 부문으로 나누어 개최되며 4월 4일부터 5월 15일까지 개인 또는 팀(4인 이하) 단위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개인(또는 팀)당 최대 4개의 작품까지 제출할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경우 매일신문 홈페이지 공모전 코너로 접수하면 된다. ▶ 매일신문 홈페이지▸ 포토갤러리▸ 공모전 접수(https://photo.imaeil.com) 공모기간이 끝난 후 사진·영상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대상을 비롯한 우수작품 총 46점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구시장 상패와 상금 300만원을, 사진과 영상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대구시장, 매일신문사장 상패와 상금 200만원을 각각 수여한다. 그 외 우수상 3명, 장려상 10명, 입선 30명에게 상패(또는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와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체육회와 대구광역시육상연맹이 주관하는 2022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4월 3일(일) 08:10, 대구스타디움 일원에서 10개국 155명의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대구국제마라톤대회는 2001년 하프마라톤대회를 시작으로 2009년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인증 국제마라톤대회로 승격한 이후 해를 거듭하면서 성장하여 이제는 세계육상연맹(WA)의“엘리트라벨”(舊 실버라벨)을 10년 연속 유지하며 국내 유일의 엘리트라벨 대회를 이어갔다. 지난해 코로나 상황에서도 세계 최초로 국외 엘리트선수들이 참여하는 언택트레이스를 개최하며 마라톤대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던 대구국제마라톤대회는, 올해 코로나 팬데믹 이후 국내에서 처음으로 국외선수들을 대구로 초청하는 대회를 개최하며 명실상부한 국제육상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회 결과는 엘리트 남자부에서 쉬페라 탐루 아레도(에티오피아) 선수가 2시간 6분 31초로 국제부문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고, 딕슨 킵톨로 춤바(케냐) 선수가 2시간 7분 11초로 2위, 하므자 살리(모로코) 선수가 2시간 7분 15초로 3위를 기록했다. ※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최근 전국적인 꿀벌실종 사태로 꿀벌의 화분매개활동에 따른 농산물 생산기여와 산림생태계 유지 등 양봉산업의 공익적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 전 세계 주요 100대 농작물 중 71%가 꿀벌의 수정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러한 꿀벌의 전체 생태계 보전효과는 70조원에 달한다고 한다. 생태계 생물의 다양성을 유지하고 보전하는데 꿀벌이 그 만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꿀벌실종은 지난 1월부터 남부지방(전남, 경남)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양봉규모가 가장 큰 경북(전국대비 20%)도 이번 꿀벌실종 사태로 7만6000군(전체 대비 13%)에서 피해를 보았다. 이는 30군 이상 사육농가 중 피해정도가 50%이상인 농가를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여서 실제 피해는 20~30%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는 이러한 꿀벌실종 피해농가 등에 예비비(도·시군) 66억원 등 총 사업비 110억 원을 긴급 투입해 양봉농가의 벌 입식비 및 면역증강제 등 기자재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꿀벌실종 피해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경북도 농어촌진흥기금 50억원(융자)을 긴급 투입하는 등 적극적인 꿀벌실종 피해 지원책을 마련했다. 아울러, 지역 양봉산업을 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4월 첫째 주말인 3일 경주의 벚꽃명소에 만개한 벚꽃을 보기 위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았다. 대릉원 돌담길을 비롯해 흥무로 일원, 동부사적지, 보문단지 등지에는 만개한 벚꽃 아래서 봄 정취를 느끼려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낮에 이어 야간에도 경관조명으로 화려해진 벚꽃 아래 봄날의 아름다운 추억 사진을 남기려는 상춘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한편 경주시는 2019년 이후 3년만에 경주벚꽃축제를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축제는 숨은 벚꽃명당 인증샷 이벤트, 벚꽃같이보깅, 벚꽃리미티드 등 비대면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벚꽃명당 인증샷 이벤트는 앞서 숨은 벚꽃명당 찾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암곡동 벚꽃터널 ▶남산동 서출지(산림환경연구원) ▶구황동 황룡사마루길 ▶보문동 신라왕경숲(숲머리 선덕여왕길) ▶현곡면 용담정 ▶산내면 화랑의 언덕 ▶외동읍 영지호수 ▶감포읍 감포정 등 8곳 중 마음에 드는 곳에서 찍은 인증샷을 개인 SNS에 올리고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경주벚꽃축제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벚꽃과 플로깅을 함께 즐기는 벚꽃같이보깅, 벚꽃 한정판 기념품을 증정하는 벚꽃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 열린 소통 간담회가 2주간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경주시에 따르면,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달 14일 성건동을 시작으로 읍·면·동 23곳에서 시민 2800여명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같은달 30일 안강읍을 마지막으로 ‘2022 시민과의 대화 열린 소통 간담회’를 무사히 마쳤다. 이번 간담회는 주낙영 시장이 시민들에게 사업성과는 물론 올해 시정방향을 설명하고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시민들의 답답한 마음을 속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는 소통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주 시장은 간담회 마다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답변하면서 간담회가 끝난 뒤 관련부서에서 즉시 현장을 점검하는 등 빠른 조치를 취해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 기간 주민 불편사항과 지역의 숙원사업 등 사전에 서면 접수 132건, 현장에서 추가 접수 124건으로 총 256건이 접수됐다. 읍면의 경우 농로·마을안길 확포장, 마을하수처리시설 설치, 편의시설 정비 등이 주를 이뤘고, 동 지역은 주정차 대책, 도로·환경정비, 관광 등 지역 숙원사업에 대한 다양한 건의가 이뤄졌다. 건의된 안건은 관련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하고 있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봄철 서리 피해 예방을 위해 ‘원예작물 봄서리 피해 방지기술 확대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사업비 1억 2000만원을 들여 봄철 이상 저온으로 결실이 불안정해지는 등 피해가 우려되는 작목에 보일러와 온도센서 등을 이용한 ‘노지 과수 서리 방지장치’를 보급했다. 장치가 설치된 농가는 12곳이다. 이 장치는 온도가 영하로 내려가면 미온수 살포를 시작해 일출시까지 지속함으로써 과수원 내부 온도를 상승시키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시는 일부 농장에서 이 장치를 시험가동한 결과 모두 안전 결실(대조구 대비 300%)을 이뤘으며 특허등록도 했다. 최근 고온의 영향으로 개화 시기가 평년대비 5~7일 앞당겨짐에 따라 사과나 배 등의 과수 꽃 동상해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저온피해를 입게 되면 수정 불량 등으로 과수 수확량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권연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노지 과수 서리 방지장치는 과수 뿐만 아니라 월동 노지채소 등에 적용이 가능하다. 다양한 작물에 적용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 동물사랑보호센터가 4일부터 자원 봉사자를 모집·운영한다. 보호센터는 지난해 11월 준공 이후 유기동물을 보호하고 입양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동물을 사랑하는 고등학생 이상 시민으로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접수하며 11일부터 자원봉사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봉사자들은 유기동물 보호실 정리·정돈, 유기유실동물 운동 및 산책 시키기 등 하루 최대 3시간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동물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며, “동물 사랑과 생명 존중 실천으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사람과 자연 그리고 문화가 함께하는 수변공간으로의 변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신천 프로젝트 사업 중 ‘신천 생태유량 공급’으로 올해 4월에 신천 수생태 다양성과 건강성 회복 등 생태복원을 위해 낙동강 물을 통수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신천을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수변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2017년부터 2024년까지 8년간 총사업비 1,040억원을 투입해 가창교부터 금호강 합류부까지 생태용량 확장(6개 사업), 역사문화 공간조성(2개 사업), 활력있는 수변공간 조성(5개 사업), 스마트신천(2개 사업)으로 구분해 ‘신천 프로젝트 사업’을 4대 전략, 15개 단위사업별로 추진하고 있다. 그 중 신천프로젝트의 초석이 되는 ‘생태유량공급사업’은 2020년 2월에 착공해 4월 말경 낙동강 물을 신천에 흘려보내고 종합 시운전을 거쳐서 올해 8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신천으로 낙동강 물(BOD기준, 수질 1등급)이 하루 10만 톤이 공급되면 고질적인 문제인 악취제거는 물론 시민들이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수질’로 개선됨과 동시에 생태 용량 확장을 통한 하천생태 유지 및 복원을 기대하게 된다. 조선시대 대구판관 이서가 신천에 이공제를 쌓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3월 27일부터 4월 2일까지 미국 리노에서 개최된 2022년 제17회 국제 선진 물‧하수처리 기술 컨퍼런스(The 17th IWA Leading Edge Conference on Water and Wastewater Technologies, IWA LET 2022)에서 국제물협회(International Water Association, IWA)는 2023년 제18회 행사 개최지로 대구를 선정했다. 대구는 2015년 제7차 세계물포럼과 2016년부터 매년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개최, 2021년 제17차 국제수자원학회(IWRA) 세계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 및 노하우와 더불어 국가물산업클러스터, 한국물기술인증원 등 주요 물산업 관련 기반시설 구축 등이 높이 평가받아 차기 개최지로 결정됐다. 이로써 대구는 국제 물 분야에서 수질 및 수자원 분야를 모두 아우르는 글로벌 물산업 허브도시로 그 위상을 확고히 구축하게 됐다. 국제적인 상․하수도 전문학회인 국제물협회(International Water Association, IWA)는 1999년에 설립돼 전세계 140여 개국 물 관련 전문가 및 기관 등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4월 브런치 콘서트를 우리 국악과 스페인의 전통음악 플라멩코가 함께하는‘소리께떼 국악 & 플라멩코 콘서트’로 6일 11시 백조홀에서 진행한다. ‘소리께떼’는 국악의 ‘소리’와 플라멩코에서 장단놀음을 하며 자유롭게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추는 것을 뜻하는 ‘Soniquete(소니께떼)’를 합친 단어로 국악과 플라멩코의 만남을 의미한다. 국악과 무용의 크로스오버를 통해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가는 예술 단체이다.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 집시들의 춤과 음악에서 유래한 스페인 민속춤 플라멩코와 우리 한민족이 지녀온 갖가지 음악언어와 표현 방법이 총결집된 민속음악 판소리와 민요를 4인 4색의 만남으로 즐길 수 있다. 낯선 만남 그렇지만 닮아있는 소리를 통해 한(恨)과 흥(興)이라는 공통의 정서로 만나는 크로스오버 공연으로 이국적이면서도 전통이 묻어나는 강렬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다양하고 특색있는 브런치 콘서트를 매월 둘째 수요일에 진행하고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4월 브런치 콘서트‘소리께떼 국악 & 플라멩코 콘서트’는 전석 1만원으로 5세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4월 4일(월) 아침 출근시간 시청 본관과 별관 입구에서 ‘청렴하Day’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매월 첫째 주 월요일 실시하는 청렴하Day 캠페인의 첫 행사로 대구시와 소속 사업소뿐만이 아니라 8개 구·군, 4개 공사·공단, 14개 출자·출연기관이 함께 참여해 대구 지역 공직사회 청렴 분위기 확산에 힘을 모았다. 특히, 대구시 본관과 별관에서 동시에 실시된 캠페인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해 실·국장, 주무부서 과장 등 간부공무원 전원이 참석했으며, 공무원 노동조합에서도 행사에 참여해 하위직원에 대한 갑질행위, 꼰대문화, 업무 관련 편의제공 등 잘못된 관행 개선 노력에 힘을 보탰다. 이날 아침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세대공감 3대 관행 근절을 위해 ‘갑질’, ‘꼰대문화’, ‘편의제공·수수’으로 상징되는 매트를 밟고 지나가는 퍼포먼스를 비롯해 간부공무원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직접 청렴 홍보물을 나누어주고 상호 존중과 배려의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을 다짐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아울러, 당일에는 업무용 행정포털에 이해충돌 방지법 관련 팝업창을 띄우고 각종 청렴영상과 청렴송을 송출하며 5급 이상 공무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어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8일부터 올해 말까지 7개소를 편성해 연안 5개 시군(포항, 경주, 울진, 영덕, 울릉)을 대상으로 어업용 기자재 이동수리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업용 기자재 이동수리소는 교통여건이 열악한 어촌지역의 소형어선을 대상으로 어선기관이다. 어로 장비의 사전 점검․수리를 통해 어선 해난사고 예방과 어업인의 안정적인 조업 여건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뜨거운 호응과 성원 속에 힘입어 올해도 이동수리소 사업이 막을 올렸다. 사업에 참여하는 어업인은 어선의 선박기관과 조업 장비를 무상으로 점검 받을 수 있으며, 기관 및 어업용 장비의 소모성 부품은 1인당 2회 2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 올해도 선박기관 등 전문수리업체를 모집해 수리업체와 어촌계 대표와 사업약정을 체결했으며 어업인의 이동수리소 운영 확대 요청에 따라 지역 연안 5개 시군 130개 어촌계 어선을 대상으로 소형어선의 무상점검 및 소모성 부품 무상 교체를 추진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지난해 사업비 2억1000만원을 투입햐 지역 도서․벽지의 취약어촌의 연안어선 1512척을 대상으로 1787건의 무상점검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