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김용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진2)이 지난 3일 제353회 정례회 상임위 추경예산 심의에서 에너지산업국에 전남지역의 농어촌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독려했다. 농산어촌 등 소외지역에 산다는 이유로 공공재인 도시가스 혜택을 받고 있지 못한 상황에서 LPG 소형탱크 보급 사업은 여러 측면으로 농어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발언했다. 또한 김용호 의원은 재원부담률에서 시군비 부담이 40%나 된다며 어려운 시군의 재정형편을 고려할 때 과중하다고 지적하며 국비확보 활성화를 통해 주민과 재정이 어려운 시군의 부담이 줄어들 수 있도록 전남도의 각별한 노력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도민의 삶을 보다 향상시키기 위해 발 벗고 나섰던 김용호 의원은 연료비를 아끼느라 전기장판으로 지내는 분들을 볼 때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었다며, 도시가스 공급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기를 바란다며 거듭 강조했다. 김용호 도의원은 지난 1월 도시가스 혜택을 받지 못하는 농어촌 주민의 생활 편의와 연료비 절감 등으로 현실적인 에너지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전라남도 농어촌 액화석유가스 공급시설 지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재)전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1 전남예술 동호회 활동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7월부터 11월까지 예술로 모탬 생활예술동호회 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예술로 모탬” 생활예술동회 활동 지원 사업은 생활문화예술인을 발굴하고 동호회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활동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음악, 미술, 연극, 댄스 등 문화예술 분야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호회의 활동비와 강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자격은 5인 이상으로 활동하고 있는 생활문화예술 동호회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생활예술 동호회 10팀은 활동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동호회 구성원이 자발적 문화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를 위하여 10개 강좌의 전문예술강사 비용으로 최대 150만원이 지원된다. 신청기한은 6월 18일까지로 신청서 및 활동계획서 등을 작성해 우편 및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청 홈페이지 고시ㆍ공고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공동체 형성으로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가치 실현을 기대한다”고 말하고, 지역 내 생활문화예술 동호회의 많은 관심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의회는 군의회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하여 의회 본회의 실시간 방송을 군민에게 제공, 군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되었다. 지금까지는 주민이 직접 의회를 방문해야만 회의를 방청할 수 있었지만, 이번에 새롭게 개편된 홈페이지에서는 실시간 방송 시스템 도입으로 본회의 영상을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디지털기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본회의를 시청할 수 있는 반응형 웹페이지로 변모되었다. 고흥군의회 회기 중 본회의 생방송은 의회 홈페이지의 메인화면에서 의사일정 코너의 알파벳 ‘ON AIR’ 버튼을 클릭하면 회의광경을 시청할 수 있으며, 또한 지나간 회기의 회의록과 영상을 동시에 조회할 수 있도록 정보 접근 편의성이 개선되었다. 송영현 의장은 “우리 의회는 앞으로도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군민들에게 군의회 소식을 보다 편리하고 빠르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야외에서 농작업 활동이 많은 영농시기에 진드기 매개 감염병 감염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군은 올해 타 지역에서 참진드기로 인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환자 및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 농작업 활동이 많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예방교육(농업기술센터)과 기피제 등 예방물품(보건소)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진드기 매개 감염병 최선의 예방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으로 긴 옷 등 올바른 작업복을 착용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기피제를 뿌리며 활동 후 농작업이 끝나면 즉시 샤워를 하고 일상복과 구분하여 작업복을 세탁하는 등 농업인을 대상으로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고열, 두통, 근육통, 오심, 구토 등 코로나19 증상과 유사하므로 이와 같은 증상으로 진료를 받는 경우 농작업 또는 야외 활동력을 의료진에게 알려야 한다”며 “야외활동 중 진드기에 물렸을 경우 무리하게 진드기를 제거하지 말고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처치를 받고, 잠복기 2주 동안은 증상을 관찰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중 농업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2)이 지난 8일 제343회 임시회 예산결산위원회 교육청 결산심사에서 사립학교 법정부담금의 문제점과 이에 대한 대책을 요구했다. 법정부담금은 사립학교 교직원이 매월 납부해야 하는 4대 보험료 중에서 학교법인이 부담해야하는 경비이다. 2020년 기준 전남 지역 사립학교들이 납부해야할 금액은 131억여 원이지만 실제 납부액은 22억여 원에 그쳤으며 전남도교육청은 부족분 109억여 원을 학교 운영비로 들어가야 할 금액에서 차감해 학교에 지원하고 있다. 학교 운영비가 부족하면 그만큼 학생들이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 강문성 의원은 이미 중․고등학교 평준화로 인해 원하지 않아도 사립학교에 배정받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불만이 표출되고 있고, 국공립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과 비교하여 차별받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구조적 문제가 심각함을 지적했다. 현재 관리감독과 법정부담금 납부율을 높이기 위해 운영비 지원 등에서 어느 정도의 제재를 가하고 있고 당장 학생들이 피해를 보지 않는 선에서 시급하지 않은 사업비를 조정하는 등의 노력은 하고 있으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결국은 학생들에게 피해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석곡농협은 6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한 달간 “모두 함께 동참합시다. 진정한 K-Day를 이뤄냅시다.”라는 주제로 코로나-19 극복 이벤트를 실시한다. 본 이벤트를 통해 석곡농협은 전 국민 백신 접종 장려를 도모하여 코로나-19의 위험성을 낮추고, 나아가 진정한 K-Day를 함께 이뤄내고자 한다. 이벤트 대상자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전 국민이다. 접수 방법은 질병관리청에서 발급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증명서 1부와 석곡농협 홈페이지 내 개인정보 활용 동의서 1부를 팩스, 문자, 홈페이지를 이용하여 송부하면 완료된다. 추첨은 6월 14일(100명), 7월 1일(210명) 2회에 걸쳐 나눠 추첨하고, 당첨자 상품은 7월 7일에 일괄 발송된다. 당첨자 추첨 방법은 코로나-19로 국민께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주시는 의료진과 소방대원님, 경찰관님들께 추첨의 영광을 드릴 계획이다. 당첨된 310명의 고객에게는 4만원 상당의 ‘유기농 백세미3.1kg + 유기농 백세미815g + 백세미 수제 가마솥 누룽지400g + 곡성 건 토란대100g’ 세트가 발송된다. 세트 구성에 포함된 유기농 백세미는 작년에 이어 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은 산림청이 시행하는 지방정원 조성사업 공모에 응모하여 사업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암태도 암석지방정원 조성사업」으로 섬 정원조성 특성화와 서남권 해양관광의 거점 역할 수행 목표로 내년부터 추진하며, 사업비는 총 90억원이다. 대상지는 연륙·연도교 개통으로 외부방문객 증가하고 있는 “암태도”이다. 암석․저수지 등 생태자연을 활용한 매력적인 암태도 지방정원은, 서남권 관광시대를 여는 기폭제가 되어 정원문화와 관광인프라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암태도 지방정원은 전국 최초로 섬 지역에 조성하는 정원으로, 1004섬 신안군의 바다 위 꽃 정원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전국의 지방정원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암태도는 돌이 많고 바위가 병풍처럼 둘러싸여 봄이 빨리 찾아오는 곳이다.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한 숨겨진 보물 같은 암태도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은 이번 공모사업 외에도 치유의 숲, 공동체 정원, 생활밀착형 정원 조성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신청하며, 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역점시책인 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의 성공적 안착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전남농산어촌 유학마을’을 조성키로 하고, 희망지를 공모한 결과 10개 마을을 선정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전남농산어촌유학마을은 지자체, 교육지원청, 마을, 학교가 유기적 협업에 의해 유학사업을 추진하는 마을이다. 도교육청은 지자체와 마을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사업공모를 추진했고, 서면심사와 현장심사, 인터뷰 등을 통해 9개 시·군 10개 마을을 최종 선정했다. 도교육청은 공모에 참여했으나 여건이 미흡한 4개 마을의 경우 예비유학마을로 지정, 컨설팅 및 지원을 통해 향후 정식유학마을로 전환할 예정이다. 전남농산어촌유학마을은 지자체와 마을의 활동가들이 중심이 돼 지속적인 주거환경 개선과 더불어 마을별로 특색 있는 주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학생 학부모에게는 귀농귀촌 교육과 일자리 정보가 제공된다. 특히 6개 시·군(광양, 곡성, 구례, 해남, 장성, 완도) 지자체에서는 가족체류형 주택 임대료 및 유학경비를(20~40만원 범위) 지원한다. 선정된 전남농산어촌유학마을은 마을별로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간 MOU를 체결하고 안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9일 민선7기 공약의 실천계획 변경에 군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결정하는 민주적 절차인 ‘주민배심원제’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8일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 주민배심원단, 군 관계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선7기 공약이행 현황 점검을 위한 주민배심원 3차 회의’를 개최했다. ‘주민배심원제’는 공약 실천계획을 학제적으로 설계하는 전문가 위주에서 지역 주민 중심으로 전환하여 공약의 당사자인 군민이 직접 참여해 공약 내용의 조정에 대해 직접 심의하고 개선안을 제안할 수 있는 제도이다. 객관성 확보를 위해 전문기관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진행했다. 주민배심원은 대표성 확보를 위해 주민등록상 만 18세 이상의 장흥군 거주 주민들 중에서 성별·나이·지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무작위 추첨 방식(유선전화 ARS)으로 350명의 배심원 후보자를 1차 선발했으며, 이중 주민배심원 참여 의사를 밝힌 주민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을 거쳐 최종 배심원 35명을 선발했다. 올해 주민배심원단은 총 3차 회의를 진행했으며, 1차 회의(5.11.)는 △위촉장 수여ㆍ분임구성ㆍ기초교육으로 진행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시 남평재가노인복지센터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센터, 외부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증정했다. 센터는 최근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제작한 티슈케이스를 재가 어르신 30가구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티슈케이스에는 어르신의 건강과 안부를 기원하는 ‘함께 라서 행복합니다’라는 문구 스티커를 부착해 직원들의 온정을 더했다. 한 어르신은 “오랜 시간 떨어져 있다가 잊지 않고 찾아와준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예쁜 선물까지 받아서 기분이 좋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끝나 또래들과 직원들과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영희 남평재가노인복지센터장은 “사랑의 선물 제작에 재능기부로 참여해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 건강에 활력을 더해줄 비대면 서비스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평재가노인복지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인한 대면, 집합 서비스 제한에 따라 재가 어르신의 균형잡힌 식단 제공과 안부 점검을 위한 ‘영양간식 전달’, ‘어르신행복 콜’ 등 비대면 재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일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인 장성 정신전자를 방문, “코로나19로 힘든 중소기업의 경영난이 해소되도록 자금과 판로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한 정신전자는 공기청정기, 음식물처리기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ICT 기술을 활용한 생산공정 고도화를 위해 2018년부터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도입했다. 2019년 168억 원이었던 매출액이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272억 원으로 늘었다. 일자리도 신규고용 18명을 포함 총 107명을 고용하는 등 도내 대표 제조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김 지사는 이지용 대표와 함께 생산 현장을 돌아보며 스마트공장 구축 상황을 살피고,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기업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임직원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정신전자는 지난해 272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연구소도 운영하고 있어 탄탄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많은 중소기업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매출 증가, 신규고용 창출 등 성과를 이뤄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악화한 기업 경영 환경이 개설되도록 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9일 윤병태 정무부지사가 중앙부처를 직접 찾아 대형 국가R&D사업 지역 유치와 내년 국고 현안사업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고 밝혔다. 윤 부지사는 이날 과기부, 국토부, 기재부, 교육부, 산업부, 행안부 등 6개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강행군에 나서, 대형 국책R&D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 필요사업과 국고 현안사업 등으로 구분해 건의하는 전략적인 접근법을 활용했다. 윤 부지사는 과기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을 만나 향후 국가 미래발전 전략을 선도할 대형 국책 R&D사업인 초강력레이저센터와 인공태양공학연구소 설립,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조성 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국토부에서는 도로국장에게 광주∼고흥, 광주∼완도 2단계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국가계획 반영과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중인 여수∼남해 해저터널 등 12개 지구에 대한 제5차 국도·국지도건설 계획 반영을 요청했다. 기재부에서는 타당성심사과장에게 광양항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구축과 해상풍력 지원 부두 및 배후단지 개발, 국립 완도난대수목원 조성 등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건의했다. 또 경제예산심의관을 찾아 에너지 신소재산업화 플랫폼 구축사업, 김치 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은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군에서 발주한 지역 내 건설 현장의 안전점검을 수행할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당초 건설공사 안전점검은 수행기관을 시공자가 직접 선정했으나, 안전점검의 객관성 및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발주자(또는 인·허가 기관)가 등록된 기관 중에서 1개 기관을 선정하도록 관련 법령이 개정됐다. 모집은 오는 24일까지로, 해남군 홈페이지에서 모집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상하수도사업소 상수도팀으로 직접 접수해야 한다. 등록 자격에 결격사유가 없을 시 등록 공고 후 1년간 안전점검 업무에 참여할 수 있다. 자격조건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안전진단 전문기관으로 종합 또는 수리 분야 중 1개 분야 이상에 등록하고, 모집공고일로부터 계속하여 법인등기부상 본점이 전라남도에 소재한 업체여야 한다. 군은 이번 공고를 통해 모집한 업체를 공개 후 1년간 안전점검 수행기관 명부에 등록해 관리하고, 향후 건설공사 안전점검 필요시 등록된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수행능력평가 및 입찰가격을 통해 실제 수행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명현관 군수는“안전점검 수행기관 모집을 통해 군에서 발주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은 해남 관광의 숨은 매력을 알리고 관광객들에게 홍보하기 위한 2021 해남 관광 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작품 주제는 해남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자율 주제의 창의적 작품, 해남의 즐길거리·볼거리·먹을거리를 감각적으로 제작한 작품, 참신하고 개성 있는 방식으로 제작한 작품 등이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2020년 1월 1일 이후 촬영된 작품을 기준으로, 9월 13일부터 10월 11일까지 작품을 접수받는다. 사진의 경우 1인(팀) 3점 이내, 영상의 경우 1인(팀) 1편을 응모할 수 있다. 사진과 영상을 합해 총 32작품을 선정해 총 1,9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하며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은 해남군 공식 유튜브·SNS 등에 게시되어 해남 관광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6월 17일까지 해남만남페이스북에서 공모전 개최를 홍보하기 위한 입소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남만남페이스북 및 해남문화관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성공적인 농업 창업 지원을 위한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은 농협 자금을 활용해 사업 대상자의 신용 및 담보대출을 저금리로 실행하고, 대출금리와 저금리와의 차이를 정부 예산으로 지원하는 이차보전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될 경우 연 2%의 대출금리, 5년 거치 후 10년 상환 조건으로 농업창업자금 최대 3억원, 주택자금 최대 7,500만원의 대출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농촌 외의 지역에서 1년 이상 농업 외의 산업 분야에 종사한 귀농인 또는 농촌지역에서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자(재촌비농업인)가 농업을 전업으로 하거나 농업에 종사하면서 이와 관련된 자가(自家) 생산 농산물의 농식품 제조․가공을 겸업하기 위해 농촌으로 이주해 농업에 종사하는(하려는) 자로, 귀농․영농 관련 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해야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내용으로는 영농기반, 농식품 제조·가공시설 신축(수리) 또는 구입을 통한 농업 창업, 주택구입 및 신축(대지 구입 포함), 자기 소유 노후 농가주택 증축·개축 등이다.사업대상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의회는 6월 9일부터 의회 본회의장에서 박우량 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제296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오는 23일까지 15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0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에 대한 승인과 2021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및 조례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김혁성 의장은 “지난 4월 각 분야 전문가를 결산위원으로 선임한 후, 집행부의 재정 규모의 정적성과 재정의 효율적인 운영 여부 등을 포함한 결산 검사를 실시한 만큼 이번 결산 심사를 통해 행정의 부족했던 부분을 개선하고 바람직한 대안이 마련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이 2019년부터 전국 최초로 실시하여 올해로 3년째인 “청년이 돌아오는 어선 임대사업”으로 완료된 도초도 선적 청년소득 임대어선(천사4호)에 대하여 미뤄뒀던 취항식을 지난 8일 개최하였다. 2019년 이후 전국에서 유일하게 신안군에서만 시행되고 있는 본 사업은 어업에 종사하고 싶어도 여건상 어려운 청년 어업인에게 어업기반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군비 27억원을 투입, 8척의 어선을 임대 운영 중이며, 금년에도 5억원의 군비를 확보하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신안군에서 어선과 어구를 구입하여, 어업인에게 임대해주는 사업으로, 어업인은 사업비의 0.5% 수준의 임대료를 납부하며, 어업을 경영하는 형태로, 매월 진행되는 임대료 납부와 함께 원금상환을 완료하면 어선의 소유권을 어업인에게 이전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안군 관계자는“2021년 사업추진을 위해 실시한 사업 수요조사에 215명의 어업인이 참여하여 101척의 어선을 신청할 정도로 인기가 높아 정부 시책사업으로 추진된다면 더 많은 청년 어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2022년 국비보조사업이 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지난 8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 보건소 이전신축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김산 군수를 비롯한 이전신축 추진위원, 관계공무원, 설계용역사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들은 공사 실시설계완료에 따른 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실별 내부배치 등 설계를 최종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축 보건소는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11,154㎡ 규모이며, 무안읍 구 전통시장 부지에 건립될 예정이다. 진료실, 접종실, 감염병상황실 등 보건시설과 운동치료실, 체력단련실, 프로그램운영실 등 건강증진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군민들이 한 공간에서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군은 현재 보건소 이전신축공사와 관련하여 설계와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 등급, 녹색건축 우수 등급,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우수 등급 예비인증 등을 완료한 상태이며,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신축 보건소는 진료뿐만 아니라 생애주기별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복합의료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며“보건소가 군민들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은 지난 6월 2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신안군 전통민가 조사연구 용역 결과보고회를 가졌다. 오랜 시간 남도의 민가 건축을 연구한 목포대 건축학과의 김지민 명예교수가 용역을 수행했으며, 80년대 초반부터 최근까지의 조사 성과를 보고서에 담았다. 조사 결과 신안군 14개 읍면에 총 89개소의 전통 및 근대 민가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하의면 대리마을은 300세대가 거주하던 신안군의 가장 큰 마을로 현재까지도 많은 민가들이 잘 보전되고 있어 활용할 가치가 크다. 각 읍면 마다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큰 민가들에 대해서는 등록문화재 지정을 추진하고 활용 가치가 높은 민가들은 보수정비를 통해 다양한 활용방안을 모색할 것이다. 또한 전통민가들과 조화를 이루며 마을을 형성하는 옛 돌담 중 경관 및 문화적 가치가 높은 돌담은 등록문화재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신안군은 '돌담 보전 및 정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도서지역 특유의 핵심 경관자원인 돌담의 보전과 축조기술의 전승과 항구적인 보전을 위해 매년 보수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그동안 섬은 낙후되고 발전에서 소외되었던 지역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황룡강 인근 빈 땅을 활용해 총 420여면의 주차장을 조성했다. 방치된 공간을 쾌적하게 정비하면서 주차 문제도 해소하고 있어, 지역민들의 호응이 높다. 장성 황룡강은 3년 연속 100만 방문을 기록한 노란꽃잔치의 개최지로 유명하다. 전국적으로 번진 코로나19로 인해 축제는 중단됐지만, 아름다운 황룡강의 풍경은 그대로다. 지금도 10억 송이의 다채로운 꽃들이 강변을 수놓아 많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장성군은 황룡강 방문객의 이용 편의를 위해 군도19호선 갓길에 주차장 조성을 추진했다. 장성읍게이트볼장 부근, 잡풀만 우거졌던 빈 땅을 부지로 낙점하고 300면의 넉넉한 규모를 지닌 주차 공간으로 변신시켰다. 군은 이어서 도로 건너편 황룡강 제방 쪽에도 120여면의 주차장을 추가로 만들었다. 현재 막바지 마감 작업이 한창이다. 해당 지역은 강물이 자주 고여 상습적으로 악취가 발생했던 곳으로, 장성군은 토사를 매립해 땅을 돋우고 주차장을 조성했다. 인근 주민 임모 씨(황룡면)는 “황룡강은 주말은물론 평일에도 외부 방문객이 많아 주차 공간 확보가 필요했다”면서 “환경 개선 효과까지 거두고 있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2)은 9일 남도소리울림터 공연장에서 열린 전라남도 문화재단과 시·군이 공동주관하는 「남도 브랜드 공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남도의 고유문화와 정서를 담은 남도 브랜드 공연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인 제작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조옥현 의원은 “이번 공연 제작을 통해 전통연희를 계승·발전시키고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어 희망을 이야기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남도 브랜드 공연 제작 사업은 예향 전남의 전통문화예술자원의 가치를 확대하기 위해 도내 3개 문예회관과 예술단체 협업으로 공연작품을 공동제작하고 배급·유통(총6회 공연) 할 계획이다. 광주 브랜드 공연 ‘자스민 광주’와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등을 총연출 했던 손재오 총감독(극단 갯돌 상임연출)과 주요 출연진인 송순단 명인(무형문화재 72호), 극단 갯돌 등이 호흡을 맞출 예정이며, 제작기간은 올해 11월까지로 6개월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은 9일 충남 태안에 위치한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과 생태도시 구축 및 구례수목원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구례군과 협약을 체결한 천리포수목원은 국내 최다의 식물유전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수목원이다. 2000년에 국제수목학회로부터 세계에서 12번째,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아름다운 수목원 인증을 받았다. 천리포수목원 에코힐링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김순호 구례군수, 김용식 천리포수목원장을 비롯한 실무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 기관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식물자원 보전 및 수집, 식물자원의 증식, 식물 정보, 수목원에 대한 관리 및 기술 등에 대한 교류를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사항은 ▲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식물유전자원 확보 및 자원 교류 ▲식물유전자원의 수집 및 증식, 조성에 관한 기술과 정보 지원 ▲생태도시 구축을 위한 연구 협력 ▲교육 ․ 전시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 협력 ▲수목원 시설관리에 대한 기술 교류 등 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국내 최다의 식물유전자원을 보유하고 세계가 인정하는 천리포수목원과의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재배한 체리가 수확철을 맞이해, 도매시장에 처음 입점됐다. 과일계(界)의 다이아몬드로 불리는 고급 과일인 체리는 항혈전 효능이 뛰어나다. ‘체리 7알에 아스피린 1알의 효과가 있다’고 할 정도다. 항산화 작용도 우수해 노화 방지와 피부 미용에 좋으며, 성인병도 예방해준다. 장성군은 전라남도 공모사업(1시군 1특화작목 육성)에 선정되어 올해부터 체리 특화작목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 사업비는 10억원 규모로, 2023년까지 3년간 시행할 계획이다. 군은 육성사업을 통해 ▲신규과원 조성 ▲체리 전용 비가림시설 지원 ▲체리 농가 맞춤형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다. 장성 지역 내 체리 재배 농가 규모는 총 25농가 5.5헥타르(ha)다. 체리연구회를 중심으로 재배정보 교류와 기술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올해 수확 중인 품종은 당도가 높은 타이톤을 비롯해 조대과와 레이니어, 좌등금이다. 체리 수확은 6월 중순까지 이어진다. 장성군 관계자는 “도시 브랜드인 옐로우시티(Yellow city) 장성에 어울리는 노란색 체리를 추가로 육성하는 차별화 된 전략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라며 “농가소득 창출과 지역경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자동차를 소유한 납세의무자를 대상으로 1기분 자동차세를 부과하고 납기(6월 16일~7월 1일) 내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대대적인 홍보에 들어간다. 시는 이번 정기분 자동차세(지방교육세 포함)가 5만 5천여 건에 68억여 원이 부과됨에 따라 시 홈페이지에 자동차세 납부안내 창을 띄우고, 시내 중심가에 설치된 전광판과 이․통장회의, 마을방송, 현수막과 입간판, 홍보전단지 등 이용 가능한 매체를 총동원해 범시민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자동차세는 국내 모든 은행의 현금 입․출금기를 이용해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하지만, 이용기기와 해당 카드가 다른 경우 기기 이용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다. 시는 납세자 편의를 위해 지방세 ARS를 통해 신용카드나 본인 휴대폰 결제로 납부할 수 있는 납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정과, 징수과, 광양읍사무소 내에 무인수납기를 마련해 시민이 직접 방문해 납부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했다. 가장 편한 지방세 납부방법은 자동이체를 신청해 본인 계좌에서 해당 납기일에 이체시키는 것이며, 이 경우 자동이체만 신청하면 건당 150원, 고지서를 e-mail로 받는 전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 동반성장 혁신허브 추진위원회는 지난 9일, ‘2020 동반성장 혁신허브 활동 완료 어린이집 인증패 수여식’을 가졌다. 광양 동반성장 혁신허브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인 장형곤 광양시 경제복지국장은 동반성장 혁신허브활동 참여사인 광양어린이집과 창덕어린이집 동반성장 활동 성과를 청취하고 현장 순회, 인증패 수여식을 통해 지난 2년간 동반성장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국공립어린이집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9년부터 광양시 민선 7기 중점 목표인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기조에 맞춰 국공립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광양시와 광양제철소가 변화관리 컨설팅, 스쿨존 지정 등의 성과를 거둬 현재 5개 국공립어린이집이 참여하고 있다. 생활안전 면에서 교실 내부의 시설보강 작업에 의한 정리 정돈과 야광스티커 바닥 부착을 통해 유아 스스로 질서 있는 통행안전을 지키고 충돌 위험을 줄여 더욱 안전한 실내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어린이집 주변 들뜬 시멘트 보도블록을 탄성블록으로 교체해 아이들이 넘어지거나 다치지 않게 되었다. 통행안전 면에서 어린이집 주변 도로는 인도와 차도를 명확히 구분해 주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은 6월 부터 군수와 대화를 원하는 군민들의 민원 상담을 언택트(비대면) 영상 면담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6월4일 군수와 민원인간 면담을 휴대폰 영상통화로 하는 비대면 면담 7건을 시범적으로 실시하였다. 군청 영상회의실에는 군수를 비롯한 국장, 실과장이 참석하여 해당 민원을 청취하고 민원인들은 집이나 마을회관에서 개인 휴대폰을 이용하여 민원상담을 진행하였다. 대화에서 도초면 소신마을 박원기 이장은“군청까지 가지 않고 집에서 이렇게 편하게 군수님과 대화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말했고, 단체 상담을 진행한 지도읍 당촌리 천은화 이장과 주민 세 분은 마을 현안사업을 건의하며“군수님 얼굴을 현장 보다 더 가까이 보면서 대화하니 더 친근하게 느껴져 좋다. 몇달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영상통화 하면 좋겠다”고 건의하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코로나 시대를 맞아 군수에게 찾아 오는 민원상담을 비대면으로 실시하자고 제안했는데 진행 결과 민원인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군청까지 찾아 오는 수고로움도 덜고 교통비도 안들고 시간도 절약하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둔 거 같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영상면담을 지속적으로 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10일 마한 문화권이 포함된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역사문화권 정비법) 시행을 앞두고 마한사 복원의 차기 대선국정과제 채택 공동추진을 위해 관계 자치단체들과 협력체계를 본격 구축하고 나섰다. 나주시는 9일 국립나주박물관 대강당에서 ‘2021년 영산강유역 마한 역사문화권 현황과 활용’을 주제로 나주시가 주최하고 공주대학교 백제문화연구소가 주관하는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술대회는 역사문화권 정비법 시행에 따른 마한역사문화권의 연구·조사, 발굴·복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정책적 공유와 협력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문화재청 기본계획수립에 중요한 마한문화권 자치단체의 그간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타 문화권과의 비교우위, 차별화를 통한 마한역사문화권 체계적 정비 및 활성화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마한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지자체 간 협력의 포문을 연 학술대회에는 나주시 민관공동위원회 상임위원장인 강인규 나주시장과 마한사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임영진 마한연구원장, 박중환 문화체육관광부 학예연구관을 비롯해 정재윤 공주대 사학과 교수, 은화수 국립나주박물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한국판 뉴딜을 통해 시설물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과기부 ‘5G 기반 디지털트윈 시설물 안전관리 공공 선도사업’에 선정돼 국비 28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인천시, 경기 안양시, 여수시와 광역 컨소시엄을 구성해 과기부 시설물 안전 분야 자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과제 중 하나인 ‘디지털 트윈’은 현실의 실제 사물을 가상세계에 쌍둥이(twin)와 같이 동일하게 구현해 이를 실시간 제어하거나 사고 예방 등에 활용하는 기술이다. ‘디지털트윈 시설물 안전관리 공공선도사업’은 병원, 공연장 등 지자체 소유 공공시설물에 디지털트윈 기술을 적용해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을 이끌기 위한 것이다. 전남도는 국비 28억 5천만 원, 민간자본 7억 2천만 원 등 총사업비 35억 7천만 원을 투입한다. 기관별로 전남 순천의료원, 여수 예울마루, 인천 남촌농산물도매시장, 안양 종합운동장 등 4개 공공시설물을 대상으로 디지털트윈 기반의 안전에너지 효율 최적화환경감염병 등 관리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를 실증할 계획이다. 사업은 공통서비스와 개별 특화서비스로 나뉜다. 공통서비스는 지자체 소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14년간 유기농업을 실천한 전남 최연소 유기농 명인 조효익 ‘보성 녹차골 배’ 대표가 눈길을 끈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1976년생, 우리 나이로 46세 젊은 영농인이다. 그는 할아버지 때부터 이어온 배 과수원에서 25살의 젊은 나이에 친환경농업을 시작, 지난 2019년 과수 분야 유기농 명인으로 선정됐다. 젊지만 결코 짧지 않은 배 농사 경력으로 조 대표는 ‘자연 그대로 농법’이라 부르는 친환경농업을 이뤘다. 자연 풀과 친환경 석회유황을 적극 활용한다. 살충제로는 때죽, 마삭줄, 제충국, 장록 추출액 등 4종을, 살균제로는 친환경 석회유황, 보르도액을 이용한다. 천연영양제로는 죽순, 아까시나무 추출액을 사용한다. 과수는 병해충에 약해 한 번 피해를 입으면 수확이 어렵고, 회복하는 기간이 길어 유기농 재배가 어려운 작목이다. 이에 따라 산속에 따로 떨어진 배 과수원이 병해충 발생이 낮은 것에서 착안해 풀 관리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토양관리를 위해 유기농 퇴비와 낙엽, 전정가지 등을 함께 작업해 토양 유기물 함량을 높였다. 또 천적을 만들어 해충을 방제하기 위해 풀을 적정 높이로 관리하고, 배나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시는 지난 8일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제4기 공익활동가 수료식 갖고 6개 동·면 지역 활동가 13명을 양성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이날 수료식 이후에는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1~3기 공익활동가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강인규 시장과의 열린 대화도 진행됐다. '공익활동가'는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지역 특색을 반영한 사업 및 프로그램 기획을 통해 주민들의 의지와 역량을 키우고 공동체 신뢰를 쌓도록 돕는 활동가를 의미한다. 센터는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13일까지 4기 예비 공익활동가 기본양성교육을 실시했다. 공익활동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 총 7회에 걸쳐 ‘공익·공동체 활동의 이해’, ‘사회적 경제’, ‘의사소통과 갈등관리’, ‘선배 활동가 활동사례’, ‘활동 계획 토론·수립’ 등을 다뤘다. 오병엽 1기 공익활동가 대표는 “공익활동은 개인이나 특정 단체의 이익이 아닌 공동체의 이익을 추구하는 매우 광범위하고 쉬운 일이 아니지만 이곳에 모인 공익활동가들이 힘을 합친다면 나주 공동체 복원이 반드시 실현되리라 믿는다”고 수료생들을 축하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1~4기 공익 활동가들은 개개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가 산업통상자원부의 ‘퍼스널모빌리티(PM) 플랫폼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60억 원을 확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퍼스널모빌리티는 전기를 동력으로 이용하는 승차 인원 1명, 차체 중량 30㎏ 미만의 근거리 개인용 이동수단이다. 25㎞/h 이상 운행 시 작동하지 않는다. 이 사업은 전남도를 주축으로 서울시, 부산시, 경기도, 경상북도와 함께 2025년까지 총 412억 원을 투입해 PM 공용 핵심부품을 개발하고 실증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은 영광과 순천에서 진행한다. 특히 영광에 있는 한국자동차연구원 e-모빌리티연구센터에서 전기이륜차·전기자전거·전동킥보드·전동휠체어 등 4종의 퍼스널모빌리티 공용 핵심부품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개발된 제품으로 5개 시도는 대중교통과 연계한 다양한 이동지원 서비스 개발을 위해 ‘퍼스널모빌리티 기반 한국형 통합 이동서비스 플랫폼 구축 실증’을 한다. 지역별로 ▲영광은 실증 제조업체 지원 및 농어촌 실증 ▲순천과 경북 경주는 관광연계형 실증 ▲서울과 부산은 대중교통 연계형 실증 ▲경기 화성은 산업단지 내 이동지원 실증을 한다. 최근 전 세계적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름을 보내도록 ‘하계휴가 대비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방역대책은 여름휴가방학 등이 시작됨에 따라 활동량이 늘 것에 대비해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조치다. 특별방역대책은 9월 17일까지 약 3개월간 추진되며 해수욕장계곡 등 물놀이시설, 휴가지 주변 다중이용시설, 학생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 등을 집중 관리한다. 이에따라 여름휴가는 백신접종 이후, 활동보다는 휴식 위주로, 가족단위(8명 이내) 또는 소규모(4명 이내)로, 분산해 가기를 권장한다. 특히 시기장소별 밀집도를 고려해 공공기관, 대규모 사업장 등의 휴가 기간을 폭넓게 사용토록 분산을 유도하고 휴가 후에는 방역관리자가 유증상자 유무를 면밀히 관찰토록 할 계획이다. 전남도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범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던 안심해수욕장 사전예약제도 계속 운영한다. 또한 전남도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여름휴가를 보내도록 남도여행길잡이를 활용한 홍보도 강화한다. 이용객의 신속하고 간편한 진단검사를 위해 22개 시군 주요 관광지와 하계 휴양지에 임시선별검사소를 확대 설치운영하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2021년 사회적경제기업의 생산시설 개선과 신제품 개발 지원 등을 위해 시설·장비 101개 사에 12억 원, 고도화 11개 사에 2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은 지난 3월 시군 공모를 통해 시설·장비 135개 사, 고도화 12개 사의 신청을 받아 전라남도 사회적경제 실무위원회 1차 심사를 거쳐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에서 확정했다. 전남도는 시설·장비 지원사업을 지난 2011년 전국 최초로 도입해 추진하고 있다. (예비)사회적기업, (예비)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총 12억 원을 들여 새로운 장비 구입과 노후 장비 교체 등을 지원한다. 시설·장비 지원사업 선정기준은 사업 활동의 사회적 가치와 지원의 필요성, 사업내용의 타당성 등이다. 선정 기업엔 최대 2천만 원씩 지원한다. 사회적경제기업은 특성상 신제품 개발과 마케팅 구축에 한계가 있어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재정 지원이 종료된 후에도 자립할 기간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재정 지원 종료 후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계속 창출하는 우수 기업으로 성장토록 하기 위해 고도화 지원사업을 지난 2018년부터 도 자체사업으로 추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지난 8일 의용소방대연합회 회원들이 몽탄면 양파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용소방대연합회 회원 50여명과 김혜자 도의원은 1,400여평 규모의 양파밭에서 수확작업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도움을 받은 농가주는 “농번기에 일손 구하기가 어려워 양파수확을 하기가 걱정되고 막막했는데 의용소방대연합회 회원들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내 일처럼 솔선수범 열심히 봉사해준 덕분에 큰 힘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산 군수는 이날 아침 일손돕기 현장을 방문해 회원들을 격려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인건비 상승과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다”며“앞으로도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오는 6월 14일부터 6월 16일까지 3일간 군민 통합 방위 태세 확립을 위한 민·관·군·경 합동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화랑훈련은 민·관·군·경 통합 방위 작전수행 능력 배양, 핵·대량살상 무기 공격 대비 사후관리 능력 배양, 통합방위 지원본부 운영능력 숙달, 국가 중요 시설 방호 등에 초점을 두고 이뤄진다. 특히 국가 중요 시설인 장흥댐과 장흥교도소의 적 침투 타격에 대한 대응 실제 훈련과 주민신고, 신속한 적 소탕 등 민·관·군·경이 합심한 체계적인 대응 숙달 훈련으로 국가 안보의식 고취와 비상 대응체계 확립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한근석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1일부터 열린 제353회 제1차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2020년도 결산과 2021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산안에 대해 조목조목 따지며 꼼꼼하게 도 살림을 챙겼다. 한근석 의원(이하 한 의원)은 도민행복소통실 예산 심사에서 “전라남도 민원메신저 위촉과 관련해 집행부에서 도민과 소통을 잘하면서 동시에 원칙은 지켜 운영해 줄 것과 도민들의 인권 강화를 위해 인권보호관 정원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감사관실 예산 심사에서는 “그간 감사관실의 집행잔액률이 높은 점과 청렴전남 실현을 위한 예산 불용액이 많다는 점”을 지적하며 “예산 편성 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고, 전남도의 청렴도 등급 상향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또 인구문제는 전담 부서 신설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되어야 한다고 걱정하며 중앙부처에 촉구건의안을 대표발의 하는 등 평소 인구 문제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인구청년정책담당관실 예산 심사에서는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여성, 일자리, 청년 업무를 한 부서에서 총괄해야 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지난해 코로나19로 연기됐던 화랑훈련이 오는 6월 14일부터 6월 16일까지 광주·전남 전 지역에서 실시된다. 화랑훈련은 2년마다 실시되는 후방 지역 민·관·군·경 통합 방위 훈련으로, 전남 지역에서는 지난 2017년 실시된 이래 4년 만이다. 훈련에는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를 비롯하여 육군 제31보병사단과 광주 및 전남 지방경찰청, 지역 내 국가 중요시설, 유관 기관 등 민·관·군·경 통합 방위의 제 요소가 참가한다. 당초 4박 5일의 훈련 기간을 코로나19로 인해 2박 3일로 하고, 훈련 참가 규모도 2분의 1로 축소해 통합 방위 및 전시 대비 핵심 훈련 과제를 선정해 실시한다. 지자체장을 중심으로 전 국가 방위 요소가 참가하는 화랑훈련은 광주·전남 지역에 대한 침투 및 국지도발 상황과 전면전,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테러, 재해 발생 상황 등 다양한 위기 상황을 가정하여 통합방위 작전의 수행 절차를 숙달하고 작전 수행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완도군 관계자는 “4년 만에 진행되는 훈련인 만큼 성과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 및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훈련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9일 전남가정위탁지원센터와 함께 ‘일시가정위탁 예비위탁부모 양성교육’을 개최했다. 일시위탁가정은 아동학대 피해 등으로 긴급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발생하였을 때 아동을 위탁가정에서 안전하게 돌봐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즉각 분리제도 시행으로 일시보호 아동의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장흥군 에서는 위탁가정을 희망하는 군민들을 모아 발 빠르게 위탁부모 교육을 시행한 것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위탁부모가 되어 주시겠다고 흔쾌히 나서 주신 예비 위탁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장흥군내에서 보호 아동 발생 시 관내에서 보호하여 아동이 심리적 안정감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장흥군은 2020년 10월부터 지자체로 아동학대 업무 이관 이후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1명과 아동보호 전담 요원 1명을 배치하여 아동학대 및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지난 8일 송원대학교와 지역사회 인재양성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은 김준성 영광군수 및 최수태 송원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군 및 대학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의 상호발전과 우의를 증진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이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 평생학습도시 추진을 위한 교육 및 학습인프라 공유 ‣ 6차산업 지원 활성화를 위한 기술정보 및 연구자료의 상호제공 ‣ 스포츠 교류를 통한 스포츠 인재양성 및 시설사용에 대한 상호협력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 및 학습 인프라를 갖춘 송원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우리지역의 인재들이 양성되고, 관․학이 서로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으며, 최수태 송원대학교 총장은 평생교육을 통한 군민의 삶의 질 향상 등 실질적인 업무협약을 통해 영광군 발전에 한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일 전남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치매관리사업 개선 및 향상에 기여하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는 치매안심센터 경영관리, 운영지원, 치매인식개선, 치매안심마을 운영 등 치매관리사업 시행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광역-치매안심센터 실무자들의 소통과 사업공유 등 치매지원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경로당 폐쇄 및 주민들의 외출자제로 우울감, 스트레스 증가 상황에서도 선제적으로 찾아가는 모정 예방교실, 치매안심 꾸러미를 배부하여 일상생활 및 삶의 활력 증진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치매안심센터는 2019년 3월 개소하여 치매조기검진, 쉼터운영, 치매지원서비스 관리, 치매가족 및 보호자 지원, 치매극복 및 치매인식개선사업, 지역사회 자원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및 분소 운영, 치매예방‧치료‧돌봄의 통합 서비스 제공 등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예방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주은행은 지난 8일 영광군을 방문하여 영광군인재육성기금에 장학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광주은행에서는 2018년부터 매년 3천만원씩 영광군 인재육성기금에 장학금을 출연하고 있으며, 이 사업은 광주은행이 영광군금고 지정에 따른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 날 전달식에 참석한 (주)광주은행 송종욱 은행장은 “우리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키우고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전남 광주 대표은행으로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매년 인재육성기금의 재원으로 장학금을 출연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전달된 장학금은 우리군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관내 우수인재와 우수학교를 육성하기 위하여 운영하고 있는 영광군 인재육성기금은 현재 266억 원으로 올해는 장학생 187명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원하였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관내에서 사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제총조사는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에 관한 사항을 세밀하게 파악하여 경제 및 산업정책 수립의 기초가 되는 통계조사로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 통계이다. 조사대상은 2020년 12월 31일 기준 관내에서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4,581개 사업체이며, 사업체별 총 4종 조사표와 37개 항목에 대해 조사가 이루어진다. 경제총조사 결과는 국가 전체 산업구조를 통일된 기준으로 조사한 자료를 바탕으로 맞춤형 지역 정책 수립 및 개발에 필요한 통계자료로 활용된다. 올해는 사업체 흐름의 변화에 따라 무인 사업체, 디지털플랫폼 사업체 등 신규 사업체들을 조사대상에 반영하였다. 조사방법은 비대면 인터넷조사와 방문 면접조사가 병행하여 실시된다. 인터넷조사는 6월 14일부터 7월 9일까지 26일간 경제총조사 홈페이지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6월 16일부터 7월 30일까지는 조사원이 대상 사업체를 방문해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경제총조사는 정책 수립의 기초가 되는 조사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과 무안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지난달부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과 무안 유기농고구마의 우수성을 알리는 농촌신활력플러스 SNS홍보서포터즈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은 지난 4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모집 공모를 실시한 결과 홍보서포터즈 8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에게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 대한 이해와 유튜브, SNS를 활용한 홍보를 주제로 비대면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고구마융복합산업 플랫폼 구축을 내용으로 하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 대한 홍보와 무안의 대표 특산물인 고구마와 단호박 관련 콘텐츠를 제작해 유튜브와 SNS를 통해 전파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김산 군수는 “비대면 홍보채널을 통해 무안 고구마와 단호박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농산물 6차산업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추진되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70억 원을 확보했으며, 오는 2022년까지 융복합 산업화를 견인할 전문인력 양성과 고구마와 단호박의 가공산업화, 유통지원, 마케팅에 이르는 통합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치매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일상생활을 안전하고 독립적으로 영위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안심마을 확대하여 운영한다. 시는 2021년 덕연동 2통과 조곡동 10통 2개 마을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여 총 6개 마을을 치매 친화적인 치매안심마을로 운영하고 있다. 순천시치매안심센터는 신규로 지정된 치매안심마을에 만60세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인지저하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와 협약을 체결한 8개 병원과 연계하여 개별 맞춤 검진서비스를 진행한다. 또한 주기적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 맞춤프로그램, 치매안심관리사 방문 서비스, 치매어르신과 가족을 배려하는 치매파트너 양성사업,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벽화조성,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전기·가스점검, 노후차단기 교체 등을 실시한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어르신들이 거주지를 기반으로 자유롭게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치매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경감시켜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치매안심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천만그루 나무심기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반려나무 갖기 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 입학한 학생들에게 학창시절을 함께 할 입학기념 반려나무를 식재했다. 이번 입학기념 반려나무 심기는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사전신청을 받아 송산초, 상사초, 이수초 3개 초등학교 입학생 87명이 참여했다. 지난 2일과 8일 이틀간 수수꽃다리, 애기동백, 장미 등 학생들이 원하는 수목을 천만그루 나무심기 시민운동본부 위원들과 학생들이 직접 식재하고 이름표를 달아 주었다. 순천시는 식재한 나무들이 잘 자라고 있는지 7월 중에 생육상황을 점검하여 제초, 퇴비 등을 실시하고, 앞으로는 학생들이 스스로 가꾸고 관리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도시 전체를 정원으로 가꾸어 나가고 있다.”면서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반려나무를 심고 가꾸어 나가는 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에 29만 시민 모두가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여수광양항만공사,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와 손잡고 관내 저소득 다문화가정 자녀 공부방 꾸며주기 민‧관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9일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여수광양항만공사 최연철 부사장,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 김용호 이사장이 업무 협약을 맺었다. ‘다문화가정 자녀 공부방 꾸며주기 사업’은 여수광양항만공사가 3,000만 원을 후원하고 여수시가 대상자 발굴‧연계와 사례관리 지원을,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가 세대 방문 및 사업추진을 맡아 협업하게 된다. 관내 저소득 다문화가정 20세대를 발굴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자기만의 공간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자녀 공부방 환경 개선 또는 책상 제작, 도서 구입, 기타 소품 제작이나 공부방이 없는 경우 공부방을 만들어주는 등 예산의 범위 내에서 가능한 맞춤형 희망 서비스를 지원한다. 여수광양항만공사 최연철 부사장은 “그동안 다양한 후원사업을 펼쳐 왔으나 자라나는 아동들을 지원하고 응원하는 일엔 더욱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으로 지역사회에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 김용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여름철을 맞아 6월부터 8월까지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시는 서면 청소골 등 11곳을 물놀이 관리지역 지정하여 인명구조함, 안전표지판, 구명조끼 등 물놀이 안전시설을 전수점검하여, 노후된 시설물을 보수·교체하거나 추가 설치했다. 또한 사전에 순천소방서 협조를 받아 인명구조 요령 및 심폐소생술 등 물놀이 안전사고 대처능력 강화교육을 받은 물놀이 안전요원 13명을 배치했다.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인 6월부터 8월까지 안전관리부서와 물놀이 관리지역 행정복지센터 직원으로 구성된 비상근무반을 편성하여 물놀이 안전지도와 함께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손소독제 비치 및 출입명부관리 등 감염병 예방에도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피서객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며“음주 후 수영금지, 구명조끼 착용, 물 밖 마스크 착용 등 물놀이 안전수칙 및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준수하면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1년 화랑훈련을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화랑훈련은 민·관·군·경, 소방, 국가중요시설 등이 참가하는 후방지역 종합훈련으로 전시·평시 연계된 작전시행 계획 절차를 숙달하고, 민·관·군·경 통합방위 태세 확립, 지역주민의 안보의식 고취 및 안보 공감대 확산을 목적으로 군이 주관하여 2년 주기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첫째날인 6월 14일 14:00 최초상황보고회 및 통합방위협의회 개최를 시작으로 1·2일차에는 대테러작전 및 내륙지역 대침투작전, 2·3일차에는 후방지역 작전수행, 민·관·군·경 통합 피해복구 등 순천시 전 지역 및 국가중요시설에서 훈련을 실시한다. 시는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8일과 9일 이틀간 시청 민방위상황실에서 근무자 105명 대상으로 상황근무 요령 및 훈련상황시스템 운영방법을 교육했다. 이번 화랑훈련은 2017년 실시 이후 4년만에 실시하는 훈련으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참가규모를 최소화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훈련을 실시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을 하는데 시민들의 불편함이 많지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농지의 효율적 이용과 관리를 위해 추진하는 농지원부 일제정비를 올해 말까지 완료해 농업행정의 공적 장부로서의 기능을 확립하겠다고 7일 밝혔다. 농지원부는 농지 소유와 이용현황을 담고 있는 공적 자료로, 농업인 주소지 관할 읍‧면‧동에서 작성‧관리하고 있다. 지난해는 관외 거주자 농지, 80세 이상 농업인 농지원부 등 8천559건을 중점 정비하였으며, 올해는 80세 미만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 4만 5천119건에 대해 12월 말까지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정비 방법은 농지원부 정보와 토지대장,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등 타 데이터와 비교하거나 사실 확인을 위해 현장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특히 소유‧임대차 정보를 중점 점검하고, 불법임대가 의심되는 농지 소유자에게 임대수탁 안내 통보서를 발송해 농지은행을 통해 임대차 계약을 하도록 하는 등 특별 관리할 예정이다. 여수시는 농지원부의 신뢰성 있는 정비를 위해 보조 인력을 채용해 의욕적으로 조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일제정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3월 읍·면·동 담당자 집합교육을 마쳤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농지원부 정비 추진으로 공적장부의 기록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마을과 관련된 자원을 모아 전시·보존하는 ‘마을박물관’을 조성할 마을 2곳을 6월 30일까지 공모한다. ‘마을박물관 조성사업’은 주민들이 사용하던 생활용품이나 마을과 관련된 사진·기록물 등을 보존하고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박물관 조성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의 일부공간을 활용하여 소규모 전시공간을 마련하되, 조성 후에는 상시 개방이 가능한 곳이어야 한다. 신청기간은 6월 30일까지이며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또는 순천시청 자치혁신과로 사업신청서와 주민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순천시는 보유자원 목록과 대상지 확인 후 총 2곳을 선정하여, 한곳 당 1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순천시 상사면에는 서동마을박물관이 있다. 2018년 개관된 순천시 최초 마을박물관으로 일제강점기부터 보관한 국민증, 건강보험증, 전보 등 소소한 생활자료와 60년대 모범마을로 선정되어 받은 상, 마을장부 80여점을 전시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전국 마을공동체 관련 벤치마킹 대상지로 각광받고 있다. 시는 숨겨진 마을 자원을 발굴하고 마을박물관을 통해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여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