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22일까지 에너지파크를 운영할 민간위탁 대상기관을 공개모집한다. 에너지파크는 에너지 전시·체험·교육공간으로 현재 상무시민공원에 조성 중이며, 993㎡에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된다. 주변에 전시관과 연결되는 공원 둘레길에는 에너지다리, 에너지분수, 에너지를 주제로 하는 조형물 등 외부전시물 8종을 조성한다. 광주시와 한국전력의 에너지밸리 공동사업의 하나로 7월말 준공해 시운전 등을 거쳐 9월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은 향후 개관될 에너지파크의 운영 등을 담당할 수탁기관(단체)이며 공모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주사무소(분사무소)를 두고 있고, 에너지분야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법인 또는 비영리단체, 정관상 에너지사업이 명시된 사회적 협동조합 및 협동조합이다. 황윤길 시 에너지산업과장은 “에너지분야 전문성과 시민과 연계협력 할 수 있는 수행능력을 갖춘 법인이 선정돼 에너지자립도시 실현이 앞당겨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2일부터 15일까지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어르신 특별주간’으로 정하고 현장 목소리를 듣는다. 광주시는 지난 3월부터 특별주간을 운영해왔으며, 이번 어르신 주간은 소상공인, 문화예술, 청년·청소년주간, 여성·보육주간에 이어 다섯 번째다. 먼저 12일에는 동구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운영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시·구 노인복지관장 및 이용 어르신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이어 동구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코로나19로 답답했을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장기요양기관에서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한다. 13일에는 서구 시니어클럽교육장과 시장형일자리 현장을 찾아 노인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듣는다. 14일에는 하루 40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했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일부 운영이 중단된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의 시설들을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점검한다. 마지막으로 15일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과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어르신 댁을 방문해 관련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이용섭 시장은 “이번 특별주간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지침 등 사회적 거리두기가 추진되면서 경로당, 복지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1년 성별영향평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집합교육과 PC영상 온라인을 병행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김행희 전남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를 초청해 성별영향평가 제도 및 공직자의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강연으로 진행됐다. 성별영향평가는 지자체 주요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일련의 절차를 의미하는 것으로 조례 제·개정이나 사업 수행 시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지만 그 중요성을 잘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매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우리 동구부터 솔선수범해 성차별적 요소를 개선해나가겠다”면서 “성인지 역량 강화와 다양한 정책추진으로 모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9일 저소득 청년들의 다양한 취업 지원을 위한 희망 징검다리 클래스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희망 징검다리 클래스’ 사업은 광주시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7천만 원을 확보하고 취약계층 청년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취업으로 연계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다. 동구는 지난 6월부터 지역 청년(만18~34세) 862명을 대상으로 사업장 소개 및 안내를 통해 41명의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고 이날 발대식과 함께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동구는 2019년부터 컨소시엄을 맺고 있는 ‘국제커리어센터’와 함께 대상자들에 대한 심리지원 및 가족 코칭을 체계화하는 것은 물론 AI(인공지능) 모의 면접 시스템을 통해 최신 채용 트렌드 분석 등 참여자들의 자신감 향상과 면접 채용률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사업 전담 인력을 구성해 참여자와의 정서적 교류를 통해 중도 포기하지 않고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도록 참여자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 청년들의 가장 큰 꿈은 취·창업에 성공하는 것”이라면서 “취약계층 청년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 주민들의 숙원인 진월 복합운동장 조성 공사가 본격화된다. 남구는 9일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통한 관내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오는 15일 진월 복합운동장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이용섭 광주시장과 윤영덕·이병훈 국회의원, 지방의원, 생활체육 동호인 등 100여명 가량이 참석할 예정이다. 진월 복합운동장 조성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된 것은 민선 7기 김병내 구청장과 이용섭 광주시장이 취임하면서부터다. 김병내 구청장은 지난 2019년 이용섭 시장이 남구 주민들과 현장 대화를 위해 남구청을 첫 방문한 자리에서 진월 복합운동장 조성 사업의 순차적 추진을 제안했다. 광주시 예산에 진월 복합운동장 조성을 위한 보상비 66억원 우선 편성을 요청했고, 이용섭 시장이 이를 흔쾌히 수용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기 시작한 것이다. 이처럼 10여년 이상 답보 상태였던 진월 복합운동장 조성사업은 김병내 구청장과 이용섭 시장의 협업을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고, 이달부터 공사에 들어가 올해 연말께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총사업비는 86억원이며, 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3일 오후 7시30분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카피바라 스튜디오의 클래식 공연 ‘The garden : Blue rose(더 가든, 블루 로즈)’를 개최한다. ‘2021 화요문화산책’ 다섯 번째 무대다. 전남대 작곡가 학생들로 구성된 카피바라 스튜디오는 ‘음악의 콘텐츠화’를 지향하며 대중음악과 클래식의 크로스오버를 통한 다양한 음악을 시도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선 카피바라 스튜디오와 관현악 앙상블팀 라나뚜아가 앙상블 협연을 펼친다. 대중적으로 사랑받은 영화·드라마 OST, 대중가요를 클래식으로 편곡한 서정적인 무대로 여름밤 관객들의 마음을 달랜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다. 광산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 및 광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사전신청을 받는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관람인원을 200명 이내로 제한한다. 광산구는 공연장 출입 시 발열체크, 손소독, 마스크 착용 등도 철저히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광산구 ‘화요문화산책’은 청년예술인들의 공연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청년예술인들에게 공연장 무료 대관, 출연료와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하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립산수도서관은 오는 8월4일부터 11월24일까지 매주 수요일 독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김정현 상상창작소 봄 대표를 초청해 ‘시대를 품은 미술, 그림이 품은 시대’라는 주제로 삼국시대 ‘천마도’에서 조선시대 당시 시대상을 그린 ‘옥호정도’까지 조상들이 남긴 회화, 도자기 등 다양한 미술 작품을 관련 도서와 함께 들여다보면서 당시 삶을 살펴볼 예정이다. 교육은 줌(zoom)을 이용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 청소년(중학교 1학년)부터 성인까지이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송은정 산수도서관리장은 “이번 독서 아카데미는 우리나라의 다양한 미술 작품과 시대상을 짚어볼 수 있는 과정이다”며 “미술에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 주민들의 숙원인 진월 복합운동장 조성 공사가 본격화된다. 남구는 9일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통한 관내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오는 15일 진월 복합운동장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이용섭 광주시장과 윤영덕·이병훈 국회의원, 지방의원, 생활체육 동호인 등 100여명 가량이 참석할 예정이다. 진월 복합운동장 조성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된 것은 민선 7기 김병내 구청장과 이용섭 광주시장이 취임하면서부터다. 김병내 구청장은 지난 2019년 이용섭 시장이 남구 주민들과 현장 대화를 위해 남구청을 첫 방문한 자리에서 진월 복합운동장 조성 사업의 순차적 추진을 제안했다. 광주시 예산에 진월 복합운동장 조성을 위한 보상비 66억원 우선 편성을 요청했고, 이용섭 시장이 이를 흔쾌히 수용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기 시작한 것이다. 이처럼 10여년 이상 답보 상태였던 진월 복합운동장 조성사업은 김병내 구청장과 이용섭 시장의 협업을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고, 이달부터 공사에 들어가 올해 연말께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총사업비는 86억원이며, 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8일 인구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확산 등 인식개선과 인구의 날을 널리 알리기 위해 8일 시청 무등홀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전남지회와 함께 ‘제10회 인구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종효 광주시 행정부시장, 저출산 극복 유공 표창자,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관계자, 탑어스(Top-Us : Thinking Of Population issues – University Students, 인구문제를 생각하는 대학생 모임)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같이 하는 함께 육아, 가치 있는 행복 육아’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특히 출산정책 추진에 적극 협력하고 출산친화환경 조성에 기여한 시민과 공무원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저출산 극복 피켓 퍼포먼스, 문화공연 ‘아이는 희망’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와 팝페라 등이 열렸다. 강은순 시 출산보육과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인구의 소중함을 알게 되길 바란다”며 “결혼, 출산, 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형성하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 편한 광주 만들기’ 정책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도시가스 사업자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광주시는 에너지 전문 회사가 아닌 사모펀드사가 국민 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공공재인 도시가스사업에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는 등 에너지사업에 대한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양도·양수 시 시·도지사 인가제도 신설 등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산업통상자원부에 건의했다고 8일 밝혔다. 도시가스사업자의 양도·양수 시 시·도지사 인가제도는 1971년부터 1999년까지 운영한 제도로, 제도가 개선되면 과도한 구조조정과 자금 회수에 따른 성장성 및 경영안정성 저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해양에너지 주식회사의 맥쿼리 한국인프라 매각 소식을 접하고 지역 사회와 원활한 소통을 토대로 시민의 입장에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경영을 해줄 것을 맥쿼리 한국인프라에 강력히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 6월 시의회, 시민단체와 함께 수 차례에 간담회를 열고 ▲자본구조 준수 ▲근로자 고용 승계 ▲도시가스 요금 인상 반대 등 3개 원칙에 대한 준수사항을 맥쿼리 한국인프라에 요구했다. 이에, 맥쿼리는 지난 7일 보도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3일까지 서구 상무시민공원에 건립하고 있는 ‘(가칭)에너지파크 전시관’의 명칭을 공모한다. 에너지전시관은 광주시와 한국전력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의 하나로, 미래에너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 에너지전환 의식 제고를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면적 993㎡에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되며, 전시관과 연결되는 공원 둘레길에는 에너지다리, 에너지분수, 에너지를 주제로 하는 조형물 등 외부전시물 8종을 조성한다. 광주시는 7월 말 완공한 후 시운전 등을 거쳐 오는 9월 개관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특색을 반영해 독창적이고 대중적이며 누구나 쉽게 부를 수 있는 에너지전시관 명칭을 시민으로부터 제안받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제안된 공모를 대상으로 상징성, 독창성, 대중성 등 3개 항목을 기준으로 위원회 심사를 거쳐 대상 1건, 우수 1건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 참여는 광주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당선자 1명 20만원, 우수자 1명 10만원 상당 상생카드를 수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윤길 시 에너지산업과장은 “에너지 전시관은 전시, 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지역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현실여건을 공유하고 경쟁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의 장이 열렸다. 광주광역시는 8일 호남대학교 IT스퀘어 강당에서 ‘지역대학 위기 극복방안 마련을 위한 제1회 광주지역대학 캠퍼스별 순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대학의 특장점을 파악하고 극복과제, 생존전략을 발표하는 한편 전문가 조언 등을 통해 지역대학의 특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위기극복을 위한 실현성 높은 혁신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광주시, 시교육청, 대학 참여인력으로 구성된 ‘대학발전협력단’의 단·장기 과제를 발굴해 연차별 추진 로드맵을 세울 계획이다. 토론회에는 이용섭 시장, 박상철 호남대 총장, 윤영덕 국회의원, 황홍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 교육부 이지현 지역혁신대학지원과장, 박철영 시교육청 장학관 등 중앙·지방정부, 교육계 관계자가 참석해 지역대학을 살리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송창수 호남대 대학혁신본부장 ‘대학의 위기와 지역대학의 발전방향’ ▲정영기 호남대 AI융합대학장 ‘호남대 AI특성화 추진전략’ ▲황홍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 ‘지방대 자원 활용 지역·지방대 상생’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국제 신재생에너지 전시회 ‘SWEET 2021’(Solar, Wind & Earth Energy Trade Fair)가 8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 등 22개 기관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광주광역시와 전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코트라(KOTRA), 한국에너지공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10일까지 3일간 해상풍력, 수상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소 연료전지, 스마트그리드 등 그린뉴딜을 선도할 미래 에너지 신기술을 알리고 신제품이 전시 판매된다. 또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한전KDN, 한전KPS 등 에너지 공기업과 유니슨, 비에이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대표 기업을 비롯해 245개 사가 참여해 550개 부스를 운영한다. 한국전력공사는 홍보관 참가와 더불어 협력업체와 에너지밸리 협약기업으로 구성된 ‘한국전력동반성장관’을 지원하며, 한국중부발전 등 발전6사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한국발전산업관’을 지원한다. 한국가스공사는 ‘한국가스공사 동반성장관’에 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과 광주서구청이 지역발전과 교육 현안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과 광주서구청은 8일 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육지원청과 서구청의 정책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1년 서부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청소년 밀집지역 안심장치 설치·운영 △아동복지시설 학생 지원 시스템 구축 △통학로 교통 안전지킴이 배치 △통학로 안전 펜스 설치 △학교(학생)별 마을총회 특화 추진 △청소년 수련시설 이용 활성화에 대한 상호협의 및 의견수렴이 활발히 이뤄졌다. 광주서구청 서대석 청장은 “학교폭력 발생 빈도가 높은 청소년 밀집지역에 사업지를 선정하고 관련 예산 확보를 통해 청소년 밀집지역 안심장치 설치를 적극 추진하겠으며, 통학로 교통 안전지킴이 배치 및 통학로 안전 펜스 설치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지역사회를 살리는 동력은 학교와 교육에 있으며, 서구청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지역사회와 선순환하는 서부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수업탐구교사공동체 ‘수락간(數樂間)의 유쾌한 셰프들’ 소속 교사들과 함께 교과역량 신장을 위해 6월25일∼7월8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수학수업을 공개했다. 수업탐구교사공동체는 학생 참여 중심 수업 확대를 위한 다양한 수업 방법의 적용 및 교과연계, 융합형 수업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은 올해 수업공동체 12개 팀(124명)을 지원하고 있다. 이 중 ‘수락간(數樂間)의 유쾌한 셰프들’은 6월25일∼7월8일 수업공개로 공동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대표 광주양동초 유대근 교사를 비롯한 9명의 교사가 수학교과 역량 신장을 목표로 블렌디드 러닝에 활용 가능한 활동을 구안해 수업에 재미를 더하며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수업공개자 광주운암초 정래경 교사는 “수업친구들과 함께 학생들 간 학력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기초학습역량을 기르고 수학수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수업을 디자인했다”고 밝혔다. 수업참관자 월곡초 이은기 교사는 “빅데이터 시대에 수학 자료와 가능성 영역을 지도할 때 단순히 주어진 자료로 그래프를 그리고 해석하는 것을 넘어 자신의 삶과 관련해 자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직격탄을 맞고 있는 광주지역 여행업계를 돕기 위해 ‘공유 사무실’을 마련해 지원한다. 지방자치단체가 자체 예산을 편성해 여행업계에 공유사무실을 지원한 것은 광주시가 전국에서 처음이다. 광주시는 8일 오전 동구 중앙로 삼호센터 7층에서 이용섭 시장, 정순애 시의회 부의장, 남성숙 광주관광재단 대표이사, 정길영 광주관광협회장, 16개 입주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유사무실 개소식을 열었다. 공유사무실은 광주시가 지난 2월 여행업 비상대책위원회 등 관광업계 종사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그 필요성을 절감하고 자체 예산을 편성해 마련했다. 공유사무실은 동구 중앙로 삼호센터 7층에 위치해 있으며, 임차기간은 2021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이다. 여행사별로 1인 사무공간이 지원되며 컴퓨터, 복합기, 냉·난방기, 정수기, 회의실 등은 공동으로 사용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서 광주관광협회는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해 선제적인 지원을 해준 이용섭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광주시는 그동안 코로나로 인한 여행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및 협력 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해 실행해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가 2021 언택트로 만나는 동구 영상공모전 수상작을 시상했다고 7일 밝혔다. 동구와 동구영상미디어센터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 19일부터 5월 31일까지 혼자 알기 아까운 동구 이야기를 언택트 방식으로 소통하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동구의 숨은 매력과 명소를 담은 자유형식의 영상을 공모했다. 구는 출품작에 대해 전문가의 1차 심사 후 2차 유튜브 주민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가렸다. 그 결과 김수현씨가 출품한 ‘숨겨진 동구의 보석 전일빌딩245’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씨는 전일빌딩245에서 꼭 경험해볼 만한 관광 포인트를 꿀팁 형식으로 흥미롭게 정리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동구청소년미디어창구’ 윤지영 선생님 외 3명의 학생들은 ‘당신은 민주였소 동구에서 다시 만납시다’라는 제목의 출품작에서 5·18광주민주화운동의 현장들을 돌아보며 민주시민의 정신을 배우는 내용으로 영상을 꾸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노명희씨는 ‘아빠와 아들의 동구 즐기기’라는 제목의 출품작에서 동명동에서 나고 자란 아빠의 어릴 적 추억의 장소를 아들과 함께 돌아보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영상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2021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우리동네 교통사고 안전지대’ 조성공사를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5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총사업비 5천4백만 원을 투입해 산수초등학교, 산수교회 어린이집, 백합 어린이집, 동산초등학교, 학운초등학교 인근 어린이 보호구역 내 도로에 과속방지턱 설치 및 미끄럼방지 포장 등 속도제한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반사경 설치, 차선 도색 등으로 교통사고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교통사고 안전지대를 확대·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조성공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 방지시설 설치 확대로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어린이나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이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추진한 ‘2021년 상반기 신속집행 최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의 확장적 재정 기조에 발맞춰 실시한 2021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을 통해 집행 대상액 850억 원의 66.8%인 568억 원을 집중적으로 집행했다. 특히 소비·투자 분야에서 목표액인 466억 원보다 많은 716억 원을 집행해 153.6%의 달성률을 이뤘으며, 특히 2분기에는 전국 243개 지자체에서 2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동구는 구청장을 중심으로 신속 집행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하고 대규모 사업 조기 발주 등 모든 부서에서 하반기 사업에 대한 집행계획을 앞당겨 상반기 중 최대한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한 실시설계가 덜 이루어진 사업은 설계 완료 후 예산을 편성하는 등 예산 편성단계부터 철저히 집행 가능성을 고려했으며, 매일 신속 집행 추진상황에 따른 집행 여부 검토, 소비·투자 분야 및 일자리 사업 집중관리 등 침체된 지역경제의 조기 회복을 위한 지방재정의 역할에 만전을 기해 높은 평가를 받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는 구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책일몰제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시책일몰제는 실효성이 적고 중복적인 사업을 폐지함으로써 행정력 향상과 함께 예산절감 등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다. 이에 7월말까지 법정사무를 제외한 일반 시책, 행사성 사업, 보조금 사업 등 총 302건에 대해 각 부서별로 일몰 검토를 실시한다. 특히 관행적 업무, 낭비성 시책, 유사・중복 사업 등을 집중 점검해 폐지, 개선, 유지 등 일몰 여부와 방식을 결정한다. 또 82명으로 구성된 내부평가단을 통해 추가 일몰 대상을 발굴하는 등 종합적인 확인 절차를 거친다. 일몰 결정은 오는 8월 중 구정조정위원회에서 생산성, 효율성, 행정환경 적합성 등을 고려해 정해진다. 시책일몰제를 통해 확보된 예산은 주민 편익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다시 쓰일 예정이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18년 시책일몰제를 통해 폐지 81건, 개선 25건 등 총 4억 1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불필요한 일을 과감하게 줄이는 것 또한 구정운영의 원동력이 된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바탕으로 코로나19 등 행정환경 변화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북구는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1901억 원 중 86.9%인 1651억 원을 집행했다. 특히 소비・투자 분야에서는 목표액 834억 원의 152%인 1267억 원을 집행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평가받았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전 공직자가 재정집행에 적극 노력한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코로나19 피해지원 등 정부 정책에 맞춰 경제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확장적・적극적 재정운용을 이어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공공돌봄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는 생활여건과 건강상태를 고려하여 어르신의 일상생활 영위 수준에 따라 중점돌봄군과 일반돌봄군으로 구분하여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되면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 분야의 다양한 서비스를 서비스 제공계획에 따라 직접 또는 민간 후원과 연계해 지원받게 된다. 서구는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과 무기력에 빠져 있는 어르신들에게 ▲버섯키우기 ▲콩나물키우기 ▲비누만들기 ▲가죽공예 ▲쿠키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삶의 활력과 즐거움을 주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러한 결과로 2020년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서비스 수행기관 2개소가 최우수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포상금을 수상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기도 하였다. 특히, 서구는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과 보건복지 전달체계 시범사업과 연계하여 한의사 주치의, 돌봄택시, 주택개보수, 영양사‧물리치료사‧작업치료사의 방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거주지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치매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한‘우리洞(동)에서 받는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여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치매안심센터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7월 한 달간 서구 관내 18개 행정복지센터마다 1회씩 정해진 일정에 맞춰 순회하며 실시된다. 대상은 만 60세 이상,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서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인지선별검사 외에도 간단한 치매관련 상담 및 각종 사업과 연계한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인지선별검사 결과‘정상’일 경우 정기적인 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인지저하’일 경우 추후 치매안심센터에서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를 진행하게 되며, 검진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에게 소정의 홍보물품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서구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완화되고 전국민 예방접종이 완료되는 시점에 맞춰 그동안 주춤했던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사업’을 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수완지구 나들목 상가와 어룡동 상가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 시범상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총 7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추진된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 시범상가 공모사업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사물인터넷(lo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소상공인 사업장의 디지털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디지털 중심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산구는 소상공인 역량강화와 조직화에 힘쓴 결과 지난해 선운지구 상가와 하남2지구 상가에 이어 올해도 2개 상가가 공모에 선정됐다. 공모 선정을 통해 수완나들목 상가(회장 송순호)는 디지털 사이니지 2개를 비롯해 50개 점포에 스마트기술(키오스크, 서빙로봇, 스마트 메뉴보드 등) 적용하고, 30개 점포에 모바일 기기로 예약‧주문‧결제 등이 가능한 스마트오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어룡동 상가(회장 김범주)도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40개 점포의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송순호 수완나들목 상가 상인회장은 “스마트 상점 구축으로, 젊고 활력이 넘치는 광산구의 대표 상권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김삼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법무부로부터 ‘법률사무종사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신 변호사는 광주시에서 6개월 동안 법률사무 실무수습을 받을 수 있다. 법률사무종사기관이란 변호사법 제21조의 2, 1항의 각 호에 해당하는 기관으로 변호사 시험 합격자가 단독 개업하거나 법무법인 구성원이 되기 위해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기관이다. 로스쿨 출신 변호사는 6개월 이상 법률사무종사기관에서 법률 실무를 익혀야 하며 이를 지키지 않으면 개업과 사건수임이 제한된다. 법률사무종사기관으로 지정받으려면 5년 이상 경력의 변호사가 1명 이상 재직해야 하며 법률사무를 취급하는 부서나 담당자가 있어야 한다. 법률사무종사 변호사 관리를 담당할 변호사도 1명 이상 둬야 하는 등의 요건도 갖춰야 한다. 광주시는 법률사무종사기관 지정으로 인해 앞으로 법무연수기관으로서의 시의위상이 높아지고 우수 법률관련 인력의 산실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세정 시 법무담당관은 “로스쿨 출신 변호사들이 훌륭한 변호사로 성장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실무수습 환경을 조성하고 전문적인 법률 실무를 익히게 하겠다”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지난 6일 1980년대 미국 기록문서 21건을 홈페이지에 추가 공개했다. 이 기록문서는 1980년 당시 미국 기관에서 생산한 기록문서를 대한민국 외교부에서 전달받아 5·18기록관에 제공한 것으로, 총 70쪽 분량이다. 당시 미국 기관이 정보를 얻기 위해 최규하 대통령, 주영복 국방장관, 전두환 등과 한 면담, 정치‧경제적 상황, 5월 광주, 시민‧대학생 움직임 등 대한민국의 상황이 담겨 있다. 5·18민주화운동을 기록한 미국 정부 기관(국무부, 국방부, CIA, 한국주재 미대사관 등)의 문서는 201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5·18민주화운동기록물의 일부분으로 총 3471쪽이다. 대한민국 외교부는 지난 6월에도 비밀해제된 미국 측 문서 14건을 전달받아 5·18기록관에 제공, 5·18기록관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해당 문서를 게시했다. 정용화 5·18기록관장은 “5·18당시 상황을 담은 미국의 문서가 계속 공개돼 입수되고 있다”며 “입수되면 원문을 공개하고 이후 우리말로 번역해 국민들이 알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창의성과 융합성을 갖춘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한 ‘2021년 대학ICT연구센터 육성지원사업’ 중 ‘블록체인’ 분야 사업에 광주과학기술원이 선정돼 올해부터 8년간 국비 60억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사업 주요내용은 영지식 센싱(Zero-Knowledge Sensing) 탈중앙 고성능 분산원장 기술개발, 엣지컴퓨팅(Edge Computing) 기반 블록체인 서비스 인프라 기술, 탈중앙화 신원증명(DID, Decentralized Identity) 블록체인 기반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인증 및 보안 기술 개발이다. 이를 위해 광주과학기술원 인공지능연구소 및 AI대학원, 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서울블록체인지원센터, 스위스아시아크립토얼라이언스(SACA), ㈜시티랩스, ㈜엘에스웨어, 퓨처센스, 한국ICT융합협회, 한국금융ICT융합학회, 한국블록체인학회, 한국블록체인법학회, 헥슬란트 등 다양한 산학연 소속 전문가가 자문협력으로 참여한다. 광주과학기술원은 국제 및 산학연 협력을 통한 AI·블록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위(Wee)센터가 지난 6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서부Wee센터 관할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를 대상으로 전문성 신장 연수를 개최했다. 7일 광주서부위(Wee)센터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민들레아동가족상담센터 황수영 소장을 강사로 초청했고, ‘청소년 문제 유형별 상담 기법 및 개입방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황 소장은 업무 담당자의 상담 및 대처 역량을 높이기 위해 학교에서 마주할 수 있는 가상 사례의 상담 개입 및 목표 설정 방법을 살펴봤다. 또 청소년에게 활용 가능한 Ego-Ok gram 심리검사를 직접 실시하고 해석하는 시간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는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성숙한 대인관계와 심리정서적 안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한 내용으로 진행됐다”며 “앞으로 학교에서 학생 상담 시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Wee클래스 업무 담당자의 학생 상담 개입 및 대처 역량 향상을 통해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민주시민교육지원과 김영욱 과장은 “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하수도 유입구 관리에 나선다. 광주시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지난 2일 시와 자치구 하수 관계자가 참여한 긴급회의를 열고 7월부터 집중호우 시 취약지역 상가 등 시민들이 자기 집 앞 하수도 유입구의 쓰레기 등을 치우는데 동참하는 ‘하수도 유입구 시민 관리제’를 시행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치구 침수예방 관련 추진 상황과 침수피해지역 침수예방대책 등도 중점 점검했다. 앞으로 광주시는 자치구와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시민들이 자율적 참여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에게 ‘하수도 유입구 시민 관리제’를 알리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자치구와 함께 홍보물 등을 활용한 대 시민 홍보를 할 예정이다. 장우현 시 하수관리과장은 “호우특보가 발효되면 행정 인력만으로는 관내 전 지역을 감당하기에 한계가 있고, 특히, 집중호우 시 순식간에 하수관로 유입구로 유입되는 막대한 양의 쓰레기 등에 의한 막힘 현상에 신속히 대응하기 어려워 침수가 발생하고 있다”며 “하수관로, 맨홀 등 하수시설물 점검을 더욱 강화하고, 하수도 유입구 시민관리제 추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신속집행은 공공부문에서 경기 침체시기에 재정지출을 통해 경기 충격을 완화하고 재정 운용에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다. 시는 코로나19 위기가 지속되는 상황과 철근콘크리트 등 관급자재 조달애로 등으로 대규모 시설비 사업 진행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반기에 3조8700억원(68.9%)을 집행해 목표액 대비 8.9%를 초과 달성했다. 국가적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목표율을 초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확장적 재정 지출을 통해 지역경제의 조기회복을 위한 시의 강력한 의지와 적극적인 재정운용의 결과로 평가된다. 시는 하반기에도 경제적 파급력이 큰 소비투자 부문의 지출을 확대하기 위해 매주 실국별 협업팀(T/F)보고회를 개최해 사업별로 집행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 체계적 예산집행과 관리, 집행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한 신속집행 지원단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문영훈 시 기획조정실장은 “하반기에도 전 행정력을 집중해 적극적 재정지출을 통해 우리 경제가 코로나19 이전 수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시민과 함께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를 실현하겠습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7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열린 제29기 광주예총 시민예술대학에서 ‘광주의 미래의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이번 특강은 사단법인 한국예총광주광역시연합회에서 지난 6월30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제29기 시민예술대학의 세 번째 강의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현재 광주의 정책과 시정에 대해 시민과 함께 이야기하고 광주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먼저 “광주는 정의롭다는 이유만으로도 잘 살아야 한다”며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를 실현하기 위해 ▲인공지능 중심의 디지털뉴딜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그린뉴딜 ▲광주형 일자리를 바탕으로 한 휴먼뉴딜 등 3대 뉴딜을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시민과 소통하는 민관협치 행정을 통해 도시철도2호선 건설,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 장록습지의 국내1호 도심 국가습지 지정, 무등산 신양파크호텔 부지 매입 등의 성과를 거뒀다”며 “한 사람의 영웅보다 다수의 현명한 집단지성 시대가 열리고 있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중소규모 농업경영체(강소농)의 역량 강화와 소득 향상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2021년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전문)’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광주지역 강소농으로 사업자등록증과 통신판매업신고증을 제출한 농업인을 우선하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8월11일부터 11월18일까지 진행하며, 온라인 유통 환경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유도하고 농가가 직접 운영할 수 있는 온라인 직거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농가 브랜드 네이밍 전략, 충성고객 관리 노하우, 라이브커머스 판매전략 등 코로나19 비대면 시대 온라인 판로 개척 방법을 집중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온라인 유통 플랫폼 ‘아이디어스(idus)’와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그립’ 등을 적극 활용하는 실전 연습과정으로, 온라인 판매에 적극적인 우수 교육생을 대상으로 1:1 밀착 컨설팅을 진행하고, 생산품과 가공품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전국강소농대전(11월)도 안내할 예정이다. ‘아이디어스(idus)’는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부터 다양한 수제 가공 상품까지 판매해 볼 수 있는 플랫폼이며, 라이브커머스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을 12월 말까지 6개월 연장한다. 광주시는 그동안 감염병 확산으로 사회·경제적 손실을 입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지난해 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3회에 걸쳐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을 시행했다. 이를 통해 총 1716건에 대해 36억원 상당의 임대료 감면 혜택을 제공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경제적 고통을 분담했다. 이번 4차 지원의 주요 내용은 시 소유 공유재산을 사용하고 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에 대해 올 연말까지 6개월간 임대료의 80%를 감면(사용·대부료율 1000분의 50 → 1000분의 10 인하)하는 것으로 7월중 공유재산심의회 심의를 거쳐 지원방안을 확정하고, 임차인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임대료 환급 등 감경 혜택을 줄 예정이다. 김성수 시 회계과장은 “이번 공유재산 임대료 감경 연장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경제적 피해가 큰 소상공인의 고통을 분담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광주평생교육진흥원과 공동으로 대면·비대면을 병행한 ‘제5회 지속가능발전교육(ESD) 박람회’를 오는 14일부터 9월3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책에서 지속가능발전을 찾고 지역에서 행동하다’라는 주제로 기후위기 등 지구적 문제를 지역에서 해결하는 교육 모델을 시민들이 직접 발굴·보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후위기에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3~4명으로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으며, 학습과 실천 활동을 위해 각 팀당 30만원 예산지원 및 워크숍, 비대면 상영회, 강연 등 공동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12일까지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신청하면 되며, 궁금한 점은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하면 된다. 참가 시민들은 기후위기 관련도서와 연관 분야 도서를 읽고 우리 지역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을 찾아서 실천하는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향후 지속가능발전교육(ESD) 프로그램 확산과 보급을 위해 참가팀을 대상으로 우수사례 시상 및 시민실천 가이드북 발간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지역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폐보도블럭 무상 나눔’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산구 관내 건설사업 현장에서 발생되는 폐보도블럭을 선별하여 구민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 광산구는 지금까지 보도정비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폐보도블럭은 폐기물처리법에 따라 건설폐기물로 처리해 왔다. 구는 “이번 무상나눔 추진으로 폐기물 처리비용 예산절감 효과 및 폐기물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전 효과 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청을 희망하는 구민들은 9일부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많은 구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1인당 1500장(약 5톤)으로 한정한다. 신청은 광산구 건설과 도로관리팀에 전화로 접수하면 신청서가 제공된다. 이 신청서를 작성해 메일 및 팩스 등으로 제출하면 간단한 심사를 거처 배부한다. 다만, 폐보도블럭 수령 시 운반 및 하차에 필요한 비용은 수요자가 부담해야 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난 6일 광산구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아파트 이웃갈등 조정자’ 4기 수료식을 갖고, 양성교육을 마무리했다. 지난 6월1일부터 총 10강(50시간)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광산구에 있는 10개 아파트 입주자 대표, 관리소장, 마을활동가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의 기획·진행은 갈등관리 전문가인 ‘갈등해결·평화센터’ 박수선 소장이 맡았다. 층간소음·주차·흡연 등 아파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상적인 갈등을 자율협약안 마련과 이웃갈등 조정위원회 구성 등을 통해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역량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광산구는 수료식을 통해 모든 교육을 수료한 15명에게 ‘아파트 이웃갈등 조정자’ 수료증을 전달했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해 기본·심화과정 교육을 통해 아파트 이웃갈등 조정자 3기를 배출했다. 이번 4기 수료자들을 포함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주민들이 ‘갈등 없는 우리 아파트 주민협약안’을 만들기 위해 주민회의를 열 경우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를 지원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퇴직공무원 비전자 인사기록카드 전체에 대한 전산화 작업을 완료하고 표준기록관리시스템(RMS)을 통해 서비스를 시행한다. 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전산화 작업은 지난 4~6월 3개월에 걸쳐 추진됐다. 약 1만5,000명의 비전자 인사기록카드 기록물을 정리하고, 분류 및 스캐닝‧보정작업을 거쳐 보존매체를 DB화해 표준기록관리시스템(RMS)에 탑재하는 과정으로 이뤄졌다. 인사기록카드 전산화로 민원업무 담당자는 표준기록관리시스템(RMS)을 통해 경력증명서 발급 등의 즉각적인 처리가 가능해 졌다. 신속하고 정확한 자료 제공으로 행정 효율성 및 민원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교육청 교육자치과 현경식 과장은 “이번 중요 기록물 전산화를 통해 기록물 이중보존체계를 마련했고, 직원들의 업무 편의 제공뿐만 아니라 민원발급서비스 시간 단축으로 광주교육의 신뢰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중요 기록물 전산화 사업을 연속성 있게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8월2~6일 운영되는 ‘2021년도 특별함을 더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오는 15~28일 모집한다. 7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아기자기 토탈공예 ▲상상력 가득 레진공예 ▲신비한 마술의 세계 ▲창의지능 보드게임 ▲댄스교실 ▲3D의 세계가 궁금해 ▲나도 셰프(A, B) 등 다양한 체험과 놀이 중심의 8개 강좌로 구성됐고, 강좌당 5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모든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지만 교재 및 재료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수강 희망 학생은 회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 이름으로 회원 가입 후 강좌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기간 전까지 회원 가입을 완료하면 더욱 신속하게 신청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 수시 환기 및 소독, 강의실 내 거리두기, 강좌 운영시간 분산을 통한 동시간대 밀집 예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수강생 안전과 방역에 최우선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정연구 관장은 “아이들은 방학 기간에 훌쩍 크는데 키뿐만 아니라 꿈도 한 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립도서관(무등, 사직, 산수)은 여름방학을 맞아 26일부터 8월18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1년 여름독서교실’을 대면·비대면(ZOOM)으로 운영한다. 먼저 무등도서관은 8월11일부터 18일까지 2기로 나눠, 초등학교 3~5학년생을 기수별로 12명 모집한다. 주제는 ‘용기 있는 선택’으로 의미 있고 용기 있는 삶을 살기 위한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사직도서관은 8월11일부터 13일까지 초등학교 4~5학년생 15명을 대상으로 ‘광복절, 그 날을 기억해요’라는 주제로 광복절과 관련된 역사에 대해 알아본다. 산수도서관은 26일과 27일에는 초등학교 2~3학년생, 28일부터 이틀간은 초등학교 4~5학년생 15명씩 총 30명을 대상으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철학’을 주제로 독서교실을 연다. 특히 다양한 철학적인 질문과 디딤돌 연상법을 통한 교육을 진행한다. 여름독서교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광주광역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란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고온다습한 날씨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고열, 복통, 설사를 동반한 세균성 설사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개인위생과 음식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선정한 4개 병원을 포함해 광주지역 12개 의료기관에서 수집한 설사환자 검체로부터 원인병원체를 분석한 결과, 1월부터 5월까지는 노로바이러스 등 바이러스성 병원체 검출률이 39~57%로 높게 나타났지만, 5월에 28.4%였던 세균성 병원체의 검출률이 6월 들어 증가하기 시작해 6월 4째주에는 41.4% (87건 중 36건), 마지막주에는 48.4% (91건 중 44건)로 장염환자 중 절반에서 세균성 병원체가 확인됐다. 6월에 검출된 주요 원인병원체로는 장출혈성대장균 등 병원성대장균 (40.6%), 캠필로박터균(21.3%), 살모넬라균 (14.2%) 순으로 확인됐다. 여름에는 온도가 높고 습기가 많아 세균이 증식하기 매우 좋은 조건으로, 세균에 의한 장염이 증가한다. 음식물이나 조리환경에 소홀할 경우 세균 증식도 빠르게 일어나 음식물 등도 쉽게 오염된다. 단체급식소와 일반음식점뿐만 아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성별영향평가 제도 운영 및 개선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기 위한 ‘성별영향평가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로 임명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당연직을 포함한 12명의 위원들이 2년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성별영향평가는 지자체 주요 정책의 기본방향과 정책, 기준 등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 양성평등을 구현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향으로 개선하는 일련의 절차를 의미한다. 또한 위원회는 평가 기준·방법·방향 설정, 대상 과제 선정, 성인지예산 등에 대해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이번 성별영향평가 위원회에서는 민선7기 공약사업을 비롯해 신규 사업이나 청년·일자리·안전 영역 사업 등 구정 주요 사업을 대상으로 2021년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 25건을 선정했다. 동구는 향후 성별영향평가센터의 전문 컨설턴트를 초청해 사업별 정책개선사항에 대한 검토과정을 거쳐 정책에 반영해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통해 구정 현안사업에 대한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해 나가겠다”면서 “구정 사업 전반에 양성평등을 구현해 여성친화도시 동구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학동4구역 재개발 철거 붕괴사고와 관련 유사사고 근절 및 재발방지를 위해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해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등 ‘주민이 안전한 동구’ 조성을 위해 행·재정적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달 21일 광주시를 통해 11건의 ‘건축물 해체공사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법령 개선’ 사항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이 개선안에는 해체공사의 상주감리제도 도입 및 자격 등록 기준 강화, 해체계획서 작성 자격 강화, 안전관리계획서 작성 대상 확대, 선(先) 감리 승인제도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사고를 계기로 재점화되고 있는 건설 현장의 오래된 관행과 악습을 뿌리 뽑기 위해 ▲총회 결의방식 개선 ▲용역업체 계약방식 개선 ▲조합 분양권 부조리 사전차단 방안 제시 ▲市 정비사업관리시스템 환경 개선 등 제도개선 사항을 광주시와 국토교통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조합 계약심사위원회’를 신설해 계약 초기부터 외부 전문가 참여로 계약 공정성을 확보하고 재개발조합의 부정부패를 사전 차단할 수 있도록 분양권 부풀리기, 원칙적 금지, 예외적 허용 규제조항 명시와 함께 공유지분면적도 기존 60㎡에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드림스타트 가구를 대상으로 ‘우리지역문화 바로알기’ 문화탐방과 한옥 숙박체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7월부터 8월까지 두달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가구별 희망하는 날짜에 맞춰 1~2가구씩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탐방은 충장동과 서남동 일대를 시작으로 흥학관터, 정율성 생가터, 춘목암(미문화원) 터 등 14개소를 약 3.8㎞를 60여 분에 걸쳐 탐방하게 된다. 아이들은 동구의 숨겨진 문화재와 역사적 장소를 문화해설사와 함께 동행하며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몰랐던 향토자원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탐방이 끝나면 동명동과 산수동에 있는 한옥게스트하우스 ‘여로’에서 황토 천연염색, 연엽선 부채, 인절미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 후 하루를 묵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지역 내 향토자원과 문화를 배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우리 생활 가까이 산재해 있는 문화자원을 알아가는 시간을 통해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삼호 광산구청장이 “민선7기 3년의 성과를 발판 삼아 평온한 일상을 되찾고, 새로운 일상으로의 전환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7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민선7기 남은 기간 ‘탈(脫) 코로나’와 ‘지혜로운 내 삶의 행복’을 구현하는 일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면서 ‘코로나 이후’가 중요한 화두로 떠오른 점을 고려해 지난 3년의 성과보다는 향후 구정 기조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삼호 청장은 “코로나19는 우리에게 대전환을 요구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이후를 지금보다 더 좋은 세상이 되도록 만드는 일에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 대전환의 단초를 만들기 위한 두 가지 추진 방향이 ‘탈 코로나’와 ‘지혜로운 내 삶의 행복’이다. 탈 코로나는 완전한 코로나19 탈출‧회복사회를, 지혜로운 내 삶의 행복은 새로운 일상으로의 전환 사회를 의미한다. 민선7기 광산구정의 핵심인 안전 · 경제 · 행복 · 환경 정책의 수준을 한 단계 높여 어떠한 변화와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 치매안심센터로 가는 길목에 늘어선 전신주가 파랑, 보라, 주황 안내 꽃길로 조성된 데 이어 이번에는 노랑, 연두 안내 꽃길이 추가로 조성됐다. 이 안내 꽃길은 서구치매안심센터가 주택 밀집 지역이면서 갈래길이 많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센터를 찾아오시는 데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치매안심센터 인근 전신주에 구역별로 컬러 도색과 꽃그림 페인팅 등의 시각화 작업을 해서 길 안내와 치매안심센터 홍보와 함께 도로 환경을 개선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프로젝트이다. 서구는 지난해 파랑, 보라, 주황 안내 꽃길을 조성하여 센터 접근 편의성을 높임과 동시에 어둡고 칙칙했던 골목이 밝고 화사한 분위기의 골목길로 변화시켰다. 올해는 여기에 더해 센터 방문객들의 이동 경로와 교통수단 등을 고려하여 노랑, 연두 안내 꽃길을 추가 조성했다. 이와 더불어 기존에 만들어진 안내길에 대한 페인팅 보완 등의 재정비 작업도 진행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안내 꽃길은 치매 환자 및 보호자, 지역 주민들의 입장에서 추진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치매 친화적인 사회조성과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코로나 위기관리 글로벌 평가단이 주최한 ‘2021 코로나 위기관리 대상 공모대회’에서 창의적 혁신정책 분야 지방자치단체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대회는 코로나 위기가 여전한 상황에서 공공기관의 코로나 위기관리 평가를 통해 성공모델을 널리 공유하고자 진행됐다. 심사는 한국지방자치학회, 재외한인언론인협회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6차례의 비대면 평가 회의를 통해 위기관리 역량, 안전성, 창의성, 글로벌 기술력 등에 대해 엄정하게 진행되었다. 서구는 이번 공모에 '공존과 도약,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코로나 위기관리 및 포스트코로나 대응 선도'를 주제로 참여했다. 감염병관리과 신설과 상시 선별진료소를 구축하여 코로나 감염확산 방지를 선도하고, 빠른 사회변화에 발맞춰 ‘AI와 IOT’를 활용한 AI 지능형 통합돌봄케어모델, AI 면접지원 및 도서추천 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경제·문화 시책을 추진한 것이 높게 평가되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코로나19 위기 국면에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K-방역에 참여 속에 만들어진 값진 상이다”면서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7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49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여부와 시설 운영의 적정성을 살펴보기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다음달 25일까지 진행된다. 사회복지사업법과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운영비 사용기준 준수 및 보조금 집행의 적정성 여부 등을 점검하며, 시설 운영의 발전적 방향에 대한 개선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영수증과 통장, 후원금 관리 등 회계 분야에 대한 점검과 시설 종사자에 대한 복지 및 종사자 자격 적합성도 체크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이 잘 준수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살펴볼 방침이다. 시설별 점검 결과 부적정 사례가 적발될 경우에는 위반 정도 및 후속 조치에 대한 이행 실적 등을 반영해 각 지역아동센터별 운영비를 감액 조치하고, 위반의 정도가 심각한 경우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보조금 반환, 과태료 부과 등을 조치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관내 지역아동센터에서 부적절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감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과 방림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는다. 남구는 7일 “올해 상반기 중앙정부를 대상으로 특별교부세 확충에 나서 상반기 특별교부세로 2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상반기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지역 현안사업 추진과 재난안전 예방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우선 남구는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7억원)과 방림2동 도시재생 뉴딜 거점시설 조성(5억원), 유안 근린공원 앞 도로정비(3억원)에 15억원을 투입, 지역 현안사업 3건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이 일상에서 생활체육을 누리기 위한 것으로, 남구는 지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체육시설 생활SOC 공모’에서 광주지역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선정돼 남구 월산동에 사업비 140억원을 투입해 장애인 체육센터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내년 연말께 마무리 지을 예정으로, 수영장을 비롯해 체력단련장,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방림2동 도시재생 뉴딜 거점시설 조성 사업은 주민 소통공간 및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특별교육 및 심리치료, 학교폭력 피해학생 지원 내용을 정리한 ‘2021 특별교육(심리치료) 지원 안내’ 리플릿을 7일부터 학교 현장에 배포한다. 해당 리플릿은 교육청에서 자체 제작한 학교폭력 예방교육 동영상 QR코드, 특별교육(심리치료)의 목적 및 근거, 이수기관 안내, 이수기관 활용 방법, 위탁 시 유의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단위학교가 해당 기관 및 시스템을 원활하게 이용하는 데 리플릿이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교육은 학교폭력 가해학생 조치, 학교생활규정 선도 조치, 교육활동 침해 징계 조치에 해당되는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지난 2월 공모과정을 거쳐 지정된 10개 위탁기관과 금란교실, Wee센터 등 당연기관 4곳이 특별교육 이수기관으로 선정돼 해당 학생의 학교 적응력 회복을 위한 교육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심리치료는 학교폭력 가해학생 조치, 교육활동 침해 징계조치에 해당되는 학생과 학부모가 이수해야 한다. 위탁기관 11곳과 Wee센터 등 당연기관 3곳, 최근 협조기관으로 선정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광주전남본부’를 포함해 총 15기관이 운영되고 있다. 학교폭력 피해학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국립광주과학관과 함께 ‘2021 가족과 함께하는 여름방학 별밤캠프’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천문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캠프는 오는 24일과 다음달 21일,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국내 최고 수준의 천체관측 장비를 보유한 국립광주과학관 별빛천문대에서 밤하늘의 별을 직접 관측하는 등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천체의 모습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우리가족 티셔츠 만들기, 달 탐사 코딩,우주 속 홀로그램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별밤캠프 참가신청은 국립광주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별밤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관심도 키우고 가족과 함께 한여름 밤의 특별한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