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2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연말연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2022나눔캠페인’ 순회모금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한 이날 행사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총 8000만원이 넘는 금액이 모금되는 등 시종일관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고 시는 전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는 두마면에 소재한 명랑시대외식청년협동조합의 계룡시 제1호 ‘착한일터’ 가입식도 함께 진행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착한일터는 사랑의 열매 대표 기부 프로그램으로 기업의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매월 약정한 금액을 기부하는 직장인 나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모금행사에 참여한 리젠정형외과는 대전시 관저동에 위치한 병원으로 계룡시에 후원을 해 눈길을 끌었다. 리젠 정형외과는 지난 7월 계룡시와 의료서비스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계룡시민 이용시 비급여 본인부담액의 10∼20%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최홍묵 시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잊지않고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의 훈훈한 관심과 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연말연시를 맞아 천안시에 후원금과 물품 기부 등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천안시기업인협의회는 23일 연말을 맞아 여성복지 관련 시설에 가정용 실속 선물 세트 200상자를 기부했다. 천안시기업인협의회는 천안시 소재의 기업 간 상호협조 및 유관기관 등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업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날 기부된 가정용 실속 선물 세트는 관내 여성권익증진시설 6개소, 한부모가족복지시설 2개소에 배분됐다. 윤종환 상임부회장은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로 후원이 많이 줄어든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연말을 잘 보내라는 의미를 담아 나눔의 손길을 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천안공주낙농농협은 지난 22일 우유 230박스(310만원 상당)를 천안시에 기부했다. 기부된 물품은 코로나19 유행 확산 방지와 치료를 위해 최전선에서 힘쓰고 있는 의료진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맹광열 조합장은 “이번 나눔이 코로나19로 장기간 고생하는 의료진과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 사랑 나눔과 더불어 지역사회 낙농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에스와이지는 23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2021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평가회는 천안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 위원, 센터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객관적인 성과평가를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새로운 기술이 확산, 보급될 수 있도록 사업 전·후 성과분석, 문제점 도출 및 개선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2022년 농촌지도사업 실행계획 심의 및 농업산·학 협력 발전방안 협의를 통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올해 센터는 △청년농업인 중심 미래 농업인력 육성 △지역별 특화작물 품목 육성 지원 △농업농촌 가치공감 확산 및 농촌체험 활성화 △기후변화대응 안전농산물 생산기술 보급 △스마트팜 테스트베드 구축 △지역농협 농업기계 임대사업 운영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이혁재 소장은 “올해 농촌지도사업은 농업환경과 소비트렌드가 급변하는 시대에 현장에 필요한 농촌지도사업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되는 한 해였다”며, “평가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농업 현장 애로사항 해결, ICT기반 신기술 보급, 스마트농업 확산 농촌지도사업 추진으로 농업인과 소통하고 변화해 경쟁력 있는 천안농업이 되도록 노력하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는 지난 6월부터 12월 23일까지 임업인을 대상으로 산림교육을 실시해 임산물 재배기술 및 임가소득 증대에 필요한 지식 습득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교육은 356명을 대상으로 호두나무, 밤나무, 떫은감, 대추나무 등 산림과수 재배교육과 표고버섯, 산야초, 숲해설, 임산물 가공, 유통, 마케팅 등 다양한 과정으로 운영됐다. 특히 재배기술 외에도 병충해관리 및 현장견학 등이 진행돼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임업인과 귀산촌인 등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은 충청남도와 천안시가 예산을 지원해 천안시산림조합이 추진했으며, 국립산림과학원 이욱 연구관, 김철우 연구사, 숲해설가 협회 박병권 교수 등 우수한 강사진이 임업인 자립기반에 필요한 실질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김기욱 산림휴양과장은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천안시민으로부터 좋은 호평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임업인 역량 강화 및 임가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는 천안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 천안청소년자립지원관 소속 청소년과 청소년 동아리가 여성가족부 주최 ‘제17회 청소년푸른성장대상’에서 장관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2005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청소년푸른성장대상’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한 개인·단체와 또래에게 모범이 되는 청소년과 청소년 동아리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성인 부문 개인 1명과 단체 1개, 청소년 부문 개인 15명, 동아리 10개팀을 시상했다. 천안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청소년 개인 부문을 수상한 남민서 학교 밖 청소년은 청소년단과 동아리 등 다양한 활동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또래 청소년에 귀감이 되어 수상했다. 청소년 동아리 부문 표창을 받은 ‘꿈기타라’ 통기타동아리는 전문 강사의 체계적인 지도로 문화예술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존감과 책임감을 높여 다양한 공연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상을 받았다. 천안청소년자립지원관에서 청소년 개인 부문을 수상한 입소 청소년 박 모 군은 가정 해체로 시설에 입소함에도, 자기 삶을 개선하기 위해 목표를 세우고 고졸검정고시 합격을 비롯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는 다함께 잘사는 마을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한 ‘주민이 주인공이다’ 제1기 천안시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30개 읍면동 마을복지계획 수립 추진단과 주민 스스로 본인이 사는 지역(마을)의 다양한 복지 문제를 파악하고 그 문제를 해결·예방하는 주민 주도의 복지계획인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했다. 각 읍면동은 원활한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을 구성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계획수립 단계별 교육을 운영했다. 이후 주민 욕구조사, 의제 선정, 주민총회 등의 과정을 거쳐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복지계획을 모두 수립했다. 주민들은 각 읍면동의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마을복지의 주체가 되기 위해 전 과정에 참여해 기존 운영하던 밑반찬 나눔, 생필품 지원 등 복지서비스 외 마을 특성을 반영한 특화사업을 도출했다. 마을복지계획 중 심리상담 기관과 연계해 심리·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세대에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목천읍의 ‘마음이음’ 심리서비스를 비롯해 저소득 임산부의 안전한 이동지원 증진을 위한 성거읍의 임산부 콜택시 ‘맘스택시’가 눈길을 끌었다. 또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제1회 주거복지대상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주거복지대상은 지자체 주거복지 특화사업을 중심으로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을 평가해 지역주민의 주거권 향상 및 주거 여건을 개선한 지자체 수여하는 의미 있는 상이다. 이번 평가에는 87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국토부는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10개 지역을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지난 23일 온라인에서 열린 ‘제17회 주거복지인 한마당대회’에서 진행됐다. 천안시는 2015년 주거복지 지원 조례제정을 시작으로 주거복지 기본계획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주거복지 사업을 추진해왔다. 주거복지팀과 천안시 주거복지센터를 운영하며 무주택자를 위한 민관협력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사업을 비롯한 LH 전세임대 본인부담금 지원사업 등을 추진했다. 또 찾아가는 주거복지 순회교육, 이동상담 등 천안시만의 특화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수상을 바탕으로 시민의 주거권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모두가 집다운 집에 사는 행복 도시 천안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는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재생사업 시공사에 계룡건설산업(주)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본격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재생사업은 와촌동(106-17) 일원에 총사업비 2,219억 원을 투입해 지식산업센터, 생활SOC, 공동주택(254세대), 복합환승센터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이 사업에서 지식산업센터는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사업과 연계돼 이노스트타워에 포함된다. 이노스트타워의 1~3층에는 생활SOC, 4~7층에는 창업기업의 기술 연구개발을 위한 R·D허브센터, 13~20층에는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서 이노스트타워의 8~12층이 스타트업 파크로 활용된다. 계룡건설 컨소시엄은 계룡건설산업(주)과 금호건설(주), ㈜금성백조주택, 대국건설산업(주), 지표건설(주)로 구성됐다. 계룡건설 팀은 에너지 성능을 고려한 환경친화적 주거동과 지식산업센터 등 건축물을 제시하고, 복합환승체계를 위한 교통광장, 도시재생 방안과 주변 시설을 연계한 데크 계획을 비롯해 모든 시설이 연결되는 지상 3층 데크광장 조성으로 지역 상징성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내년 상반기 중 실시설계 완료 및 착공에 들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금산군의 기업과 단체들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금산낙농연구회는 지난 22일 160만 원 상당의 멸균우유 2600개를 금산군에 기탁했다. 군은 우유를 관내 취약 아동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같은 날 소망S&P 한은숙 대표는 연말연시 독거어르신을 위해 100만 원 상당의 라면 44박스를 금산군노인맞춤돌봄센터에 전달했다. 국제로타리3680지구 금산인삼로타리클럽도 이날 관내 코로나19와 동절기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해달라며 복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내복 40벌과 양말 40족을 기탁했다. 이 단체는 1993년 창립 이후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및 생필품·내의 등 각종 후원품을 전달하는 사업을 28년째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을 결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물품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제40회 금산인삼축제 일정이 2022년 9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금산축제관광재단은 지난 22일 금산인삼관 1층 회의실에서 제16회 이사회를 열고 금산인삼 소비촉진 마케팅사업 결과보고와 내년 금산인삼축제 시기 결정 등 8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축제 기간은 추석을 기점으로 날씨와 연휴 일정, 인삼수확시기, 국내 대형 엑스포 개최시기, 주민참여 등의 내․외부적 요소들을 고심한 끝에 내린 결정이다. 지금까지 인삼축제는 10일간 개최됐으나 내년에는 1일을 늘리고 개천절과 한글날 대체휴무까지 총 6일간의 휴일을 축제기간에 포함해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와 함께 인삼판매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날 금산인삼 소비촉진 마케팅 사업에 대한 결과 보고도 이뤄졌다.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된 금산인삼축제를 대신해 추진한 이번 사업을 통해 55억여 원의 수삼매출을 이끌어 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했다. 금산인삼 슈퍼위크는 1주일간 30억여 원의 수삼판매에 기여했으며 전국 대형마트·마켓 공동판촉행사는 21억여 원, TV홈쇼핑과 온라인 쇼핑몰 입점, 대도시 게릴라 판촉전에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금산군은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실적 시·군 성과 충남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행안부가 주관하고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시설 관리 주체, 시민 등이 함께하는 사회 전반 안전 관리 실태 점검으로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진단하고 보수·보강하는 국가 안전 예방 활동 정책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안전점검 실효성 △안전문화 확산 △보수·보강 및 후속 조치 △결과 공개 및 이력 관리 △우수사례 및 정책 협조 등 5개 항목별 성과를 살폈다. 군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관내 노후 건축물, 출렁다리(산림문화타운), 건설 공사장,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 점검 신청제 선정 시설물 등 총 73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모든 시설 점검은 민·관 합동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했고 육안 점검이 어려운 출렁다리, 산사태 취약지역 등 2곳은 드론을 활용했다. 또, 읍·면 공무원 20명이 안전도우미가 돼 다중이용업소 대상 자율점검을 함께하는 등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였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에 발견한 위험 요소가 신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금산군은 2022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관내 농업인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대면교육과 비대면 교육으로 나눠 실시한다. 군은 이번 교육에서 △농업 여건 변화 및 기후변화 대응 △농업 마인드 함양 등 영농방향 제시 △새해 영농설계 △지역 주산작목 재배기술 △인삼·깻잎 △농약허용물질관리제(PLS)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대면 교육은 내년 1월 5일부터 2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읍·면사무소, 만인산농협 등에서 인삼, 잎들깨, PLS 등 3개 과정 총 13회를 진행한다. 단, 일정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 인삼, 잎들깨, 벼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된 비대면 교육은 지난 22일 시작됐으며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금산군농업기술센터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영농교재는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배부된다. 군 관계자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업을 성공적으로 시작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안전 농산물 생산의 중요성 등에 대해 농업인 의식을 강화하고 농업인에게 유용한 농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결성면은 KT와 함께 우리동네 TV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우리동네 TV는 주민 대부분이 고령자인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누구나 손쉽게 접할 수 있는 TV를 통해 각종 마을 소식을 효과적이고 편리하게 전달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결성면은 홈타운 우리동네 TV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여 면정에 일어나는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파하고 지역 내 기관 및 사회단체와의 긴밀한 업무협업을 통하여 단순 행정 업무뿐 아니라 재난 등 다양한 지역 소식을 신속하게 송출함으로써 주민들과 소통하여 능동적으로 면정 업무를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결성면 전용채널(#4867)을 개설되면 전국 각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결성 출향인들에게 고향 소식을 빠르게 전파하는 것은 물론 지역민과 출향인을 하나로 결속시켜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을 예정이다. 황선돈 결성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비대면 방식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출향인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이 농업 발전을 이끌어 갈 유망한 예비 농업인 및 농업경영인을 발굴하고 정예 농업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2년도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의 신청을 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만18세 이상부터 만50세 미만 출생자이며,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10년 이하여야 하며, 대학의 농업 관련 학과나 농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하였거나 시장·군수·구청장이 인정한 농업 교육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한 자여야 한다. 단, 사업자 등록을 하고 사업체를 경영하는 자나 공공기관 및 회사 등에 상근 직원으로 채용되어 매월 보수 또는 보수에 준하는 급여를 받고 있는 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발된 후계농업인에게는 세대당 최대 3억 원의 정책자금 대출(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 연리 2%), 농신보 보증 지원, 역량강화 교육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은 오는 27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사업신청서, 영농계획서 및 기타 필요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한은석 농업정책과장은“미래 농업인력의 주축이 될 젊은 농업인들의 조기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2021년 식품안전관리 기관평가 결과 충청남도에서 유일하게 식중독 예방관리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 선발기준은 ▲최근 5년간 식중독 발생 이력 ▲최근 3년간 식중독 저감화 기여도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사례 등으로 홍성군은 최근 4년간 식중독 발생 0건으로 식중독 저감화에 기여했다고 평가되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홍성군은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학교 및 유치원, 어린이집 급식소를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남당항‧어사리 식중독 발생 우려 업소 150개소에 식중독 예방 홍보 물품을 배부하는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종천 보건소장은 “식품 위생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홍성군 식중독 예방을 위해 위생업소와 급식소 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2년 연속 식품안전관리분야 우수기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에서는 지난 9월부터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사적 홍성 홍주읍성 서문지 발굴조사를 실시, 그 결과 서문지 옹성·문지 구조와 고려시대 판축토층 일부를 확인하였다. 홍주읍성 서문지는 홍주초삼거리 도로 밑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9년 도로확장에 따른 발굴조사를 통해 옹성과 체성 일부를 조사했고 올해에는 남아 있는 육축부와 문구부 340㎡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문루와 관련된 적심(積心) 4기, 문지도리석 1매가 확인되었다. 성문은 문구 중앙에 위치하였던 것으로 추정되며, 적심의 배치 형태를 봤을 때 개거식 성문으로 판단된다. 옹성 및 문구부는 홍주읍성 북문지와 매우 비슷한 규모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홍주읍성 내 모든 성문에 대한 조사가 완료되었으며, 북문 문루 구조를 추정할 수 있는 기초자료가 확보되었다. 북문은 2017년 발굴조사를 거쳐 2020년 옹성과 성벽을 복원하였으나, 문루 구조를 확인할 수 있는 고고학적 증거가 부족하여 문루를 세우지 못했다. 홍주읍성 서문지와 북문지가 1870년 같은 시기 정비되었으며 동일 규모라는 점이 확인되었으므로, 향후 북문지를 복원할 수 있는 근거자료를 찾은 것이다. 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은 저출생·고령화 현상의 가속화와 일과 가정의 양립 등 사회변화에 대응하여 아이돌봄의 문제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하고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우선 나라의 미래이자 지역발전의 초석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홍성군 아이들 세상만들기 조례”를 개정하여 실질적인 아동정책 추진과 예산 집행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다. 또한 초등학교 방과후 돌봄교실을 전학년으로 확대하고 저녁급식을 제공하는 등 군 자체 사업을 통한 아이돌봄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군은 돌봄 수요의 급증과 지역 간 초등돌봄 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위하여 올해 20여억 원의 예산으로 방과후 돌봄센터 운영과 마을 방과 후 돌봄 사업, 지역아동센터 운영지원 등 14개 초등돌봄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온종일 초등돌봄 체계구축과 서비스 확대에 힘을 쏟고 있으며, 올해 이에 대한 공로로 돌봄 기관표창. 공무원 장관표창 등을 수상하였다. 군은 방과후 아이들을 대상으로 양질의 급·간식, 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부모가 퇴근 전까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23일 예산경찰서, 예산교육청, 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및 법률전문가로 구성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및 아동권리옹호관 회의를 개최했다.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는 지난해 선제적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 및 아동보호 기반 강화를 위해 예산경찰서, 예산군교육지원청, 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정보연계협의체는 아동학대 사례에 따라 읍·면행정복지센터, 성폭력상담소, 가정상담소 등이 추가로 참여하는 가운데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보호·지원 및 아동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기관별 협력이 이뤄지고 있다. 또한 군은 지난 5월 아동의 입장을 옹호하는 아동권리옹호관을 위촉했으며, 아동권리 보호 증진 및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있다. 아동권리옹호관은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과 제도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아동 권리 침해사례를 모니터링 하는 등 아동의 권리를 옹호하고 대변하는 독립적인 기구다. 이날 회의는 2022년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효율적인 대처방안과 아동학대 위기 아동에 대한 정보 및 피해아동의 보호지원 대책을 현실적인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마련돼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군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한 ‘2021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는 농촌지도사업 성과의 객관적 평가 및 우수기관 시상을 통한 기관 경쟁력 강화로 농업인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평가는 충청남도 15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기술보급사업 종합만족도, 농업인교육 운영 등 12개 항목과 농업인대학 운영실적, 디지털 농업기술·정보 확산 실적 등 24개 평가지표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평가 결과 총 6개의 시·군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예산군을 비롯한 청양군과 논산시는 농촌진흥청장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부여군, 태안군, 보령시가 충청남도 도지사상을 각각 수상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수상으로 앞으로도 예산군 농업인들에게 더욱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예산군 농촌진흥사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예산황새공원 주관으로 전국황새모니터링 네트워크에서 2021년 전국황새동시모니터링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재청 지원사업으로 지난 2018년 12월부터 시작된 모니터링은 올해로 4년째를 맞고 있으며, 매년 전국 유명 철새 도래지를 포함한 43개소에서 45명의 황새모니터링 요원이 참여해 습지구역을 조사하고 있다. 모니터링은 군에서 방사한 황새들의 생존여부 확인, 황새 분포, 총 월동 황새 마리수 등을 파악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전국황새동시모니터링 결과 야생 황새 수는 10월 38마리, 11월 59마리, 12월에는 73마리로 나타났으며, 특히 11월부터 러시아 또는 중국에서 남하한 황새 무리가 합류하면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는 적은 개체수가 확인됐다. 황새공원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군에서 방사하거나 야생 증식된 황새의 비율이 약 47%를 차지했고 러시아 또는 중국에서 남하하는 황새의 비율이 53%를 차지했는데 올해는 각각 76%, 24%로 러시아 또는 중국에서 남하하는 황새의 비율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온화한 겨울철 기온으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시가 올 한 해 동안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정기 및 수시 점검을 통해 위반 사업장 78개소를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비산먼지 날림 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통합지도‧점검계획에 따른 정기, 수시 점검에 주력했다. 총 168개 사업을 대상으로 단속을 벌인 결과 폐수배출시설 설치신고 또는 변경신고 미이행,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배출허용기준 초과, 운영일지 미작성 등 위반업체 31곳을 적발했다. 또한, 공사장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등 배출업소 외 생활민원 신고에 따른 수시 점검을 통해 47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들 사업장에 대해 경고 및 조업정지명령,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과 함께 과태료 등을 부과했으며, 중대 위반사업장 16곳은 검찰에 송치했다. 정연만 환경보호과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지속 등 사회적 혼란을 틈탄 환경오염 불법행위로 인한 사각지대 해소와 경각심 고취를 위해 환경오염 감시단의 지도‧점검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환경오염 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수시로 지도‧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시는 스마트 소통넷을 통해 이통장이 수신하는 문서를 일반시민도 모바일로 수신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를 관내 모든 읍‧면‧동으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 소통넷’은 이통장, 사회단체, 아파트관리사무소 등이 온나라 공개문서를 모바일기기를 통해 신속・정확하게 수신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시스템이다. 홈페이지, SNS, 스마트 마을방송 등 여러 매체로 시정 소식을 제공하고 있으나 일반시민에게는 공문서 전달에 한계가 있어 지난 3월부터 이인면과 월송동 등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스마트 소통넷’ 서비스를 시범 운영했다. 시는 시범 운영을 통해 시스템을 개선 보완하고 최근 서비스를 전면 확대했다. 스마트 소통넷은 가입자가 앱을 설치하고 휴대폰 인증을 받아 신청하며, 읍면동 담당자의 승인을 거쳐 가입이 완료된다. 시 관계자는 “일반시민도 스마트 소통넷을 통해 이통장이 받는 문서의 수신이 가능해졌다. 시민 누구나 평등한 정보공유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시는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저소득 노인을 위해 관내 4번째 경로식당인 ‘춘수정 경로식당’ 운영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9월 공모를 통해 선정한 ‘사회복지법인 지장원’은 ‘공주시니어클럽’과 최근 협약을 맺고 ‘춘수정 경로식당’ 운영에 본격 돌입했다. 춘수정 경로식당은 지난 6월 전국 최초로 개장한 어르신 놀이터인 춘수정 공원 안에 위치해 있으며, 경로식당의 1일 급식 인원은 49명 이하로 주 3회에서 5회 운영된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세로 단체급식 대신 당분간 개인별 도시락을 배부하고 있다. 수혜자는 거동이 가능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생활수급, 차상위계층, 저소득 독거노인 등 결식 우려가 있는 40여 명으로 (사)대한노인회 공주시지회, 공주시노인종합복지관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김정섭 시장은 “시는 올해 노인회관 개관, WHO(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에 가입, 전국 최초 어르신놀이터 개장 등 노인복지를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며, “저소득 결식우려 어르신의 건강증진을 위해 신설된 관내 4번째 춘수정 경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보령시노래연습장사업자모임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10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어 화제다. 지난 2009년 설립한 보령시노래연습장사업자모임은 노래방을 운영하는 5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있다. 이들은 지난 2012년 첫 기부를 시작으로 매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해달라며 희망 나눔캠페인 성금을 기부해왔다. 국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영업제한 조치 등으로 노래방 이용객이 줄어 매출에 큰 타격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선행은 계속됐다. 코로나 비상시국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난 20일 보령시청을 방문해 성금 100만 원을 기부하여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종관 회장은 “코로나19로 우리도 어렵지만 우리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회원들과 작은 정성을 모으게 됐다”고 밝혔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눠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나눔의 온기로 보령시민의 행복이 배가 되길 희망한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보령시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를 200여 일 앞두고 23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보령 머드의 우수성을 알리는 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은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각 실과장 및 보령축제관광재단 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전직원이 시청할 수 있도록 각 실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실시간으로 영상이 송출됐다. 강연은 보령머드의 우수성과 효능에 대한 공직자들의 정확한 인식과 적극적인 홍보로 다가오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제25회 보령머드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 머드 심층 분석 결과에 따른 머드의 우수성 인식 제고’를 주제로 ㈜광고코리아 대표이자 서경대학교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복미경 교수를 초빙해 진행됐다. 복 교수는 보령머드의 일반적인 특성 및 성분, 타지역 머드와의 비교, 보령머드를 이용한 아토피 질환 개선에 관한 연구 결과 등을 통해 보령 머드의 우수성에 대해 특강을 펼쳤다. 보령머드는 136km에 이르는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청정한 갯벌 환경에서 채취한 진흙으로, 지난 1998년 제1회 보령머드축제를 시작으로 24년간 이어져온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보령시는 내달 4일까지 종교시설,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 426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특별 방역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사적모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방역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요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문화새마을과장을 필두로 4개팀 19명으로 구성된 특별 방역 점검팀을 편성하고 지난 22일부터 본격적인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대상은 교회 등 종교시설 246개소, 노래연습장 103개소, PC방 46개소, 오락실 31개소 등 총 426개소로 사적모임 인원제한 및 영업시간, 출입명부 작성·관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정부의 강화된 사회적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종교시설은 예배, 미사, 법회, 시일식 등 정규 종교활동 시 수용인원의 30%만 가능하며 접종완료자로만 구성하는 경우 수용인원의 70%까지 가능하다. 단, 취식 및 큰소리로 기도 등은 금지된다. 노래연습장은 오후 9시부터 다음날 5시까지, 오락실 및 PC방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5시까지 운영이 중단되며 오락실을 제외한 노래연습장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내년에도 어린이들의 인기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어린이 스마트팜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체험교실은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농업 및 미래농업을 소개해 농업에 대한 인식 개선과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내년에는 6월과 11월 2차례 체험교실을 운영할 계획으로, 과학 농업을 알리기 위해 학생들이 미니 스마트온실을 직접 만드는 실습형 체험교실을 준비 중이다. 올해는 미니 스마트 화분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16일 예산 중앙초를 끝으로 운영을 마쳤다. 학생들은 아두이노와 코딩을 활용해 온·습도 센서 등 여러 부품을 메인보드에 연결시켜 식물에 자동으로 물을 공급하게 하는 원리 등을 이해했다. 체험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도 농업기술원이 하는 일과 농업이 우리 산업의 한 분야로 꼭 필요한 생명산업인 것을 알게 됐다”며 “이번 체험교실에 참여하면서 농업에 더 많은 관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김부성 도 농업기술원장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새로운 과학기술이 요구되는 만큼 혁신적인 실습·체험 중심의 스마트팜 기술교육 아이템을 개발할 것”이라며 “필요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내년 시범사업 추진을 시작으로 양액재배 적용 품목 확대에 나선다. 23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양액재배는 펄라이트, 암면, 코코피트 등 고형 배지에 무기양분을 녹인 양액을 공급해 식물을 재배하는 방식이다. 생산량‧품질 증대, 연작장해 감소, 노동력 절감 등의 효과가 장점으로 꼽힌다. 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시범적으로 쪽파 품목에 대한 양액재배 확대 사업을 추진해 가능성을 확인했다. 양현민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지도사는 “양액재배의 장점을 다양한 작물에 시범적용해 농업소득 향상에 노력하겠다”며 “내년에는 당귀, 고추, 생강 등 다양한 작목을 대상으로 양액재배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가 차별화된 산림시책 추진을 위한 국비로 1,086억 원을 확보하면서 경제림 육성, 도시숲 조성 등을 통한 충남형 산림 탄소중립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2일 도에 따르면 중장기 산림정책 계획에 따른 내년도 중앙부처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올해 974억 원 대비 112억 원 증가한 1086억 원을 확보하면서 국비와 도비 등을 합쳐 총 1621억 원의 사업비를 마련하였다. 도는 현재 산림이 핵심 탄소흡수원으로 부각되면서 지방정부 차원의 선제적 산림 탄소중립 정책 추진을 위해 5대 추진방향, 10개 세부과제를 추진 중이다. 이번 국비 확보에 따른 내년 중장기 산림정책 실천 사업은 △도시숲 등 녹지공간 확충(448억 원) △산불방지 등 산림보호(440억 원) △정책숲가꾸기(190억 원) △밀원수 등 경제림 조성(258억 원) △산림소득 증대(172억 원) △산림복지(113억 원) 등이다. 우선, 전국 지자체 최초 국가숲길로 지정된 서산·당진·홍성·예산 등 4개 시군 320㎞에 달하는 내포문화숲길의 체계적인 운영관리를 통해 세계적인 명품 숲길로의 브랜드화를 추진한다. 밀원수 조림은 밀원 감소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올해 바이오·의료, 재활 헬스케어, 수면 산업 등 바이오 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집중 육성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도는 지난 7월 바이오·의료 산업 육성을 위해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천안아산 연구개발(R&D)집적지구에 ‘바이오·의료 종합지원센터’를 구축하기로 한 바 있다. 바이오·의료 종합지원센터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분원급(직원 130여 명 근무 예정) 규모로, 도내 바이오·의료 산업 발전의 요람으로서 의약품·의료기기 등 기술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는 총 520억 원을 들여 내년 하반기에 착공해 2023년 말 준공할 예정이며,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전문인력을 배치하고 공인시험기관 지정을 받아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아울러 도는 재활 헬스케어 산업과 연계해 온천 산업의 다각화 및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헬스케어스파산업지원센터’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 헬스케어스파산업지원센터는 온천을 활용한 헬스케어 산업 혁신을 주도할 기술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총 290억 원을 투입해 아산 염치일반산업단지 내 조성 중이며, 내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지난달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연말을 맞아 태안군에 이웃사랑의 마음을 담은 성금 및 물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미래엔서해에너지’는 지난 22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으며, ‘충남고속 동무회’도 성금 742만 6천 원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같은 날 학암포 어촌계도 군수실을 찾아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으며, 태안읍 도내2리 주민 박종식 씨도 쌀 10kg 30포를 태안군에 기탁하며 온정을 베풀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군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따뜻한 온정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성금 및 물품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군민 여러분 모두 행복한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는 지난 22일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과 공유재산 대부율 증대를 위해 일반재산 운용현황을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시 홈페이지에는 일반재산 732필지의 소재지별 공부지목과 현황지목, 면적, 대부가능 여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매년 실태 조사한 물건지별 항공 및 현장사진을 제공했다. 한편, 아산시는 지난 11월부터 재산관리 전문기관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일반재산 위탁관리 계약을 체결해 재산 관리(처분 제외)를 맡겼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는 코로나-19로 교육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산림교육 참여 인원은 증가하고 있다. 시는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산림교육 전략으로 2020년 17434여명에 불과했던 교육참여 인원이 2021년 33755명으로 16321명 증가하는 등 코로나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하고 있으며, 시 인구의 10% 가까이 되는 인원이 참여하여 시민들에게 명실상부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대면교육이 어려운 노인 대상으로 영상시청 및 숲관련 만들기 키트 전달 등 다양한 비대면 교육 진행과, 참여인원 조정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유․초등 정기반 산림교육, 주말가족 숲체험, 학교안 산림교육, 은빛(노인)숲체험 치유 프로그램, 숲사랑 청소년단, 시민정원사 양성과정 등 다양한 시민 대상 맞춤 산림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전략적으로 진행하였기 때문이다. 박일종 산림과장은 “ 앞으로도 산림의 소중함과 다양한 기능을 체계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산림교육 서비스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며. 시민 누구나 숲에서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휴양 및 양질의 산림교육 서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배방원도심 꿈자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통한 ‘도시재생 문화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꿈자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배방원도심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의 하나로 조성된 '아산시 배방어울림 문화센터'를 활용하여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제작된 작품 전시 ▲문화예술 프리마켓 및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 주최인 꿈자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2020년 8월 26일 국토교통부장관으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았고, 전국 43개소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중 7개가 선정되는 선도조합에 선정되어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조합 운영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주민시범사업 및 주민공모사업을 추진하여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자생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아산시 배방어울림 문화센터' 운영 민간위탁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이 되는 등 배방도시재생 마중물사업 종료 후 사업효과와 성과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하여 노력중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들을 감상해보니 이전의 도시재생 사업과정이 주마등처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는 부모님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 환경 및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뛰어놀 수 있는 육아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 353개소(국공립 29 사회복지법인 10 법인 3 민간 104 가정 196 직장 11)의 어린이집을 운영중에 있으며, 유형별 정원충족률(국공립 80%, 사회복지법인 52%, 법인 45%, 민간 70%, 가정79%, 직장 76%)을 보면 국공립어린이집이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 내 공공보육시설 확충을 통해 보육에 대한 국가책임 강화와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중점 추진한 결과 국공립어린이집이 2019년에 3개소, 2020년에 2개소, 2021년에 4개소 개원으로 현재 총 29개소가 운영중이며 2022년도에는 6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이 개원을 앞두고 있다. 또한,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지원 및 어린이집 미세먼지 차단망 설치 지원을 통해 미세먼지 취약계층 영유아의 건강과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매년 관내 전체 어린이집, 보육아동, 보육교직원을 가입대상으로 어린이집안전공제회 단체 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아산시민이라면 꼭 챙겨야 할 보험 혜택 가이드’를 제작·배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시민들이 해당 보험에 대하여 알지 못해 실질적으로 혜택을 제공받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각종 보험지원사업을 한눈에 보기 쉽게 보험 현황 및 보장 내용, 청구 방법 등을 상세히 담았다. 보험 혜택 가이드에는 ▶시민안전보험 ▶시민 자전거 보험 ▶풍수해 보험 ▶자원봉사자 종합보험 ▶수출 중소기업단체보험 ▶만원의 행복 보험 ▶농기계종합보험 ▶가축재해보험 등 15개 보험에 대하여 시민이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들이 가득 담겨 있다. 보험 혜택 가이드는 시 홈페이지와 시청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배부하여 시민들이 언제든 보험 혜택 내용을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정순희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보험 혜택 가이드 배부를 통해 그동안 홍보 부족으로 시민들이 이용하지 못했던 각종 보험 혜택들을 널리 알려 많은 시민이 많이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각종 시책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LPG협회 SK에너지가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2021년 안전관리 우수판매업체’로 선정돼 지난 21일 인증서 수여 및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남지역본부, 당진시 기후에너지과, 당진LPG협회 관계자 등 약 20여명이 참석해 안전관리 우수업체 지정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SK에너지는 이번 심사에서 가스시설 관리 다각화, 취약계층 가스시설개선 등의 안전관리 운영 부분에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로써 당진시 25개 LPG판매업소 중 최초로 안전관리 우수업체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시 김지환 기후에너지과장은 “안전관리 우수업체 선정은 우리시 LPG판매 사업자분들이 안전관리 및 시설개선에 노력해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안전관리 우수 판매업체가 우리시에서 추가 지정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통해 가스사고 없는 당진시를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전관리 우수업체 선정 시 가스안전배상책임보험료 할인과 정기검사 면제, 안전관리 우수사업자로서의 홍보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22일 당진시청 상록수홀에서 악취 및 환경 민원을 해소하고 상생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축사 악취개선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축산환경관리원, 시민대표, 축산단체, 시의원,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악취 개선을 위한 의견을 공유했으며, 특히 주거밀집지역에 위치해 주민불편 신고가 있는 돈사 15개소의 농장주가 참석해 악취개선 방향에 대한 현실적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내년 상반기에는 17개 농가를 3개 지역으로 구분해 축산환경관리원의 정밀진단을 통한 사전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으로, 그 결과를 반영한 현장 맞춤형 악취개선 사업을 정기적인 회의와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회의 개최시 축주와 주민과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해당 마을대표를 참석시켜 애로사항 및 의견을 청취하고, 시설개선 완료 후에는 주민설문조사 및 돈사주변 악취 측정 등 성과평가를 실시해 실효성 여부를 확인 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축사악취 개선을 위한 현대화 추진에 반대하는 일부 축산농가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주민과의 소통과 신뢰가 부족해 반대를 주장하는 민원 발생을 줄이기 위해 회의에 마을주민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 주최하고 당진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제71차 당진경제포럼 세미나’가 22일 늦은 오후 당진시청 당진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홍장 당진시장과 최창용 당진시의회 의장, 김용재 당진교육장 및 지역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연구개발 중장기 투자전략 수립위원을 역임하고 있는 주 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이 "2022년 대내외 경제 환경 변화와 한국 경제 전망"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주 원 경제연구실장은 “내년도 한국 경제는 경기 회복세를 지속하나 올해와 비교해 성장률은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시 공영식 경제과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기업인들이 내년도 경기 변화에 대응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시는 경기회복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에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내년 수출대금 미회수에 따른 손실 보상을 위한 수출 보험료 및 경영안정자금 융자지원을 통해 기업의 자금 유동성 해소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지난 22일 시청 해나루홀에서 김홍장 시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과 단체, 용역수행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고항 국가어항 그랜드 마스터플랜’수립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장고항 국가어항 그랜드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는 장고항 국가어항의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발전전략 구상 및 실행기반 마련을 위해 올해 3월 착수, 어항시설 도입 기능 및 개발수요 추정, 연차별 투자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약 10개월 간 연구를 담당한 KMI 한국해양수산개발원(총괄 박상우)의 연구내용을 공유하고 관련 부서장과 단체, 유관기관 직원의 질의응답과 의견 개진이 이어지며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장고항 기본시설 준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지역여건을 고려한 편익시설 운영방안 마련과 더불어 해양수산분야 2050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을 통해 어업과 해양레저가 어우러지는 ‘탄소그린 국가어항’으로 장고항이 도약할 수 있는 정책적 타당성 검토 보고가 내실 있게 진행됐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이번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가 장고항이 지역적 특성을 살리면서 탄소중립 국가어항으로 개발될 수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1년 주민참여예산 제도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종합상)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6000만 원을 재정인센티브로 받게 됐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우수 자치단체 선정에는 88개 자치단체에서 135건의 사례를 신청, 최종 22개 자치단체가 선정돼 기관 표창과 특별교부세를 받게 됐다. 2019년부터 3년 연속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된 당진시는 이번 평가에서 ▲상향식 주민참여 플랫폼 구축 ▲공론화를 거친 마을의제 중심사업 ▲참여예산 반영 확대 ▲ 온라인 주민참여 활성화 등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운영 내실화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시는 전(全) 마을의 마을자치 추진으로 마을총회 체질을 개선함으로써 주민 의견을 공론화 할 수 있는 주민소통 공간의 장으로 조성했으며, 주민발의 시책제안회를 통해 주민총회가 상정해 동의된 마을기본계획을 주민이 직접 시에 제안해 시 정책사업으로 반영되기도 했다. 아울러 시는 다수의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재정민주주의를 마련하고자 2022년 주민참여예산 업무를 기획예산담당관에서 공동체새마을과로 이관했으며, 주민이 발굴한 사업을 중심으로 25개 사업(6억6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법무부 주최로 개최된 22일 ‘마을변호사 8주년 기념식’에서 그동안의 마을변호사 제도 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법무부장관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마을변호사 제도는 법무부‧대한변호사협회‧행정안전부 등이 협력해 변호사를 접하기 어려운 지방소도시 및 읍‧면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변호사들이 무료 법률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로, 2013년에 처음 도입됐다. 당진시는 동지역을 제외한 11개 읍‧면 지역에서 16명의 마을변호사 활동을 통해 민‧형사상 소송은 물론 주민들의 갈등 해소를 위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며 마을변호사 제도 활성화에 이바지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당진시를 대표해 감사패를 받은 윤동현 부시장은 “마을에서 주민의 법률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마을변호사들께 감사드린다”며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의 애로사항 해소와 본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시 차원에서 더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변호사 제도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당진시청 또는 거주지 읍‧면 담당공무원을 통해 해당 지역 마을변호사를 소개받을 수 있으며, 전화‧팩스‧이메일을 통한 원격상담을 원칙이나 경우에 따라 마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서산시 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박노수 자치행정국장, 김인수 경제환경국장, 최교상 건설도시국장, 송국범 도서관 운영위원장, 관내 5개 공공도서관 사서, 용역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사)한국도서관협회(책임연구원, 전주대 김홍렬교수) 용역사는 서산시가 나아가야 할 공공도서관의 미래 비전과 지속가능한 중장기 발전전략 등을 보고 했다. 보고를 맡은 김홍렬 책임연구원은 ‘더 새로운 시민의 도서관’을 미래 비전으로 설정하고 11대 추진과제, 36개 세부추진 과제를 제안했다. 중앙호수공원에 2024년 개관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 중인 ‘서산시 중앙도서관’의 운영계획, 단계별 발전계획, 특성화 전략 등도 설정•보고했다. 시는 연구를 통해 단기적으로 도서관의 인문사회예술체험프로그램 확산, 아웃리치 서비스 확대와 장기적으로 ‘서산시 중앙도서관’ 건립 및 다양한 특성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노수 자치행정국장은 “실효성 있는 운영계획 수립으로 시가 지식문화도시로서 지속가능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2021년 충남 혁신업무 유공 기관에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23일 시에 따르면 충남도는 혁신업무 관련 관심도와 적극성, 정부혁신 사업 참여도, 혁신사례 발굴 등을 종합 평가해 유공 기관을 선정한다. 시는 ‘변화와 혁신으로 새 시대 도약’을 올해 시정 목표로 삼고 시민 중심의 다양한 혁신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행안부의 ‘보조금24’ 공모 선정으로 2월부터 시범적으로 시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직원 ‘창의지식공유방’ 개편으로 자유로운 혁신 제안 커뮤니티를 활성화했다. 또한, 행정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시민과 직원들의 다양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147건을 접수하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8월에는 충남 정부혁신 경진대회에서 ‘드론 협업을 통한 시민 안전망 조성’과 ‘365일 영유아 야간진료센터 운영’이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받는 등 각 분야에서 좋은 평가 받았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혁신은 민선7기 서산을 대표하는 키워드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성과를 창출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2018년 전국 최초 개설한 온라인(페이스북) 민원창구 ‘온통서산’ 이 시민이 찾는 소통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온통서산’은 비대면 소통창구로 휴대폰, SNS 등으로 민원 및 시책 제안이 가능한 혁신적인 플랫폼이다. 전국에서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시민들은 시간과 장소에 제한 없이 쉽게 민원을 접수할 수 있고, 처리상황과 결과를 신속하게 안내받을 수 있는 편리함이 인기의 원인으로 꼽힌다. 온통서산은 2018년 9월부터 2021년 현재까지 5549건의 민원을 접수•처리했다. 2018년 303건, 2019년 390건, 2020년 1432건, 2021년 현재 3424건으로 매년 상승곡선을 그린다. 시민 편의를 위해 최초 페이스북으로 운영되던 것을 카카오톡, 네이버 카페, 유튜브 실시간 방송(온터뷰), 읍면동 온통서산 창구 등으로 확장해 나간 것이 그 원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민원사항을 평균 2일 이내 신속히 처리하고, 아이스팩 수거함 설치•불법 현수막 자동경고 시스템 등의 시민 제안을 속속들이 검토해 시정에 반영해 낸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시는 시민 편의 제고를 위해 SNS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22일 예산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충청남도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임시회의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필영 도 행정부지사와 윤승용 충남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남서울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임시회의 및 워크숍에서는 ‘충청남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2030’ 2단계 이행 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지난 2018년 수립한 충청남도 지속가능발전목표 2030은 17개 목표, 62개 전략 및 지표, 126개 이행 과제, 242개 이행 계획으로 구성돼 있다. 2단계 이행 계획안은 충청남도 지속가능발전목표 2030 실행력 제고를 위해 도정 변화 상황을 반영해 마련했다. 이필영 부지사는 “지속가능발전기본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우리 도의 지속가능발전 정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라며 지속가능발전위원회가 힘과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임시회의에 이어 가진 워크숍에서는 권기태 사회혁신연구소장이 발제를 진행한 뒤, 도의 행정계획 지속가능성 검토 체계에 대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 도내 5개 철강산업체 노·사가 ‘누구나 안전하게 일하는 일터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도는 22일 도청 상황실에서 이필영 행정부지사와 김경태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직무대행(고용복지플러스센터장), 이연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장, 관내 5개 주요 철강산업체 노·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철강산업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산업재해 사망사고 감축을 위해서는 사용자와 노동자의 공동 노력이 중요함에 따라 이번 협약에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케이지(KG)동부제철 △동국제강 △휴스틸 △환영철강공업 등 5개 대표 철강산업체 노사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고위험 설비·기계 조작 등 사고 위험이 큰 철강산업 현장에서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노동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고열 작업자의 건강 보호와 대응 시스템 구축을 위한 지원사업 △산업 안전보건 매뉴얼 보급 △산업 안전보건 교육 및 홍보 강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시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의회가 정신위기자 및 자살기도자의 안전망 구축 마련에 나섰다. 22일 충남도의회는 양금봉 의원(서천2·더불어민주당)의 신청으로 ‘충청남도 정신위기자 및 자살기도자 안전망 구축 방안 마련’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양 의원이 좌장을 맡은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정재 충청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충남 정신 및 자살위기자 대응방안’을 주제로 발제했고, 황침현 충청남도 건강증진식품과장과 정준모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 실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양 의원은 “정신위기자는 증상발현 시 본인 및 타인의 생명과 신체의 위협성이 높아 신속한 응급조치가 필요하지만 이들을 위한 24시간 응급입원병원이 부족해 의료기관 확충과 대응체계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토론회에서는 지역이 넓고 정신의료기관이 시 단위에 편중된 충남의 특성상 권역별 정신응급병상 확보가 가능한 정신응급의료기관 지정을 통해 경찰 및 소방과의 효율적 대응체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정재 센터장은 “충남의 정신건강 인식도 조사 결과 국민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비해 우울증 유병률은 2배 높고, 자살 생각은 20.5%로 높게 나타났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내포문화숲길’이 전국 지자체 최초 ‘국가숲길’로 지정되는데 역할한 충남도 둘레길 활성화 TF추진단이 올해 사업성과 및 내년 추진계획에 대한 열띤 논의를 펼쳤다. 도는 2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단장인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 주재로, 정한율 공동체지원국장(부단장), 민간위원, 공보관실 등 6개 부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먼저, 각 부서는 그동안 추진했던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자원과는 종전 384㎞였던 도내 둘레길 연결망(관리체계)을 852㎞로 늘리고, 도 둘레길 ‘통합 관리번호 부여’ 시스템 구축 기반을 마련했으며, 문화유산과는 솔뫼성지, 합덕성당 등 주요거점 5개소에 포토존을 설치하는 등 경관디자인 개선과 ‘버그내 순례길’ 스마트 폰 어플 개발 지원 등 주요 거점, 편의시설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공동체정책과는 도민참여예산을 통해 ‘함께 걸어유, 둘레둘레 행복한 걷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아산시, 서천군, 청양군 등에서 대한노인회 시군지회 및 노인복지 관련 법인, 단체가 주최하고 65세 이상 노인이 참여해 노인 건강 증진에 기여했다는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는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등장 및 전국적으로 일 평균 7천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행함에 따라 시민의 불안해소 및 선제적 방역강화를 위해 오는 29일 온양온천역 하부에 개장되는 풍물5일장을 임시 휴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휴장은 지난 2020년 2월부터 현재까지 총 18회 휴장에 이은 휴장으로 현재 상황을 고려하여 풍물5일장 상인회 및 전국노점상연합회 아산시지부의 협의를 통해 자발적인 휴장을 결정하게 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중앙 정부 차원의 전통시장에 대한 특별한 조치사항이 없는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과 생업을 이어가고 있는 상인들의 입장을 중재하기가 가장 어렵다.”며 “시민의 안전과 불안해소를 위해 통큰 결정을 해준 양 상인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온양온천역 하부 풍물5일장은 충청남도 내 풍물5일장 중 유일하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발적으로 휴장한 바 있으며, 그동안 코로나 재확산 시기 판매상인 수 30%~50% 감축 운영, 점포간 사회적 거리두기 2m 이상 확보, 개장 전/후 자체방역소독 실시 및 상인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바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