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9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중견기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014년 7월 설립한 중견기업 대표단체로, 명문 장수기업을 육성하고 기술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회원사로는 오텍캐리어, 한국콜마 등 710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광주시가 주력산업으로 육성하는 자동차, 에너지 분야 중견기업 유치에 서로 협력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통해 광주시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경제1번지로 변화시키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광주시 중점육성 산업분야에 대한 기술정책 자문과 회원사에게 광주시의 투자환경을 홍보하는데 협력하게 된다. 광주시는 중견기업이 사업하기 좋은 투자환경을 조성하고, 광주시 산업육성 정책과 지역 내 협력대상 기업을 소개한다. 또한, 양 기관은 투자의향 중견기업 발굴과 광주시 투자유치 활동에 공동 협력하고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상호 정보를 교류할 계획이다. 이용섭 시장은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확보하고 있는 네트워크를 활용해 투자의향 중견기업 발굴 및 투자유치 활동에 적극 협력해주기를 바란다”며 “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우산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8일 저녁 광산중학교 담벼락에 설치한 LED벽화길에서 작은음악회 행사를 가졌다.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광산중과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희망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우산동 LED벽화길은 2020년 광산구 주민참여예산으로 조성된 곳으로, 올해 2021년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스마트벤치 3식과 하트포토존이 추가 설치됐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송정1동 주민들이 걷기 챌린지를 통해 모은 성금을 미얀마 아이들을 위해 기부했다. 송정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국제 NGO ‘세이브더칠드런’ 무력분쟁으로 고통 받고 있는 미얀마 아이들을 돕기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송정1동 주민들이 ‘걸어서 미얀마까지’를 주제로 걷기 챌린지를 통해 모은 것이다. 500만보 달성 시 미얀마 아이들을 위해 30만 원을 기부한 것. 기영철 송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종교, 정치적 성향, 피부색이 다르다는 아이들이 탄압 받는 일은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며 “주민들이 모아준 기부금이 미얀마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종합 대책 마련에 나섰다. 광산구는 29일 구의원·공무원·전문가·시민단체·시민 등 15명의 기후변화대응위원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광산구 기후변화 대응 계획 및 적응대책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광주 기초지자체 중 기후변화 대응·대책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에 나선 것은 광산구가 처음이다. 이번 용역은 올해 말까지 약 6개월 간 진행된다. ‘2045 탄소중립’을 목표로 광산구의 특성을 고려한 온실가스 감축 계획과 시민 참여방안, 기후변화 취약성 평가를 통한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광산구는 관 주도의 일방적인 추진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이 주도하고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계획 수립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지난 2월 ‘기후변화 대응 사업’을 통해 발굴한 82개 기후변화 대응 사업을 중심으로 ‘광산구 기후위기대응 권고문’과 시민참여단의 제안 아이디어 등을 반영해 기후변화 대응 계획 및 적응대책의 실효성, 주민 수용성을 높일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연구 용역을 통해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의회 박용화 의원이 29일 양림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현숙)에서 주관한 반찬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새마을부녀회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열무김치, 깍두기, 장조림 등 밑반찬을 전달했다. 양림동 새마을부녀회는 틈틈이 미역 또는 화장지 등을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밑반찬이나 김장김치 등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화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6일 광주광역시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 “청어게인:다시청소년”의 일환으로 진행된 청소년 트롯 경연대회 ‘꿈지다! 유스트롯’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에 지친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본인들의 끼와 재능을 발산하여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광주광역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9-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17일 비대면 예선을 거쳐 총 10팀을 선발하고, 지난 26일(토) 본선을 통해 최종 5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가창력, 가사전달력, 퍼포먼스 및 무대매너, 관객반응 총 4가지 심사기준으로 심사하였으며, 대상은 정암초등학교 이찬율, 최우수상은 효동초등학교, 김연지, 우수상은 송원초등학교 전기호 청소년, 재능상은 만호초등학교 김규리, 장덕고등학교 박유빈이 차지했다. 대상을 수상한 이찬율 청소년은 “코로나로 인해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 힘들었지만 트롯을 알게 되면서 부끄럼 많은 제가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트롯가수가 꿈이라고 말했더니 담임선생님께서 참가해보라 하셨는데 대상을 받다니 믿겨지지 않습니다. 저에게 첫 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온라인상에 무분별하게 게시·유포된 청소년들의 디지털 정보를 삭제 지원하기 위해 광주 최초로 ‘청소년 디지털 세탁소’를 운영하고, 신청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사이버 폭력이 해를 거듭할수록 급증하면서 온라인폭력 유형 또한 모바일 메신저나 페이스북과 같은 SNS를 통해 합성사진 유포, 신상 노출, 특정 학생과 관련된 개인정보 또는 허위사실 유포 등 갈수록 지능적이고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폭력은 사이버공간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급속도로 전파돼 피해 및 후유증이 오프라인 폭력보다 매우 크며 온라인으로 게시·유포된 디지털 자료들은 삭제하기도 어렵다. 개인이 디지털 기록물 삭제 전문업체에 의뢰하더라도 최소 수백만 원의 비용이 필요하다. 이에 동구는 광주 최초로 ‘청소년 디지털 세탁소’를 운영하기로 하고 신청자를 모집한다. 운영은 국내 최초 디지털기록 삭제 전문업체인 ㈜산타크루즈컴퍼니와 연계해 피해 게시물을 삭제 지원하며, 희망자에 한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연계 심리치료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7월 1일부터 상시 모집하며 신청대상은 온라인폭력으로 게시·유포된 디지털 정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유일의 종합관광박람회인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서 ‘최우수기획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코트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등이 후원하고 40여 개 국가에서 300여 기관 및 업체 등 400여 부스가 참여한 박람회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열띤 홍보활동을 펼쳐 ‘참신하고 창의적인 부스기획 및 운영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구는 이번 박람회에서 ‘2021 광주 동구, 관광의 빛 들다’라는 주제로 동구 관광자원을 안내했으며 특히 동명동 카페거리 커피향기에 매료돼 동구 홍보부스를 방문한 관람객에게 ▲광주 동구 관광의 달(5·10월) ▲전국 웨딩사진 공모전 ▲추억의 충장축제 ▲동명동 카페거리 등을 홍보하고, SNS 해시태그 이벤트 행사 등을 진행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이 광주 원도심으로서 역사와 문화를 품고 있는 동구를 방문해 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취약계층과 코로나19 예방접종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한 지역사회의 나눔과 연대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29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정상기업㈜, 어나더키친, 오비맥주와 연달아 기탁식을 가졌다. ㈜정상기업은 취약계층 아동자립지원을 위한 성금 3억원을 기부했다. 성금 3억원은 지역 10세 이하 아동 50명에서 월 5만원씩 10년간 지원될 예정이다. ㈜정상기업은 지난해에도 3억원의 성금을 전달한 데 이어 올해 추가 지원으로 100명의 아동에게 총 6억원의 성금을 지원하게 됐다. ‘소외된 이웃과 함께’라는 경영이념을 가진 정상기업㈜은 토목건축사업, 시설물유지관리 등을 하는 지역중소기업으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주택개보수 등 다양한 기부에 참여하면서 1억5000여만원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바 있다. 이정오 정상기업㈜ 대표이사는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자립해 지역사회의 훌륭한 일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매년 후원아동을 늘려 많은 아동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싶다”고 지원 배경을 전했다. 어나더키친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접종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치매안심센터 등록 치매어르신 40가구를 대상으로 ‘행복을 Farm(팜)니다. 나눔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서구는 ‘행복을 Farm(팜)니다. 나눔활동’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상무2동 내 9개소 경로당 어르신과 치매전문 자원봉사자‘파랑새 메신저’가 함께 텃밭에 상추, 깻잎, 고추 등 다양한 작물을 키워왔고, 이를 수확하여‘행복 꾸러미’를 만들었다. 행복 꾸러미는 치매전문자원봉사자‘파랑새 메신저’가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였으며, 오는 11월까지 매달 나눌 예정이다. 나눔 활동을 마친 파랑새 메신저 회원은 “오랜 시간을 들여서 직접 기른 채소들을 남에게 나눈다는 것이 어려울 수 있는데, 치매어르신을 위해 드린다고 하니 경로당 회원들도 흔쾌히 좋다고 하셨다”며 “코로나로 힘든 시기인데 상호 돌봄 문화가 조성된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서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행복을 Farm(팜)니다. 프로젝트’를 통해 작물을 키우는 것이 성취감을 높이고 지지체계를 마련하는 것에 큰 도움이 되었는데, 기른 채소들을 치매어르신을 위해 나누는 활동까지 진행해서 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오는 7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평생학습사업 참여를 통해 변화된 성장 이야기를 담은 ‘평생학습 체험수기’를 공모한다. 체험수기 주제는 ‘배움으로 성장하고 나눔으로 꿈을 키워가는 평생학습’으로 서구 평생학습에 참여한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소재는 평생학습에 참여하면서 성장한 자신의 이야기나 가족․이웃의 내용, 평생학습 현장에 참여하면서 느낀 보람이나 감동 등에 관한 이야기 등으로 학습자, 강사, 기관 담당자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입상작은 11월 중순에 발표할 예정으로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7명 등 총 10작품에 대하여 시상하고 입상작에 대해서는 책으로도 발간할 계획에 있다. 공모신청서 다운로드 및 기타 응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 또는 서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교육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2015년에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면서부터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해온 만큼 시민들이 성장한 이야기가 곳곳에 숨어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체험수기 공모전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을 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의 식사문화를 개선하고자 서구 안심식당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심식당 지정요건은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이다. 지정 절차는 안심식당 지정요건을 갖춘 음식점 영업주가 자율적으로 준수서약서를 작성하여 구청에 제출하면 현장확인을 거쳐 기준에 적합한 경우 안심식당으로 지정한다. 지정된 300개 업소는 1년간 지정표지판 부착과 함께 개인접시 2,500개, 마스크 23,000매, 통합수저집 300,000장 등 위생용품을 지원받게 된다. 안심식당 지정에 따른 문의 및 참여를 원하는 음식점은 서구청 보건위생과(062-360-7675)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서구는 현재 안심식당 175개소를 지정·운영중에 있으며, 향후 300개소까지 확대·지정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장 직속 광주혁신추진위원회는 29일 ‘2045 에너지 자립도시 실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한 권고안을 광주시에 전달했다. 이번 권고안은 지난해 광주시가 발표한 ‘광주형 AI-그린뉴딜’과 관련해 ‘2045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신재생 에너지 생산과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 정책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마련됐다. 권고안에는 ▲2045 에너지 자립도시 실현을 위한 이행체계 강화 ▲신재생에너지 수용 및 탈탄소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시민참여를 통한 신재생에너지 이익 공유 등 3대 방향 14개 혁신과제가 담겼다. 먼저 2045 에너지 자립도시 실현을 위한 이행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발전 확대를 위한 지역에너지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이행 결과를 분석한 이행달성도를 시민에게 공표한다. 재생에너지원이 풍부한 전남·전북과 연계한 호남권 초광역 에너지경제공동체를 구성해 호남권 발전 전략 수립에 적극 참여하고, 에너지 전환을 뒷받침하고 기술 융복합을 선도할 지역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한다. 두 번째로 신재생에너지 수용 및 탈탄소화를 위한 인프라 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무등산 북쪽자락 평촌반디마을에 추진하고 있는 누리길 조성사업을 오는 7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즐기는 산책길’이라는 의미의 누리길 조성사업은 시민의 건강과 여가문화 확산을 위한 산책로, 문화·휴식 공간을 만드는 것으로 개발제한구역내 친환경 문화사업이다. 사업구간은 총 6.5㎞로, 마을입구인 평촌도예공방을 기점으로 평촌마을과 금곡마을을 경유하고 풍암천과 풍암제를 한바퀴 도는 순환형 노선으로 조성된다. 누리길은 지역주민과 탐방객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노면과 배수로를 정비하고 파고라와 그늘시설 등 휴식을 위한 쉼터를 갖추고, 종합안내판과 방향이정표를 구간별로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탐방로 구간 중 마을과 마을을 이어주는 무등산 옛길의 끊어진 부분을 복원하고, 풍암천 일부 소하천 구간도 징검다리와 데크로드를 설치해 전 구간을 끊김없이 탐방할 수 있다. 또, 이 지역에서 서식하는 수달과 노란목도리담비 등 멸종위기종과 청정한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반딧불이의 생육환경을 고려해 생태적 환경을 고려한 친자연형 누리길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광주시는 노선을 확정하는 과정에 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여성가족부 주관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전화 1388 서비스 모니터링 평가’에서 100점 만점을 받아 청소년들의 고민거리 해결 등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남구에 따르면 여성가족부는 산하기관인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 의뢰해 전국 청소년상담센터에서 운영하는 1388 상담 전화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는 각 센터별로 전화를 걸어 상담전화 이용자에 대한 응대 태도를 비롯해 수신의 신속성, 고민거리 등에 대한 설명력, 상담 조치 및 적극성 등에 대해 통합적인 평가를 진행했다. 남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조사 항목 모두에서 100점을 받아 전국 최고 수준의 청소년 상담 전화를 운영 중인 것으로 평가됐다. 남구는 관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위기 청소년에 대한 보호와 교육, 자립 등을 돕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교육 전문기관에 위탁해 남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 한해 청소년 상담전화인 1388을 통해 가족문제 및 학업, 진로 등 상담 354건을 진행하고, 위기 청소년에 대한 상담 및 서비스 지원도 3,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29일 “사회적 경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관내에서 생산하는 사회적 경제기업의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오는 7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사회적 경제 체험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다음달 2일 오전 10시부터 3일 오후 4시까지 방림동 오색빛협동조합 문화센터 및 청춘카페에서 ‘남구 사회적 경제 체험의 날’ 행사가 진행된다. 체험 행사에는 관내에서 활동 중인 공하나 협동조합과 숲또래 협동조합을 비롯해 ㈜더나무, ㈜차오름문화원, ㈜하야, ㈜뉴스포츠코리아 등 사회적경제 기업 6곳이 참여하며, 이들 기업에서는 가죽공예, 베이킹 등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체험 프로그램당 참여 인원은 20명 내외이며, 체험비는 무료이다. 사회적 경제 체험의 날 행사 접수 등 궁금한 사항은 오색빛협동조합으로 전화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상생과 협력의 가치 추구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는 관내 사회적 경제 기업의 제품을 적극 홍보하고, 사회적 경제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자리인 만큼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의 ‘맛있는 예술여행센터’가 지역 예술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프로그램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된다. 먼저 ‘맛있는 아트피크닉’은 남도향토음식박물관에서 도시락 만들기 체험 후 광주비엔날레와 중외공원에서 문화예술 투어를 진행한다. ‘사진작가와 함께하는 호수생태원 나들이’는 광주호호수생태원을 방문해 인생사진 찍는 법을 배우고 환벽당 퓨전 전통공연을 관람하는 등 시가문화권을 즐기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7월 3일부터 8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비엔날레전시관 광장에서는 북구 미디어파사드 문화콘서트와 연계해 다양한 버스킹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광주관광협회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체육관광과 또는 광주관광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북구는 지난해 광주시 공모에서 확보한 6억 원을 들여 남도향토음식박물관 1층에 여행자 라운지, 물품보관소, 전시・홍보 공간, 야외테라스 등을 갖춘 맛있는 예술여행센터를 조성 중에 있다. 오는 8월 중 개관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향후 지역의 관광기업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우울증 고위험군 독거어르신 96명을 대상으로 우울감 감소 및 심리적 안정 도모를 위한 정서지원프로그램 “우리가 Green 마음”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6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기에 걸쳐 진행되는 해당 프로그램은 독거 어르신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생활지원사가 방문하여 원예활동, 미술활동, 심리정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우울감 감소 및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소망 어르신(73세)은 “코로나19로 1년 넘게 복지관과 경로당을 나가지 못해 우울한 마음이 깊어졌는데 생활지원사가 가정에 방문하여 다양한 활동도 하고 마음속에 깊은 이야기 까지 털어놓으니 우울했던 기분이 많이 나아졌고 생활에 활력소가 된다.”고 말했다. 광주서구노인종합복지관 전석복 관장은 “오랜 시간 홀로 고립되어 생활하면서 생긴 우울감 및 고립감을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해소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어르신들께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장 직속 광주혁신추진위원회는 28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용섭 시장 주재로 혁신추진위 위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혁신 권고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광주혁신의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혁신추진위가 지난 2018년 11월 출범한 이후 2년7개월 동안 분과위원회와 특별위원회 등 활동을 통해 광주시에 전달한 26건의 권고·제안 중 현재 계획 수립 중인 4건과 완료한 3건을 제외한 19건에 대한 추진상황 설명을 관련 실·국으로부터 듣고 구체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혁신추진위는 그 동안 ▲행정·복지 ▲경제·산업 ▲환경·교통·건설 ▲문화·예술·체육 등 4개 분과위원회와 ▲공공기관혁신 ▲복지혁신 ▲문화예술 ▲기후위기대응 ▲청렴혁신 등 5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전체회의 25회, 특별위·분과위 회의 124회, 워크숍·포럼 7회 등 156회의 광범위한 논의를 거쳐 17차례, 26건의 시정혁신안을 시에 권고·제안했다. 시정혁신 권고·제안에 대한 광주시의 주요 추진상황으로는, ① ‘시 공공기관 혁신’ 권고안에 따라 공공기관 통합채용 등으로 인사의 투명성을 확보했고, 공공기관 조직진단 등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28일 4차 회의를 개최하고 자치경찰위원회 실무협의회 운영 세칙,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 인사운영 규칙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회의에서 운영 세칙과 구성안이 확정된 실무협의회는 자치경찰사무의 원활한 수행, 국가경찰사무와 자치경찰사무의 협력·조정 등을 위한 기구다. 특히 광주시와 경찰청, 교육청 등 자치경찰사무 수행과 관련된 기관의 부서들이 참여해 치안행정과 지방행정이 결합된 통합적 치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위원회는 지난 21일 열린 3차 임시회에서 심의·의결한 위임 범위 등을 토대로 ‘광주시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 인사운영에 관한 규칙’도 확정지었다. 인사운영 규칙은 자치경찰제도 시행 초기 현장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인사 운영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더불어 30일에는 제1호 시책인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종합대책’에 따라 광산구 운남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 기관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김태봉 광주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시범운영 기간 위원회는 7월 전면시행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과 시책 발굴에 매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상향 등 시민들 주거복지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될 ‘광주광역시 종합주거복지센터’가 28일 공식 출범했다. 광주광역시는 28일 오후 LH광주전남지역본부에서 이용섭 시장을 비롯, 조오섭 국회의원, 조석호 광주시의회 부의장, 노경수 광주도시공사 사장, 이재로 LH광주전남역본부장, 서대석 서구청장, 선종국 한국주거복지사협회장, 김재남 한국부동산원광주지사장 등 주거복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광역시 종합주거복지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 ‘광주광역시 종합주거복지센터’는 수요자 기반의 따뜻한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과 복지 사각지대 없는 균형있는 주거복지 전달체계 강화를 위해 광주시가 지난해부터 준비해 왔다. 특히 전국 최초로 지자체와 LH, 도시공사가 손을 맞잡고 기관간 협업을 통해 주거서비스 제공 체계의 표준모델을 구축해 주거복지 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 측면에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서 광주시와 LH광주전남지역본부, 광주도시공사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주광역시 종합주거복지센터’의 효율적 운영방안에 대한 역할을 분담했다. 우선 광주시는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예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9~30일 이틀 동안 홀리데이인 호텔 컨벤셜홀에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남북교육교류협력소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한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남북교육교류 전문성과 실무능력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남북교류 추진절차 및 UN대북제재 현황 등에 대한 전문가 특강과 함께 시도별 추진 현황, 선행 사례 등을 공유하고 향후 공동사업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올해로 3년 째 운영되고 있는 소위원회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및 교육부, 통일부, 한국교육개발원과 민간단체(어린이어깨동무, 민주평통, 전북겨레하나, 광주남북교류협의회) 등 24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소위원회에서는 상대적으로 경험과 사례가 적은 남북교육교류 분야에 대해 시도교육청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교류 의제 창출 및 시도교육청 공동협력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노력을 기하고 있다. 장휘국 교육감은 “남북교류가 답보 상태이지만,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체제 유지를 위해서는 백년대계인 교육분야 교류는 끊임없이 시도돼야 한다”며 “소위원회 운영을 통해 전국적 협력을 도모하고 남북교육교류협력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행정서비스 질을 높여 구정목표인 시민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2021 늘 배움 광산’ 교육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늘 배움 광산’은 공직자들이 꾸준한 학습을 통해 시민생활 밀착형 정책을 만들고,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광산구는 광주광역시 공무원교육원을 중심으로 실시되는 집합교육과 별도로 자체 교육예산을 세워 행정현장과 직무 중심의 혁신 교육과정을 올해 3월부터 개설·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크게 △시민행복·안전광산 등 구정 핵심가치 교육 △8·9급 공무원 직무교육으로 나뉜다. 지난 3월에는 8·9급 500여 명의 공직자 전체를 대상으로 직무맞춤형 교육을 신설, 집중 운영했다. 6월 ‘경제활성화 편’, 7월 ‘안전광산 편’ 등 구정테마 교육과 명사 특강도 11월까지 매월 진행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능률을 높이고, 동료 간 노하우도 공유하면서 행정서비스 개선 효과를 얻고 있다”며 “시민행복을 위해 공직자 스스로 늘 공부하고 협력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8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평등하고 안전한 일상,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 광산 구현을 위한 ‘제4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위촉된 35명의 제4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에 위촉장이 수여됐다. 이어 광주여성가족재단 곽근영 강사가 ‘여성친화도시 및 시민참여단 역할’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광산구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 정책을 위한 민‧관의 소통창구로서 활동한다.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구정 발전을 위한 정책제안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 모니터링 ▲구정 정책에 대한 시민 홍보 및 의견수렴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제4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일상 속 불평등을 해소하고,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 광산을 만들어가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지역경제 거버넌스인 광산경제백신회의가 기독교교단협의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에 나선다. 광산경제백신회의 시즌2의 신호탄이다. 광산경제백신회의는 28일 오후 광산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광산구 기독교교단협의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삼호 광산구청장, 하상용 경제백신회의 상임대표, 이혜숙 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 상임이사, 조광수 기독교교단협의회 대표 등이 참석했다. 광산경제백신회의와 광산구 기독교교단협의회는 이날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광산구 기독교교단협의회는 대표를 추천해 광산경제백신회의 임원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광산경제백신회의 일원이 돼 지역상권을 살리는 데 힘을 보태는 것이다. 외식하기, 광산경제백신 펀딩 등 협력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종교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기독교교단협의회의 참여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광산경제백신회의는 거버넌스를 통한 지역자원들의 참여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 전승일 의원은 서구에서 전국 최초로 휠체어탑승설비 장착 자동차 공유 사업인 ‘백세청춘! 행복한 동행! 광주 서구 孝카’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 작년 7월 서구의회에서 이동불편노인 휠체어탑승설비 장착 자동차 공유 이용 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1년여 만에 드디어 공유자동차를 이용해 휠체어를 타고 다니시는 어르신들의 이동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공유자동차 이용 대상으로는 만65세 이상 타인의 도움 없이는 이동이 불편한 이동노인을 말하며, 휠체어차량 이용 신청일 현재 이용 대상자중 1인의 주민등록이 광주광역시 서구로 되어 있는 사람이 이용이 가능 하다. 휠체어차량 이용은 동일한 이동불편 노인에 대하여 월 1회 공휴일 포함하여 5일을 이용 할 수 있고, 사용료는 무료이며 운행 중 발생하는 유류비, 통행료, 과태료, 범칙금 등 그 밖에 필요한 비용을 이용자가 부담하여야 한다. 전승일 의원은 “광주 서구 孝카는 비록 2대로 시범운행을 시작 하지만 앞으로 더욱 많은 예산을 확보하여 이용가능 차량을 늘리고 노인 뿐 아니라 장애인들도 편리하게 확대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산사태로 발생할 수 있는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사태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광주시는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기간(5.15.~10.15.)인 지난 5월15일부터 산림청 산사태예방지원본부 및 자치구, 유관기관 등과 연계한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산사태 위기상황에 따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단계별 근무인원(2~5명)을 편성하고, 경계 단계부터는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해 풍수해와 산사태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산사태 피해복구지 38곳과 올해 사방사업 대상지 2곳의 현장점검을 마치고 장마전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현재 추진중인 사방댐 사업은 지난해 역대급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발생한 광산구 광곡마을(광산동) 상류부로, 월봉서원 주변 산림유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토사와 토석 유출을 사전에 차단해 산사태와 침수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산사태 발생 우려가 높아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6월 호국보훈의 달 특별주간 3일차를 맞아 동구 학동 광주백범기념관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백범문화재단 안종일 이사장(시 초대교육감), 허정 상임부회장(에덴병원 원장), 최영관 이사(전남대 명예교수), 조청일 감사(교직, 前 민학회 회장)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광주백범기념관은 1946년 백범 김구선생이 광주방문 중 광복 후 귀국한 동포들이 광주천변에 천막을 치고 생활하는 모습을 보고 기증한 후원금으로 조성된 마을에 위치해 했다. 백범 김구선생은 당시 4평 남짓한 판잣집 100여 세대를 지어 가난하지만 화목하게 살기 바란다는 의미로 ‘백화(百和)마을’이라 이름 지었다. 간담회에서 안종일 이사장은 백범기념사업을 위해 역사체험 교구재 개발 및 제작 지원, 새로운 프로그램 활성화 및 김구 선생 정신계승 사업을 위한 정규인력 충원, 건물관리 및 전시실 수리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용섭 시장은 “시대의 트렌드를 읽고 특색 있는 나라사랑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보훈정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28일 두 차례에 걸쳐 관내 사립유치원 52개원을 대상으로 회계업무 담당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기존 K-에듀파인 시스템 활용 중심의 교육을 보완하기 위해 회계 용어정리 및 업무절차, 세입·세출예산 과목별 집행기준 등 사립유치원회계의 기본 개념 전달에 중점을 뒀다. 예산, 수입, 지출 등 회계업무 절차에 대해서는 시스템 화면을 함께 살펴보며 이해도를 높였다. K-에듀파인 시스템은 2019년 도입됐고, 2020년에는 152개 모든 유치원에서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으나 전문 지식과 경험 부족으로 회계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유아교육진흥원에 K-에듀파인 상설교육장을 두고 시스템 활용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사립유치원의 업무 역량을 한층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사립유치원의 건전하고 투명한 회계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기후변화에 따른 생활실천 방안 연구모임」은 28일 황철호 국제기후환경센터 탄소중립도시 연구지원단장을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기후위기현황과 탄소중립과제’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통계자료를 통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과제, 시민주도 탄소중립 방안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일상생활 속 실천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점례 대표의원은 “기후변화는 지난해 세계보건기구가 선정한 주요보건정책의 첫 번째 과제로, 1년 새 ‘기후위기’라는 용어로 수정될 만큼 긴급한 문제로 여겨지고 있는 상황이다”며, “이러한 기후변화로 도출되는 위험을 바라만 볼 것이 아니라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일상생활 속 실천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홍보하면서 기후변화 대응에 대해 함께 연구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후변화에 따른 생활실천 방안 연구모임」은 고점례 대표의원을 비롯한 9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었으며, 관련 분야 전문가 교육, 어린이·청소년·주부 초청 간담회, 기후변화 대응 홍보 캠페인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28일 오전 8시20분부터 9시까지 지원청 앞 교차로에서 시민들의 기후 행동 동참을 촉구하는 ‘기후위기 비상행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시민들과 공유해 실천을 촉구하고, 가정과 학교, 직장 등 일상생활 전반에 기후위기 대응 실천 운동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에는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직원 12명으로 구성된 ‘동부 기후위기 비상행동 실천단’과 교육장, 국장, 각 과 과장 등 총 20여 명이 참여했다. 실천단은 지난 4월 협의회를 통해 현재의 온실가스 배출 추세라면 인류에게 남은 시간은 단 8년에 불과하다는 전문가들의 경고를 심각한 위기상황으로 받아들였고, 지금 바로 일상에서의 대전환이 이뤄져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에 대한 구체적 전개 활동으로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참여하고 연대하여 행복한 지구를 되찾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정해 월 1회 캠페인 주간 운영 및 홍보를 계획했다. 전 직원이 함께 지킬 생활 수칙으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주 1회 채식하기 ▲월 1회(첫째 주 금요일) ‘계단 걷기의 날’ 운영하기 ▲월 2회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이 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8일 시청에서 지적재조사위원회를 열고 서구 매월1지구, 북구 대학타운형 도시재생뉴딜사업지구, 금곡지구, 용호마을지구, 광산구 송치지구, 북산1지구, 오산1지구를 2021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했다. 사업지구로 지정된 7개 지구는 3752필지, 245만6344㎡ 규모로, 광주시는 앞으로 해당 사업지구의 재조사 측량을 통해 각 필지별 경계를 확정하는 등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지구는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총수의 3분의 2이상과 토지면적 3분의 2 이상에 해당하는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얻어야 사업지구로 지정 고시가 가능하다. 앞서 자치구는 사업 추진을 위해 해당 사업지구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지구 내 토지 소유자로부터 동의서를 받는 등 사전 준비 절차를 거쳤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12년부터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시행하는 국가사업이다. 이 사업은 1910~1918년에 작성된 종이 지적도를 현지조사 및 측량을 실시하여 토지경계 분쟁을 해결하고 모양이 불규칙한 토지경계를 반듯하게 하며 도로에 접하지 않은 맹지를 현실 경계로 조정해 토지의 이용가치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7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청년들의 삶의 변화’를 주제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광주시 5개구별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로 추출된 1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전반적인 청년 삶의 질 변화 ▲고용, 부채 등을 포함한 경제활동의 변화 ▲코로나블루 등 심리적 변화 ▲포스트 코로나 전망에 대한 인식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실태조사가 정책자료로 활용되는데 필요한 객관성과 신뢰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설문항목을 설계하기에 앞서 지난 23일 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청년정책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자문단 회의에서는 실태조사를 맡은 ㈜코리아정보리서치와 청년정책전문가, 청년활동가,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여해 실태조사 계획, 추진 일정, 과업 수행방법 등을 공유하고 설문 문항 구성의 타당성과 설문 내용의 적정성 등을 논의했다. 자문단 위원들은 ▲실태조사를 통해 얻고자 하는 목표를 명확하게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고 ▲설문조사의 경우 거부감을 줄 수 있는 질문이나 단어를 피하는 등 긍정적으로 작성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청년 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젠탱글 힐링아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젠탱글’이란 ‘zen(선)’과 ‘tangle(얽히다)’의 합성어로 선과 선이 서로 얽혀 이뤄진 모양의 패턴 그리기로 점, 선, 동그라미 등 단순한 모양을 구조화해 하나의 패턴을 작품화한 기법이다. 드림아동을 대상으로 처음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종이와 펜만으로 아름다운 이미지를 창조하는 할 수 있어 창의력과 집중력, 아동의 학습능력 향상 등 건강한 성장발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처음 추진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의 다양한 잠재능력과 창의력이 증진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드림아동을 위한 새롭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삶의 질을 제고하고자 안전관리 기능 강화를 골자로 한 하반기 조직개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주민 안전관리 체계 강화, 1인 가구 정책 선제적 대응 등 조직개편안을 마련하고 관련 조례안을 7월 동구의회 임시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번 개편안은 최근 학동4구역 재개발 철거 붕괴사고와 같은 인명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주민들의 안전에 역점을 둔 조직개편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먼저 주민안전과를 ‘주민안전담당관’으로 개편해 부구청장 직속기관으로 운영하고, 급증하고 있는 사회적 재난에 대비한 ‘사회 재난팀’과 건축물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건축안전 전담팀’을 신설한다. 아울러 지역건축안전센터 설립을 신속히 추진해 구조기술사와 같은 전문가 영입을 통해 건축물 안전관리에 대한 전문성을 제고하고, 안전자문관 등 안전정책자문단 인력풀을 구성해 구의 안전 행정 실효성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 마을 단위 주민자치 확산을 위해 ‘마을자치과’를 새로 설치하고 전국 최고 수준의 1인 가구 비율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위해 ‘인구정책팀’을 신설한다. 또 국민신문고 등 민원 관리를 강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기반조성을 위해 산수문화마당에 설치한 재활용 도움카페 ‘동구라미’가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속에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동구라미(東區羅美)’는 자원순환(recycle)을 상징하는 동그라미와 이를 통해 ‘비단처럼 아름다운 동구’를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이 카페는 시민참여예산 사업비로 시비 1억1천만 원을 확보해 마련됐으며, 지상 1층 규모에 자원순환에 대한 주민의식 개선을 위한 홍보교육장 및 새활용 작품 전시공간인 재활용 카페와 재활용품 자동회수기로 꾸며졌다. 인근 주민들 및 초등학교 학생들이 가정에서 나온 투명페트병, 음료수 캔 등을 가지고 나와 ‘재활용품 자동회수기’를 직접 사용해보고, 현장에 배치된 자원순환해설사들로부터 새활용 제품의 설명을 들으면서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재활용품 회수기에는 1일 평균 약 1,500개의 투명페트병과 410개의 알루미늄 캔이 회수되고 있으며, 이는 기존 주택가에 설치된 회수기 회수량의 1.5배에 달한다. 동구는 재활용 카페 장소선정을 위해 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가 지난 제13회 광주비엔날레 기간 동안 지역민과 관람객에게 이색 볼거리로 큰 호응을 얻은 미디어파사드 공연을 재개한다. 북구는 오는 8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광주비엔날레전시관에서 미디어파사드공연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북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의 지원으로 ‘빛의 나무(진시영 作)’ 작품을 제작해 광주비엔날레 기간 동안 영상을 상영하면서 코로나19 상황에서 인류의 치유와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오는 7월부터 매주 토요일에 개최될 '‘빌라이트 인 북구’ 비엔날레 문화콘서트'는 오후 7시 30분부터 광주비엔날레전시관에서 열리며 버스킹과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더해졌다. 특히 꿈과 희망이 가득한 미지의 공간으로 떠나는 여행기를 그린 미디어아트 ‘빛의 나라(진시영 作)’ 등 예술성과 다양성이 어우러진 새로운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 비엔날레 미디어파사드 공연이 광주를 대표하는 시각미디어 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오는 9월에 열릴 제9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민선 7기 이용섭호가 출범한지 불과 3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에 광주가 ‘정치1번지에 더해서 경제1번지’로, ‘일자리가 없어 떠나는 광주에서 돌아오는 광주’로, ‘기업과 인재들이 찾아오는 광주’로 탈바꿈하고 있다. 산업불모지였던 광주에 완성차 10만대 생산규모의 자동차공장이 들어섰고, 국내 유일의 인공지능(AI) 융복합단지가 조성되고 있으며 경제자유구역‧연구개발특구‧규제자유특구 지정 등으로 광주 산업지형이 완전히 바뀌고 있다. 이와 함께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등 해묵은 현안이 속속 해결되고, 소외와 차별 없는 따뜻한 복지 실현, 코로나19 시대 K방역의 성공 견인, 광주다움을 상품화‧브랜드화‧산업화하여 문화광주의 도시경쟁력을 제고하는 등 혁신을 바탕으로 한 많은 의미있는 성과 등을 창출했다. 특히, 올해 들어 전국 지자체 중 광주만 유일하게 매월 출생아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도 또 하나의 큰 변화의 물결이다. 오는 7월1일 취임 3주년을 맞이하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3년에 대해 “광주발전과 시민만 보고 쉼 없이 달려온 시간이었다”고 회고하며, “지난 3년은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 건설을 위해 수없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에 거주하던 홍장호(가명, 88세) 할아버지는 얼마전 한 병원에서 가족도 없이 홀로 생을 마감하셨다. 홍 할아버지는 40여년 전 부인과 자녀들이 모두 외국으로 떠난 후 홀로 원룸주택에서 생활해왔다. 과거 의료계에도 종사한 적이 있었으나, 점차 연로해지면서 식사조차도 제대로 챙기지 못하면서 건강이 급격히 악화되었다. 그러던 중 서구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시작하고, 75세 이상 어르신 세대를 방문하는 과정에서 동 사회복지사가 할아버지의 어려운 상황을 알게 되어 돌봄대상자로 선정하게 되었다. 서구는 할아버지의 저체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영양중재 서비스와 돌봄택시를 지원하였고, 노인 맞춤돌봄사업을 연계하여 생활지원사가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일상생활을 지원하였다. 사실상 수 십년간 가족과 단절된 채 홀로 지냈던 할아버지가 만났던 사람은 통합돌봄 영양사와 맞춤돌봄 생활지원사가 유일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지난 4월부터 할아버지의 건강이 극도로 나빠져 병원 치료를 권유했으나 병원비가 부담된다며 치료를 받지 않았다고 한다. 할아버지의 통장에는 치료비가 충분히 있었지만 “이 돈은 자식들에게 줄 돈”이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창만드리 보존회가 지난 5월 광주광역시문화원연합회에서 주관한 한국민속예술제 제23회 市 예선대회에 “서창만드리풍년제”로 참가하여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창만드리 풍년제’는 7월 백중(음력 7월 15일) 무렵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며 마지막으로 김매기를 재현하는 행사로, 논 주인이 봄부터 수고한 농사꾼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마을 주민들의 화합을 위해 시작하여 올해로 23회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예선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야외 공연장에서 참가팀을 개별 영상으로 촬영하여 이를 심사한 후 시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창만드리 보존회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연습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서대석 서구청장을 비롯한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성원을 해 주셔서 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서창만드리 풍년제’가 지역사회의 대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앞으로 ‘서창만드리 풍년제’는 광주광역시 대표로서 2022년 10월에 열리는 제63회 한국민속예술제에 참가하여 전국 시·도 단체와 민속예술 경연대회를 펼치게 된다. 한편, 지난해 코로나19로 취소됐던 “만드리 풍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28일 “민원인에 대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민원행정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는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 5일간 전화 설문조사로 이뤄지며, 조사 대상은 올해 1월부터 5월말 사이에 처리한 2일 이상 유기한 민원 7,096건 가운데 400건을 랜덤 샘플링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민원행정 서비스 만족도 조사 항목은 ▲민원접수 용이성 ▲민원 처리 과정의 친절성 및 신속성 ▲처리 결과의 공정성 ▲체감 만족도 등 4개 분야 5개 항목이다. 민원인 만족도 조사를 통해 우수 부서 및 우수 공무원으로 선발된 이들에게는 표창장 등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처리 민원에 대한 민원인의 만족 여부 및 개선 사항 등을 파악해 만족도가 높은 최상의 민원행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민원행정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 한편 남구는 민원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매년 2차례에 걸쳐 상‧하반기 민원행정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하반기 민원행정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는 95.7점으로 매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는 28일 “노르딕 걷기 운동을 배우면서 주민들과 함께 걷기 동아리를 운영하고자 하는 주민들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주민건강 지도자 역량 강화 차원에서 오는 7월 12일부터 26일까지 3차례에 걸쳐 노르딕 걷기 운동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만성질환과 비만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참가 대상은 주월1‧2동과 효덕동에 거주하는 주민 가운데 교육 이수 후 걷기 동아리를 구성‧운영할 수 있는 사람이다. 모집 인원은 15명이며, 오는 7월 9일까지 선착순 마감이다. 참가자에게는 노르딕 워킹 스틱을 무상 대여하며, 참가비도 무료이다. 남구 관계자는 “만성질환 개선 등 운동 효과도 뛰어날 뿐만 아니라 걷기 운동을 통해 코로나19에 따른 지친 마음도 달랠 수 있다”며 “노르딕 걷기 운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학습과 놀이를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우선 광산구는 초등학교 저학년 15명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느린학습자 학습도움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매주 1회 학습도움 매니저가 가정을 방문해 1:1로 한글 깨우치기, 학교 숙제 지도, 독서활동 지도 등을 하며 기초학습 습득, 사회성 향상을 돕는다. 코로나19로 신체활동이 어려운 유아들의 가정 내 놀이 활동을 지원하는 드림스타트 ‘함께 놀자 유아 놀이터’ 사업도 진행 중이다. 놀이활동 매니저가 2~4세 유아(11명)가 있는 가정을 찾아 춤, 노래와 같은 음악놀이, 그림, 게임 등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주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업해 장난감도 대여해 주고 있다. 아이들의 정서적‧신체적 발달을 돕고, 부모들의 양육 부담도 해소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두 사업은 12월까지 시민들의 가치 있는 사회활동에 참여소득을 지원하는 광산시민수당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매니저들은 앞서 사전 교육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광산구는 매니저와 아이들이 서로 입 모양을 보며 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별이 가득한 밤하늘의 감성을 담은 글귀로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한다. 광산구는 ‘2021년 여름편 광산행복돋움판 문안 공모전’을 통해 배철희 씨의 “누워 뱉은 수박씨 어디 갔나 했더니 밤하늘 별이 되었네”를 당선작으로 선정, 광산행복돋움판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선 당선작을 포함해 가작까지 총 6명의 작품이 선정됐다. 배철희 씨의 작품은 여름밤의 평화로움을 표현한 참신한 문구를 통해 “미미한 존재도 밤하늘의 별처럼 빛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잘 담아내 최종 당선됐다. 한편, 광산구는 분기별 시민공모를 통해 글귀를 선정, 공공청사 등에 대형현수막으로 제작‧설치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는 오는 28일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교장과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구의 현안업무를 공유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논의하는 자리다. 북구는 간담회를 통해 나눔주차장 사업, 학교 체육시설 개방, 초・중・고 한복문화교육 홍보, 광주비엔날레전시관 미디어파사드 관람 등 구정에 대한 학교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할 계획이다. 앞서 북구는 학생들의 학업과 안전에 관한 건의사항을 등을 각 학교로부터 사전에 제안을 받았다. 학교별 주요 건의내용은 통학로 정비, 불법투기 쓰레기 처리, 가로수 전지작업 등이며 북구는 신속히 처리할 방침이다. 한편 북구는 올해 불법주정차 단속 카메라 설치, 오렌지존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도색, 학교 주변 환경정비 등 초・중・고 총 41개 학교의 요청사항을 처리 중에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서로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25일 ‘광주형 자치경찰 어떻게 정착할 것인가’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자치경찰제는 생활안전·교통·지역경비·가정·학교 폭력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경찰사무를 국가경찰에서 분리하여 관장하는 제도이다. 광주에서도 지난 5월 자치경찰위원회가 구성되어 시범운영에 들어갔고 7월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시행초기 문제점을 최소화 해 지역적 특성에 맞는 자치경찰 제도의 바람직한 정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 것이다. 좌장을 맡은 이홍일 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1)은 “광주형 자치경찰제가 정착하기 위해서는 광주만의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치안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광주자치경찰이 주민의 안전을 더욱 세심하게 보살펴주기 위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며, 시의회도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발제자인 광주대 경찰법행정학부 최선우 교수는 자치경찰제도의 특징과 운영문제 분석을 통해 “자치경찰 정착을 위해서는 중장기적 관점으로 실질적 지방분권화를 통한 한국형자치경찰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발제자인 광주전남연구원 김대성 선임위원은 광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문화예술회관은 7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여름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신명나는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 광주국악상설공연은 시립예술단과 지역 예술단체가 참여해 전통국악, 창작국악, 우리춤,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국악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광주 대표 브랜드 공연이다. 7월 첫 공연인 1일에는 올라팀이 ‘ola와 함께 흥이 올라!’라는 주제로 무대를 꾸민다. 양방언이 작곡한 퓨전오케스트라 곡인 ‘프론티어(frontier)’ 퓨전 국악관현악 공연을 시작으로 국악가요, 삼도사물놀이 등 전통국악과 다양한 장르와 접목한 색다른 국악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이어 2일에는 광주시립창극단이 고구려 벽화에 나오는 타악기인 경고(작은 장고)를 손에 들고 추는 춤인 ‘경고무’, 단막창극, 판굿 등을 무대에 올린다. 3일에는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국악 축제’라는 주제로 무더운 여름날 상설공연장을 찾은 시민에게 신명나고 아름다운 국악 선율을 들려준다. 도라지를 소재로 작곡된 우리나라 대표 신민요인 ‘도라지타령’ 국악관현악 무대를 비롯해 가야금·해금2중주 ‘아리랑, 어메이징 그레이스’, 흥겨운 장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운영하고 있는 ‘마을세무사’가 시민들의 세금과 관련한 고민을 해소해주는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2016년부터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취약계층 등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서민들에게 국세 및 지방세에 대한 무료 세무상담을 해주는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 중이다. 다만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등을 우선 상담하기 위해 재산 5억원 이상, 지방세 불복청구 300만원 이상의 경우에는 무료상담이 제한될 수도 있다. 현재 광주에서는 58명의 마을 세무사들이 각 지역별로 활발히 활동하면서 서민들의 세금 고민을 덜어주고 있다. 운영 첫 해인 2016년 1092건을 시작으로 2017년 1902건, 2018년 2220건, 2019년 2283건, 2020년 2254건 등 총 9751건의 세무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2018년부터는 매년 2000건 이상의 상담을 기록하고 있다. 실제 광주에 거주하는 A씨는 조정대상지역 지정 전 1주택을 소유한 상태에서 아파트 분양권을 취득했는데 아파트가 완공되면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등기를 할 계획으로 ‘마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난 24일 농성역 청년창업플랫폼 「서구 START UP center」에서 일자리키오스크를 활용한‘비대면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인기업이 채용직군별 면접질문을 사전에 등록하고 구직자는 일자리 키오스크를 통해 구직희망 기업의 동영상 면접을 진행하면 기업은 저장된 면접 영상 정보를 확인한 다음 채용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기존 줌(zoom)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실시간 면접은 구인기업과 구직자 쌍방이 시간을 정해 프로그램에 접속해야 하며, 상황에 따라 구직자의 면접 대기시간이 일정치 않는 등 아쉬운 점이 있었다. 이에 서구는 일자리키오스크를 통한 비대면 디지털채용 면접 시스템을 도입하여 구인기업과 구직자가 거리·시간적 제약에서 벗어나 불필요한 채용절차를 간소화시켜 일자리 미스매치에 앞장설 계획이다. 구직자는 채용담당자를 직접 만나지 않고도 자유롭게 답변 영상을 녹화하여 면접 긴장감을 덜어낼 수 있고, 채용담당자는 대면 면접을 위한 시간을 할애하지 않고도 구직자의 영상을 재차 확인할 수 있어 구직자에 대한 심층파악이 가능해져 채용업무 효율성 향상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난 24일 천주교광주대교구와 쌍촌동에 소재한 등록문화재인 천주교광주대교구청 브레디관 및 박물관 전시실에 대해 성공적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천주교광주대교구청’은 국가등록문화재로 근대문화유산 가운데 보존·활용가치가 높아 2017년 문화재청에서 브레디관을 국가등록문화재 제681-1호로 지정하였으며, 2018년에는 본관, 헨리관, 식당동을 국가등록문화재 제681-2호, 제681-3호, 제681-4호로 지정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가등록문화재인 천주교광주대교구청의 브레디관 및 박물관 활용사업을 통해 조성될 각종 문화공간에 대하여 시설을 개방하여 시민들의 문화향유에 기여하는 것이 골자이다. 향후 천주교광주대교구청 브레디관은 교육·놀이공간, 전시·체험공간, 숙박·회의공간 등으로 정비하여 활용될 계획이며, 박물관은 서양화, 한국화, 조각, 시대별 동전(은화) 유물 등 천주교광주대교구청에서 보관 중인 작품 및 자료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민들에게 개방될 천주교광주대교구청의 각종 문화공간의 활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