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현대자동차가 골프를 테마로 한 이색 전시장을 선보였다. 현대차는 3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지점을 ‘골프 티칭 클리닉 테마지점’으로 꾸미고 영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곳에선 고객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의 원포인트 레슨이 진행되는 동시에 차량 구매 고객에는 무료 레슨쿠폰과 정기 레슨 할인권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현대차의 골프 테마지점은 미국 골프 클리닉 브랜드 골프텍(GolfTEC)과 협업을 통해 전시장 내 스크린 골프장과 첨단스윙 분석 시스템, 피팅룸을 갖췄다. 김상대 현대차 국내마케팅 실장은 “영업점을 단순한 비즈니스 공간에서 자동차와 고객, 새로운 경험이 공존하는 이색 복합거점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2011년부터 기존 자동차 전시장의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고자 미술품을 전시하는 H·Art점(대치), 카페 지점(여의도·성내), 플라워샵 지점(서초·분당·운정·대전서부), 키즈카페 지점(수지·대덕밸리) 등 이색 테마지점을 열고
야디지코리아(회장 최영수)는 MFS골프(대표 전재홍)와 함께 모바일폰에서 ‘꿈나무 골퍼 장학기금 조성 홀인원 이벤트’를 연중무휴 시행할 계획이다. 응모는 :스마트폰 ‘구글 플레이 스토어 보이스야디지’를 다운로드 해서 해당 골프장의 시작하기 이벤트 팝 창에서 팀 당(3~ 4인) 1만원, 개인은 3,000원 씩 소액 결제시켜 신청할 수 있으며, 18홀 기준 파3홀 4개 어느 홀에서든 홀인원을 하면 400만원 상당의 MFS 맞춤클럽 및 용품 구입 상품권을 받게 된다. 홀인원 이벤트로 조성한 장학기금은 KPGA와 MFS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주니어골프대회 우수성적자를 비롯하여 별도 심사로 선발된 장학생에게 지급한다. 보이스야디지는 전국 400개 실제 골프장을 직접 측량해 야디지북으로 제작한 코스 맵을 휴대폰에 탑재해 GPS 구동에 의한 자동 홀 별 인식기능과 핸드터치 만으로 남은 거리와 비거리 등 훨씬 정확한 거리정보를 음성으로까지 알려주는 신개념 골프 앱이다. 야디지코리아는 10년 동안 항공 촬영 측량한 골프장 코스 정보 데이터를 일러스트로 디자인하여 전국 골프장의 홈페이지 코스소개 공략도, 야디지북 서적 발간, 스크린골프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골프장 농약 사용량에 대한 법적 규제가 없어 무분별한 농약 사용을 부추기고 있다. 지난 1일 경남도와 김해시에 따르면 김해에 있는 골프장의 2012년 단위면적당 농약 사용량을 조사한 결과, 롯데스카이힐 79kg/㏊, 가야cc 대중제 60kg/㏊, 가야cc 회원제 44kg/㏊, 정산cc 43kg/㏊로 2011년 전국 평균(17.8kg/㏊)에 비해 최고 4배가 많았다. 이에 따라 경남도와 김해시 합동점검반은 지난달 이들 골프장에 대해 농약사용 실태 확인·지도를 실시했다. 하지만 무문별한 농약 사용량에 대한 처벌 규정이 없어, 농약 사용을 자제하고 가급적 친환경 농약을 사용하라는 계도만 하고 돌아갔다.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골프장에서 사용이 금지된 고독성 농약이 검출될 경우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잔디품목 미등록 농약이 검출될 경우에는 농약관리법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된다. 하지만 농약이 골프장 토양에 얼마나 남아 있는지에 대한 농약 잔류량 허용기준과 처벌규정이 마련돼 있지 않아 골프장에서 아무리 농약을 많이 쓰더라도 규제를 받지 않는다.
-한국여자골프의 힘, 대한민국 새벽을 깨웠다!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메이저대회 3연승 위업을 달성한 ‘골프여왕’ 박인비가 대한민국의 새벽을 깨웠다. 박인비(25, KB금융그룹)가 US여자오픈(총상금 325만달러) 우승컵을 거머쥐며 세계여자골프의 역사를 새로 쓴 순간, 대한민국은 새벽잠을 잊은 채 우승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1998년 맨발투혼으로 US여자오픈 정상을 차지했던 ‘원조 골프여왕’ 박세리(36, KDB금융그룹)의 기록을 깨며, 시즌 6승을 기록한 ‘세리키즈’ 박인비. 또한 김인경(25, 하나금융)과 유소연(23, 하나금융그룹)이 각각 2, 3위에 올라 한국선수들의 잔치로 끝난 이번 US여자오픈을 단독 생중계한 SBS골프는 지난해 최나연(26, SK텔레콤)이 생애 첫 메이저우승 달성에 이어 또 한번의 ‘시청률의 여왕’을 탄생시켰다. SBS골프는 지난 1일(한국시각) 새벽 4시부터 오전 7시까지 생중계한 LPGA투어 US여자오픈 최종라운드 시청률에서 0.228%(AGB닐슨 전국13개 지역/ 모든플랫폼 30-54남녀)을 기록하며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경남 통영시가 관광개발사업으로 추진 중인 미륵도 골프장 조성사업이 9월에 착공된다. 통영시는 지난 1일 “민자유치로 조성되는 미륵도 골프장을 2015년 6월 준공을 목표로 9월께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사업시행자인 동원관광개발㈜은 845억원을 들여 산양읍 영운리 일원 97만6130㎡ 부지에 18홀 규모의 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수목적법인(SPC)인 이 회사는 우선협상대상자인 ㈜동원개발 컨소시엄이 통영시와 실시협약에 따라 설립됐다. 이후 이 회사는 총공사비 100분의 10에 해당하는 84억5000만원의 협약이행 지급보증서를 시에 제출하면서 골프장 조성공사가 본격화 됐다. 앞서 시는 골프장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동원개발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현재 편입부지인 사유지 94만7038㎡ 중 83.7%인 79만456㎡를 매입 완료했으며 실시계획인가를 위한 환경영향평가서 본안을 작성, 관련기관과 협의 중이다. 이 골프장이 운영되면 200명 고용효과와 골프인구 유입에 따른 관광, 숙박, 요식업 등 활성화로 연간 50억 원의 직간접적인 부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경남 남해군의회(의장 한호식)가 지난 1일 남해군 창선면 진동리 일원에 마무리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인 남해 사우스케이프오너스클럽 골프장 현장을 방문한 것을 두고 이를 지탄하는 지역 여론이 뜨겁다. 국내의 한 언론사에 따르면 남해군의회는 이날 오전 제190회 정례회 1차 본회의를 마친 뒤 다수의 지역 기관단체장들과 함께 남해군 버스를 이용해 해당 사업장을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남해군의회 의원들이 정례회를 마치자마자 몰려간 이 골프장은 올해 봄 한창 조성공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남해군이 석연치 않은 임시사용승인으로 사업자에 대한 특혜 시비가 일었던 곳이다. 더군다나 남해군의회는 이번 정례회 회기에서 지난 1년 여간 남해군이 추진한 각종 군정현안 및 시책, 행정행위에 대해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예정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들의 이날 방문이 더욱 비난받고 있다. 남해군의회의 해당 골프장 방문소식을 전해들은 한 군민은 “언론을 통해 남해군 행정의 석연찮은 임시사용승인 과정 등 일련의 과정을 점검하고 부적절한 행정행위가 있을시 의회 차원에서 시정을 권고해도 시원찮을 판에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논란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인천시가 시 공무원 행동강령에 ‘직무관련자와 골프행위 금지’ 조항을 명문화했다. 인천시는 지난 1일 ‘직무관련자와 골프행위 금지’ 내용 등이 담긴 ‘시 공무원 행동강령 규칙 일부개정 규칙안’을 입법예고했다. 시는 ‘공무원은 직무관련자와 골프를 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을 이번 개정안에 담으며 “공무원 비리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조항을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공무원의 소관업무와 관련되는 개인이나 단체와 골프를 해선 안 된다는 원칙을 강조한 것이다. 다만 직무관련자와의 골프가 부득이할 경우, 사전·사후 신고를 통해 행동강령 책임관의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는 또 직무관련자가 아닌 사람과 골프를 칠 경우에도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해당 골프장 사용등록부에 반드시 실명을 기재토록 했다. 직무관련자와 마작, 화투, 카드 등 사행성 오락행위도 하지 못하도록 했다. 시는 이를 어기는 공무원에 대해 인사위원회를 열어 최대 해임조치까지 내릴 수 있도록 했다. 기존 공무원 행동강령에는 부당이득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울트라건설이 이달 말 만기 예정인 충북 음성의 골프장 관련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기한 연장을 추진한다. 보유자금이 넉넉하지 않은 상태에서 대주단이 원금 상환을 요구하자 설득에 나섰다. 금융권에 따르면 울트라건설은 저축은행 등으로 구성된 대주단과 오는 30일 만기 도래하는 충북 음성 골든뷰CC PF 대출 만기 연장을 협의 중이다. 만기 예정 금액은 176억 원이다. 대주단은 파산 선고가 내려진 한국저축은행, 진흥저축은행 등이다. 영업이 정지 중인 경기저축은행, 영남저축은행 등 2곳도 포함됐다. 울트라건설은 이들 저축은행을 설득해 대출만기를 6개월 가량 연장할 계획이다. 빠듯한 살림살이에 원금을 대위변제할 경우 자금운용의 압박이 가중될 수 있기 때문이다. 대주단과 협상이 여의치 않을 경우 원금을 분할 상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연장 실무는 저축은행 파산재단 관리인 예금보험공사가 맡고 있다. 울트라건설은 토지매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만기 연장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울트라건설은 올 초에도 골든뷰CC PF대출 기한을 연장했다. 대출원금 297억 가운데 남은 200억 원은 오는 8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한여름밤 골프파티가 열린다. 르꼬끄골프는 오는 12일 인천 영종도의 스카이72GC에서 나이트골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나이트골프란 골프장에 설치된 조명설비를 이용, 야간에 골프를 즐기는 것으로 시원한 라운드를 즐기고 싶은 여름골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르꼬끄골프가 마련한 나이트 골프 페스티벌은 단순한 골프라운드가 아닌 색다른 골프파티라는 점이 흥미롭다. 총 288명이 참여해 72팀이 36홀 샷건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 뒤 애프터 파티에는 재즈밴드와 DJ가 흥을 돋굴 예정이다. 여성 아이돌그룹의 멤버로 인기를 얻고 있는 유이가 참여하는 것도 눈길을 끈다. 르꼬끄골프 모델인 유이는 이번 나이트 골프 페스티벌에 참여해 색다른 골프파티를 함께 즐길 예정이다. KLPGA 최고 인기스타인 김하늘(25, KT)과 안신애(23, 우리투자증권)도 나이트 골프 페스티벌에 초대받았다. 김하늘과 안신애는 KLPGA투어 휴식기를 맞아 나이트 골프 페스티벌을 통해 팬들과 만나기 위해 행사 참여를 결정했다고 한다. 르꼬끄골프 홈페이지(www.lecoqgolf.co.kr)를 통해 온라인 접수를 받으며 르꼬끄골프 매장에서도 신청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자유CC가 지난 27일 코스환경 개선을 위한 ‘스마트 코스 트래킹’을 실시했다. 바쁜 일상 속을 살아가는 직장인들의 일평균 걷는 거리가 2km 미만인 요즘, 이번 스마트 트레킹은 운동과 코스미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였다. 자유CC 관계자는 “비록 성수기로 인해 많은 종사원이 참여하진 못했으나 각 파트별 소수 인력이 집결해 ‘우리의 일터는 우리 손으로 가꾸자’ 라는 단합된 마음으로 하나가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트레킹 후 이어진 바비큐데이 행사는 무더위를 한 번에 날려버릴 수 있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Smart 경영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는 자유CC는 앞으로도 남들과 차별화 된 똑똑하고 영리한 Smart 행보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보성 컨트리클럽 마운틴, 레이크코스(파72/6,460야드)에서 열린 ‘KLPGA 2013 보성CC 점프투어 5차전’(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6백만 원)에서 김혜정(27)이 약 8년 만에 감격의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김혜정은 2언더파 70타, 공동 4위로 최종라운드에 진출, 전반은 보기 1개와 버디 1개로 타수를 지켰으나 후반 들어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몰아치며 5타를 줄여,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우승했다. 2004년 KLPGA 정회원으로 입회한 김혜정은 이듬해인 2005년 KLPGA 정규투어인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거머쥐며 혜성처럼 떠올랐다. 이후 2006년과 2007년, 2008년에 한차례씩 2위를 차지한 경험은 있으나 우승 문턱은 끝내 넘지 못했다. 2012년까지 정규투어에서 활동한 김혜정은 올해부터 2부투어인 드림투어와 3부투어인 점프투어에 출전하고 있다. 김혜정은 “거의 8년 만에 우승을 했다. 첫 우승과는 또 다른 기분”이라며 “프로가 된 이후 올해만큼 연습을 열심히 한 적이 없다. 연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센추리21CC 컨트리 클럽 필드, 밸리코스(파72/5,898야드)에서 열린 ‘KLPGA 2013 볼빅·센추리21CC 시니어투어 5차전’(총상금 4천만 원, 우승상금 8백만 원) 마지막날 이광순(44, 볼빅)이 1언더파 143타로 우승하며 시니어투어 상금순위 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시즌 2승(3차전, 5차전), 시니어투어 개인통산 4승을 달성한 이광순은 2011년에 시니어투어에 데뷔해 매해 꾸준히 1승씩 거둬왔으며, 이번 시즌 처음으로 다승에 성공했다. 현재 상금순위도 3위(10,704,000원)에서 1위(18,704,000원)로 뛰어올랐다. 시즌 첫 다승자로 상금순위 1위에 오른 이광순은 “첫 홀에서 OB가 나서 우승하기 어려울 것 같았다. 전반 9홀을 마치고 마음을 가다듬으려고 노력했다. 조바심을 버리고 마음을 비웠더니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시즌 시니어투어 상금왕을 노리는 이광순은 “쉽진 않겠지만 남은 5개 대회에서도 우승에 대한 욕심보다는 마음을 비우고 플레이하려 한다. 열심히 노력한 만큼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학교법인 조선대학교의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이사회가 법인 명의로 수억원짜리 골프회원권을 구입한 것으로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 국내의 한 언론사에 따르면 이사회는 골프회원권 구입비를 조선대에 줘야 할 법정전입금에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학교법인 조선대학교는 조선대·부속병원·부속 고등학교 등 9개 시설을 유지·경영하고 있다. 학교법인 조선대학교는 지난 30일 “2011년 12월 골프회원권 2개를 구입해 현재까지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사들은 당시 이사회를 열고 전남 화순에 있는 한 골프장 회원권 2개를 2억 7,000만원에 구입하기로 결정했다. 법인 이사회는 골프회원권 1개는 자신들이 사용하고 나머지 1개는 조선대학교에 넘겼으며, 9명의 이사들은 회원권을 이용해 그동안 4번의 단체 라운딩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인 관계자는 “필요할 경우 이사들이 개인적으로 회원권을 사용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골프회원권 구입비용이다. 법인은 매년 조선대학교에 주도록 돼 있는 법정전입금에서 골프회원권 구입비용을 처리했다
KGA 강민구배아마선수권대회 고진영 우승 / 사진=대한골프협회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고진영(은광여고3)이 국내 아마추어 골프 여제로 등극했다. 고진영은 지난 28일 유성컨트리클럽에서 막을 내린 ‘강민구배 제37회 한국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다소 여유있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그의 최종합계 스코어는 273타, 15언더파다. 이어 인주연(안양여고2)이 최종합계 281타로 2위를, 이소영(안양여고1)은 282타로 3위를 차지했다. 고진영은 “지금의 나를 있게 해 준 대한골프협회(KGA), 그리고 이 대회를 창설해주신 유성CC를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이 대회를 끝으로 프로에 입문하지만, 내년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에서 상금을 타게 된다면 지난해 우승자인 선배(김효주)처럼 자신도 꼭 장학금을 전달하고 싶다”며 “그동안 나를 위해 모든 것을 헌신하신 부모님께도 이 영광을 돌리겠다”고 전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강형모 KGA 상근부회장, 차만석 대전골프협회장 유성C.C 탁광선 본부
이광순 시니어투어 5차전 우승 -볼빅 소속 선수 ‘우승, 준우승’ 나란히 이광순(44, 볼빅)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013 볼빅·센추리21CC 시니어투어 5차전’, 자신의 소속 개최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광순은 28일 강원도 원주 센추리21CC 골프장(파72·5,898야드)에서 끝난 대회 마지막 날 1오버파 73타를 기록했다. 전날 2언더파 70타를 친 이광순은 최종합계 1언더파 143타로 우승했다. 지난달 3차전에 이어 시즌 2승째, 시니어투어 통산 4승째다. 우승상금 800만원을 추가한 이광순은 합계 1,870만 4천 원으로 시즌 상금 순위 1위에 올랐다. 그는 “첫 홀에서 OB(아웃 오브 바운스)가 나서 우승하기 어려울 것 같았다. 전반9홀을 마치고 마음을 가다듬으려고 노력했다. 조바심을 버리고 마음을 비웠더니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광순의 이번 시즌 목표는 시니어투어 상금왕이다. 이광순은 “쉽진 않겠지만 남은 5개 대회에서도 우승에 대한 욕심보다는 마음을 비우고 플레이하려 한다.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한국골프장경영협회가 영화제작을 후원한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영화 NLL-연평해전 후원을 위한 국회특별상영회’(이학재 새누리당 의원, 로제타시네마 주최)에서 영화제작 후원금 1천만원을 로제타시네마 대표인 김학순 감독에게 전달했다. 협회는 이번 후원과 관련해 “2002년 연평해전에서 목숨을 바친 6명의 활약을 그린 영화가 제작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골프계가 사회공헌 문화에 동참하는 일환으로 후원을 한다”고 밝혔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광주·전남지역 골프장들이 앞 다퉈 할인경쟁을 벌이고 있다. 전남 화순 남광주컨트리클럽은 지난 27일 “7월 1일부터 회원과 비회원, 평일과 주말로 나눠 6만∼13만원의 그린피(카트비 포함)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5월부터 적용해온 할인가에서 최고 2만5000원을 더 낮춘 금액이다. 이곳과 가까운 화순컨트리클럽(옛 클럽900)도 7월 말까지 주중과 주말, 시간대별로 7만∼15만원의 그린피(카트비 포함)를 받는다. 화순컨트리클럽은 여성회원을 유치하기 위한 특별 할인행사도 진행 중이다. 영암 아크로컨트리클럽은 7월 1∼26일 27홀 이벤트를 실시한다. 주중 1·2부 첫 팀에게 27홀에 개인당 14만원을 받는다. 18홀을 도는 여성들에게는 식사도 무료 제공한다. 전남지역 골프장들은 한때 20만원에 가까운 그린피를 받아 왔으나, 2011년 이후 해마다 내장객이 줄어 고육책으로 이 같은 할인경쟁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10월 문을 연 광주 광산구 어등산컨트리클럽도 조조·야간 할인 등을 실시한다. 이 골프장은 29일부터 7
골프존은 28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 본사에서 김영찬 대표와 국민생활체육 전국골프연합회 편흥삼 회장 및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체육인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골프존과 전국골프연합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시뮬레이션골프 대회를 개최하고, 내년 강원도에서 개최되는 전국생활체육 대축전에 시뮬레이션골프를 골프 종목에 포함하는 등 골프를 생활 스포츠로 활성화시키는데 협력키”로 협의했다. 이번 조인식에는 16개 광역시도 시뮬레이션골프 담당 위원을 위촉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광역시도 시뮬레이션골프 담당 위원들은 해당 지역의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하여 지역 골프 활성화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지난 2011년부터 골프존과 전국골프연합회는 전국 단위는 물론, 시군구 단위의 생활체육 스크린골프 대회를 개최하여 올바른 골프 문화를 보급하고, 골프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전국골프연합회 편흥삼 회장 / 사진=강매화 기자 편흥삼 전국골프연합회 회장은 “시뮬레이션골프는 누구나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하여 골프 대중화를 이끌어 왔다”며 “오늘 위촉된 시뮬레이션골프 위원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2013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 투어에 또 하나의 대회가 탄생했다. 이번에 새로 탄생한 ‘보성CC 클래식 J Golf 시리즈’는 총상금 3억원(우승상금 6천만원) 규모의 대회로 오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전남 보성군 보성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진다. 보성컨트리클럽과 한국프로골프협회, KPGA 코리안투어 주관방송사인 J Golf는 지난 27일 KPGA빌딩에서 ‘보성CC 클래식 J Golf 시리즈’ 개최를 확정하는 조인식을 갖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조인식에는 김태영 보성컨트리클럽 사장과 황성하 한국프로골프협회 회장, 정제원 J Golf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태영 보성컨트리클럽 사장은 “어려운 시기지만 한국프로골프의 발전을 위해 KPGA와 협의해 대회 개최를 결정했다”며 “본 대회로 국내 남자프로골프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밝혔다. 이로써 KPGA는 5월말 치러진 군산CC오픈, 8월 둘째 주 개최 예정인 솔라시도 파인비치오픈에 이어 세 번째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국세청이 오는 7월 1일부터 연말까지 소속 전직원들을 대상으로 ‘골프라운드 자제’를 공지하는 등 사실상 ‘골프금지령’을 내린 가운데 무엇보다 서기관급 이상 관리자들의 솔선수범을 당부한 것에 대해 대부분의 세정가 인사들은 “할말이 없다. 자중하겠다”는 반응이다. 국세청은 지난 21일 열린 본청 및 전국 지방청 감사관 회의에서 공직윤리를 다잡는 조치와 함께 골프와 관련해선 별도의 공지문을 통해 골프라운드 자제를 지시했는데, 이에 대해 일부 관계자들은 ‘해당사항 없음’을 내세우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다. 국세청은 이번 골프자제와 관련, 상식적으로 골프라운드가 불가피한 경우 각 지방청 감사관실에 이를 사전에 고지토록 했으며 감사관실 고지시에는 라운드 날짜와 장소, 동반자 및 골프목적까지 명시토록 하는 등 “사실상 대외 업무를 제외하고는 일체의 라운드를 불허한다”고 못 박았다. 이에 대해 골프를 하지 않는 일각은 “국세청 간부들은 모두 다 골프를 즐기는 것으로 오해 받을 소지가 있다&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사실 이제껏 국내주니어골프는 말 그대로 국내에서만 활동하는 경우가 많았다. 국제무대에서 다른나라 선수들과 샷대결을 펼칠 기회가 많지 않아 이른 바 ‘우물안 개구리’가 되는 선수들이 비일비재했다. 그러나 선수 양성에 있어 상대적으로 열악한 국내골프 환경에 좋은 기회가 생겼다. 국제 대회 경험을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된 것. 전남의 무안CC에서 오는 7월 16~ 18일까지 ‘2013 제2회 세한대-힐스 주니어오픈 투어’가 결정되며 국내외 주니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대회는 국내의 세한대학교와 호주 힐스국제학교(Hills International College)가 공동주최한다. 이 대회는 호주, 한국, 중국, 대만 등지로 장소를 옮기며 개최하는 2013 힐스 국제골프아카데미 아시아-태평양 주니어 골프투어 중 하나의 대회로 편성됐다. 국내 주니어 선수들과 함께 호주,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등 5개국 이상 주니어 선수들을 초청해 진행되며, 선수들의 실력 향상을 도모함으로서 골프 유망주 발굴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이 대회의 우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아시아드CC와 용평리조트 버치힐GC가 지난 10일 회원 교류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양사 클럽은 회원 간 권익향상을 위해 파격적인 교류 혜택을 제공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시아드CC 회원은 용평리조트의 골프, 콘도, 스키, 워터파크 등 각종 부대시설에 대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버치힐GC 회원 및 가족회원이 아시아드CC에 방문할 경우 주중 7만원, 주말 8만원으로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양사 클럽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4주전부터 2주전까지 예약실을 통해 예약 가능하며 예약 취소일은 8일전까지 가능하다. 아시아드CC 관계자는 “다양한 교류를 통해 회원 간 권익향상과 친목도모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다문화 가정의 신혼부부 네 쌍이 골프장에서 무료결혼식을 올리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25일 오후 1시 경기도 파주의 서원힐스CC에서 하객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 지역 내 다문화 가정 신혼부부 4쌍을 위한 합동결혼식이 진행됐다. 서원힐스CC엔 실내 웨딩홀과 야외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어 무료결혼식을 진행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다. 하지만 서원힐스CC 측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골프장내 코스 이동 터널인 ‘아모르 무지개 터널’에 2,000여 만원을 들여 결혼식 세트장을 만들었다. 또한 피로연, 드레스와 양복, 결혼 사진첩과 결혼 선물 등을 무료로 지원했고, 가수 박학기와 강은철 씨는 축가를 재능기부해 결혼식 분위기를 더욱 빛냈다. 축가가 울리자 필리핀, 베트남 등지에서 한국으로 시집을 오게 된 신부들은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서원힐스를 운영하고 있는 최등규 서원밸리 회장은 “서원밸리는 그린콘서트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서원힐스도 나눔 행사를 모색하던 중 지역 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 가정이 있다는 정보를 접하고
사진=SBS골프 오는 28일(한국시간) 개막하는 ‘US여자오픈’이 SBS골프에서 단독생중계 된다. 박세리, 김주연, 박인비, 지은희, 유소연, 최나연에 이어 7번째 한국선수의 우승이 점쳐지고 있다. <방송시간> - 1R ~2R : 6월 28일(금)~6월 29일(토) 새벽4시~오전8시 - 3R ~FR : 6월 30일(일)~7월 1일(월) 새벽4시 ~ 오전7시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떼제베CC가 ‘고객을 최우선으로’의 목표 실행을 위해 특별한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떼제베CC는 그간 “클럽하우스가 너무 경직된 분위기”라는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 6월부터 클래식연주회(제1바이올린, 제2바이올린, 플룻, 첼로)를 개최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2시간에 걸쳐 연주되는 공연은 내장한 회원들이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퍼블릭코스에서 운행되던 엔진카트를 신형배터리카트(30대)로 전면교체해 소음으로 인한 불편을 제거해 고객들의 격려와 칭찬을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떼제베CC 관계자는 “‘고객님께 가까이! 회원님께 더 가까이!!’라는 2013년의 비전을 전 직원 모두가 마음깊이 되새기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제주도 서귀포의 테디밸리 골프장은 7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1차 대회인 7월 22일과 23일에는 예선, 29일과 30일에는 본선을 개최한다. 이 같은 방식으로 10월 4차 대회까지 치른 뒤 11월 18일과 19일 1∼4차 대회 본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챔피언 결정전을 열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11월 우승자에게는 1년 동안, 준우승자에게는 6개월 동안 테디밸리 골프장 회원 혜택을 준다. 문의 064-793-1221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
사진=골프존 스크린골프 기업, 골프존의 골프존아카데미가 ‘레슨 피드백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서비스는 웹을 통해 골프를 배우는 회원과 레슨프로가 레슨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다. 레슨 시간 이후에도 회원들은 레슨 관련 질문이나 의견을 남길 수 있고 레슨 프로들은 해당 글에 대한 피드백을 준다. 레슨 종료시 회원과 프로가 서로 레슨에 대해 평가하여 상호 보완점을 마련하고 다음 레슨에 참고할 수 있도록 종합리포트를 제공한다. 또한 레슨 받은 내용은 데이터화되어 언제 어디서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레슨 피드백 서비스와 함께 골프존아카데미는 한달 이상 이용권 고객들에게 월간 리포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월간 리포트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월 1회 스윙 진단 서비스, 나스모 분석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식품 대기업인 농심이 운영하는 일동레이크 골프클럽이 골프장 식당에 일반 손님을 유치하기로 하자 지역 상인들이 “골목상권까지 잠식하려는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특히 상인들은 “골프장 식당의 일반 손님 유치가 허용되면 지역내 골프장 대부분이 일반손님 유치에 나서 인근 음식점은 초토화될 것”이라며 골프장 식당 일반손님 유치 반대 서명을 받아 정부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25일 일동레이크골프장과 상인들에 따르면 이 골프장 클럽하우스는 최근 하루 1팀씩 VIP 대우로 백일 및 돌잔치 등을 치를 수 있다는 내용의 현수막 등을 일동면 화현면 일대 곳곳에 게시했다. 또 골프장 직원들을 통해 영업 확장을 홍보하고 손님 유치에 적극 나서도록 독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골프장 측의 적극적인 홍보와 손님 유치 마케팅에 나서자 지역상인과 시민들은 “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우려되는 대기업의 영업확장”이라며 “다른 골프장도 같은 유형으로 손님유치에 나서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골프장 인근 일동면에서 유명식당을 운영하는 최모(56)씨도 &ldquo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전국 최대 골프도시 경기도 용인에 30번째 골프장 건설이 무산됐다. 지난 23일 용인시는 ㈜한서울이 제안한 ‘한서울 관광단지 지정건’에 “관광단지로의 개발이 적합하지 않다”며 ‘제안서 채택 불가’ 입장을 통보했다. 시는 제안된 부지가 생태 1급 산림 보전지역으로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이 불가능하고 골프장 운영 수익금으로 관광단지를 개발하는 방식의 계획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 부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시 관계자는 “사업 부지는 지난 2011년 한 업체가 골프장을 짓겠다며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으나 반려된 곳”이라며 “토지의 용도, 입지여건,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관광단지 개발은 맞지 않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서울은 처인구 원삼면 학일리 일대 155만㎡ 부지에 18홀 규모의 대중골프장과 숙박시설, 오토캠핑장, 야외공연장, 사계절 썰매장 등을 갖춘 관광단지를 조성하겠다며 ‘한서울 관광단지 지정 제안서’를 시에 제출했다. 당초 용인시는 민간제안이 타당성이 있을 경우 이를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2년 10개월간 내부 분란과 시공사와의 갈등으로 진행하지 못한 부산 동부산관광단지 골프장 조성 공사가 드디어 시작됐다. 골프장 시행사인 동부산골프앤리조트PFV의 자산관리회사인 동부산골프앤리조트AMC는 지난 23일 “진입로와 침수조 조성 공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기가 늦은 만큼 착공식은 따로 하지 않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중심상가지역에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을 유치한 후 별 성과가 없었던 동부산관광단지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동부산골프앤리조트AMC는 지난 6월 4일 부산시와 기장군에 착공계를 제출했고, 최근 공사에 들어갔다. 현재 장마철 토사 유출에 대비해 침수조 공사를 진행 중이고, 본격적인 공사에 앞서 차량 유출입을 위한 진입로 공사를 벌이고 있다. AMC는 다음 달 초 공사 계획서를 관련 기관에 제출할 예정이다. 절토 부문 공사는 충청도지역의 P사가 맡아 수행하고 있다. 동부산관광단지 골프장은 2010년 9월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지만 내부 분란과 시공사와 갈등 등으로 착공하지 못했다. AMC 측은 자산담보부 기업어음(ABCP)을 활용해 중
아름다운 도전! 제2회 태화 나눔 골프대회 지난 6월 24일 베스트밸리GC(경기도 파주 소재)에서는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감리회 태화복지재단)에서 주최하는 ‘제2회 태화 나눔 골프대회’가 열렸다. 이날 대회는 만 12세 이상의 지적·자폐성 장애인 40여명과 참가희망자들을 비롯해 프로골퍼 4명, 연예인 22명 등이 대거 참가하며 더욱 뜻 깊고 알찬 대회로 군림했다. 1라운드 9홀로 진행, 나눔리그(숏게임 플레이), 태화리그(스트로크플레이), 퍼팅 챔피언십 등 3 부문으로 펼쳐진 이번 대회의 참가비는 전액 캄보디아와 아프리카에 후원된다. 이날 개회사에서는 감리회 태화복지재단 김기택 대표이사는 “이렇게 좋은 날씨 속에서 뜻 깊은 경기를 펼치게 돼 너무 기쁘다”며 “우리 재단은 섬김과 나눔의 정신으로 윤리경영을 실천, 고객의 권리와 행복을 추구하는 복지관으로서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는 물론, 전세계 고통받는 이웃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에는 유쾌한 입담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장웅 아나운서가 진행을 도왔으며 프로골퍼 이병옥, 김은정, 이다솜, 주은혜와 연예인에는 이순재, 고은빈,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테디밸리 골프&리조트는 지난 15일 제휴를 맺고 있는 홍콩 디스커버리베이CC와 회원친선골프대회를 진행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는 회원친선 골프대회는 해마다 양국의 골프장 회원들이 상호 골프장을 방문해 화합과 친선을 교류하는 국제적인 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총 106명의 회원이 참석해서 성황을 이뤘다. 신페리오방식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홍콩 디스커버리베이팀이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고, 개인전에서는 조병동 회원(테디밸리, 72타)과 Helen Cheung(디스커버리베이, 79타)이 각각 메달리스트를 차지했다. 또한 박정상(테디벨리) 회원과 Stephanie Che(디스커버리베이)가 각각 70.6타, 71.2타로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회원친선대회가 종료된 후에는 클럽하우스에서 무악오페라단의 공연(Concert in Teddy Valley)과 만찬이 이어져 골프와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친선의 장을 만들었다는 평을 들었다. 한편, 다음 대회는 내년 1월 홍콩 디스커버리베이CC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골프공 제조업체 볼빅은 25일 강원도 춘천의 더플레이어스 컨트리클럽에서 연예인 골프단을 출범했다. 이 골프단은 배우 유태웅을 단장으로 가수 리치, 개그맨 박준형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던롭, 박인비 우승 기념 이벤트 던롭스포츠코리아는 박인비(25·KB금융그룹)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5승 달성을 기념해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박인비가 사용하는 드라이버 모델명과 골프공을 맞히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신제품 NEW 스릭슨 Z-STAR 골프공을 준다. 이 행사는 6월 30일까지며 던롭코리아 홈페이지(www.dunlopkorea.co.kr)에서 응모하면 된다.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
신인 전인지 메이저대회 첫 우승 / 사진=KLPGT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신인 전인지(19·하이트진로)가 한국여자골프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기아자동차 제27회 한국여자오픈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전인지는 23일 인천 송도의 잭니클라우스 골프장(파72·6,422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마지막 4개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는 등 4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둘렀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전인지는 박소연(22·하이마트)을 1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전인지는 박소연보다 3타 뒤진 15번홀(파5)부터 버디 행진을 시작, 18번홀(파5)에서 1.7m짜리 버디퍼트를 성공시키며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전인지는 지난해 KLPGA 2부투어인 드림투어에서 상금 랭킹 2위를 차지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정규투어에 뛰어든 신인이다. 올해 8개 대회에 출전, 모두 30위 이내에 드는 성적을 남긴 전인지는 특히 지난 5월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이름을 알렸다. 전인지는 1996년 김미현(은퇴), 2004년 송보배, 2005년 이지영, 2006년 신지애,
여자골프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한국여자오픈 세번째 경기에서 18살의 백규정 프로가 홀인원을 기록했습니다. 인천 송도의 잭니클라우스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세번째 라운드 149야드 파3, 5번홀에서 티 샷을 한 번에 홀 속으로 넣었습니다. 백규정은 12번 홀 현재 중간합계 8언더파로 전인지프로와 공동 선두를 지키고 있습니다.세컨샷중인 백규정 오지현 이우희전인지 이미림 세컨샷중인 윤슬아 안송이 전인지 오지현 한국여자골프대회 in 송도 인천 송도= 사진 박형진 기자 [soulklub@naver.com]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골프 샤프트 전문 제조사 트루 템퍼(True Temper)가 프로 전문 골프 피팅 센터인 ‘트루 템퍼 PFC’를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개장했다. 트루 템퍼 PFC는 프로 선수 전문 피팅 센터로 각종 첨단 영상 장비를 활용해 탄도, 비거리, 볼 및 스윙 스피드, 스핀, 페이스 각도 등을 측정,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프로 선수들에게 맞춤형 피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김범수 대표이사는 “수준 높은 골프 피팅교육을 통해 다양한 피팅기술을 전수하고 메이저 브랜드 및 골프 협력사들과 긴밀한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3년 KLPGA투어 첫 메이저대회인 '기아자동차 제27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는 첫날인 6월 20일 1라운드를 시작으로 6월 23일 4라운드까지 나흘간 벌어진다. 기아자동차가 후원하는 '기아자동차 제27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셋째날 3라운드 경기가 6월 22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파72 / 6,422야드)에서 열렸다. 그 생생한 현장을 카메라에 담아 본다. 페어웨이 세컨샷중인 김다나 벙커샷중인 이우희 양수진 퍼팅중인 전인지 프로 윤채영 버디후 김효주선수 퍼팅중 환하게 웃는 허윤경 인천 송도=사진 박형진 기자 [soulklub@naver.com]
전인지 / 사진=KLPGT 전인지는 21일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파72ㆍ6,422야드)에서 열린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 기아자동차 제27회 한국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를 적어낸 전인지는 안송이(23ㆍKB금융그룹) 등 공동 2위 그룹을 1타 차로 따돌리고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했다. 작년 2부 투어를 거쳐 올해부터 정규 투어에 데뷔한 전인지는 지난달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시즌 상금 11위(1억1,963만원), 평균타수 10위(72.45타), 그린 적중률 2위(76.52%)를 기록하고 있다. 김효주 전인지는 신인상 포인트에서 김효주(18ㆍ롯데 / 841점)에 이어 2위(576점)다. 김효주에 신인왕 포인트에서 265점이나 뒤져 있지만 이 대회에서 우승을 할 경우 순위를 바꿀 수도 있다. 한국여자오픈 우승자는 일반 대회보다 많은 310점의 신인왕 포인트를 받는다. 전인지는 경기 후 "샷 감이 좋았다. 1.5m 버디 퍼팅을 3차례 정도 놓친 것이 아쉽지만 전체적으로 좋은 플레이를 했다. 내일도 차분하게 홀을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올해 착공 예정인 강화 선두리 골프장(9홀) 조성사업에 변수가 생겼다. 예정부지 인근에 저어새(천연기념물 205-1호)와 황조롱이(천연기념물 323-8호) 등 법적 보호종이 대거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인천시는 20일 ‘강화 선두리 골프장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심의회’를 열고 선두리골프장을 추진하는 사업자 측에 “천연기념물급 조류를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사업을 시행하라”고 조건부 가결했다. 선두리 골프장은 강화 남단 갯벌과 2~3㎞ 거리에 있는 길상면 선두리 산 422의1 일대에 24만5천㎡ 규모로 조성된다. 사업자측이 작성한 환경영향평가서에는 골프장 인근에 법적 보호종인 저어새를 비롯해 황조롱이, 검은머리 물떼새, 알락꼬리마도요, 소쩍새, 수리부엉이 등이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사업자는 골프장이 만들어져도 법적보호 조류의 서식지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 별다른 조류보호대책을 마련하지 않은 상태다. 환경영향평가심의회는 “강화 남단 갯벌 일대는 국내 유명 철새 도래지 중 한 곳”이라며 &ldq
‘리틀 청야니’ 아마추어 성은정이 15번홀에서 티샷을 날리고 있다 / 사진=KLPGT 한국여자골프를 이끌어 갈 여중생 기대주가 등장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기아자동차 제27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6억 원) 1라운드에서 선두에 오른 사람은 다름아닌 14세 소녀 성은정(안양여중 2)이 주인공이다. 아마추어 국가대표 성은정은 첫날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정하늘(24)과 공동 선두를 달렸다.(20일·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골프장·파72) 성은정은 현재 남녀 국가대표 15명 중 유일한 중학생. 그러나 174㎝의 큰 키와 탄탄한 체력을 보면 14세 소녀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다. 농구선수를 지낸 부모의 피를 물려받은 덕이다. 성은정은 지난해보다 키는 1㎝만 자랐다. 하지만 드라이버 샷 비거리는 1년 새 20야드나 늘어나 이번 대회에서 티샷을 280야드를 날렸다. 이 때문에 조만간 300야드를 날릴 장타 소녀로 주목받고 있다. 부모의 권유로 7세 때 처음 골프채를 잡은 성은정은 초등학교 때부터 전국대회를 휩쓸어 왔다. 초등 6학년이던 2011년 KLPG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골프장 작업차량을 타고 가던 중 사고를 당해 중상을 입은 직원에게 골프장 운영업체가 1억8,000만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울산지법은 21일 “A씨 등 3명이 골프장 운영업체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1억8천만원 상당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8년 골프장에 입사한 원고는 2006년 잔디뿌리가 숨 쉬도록 구멍을 내는 작업을 끝낸 뒤 차량을 타고 가다 내리막길에서 전복, 하지마비 등의 상해가 발생했다. 재판부는 “피고는 근로자들이 작업 차량을 이용할 경우 운행 상 주의사항을 지키고, 경사면을 내려갈 때 저속하도록 하는 등 수시로 감독·점검할 의무가 있으나 이를 게을리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사고 후 운행 차량의 변속기가 중립 상태에 놓인 채 발견된 점으로 미뤄 중립 상태서 차량을 운행한 것으로 보이고, 차량이 특수목적을 위해 저속 운행하도록 설계돼 전복사고가 빈번할 것 같지 않은 점 등을 고려, 피고의 책임 비율을 30%로 본다”고 판단했다.
심용욱 기자 = 주식회사 전남관광 2대 사장에 송영진(60)씨가 20일 취임했다. 전남관광은 여수 경도 골프&리조트, 한옥호텔 오동재, 영산재, 해남땅끝호텔을 운영하는 전남개발공사 자회사다. 이곳은 지난 3월 이문영 사장 퇴임 후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응모자 20명 중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송씨를 선발했다. 신임 송사장은 계룡대CC 사장을 시작으로 한맥CC, 고성노벨CC에서 골프장 전문경영인으로 총괄 운영을 하는 등 추진력과 합리성을 겸비한 경영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동국대와 경기대에서 관광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임기 2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애초 올 봄 그랜드 오픈 예정인 경도골프장은 하반기 개장이 가능해 골프장과 호텔 마케팅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김포시로부터 산지유통시설로 사용허가를 받은 농사용 목적의 창고가 스크린골프장으로 둔갑해 말썽을 빚고 있다. 지난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월 사우동 570의 13일대 1653㎡에 지상 4층 규모의 건축 연면적 1226.25㎡의 산지유통시설로 사용 승인된 농사용 창고가 스크린골프장으로 불법용도 변경돼 현지 확인을 거쳐 건축주에게 원상복구를 요구했다. 골프장이 들어선 곳은 김포에서 강화방향 국도 48호선 주변의 농업진흥구역인 생산녹지 지역으로 농업생산이나 농지개량과 직접적으로 관련되지 않은 토지이용행위 등을 할 수 없는 곳이다. 그러나 사용승인을 받은 뒤 건축주는 이 시설을 스크린골프장으로 바꿔 지난 13일 개장 행사까지 치렀다. 더욱이 건축주는 허가된 산지유통시설의 면적에 따라 계산된 주차면적의 7~8배가 넘는 농지를 주차장으로 조성해 농지까지 훼손했다. 앞서 시는 건축물 사용승인 후 지난달 건축주가 이 시설을 체육시설로 용도변경해 줄 것을 신청했지만 농지법 규정 위반으로 용도변경을 불허했다. 이 시설은 지난 2002년 12월 최초 허가돼 2년 뒤인 2004년 12월 착공신고를 낸 뒤 무려 9년 만에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남자친구와 짜고 자신의 아버지 집을 턴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지난 16일 “조모(27)씨와 여자친구 유모(여·24)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친아버지의 금품을 훔친 유씨에 대해서는 형법상 친족상도례(親族上盜例, 직계혈족 형면제)에 따라 처벌하지 않고 가족에게 인계했다”고 덧붙였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와 유씨는 지난 3월 12일 오후 1시쯤 전주시 덕진구 유씨 아버지 집에 들어가 현금 80만원과 고가의 골프채와 골프 용품(시가 580만원 상당) 등 66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유씨는 지난 3월 초 부모와 사소한 갈등으로 가출을 한 뒤 친구집이나 모텔, 나이트클럽 등을 전전하며 생활하다 전주시 우아동 한 나이트클럽에서 조씨를 만났다. 이후 조씨와 함께 지내던 유씨는 가출 생활이 길어지면서 생활비가 떨어지자 조씨에게 “아버지 집에 현금과 고가의 골프채가 있다”고 말했고, 조씨의 설득끝에 아버지 집을 털기로 마음먹었다. 이들은 훔친 골프채를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강원 원주시 지정면 일대에 조성 중인 원주기업도시 내 골프장 용지를 산업용지로 변경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지난 1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업 유치를 위한 일자리 창출과 원주기업도시의 수익개선에 도움이 되는 방안으로 기업도시 내 골프장 및 빌리지 부지를 산업용지로 변경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원 시장은 “51만422㎡ 규모의 골프장 및 골프빌리지 용지를 산업용지로 변경, 공급하면 321억원의 개발이익이 발생해 원주기업도시㈜의 자금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당초 분양수익은 골프장 분양금 80억원, 골프빌리지 분양금 400억원으로 소계 480억원이었으나 변경 후에는 산업용지 분양금 1,063억원에 도시조성비용 262억원을 제외한 801억원이 발생해 변경전·후 차액으로 321억원의 이익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그는 또 “추가 산업용지 공급을 통해 기존 상업시설용지 및 공동주택 용지도 분양이 활성화되고 이를 통한 기업 유치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경북지역의 한 대중제 골프장이 회원권을 판매할 수 없는데도 모기업(그룹)에서 운영하는 리조트의 특별회원 형태로 유사회원권을 판매해 논란을 빚고 있다. 대중제 골프장은 회원제 골프장과 달리 특별소비세, 교육세, 농어촌특별세, 부가가치세, 국민체육진흥기금 등이 면제된다. 취득세도 표준세율의 2%만 내면 되도록 규정돼 있다. 이 같은 혜택을 주는 이유는 누구나 저렴한 입장료를 내고 손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따라서 회원제 골프장과 엄격히 구분된다. 하지만 성주지역 한 대중골프장이 온갖 세금 혜택은 누리면서도 유사회원권 판매를 통해 잇속 챙기기에만 급급해 정부의 대중골프장 취지를 무색하게 하고 있다. 이 골프장은 모기업의 리조트 회원으로부터 2,500만원을 예치받은 후 골프장 이용 시 각종 혜택을 주고 있다. 리조트 회원에 가입한 사람은 동반자 1인과 함께 주중에는 최대 56%, 주말에는 20%를 할인받을 수 있어 사실상 회원 혜택을 받으면서 대중골프장을 이용하는 셈이다. 문제는 리조트가 부도 날 경우, 회원권은 채권 보장을 받을 수 없어 결국 회원들이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을 수밖에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수질기준을 초과한 하수와 오수를 상수원보호구역에 흘려보낸 경기도내 11개 골프장이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 경기도 팔당수질개선본부는 지난 19일 “지난 5월 20일부터 31일까지 150개 경기도내 골프장을 대상으로 분뇨와 생활오수를 처리하는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도·시·군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11건의 위반시설을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하수종말처리장으로 직접 하수를 처리하는 10개 골프장은 점검에서 제외했다. 이번에 적발 골프장의 위반유형을 보면, 방류수 수질기준 초과가 10개소, 자가측정 미이행 1건 등으로, 경기도는 11건에 대해 1,570만원의 과태료와 개선명령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지역별로는 고양, 양주, 포천, 남양주, 동두천, 광주, 이천, 여주 등 8개 시·군이다. 이중 남양주시 오남읍에 위치한 남양주CC는 골프장내 개인하수처리시설을 거쳐 흘러나온 물의 생화학적산소요구량(BOD)이 15㎎/ℓ, 부유물질(SS)이 62㎎/ℓ로 각각 기준치의 1.5배, 6.2배를 기록했다. 포천시 가산면에 있는 가산노블리제CC의 BOD는 15.6㎎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유통기한과 원산지를 속인 불량 식자재를 3년 여간 수도권 일대 골프장 식당에 납품한 유통업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20일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식자재 유통업자 이모(4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2010년 1월부터 최근까지 낙지, 고등어, 해삼, 날치알 등 수입 냉동수산물과 돼지고기, 호떡, 마른 새우 등 식자재 10여종의 유통기한과 원산지를 속여 경기·충청 등 수도권 일대 골프장 식당 18곳에 3억원 어치를 납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씨는 유통기한과 원산지 표시를 아세톤으로 지워 고쳐 적거나 위조한 라벨지를 부착해 납품하는 수법으로 유통기한이 적게는 수개월에서 많게는 1년여 지난 음식재료를 유통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은 창고에 보관 중인 유통기한이 지난 식자재 120박스(1,600여㎏)를 압수·봉인 조치하고 관할관청인 용인시청에 위법사실을 행정통보했다. 또한 국세청에 해당업체의 세무조사를 의뢰했다. 이와 함께 골프장 관계자들이 피의자와 위법행윙 공모 가담했는지 여부도 계속 수사한다는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발리오스CC가 신축 클럽하우스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난 30일 열린 준공식은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함께 발리오스CC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 기원제, 테이프커팅식, 기념식수, 기념시타 등의 순으로 성황리에 진행됬다. 연면적 2,600평 규모의 클럽하우스는 572명을 수용할 수 있는 락카시설과 프로샵, 비즈니스룸, 연회장, 레스토랑, 와인바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실내외 경관 조명, 락카실 욕탕 온도, 주차장관제등을 전자동으로 통제할 수 있는 자동관제시스템을 도입해 이용객의 편의를 도왔으며 100년 동안 변함없는 모습을 유지할 수 있도록 클럽하우스 내·외부는 프랑스에서 수입한 라임스톤으로 시공하고 지붕은 알루미늄징크로 마감을 했다. 배창환 회장은 “그동안 노후된 클럽하우스에서 회원들에게 많은 불편을 드렸는데 이제야 회원들과 인사도 주고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날 행사에 참석한 내빈에게는 미국에서 발리오스 로고를 새겨 직수입한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쇼비뇽 블랑 와인을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떼제베CC가 개장 14주년을 맞아 제6회 클럽챔피언대회 및 회원친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6번째를 맞은 클럽챔피언대회는 지난 26일 예선전을 거쳐 27일 본선까지 이틀간 치러졌다. 대회 결과 제6회 챔피언은 박봉석 회원이 3회, 5회 대회에 이어 다시한번 챔피언반지의 주인공을 차지했고, 김공배 회원이 2위, 박광덕 회원이 3위를 수상하였다. 또한 5월 27일 치러진 회원친선골프대회에서는 194명이 참여한 가운데 송의섭 회원이 전반 34타, 후반33타 총 67타를 기록하며 메달리스트의 영광을 차지했다. 한편, 회사 임직원 및 캐디를 대상으로 진행된 삼행시 짓기 대회에서는 1등, 2등, 3등, 장려상, 배토상, 사랑상, 사회생활상, 유머상으로 나누어 수상자를 선정, 시상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