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내년도 주민숙원사업의 조속한 추진 및 효율적 사업시행을 위해 12월 20일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 자체 합동설계반을 편성 운영한다. 합동설계반은 본청과 읍·면 토목직 공무원 28명 4개반으로 구성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합동으로 설계를 진행한다. 설계반원들은 관내 농업기반시설 및 마을 안길과 진입로, 하천, 배수로, 하수도 등 내년도 각종 시설공사 총 401건, 173억원에 대한 현장조사 및 자체 측량과 설계를 실시할 계획이며, 지역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설계에 반영해 주민 만족도를 극대화시킬 방침이다. 군은 이번 자체 측량설계로 주민숙원사업의 조속한 추진은 물론 설계 용역과 관련해 약 9억2100만원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조기집행을 통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영농기 이전 마무리 공사에 따른 영농 불편 사전 예방 등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합동설계 대상사업은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을 포함해 대부분 주민의 영농활동 및 생활편익과 직결되는 사업”이라며 “사업이 영농기 이전에 마무리되도록 추진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주민 눈높이에 맞는 투명하고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이 ‘개인별 토지소유현황 및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올해 총 2364필지 410만1657㎡의 땅을 찾아주면서 민원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본인의 토지는 물론 미등기 토지나 불의의 사고 등으로 조상 소유의 토지를 파악할 수 없는 경우 조상 또는 본인 소유의 땅을 전국 지적전산망인 국토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찾아주는 행정서비스다. ‘조상 땅 찾아주기’ 서비스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토지소유자 본인이거나 법적 상속권자가 조상의 사망기록이 등재된 제적부등본,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준비해 군청 민원봉사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지난해 8월부터 시행 중인 ‘부동산소유권 특별조치법’은 미등기 또는 등기부등본상의 소유자와 사실상 소유자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에 대해 간소화 된 절차로 등기이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한시적 특별법이다. 군은 현재까지 토지 755필지에 대해 소유권 검토 및 확인 절차를 거쳐 토지 439필지에 대한 확인서를 발급했으며, 나머지는 확인서 발급 사실 공고 등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부동산소유권 특별조치법’의 적용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 추사기념관은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엽서세트와 배지(badge), 에코백 및 체험교구인 수채화 컬러링 키트 등 8종을 출시했다. 관광상품 중 엽서세트는 9장(추사고택, 세한도, 백송 등)이며, 엽서 이미지 중 완당선생해천일립상(阮堂先生海天一笠像)과 백송은 금속 배지로 제작됐다. 또한 에코백은 추사고택과 추사 김정희(秋史 金正喜, 1786-1856) 선생과 관련된 이미지를 담아 아이보리·녹색 2종으로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체험교구는 물붓과 팔레트, 밑그림이 일체형으로 제작된 구성으로 3종의 테마(세한도, 화순옹주 홍문, 추사고택)로 제작됐으며, 컬러링 키트는 간결하고 아기자기한 그림체로 유·소아부터 성인까지 쉽게 그릴 수 있고 휴대성이 좋아 야외에서도 자유롭게 그리기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추사기념관 관계자는 “이번에 제작된 관광 상품과 체험교구를 통해 추사 김정희 선생이 아이들과 젊은 층에게 더 친근감 있게 다가가는 계기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인천에서의 도시생활을 정리하고 예산군 대술면에서 시어머니로부터 딸기농사를 배우며 귀농의 꿈을 키워가는 20대 청년 여성 귀농인이 화제다. 주인공인 김수빈(27)씨는 남편 이병호(26)씨와 함께 시어머니가 운영하는 농장 일손을 도우면서 열심히 땀 흘려 일하고 가꾼 결실로 딸기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고 자라나는 모습을 보며, 농업이 얼마나 보람있는 일인지를 깨닫고 귀농을 결심했다. 특히 영농 초기에는 경험부족, 이상기온 등 어려운 상황도 많이 겪었으나 지난 2019년 2월부터 시어머니 유영주(53) 씨와 시아버지 이대영(57) 씨로부터 스마트 팜 관리, 하우스 내 온도 및 습도관리, 적엽, 선별작업에 대한 교육을 받으며 독립경영을 성공적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또한 귀농 청년부부는 지난해 농산물 가공창업보육교육 80시간을 이수하는 한편 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중인 청년 창업농에도 선정된 바 있다. 김수빈 씨의 시부모 역시 지난 2011년에 서울에서 예산군 대술면으로 귀농해 딸기 1980㎡을 재배하고 있는 귀농부부이다. 김수빈 씨 부부는 현재 딸기 2475㎡를 재배하고 있으며, 수확한 딸기는 공동출하 및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태안군청 씨름단이 올해 치러진 각종 씨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씨름 강군의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 군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경북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 민속씨름 문경왕중왕전’에서 단체전 최강단에 등극하고 금강급(90kg 이하)에서도 김기수 선수가 장사에 등극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로써 태안군청 씨름단은 전국 최강팀임을 입증했으며, 김기수 선수도 2018년 문경 추석대회 장사 등극 이후 같은 곳에서 개인 통산 두 번째 장사 타이틀을 따내며 의미를 더했다. 2021년 민속씨름 정규리그 단체전 1위에 이어 최강단 등극의 쾌거를 거둔 태안군청 씨름단은 올해 각종 대회에 나서 눈부신 성과를 거둬왔다. 올해 4월 고성군에서 열린 제51회 회장기 전국장사 씨름대회’에서는 단체전 우승과 함께 개인전 금메달 3개·은메달 2개·동메달 2개를 기록했으며, 6월 인제에서 열린 ‘제75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동메달과 함께 개인전 금메달 4개·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또한, 7월 울주군에서 열린 ‘2021 민속씨름리그(3차) 울주장사 씨름대회’에서 최영원 선수가 금강장사에 등극하고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자랑스런 태안군민의 먹거리에 대한 모든 가치를 ‘태안형 푸드플랜’에 담아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태안’을 조속히 실현하기 위해 태안군 푸드플랜 비전을 선포합니다.”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 태안군이 성공적인 푸드플랜 정착을 위한 비전을 대내외에 선포했다. 군은 지난 21일 태안문화원 아트홀에서 가세로 태안군수와 군의원, 농협 및 농관원 관계자, 농업인단체 및 소비자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푸드플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지역먹거리 육성위원 위촉식과 ‘지역먹거리 상생협력 협약’이 진행됐으며, 푸드플랜 정책 설명에 이어 ‘태안군 먹거리 선언문’ 낭독과 태안군 푸드플랜 비전 선포가 이어졌다. 특히, ‘태안군 지역먹거리 육성위원회’ 위원장인 최군노 태안부군수가 태안군 먹거리 현장을 낭독하고 △‘군민 누구나 건강한 태안’ △‘농민·농업·농촌이 지속가능한 태안’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태안’ 조성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태안군 푸드플랜 비전 선포식은 군민의 행복과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푸드플랜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청년마인드링크와 호서대학교 학생처가 지난 21일 호서대 학생의 정신건강 증진 및 정신건강 위기 학생의 통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정신증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개입,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 홍보, 자문 등의 분야에서 업무 협력을 추진하게 됐다. 한편 아산청년마인드링크는 아산시 소재 대학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청년 정신건강 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지난 21일 악취 민원 발생사업장 주변에 무인악취포집기 2대를 추가 설치하며 24시간 감시를 통한 악취 저감 유도 및 신속 민원 대응에 나섰다. 시는 그동안 7대의 무인악취포집기를 설치 운영한 결과 악취 민원 감소 효과가 확인돼 이번에 배미동 일원 추가설치를 추진했다. 무인악취포집기는 복합악취센서를 통해 실시간 악취 감지가 가능하며, 악취 배출 허용기준 초과 시 자동으로 악취가 포집돼 검사 결과에 따른 조치를 할 수 있어 악취 배출 사업장의 경각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악취 민원 다량 발생사업장에 대한 무인악취포집기 설치를 확대하고 야간순찰 강화 등 강력한 지도점검을 통해 자발적 저감 노력을 유도하고 민원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2021년도 기후변화 대응 업무추진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충남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시는 기후변화 대응 분야인 ▲기후변화 대응 정책 추진 ▲공공부문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관리제 ▲탄소포인트제 추진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컬설팅 등 다양한 기후변화 대응 업무를 추진한 공적을 높이 인정받아 충청남도 기관 표창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탄소포인제 운영은 지난해 대비 859명이 증가해 도내 1위를 달성했으며,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도 감축 목표율 32%를 초과한 44%의 높은 성과를 올렸다. 이문영 시 기후변화대책과장은 ”모든 직원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기후변화 대응 업무 추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 충청남도 최우수 기관 표창을 받았”며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 분야 업무에 더욱더 매진해 그 혜택이 시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대형 건설 호재를 지역경제 발전의 디딤돌로 삼고 50만 자족도시 건설에 매진하고자 추진 중인 지역건설산업활성화 시책으로 충남도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초 아파트 건설, 도시개발, 산업단지 조성, 고속도로 건설, 탕정 삼성디스플레이 대규모 투자 확대 등 대형 건설 호재를 지역건설산업활성화로 연결하고자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이어 지난해 3월 부서별 지역건설활성화 실천방안 보고 및 협의, 10월 추진실적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올해 2월에는 지역건설사업활성화 협의회 위원을 새롭게 구성하고 9월에 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지원체계를 개선해왔다. 아울러 관내 소재 건설업체 현황 책자를 상·하반기 400부 발간해 관내 사업장에 배포했고, 공동주택 시공사, 도시개발 시행사, 고속도로 건설 현장 27개 사와 MOU를 체결해 관내 사업장에서 지역업체, 지역생산 자재, 지역건설 기계·장비, 지역 인력 우선 채용 등을 확대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 시 건설교통국장 주관 관련 부서 합동으로 민간 건설 현장을 방문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조를 당부하고 있으며, 관급공사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2021년 한 해 ‘맘(MOM, 心 )편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며 행복 육아 실현을 향해 달려왔다. 총 60억원이 투입돼 지상 3층 규모로 지난해 9월 개관한 아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 놀이체험실, 장난감도서관, 프로그램실, 상담치료실, 강당 등 종합 육아 지원 서비스 공간을 갖춘 ‘One-stop 맞춤형 육아 서비스’ 거점 공간이다. 2021년 1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2200여 명을 대상으로 보육컨설팅, 교육 및 상담 116회를 실시했고, 열린 어린이집, 재무회계, 표준 보육 교육 등 어린이집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또 공통부모교육 40회, 부모 및 영유아 상담 63회를 실시해 가정 양육에 어려움이 있는 부모의 역량을 강화하며 자녀 양육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시는 개관 이후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프로그램을 중점 운영 중인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단계적 일상 회복에 맞춰 건강한 아이, 행복한 부모, 신뢰받는 어린이집을 실현하는 이용자 중심의 포괄적 육아 지원 전문기관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최근 아동학대 문제가 계속되는 상황 속에 부모님들의 불안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충남도 주관 ‘2021년 도로사업 실적 평가’에서 4년(2018~2021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평가는 충남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위임국도 및 지방도, 시‧군도, 농어촌도로 등의 사업 계획수립 및 추진 적정성, 사업비 확보 및 집행실적 등을 종합해 이뤄졌다. 시는 올해 시도 및 농어촌도로 10개 노선 7.42km를 확‧포장했고, 메지골선 개통 등으로 교통 불편 해소와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이외에도 동서간선도로 도로 보수 및 석지사거리 포켓차선 연장, 주요 도로 분리대 및 우수받이 정비 등 시민 불편사항들을 신속하게 해결하기도 했다. 특히, 도로사업 중기계획 수립 등 체계적 사업 추진과 사업계획 단계부터 읍면장과의 간담회, 주민설명회 등 홍보를 통한 공개 행정구축으로 좋은 평가 받았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4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이라는 기록을 쓰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수요자 중심의 도로 환경 조성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충남도 주관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시군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는다. 22일 시에 따르면 평가는 지난 10월 1일부터 41일간 진행된 국가안전대진단의 안전점검 실효성 강화, 자율안전점검 확산, 보수•보강 등 결과 공개, 우수시책 등 종합적으로 진행됐다. 시는 자율안전점검표 5만여 부를 시민에게 배부하는 등 자율점검 실천운동을 적극 유도했고, 민·관 협업을 통해 안전취약시설 346개소를 차질없이 점검했다. 시민참여 전문가 등 민관합동 점검반을 통해 신뢰도를 높였고, 특히 점검 시 드론활용으로 외관벽과 축조상태 등을 빈틈없이 점검해 안전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시는 빈틈없는 대진단을 통해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가 받았다. 점검결과 273개소는 이상 없음, 28개소는 현장 시정조치, 44개소는 보수·보강 대상, 1개소는 정밀안전진단 대상으로 나타났으며, 시는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나갈 계획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단에 나선 결과 좋은 평가 받았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시를 만드는 데 더 노력하겠다”고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11월부터 개관•운영 중인 ‘운산작은도서관’에 도서 및 예술작품 기증이 이어지면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운산면 적십자봉사회장 양기순 씨는 130만 원 상당의 아동도서 101권을 사비로 구입해 기증했다. 또한, 운산면 소재 여미미술관장 조선희 작가는 본인 작품 및 소장품 13점, 달빛미술관장 마진식 작가는 본인 작품 2점, 주민 이진숙, 장선회, 장인숙 씨는 도자 캘리그라피 각 1점, 박벽열 씨는 동양화 1점을 기증했다. 기증받은 신간 도서는 종류별로 분류 비치해 어린이 등 주민들이 자유롭게 독서할 수 있게 했고, 예술작품은 도서관 계단, 로비, 열람 공간 등에 전시해 누구나 즐기도록 했다. 안성민 시립도서관장은 “귀중한 도서 및 예술작품 기증으로 도서관이 한층 풍성해졌다”며 “받은 사랑만큼 도서관이 주민의 독서 및 지식 공유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 천혜의 갯벌인 가로림만을 배경으로 한 ‘머드맥스’가 한국관광의 별로 떠올랐다. 22일 시에 따르면 머드맥스에 경운기 부대로 출연한 대산읍 오지리 어촌계(어촌계장 이진복)가 ‘2021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으로 한국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자에게 주어지는 의미있는 상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9월 경운기를 타고 갯벌 바지락 채취 작업에 나서는 역동적인 모습을 힙합•민요와 결합하고 영화 ‘매드맥스’를 연상하게 하는 영상을 제작해 큰 인기를 끌었다. 영상은 1분 30초 분량으로 서산해미읍성, 유기방가옥 등 서산의 주요 관광지도 소개해 갯벌의 아름다움을 넘어 서산의 아름다움까지 알리는 계기가 됐다. 특히, 가장 화제가 된 ‘경운기 부대’는 대산읍 오지리 어촌계원들이 직접 경운기를 이끌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단 평이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영상 조회수는 3470만여 뷰를 넘기며 한국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별’에 선정됐다. 21일 열린 시상식은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진행됐으며, 대산읍 오지리 어촌계 이진복 계장이 대표해 수상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코로나19로 조심스러운 가운데 1년동안 10개면 10개 마을 경로당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와 추억의 영화상영등 전문봉사단이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희망하는 마을 중심으로 행복마을 가꾸기 사업을 21일 대산읍 대산5리와 성연면 예덕2리 마을을 끝으로 2021년 사업을 종료하였다 코로나 19로 행복마을 가꾸기 활동이 지연되거나 취소되었으나 집에만 계시는 어르신들의 요청으로 ‘어머니 이름 문패달기’를 시작으로 ‘우편함달기’와 자원봉사 전문봉사단의 활동(이미용, 네일아트, 수지 및 이혈요법, 스냅사진 찍기, 비즈공예, 양말목 공예, 비누만들기 등)을 진행하였으며 서산소방서의 안전교육으로 어르신들의 2차 사고 예방에 도움을 드렸고 서산의료원의 무료진료로 안전과 행복을 선물하였다. 어머니 이름 문패 달기는 한서대학교 LIN+사업단의 도움으로 100가정에 어머니들의 이름을 찾아드렸으며 마을길 환경정화와 우편함이 없어 우편물을 바닥이나 나무에 꽂아 놓고 가는 80가정에 베이비부머 봉사단과 거점 캠프 개인 봉사자가 우편함을 달아드렸다. 행복마을 가꾸기는 고령 노인이 많고 교통이 불편하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농촌진흥청이 주최하고 한국양봉협회에서 주관하는 제1회 양봉요리경연대회에서 당진양봉연구회 회원 2인(유명옥, 윤창희)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내 양봉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21일 오후 개최된 양봉요리경연대회는 벌꿀 등의 양봉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을 개발·홍보고자 서울에 위치한 쿠킹 스튜디오에서 개발요리 2점(메인요리, 디저트 각 1점)에 대한 심사위원회의 평가가 이뤄졌다. 당진양봉연구회원이 개발한 이번 요리는 CNC세계식생활연구소 박연경 요리연구가와 함께 연말 파티 요리로 꿀과 화분을 활용한 ‘눈꽃허니등갈비’와 영화 오징어게임에서 착안해 오징어먹물과 꿀, 화분으로 재탄생한 ‘오!꿀달고나’를 출품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연구회는 이번에 수상한 요리를 당진시민들과 당진양봉연구회 여성회원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해 꿀 등 양봉산물의 활용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한편 이날 최우수상은 학생부 1팀, 일반부 1팀에게 농촌진흥청장상으로 주어졌으며, 우수상은 농촌진흥청장상 학생부 2팀, 일반부 2팀, 장려상에는 한국양봉협회장상 학생부 3팀, 일반부 3팀이 선정됐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최근 '2021년 충남 2030 문화비전' 시군 이행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문화비전 시군 이행평가 첫해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충청남도는 '함께하는 문화, 더 행복한 충남' 라는 비전아래 ▲문화 권리 실현 ▲문화 향유 확대 ▲미래 문화 기반 ▲문화 협치 구축 등 충남의 4대 목표와 10대 선도시책을 기준으로 도내 15개 시군의 실행과제 이행을 평가했다. 시는 작년 12월 충남 2030 문화비전의 실현을 위해 문화예술·문화유산·문화산업·문화관광·건강체육 총 5개 분야의 사업을 발굴·추진함으로써 당진만의 특화된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해 관광 및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등 문화체육 관광분야의 기반을 넓혀 왔다. 또한 문화비전 이행을 위한 정책사업 발굴 및 자체 계획 수립, 시민의 문화력 강화 기반 마련을 위한 문화도시 조례 제정, 활발한 문화협의체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영환 문화관광과장은 “충남 2030 문화비전 이행과제를 바탕으로 내년도 당진문화도시 조성의 초석을 마련하겠다”며 “시민들의 문화 향유 욕구를 반영한 문화 자원을 구축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판 충남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대한민국 최초의 사제이자 2021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김대건 신부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지난 8월 개최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가 SNS 부문 ‘2021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언론진흥재단 등이 후원하며, 커뮤니케이션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매년 국가기관과 공·사 기업, 각종 단체에서 발행하는 사외보, 방송, SNS 등 커뮤니케이션 제작물을 심사한다. 이번 심사에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는 김대건 신부의 울림을 종교를 초월한 다양한 콘텐츠로 재조명해 SNS와 유튜브 등을 통해 효과적으로 홍보했으며, 온라인 방탈출, 체험키트, AR필터 등 MZ세대를 타겟으로 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올 한해에만 대한민국 공공PR대상, 제15회 피너클 어워드 2개 부문, 제31회 가톨릭 매스컴대상 등 총 5관왕의 영예를 안게 됐다. 당진시 장창순 문화체육행사기획단장은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수상으로 김대건 신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황명선 충남시장군수협의회장은 “충남도는 도와 시·군의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자치분권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와 시·군은 하나라는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더 나은 도민의 삶, 행복한 도민의 삶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1일 금산군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충남시장군수협의회 회의와 제23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에서는 민선7기 4차년도의 추진성과를 되짚어보고, 2022년 도정 과제, 각 시·군 현장점검 결산 및 현안 등에 관해 논의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20만 충남도민의 염원이었던 충남혁신도시 지정, 서산민항의 예타 통과 등은 15명의 시장군수님이 함께 이뤄낸 커다란 성과”라며 “계속해서 더불어 잘사는 충남, 어르신이 행복한 충남, 아이키우기 좋은 충남, 기업하기 좋은 충남 등 4대 목표를 실현하고, 15개 시·군이 골고루 발전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계속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충남도와 15개 시·군은 충남혁신도시 유치, 충남농어민수당, 전도민 재난지원금 등의 성과는 물론 우한교민 수용 지역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서관은 21일 책과 함께하는 병영문화 조성을 위해 육군 제1789부대 4대대 병영도서관에 도서 205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 기증은 지난달 22일 체결한 충남도서관과 병영도서관 간 업무 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충남도서관은 병영도서관에 정기적으로 도서와 과월호 정기간행물을 지원할 예정이며, 내년 1월에는 장병들의 독서 의욕 고취를 위해 찾아가는 사서고생 특별강연을 운영한다. 사서고생은 도서관 사서가 고전문학을 선정해 소개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충남도서관은 강연 대상도서 30권을 사전 기증해 장병들에게 도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군 부대는 강연도서 영화를 강연 전에 상영해 장병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 시킬 예정이다. 나병준 충남도서관장은 “책을 서가에 꽂아 놓는 것만으로는 장병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 시킬 수 없다”며 “책 읽는 병영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충남도서관과 군 부대 간 지속적인 상호 노력이 필요하며, 이러한 협력 사례가 공공도서관과 병영도서관의 협력 모범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논산시의회는 21일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월 22일부터 30일간 진행된 제230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021년도 의사 일정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과 2021년도 논산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승인 등을 다뤘으며, 총 24건의 조례 및 13건의 일반안건을 처리했다. 의회는 논산시가 제출한 약 9,280억 원의 2022년도 예산요구액 중 약 36억 원을 삭감하여 총 9,244억 원 규모의 본예산을 최종 의결했다. 구본선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2022년도 예산안이 통과된 만큼 집행부에서는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많은 시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내년도 예산집행계획을 철저히 준비하여 신속하게 집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올 한해도 논산시의회에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언급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산시의회 이수의 의원(부석·해미·고북)이 서울평화문화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2021 서울평화문화대상’에서 문화재 발전을 위해 가장 우수한 활동을 한 기초의원으로 선정됐다. 이수의 의원은 21일 ‘2021 서울평화문화대상’ 지방자치의정부문 문화재발전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서울평화문화대상(지방자치의정부문)은 서울평화문화정책연구원이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한 주민 행복정책 및 지역개선 활동에 기여한 전국 광역 및 기초의원을 대상으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 의원은 지난해 서산시 중고제판소리 보존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중고제판소리의 복원·보존과 계승을 위한 체계적 지원의 근거를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1월에는 제258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중고제판소리 육성 등 내포 지방 문화재 보전과 계승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서산 중고제 가무악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조사를 통한 학문적 체계화, 음원 복원을 통한 전승 및 공연활동 지원, 중고제 축제 개최 등을 제안했다. 이수의 의원은 “중고제판소리는 내포지역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사단법인 한국평가감사연구원이 주관한 올해 ‘지방정부 성과관리 수준 대상 공모’에서 광역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조직 역량, 성과계획, 측정 등 총 6개 항목, 17개 평가지표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으며, 시상식은 이날 서울 스퀘어에서 진행됐다. 도는 매년 도정비전에 부합하는 계약과제를 발굴해 직무성과계약과제로 선정하고, 연중 성과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또 홈페이지를 통해 도민들에게 직무성과계약서와 평가결과를 공개하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더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한 조직문화 개선 차원에서 ‘갑질행위 및 주요비위자’에 대한 패널티 적용 신설과 지휘부 성과면담 반영을 확대하는 등 도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과제를 선정하도록 개선한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김태우 도 인사과장은 “이번 수상은 전직원이 직무성과계약과제 선정부터 이행 과정까지 함께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정 성과관리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평가제도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평가감사연구원은 공공·민간기관의 각종 성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충남서산공항 건설, 육군사관학교 충남 이전 등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내년 민선 7기 마지막까지 역량을 결집할 것을 다짐했다. 도는 21일 금산군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황명선 논산시장(시장군수협의회장)을 비롯해 13개 시군 시장·군수와 도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충남 지방정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올해 도와 시군이 함께 이룬 성과를 공유하고, 현안을 보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탄소중립 선도, 국가숲길 지정, 꿈비채 공급 등 모든 성과는 충남이라는 이름 아래 도와 15개 시군이 한마음 한뜻으로 이뤄낸 값진 결실”이라며 “내년에도 일상으로의 회복을 선도하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담대한 도전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회의에서 도는 사회구조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2030년까지 5개 분야(일자리29, 주거5, 교육8, 복지·문화13, 참여·권리11개) 66개 사업에 2조 1358억 원을 투입하는 계획을 담은 ‘충남 청년 미래비전’을 보고했다. 양 지사는 “시군 방문을 통해 만난 청년들에게 대한민국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산시의회 가충순 의원(부석·해미·고북)이 부석면 취평1리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가 의원은 21일 취평1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1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불편민원 해소 및 마을 개발에 기여한 공로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다. 가 의원은 취평1리 마을 청년회원으로 활동하면서 마을 일에 솔선수범 참여하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한결같은 모습으로 주민간 화합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마을안길 확포장, 경로당 시설보수, 편의 및 체육시설 확충, 태풍 피해 복구 등 마을의 숙원사업과 현안을 해결하는 데 발 벗고 나서는 등 주민들의 거주 및 영농환경에 개선에 이바지했다. 취평1리 이상로 이장은 “가 의원께서는 남다른 열정과 취평1리에 대한 애정으로 마을 발전을 위해 앞장서 오셨다”며 “주민들의 감사한 마음을 모아 패를 드리게 되었다”고 말했다. 가충순 의원은 “주민들 곁에 다가가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마을 일에 참여하는 것은 주민의 한 사람이자 시의원으로서 당연한 의무”라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살기 좋은 거주 환경과 더 나은 농업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가 도내 중소기업 노동자의 복지 격차를 완화하고 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2호 조성에 나섰다. 도는 21일 덕산 스플라스리솜에서 공주·보령·아산·서천·태안 등 5개 시군 및 62개 중소기업과 ‘더 행복한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2호)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영명 도 경제실장과 5개 시군 관계 공무원, 기업체·노동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협약식은 취지 및 추진 경과 설명, 업무협약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협약으로 각 기관은 도내 중소기업 노동자 복지 격차를 완화해 양극화를 해소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이끄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각 기관은 △지역단위 공동근로복지기금 법인 설립·운영 △참여 사업장 발굴, 복지기금 출연 등 행·재정적 지원 조치 △공동근로복지기금 홍보 및 컨설팅 지원 등 중소기업 노동자 복지기금 조성 및 운영 지원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지역단위 공동근로복지기금은 중소기업이 복지기금 법인을 설립하고 대기업이나 지방자치단체가 출연하면 정부가 복지기금을 지원하는 형태로, 2019년 공동근로복지기금 활성화 대책에 의해 지방자치단체의 참여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21일 도청 302호 소회의실에서 ‘제4기 충남 인권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우삼열 인권위원장의 주재로 인권위원, 관계 공무원 등 2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 한 해 인권 도정 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인권 주요 업무 논의 및 자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올해 인권주요 업무 추진실적 및 내년 계획 보고 △충남 인권교육 전담체계 구축방안 논의 경과 보고 △올해 인권증진 시행계획 성과 및 평가 자문 △내년 인권실태조사 대상 선정 자문 등으로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도는 도 인권위원회에서 논의된 자문 의견을 내년 인권 주요 업무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제4기 도 인권위원회는 지난 8월 출범한 이후 인권주간문화행사, 인권실태조사, 인권영향평가 등 사안별 인권 의제 논의와 공감대 확산 등의 역할을 수행했다. 이 과정에서 인권위는 차별과 혐오 금지를 위한 인권정책 기본법안 중심 지자체 과제 논의를 통해 도의 인권정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조원갑 자치행정국장은 “인권교육 활성화, 시군 인권체계 구축 등 아직 도정이 개선해야 할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청남도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민참여예산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도민참여예산제의 운영 성과 공유 및 내년 추진 계획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회의는 양승조 지사를 비롯해 김연 도의원, 제4기 도민참여예산위원, 제4기 예산연구회원, 관계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과 실시간 온라인(Zoom)으로 동시 진행했다. 회의는 △도민참여예산 활성화 유공 표창 △도민참여예산 운영 성과 보고 △예산연구회 연구과제 성과 공유에 이어 2부에는 박종관 예산연구회장이 진행한 도민참여예산 교육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내년 도민참여예산 선정 사업은 도민의 삶이 담긴 예산으로 최선을 다해 효율적으로 집행할 것”이라며 “도민참여예산제의 발전을 위해 위원회의 역량을 높이고, 제도적인 개선을 통해 뒷받침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 한해 주요 성과로는 내년 도민 제안 공모사업 110건 136억 원을 발굴했으며, 도민참여예산제의 대표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제4기 도민참여예산위원 102명과 예산연구회 15명을 구성해 운영했다. 또 도민참여예산 숙의절차 강화를 위해 민관예산협의회를 신설했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대전시는 21일 오전 대전시 자동차 등록번호판 발급 및 교부 대행업체인 스마일기업(대표 김영란)과 ㈜유성기업(대표 임성빈)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6백만 원을 사랑의 성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전시 취약계층의 생계비 및 식료품 지원과 사회복지기관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스마일기업 대표(김영란)와 ㈜유성기업 대표(임성빈)는 “대전시 자동차 번호판 발급대행업체로 지역사랑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일기업과 ㈜유성기업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대전시 자동차 등록번호판 대행업체로 지정되어 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청권 4개 시도의회 의장들이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충남도의회 김명선 의장과 대전시의회 권중순 의장, 세종시의회 이태환 의장, 충북도의회 박문희 의장은 21일 충남도의회 국제회견장에서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추진을 위한 충청권 시·도의회 공동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금융분권을 실현과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강화를 위한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추진을 위해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충청권 4개 시·도의회는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을 위한 공동연구용역 추진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 내 상공인·상공회의소·기업인연합회 등의 동참 및 시·도민의 관심과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해 적극 힘을 모을 예정이다. 충청권에서는 1968년 충청은행이 설립됐지만 외환위기로 사라진 뒤 23년간 지역을 대표하는 지방은행이 부재한 실정이다. 지역금융 활성화를 위한 금융기관의 부재로 타 지역과의 금융 간극이 확대되고, 지역 서민금융 기능이 위축되고 있다. 충남도의회 김명선 의장은 “사람이 살기 위해서는 우리 몸에 피가 막힘없이 흘러야 하듯이, 지역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중소기업 그리고 지역경제 전체가 활성화되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은 서산시 지곡면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그룹 계열사인 주식회사 현대파텍스가 12월 21일 서일고등학교에 방문하여 4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현대파텍스 원종훈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현대파텍스는 기업의 이익을 지역 사회의 교육 발전에 환원하고자 매년 일정 부분을 우리 서산지역의 교육사업에 기탁하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 서일고의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에 꼭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용담 교장은 “지역 기업의 관심과 지원은 읍면 단위의 지역적 여건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학생 성장을 위한 학교 교육 발전에 큰 도움이 된다.”며 “장학금 지원의 결과가 학생들의 꿈을 이루어나가는 발판이 되도록 교육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한구 이사장은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주신 ㈜현대파워텍 관계자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학생들이 바르게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학생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에서 2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서천 267~270번) 추가 발생했다. 서천 267번(여, 30대) 확진자는 지난 18일 발생한 서천 254번 확진자 관련자 검사에서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고, 서천 268번(남, 70대), 269번(남, 60대), 서천 270번(남, 60대) 확진자는 자발적 검사에서 확진됐다. 서천군은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확진자를 격리 치료기관으로 후송 또는 재택치료 조치하고 거주지에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역학조사를 통해 밝혀진 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가 ‘제4회 전문대학 창업‧창직‧창작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상을 휩쓸었다. 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 창업창직교육포럼위원회에서 주관한 이 대회는 사회 환경 변화에 따른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인재양성 및 창의적 역량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경진대회에는 전국에서 전문대학 76개 팀이 참가했으며, 심사는 예선(서류), 본선(발표)으로 나눠 진행됐다. 충남도립대에서는 스에노(sueno), 티엠에이디(TMAD), 무게만 등 3개 팀이 참가, 전원이 장려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먼저 스에노 팀은 ‘진동 기술을 활용한 신발 세척과 바람을 이용한 신발 건조기’에 대한 아이디어를 냈다. 이 아이디어는 아두이노 모터의 진동을 이용해 이물질을 상하 또는 좌우로 움직여 신발에서 쉽게 털어낼 수 있도록 했다. 티엠에이디 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온도 측정 자동문’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자동으로 체온을 측정한 후 LCD에 출력되는 체온이 30도 초과, 38도 미만일 경우 모터 2개의 문이 열리도록 설계했다. 체온이 38도 이상일 시 출입을 금지시키는 방식인 것이다. 무게만 팀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보령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사업인 주민주도형 지역균형 뉴딜사업에 ‘시민이 함께 그린(Green) 에너지 플랫폼 개발 사업’으로 응모해 최종 선정되어 국비 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민주도형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은 사업의 기획·발굴, 집행과정에 해당 지역의 주민이 참여해 지자체-주민-전문가 간 협업체계를 구축,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4개 분야 98건의 사업을 대상으로 1차 후보 선정 후 컨설팅, 발표심사 등을 거쳐 최종 40개의 사업이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주민참여, 사업의 구체성, 사업의 효과성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선정된 ‘시민이 함께 그린(Green) 에너지 플랫폼 개발 사업’은 에너지 활동가가 중심이 되어 협동조합을 조성해 GIS 기반의 태양광 관리시스템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신재생에너지의 보급현황과 가용자원을 상세히 분석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사후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지난 7월 지역균형뉴딜 추가 사업에 선정된 ‘미세먼지 저감 친환경 선박엔진 시험평가센터 구축사업’과 맞물려 그린에너지 선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12월20일 개최된 서천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기념식에서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서천군으로부터 서천갯벌 세계자연유산등재 기여에 대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고 알려왔다. 서천군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서천군 노박래 군수와 충남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 서천·보령 김태흠 국회의원, 서천군의회 나학균 의장, 충남도의회 전익현,양금봉 도의원등 관계자와 군민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서천갯벌, 세계자연유산등재를 위해 기여한 공으로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기관 감사패를 수상했다. 감사패를 수상한 서천지속협은 2013년부터 서천군이 서남해안 갯벌 세계자연유산추진단에 가입하여 유부도 갯벌 중심으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추진할 때 등재를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지원했다. 2013년과 2016년 유부도 인근 지역에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 추진에 대해 유부도의 보전가치를 담은 보고서와 공문을 작성하여 각각 감사원과 산업통상자원부에 발송하여 저지를 시켰다. 이외에도 유부도 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위한 토론회와 유부도에 입도하여 갯벌에 쌓인 쓰레기 수거활동 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산시의회는 21일 제26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올해 마지막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오는 22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임시회에서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 시행에 따른 인사권 독립 관련 조례·규칙 제·개정안을 심의한다. 전부개정 지방자치법이 내년 1월 13일 시행됨에 따라 서산시의회 소속 공무원의 임면·교육·훈련·복무·징계 등 인사에 관한 사항을 서산시의회 의장이 관장하게 되는데, 이에 따른 인사권 독립과 인사 사무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필요한 자치법규를 이번 회기에서 일괄 정비한다. 지난 11월 30일 지방공무원 임용령 등 인사권 독립 관련 하위 법령이 개정·공포됨에 따라 제정 및 개정 등 정비가 필요한 조례·규칙은 △서산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안 △서산시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산시의회 지방공무원 인사 규칙안을 포함해 모두 20건이다.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산시의회의 새로운 변화를 앞두고 첫 단추가 잘 끼워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안면도 관광지 개발사업이 내년 첫 삽을 뜨며 충남도의 30년 숙원을 푼다. 최근 실시한 사업자 공모에 국내외 유명 기업이 ‘어벤져스’급으로 뭉쳐 도전, 도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며 사업 추진에 파란불을 켰다. 양승조 지사는 2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면도 관광지 1·3·4지구 개발 사업자 공모를 실시, 온더웨스트 컨소시엄을 3·4지구 개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코로나19, 경기 위축 및 관광·레저 분야 투자 기피, 부지 매입으로 인한 사업자 비용 부담 등에 따라 토지 사용 방식을 전체 매입에서 △전체 임대 △부분 매입 △전체 매입으로 조건을 완화해 실시했다. 이 결과 3개 컨소시엄이 응모했고, 외부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 사업제안서를 비롯한 제출 서류에 대한 공모 조건 충족 여부 등 1차 평가를 최근 실시해 모두 적합 판정을 내렸다. 이어 20일 오후 관광개발, 금융, 회계, 법률 분야 외부 전문가 12명으로 평가위원회를 꾸려 계획과 수행 능력 등 2차 평가를 실시, 3·4지구 개발에 응모한 온더웨스트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기준을 충족했다고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은 2022년 교육환경개선으로 학교안전과 미래교육전환 준비를 위한 사업추진에 한층 더 가속도를 낼 수 있도록 920억원의 예산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예산 투자 주요 사업은 ▲초등 1학년 교실개선(253교, 75억 9,000만원) ▲분필가루 칠판교체(5,596개, 111억 9,200만원) ▲(사립)유치원·특수학교 스프링클러 설치(22교, 48억 7,100만원) ▲ 석면 해체·제거(81교, 267억 8,100만원)이며, 지역별 특성과 여건 등을 고려하여 교육환경개선사업비를 반영하였다. 초등 1학년 교실개선 사업은 ‘학부모 안심학년제’ 운영계획에 따라 신입생들이 학교 적응에 불편함이 없도록 기존 교실을 놀이와 쉼이 가능한 복합형 공간으로 2022년까지 개선 완료하고, 분필가루 칠판교체 사업은 미세먼지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학생, 교원의 안전과 건강확보를 위해 2022년 완전해소 목표로 추진한다. (사립)유치원·특수학교 스프링클러 설치사업은 화재 안전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법적대상 이외의 시설에도 공·사립 구분 없이 피난에 취약한 유치원·특수학교의 스프링클러 설치사업으로 2022년 완료 예정이며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은 학원, 교습소, 개인과외교습자에 대한 코로나19 방역활동 강화를 통한 수강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도내 모든 학원ㆍ교습소ㆍ개인과외교습자 8천 여곳에 비접촉식 체온계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학원 등에 방역물품을 지원함으로써 학원 내 감염병 확산 방지에 기여하고, 철저한 방역 관리를 통한 학습자 교육여건 보호와 학부모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추경예산 6억 2천 5백만 원을 편성해 도내 모든 학원(3천 73개소)과 교습소(819개소), 개인과외교습자(4,109명)를 대상으로 비접촉식 체온계를 학원 1곳당 2개씩, 교습소와 개인과외교습자는 1개씩 이달 내 지원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방역물품 지원은 지난 8월 학원과 교습소 3천 8백 여곳을 대상으로 시설 1곳당 스프레이형 시설소독제 11개, 소독티슈 15개씩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 두 번 째 지원이다. 이번 방역물품을 지원받은 한 학원장은 “체온계는 학원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물품인 만큼 고장도 많아 마침 새것으로 구입하려던 차에 이렇게 지원받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며, “코로나19의 장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은 21일 ‘학교-공공도서관 연계 도서관 활용 수업’ 성과공유회와 ‘세대공감 아산 설화 그림책’ 발간기념회를 아산도서관 주관으로 진행한다. ‘도서관 활용 수업’은 2020년 도교육청 소속 19개 공공도서관의 시설 개선사업 방향 및 충남교육 기본 방향과 연계한 미래지향적 중장기 운영 방안을 제시한 ‘공공도서관 재구조화 연구용역’ 결과를 반영한 시범사업으로, 올해 서비스 재구조화 이행을 위해 지역 평생학습관인 서부평생교육원과 공공도서관 5개 기관(성환, 아산, 당진, 홍성, 태안도서관)에서 진행된 사업이다. 이번 공개 수업은 시범 도서관인 아산도서관에서 운영한 ‘도전! 역사탐정단, 아산도서관에 숨겨진 보물’을 주제로 동덕초등학교 5학년 19명 학생이 탐구 주제를 탐색하고, 흥미 있는 정보를 활용하여 최종적으로 보물상자를 획득하는 과제 수행과정으로 전개되었다. 참여 학생들은 학교라는 제한된 교실 수업 환경에서 벗어나 다양한 정보와 체험 그리고 협력을 통한 토론, 문제해결 활동 등의 주제 탐색 활동을 즐겁고 신나게 능동적으로 참여하였다. 수업에 함께한 학교 관계자는 “교실 수업의 한계를 벗어나 도서관 시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은 21일에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대표 유공선수 및 지도교사, 교육장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종합시상식을 개최한다. 5월에 경북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9월 8일부터 종목의 특성에 따라 전국 각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분산 운영되었다. 충남교육청 선수단은 무기한 연기와 잦은 일정 변경에도 장애 학생들의 인내와 열정으로 전국 3위라는 빛나는 성과를 가져왔다. 특히 육상부문은 올해까지 6년 연속 1위라는 6연패를 기록하며 전국 최초, 최강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충청남도교육청은 본 대회에서 금 30개, 은 40개, 동 33개, 총 103개의 메달을 거머쥐며 전국 3위의 성과를 이룬 학생과 지도교사, 감독·코치를 시상하고 포상금을 전달하며 학생들의 보람을 함께 나누고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를 통해 유공자들을 표창하고 격려하였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여러분은 땀흘리며 훈련하는 동안 스스로 변화하고 성장하는 기쁨과 도전정신을 느꼈을 것이다.”며, “장애학생들이 각자의 삶을 소중하게 가꾸고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논산여자상업고등학교 21일 ㈜우성양행(사장 김수)으로부터 장학금을 금삼백만원을 전달받았다. 논산여자상업고등학교는 지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경영정보, 조리, 관광비즈니스와 같은 학과별 전공 교육과 인성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노력하고 있으며, 2023학년도 뷰티미용과 신설을 앞두고 있다. 조한호 교장은 “(주)우성양행의 장학금 기부목적을 살려 특성화고등학교 인재를 육성하는데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우성양행 김수 사장은 특성화고등학교들이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해 회사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산업 발전과 지역사회 고졸 취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20일 오후 농어촌민박 코로나19 방역상황 점검을 위해 충청남도 당진시에 소재한 농어촌민박을 방문했다. 이번 점검은 농어촌민박은 연말·연시, 성탄절 등 겨울철에 가족 단위로 많이 찾는 숙박시설로 철저한 방역관리가 요구되면서, 겨울 휴가철 이용객 증가 등에 대비해 객실 정원 준수, 발열 체크, 소독제 비치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더욱 세심히 살피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당진 농어촌민박 진경원에는 윤동현 당진시부시장과 정낙춘 충남도농림축산국장,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점검에 앞서 이재중 농촌진흥과장의 당진시 농촌관광 현황 및 코로나19 방역조치 이행에 대해 설명이 이어졌다. 또한 현장 애로사항 청취 과정에서 당진시의 농촌민박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민박사업자가 직접 시에 제출해야 하는 전기 및 액화석유가스 안전점검 결과를 유관기관이 직접 시에 직접 통보해 민박사업자의 편의를 고려한 내용이 소개되며, 이러한 사항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도록 법령개정을 검토해 달라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이날 김 차관은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농촌관광시설과 종사자의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는 지난 20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장학회 이사, 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7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진행한 이사회에서는 임원(이사·감사)선임의 건, 정관 시행세칙 일부 개정의 건, 2022년도 사업계획 승인의 건 등 안건들을 심의·의결했다.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는 2022년 부여군 지역 인재 지원을 위한 장학생 170명을 선발 지원할 예정이다. 신규사업으로는 △스마트전화 화상영어 수업지원 △내 고장 학교 보내기 지원 등이 있다. △백제학 인재 육성지원 △대입컨설팅 지원 △충남 서울학사 운영 등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은 계속해서 추진된다. 박정현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 이사장은 “코로나 19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부여군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장학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군과 (재)백제고도문화재단은 세계유산의 탁월하고 보편적인 가치와 지역문화 예술 활동을 결합한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백제 힐링 대축제’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11월 말까지 코로나19로 어수선한 분위기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참여객과 군민 안전에 중점을 두고 안정적으로 운영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VIP Great 백제 △5로라 대탐험 △백제 夜 마실 가자! △검이불루 화이불치 made in 대백제 △사비에서 특별한 하루 등이 부소산성과 관북리 유적, 정림사지, 부여 왕릉원, 나성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에서 진행됐다. ‘VIP Great 백제’는 나성 걷기, 야간 음악회 등 일상을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갖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5로라 대탐험’은 ‘버스로! 강으로! 산으로! 백제로! 부여로!’를 주제로 문화유산 답사, 수륙양용버스, 전통 도자 체험, 글램핑 체험 등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펼쳐졌다. ‘백제 夜 마실 가자!’는 전문가의 세계유산 해설을 통한 부소산성 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군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2021년 충청남도 자살예방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 2천만 원을 받는다. 지난 9월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사망원인통계 결과’에 따르면 부여군의 자살률은 충남도 지자체 가운데 두 번째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군 단위 지자체 중에선 최저 수치다. 또 2018년부터 자살사망자와 자살률이 3년 연속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여군 자살률(인구 10만 명당 자살자 수)은 2017년 43.5명에서 2020년 27.5명으로 크게 감소했다. 같은 해 충남 평균 자살률 34.7명보다 7.2명이 낮다. 이 같은 변화는 고령인구가 높은 부여군이 어르신들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개발하는 등 자살률 감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울인 노력이 가시적 성과로 이어진 것이라는 분석이다. 군은 △노인자살예방 멘토링사업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및 번개탄 보관함 관리 △생명사랑 행복마을 프로그램 운영 △우울증 선별검사 및 자살예방교육 △자살고위험군 심리상담 치료비지원 △생명존중약국 △부서별 협업과제 발굴 등 자살률 감소를 위해 다각적으로 자살예방사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다락방은 지난 17일 수련관 1층 퍼포먼스실에서 청소년, 보호자, 강사, 청소년지도사, 지원협의회 40여명이 참석해 연말파티를 개최했다. 이날 파티는 지나온 2021년을 돌아보는 자리로 다락방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해 장기자랑, 소감문 발표, 감사패 전달, 활동영상 시청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연말파티에 참석한 한 청소년은 “한 해 동안 많은 것을 경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친구들과 선생님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를 지도한 담당선생님은 “여기에 모인 분들 덕분에 다락방이 있을 수 있었고 함께해줘 감사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신현일 관장은 “방과후아카데미 다락방은 다양한 즐거움이 있는 공간이라는 뜻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과학습, 전문체험, 주말체험, 급식지원 등 종합적인 생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며 “현재 2022년 참여 청소년(중등1~2학년)을 모집을 하고 있으니 많은 신청과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수련관 내에서 안전하게 진행됐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제3회 서천군 마을만들기 대회’를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장항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했다. 마을만들기 대회는 지난 1년간 마을만들기와 공동체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이 모여 그동안의 마을활동을 공유하고 마을공연 및 전시,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서천군만의 색깔있는 지역공동체축제이자 상호교류의 장이다. 16일에 시작된 1일 차 ‘마을만들기대회(공동체 성과공유회 분야)’는 문산면 북산리 주민공동체의 식전 공연으로 본 행사가 시작됐으며, ▲동아리 공연 ▲동아리 작품전시 감상 ▲동아리 체험 순으로 진행해 자유롭게 마을공동체 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17일 2일 차 ‘마을만들기대회(마을만들기 분야)’는 올해 2023년도 마을만들기 사업에 신청한 7개 마을 중 창안학교, 소액사업, 창안대회 등을 통해 선정된 5개 마을이 참여했으며, 마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주민 주도적으로 공동체 활동을 하는 모습을 발표했다. 5개 마을 중 1위와 2위는 자율개발사업을 진행하게 되고 3~5위는 다음 연도 충남형마을만들기 사업에 공모를 하게 된다. 이번 2021년도 제3회 서천군 마을만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2020년도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 조사에서 78.15점을 받아 전국 228개 지자체 중 3위, 농어촌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는 식약처에서 3년마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어린이 식생활의 안전, 영양, 인지·실천 분야 등 3개 분야 29개 세부 지표를 조사하고 분석해 우수 지자체 9곳을 선정한다. 서천군은 ‘어린이 급식 시설 전수 점검 체계’를 도입해 점검을 강화했고,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생관리 지원을 받는 급식소가 늘어나면서 점수가 향상됐다.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학교 주변 업소에 대한 점검과 어린이 식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 그리고 식중독 발생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기여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노력을 높게 인정받았다. 노박래 군수는 “앞으로도 아이키우기 좋은 서천을 만들기 위해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며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 향상에 앞장서 지역 내 모든 어린이가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