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지난 6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순천시지회(지회장 김태희)와 올바른 주소 갖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의 올바른 주소 갖기 붐 조성에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순천시 소재 중개 대상물 계약 시 타 지역 주소자 전입신고 안내, ▲순천시 인구정책 홍보, ▲1인 가구·청년 가구 등 미전입 실거주 시민 발굴 등 인구 관련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공인중개소가 외지인이 거주지 계약 시 거쳐가는 대표적인 관문이므로,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등록 미신고 거주자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전입자에게 순천시 인구정책을 홍보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허석 순천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전 시민들이 올바른 주소 갖기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 삶의 품격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시책을 펼쳐 인구 30만 자족도시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9월 말 기준 순천시 인구는 전월 대비 83명이 늘어난 284,015명으로 ‘전남 제1의 도시’, ‘호남 3대 도시’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7일 세상의 착함 온도를 1도 올리는 61명의 선행학생과 청소년을 순천의 천사로 임명했다. 천사데이 천사 표창은 2018년부터 평소 선행을 실천하는 학생과 청소년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뜻을 담아 표창함으로써, 이들의 선한 마음들을 널리 알리고 좀 더 따뜻하고 웃음 넘치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재원으로 키워가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는 정기적으로 자신의 머리카락을 잘라 소아암 환자에게 기증한 사연, 길에 떨어진 돈을 주워 경찰서에 가져다 준 사연 등 평소 다양한 선행을 실천해온 학생·청소년들이 천사로 임명되어, 지금까지 300명에 달하는 학생과 청소년들이 순천의 천사로 임명됐다. 허석 순천시장은 “천사들의 선한 마음들이 순천뿐만 아니라, 미래에 국가 전체에, 더 나아가 전 세계에 퍼트리는 계기가 되고, 사회에 나아가서도 천사의 마음을 유지해주길 바란다.”며 “순천의 천사로 키워주신 부모님과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천사데이는 매년 10월 4일 천사를 임명하는 행사로 올해는 10월 4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되어 10월 7일에 개최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지난 9월 7일 순천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회는 순천시 최대 지역현안인 클린업환경센터 입지후보지 중 4곳을 최적후보지로 선정하고 그중 1순위 후보지로 월등면 송치를 선정했다. 이에 대해 해당지역 주민들은 월등면 송치가 최종후보지로 선정 발표된 것으로 판단하여 집단행동을 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순천시는 ‘입지선정위원회의 최적후보지 순위 결정은 최종 입지로 선정하여 발표한 것은 아니며, 최종 입지선정은 입지타당성 조사결과 열람 및 주민의견 제출, 공청회를 개최하여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전략환경영향평가 결과를 반영하여 선정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시에서는 입지타당성 조사 및 전략환경영향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의견을 반영하여 최종 입지를 선정할 계획이며, 1순위 후보지가 부적정하다고 판단될 경우 2, 3, 4 후보지도 입지선정 협상대상지가 된다고 전했다. 또한 폐기물처리시설의 민간운영에 따른 부실운영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시 직영방식으로 운영하고, 침출수 발생의 원천 차단 및 공해로 인한 주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지붕이 씌워진 매립장과 최첨단 소각시설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폐기물처리시설이 들어서는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6일 경도지구 연륙교 개설에 따른 진입도로 위치 변경으로 민원이 발생한 현장을 찾아 주민대표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월호동 관공선 부두 앞에서 열린 현장방문간담회에는 금호아파트와 금성휴먼터치빌 주민대표 15명과 권오봉 여수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 시행업체인 남양건설 관계자 등 25명이 모였다. 이 자리에서 연륙교 시점부 위치변경에 대해 시행청인 경자청의 입장과 주민대표의 의견을 수렴하고, 연륙교 실시설계안이 확정되기 전 주민 설명회를 거쳐 실시설계안을 확정키로 중지를 모았다. 권오봉 시장은 “경자청에서 실시설계안 확정 전에 주민 공청회 등 충분한 대화와 설명의 자리를 마련해 줄 것”을 거듭 요청했고, “지속가능한 여수 관광을 위해서 주민들의 피해 우려와 논란을 조속히 해소해 사업이 원만히 개시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도지구 연륙교 개설 공사는 2024년까지 국비 478억 원, 도비 239억 원, 시비 239억 원, 민자 239억 원 등 총 사업비 1천195억 원을 들여 대경도와 야도 신월동을 연결하는 1.35㎞의 교량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연휴가 시작된 2일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열리고 있는 해남, 진도를 찾아 코로나19 방역상황 등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10월 들어 첫째․둘째 주말 연휴가 이어짐에 따라 전남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김 지사가 직접 현장상황을 살피기 위해 나섰다. 김 지사는 이날 해남 고산윤선도유적지에 있는 땅끝순례문학관과 진도 운림산방에 위치한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제4, 5전시관을 방문해 운영상황을 확인하고,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지사는 매화를 주제로 수묵기념전이 개최되고 있는 해남 땅끝순례문학관에서 작품관람 후 종사자를 격려하고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매주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제4전시관 남도전통미술관과 제5전시관 소치기념관에선 ‘수묵대형 협동화 그리기 체험’에 참여하고, 전시작품에 대한 설명을 듣는 한편 이곳을 찾은 방문객과 인사도 나눴다. 지난 9월 1일 개막한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지금까지 온․오프라인으로 20만 명의 관람객이 참여했으며, 온라인 전시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사전예약제와 함께 정부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수)에서는 2021년 10월 5일(화) ~10월 7일(목)까지 3일 동안 관내 초 ․ 중 ․ 고 대상 지역사회와 함께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곡성읍, 옥과, 석곡 등 3개의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 내 학교를 대상으로 지자체, 경찰서뿐만 아니라 처음으로 지역 언론인들이 함께 동참하여 학교 교문 앞에서 학생들을 맞이하며 진행되었다. 행사를 통하여 지역사회 어른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행동으로 보여줌으로써 학교폭력의 문제가 학생만의 문제가 아님을 알리고, 서로 존중하며 배려하는 지역사회 문화를 조성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김선수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처럼 지역사회 모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 캠페인이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곡성교육지원청은 지역에 교육안전망이 안착되도록 유관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는 민선7기 들어 이룬 SOC 성과와 2021년 국가계획에 14조 원 규모로 사상 최다 반영된 사업을 도민에게 설명하는 ‘전남 SOC 국가계획 반영 보고대회’를 5일 도청 왕인실에서 개최했다. 보고대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도의회 김한종 의장과 구복규․김성일 부의장, 최무경 안전건설소방위원장, 권오봉 여수시장, 신우철 완도군수, 박우량 신안군수, 공후식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장, 고성수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장, 지역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선 전남의 도로·철도·공항 분야 과거, 현재, 미래와 정부 국가계획에 반영된 전남의 SOC사업을 알기 쉽게 영상으로 소개했다. 올해 정부에서는 도로, 철도 등 5년과 10년 단위의 SOC사업 국가계획을 발표했고 이 가운데 전남도는 총 17지구 14조 4천799억 원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전라선 고속철도를 비롯한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광주~나주 광역철도 등 3개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숙원사업이던 여수~남해 해저터널, 신안 추포~비금 연도교 사업 등 10지구가 반영돼 올 하반기부터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는 6일 영취산 일원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악사고 예방과 인명구조 능력 배양을 위한 인명구조훈련 및 캠페인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여수지역에서 발생한 산악사고는 봄철인 4월 18건(16.5%), 가을철인 10월 12건(11%)으로 봄과 가을철에 많이 발생하였으며, 전년도에는 선선한 날씨와 단풍 등으로 인한 등산객 증가로 가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한 걸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소방서에서는 의용소방대원과 합동으로 등산객 안전사고 발생을 가상해 신속한 인명구조와 각종 산악구조장비 조작 및 숙달, 환자 응급처치 등 다양한 상황별 훈련과 영취산 등산객을 대상으로 한 산악사고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 하였다. 또한, 이달 말까지 주요 등산로에 설치된 간이구조구급함과 안전시설물을 점검하는 등 산악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창수 서장은 “자신의 체력을 과신하여 무리한 산행을 하지 말고 특히 위급상황시 119 신고할 경우 자신의 위치와 현재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는 것이 빠른 대처에 도움을 준다.”며 “등산객 안전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는 6일 도청에서 조달청(청장 김정우)과 창업·벤처기업 발굴 및 판로지원과 혁신조달 성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전남지역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수요 발굴 및 판로지원 ▲우수 창업‧벤처기업 상품 발굴 ▲벤처창업 조달상품 지정과 벤처나라 등록 ▲벤처창업 조달상품의 홍보 및 판로 지원 ▲혁신제품 발굴 및 구매 ▲혁신제품 시범구매 및 실증지원 ▲혁신조달 정책 지원 및 우수사례 발굴 ▲혁신조달 정책 전파 등에 협력한다. 특히 전남도는 지역 창업·벤처기업 혁신제품 발굴, 혁신제품 시범 구매사업 참여, 실증지원 등 역할을 하고, 조달청은 전남도에서 추천한 상품의 기술·품질 평가와 벤처창업 조달상품 심사·지정 등을 지원한다. 그동안 창업․벤처기업은 혁신 기술로 제품을 개발해도 초기 수요가 부족하고 판로 확보도 쉽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행정․공공기관의 구매력을 바탕으로 혁신 제품 초기 수요를 창출하고, 판로도 확보토록 지원한다. 민간부문의 혁신과 성장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엔 2만 2천85개 창업기업과 818개 벤처기업이 있으며, 현재까지 19개 기업 20개 제품이 혁신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동성케미컬(주)이 ‘여수시민 채용 가점제’를 시행키로 하면서 여수산단 내 지역인재 채용 확대 동참 기업이 15곳으로 늘었다. 6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시청 시장실에서 ‘동성케미컬(주) 인력채용 여수시민가점제 적용 협약식’이 열렸다. 여수시장과 이석환 동성케미컬(주) 여수공장장은 협약서에 서명하며 양 기관의 상생발전과 여수지역 청년실업 해소, 인구 증가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성케미컬(주)은 신규 인력채용부터 여수시민가점제를 적용하며, 지역인재 채용률 증진과 더불어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여수시는 많은 산단 기업이 가점제 협약에 참여하도록 도로‧하천‧교통시설 등 기반시설 개선으로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고, 가점제 실시 기업 홍보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이석환 공장장은 “동성케미컬(주)은 여수시와 함께 성장해왔다”면서 “지역과 상생‧발전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투자와 함께 여수시민채용가점제 등이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장은 “여수시민 채용 가점제에 동참해 준 동성케미컬(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 행복과 여수의 밝은 미래를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는 지난 5일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함께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마트관광도시란 관광과 기술의 융‧복합을 통해 차별화된 경험과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관광 콘텐츠와 인프라를 개선‧발전시켜 나가는 도시다. 지난해 12월 전라남도가 코리아 토탈 관광 패키지(KTTP)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핵심사업인 스마트관광도시를 맡은 여수시는 지난 4월부터 5개월간 서비스별 세부계획과 구축단계별 이행방안 등의 수립을 마치고 10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은 총 70억 원(국비 35, 도비 7, 시비 28)의 사업비를 들여 스마트관광 5대 요소인 스마트경험, 스마트편의, 스마트서비스, 스마트모빌리티, 스마트 통합플랫폼을 내년 5월까지 구현한다.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통합플랫폼에서 교통‧음식‧숙박‧관광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와 함께 예약‧결제 서비스, 한‧영‧중 다국어서비스, AI기반 여행경로 추천 등을 받아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짐 배송과 보관, 유모차‧반려동물‧휠체어 정보, 공영자전거(여수랑) 위치 등 필요한 정보도 한 눈에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매년 9월 여자만의 노을과 함께 다양한 갯벌생태체험장이 되었던 ‘여자만 갯벌노을 체험행사’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취소됐다. 여자만갯벌노을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장현)은 지난 5일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어 축제 취소를 결정했다. 전국적인 4차 대유행에 따라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되는 등 엄중한 상황에서도 네 자릿수 확진자가 지속되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김장현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여자만의 아름다운 노을과 바다음식으로 위로를 전하고, 더욱 다양하고 질 높은 갯벌생태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아 행사를 취소하게 되었다”며, “내년에는 어린이부터 어르신 모두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행사와 공연프로그램으로 3대가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체험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고려한 추진위원회의 결정에 공감한다”면서, “축제는 취소되었지만 우리 시의 관광문화 발전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여자만 갯벌노을체험행사는 여자만의 고유한 지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가 화재 피해 주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경제적 지원에 나선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불의의 화재 사고로 인한 주택 소실로 거처 마련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제정된 ‘나주시 화재 피해주민 지원조례’를 오는 13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조례는 화재 피해 주민이 임시 거처로 활용할 수 있는 ‘조립식 컨테이너 임차료’와 잔재물·폐기물 처리를 위한 ‘피해지원금’ 지원을 골자로 지난 7월 12일 제정됐다.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임차료는 가구당 1동(크기3*6기준)에 한정, ‘월 임차료의 80%이내’에서 ‘임차일로부터 6개월 이내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피해지원금은 70%이상이 소실된 ‘전소’ 주택의 경우 500만원, 반소(30~70%) 300만원, 부분소(30%미만) 200만원을 최대치 한정해 각각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1년 이상 나주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소유자 또는 임차인으로 화재로 인해 거주지 주택에 피해를 입은 주민이다. 단 피해주택이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빈집이거나 화재 조사 결과 고의성이 있는 화재, 피해가 경미(소실10%미만)한 경우 등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신규 및 민원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친절교육을 통해 시민이 만족하는 적극 행정 구현을 다짐했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최근 청사 대회의실에서 신규 공무원, 민원업무담당, 6급 이상 공직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친절 및 적극행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대응을 비롯해 다양한 행정 수요에 따른 민원 업무 증가로 지쳐있는 공직사회 사기 진작과 자발적 친절 서비스 실천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수칙을 준수해 이틀 간 오전과 오후 총 4회에 걸쳐 49명씩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직급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강사를 초빙해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첫 날 강단에 선 장은영 한국글로벌코칭교육원 대표는 ‘오늘 하루 수고한 당신에게’라는 주제로 자발적 친절 실천을 위한 신규 공직자의 긍정 마인드 함양을 주문했다. 장 대표는 “다양한 행정수요로 날로 스트레스가 심해지는 업무 환경 속에서는 자신을 먼저 돌아보는 감정 관리와 긍정적인 사고 확립이 중요하다”며 “직원 개개인의 긍정적 사고는 조직 문화 활성화는 물론 시민이 감동하는 행정 실현으로 이어진다”고 말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10월 6일부터 17일까지 소상공인‧시니어 크리에이터 교육 심화반 수강생 40명을 모집한다. 크리에이터 교육 심화반은 소상공인반과 시니어반으로 나눠 운영된다. 소상공인반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 마케팅에 관심 있는 화순 소상공인 20명을 모집,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라이브커머스의 기초와 진행, 메타버스에서의 제품 홍보, SNS 글쓰기 특강 등이다. 시니어반은 미디어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만 50세 이상 화순 군민 20명을 모집, 운영한다. 교육내용은 콘텐츠 기획과 제작, 개인 유튜브 채널 개설과 콘텐츠 유통, SNS 기자단 도전 등이다. 교육은 10월 23일부터 12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 시니어반은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에, 소상공인반은 오후 2시부터 5시에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화순군 청년센터 청춘들락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크리에이터 교육 기초반에 이어 심화반을 운영해 화순 군민들의 콘텐츠 기획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수강 희망자는 화순군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화순군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10월 31일까지 28일간 6개 분야 34개소에 대한 민‧관 합동 안전점검에 돌입했다. 위험 시설물의 안전관리를 위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 중이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집중 안전점검 기간을 정해 정부‧공공기관‧국민 모두 안전 점검에 동참하는 안전 예방활동이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점검대상은 산사태 위험지역, 건설공사장, 소규모 공공시설, 출렁다리, 문화재, 상‧하수도, 농어촌 민박 등 최근 중대사고가 발생한 시설과 노후 위험시설로 34개소를 우선해서 선정했다. 군민이 안전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시설물을 신고하면, 접수해 점검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건축‧토목‧전기‧가스‧소방 5개 분야 안전점검을 할 수 있고 오는 31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화순군은 대진단 추진을 위해 민‧관 합동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민간 전문가 17명와 함께 진단을 추진하고 점검실명제를 시행해 안전점검의 실효성을 확보했다. 또한, 군민들의 자발적인 국가안전대진단 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중 이용시설과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자율 안전점검표를 제작‧배부할 예정이다. 대진단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일 농산물가공센터에서 ‘농식품 가공 창업교육 기초반’ 수료자 농업인 16명을 대상으로 ‘농식품 가공 창업교육 심화반’ 교육일정에 들어갔다. 농식품 가공 창업교육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가공 및 창업을 준비하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과정으로, 이번 심화반(실습) 교육은 올해로 5기째를 맞고 있다. 이번 교육은 10월 22일까지 7회에 걸쳐 농산물가공센터에서 안전한 장비 활용법과 농산물 추출, 잼, 착즙, 동결, 분쇄, 포장 등의 가공 실습을 한다. 농식품 가공 창업교육 수료자는 광양시 농산물가공센터 운영 법인체인 ‘광양농부 영농조합법인’ 회원 가입자격이 주어지며,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이용해 농산물가공센터에서 가공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광양시 농산물가공센터는 2017년 준공해 50여 종의 가공기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실 당절임, 생강차, 표고 분말 등 6개 품목에 대해 품목 제조보고를 완료했다. 또한 올해 추진 중인 ‘광양시 농산물 가공기술 표준화사업’을 통해 지역 대표 농산물인 매실, 돌배, 생강 등을 이용한 새로운 가공제품과 표준화된 가공기술을 개발해 농산물가공센터 운영 법인 회원을 대상으로 기술 이전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가 2021년 비만 예방의 날을 기념해 비만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생활 속 걷기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워크온 10월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비만은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심장병, 뇌졸중, 제2형 당뇨병, 암 등 각종 합병증을 일으키며 국민건강에 큰 위협을 주기 때문에 더 이상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가정, 학교, 지역사회, 국가 등 각 주체가 함께 노력해야 할 사회적 질병이다. 시는 비만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위해 10월 8~27일을 비만 예방의 날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워크온 두 발로 걷기 챌린지’와 함께 온라인 비만 예방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워크온 광양시 공식 커뮤니티 가입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일간 15만 보 이상 걷기(1일 1만 보 제한) 목표 달성과 함께 비만 인식 개선 관련 문구를 워크온 게시판에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올리면 된다. 두 가지 미션을 모두 수행한 참여자 500명에게 챌린지 종료 후 무작위 추첨을 통해 모바일 문화상품권 1만 원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14일부터 100일간 GPS를 기반으로 진행되는 ‘백운산 둘레길 걷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 중마동과 성황·도이지구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대로2-27호)가 골약동주민센터 이전과 대우 푸르지오 더퍼스트 아파트 입주에 앞서, 오는 8일 오후 2시에 개통한다. 중마동 지역과 새롭게 조성되는 성황·도이지구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는 지난해 말 토목공사를 완료하고 올해 터널등, 가로등, 신호등 등 전기공사가 마무리되어 10월 8일 오후 2시부터 차량 통행이 가능하다. 금광@∼성황 간 도시계획도로는 본선부 790m와 광양항 동측 배후도로에서 성황·도이지구로 진입할 수 있는 연결도로 550m를 개설하는 공사로, 2015년 4월 착공했으며, 34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본선부 790m 구간에는 광양항 동측 배후도로 하부를 관통하는 160m의 양방향 터널(지동터널)과 성황천을 횡단하는 40m의 교량(성황1교) 1개소를 설치했다. 광양항 동측 배후도로를 이용해 성황·도이지구로 진입할 수 있는 연결도로 550m를 개설해, 성황·도이지구 주민의 교통 편익을 높였다. 박성완 도로과장은 “금광@∼성황 간 도시계획도로가 개통함에 따라 중마동과 성황·도이지구 간 접근성이 향상되어 성황·도이지구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보성군 벌교읍행정복지센터는 5일 벌교새마을금고(이사장 이승규)에서 지역의 저소득층 및 장애인 가구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매년 장학사업을 추진하는 벌교새마을금고 이승규 이사장은 “어려운 가정 속에서도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꿈을 이루기 바라며 장학금이 작지만 학업과 꿈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선남규 벌교읍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장학금 기탁에 감사드린다.”라며 “더불어 함께 사는 밝은 사회를 위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운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벌교읍 행정복지센터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및 장애인 가구 학생 10명을 선정하여 각 20만 원씩 전달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저출산시대 아기의 탄생을 함께 축복하고 출산 가정에 의미있는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지난 10월 1일 백일기념 축하행사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순천시 저소득 및 다문화 가정 중 백일이 도래한 자녀가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올해 8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추천)을 받아 최종 5가구가 선정되었으며 11월까지 매주 축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선정된 5가구에는 백일기념 앨범 제작(8p), 백일상차림, 식사쿠폰, 축하 선물 등이 지원되며, 행사에 필요한 비용은 전액 새시모봉사클럽과 스튜디오한보, 자금성 중식당 등에서 후원하기로 하였다. 후원에 참여한 새시모봉사클럽 이정선 회장은 “저출산 시대에 좋은 사업을 계획하여 후원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순천시에 감사하고, 출산 가정에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아낌없이 후원해주신 새시모봉사클럽 등 후원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시대에 가족친화적인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더 따뜻한 복지도시 순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재활용품 선별·회수율을 높이고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의식을 개선 및 교육을 위해 5일부터 전남도에서 처음으로 재활용도움센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재활용도움센터는 생활에서 다량 발생되는 투명페트병, 캔 등을 모아 배출 시 현금 포인트, 종량제 봉투 등 다양한 인센티브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순환자원 회수로봇 2대, 종이팩 및 건전지 수거 보상사업, 주방·세탁세제 리필샵 등을 운영한다. 순환자원 회수로봇은 투명페트병과 캔을 투입하면 자동으로 선별·압축하고 보관했다가 가득 찰 경우 사물인터넷을 통해 곧바로 관리 업체에 최종 수거 처리되며, 개당 10원이 지급되어 2,000원 이상 적립하면 개인 계좌로 송금이 가능하다. 종이팩 및 건전지 수거 보상사업은 종이팩은 1kg 이상, 건전지는 0.5kg 이상 배출 시 무게를 측정하여 종량제봉투(20리터) 또는 화장지(1롤)로 교환해주고, 1회용 용기 재사용을 위해 빈 용기를 가져오면 주방·세탁세제 등으로 담아 갈 수 있도록 리필샵도 별도로 운영한다. 순천시 재활용도움센터는 농협 파머스마켓 건물 도로변 매장에 위치해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재활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올해 여순사건 73주년과 여순특별법 시행을 기념하는 여순사건 역사만화 ‘동백꽃 필 때까지’를 발간하여 원화전시회를 개최한다. 시는 전라남도의 지원을 받아 여순사건을 소재로 한 청소년 교재용 여순역사만화 ‘동백꽃 필 때까지’를 6일 발간했으며, 이를 기념하여 만화 원화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6일 오후 2시 순천역광장에서 열림식을 시작으로, 구례·광주·고흥·여수·보성·광양 등 7개 지역을 돌며 10월 한달 동안 열린다. 열림식에는 허석 순천시장을 비롯한 참여작가와 유족, 시민단체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현장에서 원화 설명회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원화전시회는 11편의 만화 중 중요한 대목을 35개의 액자로 만들어 전시하고 작품소개와 여순사건 일지도 별도로 만들어 전시한다. 6일부터 9일까지는 순천역광장, 10일·11일에는 구례 매천도서관, 13일·14일에는 광주 5.18민주광장, 15일~17일에는 고흥 박지성공설운동장 입구, 18일~20일에는 여수 이순신광장, 20일·21일에는 보성군청 입구, 23일·24일에는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입구, 25일~29일에는 광양시청 현관로비에서 각각 전시된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가 오는 8일과 9일 이틀간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 입체영상관에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2021 순천 한중일 평화포럼’을 개최한다. 지난 2019년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2021 순천 한중일 평화포럼’은 코로나19 팬데믹의 긴 터널을 벗어나고, 새로운 일상을 맞이하는 ‘함께 누리는 일상의 평화’를 주제로 기후(생태)위기 시대에 미래세대에 물려줄 새로운 평화의 길을 논의하는 장(場)이다. 이번 포럼에는 반기문 前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한 하토야마 유키오 前 일본 총리, 싱하이밍 주한 중국 대사, 순천대 박기영 교수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10월 8일 공식행사의 첫날은 반기문 前 유엔 사무총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김형석 前통일부 차관, 하토야마 유키오 前 일본 총리가 각각 동북아 평화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력, 생태평화 구축을 위한 미래행동이라는 주제로 발제 및 토론시간을 가진다. 10월 9일 둘째 날은 순천 정유재란과 교토 조선인 귀무덤의 역사에 대한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싱하이밍 주한 중국 대사의 아시아 시대 고등교육분야의 협력에 대한 발제, 정유재란 후손 지자체 단체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 서강동은 지난 1일 주민이 마을의 다양한 복지 문제를 발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는 마을복지계획단을 발족했다. 이날 서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주축으로 마을복지에 관심 있는 주민, 봉사단체 회원 등 15명의 마을복지계획단을 구성했으며, 욕구조사, 주민 간담회를 통해 지역의 과제를 발굴하고 해결을 위한 마을복지계획을 수립‧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이날 나눔과 기부를 실천하는 서시장 내 사업장 5개소(36호점 참조은화장품, 37호점 버팔로, 38호점 여수이불, 39호점 회뜨는집, 40호 돌핀스)를 착한가게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올 들어 3번째 열린 행사로 착한가게는 매월 일정금액을 정기적으로 기탁하게 되며, 모인 기부금은 관내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조재봉 서강동장은 “이번 발대식은 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현안문제에 대한 해결 능력을 키우고 실행할 수 있는 첫걸음”이라며 “주민을 위한 복지사업을 발굴하고, 모두가 행복한 서강동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강동마을복지계획단 최선환 단장은 “지역주민의 목소리와 마을의제를 깊이 고민해 실현 가능성 있는 마을복지계획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는 오는 4일부터 31일까지 28일간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행정안전부의 추진방안에 따라 관내 시설물 집중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들을 사전에 발굴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선제적 예방활동이다. 시는 점검대상으로 최근 사고발생 시설, 시민 관심분야, 건설현장 및 다중이용시설 등 총 113개소를 선정했으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공무원 및 민간전문가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시설별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대진단 안전점검과 병행 실시하고, 관내 코로나19 선별진료소 5개소(보건소, 병원 등)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4차산업 첨단기술인 드론을 활용해 산사태취약시설 및 사방댐 등을 중점 점검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 안전점검 실명제를 실시해 점검자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고, 대진단시스템을 이용해 점검결과 등 안전정보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도출된 지적사항 및 문제점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를 강구하고, 자율안전점검표 배포 및 안전신문고 등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는 금년 1월 ‘진남배드민턴 전용구장 건립공사’를 착공하고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건립될 배드민턴 전용구장은 당초에는 7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었으나, 전용구장으로써의 역할을 좀 더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시비 20억 원을 증액해 총 공사비 95억 원, 12코트 규모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토목 터파기 공사와 건물 기초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여수시 배드민턴 동호인 수는 38개 클럽 약 5천 여 명으로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다. 그동안 각종 대회나 평상시 망마국민체육센터, 진남체육관 등 다목적 체육관을 주로 이용해 다른 종목 이용자들과의 대관 문제 등 불편이 컸다. 진남배드민턴 전용구장이 건립될 위치는 진남체육공원 내 야구장 바로 옆으로, 테니스장, 족구장, 체육관, 인라인경기장, 수영장 등 기존 공공체육 시설과 연계한 다양한 공공체육시설 인프라가 구축되어 각종 전국 대회 및 전지훈련팀 유치 등에 더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배드민턴 동호인은 “동호인들의 오랜 염원인 전용구장이 건립되면 많은 시민들이 배드민턴을 즐기고 더 건강해질 뿐만 아니라 각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10월 2일 노인의 날을 기념해 지역과 이웃에 헌신하고 복지 증진에 기여한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기여자를 선정했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1일 청사 대회의실에 열린 10월 정례조회를 통해 ‘모범노인’, ‘노인복지기여자’ 2개 분야 유공자 2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표창장은 최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노인의 날 기념식 등 행사 취소로 분야별 대표자 1명씩을 선정해 수여했으며 나머지 표창장은 각 읍·면·동장, 기관장을 통해 전달했다. ‘모범노인’은 희생·봉사 정신을 통해 사회와 이웃에 헌신하고 타의 귀감이 되는 노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대표 수상자 정용부(남·77) 씨를 비롯해 19명이 선정됐다. 정 씨는 동강면 인동4리 경로당 회원으로서 경로당 운영과 관련된 각종 일에 솔선수범해왔으며 불편한 몸에도 불구 투철한 봉사정신을 통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오며 타의 모범이 돼왔다. 경로효친사상 확산과 노인복지증진에 공헌한 ‘노인복지기여자’ 부문에는 대한노인회 나주시지회에 종사하는 장다혜(여·32) 씨를 비롯한 6명이 수상의 기쁨을 함께 누렸다. 장 씨는 노인일자리 사업 담당자로서 지역 어르신의 활기차고 건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 금남동은 한전KPS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추진하는 ‘희망터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조손가정 아동가구를 위한 후원금 1700만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변동진 금남동장, 이진호 한전KPS국정과제추진실장, 어린이재단 박수봉 전남지역본부장, 김재춘 전남아동옹호센터장, 정태안 나주중학교장, 어은화 (유)아름건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09년부터 양 기관에서 사회공헌사업으로 추진하는 희망터전만들기는 저소득 가정,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주택·시설 개보수, 에너지 효율진단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양 기관은 쾌적한 학습환경 제공을 위한 아동 공부방 마련과 단열재 보강, 화장실 리모델링 공사 등을 마쳤다. 이진호 한전KPS국정과제추진실장은 “쾌적한 주거 환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제한된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다양한 공헌사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박수봉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장도 “오랜기간 꾸준히 사회공헌을 펼쳐온 한전KPS와 현장에서 고생해준 금남동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아동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미래를 위해 재단이 적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역 골프장 잔류 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화순군은 지난 9월 골프장 4곳을 대상으로 고·맹독성 농약 사용 여부와 농약 안전 사용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료를 채취해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다. 검사 결과 사용이 금지된 고독성 농약과 잔디 사용금지 농약, 일반 농약 등 28개 항목이 검출되지 않아 농약 안전 사용 기준을 잘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약 잔류량 검사 결과 고독성 농약이 검출되는 경우에는 1000만 원 이하, 잔디 사용금지 농약이 검출될 경우에는 10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골프장을 찾는 이용객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농약 적정 사용을 유도해 골프장 주변 지역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환경오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구제역 지역 발생 방지를 위해 10월 1일부터 11월 12일까지 하반기 구제역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소 사육 농가 578호 2만3717두, 염소 92호 1만1371두가 대상이다. 백신을 사전에 접종해 4주가 지나지 않았거나 2주 안에 도축 출하 가축은 제외된다. 소 50두 미만과 염소 300두 미만 사육 농가는 공수의를 통해 직접 접종하고, 소 50두 이상 전업 농가는 축협에서 백신을 구입(보조 100%)해 자가 접종하면 된다. 군은 일제 접종 기간에 축산 농가의 방역 의식을 높이고 예방접종이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우편, 문자발송 등으로 백신접종 참여를 권고하고 있다. 군은 구제역 백신 항체 검사결과 양성률이 소 80%, 번식 돈‧염소 60% 미만, 비육돈 30% 미만 농가에 대해서는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특히, 구제역 백신 항체 양성률 기준 미만 전업 농가는 백신 보조금을 6개월 동안 감액하고, 항체 양성률이 개선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국민들의 심신이 지쳐있고 경제 활동도 위축된 상황에서 가축 질병 발생은 현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는 노안면 소재 농식품 가공업체인 좋은영농조합법인(대표 이기선)이 ‘2022년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재인 정부 먹거리 분야 국정과제이자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내실화를 위한 푸드플랜 단위사업 중 하나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다. 농산물 구매액 비중이 높은 식품 소재·반가공 산업 육성에 중점을 두고 국산 농산물 수요 확대와 수급 조절을 도모하고자 공장 시설, 가공설비 비용 등을 지원한다. 좋은영농조합법인은 전남도 자체심사, 농식품부 현장평가, 발표심사 등을 거쳐 전국 28개 업체와 경합 끝에 최종 선정된 11개 업체에 명단을 올렸다. 나주지역 업체 중에서는 지난 2019년 ‘가보팜스’에 이어 두 번째 사업 선정이다. 좋은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06년 설립 이후 15년 간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혼합읍료, 과채주스, 워터젤리, 아이스 스무디 등을 생산하는 농식품가공업체다. 특히 2015년 자체 부설연구소 설립을 통해 특허등록 4건, 특허출원 16건, 기술이전 4건 이상의 실적을 올리며 경영 내실을 다져왔다. 지난해는 집중호우와 연이은 태풍 등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가 시민 건강걷기를 유도하고 생활 속 걷기운동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을 통해 걷기왕 챌린지를 진행한다.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운영되는 순천시민 걷기왕 챌린지는 한달동안 최대 누적 걸음수를 달성한 상위 50명을 선발해 순천사랑상품권(3만원)을 증정한다. 부정한 방법을 사용하는 참여자는 참여 제한 및 탈퇴 처리가 되며, 이들을 색출하기 위해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워크온’을 검색해 설치하고, ‘순천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순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순천시 보건소는 매월 1회 걷기챌린지를 통해 목표걸음 달성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연 1회 걷기왕을 선발하는 등 걷기 실천 동기부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심각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하게 걷기 위해 ‘나 혼자 걷기’를 권장한다.”며, “생활 속 걷기운동을 통해 건강도 관리하면서 걷기 챌린지에도 참여하는 기회를 가져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걷기왕 챌린지 참여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보건소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9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도시환경협약(UEA) 여수정상회의’에 참석해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를 위한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이날 여수정상회의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도시환경협약 상임의장인 이용섭 광주시장, 정상회의를 주관하는 권오봉 여수시장, 유원태 도시환경협약 사무총장, 회원도시 21개국 대사 등이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전남도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강력한 기후환경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탈석탄동맹,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 UN의 레이스투제로 캠페인에 동참하는 등 전 세계 주요 국가‧도시와 탄소중립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탄소중립 실현의 모멘텀이 될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를 대한민국, 그리고 우리 전남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남중권 12개 도시에서 개최하도록 많은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도시환경협약은 2005년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전세계 42개 도시 정상이 모여 환경 관련 지표를 자율적으로 실천하고 그 성과를 평가하기로 협약해 창립됐다. 전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청장 김재규)은 국민권익위원회, 전라남도,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와 협력하여 관내 교통안전을 저해하는 가로수 정비 사업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로 주변에 식재된 가로수가 속도제한, 진입금지, 어린이보호구역 등 중요 안전표지를 가려 교통사고의 원인을 제공하는 문제를 가로수 제거와 가지치기로 해소하는 사업이다. 가로수가 교통 안전표지 앞에 있거나 가로수가 자라서 안전표지를 가리게 되면 운전자가 제한속도 표지를 보지 못해 과속을 할 수도 있고 일방통행 도로에서 역주행을 하거나 심지어 고속도로 진입로로 이륜차가 진입할 수도 있어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 지자체에서 매년 가로수 가지치기 등을 실시하고 있으나 횟수가 1~2회로 적고, 가지치기를 하더라도 가로수의 간격 위치에 따라 안전표지가 운전자들에게 제대로 보이지 않아 실효성이 낮은 실정이다. 이번 사업은 국민권익위가 사업을 총괄 모니터링하고 전남경찰청은 사고 다발 지점, 어린이・노인보호구역 등을 중심으로 제한속도・통행금지・주차금지 등 표지를 가리는 수목을 조사하며 전라남도와 시・군이 함께 순차적으로 수목을 정비해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9.30.(목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와 지역 국회의원이 전남 발전을 위한 내년 국고예산 확보와 정책 현안 해결에 한뜻을 모으고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전라남도는 30일 서울 여의도에서 김영록 도지사와 지역 국회의원이 참석해 예산정책 간담회를 열어 내년도 국고예산 확보와 당면 현안을 집중 협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 지사를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민주당 전남도당 김승남 위원장, 김원이·주철현·김회재·소병철·서동용·신정훈·이개호·윤재갑·서삼석 국회의원 10명 전원, 김갑봉 사무처장 등이 함께했다. 전남도는 10월 시작될 국회 예산심의를 앞두고 지역 국회의원에게 정부예산안 반영 상황을 설명하고 국회에서 증액할 사업과 정책 현안을 소개했다. 국회 심의단계에서 반영할 사업은 33건이며 주요 사업은 ▲여수~남해 해저터널 ▲추포~비금 국도 2호선 연결도로 ▲광양항 3-2단계 자동화 ‘컨’부두 건설 ▲초강력 대형레이저 연구시설 구축(증액) ▲국립 심뇌혈관센터 설치(증액)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조성 ▲김치 전문생산단지 조성(증액)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등이다. 전남도는 또 예비타당성조사와 관련해 ▲전라선 고속철도 ▲해상풍력 지원부두 및 배후단지 개발 ▲광주∼완도 2단계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는 저소득층의 자산형성과 자립기반을 돕는 자산형성지원사업 참여자를 다음 달 1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일하는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자립할 수 있는 경제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가입기간 3년 동안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을 적립해 만기 시 돌려주는 사업이다. 사업 유형에 따라 가입 기준에 차이가 있으며, ‘희망키움통장Ⅰ, 희망키움통장Ⅱ,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청년저축계좌’ 총 5가지 유형이 있다. 선정된 대상자는 본인이 매달 5만 원 또는 10만 원을 3년 동안 저축하면 최소 720만 원에서 최대 2천819만 원(4인 가구 기준)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주택 구입, 교육비, 의료비, 창업‧운영자금 등 자립에 필요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만기 전 중도 포기할 경우에는 본인 적립금만 수령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희망키움통장Ⅰ,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은 10월 1일부터 20일까지, 희망키움통장Ⅱ, 청년저축계좌는 10월 12일부터 28일까지다. 가입희망자는 모집기간 내에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주소지 주민센터나 사회복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 금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30일 금호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에코드림 24시셀프빨래방, 금호동 주민센터와 금호동 내 취약계층에 세탁지원을 위한 ‘행복 나눔 빨래방 운영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로 금호동 내 한부모가족 11세대는 가구당 30만 원의 세탁 포인트를 지원받는다. 취약계층을 위한 세탁 포인트 지원은 금호동 백운쇼핑센터 내 ㈜에코드림 24시셀프빨래방의 김덕규 대표가 먼저 제안한 것이다. 금호동 주민센터는 한부모가족 세대원도 많고, 학업과 직업으로 세탁물이 많이 발생해 세탁 포인트가 가장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판단했다. 협약서에 의해 금호동 주민센터는 취약계층 대상자를 확정하고 행정적으로 지원하며, ㈜에코드림 셀프빨래방은 가구당 30만 원의 세탁 포인트 제공과 이용을 지원하며, 금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세탁 포인트를 지정기탁받고, 세탁 포인트를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 대상자를 발굴한다. 김덕규 ㈜에코드림 24시셀프빨래방 대표는 “길어진 코로나19로 한층 더 힘든 시간을 보낼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기탁 취지를 밝혔다. 김미숙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으실 텐데 선뜻 마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보성군은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의 단계적 폐지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수급자 본인의 소득·재산이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부양의무자 유무에 관계없이 생계급여를 지원한다. 기존에 모든 가구원의 1촌 직계혈족(부모, 자녀)의 소득·재산 수준도 함께 고려했던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지원대상자의 선정기준은 부양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가 반영된 제2차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2021~2023년)에 따라 당초 2022년 시행예정이었으나 빈곤사각지대 해소 및 기존 수급자 보장 강화를 위해 오는 10월부터 조기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수급(신청)자 가구 소득인정액(소득평가액+재산의 소득환산액)이 기준중위소득 30%이하이면 생계급여를 받을 수 있다. 다만 고소득(연 1억, 세전) 또는 고재산(9억)을 가진 부양의무자가 있는 경우 해당되지 않는다. 보성군 관계자는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대상자 선정시 부양의무자 기준으로 지원받지 못했던 저소득층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8일 순천상공회의소 컨퍼런스홀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 여건 개선과 판로 확보를 위해, 전라남도와 순천시 공동주관으로 공공구매 담당 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 분위기 확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의 이해 ▲공공구매의 필요성 ▲공공구매 온라인 플랫폼 사용법 교육 및 홍보 등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이 공공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내용을 구성했다. 시는 앞으로도 사회적가치 창출 및 제품 구매 확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공공구매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공구매 교육이 실제 구매로 이어져 사회적경제기업이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약초·버섯 등 본격적인 임산물 수확기를 맞아 오는 10월 31일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순천시 및 읍면동 담당직원이 합동으로 주민 홍보와 적극적인 계도·단속활동으로 불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엄정한 법집행을 통해 불법행위를 근절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단속 대상은 쓰레기 무단투기·소각행위, 불법산지전용, 소나무류 무단 이동 등이며, 특히 산나물·산약초·버섯 등 임산물 불법 굴·채취행위를 중점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산나물·약초 등 산림 내 임산물 채취는 산주의 동의를 얻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관련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순천시 관계자는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통하여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의 소중한 산림자원이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분별한 임산물 채취나 산림 훼손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돌입했다. 시는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유네스코 창의도시 문학 분야 네트워크 가입을 위한 추진단을 구성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구성된 추진단은 총 15명으로 순천시와 협력해 창의도시 사업 추진을 위한 주요 사업 제안, 행사 참여 및 모니터링, 홍보, 교육 등 창의도시 가입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는 도시의 문화적 자산과 창의력에 기초한 문화산업을 육성하고, 도시 간 발전 경험 공유 및 협력을 통해 경제적·사회적·문화적 발전을 장려하는 유네스코의 국제 연대 사업이다. 문학, 공예와 민속예술, 음악, 디자인, 미디어아트, 음식, 영화의 7개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85개국 246개의 회원도시가 있고, 국내에는 10개 도시가 가입되어 있다. 시는 추진단 구성을 시작으로 10월에는 시민 붐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홍보·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11월에는 순천 문학 포럼을 개최하는 등 2022년 국내가입, 2023년 국제가입을 목표로 다양한 교류·협력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시가 가지고 있는 유네스코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 용산동에 위치한 노후 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승강기 설치 공사가 본격 추진된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2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용산주공1차 영구임대아파트 승강기 설치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해당 아파트는 5개동(지상 6층), 총 288세대의 소규모 단지로 지난 1991년 건립됐다. 입주자 대부분이 노약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이었지만 지난 30년 간 승강기가 없어 일상에 불편을 겪어왔다. 승강기 설치는 LH광주전남지역본부의 노후공공임대 시설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해 나주시가 입주민의 생활 불편해소를 위한 승강기 설치를 LH에 건의하면서 추진돼왔다. 공사는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5개동별 15인승 승강기 설치와 복도 연결에 총 사업비 25억원이 투입된다. 준공 후 시운전을 거쳐 내년 2월 중 본격 운행할 계획이다. 시는 ‘공동주택 관리지원 조례’에 따라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의 경제적 여건을 감안해 승강기 유지관리비를 지원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30년 간 계단을 오르내려야 했던 어르신을 비롯한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 기간 주민 안전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정책 발굴에 함께 머리를 맞댈 ‘제3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나주시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 각계각층의 의견 수렴을 통해 분야별 정책을 발굴, 제안하는 협력 기구이자 소통 창구로 ‘나주시 청년 기본 조례안’에 의거, 2017년 출범했다. 그동안 청년 실태 모니터링, 분과회의, 총회 개최 등을 통해 ‘청년센터 개소’,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 정책 제안’, ‘청년도전지원사업’, ‘청년희망학교’, ‘청년금융복지사업’ 등 정책 및 프로그램 발굴·제안에 힘써왔다. 제3기 위원은 ‘청년능력 및 청년문화·예술’, ‘일자리 및 농업·농촌활동지원’ 2개 분과에 만18세에서 39세 이하의 청년 20명 내외를 모집한다. 신청 방법은 오는 10월 8일까지 시청 누리집 게시된 신청 서류를 작성·첨부해 나주시 기획예산실 인구청년정책팀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 이메일(my0225@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협의체를 중심으로 청년 주도의 시정 참여와 정책제안을 통해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해가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구충곤 화순군수가 김영록 전라남도 지사에게 경전선 열차의 화순 경유와 화순의 국가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추진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28일 오후 화순군청사에서 열린 전남도 주관 ‘도민과의 대화’에 참석해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제외된 경전선의 화순 경유 등을 건의했다. ‘광주 송정-순천 경전선 전철화 사업’ 노선 설계 과정에서 이양역 등 화순 노선은 제외됐다. 전철화 사업 노선이 ‘광주 송정-나주혁신도시-보성-벌교-순천’으로 확정되면서 화순은 우회하게 됐다. 화순군은 화순 정차, 경유를 지속적으로 요구했지만, 경제성 등을 이유로 노선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구 군수는 “경전선이 이양역 등 화순 지역 역을 경유하도록 하는 일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고 전제하면서도 “김영록 지사께서 경전선 느림보 열차 체험 당시(2019년) ‘경전선 열차가 꼭 화순군을 경유해서 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에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구 군수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야 할 국가 첨단의료복합단지 사업이 있는데 (화순이 단지로 지정되면)2031년까지 그 사업비가 1조5000억에 육박한다”며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이달 14일부터 코로나19와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동시 유행에 대비해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무료 국가 예방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에서 만 13세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대상자별 독감 국가 예방접종 지원 사업 참여 의료기관 현황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도우미사이트(https://nip.kdca.go.kr) ‘지정 의료기관 찾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생후 6개월 이상부터 만 9세 미만 어린이 중 처음 접종받는 대상자(2회 접종자)와 임신부는 9월 14일부터, 만 13세 이하의 1회 접종 대상자는 10월 14일부터 지역 위탁 의료기관 8곳에서 접종할 수 있다.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2일부터, 만 70~74세는 10월 18일부터, 만 65~69세는 10월 21일부터 지역 위탁 의료기관 30곳에서 접종을 진행하고 12개 면 지역 보건지소에서도 접종할 수 있다. 독감 접종이 집중되는 시기(10~11월)에 만 65세 이상 어르신 예방접종은 사전예약 시스템(ncvr.kdca.go.kr), 의료기관을 통해 사전 예약제를 운영한다. 예약과 전자 예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공공자원 효율적 활용과 군민 편의 도모를 위해 ‘공유누리’ 서비스를 정비, 확대 운영한다. 공유누리 서비스는 지자체가 소유·관리하는 자원 중 주민과 공유할 수 있는 자원을 공유누리 포털(www.eshare.go.kr)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편리하게 검색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누구나 공유개방 자원을 지역, 시설, 서비스 유형별로 검색하고 ‘공유지도’를 통해 주변의 공유개방 자원을 확인하고 길 찾기까지 할 수 있다. 화순군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유휴 공간, 공영주차장 등 기존 100여 개 공유개방 자원 외에도 올해 28개의 자원을 신규 등록하는 등 개방자원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체온계, 소독기 등 코로나19 방역 물품을 신규 등록해 무료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방역수칙에 따라 예약 가능한 문화시설과 연중 이용할 수 있는 무료 공영주차장 정보도 추가 등록해 개방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일부 시설 이용에 제한이 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이용할 수 있도록 수요가 많은 신규 자원들을 지속 발굴․등록할 예정”이라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는 27일 여수광양항만공사, 도깨비시장 상인회와 함께 ‘도깨비시장 아케이드 설치사업’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깨비시장 아케이드 설치사업은 전라남도 공모사업으로 도비 6억 원, 시비 3억 5000만 원, 민간 부담금 5000만 원, 총 10억 원을 투입해 노후된 아케이드(비가림막)를 철거하고 신규로 650㎡를 설치해 전통시장을 현대화하는 사업이다. 도깨비시장 상인회는 지난 2019년도에도 사업을 신청해 선정됐으나 대부분이 임차상인으로 재정이 열악해 사업에 필요한 민간 부담금을 확보하지 못하고 사업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이날 협약으로 공모 선정 시 여수시는 지방비 지원과 함께 사업을 직접 발주 시행키로 했으며, 여수광양항만공사는 민간부담금 5,000만 원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도깨비시장 상인회에서는 지난 5월 전라남도에 공모 신청을 마쳤고, 전라남도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심의, 의결을 거쳐 올해 12월에 선정 여부가 확정될 전망이다. 여수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깨비시장 상인들의 오랜 염원인 아케이드 설치사업이 조기 추진될 수 있도록 선뜻 도움을 주신 여수광양항만공사에 진심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4일 여수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 등과 유관기관 합동 단속을 실시해 법규 위반 이륜차 49대를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4일 저녁 죽림 여천교회 앞 등 2개소에서 불법구조변경 등 이륜차 주요법규 위반 행위에 대해 단속을 실시해 불법구조변경 36건, 무등록 13건, 총 49대를 적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배달대행서비스가 급증하면서 이륜차 소음과 무등록 운행으로 주민불안과 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여수시, 여수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가 손잡고 지난 7월부터 월 1회 이상 합동 단속을 펼쳐오고 있다. 적발된 이륜차 소유자 및 운행자에게는 관련 법규에 따라 과태료 부과처분 등 행정처분 조치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륜차 소음으로 인한 시민들 불편을 최소화하기 월 1회 이상 주기적으로 유관기관과 합동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면서 “배달대행업체 및 소유자분들은 자체점검 등 경각심과 준법의식을 가지고 안전 운행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가 쾌적한 도시공원 환경 조성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시공원 내 음주행위 등에 대한 중점단속에 나섰다. 추석연휴 이후 확진자가 국내 코로나19 유행 역대 최다인 3000명대로 폭증하는 상황 속에서도, 상가 영업이 종료되는 밤 10시 이후 도심 공원에서 음주 및 취식행위, 마스크 미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에 우려스러운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어 도시공원 내 불법행위 단속을 강화키로 했다. 여수시는 4개 반 15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거북선공원, 웅천친수공원 등 7곳의 도시공원에서 11월 30일까지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야간 음주‧취식행위와 마스크 미착용 등 방역지침 이행여부에 대해 중점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단속에 앞서 공원 내 금지행위 근절 및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홍보물 등을 부착했으며, 단속 과정에서 1차적으로는 자진해산을 유도하고 이후 과태료 부과‧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따른 영업시간 단축과 선선한 날씨의 영향으로 많은 시민들이 도시공원을 찾고 있다”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공원을 이용하는 대다수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