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평교사 출신 강신만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가 민주시민사회 추천 후보 타이틀을 앞세우고 26일 진보교육감으로서 출사표를 던졌다. 강 예비후보는 현 서울시교육감의 8년간 성과에 대해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해 세대교체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기존 교수출신 교육감의 문제점을 설명하며 유치원, 초·중·고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정확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후보라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학교폭력 ZERO ▶기초학력 부진 ZERO ▶완전한 돌봄교육 완성 ▶서울 내 학교 교장 50%공모제를 공약으로 내세우며 혁신학교 교사 경력을 살려 진보교육에 대한 자신감과 교육 혁신을 약속했다. 강 예비후보는 "지난 8년간 서울시 교육은 지체된 진보였다"며 "지체된 진보는 진정한 진보가 아니다"고 밝혔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행정업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교사의 고충을 이해하고 있어 행정업무과 교육업무를 철저히 분리해 교사가 행정으로 인정받는 문화에서 교육으로 인정받는 문화를 만들어 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 예비후보를 지지하며 돈없이 시민에게 다가는 선거를 같이 하는 사람들 명단이다. ▶상임선대위원장 - 김민곤 참교육동지회 회장, 우희종 사회대개혁지식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송경창 경산시장 예비후보가 시민 여가 공간 확보를 위한 '녹색 대혁신' 계획을 발표했다. 경산이 가진 산·강·호수의 녹색 경쟁력을 살려 경제문화도시로 탈바꿈하자는 공약이다. 이에 관해 송경창 예비후보는 “영천-경산-대구를 잇는 116km(300리)의 금호강을 끼고 있으며 남천과 오목천 같은 지류들이 형성되어 있다. 그리고 무학산, 팔공산, 백자산 등 명품 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300여 개의 호수를 품고 있는 천혜의 자연 친화적 도시이다. 전국 최대 규모의 종묘생산 단지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경산은 우수한 강·산·호수를 품고 있다. 쉼과 휴식을 돈으로 사는 시대에 경산은 잠재력이 엄청난 도시"라고 말했다. 첫째, 강변 여가 공간 조성을 위한 ‘금호강(남천) 국가 정원 국책사업 추진’ 공약의 경우 대구시가 계획 중인 금호강 그랜드가든 프로젝트(1조원 가량) 사업에 경산시가 협업하여 국비로 충당한다고 밝혔다. 둘째, 300여 개 호수를 살려 ‘문천지 수상관광레포츠 공원 조성’ 등을 진행하며 각 호수의 문화적 특성을 호수문화공원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셋째, 전국 최고의 종묘생산단지로 ‘종묘 허브화’를 진행하고 이를 토대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윤석준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오는 13일(수)을 선거사무소 ‘방문의 날’로 지정하여 하루 종일 지역 주민들과 자유롭고 활발한 소통을 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준 캠프 측은 “코로나19의 확산에 대한 우려와, 더욱 생생한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하는 취지에서 개소식을 ‘방문의 날' 행사로 대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오는 13일 윤석준 선거사무소는 별도의 의식 행사 없이 윤 후보와 시민들이 하루 종일 자유롭고 편하게 대화를 나누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선거사무소는 대구시 동구 안심로 13(김상연 타이어 연구소), 4층에 위치해 있으며,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21시까지 개방될 예정이다. 캠프 관계자는 “이날 윤 후보가 직접 주민들을 만나 본인이 그려온 동구의 미래비전을 소개하고, 주민들 또한 편하게 의견을 제시하고 청취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윤석준 예비후보는 “주민들을 만나 그동안 하지 못한 얘기를 나누며 동구의 미래비전을 함께 그려나가겠다”며 “함께 고민하고 풀어나가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제20대 대선에 출마를 선언한 (가칭)새로운물결의 김동연 대통령 예비후보(이하 “김 후보”)가 정치 권력구조 대개혁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3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사회는 뿌리 깊은 승자독식구조로 깊이 병들었다”며 “지금 개혁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후보는 “권력구조를 근본적으로 개편할 것”이라며, “과도한 권한이 집중된 제왕적 대통령제를 분권형 대통령제로 바꾸고 5년 단임제를 4년 중임제로 개헌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4년 총선과 제 21대 대통령 선거를 동시에 실시하여 제7공화을 출범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정치 기득권의 핵심인 국회 권력을 개혁하겠다”며 “제대로 된 비례대표 도입”과 “정당 국고보조금 폐지”를 주장했다. 이에 “모든 유권자에게 정치 바우처 5천원을 지급하여 각자가 지지하는 정당에 후원하는 제도 마련할 것”이라며 주장을 뒷받침 했다. 덧붙여, “국회의원의 과도한 특권을 없애기 위해 보수를 중위소득의 1.5배로 제한하고 보좌관 수 또한 줄일 것”이라 말했다. 김 후보는 “누구나 개헌을 주장하지만, 지금의 정치 기득권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홍준표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30일 “대구·경북(TK) 50년 미래먹거리를 창출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이재명을 이길 흠없고, 티없는 홍준표를 TK에서 압도적으로 밀어달라”고 호소했다. 홍 후보는 이날 2차 jp희망로드 2일차 일정으로,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열린 ‘jp희망캠프 대구 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홍 후보는 모두발언에서 “대구는 저를 키워준 고향”이라며 “지난해 총선 때 대구에 온 것은 마지막 정치를 대구에서 해보고자 하는 의지에서 였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대구·경북이 역대 대통령을 5명이나 배출했지만 GRDP(지역총생산)이 전국 꼴지로 낙후돼 있다”며 “역대 대통령 중 대구·경북의 미래를 내다보고 먹거리를 마련해 준 분은 박정희 대통령이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종전에) 대통령들은 연말 국가예산 편성 시 대구·경북에 1조 원가량 지원하고 잘했다 했지만, 저는 그것으로는 대구·경북이 일어설 수 없다는 생각”이라며 “(대통령이 되면) ‘TK 5대공약’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지역 내에서 이바지하며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을 당협위원회를 방문한 자리에서도 홍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