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남 함평군은 농지의 효율적 이용과 체계적 관리를 위해 올해 연말까지 농지원부를 일제 정비한다고 21일 밝혔다. 정비대상은 지난해 잔여물량을 포함한 총 53,804필지로 관내 80세 미만 농업인 소유 농지에 대해 중점 정비한다. 농지원부 작성대상은 1,000㎡(시설 330㎡) 이상의 농지에서 농작물 또는 다년생 식물을 경작·재배하는 농업인(법인)이다. 농지의 소유‧이용 실태 파악을 통해 농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정비는 농지원부와 토지대장,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등 다양한 정책 데이터의 비교‧분석 등을 통해 진행된다. 농지소유권 변동, 임차기간 만료, 중복작성 농지원부 등 불일치 확인된 농지의 소유·임대차 정보를 현실에 맞게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농지의 소유·임대차 정보가 명확하지 않거나 작성 대상자의 경영체 등록정보와 일치하지 않는 경우를 중점 조사하고 필요시 농지이용실태조사 대상에 포함시켜 정비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지원부 일제정비를 통해 공적장부로서 농지원부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공익직불금 부정수급 차단 및 농지 소유와 불법 임대차 문제 등을 개선하는 중요 정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남 함평군 해보면에 소재한 문장교회(장동화 목사)는 지난 20일 면사무소를 찾아 방역마스크(KF-94) 48,000매(1,4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해보면 전 세대인 1,600여 세대 모두에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해보초등학교에도 방역마스크 4,000매를 기부한 문장교회는 사회적 책임과 공헌을 실천하고 나눔에 동참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사회 실현에 기여하고자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고 뜻을 밝혔다. 장동화 목사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피로감이 커지는 지역민들을 도울 방법으로 택한 이번 기부가 해보면 지역의 모든 주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고,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영선 해보면장은 “우리 지역에서도 이번 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순차적으로 실시됨에 따라 희망의 날을 기대하고 있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나눔 실천에 참여한 문장교회에 깊이 감사드리고, 해보면민 모두가 한 마음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해 나간다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영암군은 온라인 쇼핑몰인 ‘기찬들 영암몰’을 4월 1일부터 개관해 기(氣)찬 농 특산물 마케팅으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찬들 영암몰’은 2월에 홈페이지를 리뉴얼해 입점신청을 받고 있으며, 4월 1일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와 함께 개관해서 왕인문화축제를 찾는 시청자들에게 영암군의 신선한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홍보에 시너지효과를 더했다. 최근 가장 유행하는 ‘라방’인 라이브커머스 방송으로 지난 1일과 6일 두 차례에 걸쳐 유기농 쌀, 대추 방울토마토, 유기농 흑미, 유기농 홍미, 꿀고구마 등 영암군의 농특산물을 판매해 전량 완판되는 성황으로 6,600만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또한, 온라인 왕인문화축제 코너 중 목포MBC 라디오를 통해 영암온에어 즐거운 오후 2시에 ‘기찬들 영암몰’광고 홍보를 지속적으로 진행했으며, 다양한 유투브 홍보, 바이럴마케팅 등 농특산물 마케팅에 주력하여 온라인으로 판매한 영암농특산물 누적 매출액은 5억여원으로 큰 성과를 거뒀다. 기찬들영암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인기 상품으로는 꿀고구마, 달마지쌀골드, 무화과쌀빵, 매력한우 등이 소비자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주문량이 늘어나고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영암군은 한국에너지재단과 협업으로 저소득층 가구에 단열, 창호공사 및 냉방기기 지원 등을 통해 에너지 사용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에너지 복지향상을 도모하는“2021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신청서를 5월 7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하고 있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효율이 떨어지는 벽체, 창호, 보일러를 대상으로 단열, 창호, 바닥공사 및 보일러를 교체하여 에너지의 효율 개선을 시공하고 18년 유례없는 폭염으로 저소득층 에너지 사용 환경에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폭염 일상화 가능성을 대비하여 냉방복지 제고를 위해 에어컨 등 에너지 절감형 냉방기기를 보급하며 가구당 평균 220만원(최대 300만원 이내)의 비용을 지원한다. 대상가구는 국민기초생활수급 가구 및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가구이며 자가나 임차 구분없이 모두 지원이 가능하나 단순 주택개선 희망가구나 타 에너지복지사업(에너지바우처, 연탄쿠폰 등) 및 주거급여 집수리 대상가구와는 중복지원은 되지 않으며 동 사업을 지원받은 가구는 2년이내 재지원이 불가하다. 영암군 관계자는 “작년에는 총 60가구가 에너지효율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는 80가구로 확대할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발군의 평생학습을 이끌어가고 있는 영암군이 지난 4월 21일 영암군 여성자치대학을 개강하였다. 영암군 여성자치대학은 21세기 지방화 시대에 부응하는 여성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하여 다양한 교과편성과 우수한 강사진 활용으로 교육만족도가 높아 각광을 받고 있다. 2007년 1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일반과정 770명과 심화과정 605명 등 총 1,375의 수료생을 배출해 오면서, 군민의식과 문화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타 시군에서도 벤치마킹이 이어지는 우수 프로그램으로 굳건한 자리매김을 해오고 있다. 금년에도 국립 목포대학교에 위탁하여 제15기 신입생 47명과 제14기 2년차 과정 37명 등 90여명의 여성들이 입학하여 리더십, 인문학, 경제, 문화 등의 다양한 주제로 오는 12월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2시간씩 총 26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강화하는 한편, 학생과 강사에게 정기적인 진단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화상교육 프로그램인 줌(ZOOM)을 적극 활용하여 방역수칙 2단계 상향 시에는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개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여수시가 산모‧신생아에 대한 건강관리서비스 지원기준을 오는 5월 22일부터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50% 이하로 확대 실시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는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영양 관리, 신생아 목욕과 수유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산모가 여수시 주민등록을 둔 출산 가정이라면 총 서비스 이용료의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첫째아는 5~15일, 둘째아‧셋째아 이상은 10~20일까지 지원한다. 지원기준은 3인 가구 기준 월 597만6천 원이며, 지원기준 확대로 1인당 최소 15만7천 원에서 최대 51만4천 원까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기간은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일로부터 30일까지로, 신청은 여수시 보건소 모자보건실 또는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서비스 대상 확대로 산모의 산후회복과 출산가정의 신생아 양육비 절감이 기대된다”면서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출산장려를 도모할 뿐만 아니라,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더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여수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서는 효과적인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건강 더하기 상설교육’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고혈압·당뇨병 환자 및 고위험군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보건소와 동부도시보건지소에서 상설교육을 실시한다. 참여 시민은 교육 전 기초검사(혈압·혈당·콜레스테롤)와 1:1 상담을 받고 1시간의 고혈압·당뇨병 교육을 이수하면, 눈 합병증 검진 쿠폰을 발급해 안과에서 합병증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교육은 매주 월‧화‧수 오전 9:30부터 11시까지 주 3회 운영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전화 또는 여수시 홈페이지 OK통합예약 ‘교육/강좌’에서 인터넷으로 예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고혈압, 당뇨병 및 고콜레스테롤혈증은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으로 꾸준한 관리를 통해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서는 교육뿐만 아니라 혈압‧혈당 측정기 및 염도계 무료 대여, 건강행태개선독려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로 문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여수시가 국회에 계류 중인 여순사건 특별법안의 신속한 제정을 위해 희생자 유가족의 인터뷰가 실린 여순사건 특별법 촉구 영상을 전국 지자체에 보내며 전 국민의 관심과 지지를 부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여수시는 이번 제21대 국회에서만큼은 반드시 특별법을 통과시키겠다는 목표로 신속한 법안 제정을 촉구하는 홍보 영상을 별도 제작했다고 밝혔다. 영상은 총 9분으로 ‘침묵을 넘어 내일로’라는 부제를 통해 특별법 제정의 당위성과 중요성을 피력했다. 여순사건의 발발 경위를 시작으로 지난 70여 년 희생자 유가족들의 아픔과 통한의 세월을 인터뷰에 생생히 담아냈다. 유가족 한 분은 인터뷰에서 “한 집 건너 한 집이 제사집이었죠, 이 집에서도 울고 저 집에서도 울고 동네 전체가 울었어요”라며, 자식을 잃고 또 부모를 떠나보내야만 했던 당시의 참혹했던 상황을 전달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영상을 통해 “70여 년의 시간 동안 공정하지 못했던 역사를 바로 세우는 방법은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한 길 뿐이다”며, “억울한 사람 없이 모두가 공정하게 사는 나라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특별법 제정에 온 국민이 힘을 보태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신안군은 지도읍 송도선착장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여 북부권과 중부권을 왕래하는 관광객들의 편의성을 도모하였다. ‘순례자의 섬’병풍도(기점·소악도) 12사도 예배당 순례길과 임자대교의 개통으로 북부권과 중부권을 왕래하는 주민들과 섬을 여행하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정부의 안전대책 강화로 신분증 미소지자, 신분 미확인자는 여객선에 승선할 수 없다. 이에 신안군은 지역 주민과 1004섬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여객선 이용 시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를 다하고 있다. 송도선척장 대합실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우리 고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섬 문화 여행의 즐거움을 느끼고,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순천시는 순천관광홍보대사로 위촉된 유명 드러머 ‘리노’와 함께 순천관광홍보에 나선다. 리노는 세계적인 드러머로 미국의 권위있는 드럼스틱회사인 리갈팁이 선정하는 ‘2018년 세계 톱 드러머 50’에 아시아 최초로 선정되었고,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라이브 사이트의 파이널 무대에서 단독공연을 펼치는 등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고 있으며, 2019년 8월 순천시 푸드앤아트페스티벌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순천과 연을 맺었다. 순천시는 지난 겨울 ‘리노’의 역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드럼 연주와 함께 순천의 대표 관광지인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배경으로 관광홍보 영상을 제작하였으나 코로나19로 일정을 연기해 4월 22일 일반에 공개했다. 이번 홍보영상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순천시를 방문하지 못하는 관광객들에게 음악이 살아 숨 쉬는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순천관광 홍보영상은 4월 22일부터 순천관광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을 통해 공개되며, 리노의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외에도 리노의 20여개 협찬후원업체에서도 함께 공유하게 된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관광에 자유롭지 못한 여행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