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남도의회 곡성 출신 정옥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도민명예기자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 기획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도민명예기자 회원들이 횟수 제한 없이 재위촉 될 수 있도록 개정하는 것으로 현행 조례에서는 위촉기간이 2년이며, 한 차례만 재위촉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도민명예기자는 전라남도의 도정 현안과 우수한 관광자원 등을 대내외로 널리 알리고, 지역의 크고 작은 소식을 취재하여 도정소식지에 게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정옥님 의원은 “도민명예기자들께서는 전남 각 지역 구석구석에서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홍보는 물론 소통역할을 톡톡히 담당하고 있다.” 며 “재위촉 횟수 제한을 없애 유연성을 둠으로써 다양한 분야 및 지역에서 유능한 인재가 참여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열어 효율적 운영의 기반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4월 30일에 열리는 전남도의회 제351회 임시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남도의회 이현창 경제관광문화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구례)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지방문화원 설립·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1일 소관 상임위를 통과하여 제정될 예정이다. 이번 조례안에는 「중앙행정권한 및 사무 등의 지방 일괄 이양을 위한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 등 46개 법률」의 일부개정에 따라 지방문화원 설립·운영 등에 관한 사무가 국가에서 시·도로 이양됨에 도 조례로 제정하였으며, 지방문화원과 문화원연합회를 지원·육성하기 위한 도지사의 책무와 시책 수립, 설립 인가, 보조금 지원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현재 도내에는 각 시·군별 모두 22개의 지방문화원과 문화원들의 상호협력을 위한 전남연합회가 운영 중이다. 조례를 발의한 이현창 위원장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지방문화원에 대한 안정적인 지원과 지역 주도의 지방문화원 육성을 위한 제도 마련으로 지방문화의 분권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방문화원이 전라남도의 우수한 문화콘텐츠와 지역의 고유문화를 발굴·보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현창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지방문화원 설립·운영 등에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김성일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출향도민 교류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 소관 상임위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전남사랑도민증 발급을 통해 출향도민들에게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 지역발전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발의되었다. 주요내용으로는 전남사랑도민증 발급에 대한 할인가맹점의 대상과 범위를 정하고,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김성일 의원은 “출향 도민들이 고향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고향 농수산물 등의 할인혜택가맹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출향 도민들과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고향사랑의 마음이 지속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갖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사랑도민증의 신청자격은 전라남도 외 거주자로 가족관계등록부상 전남에 등록기준지를 두고 있거나 둔 적이 있는 사람과 배우자, 직계비속이 해당된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남도의회가 건강과 힐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현대사회의 요구에 맞춰 최근 각광받고 있는 해양치유산업을 육성 할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도의회는 21일 농수산위원회에서 이 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완도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해양치유자원 관리 및 활용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지난 2월 19일부터 시행된 「해양치유자원의 관리 및 활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추진됐으며, 해양치유자원을 관리‧활용할 수 있는 도지사의 시책 마련과 해양치유자원 관련 사업을 추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해양치유산업이란 갯벌, 소금, 해양심층수, 해조류, 해양경관, 해양기후 등의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하여 체질 개선이나 면역력 향상, 항노화 등의 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을 말한다. 해양수산부는 국내 해양치유산업 육성을 위해 우수한 해양치유자원을 지닌 전남(완도), 충남(태안), 경북(울진), 경남(고성) 등 4곳의 협력 지자체와 함께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해양치유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를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 3월 국내 첫 해양치유센터를 완도군 신지면에 착공하였으며 2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장흥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 경제를 살리고, 군민 생활 불편을 줄이기 위한 정부의 지방 규제 혁신 추진에 발맞춰 현장 중심의 지역 맞춤형 규제 개혁을 위해 ‘함께하는 지방규제 상담센터’를 운영 중에 있다. ‘함께하는 지방규제 상담센터’는 임성수 장흥부군수를 전담관으로 규제부서 및 규제와 관련성이 높은 사업부서, 규제개혁위원회가 협업하여 지역의 기업과 민생 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현장의 규제 애로 사항을 발굴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일 관내 중소기업 두 곳을 방문해 ▲산단 내 산업폐기물 수거 문제 ▲업체의 초기 투자비용 절감을 위한 자동포장 시스템 대여 방안 ▲해조류 친환경 포장제품 지원 방안 ▲농공단지 내 생산식품 기부처 연결 ▲화물에 대한 물류비 지원 방안 ▲농공단지 진입도로 확장 등의 규제 애로사항을 접수했다. 군 차원에서 해결이 가능한 산단 내 산업폐기물 수거 문제와 농공단지 내 생산식품 기부처 연결은 관련 부서와 협의해 애로사항을 해소했고, 상위 법령 개정 및 예산을 필요로 하는 사안은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하여 개선할 예정이다. 장흥군은 앞으로도 소상공인, 농어업인, 관내 기업 등 민생 현장을 수시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장흥군은 21일 국방부 육군본부 6.25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단과 연계하여 6.25전쟁 당시에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아직 훈장을 받지 못한 생존자를 찾아 은성화랑무공훈장을 수여했다. '장흥군 호국영웅 찾기' 사업을 통해 신원이 밝혀진 수훈자 김상익(94세) 씨는 1953년 6월 강원도 철원군 금화지구전투에 참가해 혁혁한 공을 세웠으나, 당시의 급박한 전황과 전쟁후유증으로 훈장을 수여받지 못하고 68년이 지나 훈장을 받게 됐다. 무공훈장은 전장에서 용감하게 헌신·분투하며 뚜렷한 무공을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화랑무공훈장은 태극, 을지, 충무에 이은 4번째 무공훈장이며, 은성화랑무공훈장은 금성훈장에 이어 2번째 훈격의 무공훈장이다. 훈장을 받은 김상익 씨는 “잊지 않고 찾아와 준 분들 덕분에 훈장을 받을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감격스러운 자리를 마련해 주신 장흥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생존해 계실 때 훈장을 수여해 드릴 수 있어 무척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많은 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예우에 힘쓰겠다”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장흥군은 지난 20일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2호로 지정된 장흥 청태전의 전통성을 유지하고, 농업유산지구 보전 관리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제4회 장흥 전통차 청태전 품질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태전 품질평가회는 장흥 청태전이 한국 후발효차의 본향임을 앞세워 장흥 떡차(돈차)의 발전을 도모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이날 품질평가회는 국내 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10명의 평가위원(위원장 추민아)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청태전 품평은 2020년 제다된 청태전 중 주요 성분과 농약 안전성 등이 검증된 제품만 접수받아 외형, 찻물 색, 향기, 맛, 우린 잎 등 관능평가로 이루어지며, 특급(90점 이상), 1급, 2급, 등외 판정을 받게 된다. 장흥군의 청태전 품질 인증과 상표 사용 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품질평가 점수로 75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올해 출품된 11개 다원은 모두 기준점 이상을 획득했으며, 특히 천관다원(관산읍)의 경우 90점이 넘는 점수로 품질평가회 출품작 중 최고점을 받는 기염을 토했다. 청태전 품질평가위원장을 맡은 추민아 위원은 “삼국시대 이후 꾸준히 명맥을 이어 온 청태전을 개발 초기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장흥문화원은 (재)한국학호남진흥원에서 실시하는 2020년도 「제1기 광주·전남 정신문화 르네상스 문화원 동행사업」에서 「문림의향(文林義鄕) 장흥 지역 암각문 영상 제작」과 「장흥의 암각문을 따라 걸으며 옛 선비들을 만나다」 사업이 선정된 바 있다. 이 사업은 장흥문화원에서 해동암각문연구회(회장 홍순석/강남대 명예교수, 부회장 강양희, 부회장 임병목, 사무국장 김윤환, 김진호, 최은철, 오준석)와 향토사연구팀(영상팀 김현호, 씨족문화연구위원 위성록, 장흥문화원 사무국장 위종만)과 공동으로 2020년에 추진됐다. 암각문 관련 강좌와 현장 조사는 계곡 등 갈수기를 고려하여 2020년 10월부터 2021년 4월까지 5차에 걸쳐 실시·완료됐다. 이번 사업에서 현재까지 조사된 장흥군 암각문 현황은 암각문 63개, 탁본 33점, 미확인 9개로 암각문의 좌표, 실측, 탁본, 영상 촬영을 실시했다. 한국학호남진흥원에서 지원한 이번 사업은 지역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영상 제작을 위한 기본 조사이므로 문화재 등록과 국가산림문화자산 등재를 위해서는 보다 구체적인 현장 조사와 문헌 조사가 필요하다. 장흥군 관계자는 “문림의향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장흥군은 광복 이후 75년이 지나도록 토지·임야대장에 존재하는 일본식 이름의 공부를 정리해 잘못된 역사를 바로 세우고, 일제 잔재를 적극적으로 청산할 ‘지적공부 일본식 이름 지우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부터 지적공부에 일본인 이름으로 추정되는 토지를 추출하고, 일본식 이름으로 추정되는 정비 대상 1,127토지를 확정해 이달부터 일제정비에 들어갔다. 정비 대상은 ‘창씨개명한 한국인 개인 명의’ 토지로 등기부, 제적부, 토지대장 등의 자료를 찾아 현황을 파악한 후 현재 한시법으로 시행 중인 부동산소유권이전 특별조치법 등을 활용해 상속을 받도록 후손들에게 안내한다. 오랫동안 소유권 변동이 없는 토지를 대상으로 조사하는 만큼 어려움이 예상되나, 장흥군은 창씨개명한 사람의 토지를 상시 관리해 공적장부에서 일본식 표기가 없어질 때까지 계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광재 민원봉사과장은 “우리 역사와 전통을 왜곡한 일제 잔재를 청산하기 위한 조치인 점을 감안해 창씨개명 상속 안내를 받은 분께서는 신속히 명의 변경 절차를 이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완도군은 주거·상업 지역이 혼재한 인구 밀집지역에 공영주차장, 주차타워 등을 조성하여 주차난을 해소하는데 힘쓰고 있다. 먼저 지난 2019년에는 국토교통부 주차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등 24억 원을 투입하여 군청 뒤편에 지상 2층, 차량 102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 주차장을 마련했다. 군청 공영 주차장은 24시간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2019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사업인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선정되어 총 26억 원을 투입, 총 108면 규모의 완도 전통시장(5일 시장) 공영 주차장을 조성하였다. 완도 전통시장 공영 주차장 조성으로 장날 발생하는 주차난 해소는 물론 도로변 불법 주차가 근절되어 교통 흐름이 원활해졌다. 지난 3월에는 군청 앞 광장 주차장의 주차 구획 협소 문제로 주차장을 전면 포장하고 124면의 주차 구획 확대 공사를 실시하였으며, 완도군의회 인근 부지를 매입하여 임시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현대아파트 인근에 마련된 공영주차장은 공모사업을 통해 주차타워를 건립할 예정이며, 진아리채 아파트 인근에는 차량 70대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임시 주차장을 마련했다. 또한 완도수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