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와 한국조폐공사가 지난 14일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여수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 상품권 관련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으로 여수시는 한국조폐공사의 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여수사랑상품권의 신뢰성과 보안성을 제고하기 위한 서비스를 개선하고 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신기술 적용 및 홍보 협력을 강화한다. 또한 한국조폐공사는 여수시민 및 골목상권 편익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요구사항 대응에도 협력하기로 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날 한국조폐공사는 임직원 급여공제로 모금한 사랑의 기금 300만 원을 여수시에 전달해 지역 내 저소득 청소년 15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권오봉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여수사랑상품권이 더욱 활발히 유통되어 지역 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매출증대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는 계기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사랑상품권 운영 대행사 변경으로 상품권 업무는 데이터 이관을 위해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 관광지의 아름다움을 웹드라마에 담아 매년 국내‧외 웹페스트에서 우수한 수상 실적을 거두고 있는 여수시가 새로운 여수관광 홍보 웹드라마 촬영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5박 6일간 일곱 번째 여수관광 웹드라마 ‘무지개’ 제작을 위해 현장 촬영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무지개’는 일곱 색깔 무지개처럼 흑과 백이 없는 다양성을 존중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조선시대 악공청에서부터 현대의 버스킹에 이르기까지 아름다운 음악도시 여수를 배경으로 한 일곱 명 무지개 친구들의 이야기이다. 조선시대 악공에서 현재의 버스커까지 경쟁관계인 조미성, 박도진 두 남자주인공의 인생이 뒤바뀌는 판타지 로맨스로, 주인공의 선택으로 다른 인생을 살게 되는 일곱 친구들의 모습도 담았다. 배우 조동혁, 아이돌 빅플로의 렉스(전형민), 체리블렛 채린(박채린) 등이 주인공을 포함한 무지개 친구들로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여수시는 코로나19로 변화한 관광트렌드를 선도하는 도시답게 이번 웹드라마 주요 촬영지를 백야도, 예술의 섬 장도, 소호동동다리 등 비대면 여행지로 선정했다. 돌산향교, 돌산군관청 등 유서 깊은 명승지도 영상에 담았다. 시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0월 25일부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비대면 행사로 ‘2021 광양 드론 온택트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 ‘2021 광양 드론 온택트 페스티벌’은 VR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드론 전시장과 광양시를 대표하는 관광지 사이버 투어, 드론 영상·사진전, 드론 아트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활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VR 기술을 활용해 비대면 행사 기반을 조성하고 시민의 코로나 블루 완화와 드론 공모전, 드론 아트쇼 등으로 드론 활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12월 7, 9, 14일에는 총 3회에 걸쳐 광양읍 서천변 무지개 분수와 함께 100여 대의 드론이 18시 30~40분에 하늘의 수를 놓았으며, 촬영된 드론 아트쇼는 플랫폼에 게재되고 언제든지 접속해 관람할 수 있다. 제출된 드론 영상·사진 공모작품은 플랫폼에서 12월 15~26일 시민 투표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플랫폼 접속 인증사진 게시자와 영상·사진 공모전 시민 투표자 중 무작위로 400명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드론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코로나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여수사랑상품권 판매 및 카드형 상품권 ‘섬섬여수페이’의 사용과 전용 앱 서비스가 일시 중지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보다 안정적이고 편리한 상품권 운영을 위해 한국조폐공사로 운영 대행사를 변경하기로 함에 따라 안정적인 데이터 이관작업을 위한 조치다. 지류형 여수사랑상품권의 경우 1월 1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판매가 일시 중지된다. 이 기간에도 소유하고 있는 상품권의 사용 및 가맹점 환전 업무는 계속 가능하다. 카드형 상품권인 ‘섬섬여수페이’의 경우 오는 24일까지 충전이 마감되고 카드사용은 31일까지 가능하다. 개인별 충전 잔액은 신규 앱으로 자동 이관되므로 회원의 별도조치는 필요하지 않다. 다만 신규 서비스가 오픈되는 내년 1월 17일 이후 반드시 카드를 재발급 받아야 한다. 한국조폐공사가 운영하는 신규 ‘섬섬여수페이’ 앱은 내년 1월 17일부터 안드로이드(플레이스토어)나 아이폰(앱스토어)에서 ‘Chak’를 내려 받아 회원가입 후 카드발급을 신청하면 5일 이내 배송되며, 카드수령 전 충전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안정적인 데이터 이관과 더욱 향상된 서비스 제공을 위한 불가피한 조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가 13일 민‧관 합동으로 부영3단지 사거리, 여수엑스포역, 읍면동별 지정장소에서 연말연시 모임 및 이동자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의 전국적 대유행과 연말 이동, 모임 증가 등으로 확진자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전라남도 22개 시‧군이 함께 대대적으로 진행했다. 여수시는 권오봉 시장, 박현식 부시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안전보안관, 녹색어머니회, 의용소방대원 등 사회단체 회원, 읍면동별 자생단체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시민들에게 연말 이동‧모임 자제, 마스크 착용, 백신접종 등을 당부하고, 사적모임은 미접종자 1명 포함 8인까지 허용되는 등 강화된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수칙을 홍보하며 마스크 등을 배부했다. 시는 플래카드, SNS, 재난문자, 전광판, 마을방송 등을 통해 캠페인을 집중 홍보하고, 경각심이 저하되어 있는 감염취약시설의 이행력 제고를 위해 지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단체 회원은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진정되기를 바라며 자율적 방역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참여했다”면서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에게 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는 ‘2021년 여수를 빛낸 10대 시정 성과’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승인이 1위에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 부서의 우수시책 76건 중에서 1차 내부평가단 서면심사를 거쳐 20건을 선정한 후,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시민 1천242명과 공무원 1천14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거쳐 최종 10건을 확정했다. 1위에 선정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7월 한달 간 돌산 진모지구와 관내 도서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섬 관련 산업 발전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2위는 73년의 기다림과 염원 끝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이, 3위는 남해안 시대를 열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이 이름을 올렸다. 4위는 1인당 25만 원의 코로나 재난지원금 지급이, 5위는 도심 속 녹색 휴식 공간을 마련한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이 차지했다. 6위는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전개, 7위는 코로나 예방접종 완료 74% 달성, 8위는 여수(전남)-남해(경남) 간 해상경계 분쟁 승소, 9위는 섬섬여수옥수수 지역 대표 농특산물 육성, 10위는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 개원 및 운영이 뒤를 이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시정 소식과 지역 매력을 국내외에 홍보하기 위해 ‘2022 제2기 외국어 SNS기자단’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12월 13~24일이며 모집인원은 10명(영어 3명, 중국어 2명, 일본어 1명, 기타언어 4명)이며 기타언어는 러시아어, 독일어, 베트남어, 스페인어, 인도네시아어, 필리핀어 등이 해당한다. 광양시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고 외국어 능력과 SNS 활용능력이 뛰어난 블로거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지역 제한은 없으며, 지원자가 외국인인 경우 광양시 주요시책을 충분히 이해하고 홍보할 수 있을 정도의 한국어 능력을 갖춘 사람이어야 한다. 기자단은 1년간 광양시의 문화·예술·관광·축제·선진 시정 등 광양시 홍보 소재에 대해 현장 취재 후 해당 언어로 콘텐츠를 만들어 외국어 SNS 계정에 게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정현옥 국제협력팀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광양시에 대한 홍보가 국내에만 머무르지 않고 역량 있는 시민의 참여를 통해 세계 곳곳에 널리 홍보되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2021년 처음으로 모집한 ‘제1기 외국어 SNS기자단(5개 언어 8명)’은 연중 94건의 외국어 홍보글을 작성해 다양한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는 ‘2021년 전라남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사업’에 (유)에스엠(대표 박재영), ㈜태화산업(대표 오승만)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들 기업은 청년 근로자 증가와 청년친화기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기업 선정으로 기업 당 고용환경개선자금 2,000만 원과 시설자금 융자 한도 우대(20억 원), 운전자금 융자 한도(5억 원)와 이자(1.4~2.5%)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3년) 등 재정‧행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평가 기준은 최근 1년간 증가한 근로자 수, 청년 근로자 증가율, 추가 고용계획 등 일자리 창출 분야와 최근 2년간 고용 유지율, 최근 1년간 근로자의 정규직 비율, 직원 복리후생 및 근로기준법 준수 등 고용안정 분야 등이다. 2015년도부터 추진한 전라남도 일자리 우수기업은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여수시에서는 그 동안 6개 기업이 선정돼 직원 복지증진 및 고용 환경개선 자금으로 1억 2천만 원의 혜택을 받았다. 전라남도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왕인실에서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 노력한 일자리 우수기업에 인증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일자리 창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는 지난 9일 화력(석탄)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을 인상하는 지방세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방세법 개정안은 제20대 국회에 제출됐으나 임기만료로 폐기됐고, 다시 21대 국회에서 발의되어 이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는 결실을 이뤘다. 이번 지방세법 개정으로 화력(석탄)발전 세율은 발전량 1kWh(키로와트시)당 0.3원에서 0.6원으로 인상됐다. 2021년을 기준으로 볼 때 여수시 관련 세입은 17억 원에서 34억 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수시는 청와대를 비롯해 국무총리실,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에 자치단체 공동건의문을 전달했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시장 서한문을 전달하는 등 지방세법 개정을 위해 화력발전소 소재 지방자치단체와 연대하며 공동대응을 펼쳐왔다. 이번 개정안은 2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2024년부터 적용될 예정으로 석탄화력발전으로 인한 환경오염, 주민피해 등 높은 사회적 비용을 보전하는 등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가 주민참여 경관정책 실현 및 구체화를 위해 수립 초기단계부터 시민이 직접 참여해 경관의 미래상을 그리는 ‘시민 경관디자인단’을 공개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여수시 시민 경관디자인단’은 현재 재수립을 추진 중인 여수시 경관계획의 기본구상과 미래상에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2022년 1월부터 3월까지 총 3개월 간 온라인을 통한 사전교육, 총 4회의 워크숍 등을 수행한다. 여수시 우수 경관자원 지도 그리기, 경관의 장‧단점 찾기, 경관 아이디어 찾아보기 활동 등을 통해 미래상과 목표를 설정해 나가게 된다. 지금까지 시민이 경관계획 수립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는 공청회가 유일했다. 때문에 경관계획 수립의 초기단계인 경관 미래상 구상 단계부터 시민이 함께 참여해 방향을 논의하는 이번 시민 경관디자인단 활동은 의미가 더욱 크다. 참가신청은 경관에 관심이 있는 12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 홈페이지 공고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오는 24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경관은 우리 시의 자연, 문화, 역사가 모두 담겨있는 소중한 자산인 만큼 시민과 함께 경관가치의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