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1월 10일부터 12월 2일까지 3차례에 걸쳐 전남대 여수캠퍼스 산학연구관에서 지역 미래산업의 주역인 특성학과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산학융합형 취업역량 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청년 취업문이 갈수록 좁아지고 있는 현실에서 산학융합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인재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국가산단 등 선호기업 취업률을 높여 교육과 취업의 선순환을 이끌기 위해 마련했다. 산‧관‧학이 함께한 이번 교육은 국가산단 LG화학과 여천NCC 인사 관계자 특강으로 기업인재상,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 면접자세 등 현장감 있는 실질적인 팁을 제공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외부전문강사로 구성된 인성교육에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채용트랜드인 수시채용에 대비해 AI 면접 등 변화하는 취업준비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참여한 지역특성학과 학생들은 “산단관계자 특강 및 취업전문강사의 교육을 통해 보다 구체적으로 취업준비 방향을 설정하고 대비할 수 있어 자신감이 생겼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시는 교육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해 교육성과와 개선‧요구사항 등을 내년도 교육에 반영하고, 산업체 현장체험 등 프로그램을 확대할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는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희망자 174명을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턴으로 선발되면 시청, 주민센터, 보건소, 도서관, 우체국, 세무서 등 공공기관과 주민 생활과 밀접한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에 배치돼 한 달간 행정을 지원한다. 근무 기간은 내년 1월 3일부터 28일까지로 하루 7시간씩 주 5일 근무한다. 수당은 여수시 생활임금을 적용해 1일 7만 원이며, 만근 시 161만 원을 받는다. 신청자격은 12월 9일 기준 만 19세에서 39세로, 본인이나 부모(보호자 포함) 중 여수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생과 시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단 많은 대학생들에게 행정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다. 시는 모집인원 174명 중 우선대상자(82명), 일반대상자(83명), 외곽(9명)을 각각 구분해 선발하며, 모집인원 초과 시 일반대상자와 외곽은 공개 추첨으로 선발한다. 예년과 달리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우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모집 정원의 50%인 82명을 기초생활 수급권자, 차상위, 장애인 및 의료급여 수급권자, 보훈‧국가 유공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일 전남지역 금속가공 산업의 핵심 역할을 담당할 ‘광양시 금속가공 열처리 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개소식에는 김경호 광양부시장, 주순선 전남도 전략산업국장, 진수화 광양시의장을 비롯해 전남테크노파크 이상엽 기술지원단장, 익신산단·신금공단 기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광양 익신산단에 소재한 금속가공 열처리 지원센터는 익신산단이 2016년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후 2017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건립됐다. 6,872㎡ 부지에 건축면적 1,800㎡ 규모로 건립된 지원센터는 총사업비 110억 원(국비 45억, 도비 25억, 시비 40억)이 투자됐으며, 전남테크노파크에서 전담 운영한다. 센터는 금속가공 중소기업이 이용할 수 있는 ‘생산지원동’과 사업화 지원을 위한 ‘입주지원동’(3개실)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구축된 인프라와 전문화된 기술지원을 바탕으로 열처리 전문기업 육성을 목표로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열처리 주장비인 △진공 열처리로 △플라스마 질화로를 비롯해 △무산화 침탄 열처리로 △대차식 열처리로 △초음파 세척기 △쇼트기 △샌딩기 등 7종 8대의 장비가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일, 시청 회의실에서 국·소장,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시가 추진해야 할 당면 현안업무를 꼼꼼히 점검하며 공유·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광양시장은 그동안 광양시가 20개 기업에 1조 7천 524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명성을 알리고, 이차전지 트로이카 체제 구축, 수소산업 육성 등 지역경제 회복과 신성장 산업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각종 공모·시상사업 등 올해 국·도비 확보는 역대 최대인 111건 1,531억 원으로, 예산 확보 성과와 시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자긍심을 갖도록 수상과 성과를 이룬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아울러 연도 말 폐쇄기(12월 말)에 대비해 올해 추진한 각종 사업과 시책이 계획대로 마무리되도록 하고 특히, 각종 공약사항 및 지시사항, 시민 건의사항 등의 추진상황을 점검해 차질 없이 이행할 것을 주문했다. 이 밖에도 동절기 산불·화재 예방과 사업장 안전사고 방지에 전력을 기울이고 취약계층의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빈틈없이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시 공직자 전체가 올 한해 시민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경찰서(서장 장진영)는 내부 구성원들의 공감과 참여를 토대로 현장에서의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청렴 선도그룹 회의를 개최하였다. 청렴 선도그룹은 수사권 개혁에 맞춰 국민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경찰상을 확립하기 위해 직책‧계급‧기능‧성별‧연령 등을 균형감 있게 배분해서 결성한 모임으로, 경찰 내부의 다양한 구성원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여 부패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에 의의를 두고 있다. 회의 안건으로는 반부패·청렴 정책 일환으로 경찰의 공정성·청렴성 제고를 위하여 직원 간 사건문의 금지, 사건관계인 사적 접촉 금지, 불법업소 사적 접촉 금지 등 경찰관으로서 꼭 지켜야 할 일상의 작은 부분부터 실천하자는 다짐을 하였다. 또한, 광양경찰서장은 정기적으로 청렴선도그룹 회의를 개최 하여 일선 현장에서의 청렴문화 지속 확산 모색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행동하는 경찰, 실천하는 경찰로 거듭나겠다고 하였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7일 오후 2시 중마시장에서 코로나로 위축된 소비문화를 촉진하고 전통시장 방문객을 유입하기 위해 ‘2021 중마시장 고객감사 경품대잔치’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제로페이 할인받고 물건 사고 경품 받자’란 주제로 10월 25일~11월 26일 제로페이를 통한 시장 이용고객과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놀장’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응모를 받아 추첨을 진행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엄중한 상황을 고려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테크니컬 미팅, 큐시트, 놀장 고객 경품 추첨, 인터뷰 영상 상영, 제로페이 고객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제로페이는 소상공인의 결제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소비자가 매장 QR코드를 인식해 결제하면, 소비자 계좌에서 가맹점 계좌로 이체되는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이다. 배달서비스인 ‘놀장’은 작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으로 2천만 원의 지원을 받아 추진된 서비스로, 코로나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을 돕고 시민의 전통시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개그우먼 김세아가 출연 경품 추첨을 진행했으며, 혼성트리오 ‘판도라’와 중국 전통 변검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가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김이 K푸드 수출 1위 품목으로 부상하면서 ‘광양김시식지’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지방기념물 제113호로 지정된 광양김시식지는 세계 최초로 김을 양식한 김여익과 그 역사를 기리기 위한 곳으로 영모재, 김역사관, 유물전시관 등이 있으며 김의 유래, 제조과정 등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김여익은 병자호란에 청과 굴욕적인 화의를 맺었다는 소식에 통탄하며 광양 태인도에서 은둔하던 중 바다에 떠다니는 나무에 해초가 걸리는 것을 목격한다. 이에 착안해, 강과 바다가 만나 영양이 풍부한 태인도의 이점을 살린 섶꽂이 방식의 김 양식법을 최초로 창안해 보급하면서 바다를 경작의 영역으로 확장했다. 수라상에 오른 김에 매료된 인조가 광양의 김여익이 진상했다는 말에 그의 성을 따 ‘김’이라 부르도록 했다는 스토리는 듣는 이의 흥미를 끈다. 매년 음력 10월이면 후손들은 김시식지 내 인호사에서 김여익의 업적을 기리고 있으며, 김의 풍작과 안녕을 기원하는 용지큰줄다리기가 이어져 오고 있다. 김이 생산되던 태인도 일대에는 광양제철소가 건설돼 金(김)과 글자가 같은 金(쇠)을 생산하고 있는데, 자동차 강판 전문제철소로 단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 365개 섬을 대표하는 10대 섬 선정 결과 금오도가 1위를 차지했다. 여수시는 세계 최초로 열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도시 홍보를 위해 365개 아름다운 섬을 대표하는 여수 10대 섬을 선정해 30일 발표했다. 대표 섬 1위는 트레킹하기 좋은 명품 탐방로 ‘남면 금오도’가 선정됐으며, 2위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오동도’, 3위는 신이 내린 천혜의 비경으로 알려진 ‘거문도’가 뒤를 이었다. 이밖에도 ‘돌산도, 낭도, 백도, 사도, 하화도, 장도, 여자도’가 10대 대표 섬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월 3일부터 3주간 진행했으며, 전문가 1차 의견 수렴을 토대로 시민과 공무원 등 약 2,000여 명이 참여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거쳐 선호도가 높은 순으로 최종 10개 섬이 선정됐다. 선정된 섬에 대해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전시 콘텐츠 및 위드 코로나 전환에 따른 섬 관광 활성화 홍보 자료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10대 대표 섬 선정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도시 여수의 보석같은 섬들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선정된 10개 섬 이외에도 우리 시의 더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내달 9일 저녁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송년 콘서트’를 개최한다. 송년 콘서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 일상 회복 응원을 위해 마련한 공연으로, 허스키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가창력을 겸비한 가수 김수희, 청량음료를 원샷하는 느낌을 주는 시원한 음색의 레전드 댄스가수 박남정 등이 출연한다. 대중에게 익숙한 <남행열차>, <너무합니다>, <애모>, <정거장>, <사랑의 불시착>, <아! 바람이여>, <널 그리며>, <여인이여>, <편지>, <사랑하는 이에게> 등 국민 애창곡이 100분간 관람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시는 안전한 공연 관람을 위해 발열 체크, 출입명부 작성, 좌석 한 칸 띄워 앉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적용한다. 공연은 내달 1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 티켓링크와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정석을 예매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5천 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탁영희 문화예술과장은 “송년 콘서트를 통해 코로나19로 누적된 피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한국농업경영인 광양시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 광양시연합회, 광양시 귀농어귀촌협회 주최/주관으로 ‘2021년 내고장 농산물 농부 직거래장터’를 광양원예농협 로컬푸드 앞 주차장에서 오는 11월 28~30일(3일간) 운영한다. 행사는 지역 농부가 생산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함으로써 생산자에게는 농산물 소비 촉진을 통한 소득 증대를 유도하고, 소비자에게는 보다 저렴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직거래장터 형식으로 운영된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양상추, 애호박, 밤, 감, 곶감, 알스트로메리아, 고추 등 지역 농산물이 판매된다. 김진식 농업지원과장은 “이번 직거래장터는 코로나19로 인한 농산물 판매 부진을 극복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진행한다”며, “지역 농부와 시민이 지속적으로 상생하는 장터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