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는 오는 12월부터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에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제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아침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단속을 실시한다. 도로변에 설치된 운행제한 단속카메라 7개 지점 9개소에서 이루어지며, 위반 시 3회 경고 후 4회부터 과태료 10만 원(1일 1회)을 부과한다. 다만 긴급자동차, 장애인‧국가유공자 등 차량, 매연저감장치 장착 불가차량, 영업용 차량, 저공해조치 완료 차량은 단속에서 제외되며, 주말 및 공휴일에는 실시하지 않는다. 5등급 차량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에서 조회하면 알 수 있다.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비상저감조치 시 전국에서 운행제한이 시행되며, 수도권 및 6개 특별‧광역시에서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 운행제한 조건 및 제외대상은 해당지역마다 다르므로 타 지역으로 이동 시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별 제한 조건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시 관계자는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5등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 오동도의 명물 동백열차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맞이해 1년 3개월 만에 운행을 재개했다. 시에 따르면 동백열차는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자 지난해 8월 운행을 중단했으나, 단계적 일상회복을 맞아 관광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15일부터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오동도 동백열차는 총 2대로 길이 27m, 폭 2.3m 규모이며, 최고 주행속도는 약 15㎞/h이다. 지난 7월에도 운행을 재개하려 했으나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시작되면서 운행 재개에는 어려움을 겪었다. 시는 탑승객의 안전과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전체 탑승 정원의 75%인 75명을 탑승시킬 예정이다. 또 탑승객의 안전을 위해 발열체크,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체온이 37.5도 이상을 초과하는 승객은 탑승시키지 않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와 오동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동백열차 운행을 재개하지만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여전히 있는 실정”이라며 “탑승객은 모두의 안전을 위해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 봉강면은 봉강면에 소재한 백운호 주변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의 효율적 처리를 위해, 인근 마을주민 10명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청정봉강지킴이단’의 발대식을 지난 12일 가졌다. 봉강면 백운호는 백운산계곡의 맑은 물이 모여 깨끗한 수질과 다양하고 풍부한 어종이 살고 있어 많은 낚시객이 찾는 곳이다. 아울러, 최근 들어 일부 개통된 백운호 둘레길 걷기와 수변 경관을 즐기기 위해 인근 지역에서 도시락을 가지고 오는 인파가 몰리며 쓰레기가 많이 발생해 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여러 방안이 강구됐다. 허정량 봉강면장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청정봉강지킴이단’이 발족했다”며, “백운호를 보다 맑고 깨끗하게 가꿔 더 많은 시민이 편안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명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청정봉강지킴이단’은 앞으로 백운호를 중심으로 한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계도와 환경정화 활동 등 ‘맑고 깨끗한 봉강면 가꾸기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 중인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지원요건을 완화해 수혜 대상자를 대폭 확대한다.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만 19~39세 광양시 거주 또는 거주 예정 무주택자에게 주택 구입 또는 전세에 따른 대출이자를 일부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기초 지자체 중 최초로 시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업 대상자 확대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 변경 협의를 완료하고, 대상 주택가격, 신혼부부 기준, 다자녀가정 기준 등을 새롭게 반영했다. 주요 변경내용은 세 가지로 첫째, 최근 지속적으로 상승세에 있는 주택가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상 주택가격 기준을 기존 구입 3억 원 이하, 전세 2억 원 이하에서 구입 5억 원 이하, 전세 3억 원 이하로 변경했다. 둘째, 신혼부부 기준을 기존 혼인신고일 기준 5년 이내에서 7년 이내로 완화했다. 신혼부부는 외벌이 기준 5천만 원 이하, 맞벌이 기준 7천 5백만 원 이하, 자녀 1명 기준 8천만 원 이하의 소득기준을 충족하면 된다. 셋째,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자녀가정 기준을 추가해 지원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중동 시청 인근 시유지 일원에 한국가스공사 광양지사가 순천시로부터 이전 설립된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시장 접견실에서 김경호 부시장과 임춘호 한국가스공사 공급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지사 이전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제13차 천연가스 수급 계획에 의거, 광양 일대(CGN 율촌발전소 등) 비상상황 발생 시 가스 공급중단 방지를 위한 환상망 구축 일환으로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광양읍 덕례리 무선마을 인근에 천연가스 차단설비인 덕례관리소를 설치하고, 중동에 한국가스공사 광양지사를 건립하기로 했다. 한국가스공사는 85억 원을 투입해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중동 1361-1번지 외 1필지(3,400㎡) 일원에, 상주 40명 직원이 근무하게 될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연면적 1,835㎡)을 건립한다. 시는 사옥이 위치할 시유 토지에 대해 도로부지 용도 폐지 및 토지 분할을 11월까지 완료하고, 한국가스공사는 감정평가 금액으로 22년 3월까지 부지를 매입하기로 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업무협약식에 협조해준 광양시에 대한 보답으로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5백만 원을 지정기탁하기도 했다. 김경호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1일 지역 내 플랜트 산업발전과 지역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건립한 ‘광양시 기능훈련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김경호 부시장, 문양오 광양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장승표 광양플랜트건설기능훈련센터 대표, 김종희 광양제철산업단지 전문건설인협의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개소식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김경호 부시장의 축사, 테이프 커팅식, 플랜트 용접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기능훈련센터는 비숙련 플랜트 재직 근로자와 취업 희망자에게 플랜트 용접 교육훈련, 취업(재취업) 상담 등의 지원을 위한 시설로, 시비 18억 원을 투자해 익신산업단지 내 1,221.6㎡ 부지에 연면적 836.07㎡, 철골조 2개 동으로 건축됐다. 센터는 지난 3월 준공 후 6월에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 인증을 받았으며, 10월에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도 마쳤다. 센터를 위탁운영하고 있는 장승표 훈련센터 대표는 “플랜트 건설 근로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플랜트 용접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능훈련센터 건립에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센터에서는 교육생들이 전문성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최근 도내에서 외국인 근로자 관련 감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일 여수시가 코로나19 지역 확산방지와 확진자 조기 발견 위해 외국인 고용사업장에 자가진단키트 8천812세트를 배부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자가진단키트는 연근해어선 입출항 시 어업종사자의 신속한 선제검사를 지원하고, 농축산업 및 건설현장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자가진단을 지원위해 마련했다. 시는 제조업, 농축산업, 어업, 건설업, 서비스업, 기타 업종별로 나누어 수산경영과 등 11개 부서에서 관련 고용사업장 489개소에 배부했다. 이번 자가진단키트 지원으로 방역취약계층인 외국인 근로자의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시는 외국인 고용사업장에 대해 2주 1회 PCR검사를 실시하고 사업장, 기숙사 방역실태 현장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감염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인근 지역에서 외국인 근로자 관련 연쇄 감염이 계속되고 지역 감염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방역실태 점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외국인 고용사업장에서는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백신 접종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장은 12일 상황실에서 개최된 주간업무보고회에서 “시의회는 합동여론조사에 대해 더 이상 여러 이유를 들어 미루거나 지연시키지 말고, 시민의 뜻에 따라 정책이 결정될 수 있도록 합동여론조사를 조속히 실시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여수시의회는 지난 9일 제215회 본회의 개회사를 통해 본청사 별관증축 관련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권 시장은 “공론화는 새로운 정책이나 제도를 도입할 초창기에 시민들에게 제도의 취지를 충분히 알리기 위해 하는 것”이라며, “시가 2019년에 별관증축 문제를 제기했는데 처음에는 여서청사를 여수시청으로 복원하자고 주장하면서 반대하더니, 2년이 지나서 난데없이 공론화를 주장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난색을 표했다. 그러면서 “통합 청사는 이미 23년 전에 합의된 내용이며, 23년 동안 다수의 여론조사를 통해 시민사회에서 충분히 공론화가 된 사항”이라고 선을 그었다.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서 다시 논의하는 것은 논란만 반복되고 결국은 또 시민의견을 물어보자고 원위치가 될 것이며 시간낭비일 뿐”라면서, “지난 4월 시의회 본회의에서 스스로 결의한대로 합동여론조사를 통해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 옥룡면은 지난 7일 포스코도배재능봉사단과 화랑로타리클럽 20여 명이 합동으로 옥룡면 취약가구에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포스코 도배재능봉사단에서 집 내부 방과 주방 등에 도배와 장판 교체, 노후 콘센트 교체, 전등 설치를 실시했고, 화랑로타리클럽은 내부 집기 정리, 청소·정리 정돈 등을 지원해 취약가구가 청결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도록 개선했다. 최광석 포스코도배재능봉사단장은 “고령화 시대에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을 겪는 독거 어르신께 청결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뿌듯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힘을 보태기 위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신 옥룡면장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선뜻 귀한 시간을 내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도배재능봉사단은 지난 9월에도 옥룡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으며,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매년 실시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가 황금산단에 ‘오라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유치해, 미래 신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9일 전라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라남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한국오라클(유), 마스턴투자운용(주)과 7,0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경호 광양부시장,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한국오라클(유) 송승연 사장, 마스턴투자운용(주) 김대형 대표이사, 협력사인 KT·포스코건설·포스코ICT·LS ELECTRIC 사의 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오라클(유)·마스턴투자운용(주)은 황금산단 C블록 105,563㎡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구축·운용하고, 향후 입주수요 확보 노력과 함께 2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다. 광양시와 전라남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오라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빅데이터 시대의 핵심 인프라로 클라우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 확대로 대용량 데이터를 관리하는 데 필수적인 기반시설이다. 지난 9월 「데이터 기본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