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의회가 시민들의 본청사 별관 증축 합동 여론조사를 촉구하는 청원서를 상임위에서 심도 있는 논의 없이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처리해 논란이 예상된다. 지난달 22일 청사통합추진범시민대책회의와 여수시주민자치협의회는 시민 2만5,476명의 서명을 받아 본청사 별관 증축 합동 여론조사를 촉구하는 청원서를 여수시의회에 제출했다. 관련 규칙에 따르면 청원심사특별위원회나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본회의에 상정할 것인지 결정하는데, 지난 17일 오후 기획행정위원회에서 본회의에 상정하지 않기로 5분 만에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일고 있다. 그동안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충분히 논의하고 다뤘던 문제라는 이유에서다. 청원을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는 경우는 ‘목적이 달성된 경우’, ‘예산사정 등 현실적으로 실현이 불가능한 경우’, ‘시책에 어긋나는 등 타당성이 없는 경우’로 한정하고 있으나 명백한 사유 없이 부의하지 않기로 표결로 처리해 사유가 합당한지 도마 위에 올랐다. 청원에 참여한 한 시민은 “여수 시민 10%에 가까운 청원을 일부 의원들이 헌신짝처럼 처리하는게 합당한 것이냐”면서, “의회는 시민들의 뜻을 대변하는 기관인데 소중한 시민의 의견을 무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기본접종일부터 5~6개월 경과된 후 실시했던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의 기간이 4~5개월로 단축되어 오는 22일부터 사전예약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접종간격은 60대 이상 고령층과 감염 취약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는 4개월, 50대 장년층과 우선 접종 직원군(군인, 경찰, 소방 등) 은 5개월이 경과된 후부터 접종 가능하다. 추가접종 기간의 단축 결정은 기본접종으로도 돌파 감염이 발생하고 고령층과 고위험군에서 감염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접종효과를 높이기 위해 접종기간을 앞당겨 실시한다. 60대 이상 고령층과 50대 장년층, 감염 취약시설 관계자 등은 개별 문자로 사전예약 알림문자가 발송되며, 접종은 12월 6일부터 가능하다. 단, 의료기관 잔여 백신을 활용하면 22일부터도 가능하다. 면역저하자와 얀센 접종자의 경우 기본접종일로부터 2개월 접종간격은 변함없이 진행된다. 성재순 보건행정과장은 “코로나19 기본접종이 완료됐음에도 돌파감염으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추가접종기간 단축으로 고위험시설의 집단감염 확산을 예방하고 면역 효과를 높여 중증 환자 발생이 증가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 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윤용수)는 지난 17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1천만 원 상당의(백미 20kg 60포) 물품과 관내 경로당 6개소에 난방비 지원금 120만 원을 중앙동주민센터(동장 김성준)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과 후원금은 중앙동과 중앙새마을금고 간 저소득 취약계층 복지향상을 위한 민관협력 실천으로, 중앙동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어르신과 저소득 60세대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윤용수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성준 중앙동장은 “지역을 위한 복지사업에 많은 관심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후원해 주신 중앙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봉사 단체와 연계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맞춤형 복지를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새마을금고는 2012년부터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명절 후원 및 노인 생일잔치 개최, 경로당 연료비 지원 등 지속적으로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장은 정부예산안 확정을 앞두고 국회 예결소위 기간이 내년 정부예산안을 심사하는 중요한 시기임을 감안해 17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현안사업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권 시장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이종배‧신영대‧신정훈‧어기구‧정태호 의원실을 방문해 지역현안사업을 상세히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에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여수시는 주요 건의 사업으로 ▲사용 후 석유화학 공정촉매 재자원화 기술개발 ▲거문도항 삼호교 신설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 10주년 기념사업 ▲국동지구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정비 ▲율촌 도성마을 하수도 시설공사 등을 요청했다. 또한 이종배 예결위원장실을 찾아 금번 정기국회 예산심의 증액심사에 대비해 정부예산안에 미 반영된 ‘탄소중립 신산업 육성을 위한 탄소포집활용(CCU) 실증지원센터 구축’과 남해안 광역 해양 관광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인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사업’에 적극적인 국비 증액 지원을 요청했다. 여수시장은 “내년 정부예산이 최종 의결되는 날까지 여수의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꼭 필요한 국비 예산이 최종 반영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관광이 위드 코로나 시행에 맞춰 관광시장 회복과 뉴노멀 관광생태계 조성을 위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시는 (사)광양시관광협의회와 함께 순천, 여수 등 인근 지자체의 유동인구 밀집 장소에 이동형 관광안내소를 운영하는 등 발로 찾아가는 광양관광 홍보에 나섰다. 이동형 관광안내소는 광양의 관광 이미지를 랩핑한 차량으로 홍보영상을 상영할 수 있는 스크린과 각종 광고지를 비치할 수 있는 통합마케팅 홍보 수단이다. 시는 광양의 구경 구미를 경쾌한 랩과 트렌디한 이미지로 제작한 홍보영상을 상영하는 한편, 광양에 와야 할 10가지 이유, 코로나 시대 슬기로운 광양여행 등 홍보 리플릿을 배부했다. 감성 가득한 광양관광 슬로건과 BI를 담은 마스크, 물티슈 등도 좋은 반응을 얻으며 관광도시 이미지를 높였다. 시는 위드 코로나 시대 생태, 자연 등과 같은 대안관광이 부상하고, 최근 개방한 배알도 섬 정원, 별 헤는 다리 등이 주목받는 가운데 광양 고유의 콘텐츠를 내세운 홍보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단거리 일상 관광을 선호하는 추세를 반영해 수도권 등 원거리 도시보다 인근 도시를 공략하는 한편, 배알도 등 관광객이 집중되고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가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는 경력단절 여성을 적극적으로 채용하며 여성 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기업체 20곳을 대상으로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다양한 분야의 업체 대표와 임원이 참석해 여성 인력을 적극적으로 채용하기로 약속하고, 모성 보호와 정시퇴근 등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새일센터는 체결 기업에 여성 인턴 연계·지원, 여성친화 기업 환경 개선사업 지원, 기업에서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발굴 등 협약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식 이후 참석자들은 직업교육훈련 일자리 간담회를 통해 여성 고용 유지를 위한 방안을 공유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약에 참석한 기업 대표는 “요즘은 검증된 인력을 채용하기가 어려운데 광양 새일센터와 연계한 구직자는 안심하고 채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친화 일촌협약을 통해 여성이 근무하기 좋은 기업 만들기 확산에 앞장서며 새일센터와 함께하는 여성친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새일센터는 2014년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7일 오후 4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초동대응역량 강화와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추진됐으며 광양경찰서, 광양소방서와 광양시 9개 협업부서가 참석했다. 훈련상황은 몇 년 전 다른 지역에서 사우나 등 다중이용시설 화재로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해 온 국민에게 경각심을 일으킨 점을 반영해,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 중 커뮤니티센터 가스 폭발 화재와 건축물 붕괴 상황을 가정했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재난 대응능력을 향상하고자 했다. 올해 훈련은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훈련은 실시하지 않고 토론훈련만 실시했으며, 훈련을 통해 도출된 미흡 사항은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보완해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문제가 되지 않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신흥식 안전총괄과장은 “재난상황은 예고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평소 철저한 대응체계 구축과 내실 있는 훈련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향상된 재난 대처능력은 실제 재난상황이 발생했을 때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것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장흥산업(주) 오준호, 김민숙 대표 부부의 아너 소사이어티 신규 가입식을 가졌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한국형 노블레스 오블리주로 5년 이내에 1억 원 이상의 기부금을 납부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장흥산업(주) 오준호, 김민숙 아너 회원은 “부부가 서로 나눔의 뜻을 공유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준호, 김민숙 회원은 장흥 부부 아너 제2호이자 전남 부부 아너 15호로 이름을 올렸으며 약정 금액 2억 원 성금은 장흥군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복지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가입식에는 정종순 장흥군수와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장흥군 제1호 부부인 님프만 김종근 대표도 함께 참석하여 부부 아너의 탄생을 축하해 주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부부가 한마음 한뜻으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두 분의 선한 영향력이 장흥군에 희망으로 뻗어 나가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 소라면은 농업인학습단체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1년 농어업인과 도시민이 함께하는 농수특산물 행복장터’를 오는 19일 죽림2공원(차동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우리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은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지역에서 생산한 신선한 제철 농수특산물인 고구마, 양배추, 파프리카, 고막 등 50여개 품목을 시중가격보다 10 ~20% 저렴하게 살 수 있다. 특히 우리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하여 구매고객에게 파프리카와 고막을 선물할 예정이다. 소라면은 생산농가는 소득을 높이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고품질 농산물을 제공함으로써 농업인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화합의 행복장터가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근철 소라면장은 “코로나19로 농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은 농업인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복장터에 많은 도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면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는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접수를 마감한 결과, 지급대상자 23만 5천여 명 중 99.1%인 23만 3천여 명에게 약 584억 원을 지급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민지원금의 신청 유형별 지급내용을 살펴보면 신용‧체크카드 등 온라인 14만 8천여 명(64%), 선불카드 등 오프라인이 8만 5천 명(36%)을 차지했다. 이의신청 마감일인 지난 12일까지 2천151건이 접수됐고, 그중 1천168건이 인용되어 1천562명에게 약 4억 원을 지급했다. 11월 13일 이전 출생자나, 사망자로 인해 재산변동이 생긴 경우 12월 3일까지 읍‧면‧동주민센터를 통해 이의신청을 접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금번에 지급된 상생 국민지원금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잔액은 국가로 환수된다”며 “시민들께서는 미사용된 잔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간 내에 사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