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와 광양시 지속가능한환경협의회는 지난 25~26일 당진시청 당진홀에서 3개 철강산업도시(광양·포항·당진) 및 국내 최대의 일관제철소(포스코 광양제철소·포항제철소·당진 현대제철소)와 함께 ‘탄소중립과 ESG 경영’을 주제로 제2회 철강산업도시 상생포럼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환영사와 축사 등을 최소화하고 환경부·광양시·당진시·포항시·3개 제철사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의 적극적인 협조와 공동 협력을 담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한 공동선언문’ 낭독과 서명을 하고, 뜻깊은 실행을 위해 참여형 퍼포먼스 무대를 펼쳤다. 김춘이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의 사회로 3개 지자체장과 제철소장이 참여한 ‘제철산업도시의 탄소중립 실행’을 위한 토크쇼가 약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각자의 역할과 비전을 제시했다. 김경호 부시장은 토크쇼에서 “중앙정부의 탄소중립을 더욱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지방정부의 산업·경제분야·현안 등의 특성을 잘 반영하고, 중앙과 지방정부의 직접적인 소통의 창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탄소중립을 실천하려면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 3분의 2를 차지하는 에너지 분야의 전환을 위해 제철소는 수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는 전국 지자체 생활원예 체험온실을 대상으로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제17회 생활원예중앙경진대회에서 여수시농업기술센터 농촌체험장이 농촌진흥청청장상(우수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생활원예중앙경진대회는 생활원예 확산을 통해 국민 삶의 질을 높이고 생활원예 체험온실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대회다. 이번 수상은 체험온실의 환경조성도, 교육적 활용도, 확산 노력도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여수시농업기술센터 내 농촌체험장은 2만4,752㎡의 규모에 생활원예치료실, 난지식물원, 화훼, 분재 등 약 311종 2,826주 이상의 다양한 식물이 식재돼 있다. 특히 원예교실, 도농교류 현장체험, 학교 견학 등 다양한 생활원예 프로그램을 진행해 매년 100회, 3,000명 이상의 방문‧교육 실적을 올리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코로나블루 등 우울한 마음으로 힘들어 하시는 많은 분들이 농촌체험장에 방문해 초록 식물이 주는 생명의 활기를 통해 힘과 활력을 얻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2021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참가해 특별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지난 18일부터 나흘간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박람회에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일궈내며 국내관광 콘텐츠 홍보에 기여했다는 평가로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위드 코로나 시대에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 광양시는 배알도 섬 정원, 별 헤는 다리 등 신규관광자원 브랜딩과 새로운 관광시장을 겨냥한 다채로운 홍보전략을 펼쳤다. ‘일상으로의 여행_여행백신(100 SCENE)’이라는 주제에 걸맞은 광양관광 홍보영상을 박람회 기간 내내 상영해 감성심리를 공략하는 한편, 다양한 이벤트를 벌여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딱지치기, 구슬홀짝 등 최근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오징어게임을 활용한 이벤트와 다트게임이 방문객들에게 흥미를 유발하며 관심을 끌어냈다. 동시에 카카오톡, 네이버밴드 등을 활용한 온라인 이벤트도 열어 광양관광 브랜딩 장을 확장했다. 그밖에 도슨트 안나와 함께하는 내나라 박람회 등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하며 다양한 세대의 관광객을 공략했다. 홍보물 배포, 여행 상담 등 정보 제공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읍은 지난 17일부터 3일간 ‘덕진 광양의 봄 플러스아파트’를 방문해 행정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어려운 민원인을 위해 ‘찾아가는 전입신고 서비스’를 운영하고, 현장에서 직접 전입신고서를 접수받고 각종 민원 처리방법 등을 안내했다. ‘찾아가는 전입신고 서비스’는 현장에서 서비스 이용자가 전입신고서를 작성해 신분증과 함께 제출하면, 읍면동사무소에서 전입 처리 후 문자로 결과를 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10월 22일 입주를 시작한 ‘덕진 광양의 봄 플러스아파트’는 민간 임대 아파트로 전체 496세대 중 현재까지 380세대가 입주를 완료했고, 광양읍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증가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정은태 광양읍장은 “읍사무소 민원실을 방문해 대기시간 없이 현장에서 바로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에 민원인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현장 행정서비스 제공을 통해 인구 유입과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광양읍에서는 임신·출산 지원부터 은퇴자 지원까지 광양시에 살면 최대 5,123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2021 생애주기별 인구 정책 가이드북」을 배부하고 광양시민으로서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문화적 취약 계층에게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 이용률 제고를 위해 대상자 발굴, 카드 사용처 홍보 등 활성화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취약계층의 문화생활 향상을 위해 6세 이상(201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1인당 1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화예술·여행·체육 관련 가맹점에서 문화생활을 누리도록 지원하기 위해 도입했다. 올해는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1만 원 인상해 1인당 10만 원을 지원했으나, 코로나19로 영화, 공연, 관광 등 오프라인에서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제한되어 카드 이용률이 높지 않은 추세이다. 시는 11월 말까지 카드 집중 발급기간을 운영해 복지시설 발급대상자 추가 발굴, 이용 가맹점 신규 등록, 온라인 가맹점 및 전화주문 서비스 안내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문화누리카드 사용기간은 2021년 12월 31일까지로, 미사용 잔액은 소멸되기 때문에 기한을 놓치지 않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직 카드를 발급하지 않은 대상자는 오는 11월 30일까지 가까운 읍면동사무소, 온라인, 모바일앱을 통해 문화누리카드 발급이 가능하다. 탁영희 문화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탄소포인트제 가입자 중 올해 상반기 에너지사용량을 감축한 4,892세대에 총 4,149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이나 상업용 건물, 아파트 단지, 학교 등에서 전기, 도시가스 에너지사용량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률을 계산해 탄소포인트를 부여하고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탄소포인트 참여자에 대해 과거 2년간 같은 월평균 에너지사용량과 현재 에너지사용량을 비교해 감축률에 따라 ▲5% 이상 10% 미만 연간 최대 3만 5천 원 ▲10% 이상 15% 미만 연간 최대 7만 원 ▲15% 이상 연간 최대 10만 원을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연간 2회 지급한다. 2021년 상반기 탄소포인트제 운용 결과, 4,892가구가 1,672,000kWh의 에너지를 절약해 1,103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으며, 이는 30년산 소나무 16만 7천 그루를 심은 효과이다.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희망하는 가구는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하거나, 시청 환경과 혹은 읍면동사무소에 서면 또는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온실가스의 무분별한 배출은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9일 환경부와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 주관으로 실시한 2021년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우수지자체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종합우수상’을 수상하고 시상금 6백만 원을 받았다. 2021년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우수지자체 경진대회는 지난 10월 21일~11월 12일 서면평가, 현장평가, 종합평가 등 3단계 평가로 이뤄졌다. 서면평가에서 12개 지자체를 선정한 후 현장평가를 거쳐 종합평가에서 9개 자치단체를 최종 선발했다. 주요 평가항목은 △방문수거 실적 △사업운영 협조체계 △홍보활동 △담당자 사업운영 노력도 △집하장 운영 관리검증 △집하장 환경이행 검증 △우수사례 활동 등이다. 시는 이번 평가의 전반적인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특히, 방문수거 실적과 사업운영 협조체계, 담당자 사업운영 노력도에서 큰 점수를 얻어 ‘종합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는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된 환경부 시책으로, 광양시는 2019년에도 경진대회에서 ‘실적혁신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광신 자원순환과장은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제도를 통해 버려지는 폐가전제품의 재활용을 촉진함으로써 자원순환사회 활성화에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장흥군은 주거 환경이 열악하여 책걸상, 컴퓨터 등이 없는 아동가구 20세대에 (사)함께하는사랑밭, 장흥전기, 한국서부발전 장흥풍력건설소,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원불교장흥교당, 한국주택금융공사 전남지사, 한전 강진지사, 넝쿨회, MBM 등 10개 기관단체가 함께하여 사업비 7600만 원으로 주거 환경 개선과 함께 책걸상, 컴퓨터, 옷장, 서랍장, 침대 등을 갖춘 공부방을 선물했다. 이번 아동 공부방 가꾸기 사업은 장흥군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에서 사례관리를 통해 곰팡이 발생, 난방시설 부재, 생활공간 협소 등 주거 환경이 열악하고 책걸상, 컴퓨터 등 학습 환경이 갖춰져 있지 않은 아동가구를 발굴해 복지재단, 기관단체의 후원금을 연계하여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필요한 공부방 물품을 지원함으로써 아동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공부방을 후원받은 신양(15세)은 “제 방이 없어 가족들과 거실에서 함께 생활하면서 불편함이 많았는데 제 방은 물론 책상, 컴퓨터, 침대, 옷장까지 생겨 너무 행복하다”며 “열심히 공부해서 어른이 되면 저도 다른 사람을 도우면서 살아가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난 2020년 2월부터 운영을 중단했던 편백소금집이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라 임시 휴관을 종료하고 운영을 재개했다. 편백소금집은 국공립시설 방역 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입장 전 발열 체크, 방문기록부 작성, 관람객 간 1m 이상 거리 두기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찜질방 운영 시간은 평일(월·화·수·목) 09:00~24:00, 주말(금·토)은 24시간 운영한다. 편백소금집은 소금마사지방, 해독방, 단전호흡방, 편백반신욕방, 황토방 등 치유시설과 함께 휴게 및 상담, 교육실, 풍욕장, 전시판매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편백소금집을 이용한 관광객들은 편백과 소금으로 만들어진 차별화된 시설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특히 편백반신욕기와 소금좌훈기 등 일반 찜질방과 달리 웰빙이 곁들어진 체험시설에 큰 호응을 보였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편백소금집을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과 연계하여 피부 미용, 마사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병행함으로써 복합적인 체험 공간으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 문수동 복지기동대와 문수주공아파트관리사무소, 문수동 행정복지센터, 문수종합사회복지관 4개 유관기관‧단체가 합동으로 지난 12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정신질환세대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및 청소 봉사 활동을 펼쳤다. 양○○ 세대는 장기간 방치된 묵은 쓰레기와 바퀴벌레가 서식하는 환경에서 거주하고 있었으며, 정신질환으로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 주변의 도움을 거부하고 있었다. 문수동행정복지센터와 문수주공관리사무소의 수차례 접촉과 면담으로 대상자를 설득해 이번 주거환경 개선에 마음의 문을 열었다. 이번 봉사는 LH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가 3백만 원 상당을 후원해 씽크대를 교체하고 도배 및 장판을 새로 시공했으며, 4개 기관 및 단체 모두 힘을 모아 다량의 쓰레기를 처리하고 해충 방역‧소독, 이불 및 옷가지 빨래 등 열악한 대상자의 주거 및 생활환경을 개선했다. 김영철 복지기동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지만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복지기동대 대원들과 유관기관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문수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