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가 여행의 폭이 좁아진 시민과, 광양을 목적지로 선택하는 관광객을 위해 후회 없이 광양의 12월을 즐길 수 있는 여행코스를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광양의 핫플레이스를 중심으로 마실 가듯 떠나는 반나절 코스부터, 구석구석 즐기면서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는 1박 2일 코스까지 소요시간과 동선을 고려해 총 3가지 여행코스를 선보였다. 반일코스인 ‘광양에서 반나절’은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윤동주 시 정원~망덕포구먹거리타운(중식)~배알도 섬 정원~김시식지로 겨울 바다와 포구를 한가롭게 거닐고 굴, 생선회, 재첩 등 향긋한 겨울 먹거리까지 맛볼 수 있다. ‘광양에서 오롯이 하루’를 보내는 당일코스는 문화예술의 향기가 그윽한 원도심을 투어하고 광양의 대표 먹거리인 광양불고기나 광양닭숯불구이 등으로 중식을 즐긴 후, 신도심을 거쳐 섬진강까지 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시는 당일코스로 전남도립미술관·광양예술창고~유당공원~광양불고기특화거리(중식)~ 구봉산전망대~배알도 섬 정원~망덕포구(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윤동주 시 정원)를 추천했다. 광양의 진면목을 살필 수 있는 ‘광양에서 별 헤는 밤’은 1박 2일 코스로 백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장흥축협(조합장 김재은)은 지난 8일 독거노인 가정에 연탄 1,000장과 이불세트 등 100만 원 상당의 겨울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조합장을 비롯한 장흥축협여성한우회 회원들의 연탄 배달 봉사 참여로 이루어졌다. 김재은 조합장은 “날씨가 무척 추워졌는데 작게나마 소외계층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를 받은 선모 어르신은 “연탄이 떨어져 걱정이었는데, 때마침 창고가 꽉 차도록 연탄을 지원 받으니 올 겨울 한파에도 안심이 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길현종 장흥읍장은 “바쁜 일정에도 귀한 시간을 내서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신 장흥축협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연탄 나눔 봉사를 통해 많은 지역 주민들이 나눔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가 2021년 한해 여수시 아동 226명에게 3억 원 가량의 다양한 후원활동으로 아이들의 밝은 미소와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지원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박수봉 전남지역본부장이 여수시를 방문해 올 한해 여수시 아동을 위해 3억 원을 후원한 것을 기념해 여수시장에게 후원증서를 전달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아동복지시설 여수보육원과 삼혜원, 전남동부가정위탁지원센터,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주거환경개선 및 교육비, 의료비, 범죄피해아동 보육비, 난방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했다. 박수봉 전남지역본부장은 “우리 주위엔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어려운 환경에서 힘들게 생활하는 아이들이 많이 있다”며 “미래를 이끌어 갈 이 꿈나무들이 티 없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재단은 든든한 후원자로서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장은 “지난 73년 동안 국내‧외 아동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시고, 우리 시 저소득층에게 적재적소 후원을 연계해 주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가 ‘섬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열어 365개 아름다운 여수 섬의 풍광을 알리고 세계 최초 섬박람회 개최도시 여수 홍보에 나선다. 여수시는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여수시청 1층 로비에서 ‘2021년도 여수 섬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승인을 기념하고 여수 섬의 아름다움을 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여수 섬 사진 공모전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25점을 전시한다. 시는 지난 10월 6일부터 4주간 ‘2021년 여수 섬 사진 공모전’을 통해 983개의 작품을 접수했다. 지난달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25점(최우수 1점, 우수 2점, 장려 6점, 입선 16점)의 작품을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여수 섬에 대한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린다”면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여수 섬 사진 공모전, 섬박람회 참여 이벤트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7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전남 여수시 돌산진모지구와 관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산림청 그린뉴딜 사업의 일환인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을 총 10억 원(국비 5억, 지방비 5억)을 투입해 광양커뮤니티센터 내에 실내정원을 조성했다.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은 생활권 주변, 공공시설 및 국·공유지 등 다중이용시설에 다양한 유형의 정원을 조성해 생활 속 녹색공간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광양커뮤니티센터 실내정원은 지역 특색을 반영해 sunshine 태양, 광양시 시화 동백, 대표 명소 백운산 등 3가지의 테마로 연출했다. 스노우사파이어, 테이블야자, 산호수, 보스턴고사리 등 상록 관엽식물 10여종 1만여 본을 식재해 푸르름이 가득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인공폭포와 은은한 조명 등 시설조형물 설치로 다양한 경관을 연출해 실내정원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했다. 이처럼 실내정원 조성으로 시민과 방문객에게 실내 유기화합물 농도 저감, 공기질 개선으로 쾌적한 환경 제공과 테마 있는 정원 조성으로 지역 홍보효과 또한 탁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복 녹지과장은 “푸르름과 청정한 공기가 넘실거리는 녹색 힐링 공간인 실내정원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지속적으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고로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가 배알도 섬 정원에 크리스마스트리, 포토존 등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광양관광 공식 SNS와 연계하는 겨울 특별이벤트에 나선다. 시는 개방 이후, 관광객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배알도 섬 정원을 아기자기한 크리스마스 소품들로 꾸며 감성 넘치는 공간을 연출했다. 아울러 광양관광 공식 인스타그램 광양투어를 활용한 이벤트를 함께 운영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지정 장소인 배알도 섬 정원을 방문하고, 인증사진 촬영 후 오는 25일까지 본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후 태그하면 된다. 시는 이벤트 참여 선물로 선착순 200명에게 2만 원 상당의 치킨 기프티콘을 발송할 계획이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최근 개방한 배알도 별 헤는 다리, 배알도 섬 정원 등에 대한 시민과 방문객들의 호응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소소하지만 확실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섬 정원이라는 특별한 공간에 연출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만끽하고 SNS 이벤트에도 참여해 뜻밖의 선물을 기대하는 즐거움도 누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테마별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열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배알도 버스킹, 섬진강 힐링로드 언택트 걷기 행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가 여수밤바다의 아이콘 낭만포차를 내실 있게 운영할 제6기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16일 여수문화홀에서 신청접수를 받는다. 낭만포차 운영 자격은 여수시에 6개월 이상 계속하여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사업자등록이 없는 자로서 직계가족 포함, 1명만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총 18명으로 일반시민 5명, 청년층 7명, 인근 지역주민 3명, 기타(차상위계층, 장애인, 다문화‧북한이탈주민) 3명을 계층별로 나눠 선발한다. 특히 전년도와 달라진 점은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과 저소득층 기회 확대를 위해 소득기준을 추가로 반영해 건강보험료 납부액 기준으로 차등 배점하기로 했다 시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계층별 모집인원의 3배수인 54명을 선발하고, 2차 음식 품평회를 거쳐 최종 1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최종 18명은 각종 친절교육 등을 이수한 후 내년 2월부터 1년간 낭만포차 운영에 참여하게 된다. 모집계층별 자격이나 신청 서류는 시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2016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여수밤바다 낭만포차는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관광브랜드로 여수를 찾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가 여수섬섬길 완성을 위한 화태~백야 국도 77호선 개설 419억 원 등을 포함한 내년도 정부예산 6천104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지난 3일 확정된 내년도 정부예산에 국가(도) 추진사업 1천652억 원, 시 추진사업 4천452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내년 국비확보액은 올해 5천156억 원보다 947억 원 증가한 규모다. 화태~백야 연륙교사업 등 대형 SOC사업, 여수국가산단 공업용수 확보, 여수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건설(총사업비 1천195억 원) 등 대형 지역현안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중 신규 사업은 18건 87억 원으로 주요 사업으로는 ▲거문도항 삼호교 신설(총 사업비 404억 원), 여수시 어린이도서관 생활SOC 복합화사업(총 사업비 92억 원), 탄소포집활용 실증지원센터 구축사업 (총 사업비 280억원),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총 사업비 6천824억 원) 등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지역 SOC분야는 21건 1천74억 원으로 ▲화태~백야 국도 77호선 개설 419억 원,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144억 원, ▲국도 17호선 만덕교차로 개선 98억 원,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마동현충탑 복합산림경관숲 조성사업’으로 2022년 예산 2억 원(도비 1억, 시비 1억)을 확보했다. ‘마동현충탑 복합산림경관숲 조성사업’은 중마권역의 허파인 마동현충탑공원 내 꽃이 피는 수목을 심어 아름답고 생동감 넘치는 산림 경관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산벚나무, 수국, 홍단풍, 동백나무 등을 식재하고 휴게시설을 설치해, 4계절 내내 아름다운 산림 경관 속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걷고 쉬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정상범 공원과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비대면 관광의 확산에 대비해 숲의 경관적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수목을 식재하고 휴식공간을 조성해 시민 행복지수가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가 12월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2년도 정부예산에서 5,275억 원의 국고 예산을 확보해 사상 최대의 국비 확보 성과를 이뤘다. 이는 2021년 4,568억 원보다 707억 원(15.4%) 늘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광양항 활성화, 신산업·체류형 관광산업 육성,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관련 사업이 대거 포함되어 향후 시정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정부예산에서 미반영되어 국회 심의 중이던 아래 현안사업 4건(총사업비 7,473억 원, ’22년 국비 57억 원)이 추가 반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다. ▲광양항 3-2단계 자동화 컨테이너부두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46억 원(총 6,915억 원) ▲전남 중소기업연수원 기본조사 용역비 4억 원(총 292억 원) ▲진상 탄치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실시설계용역비 4억 원(총 68억 원) ▲남도 2대교 건설사업 실시설계비 3억 원(총 198억 원) ◇ 철강‧항만 등 지역 주력산업 고도화를 통한 제2의 도약 정부예산에 신규 반영된 현안사업 중 ▲광양항 3-2단계 자동화 컨테이너부두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은 국내 항만 최초로 완전자동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