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평생학습도시 충북 영동군의 특별한 배움과 소통의 장 ‘평생학습 배움의 감동축제’가 13일 막이 올랐다. 이번 행사는 2021년 교육부 지정 신규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기념하여 평생학습 관계자간의 공감대 형성 및 평생학습도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의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평생학습 배움의 감동축제는 ‘청춘학습 아레나 청춘영동의 빛’의 슬론건 아래 13일 복합문화예술회관 사전녹화를 시작으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행사가 진행된다. 지역의 평생학습 유관기관 및 단체, 국내 학습도시 관계자, 군민 등이 한데 어우러져 특별한 배움과 소통의 장을 만든다. 13일 사전녹화시에는 ▲평생학습도시 선언문 및 선포식을 포함하여 평생학습 도시 연혁 및 경과보고 ▲영동군의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표계획 발표 ▲국내외 평생학습 관계자의 축하영상 상영 ▲평생학습 특화 우수사례 발표 등 다채로운 평생학습의 장이 구성됐다. 또한 2021년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후 진행된 신규 사업에 참여했던 평생학습 강사들의 현장감 넘치는 평생학습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 토크 콘서트가 계획되어 평생학습의 진솔한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여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한 2021년 가족센터SOC 우수사례 공모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가족센터 SOC 건립추진 지자체(93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가족센터의 공간구성 적정성, UD계획 안전성, 운영계획의 타당성 등을 심사했다. 영동군은 짜임새있는 공간 구성과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추진 의지를 인정받아 전국 최우수기관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며 여성가족부장관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영동군 가족센터는 1층 로비 공간을 중심으로 다목적 가족소통·교류공간 및 공동육아나눔터와 작은도서관 배치로 이용자의 시인성 및 접근성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다목적 가족소통·교류공간에 마을평상과 사이마당 및 가족공원과 연계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개방적인 공간 계획이 눈길을 끌며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영동군 가족센터는 여성가족부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0년 생활SOC 복합화사업으로 선정되어 총 45억원의 사업비로 추진된다. 연면적 1420㎡(지상 2층)의 규모로 공동육아나눔터, 다목적 가족소통·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10일 단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2021년 단양군 자원봉사자 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군은 매년 12월 2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하는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공자 표창장 수여, 마일리지 인증패 전달, 자원봉사 활동 영상물 상영 등으로 행사를 축소해 진행했다. 이날 표창장 수여식에서는 류한우 군수가 단고을봉사단 장원희(54) 씨 외 11명에게 단양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지난해와 올해는 수해와 코로나19로 인한 역경이 많았는데 우리 단양이 이를 이겨내고 희망찬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것은 여기계신 자원봉사자들의 노력과 헌신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많은 곳에서 우리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 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로 인력난을 겪는 지역 농가를 위해 생산적 일손봉사에서도 선봉장 역할을 하며, 일손부족 문제 해결에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관광1번지 단양군이 단순 수치자료로만 표현되는 딱딱한 통계가 아닌 다양한 사진 자료와 별난 통계, 기네스 자료를 활용해 소책자를 발간해 눈길을 끈다. 이번 책자는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위치 및 면적, 인구 및 인구밀도, 농가 및 농가인구, 식량작물 생산량 등 33개 항목에 대한 각종 통계자료가 실렸으며, 휴대하기 간편하도록 전면 컬러에 A5사이즈로 제작됐다. 수록된 내용을 보면 지난 2020년 말 기준 단양군의 세대수는 1만5328세대, 인구는 2만9155명, 65세 이상 인구는 9026명으로 지난해 인구(2만9756명)보다 감소했으나 핵가족화와 1인 가구의 증가로 세대수는 지난해(1만5211세대) 보다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인구도 2014년(7708명)부터 2020년(9026명)까지 연평균 219명씩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인구동향 부분에서 2020년 기준 출생 인구는 74명, 사망은 330명으로 사망 인구가 약 4.46배 많아 자연적 요인에 의한 인구 감소가 눈에 뗬다. 농가 및 농가인구에서 2020년 기준 농가 수는 3227가구로 2019년도보다 크게 증가해 385가구가 늘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이 2021년 공유재산 군유림 실태조사에 나선다. 영동군 소유 군유림 총 1,137필지 7,134ha에 대하여 올해 말까지 현지 실태조사를 통한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에서 군은 공유재산의 무단점유 및 유휴상태 등을 확인하고 목적 외 사용이나 전대, 형질변경 등 위법행위 여부를 조사한다. 조사방법은 총괄반장인 산림과장을 필두로 읍면별 조사반 편성후 군유림 대장과 등기부, 토지대장 등 관련 공부를 확인하고, 항공사진 및 드론 등 GPS측정기를 통해 실제 현장조사 필지목록을 작성하고 현지 확인한다. 이후, 무단점유사항 및 불법시설물 설치, 과수전답 등 사용실태를 파악하고 현황 사진을 첨부하는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결과를 토대로 무단점유 및 불법시설 존치 등에 대하여 변상금 부과 및 원상회복 조치할 예정이다. 일부 산림기능을 상실한 재산에 대하여는 용도폐지후 일반재산으로 용도변경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군유림 사용허가지 81필지 15ha에 대한 실태조사도 병행 추진해 당초 사용허가 목적과 다르게 사용하거나 관리가 부실한 재산에 대해서는 사용허가 취소 등의 조치로 군유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이 금강유역환경청에서 주관한 금강수계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뛰어난 행정력을 과시했다. 영동군은 금강유역환경청에서 주관한 2020년도 금강수계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 결과 5개 대상사업 중 주민지원사업, 환경기초시설운영, 환경기초시설설치사업 3개 부문에서 최우수기관(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금강유역환경청은 매년 수계기금을 10억원 이상 지원받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비 집행률과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성과가 우수한 기관에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기금운용의 투명성 제고 및 기금사업의 성과 공유·확산 등 기금운용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있다. 영동군은 사무국 협조도, 평가자료 작성의 충실성, 언론홍보, 스마트 지능화 시범사업으로 기초기설 운용효율성 제고 등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얻었다. 군은 각종 규제로 생활의 제한을 받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니만큼 더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했다. 먼저, 양강, 양산, 심천 3개면 27개 마을을 대상으로 5억 3백만원을 투입해 소득증대사업, 복지증진사업 등 19개의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하였다. 또한, 2020년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괴산군의회 의원 일동은 쌀값 안정을 위한 시장격리 조치를 촉구했다. 괴산군의회는 6일 제305회 괴산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공동으로 ‘공급과잉 쌀 물량 시장격리 조치 촉구 성명서’를 채택하고, 쌀 생산농가 보호를 위해 올해 공급과잉 쌀 물량에 대한 시장격리 조치를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이들 괴산군의회 의원 일동은 성명서에서 “'양곡 수급 안정 대책 수립·시행 등에 관한 규정'에서 수확기 쌀값 안정을 위한 시장격리제도를 마련하였고, 시행 조건이 이미 충족되었다”면서 “그런데도 정부가 미온적인 태도를 고수하면서 쌀 생산 농업인의 불안만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괴산군의회 의원 일동은 “기후변화, 코로나19, 나날이 상승하는 생산비에도 힘겹게 일궈낸 풍년을 기뻐할 수 없는 것이 농민의 현실”이라며 “쌀값 안정을 위한 공급과잉 쌀 시장격리 조치를 즉각 시행할 것”을 재차 촉구했다. 괴산군의회는 이날 채택한 성명서를 관련 중앙부처로 송부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오는 12월 17일 괴산읍 젊음의거리 일원에서 ‘2021 따뜻한 겨울이야기 트리 점등식 및 이색트리제작’ 행사를 개최한다. 괴산군과 괴산시장상인회 주최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친구, 연인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으로 운영된다. 이색트리제작 행사는 12월 15일까지 사전접수를 진행하고, 괴산군의 시민, 단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개별 분양 된 트리에 12월 1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특색 있는 소품을 이용해 이색트리를 만들어 참여단체를 소개할 수 있다. 젊음의거리 활성화 이벤트로 트리사진 공모전(총상금 200만원)도 함께 진행된다. 공모전 참여는 크리스마스트리와 함께 찍은 개성이 담긴 사진을 페이스북 게시물에 괴산사랑 태그하거나 이메일로 사진, 촬영장소, 촬영일, 성명, 주소, 연락처를 기재해서 12월 17일부터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새롭게 조성된 젊음의거리 홍보와 지역주민 간 활발한 교류를 위해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이색트리제작 행사와 더불어 트리 점등식, 특설무대에서 따듯한 겨울 이야기를 전하는 라이브 콘서트 공연도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음성군이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안창복 음성부군수를 비롯한 부서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간업무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19 일일상황 및 주간업무계획 등을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안창복 부군수는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우리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 사회 감염 고리를 끊을 수 있도록 확산 방지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계적 일상회복 강화방안이 오늘부터 4주간 시행된다”며,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접어들면서 다소 느슨해진 방역수칙 준수에 대해 군민들이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계도하고, 현장에서 강화된 방역수칙이 잘 준수될 수 있도록 지도 점검에 철저를 기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전국적 확진자 급증에 따라 정부는 일상회복 2차 개편을 유보하고 4주간의 특별방역대책을 발표했다. 현재 음성군도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하다가 지난 1주간 가족·지인 간, 기업체 외국인근로자를 중심으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면서 추가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6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정부의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에 발맞춰 추가 방역 조치를 추진한다. 사적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음성청년회의소는 지난 5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 회장 이·취임식에서 (재)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이 날 장학금을 기탁한 반선모 이임회장과 김도훈 취임회장은 “음성의 미래가 될 아이들에게 아낌없이 지원해야 한다”며 지역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반선모 이임회장은 과수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하여 생산적 일손봉사에 적극 참여, 음성청년회의소 창립 50주년 기념 미세먼지 신호등을 군민의 건강을 위해 군에 기증하는 등 지역사회의 참된 봉사자로서 많은 역할을 해왔다. 조병옥 이사장은 “음성청년회의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를 축하드리며, 우리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시는 것은 모두에게 귀감이 되는 선행으로 음성청년회의소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을 다함께 누리는 교육문화 도시 음성을 이끌어갈 지역 인재 육성 사업 장학기금으로 잘 사용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재)음성군장학회에는 기업체 및 사회단체뿐만 아니라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한 음성군 일부 직원의 정기적인 기탁을 통해 우리지역 꿈나무를 향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