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동지구협의회는 29일 적십자 봉사관 2층에서 14번째 단위봉사회인 ‘희망봉사회’ 결성식을 가졌다. 희망봉사회는 박인환 초대회장을 주축으로 주거환경 개선봉사, 희망풍차 물품전달, 위기가정 발굴 등 지역의 어렵고 힘든 이웃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회원 29명이 함께 뜻을 모아 결성되었다. 이날 행사는 신규단체에 대한 선임증 수여, 희망봉사회 회기 및 배지 전달 순으로 진행되어졌다. 특히, 회원들의 후원활동을 통해 모아진 활동기금 2백만원을 영동군 군민장학회에 전달하는 따뜻한 기부활동으로 신규봉사회의 시작을 알렸다. 박인환 희망봉사회 회장은 “지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몸소 실천해온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어디든 달려가 힘이 되어주는 천사같은 봉사회가 되겠다”라며 활동 의지를 다졌다. 앞으로, 희망봉사회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동지구협의회의 단위봉사회에 소속되어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의 어렵고 힘든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생산적 일손봉사 영동군민운동 발대식이 29일 박세복 영동군수, 박순란 영동군자원봉사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와인터널 이벤트홀에서 열렸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인력난을 겪는 농가와 중소기업 등에 유휴 인력을 투입, 일손 부족을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일자리 정책이다. 코로나19 장기화와 농촌 고령화로 큰 어려움을 겪는 농촌사회에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은 사업의 효율을 극대화하고 기존 군에서 실시하던‘생산적 일손봉사’를 민간 주도의 자발적 참여로 전환하기 위해 2022년부터 영동군 자원봉사센터로 이관하기로 했다. 이날 생산적 일손봉사 발대식 행사에는 관내 52개 기관·단체ㆍ협회가 참석하여 생산적 일손봉사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관계 구축을 주 내용으로 협약을 했다. 박순란 자원봉사센터장은 "생산적 일손봉사가 민간주도의 자발적 참여로 전환 기회를 맞게 된 만큼 영동군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관내 협약ㆍ단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 등에 유휴인력을 연결하고, 소액의 실비를 지급하고 있다. 영동군은 현재까지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보행자 중심의 보행환경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최근 7억3천여만원을 투입해 영동읍 중앙1,2리 영동특산물거리 구간(L=460m)에 보행환경개선을 진행했다. 보행자의 보행권을 확보하고 보행자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으로 주민생활편익을 높이기 위한 조치이다. 해당 구간은 주변에 초등학교와 상가가 밀집하고 시내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어린이와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구간이었다. 또한, 보행구간과 차량통행구간이 섞여 있어 안전사고의 위험이 상존하던 구간이었다. 이에 군은 군민의 안전 확보와 도심 미관 개선을 위해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아스콘 포장과 도막식 포장으로 노후되고 불량한 노면 정비해 미끄럼 방지에 힘썼다. 또한, 보행구간과 차량통행구간을 다른 색상으로 분리해 시인성과 함께 보행편의와 안전수준을 높였다. 특히, 차량 통행 포장면에 무늬(스템프) 작업을 통해 통행차량 접지력을 높이고 속도저감을 유도했다. 이와 함께 바닥에는 주변 환경과 조화를 맞춰 영동의 대표특산물을 그려 넣어, 특산물거리의 이미지를 정감있게 표현하고 미관 등 보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단양군의회는 11월 25일 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제304회 단양군의회(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16일까지 22일 간의 일정으로 제출된 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심의 안건으로는 2022년도 예산안 및 금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2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조례안(11건), 출연금 계획안(4건), 동의안(2건) 등이다. 11월 25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류한우 단양군수로부터 내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듣는다. 26일부터 29일까지는 조례안심사특별위원회를 열어 단양군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1건의 집행부 제출 조례안심사를 실시하게 된다. 2022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군유임아(광업용) 대부기간 갱신’의 건을 심사한다.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정책기획담당관의 총괄설명을 시작으로 각 부서별 2022년도 예산안 심의와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다. 장영갑 의장은 회기에 앞서 “이번 정례회는 코로나 19로 인한 침체된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고 복지사각지대의 있는 어려운 군민들이 없도록 2022년 예산안의 면밀한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23일 진천교육지원청 행복교육센터에서 송기섭 군수와 김병우 교육감,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학교학부모연합회 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교육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지원청의 교육재정설명회를 시작으로 진천군 인재양성에 기여할 정책의제에 대해 토론하고, 코로나-19 국가적위기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한 대표적 혁신교육모델인 K-스마트교육 시범도시 구축사업과 K스마트교육의 정립과 확산에 대한 군수특강으로 진행됐다. ‘미래교육의 패러다임 전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세바교(세상을 바꾸는 교육)’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 날 특강에서 송 군수는 K-스마트 시범도시 구축사업 외에도 평소 교육에 대한 군정철학을 잘 녹여내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 대한 투자는 곧 미래에 대한 투자라는 생각으로 도내 군단위 중 가장 많은 교육경비를 지원하는 데에 멈추지 않고, 지역발전의 밑거름을 뿌리는 마음으로 학생 1인당 교육지원금액 또한 도내 1위의 자리를 지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와 더불어 인구수 대비 학생수 비율이 충북 도내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만큼 창의미래교육센터, 오픈랩, 진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음성군은 지난 22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에 대한 선제적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집중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실업 및 난방비 증가 등 계절적 요인으로 생활여건이 더욱 취약해지는 복지소외계층을 적극 발굴·지원함으로써 저소득주민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해 위기상황을 예방키로 했다. 군은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돌봄 부담이 과중한 가구, 복지서비스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 등을 중점 발굴 대상으로 정하고, 제공 인력 및 협조체계, 복지멤버십 등을 활용한 다각적인 발굴을 통해 대상자별 맞춤형으로 다층적인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음성군은 복지사각지대를 효율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위기가구와 접촉가능성이 높은 생활업종 종사자를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인적안전망 구축으로 현장중심의 발굴을 강화한다.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군민이 있다면 음성군청 주민지원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음성군은 23일 음성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윤승환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장과 주민사업체 구성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관광두레 현판 수여와 음성 신규 주민사업체 소개, 2022년 음성군 관광두레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음성군 신규 주민사업체는 지난 6월 지역주민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주민공동체가 ‘관광두레사업’ 공모에 신청, 서류평가·온라인 아카데미·사업계획서 발표평가 등 심사를 거쳐 최종 5개 주민사업체가 선정됐다.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솔부엉이캠핑장(숙박/폐교를 캠핑장으로 변신) ▲생생마을여행사(주민여행사/생태환경에 뜻이 있는 지역주민들이 만든 여행사) ▲주전부리제작소(식음/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선물용 전통 다과) ▲잼토리(주민여행사/산업관광 청년주민사업체) ▲꽃동네제빵소(식음/지역특색빵기념품)다.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최대 5년간(기본3년+연장2년) 시범사업, 사업체별 맞춤형 현장 컨설팅과 판로 개척을 위한 홍보마케팅 등 최대 1억 1천만원 상당의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을 받게 된다. 관광두레사업은 지역의 관광두레 PD와 협력해 주민공동체가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음성군은 23일 금왕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했다. 개장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해 이명섭 금왕농협 조합장 및 황주상 농협 음성군지부장, 지역인사, 로컬푸드 참여 농업인 등 36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안전거리 유지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제한적으로 운영됐다. 금왕 로컬푸드 직매장은 음성군내 6번째로 개설된 직매장으로 금왕농협 하나로마트 내 약 100㎡을 리모델링해 로컬푸드 직매장을 샵인샵(매장 안 매장) 형태로 개설했으며, 11월 기준 85농가가 직접 생산한 신선한 채소, 과일 등을 판매하고 있다. 금왕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진열, 판매 농산물에 대해 ‘당일 수확,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가장 신선한 상태로 유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향상시킬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로컬푸드 참여 농가들이 다양한 농산물을 생산과 새로운 작목에 도전하도록 지원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음성군 로컬푸드가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음성군은 23일 대회의실에서 언론 브리핑을 개최해 음성군 미래를 바꿀 핵심전략이자 지속가능한 미래먹거리 선점을 위한 5대 신성장동력산업 분야별 추진 로드맵을 발표했다. 조병옥 군수는 이날 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발생 이후 대내외적 경제 환경은 음성군에게 위기이기도 하지만 다변화, 대변혁의 시대에 맞서 지역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미래에 대한 준비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군은 5대 분야, 12개 전략, 23개 과제, 60개 사업에 총 사업비 5조 7545억원의 규모로 음성군 신성장동력산업을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군이 발표한 5대 신성장동력산업은 ▲신에너지 ▲자동차물류 ▲뷰티헬스 ▲지능형부품 ▲기후환경농업 등이다. 먼저 신에너지 분야로는 ▲에너지 안전 인프라 구축 ▲수소 및 이차전지 산업 육성 ▲에너지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을 택했다.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 수소버스 부품시험평가센터, 충북 음성 산학융합지구 조성,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설, 전기차 배터리 이차사용 기술지원센터 등 다양한 인프라가 이미 활발하게 구축 중에 있으며, 향후 기후변화와 에너지 전환 시대를 극복할 핵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제5회 청소년축제’를 노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영동군 주최 및 영동군 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청소년 참여형 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대회와 청소년 노래대회로 진행된다. 먼저, 카트라이더 대회는 선착순 100명을 모집하여 27일에 예선 및 본선 경기를 진행한다. 예선과 결선은 ‘영동군 청소년수련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송출되며, 1~4위까지 시상할 예정이다. 또, 예선전 탈락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패자부활전 및 즉석 초대게임과 관중 및 참가자를 위한 댓글 응원, 우승자를 맞춰라!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이어 청소년노래대회는 사전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팀이 28일 현장(여성회관 웨딩홀)에서 노래경연을 펼친다. 예선을 통과한 10팀의 영상은 ‘영동군 청소년수련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사전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 사전투표결과와 당일 내부 심사를 거쳐 대상(1), 우수상(1), 장려상(1), 인기상(2) 총 5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