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주시의 랜드마크이자 시민들의 대표 휴식처인 세계무술공원이 본래의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다. 시는 연말까지 라이트월드 행정대집행을 통한 세계무술공원 원상복구를 조속히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28일 대법원 3심 선고로 ‘라이트월드 세계무술공원 사용수익허가 취소’가 최종 확정됨에 따라, 무술공원 원상복구를 위한 행정대집행을 진행해 오고 있다. 시는 대법원 확정판결 이후 라이트월드 상인회 측에 지속적으로 자진 철거 및 물품 정리를 요청해 왔으나,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부득이 행정대집행을 시행하게 됐다. 현재 세계무술공원에는 편의점이 입점한 가설건축물 1동을 제외하고 라이트월드의 모든 불법 시설물이 철거된 상황이며, 전기시설물 철거 및 노면 등의 원상복구 막바지 작업이 진행 중이다. 남아있는 가설건축물 1동에 대해서도 오는 12월 6일 행정대집행을 통해 철거에 들어가, 연말까지 원상복구를 끝마친다는 방침이다. 또한, 작업장 주변에 비계 휀스를 설치해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물리적 충돌을 예방하는 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강제 철거 과정에서 라이트월드 상인회 측과 다소의 마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주시가 투자를 진행 중인 기업들과 소통하는 간담회를 통해 맞춤형 투자기업 지원에 나섰다. 시는 1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조길형 충주시장, 정종득 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장 및 관내 투자를 진행 중인 17개 기업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애로 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투자를 진행 중인 기업들의 실무적인 어려움을 파악하고, 인·허가시 적극 행정 사례를 공유하는 등 기업의 원활한 신증설·이전을 도모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날 직접 회의를 주재하며 기업관계자들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지난 10월 충주에 신설된 산업안전보건공단충북북부지사에서 기업을 대상으로 주요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기업이 지역에 원활히 자리 잡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라며“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충주에 투자를 하는 기업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기업의 고충과 그에 따른 해결방안들을 공유하며 긴밀하게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문화광고마을 정민우 대표가 1일 옥천군을 방문해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전해달라며 치약, 칫솔 등 10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기탁했다. 정민우 대표는“지난 10월 향수뜰 박은경 사무장과 옥천군보안관에서 기탁한 위생용품이 아동과 가정에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탁하게 되었다”며“우리 소중한 아이들이 미래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지승 주민복지과장은 “우리 드림스타트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꼭 필요한 물품을 기탁해 주신 문화광고마을 정민우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드림스타트 필요한 아동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옥천군드림스타트는 아동통합사례관리사 3명과 지역사회복지사 1명이 옥천군내 취약계층 아동(0~12세) 150여명에 사례관리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옥천군 복숭아공선회 송찬두(65) 회장이 제26회 농업인의 날(11.11)을 맞아 정부포상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송 회장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옥천읍 상야리 이장으로 마을 일을 맡으면서도 복숭아 3,800평정도 재배하는 전업농가이다. 그는 복숭아연합회가 2012년 66농가로 처음 조직할 때부터 활동하며 2020년 복숭아 연합회원 농가는 850농가로 활성화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복숭아 재배에 있어서 항상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해 농업기술센터 복숭아대학(원)에 많은 연합회원들이 교육에 참여해 재배기술이 단기간 내에 수준급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송찬두 회장은 본인이 앞장서 공부하고 실천해 2018년에는 옥천군 제6대 복숭아 왕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현재 생산량으로는 옥천복숭아를 브랜드화하기 어렵다고 보고 2017년부터 품종갱신을 통해 생산 출하기간을 넓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 2021년까지 57농가(14ha)를 품종 갱신하여 옥천군 복숭아의 위상을 드높인 공이 인정되었다. 또한, 공선회원에게 안전한 복숭아 생산을 위해 GAP 인증을 받도록 독려해 10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옥천군이 운영하는 공식 블로그 ‘삶의 쉼표 옥천군’의 누적 방문자 수가 3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17년 2월 개설돼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옥천군 블로그의 누적 방문자수는 지난 31일 기준 300만 621명을 기록했다. 2019년 9월 1백만 명을 돌파한 이후 불과 2년 2개월 만이다. 올해 들어도 공식 블로그에 1일 평균 1천700여 명, 월평균 5만여 명이 방문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군 공식 블로그는 군민의 생활과 직결된 여러 정책정보를 비롯해 문화, 관광, 축제, 특산물 등 전 국민을 대상으로 유용하고 알찬 정보들을 사진, 동영상, 카드뉴스 등으로 제작해 홍보하고 있다. 군은 공식 블로그가 네티즌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은 1일 1포스팅을 원칙으로 시기별 맞춤형 홍보가 주요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확진자 발생현황, 예방접종센터 운영 등 관련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하는 한편‘랜선 여행’, ‘언택트 공연·체험’등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해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또한, 20대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옥천군은‘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5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각 부서에서 추천한 적극행정 사례 11건을 대상으로 1차 실적검증, 2차 사전심사(국·실·과·소장 평가), 3차 현장 발표와 인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5명을 선발(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했다. 심의결과‘최우수’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75세이상 어르신 백신접종 지원’업무를 추진한 자치행정과 이승철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 주무관은 지난 4월부터 시작된 만 75세이상 어르신 백신접종 및 추가접종 총괄을 맡아 대상자 접종 동의서 징구, 예약, 이송, 전세버스를 이용한 어르신 귀가를 돕는 등 예방접종센터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기여했다. ‘우수’는 대중교통 버스 노사갈등 발생시 적극적인 중재 개입 노력으로 군민 대중교통 이용편의 향상에 기여한‘도시교통과 이진영 주무관’과 경부고속도로 금강휴게소 내 무단 사용되고 있던 가설건축물을 활용하여 옥천군 종합홍보관을 조성한‘문화관광과 박현규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스마트알리미TV 보급을 통한 군정홍보 강화 및 어르신 정보활용 기회 확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단양군도시재생·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지난 11월 30일 단양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운영한 도시재생학교 7기'찾아가는 청소년 도시재생뉴딜학교'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청소년 도시재생뉴딜학교'는 지난 11월 22일을 시작으로 11월 30일까지 총 6회 과정 프로그램으로 단양중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우리 동네 지도 만들기, 미래의 단양에서 즐기는 나의 하루, 우리가 바라는 단양군 청소년 문화공간 구상 워크숍, 우리가 만드는 청소년 문화 공간 모형 만들기 등 다양한 실습 과정으로 꾸며졌다. 11월 30일 수료식에는 김명수 단양중학교장, 김상규 군 도시재생팀장과 각 팀별 지도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진행된 3개 팀의 활동 결과물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7기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단양군에 청소년들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는 시설이 많이 부족한데 이번 도시재생학교 7기를 통해서 학생들이 생각하고 바라는 청소년 문화공간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도 내고 건축모형도 만들어 보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일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청소년 도시재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단양군이 관내 농가와 제조 분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한 해 동안 운영한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이 지역 농가와 기업에 효자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군은 올해 3월부터 시작된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이 11월을 끝으로 마무리 됐으며, 농가와 기업 총 188곳에서 일손 지원을 신청해 연인원 5842명에 달하는 인력이 현장 곳곳에 투입돼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올해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은 9명으로 구성된 긴급지원반과 개인·단체 등이 일손 돕기에 직접 참여하는 일손봉사로 구분돼 운영됐으며, 고령, 재해·재난, 부상 등 다양한 이유로 일손을 구하지 못해 시름이 깊은 곳에서 가뭄 속 단비 같은 역할을 톡톡히 했다. 단양읍 도담리 한 농가는 “코로나로 인해 계절근로자를 구하지 못하고 여자 혼자 힘으로는 수수, 콩 수확을 하기에는 힘이 부처 고민이 깊을 때 지인 소개로 긴급지원반을 알게 됐고, 큰 도움을 받아 농사일을 잘 마칠 수 있었다”며 군 담당자에 감사 편지를 보내와 눈길을 끌기도 했다. 군은 전군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달 30일에는 단양군자원봉사 센터 대회의실에서 ‘생산적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29일 ‘우리동네 김장명인’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괴산읍 팀이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연순 생활개선회장, 김용선 새마을부녀연합회장, 김경분 자치봉사회장은 ‘2021 괴산김장축제’ 중 진행된 읍·면별 김장경연인 ‘우리동네 김장명인’ 대회에서 괴산읍 팀으로 참가해 대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지역에서 받은 상금을 지역 발전을 위해 쓰고 싶다면서 대상 수상으로 받은 상금의 일부를 괴산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대상 수상의 기쁨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돌려주신 뜻깊은 마음에 감사드린다”면서 “다양한 장학사업 추진을 통해 괴산군 교육여건 개선과 지역인재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대형 화재, 지진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범국가적인 총력 재난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그동안 실시된 각종 재난대응훈련의 노하우와 실제상황에 운영된 매뉴얼 등을 점검하며 재난관리책임기관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진행됐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현장훈련 대신 줌(Zoom) 화상회의시스템을 이용 비대면 토론훈련 위주로 실시됐다. 훈련 1일차에는 재난대응계획 및 위기대응 매뉴얼의 문제점 발굴과 개선을 위해 영동경찰서 등 10개 협업 유관기관 직원 및 공무원이 참석해 비대면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골든타임 내 임무와 역할을 명확히 하고 인명 구조를 위해 다중밀집시설인 영동체육관 대형 화재 발생에 따른 건축물 붕괴를 가상해 꼼꼼히 대응능력을 점검했다. 이후에는 관내 4개소 옥외지진대피시설을 방문·점검했다. 훈련 2일차에는 재난취약시설인 장애인복지관, 수가성요양원 다중이용시설인 감고을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영동소방서와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 훈련을 통해 각 참여기관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