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이 군정 씽크탱크인 군정자문단(위원장 정헌일)을 본격 가동하며 지역발전과 위기 극복의 토대를 만든다. 군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맞춰, 급변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군정자문단 소분과 간담회를 운영하며 분야별 자문을 받고 있다. 기존의 전체 회의 대신 군정자문단 내 기획․문화관광, 아동·여성, 복지, 농업·경제, 지역발전의 5개 분과가 각 실무부서와 격의없는 소통의 자리를 갖고 있다. 코로나19에 철저히 대응하면서도, 주요 군정시책의 정확한 이해를 통해 실질적인 자문 기능을 활성화해 군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이다. 자문이 필요한 부서들이 주요사업과 시책을 설명해 군정을 공유하고, 추후 건의와 의견수렴 결과까지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4일 기획·문화관광 분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각 분과별로 순차진행중이다. 참석한 위원들은 주요정책,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토론의 시간을 가지며, 공직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지역에 닥친 위기 극복 방안과 앞으로의 군정 추진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 소분과별로 월1회 이상 실시 예정으로, 분야별 전문 지식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한편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단양군은 대한적십자사 충북 혈액원과 공동으로 오늘(1일) 10시 30분 단양공설운동장 입구 주차장 일원 이동 헌혈버스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동절기로 인해 헌혈자 감소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헌혈 가능자는 만 16세∼65세 미만 주민 중 남자 50kg, 여자 45kg 이상으로 헌혈행사에 참여하려는 사람은 신분증(운전면허증, 주민등록증, 공무원증, 여권 등)을 지참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병·의원에 안정적으로 혈액이 공급돼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군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단양군은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지방재정 확충과 체납액 해소를 위한 지방세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가졌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안병숙 군 재무과장 주재로 읍면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 체납액 정리 현황과 읍면별 체납액 정리 실적을 보고하고 체납 원인과 징수 부진 사유 분석, 향후 징수대책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안병숙 재무과장은 “올해 코로나19라는 악재 속에도 각 읍면이 지방세입 확보를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올해 연말까지 보다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징수 활동 추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올 한해 펼친 다채로운 현장 밀착형 농기계 종합서비스가 지역 농가의 열띤 호응 속 많은 호평을 받았다. 단양군은 농기계 순회서비스, 농기계 임대사업, 농기계 인력지원단 등 다양한 맞춤형 농기계 서비스 제공에 힘써왔다. 민선6기 류한우 단양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시작된 농기계인력지원단 농작업 대행 서비스는 올해 722농가에 1333건의 작업지원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밀한 농작업 대행으로 농기계 활용이 어려운 고령자 등 취약계층 농가에 영농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특효약으로 소문났다. 또 군은 부족함 없는 농기계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매년 농기계 임대사업소 시설 확충을 통해 본소와 북부지소, 남부지소, 중부지소 등에서 매년 4000여 농가에 농기계 임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26일까지 북부지소가 1201농가, 805.8ha로 가장 높은 실적을 올렸고, 남부지소가 880농가, 557ha였으며, 본소가 970농가, 473ha, 중부지소가 1055농가 372ha 순으로 나타났다. 농사일로 바쁜 농가를 위해 현장으로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 수리서비스는 연간 125개 마을을 돌며 매년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제2회 봉양 박달콩축제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개최되어 시민들의 큰 호응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봉양읍 주민들이 다시 일상을 되찾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가에 희망을 주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는 행사 인원 제한,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백신접종 유무 확인 등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첫날인 27일 오전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을 비롯한 이벤트가 펼쳐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에서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판매하여 풍족함을 안겨주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첫날 약 1,700명, 둘째 날 약 1,200명의 관광객이 방문하여 명실상부한 봉양읍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원정옥 추진위원장은 “이번 봉양 박달콩축제가 안전하고 즐겁게 마무리되어 기쁘고, 내년에는 더 알차고 더 기쁨을 주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라며, 이번 축제에 적극 지원 및 동참해주신 시 관계자와 봉양읍 행정복지센터, 봉양읍 각 단체분들을 비롯한 주민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음성군은 29일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12월 확대간부 회의에서 간부공무원 성평등 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조병옥 군수의 결의문 낭독으로 실 과 소, 읍 면장 등 고위직 공무원의 ‘성평등 과제 차별 없는 행복한 직장 만들기를 위한 8가지 실천사항’을 다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행복하고 성평등한 직장생활을 위해서는 직장동료 상 하간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간부공직자가 먼저 솔선수범하여 성역할 고정관념을 없애고 열린 마음으로 구성원을 대할 것”을 강조했다. 군은 올해 일할 맛나고 성 평등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본청, 읍면 청사 화장실, 흡연실 등 직원들이 주로 이용하는 공간에 성 평등 조직문화 스트레칭 7가지 실천과제를 120개소에 부착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인지 감수성 향상에 힘쓰고 있다. 또한, 전 직원의 개인휴대폰 바탕화면에 성평등 실천과제를 설정하여 일상생활 속에서도 성평등 의식을 되새기고 있으며, 내‧외부에 발송되는 공문에 성평등 홍보 문구를 반영하고 음성소식지에 성평등 도서를 수록하는 등 지역사회 전반으로 성평등 인식을 확대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음성군은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록한 부서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월간업무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19 종합상황 및 월간업무 등을 논의하고 공유했다. 회의를 주재한 조병옥 군수는 코로나19 일일상황 및 방역대책을 비롯해 △음성군민 행복응원지원금 접수 및 지급 준비 △충북혁신도시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건립사업 추진상황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음성군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지원사업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제사업 추진현황 △ 도내 북부지역 ASF 검출에 따른 차단방역 강화 △감곡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추진현황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추진현황 등 여러 군정 현안을 살폈다. 조 군수는 먼저 △음성생활체육공원·반다비국민체육센터 건립 기공식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 착공식 △삼성면 복합문화센터 건립 기공식 △오감만족 새싹 체험관 개관식 △친환경농업교육관·종합분석센터 준공식 △국립소방병원 건립 부지에서 개최된 제59회 소방의 날 기념식 등 11월 한 달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코로나19와 조류독감 방역대응과 현안 추진에 힘쓴 직원들의 노고에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28일 괴산군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성매매·성폭력 ZERO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여성폭력추방구간(11월25일 ~ 12월1일)’을 맞아 성매매·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군민의 인식개선을 도모하고자 추진되었다. 여성단체협의회원 10여 명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괴산산막이시장와 젊음의거리 일대를 돌며 현수막, 어깨띠, 홍보물 등을 활용해 성매매·성폭력 방지를 위한 가두행진을 펼쳤다. 신미선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성매매 및 성폭력 근절과 예방을 위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조성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이 각종 전염병 발생으로부터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조 시장은 29일 현안업무 영상회의에서 “인접 지역에서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연달아 확인되며 가축전염병 비상상황에 처했다”며 “경계를 맞대고 있는 우리 시도 예방 차원을 넘어 전면대응에 준하는 자세로 방역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매뉴얼에 따라 사육 농가에 적시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할 것”과 함께 “농가뿐 아니라 철새·멧돼지 사체 신고 등 일반 시민들의 협조 사항도 적극 홍보해 시민공동체 전체의 유기적인 대응 체계가 확보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코로나 변종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발생으로 우리도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철저한 방역수칙 이행과 증상이 있을 때 즉시 검사를 받는 것이 변함없는 최선의 방어책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지역사회의 실천 의지를 유지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조길형 시장은 “지금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 미래비전 중 하나인 건강 도시를 힘차게 시작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위기를 기회로 바꿔왔던 지역사회의 저력을 다시 한번 발휘해 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영동우체국 한우송 집배원(남, 53세)의 6년째 이어져 온 사랑나눔이 한층 가까워진 겨울을 앞두고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우편물과 택배배달 업무에 임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소외된 계층에 사랑을 나누고 기쁨을 실천하고 있는 영동우체국 한우송 집배원은 올해도 어김없이 사랑을 배달했다. 최근에는 영동읍 주곡리에 추위에 고생하고 계신 할머니가 계신다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주말을 활용해 해당 이웃을 찾았다. 연로하신 할머니가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연탄 500장과 생필품, 개사료 등을 자비로 구입해 전달하였다. 주말도 반납한 채 정성스럽게 한 장 한 장 전달한 연탄은 한 집배원이 피우던 담배도 끊고 한 잔의 커피를 줄여 모은 돈으로 구입한 것으로 알려져 특별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외에도 한 집배원은 6년 전 영동우체국으로 오면서 소외계층 가구의 도배, 장판 교체 봉사, 독거노인 생필품 전달 등 일상 속에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한우송 씨는 “코로나19로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연탄으로 전달한 작은 보탬이 삶의 희망과 온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