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도는 코로나19로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의 보육부담을 해소하고 아동의 복지를 증진하고자 만0~5세 아동을 대상으로 보육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2015년 1월 1일생부터 2021년 12월 6일까지 출생한 만0~5세 아동으로, 어린이집 재원 아동과 가정에서 양육 중인 아동 등 6만1천여명이다. 충북도는 예비비 승인 절차 등 사전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의회 의결이 끝난(12.16.) 후 다음날(12.17.) 즉시 시군에 보육재난지원금 61억원을 교부할 계획이다. 시군에서는 기존 아동수당 계좌에서 교육청 교육재난지원금 지급대상자를 제외하는 등 신속히 만0~5세의 아동 재난지원금 대상자를 선정 후 아동 1명당 각 10만원씩 연내에 지급할 계획이다. 이는 개별신청에 의한 불편를 해소하고 신속하게 연내에 추진하고자 아동수당 지급계좌를 통해 직권으로 지급된다. 단, 사전에 도에서는 12.15일 보육재난지원금 지원사업을 위한 직권신청 및 개인정보 활용 안내 공고문을 누리집을 통해 게시했다. (사)충북어린이집연합회장(윤비룡)은“충북도와 교육청의 합의점 조율에 수차례 협의로 오랜시간이 걸렸지만, 같은 시기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청북도는 곤충 생산 관련 사육사, 저장고 등의 신축 및 개보수, 관련 기자재 구비 및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2022년도 곤충사육시설 현대화 사업’ 신청을 오는 1월 10일까지 접수한다. 총 사업비 3억 원 한도 내 자부담 20%를 제외한 80%를 융자(이자율 2%, 5년 거치 10년 상환) 지원하며, 지원대상은 곤충을 사육하고 있는 농업인, 농업법인으로 농업경영체 등록 및 곤충생산업 신고확인증을 받은 자다. 곤충을 사육하고 있거나 사육예정인 사람도 신청 가능하지만, 무허가 사육시설 및 건축물을 보유한 경우 사업신청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은 사업장 소재지 시·군·구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대상자 선정은 곤충사육경력, 사업부지 및 사업계획, 판매·유통의 적정성 등 종합적인 기준에 따라 선정된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곤충산업 생산시설 및 설비 현대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으로 한·미 FTA 체결 등 개방에 대응하고 산업화 기반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도와 시군센터에서 동절기 과수화상병 집중 예찰 활동을 실시한다며 과수화상병 차단을 위해 과수 농가들의 적극적인 사전 예방 조치를 당부하고 나섰다. 충북도는 과수화상병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소독 의무화, 농작업 이력관리, 교육 이수 등 사전예방조치 이행 행정명령과 농업인 과수화상병 예방 특별교육 등을 운영해왔다. 결과적으로 충북의 과수화상병 피해면적은 2020년 281ha에서 2021년 97.1ha로 65% 감소했지만, 괴산, 단양 등 신규 지역에서 추가 발생함에 따라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도와 시군센터는 2021년도 발생 과원 반경 100m 이내 미발생 과수원 711필지 124ha를 중심으로 추가 확산 여부와 의심증상을 조사할 계획이다. 과수 농가들의 사전 예방 조치도 중요한데, 병원균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선 농작업 전후 70% 알코올 또는 유효약제(차아염소산나트륨) 0.2% 함유 락스(또는 일반 락스 20배 희석액)에 작업 도구를 10초 이상 담그거나 분무기로 골고루 뿌려 철저히 소독해야 한다. 또한, 올해 충북 과수화상병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이시종 지사는 13일 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한 확대간부회의에서“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종합대책 마련, 백신접종 참여 독려, 재택치료자 행동지침 마련 등 다각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먼저 “최근 충북지역은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시설 종사자들에 대한 타 지역 방문자제 등 집단시설 유형별 종합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고령층 백신 3차 추가접종과 청소년 대상 백신 접종을 적극 독려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이 지사는 “외국의 경우 백신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접종 시 차량 지원 △백신접종 이동센터 운영 △청소년 접종자들에 대한 공연 등 무료관람 지원 △스포츠 경기장, 시장, 도서관 등에 대한 접종센터 구축 등이 지원되고 있다”라며 많은 고령층·청소년들의 자율적 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백신접종 인센티브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재택치료 병원 지정과 재택치료자의 행동지침을 마련해 재택치료자들을 통한 감염 확산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13일 기술원 창조농업실에서 ‘㈜돋움’,‘촌부일기’,‘㈜청양고추랜드’,‘㈜초인당’,‘㈜초봄’과 농식품 특허기술 5건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기술 이전된 농식품 특허기술은 △대추발효액 제조 및 활용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팥메주 및 고추장 제조 방법 △가루형 식초 제조법 △ 식물성 소스 제조 방법 등 5건이다. 우선 대추발효액 특허는 씨를 포함한 대추 착즙액을 유산균과 함께 발효시켜 다양한 유기산 생성으로 새콤달콤한 맛을 내며 레몬을 추가해 기호도를 향상시킨 발효소스 제조 기술이다. 본 기술을 이전받는 ㈜돋움에서는 보은의 대표작물인 대추를 활용한 소스를 특화시켜 보은지역 특산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음성에 위치한 촌부일기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기술이전 받아 인삼 즙에 발효시킴으로써 쓴맛은 낮추고 기호성은 높인 어린이 및 청소년 맞춤 건강발효 음료를 출시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충남 청양에서 전통장을 만들고 있는 ㈜청양고추랜드는 팥고추장 제조법을 이전받아 특색 있는 장류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초인당은 기존의 액상형 식초를 분말 형태의 식초로 상품을 개발해 새로운 제조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도는 13일 어린이집의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6조, 제49조에 의거 어린이집 아동 보호자, 종사자 및 외부인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이번 행정명령은 어린이집 내 코로나19 집단감염과 지역사회 확산를 방지하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방역 강화 조치이다. 행정명령의 주요내용은 첫번째 모든 도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10,314명 정도)에 대해 유전자증폭(PCR) 진단검사(12.22일 한 / 1회)를 의무 시행토록 했고, 두번째 외부인(특별활동 강사, 파견강사 등)이 어린이집 출입 시 2주 내에 유전자증폭(PCR) 진단검사 음성확인서 의무 제출 권고, 세번째 아동보호자 및 원내 보육종사자들의 타지역 방문 후 유전자증폭(PCR) 진단검사 시행 권고 등을 포함했다. 이외에도 도내 어린이집 아동 보호자, 종사자 및 외부인은 ▲각종 종교 모임 활동 및 행사 참석, 타지역 이동 자제 ▲코로나19 유증상 시 출근(등원) 중단 ▲코로나19 유행 대비 어린이집용 대응지침 및 기타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준수 등을 이행해야 한다. 이번 행정처분을 위반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청북도는 12월 13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 600만 원을 전달했다. 모금된 적십자 회비는 재난 긴급구호활동, 취약계층 생활지원, 혈액사업 등 우리 주위의 불우한 이웃을 위해 쓰여 질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는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를 2022년도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기간으로 정하고 모금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적십자회비는 지로납부와 인터넷 납부, 휴대폰 결제 등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시종 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더욱 힘을 모아야할 때”라며, 적십자 회비 모금에 도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에서는 2009년부터 매년 적십자 기부문화 조성을 위한 회비 모금에 적극 동참하며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도는 산림청 주최 ‘2021년 공공분야 목조건축 우수사례 평가’에서 ‘괴산군 성불산 산림치유센터 조성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총사업비 50억원이 투입된 산림치유센터(연면적 712.48㎡)는 지하 1층, 지상 1층으로 건강측정실, 치유체험실, 식이실, 관리실, 휴게실, 주차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금년 준공됐다. 괴산군 산림치유센터 조성사업은 △목재의 효율적인 활용 노력과 목재의 설계 자유도를 키운 점 △기관에서 공공건축의 발주를 목구조로 하고 △구조 및 마감에서 사용 된 목재를 100% 국산목재로 이용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산림청장상과 포상금을 받게 되었다. 또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승강기를 설치했으며, 주변 자연 환경과 조화롭고 지형에 맞는 목구조 설계를 통해목재의 가치 제고와 방문객의 심신치유 및 정서적 안정을 위한 실내 모든 치유 공간을 목재를 활용했다. 김태은 산지관리팀장은 “목조건축 확대 및 국산목재 소비 촉진은 탄소중립 사회에 매우 의미 있는 분야이며 산림관광과 연계한 목구조 건물 활성화와 국산 목재 활성화에 기여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산림청 평가에는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도는 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202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8.67점, 전년대비 0.25점↑)을 받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종합청렴도 1등급을 획득한 것은 광역지자체 중에서는 충북도가 유일하며, 충북도는 지난 3년 연속 청렴도 2등급을 달성한데 이어 올해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더욱이 청렴도 측정결과가 등급제로 전환된 2010년 이후로 충북도의 성적 중에서 1등급을 받은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측정결과에 따르면, 충북도는 외부청렴도와 내부청렴도 모두 점수가 전년대비 상승했다. 특히, 외부청렴도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부패경험 응답이 전혀 없어 해당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부패인식 점수도 고르게 상승하였고, 내부청렴도 역시 청렴문화와 업무청렴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충북도가 지난 3년연속 우수등급(2등급)에 이어 올해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달성하게 된 것은 전년도 결과에 대한 철저한 분석에 기반한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매년 수립하여 직원과 도민들을 대상으로 청렴의식 향상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체계적으로 시책을 추진한 것이 밑거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도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물이 살아있는 미호강 프로젝트”가 본궤도에 오른다. 충북도는 지난 12월 8일 충청북도의 씽크탱크인 충북연구원이 참여한 컨소시엄(동부ENG, 지명ENG)과 ‘미호강 프로젝트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6일 착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 8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18개월간 진행될 이번 용역에서는 미호강 현황조사, 여건분석, 기본구상 및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분석 등을 과제로 하며, 본 과업은 2023년 상반기에 구체적인 계획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현재 국가 하천인 ‘미호천’의 명칭을 ‘미호강’으로 바꾸는 작업도 동시에 추진 중에 있다. 지난 10월 15~28일 미호천 유역 주민 2,716명을 대상으로 한 명칭 변경 설문 조사 결과 2,334명(85.4%)이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설문 조사 결과를 토대로 국토교통부에 내부 검토를 요청할 계획이며, 명칭 변경은 환경부 주관인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충북도 관계자는“물이 살아있는 미호강 프로젝트는 충북의 중심하천인 미호강의 수질을 복원하고 물을 확보하여 친수·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