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미란 광주시의원(더불어민주당, 남구2)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임미란 광주시의원(더불어민주당, 남구2)은 최근 광주가 의료관광지원센터의 민간 위탁 해지를 통보한 것에 대해 강력히 질타했다. 임 의원은 이 결정이 광주의료관광산업의 지속성과 경쟁력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5일 열린 인공지능산업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임 의원은 광주가 2025년 12월까지 남아 있는 위탁 기간을 두고 일방적으로 해지를 통보한 배경과 문제점을 지적하며, 신중한 재고를 촉구했다. 그는 2017년부터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관광 홍보, 전문 인력 양성 등 핵심적인 역할을 해온 광주의료관광지원센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임 의원은 최근 보건복지부의 ‘지역특화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이 예산 사정으로 조기 종료되며 센터 예산이 감소하고 인력이 줄어든 상황에서, 광주시가 충분한 대책 없이 위탁 해지를 통보한 것은 의료관광을 사실상 포기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임 의원은 위탁 해지 결정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를 지적하며, 전문성과 유연성 상실, 외국인 환자 유치 네트워크 단절, 인력 유출과 고용 불안정성 심화, 예산과 운영 부담 증가, 지역 의료기관과의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정다은 의원(더불어민주당·북구2)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정다은 의원(더불어민주당·북구2)이 11월 5일 사회서비스원과 여성가족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방공공기관에서의 비위 사건을 예방하기 위한 징계 체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의원은 “직무와 관련되지 않은 비위나 범죄 사실이 해당 기관에 통보되지 않는 점이 악용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로 인해 공직기강 해이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경고했다. 정 의원의 발언은 최근 여성가족재단에서 발생한 한 직원의 음주운전 사건을 배경으로 하여 주목받았다. 이 직원은 음주운전으로 중징계를 받았지만, 사회서비스원에서는 유사한 사건에 대한 제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광주광역시 인권옴부즈만 자문 및 변호사 자문을 근거로 전수조사를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대응은 비위 사실이 직무와 관련된 사건으로 한정되어 있어, 지방공공기관의 징계가 불완전하다는 점을 드러내고 있다. 현재 광주시 출자·출연기관의 임직원 징계는 행정안전부의 기준과 지침에 따라 각 기관의 자체 규정에 의거하여 운영되고 있다. 공무원의 경우 사건의 성격과 무관하게 수사
▲김문수 도의원, 농축산식품국 행정사무감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김문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신안1)은 11월 4일 농축산식품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 소재 전남친환경농수축산물유통센터 매각 지연으로 인한 400억 원 규모의 세입 결손 문제를 강력히 질타하며, 전라남도의 책임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현재 400억 원의 세입예산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이며, 이는 서울 판매장 매각 지연과 관련이 깊다"고 지적했다. 그는 "매각이 이루어지지 않아 세입조치가 제때 이루어지지 않았고, 이는 명백한 문제"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농축산식품국 정광현 국장은 대한상사중재원의 판정이 있었으나, 광주은행과의 담보금 협의 문제로 인해 매각이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광주은행과의 협의가 빠른 시일 내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촉구하며, 상황의 긴급성을 강조했다. 김문수 위원장은 "매각이 이루어지지 않으면서도 세입예산에 400억 원을 편성했던 것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며,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요청했다. 그는 이러한 예산 편성이 향후 문제를 야기할 수 있음을 경고하며,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해상순찰 하는 목포해경 연안구조정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이 가을과 겨울철 해양 사고 예방 및 신속한 구조 대응을 위해 구조장비 가동률 최상 유지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해해경청은 지난 28일 전라남북도청 및 14개 유관기관과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어선 사고 피해 최소화와 안전 확보를 위한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러한 회의는 해양 사고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되었다. 서해해경청은 각종 연안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28척의 연안구조정을 일선 파출소에 배치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중·대형 경비함정이 접근하기 어려운 저수심에서도 구조 활동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이러한 구조정은 기동력이 뛰어나 사고 발생 지점까지 신속하게 도착할 수 있는 해양경찰의 핵심 장비로, 특히 가을과 겨울철의 변화무쌍한 날씨 속에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특히, 서해해경청은 10월부터 주기관 성능 검사와 운용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관내 엔진 전문업체인 삼우마린서브와 협력해 주기관 점검과 RPM별 성능 테스트를 진행하였다. 이러한 점검은 구조장비의 성능을 극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서 목포해양대학교 학생들을 상대로 취업설명회를 하고 있다./서해지방경찰청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국립목포해양대학교에서 열린 'MMU 취업박람회'에 참석하여 해양산업 분야의 인재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되었으며, 해양산업 관련 기관 및 해운선사 등 40~50개 기업이 참가하여 재학생 및 졸업생들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를 안내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제2공학관 6101 강의실에서 해양경찰의 주요 현황, 임무, 채용 현황 및 앞으로 변경될 채용 제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해양경찰의 업무에 대한 정보가 제공되었으며, 학생들은 향후 채용 기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현장 반응도 뜨거워 많은 학생들이 질문을 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지역 내 우수 인재 및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확보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포스코홀딩스, 포스코중타이에어솔루션 고순도 희귀가스 공장 착공식/포스코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5일, 포스코중타이에어솔루션이 전라남도 광양시 동호안 부지에서 고순도 희귀가스 공장 착공식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포스코홀딩스와 중국의 중타이 크라이오제닉 테크놀로지(중타이)가 각각 75.1%와 24.9%의 지분으로 합작 투자하여 설립된 법인으로, 고순도 희귀가스를 연산 13만 Nm³ 규모로 생산할 예정이다. 공장은 내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내 반도체 시장 수요의 약 52%를 공급할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고순도 희귀가스 공장은 포스코그룹이 광양 동호안 부지 내 국가첨단전략기술 분야의 투자 규제 혁신 이후 최초로 추진하는 투자 사례이다. 포스코는 그동안 수입에 의존해온 고순도 희귀가스를 국내에서 생산함으로써 소재 국산화와 국가첨단산업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희귀가스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인공위성 추진연료 등 첨단산업에 필수적인 자원으로, 네온, 제논, 크립톤 등이 포함된다. 포스코는 현재 유일하게 제철소 산소공장에서 크루드(crude) 희귀가스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중타이와 협력하여 이 가스를 99
▲제4회 고흥유자축제 음식부스 메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고흥군이 주최하는 제4회 고흥유자축제가 오는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고흥의 청정 농수산물로 만든 ‘고흥 9미’를 저렴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고흥 9미 음식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축제 기간 동안, 고흥을 대표하는 음식점들이 우수한 식재료를 활용하여 가격이 저렴한 음식을 제공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에게 고흥의 맛을 알리기 위해 특별한 메뉴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장어탕 백반(10,000원), ▲숯불 생선구이 백반(12,000원), ▲서대회무침, 간자미 회무침, 전어회무침, 바지락 초무침(각 15,000원), ▲전어구이, 장어구이, 막돔(금풍생이) 구이(각 15,000원), ▲바지락 짓갱이 백반, 삼치회, 삼치유자탕수(각 15,000원) 등 고흥의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한 다양한 메뉴가 준비된다. 이번 축제에 참여하는 음식점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단순한 이익을 추구하는 자리가 아니라, 계절마다 고흥의 특미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준비했다”며 “철마다 풍성한 먹거리가 가득한 고흥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제는 전라남도 고흥군
▲고흥군, 고흥 유자술로 남도 주류 페스타 흥 돋다! - 왼쪽부터 녹동 양조장 어떤하루의 고흥 유자주, 풍양청정영농조합의 유자 약주, 서울장수막걸리의 달빛 유자주/고흥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고흥군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나주 빛가람 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4 남도 주류 페스타’에 참가하여 고흥 유자 전통주 시음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와 나주시가 주최하는 주류 축제로, ‘남도 주안상’이라는 주제로 술과 문화의 어우러짐을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근 고흥에서 생산된 유자 전통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두 개의 지역 업체가 ‘남도 술 홍보·판매관’에 입점하여 다양한 유자 전통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음 행사에서는 박람회 참석자들이 최근 출시된 고흥 유자 전통주를 도수별로 직접 맛보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고흥의 유자 전통주는 녹동 양조장 어떤하루의 ‘고흥 유자주’, 풍양 청정영농조합의 ‘유자 약주’, 서울 장수막걸리의 ‘달빛 유자주’ 등으로, 이들은 모두 달콤하고 부담 없는 도수로 젊은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전라남도 주류와 미식 문화를 연계한 박람회가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청년 10명 중 9명은 임금과 복지가 좋다면 기업 규모는 크게 개의치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임금·복지보다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이 중요하며, 식대 등 금전 지원보다 특별휴가·유연근무 등 유연한 업무 형태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상반기 청년층 대상 채용동향조사'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조사는 올해 7월 12∼31일 전국 17개 시도 청년(19∼34세) 중 재직자와 1회 이상 직장 경험이 있는 구직자 4천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응답자의 81.9%는 일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로 '생활에 필요한 돈을 벌기 위해'라고 답했다. '능력을 발휘해 성취감과 보람을 느끼기 위해'라는 응답은 7.6%에 그쳤다. 응답자들은 좋은 일자리의 기준(복수응답)으로 '임금·복지'(69.2%), '일·생활 균형'(51.2%) 등을 골랐다. 특히 청년 대다수(87.0%)는 직장 선택 시 '임금·복지가 좋다면 기업 규모는 관계없다'(복수응답)고 응답했다. '임금·복지보다 워라밸이 중요하다'는 응답자는 63%였고, 59.1%는 '임금이 높다면 비정규직이라도 취업할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고흥군, 야놀자 플랫폼과 가을맞이 파격 숙박 할인 프로모션 진행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가을철 관광객 유치를 위해 야놀자 플랫폼과 협력하여 파격적인 숙박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할인 행사는 11월 5일 오전 10시부터 11월 30일까지 야놀자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며, 고흥 지역의 숙소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할인 조건에 따르면, 예약 결제 금액이 7만 원 이상일 경우 4만 원, 5만 원 이상일 경우 3만 원의 할인이 적용되며, 쿠폰 사용 기한은 12월 15일까지로 제한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제4회 고흥유자축제’와 11월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열리는 ‘천경자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 기간과 맞물려, 고흥만의 특색 있는 여행 콘텐츠와 주요 행사들을 널리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건아 고흥군관광정책실 기획팀장은 “이번 숙박 할인 프로모션은 합리적인 비용으로 고흥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하여 여행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저렴하게 고흥을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양양군이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11월 5일부터 11월 15일까지 관내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AED)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응급장비 구비의무대상인 공공보건의료기관, 구급차,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체육시설 등 32개소와 자율설치기관 21개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 83대이다. 점검 사항은 △응급 의료 정보 시스템 등록자료와 실제 장비와의 일치 △관리책임자 지정 및 교육 이수 △정상 작동 및 설치 위치의 정확도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체계 정비 등이다. 군은 점검에서 확인된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미비점 등에 대해 정비해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오는 11월 15일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를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응급상황별 대처 방법, 심폐소생술 방법 등 교육을 병행하여 응급상황의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응급상황에서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과 장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진도군 소재의 ㈜스마트알뜰장터가 ‘2024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대통령 단체 표창을 수상하며 소상공인 혁신의 새로운 모델로 떠올랐다. ㈜스마트알뜰장터는 전통시장의 디지털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K-먹거리 산업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스마트알뜰장터는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와 직접 연결되는 디지털 유통 플랫폼을 구축해왔다. 특히, 진도군에서 생산된 농·수·특산물로 구성된 브랜드 ‘보배마실’을 출시하고 이를 전국에 유통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심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로 인해, 진도군의 농·수산물은 보다 폭넓은 소비층에 다가갈 수 있게 되었으며, 전통시장에도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스마트알뜰장터는 또한 디지털 유통과 물류 기반의 O4O(Online for Offline)비즈니스 모델을 채택하여, 고령화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더욱 쉽게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AI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 시스템은 물론, 유통, 물류, 홍보 분야의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해 강력한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소상공인과 지역 경제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
▲진도군, 국화 향기와 함께 11월 정례 조회 개최/진도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진도군은 4일, 400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11월 정례 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 조회는 처음으로 야외에서 진행되었으며, ‘2024 보배섬 국화축제장(진도개테마파크)’에서 열려, 13만 본의 아름다운 국화가 전시된 가운데 훈훈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희수 군수는 이날 국·도비 공모사업과 외부 기관 평가에서 역대급 성과를 거둔 직원들을 격려하며, 공공비축미곡 매입, 겨울철 재난 대응, 취약계층 보호 등 겨울철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후생 복지 조례 개정을 통해 신규 공무원에게 월세 지원(20만 원)과 결혼 축하금(30만 원 상당)을 지급하는 등의 후생 복지 강화 방안도 마련했다. 김 군수는 이를 통해 공직자들이 군민에게 더욱 헌신하고 봉사할 것을 당부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통과 힐링이 있는, 모두가 함께하는 정례 조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화 축제는 11월 17일까지 진도개테마파크, 향토문화회관, 철마공원 등에서 진행된다. 지난해보다 전시회 규모를 30% 이상 확대하여 농업기술센터에서 재배한 국화와 농가
▲보성군, 태백산맥문학관 개관 16주년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_김철우 보성군수가 기념사를 하고 있다./보성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지난 2일, 소설 태백산맥의 저자 조정래 작가와 함께하는 ‘태백산맥문학관 개관 16주년 기념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벌교읍에 위치한 태백산맥문학관에서 진행되었으며, 기념식과 함께 북콘서트 및 팬사인회가 포함되었다. 기념식에는 김철우 보성군수, 조정래 작가, 김초혜 시인, 김원 건축가, 해냄출판사 송영석 대표를 비롯해 100여 명의 기관단체장과 관람객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특히, 조정래 작가는 소설 태백산맥 전권(10권)을 필사한 7명의 독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현재 문학관에는 이들 기증을 포함해 총 68건의 필사본이 전시되고 있다. 오후 2시부터는 ‘벌교를 배경으로 한 태백산맥 속으로’라는 주제로 북콘서트가 열렸다. 조선대학교의 이동순 교수가 진행한 이 행사는 관객들이 자유롭게 생각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강원도에서 온 한 필사자는 “중학생 때부터 10년 동안 소설을 필사했다”며 “이번 필사를 통해 작가를 만나 뵙게 돼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보성군은 4일 서형빈 부군수 주재로 2024년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보성군은 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서형빈 부군수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세외수입 미수납액 비중이 높은 7개 부서가 참석하여 체납 원인 분석과 징수 대책을 점검하고, 체납액 징수율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보성군은 12월까지 세외수입 체납액의 일제 정리 기간을 설정하고, 지속적인 납부 독려 및 신속한 체납처분을 통해 강력한 징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등 맞춤형 활동을 통해 체납액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서형빈 부군수는 “징수율 향상을 위해 힘써주신 각 부서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세외수입은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중요한 자주재원인 만큼, 각 부서에서 적극적인 징수 방안을 마련해 체납액 최소화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5일부터 13일까지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제6회 시립도서관 문화동아리 작품전시회-아름다운 동행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무등·사직·산수도서관 등 시립도서관 3개관 9개 문화동아리 회원들이 지난 1년간 평범한 일상 속에서 만들어낸 다양한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아름다운 동행전’은 2016년 첫 전시가 열린 이후 올해로 6회째 동아리 회원들의 작품 전시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작품전시회에서는 서예 48점, 한국화 23점, 문인화 12점, 민화 23점 등 총 106점을 만나볼 수 있다. 송경희 광주시립도서관장은 “‘아름다운 동행전’은 동아리 회원들이 주인공이 돼 그동안 노력한 결실을 선보이고, 시민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라며 “이번 전시회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4일 오후 동구 전일빌딩245에서 열린 42번째 월요대화에 참석해 ‘책과 문화는 광주의 힘, 세계로 나간 한강과 소년들’을 주제로 대화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4일 전일빌딩245에서 열린 제42회 월요대화에서 “노벨상의 도시”라는 브랜드를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강기정 시장이 주재한 이번 대화에서는 광주가 가진 문화 자산을 엮어 활용하고,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생각의 힘’을 모으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월요대화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광주를 ‘책을 읽고 사는 도시’로 발전시키고,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세계에 알리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화에는 5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강기정 시장은 “한강 작가의 뜻을 최대한 존중하며, 문화의 힘으로 광주를 더욱 빛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책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참석자들은 ‘생각하는 힘을 가진 도시 광주’로 거듭나기 위해, 체계적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K미술연대와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의원이 3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갤러리K의 사기로 인한 미술작가들의 피해 회복과 재발 방지를 위한 법적·제도적 대책 마련을 정부에 요구했다. 지난 30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K미술연대와 더불어민주당 원내 부대표 조계원 의원은 갤러리K의 투자 사기 사건으로 피해를 본 미술작가들의 권익 보호와 공정한 예술시장 조성을 위해 정부의 법적, 제도적 지원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피해 작가들의 회복과 미술계 제도 개선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K미술연대 성희승 대표는 이날 "예술가들이 순수 창작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는 예술가 권익 보호를 위한 법적 제도 개선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헌법 제22조 제2항의 "예술가의 권리는 법률로써 보호한다"는 문구를 인용하며 예술가들의 권익을 법적으로 보호할 필요성을 재차 역설했다. 해외 도피한 갤러리K 대표, 피해 확산 우려 갤러리K는 미술품 대여 수익을 보장해 주겠다며 작가와 투자자를 유치했으나, 실제로는 작가들에게 알리지 않고 다량의 작품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피해를 야기했다. 현재 대표는 해외로 도피해 있는 상황이다.
▲영암군 AIoT 국제전시회 참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AIoT 국제전시회’에 참가하여 지역의 투자유치 홍보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AIoT 국제전시회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결합된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로, 산업 안전, 생활 안전, 재해 재난 제품부터 에너지, 유통, 물류 시스템까지 폭넓은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하여 혁신적인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올해 처음으로 AIoT 국제전시회에 참여한 영암군은 MC에너지, 전남개발공사, 서남해안레저와 협력하여 삼포·삼호지구의 ‘솔라시도 기업도시 개발사업’에 대한 투자유치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영암군은 삼포지구 사업으로 삼호읍 삼포리와 난전리에 걸쳐 422만9,000㎡의 면적에 5,509억원을 투입하여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과 튜닝밸리와 연결되는 자동차 복합문화단지를 조성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와 함께 삼호지구 사업에서는 864만8,000㎥의 면적에 5,534억원을 투자하여 골프장, 콘도, 마리나, 리조트 등을 포함한 관광레저도시를 개발 중에 있다. 영암군의 전시회 참여는 기초지자체로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시중은행 최초로 영업점에서 고객이 개인형 IRP 계좌를 신규할 때 가입대상 증빙자료가 필요없는 ‘영업점 무서류 IRP 신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영업점 무서류 IRP 신규 서비스’는 행정안전부가 제공하는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함으로써 가능해졌다. 신한은행은 이를 통해 개인형 IRP 계좌 신규 고객의 편의성을 크게 높혔다. 기존에는 고객이 개인형 IRP 계좌를 신규할 때 소득금액증명원,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사업자등록증 등 가입 대상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지참해야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퇴직연금 운용적립금 규모 14년 연속 은행권 1위 및 은행권 최초 적립금 40조원을 달성한 은행으로서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자 이번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 “퇴직연금 시장에서 앞서가는 은행으로서 앞으로도 고객들의 퇴직연금 관리를 위해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제4회 무안YD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남악중앙공원 일원에서 제4회 무안 YD(Young Dream)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즐거움이 터진다! 무안 YD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수험생과 청년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 서로 소통하며 새로운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축제 첫날인 15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루시와 김나영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이어지는 16일에는 거리 퍼레이드와 1대1 댄스 배틀 ‘올아웃’이라는 전국 댄스 경연대회가 진행되며, 유명 힙합 아티스트인 비와이, 행주, 블랙나인, 마린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전국 락 경연대회와 함께 부활, 크라잉넛, 엔분의일 같은 유명 락밴드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것이다. 특히 올해는 거리 퍼레이드가 축제 첫날에서 둘째 날로 옮겨 진행되어 더 많은 청년과 대학생, 직장인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퍼레이드 구간에는 만국기가 설치되어 상가와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어내고, 해병대 의장대와 군악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1일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산불 조심 기간(11월 1일~12월 15일)에 대비한 체계적인 대책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가을철 증가하는 산행 인구와 임산물 채취로 인한 산불 위험을 줄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기상청의 예보에 따르면, 올해 가을은 평년과 유사한 기상 여건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산불 발생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단풍 명소 방문과 농산물 소각 등으로 인해 산불 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분석되어, 화순군은 보다 철저한 예방 대책을 세우기로 했다. 화순군은 산불재난위기경보 발령에 따라 관심, 주의, 경계, 심각의 4단계로 나누어 탄력적으로 근무반을 편성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효율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한 초기 진화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선발했다. 이들은 재정지원일자리 프로그램인 일모아시스템을 활용하여 선발되었으며, 1차 대상자 선정 후 직무수행 검정을 통해 총 44명이 최종 선발되었다. 이들은 각종 예방 활동과 현장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LG유플러스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용산사옥에서 친환경 경영 활동과 사회공헌 등 ESG 경영 성과를 소개하는 ‘2024 U+ESG Fair’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LG유플러스의 ESG 활동 성과를 임직원과 고객에게 공유하고, ESG 경영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은 LG유플러스의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영역에서 이루어진 다양한 ESG 활동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물들로 구성되며, 용산사옥 1층 로비에 설치될 예정이다. 환경(E) 영역에서는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LG유플러스의 노력이 강조된다. 특히, 올해 6월 가동을 시작한 1천㎾급 대전 R&D센터 태양광 발전설비가 주목을 받는다. 이 설비는 대전 R&D센터의 연간 전력 소비의 11%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며, LG유플러스는 이를 시작으로 다른 사옥과 운영 시설에도 재생에너지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사회(S) 영역에서는 LG유플러스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소개된다. 용산사옥 외부 공원에는 LG유플러스의 배터리 충전차량과 함께 아동 및 반려동물 특화 구호공간이 마련되어, 산불·지진·홍수 등 재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국내 차량 애프터마켓 업계를 선도하는 SK스피드메이트가 야간 정비 서비스 매장을 수도권 40개소로 확대한다. 5일 SK스피드메이트(대표: 안무인)는 이달부터 서울·인천·경기 권역 스피드메이트 40개 매장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까지 차량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별빛 정비’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9월부터 두 달간 경기권 8개 매장에서 시범적으로 진행했던 서비스 지역을 수도권으로 확대한 것이다. 일반적인 차량 정비 매장은 오후 6~7시경 영업을 종료하기 때문에 직장인들의 방문이 어려웠다. 이와 같은 고객의 애로 해결을 위해 별이 빛나는 시간대까지 영업시간을 연장 운영함으로써 고객 편의가 한층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별빛 정비를 원하는 고객은 스피드메이트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고 방문하면 엔진오일 교환, 타이어 교체를 비롯한 차량 정비를 더욱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12월말까지 홈페이지 예약 후 정비를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지난 9월 SK네트웍스로부터 분사해 독립법인으로 출범한 SK스피드메이트는 기존 사업에 AI를 적용함으로써 혁신을 추진하는 한편, 별빛 정비와 같은 고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생들의 맞춤형 신체활동을 지원하고 학교스포츠클럽 종목 다양화를 위해 사제 동행 당구 중점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2023년 14교, 2024년 13교 총 27교를 선정하여 운영 중이며, 지난 31일에는 학교스포츠클럽을 운영 중인 문학정보고등학교에 프로당구를 대표하는 LPBA 김가영 선수와 PBA 조재호 선수가 방문하여 학생들과의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두 선수는 지난 시즌 왕중왕전 대회에서 나란히 남자부와 여자부 우승을 차지한 당구계의 스타 선수로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자 재능기부 형식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당구 스타 선수들과 직접 만나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사인을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선수들의 화려한 당구 시연을 관람하고, 함께 시범 경기를 펼치며 당구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당구를 비롯한 다양한 학교스포츠클럽을 개설해 ‘1학생 1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운동하는 사제 동행 학교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재)김포문화재단 주최·주관으로 남북한 긴장이 크게 고조되는 가운데 김포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오픈갤러리에서 국제적인 세계평화작가 한한국 ‘애기봉에서 울리는 세계평화展’을 지난 30일 성황리에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과 윤상현 국회의원의 축전 낭독을 시작으로 이계현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 환영사와 강경구 전)김포시장, 이승도 제35대 대한민국해병대사령관, 정찬영 국가원로회의정책위의장 김광진 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장 축사에 이어 한한국 세계평화작가가 인사말을 했다. 이번 전시는 10월 한글의 달을 맞아 한글의 독창적 가치와 예술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남북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평화의 가치를 예술로 승화시켜 전 세계에 깊은 울림을 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이계현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환영사에서 “이번 전시를 통해 한글의 독창성과 예술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한한국 세계평화작가의 다양한 예술세계를 만나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라며 “동시에 남북간 문화예술을 통한 평화와 희망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한국 세계평화작가는 "국내외 평화가 가장 절실하고,
▲도립대 미래자동차학과 산업체 명사특강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도립대학교 미래자동차학과(총장 직무대행 장헌범)가 4일, 재학생들의 취업 및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새한그룹 김원만 회장을 초청하여 ‘산업체 명사 취업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김 회장이 “꿈을 향한 엔진을 켜라!”라는 주제로 창업과 기업 경영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조언을 전달했다. 새한그룹은 2008년 설립 이후 5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전자 부품 제조기업으로, 김원만 회장은 학생들에게 성공적인 취업과 창업을 위한 핵심 전략을 소개했다. 그는 열정과 도전 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직무에 대한 지속적인 학습과 현장 경험의 필요성도 함께 전했다. 특강에 참석한 한 학생은 “진로에 대한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이번 특강이 취업과 창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해 주었고, 많은 동기부여가 됐다”고 말했다. 전남도립대 미래자동차학과는 입학부터 졸업까지 전액 장학금을 지원하고, 광주·전남 지역 혁신 플랫폼 사업 및 일학습병행제 사업 등을 통해 미래형 자동차 부품 및 정비 기술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김대원 미래자동차학과장은 “이번
▲전남 반올림피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영암 무화과와 고흥 유자를 활용하여 국내 유명 피자 브랜드 반올림피자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지역 특화 피자를 선보인다. 이번 신메뉴, ‘영암 무화과 고르곤졸라 피자’는 11월 말에 소비자와 만나게 된다. 이 피자는 고흥 유자소스 위에 신선한 영암 무화과를 듬뿍 올리고, 고르곤졸라 치즈를 아낌없이 사용하여 깊고 풍부한 풍미를 자랑한다. 무화과의 다채로운 비주얼과 유자의 상큼한 향이 어우러져 소비자에게 새로운 맛의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는 신메뉴 출시를 앞두고 9월 말에 열린 ‘제30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5천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무료 시식 이벤트가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무화과의 화려한 색감과 유자의 달콤한 향이 조화를 이루는 피자를 맛보며 ‘보는 재미, 먹는 재미’를 느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주순선 전라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협업은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남도의 맛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하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상품 소비가 로코노미(Local+Economy
▲축산 농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2025년 가축분뇨 처리와 자원화 확대를 위해 국비 공모사업에서 전국 최다인 21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는 축산악취를 줄이고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와 에너지화에 필요한 지원을 통해 탄소중립과 온실가스 감축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노력의 성과로 분석된다. 전남도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확보한 주요 사업은 축산악취 개선, 악취측정 ICT 기계·장비 설치, 공동자원화시설 개보수, 공동자원화시설 에너지화, 가축분뇨 이용 촉진 등이다. 축산악취 개선 사업으로 나주, 곡성, 강진, 함평 지역에 45억 8천만 원이 투입되어 퇴비사와 악취저감시설, 분뇨처리 기계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고흥, 화순, 함평에는 1억 8천만 원을 지원해 악취측정 ICT 장비를 설치하여 실시간 악취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함으로써 악취 저감을 돕는다. 장흥에는 8억 4천만 원을 투입해 기존 가축분뇨 자원화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개보수가 이뤄지며, 담양과 고흥에는 141억 원을 지원해 가축분뇨를 활용한 전기, 고체연료, 바이오차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특히 고흥에서는 바이오차를 생산하여 지역 내에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고체연료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11월 1일과 2일 양일간 실향민과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통과 고향의 의미를 되새기는 두 행사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각각 화순향교와 적벽 망향정에서 개최된 ‘2024 화순향교 기로연’과 ‘제10회 애향문화행사’는 지역 주민과 외부 참석자들에게 고향의 정취와 유교 문화의 정신을 전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 #옛 고향을 추억하는 ‘애향문화행사’ ▲애향문화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강종철 부군수/화순군 제공 11월 2일 오전 10시부터 열린 ‘제10회 애향문화행사’는 화순군이 주최하고 동복댐이주민협회(회장 김광진)가 주관하여 약 200명의 실향민 및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수몰 전 적벽 마을과 주변의 모습을 담은 사진 전시회가 진행되어, 참석자들이 옛 마을의 풍경과 정서를 되새길 수 있었다. 기념식에서는 동복댐이주민협회의 경과보고와 회장 기념사, 내빈 축사가 이어지며, 강종철 부군수는 “애향문화행사를 통해 실향민들이 고향의 옛 정취와 추억을 되새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교 정신과 효친 사상을 기리는 ‘화순향교 기로연’ ▲기로연 행사 현장 그에 앞서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는 화순향교에서
▲ 남산공원 야외무대에서 공연을 즐기고 있는 관객들의 모습/화순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구복규)이 주최한 ‘남산공원 야간경관 조성기념 가을밤 콘서트’와 ‘2024 화순적벽버스투어’가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으며 화순 지역의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일 남산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 가을밤 콘서트는 깊어가는 가을밤과 어우러진 남산의 야경을 배경으로 6천여 명의 군민과 인근 지역 시민들이 모여 감동의 무대를 즐겼다. 이번 콘서트는 홍진실 아나운서의 사회로 (사)대한가수협회 화순군지부와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화순지회의 공연으로 시작되었으며, 구복규 화순군수는 출장 중 영상으로 축사를 전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특히 화순의 대표 문화 자산인 ‘적벽’을 주제로 한 노래 ‘적벽 가는 길’과 ‘이서적벽’이 무대를 장식하며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초청 가수 나상도는 히트곡과 함께 화순의 대표 작곡가 공정식의 곡을 선보이며 화순과의 인연을 소개했고, 이어 가수 펀치는 관객의 즉석 요청곡을 무반주로 함께 부르는 떼창 이벤트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콘서트의 마지막을 장식한 김종국은 터보 시절의 히트곡 메들리와 솔로 무대로 관객에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서울 시내 한 공연장에서 만난 '즐겨락'은 직장과 가정을 동시에 책임지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는 직장인 여성 5인조 밴드다. 그들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즐길 樂과 Rock의 조화 밴드 이름 '즐겨락'은 즐거움을 의미하는 '樂'과 Rock의 힘찬 에너지를 모두 담고 있다. 각기 다른 지역에서 활동하던 멤버들이 공연을 통해 인연을 맺고, 하나의 팀으로 결성되었다. 팀 리더인 기타리스트 정은전은 "2013년 주부밴드에서 첫걸음을 뗀 이후, 꾸준히 밴드 활동을 이어가며 현재의 '즐겨락'을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밴드 결성 배경과 멤버 소개 기타 정은전 2013년 주부밴드에서 첫걸음을 뗀 이후, 열정으로 가득 찬 밴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팀 리더로서 밴드 활동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보컬 김경화 다양한 앨범 작사 활동과 싱어송라이터로서의 경력을 바탕으로, 밴드의 중심에서 매력적인 목소리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드럼 신혜승 드럼의 매력에 빠져 10년 넘게 밴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밴드 전체 사운드를 책임지는 지휘자 역할을 하고 있다. 베이스 서원정 베이스의 매력에 빠져 시작하게 되었으며, 팀의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대한민국 대표 블루스 기타리스트이자 가수 김목경이 10월31일 오후 서울 중구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제15회 2024 대한민국 대중 문화 예술상’ 본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대중 문화예술인 들의 창작 의욕을 높이고, 대중문화 예술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이들의 공을 기리고자 마련된 대중문화 예술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이어서 그 의미가 높다고 할 수 있으며 1990년 1집 앨범 'Old Fashion Man'부터 지금까지 창작 활동으로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부르지마’ 등을 히트시키고 끊임없이 공연을 이어온 김목경은 오는 12월 13일 저녁 8시 홍대에 위치한 구름 아래 소극장에서 2024 송년 라이브 콘서트를 준비 중이며 예스24 티켓을 통해 현재 예매 중이다,
▲최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4)이 1일 열린 제386회 제2차 정례회 전라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전남도의회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 최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4)은 외국어 사교육을 줄이기 위해 추진 중인 외국어 원어민보조교사 지원 정책이 학교 현장에서는 다른 방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11월 1일 열린 제386회 제2차 정례회 전라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최 의원은 외국어 원어민보조교사의 평가 및 재계약 여부 결정 시 학교 현장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외국어 원어민보조교사의 만족도 조사에서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지만, 5점 척도의 만족도 조사는 실질적인 평가 기능을 하지 못해 학교 현장의 정확한 목소리를 반영하기 어렵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또한 “현장의 외국어 원어민보조교사들이 전라남도 생활임금 수준의 월급을 받고 있지만, 이를 통해 양질의 교사를 확보하기 어려우며, 이들 대부분이 교육을 주된 목적이 아닌 부업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로 인해 협력교사의 업무가 과중되는 실태도 지적했다. 아울러 최 의원
▲광양제철소가 광양시 자원봉사 대축제에 참가해 나눔문화 전파에 앞장섰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 산하 재능봉사단들이 지난 2일 광양시 시민광장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제10회 광양시 자원봉사 대축제’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이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나눔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축제는 ‘자원봉사 으뜸 행복지수 으뜸 광양시’를 주제로 열렸으며, 약 47개의 자원봉사 단체가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특히 광양제철소는 이동렬 소장을 비롯한 24개 재능봉사단의 적극적인 참여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를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 내 어울마당 무대에서는 포에버 윈드 오케스트라와 프리덤 통기타 재능봉사단이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참가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또한 네일아트, 풍선아트, 캘리그라피, 유리공예 등의 재능봉사단이 마련한 부스에서는 특색 있는 체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광양제철소 응급처치 교육 재능봉사단은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을 알리기 위해 실제 상황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이하 예산안)' 을 23조 540억 원으로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재정 여건을 반영해 건전재정 기조에 중심을 두고 미래교육을 위한 핵심 정책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지원 ▲교육의 공적 책임 확대 ▲안전한 학교 지원 ▲학교중심 교육행정 지원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편성했다. 특히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따른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 유무선 네트워크 개선에 2722억 원, 기초지자체 재정 부담 경감을 통한 안정적 급식 지원을 위해 인건비 전액 부담분을 포함한 학교급식경비 8308억 원을 편성했다. 이와 함께 저경력 공무원의 주거 안정을 위한 관사 매입·확충 예산 502억 원, 저경력 공무원 건강검진비 및 맞춤형 복지비 연차별 추가 지원 138억 원 등 저경력 공무원의 사기와 근무 의욕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배려 예산 641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학교로 교부하는 목적사업비를 대폭 줄이고 학교기본운영비를 늘려 학교의 예산 운영 자율성을 강화했다. 2025년 예산 규모는 총 23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가 환경 정책 개발과 MICE 혁신 정책 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6박 8일간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로 공무 국외연수를 추진했다.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는 다양한 민족과 문화가 어우러져 독특한 매력을 지닌 아시아의 주요 국가로, 정부 지원 아래 MICE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는 대표적인 국가다. 특히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와 싱가포르는 제한된 지리적 조건에도 무역, 금융, 관광산업을 전략적으로 연계해 경제 성장을 이뤘으며, 이를 통해 아시아 지역의 MICE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해림 환경경제위원장, 문재호 의원과 신인선 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이번 연수단은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 컨벤션 센터(KLCC)와 행정도시 푸트라자야 시청, 싱가포르의 선택 컨벤션 센터(SUNTEC), 환경 위원회(Singapore Environment Coucil) 등 방문해 시행 중인 환경 및 MICE 관련 정책을 교환하고 벤치마킹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쿠알라룸푸르 컨벤션 센터(KLCC)와 선택 컨벤션 센터(SUNTEC)는 환경친화적 건축 및 운영 방식을 적용해 지속 가능한 MICE 인프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경기교육에 대해 국제적 평가를 받아봄으로써 글로벌 수준에 손색없는 교육을 펼치고, 미래교육을 지향하고 있다는 의지를 이번 기회에 국내외적으로 소개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이 4일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개최를 28일 앞두고 최종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등 국제적 행사 준비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오는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유네스코, 교육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2021년 유네스코에서 발간한 교육의 미래 보고서 기반 첫 국제포럼이다. 국제포럼은 12월 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축하 기념공연 ▲기조강연 ▲전체 세션, 특별 세션, 주제별 병행 세션 ▲고위급 정책 대화 ▲도교육청 소속 학교 및 교육기관 방문 ▲전시‧체험 공간(부스) 운영 등이 이어진 후 4일 폐회식으로 마무리한다. 포럼에는 유네스코 국제미래교육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샤흘레-워크 쥬드 에티오피아 대통령을 비롯해 유네스코 회원국 장관급 인사, 국제기구 인사, 국내‧외 교육전문가, 연구자, 교사 등 1000명 이상이 참여할 예정이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동대문구청(이필형 구청장)의 제 식구 감싸기가 도를 넘었다. 본지와 콘텐츠 제휴를 맺고 제보 사안을 공동 취재하는 ⌜매일한국⌟은 지난 8월 29일 “동대문구 노유자시설 데이케어센터 불법 천태만상”이라는 제하의 보도를 내보냈다. 동대문구청 관할 데이케어센터(이하 센터)의 불법 허가 및 운영 실태를 다룬 기사였다. 보도 이후에도 해당 센터는 아무런 제재도 받지 않고 불법 운영이 여전한 상황에서 추가 제보를 받았다. 동대문구청 고위 퇴직공무원 A씨가 시작부터 지금까지 공무원들에게 영향력을 발휘해 불법이 이뤄졌고, 공무원들이 그의 눈치를 보며 구청장의 눈과 귀를 가려 시정이 안 된다는 제보였다. 이에 본지는 추가 취재에 들어갔다. 취재 결과 센터의 설계단계부터 허가까지 문제의 A씨가 관여했다는 정황이 차고 넘쳤다. 집합건물의 공용복도를 센터 면적에 포함한 설계 도면부터 잘못됐다. 입주자, 구분소유자들의 동의를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를 제출해 불법적으로 허가를 받는 과정에서 담당 공무원들의 확인과 실사의 흔적은 없었다. 해당 건물의 입주자들은 이 모든 과정에 A씨의 입김이 작용했다고 입을 모은다. 불법적으로 허가가 이루어졌다면 당시 결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지난 30일 김포아트홀 세미나실에서 관내 기업체 사업주 및 인사담당자 25명을 대상으로 근로기준법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5월 노동법 교육에서 추가 교육 요청에 따라 이번 교육을 계획했으며, 기업체 운영에 기본이 되는 근로계약서 작성 시 필수사항, 공휴일·법정유급휴일 지급 방법, 연차사용촉진제도 운영 방법, 해고 등에 대한 사항들을 관련 판례와 사례를 들어 유의할 점을 강조했다. 참여자들은 "본 교육을 통해 근로기준법상 준수해야 할 사항들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가산수당 산정 방법 및 해고 절차 등 사업장 운영 시 어려웠던 부분을 질의하면서 근로기준법을 이해하고 원만한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방안들을 알아가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정한 노사관계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무교육과 노무 컨설팅, 노무상담에 중점을 두고 김포시 노동권익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글로벌 마사지체어 시장이 헬스케어로봇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헬스케어로봇 원천 기술 수출을 통해 글로벌 마사지체어 시장의 판도 변화를 이끌고 있음이 중국 국제무역박람회 ‘제136회 추계 캔톤페어(Canton Fair)’에서 재확인됐다. 바디프랜드는 현재 마사지체어 업계 최초로 글로벌 안마의자 제조기업 13개사에 ‘헬스케어로봇(Healthcare Robot)’ 원천 기술을 수출하고 있다. 바디프랜드와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헬스케어로봇 기술을 수입한 제조기업 중 7개사가 참가한 이번 추계 캔톤페어에서, 바디프랜드의 로보틱스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헬스케어로봇 총 18종이 국제 무대에 올랐다. ‘무역의 도시’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된 ‘캔톤페어’는 70여 년의 역사를 지닌 대규모 국제무역박람회다. 전세계에서 모인 상품성 높은 제품들이 매년 두 차례 글로벌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선보여져, 전 산업에 걸친 최신 기술과 트렌드 변화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실제 바디프랜드는 지난 5월, 춘계 캔톤페어를 통해 헬스케어로봇 기술 수출의 시작을 한 차례 알린 바 있다. 총 2만 8,600개 글로벌 기업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시 내 공유 전기자전거 무단방치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견인 근거가 없어 제도 보완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서울시의회에서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김지향 의원(국민의힘, 영등포4)은 제327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교통실(윤종장 교통실장) 업무보고에서 공유 전기자전거 무단방치 문제에 대해 지적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서울시 정책과 제도에 대한 질의를 했다. 현재 서울시 내 공유 전기자전거 사업은 총 7개 사(8개 브랜드)가 있으며 총 운영 대수는 31,742대이다. 이 수치는 민간 대여 전동킥보드 4개사(5개 브랜드)가 운영하는 전동킥보드 4만4123대의 72%에 육박하는 것으로 최근 3년 만에 전동킥보드 수와 맞먹는 규모가 되었다. 문제는 민간 공유 전기자전거의 늘어난 운영규모에 따라 무단방치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지만, 서울시 대책이 마땅히 없는 실정이다. 이와 비슷한 사례로 과거 전동킥보드 무단방치가 사회적문제로 떠오르자 시는 2021년 전국 최초로 '서울특별시 정차·주차위반차량 견인 등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전동킥보드 견인을 시행한 바 있다. 하지만, 당시 서울특별시 정차·주차위반차량 견인 등에 관한 조례에서 전동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장성군이 민선8기 공약으로 추진 중인 ‘청년센터’ 건립이 순항 중이다. ‘청년센터’는 청년들이 정보공유, 자기계발, 여가선용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장성군은 2022년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청년센터 건립추진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한 끝에 2023년 행정안전부 ‘지역사회활성화 기반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총사업비 25억 원을 확보한 군은 읍시가지 장성군민회관 인근(영천리 1486-4, 787-9)에 1690㎡ 규모 부지를 마련하고, 현재 실시설계 등을 진행하고 있다. 바닥면적 600㎡, 2층 건물에 일자리센터와 창업공간, 회의실, 상담실, 다목적홀 등을 갖출 예정이다. 내년 1월 착공에 들어가 12월쯤 개관하는 것이 목표다. 접근성 좋은 읍시가지에 청년활동 거점시설이 들어서게 됨으로써 청년들의 활발한 소통과 교류, 창업 활성화, 인구 유입 등의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장성군은 이밖에도 △대학생 등록금 △주거‧자립‧활동분야 7개 지원사업 △전입‧결혼축하금 지급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청년일자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청년의 성장을 돕고 있다. 한편, 취업준비생을 위한 이색지원도 눈길을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동아쏘시오그룹 직원들이 지역 장애인들과 함께 특별한 가을 나들이를 즐겼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11월 1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장애인식 개선과 장애인 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동고동락’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동고동락은 동아쏘시오그룹의 ‘동아멘토링’ 활동의 일환으로, 괴로움과 즐거움을 함께 나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에 앞서 직원들은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 교육을 받은 후, 구립동대문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성인 발달장애인과 2:1또는 3:1로 동행하며 놀이기구를 즐기고 조별 미션을 수행하는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장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동아쏘시오그룹은 2018년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과 평창 패럴림픽 동행을 계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동행하는 동고동락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동고동락 활동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맵 전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지역의 미디어 아트 거점 센터인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 이하 지맵)이 ‘디지털아트컬처랩’ 사업을 통해 창작자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사업은 디지털 아티스트, 작가 지망생, 학생, 시민 등 다양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창작활동을 지원하며, 개방형 미디어 아트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아트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로서 광주의 위상을 높이고, 디지털 아트의 글로벌 창작 및 제작 거점도시로 발돋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디지털아트컬처랩’ 사업은 9월부터 올해 말까지 총 4개월 동안 진행되며, ▲인큐베이팅 랩 ▲프로젝트 랩 ▲리서치 랩 ▲시티즌 랩 ▲유스 랩 등 5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각 랩은 지원 대상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과 창작자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인큐베이팅 랩은 디지털 아트 분야에 진출하고자 하는 작가 지망생과 예비 취·창업자를 위해 15명을 선발해 10월부터 3개월간 운영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디지털 아트 창작에 필수적인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활용 기술과 전문 지식 습득을 위한 고품질 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11월 말일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 집중기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지방세 환급금은 이중 납부, 착오 신고,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 폐차 말소, 지방소득세 국세경정 등의 사유로 매년 수시로 발생하고 있다. 의정부시 환급금은 10월 말 기준 1만 8232건, 총 5억 7800만 원에 달한다. 시는 11월 중 환급금 청구시효 만료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납세자들에게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환급 알림 문자 발송 ▲지능형 기둥(스마트폴) ▲시청 전광판 등 온라인과 현실공간(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미환급금 조회와 환급 신청은 ▲위택스 ▲자동응답시스템을 통해서도 직접 확인해 신청할 수 있다. 최산호 세정과장은 "지방세 환급금은 5년 안에 청구하지 않으면 환급 권리가 소멸되니, 환급금 수령 권리를 적극적으로 행사하길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방세 미환급금을 납세자에게 돌려주는 등 납세자의 권리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의회 채은지 의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에서 운영하는 광주시티투어 버스의 운영에 무면허 차량이 투입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4일, 광주시의회에서 열린 광주관광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채은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광주시티투어버스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한정면허를 취득한 차량만 운행할 수 있으나, 면허를 취득하지 않은 차량이 운행 중인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채 의원은 "광주시티투어는 광주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의 관광 편의 증진 및 광주 관광 활성화를 위한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한정면허를 취득하지 않은 버스를 투입해 운영한 것은 사업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위법을 자행한 것"이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에 대해 광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해당 차량은 시티투어 운영에 투입된 예비 차량이며, 면허를 취득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라고 인정했다. 또한 채 의원은 면허 승인 차량의 문제점도 언급했다. "한정면허 승인을 받은 차량 두 대 중 한 대는 과업 요청서와 달리 랩핑을 하지 않은 상태로 운행 중이다"라며 "광주시티투어 운영 사업 전반을 확인하고 개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외에도 채 의원은 광주관광공사가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인구 30만 돌파를 코앞에 둔 가운데, 인구구조 변화에 발 맞춰 광역교통 여건 개선 등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분주한 발걸음을 이어나가고 있다.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11월 중 관내 덕정 차고지에서 잠실광역환승센터까지 운행하는 'G1300번 광역버스'를 2대 증차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서울로 출·퇴근하는 광역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의 급증으로 인한 시민 교통 불편 발생에 따른 조치로 시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지속 협의한 결과 'G1300번 광역버스' 운행차량이 23대로 증차 됐다. 특히, 시는 평일 기준으로 운행 횟수가 10회 증가하며 배차간격도 최대 3분에서 7분 정도 줄어들어 출퇴근 시간 혼잡도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내년 상반기 중에는 신규 광역버스 노선인 잠실광역환승센터행 및 별내역행이 개통 예정임에 따라 지역주민들에 교통편의는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관계기관 등과 신속한 협의를 통해 빠른 증차 운행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시민들께서 출퇴근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앞으로도 광역버스 확대 및 운영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4일부터 22일까지 시 대표 캐릭터 부천핸썹을 활용해 수익사업을 할 수 있도록 캐릭터 저작재산권 무료 이용 사업 신청을 받는다. 시는 지난해부터 부천핸썹을 활용한 굿즈를 제작·판매 중이며, 지역 사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캐릭터를 활용한 수익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올해 상반기부터 저작재산권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12개 업체가 승인을 받아 부천핸썹을 활용한 제품 출시를 준비 중이다. 참여 대상은 부천시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며, 신청 기간은 4일부터 22일까지다. 신청은 이용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 증빙서류 등을 우편, 방문,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주류나 담배 등 미성년자에게 판매할 수 없는 상품과 사회적 통념에 어긋나는 제품 이외에는 최대한 허용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부천핸썹 캐릭터 저작재산권 무료 개방 사업이 부천시를 더욱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상생협력의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거나 시 홍보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손성익 파주시의원이 지난 1일 ㈔경기언론인협회에서 주최한 '2024년 제6회 의정·행정대상'시상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손 의원이 수상한 의정대상은 경기도민의 권익 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의원에게 ㈔경기언론인협회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손성익 의원은 적극적인 원내 활동과 각종 의원발의를 통해 파주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를 위한 민원해결에 힘써 주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수상하게 됐다. 손성익 의원은 "시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묵묵히 펼쳐온 것에 대해 평가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항상 소통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