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북구의회는 각종 조례안 및 안건 심의를 위해 3월 28일부터 4월 4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5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용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6월 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제8대 마지막 임시회를 개의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4년 동안 제8대 의회는 열정적인 의정활동으로 많은 성과를 거두어왔다. 구민 여러분들께서 아낌없이 격려해주신 덕분이며, 오는 7월에 출범하는 제9대 의회에도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이번 임시회에도 의원님들께서는 초심의 자세로 성실히 임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3월 28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55회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등을 안건으로 상정하여 처리했다. 이어서 신상발언을 통해 구본승 의원은 ‘서울특별시 강북구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 보건 지원 조례’의 제정 및 ‘서울특별시 강북구 친환경 도시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의 개정을 제9대 강북구의회에서 검토하여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제255회 임시회는 3월 2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심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주민과 기업이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서 느끼는 불편과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29일까지 ‘2022년 규제개혁 공모’를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참여 자격을 기존 서대문구에서 서울시 거주자나 서울시 소재 학교, 직장, 단체 구성원으로 넓혀 더욱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수렴한다. 공모 분야는 모두 5가지로 복지(출산, 육아, 저소득층, 노인), 일상생활(교통, 주택, 의료, 교육), 취업과 일자리(청년, 경력단절자, 노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영업활동 애로), 신산업(신기술, 신서비스, 신재생에너지, 첨단의료) 등이다. 응모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구민참여→열린광장→규제개혁 공모)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개선돼야 할 규제나 애로 사항의 현황, 문제점, 개선방안, 기대효과 등을 기재한 뒤 이메일이나 우편(연희로 248 서대문구청 기획예산과 규제개혁 담당자)으로 보내면 된다. 구는 접수된 아이디어에 대해 1차 관련 부서 검토와 2차 서대문구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진행하고 창의성, 실현가능성, 효과성 등을 평가한다. 7월 중에는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을 선정, 발표하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공공자전거 따릉이 모바일 이용권’ 판매를 2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따릉이 이용권은 일일권으로 1시간(1천원)권과 2시간(2천원)권으로 나눠 판매하며 최소 구매한도는 300만원 이다. 이용권을 구매한 기업은 고객 프로모션이나 멤버십 포인트 활용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모바일 이용권을 받은 시민은 따릉이 앱에 이용권에 적힌 ‘번호’를 입력만 하면 되기 때문에 사용법도 매우 간단하다. ○ 공단은 2021년 5월 따릉이 이용권 대량 판매를 위한 전산시스템을 구축하여 같은 해 6월부터 12월까지 한 기업 플랫폼을 통해 따릉이 이용권 구매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서울시 전역을 누비는 공공자전거 따릉이는 40,500대로 2022년 2월말 기준 등록 회원 수 332만명에 누적 이용건수 또한 9,442만 건에 달한다. 봄철을 맞아 이용률도 증가하고 젊은 층의 호응이 높아 이들을 겨냥한 마케팅 수단으로 적합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공단은 ‘따릉이 모바일 이용권’은 보다 많은 시민들의 따릉이 이용을 촉진하는 한편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의 이미지를 기업 마케팅 수단으로 제공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 잠실야구장이 2022 프로야구 잠실 개막전(4.2)을 앞두고 대대적인 시설 개선공사를 마쳤다. 야구계의 숙원이었던 원정팀 낙후시설을 전면 개선해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관람석, 안전펜스, 전광판 시스템 등을 보수했다. 총 27억원이 투입됐다. 우선, 그간 불편을 감수하며 사용해야 했던 원정팀 선수단의 사용공간을 기존 대비 두 배 이상 확보(총 100㎡→총 232㎡)해 편의시설을 전면 개선했다. 라커룸 공간(50㎡→72㎡)을 확대하고 사물함 33개를 설치했다. 샤워실은 4배 이상 확대(8㎡→36㎡)하고 샤워기 개수(3개→11개)도 늘렸다. 식당도 동시에 18명이 식사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확대(32㎡→50㎡)했다. 선수들이 치료받을 수 있는 물리치료실(16㎡), 라커룸(10개)이 있는 코치실(20㎡)도 새롭게 만들었다. 그동안 원정팀 선수단은 라커룸이 부족해 복도에서 옷을 갈아입었고 샤워실 샤워기, 코치실, 물리치료실도 미비했다. 식당 공간도 협소해 여러 불편함을 감내하며 시설을 이용해 왔다. 이번 원정팀 시설 개선은 KBO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면목4동에 우리동네키움센터 3호점을 설치하고 28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우리동네키움센터 3호점은 면목4동 쌍용더플래티넘용마산 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해 있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소득에 상관없이 맞벌이 가정의 만 6세부터 12세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돌봄 서비스로 방과 후 자기주도 학습, 창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3호점에는 센터장 1명, 돌봄 교사 1명이 상주하고 이용 정원은 정기 돌봄 22명, 일시 돌봄 4명이다. 운영 시간은 학기 중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해야 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우리동네키움센터 3호점 개소로 맞벌이 가정 부모들이 마음 편히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공간이 늘어 기쁘다”라며 “혼자가 아닌 온 마을이 함께하는 육아 환경을 만들기 위해 보육 및 교육기관과 프로그램들을 꾸준히 늘려가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는 최신 국내외 디자인 동향을 토대로 파괴적 혁신과 도시브랜드 향상을 위한 정책방향 논의를 위한 '2022 서울디자인 국제포럼 1차 사전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월 개최 예정인'2022 서울디자인 국제포럼'의 사전 행사로 주제 심화를 위해 개최하는 1차 포럼은 3월 3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온라인 줌에서 진행한다. 1차 사전포럼은 3개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발제는 ‘파괴적 패러다임 변화 시대의 디자인’으로 영국 디자인학회 최고 명예석학인 ▲ 이건표 홍콩 폴리텍대학교 디자인대학 학장이 발표한다.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파괴적 혁신이 디자인 화두로 제시되고 있는 시점에서 공공디자인이 고민해야 하는 변화에 대해 심층적 논의를 진행한다. 두 번째 세션은 ▲최소현 퍼셉션 대표의 ‘도시브랜드 경험디자인의 가치’에 대한 발제가 이어진다. 어디에서 어떻게 살 것인지 삶의 질과 방향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는 시점에, 매력적이며 지속가능한 도시브랜드의 진화를 위한 경험디자인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 번째 발표는 ‘디자인 : 통합적이고 수요지향적 근미래 정책의제 발굴을 위한 새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가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하고 있는 오동근린공원에 대한 볼거리·놀거리를 확충을 위한 테마공간 등을 조성하는 “오동근린공원 조성사업”을 3월 14일 착공했다. 오동근린공원 조성사업은 시비 19억을 지원받아 진행하는 사업이며, 하월곡동 산2-1번지(오동근린공원) 일대 약 4,560㎡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2022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동근린공원 조성사업은 인근 초등학교와 연계하여 아이들이 다양한 식물을 체험하고 휴식할 수 있는 학교숲정원, 위험수목과 노후 시설물을 제거하고 소나무와 벚나무를 식재하여 공원입구 경관개선, 기존 식생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꽃이 피는 향기 가득한 철쭉동산 등이 조성된다. 구는 오동근린공원 조성사업 외에도 유아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놀고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유아숲체험원 조성사업을 올해 4월 준공 및 개장예정이며, 공원 내 책과 함께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복합커뮤니티공간인 책쉼터 조성사업과 오동근린공원 내 우수한 산림자원을 이용한 치유의 숲길을 8월 준공하여, 오동근린공원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 질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북구 관계자는 “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구립 홍은도담도서관(홍은중앙로 129)이 6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이달 31일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2011년 개관한 이 도서관은 매년 연인원 8만여 명 이상 이용하는 서대문구 북부권의 대표적 독서 문화 공간이다. 구는 지난해 서울시의 ‘마을건축가 공간개선 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도서관을 새롭게 단장했다. 칸막이와 천장을 걷어내고 개방감과 공간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으로, 1층은 어린이열람실과 유아열람실로 구성했으며 2층에는 종합자료실과 책쉼터, 외부 테라스를 새롭게 조성했다. 또한 도서관과 인접한 홍박공원(홍은동 11-1085) 사이에 연결 통로를 신설하고 가족 화장실도 만들었다. 구는 재개관을 계기로 독서동아리 운영, 강연, 맞춤형 도서 확보와 프로그램 운영 등 ‘청소년 특화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재개관식은 이달 31일 오전 10시 30분 열릴 예정이며 신규 회원증 무료 발급, 대출 도서 권수 확대, 대출 정지 해제, 팝업 북 만들기 등의 이벤트도 마련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주민친화 디자인으로 재탄생한 홍은도담도서관을 통해 지역사회 내 독서와 도서관 이용 문화가 더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지난 28일, 강동구청 5층 대강당에서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한 ‘강동구 탄소중립 2050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동구 탄소중립 2050 홍보단’은 매주 로드체킹을 통해 지역의 재활용품 분리배출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여 관련 시책에 연계될 수 있도록 활동하는 구민참여단이다. 발대식은 이화강동 여성아카데미, 환경에 관심 있는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홍보단장 임명 ▲위촉장 수여 ▲홍보단의 역할 및 활동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홍보단은 환경 및 지역 자원순환에 관심 있는 강동구민을 대상으로 40명이 구성되었으며, 2022년 11월까지 강동구 탄소중립 2050과 자원순환 관련 시책과 연계되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 및 캠페인, 1회용품 다량사업장 모니터링, 동별 재활용품 수거거점지역 재활용품 사전선별 등의 활동을 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구 탄소중립 2050 홍보단'은 구민과 함께 지역의 재활용 관련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구민 중심의 자원순환 확산을 위한 활동이다.”며 “앞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주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구 예산에 담긴다. 서울 강서구는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사업을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는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시 주민이 제안, 심사, 선정 과정에 함께해 예산 운용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는 제도다. 주민이 실질적으로 원하고 지역특성에도 적합한 사업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구는 주민참여를 통한 재정 민주주의 실현을 목표로 총 23억 원 규모의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공모분야는 지역 발전을 위한 신규 시설투자 사업을 비롯해 지역 현안사업, 주민 건의사업 등이다. 복지, 문화, 안전, 환경, 교육 등 구 전반을 아울러 우리 생활 속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업을 제안하면 된다. 단, 국·시비 보조사업, 단년도 사업이 아닌 계속사업, 자치회관(헬스장 포함) 시설 개보수 및 기능보강사업, 특정단체 지원 보조사업, 사업 추진 방식이 지방보조금으로 진행되는 사업은 제외된다. 강서구민이라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강서구 홈페이지(누리집)-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청소년들이 꿈과 비전을 경험할 수 있는 ‘2022년 온마을체험학습장 운영’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성동구는 중단없는 체험학습을 지원하는 다각적 방안을 모색하여 마을 곳곳에 분포되어 있는 생태·문화·예술·경제 등 다채로운 분야의 생생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103개의 온마을체험학습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 교육과정 연계 체험학습 프로그램 제공과 더불어 코로나 19 대응 온·오프라인 병행이 가능한 체험과 찾아가는 체험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안전하고 유익한 역량개발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학교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탐구생활’, ‘반려견 생명존중교실’, ‘음주폐해예방교실’과 현장 프로그램 ‘4차산업혁명체험센터’, ‘서울숲 탐방’, 온라인 성수수제화 희망플랫폼, 온라인 청소년진로체험, 온라인 청계천 여행 등이 있다. 구는 안전하고 편리한 체험학습을 위해 성동 온마을체험버스와 체험학습지도사를 지원, 체험학습버스는 학교의 사전 신청에 따라 배차해 학생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차량별 온마을체험학습 지도사를 2명씩 배치, 학생 인솔은 물론 방역 수칙 준수 등 안전 사항을 수시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조사한 2022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안)에 대하여 이달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개별공시지가(안)를 열람하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의견이 있을 경우 방문 장소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서 양식에 의거 직접 또는 우편제출 가능하며, 국토교통부 '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에서 인터넷으로도 제출가능하다. 의견 제출된 필지는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선정이나 인근 토지와의 지가 균형 여부 등을 정밀 조사하여 감정평가사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의견제출인에게 처리결과를 통지하게 된다. 구는 의견제출 기간(2022. 3. 22. ~ 4. 11.) 동안 전화로 예약 받아 개별공시지가 담당 감정평가사와 구민이 직접 대화 할 수 있는 전문가와의 상담시간을 운영한다. 아울러 의견제출 기간과는 별개로 구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기 위해 "개별공시지가 365일 의견접수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토지가격이 정확하고 공정하게 조사·결정되었을 때 공평과세와 개발사업 등에 따른 구민의 정당한 재산권을 보호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이달 "2022년 스마트포용도시 성동 추진계획"을 선포했다. 주민의 삶을 향상시키는 스마트 서비스를 사회적 약자 및 디지털 소외계층을 포함한 모든 구민이 누릴 수 있는 스마트포용도시를 구현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이번 계획에는 지역별 균형발전, 청년 대상 지원 사업, 성동형 브랜드 사업의 지속적 추진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스마트포용정책 총 4개 분야 56개 사업을 추진, 성동형 브랜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개선해 나가기 위해 국토부 등에서 제시하는 혁신기술 등을 적극 활용하여 스마트기술을 효율적 솔루션으로 제공하고, 각종 공모사업에 도전하여 신규 사업에 대한 투자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지자체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인 “로블록스”를 활용해 에 실제 통학로를 구축하고 이를 게임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어린이들의 참여를 독려하며 성동경찰서와 협업하여 기존 스마트로드뷰 서비스에 범죄 예방을 위한 ‘생활안전뷰’서비스도 추가된다. 주민불편 해결을 위한 적합한 스마트한 정책결정을 위해 필수적인 빅데이터 플랫폼의 고도화를 위해 민간 빅데이터의 활용, 메타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구축 등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와 함께 '긴급자동차 자동 진출입시스템' 사업을 추진하고 2022년 3월, 구청사와 종로구민회관 주차장 차단기를 선제적으로 업그레이드하였다. 촌각을 다투는 사건·사고 발생 시 현장 출동한 경찰차, 소방차, 119구급차 등이 주차장 차단기를 신속히 통과할 수 있도록 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주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다. 앞서 지난 2021년 2월, 국토교통부가 관련 규정(‘자동차 등록번호판 등의 기준에 관한 고시’)을 개정해 사업 근거를 마련한 데 이어 같은 해 11월부터 각 지역 경찰차, 소방차, 구급차 등에 998 또는 999로 시작하는 긴급자동차 전용 번호판이 발급되었다. 이로써 구청 임시청사를 비롯해 관내 주차장 시설 중 긴급자동차 자동통과 기능을 갖춘 차단기가 설치된 곳에서는 대기시간 없이 통과가 가능하다. 화재, 범죄가 일어났을 때 골든타임을 확보하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불상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 주민과 시설 방문객 등의 안전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사업 참여를 위해서는 긴급자동차 전용번호 3자리 자동통과 인식 시스템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3월 28일 천호역한강청년주택 2층에 조성한 ‘강동청년창업SPACE’ 개소식을 개최했다. ‘강동청년창업SPACE’는 창업 공간에 대한 수요에 맞춰 성장잠재력 있는 청년창업가에게 업무공간, 기술‧경영 컨설팅, 네트위킹 등을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경영활동 및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이다. 이번 개소한 ‘강동청년창업SPACE’는 동남권 창업 거점으로 자리매김 한 청년해냄센터(천호대로 1057), 강동청년work-play타운(올림픽로 796)에 이어 강동구의 3번째 청년창업공간으로, 접근성이 우수한 천호역 청년주택 2층에 전용면적 약 153㎡(46평) 공간을 기부채납 받아 조성하였다. 지난 3월 2일 사업성과 성장잠재력을 고려하여 선정한 청년기업 4개사가 입주를 완료하였으며, 입주기업뿐만 아니라 (예비)창업가와 창업에 관심있는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창업 역량 프로그램과 창업지원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3월 28일 개최된 개소식에는 이정훈 강동구청장과 입주기업 대표, 지역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해 '강동청년창업SPACE'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개소식에 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강동구가 3월 28일부터 4월 22일까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 노동자’에게 1인당 50만 원의 긴급생계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22.3.25.)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서울이고, 고용노동부에서 지급한 5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22. 3. 4. 시행)을 수령한 특고·프리랜서 노동자다. 지원금은 1인당 1회 50만원 현금으로 지급된다. 다만, 고용상황 및 소득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었거나 코로나19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보험설계사, 택배기사, 가전제품설치기사, 대출모집인, 신용카드회원모집인, 골프장캐디, 건설기계종사자, 화물자동차운전사, 퀵서비스기사 등 9개 직종은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지원금 신청은 온라인접수와 현장접수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 접수기간은 3월 28일부터 4월 22일까지로 첫째 주는 출생년도에 따라 5부제를 시행하고 둘째 주부터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서울시 특고‧프리랜서 긴급생계비 신청 사이트’(worker.seoul.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서울시 콜센터를 통해 자세한 상담도 가능하다. 현장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서강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성인 발달장애인들의 일상적 사회 활동을 장려하는 ‘장애통합 마을만들기’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애통합 마을’은 성인장애인의 다양한 사회 활동을 돕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편견 없는 마을이다. 이를 위해 서강동 주민센터는 서강동 주민자치회, 마포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손을 잡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애통합 마을’ 만들기에 나섰다. 사업 내용으로는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인 활동 조력자가 활동 때마다 서로 돌봄 파트너를 맺고 문화 체험이나 동네 나들이 등을 진행한다. 장애인 참여자는 한강공원 나들이, 지하철 타기 등 평소 본인이 하고 싶었던 체험 위주로 외부 활동 계획을 스스로 세우는 과정을 통해 자립심을 키우고 다양한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면서 사회성도 기를 수 있다. 지난해 활동 조력자로 참여한 서강동 주민자치위원 10명은 올해도 서강동에 거주하는 성인 발달장애인 6명의 마을 활동을 도울 계획이다. 지난 19일에는 발달장애인, 활동 조력자, 발달장애인 보호자, 사업 관계자 등이 서강동 주민센터에 모여 서로 얼굴을 익히고, ‘장애통합 마을만들기’의 운영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청사 밖에는 나무 심고, 청사 안에는 실내 정원 만든 마포” 2027년까지 ‘나무 500만 그루심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청사 내 실내정원을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마포구, 산림청, 서울시가 매칭으로 진행한 이번 실내정원 조성 사업은 지난해 12월 공사에 들어가 올해 3월 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기존의 회색빛의 대리석이 주던 차분한 느낌의 구청사가 나무, 식물, 꽃 등이 어우러져 밝고 상쾌한 느낌을 주는 녹색 공간으로 변신했다. 정문으로 들어가면 마주할 수 있는 로비는 구청사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시선이 가장 많이 가는 곳으로 이곳을 메인 정원으로 꾸몄다. 잎이 큰 극락조화 등 8종의 식물을 활용해 열대 정원을 연출했으며, 화려한 꽃을 자랑하는 서양난의 일종인 심비디움으로 꾸민 화단은 청사 방문객들의 포토존으로 활용되고 있다. 정문을 지나면 마주칠 수 있는 안내데스크 옆에는 마포를 홍보하는 미디어 월(Media Wall)과 그 주변을 감싸는 벽면 식물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상대적으로 빛이 적게 들어오는 1층 어울림마당에는 건조와 추위에 강한 유카 등 건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도시농업 활동의 확장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관내 도시농업인, 기관, 단체 등이 도시농업 활동 및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으로서 ‘서울농부포털’ 가입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서울농부포털 가입자는 다양한 도시농업 관련 행사, 교육, 지원사업, 신기술, 창업, 정책, 최근 국내외 동향 등 다양한 정보뿐만 아니라, 구에서 시행하는 주말·상자텃밭 분양, 무료 농사 교육, 관내 보육·요양시설 대상 텃밭 조성,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 등 도시농업 관련 사업 안내를 문자와 이메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모든 회원에게 서울농부 기자단 및 공모전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적극적으로 게시물을 올린 우수회원에게는 이달의 ‘서울 농부상’도 수여된다. 은평구 관계자는 “도시농업의 순기능으로 가족, 이웃과 함께 소통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직접 기르면서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며 “서울 농부 포털이 더욱 활기차고 즐거운 소통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2022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참여한 모임과 동 단위 마을네트워크 지원을 위한 우리마을활동 서포터 ‘마을공동체 촉진가’를 모집한다. 마을공동체 촉진가는 올해 4월부터 내년 2월까지 활동하며 마을공동체 필수 직무 교육 필수 참여 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는 상담 및 컨설팅, 동 단위 마을 네트워크 활성화 촉진 활동, 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연계한 다양한 마을 활동을 하게 된다. 은평구마을공동체 촉진가 지원 대상은 시 또는 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유경험자, 마을 기반으로 하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하는 활동가이거나 이에 준하는 마을활동 경험자이어야 한다. 구 관계자는 "마을공동체 촉진가는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주민과 함께 마을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주역“ 이라며 "촉진가 활동은 보조금시스템 활용, 행정 문서 작성 등 사무·회계 경험과 이론으로 배워온 내용을 실무에 활용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주택임대차계약신고제도 시행에 따라 주택을 임대차 계약한 경우 계약 당사자인 임대인과 임차인은 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주택 소재지 동주민센터에 신고해야 한다며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하였다. 지난해 6월 처음 시행된 주택임대차계약신고제도는 1년간 계도기간을 정하여 운영 중이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6월 1일 이후 계약 건은 5월 31일까지 신고를 마쳐야 하며, 오는 6월 1일부터는 지연신고, 허위신고 건에 대하여는 구청 지적과에서 일제조사하여 최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신고대상은 보증금 6,000만원이나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주택임대차의 신규·변경·해지계약 모두 포함된다. 주택이 소재한 동주민센터에 방문 신고 또는 온라인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한 비대면 신고 모두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주택임대차신고제도는 주택임대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차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로 제도가 원활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은평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으로 폐업한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의 소상공인에게 지원금을 지급한다. 은평구는 지난해에도 코로나19로 폐업한 소상공인 386명에게 1억9천3백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구는 그동안 정부 재난지원금이 영업 중인 소상공인에게 집중되어 폐업 소상공인들이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것에 주목해 긴급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폐업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 지원금 지급 대상은 코로나19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시행된 작년 3월 22일부터 신청일까지 폐업한 소상공인이며, 폐업 전 90일 이상 영업한 집합금지 및 영업시간 제한 업종으로 유흥시설, 식당, 실내체육시설, PC방, 이미용, 학원, 목욕장 등이다. 지원 금액은 사업체 별 50만원으로 대표자 1인이 다수의 사업장을 폐업한 경우 사업장마다 신청 가능하다. 1개 사업장 내에 대표자가 여러 명(공동대표)인 경우 각각 50만원을 지급한다. 단, 가족이 공동대표인 경우 대표 1인에게만 지급한다. 신청일 기준 국세청에 매출액 미신고 업체,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행정명령을 위반한 업체, 2021년 폐업 소상공인 지원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체계적인 자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계2동에 노원지역자활센터를 신축하고 29일 개관식을 가졌다. 노원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 자활지원센터 시범사업기관으로 선정되어 1996년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근로 능력이 있으나 노동시장에서 소외받는 차상위계층 이하 저소득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립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기존 건물은 노후하고 공간이 협소해 프로그램 운영에 제한이 있었고 사무실과 교육장이 분리되어 있어 이용자의 접근성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구는 근무환경과 접근성을 개선하고자 센터 신축을 추진했다. 상계2동(한글비석로47길 99-3)에 새롭게 문을 연 센터는 연면적 659.85㎡에 지하1층, 지상3층 건물이다. 1층은 불암경로당으로 사용되며, 센터는 지하 1층과 지상 2,3층을 사용한다. 지하1층에는 회의실로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실을 두었으며, 2층은 사무공간과 상담실, 3층에는 교육장과 자료실을 조성해 종합적인 자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꾸몄다. 센터는 사회서비스형, 시장진입형, 인턴/도우미형 등 다양한 성격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지역 내 청년들에게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까지 연계하는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추가 모집한다. 참여자들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사회적경제, 공공서비스 및 지역사회공헌 분야 등의 기업체에서 근무하게 된다. 근로시간은 1일 8시간, 주 5일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관내 기업체 및 기관에 우수한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에게는 직무 경험 및 역량 증진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지원 대상은 동대문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만 39세 이하 청년이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전공 및 적성을 고려해 근무지 별 사업 내용을 확인한 뒤 오는 4월 6일까지 필요 서류를 작성한 뒤 동대문구청 6층 일자리정책과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거나, 전자메일 혹은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단, 직접일자리사업(공공근로, 뉴딜일자리사업 등) 2년 이상 참여자, 공무원 임용대기자 외 일반기업체 및 기관 등 취업예정자, 대학(원) 재학생 및 휴학생 등은 제외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기후위기 극복 실천 ‘우리가 그린 용기’를 추진했다. 기후위기문제에 대한 실천적 시민의식을 높이기 위해서다. ‘우리가 그린 용기’는 용산구 마을자치센터가 주관한다. ▲교육(용기실천학교) ▲실천(우리동네 쓰담쓰담) ▲캠페인(용기 릴레이) 3단계로 짜여졌다. 용기실천학교는 마을 주민들이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을 갖고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분야별 환경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3회(3월 10일, 11일, 14일)에 걸쳐 진행된 온라인 교육에 지역주민 60명이 참여했다. 교육주제는 ▲마을이 지구를 구한다 ▲미래세대의 것을 훔치지 마라 ▲쓰레기 분리배출이다. 우리동네 쓰레기 담기 실천활동(이하 쓰담쓰담)은 골목쓰레기 문제를 주민 스스로 풀어 보고자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활동 시간을 사전에 공지해 참가자를 모았다. 3월 ▲용문동, 원효2동(15일) ▲이태원2동(16일) ▲용산2가동(19일, 26일) ▲후암동, 청파동(21일) ▲효창동, 용문동, 한남동(22일)에서 진행된 쓰담쓰담에 주민 150명이 참여했다. 쓰담쓰담에 참여한 이동숙(52세)은 “오랜만에 집게를 들었다”며 “여럿이 함께하니 금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청년들이 고용위기를 극복하고 일하는 행복을 통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우리 구 지원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2022년 관악구 청년일자리 지원 시행 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2022년 관악구 청년일자리 지원 시행 계획’은 ‘청년, 일을 통해 꿈과 희망을 이루다’ 라는 비전 아래 ▲취·창업, 인프라 구축 ▲교육 및 정보제공 ▲복지 지원 확대를 3대 전략과제 분야로 진행한다. 먼저 구는 취·창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서울시민 안심일자리 사업,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 대학생 아르바이트 등 총 405명의 공공 청년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관악청년공간 매니저 사업 등 현재 시행중인 공공·민간 취업 연계형 청년일자리와 더불어 청년청 운영 매니저, 청년 네트워크 코디네이터 등 지속적인 청년일자리 사업 창출에 집중한다. 민간일자리 알선에도 힘을 싣는다. 관악구 일자리센터 운영과 더불어 온택트 취업박람회, 일구데이 등 행사들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관악청년 소상공인 한끼나눔 지역상생 프로젝트, 글로벌셀러 온라인창업 마스터 등 청년 창업가 지원·양성 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관악구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자 ‘2022년 동물복지시행계획’을 수립, 적극 추진에 나섰다. 구는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관악'을 목표로 ▲유기동물 보호관리 강화 ▲길고양이와의 공존문화 조성 ▲동물복지 활성화 ▲동물 관련 영업 및 민원의 체계적 관리로 동물의 안전과 생명을 보장하고, 성숙한 반려동물문화를 조성한다. 지난해에는 유기동물 중증·응급치료센터를 운영, 40마리의 중증·응급 유기동물을 치료해 분양했으며, 입양비 지원 사업으로 유기동물 분양률 높이기에 앞장섰다. 올해는 지난 사업의 추진결과와 개선사항을 반영해 유기동물 응급·중증 외상치료센터 운영,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 반려동물 행동교정 등 주요 사업들을 지속 운영한다.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응급·중증 유기동물을 응급·중증외상치료센터(서울대학교 동물병원)로 이송·치료하고, 동물보호센터(강현림종합동물병원)에서 입양을 진행한다. 관악구 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 시 ‘유기동물 입양비’를 신청하면 질병진단·치료·예방접종·중성화수술·동물등록 등에 대해 마리당 최대 25만원까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가 2022년 1월 기준 개별주택가격(안) 및 개별공시지가(안)에 대해 4월 11일까지 열람을 실시하고 소유자 등의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먼저, 개별주택가격 열람 대상은 관내 개별주택(단독‧다가구) 8,183호다. 구 홈페이지, 송파구청 세무행정과, 동주민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 이해관계인은 적정한 의견가격을 작성해 4월 11일까지 세무행정과 또는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주택 특성 및 인근 주택과의 가격균형 등 적정여부에 대한 재조사,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쳐 가격을 재산정하고, 송파구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후 결과를 개별 통지한다. 최종 결정된 주택가격은 오는 4월 29일 공시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송파구청 세무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해부터 개별공시지가는 개별주택가격과 동일한 일정으로 공시해 작년에 비해 일정이 한 달 가량 앞당겨졌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대상은 관내 29,868필지로, 구 홈페이지와 일사편리 서울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지소유자 등 가격에 의견이 있는 경우 4월 11일까지 열람 사이트 또는 송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벚꽃 개화기인 오는 30일부터 4월15일까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봄꽃을 만끽할 수 있도록 지역내 주요 하천 벚꽃길을 3년만에 전면 개방한다. 앞서 구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인 양재천 ‧ 여의천 ‧ 반포천을 출입통제 및 한방향 걷기 등 제한적으로 운영해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추세에 따라 시민들이 벚꽃을 보며 봄을 느끼며 휴식할 수 있게 개방한 것이다. 주요 벚꽃길 구간으로는, ▲양재천은 영동2교~영동1교~교총 앞까지 2.4㎞ 구간 ▲여의천은 매헌교~여의교까지 0.8㎞ 구간 ▲반포천은 피천득산책로~허밍웨이길까지 2.1㎞ 구간이다. 다만, 오미크론 등 변이 바이러스의 급속한 확산을 고려해 공식 벚꽃축제를 열진 않는다. 또 쾌적한 보행환경과 상춘객 안전을 위해, 벚꽃 개화기간동안 구간 내 음식물 섭취와 노점상 영업은 금지하고 벚꽃 산책로 주변 불법주정차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김세율 물관리과장은 “서울의 대표 벚꽃 명소인 양재천 ‧ 여의천 ‧ 반포천 벚꽃길을 걸으며,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힐링하길 바란다“며, ”시민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가 지난해 서울시에서 실시한 반입량관리제 사업에서 최우수구에 선정됐다. 중구는 29일, '2021년 서울시 자치구 반입량관리제' 평가결과 25개 구 가운데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내 최우수구에 선정됐으며, 3억 6천여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중구의 폐기물 발생량은 57,155톤으로 목표였던 65,045톤보다 8,000여 톤 가까이 줄여 반입률 87.9%의 성과를 냈다. 서울시 내에서 반입률을 10%이상 줄인 곳은 중구가 유일했다.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중구의 생활쓰레기 발생량이 서울시에서 세 번째로 높았음을 감안해 볼 때 괄목할만한 결과다. 서울시는 감량목표를 달성한 6개구(중구, 종로구, 성동구, 성북구, 동작구, 서초구)에 인센티브를 차등지급하기로 하고 중구에 최고액인 3억 6천 400만원에 해당하는 쓰레기 반입수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중구는 이러한 성과가 미래에 예상되는 각종 쓰레기 문제에 대비하여 다양한 노력을 해왔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쓰레기문제 해결을 위한 전문교육시설인 '쓰레기연구소 새롬'을 개관해 주민들에게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 쌍문3동주민센터와 쌍문3동 주민자치회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 및 효율적인 업무 협력을 약속하는 유관기관과의 협약식을 가졌다. 쌍문3동 및 주민자치회는 2022년 3월 23일 '쌍문동청소년랜드', 3월 24일 '쌍문채움도서관', 3월 25일 '듣는 연구소', 3월 28일 '숭미파출소'와 협업을 약속하고 서로의 의견을 교환했다. 쌍문동청소년랜드와 쌍문채움도서관, 숭미파출소는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의제개발 조언 및 실행 참여, 문화 프로그램 교류, 안전 관리 등 다양한 업무 분야에 대한 협약을 진행했다. 연구활동가 그룹 '듣는 연구소'는 '마을 자원 및 지역 욕구 조사를 위한 협약'을 실시했다. 이 조사는 '2022년도 서울형 주민자치 활동 지원 사업'으로 진행되는 참여형 협력 연구로서 주민자치회 위원 등 워킹그룹을 주축으로 지역의 문제를 좀 더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연구 용역사업이다. 정충길 주민자치회장은 "쌍문3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행복한 마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동 주민센터와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함께 노력해 나가고, 우리 이웃들의 경험과 목소리에도 항상 귀 기울이겠다."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 치매안심센터는 2022년 4월부터 치매고위험군(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을 대상으로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 기반의 인지기능 평가 및 훈련 시스템을 도입해 '인지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2021년 11월 서울시가 주최한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인지 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바, 프로그램 구축을 위한 예산을 확보했다. 새로 도입한 가상현실(VR) 프로그램은 주의력, 기억력, 공간지각력 등 주요 인지기능에 대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훈련이 가능한 게임형 콘텐츠이다. 대상자의 반응속도, 피드백 등 생체신호를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별 인지기능 수준(정상, 경도인지장애, 치매)에 맞춘 프로그램을 제공해 두뇌 건강 개선을 돕는다. 이와 더불어 도봉구치매안심센터는 기존에 도입해 운영 중인 '로봇인지치료(피오)', '멀티미디어 학습기(해피테이블)' 등 ICT 기술 접목 프로그램을 치매고위험군과 초기치매환자에게 집중적으로 활용해나갈 방침이다. 로봇인지치료는 다양한 동작과 감정을 표현하는 앵무새 로봇 '피오'를 돌보면서 정서 자극과 미술, 음악, 언어치료를 제공하는 통합적 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2022년 도봉구 일자리창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일자리 목표와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일자리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022년 도봉구 일자리 창출 추진계획'에 따라 도봉구는 올 한 해 543억 3000만 원을 투입해 10,675명 이상의 직 간접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2022년 도봉구 일자리 비전은 "좋은 일자리 많은, 살기 좋은 도봉"이다. 이를 구현하고자 구는 공공부문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강화(도봉플러스일자리사업 등 10개 사업) 일자리 인프라 구축 및 미래산업 인재양성(청년창작거점공간운영 등 7개 사업) 포스트코로나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도봉형 민간주도 배달앱 지원 등 6개 사업) 노동존중 환경조성 및 구인구직 연계강화(일자리통합플랫폼 구축 등 5개 사업) 등 4개 중점 분야를 설정하고, 각 분야별 주요 실천과제 28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세부사업으로는 도봉구 부서별 사업 특성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한 폐업 소상공인, 실직자를 우선 선발하는 '도봉플러스 일자리 사업', 창동신경제중심지 청년음악인과 예비 창업가들의 거점공간 '오픈창동스튜디오(OPCD)', '이음 공음 스튜디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4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 올바른 손 씻기 체험교육을 위한 ‘뷰박스(View-box) 대여사업’을 실시한다. ‘뷰박스(View-box) 대여사업’은 어린이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체험교육용 뷰박스와 형광 로션을 어린이집, 유치원 등 어린이 관련 기관에 빌려주는 사업이다. 금천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뷰박스는 올바른 손 씻기 체험을 위한 기구다. 형광 로션을 바르고 손을 씻은 전․후를 비교해 보면, 손의 청결 상태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올바른 손 씻기만으로도 식중독, 수족구병 등 감염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라며, “이번 교육이 아이들이 건강한 습관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사단법인 사랑의집수리에서 최근 시흥3동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봉사자들은 낡은 빌라 지층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홀몸노인 가정을 찾아가 곰팡이로 훼손된 벽지를 철거하고, 단열재와 천연마감재를 시공했다. 또한 겨울철 온수 사용을 위한 전기 순간온수기, 단열 커튼과 반영구적이고 전력 소모가 적은 LED 전등을 설치했다. 집수리 봉사활동은 (사)따뜻한한반도사랑의연탄나눔운동과 협력해 진행했고, 전문가 4명과 시민자원봉사자 23명이 참여했다. (사)사랑의집수리는 2005년 안양에서 활동을 시작한 순수한 시민봉사단체로 올해 3월까지 약 929곳에 집수리를 완료했다. 올해는 총 50가구에 집수리봉사를 계획하고 있다. 집수리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주거환경이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따뜻하고 건강한 주거공간을 만들어 드리게 돼 보람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준 (사)사랑의집수리와 (사)따뜻한한반도사랑의연탄나눔운동에 감사하다”라며, “구에서도 생활이 어려운 구민들이 편안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구민의 평생학습참여 활성화를 위해 강북구 평생학습관과 모두의학교 강북배움터 4월 프로그램 학습자를 모집하고 운영한다. 교육은 강북구 오현로 145(번동)에 있는 평생학습관 4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발명교실 ▲잎채소로 만나는 환경과 직업 ▲생태놀이와 독서 ▲민주시민교육 리더양성 프로젝트 등 4개의 프로그램을 개강한다. 구는 여성, 아동 및 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는데 힘썼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강북구 늘배움터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 수강료는 무료이며 별도의 재료비는 발생할 수 있다. 코로나19확산 상황에 따라 운영 일정이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 있으며 수강생이 적은 경우 폐강될 수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이 유익한 정보를 얻고 풍요로운 삶을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며 “구민 누구나 평생 동안 공부하는 즐거움을 누리고 배움을 통해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관내 신한은행 3개 지점(강북금융센터, 강북구청지점, 미아동지점)과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28일 박겸수 강북구청장과 정준영 신한은행 강북금융센터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강북구청에서 진행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세사기의 위험성, 피해예방법 등을 홍보하여 구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전세사기를 예방하는데 뜻을 모았다. 먼저 구는 전세사기 피해 유형과 유의사항을 담은 안내문을 신한은행에 배포하기로 했다. 관내 신한은행에서는 예방 안내문을 바탕으로 전세자금 대출을 받으러 방문한 구민에게 전세사기의 위험성, 예방법등을 홍보하여 전세사기를 예방하겠다는 것이다. 구는 이번 협약에 앞서 13명의 개업공인중개사로 이루어진 부동산시세 안내팀을 구성하고 관내 신한은행 지점에 부동산시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구 관계자는 전세계약을 앞두고 있다면 인근 공인중개사사무소에서 시세를 확인하고 금융권에서 전세자금대출 상담을 받는 등의 방법을 적극 권고한다고 전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전세사기는 민관이 협력해 예방 활동을 적극 펼친다면 피해를 최소화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올해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시설 ‘다함께키움센터’ 3곳을 추가 개소했다. 강남구는 지난 18일 논현2동 논현키움센터, 21일 일원스포츠문화센터 1층 누리봄키움센터를 개소했고, 자곡문화센터 1층 자곡키움센터는 4월 개소를 앞두고 있다. 구는 전국 최초로 2019년 4월 발달장애아동반이 포함된 수서동 ‘태화키움센터’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역삼, 청담 등 8개소를 개소했고, 올해 개관하는 3개소를 포함해 총11개소를 운영하게 됐다. 특히 일원스포츠문화센터 내 1층에 위치한 ‘누리봄키움센터’는 강남구 최초 융합형 키움센터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넓은 685㎡(207평) 규모 ▲중식‧석식 무료 제공 ▲아침, 저녁, 토요일 틈새 돌봄 운영 등으로 관내 초등 돌봄의 거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민선7기 강남구는 올해 다함께키움센터 3개소와 세 번째 공공형 실내놀이터를 추가 개소하며 안심할 수 있는 돌봄 환경 조성으로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아이가 즐거워하고 부모는 마음 놓고 맡길 수 있는 키움센터를 앞으로 더 확충해 모두가 행복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영등포의 정치와 행정, 문화 등 과거부터 현재까지 역사를 집대성한 ‘영등포구지’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1년 서울시 최초 구지 발간 이후 30여 년 만이다. 구는 영등포가 걸어온 지난날을 성찰하고 자랑스러운 현재의 모습을 기록해 미래 도약의 발판으로 삼고자 구지 편찬을 추진하게 되었다. 2020년 3월 계획 수립과 연구 용역을 시작으로 자료수집, 사료 검토, 자문위원회 구성 및 운영, 지난해 11월 최종보고회까지 구지 제작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새롭게 편찬된 영등포구지는 한자로 기술되어 쉽게 접근할 수 없었던 기존 구지의 단점을 보완하고, 이전에는 간략하게 다뤘거나 빠져있던 기록과 최근 30년간의 눈부신 발전 모습을 증보하여 알차게 담아냈다. 선사시대부터 2021년까지 한강의 기적을 이끈 영등포구의 유래와 각종 자산 등 발자취를 있는 그대로 기록해 사료로서의 가치를 더했으며, 분야별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전문기관의 감수를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영등포구지 증보판은 총 2권 8장, 1200쪽 내외 분량으로 제작되었다. 1권은 근대 이전 영등포의 탄생과 변천부터 구행정의 변화와 의회활동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3년 만에 여의도 벚꽃길(여의서로)을 제한적으로 개방한 데 이어, 31일로 예정됐던 개방 일정을 봄꽃 개화시기에 맞춰 4월 2일부터 10일까지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공식 축제는 개최하지 않으나 3월 31일부터 4월 8일까지 여의서로 벚꽃길을 개방해 시민들에게 향긋한 봄 정취와 희망의 기운을 선사할 것으로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연이은 비소식과 예년에 비해 낮아진 기온으로 개화 시기가 수일가량 늦어짐에 따라 당초 31일로 예정했던 개방 일시를 그보다 이틀 연기한 4월 2일부터로 변경해 개방하여, 여의도를 찾은 상춘객들에게 보다 따뜻하고 화사한 산책길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개방 일정은 다소 변경됐으나 개방 시간 및 통제 구간, 교통 통제 사항등은 기존 계획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4월 1일 12시부터 11일 12시까지 여의서로(국회 뒤편)1.7km 구간의 차량 통행은 전면 통제되며, 4월 2일부터 10일까지 서강대교 남단~의원회관 사거리까지의 국회 뒤편 여의서로 벚꽃길 보행로는 제한적으로 개방된다. 보행로 개방 시간은, 평일에는 9시부터 22시까지 주말에는 8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 장위2동주민센터 입구에 들어서면 ‘장위의상실’이라고 돼있는 작은 의류 판매대를 볼 수 있다. 이름도 예스러워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시선을 빼앗는 이곳에서는 간단한 티셔츠와 외투 등을 판매하는데, 2019년부터 지역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마련된 의상실이다. 판매중인 의류 가격은 2000원부터 8000원까지 다양하다. 누가 여기에서 옷을 살까도 싶지만 의외로 판매 실적은 양호하다. 운영을 처음 시작한 2019년도에 170만원어치를 팔았고, 2020년도에 180만원, 2021년도에는 판매 수익금이 230만원에 달했다. 지난 25일 장위의상실이 봄을 맞아 새롭게 단장하여 문을 열었다. 연초 복지신청 업무 폭증으로 민원 신청 장소가 비좁아 잠시 의상실 문을 닫았으나 업무가 안정되면서 다시 개방하게 된 것이다. 이날 이창희 장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이경숙 총무는 새로운 옷을 내걸고 가격표도 다시 붙이며 의상실 꾸미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창희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바자회나 행사를 할 수 없어 협의체 기금 마련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장위의상실’이 어려운 시기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지난 26일 중랑구립 청소년 오케스트라 신규 단원 24명을 위촉했다. 위촉장 수여식은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성주진 지휘자를 비롯해 악기별 지도강사 4명, 청소년 일반단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랑구청 4층 기획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날 위촉장 수여식은 중랑아티스트의 현악 4중주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위촉장 수여, 류경기 구청장의 인사말, 단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구는 올해 3월 지역 문화 예술 활성화와 음악을 통한 청소년 정서 함양을 위해 중랑구립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신설하고 단원을 모집했다. 오케스트라 일반단원들은 중랑구에 거주하는 만 7세부터 18세까지의 청소년으로 각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클라리넷 등의 악기를 다룬다. 활동 기간은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만 18세가 되는 해 말일까지 실기 및 면접 평가 등을 거쳐 재위촉도 가능하다. 오케스트라는 주 1회 중화문화복지센터에서 정기연습을 갖고 연 1회 정기 공연과 수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각종 구민 행사 시 축하 공연도 선보인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시작이 중랑구의 지역 문화 예술 진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오는 4월 1일 ‘중랑망우공간(망우로91길 2)’을 개관한다. 앞으로 망우역사문화공원은 중랑망우공간을 품고 지역 대표 명소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중랑망우공간은 망우역사문화공원 입구에서 주민들을 가장 먼저 맞는 장소로 공원의 거점역할을 한다. 지상 2층, 연면적 1,247㎡(약 377평) 규모로 지어졌다. 카페와 주차장 등 편의시설로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공원을 한눈에 둘러보며 사색할 수 있는 전망대와 홍보 및 전시관, 교육실을 갖춰 역사문화 교육 장소로 활용될 계획이다. 구는 같은 날 오후 4시 30분, 개관을 기념하며 개관식을 연다. 식에서는 다양한 기념행사들이 열린다. 중랑구립여성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 무궁화 식수, 대북공연, 대붓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특히 유관순, 서동일, 권진규, 방정환 등 유족들과 기념사업회의 참여로 뜻깊은 시간을 더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1층 망우미디어 홀에서는 망우역사문화공원의 변천사를 담은 미디어 전시가, 2층 기획전시실에서는 공원에 영면한 독립운동가 중 건국훈장을 수여받은 8인의 유품과 자료를 전시한 특별기획전 ‘뜻을 세우다 나라를 세우다’가 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지난 23일과 25일 두 차례에 거쳐 ‘소상공인 지원사업 주민경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경청회는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이를 반영한 지역경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구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공동 주최했다. 우선 각 기관별로 소상공인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지원사업과 추진절차, 신청방법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진구는 지난 2020년부터 서울시 최초로 ‘광진형 소상공인 무이자‧무보증 특별융자’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코로나 위기대응 서울시-구 협력사업으로 채택되어 서울시 전 자치구로 확대됐다. 또한, 2년간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보증규모인 1,010억 원을 조성하고, 총 824억 원 대출을 실행하는 등 총 3,732건의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에 기여했다. 올해는 지원 내용을 대폭 확대했다. 융자 시 발생하는 이자와 보증수수료를 기존 1년에서 2년 지원으로 확대하고, 업체당 융자한도를 2천만 원에서 3천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기존 대출자도 최대 3천만 원 한도 내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아차산의 역사‧문화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오는 4월부터 ‘아차산 역사문화 해설 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아차산을 찾는 구민과 관광객에게 역사문화 투어 및 해설 프로그램을 제공해 살아있는 역사체험과 현장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전문 해설사와 함께 주요 유적지를 직접 둘러보는 ‘역사문화투어’와 아차산 유물을 체험할 수 있는 ‘역사문화교실’로 구성되어 있다. ‘역사문화투어’는 ▲아차산성 ▲고구려정 ▲아차산 일대 보루군 등 아차산 곳곳에 숨어있는 주요 유적지를 따라 전문 해설사와 함께 돌며 흥미진진한 역사 속의 아차산을 만나볼 수 있다. 투어가 진행되는 동안 참가자들은 “플로깅”(줍깅)을 함께하여 아차산의 환경을 지키고, 프로그램 말미에는 주워 온 쓰레기를 해설사에게 반납해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단, 현장 상황에 따라 코스는 변동될 수 있다. 아차산 역사문화 해설 사업의 또 다른 프로그램인 ‘역사문화교실’은 ‘아차산 역사문화홍보관’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아차산의 유적과 유물에 대한 해설을 제공한다. 아차산 역사문화홍보관에는 중원고구려비 탁본, 토기와 기와류 등 아차산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는 28일 오후, ‘광진경제허브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광진경제허브센터’는 1인 창업자 또는 창업기업을 육성 및 지원하여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곳으로, 2003년 5월부터 운영하던 벤처기업창원지원센터를 리모델링한 ‘키움관’과 올해 신축된 ‘도약관’ 등 2개 동으로 구성됐다. 이날 개관식 행사에는 김선갑 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입주기업 종사자, 지역주민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 센터 조성 경과보고 ▲ 광진구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의 업무협약 ▲ 시설 관람 ▲ 입주기업 방문 순으로 이어졌다. 센터 운영은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전문업체인 엔슬파트너스가 위탁운영하며, 광진구는 창업기업에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과 투자유치를 지원한다. 각 건물 입주기업 사무실에는 사회적경제기업을 포함한 총 29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특히 신축 건물인 도약관 로비에는 취‧창업 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앱 테스트베드,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화상면접실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그간 입주기업 위주로 운영되어 오던 방식에서 벗어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이 오는 6월 말까지 완전 철거된다. 개발시대 시대적 소명을 활발히 수행했지만 지역의 변화와 발전으로 오랜 숙원 사업이 된 공장 철거가 본격화되는 것이다. 공장 가동 44년 만이다. 서울시는 28일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 해체공사 착공식’을 갖는다. 15시10분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 부지에서 오세훈 시장과 정원오 성동구청장, 윤인곤 삼표산업 대표, 서상원 현대제철 경영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공사 허가권자인 성동구에서 지난 7일 레미콘공장 해체공사 허가서를 교부했으며, 이날 착공식을 시작으로 제2공장→제1공장 순으로 순차적으로 해체공사를 진행해 6월30일까지 완전 철거될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난 2017년 서울시와 성동구, 운영사인 ㈜삼표산업, 부지 소유주인 ㈜현대제철이 협약을 맺은 이후 5년 간 100여 차례에 가까운 논의를 거쳐 시민과 약속한 철거 기한을 지키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시 등 4개 기관은 레미콘 공장을 2022년 6월까지 이전・철거하고 철거부지 2만8,804㎡를 공원화하는 내용으로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 이전(철거)협약」(2017.10.)을 체결한 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관련 콘텐츠를 기획·발굴·생산하는 활동을 함께 할 ‘사회적경제 서포터즈’ 모집에 나선다. ‘사회적경제 서포터즈’로 선정될 경우 월 1회 이상 모임을 통해 동사경 센터에서 제작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백서 기고 등 다양한 사업과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역량 있는 멘토의 지도를 통해 사회적경제 관련 현장 취재와 행사 홍보 지원, 관련 콘텐츠 및 이미지 제작 등의 활동을 하게 될 예정이다. 서포터즈 활동 종료 시 활동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우수 참여자로 선정될 경우 표창을 수여받게 된다. 사회적경제 서포터즈에 신청하고자 하는 주민은 오는 31일까지 동사경센터 누리집(eastse.net)을 통해 필요한 서류를 작성한 뒤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개별 면접을 진행하며 최종 선정자는 4월 15일 발표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구민들의 사회적 경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 그리고 지역에 대한 애정이 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구민들이 많이 지원해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전영준 의원이 3월 26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2층에 위치한 혜명 아이들 실내놀이터(성균관로 91)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 사업은 전영준 의원이 애정을 가지고 추진했던 혜명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구 수도가압장)과 연계하여 계절, 날씨에 관계없이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실내 놀이공간을 조성한 사업으로 4월 임시운영 기간을 거쳐 5월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종로구는 사다리연극놀이연구소에 위탁하여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놀이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와룡공원 유아숲 체험장 및 어린이 놀이터와 동시 개소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예정이다. 프로그램실에서는 연극놀이, 예술가와의 만남 등 연령별 맞춤 교육을, 특별활동실에서는 매 시즌마다 솜, 패브릭, 종이 등 주제를 달리한 변화하는 놀이공간을 제공한다. 목재 놀이터에는 목재 블록, 클라이밍 등의 익스트림한 놀이기구를, 그물놀이터에는 점핑, 나무모양, 팥방형 이동 놀이터 등을 설치하여 다양한 연령대의 아동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이 날 전영준 의원은 관계자들과 함께 사업 구간을 꼼꼼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패션봉제산업 업체들의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4월 1일까지 ‘2022년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할 관내 업체 40개소를 모집한다. 구는 관내 제조 산업을 대표하는 의류봉제업 근로자들의 작업 능률성을 높이고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서울시 공모사업 ‘2022년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봉제업체 근로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사업자등록이 된 업체 중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소상공인 의류봉제업체 중 40개 업체를 선정해, 소화기·화재감지기·누전차단기·배선함설치 등 안전필수설비를 우선지원하고 근로환경 개선 및 작업능률향상을 위한 설비 지원을 내용으로 한다. 분진, 조도, 소음, 전기안전 등 평균기준 이하 업체가 1순위로 선정되며, 지하 또는 반지하 작업장으로 환기가 어려워 곰팡이 등 유해 물질에 상시 노출되는 업체가 2순위, 현 사업장에서 업력이 오래된 업체가 3순위로 선정된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4월 1일까지 동대문구 패션봉제지원센터(답십리로38길 19, A동 1층)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구 실태 조사 및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통해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