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역사문화자원개발연구회'가 지난달 31일부터 이틀 간 고양특례시의 역사문화자원개발 방안 모색하기 위해 공주시의회 및 공주시청 등을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역사문화자원을 우수하게 활용하고 있는 공주시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공주시의 대표적인 지역 축제인 대백제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고양특례시 역사문화자원의 개발 및 활용방안을 찾기 위해 추진됐다. 첫째 날 공주시의회를 방문해 차담회를 갖고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하기 위한 의회의 역할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이후 공주시 관광과와 간담회를 통해 9월 23일부터 시작되는 2023년 대백제전 관련 현황 및 준비 과정에 대한 브리핑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둘째 날 정책연구용역 수행자인 중부대학교 교수진들과 함께 행사준비 중인 현장을 방문하여 살펴보고 이를 참고한 용역 중간 보고회를 실시하여 고양특례시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 및 향후 용역 수행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민숙 의원은 "공주시가 역사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대규모의 축제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관광객들을 유치하는 모습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우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와 파주경찰서가 1일부터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을 꾸리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1월 파주시가 경기북부 최초 경기도 시군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4월에 파주경찰서와 공동대응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사무공간 정비, 전문인력 채용, 파주경찰서의 학대예방경찰관 지원 및 타 지자체 벤치마킹 등의 준비를 통하여 8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진행했다. 파주시청 여성가족과 내에 설치된 공동대응팀은 112에 신고된 피해자를 중심으로 ▲가정방문 ▲정보제공 및 복지지원 ▲전문기관 연계 법률홈닥터(무료법률서비스 제공) ▲민간상담소 연계 등을 통해 가정폭력·성폭력 등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관련 기관의 개별 대응 한계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김영진 파주경찰서장은 "경기북부 최초의 공동대응팀 운영인만큼 파주시와의 치안협력 체계를 보다 공고히 구축하고, 피해자들을 위한 맞춤형 사후관리를 통해 일상 회복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라며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책임지는 경찰로서 지역사회의 안전망 강화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공동대응팀의 본격 운영으로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의 신속한 보호조치와 사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오는 15일 열리는 '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제17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막을 앞두고 특색 있는 온라인 이벤트를 준비해 관람객 유치를 위한 막바지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내가 소개하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이벤트는 4일부터 23일까지 고양특례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된다.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참신한 대회 소개 글을 올리고 URL을 제출하면 된다. 단, 소개 글에는 공식 대회 포스터 및 개회식 포스터, 지정 해시태그가 포함되어야 한다. 작성기준을 충족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을 선정해 2만원 상당의 모바일 피자 교환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건강관리 앱인 캐시워크를 통해 2023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과 함께하는 6천보 걷기 챌린지와 개회식 스탬프 챌린지가 진행된다. 6000보 걷기 챌린지는 지난달 29일 시작돼 오는 14일까지 총 17일간 진행되며, 일일 6000보와 누적 7만보 달성 시 추가 캐시를 보상해주는 이벤트이다. 걷기 챌린지는 개시된 지 나흘 만에 참여자 수가 20만 명에 육박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개회식 스탬프 챌린지는 '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반려동물을 사고파는 것이 아니라 입양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대한민국 동물복지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여야 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화성시의 한 강아지번식장에서 1500여 마리의 개가 구조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학대받는 강아지를 '경기 반려마루'로 이동시켜 보호와 치료를 받도록 지시하고 "끔찍한 불법 동물학대가 행해진 현장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현장에 즉각 출동했고, 축산동물복지국이 현장에서 개들을 보호해 즉시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했다"고 전했다. 이어 경기 반려마루에 대해 "경기도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에 도민들이 참여해 지어준 이름으로, 아직 정식 개관 전이지만, 가용한 모든 자원을 투입해 소중한 생명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 김 지사는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는 경기 반려마루를 방문해 함께 구조된 강아지를 이동시킨 후 치료를 받도록 조치하고 일손을 거들었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학대 동물 구호경험이 많은 민간단체도 참여해 생명을 구하는 일에 동참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여서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는 어느 활동가분의 말씀에 큰 힘을 얻었다"면서 "구조된 강아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지난 2월 '2023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이후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와 지역 맞춤형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이달부터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연계 관광·체험상품을 운영한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연계 주요 관광상품은 ▲크루즈 연계(경인아라뱃길 런치크루즈+애기봉평화생태공원) ▲농가체험 연계(애기봉평화생태공원+고추장만들기 등 체험상품+김포아트빌리지) ▲체험 프로그램 폐철조망을 활용한 모빌만들기(애기봉평화생태공원 내)로 구성했다.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은 안보 관광지인 동시에 접경지역으로, 사람의 발길이 거의 닿지 않아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생태환경을 자연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장점을 십분 활용한 이번 상품을 통해 관광객에게 기억에 남을 만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자녀 동반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크루즈 및 농가체험 연계 상품은 지역관광 활성화와 함께 자연스럽게 지역 경제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분단의 상징인 폐철조망을 활용하는 스토리텔링형 관광 체험 상품인 '버려진 철잭 모밀 만들기'는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평화 관광지로서 가치를 가진 점을 널리 알리는 한편 교육적 효과 또한 제고 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일 개최되는 '2023 통일동산 관광특구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하반기에 개최 예정인 각종 지역축제 및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지역축제 및 행사의 안전한 추진을 위해 ▲500명 이상 관람객 참여가 예상되는 종합행사 ▲산·수면에서 개최 ▲불·폭죽·석유류 등 위험물을 사용하는 경우는 심의 및 점검 대상에 해당돼 주최자는 안전관리계획을 개최 21일 전까지 시로 제출해야 한다. 주최자가 없는 다중운집 행사는 CCTV 현장 확인, 관계기관 공조를 통한 현장 안전관리 대응 과정 등을 바탕으로 순간 최대 500명 이상 또는 1일 최대 1000명 이상 운집한 장소에 대해 파주시가 안전관리계획을 수립 및 심의하는 등 주최자가 없는 다중운집 행사에 대해서도 철저한 안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과정은 ▲파주경찰서 ▲파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파주고양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중부지사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파주시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의 심의 결과에 대한 반영 여부를 현장 확인하고 최종 점검 의견을 주최 측에 전달하는 순으로 이뤄진다. 특히, 하반기에는 2023년 파주 농산물 축제, 율곡문화제, 운정호수공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서울시의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로 상암동을 최종 선정한 것에 대해 1일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서울시는 지난 24일 개최한 제19차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위원회에서 현 마포자원회수시설 부지 옆 상암동 481-6 등 2개 필지를 신규입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이번에 신규 건립되는 서울시 광역자원회수시설(소각장)은 2만 1000㎡ 부지에 생활폐기물을 하루 1000톤을 처리할 수 있는 환경기초시설이다. 고양특례시는 그동안 꾸준한 반대 의사를 표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가 상암동 소각장 신규입지를 일방적으로 최종 확정 고시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는 입장이다. 상암동 자원환경시설 부지에는 기존에 마포자원회수시설이 750톤/일 규모로 운영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추가로 1000톤/일 규모 소각시설이 설치되면 1750톤/일 규모로 소각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대기 오염 등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가 크다. 고양특례시에는 그동안 하수처리시설, 음식물처리시설, 분뇨처리시설, 슬러지건조 및 소각시설을 운영하는 서울시 난지물재생센터 때문에 30년 이상 피해를 보고 있는 난점마을 등 자연마을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진아 파주시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파주시 아동·청소년 심리적 외상 예방 및 치유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241회 파주시의회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최근 3년간 경기도 내 학교폭력은 2020년 2만6000여명, 2021년 3만6300여명, 2022년 5만3800여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이에 따라 발생한 심리적 외상으로 고의적 자해 및 자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아동·청소년의 심리적 외상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인 뒷받침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에 발의하는 '파주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보호와 가해 학생 등에 대한 선도 등 학생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활동과 피해 학생 지원에 관한 사항을 정하기 위해 발의됐다. 또한 '파주시 아동·청소년 심리적 외상 예방 및 치유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파주시의 아동·청소년이 외상 사건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해 겪는 심리적 고통과 어려움을 예방해 심리적 건강을 치유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규정하기 위해 발의됐다. 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31일 2023 과천시 청소년 진로페스티벌에 참석해 미래를 향한 학생들의 꿈과 노력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진로페스티벌은 학교와 진로체험처, 대학 및 공공‧민간기관이 함께 참여해 초‧중‧고 학생들이 진로 탐색, 정보 제공, 직업 체험을 펼치는 축제의 한마당이다. 과천시민광장에서 열린 오늘 행사에는 임 교육감과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과천시청 관계자, 학생, 학부모 등이 참여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학생이 미래의 나를 그려볼 수 있도록 ▲4차 산업 미래 ▲대학 홍보‧학과 체험 ▲기관‧단체 체험 ▲전문직업인 체험 등 4개 구역(존) 총 99개의 부스를 운영하고, 공연 및 진로진학 상담을 위한 자리도 함께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학교-교육지원청 간 협력 체계 구축으로 학교교육과정 내 진로활동으로 편성함으로써 교육과정과의 연계성을 적극 강화했다. 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지역의 진로체험처와 학교, 유관 기관이 함께 하는 과천시 청소년 진로페스티벌을 축하한다"면서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미래의 나를 찾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교육은 지속적으로 지역 기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인애 경기도의원이 지난 29일 사단법인 한국입양홍보회 및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 관계자와 도의회 사무실에서 '입양에 대한 인식개선 및 입양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정담회에는 한국입양홍보회 홍경민 회장, 김주성 사무국장, 정영란 팀장)이 참석했으며 베이비박스로 알려진 주사랑공동체는 양승원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이인애 의원은 "세아이의 엄마와 입양 가족으로서 최근 국회의 보호출산법 국회 상임위 통과를 환영하면서 한국입양홍보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개 입양 홍보 ▲ 사회적 편견을 바로잡은 입양 인식개선 ▲ 입양가족 자조 모임 등의 사업에 깊이 공감한다"고 말했다. 주사랑공동체 양승원 사무국장은 "아기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만들어진 생명 보호 장치, 베이비박스 시스템과 맞물려서 바람직한 입양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입양홍보회 홍경민 회장은 "성인대상 입양교육 필요성을 설명하면서, 국내입양 활성화 및 입양의식 개선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교육이라 할 수 있으며, 현재 진행하고 있는 유치원 및 초·중·고·대학생(특히 사회복지학과) 뿐만 아니라 입양과 관련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탄소중립 실현과 수소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 수소에너지 자족 소도시 '미니 수소도시' 조성을 위해 '2023년 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참여할 기초지자체 및 기관을 10월 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도가 새롭게 추진하는 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경기도 민선8기 공약사항인 '수소융합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것으로 예를 들어, 미니 수소도시 내에서 수소를 생산하고 수소충전소나 연료전지를 통해 공공건축물에 전력을 공급하고 수소차를 확대하는 모델을 제시할 수 있다. 올해 1개 시군을 선정할 예정이며, 수소 생산·유통·활용 등 전 분야 기반시설에 대해 지원하되, 기초지자체 특성을 반영해 자율적으로 사업을 계획하고 신청할 수 있으며 도시, 농촌, 산업단지, 관광지 등 다양한 곳에서 조성할 수 있으며 규모는 제한이 없다. 시군, 공공기관, 민간 사업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게 되며, 사업에 선정된 시군에 3년 동안 총사업비의 50% 이내(도비 최대 50억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8월 31일부터 10월 6일까지로 1차 서류검토,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상원 부위원장이 30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경제부지사-경기북부지역 도의원 간담회에서 고양시 지역 교통 및 지역균형개발을 위한 현안을 건의했다. 이상원 의원은 간담회에서 염태영 경제부지사, 오후석 행정2부지사를 만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통한 경기도 균형발전을 비롯해 '고양시 교통망 확충'과 고양시 교통망의 편의성' 등에 대한 개선책 수립을 촉구했다. 이상원 의원은 경기북부지역 건의사항 및 현안 토의 자리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김동연 도지사의 핵심공약이며, 경기도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라고 운을 뗐다. 또한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수도권 규제완화 및 광역교통망의 개선이 꼭 필요하다"고 토로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고양시 교통망 관련, 식사동-풍동-중산동 등의 지역은 고양시 내에서 다른 지역 주민분들과 같이 세금을 납부함에도 교통망이 전혀 없어 매우 불합리한 상황"이라며 "답답한 지역주민들께서는 트램이라도 설치하라도 요청하고 계신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근본적으로 교통망 개선의 핵심은 고양선 연장인만큼, 경기도와 고양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급증하는 '돌발해충'의 확산을 방지하고, 도로변 가로수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방제 작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급증하는 미국흰불나방은 벚나무 등의 활엽수의 잎을 갉아 먹어 수목의 광합성 작용을 방해해 고사하게 만드는 해충 중 하나로 특히 올해는 폭염과 국지성 호우가 반복되는 이상기온 현상이 미국흰불나방 등 해충 증식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됐다. 이는 전국적인 현상으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16일을 기해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산림병해충 발생 예보를 관심에서 경계로 상향했다. 김포시는 매년 가로수에 대한 정기 방제를 4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특히 산림병해충 발생 예보가 상향함에 따라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관내 전 지역에 대한 병해충 방제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지속적인 예찰을 통해 돌발해충이 심각한 지역은 수시로 긴급방제 중이다. 시 관계자는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하는 등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유충의 생존·활동량이 증가해 예년과 달리 병해충 피해가 심각한 상태로 병해충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가로수 병해충으로 인한 수목 피해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다음달 1일부터 10월 2일까지 2023년 3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고 최근 밝혔다. 청년의 사회참여 촉진 및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해 마련된 청년기본소득은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원씩 최대 100만원(최대 4분기)을 '파주페이'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현재 파주시에 주소를 둔 24세 청년(1998.7.2.~1999.7.1.)으로, 경기도에서 3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하고 있거나 합산 10년 이상 주민등록이 돼야 한다. 시는 10월 20일 지역화폐인 '파주페이'로 3분기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역화폐는 관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업체 등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증명서를 첨부하면 일시금으로 1백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신청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에서 가능하며, 기존 수령자 중 마이데이터 현행화에 동의한 청년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단, 현행화에 동의하지 않은 청년은 신청 시, 공고일 이후 발급된 초본을 첨부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청년정책과 청년지원팀 및 경기도 콜센터,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누리집에서 확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생활체육연구회가 30일 고양시의회 4층 영상회의실에서 관내 장애인 체육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연구회는 고양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각 단체 현안을 파악하고 개선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생활체육연구회 소속 의원을 비롯해 체육정책과, 고양시 장애인 체육회, 고양도시관리공사 등 유관부서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했으며 장애인 체육단체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를 주관한 공소자 생활체육연구회 회장은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선 각 장애인 체육단체, 유관기관 및 시의회 모두가 계속해서 소통을 이어나가며 상호 신뢰를 쌓아가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생활체육연구회는 공소자 의원이 회장, 김운남 의원이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고덕희, 권선영, 김미경, 김학영 의원이 소속되어 고양시 생활체육의 선진화 및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11월 말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10월 19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3 하반기 고양 아이알-데이'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1일부터 28일까지 39개사가 참여를 신청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참여를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 평가와 중간평가를 거쳐 최종 1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10개사는 아이알-데이 당일 창업기획자와 벤처 투자사를 상대로 사업 홍보를 하고 투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협력망 구축 시간도 주어진다. 아이알-데이가 성공적인 기업 투자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는 최종 선정 10개사를 대상으로 전문가의 1:1 심층 교육과 투자 유치 역량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고양시의 우수한 창업·벤처 기업들에게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고양벤처펀드 투자 심사, 투자자와의 만남, 창업기관 정보 교류 등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이 지난 24일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마약 근절 캠페인에 동참했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NO EXIT 캠페인은 경찰청과 마약 퇴치운동분부에서 함께 주관해 마약중독 위험성을 전 국민에게 알려 경각심을 고취하는 한편 무엇보다 마약범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이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의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김병수 시장은 다음 참여자로 신상진 성남시장과 김포시 홍보대사 안지환 성우를 추천하며 마약 근절 캠페인을 이어갔다. 미국 필라델피아 켄싱턴 거리에서 마약에 중독된 이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으며 이러한 상황은 유튜브 등을 통해 전 세계로 전파돼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기고 있다. 한국 또한 해외 보안 메신저와 암호화폐를 수단으로 하는 마약거래 대부분이 SNS를 통해 불법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그 규모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단순 호기심에 시작했더라도 마약과 접하는 순간, 중독을 넘어 마약 거래나 판매까지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며 "마약에 빠진다는 것은 본인 인생뿐 아니라 가족, 친구 등 주변인의 삶까지 파괴할 수 있다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11월까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읍면동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파주시와 파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참여분과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문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후원한 이번 캠페인은 파주시 고립 가구와 고독사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법원읍을 시작으로 총 9개의 읍면동(조리읍, 법원읍, 적성면, 운정1동, 운정2동, 운정3동, 운정5동, 금촌2동, 금촌3동)에서 진행되는 캠페인은 ▲고독사 이해를 위한 돌림판 행사 ▲전단지 배부 ▲고독사를 주제로 한 퀴즈 ▲거리 홍보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현장에서 고독사 관련 퀴즈를 풀며 캠페인에 동참한 시민들은 일년에 고독사로 사망하는 분이 많아 놀랐다며 주위에 홀로된 이웃들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거리 캠페인에 동참한 읍면동 협의체 위원은 내가 사는 지역에서 고독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이웃 돌보미 역할을 더욱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독사의 심각성과 예방의 필요성을 모두가 공감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라며 "시는 다양한 시각에서 고독사 예방 및 극복을 위해 최선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시 자체 특정감사 결과 민선7기에서 당초 확정했던 신청사 부지를 주교동 공영주차장 인근 부지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정식 입지선정위원회 의결의 변경절차를 거치지 않고 소수 관계자의 결정으로 부지를 변경하는 등 행정절차상 위법·부당 사항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는 28일 2019년~2020년 당시 주교동 공영주자창 인근 '고양시 신청사 입지선정'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로 ▲고양시 신청사 선정부지 변경 조례 위반 ▲입지선정위원회 시민대표 선정 부적정 ▲입지선정위원회 위촉직 위원 구성 부적정 등 총 3건의 위법·부당 사항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신청사 부지 위치·면적 변경에도 입지선정위원회 미개최 이번 감사는 고양시 신청사 입지선정 과정의 각종 의혹에 대한 시민단체들의 특정감사 요구가 지난 4월과 5월에 민원접수돼 진행된 것으로, 입지선정 과정의 적정성, 관련 행정절차 추진사항을 점검해 각종 의혹을 해소하고 제도적 문제점을 도출·개선하고자 실시됐다. 현 청사는 1983년 건립 이후 사무공간 협소 등으로 인한 행정수요의 효율적 처리 한계와 청사 노후에 따른 안전문제 등으로 신청사 건립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2018년 4월 6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청년정책특별위원회가 지난 25일 청취다방에서 관계 공무원 및 청년정책조정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일자리정책과 청년정책팀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다음달 16일 고양 아람누리에서 개최 예정인 '2023년 청년의 날' 계획과 화정동에 건립 중인 내일꿈제작소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청년정책조정위원들은 청년의 날 행사 홍보를 위해 청년 유동 인구가 많은 화정역 광장이나 라페스타 등에서의 집중적인 홍보 요청 및 내일꿈제작소의 주차 공간 문제와 활용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피력하고, 기타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지원방안 논의와 고양 청년둥지론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현우 위원장은 "고양시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한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청년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청년정책특별위원회는 앞으로도 양방향 소통을 통하여 활동방향을 설정하고 필요한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청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청년정책특별위원회는 현시대 청년에게 가장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도출하기 위해 지난 2월 7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한국기자연합회 이창열 회장이 중국 및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한국 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산림 관련 단체 및 업체 임원들과 관광객들 초청행사로 강원산림엑스포 성공개최 돕기 위한 행보에 분주하다.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강원도 고성 세계잼버리수련장과 인근 속초, 양양, 인제에서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를 주제로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31일간 열린다. 이번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후 첫 국제행사로서, 강원산림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기후 위기 속 산림의 가치를 높이고 바람직한 산림의 활용방안을 세계 여러 나라와 함께 논의 할 예정이다. 따라서 명실상부한 세계산림엑스포로서의 면모를 갖출 것으로 기대한다. 이에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개최에 힘을 보태기 위한 기관 및 단체들과 함께 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 이하 기자연합회)는 적극 참여를 위한 기자연합회 소속 해외 주재기자를 통한 중국, 베트남 등 동남아 현지 산림 관련 단체 및 업체 임원들과 관광객 초청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관련 단체들의 노력도 눈에 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이 지난 8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지사가 "긴급복지핫라인은 많은 이웃을 구했다"라며 긴급복지핫라인의 성과와 지원범위에 대해 도민에게 알렸다. 김 지사는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고독사 위험에 빠진 도민에게는 치료 후 맞춤형 의료급여와 주거급여를 제공했습니다. 다리를 다친 노숙인에게는 치료 및 거주지 안정자금을 지원하기도 했다"라며 긴급복지핫라인의 지원범위에 대해 알렸다. 또한 "3182건의 제보가 있었고 2412명의 도민에게 긴급복지를 지원했습니다. 모두 이웃을 위해 나서주신 도민 여러분 덕분입니다"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긴급복지 핫라인은 010-4419-7722입니다 여러분의 참여에는 010 번호의 역할이 컸다"라며 "ARS가 아닌 수화기 너머 사람이 직접 받을 것이라는 기대하는 마음이 있었을 것이고 실제로 빠르게 사람이 직접전화를 받는다"라고 전했다. 이어 "얼마 전 이·통장 아카데미에서도 긴급복지핫라인의 적극적인 활용을 부탁드렸습니다. 지역 공동체의 핵심적인 이·통장 분들의 역할이 아주 중요합니다"라며 "이렇게 경기도는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웃이 이웃을 살리는 따뜻한 경기도를 만들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긴급복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도민과의 약속을 점검하는 '2023년도 상반기 공약 이행 평가'를 성남 국립국제교육원에서 23일 실시했다. 이날 공약 이행 평가는 시민·교직원·청소년 평가단 70여 명이 참석해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세부 계획 변경 안건을 심의했다. 각 부서 공약실적 자료를 바탕으로 10일 동안 온라인 사전평가를 진행한 후 23일 현장 평가에서 공약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교육감 출범 이후 1년이 지남에 따라 ▲사업 이행실적 ▲재정집행 현황 점검과 평가 ▲공약사항의 우수 및 발전 방안에 대해 투명하고 공정한 평가를 진행했다.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은 ▲자율선택급식 ▲학교체육 활성화 ▲학생과 교권의 균형 등 학교와 학생 관련 공약을 협의하고 정책을 제안했다. 공약 이행 평가에 참석한 한 청소년은 학생 인권, 교권과 관련해 "교사의 교육활동이 보장되어야 학생의 교육받을 권리도 지켜질 수 있다"라며 청소년 주도 정책 참여에 의미를 더했다.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교육 3주체가 모여 교육감의 공약사항을 직접 평가하는 만큼 정책의 방향성과 실효성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청소년과 교직원을 포함한 도민 모두가 공약사항을 이해하고 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재천 완주군의원이 23일 브리핑실에서 봉동읍 폐기물소각장 설치와 관련해 입장을 발표했다. 김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최근 봉동읍에 조성계획을 갖고 추진 중인 폐기물소각장과 관련해 많은 오해를 받고 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김 의원은 "폐기물 소각장 관련해 많은 찬성쪽에 서서 광역폐기물 소각장을 유치하고 있다는 괴소문에 피해를 보고 있다"며 "근본적으로 완주군에 폐기물처리시설이 필요한 것에 대해서는 일부분 동의하지만, 이번에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구암리 일원에 조성하는 것에 대해서는 명확히 반대입장"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번 폐기물 소각장이 부지로 거론되는 예정지는 인근에 둔산지구와 삼봉지구 등과 같은 대단위 공동주택단지와 인구 밀집지역이 위치하고 있으며, 향후 미니복합타운과 삼봉2지구 등과 같은 대단위 공동주택사업이 실시될 지역이자, 우석대학교를 비롯해 초·중·고 14개 학교가 위치한 지역으로 위치선정에 문제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 봉동읍 광역폐기물매립장 건설에 반대운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서 주민과 함께 했는데 폐기물소각장 유치에 앞장선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김 의원은 "지역민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21일 '김포 똑버스 이용하기'를 주제로 아동과 어르신이 함께 참여하는 디지털 세대통합 프로그램 맞잡고 교육을 실시했다. 맞잡고 교육은 아동이 디지털 교육을 받고 멘토가 돼 어르신들에게 디지털 활용 기술을 교육함으로써 세대 간의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서로 소통하는 세대통합 교육프로그램이다. 김포 똑버스 이용하기를 주제로 한 이번 교육은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완화를 위해 고촌읍, 풍무동 지역을 운행 중인 똑타 버스를 어르신들이 직접 호출하고 탑승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했다. 멘토 아동은 버스 호출 앱 똑타 활용 방법을 어르신들에게 설명한 후 옆에서 어르신들이 직접 버스를 호출할 수 있도록 도왔다. 호출한 버스가 도착한 후에는 아동과 어르신 모두가 탑승해 고촌역에서 김포현대프리미엄아울렛까지 이동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 참가자들은 어르신들의 멘토가 되어 자신의 디지털 역량을 공유하며 긍정적인 자아 형성은 물론 자존감을 높일 수 있었다. 또한 어르신들은 똑타앱 이용 방법을 배워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약속한 시각에 탑승하는 방법을 터득하는 등 스마트폰과 디지털 플랫폼 사용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 특히 이번 교육에 참여한 어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22일 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유관단체 현안사항을 보고받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발달장애 청년작가단체 봄햇살과 고양시어린이집연합회, 고양시니어클럽 3개 단체가 시간대별로 참여했으며 조현숙 부의장과 고부미 위원장, 최규진 부위원장 및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고덕희, 김운남, 김희섭, 신인선, 이종덕, 천승아, 최성원 의원 등 총 10명의 시의원이 참석했다. 간담회를 통해 발달장애 청년작가단체 봄햇살은 지난 5년간 작업공간의 부재로 인한 불편함 토로 및 충분한 작품전시 기회제공에 대해 논의했으며 고양시어린이집연합회에서는 냉·난방비 급등으로 인한 운영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영유아 감소에 따른 교사 대 아동비율 조정 등에 관해 논의했다. 또한 고양시니어클럽에서는 시장형 사업 확대 방안 및 시니어인턴쉽 사업의 원활한 추진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고부미 문화복지위원장은 "지난 7월에 열렸던 2023 봄햇살 정기전 관람 시 큰 감명을 받았던 작품의 작가분들을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직접 만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긍정적인 네트워크를 조성할 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일본정부가 22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방류를 이르면 24일부터 개시하기로 발표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하는 도지사로서 일본정부의 결정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는 입장문을 23일 발표했다. 이하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입장문이다. 끝까지 포기할 수 없습니다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경기도지사 입장문- 존경하는 1,400만 경기도민 여러분, 일본 정부는 내일부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시작하겠다고 합니다. 먼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도지사로서 일본 정부의 무책임한 결정을 강력하게 규탄합니다. 오염수 방류는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크게 불안하게 하고 그로 인한 수산물 소비 위축은 우리 어민, 소상공인들의 생계에 커다란 위협을 가져올 것이 자명합니다. 또, 이미 기후변화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인류의 터전, 특히 해양생태계에 30~40년 동안 어떤 악영향을 미칠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첫째, 오염수 방류는 ‘과학’과 ‘괴담’의 문제가 아닙니다. 인류의 미래에 대한 ‘책임’과 ‘무책임’의 문제입니다. 그나마 과학적 검증에 대해서도 논란이 남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가 22일 국토교통부에서 LH 철근 누락 부실시공 아파트로 발표한 파주 운정3지구 A34BL, A23BL, A37BL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지하주차장 기둥 주두보강 등 보강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도시산업위원들은 파주시 주택과장을 비롯한 소관부서 담당자들과 함께 현장에서 지하주차장 무량판 구조 보강공사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건축물 안전 및 환경개선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박은주 도시산업위원장은 "무량판 구조 아파트의 보강공사가 완료되었다고 하더라도 지속적으로 점검을 시행하고, 특히 주민들에게 그간 추진내용과 향후 대책을 상세히 설명해 불안을 해소해야 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불안 해소는 물론, 재산상 피해가 발생한 만큼 적절한 피해보상과 함께 더 이상 안전상 문제가 없도록 완벽하게 조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LH는 지난달 10일부터 지하주차장 기둥에 철판을 덧대는 보강공사를 시작해 21일 A34BL과 A23BL에 대한 무량판 구조 지하주차장에 대한 보강공사를 완료했으며 A37BL에 대한 보강공사는 주민설명회 이후 9월 중 완료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국중범 경기도의원이 22일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은둔형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입법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입법공청회는 사회 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청소년의 사회적 고립도가 높아지고 있어, 은둔형 외톨이로 발전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제정되는 '경기도 은둔형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국 의원은 "도내 은둔형 청소년 수를 약 8만 명 정도로 추정할 수 있지만, 관련 조례 및 법적 근거가 부족해 실태조사조차 못 하는 실정이다"라며 "청소년기에 은둔‧고립 기질에 청소년 이후 삶의 큰 영향을 끼친다"고 청소년기 때 예방을 강조했다. 이어 "은둔형 기질이 발현되는 청소년기에 예방 정책들을 지원하는 것이 은둔형 외톨이를 방지하는 가장 좋은 방안이다"라며 "청소년 특성에 맞게 조례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해 경기도 은둔형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마련하게 되었다"라고 제안이유와 내용을 설명했다. 이에 진종순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센터장은 "청소년의 경우 은둔에 대한 이유는 가족, 학교, 친구 등 복합적인 이유로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하며, 은둔형 청소년 특성상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는 급성장하는 웹툰산업의 공정 계약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2일 경기도청에서 '웹툰·웹소설 작가 불공정계약 실태조사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염태영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성인규 한국창작스토리 작가협회장, 신일숙 한국만화가협회장, 정인화 한국만화가협회 사무국장, 정성원 법무법인 대지 변호사, 김선민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교수 등 창작자와 전문가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작가들이 체감하는 불공정 계약 사례'를 주제로 최근 웹툰산업 내 가장 큰 화두인 불공정 계약 문제에 대해 현장에서 창작자들이 겪는 불공정 계약 사례를 가감 없이 공유했다. 특히 웹툰 산업의 공정한 환경 조성을 위해서 도의 역할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불공정 실태조사 진행 방향과 함께 오랜 기간 공정·상생 문제를 다뤄 온 만화산업계의 현황과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성인규 한국창작스토리 작가협회장은 "경기도가 실태조사를 통해 불공정 계약에 대한 개선안을 마련해 준다면 많은 작가가 힘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일숙 한국만화가협회장은 "현재 경기도에 가장 많은 웹툰 작가가 거주하고 있고,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실태조사인 만큼 차별화될 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평화경제특구 조성을 위해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고 23일 밝혔다.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추진단은 김진기 부시장과 자치행정국장이 각각 단장과 부단장을 맡고 시민대표가 구성원이 돼 9월 발대식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시민추진단은 경제·시민·사회단체를 총망라해 ▲읍면동 기업인협의회 등 관내 기업인 ▲이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회 등 지역대표 ▲각계 사회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구성할 계획이다. 시민추진단에서는 다양한 홍보 매체 활용 및 관내 행사 홍보관 운영 등 전방위 홍보로 특구 조성의 당위성을 알려 나갈 예정이다. 또한, 시민 공감대 형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소양 교육 및 학술대회 활동 등을 진행하게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평화경제특구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라며 "시민추진단과 함께 뜻을 모아 파주시가 평화 경제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평화경제특구법' 제정에 따라 파주시에서는 평화경제특구전담팀을 설치했으며, 각계각층의 전문가 자문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있을 정부 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능곡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에서 제기한 '사업시행계획인가 신청 거부처분취소 청구' 행정소송(2심 항소심)에서 승소 판결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능곡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은 지난 2019년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신청했으나, 재정비촉진계획 불부합 등의 사유로 인가 거부 처분된 바 있다. 이에 능곡6구역 조합은 사업시행계획인가 거부처분 취소 행정소송을 지난 2020년에 제기했으며, 2023년 8월 22일 항소심 결과, 원고 항소 기각이 선고 됐다. 고양시 관계자는 "상업지역 내 공동주택 단지를 계획하는 조합의 사업시행계획은 능곡재정비촉진계획에 부합하지 않으며 국토계획법 시행령에 위배되는 사항이며 능곡재정비촉진지구 내 유일한 상업지역인 능곡6구역은 능곡 역세권으로서의 도시 기능 회복 및 상권 활성화의 기능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하고 상업 기능이 쇠퇴한 능곡지구의 개발이 조속히 추진되기를 바라는 입장이라고 밝혔으며, 이를 위해 빠른 시일 내 조합 측과 긴밀히 협력하고 능곡6구역 주민들의 능곡 재정비촉진계획 이해를 돕기 위해 주민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와 포천시, 경기연구원이 22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실무회의를 열고 포천시 특화산업 및 기업유치 전략 등을 논의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현 정부가 추진 중인 지역균형발전 핵심 정책 중 하나다. 정부는 기회발전특구 내 창업·이전 기업에 대해 지방세 감면 등의 파격적인 혜택을 지원해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겠다는 방침이다. 수도권 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할 수 있는 지역은 인구감소지역 또는 접경지역 가운데 지방시대위원회가 정하는 곳으로 경기도 내 가능지역은 김포·고양·파주·양주·포천·동두천·연천·가평 등 8개 시군이다. 이번 실무회의는 포천시 건의에 따라 마련되었으며, 포천시는 경기도 유일 드론특별자유화 구역을 활용해 드론 산업을 전략산업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번 실무회의에서는 도-경기연구원과 함께 드론 방위산업 기회발전 특구 조성의 강점, 기업 유치 계획 등을 논의했다. 한편, 경기도는 본격적인 제도 시행에 앞서 시군 의견수렴을 위한 실무 착수 회의를 지난 7월 개최했으며, 기회발전특구 기획을 위한 사전조사를 경기연구원 –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가 22일 시청 체육관에 마련된 을지연습장을 방문해 연습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올해로 55번째 시행되는 을지연습은 21일에 시작돼 나흘간 전국적으로 실시되며,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및 중점관리 대상업체 등 4000여 기관 58만여 명이 참여하는 훈련이다. 이날 김영식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훈련 진행 상황을 보고 받은 뒤 실전과 같은 자세로 을지훈련에 임해줄 것을 당부하고, 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의장은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 국가 위기관리 및 전시 전환 절차연습과 전쟁 발발 시 국가비상 대비 태세를 확립하는데 목적이 있는 만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실전처럼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재)김포시청소년재단 임직원 전체가 1회용품 줄이기 실천 운동 '일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최근 밝혔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부 주관으로 시작된 범국민적 환경 캠페인으로 일상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겠다는 실천 약속을 사회관계서비스망에 게재하는 동시에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포시청소년재단은 김병수 김포시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심상연 김포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챌린지 동참을 계기로 일상에서 친환경을 실천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더욱 노력하는 청소년재단이 되겠다"며 "앞으로 재단에서는 방문하는 청소년들에게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교육하고 참가자들 또한 텀블러를 지참하는 등 1회용품 사용을 덜 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형재 서울시의원이 장애인들이 이·미용 시설의 부재로 불편을 겪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장애인 친화 이·미용 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장애인의 생활 편의를 고려해 장애인 편의시설을 갖춘 이·미용 시설을 설치하고 운영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장애인 친화 이·미용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활성화를 위한 책무 ▲장애인, 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 지원 등 이·미용시설의 기능 ▲이·미용시설을 이용하는 자에 대한 이용료 ▲이·미용시설 관리·운영의 위탁 등을 규정하고 있다. 김 의원은 동 조례안 제정 배경에 대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장애인의 이·미용시설 부재에 대한 불편한 목소리를 듣고 추진하게 되었다"며 "장애를 가지고 있는 분들은 일반 이·미용시설을 이용하는 자체가 어렵고 힘든 일이다"고 언급했다. 이어 "동 조례안이 통과된다면 장애인 편의시설을 갖춘 이·미용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분들이 조금이나마 편하게 일반시민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을 위해 보탬이 될 수 있는 정책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영봉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이 21일 의정부상담소에서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들을 만나 경기문화재단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도의회 문체위 사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2023년 자체재원 증액 및 대행위탁 사업 편성 등에 따른 증액 주요내용과 제3회 추경 지출 예산 신설 정책사업 현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영봉 위원장은 "추경에는 세부적인 사업계획 자료를 보강 준비해야함을 지적하고 내년도 세수 감소폭에 맞춰 전체적인 긴축재정 예산안"을 제안했다. 또한, "문화예술인들의 거점공간 확보를 위한 새로운 방향성 검토 및 경기도 장애인 인구 60만명의 공공영역에서 장애인 오케스트라 등 문화예술활동 참여와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예술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사업 아이템 발굴에도 더욱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재천 완주군 의원이 22일 잼버리 파행과 관련해 '전북 책임론'이라는 정치적 공세는 불공평한 처사라고 성토했다. 2023 새만금 잼버리 대회 파행으로 전라북도 전체가 죄인으로 몰리고 있는 작금의 현실에 대해 비난하고, 전북도민 한사람으로 매우 불쾌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라북도 기초의회 의원이지만, 지역 대표의 한사람으로 전북책임론을 거론하며, 잼버리 파행의 원인을 전북으로 떠넘기려 하는 정치권의 행보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우리 완주군을 비롯한 전북 14개 시군은 각 지자체별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손님을 맞을 준비를 마쳤으며, 체험프로그램의 만족도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전라북도와 전라북도 지자체는 계획대로 행사준비에 착실히 임했다"고 전했다. 또한, 지독한 폭염 속에 잼버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전북 지자체와 사회단체에서는 얼음물을 공수해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나눠주고, 각 지자체 공무원들은 도 요청에 따라 적극적인 자세로 현장으로 뛰어가 화장실 청소와 주변 정비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사의 주최가 어디인지 명확히 해야 한다고 말하며, 행정안전부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4일 파주스타디움에서 파주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합동으로 2023년 하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어린이 통학버스 점검은 통학버스 운영자와 운전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매년 상 하반기 연 2회 실시하며, 이번 점검은 2023년 신규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어린이집 4곳과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통학버스 신고 준수 여부 ▲구조 및 장치 불량 여부 ▲종합보험 가입 ▲운영자 운전자 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안전운행기록 제출 등이며, 구조 및 장치가 자동차안전기준에서 적합한지에 대한 조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단속원이 담당해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또는 자발적으로 시정을 유도해 정비를 명령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재면 보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점검 및 지도해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경제자유구역 최종지정을 위한 준비를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7월 경제자유구역 전담팀을 구성했고 11월 경기북부 최초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후보지로 선정됐다. 올해 5월에는 경기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착수했다. 7월에는 경제자유구역추진과, 자족도시실현국을 신설하여 전담조직과 인력을 확대했다. 내년 상반기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을 신청하여 내년 하반기에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바이오, 스마트 모빌리티, 콘텐츠, 마이스, 반도체 등 첨단산업을 육성하는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며 "국내 및 해외 대기업, 대학, 연구소를 직접 찾아다니며 협력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투자수요를 확보하여 성공적인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수립…5대 전략산업 육성 고양시는 내년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 최종지정을 받기 위해 경기도와 공동으로 경기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을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산업연구원이 경기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연구용역을 맡았다. 산업연구원은 국무총리 산하 연구기관으로 국내 경제자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1일 2023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에 참석해 "실제 상황처럼 실전감 있게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을지연습 최초 상황 보고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이경희 제1부교육감, 출입국과장, 전과 수석사무관 등이 참석했으며, 영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100명가량의 교육청 직원도 함께 했다. 임 교육감은 최초 상황 보고를 들은 뒤 "오늘 보고에서도 강조했듯이 실전감이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실제로 어떻게 될까를 감안해 정교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시 직제편성 훈련에서 근무자가 적정 지역 학교로 이동한 뒤 재배치한다고 했는데 탁상 위에서만 하는 재배치는 안된다"면서 "숙식, 이동 등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꼼꼼하게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전쟁이 일어나면 가장 힘든 사람이 아이들과 학생들"이라면서 "이런 상황에 대한 준비가 시나리오 상으로라도 실전감 있게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24일까지 3박 4일간 24시간 비상 근무하는 2023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을지연습은 도교육청과 25개 교육지원청 직원 5500여 명이 참여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속적인 미세먼지 저감대책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으로 적극적인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고양시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농도는 2017년에 비해 각각 38%, 32% 감소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8월 22일 에너지날을 맞아 "폭염과 폭우 등 지구가 보내는 경고에 탄소중립 실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친환경자동차 보급‧전환을 확대하고 생활 속 도시숲과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확충해 고양시를 미세먼지 없는 저탄소 녹색성장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 경유차…조기폐차 지원 4등급까지 확대 고양시는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을 지원해 경유차의 저공해조치와 조기폐차를 유도하고 있다. 고양시 초미세먼지 배출에서 수송 부문 비중은 69%로 그 중 경유차는 미세먼지 2차 생성 원인인 질소산화물을 다량 배출해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으로 꼽힌다. 시는 지난해 총 701대의 운행차량 배출가스 저감을 지원해 미세먼지 6.23톤을 감축하는 효과를 거뒀다. 올해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대상을 배출가스 5등급에서 4등급 차량까지 확대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1231대를 지원한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32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리모델링 사업이 진행 중인 청담신동아아파트 리모델링주택조합(이하 청담신동아)이 내부 갈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갈등을 증폭시켰던 '삼익아파트 공사 금지 가처분 신청서' 사건과 관련한 진실이 핵심으로 떠오른다. 앞서 청담신동아의 일조권 소송을 대리하고 있는 법무법인 율지(대표 변호사 고정범, 서영호)는 지난 5월 11일 중앙지방법원에 청담삼익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청담삼익)을 상대로 공사 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청담삼익이 건축됨으로써 심각한 일조권 침해가 예상된다는 이유를 들면서 "이 사건 공사는 터파기 직후 저층을 공사하는 중이고 공사가 많이 진척된 후 공사가 금지되면 사회경제적 손실을 막기 위해서라도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일조권 소송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면서 신청했다. 문제는 이 같은 신청사건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접수되었다는 소식이 청담신동아 조합원들에게 알려지면서다. 이와 관련 현 장영헌 조합장과 갈등을 빚고 있는 강경호 류영수 조합원은 7월 18일 접수 사실을 단톡방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알리면서 강하게 비판했다. ▶강경호 “본질은 44개 막도장 파서 동의없이 날인해 사용은 사문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근로소득이 있는 체납자를 대상으로 급여 압류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건강보험공단 근로소득 자료를 바탕으로 근로소득이 있는 체납자 350명(체납액 15억 6000만원)을 확인했다. 이 중에는 연봉 1억원 이상인 고소득 전문직도 다수 포함돼 있다. 시는 압류조치가 납세자들의 생계에 직접적인 부담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해 압류예고 통지를 거주하는 주소지와 직장으로 발송해 납세자의 자진 납부를 유도했다. 또한 전액 납부가 어려운 납세자의 경우 매월 일정액을 나누어 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 다만 연봉 1억원 이상인 고소득 체납자의 경우 '납세태만'으로 간주해 엄격한 기준으로 급여 압류를 시행할 방침이다. 급여 압류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최저생계비 185만원을 제외한 나머지가 압류 대상이 된다. 체납자가 받는 급여 전액에서 최저생계비와 소득세·지방세 등을 공제한 나머지가 체납액으로 충당되는 것이다. 손동휘 징수과장은 "이번 급여 압류 및 차후 체납자의 금융재산 압류 등 지속적으로 체납액 일소를 위해 강력하고 효율적인 징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성실납세의식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전국 최초로 고엽제 민간인 피해자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김경일 파주시장은 14일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DMZ 내 민간인 마을인 대성동 마을을 직접 방문해 고엽제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고통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대성동 마을 주민은 고엽제 피해에도 불구하고 현행법상 군인과 군무원만 고엽제 피해지원을 받을 수 있어 아무런 지원도 받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파주시에서 실태조사 후 관련 조례를 제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고엽제 피해 주민 김모씨는 많은 주민들이 백혈병, 심장질환, 말초신경병 등 고엽제 후유의증으로 사망하거나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호소하며 파주시의 관심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건넸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정부에서 1993년 관계법령에 따라, 남방한계선상 고엽제 대량 살포 사실을 인정한 만큼 우선 대성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고엽제 노출 피해실태조사를 통해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차후, 정부에 법령 개정 건의 등 파주시가 주민들의 한을 늦게나마 풀 수 있도록 역량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파주시는 대성동마을에 거주했거나 거주하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고엽제 후유증과 후유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권순영 국민의힘 고양시갑 당협위원장이 민족공훈대상 시상식에서 8·15 광복절 기념 민족공훈대상을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8.15기념 민족공훈 대상식 추진위원회는 투철한 국가관으로 지역사회 및 국가 발전을 위해 공로를 세운 사람에게 민족공훈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권순영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주호영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권영세 전 통일부 장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조경태 국회의원 등 이름을 올렸다. 권 위원장은 심사과정에서 "여당의 당협위원장으로서 성실한 봉사활동과 정책활동으로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견인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21년 1월 여당으로서는 험지라 불리는 고양시갑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된 권순영 위원장은 소속 지방의원이 한 명도 없는 상황에서 적극적인 활동과 시민 소통으로 대선 승리와 함께 지방선거에서 지방의원 5명을 당선시키는 쾌거를 이뤘다. 권순영 위원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정치인으로서 민족 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잊은 적이 단 한 번도 없다"며 "최일선에서 조국과 민족의 발전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오는 26일 서해선이 일산역까지 연장 개통해 고양시에서 경기 서남부로 이동하는 교통여건이 한층 개선될 예정이다. 인천2호선 고양 연장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되고 내년 하반기에는 GTX-A 운정~서울역 구간이 개통을 앞두고 있어 고양시에서 김포, 부천, 인천 등 수도권 서부 전역과 서울 도심까지 교통망이 촘촘하게 연결될 전망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대곡역에 이어 일산역 구간까지 서해선이 연장 개통되어 그간 환승하거나 돌아가야 했던 시민들의 출퇴근길이 편리하고 쾌적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예비타당성 대상으로 선정된 인천2호선 고양 연장 노선도 김포, 인천과 긴밀히 협력해 수도권 서부 교통망이 하나로 연결되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8월말 서해선 일산역까지 연장 개통…막바지 준비 한창 지난달 대곡~소사 구간을 개통한 서해선이 8월 말 일산역까지 연장된다. 이번 개통되는 구간은 대곡~곡산~백마~풍산~일산역까지 6.8km로, 연장 완료되면 일산지역 시민도 환승 없이 경기 서남부 및 수도권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선은 대곡역에서 김포공항, 부천 소사, 안산 원시까지 수도권 서부를 남북으로 잇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미래연합이 지난 12일 주최·주관한 '제2회 고양미래포럼'을 덕양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손동숙 국민의힘 중앙당 부대변인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강사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창릉천사업 자문위원장), 차진영 고양미래연합 대표, 김영식 고양특례시의장, 국민의힘 김종혁 고양시병 당협위원장, 김현아 고양시정 당협위원장, 파주시을 한길룡 당협위원장, 김필례 국민의힘 중앙연수원 교수, 김완규 경기도의원 등 시·도의원과 청중 200여명이 참석했다. 차진영 대표는 인사말에서 "고양미래연합의 두 번째 포럼을 이재오 전장관을 모시고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며 "이 장관님은 창릉천사업 자문위원장으로 계시면서 우리 고양시 발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세대와 미래세대가 창릉천의 가치를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오 상임고문은 '고양시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창릉천 개발'을 주제로 미래 친환경 스마트 도시를 꿈꾼다를 부제로 강연에 나섰다. 이재오 상임고문은 "창릉천은 서오릉 예종 왕릉을 창릉이라 하는데 여기서 유래됐으며, 발원지는 백운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지사가 11일 유홍준 명지대학교 석좌교수를 초빙한 '경기포럼'특강을 열고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5월 노무현 대통령님의 추도식 때 '14년 만에 문화재청장에서 해임된 기분'이란 제목의 추도사를 감동적으로 들었던 기억이 난다"라며 "아는 만큼 보인다는 유홍준 교수님의 말씀을 좋아해 인용하곤 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홍준 교수님을 경기포럼에 어렵게 모셨다"라며 "한 시간 반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흥미진진한 강연이었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에는 연천 전곡리 선사유적부터 화성행궁, 판문점 등 과거와 현재, 미래로 이어지는 다채로운 문화유산들이 있습니다"라며 "우리는 문화유산을 통해 과거를 돌아보며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습니다"라고 문화유산에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예술인 기회소득 등 우리 사회를 더 풍요롭게 만드는 모든 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라며 평소 유홍준 교수가 강조했던 인문학, 문화예술 분야의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김 지사의 대표 정책 중 하나인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에 참여하는 지자체는 도내 27곳으로, 올해는 도내 27개 시군(수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재건축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재건축조합추진위를 출범한 지 27년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이런저런 사정으로 제자리걸음만 거듭하다 오는 19일 조합설립을 위한 총회를 앞두고 있다. 조합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친다면 사업은 본궤도에 오르게 된다. 하지만 조합총회가 열흘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후보자 간 신경전이 무척이나 날카롭다. 조합장 후보로는 은소협 전 대표인 이재성 후보가 기호 1번, 현 재건축추진위원장인 최정희 후보가 기호 2번으로 나서 저마다 조합원들의 호응을 이끌 공약으로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 중이다. 또 이번에 당선된 조합장은 별다른 변수가 없다면 유리한 외부 환경을 등에 업고 2~3년 내 이주에 이은 착공 등 순항될 전망이다. 그렇다면 은마아파트 재건축 사업에서 또 다른 변수는 없는 걸까? 답은 부정적이다. 수많은 변수가 아직 남아 있다. 그중 현시점에서 최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는 것은 조합장 당선자의 사법리스크와 평형 수평 이동을 둘러싼 조합원 갈등이다. 먼저 사법리스크다. 도시정비법에서는 조합 임원 등의 해임 사유로 ▲금고 이상의 실형을 선고받거나 ▲금고 이상의 형의 집행유예를 받고 그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