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9일 2024년 10월 문화재단 출범을 목표로 파주문화재단 설립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 시의원, 파주도시관광공사 사장을 비롯해 시 관계부서 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 ㈔정보사회개발원으로부터 최종보고를 듣고 질의응답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11월 착수한 용역은 파주시 현황조사, 타지자체 문화재단 운영사례, 시민 표본설문조사 및 유관기관 의견조사 등을 반영해 파주시 실정에 맞는 재단 형태, 사업 등을 제시했다. 특히, 시민과 동행하는 문화도시 파주를 비전으로 ▲지역문화 콘텐츠 개발 ▲문화 플랫폼 구축 ▲시민문화권 확산 ▲소통과 협력의 열린 경영을 재단의 전략목표로 제안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문화예술 사업 기획 및 교육사업,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 파주형 문화콘텐츠 발굴 및 육성을 제시했다. 김진기 부시장은 "시민의 행복과 도시경쟁력을 키우는 문화의 힘에 주목하고 있다"며 "문화의 영향력과 전문성을 높이는 시정 활동에 주력함과 동시에 파주 문화도약의 핵심 기관인 최적의 문화재단이 출범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달 재단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6일까지 창업 초기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청년 창업자 임차료 지원 사업' 하반기 참여자 10명을 모집한다. 청년 창업자 임차료 지원 사업은 창업 초기 자본이 부족한 청년 창업자들에게 임차료 일부를 보조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하며, 선발된 참여자는 사업 초기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6개월간 임차료 50%(월 최대 50만 원)를 지원받는다. 신청 자격은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9~34세 이하 청년으로,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일이 1년 이내이면서 파주시에 사업장을 운영하는 창업자면 신청 가능하다. 다만, 프랜차이즈, 대규모점포 및 주류 판매 식음료업 등의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관내 전통시장 7개소 내 창업자는 우대한다. 신청은 파주시청 청년정책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청년정책과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지난달 11일부터 30일까지 3주에 걸쳐 교량 보도 붕괴 사고에 대비, 관내 노후화 유사 교량 시설 24개소에 대한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성남 정자교에 연결된 보도가 붕괴한 사건과 관련, 교량 및 시설물의 균열과 박리, 배부름, 붕괴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점검에는 김포시 안전관리자문단 민·관 합동점검반이 투입돼 안전관리의 정확성을 보다 높여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에서는 중대한 결함이 발견되지는 않았으나 15개소에서 ▲교량 난간 파손 및 연석 균열 ▲아스팔트 표면 균열 및 패임 ▲주요 구조부와 외부 마감재의 균열 및 노후화 ▲교량 배수로 잔재물 퇴적 ▲교량 사면 보호공 훼손 같은 경미한 사항이 발견돼 개선 권고 조치했다. 아울러 현장점검 중 시설물 관리자에 안전점검 방법을 안내하고, 어디서 누구나 쉽게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제도 및 비스포크(맞춤형) 안전점검제에 관해 홍보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최근 발생한 교량 보도 붕괴 사고로 시민들께서 불안해하실 수 있는 만큼 관내 교량 시설물에 대한 정기적 수시적 안전 점검을 실시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뒤늦게 조직개편안이 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시정과제 달성을 위해 가속도를 올릴 것으로 보인다. 이동환 시장은 10일 오전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현장 간부회의를 열고 "민선8기가 시작되고 1년 만에 조직개편 조례가 통과됐다"면서 "조직개편을 1년 동안 계획해왔던 것이라 생각하고, 민선8기 시정과제 달성을 위해 더 꼼꼼하고 속도감 있게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번 조직개편은 정원을 늘릴 수 없는 상황에서 시의 전체적 관점 및 미래 발전 방향을 고려했다"면서 "이제 공직자 모두 시민과 함께 힘을 모아 조직개편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성과를 내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일산·화정·능곡 등 노후계획도시 재정비, 광역교통 확충 등 민선8기 공약사항 이행과 특례시 권한 확대에 따른 조직 신설 등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1년 가까이 시의회에서 계류하다가 4일 폐회된 제274회 임시회에서 통과됐다. 시는 앞으로 부서변경과 담당 명칭, 업무이관, 사무실 정비, 행정장비 등 후속조치를 이행하고, 오는 7월 3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 시장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학교에 체험형 안전교육 기자재 구입비로 25억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도내 초, 중, 고 및 특수학교 500교이며 학교별 500만원씩 총 25억원을 지원한다. 지원받은 학교는 심폐소생술 모형, 교육용 자동제세동기, 교육용 소화기, 교통안전 기자재 등을 구입해 교과 및 비교과 시간에 활용이 가능하다. 하덕호 학교안전과장은 "이론이 아닌 실습·체험 중심 교육으로 학교 현장 안전교육을 활성화하고,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안전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체험·실습 중심 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교육부 7대 표준 안전교육 분야(생활안전, 교통안전, 폭력예방·신변보호, 약물·사이버중독 예방, 재난안전, 직업안전, 응급처지) 관련 체험형 기자재 구입비를 학교 현장에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108억 4000만원을 지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월곶면 성동리에서 시행 중인 '김포 문수산성 서측 성벽 구간 내 발굴조사 현장'에 관한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 문수산성은 김포시를 대표하는 문화재로, 갑곶진과 함께 강화 입구를 수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1694년에 중건됐다. 병인양요 당시 프랑스군의 공격으로 서문과 남문을 비롯한 서측 성벽 일부가 무너졌으나 네 차례 발굴조사를 통해 성벽의 기초부를 비롯한 문지 등 시설물이 확인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북문 하부 서성벽 내 회절 구간과 여장시설이 확인됨에 따라 성벽의 축조 및 관리과정에 대한 가치 있는 연구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발굴조사 현장 설명회는 16일에 개최되며 현장에서 유적을 발굴조사 한 조사원에게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발굴조사 현장체험학습은 5월 17일과 18일 이틀간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관내 초등학생(3학년~6학년), 중학생(1학년~3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프로그램은 고고학자와 함께하는 문수산성(북문) 탐방, 발굴조사 현장에서의 고고학자 체험, 고고학 Q&A, 직업체험 등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이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서울시의회 본관 중앙홀 로비1층에 치매 어르신 미술전시회를 개최하고, 참석한 치매 어르신에게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렸다. 2023 치매 어르신 미술전시회는 미술 활동을 하시는 치매 어르신의 삶에 긍정적인 효과를 불어넣기 위해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호산나홈케어와 함께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는 총 16명의 치매 어르신 작품이 전시됐다. 수채화, 인물화, 컬러점토화, 도예, 서예 등의 작품은 오는 12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김현기 의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치매 어르신들의 미술 전시회가 의회에서 열리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의회는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따뜻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농업이 중요하던 과거에는 '농자천하지대본'이라고 했다면, 지금은 산업화 기수로 잘사는 나라 만든 노인들이 우리 사회 중심축 역할을 하는 노인천하지대본이 아닐까 한다"라며 "100세 시대 노인들이 존경,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시민들에게 해외 자매·우호도시를 알리기 위해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자매도시교류관을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미주권에서 미국 샌버나디노시와 라우던 카운티, 일본 하코다테시, 중국 연길시(市)가 참여했다. 고양꽃전시관 북카페 내 설치된 자매도시교류관은 고양시와 자매·우호 결연을 맺고 있는 7개국 13개 도시의 위치, 결연일 등의 상세한 설명과 4개 해외도시에서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 개최를 축하하며 보낸 대표 화훼와 화훼 예술품이 전시됐다. 미국 샌버나디노시는 2003년 자매결연 체결 후 올해 20주년 축하의 의미로 샌버나디노시 시민들이 제작한 화훼예술품을 전달했다. 고양시와 2013년 자매결연을 맺은 미국 라우던 카운티는 결연 10주년을 축하하며 대표화훼인 산딸나무와 수국 등을 전시했다. 일본 하코다테시는 벚꽃, 진달래를 전시했으며, 중국 연길시는 시화인 영산홍을 전시했다. 자매도시교류관에서는 4개 도시의 관광지와 대표 행사를 상세하게 안내하는 안내판이 함께 설치돼 많은 관람자들이 방문해 화훼예술품과 함께 고양시 자매도시의 관광·문화 정보를 알아봤다. 한편, 올해 참여하지 못한 해외도시는 내년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보건소가 병원체 증식이 활발한 여름철 대비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시 신속한 보고 및 대응을 위해 9월 30일까지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고 8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년대비 평균기온이 50%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사회적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로 야외 활동이 증가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또한 증가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하절기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7대 예방수칙으로는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생활화-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물은 끓여 마시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중심 온도 75°C(특히, 어패류는 85°C)로 1분 이상 익혀 먹기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거나 껍질 벗겨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하지 않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생선, 고기, 채소 도마 분리 사용하기를 준수해야 한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주요 증상은 설사, 구토, 복통, 발열 등 장관감염 증상으로, 같은 음식을 섭취한 후 2인 이상 유사한 증상을 보이면 집단발생으로 의심해볼 수 있다. 2인 이상 환자가 발생한 경우 김포시보건소 감염병관리과로 신고하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전국최초 민간인 고엽제 피해자 지원에 나선다. 민간인 고엽제 피해자가 존재하지만, 현행법상 군인과 군무원만 고엽제 피해지원을 받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민간인 피해자 실태조사를 거쳐 고엽제 민간인 피해자 지원 조례 제정 검토는 물론 관련 법령 개정을 건의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현재 대한민국의 유일한 DMZ 내 민간인 마을 대성동 주민들 중 상당수가 고엽제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고 있지만, 법의 사각지대에 있어 주민들이 아무런 지원도 받지 못하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하여 지자체 최초로 피해 주민 실태조사 등 지원을 위해 나선다고 밝혔다. 현재 '고엽제후유의증 등 환자지원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피해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고엽제후유증환자'는 1964년 7월 18일부터 1973년 3월 23일 사이에 월남전에 참전해 고엽제 살포지역에서 복무했던 군인과 군무원, 1967년 10월 9일부터 1972년 1월 31일 사이에 남방한계선 인접지역에서 복무했던 군인이나 군무원 등만을 규정하고 있어 당시 남방한계선 밑에서 실질적으로 고엽제 피해를 당했던 민간인은 제외됐다. 고엽제는 초목 및 잎사귀 등을 말라 죽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3일 고촌농협 장곡지점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농축인삼협 조합장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담회에 김계순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회 소속 시의원 6명과 조동환 고촌농협 조합장 등 총 18명이 참석해 김포농산물 소비 촉진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농협 조합장들은 ▲쌀값 하락에 따른 시 지원 ▲김포 농산물 판로 확보 및 판매장 마련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식개선 등을 요청하며 "김포시의회 차원, 현장에서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제도를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김계순 위원장은 "농협 조합장님들의 제안에 참석한 의원님들과 머리를 맞대고 정담회를 통해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핀셋지원' 방안을 찾는 등, 김포 농촌과 농업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소방서가 대한송유관공사와 협업해 화재 취약 지역 안전을 위한 '보이는 소화기'를 설치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고양소방서는 대한송유관공사로부터 기부금 1000만원을 받기로 하고 3일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보이는 소화기는 소방차 진입이 곤란하거나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하여 신속한 화재진압이 어려운 곳에 설치해,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여 대형재난 예방을 위한 초기대응 수단으로 활용된다. 화재 초기 소화기 사용은 소방차 1대 이상의 위력을 발휘하는 만큼 소화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번 기부를 통해 고양소방서는 주택 및 비닐하우스가 밀집한 화재 취약 주거지역에 '보이는 소화기'를 설치해 화재로부터 고양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힘쓸 계획이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여한 전재송 대한송유관공사 운영실장은 "지역사회의 안전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방 안전에 협력하여 사회 안전망이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요안 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한 공사 측의 관심과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화재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오는 8일부터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해소를 위해 70번 버스 운행 횟수를 24회 증회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4일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률을 200%로 낮추기 위한 단기 긴급대책으로 70번 버스를 8회 추가 운행 결정한 바 있으며, 25일에는 경기도 및 서울시와 후속 조치에 대해 협의했다. 서울시가 동의해 8일부터 70번 버스의 출근 시간대 정류소 혼잡도 완화를 위해 기존 70번 버스에서 앞으로 70번, 70A번, 70B번 까지 총 3개 노선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70B번 버스는 70번 버스 무정차 역이던 사우역(김포고등학교) 정류소에서도 정차한다. 이에 따라 이 지역 주민들의 출퇴근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70번 버스(06:00~09:30)는 걸포마루공원~걸포북변역~(사우역 미정차)~풍무역~고촌역~개화역~김포공항역을 1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70A 버스(06:33~08:24)는 걸포마루공원~걸포북변역~(사우역 미정차)~풍무역~(고촌역 미정차)~개화역~김포공항역을 6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70B 버스(06:36~08:27)는 걸포마루공원~(걸포북변역 미정차)~사우역~(풍무역 미정차)~고촌역~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3일 1군단에서 '파주시·1군단 상생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간담회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강호필 제1군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 도시개발국장, 도시계획과장, 평화안보자문관 및 1군단 공보정훈실장, 대외협력실장, 작전계획처장 등이 참석했다. 파주시장과 1군단장은 파주시 주요 역점사업과 지역발전 현안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으며 시민중심 더 큰 파주, 경기북부 균형발전을 위해 파주시와 1군단이 협력해 상생 발전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 균형발전을 위해 1군단 및 1·9·25 사단 등 군과의 협력관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시민중심 더 큰 파주를 실현하기 위해 군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해 나갈 수 있도록 1군단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파주시는 주요 현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과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군·관 상생발전 협의회를 정례 운영해 군과 긴밀하게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3일 국토교통부 '2023년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돼 스마트 기술을 이용해 행정 서비스뿐만 아니라 교통, 안전, 환경 등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전국의 스마트 핵심도시를 S자로 잇는 국토 스마트 공간체계 S Curve Smart City 구축사업을 위해 거점형과 강소형 공모사업을 추진했다. 시가 신청한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도시 전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데이터 허브 및 가상 모형(디지털 트윈) 인프라 기반의 서비스를 구축해 스마트시티의 확산 거점을 조성하는 것으로, 3년간 200억원의 사업비(국비 지방비 5:5 매칭)가 지원된다. 이동환 시장이 직접 제안발표를 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보여 전국 10개 지자체 중 울산광역시와 함께 최종 선정됐다. 고양시는 1기 노후도시와 3기 신도시를 보유하고 있는 수도권 북부의 특례시이며 전국의 스마트 핵심도시를 S자로 이어주는 시작 도시로, 국토 스마트 구상에 맞는 고양형 혁신모델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경기북부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에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허브 및 플랫폼 구현 ▲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01번째 어린이날을 맞아 4일 도담소로 어린이들을 초대해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경기도는 도담소를 놀이터로 꾸며 경기도 인구소멸 위험지역 중 한 곳인 여주시 어린이집과 보육취약지역 근로자들에게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화공단의 직장어린이집 등 어린이집 2곳의 어린이와 부모 60여 명을 초청해 행사를 열었다. 김 지사는 부모들과 오찬 간담회에서 "제가 취임한 뒤에 초대했던 손님 중에 제일 나이가 어린 손님들"이라며 "오늘은 도담 놀이터라고 이름을 지었고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내일뿐만 아니라 경기도의 어린이들이 마음껏 편하게 경쟁이 없는 세상에서 살았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 저출생 문제, 아기 키우기 어려운 부모님들이나 청년들을 위해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선에서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저출생 대책을 골똘하게 생각하고 있다. 형식적이고 추상적인 것이 아니라 손에 잡히고, 작지만 실천에 옮길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가 도지사 되면서 더 많은 기회와 더 고른 기회와 더 나은 기회를 만들겠다고 약속드렸었는데, 그 약속의 제일 큰 수혜자들이 우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교통사고 대응에 챗GPT를 이용해 도민의 교통안전을 확보하자는 제안이 '경기도 챗GPT 제안공모 최종심사'에서 1등을 차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전국 최초로 ‘챗GPT 활용방안 공모전’을 개최했다"며 "도청, 도의회, 공공기관으로부터 받은 다양한 제안을 도 전문위원과 AI전문가들이 심사해 우수 제안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어 "100건 가까운 제안 중 챗GPT를 이용한 교통사고 신속대응이 최우수작을 수상했으며, 현장반응이 뜨거웠던 경기도형 관광 챗GPT 구축이 예정에 없던 인기상으로 각각 선정되었다"고 소개했다. 특히 김 지사는 "법무, 조달, 복지, 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도정에 챗GPT를 활용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제안 내용 중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도정에 반영해 나가겠다. 작더라도 하루빨리 성공을 거두고 혹시 모를 리스크 발생을 최소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경기도는 챗GPT 확산 초기부터 경기지피티를 구상하고 이를 도정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도청과 산하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제안 공모를 실시하고, 3일 경기도청에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미래사회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윤리적 책임을 통해 나와 공동체의 행복을 추구하는 '경기인성교육 로드맵'을 제시했다. 경기인성교육 로드맵의 핵심 추진 내용은 ▲자율과 책임의 균형 있는 인성 함양을 위한 학생인권조례 개정 ▲학생 인성교육 강화를 위한 전담 교육원 구축 ▲가정에서의 인성교육을 위한 학부모 교육 강화이다. 이를 바탕으로 자율성에 기반한 권리와 책임의 균형 있는 인성을 기르는 것이 경기인성교육 모델의 실현 목표로 ▲기본 인성 함양 교육과정 운영 ▲인성 친화적 학교문화 조성 ▲학부모 연계 인성교육 강화 ▲상호협력 시스템 구축이 제시됐다. 기본 인성 함양 교육과정 운영은 인성 함양의 결정적 시기에 맞는 성장단계별 인성교육, 유·초 연계 인성교육과정 운영, 학교급별 인성교육 자료 보급, 인성교육 전담 교육원 구축으로 인격 형성의 골든타임을 지원한다. 인성 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은 일상의 인성교육 울타리로 자율 속에서 책임을 배우는 생활교육을 바탕으로 학생인권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상호 존중 문화 조성, 생활 속 학교폭력 예방교육, 다가가는 양성평등 up 교육 등이 울타리가 되어 인성교육을 튼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기업유치특별위원회가 1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를 열어 고양시 기업지원과와 전략산업과의 업무보고를 받고 고양시 기업 유치 사업 현황을 파악했다. 기업지원과는 경기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와 일산테크노밸리 내 기업 유치 추진현황 및 투자유치기금 조성에 관한 보고를 하였으며, 위원들의 다양한 질의가 이어졌다. 전략산업과는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에 연면적 4935㎡ 규모로 방송·영상·웹툰·K팝 등의 지적재산 콘텐츠를 창작부터 전시, 체험에서 유통까지 할 수 있는 혁신 공간을 조성하는 'IP(Intellectual Property)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사업'과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사업'에 대한 추진 전략 및 진행 상황에 대해 보고했다. 김운남 위원장은 "수도권 및 접경지역 관련 규제로 현재까지 베드타운의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고양시의 가장 시급한 과제는 일산테크노밸리에 메디컬·바이오, 미디어·콘텐츠 융합산업 등 우수 기업을 유치하는 것이다"며 "이를 바탕으로 고양시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받고 완전한 자족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본 위원회를 구성한 만큼 부서의 기업 유치에도 의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생활권 도심숲 조성을 선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시는 벽제동 196-7번지 일원에 쌈지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양동 호국로변 쌈지공원이 조성될 부지는 벽제천 고양2교와 호국로 대로변과 맞닿아있는 850㎡공간으로, 해당 지역은 불법경작 및 쓰레기 무단투기가 계속돼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했다. 고양시는 해당 공간을 주민의 쉼터이자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는 녹지로 탈바꿈하기 위해 2023년 주민참여예산사업비 1억 5000만원을 확보해 오는 6월말까지 사업을 완료하고 무더위 그늘 쉼터, 운동기구가 갖춰진 녹색 공간으로 단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미세먼지 프리 고양 만들기"를 위한 이행과제이다"라며 "앞으로도 고양시 곳곳의 자투리 공간을 녹색공간으로 조성해 주민의 주거 환경을 쾌적하게 바꿔나가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인구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경쟁력 발전을 통한 인구정책'을 주제로 공직자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전영수 한양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글로벌사회적경제학과 교수를 초청해 ▲우리나라 인구변화 현황과 원인 ▲인구감소와 지방소멸과의 관계 ▲로컬리즘의 성공모델 분석 ▲지방자치단체의 대응 전략 등을 교육했다. 전 교수는 기재부 협동조합정책심의위 심의위원, 서울시 인구변화대응위원회 위원, 감사원·국토교통부 인구정책 자문위원 등 활동한 인구정책 분야 전문가로 이날 강의는 지방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파주시만의 역할과 경쟁력 확보 방안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인구 문제는 지역경제·고용·주거·교육·복지·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공직자들이 인구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파주시의 특성과 다양한 원인을 고려해 인구 문제 해결에 적합한 발전시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하반기에도 직원뿐만 아니라 시민·학생들과도 인구문제에 대해 공감하기 위해 찾아가는 인구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최근 경기지역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연달아 발생함에 따라 김포시는 야생멧돼지를 통한 전파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지난1일과 2일, 드론으로 양돈농가 주변에 멧돼지 기피제를 살포하는 등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경기도 포천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연속발생 및 김포시 장기동, 월곶면 등에서 야생멧돼지가 발견돼 ASF 유입 가능성이 커져 선제적 방역 조치를 취했다. 그간 김포시는 농장에 소독약품을 공급하고, 방역차량을 총동원해 양돈농장과 축산 관계시설에 대해 소독을 지원하는 등 질병 유입으로부터 돼지농장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황창하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사람이 접근하기 힘들던 방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새로운 방역 방식을 도입하게 됐다"라며 "ASF는 야생환경에서 농장으로 전파할 수 있으므로 시민들께서 등산 중에는 절대로 음식물을 마구 버리지 마시고 양돈농가는 방문하지 않는 등 방역 수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소방서가 지난 1일 한강공원 망원지구에서 수난 사고대비 수난장비 및 드론을 활용한 인명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한강 및 계곡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구조 대상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내용은 드론을 활용한 수상 검색과 제트스키 및 구조보트를 활용한 인양훈련 등 각종 수난구조장비 조작 및 구조기법을 상황에 맞춰 집중·반복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수난사고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의 위험요소를 최소화하고 상황별 구조시스템 구축과 3S(speed, safety, simple)기법 정립, 전문구조기술 및 현장대응능력을 한 단계 향상시켜 구조대원들의 역량을 강화했다. 정요안 고양소방서 서장은 "여름철 본격적인 수상레포츠 시기에 수난사고가 증가한다"며 "정기적인 수난구조훈련을 통해 고양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와 특수임무유공자회 파주시지회가 특수임무 1지대 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추모하고 충혼을 기리고자 '특수임무 1지대 전공비 추념식'을 2일 개최했다. 이번 추념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남창수 경기북부 보훈지청장, 이환용 특수임무유공자회 경기도지부장, 특수임무유공자 회원 및 유족 등 약100명이 참석했다. 특수임무 1지대는 6.25 전쟁 중 1.4 후퇴 이후 파주 문산지역에 지대 본부를 설치하고 적 후방 깊숙이 침투해 중공군에 대한 주요 작전계획을 탐지, 보고하는 등 연합군의 3월 대반격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특수임무 1지대 전공비는 특수임무수행 중 전사한 백홍구 소위 외 130여 명과 부상자, 행방불명 등 총 260명의 고귀한 희생과 업적을 기리고 전사자들의 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광탄면 창만리에 건립됐던 추념비를 2004년 파주읍 봉서리 통일공원에 이전해, 2005년부터 현충시설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영웅부대로 추앙된 특수임무 1지대 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강인한 용기는 대한민국의 평화를 정착시키는 데 초석이 됐다"며 "6.25정전 70주년을 맞아 목숨을 바쳐 조국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가 2023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지난달 7일부터 26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현장확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확인은 집행부에서 계획‧추진 중인 주요 사업 현장 및 기관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로부터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현장 확인지는 총 33개소로 ▲기획행정위원회는 백마화사랑, 주엽커뮤니티센터, 고양시자원봉사센터, 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체육관, 고양시체육회, 킨텍스 캠핑장, 고양문화의집, 청취다방, 장미란체육관, 원흥초 평생학습센터, 원당마을행복학습관 ▲환경경제위원회는 고양생태환경교육센터, 타워3, 고양시목공체험장, 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시드론앵커센터, 28청춘창업소, 고양시바이오매스 에너지시설 ▲건설교통위원회는 행주로 제2자유로 접속도로 개설공사, 강매배수펌프장, 서해선(대곡~소사), 고양성사 도시재생혁신지구, 백석 Y-City 업무 빌딩, 장항지구/광역교통대책(창릉+장항) 창릉신도시 진행 상황, 유해시설 관련 계획 ▲문화복지위원회는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거점(행주산성, 행주산성역사공원, 행주커뮤니티센터 등), 신평예술창작공간 새들, 나들라온,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박애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28일 2023년 김포시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이만우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 지적재조사추진단장 및 민간대행자 ㈜동아항업과 '지적재조사사업 민·관·공 합동 업무 협의회'를 가졌다고 최근 밝혔다. 각 기관은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 대응을 위한 방안으로 사업 현황 및 추진 일정을 공유하기로 했다. 또한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민원 해소를 위해 상호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의 장을 펼치는 등 긴밀한 협조체계를 다지기로 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와 실제 이용 현황이 맞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대상으로 새롭게 측량해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고 도면에 등록된 도해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0월 김포시에서는 태리지구, 후평2지구, 대명지구의 총 3개 지구 약 600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을 수립한 바 있으며, 이달 현재 지적재조사측량을 시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관계 기관과 협력해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해당 지구의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신설을 의뢰한 11개 학교가 28일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과밀학교 해소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열린 교육부 '2023년 정기 2차 중앙투자심사 및 정기 1차 공동투자심사'에서 적정 5교(▲초1 ▲고4), 조건부 6교(▲초3 ▲중1 ▲고2) 로 11개 학교 모두가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취임 이후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신설을 의뢰한 32개교가 모두 통과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중앙투자심사에는 고등학교 6개교가 포함돼 2028년 최고치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도 신도시 개발지역의 고등학교 과밀 해소에 선제적 대응이 가능해졌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취임 이후 줄곧 과밀학교 개선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그간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 제도 개선을 이끌어 내고 기초 자치단체와의 만남을 통해 시·군의 과밀학교 해소를 위한 노력에 힘을 쏟았다. 이번 투자심사를 통과한 미사5중의 경우 하남시와 하남시의회,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MOU를 체결하는 등 지역의 과밀학교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사업의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평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28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도내 청년에게 중국 푸단대에서 해외연수 경험을 제공하는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사업 참여자 50명을 공개 모집한다.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더 고른 기회를 주기 위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핵심 공약 중 하나로, 지난 24일 미주와 오세아니아 지역 대학의 연수 참여자 모집을 마감한 가운데 150명 모집에 4682명이 신청해 31대 1 경쟁률이라는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모집은 중국 상하이 소재 푸단대 4주간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할 50명을 선발하는 것이다. 참여자에게는 해외 대학 연수와 사전교육 및 사후관리 등 전 일정 프로그램 비용이 지원되며, 대학 프로그램에 따라 어학 수업, 현지 문화 체험, 자기 주도 팀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도 진행된다. 참여 대상자는 공고일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으로 해외연수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모집 기간은 28일부터 다음달 16일 오후 6시까지이고 신청 방법은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5월 3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특별위원회 구성 TF가 27일 제36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이후 기자회견을 갖고, 특위 구성 결의안 상정하지 않은 채로 파행한 운영위원회에 각성을 촉구했다. TF가 13일 특위 출범 이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활동에 본격 착수하겠다는 내용을 발표 후 2주 만에 기자회견을 가졌다. TF는 이번 회기에 소관 상임위원회인 운영위원회의 회의 파행으로 특위 구성 결의안이 상정되지 못한 것에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며, 조속한 심의·의결을 거듭 요청했다. 이날 TF 소속 오석규, 박재용, 이인규, 조성환, 고은정, 명재성 의원은 도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142명 의원이 서명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특위 구성 결의안을 상정도 하지 않은 운영위원회는 각성하라'라는 제목의 기자회견문을 발표했다. TF는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에 142명이라는 유례없이 많은 동료 의원께서 서명해 줬음에도 운영위 회의 파행으로 안건 심의는커녕 상정조차 하지 못했다"라며 "일부 국민의힘 의원들은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이지만 여야 142명 의원의 동의를 받아 충분한 공감대가 형성되었음에도 운영위원회에 상정조차 하지 않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와 경기도가 오는 7월부터 고촌읍에 수요응답버스 10대를 투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수요응답버스는 일정한 노선이나 운행계획표 없이 탑승 희망 시민이 스마트폰 어플로 호출, 예약, 결제한 후 가까운 정류장에서 승하차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로 경기도 시범사업인 수요응답형 버스는 농어촌과 대중교통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에 도입할 예정이었으나, 김포골드라인 긴급대책의 일환으로 시기를 앞당겨 긴급 추진하게 됐다. 수요응답버스는 오전 6시부터 24시까지 연중무휴 운행하며, 요금은 일반시내버스와 같고 통합환승할인도 적용된다. 시에 따르면 고촌읍에 도입하는 수요응답버스는 출퇴근 이용자들을 분산시키기 위해 고촌읍 신곡 6지구 캐슬앤파밀리에 아파트와 향산리버시티 아파트 등지에 10대를 먼저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중교통과에서는 지난 25일부터 수요응답형 운송사업 사업자 및 제안서 평가위원 모집 공고를 시행하고 있다. 운송사업자 모집 마감 후에는 ▲제안서 평가위원회 개최 ▲면허발급 ▲차량확보 ▲협상 및 교육 등 3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친다.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출퇴근 시간에 DRT 버스를 투입함으로써 지하철 혼잡률을 낮출 수 있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7일 파주시 월롱면 덕은리에 있는 출소자 재활시설인 '금성의집' 폐쇄 건의문을 법무부에 전달했다. 제출한 건의문에는 ▲조속한 시일 내에 출소자 재활시설인 '금성의 집' 폐쇄 방안 ▲폐쇄 이전까지 출소자와 시민들 사이 접촉 차단 대책 ▲출소자들의 활동 제한 접근시설 지정 등 법무부의 과감한 결단과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내용들을 포함했다. 지역사회의 급속한 공동화 현상이 걱정되는 상황에서 금성의 집이 마을 한가운데 위치함에 따라 주민들은 자녀의 등하교나 출퇴근 상황에 동행하고 이들 가운데 몇몇은 이사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곳 주변에는 LG디스플레이 어린이집을 비롯해 지역아동센터와 서영대학교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시는 주민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금성의 집 시설의 조속한 이전과 폐쇄를 위한 CCTV 설치 ▲가로·보안등 교체 및 추가 설치 ▲방범 순찰 강화 등 관련 사항들을 주민대책위원회와 협의해 나가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파주시가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라며 "시민들의 생명과 치안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금성의 집 폐쇄 건의안 제출을 비롯해 전반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27일 민선8기 핵심공약인 글로벌 한류 콘텐츠와 공연거점 도시 조성을 위해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 시장과 김유열 한국교육방송공사 사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고양특례시와 한국교육방송공사는 ▲글로벌 한류 콘텐츠와 공연 거점 도시 조성 ▲세계적인 관광도시 조성 ▲차별화된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도시 구현을 위해 문화 행사, 공연, 축제, 포럼,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문화 융합도시를 지향하는 고양특례시는 우수한 문화 및 교육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한국교육방송공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 한류 콘텐츠와 공연 거점 도시, 문화·관광․교육 자원이 어우러지는 도시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특례시는 글로벌 한류 콘텐츠와 공연 거점 도시 조성을 민선8기 핵심 공약으로 정하고 2024년 CJ라이브시티 건립과 더불어 글로벌 한류콘텐츠와 K-POP 공연 거점도시로서의 도시 브랜드 상승을 위한 다양한 공연 유치와 문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특례시 위상에 부합하는 최고의 공연시설과 연계한 콘텐츠 창출과 글로벌 한류 콘텐츠 도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가 제318회 임시회 기간 중 국내 도시철도 전동차를 제작하는 ㈜우진산전 증평군 제작 공장, ㈜다원시스 김천 제작 공장, 현대로템㈜의 창원 제작공장에 현장방문을 진행하고 서울시에 납품예정인 전동차 제작 진행상황을 보고 받고, 주요 제작 공정 라인을 점검했다. 현재 3개 회사별 서울 지하철 전동차 제작현황은 현대로템㈜ 9호선(48량), ㈜우진산전 서울지하철 4호선(260량), 별내선(54량), 위례선 트램(45모듈) ㈜다원시스에서는 5‧8호선 전동차 298량을 각각 계약해 설계 및 제작 진행 중에 있다. 전동차 제작공장 현장방문에서는 현장점검의 내실화와 원활한 전동차 수급을 위해 서울시 지하철 운영을 담당하는 서울교통공사의 전동차 담당부서 관계자들과 함께했다. 교통위원회 의원은 서울시 뿐만 아니라 국내외 전동차를 제작하고 있는 ㈜우진산전과 ㈜다원시스, 현대로템㈜의 기본현황 및 사업분야, 추진실적 그리고 제작공장의 생산능력과 전동차 제작현황 등에 대한 내용을 보고를 받고 제작완료한 전동차 내 시설물들의 설치 적정성 및 안전성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현대로템㈜ 공장에서는 현재 시험주행 중인 해외 납품 예정인 2층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어린이날 맞이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문화의식을 고취하고자 장기동 한강중앙공원에서 '2023 시민안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민안전 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재개하는 것으로 시는 안전사고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지진이나 화재 등 '맞춤형 재난안전교육'을 펼칠 계획이다. 교육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체험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가한 어린이들은 교육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각종 안전사고 발생 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 체험 ▲지진 체험 ▲물 소화기 체험 ▲연기 미로 탈출 체험 ▲투척용 소화기 체험 ▲엉덩이 빵빵 차량 탈출 체험까지 총 6가지로 모두 안전체험 형식으로 시행된다. 김광식 안전담당관은 "이번 안전체험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은 평소 정확히 알기 어려웠던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사용법을 익힐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특히 미취학 아동들은 차 안에서 안전벨트 푸는 방법과 엉덩이로 경적을 눌러 갇힘을 알리는 방법 등을 체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체험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탄소중립 중점학교 12교와 시범학교 77교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탄소중립 중점학교는 관계부처 공모를 통해 전국 단위로 선정되고, 시범학교는 도교육청에서 자체 선정해 두 학교 모두 환경교육과 탄소중립 실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23년 탄소중립 중점학교는 신규 9교와 기존 중점학교 중 선도모델 3교가 있다. 도교육청은 중점·시범학교 운영 내실화를 위해 ▲탄소중립 환경교육 교육과정 공유 ▲6개 권역 네트워크 구축 ▲탄소중립 실천문화 조성 ▲교원 역량강화 ▲운영교 협의회를 운영한다. 또 권역별 중점학교 중심으로 환경 주간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범학교, 생태숲 학교와 함께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공동 성장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경기 환경교육 교사지원단'을 구성해 지원단과 중점·시범학교 담당자들과 매월 1회 정례적 모임을 진행하고, 중점·시범학교 운영을 지원한다. 정례 모임에서는 ▲환경교육 실천 사례 공유 ▲탄소중립 실현 교육과정 나눔 ▲학교 공간 탐방 ▲과천과학관 기획전 연계 Science Communicator 연수 운영 ▲환경교육 정책 제안 등 기후· 환경위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대한민국상이군경회가 27일 수원 보훈재활체육센터 강당에서 제73차 정기중앙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중앙총회에는 이사, 지부장, 중앙대의원 등 176명이 모여 2022년 주요 업무 보고 및 주요안건을 의결했다. 박민식 국가보훈처 처장을 대신해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이 참석했으며 한국성 경기남부보훈지청장, 강길자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장, 김영수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장 등이 참석했다. 유을상 회장은 "오랜 기간 우리의 염원이였던 국가보훈부 승격을 대한민국 국가수호 최일선에서 영예로운 부상을 입은 전⸳공상 군경 12만여 명의 회원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보훈부 승격의 가장 중요한 의미는 국가를 위해 소중한 청춘과 목숨을 바쳐 헌신하신 우리 회원들을 정부가 관심을 갖고 제대로 끝까지 책임지고 예우한다는 확고한 인식을 심어주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보훈정책연구회가 25일 정례회를 갖고 2023년 연구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보훈정책연구회는 고양특례시 보훈 지원 분야를 연구해 고양시에 적합한 조례 제정 및 정책 추진을 위해 구성된 연구단체로, 회장 이철조, 부회장 문재호 의원을 비롯해 김수진, 김희섭, 엄성은, 천승아 의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2023년 연구 방향과 구체적인 활동 계획, 연구회 현안이 논의됐으며 5월 중 고양시 관내 보훈 관련 시설 현황을 확인하며 본격적인 연구회 활동을 시작하기로 했다. 올해도 보훈정책연구회 회장직을 맡은 이철조 의원은 "작년 연구회 활동을 통해 우리 고양시의 전반적인 보훈 현황을 보다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었다"며 "올해는 고양시의 보훈 정책 및 제도가 특례시에 걸맞은 수준으로 개선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훈정책연구회는 올해 11월까지 간담회, 전문가 특강, 현장답사 및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양특례시의 보훈 정책과 제도 발전을 위한 연구 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지사가 세계 49개국 60여 명의 기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경기도의 가치와 비전을 세계만방에 알려줄 것을 적극 홍보했다. 김 지사는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한 제11회 세계기자대회에 참석한 기자들을 도담소로 초청했다"며 "지난 4년간 코로나19로 참석하지 못했던 해외 기자들까지 모두 함께 한 뜻깊은 행사였다"고 소개했다. 이날 도담소에서 한복을 입은 기자들과 전통음악을 접목한 퓨전음악,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은하수앙상블'의 공연을 함께 즐겼다. 김 지사는 "컨퍼런스 주제인 디지털 전환기 과제와 로컬저널리즘 가치는 관심 있는 분야인데 발표자를 포함해 기자들과 문제의식을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기자들도 저와 대화하며 경기도에 대한 궁금증을 많이 해소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기자들은 오늘 DMZ와 삼성전자를 다녀왔다고 한다. 정전 70주년 분단 현실이 생생한 DMZ부터 삼성전자의 혁신기술 현장까지, 경기도에 공존하는 과거, 현재, 미래를 두루 둘러본 기자들에게 경기도의 아름다움과 역동성, 가치와 비전을 세계만방에 알려주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특히 김 지사는 "2030 부산엑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공직자 설명회를 시청 대회의실에서 25일에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민선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표 공약으로 경기북부의 무궁무진한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경기북부를 대한민국 신성장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 설명을 맡은 손경식 민관합동추진위원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필요성, 추진 상황, 향후 과제와 경기도의 기본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오후석 경기도 제2부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지속 가능하면서 지역특성에 맞는 독자적 발전 비전을 만들고 독립적 의사결정 권한과 실행력을 가진 광역자치단체를 설치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설치 필요성에 대해 말했다. 손경식 위원은 "각종 중첩규제로 성장 발판을 잃은 경기북부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출범을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공직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는 행정2부지사 소속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단을 구성해 2026년 7월 1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설치될 경우 인구 361만 명 규모의 전국 3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와 만나 무역·투자 파트너십 행사를 갖고 양 지역 경제협력을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 지사는 26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디샌티스 주지사가 단장인 플로리다 국제무역사절단과 바이오, 태양광 발전 등 전략산업에 대한 혁신동맹을 제안하고 청년사다리 등 협력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디샌티스 주지사는 현재 국제무역사절단을 이끌고 한국과 일본, 이스라엘, 영국을 순방하며 각국 경제, 정부 지도자들을 만나 플로리다주와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 중이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디샌티스 주지사는 공화당 대선 후보의 한 명으로 꼽히는 영향력 있는 정치인"이라며 "주지사의 방한 목적은 무역·투자 파트너십 구축이었지만,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디샌티스 주지사는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에 많은 관심을 표하며, 북한의 위협과 한반도 긴장 상황, 중국·러시아 등 동북아 역내 국가와의 관계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 특히 디샌티스 주지사와 함께 공감한 내용에 대해 "국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지도자의 역할에 대한 것이었다"고 언급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지사가 해외투자 유치와 청년기회 확대, 혁신 동맹 구축을 목표로 했던 미국과 일본방문에 대해 '기대한 것 이상으로 성과가 났다'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26일 도정 열린회의에서 "이번 미국과 일본 출장은 당초 목적을 아주 잘 달성했다고 생각한다"며 "4조 3000억원은 역대급 금액이라고 하는데 앞으로 이 투자가 현실화 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자"며 미·일 방문 성과를 공유했다. 김 지사는 "이번에 6개 기업의 대표(CEO)들을 만났는데 첫째로는 경기도의 잠재력, 두 번째로는 경기도가 가고자 하는 정책 방향에 대해서 기회가 될 때마다 열성적으로 얘기해 몇몇 분들은 추가로 더 투자하겠다고까지 얘기할 정도로 아주 분위기가 좋았다"라며 "청년기회 확대도 미국 미시간대, 뉴욕주립대, 워싱턴대, 호주 시드니대 4개에서 150명 정도 확정이 됐다. 중국 명문대학과도 협의가 마무리 단계로 50명 정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또 전 세계에 있는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원 기업에 최소 100명의 청년을 보내기로 했고 개도국에 청년봉사단을 100~150명 보낼 계획이라 400명 정도의 경기도 청년이 올해 해외에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의회가 26일 접견실에서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과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인수 의장, 오강현 부의장과 국민대학교 배병인 정치대학원장, 윤수찬 주임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시의원과 소속 공무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석사학위 과정 전문교육 ▲수업료에 대한 장학금 지급 ▲상호 현안 및 시책 등에 대한 자문 및 협조를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배병인 정치대학원장은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데 지방의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이번 협약이 상호협력의 첫걸음이자 지방정치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수 의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원이 의정 활동에 필요한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의회는 시민의 행복에 도움이 되는 의정 활동을 펼쳐 시민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치매안심센터가 다음달 1일부터 한 달간 '2023년 한마음 치매극복 비대면 걷기 행사'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 및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김포시보건소 1530건강걷기 주제 중 5월 챌린지로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모바일 걷기 플랫폼 '워크온(Walkon)' 가입을 통해 김포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김포시보건소 커뮤니티 1530건강걷기에 가입한 후 2023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5월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른 후 기간 내 걷기를 실천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행사 기간 중 목표걸음 15만 보를 달성한 시민 선착순 200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김영주 보건사업과장은 "보건소 건강 걷기 프로그램의 참여를 통해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일상에서 실천하며 지역사회 주민들의 치매예방과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25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제32회 고양시정 포럼을 열어 '한예종과 고양시 문화 인프라 접목을 통한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박원석 제1부시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류정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김성하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발제 및 네 명의 토론자 및 도의원, 시의원, 문화예술단체, 고양시민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류정아 선임연구원은 '한예종 이전 가능도시로서의 고양시의 비교우위 분석 및 사례 검토'에 대해 발표했다. 한예종의 전반적인 학교현황과 캠퍼스 이전관련 주요 설문조사 결과 및 한예종을 유치하는 경쟁지별 입지조건 평가 점수표(안)를 소개했다. 류 선임연구원은 "특히 고양시는 문화관광예산, 문화시설, 전시장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으며 총합계에서도 다른 경쟁지에 비해 월등한 점수를 받았지만 한예종 구성원들의 93%가 서울 내 이전을 선호한다"고 지적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김성하 연구위원은 해외의 유사한 대학 유치 사례를 들어 한예종 유치를 준비하는 고양시에 누가, 무엇을, 어떻게라는 세 가지 질문을 던졌다. 김 연구위원은 "첫 번째 질문 누가는 한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대한육견협회가 25일 용산 대통령실 인근 전쟁기념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은 대통령 영부인 김건희 여사의 개고기 종식 선언에 대해 규탄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병국 대한육견협회 회장은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대가를 지불하며 섭취하는 식품을 먹어라 마라 하는것은 상식에 어긋난다"며 "김건희 여사가 동물단체와 간담회에서 우리를 배제하고 진행했다"며 김건희 여사에게 사죄를 요구했다. 이어진 기자회견문 낭독에서 김건희 여사에게 사과와 재발방지를 요구하고 합법적으로 개사육을 하고 있는 사육농가의 직업 선택의 자유와 생존권을 침해한다고 밝혔다. 마이크를 이어받은 손원학 사무총장은 기자들에게 "연로한 어르신들이 운영하는 농장에 무단으로 침범해 공갈·협박으로 터무니 없는 가격에 뺏어가고 인터넷에 올려 후원금을 모집하는 조직범죄 단체와 같은 집단이 동물보호 단체입니다"라며 "국가가 서민을 지키고 생존할 수 있게 해줘야 하는데 우리의 주장을 엄숙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5월 10일을 기점으로 전국 개사육 농가와 함께 더이상 키울 수 없는 개를 대통령실에 반납하는 운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대한육견협회는 동물보호단체가 수십억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미래교육협력지구 31개 지자체와 25개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권역별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미래교육협력지구 권역별 협의회는 지역교육협력사업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6권역으로 나눠 25일부터 오는 5월까지 진행된다. 협의회는 시·군 지자체 및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들이 참여해 ▲31개 시·군 지구별 운영계획 공유 ▲지역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지자체 연계 사업 ▲지역 체험처 및 지역 연계 프로그램 등의 지역 중심의 미래교육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김희정 지역교육협력과장은 "권역별 협의회를 통해 지역별 운영 현안을 공유하고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교육격차 해소와 지역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자체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업하며 현장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6.25전쟁 당시 임진강 전투에 참전한 영국군을 기리는 추모행사가 25일 오전 10시 30분 파주시 적성면 영국군 설마리 전투 추모공원에서 엄수됐다. 이번 추모식에는 영국군 참전용사 대표를 비롯해 영국, 벨기에, 아일랜드 등의 대사들과 유엔사령부가 참석했으며, 파주시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오철환 6.25참전유공자회 파주시지회장이 참석했다. 영국 국방부무관의 개식사를 시작으로,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의 영국 국왕 메시지 낭독과 파주시장 기념사, 참전용사 시 낭독, 추모예배, 헌화 순으로 진행됐으며 글로스터 장학금 수여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설마리 임진강 전투는 1951년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적성면 설마리 235고지와 임진강 일원에서 영국 글로스터 대대가 중공군 3개 사단을 맞서 싸웠던 혈전으로, 대대원 625명 중 59명이 전사하고 526명이 포로로 잡혔다. 그럼에도 적성-설마리-동두천으로 돌파하려는 중공군을 3일 간 저지함으로써 다른 아군부대가 서울 방어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는 데 결정적 공헌을 했다. 이 전투의 공로로 부대는 '영광스러운 글로스터(The Glorious Glosters)'로 칭송받았으며, 미국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공업지역 규제 개선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수보고회는 최영수 일자리경제국장, 한준호, 홍정민 국회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의원, 고양특례시의회 의원, 경기연구원, 고양시정연구원, 고양산업진흥원 등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 20여명과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홍근석 박사가 참가했다.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은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내 광역별, 시별 공업지역 물량 전수조사 ▲공업지역 물량 불균형으로 인한 고양시의 경제적 피해 산출 ▲공업지역 재배정관련 수도권정비법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경기도내·광역시도 간 공업물량 재배정 방안 수립 ▲과밀억제권역에서 공공주택 특별법에 따른 공공주택지구 지정 시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수도권정비법 상 권역별 세분화·재조정 등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는 1983년부터 고양시 전체 면적이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으로 묶여 40여 년간 역차별을 받았다"며 "고양시가 받은 피해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신뢰성 높은 연구를 통해 구체적으로 산출하고, 공업지역 물량 확보와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지정할 수 있는 공업지역 규제 개선방안을 찾아 국토교통부 및 경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 수변특화거리 라베니체가 경기도의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공모'에 신규 선정돼 지역 관광명소로 육성된다.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은 도와 경기관광공사에서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문화, 체험, 맛집, 생태, 레저 등과 연계할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가진 골목(거리)을 선정한 후 관광상품 개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라베니체는 이번에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에 선정됨에 따라 경기도로부터 1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는 것과 더불어 ▲골목 네트워킹 등 주민 역량 강화 ▲통합브랜드 홍보 ▲관광상품 및 콘텐츠 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해 나갈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기존에 선정된 바 있는 김포 북변동의 '백년의 거리' 또한 우수 골목으로 선정됨에 따라 3000만원을 더 지원받을 수 있게됐다. 시는 최근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의 경기도 강소형 관광지 선정, 하동천 생태탐방로 일원의 생태관광거점 선정 등 연이은 공모 선정으로 한국관광공사와 경기도로부터 약 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금미 관광진흥과장은 "라베니체가 경기도의 명품 수변특화관광거리로 부상할 수 있도록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 등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지사가 경기도 31개 시·군 체육회장들과 만나 '도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공통 목표를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김 지사는 25일 도담소에서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영봉 위원장, 황대호·임광현 부위원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과 김택수 사무총장, 31개 시·군 체육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2기 시·군 체육회의 출범을 축하하며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31개 시·군 체육회장들은 ▲민선 지방체육회 예산지원 확보 방안 ▲북부체육활성화 등 지역 체육 불균형 해소 ▲경기도-시·군 간 체육 분야 소통 협력 방안 마련 ▲시·군 직장운동부 및 학교 운동부 창단 지원 등 다양한 현안 사안에 대해 경기도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31개 시·군 회장님들과 함께 경기도, 경기도의회와 힘을 합쳐 경기도체육회를 누구도 넘보지 못하는 체육회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 지사는 이날 간담회와 관련해 자신의 SNS를 통해 "한때 경기도와 체육회의 적극적인 협력이 미흡하여 도민의 스포츠권 보장이 충분치 못했던 적도 있었지만, 이제는 경기도와 도 체육회의 적극적인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