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태건비에프(이하 태건비에프)가 창립 34주년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22일 태건비에프 본사에서 고양시장애인체육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태건비에프는 전기자재 제조업체로 직원 절반 이상이 장애인으로 구성되어 있고, 사업장이 장애인을 우선시 해 장애인 우수 인증을 받은 기업이다. 김만석 태건비에프 대표는 "장애인 선수들이 잘 활동할 수 있게 선수 후원금을 마련했다"며 "후원금으로 장애인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규식 고양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전달받은 후원금을 통해 장애인 종목단체와 장애인 선수를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며, 후원금이 장애인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태건비에프는 지난해 고양시장애인체육회 소속 노명주 스포츠 댄서에게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전기 쇠꼬챙이로 잔인하게 개를 도살한 파주시의 한 육견 농장을 현장에서 적발하고 수사에 나섰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달 21일 양평 개 사체 동물 학대 유사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불법행위 단속 지시 후 두 번째 현장 적발이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21일 새벽 파주시 적성면 한 육견 농장에 잠복 수사를 통해 육견주 A씨가 전기 쇠꼬챙이로 잔인하게 개를 도살하는 현장을 급습했다. 해당 농장은 육견 60여 마리를 키우던 곳으로, 특사경은 현장에서 개 사체 14마리를 발견했다. 도 특사경은 추가로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잔인한 방법으로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도 특사경은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미신고, 가축분뇨 처리시설 미신고 혐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농장주를 조사한 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달 26일 광주시의 한 육견 농장을 수사하고 현장에서 8마리의 개 사체와 수십 마리로 추정되는 동물 뼈 무덤을 발견했다. 특사경의 첫 현장 적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0일 제6대 일일명예시장으로 파주 장애인종합복지관 운영위원 김숙자 씨를 위촉했다. 김숙자 씨는 이날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장애인 분야 명예시장으로 위촉받고, 시장자격으로 관심 분야인 ▲교통약자 ▲장애인 일자리와 관련된 일정을 소화했다. 일일명예시장으로서 오전에는 철도교통과와 노인장애인과의 업무 보고를 받았으며, 월롱100주년체육관에서 열리는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낭독했다. 오후에는 탄현면 소재 장애인 재활‧일자리 시설인 꿈이룸과 금촌의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방문해 장애인 일자리 지원과 교통지원 정책을 살펴봤다. 김숙자 제6대 일일명예시장은 "오늘 하루 장애인 일자리와 교통약자 이동지원에 관한 다양한 정책에 대해서 알 수 있었고, 정책 수요자인 장애인의 입장에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일일명예시장 제도는 시민에게 시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파주시정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과 폭넓게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운영 중인 고양누리버스의 노선이 다음달 10일부터 개편된다고 21일 밝혔다. 고양시는 2019년부터 교통소외지역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고양누리버스를 운영해왔다. 이번에 개편되는 노선은 총 3개로 ▲N001번 노선 종일 운행 ▲N004번 노선2대로 증차 ▲N007 노선 경유지 단축 및 3대 증차 했다. 더불어 올해 7월초부터 덕이지구~대화역까지 운행하는 N002번 노선을 신설해 덕이지구 주민의 대중교통 편익 증진에 기여할 것이다. 시 관계자는 "마을버스 등 대체 노선이 있는 노선은 과감히 폐선하고 교통소외지역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오석규 경기도의원이 20일 제36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김동연 지사의 역점 사업인 기회소득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기회소득의 개념 정의에 관해 오 의원은 "김동연 지사께서 기회소득 대상자로 사회적 가치 창출자로 선정한바 있다"며 "사회적 가치 창출자는 경기도민의 생활편익 확대와 직결되는 공익을 위해 활동하는 직종과 계층으로 정의한다"고 말했다. 오 의원이 제안한 기회소득의 개념 정의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경기도민의 생활편익 확대에 직결되는 공익을 위해 활동하는 직종과 계층에게 지급되는 소득이라고 할 수 있다. 이어 기회소득 정책 집행 부서에 관해 오 의원은 "정책의 특성상 소관 실국별로 개별적으로 업무 집행이 이루어 지고 있는데 업무 집행의 효율성·효과성·전문성의 강화가 요구된다"며 "기회소득에 대한 홍보의 중요성까지 고려한다면 기회소득 전담 조직의 신설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오 의원은 기회소득 신규 대상에대해 "정책·제도·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위 베이비붐 세대에도 관심이 필요하다"며 "실직 또는 퇴직으로 경제활동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경력과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소득 프로그램 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 민원콜센터가 19일 민원콜센터 교육장에서 상담사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김포소방서 재난예방과의 협조로 응급환자 발생 시 지켜야 할 응급구조 안전 수칙과 심폐소생술 시행법 및 자동 심장 충격기 사용법 등 기본 인명구조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전훈련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수료한 한 상담사는 "그동안 이론으로만 알고 있던 것을 실제로 훈련해보며 응급상황 시 효과적으로 시민의 생명을 지킬 기회가 됐다"라며 "응급상황이 발생한다면 민원콜센터의 모토처럼,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콜센터 관계자는 "직원 모두가 위급상황에서 생명을 지켜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안전 서비스를 제공해 신뢰받는 민원콜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 민원콜센터는 전문 상담사들이 대표전화를 통해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단순 민원 안내부터 세금, 행사 정보 등 시정 전반에 대해 상담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지사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화성시 소재 라비돌리조트에서 열린 '제43회 경기도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청각장애인 기사님께서 운행하는 '고요한M' 택시를 타고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이가 차별로 이어지지 않도록 다른 지방정부, 중앙정부보다도 경기도가 앞장서 모범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기념식에서 '최중증발달장애인에 대한 24시간 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약속드렸다 교통약자 누구나 도내 31개 시군을 자유로이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대책도 발표했다"며 "비장애인이라면 겪지 않을 불편과 제한,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문제를 일부 풀었을 뿐인데도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김 지사는 "지난 4월 초 발달장애인 남매를 홀로 키우다 암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은 김미하 님을 만난 일이 있다. 자녀들에 대한 공백없는 돌봄을 약속하며 장애인의 돌봄과 자립을 위해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라비돌리조트에 김동연 지사를 비롯해 경기도 장애인단체연합회 회원 등이 참석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19일 유네스코평생학습연구소와 독일연방교육연구부에서 공동주최하는 '지역 차원의 교육계획·관리 경험' 온라인 워크숍에서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클러스터 리더도시로서 대표연설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294개 회원도시 및 독일 학습도시 등 20개 도시가 참가했으며, 고양시는 클러스터 계획 분야 리더도시로서 지역 차원의 교육계획·관리 경험과 우수사례,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워크숍은 총 3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사전 설문조사와 이번 1차 워크숍의 결과를 바탕으로 그룹별 정책 논의의 과정을 거치고 추후 2, 3차 워크숍에서 정책방안을 구체화해 공유할 예정이다. 이동환 시장은 "모두를 위한 포용적이고 공평한 양질의 교육 보장과 더불어, 교육의 결과와 성과를 모두가 활용할 수 있어야한다"며 교육계획·관리체계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협력과 연대의 원칙을 중심으로 새로운 교육 혁신을 제안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고양시는 교육계획의 핵심으로 시민의 주체적 참여와 통합적 성과관리체계를 강조하고 있다. 시는 학습의 주체인 시민과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공통의 과제를 도출하는 과정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연간 300만명 이상 관광객이 방문하는 임진각관광지 주차장을 오는 4월까지 정비한다. 시는 관광객 맞이에 본격 돌입하며 방문객 편의 향상을 위해 2021년 12월 임진각관광지 주차장 정비공사에 착수했다. 이어 2022년 10월까지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부터 평화누리 공원에 이르는 주차장 면적 3만2676㎡에 대해 ▲주차면 재포장과 도색 ▲장애인 주차구역, 전기자동차 주차구역 조성 ▲버스 전용 주차구역 조성 등 정비를 마쳤다. 또한, 담배꽁초 등 쓰레기 불법투기와 관광객 발빠짐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로 덮개를 설치했으며, 주차장 둘레를 따라 설치된 배수로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아울러, 오랜 기간 임진각관광지 내에서 운영됐던 임대 상가 퇴거가 2022년 11월 완료됨에 따라 2023년 2월 건물 철거를 시작해 현재 부지 정비를 진행 중이며 이번 공사를 통해 관광지 내 신규 공간을 추가 확보해 유휴부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향후 유휴공간은 각종 소규모 행사나 공연, 전시, 편의시설(주차, 쉼터) 등으로 관광객들이 자유롭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그간 침체됐던 관광이 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민방위 주민대피시설의 평시 효율적 활용을 통해 주민 편익 증진 및 시설의 효율적 유지관리를 위한 '2023년 주민대피시설 평시 활용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도비 1억원은 주민대피시설의 평시 활용을 위한 리모델링 사업 투입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접경지역 7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대상지 신청을 받았으며, 이후 시설상태와 노후도, 접근성, 주민수요 등을 고려해 사업 타당성을 검토했다. 또한 시의 시설개선 의지 등을 확인한 후 최종적으로 '대곶면 율생리 율생1리 주민대피시설'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민방위 정부 지원 주민대피시설은 2010년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을 계기로 유사시 주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대피 목적으로 확충됐다. 현재 김포시에는 22개의 정부 지원 주민대피시설이 있으며, 월곶면 보구곶리 주민대피시설을 전국 최초로 훈련이 없는 평상시에 작은 미술관으로 활용 중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운영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라며 "평시에는 주민 편익 증진 및 관리·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민방위사태 발생 시 본래의 목적인 대피시설로 전환해 사용 가능한 상태로 개방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해외투자 유치와 청년기회 확대, 혁신 동맹 구축을 목표로 지난 9일 취임 후 첫 해외 방문길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조원 이상 투자유치와 미국 유명 대학,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월드옥타) 등과 경기청년사다리프로그램 합의, 미국·일본 주요 자치단체와 협력관계 구축이라는 성과를 안고 19일 귀국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0월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수원에서 개최하는 협약을 체결해 전 세계 67개국 142개 지회로부터 1000명 넘는 교포 기업인들이 수원을 찾을 것입니다"라며 "대한민국 경제와 산업의 중심인 경기도 그리고 전통과 첨단이 어우러진 수원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입니다. 동시에 기업들과 수많은 수출 상담이 이루어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라고 월드옥타에 방문 한 뒤 성과를 밝혔다. 김 지사는 9박 11일간 미국 미시간, 뉴욕, 코네티컷, 펜실베니아, 버지니아, 일본 도쿄와 가나가와현 등 총 2개 국가 7개 지역 2만 5000km가 넘는 강행군을 펼쳤다. 김 지사가 거둔 약 4조 3000억 원의 투자유치액은 역대 경기도지사가 단일 해외 출장에서 기록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미래 체육인재 발굴과 학생 선수의 성장 지원을 위해 경기도교육감기 육상대회를 6년 만에 개최한다. 교육감기 육상대회는 경기도교육청 주최하고 경기도육상연맹 주관으로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19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교육감기 육상대회는 도내 초‧중‧고 325교 1241명이 참가해 체육 분야 우수 학생의 맞춤형 교육과 진로교육의 기회를 마련한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 또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선발전을 겸해 지난 2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배 육상대회에는 약 1만명의 학생이 참가한 바 있다. 개회식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하여 2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진원 경기도육상연맹회장, 참가교 학교장, 학생 선수, 학부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대회사에서 "학생들의 축제, 교육감기 육상대회를 6년 만에 다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경기도교육청은 그동안 위축되었던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감기 대회를 27개 종목으로 확대하고, 교육지원청 단위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오늘 육상대회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초등학교 입학생이 있는 모든 가정에 입학 축하의 의미를 담은 입학축하금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을 둔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학교생활의 첫 발걸음을 축하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회보장적 성격의 사업으로 전액 파주시 예산으로 지원된다. 시는 올해 2월 '파주시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 조례'를 제정해 입학축하금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이라는 공약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제2회 추경 예산을 통해 5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대상은 2023년 입학일 기준으로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초등학교 등에 최초 입학하는 1학년 신입생으로, 1회에 한해 1인당 10만 원씩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지급은 관내 초등학교에서 받은 입학자 명단과 주소지 등을 확인해 신청일 기준 다음 달에 지급되며, 사용 기한은 2023년 12월 31일까지다. 신청 기간은 5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파주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불가피하게 인터넷 접수가 어렵고 추가 제출서류 등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5월 16일부터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오는 27일부터 12일간 일산호수공원 일대에서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25개국 200여 개 기관·단체·협회·업체 등이 참가한다. 생활 속의 꽃을 주제로 22개 야외 정원과 실내 전시, 플라워 마켓, 국제 포럼·어워드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넘쳐나 한껏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성공적인 축제형 박람회를 열어 고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화훼 산업의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출하겠다"며 "그야말로 봄꽃의 향연이 펼쳐질 꽃박람회에서 활력과 힐링을 가득 채워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2개 야외정원과 실내 전시… 관람과 체험 함께 즐기다 총 22개 야외정원은 다채로운 테마로 구성돼 꽃박람회장에서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고양 레이 가든에서는 10m 대형 토끼 고양래빗이 환영 의미를 담은 꽃목걸이(레이)를 들고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주제정원 모멘텀 가든은 꽃과 함께하는 순간의 기억을 표현한다. 반사·투영 구조물을 설치해 무한 확장되는 화훼 공간을 조성하고, 꽃으로 장식한 회전목마를 연출해 포토존의 기능을 더했다. 특히 고양 레이 가든과 모멘텀 가든의 포토부스에서 사진을 촬영하면 NFT 포토카드 제작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학생교육원이 강화 지역의 역사·문화 체험을 통해 학생 주도성과 창의성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박 3일 일정으로 17개교 1110명을 대상으로 19일부터 12월 14일까지 총 15회 실시된다. 프로그램은 ▲교육과정 연계 역사·문화 현장 탐방 ▲체험 활동 ▲강화 인프라를 활용한 프로젝트 기획 및 진행 ▲프로젝트 결과물 제작 및 발표 ▲공동체 활동 등 체험 중심의 학생 주도형으로 구성됐다. 경기도학생교육원은 학생들이 강화의 역사·문화 등에 대해 알아보고 자신의 흥미, 진로 등과 연계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발표함으로써 창의성, 의사소통 역량, 문제해결 능력 등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철 경기도학생교육원 원장은 "이번 과정은 학생들의 창의성, 의사소통 및 문제해결 능력 등을 키워내는데 초점을 맞춰 기획됐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창의력과 주도성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해외투자 유치와 청년기회 확대를 위해 미국에 이어 일본 출장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도체 핵심 소재 포토레지스트 세계 최대 기업인 일본 도쿄오카공업의 첨단 제조시설을 유치했다. 도쿄오카공업은 평택 포승(BIX)지구에 1010억 원을 투자해 포토레지스트를 생산하는 첨단 제조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방일 3일 차인 18일 일본 가나가와현 가와사키시 도쿄오카공업 본사에서 타네이치 노리아키 일본 도쿄오카공업 대표이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김동연 지사는 "포토레지스트는 기술 집약도가 높아 개발이 어렵다고 알고 있는데 도쿄오카공업 덕분에 국내 반도체 공급망 안정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세계 1~4위 반도체 장비업체 연구소를 보유한 경기도에 세계적 반도체 유수 기업들이 집적체로 모이게 돼 기쁘다. 도쿄오카공업이 경기도 반도체산업 중흥의 한 축이 돼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타네이치 노리아키 대표이사는 "세계를 리드하는 반도체기업이 모여있는 평택에 투자하는 것은 대한민국에서 사업을 확대하려는 도쿄오카공업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경기도의 일자리창출과 산업발전에도 도움이 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8일 'ChatGPT와의 만남, 미래교육을 상상해 봄'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열어 디지털 전환 시대 미래교육의 방향을 탐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 사전 신청한 200여 명이 참여해 챗GPT의 교육적 활용에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세미나는 미래교육의 전망을 의미하는 두 개의 ‘봄’을 테마로 진행했다. ▲첫 번째 ‘봄’은 챗GPT의 교육적 활용을 주제로 특강을 ▲두 번째 ‘봄’은 인공지능(AI)으로 상상하는 미래교육을 주제로 좌담을 진행했다. 특히 인공지능과 하이테크의 발달로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맞춰 정제영 교수와 에듀테크의 교육적 활용 방법에 대해 토론의 시간을 함께 했다. 또 참석자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을 챗GPT와 교육 전문가에게 교차로 질문해 실제 기능을 활용하는 방법과 사례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세미나를 계기로 향후 인공지능의 교육적 활용 방안을 다양하게 연구하고 주제별로 토론하는 자리를 계속 이어 갈 예정이다. 조영민 미래교육담당관은 "발전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교육적으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논의해 보고자 이번 세미나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지난 11일 시청 앞 성매매집결지 측 집회와 관련해 청사 난입, 무단점거 한 집결지 측 업주를 14일 경찰에 고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당일 집결지 측은 정해진 집회 장소를 벗어나 시청사에 난입, 무단으로 점거하며 직원과 큰 마찰이 발생했고 특히 당시 방문한 민원인들은 집결지 측의 청사 난입으로 큰 불편을 겪어, 민원인과 성매매집결지 측과 실랑이가 벌어졌다. 이에 김경일 시장은 '성매매집결지 업주의 파주시청 난입, 무단점거'와 관련해 불법사항에 대해 물러섬 없는 무관용원칙에 따라 고소·고발 의사를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바 있으며, 시위를 주도한 성매매집결지 업주 등 관계자를 14일 폭행죄, 공무집행방해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경찰에 고발했다. 아울러 성매매집결지 업주 등은 지난달 28일부터 성매매예방 교육과 집결지 내 도로를 통해 돌아보는 여행길(여성과 시민이 행복한 길) 걷기 방해와 더불어 지난달 방범용 CCTV 설치를 방해하는 행동을 보이고 있어 이 같은 행위가 지속될 경우 추가 고발도 검토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집결지 측에서 그동안의 면담 요청을 통해 성매매집결지 폐쇄 3년간 유예, CCTV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2023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매년 전국 시도지사와 시·도교육감, 시장·군수·구청장의 공약 이행도를 평가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1월부터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갖춤성 ▲민주성 ▲투명성 ▲공약일치도 4개 분야를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약실천계획서 자료를 대상으로 절대평가하고 결과를 발표했으며, 고양특례시는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받았다. 고양시는 민선8기 시민과의 약속으로 경제, 교육문화, 교통, 도시정비, 시정혁신, 복지, 일자리, 안전환경 등 8대 분야를 설정하고 5대 시정 목표 하에 70개의 공약을 제시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바이오 정밀의료클러스터 조성 ▲특목고 등 설립 ▲신분당선 일산 연장 등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고양시 광역철도망 반영 ▲자유로~강변북로 지하고속도로 건설 마스터플랜 수립 ▲주민 맞춤형 재건축 ▲시민복지재단 설립 ▲미세먼지 프리 고양 만들기 등이다. 시는 공약실천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 이동환 시장의 선거공보를 기준으로 인수위원회 제안, 시정연구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미국 현지에서 4조원 규모 초대형 투자유치를 이끈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현지시간 지난 14일 글랜 영킨 버지니아주 주지사와 전화 미팅에 이어 캐서린 스티븐스 전 주한대사와 면담을 끝으로 미국 출장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 지사는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글랜 영킨 주시사와 전화로 통역 없이 30여 분 가까이 여러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며 "첨단 혁신산업 분야 기업 간 협력, 경기도와 버지니아주 간 정책협의회 개최, 경기도 청년의 버지니아주 파견 프로그램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고 밝혔다. 또한 "잊지 않고 2030 부산엑스포에 대한 관심과 지지도 요청했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캐서린 스티븐스 전 주한대사도 따로 만났다"며 "한미경제연구소장 겸 코리아 소사이어티 이사장인 캐서린은 심은경이라는 한국 이름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지한파 인사로, 한국에 대한 미국 내 분위기, 앞으로의 한미관계 등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고 소개했다. 이어 "바로 일본으로 건너와, 경기도 자매 현 가나가와현 구로이와 유지 지사를 만나 서로의 핵심 공약 중 공통부분에 대한 MOU를 체결하기로 했다"며 "가나가와현에 있는 2개의 대기업으로부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의회가 제224회 임시회를 하루 앞두고 17일 의정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와 정담회를 마련해 의정 발전을 위한 각종 분야 자문과 의견교류 등을 진행했다. 작년 11월 구성된 제8대 전반기 시의회 자문위는 노인복지·행정·교육·환경 등 14개 분야에서 시의원의 의정활동 관련 자문·연구조사·자료수집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자문위는 ▲개별공시지가 열람 관련 홍보 강화 ▲사업장 안전관리를 위한 시스템 마련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영주차장 한시 무료 개방 ▲지역 내 화장장 설치 등을 자유롭게 건의하며 시민 권익 증진을 위한 시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정담회를 주재한 오강현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모두 "위원님들께서 말씀해주시는 다양한 의견은 김포시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시의회는 각종 현안 사항에 대해 앞으로도 세심하게 살피고, 그 과정에서 위원님들과 상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7일 학교폭력 사안처리 전문성 신장과 교육적 해결 강화를 위해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25개 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업무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사안처리 안내 ▲교육부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 안내 ▲법률 전문가 특강 ▲교육적 해결 방안을 논의한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학교폭력의 예방 및 대책에 관련한 사항을 심의하는 교육지원청의 법정위원회로, 해당 지역의 학교폭력 사안을 조사하고 피해학생 보호, 가해학생 교육 선도 및 징계, 분쟁조정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폭력 사안처리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 피․가해 학생에 대해 합리적인 조치를 강조하고, 최근 늘어나고 있는 행정심판 대응을 위한 불복절차와 답변서 작성 방법을 안내한다. 이어, 지난 12일 교육부가 발표한 가해학생 조치사항의 학생부 보존기간 연장 및 대입 반영 확대, 가해·피해학생 분리기간 연장 등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도 안내한다. 또, 법률 전문가의 불복 사례와 학교폭력 관련 법률 안내로 담당자들의 이해를 돕고,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 강화와 제도개선에 필요한 정책을 제안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선정한 공약 실천 계획서를 가장 잘 만든 자치단체장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해 '매니페스토 약속 대상' 선거공약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공약 관련 최우수 평가를 받은 자치단체장이 됐다. 17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 8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 실천 계획서 평가 결과에 따르면 김 지사는 최우수 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평가단은 지난 1월부터 전국 17개 시·도 단체장 공약 실천 계획을 대상으로 ▲갖춤성 ▲민주성 ▲투명성 ▲공약일치도 등 4개 분야 35개 세부 지표에 대해 평가하고 평가 결과를 SA부터 D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경기도는 민선 8기 공약 실천 계획서에 3대 비전(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 9대 분야 295개 공약을 담았다. 매니페스토 평가단은 김 지사의 공약에 대해 도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실천 과제로 구성됐다는 점을 강점으로 평가했다. 특히 공약 구성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이며, 공약 관리와 주민참여 채널 및 홈페이지 콘텐츠의 완성도가 높아 접근성과 민주성 부분에서 좋은 점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 논의를 위해 14일 시청 소통실에서 '김포시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는 김포시를 비롯한 김포교육지원청, 김포경찰서 소속 관계자와 학교생활 지도경력 5년 이상인 교원, 학부모 등 학교폭력 대책에 관한 지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인력이 모여 운영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에 이어 기관 및 단체별 추진 실적과 운영계획 등을 공유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상호협력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문선영 김포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각 기관과 민간이 가지고 있는 학교폭력 대책 및 협력 방안에 대해 알게 됐다"라며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 선도·보호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역공동체의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024년 하반기 개통 예정인 GTX (가칭)운정역 역사 명칭 제정을 위해 28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시는 지난 16일부터 30일까지 GTX (가칭)운정역 역명 제정을 위해 인접 행정기관인 운정 1~6동, 교하동과 사업시행자 ㈜SG레일의 의견을 청취했고, GTX 상부 공원명으로 검토된 공원명도 추가해 총 12개 후보 역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에 나선다.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역명은 5월 개최 예정인 파주시 지명위원회에 상정되며, 심의를 통해 결정된 최종안을 사업시행자인 ㈜SG레일에 제출할 예정이며 하반기 중 국토부 역명심의위원회를 거쳐 결정된다. 설문조사는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파주시 홈페이지, 이메일, 우편으로 접수하거나 파주시청 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참여 가능하다. 우상완 철도교통과장은 "100만 도시 파주를 대표할 수 있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의 위상에 걸맞은 역명이 제정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GTX-A노선 사업은 수도권 교통난 해소와 장거리 통근자들의 교통부담 완화를 위해 경기도, 서울시내 주요 거점역을 30분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17일 3안 민생대책회의(이하 대책회의)를 개최해 민생을 회복하기 위한 시민체감형 정책을 집중 점검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경기와 국가 기간산업 침체가 계속되는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 민간과 협업하고 적극행정을 통해 민생 회복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먼저, 시는 기업 경영안정 지원을 확대해 산·학·관·유관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전문성을 갖춘 지원책을 마련해 안정적으로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경영자금이 부족한 기업에는 3억원 이내의 융자금 이자차액을 지원하고, 영세기업에게는 기업환경 개선을 돕는 등 어려움 없이 기업을 경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나라장터 등록 컨설팅을 통해 납품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하고 국내·외 전시회 참가,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등 지원을 통해 스스로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밖에도 해외규격 인증 취득, 기술개발과 우수·예비 사업가에 대한 창업 지원, 인쇄 등 특화산업 경쟁력 강화 등 다각화된 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에 대한 경영안정 지원도 강화한다. 자금부족으로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소상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해외 출장 중 노란리본을 달고 세월호 참사 9주기 추모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9일부터 해외 출장 중인 김 지사는 자신의 SNS 통해 "저는 지금 워싱턴에서 도쿄로 가는 비행기 타기 전 공항에서,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으며 노란리본을 달았다"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생존희생자, 그리고 상흔을 안고 살아가는 모든 국민께 마음 깊이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출국 전날 세월호 기억교실을 다녀왔다. 기댈 곳 없다는 유가족의 말씀에 마음이 아팠다. 목숨처럼 아끼는 이를 잃은 단장(斷腸)의 고통이 얼마나 아픈지 감히 상상이나 되겠냐"면서 유가족들에게 "언젠가 만날 그리운 가족을 위해 기운내시고 씩씩하게 사시라"고 격려했다. 김 지사는 앞선 8일 안산에 위치한 4.16 가족협의회와 단원고 4.16 기억교실을 찾아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1400만 경기도민 모두 별이 된 희생자들을 기억하며, 영원히 기억될 추모시설 건립에 최선을 다할 것을 밝힌 바 있다. 김 지사는 "사회적 비극을 대하는 태도에서 그 사회의 품격이 드러난다"고 강조하며, "4·16 생명안전공원이 하루빨리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10일 첫 해외 출장에 나선 가운데 14일 3조원 규모의 탄소 저감 친환경 복합 물류센터 투자유치와 5000억 규모의 반도체 산업용 가스 생산시설 투자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 이틀 동안 세계 일류 4개사를 방문했고 4조원이 훌쩍 넘는 투자를 유치했습니다"라며 "수소, 반도체 산업용 가스 생산, 수소 기반 친환경 물류센터와 반도체 소재 연구소 등 모두 첨단신산업 분야입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경기도는 친환경 복합물류센터 조성을 통해 수도권 물류난 해소, 신재생에너지 활용, 대규모 고용 창출, 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와 신규 고용효과만 5천여 명, 경제 유발효과 2조 5천억 원, 연간 130억 원 이상의 세수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김 지사는 "지난 4일 동안 미국 5개주(미시간주/뉴욕주/코네티컷주/펜실베이니아주/버지니아주), 6개 도시(디트로이트/앤아버/뉴욕/댄버리/앨런타운/애넌데일) 12,611km를 오가는 강행군 끝에 이룬 성과"라며 " 출장 중에 만난 4개사 회장들과 격의 없이 토론하며 경기도가 나아가는 첨단산업과 친환경 탄소중립 분야에 대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미세먼지 배출량 가운데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이동오염원으로부터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도로살수차 3대를 25일간 운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로살수차 운행은 중국의 영향으로 발생하고 있는 미세먼지 경보 및 황사 주의 단계 발령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시는 이러한 원인에 따라 발생하는 도로비산재먼지 제거를 위해 예년보다 살수차 운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도로재비산먼지는 여러 원인으로 발생한 먼지들이 도로에 쌓여있다가 주행하는 자동차의 타이어나 도로 면 마찰 등에 의해 다시 대기 중으로 흩어지는 것을 말한다. 시에 따르면 도로살수차는 기존에는 양촌산업단지와 장기, 마산, 풍무동을 운행했으나, 올해는 더 많은 시민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운양, 장기, 마산, 구래, 양촌, 사우, 풍무, 고촌, 통진 등 주거밀집지역으로 운행구간을 변경했다. 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봄, 가을에 도로살수차를 집중적으로 운영하며 오존주의보나 폭염 등 도로 살수가 필요한 시기에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송천영 기후에너지과장은 "도로 살수작업 차량의 저속 운행으로 인해 차량 정체나 물 튀김 등의 민원 발생 우려가 있으나 시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의 마약류 범죄 피해 예방교육을 위해 '마약류 범죄 피해 주의 당부' 안내자료를 다국어로 번역해 보급한다고 1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의 언어 문제 어려움을 해소하고, 마약류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9개 국어로 번역본을 제작했다. 다국어 번역본은 경찰청의 협조로 학생·학부모의 마약류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당부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도교육청은 다문화 학생 출신국가 비율을 고려해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몽골어 ▲필리핀어 ▲일본어 ▲캄보디아어 ▲태국어 ▲영어로 번역, 학교를 통해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에게 안내했다. 또, 경기다문화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도 탑재해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 누구나 자료를 활용할 수 있다. 이현숙 융합교육정책과장은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가 한국어 사용이 원활하지 않아 범죄 예방 교육에 어려움이 있다"며 "다문화 학생이 늘어나는 상황을 고려해 다문화가정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번역 자료를 지속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 적응을 위해 ▲아동·청소년 마음 건강 알아보기를 중국어와 러시아어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전세사기 피해예방 상담창구를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 전세사기 피해예방 상담사 5명을 위촉했다고 최근 밝혔다. 전세사기 피해예방 상담창구는 깡통전세 등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는 20일부터 상담창구를 운영해 재산권 보호에 나선다. 이날 위촉식에는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과 위촉위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파주시지회 공인중개사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상담창구는 파주시청 국민행복민원실에서 매주 목요일 15시부터 17시까지 사전 전화예약제로 운영하며, 부동산 계약 경험이 부족한 사회초년생과 청년층, 신혼부부, 부동산 전세 계약 관련 상담이 필요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상담을 통해 계약서 작성 시 유의사항, 전세보증금을 지키기 위한 핵심 사항 등을 안내하고, 민·형사상 법률 상담이 필요한 경우 민원봉사과 무료법률상담 및 대한법률구조공단의 연계도 지원한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전세사기 피해예방 상담창구 상담사로 흔쾌히 응해주신 공인중개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는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주거안정을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일산신도시를 비롯한 노후계획도시 재건축을 위한 법적 여건 마련과 주민소통을 통한 합리적 추진 지원에 힘쓰고 있다. 원도심 주거지 정비사업도 속도를 높이며 미래자족도시로 한 발짝 다가서고 있다. ▶노후계획도시 재정비 본격 시동…사전컨설팅으로 밑그림 구체화 고양시는 지난 3월 일산신도시와 노후계획도시의 본격적인 재정비를 위해 '2035 고양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이하 도정기본계획)' 재수립 용역을 발주했다. 우선 기존 '2030 도정기본계획' 변경을 검토해 일산신도시 재정비 사업 방향을 검토하고, 내년에 기타 노후 택지개발지구 재정비 방안을 검토해 '2035 도정기본계획' 수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2월 1기신도시를 포함한 노후계획도시의 안전진단 면제·완화, 토지 용도 변경 및 용적률 상향 특례 등을 규정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을 발표했다.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은 지난달 24일 국회에 발의됐다. 이동환 시장은 주민 맞춤형 특별법 마련을 위해 지난달 21일 원희룡 장관과 함께 주민 간담회를 가졌다. 시는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6월 말까지 '일산신도시 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이 12일 수원시 한옥기술전시관에서 개최된 제15차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 참석해 특례시의회 조직 확대 등 안건을 논의했다. 이번 정례회의에는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인 김영식 고양시의회 의장 및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특례시의회 조직 확대 ▲특례시의회 정책지원관 직급 상향에 대해 토의하고 건의안을 채택했다.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은 특례시의 행정‧재정적 지원, 균특회계 및 특례시지원위원회 설치의 근거가 되는 법률로, 특례시 출범 1년까지 규모에 맞는 합당한 권한이 부여되지 않고 있는 특례시 지원 기본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조속한 제정이 필요하다는 것에 의장들은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특례시의회사무국 하부조직에 담당관 신설이 가능하도록 규정을 개정하고, 특례시의회 정책지원관의 직급을 광역 수준으로 상향할 것을 건의했다. 현재 특례시의회 정책지원관의 직급은 기초의회 기준이 적용돼 광역의회로 인력 유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김영식 의장은 "특례시가 지역 거점도시로서 국가 균형발전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시민역량교육 실천학교 운영으로 디지털 사회에 필요한 시민 인성과 역량 함양에 힘쓴다고 13일 밝혔다. 디지털 시민역량교육 실천학교는 ▲디지털 기술의 윤리적 사용 ▲디지털 역량을 갖춘 건강하고 책임감 있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교 교육과정 전반에 디지털 시민교육을 적용하는 학교다. 실천학교는 총 100교(초 58교, 중 20교, 고 22교)로 학교급에 맞는 디지털 시민역량교육 실천과 디지털 시민교육 수업모델 개발을 위해 구성원이 함께 노력한다. 주요 운영 과제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디지털 시민교육 운영 ▲교육공동체 디지털 시민교육 역량 강화 ▲디지털 시민교육 학교문화 조성 등이다. 도교육청은 실천학교 대상의 지역 네트워크 구축과 성과공유회 개최로 다양한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인성에 기반한 디지털 시민교육 확산에 힘써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실천학교 교원의 시민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단을 운영하고, 실천학교 담당자 워크숍을 열어 교원의 시민역량과 수업역량을 함께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영민 미래교육담당관은 "디지털 사회 속에서 올바른 인성 함양과 역량 신장을 위해 디지털 시민교육은 매우 중요하다"며 "실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 세계도시포럼 조직위원회'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2023 세계도시포럼은 '대전환의 시대, 미래를 위한 도시의 혁신'이라는 주제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럼은 세계유명석학 및 분야 최고의 전문가의 특별강연과 경제, 교통, 문화, 공간 등 세부주제를 다루는 정책세션 토론이 열릴 예정이어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2023 세계도시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고양시 관계부서, 고양시정연구원, 한국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 항공대학교와 중부대학교 등 관내 대학교, 관련학회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해 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세계도시포럼 조직위원장인 박원석 고양시 제1부시장은 "2023 세계도시포럼의 성공적 개최는 고양시 도시브랜드의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명품 자족도시로 도약하는 지렛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파주도시관광공사와 메리츠증권 컨소시엄과 '(가칭)운정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1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최승원 파주도시관광공사 사장, 이세훈 메리츠증권 주식회사 IB사업부문 부사장 등이 참석하여 민관합동개발로 진행되는 운정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서명했다. 운정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파주시 연다산동 일대에 47만2600㎡ 규모의 첨단·지식기반산업, 주변 지역과 상생을 위한 복합산업단지, 비공해 업종 중심의 친환경산업단지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자유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GTX-A 노선 등 교통 접근성과 운정신도시와 인접해 우수 인력 확충이 유리한 장점을 적극 활용해, 경기도 남부권에 집중된 첨단산업 인프라를 경기도 북부권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운정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은 100만 자족도시 파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사업"이라며 "파주시를 넘어 경기북부의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신성장 산업으로의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주변 지역과의 상생과 자족기능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이달 3일부터 마곡~시암 간 도로 확포장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사 구간은 하성면 석탄리 606-13번지 일대로, 국사천 횡단 교량 재가설 구간 40m를 포함한 왕복 2차로 249m이다. 마곡~시암 간 도로 확포장공사는 단계별 진행 사업으로 1구간(마곡리~석탄리) 일대 도로는 지난 2020년 6월에 개통했다. 이번 후평교 구간은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구간(후평리~시암리)은 현재 보완설계 진행 중이며, 사업비가 확보되면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포시는 이 사업을 통해 국지도 56호선과 연결되는 하성면 마곡리~시암리 일대 도로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지역주민과 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 발전 도모는 물론, 접경 지역 내 기반 시설 확대로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쾌적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2구간 착공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민선8기 취임 후 첫 해외 출장 중인 김동연 경기지사가 현지시간 12일 미국 뉴욕대 부설 'THE GOVLAB'에서 세계적인 석학들과 만나 AI의 미래 및 지방정부 차원의 운용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관련 김동연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AI 분야 경기도가 추진 중인 사업을 소개하고, 상호 협력하여 더욱 발전시킬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김 지사가 만난 세계적인 석학들은, AI 분야의 4대 천황이라고 불리는 메타 부사장 겸 AI 센터 최고책임자인 얀 르쿤을 비롯해 수년간 백악관 예산관리국에서 정책·전략에 관여한 피터 홀름, 2018 전세계 디지털 정부의 영향력 있는 학자 10인으로 선정된 스테판 베르휠스트 등이 함께했다. 김 지사는 참석자들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의견을 나눴으며 "AI Localism이라는 생소한 분야에서 컴퓨터공학, 정치학, 사회학, 커뮤니케이션&미디어 등 경계를 초월한 전문가 그룹이 지자체 단위의 AI 정책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음에 무척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AI 활용 시 고려해야 할 원칙, 법과 정책, 책임과 감독, 공공조달 혁신, 대중참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지사가 현지시간 11일 미국 모빌리티 산업의 심장인 미시간주를 찾아 그레첸 휘트머 주시사와 면담하고 경기도와 혁신동맹을 강화하는 방법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도와 자매 주인 미시간 주지사를 만나, 미시간주와 경기도가 혁신동맹을 강화하는 방법을 논의했다"며 "전기자동차, 배터리, 반도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경기도 내 한국기업과의 협력을 위해 공동노력 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상호 간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를 활성화하는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레첸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는 민주당 대선 후보의 한 명으로 꼽힐 정도로 영향력 있는 분이다. 휘트머 주지사는 자신이 입은 청색과 노란색 옷을 가리키며 일부러 제가 다닌 학교 색깔 옷을 입었다고 성의 표시를 해주셨다"고 소개했다. 특히, 김 지사는 휘트머 주지사에게 "2030 부산 엑스포 유치에 힘을 보태 달라는 요청도 잊지 않았으며 휘트머 주지사는 이번 여름 미시간대학으로 가는 경기도 청년들에게도 관심을 가지겠다고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이날 미시간 주시사와의 면담에 앞서 현대 기아의 북미 기술개발과 연구의 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청소년들의 경기교육 정책 참여를 위해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이하 청매실)은 학교와 학생 관련 공약사항을 모니터링하고, 경기교육 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청소년이 주도해 교육정책을 검증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공약 평가단 운영은 17개 시도 교육청에서 경기도교육청이 최초이다. 청소년들은 ▲매니페스토 실천 교육 ▲도교육청 정책 및 평가 회의 참석 ▲발전방안 논의를 통해 조별 활동 보고서를 교육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미 투명하고 공정한 교육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학부모를 포함한 시민평가단과 교사로 구성된 내부평가단을 운영하고 있는데,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을 운영하면 교육 3주체 모두 경기교육 정책에 모두 참여하게 된다. 학교 안팎 청소년의 목소리를 전달하게 되는 청매실은 경기도 내 19세 미만 청소년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도민과 교사 평가단의 추첨과 서류심사를 통해 30명을 최종 선발한다. 희망하는 청소년은 도교육청 누리집과 각급 학교로 안내한 공고문을 확인하고, 오는 24일까지 방문, 우편, 담당자 이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정자교 같은 공공시설물 붕괴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상시 관리체계 구축을 지시했다. 이동환 시장은 12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정자교 붕괴사고를 보면 안전불감증에서 비롯된 인재"라면서 "특히 4개월 전 정기 안전점검 결과 B등급(양호) 판정을 받고도 무너졌다는 점에서 문제"라고 말했다. 이날 "분당은 1기 신도시로 일산과 비슷한 시기에 개발된 도시이므로 이번 사고는 우리에게도 적지 않은 교훈과 시사점을 주고 있다"면서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160여개의 교량을 신속히 점검하고 공공시설물에 대한 점검도 수시로 이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나아가 "각종 시설물의 점검을 일회성 점검이 아닌 상시 관리체계로 구축하고, 등산로와 공원 등의 운동기구, 공중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도 실시해 달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에 앞서 "지난 11일 화정동 오피스텔 신축공사장에서 추락사고가 있었다"면서 "건설현장의 철저한 안전점검이 필요하고, 앞으로 업무지역에 오피스텔 등 주거시설 인허가를 전면 재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또 "신축 인허가 시 디자인 사전심의를 받도록 하고, 조직개편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교육공동체의 청렴 가치 공유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청렴정책 중 하나이다. 공모 주제는 ▲공익제보 ▲갑질 근절 및 상호존중 ▲청렴 11개 덕목이며, 분야는 ▲사진 ▲포스터 ▲독후감상문 3개이다. 공모 주제 중 청렴 11개 덕목은 책임, 정직, 절제, 약속, 배려, 공정, 투명, 도덕, 준법, 신뢰, 사회정의이다. 참가 신청은 17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참가신청서와 공모작품 파일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내부 심사와 심사위원단 심사를 통해 오는 6월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수상자는 분야별 최우수 1명, 우수 8명 3개 분야 총 27명이다. 정진민 감사관은 "현장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모여 청렴 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작품이 나오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기교육 구성원이 청렴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10일부터 시민과 차량 통행 안전을 위해 '안전취약 교량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 및 전수조사에 들어갔다. 이번 전수조사는 분당구 정자교 교량이 붕괴돼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이에 따라 안전사고가 사회문제로 대두돼 실시했다. 시는 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고 중대시민재해가 적용되는 유사한 교량 시설물에 대한 위험 요소를 사전 제거하는 등 도로, 하천 등에 설치된 교량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정성 여부 및 위험요소 등 관리실태를 중점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김포시 안전관리자문단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투입해 구조물의 위험요인이나 기능, 성능 저하 상태 등을 확인한다. 또한 점검 중에 발견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 지시하고, 시설물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등 적절한 안전조치를 내려 구조물의 안전성 및 기능성을 보전할 수 있게 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안전취약 시설물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Zero' 달성 등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성매매 집결지 폐쇄는 파주의 미래를 위한 일입니다" 김경일 파주시장이 파주시의회 본회의 자리에서 발표한 내용이다. 지난달 22일 파주시의회에서 성매매 집결지 정비사업이 얼마나 시급하고 중요한지를 설명하며 김경일 시장은 시의원들에게 예산 반영을 호소했다. 그러나 성매매 집결지 정비사업 예산은 끝내 시의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시의회에서 성매매 집결지 폐쇄안에 대해 큰 틀에서는 동의했지만 개인 재산권 침해, 시의회와 시 사이에 충분한 의견 공유가 되지 않은 점을 문제 삼았던 이유다. 정비사업 예산이 전액 삭감된 이후 김경일 시장은 '마부정제(馬不停蹄)'를 다짐했다. 시민의 뜻을 모으고 폭넓은 소통으로 시의회의 동의를 얻어,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계속 추진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김 시장의 올해 1호 결재 사항인 성매매 집결지 폐쇄는, 법적·인권적 측면에서도,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된 시 입장에서도, 파주시에 성매매 집결지가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던 시민의 입장에서도,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가 되고 있다. ▶성매매 집결지 폐쇄 이제 시민이 나서고 있어 파주 성매매 집결지 폐쇄는 이제 단순히 시와 성매매 집결지 사이와의 갈등 국면을 넘어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4조 3000억원 규모의 해외투자 유치와 청년 기회 확대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첫 공식 일정으로 미국 자동차산업의 수도로 불리는 미시간주의 자율주행차·이차전지 관련 시설을 방문했다. 김동연 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대표단은 현지 시각 10일 오전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 미시간대학교에 위치한 엠시티를 찾아 첨단기술 개발현황을 살펴보고 경기도와의 협력 방안 등을 모색했다. 엠시티는 자율주행 기술을 시험할 수 있도록 일반 도시와 똑같은 도로 상황을 재현한 13만㎡ 규모의 세계 최초 모형 주행 시설로 철도 건널목, 회전교차로, 자갈길, 공사 현장, 인도, 주차장 등 여러 상황을 구현해 다양한 주행 안전성 실험이 가능하며 경기도 화성시에 조성된 교통안전공단 자율주행 실험도시 K시티의 모델로 알려져 있다. 김 지사는 이날 자리를 함께한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과 함께 헨리 리우 엠시티센터장이 운행하는 자율주행차를 3km 정도 시승하며 기술 개발현황을 직접 체험했다. 시승 중에는 교차로에서 가상차량과 충돌하는 가상 돌발상황을 일으켜 자율주행차의 대응 상황을 살피기도 했다. 시승을 마친 김 지사는 "갑자기 튀어나오는 차와 충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청사 내 다회용컵 회수함 6개를 비치하고 시청 주변 커피 전문점 11개소와 협력해 다회용컵 사용 활성화 사업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기후변화 위기에 맞서 생활폐기물을 올바르게 분리배출하고 폐기물을 감량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주식회사 신트로밸리와 다회용 컵 사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했다. 고양시의 다회용컵 사용 활성화 시책사업은 올해 3년째다. 지난해 12월 제주시와 세종시에서 의무시행한 '공공기관 일회용품 등 줄이기 실천지침' 신설보다 앞서 시행된 고양시의 특화 사업이다. 다회용 컵을 이용할 수 있는 커피 전문점은 시 청사 주변 11개소다. 해당 점포에서 다회용 컵을 요청하면 다회용 컵을 대여할 수 있다. 사용한 다회용 컵은 청사 내 6곳의 회수함이나 이용 점포에 반납하면 된다. 반납된 다회용 컵은 회수·세척·살균·진공포장 등의 7단계의 세척 과정을 마친 후 커피전문점에 배달된다. 시 관계자는 "컵을 반납해야 하는 번거로움에도 불구하고 환경을 생각해 꾸준히 다회용컵 활성화 사업에 참여하는 직원이 많다. 직원이 먼저 솔선수범하면 탄소중립 이행도시로서의 위상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참여 커피 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부서별 인성교육 정책 공유와 통합 지원을 위해 '경기인성교육 협의체'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생활인성교육과를 중심으로 ▲유아교육과 ▲교육과정정책과 ▲체육건강과 ▲융합교육정책과 ▲대외협력총괄과 ▲지역교육협력과 ▲미래교육담당관 8개 부서가 실무 협의체를 구성해 분기별 1회 정기 협의회와 안건에 따라 수시 협의한다. 도교육청은 10일 1차 실무 협의회를 열고 ▲통합지원 체계 구축 ▲부서별 인성교육 정책 추진 현황 공유 ▲정책 추진 전략과 적용 ▲교육과정 연계 인성교육 방안 등 인성교육 정책의 발전적 방향과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또 복잡한 윤리적 문제와 갈등이 있는 미래사회에서 살아갈 학생을 위한 새로운 방향의 인성교육 필요성에 공감하고, 경기인성교육 모델의 현장 적용을 위해 협력한다. 협의회에서는 ▲교육과정 연계 인성교육 ▲인성친화적 생활교육 ▲학교폭력 예방문화 조성 ▲놀이중심 인성교육 ▲신체활동 중심 인성교육 ▲예술체험활동을 통한 인성교육 ▲가정연계 인성교육 ▲부모교육 ▲인성중심 초등돌봄교실 ▲디지털 인성교육 등 각 부서의 인성교육 정책을 공유하고 통합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9일 개최한 '50만 대도시 지정 기념 제11회 김포한강마라톤'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시체육회와 김포시육상연맹 주관으로 진행된 대회는 4452명이 신청하는 등 역대 최다 참가자를 기록했다. 김포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고촌 영사정에서 돌아오는 총 3개 코스로, 대회는 하프 참가자들이 출발한 오전 9시 시작됐으며 대부분의 참가자가 골인 지점인 김포종합운동장에 도착한 11시30분경 마무리됐다. 시는 참가자 안전을 위해 전문인력은 물론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을 반환점과 교통 통제 지점에 투입했다. 또한 출발지 혼잡도를 개선하기 위해 사전 교육된 안내 인원 또한 적소에 배치하는 등 혹시 모를 사고에 꼼꼼하게 대비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김포시 50만 대도시 지정을 기념해 개최된 마라톤대회에 참가하신 분들을 환영한다"라며 "참가자 모두 부상 없이 무사히 완주하시길 바란다"는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날 5㎞ 구간에 가족이 함께 참가했다는 한 김포시민은 "봄의 상쾌함을 느끼고 함께 달리는 즐거움을 만끽한 대회였다"라며 "50만 대도시가 된 김포시에서 다양한 시민 참여 체육행사가 진행되길 바란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7일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휴식과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동체 공간인 청소년 자유공간 쉼표3호점을 법원읍에 조성했다고 최근 밝혔다. 청소년 자유공간 쉼표는 ▲자율적 공간과 북카페 ▲미디어 체험 ▲보드게임 등 놀이와 여가 공간 ▲지역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동아리 모임 등 공동체 활동 공간으로 구성된 무료 청소년 이용시설이다. 쉼표3호점은 법원 새뜰마을 주민커뮤니티센터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약 41평(연면적 135.84㎡) 규모로 북카페, 멀티룸(닌텐도, 노래방 등), 동아리실 등을 갖추고 있다. 시는 2020년 파주읍 쉼표1호점, 2021년 적성읍 쉼표2호점에 이어 올해 쉼표3호점을 개관했으며, 2022년 11월에는 운정4동 행정복지센터 부지 내에 청소년 자유공간 '모여락(樂)'을 조성, 청소년이 쉴 수 있는 이용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 청소년자유공간 쉼표가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편안하고 자유로운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청소년시설이 없는 소외지역으로 지속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통근시간은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통근시간에 따라 여가활동, 수면 등이 달라진다. 2020년 한국교통연구원 '모빌리티 빅데이터 기반의 국민 사회경제활동 분석' 보고서에 의하면 고양시 통근자 평균 출근시간은 37.1분으로 전국평균 29.5분보다 길다. 출근시간이 60분 이상 소요되는 열악통행권자 비율이 20.0%, 평균통근거리는 16.3km로 경기도 평균보다 1.5배 가량 길어 장시간, 장거리 출퇴근 인구가 많다. ▶자유로~강변북로 지하고속도로 추진…30분대 출퇴근 고양특례시는 출·퇴근 교통난 해소 및 서북부권~동남부권 간 광역도로망 구축을 위한 자유로 지하고속도로 건설 마스터플랜 수립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고양시 주요도로망 개선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한다. 이번 용역은 통일로, 자유로, 고양대로 등 포화된 고양시 주요도로에 대한 개선안을 마련하고 향후 교통수요를 반영해 도로 개선 및 재구조화 방안 타당성을 조사한다. 서울 출퇴근 주요경로인 자유로~강변북로 지하고속도로 조성 방안 검토도 포함한다. 지난 2월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고양-양재 지하고속도로' 조성사업이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