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이달부터 오는 4월 8일(금)까지 "일상의 문제 발견 : 종로구 스마트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출퇴근길 대중교통에서부터 식당이나 카페, 길거리 등 일상 속 마주하는 모든 공간에서 발견한 크고 작은 문제점들에 ICT 기술을 접목시켜 해결책을 모색, 스마트도시 종로로 나아가려는 취지를 담았다. 종로구가 생활권자인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며, 단순 민원보다는 구체적인 문제점과 이로 인한 불편함을 위주로 한 제안을 받는다. 채택된 아이디어는 추후 주민들에게 반드시 필요하다 여겨지는 정책 발굴을 위한 ‘스마트 정책 스쿨’ 활동으로 이어진다. 공모전 참여는 QR코드로 접속해 온라인에서 하거나, 구청 스마트도시과(종로1길 36, 종로구청 12층 스마트도시과)로 기간 내 우편 제출하면 된다. 종로구는 접수한 아이디어 가운데 단순 민원을 제외한 1차 심사 통과자 전원에게 1만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하고, 내부 회의를 거쳐 최종 아이디어를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 항목으로는 수요민감성(수요자인 주민의 불편사항을 잘 반영하고 있는가), 시급성(주민 생활과 안전을 위협하며 시급성을 요하는가), 기술성(스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아동 권리향상을 위한 2022년 아동친화도시조성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구는 ‘내일의 희망인 아동이 행복한 도시 은평’을 실현하기 위해 아동 복지분야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20년에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됐다. 구는 더 나아가 아동의 권리향상을 위해 지난 2020년에 제1차 아동친화도시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이후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 아동친화도시조성 시행계획은 기본계획의 목표 이행을 위한 3년차 연차별 시행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5대 조성목표 ▲건강 ▲참여 ▲안전 ▲교육 ▲돌봄을 달성하기 위한 13개 추진과제와 53개 세부 사업이 구성돼있다. 구청 18개 부서에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해 시행계획은 지난해 추진실적을 검토해 기존의 우수 분야는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것을 목적으로 수립했다. 어린이를 위한 건강한 먹거리 관리, 스쿨존 스마트횡단보도 인프라 구축 및 운영 등 6개 신규사업이 새롭게 추가됐다. 또 초미세먼지 저감대책, 청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생활공간에서 손쉽게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상자텃밭 보급사업’에 참여자를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상자 텃밭 보급 갯수는 총 750세트며 개인 450세트, 단체 300세트다. 신청 자격은 은평구가 주민 등록지인 주민 또는 은평구 소재 단체, 은평구 직장인이다. 세트 구성은 텃밭 상자 1개, 상토, 상추모종, 사용설명서로 구성돼있으며, 가격은 1세트당 8,000원이다. 신청 희망자는 구청 홈페이지 ‘구민참여-신청접수광장-상자텃밭 보급’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가능 수량은 개인이 3세트, 단체는 10세트까지다. 결과는 전산 추첨 후 오는 29일 문자 발송으로 통보될 예정이다. 제품 전달은 4월 중순 이후 신청한 주소지로 택배 배송된다. 구 관계자는 “구민 누구나 손쉽게 작물을 재배해 도시농업 확산에 기여하고, 접근이 쉬운 텃밭 조성으로 도시농업 실천과 건강한 삶의 가치를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제9회 은평대전’ 대학생 멘토를 오는 4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은평대전’은 은평혁신교육지구사업으로 구와 은평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추진하는 청소년 진로·진학 지원 사업이다. ‘은근히 평범한 대학생 언니·누나·오빠·형들의 전공이야기’의 줄임말로 은평구 출신 대학생들이 후배들을 만나 본인 전공 학과 정보를 수준에 맞게 제공하는 진로상담 사업이다. 모집은 은평에 거주하거나 은평 지역 중·고등학교 출신 대학생을 우대한다. 전공 멘토링에 관심있는 대학생, 대학원생, 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신청을 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110명이며 활동기간은 올해 4~12월까지다. 참여방법은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멘토에 선정되면 봉사시간, 소정의 활동비, 상장, 수료증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주요 활동 내용은 오는 4월 16일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을 시작해 멘토 조별교육, 찾아가는 교실 ‘전공강연’, ‘전공체험’, 전공박람회이다. 조별교육은 본격적인 학교 매칭활동에 앞서 전공강연 PPT 제작 방법 습득, 모의강연 진행 등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연습과 실습이 함께 진행된다. 올해 확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강성택 부의장이 28일에 명륜3가 경로당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의정활동을 펼쳤다. 명륜3가 경로당은 1992년도에 사용 승인된 건축물로 건물의 노후화에 따른 불편 민원이 끊이지 않던 곳으로, 새롭게 신축되어 지하1층, 지상2층(연면적 299.21㎡)의 건물로 올 3월 개소할 예정이다. 강성택 의원은 지역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게 되어 흐뭇한 표정으로 시설 구석구석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관계자에게 새로운 시설인 만큼 늘 어르신 안전에 유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평소 지역 어르신 복지에 관심이 많은 강 의원은 인근 명륜동 경로당 신설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강 의원의 구정질문 및 강력한 요청에 따라 종로구에서는 그동안 명륜어린이집 임시 보육시설로 사용했던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경로당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강성택 의원은 “지역 어르신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시는 곳이 경로당 시설이라 가장 마음이 쓰이는 부분” 이라며 “앞으로도 시설 확충 및 개선사업을 꾸준히 추진하여 어르신 복지에 힘쓰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서대문여성이룸센터(백련사길 39) 내 사무공간인 ‘창업이룸터’에 이달 들어 1∼2인 여성기업 4곳이 입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모집에서 관광, 의류, 교육, 심리, 친환경, 콘텐츠개발,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의 예비·초기 여성 창업자들이 입주를 신청했고 서류 및 대면 심사를 통해 에이치, 아트슈필라움, 라인피니타컴퍼니, 보드패밀리가 선정됐다. ‘에이치’는 교육기관의 아동 단체복을 디자인·판매하는 업체로 이곳 노희현 대표는 “지역기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의류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트슈필라움’은 이번 입주를 발판으로 그림책과 연계한 예술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사업화할 계획으로, 이곳 김슬지 대표는 “이룸터가 첫 보금자리가 돼 기쁘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국내외 여행 전문 인력을 교육하고 여행 콘텐츠를 제작하는 ‘라인피니타컴퍼니’ 박선영 대표는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는 단단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며 사업 확대를 위한 의지를 표했다. 가족 보드게임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는 ‘보드패밀리’ 김성현 대표는 “창업이룸터 입주를 계기로 ‘건전 놀이문화 확산’이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1일 집합점포(139.85㎡, 은평로9길 13)만의 특색(요식업 전용 점포)을 주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고자 점포의 기존 간판을 전면 교체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17년부터 청년 창업 지원사업으로 ‘새싹점포’를 추진하고 있다. 청년 창업 기반 형성을 지원하고 청년들의 넘치는 아이디어와 활기로 침체된 골목상권을 일으키고자 한다. 현재 13개 점포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새싹점포는 점포 입점 청년에게 보증금, 임차료, 인테리어, 창업 교육·컨설팅 및 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1년마다 전문가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대 4년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집합형 새싹점포인 집합점포는 청년들의 개성 있는 아이템을 집합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자 2017년 조성됐다. 이후, 단계적 조정을 거쳐 현재는 요식업만을 주 품목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4개의 주방과 1개의 공용 홀·창고가 갖춰져 있어 요식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매우 유용한 장소다. 지난해 ‘은평닭곰탕’이 이곳에서 자립 기반을 형성하고 독립창업에 성공한 사례가 있다. 시설은 서부경찰서 옆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아 찾아오기 매우 용이하다. 현재 파스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제103주년 3.1절을 맞아 지난해 10월 25일 보물로 지정된 ‘진관사 태극기’(보물 제2142호)를 은평 지역 주요 간선도로에 가로기로 게양한다고 밝혔다. 게양 기간은 28일부터 오는 3월 1일로 이틀간이다. 게양 구간은 통일로, 은평로, 증산로, 연서로, 서오릉로 등이다. 구는 은평의 독립운동가인 백초월 선양사업의 하나로 2015년부터 매년 삼일절과 광복절에 태극기와 함께 진관사 태극기를 게양하고 있다. ‘진관사 태극기’는 백초월 스님이 독립운동 당시 사용한 태극기로 2009년 5월 26일 진관사 칠성각 해체, 보수공사를 하다 불단과 기둥 사이에서 발견됐다. 크기는 가로 89㎝, 세로 70㎝, 태극의 직경은 32㎝이다. 발견 당시 독립운동 자료들이 함께 발견돼 역사적 가치가 매우 큰 문화재이다. 특히 ‘진관사 태극기’는 일장기에 청색을 칠해서 만든 것으로 추정돼 일제의 탄압에 대한 강력한 저항 의식을 표현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또 불교계가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적극적으로 교류하면서 독립운동을 펼쳤고, 진관사를 비롯한 사찰이 독립운동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근거지 역할을 했다는 사실을 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2번 출구에 에스컬레이터를 신규 설치해 25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구파발역은 일 평균 이용객이 2만 7천여 명으로 많은 시민이 찾는 지하철역이다. 그간 2번 출구에 에스컬레이터가 없어 교통약자를 비롯해 이용객들의 불편이 컸다. 이에 구는 지난 2020년 6월부터 시작해 2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공사를 2년 만에 완료했다. 또 올해 3호선 불광역에 엘리베이터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며, 현재 구산역 3번 출구에 에스컬레이터 설치하기 위한 지하안전영향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구는 이번 설치로 그간 계단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교통약자와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개선되고, 3번 출구 몰려있던 이용객이 분산돼 출근 시간대 혼잡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미경 구청장은 “그간 구파발역 2번 출구에는 에스컬레이터가 없어서 교통약자와 은평뉴타운 주민들의 불편 사항이 있었다. 이번에 조기 개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지하철역 승강편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영세 소상공인의 생활안전과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에 나선다. 구는 경제방역을 위한 신규사업으로 구비 1억 원을 투입해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을 추진한다. 오는 3월 이후 신규 가입 830여 개 업체에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노란우산공제에 신규 가입한 연 매출 3억 원 이하인 은평지역 소상공인이며, 1년간 매월 1만 원의 ‘희망장려금’이 지원된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 대상으로 재기의 기회를 제공하고 생계위협으로부터 생활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공적 공제제도다.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운용·관리하며, 공제금은 압류, 양도, 담보제공 금지로 법적 수급권을 보장한다. 노란우산공제는 월 5~100만 원까지 만원 단위로 신규 가입이 가능하며,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그 외 법에 따른 압류 금지, 복리이자 및 상해보험 지원, 법률·세무·노무·회계 등 전문가 무료 상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노란우산공제 가입은 지역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노란우산공제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가입 상담 문의는 중소기업중앙회 노란우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종로구가 25일 구청사 기획상황실에서 창의교육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이를 토대로 3월부터 '청소년을 위한 경제 금융교육' 프로그램 등을 선보인다. ‘기업연계 융합형 창의교육’은 기업이 지닌 기술력과 인프라를 활용해 학교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학생들에게 진로탐색 기회와 함께 양질의 체험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의 성공적 운영에 힘입어 이어 올해에는 산(미래에셋 자산운용(주))-관(종로구)-학(중부교육지원청) 간 상호 협력과 지원을 토대로 한 새로운 내용의 융합형 창의교육을 진행하고자 한다. 이에 3월부터 7월까지 1학기 기간 동안, 미래에셋 자산운용(주)에서 자체 개발한 자유학년제 맞춤형 창의교육 프로그램 ‘청소년을 위한 경제 금융교육’을 관내 5개 중학교 3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4개 초등학교 500명에게는 ‘나는야 화폐 박사’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자 한다. 수업은 이론과 체험을 병행하고, 학생들의 흥미를 돋우기 위해 각종 교구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해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과 기업연계 창의교육을 위한 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이후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전영준 의원이 야간순찰 중 위험옹벽을 발견하여 긴급 조치 후 안전대책을 수립하는 등 사고예방을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전영준 의원은 2월 23일 순찰 중 스카이 빌라 거주 주민의 민원을 듣고 현장을 찾았으며, 빌라 동쪽 측면 옹벽에서 물이 흘러 빙벽이 된 것을 발견하였다. 한파 탓에 빌라 앞마당으로 물이 흘러 10cm 이상 두께로 얼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또한 옹벽 측면 위쪽 담장에서 균열이 확인되었다. 전영준 의원은 이화동주민센터에 요청하여 즉시 얼음을 해체하여 보행 안전을 확보하였고, 24일(목) 재난안전과, 주거재생과, 치수과 등 담당 부서 간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를 토대로 25일(금) 재난안전과, 청소과, 치수과, 이화동장 등 관련 부서와 현장을 꼼꼼히 살폈으며 조사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해빙기 안전대책을 수립한다. 마지막으로 28일(월) 확대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각 부서에서 조치한 사항을 검토할 예정이다. 전영준 의원은 “안전사고는 사전예방이 최선”이라며 “인명피해가 없어 다행이고, 늘 주민의 안전을 1순위로 생각하며 안전 조치에 집중해 달라” 고 관계자에게 당부하였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구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계획’을 수립하는 데 주민 의견이 직접 반영될 수 있도록 ‘숙의 공론장’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속가능발전’이란 현세대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미래세대가 사용할 자원을 낭비하지 않으면서 경제 성장, 사회 안정과 통합, 환경 보전이 균형을 이루는 가운데 더 낫고 좋은 상태로 나아가는 것을 말한다. 모집 분야는 여성, 아동·청소년, 청년, 노인, 장애인, 노동자·노조, 시민단체, 기업·산업계, 과학기술계, 교육계, 다문화·이주민, 자원봉사자 등 모두 12개다. 지속가능발전에 관심 있는 주민(직장인, 활동가, 학생 등 포함)은 누구나 참여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다음 달(3월) 11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내면 된다. 구는 응모자의 연령, 성별, 희망 분야 등을 고려해 이해관계자 그룹별로 30명 이내씩 선정할 예정이다. ‘서대문구 지속가능발전 숙의 공론장’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온라인 및 대면 회의를 병행해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서대문구 지속가능발전 목표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예비 교육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 중립에 기여하기 위해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를 올해에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2011년부터 시작된 목표관리제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절약에 대한 목표율을 매년 2%씩 높여 지속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는 제도이다. 기준배출량(2007~2009년 평균 배출량) 대비 종로구 소유 건물, 차량 등의 전기, 연료 등 에너지 사용을 줄여 온실가스를 감축해야 한다. 이에 그간 구청사를 비롯해 동주민센터와 보건소 등 구 소유 건물 28개소, 차량 등을 총괄해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를 운영하고 매년 감축률을 높일 수 있었다. 2019년에는 28.3%, 2020년 38.5%, 2021년 38.9%로 3년 연속 감축목표를 달성하였는데, 이는 연도별 목표율(2019년 28%, 2020년 30%, 2021년 32%)을 상회한 수치이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단계적으로 50% 이상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건물 고효율조명·설비 교체를 포함한 에너지 효율 개선’과 ’내연기관 차량을 친환경차량으로 교체‘하는 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오는 3월 31일까지를 ‘해빙기 특별 안전관리 기간’으로 삼고 관내 249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시설물 붕괴, 낙석 같은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주민 생명을 지키고,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취지를 담았다. 대상은 ▲안전취약시설(D등급, 기타 노후건축물) ▲급경사지(옹벽, 석축) ▲도로시설물 ▲일반도로사면 ▲굴토공사장 ▲공원 ▲문화재 등에 속하는 관내 총 249개소이다. 이에 관리 주체와 유관부서, 전문가, 민간시설 관리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별도 편성하고 합동점검을 실시해 시설물을 꼼꼼히 살피고자 한다. 특히 안전취약시설의 경우 지반 침하나 균열 등이 있는지를, 도로사면·급경사지는 옹벽 균열이나 침하 여부를, 도로시설물은 배수로 정비 상태와 포장 상태 이상 여부, 발주 공사장은 안전 시설물 고정·파손과 같은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후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보수·보강에서부터 사용금지, 대피명령과 같은 긴급 조치를 취하고자 한다. 뿐만 아니라 점검 결과와 추진내역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응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본서부병원 후원으로 취약주민 40명에 ‘만원의 행복보험’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만원의 행복보험’은 우체국 공익형 상해보험을 저소득 가구 대상으로 지원하는 응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다. ‘우체국 무배당 상해보험’은 만15~65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재해 사망 시 유족위로금이 지원된다. 상해로 인한 입원 및 수술이 필요할 시 의료비가 지급되며, 보험 만기 후에는 보험환급금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이승엽 본서부병원 병원장은 “만원의 행복보험을 통해 저소득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지역 내 사회공헌 활성화에 앞장서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명신 응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만원의 행복보험 희망나눔으로 저소득 이웃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우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옥유관 응암1동장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이웃들을 위해 4년째 후원해주시는 이승엽 병원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간자원 발굴과 함께 지역 실정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전통주 분야 청년 취·창업을 지원하는 ‘은평 한잔 빚음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오는 3월 21일까지 모집한다. ‘은평 한잔 빚음 사업’은 전통주 분야 취·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 대상으로 전문 양조 교육부터 도심형 양조장 창업컨설팅까지 지원하는 시-구 상향적·협력적 일자리 창출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서울 거주 만 19~39세 청년 20명이며, 접수기간은 오는 3월 21일까지다. 접수 방법은 인터넷 네이버 카페 ‘막걸리학교’에 접속해 공지 사항을 확인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서류 일체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은 네이버 카페 ‘막걸리학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지원 주요 내용은 양조 전문교육과 양조장 창업컨설팅이다. 양조 이론, 실습, 토론, 견학, 상권분석, 양조장 면허, 양조 장비 등 실무교육과 협동조합 설립, 소규모양조장 등 창업 전반 사항 컨설팅을 지원한다. 교육은 오는 4월 5일부터 7월 26일까지 3단계에 걸쳐 진행한다. 단계별로 1단계 막걸리 마스터 과정은 9강 40시간, 2단계 약주·청주 마스터 과정은 13강 56시간, 3단계 상업 양조 창업 과정은 5강 20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고용노동부 ‘2021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성과평가’ 최우수 기관에 서울청년센터 ‘은평 오랑’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은평 오랑’은 지난해 구직단념청년 발굴과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해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관은 14곳이며, ‘은평 오랑’이 지난해 시작한 시범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낸 것은 적극적으로 지역 청년에게 관심을 갖고 사업을 추진한 덕분이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이란 구직단념청년의 구직 의욕 고취와 자신감 강화를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취업준비지원 사업이다. 최근 6개월간 취업과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만 18~34세 청년이 대상이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청년 인센티브도 지원된다. ‘은평 오랑’은 지난해 7~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구직단념청년 256명을 발굴하며 취업준비 지원에 힘을 쏟았다. 지역 청년 정보 제공과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등의 활동을 펼쳤다. 청년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일대일 상담, 모의면접, 현직자 멘토링 등 청년 욕구에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전영준 의원이 24일 (사)서울특별시 옥외광고협회에서 ‘성균관로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했다. 전영준 의원은 2021년 12월 준공된 성균관대 입구 사거리부터 성균관으로 이어지는 지역에 보행특구 조성사업을 추진하였고, 2021년 10월 삼일대로 30길 보행자 중심도로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일대 보행환경을 크게 개선하였다. 그리고 최근 ‘성균관로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을 통해 지역 내 313개의 간판 중 노후된 판류형 간판과 돌출 간판 108개를 선정하여 한글 중심 디자인의 친환경 LED 간판으로 정비 완료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경관을 완성하였다는 평을 받았다. 전영준 의원은 “혜화동 지역을 ‘걷기 좋은 동네, 아이 키우기 좋은 동네’로 조성하기 위해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 보행환경 개선사업에 이어 간판 개선 사업까지 완료되어 굉장히 뿌듯하다”며 “지역 의원으로서 당연한 일을 추진했을 뿐인데 이렇게 감사패까지 받아 영광이며, 이 모든 노력이 지역 주민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노진경 의원이 지난 23일 신영동 공중케이블 관련 민원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의정활동을 펼쳤다. 최근 도심 곳곳에 무질서하게 난립해 흉물이 되어버린 공중 케이블선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인터넷 서비스 확대, 통신망 교체, 1인 세대의 증가 등으로 새로운 공중케이블이 우후죽순 늘어나고 철거는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탓이다. 노진경 의원은 공중 케이블 관련 민원을 구청에 지속적으로 전달, 개선을 요청해 왔고 그 결과 2021년에 평창동 3개 구역(평창길 일부, 평창4길, 평창32길)의 106개 전주, 83개의 통신주(5,596m) 정비사업을 완료, 주택가와 도로변 곳곳에 거미줄처럼 얽혀 있던 케이블선이 말끔하게 정리됐다. 노진경 의원은 “공중 케이블은 도시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전기 감전 등 안전사고의 위험도 크므로 반드시 개선이 필요하다”며 “주민 불편민원이 접수된 신영동 지역도 면밀히 살펴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진경 의원은 2월 개최된 종로구의회 제309회 임시회 건설복지위원회에서도 이 문제를 제기하여 구 차원의 해결을 촉구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김덕현 재정건설위원장(연희동)은'서대문구 건설사고 조사 및 재발방지에 관한 조례'를 새롭게 만들었다. 최근 건설현상에서 잇따라 대형사고가 발생, 안타까운 인명사고로까지 이어지면서 전 국민을 충격에 몰아넣고 있다. 특히 부실시공은 물론 사고에 대한 위기관리, 사고 수습 전반에 거쳐 불신과 우려가 커진 것이 사실이다. 이에 김 위원장은 건설현장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를 시행할 수 있도록 자치구 차원의 제도를 만든 것이다. 무엇보다도 서대문구가 발주하거나 인·허가한 건설공사 중 중대건설현장사고가 발생한 경우 조사를 위한 관계공무원을 지정하고, ‘건설사고조사위원회’를 설치 운영하게 함으로써 발 빠른 대응이 가능해 질 것으로 본다. 실제 조례안에는 중대사고 조사에 관한 사항부터 2차 피해발생 예방조치, 건설사고조사위원회 설치 및 운영, 사고현장의 협조의무에 관한 사항 등 사고 발생에 대한 모든 후속 조치가 상세하게 담겨져 있다. 이는 단순히 사고 조사와 원인 규명에 국한된 것이 아닌 2차 피해발생을 예방하고 재발을 방지, 건설공사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을 불신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대문구가 코로나19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위해 2022년 상반기 ‘주민 소득지원 및 생활안정 기금’ 융자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개인사업자와 창업예정자, 학자금이나 재난복구비 마련에 어려움이 있는 구민으로, 신청일 현재 서대문구에 1년 이상 계속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융자 한도는 사업자금이 3천만 원, 그 밖의 창업자금과 학자금, 재난복구비는 천만 원이며 연이율 1.5%에 2년 거치 2년 균등상환 조건이다. 참고로 학자금은 고등학교나 대학교에 재학 중인 본인, 배우자, 직계존비속에 대해 등록금 납입 금액 이내로 신청할 수 있다. 대학원은 제외된다. 희망자는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3월 2일부터 15일까지 서대문구청 5층 자치행정과로 방문해 내야 한다. 개인사업자는 사업계획서와 사업자등록증, 창업예정자는 사업계획서와 임대차계약서 등의 증빙 자료, 학자금 신청자는 재학증명서와 수업료 납부 고지서, 재난복구비 신청자는 관련 입증자료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구청의 신청자격 심사, 은행의 융자금 상환능력 심사, 서대문구 기금융자대상 선정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보험연수원과 23일 구민의 학습권 신장과 청소년 경제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험연수원은 보험 전문인력 양성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육사업의 다각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경제 교육 프로그램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양 기관이 보유한 다양한 교육 정보를 지역교육 통합정보포털인 은평배움모아에 연계하는 등 활발한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은평구는 ‘백만 가지 배움, 백배로 즐기는 학습사회 은평’을 비전으로 구민이 언제든지 쉽게 배움을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구축을 추진하고 있기에 양 기관이 서로 도와 협력을 한다면 큰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강점을 공유하고, 구민에게 기존 교육과 차별화된 새로운 경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여 올바른 경제 관념을 함양한 미래형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지반침하 및 각종 붕괴사고 우려가 있는 해빙기에 대비해 오는 3월 18일까지 가스 안점점검에 나선다. 점검에는 은평구를 비롯해 한국가스안전공사, 은평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한다. 점검 대상은 사업장 19곳으로 관내 LPG 충전소·판매소, CNG충전소, 고압가스 시설, 대규모 굴착공사장 등이다. 지난겨울 동안 매서운 추위로 얼어있던 지반이 녹으면서 지반침하나 토사 유출이 발생할 수 있고, 옹벽이나 벽면의 균열 및 기울어짐이 발생해 추후 가스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사고 예방을 위해 이번 점검에 나서게 됐다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구는 법령 위반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강력한 행정처분 등을 실시해 개선 완료 때까지 지속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은평구 관계자는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통해 사업장 근무자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궁극적으로는 주민들에게 가스로부터 안전한 마을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적극행정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전컨설팅 순회 교육’을 22일 실시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에는 은평구 소속 공무원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영상교육으로 진행됐다. ‘사전컨설팅 감사‘는 공직자의 적극행정을 지원하는 예방적 감사 제도다. 공무원들이 감사에 대한 부담 없이 적극행정을 할 수 있도록 감사기구에서 사전에 업무의 적법성과 타당성을 검토하고 처리 방향 등의 의견을 제시해준다. 이번 교육은 적극행정 보호·지원 제도 관련 주제로 ‘적극행정 지원 제도 개요’, ‘적극행정 면책 제도’, ‘사전컨설팅 감사 제도’ 등 실무자 이해와 활용을 돕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소속 공무원이 가질 수 있는 적극행정에 대한 부담감을 낮추고, 조직 내 적극 행정 문화가 자리 잡는 데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감사 등의 부담으로 적극적인 법령 해석과 업무 처리에 어려웠던 경험이 있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그간 막막했던 부분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주민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우리동네 공간정리 트레이너’를 통해 집안 정리정돈 수납서비스를 구민 대상으로 무료 제공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공간정리 트레이너’는 정리정돈 수납 및 생활방역 분야 전문가인 공간정리 트레이너를 양성하는 시-구 상향적·협력적 일자리 창출사업이다. 서비스는 4인 1조로 구성된 공간정리 트레이너가 서비스 신청 가정에 사전 상담 후 방문으로 진행된다. 지원 내용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집안 청소, 정리수납, 생활 방역 등을 지원한다. 서비스 기간은 오는 4~11월까지며, 대상은 은평구 주민 192가구다. 지원 대상 1순위는 한부모, 다문화,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중위소득 65% 이하 등 취약계층이다. 2순위는 중위소득 120% 이하 유아·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맞벌이 또는 다자녀(2명 이상) 가정이다. 1분기(4~6월) 서비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며,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에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비대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선발기준, 제출서류, 신청서 양식은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향후 2분기(7~9월) 신청은 6월 중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재래식 화장실 정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지난 2020년 '서울특별시 종로구 재래식 화장실 정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재래식 화장실 정비 지원 사업의 지원금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2021년 재래식 화장실 정비 지원 사업을 진행해 재래식 화장실 41개소를 정비한 바 있다. 종로구는 올해에도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는 가구의 화장실 개선 공사비용을 최대 80%까지 지원해 선진적인 화장실 문화를 형성하고 깨끗한 위생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구는 관내 재래식 화장실 전수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정비 가능한 41곳을 지원 대상으로 정해 지난 10일 안내문을 발송하였다. 신청대상은 종로구에서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 중인 건물 소유자 및 세입자이며, 재래식 화장실 소재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소득 및 재산 기준에 따라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지방보조금 심의를 거쳐 4월 중 최종 대상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번 재래식 화장실 정비 지원 사업관련 문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소행정과에서 안내해준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양리리 의원(비례대표)은 새롭게 조례를 만들어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현재 IQ 70이하인 사람은 ‘지적장애인’으로 분류되어 다양한 복지혜택을 받고 있다. 다만 ‘경계선지능’(지능지수 71~84)의 경우 보통 지능보다 낮아 학습과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교육이나 복지프로그램 대상에서 제외되어 온 것이 현실이다. 이에 양 의원 새롭게 조례를 만들어 자칫 복지사각에 놓이기 쉬운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지원을 통해 사회적 안전망을 확충하고자 한 것이다. 특히 이 조례는 ‘제7기 서대문청소년의회 인권상임위원회’ 학생들과 멘토의원으로 활동한 양리리 의원이 함께 만든 조례로 더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더불어 복지시스템에서 벗어나 있던 경계선 지능인들의 자립 및 사회참여를 지원, 이들을 공공의 영역으로 포함시킨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실제 조례안에는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정의부터 지원계획, 공동사업 추진, 지원사업 등 일반적인 지원 내용 뿐 아니라 이들에 대한 연구와 실태조사를 할 수 있도록 제도화 내용을 담았다. 또 공동사업 추진이나 지원 사업을 통해 민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대문구는 ㈜카카오모빌리티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오는 4월부터 관내 교통약자들을 위한 이동지원서비스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노약자뿐만 아니라 부상 등에 따른 일시적 교통약자들도 이용할 수 있다. 비용은 부담이 없도록 일반버스 요금 수준으로 정할 예정이다. 운행 지역은 서대문구 전역과 인근 자치구며 전화와 문자, 온라인을 통해 이용 신청을 받고 예약 현황도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 서비스가 교통약자들에게 최적화될 수 있도록 이동지원 차량 확보 등 인프라 구축에서부터 기획, 설계, 홍보 등 사업 전반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서비스 수행은 관내 돌봄 분야 사회적경제기업과 기관들의 연합체인 ‘서대문구 지역돌봄사업단’(대표 기관 동락사회적협동조합)이 맡는다. 이 사업단의 지역 네트워크는 서비스 운영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달 22일 서대문구 사회적경제마을자치센터(수색로 43) 세미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문석진 구청장은 “교통약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증진, 보호자들의 돌봄 부담 완화 등 공익적 가치 실현을 위해 이동서비스 전문기업 및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고독사 예방사업 일환으로 '1인가구 안부확인 전용콜 1104 ‘당신의 목소리를 들려주세요’'를 운영한다. 1인 가구, 가족해체 현상 증가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관계망이 단절되고 고립가구 역시 증가하고 있음을 고려한 조치이다. 구는 이전보다 더욱 탄탄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고독사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하게 되었다. 상담원이 복지대상자에게 전화를 걸던 기존 방식과 달리, 대상자 스스로가 전화를 걸어 상담원에게 자신이 편안하게 잘 지내고 있는지를 확인시켜준다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이로써 복지 대상자는 단순히 사업의 수혜자가 아닌, 능동적 참여자로 함께하며 돌봄체계 및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게 될 예정이다. 종로구는 이달까지 동주민센터 추천을 받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법정 저소득 가구에 속하면서 고독사가 우려되는 1인 가구 주민 100여명을 최종 대상자로 선정하고자 한다. 내달부터 상담원은 대상 주민으로부터 매주 2회 정기적인 안부 확인전화를 받고, 전화가 오지 않는 경우에 한해 직접 연락해 상담을 이끌게 된다. 2회 이상 연속해서 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갈현2동은 주거빈곤 계층인 지하·옥탑·고시원(지옥고) 거주가구의 생활실태를 파악하여 고독사 예방 및 주거 종합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곰팡이, 습기 등이 심한 지하·옥탑거주 가구에는 도배·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고시원 거주가구에는 이사지원 및 생필품 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고시원 대표자와 간담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뿐 아니라 1인가구고독사 예방 등 긴밀한 협조로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간다. 갈현2동은 지하·옥탑거주 복지대상자가 약120명, 5개 고시원에 약 130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작년 이들에게 △이사지원 ·생필품 자원 6건, △ 월세 지원 6건, △LH 임대주택 이전 16건 등 주거취약가구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했다. 소병웅 갈현2동장은 “주거취약 계층이 좀 더 나은 주거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중점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어려운 상황에 놓인 주민들에게 적재적소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가 깨끗한 공직사회와 신뢰받는 구정을 위해 ‘2022년 청렴 및 반부패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5대 분야 22개 사업’ 추진에 나선다. 올해 구가 중점 추진하는 5대 분야는 ‘청렴 및 반부패 제도구축’, ‘구민 신뢰도 향상’, ‘외부 청렴도 향상’, ‘내부 청렴도 향상’, ‘청렴 및 반부패시책 확산 노력’이다. 구는 먼저 지난해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취약 분야 개선사항을 반영하고 올해부터 시행하는 종합청렴도 평가체계에 대비한다. 청렴 및 반부패 제도를 구축하고 청렴대책 회의 정례화를 추진한다. 청렴 시책 추진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부패 취약 분야를 집중적으로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구는 구민 신뢰도를 향상을 위해 구민 체감형 적극 행정 추진과 예산집행 분야 투명성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소통과 공감으로 청렴은평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소속 공무원과 구민 등의 청렴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청렴 해피콜, 청탁금지법 바로 알리기, 부패 취약분야 청렴 서한문 발송, 청렴 주의보 운영 등을 추진한다. 구는 청렴실천 생활화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청렴’을 운영한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여봉무 의장은 2월 21일, 통인시장 등 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응원했다. 여봉무 의장은 직접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어려움을 듣고, 필요한 식료품도 구입하며 주민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사업 등 행정적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확인하고, 편의시설 현황 등도 꼼꼼히 살폈다. 여봉무 의장은 “코로나19로 전통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크게 줄어든 데다 유통시장 구조의 변화로 매출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걱정이 크다” 며 “주민 여러분께서 깨끗하고 현대화된 전통시장을 더 많이 애용하실 수 있도록 종로구의회가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청년들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그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정책을 구현하고자 ‘청년 네트워크’ 6기를 모집한다. 구는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 6년째 청년 네트워크를 운영하면서 청년들의 자율적인 의제와 정책 발굴, 실행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 모집 대상은 서대문구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34세 주민으로 모집 기간은 다음 달 11일까지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보내거나 공고문에 게시된 온라인 신청서 링크를 이용해 제출하면 된다. ‘서대문구 청년 네트워크’ 6기는 3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청년정책아카데미, 월례 분과회의, 분기별 전체회의, 정책공론회, 분과별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고 12월에는 성과공유회를 가질 예정이다. 구는 이러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 네트워크가 서대문구의 청년 대표 의사결정 운영기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는 기존 5기 활동가들이 중심이 돼 사전 준비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이종석 의회운영위원장과 안한희 행정복지위원장은 지난 18일 서대문보건소를 찾아 현장 상황을 직접 살폈다. 최근 확진자 등에 대한 대응이 제때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구민들의 불안과 불만이 커진 것이 사실이다. 이에 이종석 위원장과 안한희 위원장이 ‘서대문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현장 대응 상황을 직접 점검한 것이다. 또한,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직원들에게 구의회를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비상근무 상황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를 시작하며 이종석 의회운영위원장은 “확진자 관리 체계가 변하면서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며 “재택치료 매뉴얼은 물론 동거인, 밀접접촉자 등 각 사례별 행동요령을 안내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한희 행정복지위원장 역시 “재택치료자는 늘어나는데 상세한 안내가 늦어지면서 구민들의 불안은 날로 커지고 있다” 며 “확진자 급증에 비해 대응 인력이 부족한 것은 알고 있지만, 대응인력 확대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실제 서대문구의회는 올해 보건소 예산에 ‘감염병 대응 의사, 선별진료소 간호조무사 및 행정요원 등 기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지역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보드게임 도구인 ‘자전거로 떠나는 서대문 마을여행’을 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교사와 전문가들로 팀을 구성하고 사회 과목 시간에 ‘마을’을 주제로 수업할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지역 문화유산과 명소를 쉽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모색했다. 그리고 수차례 논의를 거쳐 안산(鞍山) 봉수대, 독립문과 독립공원,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홍제천 인공폭포 등 지역 명소를 작은 막대기로 이어 가는 방식의 보드게임 도구를 자체 개발했다. 또한 학생들이 보드게임을 하며 명소들을 접할 때 그 위치와 특징,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관련 동영상과 설명서를 별도 제작했으며 교사들이 수업 때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는 오는 새 학기를 맞아 이 보드게임 도구를 관내 모든 초등학교 3학년 교실에 배부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자전거로 떠나는 서대문 마을여행 보드게임을 통해 우리 지역에 대한 어린이들의 지식과 자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구는 2019년부터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이달부터 3월 말까지 카페 등 관내 식품접객업소 1,200곳을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금지 제도 홍보에 나선다. 이는 4월 1일자로 시행 예정인 식품접객업소의 매장 내 1회용품 사용금지 조치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앞서 환경부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식품접객업에 해당하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의 1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가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고시 개정으로 식품접객업종이 규제 제외대상에서 삭제되면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및 '식품위생법'에 따라 매장 내에서 1회용 플라스틱 컵을 비롯한 1회용 접시·포크, 나이프, 이쑤시개, 나무젓가락 등의 사용이 금지된다. 구에서는 현재 제도의 조기 정착을 돕고자 상시점검팀을 구성하고 대상 업소에 안내문과 홍보거치대를 제공하는 중이다. 또 오는 4월부터 이를 위반할 시 사업장 규모에 따라 1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는 점도 안내하고 있다. 올해 11월 24일부터는 1회용 플라스틱 빨대 역시 사용금지 항목에 추가되며 식품접객업 중 제과점업과 도·소매업(종합소매업 포함)의 1회용 비닐봉투 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 혜화동은 지난 18일(금) 동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종로중앙새마을금고와 함께하는 백미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종로중앙새마을금고에서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이웃의 결식 예방과 이웃사랑의 마음을 나누기 위해 백미 1,800kg을 기부하는 자리였다. 단순 기부가 아닌 ‘사랑의 좀도리 운동’ 일환으로 예로부터 밥을 지을 때 쌀을 미리 덜어내 이웃을 도왔던 십시일반의 전통을 계승하려는 뜻을 담았다는 점이 돋보인다. 이날 지원받은 소중한 백미는 저소득 주민 180가구에게 10kg씩 2월 말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혜화동에서는 지난 1월 22일부터 ‘온(溫)기 나눔 밑반찬 지원’ 사업 역시 추진 중이다. 혜화동 내 위치한 그레이스 교회 교인들이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고 어려운 형편의 주민들에게 전달함으로써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시작하게 되었다. 이밖에도 그레이스 교회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매해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금과 물론 각종 생필품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불광보건분소는 남도학숙 은평관과 청년 자살예방사업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약(MOU)을 16일 체결했다. 협약은 남도학숙 은평관 1층 회의실에서 보건지소장과 남도학숙 은평관 사무처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불광보건분소 자살예방사업실은 남도학숙 은평관에 입소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마음건강관리와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청년 생명존중마음 사업’을 추진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남도학숙은 수도권 소재 대학에 재학하는 광주와 전라남도 출신 대학생을 위해 학업에 필요한 편의 제공, 장학지원 등 복합적 기능을 수행하는 인재양성 기관이다. 2018년 2월 건립된 남도학숙 은평관은 수용 인원 604명의 기숙사다. 최근 통계수치들을 분석해 보면 코로나 블루로 겪는 스트레스와 우울감으로 청년들의 지친 마음건강을 보듬어 줄 사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한국트라우마스테리스학회에서 진행한 코로나19 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조사 결과 자살 생각 비율이 30대 18.3%로 가장 높았고, 20대는 17.3%로 20~30대 비율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마찬가지로 우울 평균 점수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도심지나 주택가에 자연적으로 번식해 자생적으로 살아가는 고양이의 개체 수 조절을 위한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을 오는 3월 2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TNR은 길고양이 개체 수를 조절하기 위한 사업이다. 길고양이를 포획 틀로 붙잡아(Trap) 중성화 수술을 한 후(Neuter) 다시 제자리로 방사(Return)한다. 도시 생태계에서 사람과 길고양이가 공존하기 위한 가장 인도적인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 방식이다. TNR을 통해 번식으로 인한 발정기 소음이 줄어들고 고양이들 간 다툼 등을 없앨 수 있다. 암고양이는 더 이상 번식을 하지 않아 장기적으로 길고양이 개체 수를 제한할 수 있고, 소음·배설물·쓰레기봉투 훼손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도 해소할 수 있다. 시술받은 길고양이는 왼쪽 귀 끝을 1㎝ 절단 후 방사해 향후 중성화된 고양이를 알아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매년 TNR사업을 실시하는 은평구는 지난해와 같이 길고양이 600마리 중성화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중성화된 길고양이의 안전을 위해 7~8월 혹서기 동안은 사업을 일시 중단했다가 9월부터 사업 재개를 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전 구민 대상 자전거 보험 가입을 오는 3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구민이 증가함에 따라 자전거 사고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이다. 앞으로 은평구민은 자전거 사고에 대한 보험적용을 받을 수 있다. 보장 범위는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는 중에 일어난 사고 ▲자전거를 운전하지 않은 상태로 자전거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도로 통행(보행)중에 자전거로부터 입은 급격하고도 우연한 외래의 사고 등이다. 보험 보장 기간은 오는 3월 1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적용받는다. 청구는 보장 기간에 발생한 사고에 대해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신청할 수 있다. 보장 기간 중 은평구가 주민등록지(등록 외국인 포함)인 주민은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전·출입과 함께 가입과 해지가 자동으로 진행된다. 보장항목은 총 7개로 전국 어디서나 자전거를 이용하다 발생한 사고에 대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타 보험과도 중복 지급 가능하다. 보장내용은 ▲사망 1,000만원(만15세 미만자 제외) ▲후유장해 1,000만원 한도 ▲진단위로금 20~60만원(진단 4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50플러스센터가 상반기 정규 강좌로 ‘기본에 충실한 재봉틀 교실’, ‘시니어 비즈니스 재가방문요양사업 A to Z’ 등 총 21개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한다고 21일 밝혔다. 센터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추어 온라인 6개, 오프라인 14개, 온 오프라인 병행 1개로 프로그램들을 구성했다. 3월 3일 시작되는 '기본에 충실한 재봉틀 교실'은 재봉틀 사용법을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우며 다양한 생활 소품들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강좌로 최신 공업용 미싱 10대를 갖추고 있는 센터 내 한땀 공방에서 열린다. 이미 재봉틀을 능숙하게 다루는 학습자를 위한 '마을장인 허필영과 차근차근 옷 수선'이란 중급 과정도 4월 13일 시작된다. 아울러 중장년 1인 가구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실용적인 프로그램으로 '50+ 남성을 위한 처음하는 바느질'이란 제목의 손바느질 강좌도 4월 7일부터 2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창업과 전직을 꿈꾸는 5060세대를 위해 '시니어비즈니스 재가방문요양사업 A to Z', '그린코디네이터, 교육원예지도사 과정', '신중년 심리코칭 전문가 2급 자격 과정', '50+강사 역량 강화' 등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3.1절 103주년을 맞아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주최로 ‘메타버스 서대문, 1919 그날의 함성!’ 프로그램이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대면 행사를 지양하고 주로 메타버스와 ZOOM 등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진행된다. 3.1절 당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부터 각각 30여 분 동안은 ‘MOIM’이라는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3.1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가 열린다. 이를 위해 시간별로 200명씩 모두 400명을 모집하며 참석자들에게는 소정의 행사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 행사 사전 공연으로 ‘클래식으로 만나는 1919 그 날의 함성’이 펼쳐지고 ‘3.1 독립만세운동 재현’과 ‘독립선언서 낭독’이 이어진다. 또한 시인 심훈의 시 ‘그 날이 오면’을 주제로 제작된 미니드라마가 상영된다. 유관순 열사가 수감됐을 때 동료들과 함께 독립의 의지를 담아 불렀던 ‘8호 감방의 노래’도 감상할 수 있다. 이 행사는 메타버스로 참여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한다. 이달 23일부터는 메타버스 ‘제페토’ 플랫폼을 활용해 가상공간에 재현한 ‘서대문형무소 맵’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 삼청동에서는 주민 건강을 지키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취약계층 구급상비약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코로나 이전처럼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데다 경제적 어려움까지 겪고 있는 취약계층 주민이 갑작스럽게 발생한 질환 등을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도우려는 뜻을 담았다. 이에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삼청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플래너 등이 관내 저소득 및 사례관리 46가구를 대상으로 구급상비약 선물 키트를 전달 예정이다. 키트는 감기약에서부터 해열진통제, 소화제, 일회용밴드에 이르기까지 총 스무 가지 약품으로 꼼꼼히 구성하였다. 대상자 가정에 직접 전달함으로써 의료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보탬이 되고자 한다. 뿐만 아니라 관내 약국에서 약품을 구입하여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 역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사업은 종로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삼청동으로 기탁한 후원금으로 실시하게 되었으며, 지역 자영업자들 또한 일부 비용을 부담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참여하였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구급상비약 사업은 관내 저소득 이웃을 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지역사회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맞춤형 서비스를 전하는 '돌봄SOS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인구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가족 내 돌봄 기능이 약화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관련 수요가 크게 늘어난 점을 고려해 지난 2020년 8월 시작하게 된 사업이다. 이용 대상은 긴급·일시적 돌봄이 필요하지만 수발할 가족이 없는 어르신과 장애인, 50세 이상 중장년 등이다. 특히, 지난해 7월부터는 관내 17개 동주민센터에 돌봄SOS센터를 확대 설치하고 주민과 한발 가까워진 자리에서 관련 고민들을 함께 풀어가는 중이다. 돌봄을 필요로 하는 모든 이에게 열려있는 센터는 종로만의 특화 서비스에 해당하는 ▲영양지원 ▲신선식단 ▲위생지원 ▲세탁지원과 함께 ▲일시재가 ▲단기시설 ▲동행지원 ▲안부확인 ▲건강지원 ▲돌봄제도 ▲사례관리 ▲긴급지원을 더한 총 12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초생활수급자나 법정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85% 이하 주민은 1인당 연간 160만원 한도 내에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그 외 주민 역시 본인 부담으로 이용 가능하다.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통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0일 유튜브로 생중계한 ‘2022년 은평구평생학습관 사업설명회’가 300여 명의 평생학습 관계자와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은평구평생학습관 2022년 비전과 주요사업을 발표하고 시민 누구나 쉽게 사업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공모사업을 안내했다. 사업설명회는 ▲은평 우리동네배움터 ▲질문하는학교 ▲다빈치실험실 ▲학습동아리 등 총 4개 공모사업과 새롭게 개편을 앞둔 ▲숨은고수교실 그리고 신규 사업 ▲은평내일살롱 순으로 소개했다. 각 사업의 지원대상, 내용, 보조금, 올해 달라지는 점을 중점으로 안내했으며, 설명회 종료 후에는 공모사업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운영해 사업 문의와 접수 방법 등을 채팅으로 실시간 상담을 진행했다. 이창식 은평구평생학습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백만 가지 배움을 백배로 즐기는 학습사회 은평을 꿈꾸고 있다”며 “시민이 주도하고 경계를 넘나드는 학습사회 은평, 그 목표 아래 다양한 협력과 참여, 따뜻한 관심과 응원으로 동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가 도시농업 활성화와 청소년 교육을 위한 ‘은평구 청소년 텃밭 가꾸기’ 사업에 참여할 학교를 오는 3월 25일까지 모집한다. ‘은평구 청소년 텃밭 가꾸기’는 학교 유휴공간에 텃밭을 조성해 생태교육장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올해 청소년 참여예산 사업으로 추진하며, 학생들이 농업을 배우고 농업 관심도를 높일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은평 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다. 기존 유사 사업에서 혜택을 받지 않은 학교를 우선 선정하며, 올해 서울형 도시텃밭 조성사업에 참여한 곳은 제외된다. 선정된 학교에는 학교 텃밭과 영농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학교 텃밭은 교내 옥상이나 자투리 등 유휴공간에 조성된다. 영농 교육 프로그램은 올해 4~9월 1시간씩 10회 운영하며, 도시농업전문가가 텃밭 조성, 재배, 수확 등 텃밭 활동 전반을 교육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담당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텃밭 조성 후 사후관리기간인 3년 이상 운영이 가능한 학교만 참여 가능하니, 운영 가능 기간을 고려해 신청해야 한다. 구는 올해 하반기 참여학교 대상으로 텃밭 활동 공모전도 개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청년 구직난 해소를 위해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기업·단체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해 경제활동과 직무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청년 일자리로 기획해 제공한다. 구는 올해 모집을 통해 청년이 지역 기반 일자리에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청년에게 역량 향상과 직무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정착을 유도하는 지역포용형 분야의 일자리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은평구 소재 기업·단체로 지역특화·사회적경제 연계·지역사회공헌 분야에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장이다. 참여근로자는 사업장별로 3명까지 지원 가능하다. 참여기업은 서류심사, 현장실사, 면접심사를 통해 사업 목적의 적절성, 효과성, 필요성, 대표자 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은 청년 인건비의 90%를 지원받게 된다. 신청 방법은 2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은평구청 사회적경제과로 방문 또는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전영준 의원이 2월 17일 경신학원 언더우드 기념관에서 개최된‘이야기학교 제7회 졸업식 및 제13회 입학식’ 에 참석하여 학생과 학부모들께 축하 및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전영준 의원은 먼저 입학생들에게 “중학교 과정을 시작한다는 것이 기대만큼 두려움도 앞서겠지만, 이 세상과 미래는 꿈을 가진 사람들이 만들어간다” 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졸업생들에게 “발명가 에디슨과 애플사 창업주 스티브 잡스 등 세상을 바꾼 유명한 사람들은 제도권 안에 있는 학교가 아닌 학교 밖에서 마음껏 배우고 경험한 창의력을 바탕으로 세상을 바꿨다”며 “여러분들 또한 열정과 패기로 더 큰 꿈을 향해 끝없이 달려가기 바란다” 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평소에도 아동·청소년 복지에 관심이 컸던 전영준 의원은 대안학교 무상급식을 위해 의원발의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개정하여 제도적 근거를 마련, 대안학교 청소년들에게도 급식비를 지원하였으며, 비공식적으로 대안학교의 청소년들을 위한 강연을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애정을 보여 왔다. 전영준 의원은 “아이들과 청소년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는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제309회 임시회에서 윤리특별위원회를 상설화하고 위원장에 유양순 의원을, 부위원장에 최경애 의원을 각각 선출하였다. 윤리특별위원회는'지방자치법 65조'의 의무규정에 따라 지방의원의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 준수 여부를 심사하고 징계에 관한 사항을 심사하게 된다. 종로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유양순 위원장, 최경애 부위원장, 김금옥 의원, 정재호 의원, 이재광 의원 등 총 5인으로 구성되었으며, 활동기간은 제8대 지방의회 임기가 끝나는 오는 6월 30일까지이다. 유양순 윤리특별위원장은 “올해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에 따른 의회 인사권 독립으로 지방의회 역량강화와 책임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의회의 자율성 강화에 상응하는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주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한 종로구의회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