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와 은평구평생학습관은 오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은평내일살롱’ 상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은평내일살롱은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가 추구하는 시민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기획된 올해 신규 프로그램이다. 고품격 인문사회, 자연과학, 문화예술 기반 강좌를 통해 시민들의 회복력과 융합적 사고력을 기르고자 한다. 상반기는 고전, 음악, 미학, 수학, 과학 5개 분야서 정규살롱과 특강살롱으로 나눠 진행된다. 은평내일살롱은 일방향 강의가 아닌 세미나, 강독, 토론 등 학습자가 자기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는 남녀노소 성인 누구나 가능하며, 은평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정규·특강 살롱별로 접수기간 등 세부요건이 상이하므로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정규살롱’은 고전, 음악 분야로 진행되며 ▲고전편 ‘논어: 배우다, 벗-하다, 고귀하게 살다’(문성환 남산강학원 대표) ▲음악편 ‘누가 슈베르트를 배고프다 했는가?’(유주환 OIKOS Univ. 교수)로 강독과 필사, 세미나와 음감회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강살롱’은 1회차 특강으로 미학, 수학, 과학 분야로 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녹번동 소재 ‘은평구 사회적경제허브센터’에 입주할 사회적경제기업 및 예비창업팀과 공익활동단체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은평구 사회적경제허브센터는 연면적이 930㎡(281평)이며 오피스 공간 80석과 교육장, 회의실, 공용홀, 공유부엌 등 공유공간으로 구성된 곳이다.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상호 신뢰와 연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지역순환경제를 만들어 가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법인설립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 또는 창업준비팀과 공익활동단체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통해 입주기업·조직을 선정한다. 입주 대상자로 선정되면 합리적인 임대료와 관리비를 부담하게 되며 1년마다 심사를 통해 최대 3년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또한 사무공간 외에 교육장·회의실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사회적경제 교육과 지역사회 네트워킹을 활동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3월 14일 종로구의회 여봉무 의장, 정재호 행정문화위원장, 유양순 의원이 ‘서울특별시 구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지방의정대상을 수상하였다. 의정대상은 활발하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의원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으로, 세 의원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요 사업 추진 및 활발한 조례 제·개정 등의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 의원은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런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종로구민의 뜻을 받들어 구민 행복을 위한 의정활동을 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는 3월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310회 임시회를 개회하였다. 여봉무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미크론 대유행 속에서도 제20대 대통령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공정하게 치르느라 애쓴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임시회에는 지방의회의 독립 기반과 관련된 안건 외에도 심폐소생술 교육과 학교급식 지원,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청년발전 지원 등 구민의 삶에 직접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중요한 안건을 심의하는 만큼 모두들 성실한 자세로 임해달라” 고 당부하였다. 또한 “올해 들어서만 벌써 240건이 넘는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하여 안타깝다”며 “우리구도 적극적으로 피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희망의 손길을 내미는 한편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자”고 특별히 당부하였다. 이후 2021 회계연도 종로구 결산검사위원으로 유양순 의원과 이해준 회계사, 최용택 세무사, 김조은 세무사를 선임하였으며, 서면 제출된 5건을 포함한 총 16건의 구정질문이 이어졌다. 이번 제310회 임시회에서는 16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안건심사를 하고 18일에 전체 의원들의 현장방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강성택 부의장은 3월 14일에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동주민센터 직원들과 함께 현장을 찾아 의정활동을 펼쳤다. 강성택 의원은 사고 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피해 주민을 위로하였다. 방문 당시 자택 전체가 물에 잠겼고 방에까지 물이 들어차 생활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위기 상황에서 강성택 의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동주민센터의 발빠른 대처가 빛났다. ‘서울형 긴급복지’ 등의 제도를 이용하여 피해 주민들이 임시로 거주할 수 있는 숙소를 1달 동안 제공하고 종로주거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집수리를 추진하며, 전기밥솥, 전기장판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한다. 강성택 의원은 “피해 상황을 직접 보니 고생하시는 모습에 매우 안타까웠다”며 “앞으로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집수리도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해 달라”고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대문구는 노인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원하는 서비스를 신속하고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근 ‘지역돌봄사업단’을 조직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사업단은 관내 돌봄 분야 12개 사회적경제기업 및 기관들의 연합체로 요양·목욕, 주거편의, 돌봄SOS, 음악·미술·원예치유, 재활·운동, 치매예방, 영양관리, 세탁, 복지용구 대여, 방문 이·미용 등 10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주민들의 원활한 이용을 위해 ‘서대문 지역돌봄 통합 콜센터를 운영한다. 돌봄이 필요한 지역주민 누구나 이곳으로 전화해 개개인에게 맞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콜센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콜센터 통화 후에는 방문 확인을 통한 상담 및 돌봄 욕구 파악, 최적의 맞춤형 서비스 설계, 서비스 제공, 만족도 조사 및 사후관리가 원스톱으로 이뤄진다. 노인장기요양등급에 따라 상이한 서비스 가격과 세부적인 돌봄 내용 등은 콜센터 통화나 방문 상담 때 자세히 안내한다. 앞서 구는 관내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카카오모빌리티와 협약을 맺고 다음 달 서비스 착수를 준비 중이다. 지역돌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관내 주요시설 21개소에 ‘전자홍보판’을 총 22대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전자홍보판(디지털사이니지)이란 원격으로 콘텐츠를 관리하고 LED 화면으로 이미지, 영상을 송출하는 디지털게시판을 지칭한다. 종로구의 전자홍보판은 세로형 디스플레이와 일반 TV 대비 3배 높은 밝기로 가독성이 뛰어나며 종이 게시판 대비 관리가 용이하다는 장점을 지녔다. 또 주변 미관 향상과 함께 홍보물 인쇄비 감소로 인한 예산 절감 효과 역시 기대된다. 설치 장소는 ▲구청 임시청사 ▲동주민센터 ▲종로구 보건소 ▲종로구민회관 ▲종로문화체육센터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종로종합사회복지관 등 접근성이 뛰어난 곳 위주로 정했다. 이로써 주민들은 종로 곳곳에 설치된 전자홍보판을 통해 구의 주요사업과 정책에서부터 코로나19 뉴스, 생활정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소식을 전달받을 수 있게 되었다. 송출 시간은 평일 08:00~ 19:00까지이며, 일부 게시판은 주말에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구정 주요사업과 정책을 담은 포스터, 카드뉴스 등의 이미지와 인터넷방송국 종로TV 프로그램을 꼽을 수 있다. 화면 분할 방식으로 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지난 11일 동대문종합시장〔㈜동승〕과 시장의 노후 전기시설을 보수·교체하는 시설개선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대문종합시장은 1970년 개장한 국내 최대의 원단, 부자재 전문시장으로 개설 당시 전기 설비들을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어 주요부품 중 일부는 단종돼 더 이상 보수를 할 수 없는 등 관리의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지난해부터 종로구와 동대문종합시장은 여러 차례의 실무자 회의와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서울시와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대상 공모사업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지난해 10월 ‘서울시의 시설현대화사업’, ‘중소벤처기업부의 노후전선 정비사업’에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로써 올해 3월부터 ㈜동승의 투자금 6억 1천만 원을 포함한 25억 9천만 원의 예산으로 동대문종합시장의 노후 수변전 설비·고압케이블을 교체하고, 1층 615개 점포의 노후 배선과 설비 등을 정비하는 사업에 착수한다. 양 기관은 본격적인 시설개선 작업에 앞서 이달 11일 업무 협약식을 갖고 상호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원만한 사업 시행을 위해 함께할 것을 약속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종로구에서는 사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가 봄 이사철을 맞아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과 주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부동산중개업소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 대상은 은평 지역 부동산중개업소 1,290여 곳이며, 점검 기간은 오는 4월 말까지다. 주요 점검내용은 ▲실거래가 허위신고 등 부동산거래 교란행위 ▲중개대상물 인터넷광고의 적합 여부 ▲중개보수의 초과수수 행위 ▲중개대상물확인·설명 불성실 행위 등 ▲자격증 대여 또는 무등록 중개행위 등이다. 구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계도 하고, 위법사항 등 중대사안은 등록취소와 업무정지,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와 함께 사법기관에 고발할 방침이다. 지난해 은평구는 지난해 부동산중개업소 1,270여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해 업무정지 12건, 과태료 16건, 등록취소·형사고발 6건 등 총 36건을 행정처분하고, 위반사항이 경미한 154건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조치했다. 구 관계자는 "신규 중개업소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의 부동산거래 피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행정 지도·점검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며 “주기적인 단속을 통해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해 주민 재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가 서울시 주관 ‘2022년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 공모에서 3년 연속 선정돼 사업비 1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Art+Interior)’는 동네가게와 회화, 전시디자인, 공예 등을 전공한 지역예술가를 연결해 가게 내‧외관 디자인 개선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예술가에겐 업무경험과 실질적인 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은평구는 지난 2020년 첫 응모 이후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됐다. 2020년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은 불광천을 거점으로 40개 점포를 선정·지원했다. 지난해엔 은평구 자연환경과 전통시장을 연결하는 골목에 위치한 60개 점포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온라인 포탈 네이버에서 ‘은평 아트테리어’를 검색하면 은평구 핫플레이스로 거듭난 참여 가게의 전·후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구는 올해 4월 중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수행업체를 선정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모에서 확보한 1억5천만 원과 구 예산 1억5천만 원을 포함해 총 3억 원의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전영준 의원이 지난 12일 와룡공원(명륜3가 산2-14) 길고양이 급식소 환경 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의정활동을 펼쳤다. 전영준 의원은 종로구청 일자리경제과 담당 직원들과 동행하여 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주민 민원 내용을 검토했다. 기존 와룡공원 급식소는 불특정 다수에 의해 설치되다 보니 스티로폼이나 박스 등으로 제작되어 미관상 좋지 않고, 길고양이 생활 습성과 맞지 않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있어 왔다. 이에 방수처리된 친환경 목재를 사용하여 눈·비가 올 때도 안락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였고, 고양이가 사료를 먹기 쉬운 형태로 급식소 환경을 개선한다. 와룡공원과의 어울림 또한 고려하여 디자인한 것은 물론이다. 전영준 의원은 우리구 동물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거하여 우리구는 길고양이와의 공존을 위해 노력할 의무가 있다고 밝히며, 개체 수 관리와 급식소의 청결함 등에 각별히 신경 써 갈등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전영준 의원은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종로를 꿈꾼다”며 “향후 동물학대 예방 교육 및 캠페인 등이 적극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대문구가 중소기업에 희망 분야 인력을, 청년 구직자들에게는 직무 경험과 취업 연계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 상생 인턴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 앞서 환경, 디지털, 전시, 플랫폼, SNS 등의 분야에서 일자리를 제공할 관내 13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이들이 필요로 하는 자격요건에 따라 기업별로 1명씩 13명을 모집한다. 인턴으로 선정되면 해당 기업에서 주 40시간(하루 8시간, 주 5일) 근무하고 월 평균 2,250,094원(시급 10,766원) 이상 기업 내규에 따라 급여를 받는다. 또한 직무 역량강화 교육을 받고 일정 기간 근무 후에는 기업별 조건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지원서 접수는 이달 17일 오후 6시까지로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9∼39세 미취업 청년이 응모할 수 있으며 서대문구 거주 청년을 우선 선발한다. 참여 인턴은 해당 기업의 면접을 거쳐 3월 말경 선정되며 4월부터 근무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립대학교 창업지원단이나 서대문구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가 주요 추진 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과 개선 사항을 수렴하고 이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2022 구정평가단’을 모집 운영한다. 평가단은 구 사업과 행사에 대해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 설문조사와 평가를 진행하며 제도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한다. 지난해의 경우 신기한 놀이터 1호점과 2호점, 서대문 두바퀴 환경센터를 모니터링하고 발전 방안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구는 구정에 관심 있는 성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평가단원을 모집한다. 성인은 만 19세 이상으로 관내에서 활동하거나 거주하는 사람, 청소년은 서대문구에 살거나 서대문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으로 기본적인 컴퓨터 활용이 가능하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성인 40명, 청소년 50명 내외며, 임기는 올해 4월 1일부터 성인은 2년, 청소년은 1년간이다. 평가단원들은 활동에 따라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받는다. 성인 단원의 경우 이 대신 소정의 수당을 받을 수도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주민자치, 경제재정, 복지문화, 환경도시, 건설교통, 보건의료 등 구정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응모를 바라며 평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주민, 행정, 전문가들이 수차례 숙의와 공론을 거쳐 선포한 ‘역사와 자연을 품은 내일이 더 행복한 지속가능도시 종로’라는 중장기 비전 실현을 위해 2022년에도 ‘지속가능발전’ 정책과 사업 추진에 매진한다. 올해에는 앞서 지난 1월, UN이 채택한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응하는 지역 특화형 목표 달성을 위한 197개 세부사업을 새롭게 정한 데 이어 내달부터 지속가능성 평가를 진행, 지난 2년간 펼쳐 온 정책·사업의 성과와 한계를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평가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려 한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가 도시의 지속가능발전에 미친 영향 등을 세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아울러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제정에 따라 기존 조례를 재정비해 주민들의 지속가능한 삶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자 한다. 일상에서의 작은 실천을 장려하여 지속가능발전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 시행도 앞두고 있다.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기록하는 ‘탄소발자국 기록장’, 탄소발생과 일회용 컵 사용을 억제하는 ‘친환경 다회용 컵 사업’,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분리배출을 촉진하는 ‘스마트 IoT 분리 배출함 사업’, 나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에서는 자원봉사단체 지원을 통한 구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및 단체 역량강화를 위해 '2022년 자원봉사단체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진행한다. 1365 자원봉사포털에 공고일인 3월 10일 기준 은평구 등록 자원봉사단체면 신청 가능하다. 공모 사업비는 총 1,200만원이며, 선정 단체별 100만원 내외로 지원한다. 이번달 24일까지 은평구청 및 은평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4월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단체들은 사전 맞춤형 컨설팅을 거친 후 공모사업 협약을 체결하여 5월부터 10월까지 은평구 곳곳에서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자원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구에서는 2017년부터 매년 자원봉사단체를 대상으로 일상 속 자원봉사 참여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밀착형 문제해결형 프로그램을 확산하기 위한 공모 사업을 진행해 왔다. 작년에는 ‘코로나 우울 극복 이웃서로이음’, ‘저소득층 장애인 세탁봉사’, ‘홀몸어르신 작은 마음 정원만들기‘ 등 10개의 단체가 신청한 프로그램이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인권과 성평등에 관심있는 은평구민을 대상으로 인권에 대해 이해와 감수성을 기르기 위한 ‘2022년 인권활동가·성평등마을지기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구는 ‘은평구 인권 조례’에 근거하여 구민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인권교육을 매년 제공하는데, 올해는 회차별 2시간, 11개의 다양한 교육 주제와 통합 워크숍으로 다채로운 양성과정을 준비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 우수 수료자에게는 인권침해 예방 활동 지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는 대면교육 외에도 ZOOM을 이용한 온라인 교육 과정을 신설하여 수강을 원하는 주민의 교육 선택폭을 늘렸다. 모집기간은 4월 15일까지이며, 은평구청 홈페이지의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 중 참여의 적극성 등을 고려하여 선발할 예정이다. 은평구인권센터 관계자는 “올해 양성과정은 시민이 감시하고 주도하는 은평구 인권침해 예방 활동 인큐베이팅 과정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속적, 점증적으로 인권교육 기회를 넓힐 예정으로 보다 많은 주민이 다양한 영역의 인권 교육과 세부 주제에 참여하여 은평구 인권활동가로서 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동해안 일대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 긴급지원을 위해 전 직원과 산하기관이 함께 모금한 1400여 만원을 지난 11일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은평구청장과 구청 공무원, 구 산하시설, 단체 등 지역사회에서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모은 성금이다. 은평구청장과 구청 공무원 1500여 명이 1,207만원을, 은평구 시설관리공단에서 130만원, 은평문화재단에서 70여 만원을 기부하는 등 따스한 손길이 이어졌다. 김미경 구청장은 “코로나19 확진자 급등으로 불안한 시기에 갑작스런 재해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고 계실 이재민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직원들의 정성어린 마음이 모인 성금을 마련했다”며 “하루빨리 피해주민들이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4일 발생한 동해안지역 산불은 11일 기준 약 2만 4000ha의 산림피해와 648개 시설이 소실되는 등 우리나라 역대 대형산불 중 가장 큰 규모의 피해를 남겼다. 정부는 해당 지역에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서대문50플러스센터(통일로 484) 내 ‘뒹굴뒹굴 마루방’에서 이달 말부터 올 연말까지 5060세대를 위한 수요영화제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이 영화제는 서울영상위원회의 독립영화 공공상영회 ‘인디서울 2022’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첫 작품은 김민근 감독, 한선화, 이완 주연의 '영화의 거리'로 이달 30일 저녁 7시부터 상영된다. 이후 4월에서 12월까지 월 2회(둘째 수요일 오후, 넷째 수요일 저녁) 다양한 독립영화들을 만날 수 있다. 4월 상영작은 남궁선 감독의 '십개월의 미래'와 윤재호 감독의 다큐멘터리 '송해 1927'로, 각각 다음 달 13일 오후 3시와 27일 저녁 7시에 상영된다. 5월 이후 작품은 상영일 매 한 달 전 센터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관람 신청 역시 이곳에서 할 수 있다. ‘뒹굴뒹굴 마루방’은 바닥 난방이 되는 교육 공간으로, 관객들은 좌식 의자에 앉아 영화를 감상하게 된다. 지금은 관람 인원이 15명으로 제한되지만 향후 방역 수칙이 완화되면 더 늘어날 수 있을 전망이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50+ 세대의 인식 전환과 인생 설계, 새로운 일자리 모색을 위해 다양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공식 지역교육플랫폼 은평배움모아는 3월부터 강사와 지역을 연결해주는 ‘강사e음’ 서비스를 시작한다. 강사e음은 온라인 플랫폼에서 강사와 지역 기관·단체를 이어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는 은평 시민이 ‘시민참여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직접 이름 붙인 명칭이다. 강사는 직접 프로필을 등록할 수 있고, 자치회관, 도서관, 학교 등의 기관·단체는 교육 기획 및 운영을 위해 강사를 섭외해야 하는 경우 은평배움모아를 통해 의뢰할 수 있다. 은평배움모아는 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강사와 지역기관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매개 역할을 함으로써 시민 주도적으로 온라인 플랫폼 공간을 조성하도록 구축했다. 강사e음에는 강의 활동이 가능한 누구나 간단한 등록 신청 후 프로필을 등록할 수 있다. 등록 신청은 은평배움모아 사이트의 강사등록 카테고리에서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강사e음 서비스는 지역 강사 정보 제공에 관한 수요를 충족하고, 기존 소규모 단체의 강사 섭외 어려움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대문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구직 활동에 더욱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취업장려금을 지원한다. 대상은 서대문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34세(1987~2003년생) 청년으로 최종 학력 이후 2년 이내(군복무 기간 제외)의 미취업자다. 고용보험 가입자라도 주 26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 단기근로자는 신청할 수 있다. 단, 대학(원) 재학생·휴학생, 실업급여 수급자 또는 대상인 자, 군복무자, 사업자등록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서울청년포털에서 이달 14일 오전 9시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으며 진행 상황과 선정 여부도 이곳에서 확인 가능하다. 주민등록초본, 고용보험 피보험 자격이력내역서, 최종학력 졸업증명서 등의 구비 서류는 스캔해 첨부하면 된다. 단기근로자의 경우 근로계약서가 추가로 필요하며 최종 학력(졸업, 중퇴, 제적, 수료) 이후 군복무를 마친 경우에는 병적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구는 심사 후 선정된 미취업 청년에게 1인당 50만 원 상당의 모바일 서대문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서울청년포털에서 확인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이달 7일부터 31일까지 관내 17개 동주민센터에서 지역 임신부에게 신속항원검사키트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1인당 5주 동안 주 2회씩 사용할 수 있는 10개 분량의 키트를 지원하고 있으며, 수령을 희망하는 임신부는 신분증과 함께 임신 확인서, 임신부 수첩 등을 지참한 뒤 기간 안에 주민등록상 주소지 소재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본인이 직접 받기 어려운 경우, 배우자나 직계 존속·형제자매가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하고 대리 수령해가는 방법도 있다. 아울러 2월 25일부터 이달 말일까지는 코로나19 집단 감염에 노출돼 있거나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총 85,990개의 자가진단키트를 동주민센터에서 지급한다. 대상은 어린이집 영유아, 고령층, 임신부, 중증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감염취약계층에 속하는 15,228명이다. 3월 마지막 주부터는 동주민센터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주민에게 키트를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종로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업종, 취약계층 주민의 생활안정을 돕고 민생경제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재난지원금 역시 지급하는 중이다. 특히 올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는 구청 직원들이 대선 이튿날인 10일 오전 관내 대현동에서 선거 현수막을 철거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날 직원 20명으로 4개 조를 편성하고 오전 7시부터 작업에 들어가 정오쯤 관내 모든 대선 관련 현수막 철거를 마쳤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주민들이 여가를 활용해 친환경 농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올 4월부터 11월까지 주말농장을 무료 운영하고 농작물 재배 교육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농장은 2곳으로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소재한 여울농장과 노고산농장이다. 서대문구민과 관내 직장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내야 한다. 65세 이상 주민은 팩스를 이용하거나 구청 제3별관 8층 사회적경제과를 방문해 제출해도 된다. 선착순 모집으로 접수 기간은 이달 1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다. 조기 마감 시에는 접수가 사전 종료된다. 토요반과 일요반 100구획씩 모두 200구획이 마련되며, 1가구당 1구획(16.5㎡)만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농약. 비료, 바닥덮개(비닐)가 없는 3무(無) 친환경 농법으로 작물을 재배한다. 이를 위해 4월부터 7월까지 중 7회, 8월부터 11월까지 중 5회 친환경 농작물 재배 교육이 마련된다. 이외에는 자율적으로 텃밭을 운영하면 된다. 전반기 교육에 5회 이상 참여하면 하반기에도 경작할 수 있다. 텃밭 사용, 교육 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애니메이션 활용, 사물인터넷 도입 등을 포함하는 '2021/2022년 겨울철 제설종합대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이번 제설종합대책은 지역 사회에 ‘내 집 앞 눈치우기 문화’를 확산시키고 ‘미래 세대와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이에 구에서는 앞서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제설 캐릭터를 개발한 뒤 홍보 애니메이션 '종로구와 함께하는 즐거운 눈치우기–이상한 나라로 간 토롱이 편' 등을 제작하고 지난 2019년을 시작으로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 등 타 지방자치단체에 제공해 왔다. 또한 강추위에 코로나19 장기화까지 겹쳐 이중고를 겪는 주민들의 마음에 위로를 전하고자 토롱이 캐릭터를 활용한 에코백에서부터 어린이용 캐릭터 면마스크, 캐릭터 배지 등 관련 상품을 만들었다. 캐릭터 상품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들이 토롱이 애니메이션 시청한 뒤 받아볼 수 있게 하였다. 자라나는 학생들이 이웃과 함께 눈을 치우고 서로 도와가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배우며 공동체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밖에도 종로구는 IoT 기술 등을 적극 도입해 제설 효과를 높이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관내 주요지역을 대상으로 '불법 유동 광고물 부착방지시트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도로변 가로등과 전신주 등에 부착돼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는 현수막, 벽보 등의 각종 불법 광고물을 근절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이로 인한 정비 및 단속 증가로 행정력 역시 낭비되고 있어 이번에 특수 실리콘 재질로 만든 친환경 소재 부착방지시트를 사용하는 사업을 기획하게 되었다. 구는 시설물의 노후 정도와 시급성을 골고루 고려해 상하반기에 걸쳐 사업을 시행하려 한다. 이에 광고물 부착 다량 발생지, 각 동주민센터 신청 지역 등을 우선 선정하고 대상지 주요도로의 ▲전신주 ▲신호기 ▲CCTV와 같은 가로시설물에 부착방지시트를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이달에는 범죄·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역맞춤형 생활안심디자인 사업지 가회동을 중점 설치 지역으로 정했다. 이로써 창덕궁길과 계동길 일대 불법 유동광고물 부착을 예방함과 동시에 쾌적한 거리환경 제공으로 주민 삶의 질까지도 높이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해에는 약 7천 2백만의 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3월 10일(목)부터 29일(화)까지 '제4회 봄맞이 온라인 종로 쌩쌩이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2020년 첫 선을 보인 쌩쌩이왕 선발대회는 제1대 쌩쌩이왕 125개, 2021년 상반기 제2대 쌩쌩이왕 146개, 하반기 제3대 쌩쌩이왕 160개에 이르기까지 해마다 신기록을 경신하며 주민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그러나 우승자가 청·장년층에 집중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지난해부터는 ▲주니어 쌩쌩이왕 ▲종로 쌩쌩이왕 ▲꽃중년 쌩쌩이왕 등 연령대를 구분해 우승자를 선발하게 되었다. 더욱 많은 참가자들에게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 세대 간의 화합을 이루려는 의도다. 여기에 더해 올해 대회부터는 각 연령층마다 남녀 우승자를 각각 1명씩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직장 소재지가 종로구에 위치하고 있거나 관내 거주 중인 선착순 200명이다. 구 관계자는 “종로 쌩쌩이왕 선발대회가 구민들이 즐겁고 색다른 방법으로 건강을 지키고 서로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2022년 지진방재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예측 불가능한 재난 상황에 대비하여 주민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에 이어 관련 교육, 훈련 등을 포함하는 6대 분야 10개 세부 추진과제를 설정한 상태다. 특히 올해에는 유관부서 담당자들의 역할 점검과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토론 훈련을 새롭게 시행하고자 한다. 2022년 지진방재시행계획은 ▲지진훈련·교육 ▲지진재난 매뉴얼 개선 및 현행화 ▲지진 옥외대피장소 관리 ▲지진피해시설물 위험도평가 교육·지원체계 구축 ▲내진성능평가에 따른 내진보강공사 ▲공공시설물(건축물) 내진보강 실태조사 등을 포함한다. 먼저 지진 훈련은 관측 이래 최대 규모를 기록한 경주와 포항 지진을 예로 들며 한반도가 더 이상 지진으로부터 안전지대가 아님을 알리고, 이에 따른 행동 요령 및 실무반 담당자의 초동 대응법 숙지에 중점을 두었다. 아울러 주민들의 안전 의식과 담당자 전문성을 함께 높여줄 교육 역시 지속적으로 실시하고자 하며, 지진 대비 시민행동요령 콘텐츠를 구청 누리집과 SNS 상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코로나19 추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가 보다 많은 대상자들이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임차 소상공인 지킴자금’ 신청기간을 당초 3월 6일에서 3월 13일까지 1주일 연장한다. ‘임차 소상공인 지킴자금’은 지난 1월 ‘서울시 민생지킴 종합대책’ 결과에 따른 소상공인 지원 사업으로, 사업장을 임차해 영업 중인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사업이다. 소상공인이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임대료를 지원해 정부 손실보상이 충분치 못했던 소상공인들의 고정비 부담을 다소나마 덜어 준다는 취지로 정부의 방역지원금이나 손실보상과는 별도로 지급된다. 은평구 내 16,100여 곳의 사업장에서 각 100만원 씩 총 161억 원을 지원받을 전망이다. 지원 대상은 ①’20년 또는 ’21년 연매출 2억 원 미만으로 현재 영업 중이고 ②사업자등록증의 주된 소재지가 서울이며 ③개업일이 ’21.12.31. 이전인 현재 임차 또는 입점사업장이다. 다만 ▲휴폐업 업체 ▲유흥시설 ▲융자지원 제한업종 ▲변호사·회계사·병원·의원·약국 등 전문직종 ▲비영리법인·학교·종교단체 등 공공시설 ▲’22년 특고·프리랜서 지원금 대상 ▲’22년 공공재산 임차 소상공인 임차료 감면 대상 ▲’22년 관광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청년에게 취업장려금 50만원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인 3월 14일자 기준 주민등록상 은평구에 거주지를 둔 만19~34세 청년이다. 최종학력 졸업 이후 2년 이내(2020년~2022년 2월)인 고용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미취업자이어야 한다. 고용보험 가입자도 주 26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 단기근로자는 신청가능하다. 단, 대학(원) 재·휴학생, 현재 군 복무자, 실업급여 대상자, 사업자등록 중인 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지원에서는 서울시 청년수당, 국민취업지원제도, 지난해 취업장려금 지원대상도 현재 미취업상태이면 신청이 가능하도록 대상자를 확대하였다. 신청은 3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서울청년포털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제출서류는 주민등록등본 초본, 고용보험 피보험 자격이력내역서, 최종 학력 졸업증명서(또는 수료증)이며, 단기간 근로자의 경우 근로계약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결과는 서울청년포털에서 확인가능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1인당 50만원의 모바일 은평사랑상품권을 다음달에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미취업청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관내 여성 등 취약계층의 심야시간 안전한 귀가동행을 지원하는 ‘안심귀가스카우트 서비스’를 3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안심귀가스카우트는 2인 1조로 구성되어 관내 여성 등 취약계층의 안전한 귀가지원과 취약지역 순찰을 담당한다. 올해는 스카우트 14명을 신규로 채용하여 증산역, 새절역, 불광역, 역촌역, 구산역, 독바위역의 6개 거점지역에서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월요일은 밤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화요일부터 금요일은 밤 10시부터 새벽1시까지 3시간이다. ‘안심귀가서비스’는 지하철역 또는 버스정류장 도착 30분 전에 ‘안심이 앱’, ‘120 다산콜센터’, ‘은평구청 상황실’ 중 하나로 신청하면 된다. ‘안심이 앱’ 신청 방법은 안심이 앱 설치 후, 출발지와 도착지 설정, 요청시간을 선택하는 순이다. 120다산콜센터, 은평구청 상황실 신청은 스카우트 매니저가 직접 신청자의 신청정보를 받아 스카우트 대원에게 통보하여 매칭하는 방식인데,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청한 거점역에서 근무하는 스카우트 대원과 매칭되고 약속한 장소에 도착하면 노란색 모자와 조끼를 입은 스카우트 대원을 만날 수 있다. 이 밖에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보건복지부와 ‘가족 돌봄 청년 지원을 위한 시범사업 및 이를 위한 정책협의체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이 협약은 보건복지부가 지난달 14일 제6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발표한 ‘가족 돌봄 청년(영 케어러) 지원대책 수립 방안’의 일환으로, 가족을 돌보며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국가와 지자체의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가족 돌봄 청년’에 대한 정의·조사·지원을 지방정부 단위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서대문구는 협약을 통해 보건복지부와 함께 ‘가족 돌봄 청년’ 지원을 위한 실태조사와 시범사업을 협력 수행하며 지원 모델을 구체화해 나간다. 먼저 구는 이달 말 진행될 보건복지부 현황 조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서부교육지원청 및 관내 중고등학교와 긴밀히 협력한다. 이어 두 기관은 조사에서 발굴된 ‘가족 돌봄 청년’들에 대해 기존 복지제도와 연계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또한 ▲‘가족 돌봄 청년’들을 위해 행정 및 법률 업무를 지원할 마을변호사 연계 ▲돌봄 지원을 위한 가사간병 방문서비스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등을 운영한다. 이들 사업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관내 취약 가구에 대한 전기 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최근 한국전기공사협회 서울시서부회와 재능기부 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매년 저소득 장애인과 홀몸노인, 기초수급주민 등을 위해 전기와 소방 안전점검 및 정비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도 8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협회 서울시서부회는 서대문구가 추진하는 안전점검 활동에 재능기부 등으로 적극 협조한다. 또한 구의 취약가구 안전 점검과 정비 사업에 참여할 경우, 일부 가구에 대해 무상으로 이를 진행한다. 이달 3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문석진 구청장은 “민간 전문가 분들의 자율적 재능기부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서대문구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서울시서부회 김성태 회장은 “전기적 요인에 따른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의 취약계층 전기 안전점검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2년간 유효하며 별도 조치가 없으면 2년씩 자동으로 연장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청소년의 참신하고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구정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2022년 종로구 청소년 구정평가단'을 모집한다. 평가단원으로 선발되면 오는 4월부터 만 18세 또는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구민 안전과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요소, 환경오염 유발 요인 등 각종 생활불편사항을 신고하는데 참여하게 된다. 아울러 종로구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문화행사에 참석하거나, 시설물을 직접 이용한 후 평가표를 작성해 구정발전을 위한 아이디어와 제안을 제시하는 역할도 맡을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만 13세부터 만 18세까지의 청소년 및 중·고등학교 재학생이다. 신청방법은 학교장 추천 또는 부모님 동의를 받아 3월 31일까지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때 서류 양식은 반드시 구청 누리집에서 내려 받은 것을 사용해야 한다. 활동 혜택으로는 보고서 1건을 제출하면 최대 1시간의 자원봉사 활동 시간을 인정해준다. 단, 평일에는 1시간이고 주말 및 공휴일, 방학기간에는 하루 8시간으로 제한해 인정한다. 구정평가단 모집 및 운영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재난안전과 생활안전팀으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코로나19로 취업이 어려운 청년 디자이너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청년 디자이너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청년디자이너와 은평구 사회적경제기업을 매칭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청년디자이너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적경제기업에는 디자인 개선비용을 지원한다. 사회적경제기업에서 필요한 디자인을 청년디자이너가 개발하고, 은평구가 개선비용을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코로나19로 판매가 저조한 사회적경제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청년디자이너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인 디자인 관련학과 졸업생과 2년 이상 경력자다. 1차 서류, 2차 면접을 통해 기간제 근로자로 채용하게 된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4월부터 4개월간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매 활성화를 위한 디자인 개발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개발한 디자인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제작·설치된다. 장기적인 청년 디자이너 육성을 위해 사업과정을 기록한 활동집도 발간할 계획이다. 채용은 은평구 거주자를 우대하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채용된 근로자는 재택근무를 병행할 예정이다. 청년디자이너 및 참여기업 모집 기간은 7일부터 오는 16일까지며 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경력단절여성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방과후학교 코디네이터’ 및 ‘온라인 전문 마케터’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올해 구는 경력단절여성의 사회참여 욕구를 충족하고 경제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총 4개 과정의 취·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모집은 4월 개강 예정인 ‘방과후학교 코디네이터 양성’, ‘온라인 전문 마케터 양성’ 등 2개 과정이다. 교육비는 구 예산을 투입해 전액 무료로 운영한다. ‘방과후학교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은 교육서비스 분야 사무행정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총 15명을 모집한다. 방과후학교 운영 지원을 위한 실무교육, 코디네이터 자격증 취득 지원, 방과 후 강사 교육 등이 주요 내용이다. 접수 마감은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며, 교육 기간은 오는 31일부터 5월 13일까지다. ‘온라인 전문 마케터 양성과정’은 모바일 쇼핑 확대 등 유통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총 12명을 모집한다. 온라인 상품기획, 광고마케팅, 스마트 스토어 운영, 온라인 쇼핑몰 개설, 상품MD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접수 마감은 오는 31일 오후 4시까지며, 교육 기간은 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창업지원 거점시설 ‘서울창업카페 은평불광점’에서 예비·창업자를 위한 ‘1대1 맞춤형 전문가 멘토링’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멘토링은 주민의 창업 애로 사항을 해결하고 비즈니스 모델과 사업화 역량 강화를 위한 창업 상담 프로그램이다. 사업계획서, 비즈니스 모델, 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인 멘토가 참여해 창업 관련 컨설팅을 진행한다. 창업 지원 경험이 풍부한 전담 멘토가 수요자의 창업 준비 상태와 역량을 파악해 맞춤형으로 상담을 지원한다. 필요시 다른 전문가와 연계한 심층 상담을 통해 역량을 고도화하고 문제 해결책을 제시한다. 구는 앞으로 예비·창업자의 희망·관심분야를 사전 파악해 맞춤 멘토링 효율성을 높이고 역량 고도화를 이룬다는 구상이다. 1대1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은 오는 3월 11일부터 올해 상반기 동안 매월 1회 진행할 예정이다. 창업에 관심 있는 은평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관련 세부 사항은 K-Startup 창업지원포털, 서울창업카페 은평불광점 블로그, 구청 홈페이지 청년소식 게시판 등 온라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예비·창업의 애로사항 해결과 역량 강화를 위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대문구의회 이종석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홍제3동,홍은1.2동)은 지난 2월25일 홍제3동에 위치한 게이트볼장을 방문,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는 게이트볼장이 화재 피해를 입었던 바, 복구 상황은 물론 재정비를 위해 현장을 두루 살피고자 한 것이다. 이에 현장에는 이종석 위원장 뿐 아니라 조상호 서울시의원, 구청 문화체육과 담당자, 서대문게이트볼협회 등 관계자 모두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현장에서 이종석 위원장은 먼저 화재 피해 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복구는 얼마나 진행되었는지? 재정비를 위해 필요한 사안은 어떤 부분인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실제 게이트볼장을 이용하는 구민들이 함께 모인 자리였던 만큼, 경기장 상태, 대기 장소, 외벽 등 시설 재정비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터놓고 얘기하기도 했다. 특히 화재에 취약한 부분이나 안전시설을 재정비 해, 우리 구민들이 좀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게이트볼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 할 것을 약속 했다. 현장 점검을 마무리하며 서대문구의회 이종석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날 현장에서 만난 구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 시설 재정비 과정은 물론 이후 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문화예술 동아리 ‘지금 그리러 갑니다(지그갑)’(동아리장 이희지)가 서울 마포아트센터 갤러리맥에서 ‘INSIDE AND OUTSIDE’(안과 밖) 전시회를 열었다. 전시회는 오는 6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이번 전시회는 22명의 작가가 참여해 내·외면을 채운 감정들을 성찰할 수 있는 총 28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지그갑은 미술을 하고 싶었지만 장벽에 부딪혀 꿈을 펼치지 못한 성인에게 다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는 문화예술 동아리이다. 비전공자에게는 다채로운 예술적 문화체험을 제공하며, 전공자에게는 재능 나눔의 장 열어주고 있다. 이희지 동아리장은 “안과 밖, 내면과 외면, 선과 악, 아름다움과 추함, 빛과 어두움 등 대립적인 구도를 넘어 재해석한 경계의 세계를 표현하고자 했다”며 “코로나로 활동량이 줄어 우울감이 쌓인 시민들에게 리프레쉬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그갑 동아리는 전시회 이후 SNS를 통해 정기 모임을 모집하고 ‘배움’을 키워드로 미술 기초, 유리 공예, 재료 탐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올해 12월까지 도심 속 주차장을 안전하면서도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변모시키는 '친환경 녹색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민영주차장에 공사비를 일부 지원한다. ‘친환경 녹색주차장’이란 이용자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범위 내에서 자연을 보존하며, 자연 그대로의 환경과 잘 어울릴 수 있도록 조성한 미래지향적 주차장을 일컫는다. 주차장 내 녹지공간을 늘려 도시미관을 개선할 수 있는데다 이를 토대로 소음감소 등 다양한 도심 숲 효과 역시 누릴 수 있어 지난 2010년부터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2022년 1월 기준, 관내 총 28개소의 공영주차장이 친환경 녹색주차장으로 재탄생했다. 종로구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관내 민영주차장의 사업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조례 개정, 세부 지원기준을 마련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로써 지난해부터 민영주차장 소유주도 친환경 녹색주차장 조성 공사비를 지원받도록 하였으며, 공사 역시 구에서 직접 맡아 신뢰감을 주고 있다. 주차장 한곳 당 ▲바닥포장(잔디식재, 투수포장) ▲조경공사(화단조성, 조경울타리, 가로화분, 벽면녹화) 등을 추진하고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와 은평구평생학습관은 지난달 24일 은평구평생학습관 미디어홀에서 ‘2021학년도 학력 인정 문해교육 졸업식’을 열었다. 이날 졸업식에는 초중등 학력 인정 과정을 이수한 27명의 늘배움학교 학습자들이 참석해 졸업을 기념하고 서울특별시교육감 명의의 학력인정서를 취득했다. 행사는 ‘2021년 한평생 좋은 날’ 동영상을 시작으로 이창식 관장의 축사, 늘배움학교 활동 영상, 학력인정서 수여, 문해교사의 송사와 졸업생들 답사로 진행됐다. 학습관은 학력 인정 문해교육과정 운영뿐 아니라 디지털 문해교육, 시화전과 백일장, 어르신 연극프로그램, 현장학습 등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2021학년도는 초등 3단계 과정 18명과 중학 3단계 과정 9명이 꾸준히 학습해 최종 졸업을 맞이했다. 이날 졸업생 대표로 답사를 맡은 한 초등과정 학습자는 “나는 을지로가 그냥 을지로인 줄 알고, 퇴계로가 그냥 퇴계로인 줄 알았다. 그런데 선생님이 이름의 유래를 알려주어 이제는 그 의미를 안다. 하나라도 더 가르쳐주기 위해 애써 준 선생님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해 참석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비 지원금 신청기간을 오는 25일까지 1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12월 방역패스 전면 확대에 따라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방역물품 구입비를 업체당 1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지난해 12월 3일 이후 구매한 QR코드 확인 단말기, 손세정제, 마스크, 체온계, 소독기(소독수), 칸막이 등으로 방역관리 비용까지 폭넓게 인정된다. 신청 대상은 서울시 사업장에서 영업 중인 소기업·소상공인이다. 신청일 기준 휴·폐업 상태가 아니어야 하며, 지난해 12월 정부의 특별방역대책 추가 후속 조치에 따라 방역패스가 적용된 16개 업종에 한한다. 방역패스가 적용되는 업종은 ▷유흥시설 ▷노래(코인)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경륜·경정·경마장·카지노 ▷식당·카페 ▷학원 ▷영화관·공연장 ▷독서실·스터디카페 ▷멀티방 ▷PC방 ▷(실내)스포츠경기(관람)장 ▷박물관·미술관·과학관 ▷파티룸 ▷도서관 ▷마사지업소·안마소 등 16종이다. 첨부서류는 물품 구입 영수증 등 증빙서류, 대표자 또는 법인 명의의 통장 사본 등이다. 그 외 사업자 등록증, 소기업·소상공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선거철을 맞아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청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구는 부패요소에 취약한 시기인 명절, 휴가철, 선거철 등에 시기적인 분위기에 편승해 공직기강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수시로 청렴주의보를 발령해 소속 공무원 대상으로 청렴 의식을 확립하고 있다. 설 명절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발령된 이번 주의보는 선거철 대비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조치다. 주요 내용은 ‘정치적 중립의무 철저’,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의 준수’ 등이다. 선거법, 청탁금지법, 복무규정 관련 위반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점검도 실시한다. 구는 복무기강에 대한 점검을 함께 시행하며 공직사회가 청렴 의무를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은평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청렴주의보 발령을 통해 공직사회가 앞장서서 실천하는 청렴문화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 외에도 부패방지 시책을 꾸준히 추진해 구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이달 2일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응원하는 챌린지에 참여했다. 앞서 서대문구는 평생학습 분야에서 우크라이나와 인연을 갖고 있다. 구는 2019년 10월 우크라이나 멜리토폴시 등과 함께 ‘2019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을 수상했다. 같은 달에는 평생학습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내한한 우크라이나 등 동유럽 국가 도시의 고위 공직자들에게 문 구청장이 직접 구의 관련 정책을 브리핑하고 관내 교육 기관들을 함께 방문해 안내하기도 했다. 문 구청장은 키이우(키예프), 리비우, 니코폴, 폴타바, 멜리토폴, 수미 등 당시 만났던 우크라이나 6개 도시 공직자 11명의 이름을 일일이 호명한 뒤, “자유와 평화를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으로 우크라이나 국민 모든 분들의 안전과 무사를 기도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기를, 우크라이나에 하루빨리 어둠이 물러가고 평화가 찾아오기를 기원했다. 이어 우리말과 우크라이나어로 ▲“우리들은 우크라이나의 ‘자유’를 지지합니다” ▲“우리들은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지지합니다” ▲“우리들은 우크라이나의 ‘국민’들을 지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28일을 시작으로 이달 24일까지 ‘묵은 폐기물 집중 수거’에 나선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출이 자유롭지 못하고 집안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주민들을 위해 새봄을 앞두고 집 안팎을 정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취지이다. 이에 각 동별로 주요 거점에서 중간집하장 역할을 할 수 있는 적재함을 설치해 쓰레기를 적기에 수거하고자 한다. 지난해의 경우, 대형 폐기물 적재함 설치를 통해 쓰레기를 약 75톤 수거한 바 있다. 대형폐기물 적재함에 배출 가능한 품목은 폐화분, 고무와 같이 종량제 봉투로는 배출이 곤란한 폐기물이다. 단, 음식물 쓰레기나 대형생활폐기물 및 폐가전(냉장고, 세탁기, TV 등)은 배출 품목에 해당하지 않는다. 일정 및 관련 문의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집중 수거기간 중 상가나 주택가 골목길, 나대지, 야산 등에 방치돼 있는 쓰레기도 수거할 계획이다. 지역 실정에 밝은 주민과 통·반장, 동주민센터가 함께 인근 주민들에게 불쾌감을 주고 도시미관을 해쳐 온 장소 등을 찾아내면 청소 전담 부서에서 처리하는 식이다. 한편 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신사동 소재 담꾹과 지난달 23일 ‘우리 가족애(愛) 생일상 지원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으로 3월부터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주 양육자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생일상 밀키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앞서 아동과 보호자 참여를 높이는 방식으로 사례관리를 실천하기 위해 사례관리 전체 가족을 대상으로 양육자 생일 축하 프로그램 선정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응답자 46.7%가 생일상 밀키트 지원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일상을 지원하는 담꾹은 요리에 필요한 손질된 식재료와 딱 맞는 양의 양념을 제공하는 가정 간편식 밀키트 업체다. 생일상 구성은 백합 미역국, 소불고기, 크림파스타 3종으로 생일이 속한 주의 월요일에 담꾹에서 각 가정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담꾹(은평신사점) 대표는 “그렇지 않아도 어떤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하고 있던 차였는데, 이렇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이 되는 일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은평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우리 가족애 생일상 밀키트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생일상을 차리며 가족의 사랑을 다시 한번 느껴보는 행복한 시간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3월부터 ‘2022년 은평혁신교육지구’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은평혁신교육지구사업은 어린이·청소년이 학교와 마을에서 삶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민·관·학이 함께 참여, 협력해 학교-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2015년부터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시작했으며, 이후 서울시교육청 혁신교육지구 중앙평가에서 매해 꾸준히 25개 자치구 중 최상위권에 속하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은평구는 14개 분야서 10점 만점에 9.67점(25개 자치구 평균 9.55) 이라는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제3회 서울형혁신교육지구 활동 사례 공모에서 19개 수상작 중 4개 부문(최우수1, 우수2, 장려1)에 입상하는 쾌거를 달성하는 등 서울시 혁신교육지구 사업에서 선도하는 곳으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 구는 은평혁신교육지구사업 비전인 ‘어린이·청소년이 행복한 은평’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4개 분야 19개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분야는 △민·관·학 거버넌스의 확장과 성숙 △마을-학교 결합형 교육과정 내실화 △어린이·청소년 중심의 마을 교육 활성화 △정서 지원 및 교육 안전망 구축 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달 23일 대한노인회가 주관하는 제1회 노인복지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노인복지대상은 대한노인회 중앙회에서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연합회·지회와 소속 경로당에 공헌한 지방자치단체를 발굴·시상하고자 올해 처음 마련됐다. 은평구는 제로에너지 전환을 위한 구립 새장골경로당 리모델링, 지회 활동비 및 차량 수리비 지원 등 대한노인회 은평구지회 발전과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노력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어르신 일자리 사업에도 두각을 나타냈다. 올해 은평구 어르신일자리 참여자는 총 4,800여 명으로 서울 자치구 내에서도 가장 활발하다.은평구 지회에서는 실버크린벨(학교청소), 실버벨울타리(공원순찰) 등 사회서비스형 사업 등에 1,0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4월엔 증가하는 어르신 일자리 수요에 부응하고자 은평어르신일자리센터를 개관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은평구지회는 좀 더 쾌적한 곳으로 이전한다. 올해 12월 준공 예정인 대조동 청년주택의 일부 공간을 사용할 예정이며, 지회 이전으로 빈 공간은 인접한 응암제일경로당에서 사용하게 된다. 건전한 어르신 여가문화를 조성에 도움 될 것으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전영준 의원은 지난 28일, ‘乙살리는 동네한바퀴 제18탄 소공인 Day’ 한국주얼리산업협동조합연합회 정책간담회에 참석하여 주얼리 산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들을 응원했다. 이번 정책간담회에는 진성준 乙살리는 민생실천 위원장, 이동주 소상공인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유찬종 (전) 서울특별시 시의원이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주얼리산업협동조합연합회의 사업을 소개하고 각종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주얼리산업협동조합연합회에서는 귀금속 제품에 대한 부가세 폐지 및 복합건물인 비즈센터 설립을 통한 근로환경 개선, 직장 보육시설 건립 등을 요청하였다. 전영준 의원은 2021년 4월'서울특별시 종로구 귀금속·보석 산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하여 제정한 바 있으며, 종로구의회 구정질문 등을 통해 우리구 귀금속 산업의 우월한 경쟁력을 언급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체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현재도 비즈센터 건립 등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시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영준 의원은 “귀금속 산업은 종로구의 대표적 특화산업으로 이를 적극적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시설인 우리동네키움센터 ‘친구랑’ 7호점을 이달 2일 남가좌2동(모래내로15길 56, 2층)에 개원했다. 이 시설은 생활안전지도와 급식 및 제철 과일 위주의 간식 제공 등 기본 돌봄을 수행하고 학교 온라인학습을 지원한다. 또한 미술·음악·요리활동 등 놀이와 학습이 조화를 이루는 아동 주도의 ‘프로젝트 기반배움 활동’(PBL: Project Based learning)을 진행한다. 운영 시간은 ‘학기 중’ 평일 방과 후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이곳은 가재울초등학교와 가까워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앞에서 키움센터까지 돌봄교사가 동행하는 ‘안심·안전 등원서비스’도 제공한다. 정원은 정기돌봄 23명, 일시돌봄 5명이며 월 이용료는 5만 원, 하루 이용료는 2천5백 원이다. 이용 신청은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 남가좌2동 친구랑으로 문의하면 된다. 앞서 구는 ▲2019년 북가좌1동 1호점 ▲2020년 연희동 2호점 ▲2021년 홍제3동 3호점과 홍은2동 4호점 ▲올 들어 천연동 5호점과 북가좌2동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각종 위험상황으로부터 구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지역 자율방재단을 운영하고 있다. 자율방재단은 민간의 자율적인 방재 기능을 강화하고 재난상황 예방 및 신속한 대처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현재 관내 17개동 226명 단원들이 꾸준한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은 물론 한파나 폭염 대응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그간 지역 지킴이 역할을 도맡아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구청 공무원과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총 1,145명이 방역 활동을 주도하였다. 또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해 지역 내 취약지역 약 3,000개소를 대상으로 하는 점검활동에 함께하기도 했다. 그 예로 해빙기 안전점검, 도로시설물 안전점검 참여를 들 수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세에 대응해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진행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는 중이다. 아울러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정해 관련 캠페인 활동도 전개한다. 이에 지난달 4일, 동주민센터 공무원과 자율방재단이 지역 공사현장과 시설물을 찾아 안전점검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