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왕정순 서울시의원이 기획경제위원회 위원과 함께 11일부터 3일에 걸쳐 DMC 첨단산업센터, 서울산업진흥원 등 위원회 소관 기관의 시설 10여 곳을 방문하여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첫날은 고려대 캠퍼스타운, 창업허브 창동, 서울바이오허브 등을 방문해 4차산업형 인재 양성과정, 우수창업기업 발굴 및 지원현황, 바이오분야 기업 지원사업 운영 현장을 둘러봤다. 두 번째 날은 여의도 금융중심지, 청년취업사관학교, 서울창업센터 동작을 방문하여 해외 투자기업을 유치 현황, 핀테크개발 교육과정, 청년 대상 SW개발 및 디지털 분야 교육현장, 초기 스타트업 성장 입주공간을 시찰했다. 마지막 날 방문한 곳은 DMC 첨단산업센터 및 산업협력연구센터, 서울산업진흥원 에스플렉스센터, 창업허브 공덕, 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자율주행 차량 개발 등 첨단 산학분야 개척 기업들 지원 시설, 게임산업과 미디어콘텐츠산업을 선도하는 전용 시설 등을 찾아가 현장을 점검했다. 왕 의원은 DMC 첨단산업센터가 지원하는 기업이 개발 중인 자율주행 차량 시승에 참여하여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단계, 안정성 정도 등을 점검했다. 현재 자율주행차는 상암동 일대에 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지난 5일 ‘새로운 마포, 더 좋은 마포’를 알리는 민선8기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취임식을 마포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 100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사격연맹 회장 등을 지낸 박 구청장의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시각장애인 전문 연주단인 한빛예술단의 오케스트라 공연도 진행됐다. 오 시장은 “박 구청장이 취임 전에 말한 ‘75세 이상 어르신 무상급식’ 사업을 듣고 돕고 싶다”며 “마포는 재생·변화할 부분이 많은 도시이니 서울시도 마포의 변화에 마음을 모으겠다. 시와 마포구가 함께 뛰는 모습을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박 구청장은 취임사에서 “근대화의 상징이라는 미명 아래 당인리 발전소, 매립지 등으로 고통받던 마포의 잃어버린 권리를 되찾아 변화와 도약을 갈망하는 주민들 마음에 화답할 것”이라며 포부를 전했다. 아울러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진짜 소통행정 실현 ▲‘복지교육국’을 ‘약자와동행국’으로 변경을 통한 복지 증진 ▲볼거리·즐길거리 넘치는 문화관광도시 조성 ▲도시 개발과 일자리 창출로 지역 발전 견인 ▲기본에 충실한 행정으로 구정 운영 효율성 극대화 등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문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하 이문1구역)이 오는 7월 1일 조합 임원 선출 총회, 정기총회, 관리처분계획 변경 총회'를 개최한다. 임원 선출 총회에 등록된 조합장 후보로는 연임을 준비하는 정금식 現 조합장과, 김건태 조합원(기호 1번), 신명덕 前 감사(기호 2번)로 총 3명이 출마했다. 신명덕 후보는 "40년간 이문1구역에 거주하며 살아온 원주민이며 재개발에 반대하는 입장이었으나 주변 이웃의 설득과 주민 동의율이 75%가 넘을 경우 진행되는 법으로 인해 재개발에 동의했다"라며 이문1구역에 오랜 기간 거주하며 현실을 가장 잘 아는 후보임을 어필했다. 또한 "감사로 있을 때 現 집행부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집행부와 소통을 통해 대안을 제시하며 일했지만 이뤄지지 않고 조합원들의 피해가 발생됐다"라며 "이 모든 사실을 조합원들이 알게 되면서 많은 분이 감사하게도 지지를 해주셨다"라고 조합장으로 출마한 계기를 밝혔다. 신 후보는 조합의 문제점에 대해 "조합장이 외부 조력자의 도움을 받는 과정에서 많은 비리를 저질렀고 계약 과정에서 조합에게 부담이 가중되는 계약을 해왔다"며 "해당 사항을 감사시절에 이야기하고 수정하기를 권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문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하 이문1구역)의 집행부를 이끌 조합 인원 선출 총회가 7월 1일 열린 예정이다. 이날 저녁 6시부터 회기역 웨딩헤너스에서 열리는 총회에서는 조합장, 감사, 이사 선출 외에도 정기총회, 관리처분계획변경 총회도 함께 진행된다. 조합장 후보로 정금식 現 조합장(연임), 김건태 조합원(기호 1번), 신명덕 前 감사(기호 2번)가 출마했다. 휘경4구역 조합장 출신의 김건태 후보는 "경험과 연륜을 강점으로 조합장에 도전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 후보는 "현재 삼성물산과 체결한 계약에서 많은 부분이 조합에 불리한 조건이 있다"며 "삼성물산과 싸워 이길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나"라라고 강조하며 조합과 시공사 간의 관계에서 유리한 계약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예전에 휘경4구역 조합장 당시 11명이 함께한 조합장 모임에서 나를 포함한 3명 빼고 모두 함바 사건에 연루돼 구속됐다"면서 "비리와 사건·사고로 구속될 때 연루되지 않고 공기를 앞당겨 입주까지 9년 안에 처리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동대문경찰서 앞 1인 시위에 대해 "현 조합장이 외부 조력자의 도움을 받았으나 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문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하 이문1구역) 비대위 측 1인 시위가 동대문경찰서 앞에서 60여 일째 지속되고 있다. 비대위 측이 '이문1구역 불법비리, 횡령 늑장수사 동대문경찰서는 각성하라"며 피켓을 들고 1인 시위 중인 가운데 정금식 조합장이 지난 4일 조합 사무실에서 "사실이 궁금하면 조합 사무실에서 모두 설명 할 수 있다"며 인터뷰에 응했다. 이문1구역은 지난 2017년 2월 조합원 재산 저평가와 천억대 사업비 부풀리기 의혹 등으로 前 조합 집행부와 사무실이 압수수색을 당하기도 했다. 조합에 따르면 지난 4월 26일 조합장선거후보 등록 마감 결과 정금식 現 조합장과 비대위 측 2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이날 정금식 조합장은 "아무 잡음 없이 사업 진행 되기를 바라는 조합원님께 한없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조합장 당선 이후 3년 동안 이주비 대출, 이주·철거·강제집행 등 잘 진행됐다. 외부인의 청탁을 거절하는 시기인 1년 전부터 외부인과 비대위들이 합세하여 조합의 정당한 업무를 왜곡하고 고소·고발하면서 잡음에 휩싸이게 됐다"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당시 조합 운영에 자문을 받았던 사람으로부터 150억원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우형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이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간 임금단체협상이 새벽 1시 20분경 극적으로 타결됨에 따라 파업 없이 정상 운행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부터 노사 양측은 임금인상률 등과 관련한 자율교섭을 실시했으나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에 노조 측이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을 했고 25일 열린 2차 조정 회의에서 결론이 나지 않을 경우 26일 새벽 4시부터 노조의 시내버스 전면 파업이 예고됐다. 협상 평행선을 달리던 노사는 협상 마감 시간을 넘겼으나 추가 협상을 이어간 끝에 임금협상에 극적으로 합의해 서울시민의 교통대란은 일어나지 않았다. 주요 교섭 사안 중 노사가 가장 첨예하게 대립했던 임금 인상 문제는 기존 8%대 인상 요구안에서 최종 5%대 인상으로 정해져 물가상승률을 반영하는 선에서 합의가 도출되었고 파업이라는 극단적인 상황만은 피하게 된 것이다. 우형찬 교통위원장은 "시민 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파업이라는 극단적인 상황이 일어나지 않도록 합의점을 도출한 서울시버스노동조합,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양측에 감사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는 버스 업계의 문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양질의 보육 서비스 제공을 바탕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4월 5일 '옥인 육아어울림센터'를 개소한다. 한옥으로 지어 특별함을 더하는 이곳 센터는 명륜동 ‘종로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창신동 ‘장난감도서관’의 뒤를 잇는 관내 새로운 육아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센터가 자리한 옥인동을 포함한 종로 서부권 지역은 청운효자동과 사직동, 무악동, 부암동 내 10개소 이상의 구립·민간 어린이집이 있고 인왕산과 북악산 등 풍부한 녹지 환경 역시 갖추고 있는 반면, 동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공공 육아센터가 부재했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개소로 이러한 불균형이 말끔히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프로그램실’과 ‘공동육아방’, ‘장난감도서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동육아방’은 다양한 육아고민을 지닌 양육자들이 한데 모여 관련 정보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이다. ‘장난감도서관’에서는 희망하는 주민에게 장난감과 도서를 저렴한 가격으로 대여해준다. ‘프로그램실’에서는 추후 보육 교직원의 업무 관련 스트레스 해소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기부 문화 확산과 후원자에 대한 예우를 위해 홍제천 폭포마당 벽면에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조성하고 이달 31일 오후 2시 제막식을 갖는다. 구는 100가정보듬기, 행복더나누기, 따뜻한겨울나기 사업 등을 통해 이웃에 온정을 전한 266명(개인 및 단체 포함)의 명패를 제작해 이곳에 비치했다. 또한 모니터도 설치해 소액 기부자까지 포함한 573명(개인 및 단체 포함)의 이름을 영상으로 상시 표출한다. 기부자들은 종교기관, 의료시설, 사업체, 개인 등으로 다양하다. 구는 전체적인 조형미를 살리면서도 원활한 유지 관리와 명패 업데이트까지 감안해 시설을 디자인했다. 서대문구는 ‘국가는 국민의 집’이란 기치 아래 구청이 구민의 집이 될 수 있도록 앞선 복지 정책들을 시행해 왔다. 2012년 동주민센터를 최일선 복지의 장으로 개편하는 ‘동복지허브화’를 전국 최초로 시행해 전국으로 확산시켰다. 2011년 시작한 ‘100가정보듬기’는 공적지원 대상이 되지 않는 어려운 주민과 기부자를 발굴해 연계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742호 가정에 누적액 41억여 원을 후원한 서대문구 나눔복지시스템으로 자리 잡았다. 20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불광1동은 2022년 불광1동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된 ‘자투리 공원에서 휴식을 즐겨요!’ 사업 준공에 앞서 합동점검을 지난 23일 실시했다. 자투리 공원 조성사업(불광동 645-6)은 관내 관리가 되지 않고 있는 공간을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쉼터로 재조성하는 사업이다. 불광제1동 주민자치회에서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제안했다. 현재는 바닥 정비 및 정자 설치가 마무리된 상태이다. 합동점검 의견을 반영해 추후 잔디를 조성하고 수목을 추가 식재하는 보강작업을 통해 더 아름답고 쾌적한 쉼터로 만들 예정이다. 이창헌 불광제1동 주민자치회장은 “불광1동 주민자치회는 어떻게 하면 주민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을까 늘 고민해왔다. 자투리 공원 조성에 대해 벌써부터 지역주민의 호응이 높은 것으로 보여 보람차고 기쁘다”고 말했다. 이동섭 불광1동장은 “지역 주민을 위한 사업 발굴에 애써주신 불광1동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모쪼록 지역 주민 모두가 애용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증산동주민센터는 증산동 안내 책자 ‘시루뫼마을 가이드북’을 제작해 배부한다고 밝혔다. 증산동은 증산제2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준공 예정인 DMC센트럴자이 입주가 최근 이뤄짐에 따라 마을 안내 책자를 제작하게 됐다. 안내책자에는 전입신고 등 이사 후에 해야 하는 모든 절차를 순서대로 수록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병원·학교 등 주요시설에 대한 안내 △무인민원발급기, 주민자치회 및 강좌 프로그램 안내 등 행정 서비스 △어르신· 저소득·육아지원 등 주요 복지서비스에 대한 안내 △교통시설과 지도 등이 포함됐다. 이번 DMC센트럴자이 준공으로 3월 말부터 1,380여 세대의 대규모 입주가 시작됐다. 전입신고를 위해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신규 입주자들에게 이 안내책자를 배부될 예정이다. 전자책 형태로 보고 싶은 주민은 QR코드를 통해 은평구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용욱 증산동 동장은 “증산제2구역 재개발을 시작으로 증산동 유입 인구가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신규 전입자들에게는 낯설 수 있는 우리마을의 소개집 배부를 통해, 마을에 대한 이해와 적응에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30일 쾌적한 공동주택 환경 조성을 위해 ‘2022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은평문화 예술회관에서 공동주택 동별 대표자와 관리소장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설명회가 열렸다. 구는 공모사업 취지와 신청절차 등을 입주민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고 안내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더 많은 공동주택이 공모사업에 참여해 지원받도록 하고자 설명회를 마련했다. 설명회는 사업개요와 지원대상, 신청절차, 구비서류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구는 올해 공모사업과 함께 지난해 추진한 ‘아파트 주민소통의 날’ 개최 성과 및 아파트 갈등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구는 올해 공모주택 관련 공모사업으로 공용시설물 보수비용, 노동자 근무환경 개선, 유휴공간 활성화 등 3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신규사업인 ‘유휴공간 활성화 사업‘은 공동주택 내 유휴공간을 입주민의 공유공간으로 리모델링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유휴공간 발굴 및 공간 재창조 사업이다. 공모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단지는 오는 4월 29일까지 구청 주거재생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 단지는 현장 확인 후 5월 공동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우정총국 시민광장에 위치한 애국지사 충정공 민영환 선생의 동상을 충정로사거리 교통섬으로 이전한다고 30일 밝혔다. 민영환 선생(1861~1905)은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조약 폐기를 상소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하자 국민과 각국 공사에게 고하는 유서를 남기고 자결함으로써 일제에 항거한 인물이다. 충정로는 충정로사거리에서 서대문역교차로에 이르는 길이 약 800m의 왕복 8차선 도로로 1946년에 민영환 선생의 시호인 충정(忠正)에서 이름 붙여졌다. 구는 이전 설치할 동상 하단에 민영환 선생의 유서 ‘마지막으로 우리 대한제국 이천만 동포에게 고함’을 새긴 조형물을 새롭게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동상 주변 공간으로 수목과 기반 시설을 정비하고 야간 조명 시설도 설치하는 등 시민들에게 민영환 선생을 잘 알릴 수 있는 곳으로 조성한다는 목표다. 구는 이달 31일 오후 3시 30분 현장에서 착공식을 개최한 뒤, 올해 7월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설치 이후에는 이곳을 잘 가꾸어 나가기 위한 시민 참여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충정공 동상이 그 이름에서 비롯된 충정로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오는 4월부터 '2022년 음식물류 폐기물 RFID 종량기 보급사업'을 실시해 음식물 쓰레기 감량 및 배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다.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무선주파수 인식장치) 종량기는 세대별 전용카드를 사용해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면 전자저울이 이를 계량하여 배출량만큼 사용자에게 수수료를 부과하는 장치이다. 기존 종량제 봉투를 사용할 때와 달리 집안에 음식물을 보관하지 않고 바로 배출할 수 있어 간편하다. 또 배출량에 따라 세대별 수수료가 차등 부과되기 때문에 주민들의 자발적인 감량을 유도할 수 있다. 이에 종로구는 지난 2015년부터 일부 아파트 단지를 시범 선정해 해당 사업을 시행해 왔다. 현재 공동주택 56개 단지 14,743세대 대상 총 242대의 종량기를 보급하고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다. 기존에는 종량기 보급을 6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한정하였으나, 올해부터는 20세대 이상 소규모 다가구주택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은 종량기 구매 및 설치비 전액이다. 지원 조건은 ▲관리사무소 및 입주민 대표 설치 동의 ▲설치 및 주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악취발생 요인을 사전 제거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달부터 관내 하수도 및 빗물받이 준설공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현재 관내에는 각종 오수와 빗물 등을 처리장으로 보내는 총 16,000여개의 빗물받이와 약 343km 길이의 하수관이 설치돼 있다. 하지만 빗물받이에 토사와 담배꽁초, 쓰레기 등의 오물이 쌓이거나 가정이나 음식점에서 배출되는 기름때로 배수가 원활하지 못할 시 침수, 악취와 같은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이에 종로구는 광화문 일대를 포함한 관내 유동인구 밀집지역을 집중강우 중점관리구역으로 정하고, 하수도 74km 및 빗물받이 39,622개를 준설하여 침수 방지에 힘쓰고자 한다. 아울러 식당 밀집지역, 전통시장, 주택가 등 악취 문제로 주민 불편사항이 자주 발생하는 곳은 월 1회 이상 하수도 고압 물 세정 작업을 실시해 악취 발생을 최소화한다. 이밖에도 침수나 악취 관련 민원이 잦은 지역에는 관로 조사를 진행, 경사 불량이나 기름때 퇴적 여부 같은 문제의 원인을 찾아내 관로 개량 등의 적절한 해결책을 취할 계획이다. 한편 종로구는 관내 악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대조동은 24일 주민센터 동장실에서 녹번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밀착형 민관협력체계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복지관 기능과 운영체계를 개편하여 주민들과의 협력을 통해 복지문제를 해결하는 등 지역사회에 녹아들기 위한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 사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진행됐다.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 사업’은 복지관에서 사례관리, 지역사회조직화, 서비스제공 등 기존에 했던 사업에서 나아가 민관이 협력하여 공동으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인식하고 주민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오은석 녹번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역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소통하고 지역 특성 및 주민 욕구를 반영한 복지서비스를 추진하여 협력으로 인한 시너지를 이끌어 내겠다. 이번 협약으로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함께 살기 좋은 동네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현주 대조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주민들의 삶이 더욱 풍성해지길 기대한다. 사업을 위해 복지관과 각종 자원 및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주민 복지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기능 강화로 촘촘한 복지생태계가 체계화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구립은뜨락도서관은 올해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Ashley 선생님과 함께 하는 얼리 챕터북 수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얼리 챕터북 수업’은 영어 원서 읽기를 시작하는 아동들을 위한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으로 영어 문해력과 독해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의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이혜정(Ashley) 어린이 영어 교육 전문가가 오는 4월 7일부터 총 8주 동안 입문하기 적절한 도서로 선정된 챕터북 2권을 수업시간에 함께 읽고 워크시트 및 과제와 같은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1~4학년이 수강 가능하며, 구립 은뜨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수업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 강좌로 진행된다. 구립 은뜨락도서관 관계자는 “얼리 챕터북 수업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 도서에 흥미가 있는 어린이들이 영어 도서를 더욱 쉽고 친근하게 접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보호종료(예정)아동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은평청년자립지원센터를 4월부터 시범 운영해 7월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칭)은평청년자립지원센터는 보호종료아동 간 원활한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소통공간 제공과 보호종료아동 자립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위치는 은평구 진관동 이룸채 지하1층(통일로 1045)에 있으며 공간은 상담실, 사무실, 교육실로 구성돼 있다. 주 이용 대상인 관내 거주 보호종료아동의 선호도와 현황조사를 반영한 자립멘토링, 심리상담, 청년자조모임, 취업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은평구는 서울특별시립꿈나무마을, 은평천사원과 같은 대규모 양육시설이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이 소재하고 있어 세심하게 돌봐야 할 보호대상아동이 상당히 많은 지역이다. ‘아동복지법’은 아동을 18세 미만인 자로 규정하고 있으며, 은평구 시설에서는 최근 5년간 보호대상아동 476명이 연령도래로 보호종료됐다. 이 중 은평구 거주 보호종료아동은 160명에 이른다. 이들에 대한 자립지원상황 조사 결과 취업준비와 무직자 수가 59명으로 37%를 차지하고 있어 아직도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했다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국민권익위원회 ‘2021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등급을 받으며 3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19년부터 1~2등급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아 3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달성했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공공기관의 1년간 반부패 노력·실적을 정량·정성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부터는 ‘종합청렴도’ 평가체계로 개편돼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로 공공기관 청렴 수준을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인구 40만명 이상 기초자치단체 42개 등을 포함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5개 분야 △반부패 계획 수립 △청렴생태계 조성 △부패통제 실효성 확보 △청렴행정·청렴경영 성과·확산 △부패방지 제도운영 등에 대한 종합평가를 통해 공공기관의 부패방지를 위한 자발적인 노력도를 1~5등급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은평구는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성이 높은 청렴 시책 추진 계획 수립과 기관장의 지속적인 청렴의지 표명으로 시책 파급 효과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구는 지난해부터 내부 청렴 취약분야를 개선하기 위해 특정감사 수행, 공공분야 갑질 근절을 위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주민과 기업이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서 느끼는 불편과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29일까지 ‘2022년 규제개혁 공모’를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참여 자격을 기존 서대문구에서 서울시 거주자나 서울시 소재 학교, 직장, 단체 구성원으로 넓혀 더욱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수렴한다. 공모 분야는 모두 5가지로 복지(출산, 육아, 저소득층, 노인), 일상생활(교통, 주택, 의료, 교육), 취업과 일자리(청년, 경력단절자, 노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영업활동 애로), 신산업(신기술, 신서비스, 신재생에너지, 첨단의료) 등이다. 응모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구민참여→열린광장→규제개혁 공모)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개선돼야 할 규제나 애로 사항의 현황, 문제점, 개선방안, 기대효과 등을 기재한 뒤 이메일이나 우편(연희로 248 서대문구청 기획예산과 규제개혁 담당자)으로 보내면 된다. 구는 접수된 아이디어에 대해 1차 관련 부서 검토와 2차 서대문구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진행하고 창의성, 실현가능성, 효과성 등을 평가한다. 7월 중에는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을 선정, 발표하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구립 홍은도담도서관(홍은중앙로 129)이 6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이달 31일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2011년 개관한 이 도서관은 매년 연인원 8만여 명 이상 이용하는 서대문구 북부권의 대표적 독서 문화 공간이다. 구는 지난해 서울시의 ‘마을건축가 공간개선 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도서관을 새롭게 단장했다. 칸막이와 천장을 걷어내고 개방감과 공간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으로, 1층은 어린이열람실과 유아열람실로 구성했으며 2층에는 종합자료실과 책쉼터, 외부 테라스를 새롭게 조성했다. 또한 도서관과 인접한 홍박공원(홍은동 11-1085) 사이에 연결 통로를 신설하고 가족 화장실도 만들었다. 구는 재개관을 계기로 독서동아리 운영, 강연, 맞춤형 도서 확보와 프로그램 운영 등 ‘청소년 특화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재개관식은 이달 31일 오전 10시 30분 열릴 예정이며 신규 회원증 무료 발급, 대출 도서 권수 확대, 대출 정지 해제, 팝업 북 만들기 등의 이벤트도 마련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주민친화 디자인으로 재탄생한 홍은도담도서관을 통해 지역사회 내 독서와 도서관 이용 문화가 더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와 함께 '긴급자동차 자동 진출입시스템' 사업을 추진하고 2022년 3월, 구청사와 종로구민회관 주차장 차단기를 선제적으로 업그레이드하였다. 촌각을 다투는 사건·사고 발생 시 현장 출동한 경찰차, 소방차, 119구급차 등이 주차장 차단기를 신속히 통과할 수 있도록 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주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다. 앞서 지난 2021년 2월, 국토교통부가 관련 규정(‘자동차 등록번호판 등의 기준에 관한 고시’)을 개정해 사업 근거를 마련한 데 이어 같은 해 11월부터 각 지역 경찰차, 소방차, 구급차 등에 998 또는 999로 시작하는 긴급자동차 전용 번호판이 발급되었다. 이로써 구청 임시청사를 비롯해 관내 주차장 시설 중 긴급자동차 자동통과 기능을 갖춘 차단기가 설치된 곳에서는 대기시간 없이 통과가 가능하다. 화재, 범죄가 일어났을 때 골든타임을 확보하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불상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 주민과 시설 방문객 등의 안전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사업 참여를 위해서는 긴급자동차 전용번호 3자리 자동통과 인식 시스템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도시농업 활동의 확장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관내 도시농업인, 기관, 단체 등이 도시농업 활동 및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으로서 ‘서울농부포털’ 가입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서울농부포털 가입자는 다양한 도시농업 관련 행사, 교육, 지원사업, 신기술, 창업, 정책, 최근 국내외 동향 등 다양한 정보뿐만 아니라, 구에서 시행하는 주말·상자텃밭 분양, 무료 농사 교육, 관내 보육·요양시설 대상 텃밭 조성,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 등 도시농업 관련 사업 안내를 문자와 이메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모든 회원에게 서울농부 기자단 및 공모전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적극적으로 게시물을 올린 우수회원에게는 이달의 ‘서울 농부상’도 수여된다. 은평구 관계자는 “도시농업의 순기능으로 가족, 이웃과 함께 소통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직접 기르면서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며 “서울 농부 포털이 더욱 활기차고 즐거운 소통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2022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참여한 모임과 동 단위 마을네트워크 지원을 위한 우리마을활동 서포터 ‘마을공동체 촉진가’를 모집한다. 마을공동체 촉진가는 올해 4월부터 내년 2월까지 활동하며 마을공동체 필수 직무 교육 필수 참여 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는 상담 및 컨설팅, 동 단위 마을 네트워크 활성화 촉진 활동, 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연계한 다양한 마을 활동을 하게 된다. 은평구마을공동체 촉진가 지원 대상은 시 또는 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유경험자, 마을 기반으로 하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하는 활동가이거나 이에 준하는 마을활동 경험자이어야 한다. 구 관계자는 "마을공동체 촉진가는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주민과 함께 마을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주역“ 이라며 "촉진가 활동은 보조금시스템 활용, 행정 문서 작성 등 사무·회계 경험과 이론으로 배워온 내용을 실무에 활용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주택임대차계약신고제도 시행에 따라 주택을 임대차 계약한 경우 계약 당사자인 임대인과 임차인은 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주택 소재지 동주민센터에 신고해야 한다며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하였다. 지난해 6월 처음 시행된 주택임대차계약신고제도는 1년간 계도기간을 정하여 운영 중이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6월 1일 이후 계약 건은 5월 31일까지 신고를 마쳐야 하며, 오는 6월 1일부터는 지연신고, 허위신고 건에 대하여는 구청 지적과에서 일제조사하여 최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신고대상은 보증금 6,000만원이나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주택임대차의 신규·변경·해지계약 모두 포함된다. 주택이 소재한 동주민센터에 방문 신고 또는 온라인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한 비대면 신고 모두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주택임대차신고제도는 주택임대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차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로 제도가 원활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은평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으로 폐업한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의 소상공인에게 지원금을 지급한다. 은평구는 지난해에도 코로나19로 폐업한 소상공인 386명에게 1억9천3백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구는 그동안 정부 재난지원금이 영업 중인 소상공인에게 집중되어 폐업 소상공인들이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것에 주목해 긴급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폐업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 지원금 지급 대상은 코로나19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시행된 작년 3월 22일부터 신청일까지 폐업한 소상공인이며, 폐업 전 90일 이상 영업한 집합금지 및 영업시간 제한 업종으로 유흥시설, 식당, 실내체육시설, PC방, 이미용, 학원, 목욕장 등이다. 지원 금액은 사업체 별 50만원으로 대표자 1인이 다수의 사업장을 폐업한 경우 사업장마다 신청 가능하다. 1개 사업장 내에 대표자가 여러 명(공동대표)인 경우 각각 50만원을 지급한다. 단, 가족이 공동대표인 경우 대표 1인에게만 지급한다. 신청일 기준 국세청에 매출액 미신고 업체,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행정명령을 위반한 업체, 2021년 폐업 소상공인 지원금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전영준 의원이 3월 26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2층에 위치한 혜명 아이들 실내놀이터(성균관로 91)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 사업은 전영준 의원이 애정을 가지고 추진했던 혜명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구 수도가압장)과 연계하여 계절, 날씨에 관계없이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실내 놀이공간을 조성한 사업으로 4월 임시운영 기간을 거쳐 5월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종로구는 사다리연극놀이연구소에 위탁하여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놀이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와룡공원 유아숲 체험장 및 어린이 놀이터와 동시 개소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예정이다. 프로그램실에서는 연극놀이, 예술가와의 만남 등 연령별 맞춤 교육을, 특별활동실에서는 매 시즌마다 솜, 패브릭, 종이 등 주제를 달리한 변화하는 놀이공간을 제공한다. 목재 놀이터에는 목재 블록, 클라이밍 등의 익스트림한 놀이기구를, 그물놀이터에는 점핑, 나무모양, 팥방형 이동 놀이터 등을 설치하여 다양한 연령대의 아동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이 날 전영준 의원은 관계자들과 함께 사업 구간을 꼼꼼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관내 건축공사장 24곳과 해체공사장 6곳, 급경사지 19곳 등 49개소에 대한 민관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겨울철 지반이 얼었다가 녹는 현상이 반복된 후 기온 상승 및 강우 등으로 봄철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뤄졌다. 점검단은 흙막이 시설 변형, 인접 도로 침하, 주변 구조물 균열, 타워크레인 및 배수시설 이상 여부 등을 꼼꼼히 살피며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대문구의회는 제278회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5일간 일정으로 진행 한 이번 임시회는 조례안 등 안건 심사와 구정에 관한 질문,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했다. 특히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해 최원석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선임했으며, 민간 전문위원으로 김주일 대학교수, 김귀순 세무사, 신현승 세무사, 김혜미 前 구의원 등 총 5명을 구성했다. 이에 '2021 회계연도 결산검사'는 오는 4월 5일부터 5월 4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24일 2차 본회의에서는 이동화 의원이 ‘도시재정비과장에 대한 기술직과장 임명 필요성’에 대해 구정에 관한 질문도 진행했다. 이어서 25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는 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제278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폐회식에서 서대문구의회 박경희 의장은 “임시회 일정을 계획대로 잘 진행해준 동료의원과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며 “오미크론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우리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역 방역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지난해 단원 30명으로 시작된 ‘디지털 부엉이 감시단’이 올해 190여 명으로 참여 인원이 대폭 확대된 가운데 최근 2022년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감시단은 작년 10월 서대문구와 관내 청소년시설 관계자, 학부모와 대학생들이 뜻을 모아 ‘청소년을 위한 안전한 온라인 환경 조성과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목표로 출범했다. 올해는 전국 각지에서 참여 희망자들이 모이며 규모가 6배 이상 늘었다. ‘부엉이’란 명칭은 온라인상에서 무분별하게 퍼지는 성범죄물과 청소년 유해물을 부엉이처럼 눈을 크게 뜨고 감시, 고발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감시단은 지난해 말까지 각종 SNS와 인터넷사이트 등 온라인에서 노출되는 성범죄 관련 게시물을 모니터링해 179건을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 유관 기관에 신고했다. 또한 ‘디지털 성범죄 상식알기’ 등의 제목으로 카드뉴스를 만들어 온라인으로 홍보하고 ‘유해물 신고 설명서’ 500부를 제작, 배포했다. 올해는 분과를 나눠 ▲성 관련 유해물 모니터링 및 신고 ▲디지털 성범죄 경각심 제고를 위한 온·오프라인 캠페인 ▲관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관내 도서관 곳곳에서 이용자 연령대를 고려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청운문학도서관에서는 4월 1일부터 6월 24일까지 생애주기별 프로그램 '나도 북큐레이터' 강의를 연다. 강의는 ▲4월 1일부터 4월 22일까지 진행하는 ‘시니어를 위한 그림책 읽기’ ▲5월 6일부터 5월 27일까지 개최하는 ‘독서능력을 키우는 문해력’ ▲6월 3일부터 6월 24일까지 운영하는 ‘마음을 치유하는 문학테라피’ 순으로 이어진다. 각 강의마다 4회 차 구성으로 되어 있으며, 매주 금요일 10:30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강의와 현장 대면 강의로 구분해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어린이청소년 국학도서관에서는 31일까지 청소년 독서동아리 ‘DreamBooks’ 1기를 모집 중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지역 어린이를 위한 오디오북 녹음 및 독서활동지 제작이 있다. 참여자는 올해 12월까지 매월 첫 번째 토요일 14:00~16:00 활동하며 봉사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또한 직접 선정한 책의 저자와 만나는 혜택도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이달 23일을 시작으로 '국가유공자 장례서비스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한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마지막 순간을 지원함으로써 이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다. 이에 국가유공자 사망 시 유족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장례 편의용품과 종로구 근조기, 근조띠(수치), 영정 꽃바구니 등을 지원하고자 한다. 상조 전문업체 소속 장례 지도사를 통한 컨설팅 서비스 역시 제공한다. 대상은 관내 거주 유공자(사망일 기준 종로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국가유공자 본인)이다. 이밖에도 종로구는 관내 1년 이상 거주하다 사망한 국가유공자 유족에게 사망 위로금(20만원) 역시 지급하고 있다. 사망위로금 지급 신청을 위해서는 관할 동주민센터로 사망진단서, 국가유공자증 사본, 사망자의 유족(배우자, 자녀 등)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국가유공자의 마지막 가시는 길을 예우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설명하면서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국가유공자가 존경받고 마땅히 대접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일부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안심식당’ 확산을 위해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서울형 안심식당’ 지정에 동참한다. 구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공용 음식을 개인 수저로 떠먹는 행위 등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 식사문화 개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안심식당 지정 대상업소는 일반식사를 제공하는 일반·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한다. 안심식당 지정 지정요건으로 필수 4대 과제가 있다. ❶ 덜어먹기 : 덜어먹는 도구, 접시 등 제공·사전 비치, 1인 반상 및 개인별 반찬 제공 ❷ 위생적인 수저 관리 : 개별포장 수저 제공, 개인 수저 사전 비치, 테이블별 수저 살균도구 비치 등의 방식으로 수저 관리를 위생적으로 하고 있는지 여부 ❸ 종사자 마스크 착용 : 식당 종사자가 마스크를 쓰고 조리, 손님 응대 등을 실시하는지 여부 ❹ 음식점 소독·환기하기 은평구는 안심식당으로 지정받은 음식점에 농식품부에서 제시한 지정 표시(스티커 등)를 부착하여 소비자에게 알린다. 또한, 15만원 상당의 위생물품을 지원하며, 전국 시군구에 지정된 안심식당을 홍보할 계획이다. 구 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구립은뜨락도서관은 4월 13일부터 27일까지 경제를 주제로 '2022년 직장인을 위한 인문학'을 ZOOM을 이용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직장인을 위한 인문학'은 도서관 개관연장 지원 사업으로 운영되는 야간 프로그램으로 낮동안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지역주민에게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강연이다. ‘서른에는 남부럽지 않게 잘살고 싶다’에서는 '요니나의 월급쟁이 재테크' 저자 김나연(금융감독원 금융 교육 강사) 재테크 멘토가 ▲재테크의 목적 ▲자본주의 재테크 ▲가계부 작성법 ▲가계부 데이터에 기반한 금융 상품 선택을 알려준다. ‘국세청이 알려주지 않는 세금의 진실’에서는 '국세청이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세금의 진실'의 저자 류성현 조세 전문 변호사(서울지방국세청 조세법률고문)가 세금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1강에서는 ▲양도소득세 ▲임대소득세 ▲종합부동산세, 2강에서는 ▲이혼 관련 세금 ▲상속세 ▲증여세 ▲세무조사에 관해 살펴본다. ‘서른에는 남부럽지 않게 잘살고 싶다’는 4월 5일부터, ‘국세청이 알려주지 않는 세금의 진실’은 4월 12일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구 관계자는 “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3월 28일부터 4월 29일까지 주민들이 마을 안에서 삶의 즐거움과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2년 은평구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공모한다.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주민이 스스로 마을의 의제를 발굴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통해 이웃 관계망을 형성하고 주민역량을 강화하여 지역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5,100만원 규모이다. 신청대상은 은평구 내의 3인 이상 주민 모임 및 단체이며, 모임별 100~300만원 내외의 사업비와 마을공동체 관련 교육 및 컨설팅 등이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원된다. 공모사업 분야는 은평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공동체 활동 강화형 사업(모이자! 이웃사촌, 멋지다! 행동하는 시니어), 공익적가치형 제안사업(해보자! 우리마을 문제해결)과 은평구청에서 직접 추진하는 마을공동체 공간활성화지원사업이 있다. 다양한 주체가 결합하여 지역사회 문제해결 방법을 모색하고 기획하는 공익적가치형 기획사업(사회문제 해결 협력) 역시 은평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별도로 공모할 예정이다. 공모사업 신청은 서울시 마을공동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60세 이상 어르신의 안정적인 경제기반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취업교육과 일자리 알선을 무료로 지원한다. 금번 교육 프로그램은 실제적으로 재취업이 가능한 분야에 집중하여 기획되었다. 교육내용은 ‘건물미화사 양성교육’, ‘생활지원사 양성교육’, ‘객실관리사 양성교육’, ‘일반경비, 건설업 기초안전 보건교육’, 4개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은평어르신일자리센터에서 각 교육별로 1기부터 4기까지 수시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60세(1962생)에서 70세까지로 과정별로 상이하며, 재취업을 희망하는 은평구 어르신이면 참여 가능하다. 지원서류는 참여신청서, 주민등록등본, 이력서 각 1부이며 서류구비 후 은평어르신일자리센터에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류접수 후 취업 의지, 건강 등을 심사 기준으로 참여자를 선발하는데, 결과는 개별적으로 안내 받는다. 지난해 4월 개관한 은평어르신일자리센터는 어르신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취업 관련 교육·훈련을 제공하여 어르신의 경륜을 활용한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연계하여 왔으며, 2021년 총8회 교육에 144명의 교육생을 배출하였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일자리는 구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50플러스센터가 5060세대를 대상으로 4월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중 '50+셀러가 되자! - 라이브커머스 입문부터 활용까지'는 온라인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며 물건을 파는 라이브커머스 활동의 기초부터 구체적 활용법까지 익힐 수 있는 강좌로 새로운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나 홀로 만찬을 위한 밀키트 만들기'는 중장년 1인 가구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해 마련한 친환경 요리 교실로, 식재료 특성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부터 재료 손질과 조리 방법까지 차근차근 배울 수 있다. 5060세대의 인식 전환을 위한 '김만권의 50+인문산책'은 ‘능력주의는 공정한가?’란 주제를 다루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이외에도 다양한 강좌들이 개설 운영되며 센터 홈페이지 회원 가입 후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최초이자 유일하게 교육부(국립특수교육원)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교육부는 장애인 역량 개발과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2020년부터 이를 지정해 오고 있으며 올해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서대문구를 포함한 전국 13개 도시를 신규 선정했다. 앞서 구는 2013년 교육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고 2017년 대한민국평생학습대상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과 2019년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을 수상하는 등, 주민 평생학습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왔다. 이번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으로 구는 ‘한 사람을 위한 학습도시’란 비전 아래 ‘기반이 탄탄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회 변화를 이끄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목표로 사업을 펼친다. 구체적으로는 ▲장애인을 위한 4차산업 평생학습 과정 ▲찾아가는 평생학습 세로골목 플러스 ▲발달장애인 직업직무개발 특화 과정 ▲포용성 학습도시 연구 워크숍 등 14개 사업 추진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대문구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탄소 제로화 실천을 위해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은 전기자전거를 구입 운행하려는 만 18세 이상 구민으로, 관내에 1년 이상 지속적으로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 온 자여야 한다. 지원 인원은 100명이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전자 추첨으로 선정해 제출 서류 검증 후 구입 금액의 50% 이내에서 최대 30만 원을 지급한다. 단, 1인당 1대만 지원한다. 희망자는 다음 달 1일부터 20일까지 서대문구 홈페이지(종합민원→통합신청)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고로 페달을 굴려야 앞으로 나아가는 방식(PAS: Pedal Assist System)의 전기자전거라야 지원받을 수 있다. 따라서 전기배터리의 힘만으로도 구동이 가능한 스로틀(Throttle) 및 스로틀·PAS 겸용 방식 전기자전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신청 기간 중 서대문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서대문구청 교통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4월 6일까지 지역사회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할 ‘평생학습매니저’를 모집한다. 평생학습매니저는 평생학습관, 동네배움터 등에서 열리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관심 있는 종로구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특히 평생교육사 및 관련 전공자 등을 우대한다. 모집 인원은 20명 이내이다. 최종 선발 시 평생학습매니저 양성교육을 수료한 뒤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근무시간은 주 15시간 이내이고 활동수당을 지급받는다. 신청은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지원서, 개인정보관련동의와 함께 모집분야 관련 자격증이나 경력증명서, 최종학력 증명서 등의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 양식은 구청 누리집과 종로교육포털에서 내려받은 것을 사용해야 한다. 구는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평생학습매니저의 자질과 능력을 골고루 심사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교육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안내해준다. 한편 종로구는 평생교육센터 개관, 동네배움터 운영 등 구민 누구나 평생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왔다. 이에 지난 2월,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희망하는 모든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취약계층 가스차단기(타이머 콕) 설치사업'을 지난달 완료하고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2020년 소방청 발표에 따르면 전국 화재사고 가운데 주택가 발생이 전체의 28%를 차지하며, 부주의로 인한 화재 중 16%가 음식물을 조리하다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종로구는 1인 가구 및 인구 고령화 현상과 함께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 확률 등을 골고루 고려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들을 최우선으로 두고 이번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가스차단기(타이머 콕)는 중간밸브에 설치해 사전 설정한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해주는 안전장치로, 가스레인지 등을 사용한 뒤 끄지 않아 발생하는 화재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 가능하다. 이를 위해 앞서 관내 모든 복지 대상자에 해당하는 5,198가구에게 일일이 전화, 방문 등의 방법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가스차단기를 이미 갖추고 있는 가정을 제외한 총 704가구에 설치를 결정하게 됐다. 구는 건조한 날씨의 겨울철과 봄철에 대비해 지난해 11월 설치를 시작해 올해 2월까지 모든 대상자 가정 내 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오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2년 상반기 민방위 교육을 ‘전면 사이버 교육’으로 실시한다. 교육 대상자는 PC 또는 스마트폰으로 스마트민방위 교육 사이트에 접속하여 본인인증을 거쳐 교육을 받으면 된다. 구는 교육 대상자에게 모바일을 통해 자세한 교육 일정을 안내할 예정이며, 교육내용은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을 비롯하여 재난대비 행동요령 등 실전훈련과 2022년부터 새롭게 변하는 민방위 교육 안내 등으로 구성된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온라인교육 참여가 어려운 민방위대원은 서면교육으로 대체가 가능하다. 또한, 당해연도 헌혈에 참여한 대원은 증빙 서류 제출 시 교육 이수로 처리된다. 은평구 관계자는 “자세한 교육일정과 방법은 은평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며, “민방위 대원들의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에서는 올해 14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어린이 안전 사각지대가 없는 '2022년 어린이 보호구역 종합관리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2022년 어린이 보호구역 종합관리 계획은 ① 과속·불법주정차 없는 교통시스템 구축, ② 안전사각지대 없는 어린이보호구역, ③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및 정비 등 3대 과제 13개 사업으로 추진한다. 구는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운전자의 안전운전 유도, 안전시설 강화 등 실효성을 담보할 수 있는 교통시스템 구축을 위해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6곳, 과속경보시스템 설치 3곳, 불법주정차단속카메라 설치 2곳, 어린이 승하차구역 설치 2곳, 이면도로 ‘스쿨존 532’ 1곳을 정비한다 또한,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어린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13곳, 횡단보도 바닥신호동 설치 13곳, 노란신호등 교체 3곳, 옐로카펫 설치 2곳, 횡단보도 주변 시설 개선 1곳 등의 시설을 정비한다. 이 외에도 어린이 통학로 등 교통여건을 파악하여 어린이 통학로 안전사고 예방등 안전 확보를 위해 녹번초등학교(녹번동), 수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각종 법령 등에서 정한 건축물 안전점검대상에서 제외되어 상대적으로 안전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소규모 노후 건축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안전점검 대상은 법정 정기점검 의무대상이 아닌 사용승인 후 30년, 50년이 도래한 1971년, 1991년 사용승인된 조적조 소규모 노후 건축물로 단독주택 1,357곳, 공동주택 218곳, 근생 등 기타용도 58곳 등 총 1,633곳이며, 그 밖의 노후 건축물에 대해서도 주민이 신청하면 전액 무료로 안전점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4월부터 안전점검 대상 중 신청하지 않은 건축물을 대상으로 ‘직권안전점검’도 시행한다. 사용자의 참여 유도를 위하여 점검대상 건축물에 사전안내문과 의견청취문 및 점검 신청서 등을 통해 점검내용에 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다. 점검방법은 1차로 건축사, 건축구조기술사 등 건축관계전문가와 함께 안전점검표에 따라 육안점검을 실시한다. 1차 점검 결과 미흡, 불량 판정된 건축물은 건축물관리점검기관에서 구조안전, 화재안전 등을 점검하는 2차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결함이나 간단한 보수가 필요한 건축물은 건축주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전영준 의원이 지난 13일 와룡공원(명륜3가 산2-14) 유아숲 체험장 및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준공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이 사업은 전영준 의원이 그간 애정을 가지고 추진한 명륜어린이집 대수선 공사, 혜명 아이들 특화사업과 연계하여 와룡공원 내에 기존 자연과 지형을 최대한 보존하여 살린 유아숲 체험장과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하는 것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모험의 공간을 제공한다. 연령별로 2개 사이트로 나누어 조성하며 유아숲 체험장은 준공되었고, 어린이 놀이터는 올해 준공 예정이다. 이것으로 전영준 의원이 2018년부터 강력하게 추진해 온 혜화동 아이들 특화마을 조성사업이 올 상반기 완료된다. 1월 25일(화) 명륜어린이집과 와룡공원 유아숲 체험장이 동시에 개소할 예정으로, 인근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놀이공간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이 날 전영준 의원은 관계자들과 함께 사업 구간을 꼼꼼히 살피며 미진한 부분에 대한 보완을 요청하였고, 무엇보다 안전에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전영준 의원은 “와룡공원 유아숲 체험장과 어린이 놀이터 조성사업은 그간 추진해 온 ‘아이 키우기 좋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여봉무 의장, 강성택 부의장, 정재호 행정문화위원장, 이재광 건설복지위원장, 유양순 의원, 전영준 의원, 최경애 의원은 지난 23일 종로3가역에서 개최된 새봄맞이 대청소 행사에 참여하였다. 종로구청 청소행정과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새 봄을 맞아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깨끗한 거리 만들기를 위해 3·8 이웃사촌 포럼 주민들과 함께 종로1가에서 종로3가 일대의 묵은 쓰레기를 깨끗이 청소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종로구의회 의원들은 종로구청 관계 직원, 주민들과 함께 대청소를 함께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여봉무 의장은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행사에 참여해 봉사해주신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행사를 주관한 종로구청 직원 분들께도 감사드리며, 우리 종로구의회도 깨끗한 종로 만들기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 최경애 의원이 23일에 무악배드민턴장 및 인왕산로 현장을 방문하여 의정활동을 펼쳤다. 최경애 의원은 시설과 등산로를 꼼꼼히 살펴보며 주민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살폈다. 그리고 인왕산로 체육시설이 노후되어 위험한 부분을 발견하고 종로구청 건강도시과 관계자에게 보수를 요청했다. 최경애 의원은 지난해에도 무악배드민턴장 환경개선 공사 및 겨울철 바람막이 아크릴판 시공 등을 추진하여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최경애 의원은 “언제나 현장이 답이라는 생각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다” 며 “늘 주민의 입장에서 직접 현장을 보고, 주민의 이야기를 경청하여 안전하고 살기 좋은 종로를 만들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 홍은2동은 동 주민자치회가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5개 분과별로 ‘그린이음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의 일환으로 최근 ‘환경가꾸미 분과’가 백련산에서, ‘주민소통 분과’가 정원단지 주택가에서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다. 백련산에서는 쓰레기와 함께 담배꽁초와 라이터가 많이 수거돼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조익두 환경가꾸미 분과장은 "산에 쓰레기가 이렇게 많은 것에 놀랐고 담배꽁초로 산불이 일어날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아찔했다”며 "앞으로도 모든 위원들이 동네 가꾸기와 화재 예방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정원단지에서도 거리 화분에 가려져 방치돼 있던 쓰레기와 배수구를 막고 있던 담배꽁초 등을 수거했다. 홍은2동 주민자치회는 쓰레기 처리에 엄청난 양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하는 것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매월 분과위원들을 중심으로 환경 정비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평소에도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분리수거 방법들을 공유하고 친환경 행주와 수세미를 사용하는 등 재활용과 자원절약에 앞장서고 있다. 이은미 홍은2동장은 "그린이음캠페인을 계기로 동네 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해빙기를 맞아 최근 보름여간에 걸쳐 관내 공동주택 127개 단지와 옹벽 및 급경사지 43곳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지반이 얼었다가 녹는 현상이 반복되며 봄철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이뤄졌다. 민간 건축사와 토질 및 기초기술사, 구 관계자 등으로 이뤄진 민관 합동 점검반이 공동주택 단지 내 건축물의 침하 여부, 주요 구조체의 손상·균열 여부, 옹벽의 균열 및 전도 여부 등을 점검했다. 구는 조치가 필요한 사항을 해당 관리 주체에 통보해 신속한 보수·보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자연환경을 제공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정비하기 위해 ‘2022 해빙기 하천점검’을 추진한다.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지는 시기를 맞아 하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점검 대상은 지방 하천인 홍제천과 소하천에 속하는 구기천, 구기1천, 평창천, 평창1~2천 등 관내 총 6개 하천이다. 올해에는 3월 1일부터 5월 14일까지 진행하는 ‘홍수기 전 정기점검’, 5월 15일부터 10월 15일 사이 추진하는 ‘홍수기 중 점검’(수시 점검), 10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실시하는 ‘홍수기 후 점검’으로 구분해 시행한다. 구는 이들 하천 내 옹벽과 석축, 산책로 등의 시설을 외부 전문가와 함께 꼼꼼히 살피고자 하며, 특히 ▲하천 시설물 파손 및 세굴 이상 여부 ▲악취 발생 여부 ▲유수장애시설물 및 적치물 관련 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과정을 통해 발견된 경미한 사항(적치물, 쓰레기 등)이나 응급 복구가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한다.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 요인이 눈에 띄면 재난상황 발생을 방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3월 24일 14:00 서울역사박물관(새문안로 55)에서 '제4회 전통한지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학술 포럼'을 개최한다. 구가 주최하고 (재)한지살리기재단, 전통한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추진단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전통한지의 고유성과 미래 지속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이다. 전통한지의 생산·관리 중심지 역할을 했던 조지서(造紙署) 터의 복원 가능성, 필요성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종로구 전통문화·한지 발전을 위한 연구 및 정책의 방향성 역시 설정하려는 취지를 담았다. 행사는 14시부터 ▲개회식 ▲개회인사·환영사·축사 영상 상영 ▲한지살리기재단 홍보대사 위촉장 수여 ▲주제발표 ▲전문가 패널 토론 및 질의응답 ▲전문가 총평 순으로 이어진다. 주제발표는 한국학중앙연구원 김학수 교수, 문화유산연구소 길 기호철 소장,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이재준 교수, 전북대학교 김병기 교수, 국민대학교 김형진 교수가 이끈다. 전문가 패널 토론에는 좌장인 전북대학교 함한희 교수와 함께 국립춘천박물관 천주현 박사와 전북대학교 정명준 교수, 국립고궁박물관 안지윤 학예연구사, 리움미술관 보존과학실 남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