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최경애 의원이 인왕산공원 둘레길 조성현장을 방문하여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 사업은 2020년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올해 착공한 사업으로, 10월에 준공하여 구민들에게 개장된다. 인왕산은 다양한 역사·문화를 간직한 공원으로 둘레길 노선 개발 시 구민 만족도가 클 것으로
보인다.
종로구는 서대문구와의 협업을 통해 종로와 서대문을 순환하는 둘레길 8.2km를 조성하고(종로구 5.2km, 서대문구 3km) 기존 인왕산 등산로 정비 및 휴게시설 확충 또한 함께 추진한다. 최경애 의원은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 의견을 경청하고, 이 내용이 최대한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 의원은 그 간 인왕산공원 둘레길 조성사업에 예산 편성부터 사업 계획 수립, 추진까지 꾸준히 관심을 쏟고 있으며 최근 서대문구에서 설치한 구름다리도 구정질문 등을 통해 사업 추진에 힘을 실어준 바 있다.
최 의원은 공원 구석구석을 순찰하며 공사 진행상황 및 주민 편의시설을 꼼꼼히 살피고 등산로 곳곳의 적치물 등을 치우도록 하는 등 이용 구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조치하였다.
최경애 의원은 “지속가능한 건강도시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모든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인왕산 공원 같은 인프라를 확충해야 한다” 며, “특히 이번 건처럼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을 통해 더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는 시도가 계속되어야 한다”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