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양천구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양천구청 1층 로비에서 ‘2021 보도기획展 - 돌아보고, 기억하다’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 5회째를 맞은 이번 보도기획전은 1년간 방송 및 신문에 보도된 기사 총 7568건 중 핵심사업과 주요 시책사업을 기준으로 선정한 58건의 기사와 20건의 영상으로 구성됐다.
주민센터 공무원들이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50대 독거남을 살려낸 순간을 비롯해 돌봄SOS센터, 백세건강돌봄팀, 우리동네돌봄단 등 복지시스템에 대한 기록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코로나19에 대응하는 구청의 모습과 여러 수상 소식, 제28회 양천구민의 날 기념식, 메타버스를 도입한 직원교육 등 비대면으로 변화해가는 행정의 모습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소상공인을 위한 착한소비 캠페인 3탄, 양천중앙도서관, 건강힐링문화관, 넘은들공원 책쉼터, 파리공원 리모델링 등 주요 시설의 조성 소식도 다뤄진다.
아울러 지역 일자리 혁신을 위한 2021 좋은 일자리 포럼 개최, 제15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기총회 및 컨퍼런스, 최첨단 스마트 버스정류장인 스마트마루, 빅데이터플랫폼 등과 같은 스마트한 양천 생활을 추진했던 기사도 전시된다.
2021년 보도기획전 전시작은 다음달 2일까지 양천구청 1층 로비에서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한마음으로 걸어온 한 해를 돌아보기 위해 준비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앞으로 구가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