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전영준 의원은 지난 28일에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1년 제6회 청소년 희망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청소년 희망대상’ 은 (사)한국청소년재단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이 후원하여 각종 조례·입법·정책 시행으로 청소년의 교육 및 복지 증진에 기여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광역 및 기초의회 의원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청소년 희망대상 수상자는 선정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1차 대상자를 선정하고 2차로 지난 달 14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전국 청소년 1000명의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전영준 의원은 제8대 종로구의회 의원으로 2018년부터 건설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아동·청소년 복지 향상에 열정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모두가 유치원, 초·중·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을 완성했다며 만족할 때, 학교 밖 청소년들을 떠올리고「서울특별시 종로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여 모든 청소년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무상급식을 완성하였으며, 이는 이후 서울시 특화사업으로 발전되는 등 청소년 복지제도 개선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
이외에도 혜화동·명륜동 지역을 아이들 특화마을로 조성하기 위해 ▲ 아이들특화거리 지정 ▲ 성균관로 보행특구 지정 ▲ 해아전 어린이놀이터 조성 ▲ 예비군 동대건물을 우리동네키움센터로 조성 ▲ 가로수 부후목 제거 ▲ 활주로형 LED 도로 조성 ▲ 와룡공원 어린이 체험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한 노력과 대안학교 청소년들을 위한 꾸준한 사회봉사활동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영준 의원은 “‘아동이 행복한 도시는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 라는 믿음으로 아이들 특화거리 조성 및 보육시설 건립, 학교 시설 확충 등에 전념하였습니다. 또한 모든 주민들이 편안한 종로를 만들기 위해 소외된 이웃에 한 번 더 눈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마땅히 할 일을 한 것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