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유성욱 기자 | 계명대는 2022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가」, 「다」군 정원 내 기준 모집인원 1,282명에 지원인원 5,419명으로 4.23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전년도(2021학년도)경쟁률 3.47대 1(모집인원 1,248명, 지원인원 4,327명)에 비해 다소 상승한 결과이다.
모집단위별 경쟁률을 보면 「다」군의 약학과가 5명 모집에 345명이 지원하여 69대 1로 최고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가」군의 제약학과 11.6대1, 건축학전공이 7.86대1, 사진미디어전공이 7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다」군에서는 의예과가 18.1대1, 간호학과가 8.51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계명대학교 강문식 입학부총장은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보건계열 등 인기학과의 쏠림현상이 두드러졌으며, 수시 이월 인원 감소로 인해 전년 대비 모집인원이 감소한 반면 수험생들은 소신 지원을 한 결과 대부분의 지역대학 정시모집 경쟁률이 상승했다. 이번 입시 결과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입시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대학들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가」군 예체능계열의 실기고사가 2022년 1월12일~13일에 실시될 예정이며, 1월 27일에 모든 모집단위의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